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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모든 게임사 NFT 게임 출시"…가장 큰 수혜株는?
  • "향후 모든 게임사 NFT 게임 출시"…가장 큰 수혜株는?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향후 모든 게임사가 대체불가능토큰(NFT) 게임을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NFT 게임도 기존 개발력이 우수하거나 국내외 유명 IP를 보유해 흥행 기록이 높아 흥행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이 가장 많은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사진=유안타증권)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일 “NFT 게임은 게임 사용자가 육성한 게임 캐릭터·아이템에 대한 저작권·소유권을 인정받아 NFT 마켓에서 자신의 노력과 창의성의 대가만큼 보상을 받을 수 있고, NFT의 상호 호환성으로 다른 게임에서도 플레이 할 수 있다”며 “게임 개발사 입장에서도 구글, 애플로부터 독립해 마켓수수료 30%를 절감하고 토큰과 연계된 P2E 모델로 게임의 재미 및 수익을 배가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기초자산(underlying asset)이 없는 가상화폐보다 실제 자산에 기반한 NFT가 가치평가에 더 유리하다고 봤다. 디지털 이용 시간의 증가는 디지털로 된 자산의 전반적인 가치를 지속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에 대한 저작권, 소유권의 의미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의 CEO는 향후 NFT 사업이 가상화폐거래소와 경쟁하거나 더 커질 수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웹 2.0 시대의 플랫폼 위주의 인터넷에서, NFT는 개인의 디지털 창작물에 권리를 찾아주는 점도 짚었다. 개인은 자신의 디지털 창작물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플랫폼을 거치지 않고 온전히 수취해 창작을 위한 강력한 경제적 인센티브를 갖는다. NFT의 ‘smart contract’는 창작물의 소유권이 이전될 때 마다 창작자가 수수료 취득할 수 있어, 평생 수익모델이 될 수 있다.이 연구원은 “NFT에 영상, 음성 첨부, 창작자와의 1대 1 미팅권 등을 부여, 디지털 자산의 효용성을 다양화하고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할 수 있어 과거와 다른 디지털 창작물 생산이 가능하다”며 “디지털 창작의 경제적 유인 증가는 디지털 창작물의 생산 증가, 소비증가, 생산증가의 선순환을 이루어 다가올 메타버스의 실질적인 콘텐츠를 마련, 메타버스를 확대하고 앞당기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그는 향후 모든 게임사가 NFT 게임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했다. 게임 개발사들은 NFT를 통한 수수료 절감, 토큰과 연계된 P2E 모델로 게임 재미와 수익을 배가시킬 수 있다. 다만 기존 게임의 밸런싱 문제로 기존 IP를 활용한 신규 게임을 통한 NFT 출시 가능성 높다고 짚었다. 이에 따라 NFT 게임 관련주 중에서도 △기존부터 게임 개발력이 우수한지 △국내외 유명 IP를 보유하여 흥행레코드가 높아 향후에도 흥행 가능성이 높은지 △이미 NFT게임이 흥행 돼 NFT게임의 장점으로 인해 게임 사용자가 현재 계속 증가하는 게임을 보유한 기업이 NFT 산업 성장의 수혜를 가장 많이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NFT 관련주로는 엔씨소프트(036570), 크래프톤(259960), 펄어비스(263750), 카카오게임즈(293490), 위메이드(112040)를 추천했다. 아울러 NFT 시장 투자전략에 대해 이 연구원은 “NFT 시장 성장 초기 투자의 1순위는 NFT 마켓에 대한 투자로 업비트는 2020년 빗썸 대비 낮은 시장점유율이었지만, 편리한 사용자인터페이스(UI)와 개인인증, 간편한 은행계좌연결 등으로 시장점유율 80%까지 성장한 성공(운영) 경험이 있다”며 “업비트라는 브랜드 인지도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이미 높아져 있어서, NFT 마켓에서도 시장선점 가능성이 가장 높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1.12.01 I 이은정 기자
위지윅스튜디오 “위즈온센, 메가박스와 ‘볼쇼이 발레 인 시네마’ 상영”
  • 위지윅스튜디오 “위즈온센, 메가박스와 ‘볼쇼이 발레 인 시네마’ 상영”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종합 미디어 콘텐츠 제작사 위지윅스튜디오(299900)의 공연 콘텐츠 전문 자회사 위즈온센은 러시아 ‘볼쇼이 발레단’ 대표작 5편의 독점적 배급권을 확보, 순차적으로 국내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를 통해 상영한다고 1일 밝혔다.올해 ‘스파르타쿠스’(12월 11일과 13일)를 시작으로 ‘호두까기 인형(12월 25일)’, 내년에는 ‘백조의 호수(1월 15일)’, ‘주얼스(2월 26일)’ ‘파라오의 딸(6월 4일)’ 등 약 반년간 순차적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볼쇼이 발레 인 시네마’는 세계 최정상 수준의 발레 공연으로 유명한 러시아 모스크바 볼쇼이 발레단의 공연을 영상화한 것으로 국내에서 극장 스크린을 통해 상영되는 것은 최초다. 위즈온센은 지난 8월 프랑스 메이저 시네마 그룹 ‘파테’와 볼쇼이 발레단에 대한 최신 시즌 독점 배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에 ‘스파르타쿠스’, ‘호두까기 인형’, ‘백조의 호수’, ‘주얼스’, ‘파라오의 딸’ 등 볼쇼이 발레단의 상징적인 대표작 5편의 국내 독점 배급권을 확보했다.위즈온센은 지난해 말 설립된 이후 이번 볼쇼이 발레단의 국내 독점 배급권을 포함해 빠른 속도로 사업 성과를 보이고 있다. 위즈온센은 지난 8월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자체 제작 및 투자를 진행한 할리우드 공연 다큐 영화 ‘더 쇼 머스트 고 온(The Show Must Go on)’의 시사회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영국 트라팔가 엔터테인먼트와 런던 웨스트엔드 뮤지컬 ‘애니씽 고즈(Anything Goes)’를 공동제작한 바 있다.위즈온센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국내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공연 시장 환경이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산업 전반적으로 디지털화가 매우 빠른 속도로 진행되며 기존의 ‘공연 콘텐츠는 현장 관람’이라는 공식이 깨지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스크린을 통해 오페라 하우스 콘텐츠를 경험하거나, 암호화폐로 공연 콘텐츠를 소유하는 등 관객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공연 콘텐츠를 소비하는 상황이 증가하며 위즈온센 역시 OSMW(One Source Multi Windows) 전략으로 위즈온센만의 디지털 공연콘텐츠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며 “모회사 위지윅이 OSMU(One Source Multi Use) 전략을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사업 다각화에 성공한 것과 유사하다”고 설명했다.한편, 이번 ‘볼쇼이 발레 인 시네마’ 티켓 예매는 메가박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2021.12.01 I 박정수 기자
‘메타버스·NFT 대응에 구독패스 각광’ 인크로스 내년 전망
  • ‘메타버스·NFT 대응에 구독패스 각광’ 인크로스 내년 전망
  •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 2022 트렌드 키워드 (자료=인크로스)[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SK그룹 디지털 광고 전문기업 인크로스(216050)(대표 이재원)가 내년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와 전망을 분석한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 리포트 2022’를 30일 발표했다. 회사는 내년 디지털 마케팅 업계에서 △3D 광고 △가치투자 마케팅 △구독패스 △취향 타깃팅 △디지털 ESG가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할 것으로 분석했다.이재원 인크로스 대표는 “2022년에는 메타버스, NFT 등 신기술 기반의 마케팅 채널이 부상하고, 퍼스트 파티 데이터 중심의 관심사 타깃팅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함께 인크로스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광고주의 마케팅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메타버스 세계의 실감나는 ‘3D 광고’최근 들어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세계를 일컫는 ‘메타버스(Metaverse)’가 부상하면서 관련 시장의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 메타버스 플랫폼은 이른바 ‘디지털 네이티브’로 불리는 10대의 이용률이 높아 미래 성장성이 밝다. 또한 블록체인 기반의 NFT 및 가상화폐 투자가 활성화되면서 현실과 밀접하게 연결된 가상경제 환경이 메타버스 플랫폼을 중심으로 마련될 전망이다.디지털 경제의 중심축이 메타버스로 이동함에 따라 가상현실 내에 입체적으로 삽입되는 ‘3D 광고’ 역시 새로운 마케팅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CU가 최근 네이버제트의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서 세계 최초의 메타버스 편의점을 오픈하고, 나이키가 지난 18일 로블록스(Roblox)와의 제휴를 통해 ‘나이키랜드’라는 가상세계를 선보인 것이 3D 광고의 대표적인 예시다. 이와 같이 메타버스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가려는 기업의 니즈는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NFT·리셀로 돈 버는 MZ세대 공략하는 ‘가치투자 마케팅’2020년 이후 재테크 열기가 뜨거워지고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투자에 대한 패러다임도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능토큰) 투자 및 한정판 상품을 비싸게 되파는 ‘리셀(resell)’이 새로운 재테크 방식으로 부상하면서 관련 플랫폼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NFT는 이론적으로 무한 복제가 가능한 디지털 파일에 저작권 및 소유권을 기록함으로써 자산 가치를 높인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이다. 현재 NFT는 문화예술,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활발히 도입되고 있다.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하이브는 블록체인 기업 두나무와 협력해 NFT 시장 공략에 나섰으며, 향후 아티스트의 음반, 사진, 굿즈 상품을 NFT 형태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상품이나 서비스를 NFT와 연계해 브랜드 가치 상승을 노리는 마케팅 전략이 향후 크게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한편 MZ 세대 사이에서 ‘리셀테크’ 열풍이 불면서 패션 기업들은 응모에 당첨된 고객에게만 한정판 상품을 판매하는 ‘래플(raffle)’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래플은 제품의 브랜딩 효과와 가치 상승을 유발하고, 래플 이벤트를 진행한 앱의 트래픽을 증가시킨다는 점에서 효과적인 홍보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힘입어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협업 콘텐츠 전문 플랫폼 ‘디자인 유나이티드’를 론칭하고 매주 인기 브랜드의 한정판 제품을 래플 방식으로 판매한다. 한정판 제품 구매 및 리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래플 이벤트를 알려주는 푸시 알림도 추후 디지털 마케팅의 새로운 트렌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비대면 소비 시대, 삶의 질 높이는 ‘구독패스’비대면 소비 확산에 따라 급성장한 구독 시장이 포화 시대를 맞이함에 따라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권 하나로 누리는 통합형 구독 서비스, 이른바 ‘구독패스’ 상품이 각광받고 있다. 구독패스는 합리적인 비용과 편의성 측면에서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SK텔레콤의 ‘우주패스’는 월 9900원에 아마존 해외 직구, 11번가 쇼핑 혜택, 구글 요금제로 이루어진 기본 구성에 제휴사 혜택까지 이용 가능한 구독패스 상품이다. 하나의 구독 상품에 다양한 서비스를 포함한 구독패스는 플랫폼 이탈을 막는 록인효과(Lock-in effect)를 극대화하는 전략으로 활용되고 있다.배달, 쇼핑 등 제한된 영역에서만 서비스를 제공하던 기존 플랫폼들도 여러 혜택이 포함된 구독 상품을 출시하며 구독 시장에 진출하는 추세다. 향후 구독패스는 OTT 등 콘텐츠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고객의 관심사 데이터를 확보하고, 성향에 따라 서비스 구성과 요금제를 차등 적용하는 맞춤형 상품으로 진화할 전망이다.◇서드파티 데이터 없어도 가능한 ‘취향 타깃팅’최근 구글이 크롬 쿠키 지원을 2년 내로 중단하고, 애플이 이용자의 동의를 받지 않은 광고 식별자(IDFA, Identifier for Advertisers) 수집을 제한한다고 밝힘에 따라 서드파티 데이터를 활용한 개인화 타깃팅이 어려워졌다. 그러나 AI 기반 기술이 고도화되면서 서드파티 데이터 없이도 정교한 타깃팅이 가능할 전망이다.서드파티 데이터 없이 타깃팅 광고를 노출하는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콘텐츠 내용을 분석해 가장 연관성이 높은 광고를 노출시키는 ‘문맥 타깃팅’이다. 문맥 타깃팅은 자연어 처리 기술 기반의 타깃팅 기법으로 개인정보를 이용하지 않기 때문에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다는 특성이 있다.이외에도 각 플랫폼 사업자들이 옵트인(Opt-in) 방식으로 고객에게 직접 맞춤 광고 수신 동의를 받으면 타깃팅 광고가 가능하다. 고객이 직접 제공한 퍼스트 파티 데이터를 기반으로 각 사업자들은 고객의 취향에 맞는 정보를 우선적으로 보여줄 수 있다. 향후 기업들은 퍼스트 파티 데이터 확보에 주력하고, 옵트인 비율을 높이기 위해 사용자 경험(UX)을 개선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IT 기술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디지털 ESG’2025년부터 자산총액 2조원 이상의 코스피 상장사의 ESG 공시가 의무화된다. 이에 따라 디지털 업계에서도 환경(Environment), 사회(Society), 지배구조(Governance)를 의미하는 ESG 경영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더해 디지털 전환이 시대적 요구로 부상하면서 ESG 경영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려는 기업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한편 소비 행위를 통해 개인의 신념이나 가치를 드러내는 ‘미닝아웃(Meaning out)’ 문화가 확산되면서 ESG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성장관리앱 ‘그로우’에 따르면 MZ세대 중 총 79%가 “나는 가치소비자”라고 답했고, 64.7%가 ESG 활동 중 “환경 분야에 관심이 많다”고 밝혔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신한카드에서는 카드 소비 데이터를 기반으로 탄소배출 지수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는 선순환 구조의 ESG 마케팅 플랫폼으로 확산될 계획이다. 이와 같이 소비자의 친환경 실천에 대한 보상 시스템 등 디지털 ESG와 연계한 마케팅 전략은 향후 기업들 사이에서 활발히 도입될 전망이다.
2021.11.30 I 이대호 기자
이재명 “배달특급 전국으로 확장…동네 슈퍼에서 간편 배송”
  • 이재명 “배달특급 전국으로 확장…동네 슈퍼에서 간편 배송”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9일 경기지사 시절 플랫폼 기업 독과점 문제 해소와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 경감을 위해 개발한 공공개발앱 ‘배달특급’을 전국으로 확장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 비전발표회에서 중소기업 정책 및 비전에 대해 프레젠테이션하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이 후보는 이날 열다섯 번째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공약으로 “대한민국 ‘배달특급’을 전국으로 확장하겠다”며 “모바일을 통해 우리 동네슈퍼와 소매점에서 생필품과 과일, 채소 등을 간편하게 배송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온라인 쇼핑 플랫폼과 배달앱, 유통대기업들이 퀵커머스(즉시 배송) 시장에 경쟁적으로 진출하고 있다”면서 “가뜩이나 비대면 거래로 소비패턴이 바뀌고 있는데 15분에서 1시간 이내로 즉시 배송 되는 퀵커머스로 인해 동네 슈퍼마켓, 골목상권이 또다시 직격탄을 맞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과거 대형마트가 SSM으로 골목상권까지 침투했던 것과 다르지 않다”고 비판했다. 해법으로 ‘배달특급’을 제안한 이 후보는 “경기도지사 시절 이미 이런 현상에 대비하고자 경기도 공공플랫폼인 ‘배달특급’을 출시한 바 있다”며 “과도한 수수료를 낮추고 음식점 배달에서 동네마트와 편의점, 전통시장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면서 나날이 매출액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또 “전국적인 온라인 배송 통합운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상권별 맞춤형 협력모델을 발굴하겠다”며 “산업통상자원부가 포항, 창원, 부천에서 추진하는 시범사업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사업대상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화폐를 결합시켜 소비자 혜택을 늘리고 골목상권으로 돈이 더 많이 돌게 하겠다”며 “골목상권 디지털 전환을 통해 경쟁력은 키우고, 골목상권 매출은 늘리고, 소비자 혜택은 더 크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2021.11.29 I 이유림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전문투자 문턱 낮추니 고위험투자 위험수위
  •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다음은 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전문투자 문턱 낮추니 고위험투자 위험수위-‘강심장 리더십’ K바이오 일으켰다-공급망 차질에 생산 타격…경기 회복 빨간불-외풍에 더 취약한 韓증시…코스피만 2%대 급락-판치는 포퓰리즘, 법과 세금이 대선 표 낚는 도구인가-10월 생산·투자 동반 감소, 경기 회복에 전력투구해야△줌인&-‘물류대란 속 믿을 건 삼성전자’…한 달 만에 또 백악관 부른 바이든-“한은 선제적 기준금리 인상 때문” 분석도△CFD 투자 경고등-높은 레버리지율 유혹에…조정장인데도 불나방처럼 모여드는 개미들-전문투자자 급증…불완전판매 ‘면죄부’로 악용될라-사모펀드, 서둘리 문턱 낮췄다가 ‘라임·옵티머스 사태’ 맞아△종합-산업생산 1.9% 뚝, 오미크론 위협까지…4% 성장률 달성 ‘먹구름’-“혼란스럽다”는 파월, 긴축 타이밍 놓치나-‘민간 사전청약’ 본격 스타트…입지 아쉬움에 흥행은 ‘글세’-당정 엇박자에 꼬여버린 반도체 특별법△도약하는 K바이오 기업-선제투자·M&A·신시장 개척…삼바·SK·셀트리온 ‘3색 전략’ 통했다-‘매출 제로’ 모더나 성장뒤엔 美정부 전폭 지원 있어-“차세대 셀트리온으로 레고켐바이오·알테오젠 눈여겨볼만”△정치-홍카콜라 열기 식지않는 MZ세대…홍준표 ‘권토중래’-與 “내년 지역화폐 예산 21조 이상”…정부·野 ‘난색’-‘패싱 논란’ 이준석, 모든 일정 취소후 잠적, 尹 “후보로서 내 역할했을 뿐” 달래기 나서-우주항공전문가·고교생·워킹맘…여야 선대위, 이색·파격 인선 경쟁-서훈 이달초 방중…‘종전선언’ 논의할 듯△경제-21개월째 줄어든 숙박·음식점 종사자…오미크론 변수에 앞날도 막막-8년 만에 도마 오른 타임오프제, ‘상급단체 파견자 포함’ 최대 쟁점-산업부 “2030년까지 에너지혁신기업 5000개 육성”-“경상흑자 갉아먹는 고령화…20년 뒤엔 GDP 대비 3%대로 감소”△금융-송급부터 주식까지 앱 하나로…‘내 손안의 금융비서’ 떴다-“올랐을 때 빼자”…달러예금 한달새 1000억원 감소-6대 금융기관 “내년 과제는 안정과 디지털 혁신”△글로벌-정책 리스크·오미크론 변수, 中성장률 3%대 추락할수도-출근 대신 창업…코로나 이후 美사장님 50만명 늘었다-트위터 새 사령탑…37세 인도 출신 아그라왈-차량용 반도체 재고, 9개월 만에 늘었다△산업-더 우아해진 ‘G90’ 럭셔리카 왕좌 노린다-“쌍용차 인수 본계약 연내 체결, 내년 2월 잔금 지급 마무리”-QD 공개 코앞인데…삼성-LG ‘OLED 동맹설’ 왜 나오나-한라그룹 ‘CEO 중심’ 임원인사 단행-삼성전자 車반도체, 아우디 이어 폭스바겐에도 공급△ICT-“두 달 안에 실내 배송로봇 상용화…美·日 기업과 협업 논의”-게임빌→컴투스홀딩스, 창업 21년 만에 사명 변경-IT·OT 융합환경 보호 최적화 솔루션 제공-온플법 졸속 추진에…학계 “법 만들 때 아닌 공부할 때”△소비자생활-이재현 ‘연공서열’ 깨고 ‘하고잡이’ 키운다-고객·이해관계자와 적극 소통위해 롯데지주,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첫 발간-수저·용기 다회용…죄책감 줄었지만 비용은 부담-파리바게뜨, 크리스마스 케이크 한정 판매△증권-하락장에 베팅하는 투자자들…대차잔고 80조원 육박-LG에너지솔루션 상장예비심사 통과-11월 상장 새내기株 성적 보니…카카오페이·디어유 ‘우등생’△증권-코로나가 불붙인 대체육 열풍에…글로벌 M&A도 ‘활활~’-급락장서도 선방 게임株…NFT 업고 내년도 ‘쾌청’-스틱 ‘일진머티리얼즈’에 1조 투자…유럽·美법인 증설 ‘속도’△부동산-1주택자 양도세 완화한 與…‘다주택자 인하 카드’도 만지작-민간 분양 vs 토지임대부주택, 옛 성동구치소 부지 놓고 갈등-집값은 ‘뚝’ 미분양은 ‘쑥’…대구 “규제 해제” 요구-현대ENG-현대건설, 2조원 규모 사우디 가스플랜트 수주△엔터테인먼트-“넘버원 쇼, 이건 기적”…오징어게임 美고섬어워즈 트로피 품었다-오디션 출신·외계요정 콘셉트까지…‘신인 걸그룹’ 쏟아지네△BOOK-‘욕망의 최전선’ 대치동에 관한 인류학적 탐사기-‘기업 가치평가 권위자’의 투자 전략은-지각·행동 좌우하는 ‘시각의 힘’ 길러라△건강-심부전·판막증 아가야…엄마 뱃속에 있을 때 미리 치료해 줄게-백내장은 노인병?…문제는 자외선이야-스마트폰 달고 사는 아이, 키 덜 자란다△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국회의원 부동산 전수조사…양심 걸고 정치적 중립 어긴 적 없다-오해 빚은 ‘명절 농수산물 선물가액 상향’, 송구스럽다△피플-‘인플레이션 조세’라는 먹구름-[데스크의 눈] 슬기로운 팬데믹 생활-[기자수첩] 실력 부족 공수처, 정치적 편향은 더 문제△피플-남궁훈 대표, 김범수 의장과 카카오 미래전략 그린다-박병석 의장, 유럽서 백신허브·요소 외교전-“K콘텐츠 글로벌 열풍 OTT 날개 타고 당분간 계속될 것”-주연선 은행나무 출판 대표 올해의 출판인 본상 수상-SK, 국제기구와 손잡고 ‘백신 노벨상’ 만든다-1만4000쌍 무료결혼시킨 예식장 대표에 LG의인상-“내년 온·오프라인 통합 1위 유통플랫폼 달성할 것”-사고 후 첫 심경 밝힌 우즈…“당시 다리 절단할 뻔”-주영로 이데일리 스포츠팀장, KLPGA서 감사패 수상△사회-“나 땐 더했어, 어디 엄살이야”, 얼마나 더 아파야 태움 끝날까-檢, 은수미 시장 기소…수사기밀 받고 경관 청탁 들어준 혐의-판결 이유 안 알려주는 소액사건…항소 어려워 억울함만 키운다-위중증 661명 역대 최다, 서울 전담병상 31개 남았다-통합수능 여파…수학 1등급 10명 중 9명은 이과생
2021.11.30 I 송영두 기자
②"NFT 뭐길래"...서점가서 관련서 인기
  • [위클리 핫북]②"NFT 뭐길래"...서점가서 관련서 인기
  •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최근 대체불가능한 토큰(NFT) 및 메타버스 관련 주가가 급등하면서 서점가에서 관련서를 찾아 공부를 하려는 손길이 늘어나고 있다.교보문고 11월 4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NFT 레볼루션’은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종합 8위까지 올랐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인 NFT에 대한 궁금증과 미래 산업에 대한 준비로 독자들의 눈길을 끌었다”며 “신기술 보급에 따른 경제 영향에 대한 관심이 두드러진다”고 설명했다.‘NFT 레볼루션’은 NFT의 의미부터 다양한 관점으로 쉽게 풀어낸 책이다. NFT는 올해 초 디지털 아티스트 비플(Beeple)의 NFT 콜라주 작품이 세계적인 경매 업체 크리스티에서 무려 800억 원 넘는 금액에 낙찰되며 화제가 됐다. 팬덤이 존재하는 스포츠와 엔터 업계는 NFT를 활용해 스타에 관한 다양한 콘텐츠를 내놓으며 새로운 유행과 커머스를 키우고 있다. 국내에선 JYP와 SM 등이 앞장서고 있다. 열풍이란 표현에 걸맞게 국민 서비스로 통하는 카카오는 자회사 그라운드X를 통해 NFT 거래 플랫폼을 만들어 일반 대중을 끌어모으는 중이다. 이 같은 NFT에 대해 책은 친절히 설명한다.또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NFT시장에 대해서 제목처럼 책은 NFT를 혁명(Revolution)이라 부를 만한 거시적인 전망과 분석도 들려준다. 디지털 아티스트나 마니아들 사이에서 유행하던 NFT가 점점 다양한 영역으로 뻗어가며 주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판이 커지자 투자자들의 관심도 집중되는 분위기다. NFT는 작년만 해도 가상화폐의 일종으로 여겨졌지만, 이제 전통 금융기업들도 뛰어들어 투자에 나서는 모양새다. NFT가 거래되는 세계 최대 마켓 ‘오픈시(OpenSea)’가 최근 1000억 원대 투자를 유치한 것이 대표적 사례다.이밖에도 이번주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트렌드 코리아 2022’가 식을 줄 모르는 인기로 종합 1위를 유지하고 있고, 유시민의 ‘거꾸로 읽는 세계사’가 뒤를 바짝 따라 붙었다. 송길영의 ‘그냥 하지 말라’가 다시 종합 3위 자리를 되찾았으며, 매트 헤이그의 ‘미드나잇 라이브러리’도 판타지소설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2021.11.28 I 김은비 기자
잘나가는 ICT기업들이 가상자산거래소에 투자하는 2가지 이유
  • 잘나가는 ICT기업들이 가상자산거래소에 투자하는 2가지 이유
  • (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텔레콤에서 쪼개진 ICT·반도체 투자 회사인 SK스퀘어가 가상자산거래소 코빗에 900억 원을 투자해 2대주주(35%)가 됐다. 코빗의 1대 주주는 넥슨 지주회사 NXC(48%)다. 회사가 밝힌 투자 이유는 ‘미래 플랫폼’ 시장 선점이다. 현재의 플랫폼들이 중앙화 관리로 움직였다면 미래에는 분산 증명을 쓰는 ‘블록체인’과 가상융합세계인 ‘메타버스’가 중심이 될 것이라는 얘기다. 블록체인 세상에서는 돈을 쓰기만 하는 게임이 아니라 돈을 버는 블록체인 기반 게임(P2E)도 가능해진다.박정호 SK스퀘어 대표29일 업계에 따르면 SK스퀘어뿐 아니라 네이버, 카카오, 넥슨, 게임빌, 위메이드 같은 기업들이 가상자산거래소에 잇따라 투자하고 있다.네이버, 카카오, 넥슨, 위메이드, 게임빌 거래소 주요 주주게임 업체 넥슨 지주사인 NXC는 코빗의 초기 투자자로 참여해 1대 주주(48%)이고, 네이버 역시 계열사 라인을 통해 라인거래소를 지배하고 있다. 카카오도 업비트(두나무) 초창기에 지분을 투자해 8월 현재 7.63%의 지분(4대주주)을 갖고 있고, 게임빌은 코인원 2대주주(38.43%), 위메이드는 빗썸의 최대주주인 비덴트 2대주주(500억 BW인수 포함 800억 투자)다.잘나가는 ICT 기업들이 거래소에 투자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첫 번째는 △가상자산 거래소 시장 진출을 통한 미래 금융 시장 도전 차원, 두 번째는 △NFT나 메타버스 등 신성장 플랫폼 서비스와의 시너지 때문이다.가상자산거래소 진출을 통한 미래 금융 도전 차원기술기반 금융 시장 진입은 가상자산거래소에 법적 지위를 명확히 한 특금법 통과와 가상자산 과세가 2023년으로 유예되면서 더욱 주목받는다.박성준 동국대 블록체인센터장은 “코스닥이 벤처 기업의 자본 유통시장에서 중심이듯이 암호화폐거래소는 디파이(DeFi·탈중앙화금융)같은 미래 금융의 중심이 될 것”이라면서 “그래서 주요 ICT 기업들은 단순한 자본 수익외에도 일정 지분을 확보해 사업에 대한 방향 설정도 함께하려 할 것”이라고 말했다.코빗타운SK텔레콤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NFT나 메타버스와 시너지로 미래 플랫폼 시장 선점가상융합세계인 메타버스나 NFT(대체불가능토큰)과 시너지가 생긴다는 점도 관심을 두는 이유다. NFT는 메타버스에서 물건(디지털상품)을 살 때 소유권을 인정해주는 수단이기 때문이다.두나무가 방탄소년단(BTS) 소속사인 하이브와 지분 맞교환을 한 뒤 디지털 한정판 BTS 앨범을 NFT로 만들기로 한 일이나, 네이버 제페토가 라인 블록체인 기반으로 제페토 월드 공식맵 벚꽃정원 이미지 12종을 각 100개씩 총 1200개의 NFT를 발행하기로 한 것, SK스퀘어가 코빗에 투자하면서 이프랜드 이용자가 가상재화를 쉽게 거래할 수 있고 IP(지식재산권)기반으로 만들어진 가상자산들을 NFT 거래 마켓에서 간편하게 사고 소장할 수 있게 된 일도 같은 맥락이다. 코빗은 가상자산거래소 외에도 ‘NFT 거래 마켓’과 메타버스 가상자산거래소 ‘코빗타운’을 운영 중이다. 윤풍영 SK스퀘어 CIO(Chief Investment Officer)는 “SK스퀘어는 블록체인, 메타버스와 같이 미래혁신을 이끌 ICT 영역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매력적인 투자전문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2021.11.29 I 김현아 기자
분할상장 한 SK텔레콤·스퀘어…국민주될까
  • 분할상장 한 SK텔레콤·스퀘어…국민주될까
  • 29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 방송[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인적분할 후 거래를 재개한 SK텔레콤과 SK스퀘어의 주가 희비가 엇갈렸다.2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SK텔레콤(017670) 주가는 시초가(5만3400원) 대비 8.43%(4500원) 상승한 5만7900원에서 마감했다. SK스퀘어(402340)는 시초가(8만2000원) 대비 7.32%(6000원) 내린 7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텔레콤은 지난 4월 인적분할을 공식화했고, 이달 1일 ‘SK텔레콤(존속법인)’과 ‘SK스퀘어(신설법인)’로의 인적분할을 마무리해 이날부터 주식 거래를 재개했다. 앞서 예정된 액면분할과 인적분할 비율에 따라 이날 기존 주주들은 변경·재상장한 존속회사와 신설회사의 주식을 각각 교부받게 됐다.기존 SK텔레콤은 유무선 통신사업 상장사인 SK텔레콤과 반도체·정보통신기술(ICT) 등 투자사업 상장사인 SK스퀘어로 나눠졌다. 회사 측은 이번 분할로 기업가치를 온전히 평가받아 미래 성장을 가속화하겠다는 목적을 밝혔다.증권업계에서는 두 종목의 합산 시가총액이 최대 29조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분할 전 대비 30% 이상 증가하는 수치다. 기업구조 개편에 따른 사업 효율성 개선, 인수합병(M&A) 기대감 등이 반영된 영향이다.특히 SK스퀘어는 SK하이닉스(000660)의 지분 보유 및 알짜 자회사들이 상장을 앞두고 있는 점, 적극적 투자 등이 투자포인트로 주목받고 있다. SK스퀘어의 자회사 ‘원스토어’는 내년 상반기 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외에도 SK스퀘어는 첫 투자처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을 택하며 코빗의 2대주주로 올라섰다. 3D 디지털휴먼 제작사 ‘온마인드’에도 80억원을 투자했다.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SK텔레콤·SK스퀘어 분할상장 이슈와 각 기업 투자 포인트 등을 살펴봤다.-------------------------------------------* 위 텍스트는 방송 내용의 일부분으로, 전체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SK텔레콤과 SK스퀘어로 분할상장? - SK텔레콤(존속)·SK스퀘어(신설)로 분할 변경·재상장- 앞서 자사주 소각 및 액면분할 진행◇기업 분할 기대효과 및 투자 포인트는? - 시가총액 22.3조 → 29조원 확대 예상- SKT, 통신사업 연계사업 ‘주목’…구독서비스 등- SK스퀘어, 자회사 가치↑·수급 개선 기대◇SK스퀘어, 첫 투자처로 암호화폐 거래소를 선택?- 블록체인·메타버스 강화 도모…이프랜드·웨이브 등과 시너지- SK스퀘어, 코빗에 900억 투자…2대주주 등극- 카카오계열 넵튠 자회사 ‘온마인드’ 지분 40% 인수◇자회사 첫 IPO는 원스토어…상장예심 신청? - 원스토어, IPO 추진 공식화…내년 코스피 상장 목표- 올해 MS·도이치텔레콤 등 주주로 합류- 앱마켓 사업 강화…엔터테인먼트·콘텐츠 등 신사업 진◇SK텔레콤·SK스퀘어 전망 및 투자전략은? - 현대차증권 “SK스퀘어, 저평가 매력…플랫폼주 대안 부상”- NH투자증권 “SKT, 통신·미디어 등 실적 양호 전망”
2021.11.29 I 이혜라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증시 개장 두렵다…오미크론發 패닉셀 오나
  • [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다음은 11월 2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증시 개장 두렵다…오미크론發 패닉셀 오나△반도체 稅지원 발목잡는 당정△컨벤션 끝 尹, 맹추격 李…판세 오리무중△중산층 무너진다…일자리 정책, 백지에서 다시 짜야△[사설]학생 줄어도 교육청은 ‘펑펑’, 나라 사정은 알 바 아닌가△[사설]대선 100일 앞, 이전투구 아닌 미래비전으로 승부해야◇줌인&△오미크론 리스크에 발묶인 중앙銀 불확실성 가실 때까지 긴축 미룰 것△브래드 피트도 찾는 ‘K타투’ 30년 불법 낙인 지워주세요 ◇대선 D-100일△‘쇄신 고삐’ 李 vs ‘외연 확장’ 尹…심판론·자질론·단일화 등 변수 여전△“지지율 초박빙 李·尹…MZ·여성·중도 잡아야 이긴다”△대선판 흔드나…‘제3지대 빅텐트론’ 솔솔◇오미크론 변이 공포 확산△위중증 급증에 오미크론까지…당국, 방역패스 유효기간 카드 ‘만지작’△美증시 3대지수 일제히 하락…월가에선 10% 조정론까지△델타보다 전파력·돌파감염 우려 커 기존 백신 효과 놓고는 의견 분분△中 베이징 동계올림픽 앞두고 안절부절…美 뉴욕주는 비상사태 선포◇일자리정책 백지에서 다시 짜자△“70년 된 노동법 답습 중단, 기업을 일자리 혁신 주인공 삼아야”△기업은 디지털, 학교는 아날로그…교육 혁신 시급△실질 권한 없는 일자리위 한계 뚜렷…‘일자리부총리’ 만들자◇종합△법인세 ‘최저한세’ 폐지하고…유턴기업 과세 없애 복귀 유도해야△“서울 外 종부세, 다주택자·법인이 93~99% 부담”△화물연대 “연말 2차 파업” 예고 시멘트·레미콘 업계 ‘초긴장’△‘윤창호법 위반’ 후폭풍…15만 음주운전자, 감경요구 빗발치나 ◇정치△‘종횡무진’ 김혜경 vs ‘등판고민’ 김건희…막오른 내조 경쟁△與 “김건희 뇌물성 후원”vs野 “김혜경 5급 수행비서”△비서실장 친낙 오영훈, 정무실장 친문 윤건영 ‘이재명의 민주당’ 범여권 지지층 결집 잰걸음△北도 놀란 ‘오미크론’ 변이…文 종전선언 구상 ‘암초’△김병준 “이재명, 폭력적 심성 쉽게 안 고쳐져”◇경제 △답 없는 美·EU·中·日…대한항공-아시아나 결합심사 해넘어간다△코로나 넘은 K푸드…사상 첫 수출 100억弗 돌파△“온실가스 규제, 노후선 교체 앞당겨 기술력 높은 韓조선업에 기회 될 것”△내년 지역화폐 예산 6조→10조로 늘어날 듯◇Global△美 블랙프라이데이 온라인 매출 사상 첫 ‘뒷걸음질’△헝다 핵심 계열사 2400억원 확보△美 ‘민주주의 정상회의’에…중·러 “냉전적 사고” 비판△ 신속 배송 중시하던 머스크 “배송비 최소화에 더 힘써라”◇증권△M&A도 연말 블프 시즌…대기업 딜 행보 ‘바쁘다 바빠’△규제 강화 앞두고 수요 몰려…이달 코스닥社 CB 발행 1조원 돌파△MSCI 선진국지수 편입 추진 ‘공매도 전면 재개’ 카드 쓸까 ◇부동산△집값 고공행진에 거래절벽…경매시장에 몰려든 실수요자△노후보장 ‘愛물’이었는데…세금폭탄에 ‘애물’된 상가주택△우미건설 ‘군산신역세권 우미린 센텀오션’ 660가구 분양△도심복합사업 예정지구 신길2 등 5곳 추가지정◇돈이 보이는 창△[Cover Story] 추가 상승 여력 남은 美증시 마이크로스포트·애플 올라타라△‘인플레 공포’ 덮친 글로벌 증시 그나마 안전한 피난처는 미국△성장주 다음은 NFT·메타버스…서학개미들 美ETF에 쏠린 눈◇생애 첫 ‘내 집 마련’ 어떻게 △5억 이하 매수땐 ‘디딤돌+보금자리론’…9억 이하는 ‘적격대출’△광화문 직장인은 ‘GTX A’ 파주·운정…강남권은 ‘분당선’ 수원·용인에 첫집 마련◇ 공모 유망주&추천 ETF△청춘물 넘어 블록버스터 도전…세계에 통하는 K콘텐츠 제작사 도약△동탄2신도시 5억원대 청약 일반공급 당해는 66점 이상△리튬값 올들어 4배 껑충…‘LIT’ 수익률, 전기차 타고 잘나가네 ◇산업△골칫덩이가 효자로…플라스틱의 재발견△삼성, 주중 조직개편·임원인사 승격 연한·직급 노출 없앤다△“물류서도 탄소배출 줄여라”…힘 모은 철강 1·2위△‘언택트 운동’ 끝났나…자전거 ‘빅2’ 실적 후진◇ICT△한시가 급한 ‘OTT법’…야당에 발목 잡히나△LGU+, AI 원격관리 ‘스마트 양계장’ 만든다△시설관리부터 사이버 방역까지 한 번에 OK△SK하이닉스가 MS 손잡고 ‘하천 생태계 분석’하는 까닭◇중소기업△코로나 시기에도 공격적 공장 증설…지하철 年 380칸 생산능력 갖춰△사후서비스 인력 2배 이상 늘린 세라젬 “제품 점검은 물론 소비자 건강관리까지”◇소비자생활△‘명품구매·호텔예약 더 싸게’…블프 맞은 MZ세대 유혹 나선 쇼핑몰△올겨울 패션 트렌드는 ‘C·O·L·D’△이색 먹거리에 빠진 젊은층…특수부위 전성시대△롯데백화점 강남점 내달 1일 ‘프리미엄 과일 전문관 오픈’ ◇2021 이데일리 광고대상△5000만 국민 모두를 위한 구독 플랫폼, 무중력의 자유로움 그렸죠△MZ세대 위한 패밀리카, 디테일로 차별화△전기차시대 연 담대한 걸음…자신감 담아△커뮤니케이션의 진가, 멀티 플랫폼 시대에 더 빛나△고객과의 오랜 소통 신뢰받는 브랜드 성장△트렌드 변화 적극 대응 소비자 니즈 핀셋 표현◇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노사상생이 ‘캐스퍼’ 돌풍의 엔진…청년 일자리 해법 보여줬다△“현금지원만으론 저출산 못 풀어…생애주기별 출산·보육 지원이 효과적”◇오피니언△[목멱칼럼] 보조금, 전기차간 경쟁 왜곡 말아야△[기자수첩] 황교익 ‘치킨 계급론’이 불편한 이유△[기고] 고용동향 소모적 논쟁 끝내자△[e갤러리] 표주영 ‘푸른노트’ ◇피플△LA 물들인 보랏빛 물결…아미 “보라해, BTS” 떼창△한계없이 도전하는 女영화인…“이 땅의 모든 딸들 당당하길”△“음식예능 10년 노하우로 지역채널 상징 시리즈 만들 것”△박병석 의장, IPU서 ‘요소 확보 외교’ 총력△인사처 차장에 조성주…“공직혁신 나설 것”△수산자원공단 이사장에 이춘우 교수 임명△한국공인노무사회 19대 회장에 이황구 선출◇사회△뒤탈 무서워 총기 사용 꺼리는 경찰들…힘받는 ‘면책특권 보장’△압수수색 취소에 ‘빈손철수’…公 수사력 다시 도마에 △뒤늦게 ‘50억 클럽’ 줄소환 구색맞추기 수사 우려 지울까△직장 내 괴롭힘에…올해만 18명 극단 선택△‘499명+99명’ 민주노총 꼼수 집회 논란
2021.11.28 I 김보영 기자
SK스퀘어는 왜 두나무 아닌 코빗에 투자했을까?
  • SK스퀘어는 왜 두나무 아닌 코빗에 투자했을까?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이미지투데이SK스퀘어(402340)가 오늘(29일) 거래 재개와 동시에 가상자산(암호화폐)거래소 코빗에 900억 원을 투자해 2대주주(35%)가 됐다. 1대주주는 넥슨 지주회사 NXC(48%)다. SK스퀘어는 이번에 메타버스 기반 기술인 3D 디지털 휴먼 제작업체 온마인드에도 80억 원을 투자해 40%의 지분을 확보했다. 온마인드는 카카오 계열사인 모바일 게임사 넵튠(217270)과 SK스퀘어가 각각 지분 40%를 보유하게 됐다.미래 플랫폼 의미 뿐 아니라 가상자산 금융의 지렛대로SK텔레콤과 쪼개져 ICT·반도체 투자전문회사로 출범한 SK스퀘어가 첫 투자처로 블록체인과 메타버스를 선택한 셈이다.회사 측은 블록체인(NFT)과 결합된 메타버스가 ‘미래 ICT 플랫폼’이기 때문이라 했다.박성준 동국대 블록체인센터장은 “코스닥이 벤처기업 자본유통의 중심이 됐던 것처럼 가상자산 생태계에서 가상자산거래소는 가상자산 금융의 중심이 될 수 밖에 없다”면서 “SK스퀘어가 2대주주가 된 것은 단순히 지분을 갖는 것외에 사업방향을 정하고 운영에 관여하는 주주가 됐다는 것으로 앞으로 디파이(탈중앙금융)등 다양한 서비스가 나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SK텔레콤은 4대 거래소(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중 왜 코빗에 투자했을까? 노웅래 의원실에 따르면 올해 9월 6일 기준 시장점유율은 업비트(88.25%), 빗썸(7.53%), 코인원(1.55%), 코빗(0.12%)이기 때문이다. 특금법 국회 통과로 현재 원화로 가상자산 거래가 가능한 거래소는 4개가 유일하다.업계에서는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경우 기업가치가 치솟아 투자하기에 부담이고, 코빗과 메타버스 사업 협력을 잘할 수 있으리란 기대감 때문이라는 평가다 .두나무 기업가치 20조원…성장 가능성 큰 코빗에 투자두나무는 이달 초 하이브와 지분 맞교환 투자를 발표하면서 기업가치가 약 20조원으로 치솟았다. 1주 가격으로 환산하면 59만원에 달한다. 하이브는 두나무에 5000억원을, 두나무는 하이브에 5000억원을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투자해, BTS 대체불가능토큰(NFT)사업 등을 함께 하기로 했다. 두나무의 1대 주주(8월 23일 기준·하이브와 주식 맞교환 전)는 송치형 의장 (26.31%), 김형년 부사장 (13.51%), 케이큐브-1호 벤처투자조합 (10.18%), 카카오 (7.63%), 우리기술투자 (7.59%), 한화투자증권 (6.12%), 에이티넘고성장기업 투자조합 (5.27%), 기타(23.39%) 등이다. 다만, 하이브도 주식맞교환으로 올해 11월 24일자로 두나무 지분 2.48%를 보유하게 됐다. SK스퀘어로선 기업가치가 치솟은 두나무보다 지금은 규모가 작아 성장 가능성이 큰 코빗에 900억원을 투자해 2대 주주로서 시장을 키워가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코빗의 1대 주주는 넥슨의 지주사인 NXC(48%), SK스퀘어(35%), 심플캐피털퓨처스(16%), 기타(1%) 순이다. 업계 관계자는 “두나무는 덩치가 너무 커서 성장하는 코빗에 투자한 것 같다”고 말했다. 코빗타운SK텔레콤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박정호 SK스퀘어 대표가상자산 과세 유예…NFT, 메타버스 사업 시너지 커가상자산 과세 시점이 2023년으로 1년간 유예되는 분위기도 가상자산 거래소가 투자처로 주목받는 이유다. 어제(2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조세소위를 열어 노웅래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마포갑)이 대표발의한 「소득세법 개정안」을 일부 수정해 통과시켰다. SK스퀘어는 코빗 지분 인수를 통해 거래소 사업 진출은 물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SK스퀘어 형제 회사인 SK텔레콤은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를 갖고 있는데, 이를 코빗의 NFT 거래 마켓과 메타버스 가상자산거래소 ‘코빗타운’와 연계한다면 재미 있는 비즈니스 모델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이프랜드와 코빗타운을 연동하면 이프랜드 안에서 가상재화를 쉽게 구매하거나 거래할 수 있고, 이프랜드 서비스와 연동된 알트코인이 코빗 거래소에서 거래될 수도 있다.웨이브 오리지널 ‘검은태양’의 NFT를 만들어 코빗의 NFT 거래 마켓을 통해 간편하게 구매하고 소장하는 것도 가능해진다.이밖에도 SK텔레콤의 블록체인 인증 기술이 들어간 DID(Decentralized Identifiers) 기반 간편 인증 서비스를 코빗에 도입해, 투자자들이 안심하고 언제든 간편하게 가상자산 거래소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도 있다.업계 관계자는 “사용자가 2.5억명에 달하는 네이버 제페토가 계열사 라인 블록체인 기반위에서 NFT로 발행되는 것처럼, SK는 이번 투자로 이프랜드의 주요 이미지를 NFT로 발행해 코빗 거래 마켓에서 팔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1.11.29 I 김현아 기자
KT, 케이뱅크 가치에 주목-유안타
  • KT, 케이뱅크 가치에 주목-유안타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유안타증권은 26일 KT(030200)에 대해 케이뱅크 가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목표주가 4만2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최남곤 유한타증권 연구원은 “자회사 중 핵심은 케이뱅크”라며 “케이뱅크의 영업 상황은 기대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유례 없는 암호화폐, 신용 대출 시장의 호황에 기인한 결과이다. 케이뱅크의 여신은 작년 12월 3조8000억원에서 올해 9월 12조3100억원까지 늘어났고, 수신도 같은 기간 2조9900억원에서 6조1800억원으로 증가했다.최남곤 연구원은 “이를 토대로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 84억원을 달성했고, 연간 흑자 달성이 매우 유력해졌다”며 “케이뱅크는 지난 5월 마지막으로 유상증자를 실시했고, 당시 2조2000억원의 가치를 인정 받았다”고 진단했다.최 연구원은 “만약 카카오뱅크 밸류에이션(PBR 5.5배) 수준까지 주가가 상승한다면, KT가 보유한 가치는 2조2000억원에 달한다”고 분석했다.또 SK텔레콤 인적분할의 수혜는 KT에게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최 연구원은 “분할 후 SK텔레콤(존속)과 KT간 비교는 좀 더 명확해진다”며 “이익 대비, 예상 배당 대비, 자회사 잠재력 대비 KT의 저평가를 무시할 수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취임 이후 이미 2번의 오프라인 설명회를 가진 KT의 구현모 대표는 주주가치 향상에 진심인 것처럼 느껴진다”며 “본업(별도)의 수익성을 안정화 시키고, 이를 배당으로 연결하는 작업, 스튜디오 지니 설립, 케이티 알파, 케이뱅크 등의 자회사 가치 부각, 인공지능(AI)·디지털전환(DX) 사업 경쟁력을 고도화 하기 위해 엡실론 인수, 사업부 분할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최 연구원은 “정치자금법 위반과 업무상 횡령 혐의 관련 기소 건으로 인해 대표의 리더십에 금이 간 것은 사실이지만, 임기에 영향을 미칠 정도의 사안은 아니다”며 “오히려 이런 문제의 공론화가 이뤄지면서 시스템적으로 정치와 KT를 분리하는 작업, 대표 리더십을 공고하게 다지기 위해 주주가치를 높이는 작업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2021.11.26 I 박정수 기자
연준 의장 연임하는 파월 앞에 놓인 3가지 과제는
  • 연준 의장 연임하는 파월 앞에 놓인 3가지 과제는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코로나19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기존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고자 파월의 손을 들어줬다는 분석이다.다만, 파월이 해결해야 할 문제는 적지 않다. 미국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데다 목표했던 최대 고용 역시 달성하지 못한 상황이다. 여기에 스테이블 코인 등 디지털 화폐가 기존 금융 체제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는 문제도 있다. 민주당 내부에서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해온 기후 변화 관련 대응도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연임에 성공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사진=AFP)◇ 연임 성공한 파월, 가장 큰 숙제는 ‘인플레이션과 고용’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파월 연준 의장을 차기 의장으로 재선임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파월 의장은 향후 4년의 임기를 추가로 이행하게 된다. 유력한 차기 의장으로 거론됐던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준 의사는 부의장 자리에 올라 파월과 합을 맞출 예정이다.로이터는 파월이 정책 일관성에 방점을 찍은 바이든 대통령의 선택을 받았지만, 향후 연준 안팎으로 갈등을 빚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당장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금리 인상을 서둘러야 한다는 여론이 고개를 들고 있고, 민주당 내에서는 기후 변화에 소극적인 파월에 지속적으로 공세를 가할 것이라고 로이터는 내다봤다.로이터는 파월이 직면한 가장 큰 문제로 인플레이션과 고용을 꼽았다. 연준은 지속적으로 ‘2%의 인플레이션과 최대 고용’을 목적으로 대규모 양적 완화 정책을 펼쳐왔다. 다만, 이미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2%를 훌쩍 넘어섰고 최대 고용도 아직 달성하지 못했다. 결국, 인플레이션 압력에 연준은 이달부터 자산 매입 축소(테이퍼링)을 시작했다.일각에서는 연준이 물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예상보다 더 빨리 금리를 인상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다만, 연준이 금리를 인상하면 목표로 한 최대 고용 달성이 어려워질 것이란 딜레마에 빠질 것이란 분석이다. 지난 10월 고용주들은 53만1000명을 추가로 고용했지만, 코로나19 이전인 지난해 2월보다 여전히 400만명의 일자리가 감소한 상태다.파월도 이를 의식한 듯 차기 연준 의장으로 지목된 뒤 “높은 인플레이션이 주거비, 식비, 교통비 등을 높여 사람들에게 피해를 준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면서 “연준은 노동 시장을 지원하고 더 높은 인플레이션이 고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레이얼 브레이너드 연방준비제도 부의장(사진=AFP)◇ 디지털 화폐·기후 문제로 비판 받을 듯…브레이너드 역할론↑암호화폐 열풍에 발맞춰 등장한 ‘스테이블 코인’과 ‘디지털 화폐’도 파월이 풀어야 할 숙제 중 하나다. 스테이블 코인은 변동성이 큰 암호화폐의 단점을 해소하기 위해 달러, 유로 등 기축통화와 연동한 암호화폐를 뜻한다. 이미 메타 등에서 스테이블 코인을 개발해 상용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다만, 스테이블 코인이 시장에 진입하면 발행사가 금융 시장에서 과도한 지배력을 발휘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더욱이 발행사가 스테이블 코인을 실물 통화로 교환해 줄 만큼 유동성을 확보하지 못했다면 뱅크런이 발생해 금융 시장이 혼란에 빠질 수도 있다. 스테이블 코인 시장이 전년 대비 6배 이상 커진 만큼 해당 시장을 어떻게 규제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일각에서는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암호화폐 ‘CBDC’를 도입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일반 기업이 아니라 연준이 발행하는 디지털 화폐는 위험성도 적을 뿐 아니라, 금융 거래 비용을 낮추고 취약 계층이 보다 쉽게 은행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단 주장이다. 다만, 파월은 “발행을 빨리하는 것보단 ‘제대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신중론을 펼쳐왔다. 연준의 기후 변화 대응 문제도 지속적으로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 민주당 진보파는 파월 의장이 재임 시 기후 변화 문제에 제대로 대응하지 않았다고 비판해 왔다. 반면, 파월은 은행 투자와 기후 변화 간 문제는 감독 기관의 소관이며, 통화 정책이 아니라고 선을 그어왔다. 이에 따라 부의장인 브레이너드에 힘이 실릴 것이란 관측도 제기된다. 브레이너드 부의장은 앞서 지난달 컨퍼런스에서 “기후와 관련한 중대한 위험을 적절하게 측정·모니터링·관리하기 위해 대형 은행 기관에 대한 감독 지침을 제공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브레이너드 부의장은 디지털 화폐 발행에도 긍정적인 입장이다.
2021.11.23 I 김무연 기자
"美 추수감사절 모임 대화 주제는 NFT와 도지코인"
  • "美 추수감사절 모임 대화 주제는 NFT와 도지코인"
  • 오는 미 추수감사절 기간 가장 인기있는 대화주제는 대체불가능토큰(NFT)과 도지코인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사진= AFP)[이데일리 김다솔 인턴기자] 미국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가장 인기 있는 대화 주제는 대체불가능토큰(NFT)과 도지코인 등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에서 가상화폐 투자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투자은행(IB) 페더레이티드 에르메스의 스티브 차바론 멀티자산 솔루션 책임자를 인용해 최근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암호화폐가 크게 주목을 받아왔다고 전했다. 그는 “물가가 오를 때마다 (가상화폐 가격이) 비싸졌다”며 “벌써 투자했거나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후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사람들은 크게 늘었다. 시중 유동성이 풍부해지고 활동반경이 제한되자 투자에 나서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다. 비트코인 기반 상품 판매업체 뉴욕 디지털 투자그룹(NYDIG)이 올해 초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미국 성인 인구 22%에 해당하는 4400만명이 비트코인을 소유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현재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더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가상화폐 거래 플랫폼도 호황을 누리고 있다. 지난해 뉴욕증시에 상장한 코인베이스는 7300만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분석업체 앱애니에 의하면 코인베이스는 올해 연초부터 9월까지 1300만건의 앱 다운로드건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다른 암호화폐 거래소인 크립토닷컴과 바이낸스의 다운로드 회수도 각각 700만건, 350만건에 달했다. 이런 이유로 전문가들은 가상자산 관련 주제가 오는 미 추수감사절 저녁 테이블을 장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코인셰어스의 멜템 데미러스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추수감사절에) 모두가 암호화폐에 대해 얘기할 것”이라며 “가상자산은 현재 시대정신과 문화의 일부이며 금융 시스템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밝혔다. 퍼스트아메리칸신탁의 제리 브라크만 최고투자책임자(CIO)도 “사람들은 가상화폐에 대해 질릴 정도로 얘기해왔으며 여전히 화두가 되고 있다”고 부연했다.
2021.11.23 I 김다솔 기자
이재명 "세금 더 많이 낸 사람…재난지원금 못 받으면 화낼 것"
  • 이재명 "세금 더 많이 낸 사람…재난지원금 못 받으면 화낼 것"
  • [이데일리 이상원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3일 전 국민 재난지원금을 두고 “국민 위로금, 경제 회생을 위한 국가 경제정책인데 그 혜택을 누릴 기회를 세금을 많이 낸 사람이니까 빼는 것은 정의롭지 못하고 그 분들은 실제로 화가 날 것”이라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디지털 대전환’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이 후보는 이날 선대위 구성 후 첫 공약으로 임기 5년 동안 135조원 규모의 인프라 투자를 통해 200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했다.(사진=뉴스1)이 후보는 이날 오후 YTN ‘뉴스Q’에 출연해 “진짜 민심은 `내가 세금을 더 많이 냈는데 왜 난 빼지?`를 생각해보며 (전 국민에게 지급하는 것이) 정의로운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반대 여론이 우세한 것을 두고서는 “`현장 행정`하는 사람과 `탁상 행정`하는 사람 차이”라면서 “(국민은) 윤리적 질문이기 때문에 윤리적 답을 하게 되고 (여론조사의 목소리와) 실제 목소리는 다르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실제 마음으로는 ‘난 이 나라의 국민이 아닌가’ 생각하면서도 막상 얼굴에 대고 물어보면 ‘가난한 사람을 더 많이 도와야 한다’고 말한다”고 덧붙였다.야당의 반대와 당정 간 갈등 고조로 전 국민 재난지원금 `철회`를 했지만, 필요하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느냐는 질문에는 “현금으로 지원할 것이면 안 하는 것이 맞다”면서도 “3개월짜리 지역화폐로 지원하는 것이 곧 100% 매출로 전환되기 때문에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것이 곧 이중 효과가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지역화폐의 선순환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지역화폐를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이 늘어나고 승수 효과가 있다”며 “통닭을 사면 닭을 사야 하고, 닭을 키워야 하고, 사료를 사야 하고, 사료를 생산하고 아르바이트를 써서 일을 해야 되니까 경제 유발 효과가 몇 배다”고 말했다. 그는 “전 실용주의다”라며 “고고한 목표를 주장하면서 못 하는 것보다는 반 발짝이라도 가는 것이 낫다는 주의이기에 할 수 있는 부분이라도 하자”고 말했다.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50조원 손실보상`에 대해서는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 후보는 “당선되면 50조원 하지 말고 지금 20조원이라도 하자”며 “내년 추경으로 할 것을 본 예산에 못할 수 있을 것인데 윤 후보께서도 국민의 입장에서, 대승적 차원에서 논의에 빨리 참여하고 국민의힘도 민주당도 함께 합의에 신속하게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2021.11.23 I 이상원 기자
FSN·식스네트워크 "‘티아라 컴백 기념 NFT’ 최고가 등급 완판"
  • FSN·식스네트워크 "‘티아라 컴백 기념 NFT’ 최고가 등급 완판"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코스닥 상장사 FSN(214270)이 블록체인 사업부문 식스네트워크를 통해 선보인 첫 번째 공식 NFT(Non-Fungible Token)프로젝트에서 최고가 등급 NFT가 전량 ‘완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FSN은 지난 18일 ‘티아라 컴백 기념 NFT’를 공식 론칭하며 판매에 돌입했다. FSN은 이 중 300점으로 소량 발매돼 가장 높은 희귀도로 분류되어 가장 고가로 판매된 ‘레전더리’ 등급 NFT가 출시 하루 만에 전량 완판됐다고 밝혔다.회사 측은 각각의 판매 작품에 고유의 해시값이 부여돼 ‘오직 하나밖에 없는 소장품’이라는 의미를 지니며 4년만의 앨범을 출시한 티아라가 오랜시간 컴백을 고대하고 있던 국내외 팬덤 층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분석했다. FSN은 시장의 관심 및 수요 증가와 함께 추가 NFT 프로젝트에 대한 협업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함께 신규 NFT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티아라 컴백 기념’ NFT 작품은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된 3D 이미지로 제작, 소장 가치에 따라 레전더리, 에픽, 레어, 노멀 4개 등급으로 분류되어 출시됐다. 각 등급별 NFT 판매단가는 레전더리 6000 식스, 에픽 2400 식스, 레어 600 식스, 노멀 120 식스로, 코인원 거래소 22일 종가 기준으로 NFT 개당 최소 1만원부터 54만원으로 환산된다. 이상석 FSN 대표이사는 “이번 NFT 프로젝트는 이미 지난 4년간 블록체인 기술에 꾸준히 투자하고 시장 검증을 이뤄낸 FSN의 기술력과 국내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메이크어스 ‘딩고’의 K콘텐츠 역량을 결합하여 일궈낸 첫 사례”라며 “NFT와 관련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전문 개발 조직과 컨텐츠 IP를 갖추고 있어 빠른 서비스 제공이 가능했다. 이번 레전더리 NFT 작품 완판을 통해 시장의 관심과 향후 NFT 성장성을 가늠해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바이낸스 체인 기반으로 출시된 티아라 NFT는 암호화폐 ‘식스’ 토큰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이용자는 식스네트워크가 자체 운영 중인 탈중앙화거래소 플랫폼(DEX) ‘디피닉스’를 통해 자체 보유한 다양한 암호화폐를 식스 토큰으로 스왑하거나, 코인원 거래소를 통해 식스 토큰을 구매한 후 NFT를 거래할 수 있다.
2021.11.23 I 유준하 기자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NFT 거래 플랫폼 내놨다
  •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NFT 거래 플랫폼 내놨다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가 대체 불가능 토큰(NFT) 거래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한다.두나무는 23일 NFT 거래 플랫폼 ‘업비트 NFT’의 베타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사진=두나무)이 서비스는 다양한 영역의 창작자들이 발행한 NFT를 경매에 부치는 ‘드롭스’, 회원끼리 각자 소장한 NFT를 거래하는 마켓플레이스로 구성된다. 검증된 NFT만 거래되는 마켓으로 신뢰도 높은 NFT 거래 환경을 제공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드롭스에서는 유명 아티스트 장콸의 순수 미술작품 NFT를 만날 수 있으며, 스포츠·방송·패션·게임 일러스트 등의 분야에 걸친 NFT를 계속 선보일 예정이다. 마켓플레이스는 드롭스에서 낙찰받은 NFT와 업비트의 NFT 에어드롭 이벤트에서 수집한 NFT를 거래할 수 있다.이번 서비스는 업비트에서 고객 확인(KYC) 절차를 마친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업비트 웹사이트 상단의 NFT 메뉴를 선택하면 업비트 NFT로 연결된다. 조만간 모바일 서비스도 출시될 예정이다. 현재 두나무는 JYP, 하이브 등과 NFT 합작 법인 설립 계획을 발표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NFT 콘텐츠를 확보 중이다.두나무 측은 “890만명에 이르는 업비트 회원과 창작자를 연결하고 창조적 잠재력을 디지털로 실현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11.23 I 김국배 기자
“내년 ‘디지털 팬데믹’ 위험…딥페이크·모바일지갑 악용”
  • [보안 따라잡기]“내년 ‘디지털 팬데믹’ 위험…딥페이크·모바일지갑 악용”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내년에도 랜섬웨어 등 사이버 공격이 지속되면서 `디지털 팬데믹(Digital Pandemic)`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딥페이크, 암호화폐, 모바일지갑 등을 통한 새로운 공격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금융보안원은 최근 `2022년 디지털금융 및 사이버보안 이슈 전망`을 통해 내년 주목해야 할 10대 이슈를 선정해 발표했다.첫번째 이슈로 꼽은 것이 `사이버공격의 대유행, 디지털 팬데믹`이다. 금융분야 사이버위협이 증가하고, 랜섬웨어 등 사이버 공격의 대유행으로 인해 디지털 팬데믹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경고한 것이다.이 외에도 사이버보안 분야에서는 △제로 트러스트 전략에 따른 차세대 보안환경 확산 △금융안정을 위협하는 제3자 리스크, 강조되는 운영복원력의 확보 등을 이슈로 선정했다.제로 트러스트는 보안 시스템을 통과해 내부에 접속한 사용자일지라도 신뢰하지 않고 검증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는 보안 전략으로, 급증하는 사이버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제로 트러스트 도입이 확산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더해 인공지능(AI), 자동화 등 신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보안환경을 구축하는 기업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또 클라우드 사업자, 핀테크 기업 등 제3자 활용이 증가됨에 따라 발생하는 리스크를 관리할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기업들은 이러한 위협에 노출될 것으로 대비해 재해 상황에서도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고 운영 중단 상황을 예방·복구·학습할 수 있는 `운영복원력`을 확보하는데 치중해야 할 전망이다.글로벌 보안기업 체크포인트도 최근 `2022년 사이버 보안 예측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공급망 등을 노린 공격이 지속될 것으로 우려했다. 특히 딥페이크, 암호화폐, 모바일지갑 등을 통한 새로운 공격이 계속 시도될 것으로 내다봤다.체크포인트는 보고서를 통해 “사이버 범죄자들은 다양한 피싱공격과 사기를 감행하기 위해 내년에도 코로나19 관련 가짜뉴스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악용할 것”이라며 “모바일 지갑과 모바일 결제 플랫폼이 더 자주 사용되면서, 사이버 범죄자들은 모바일 디바이스에 대한 의존도 증가를 악용하기 위해 관련 기술을 발전시키고 변화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하는 사례도 늘어날 것으로 봤다. 체크포인트는 “가짜 영상이나 음성을 만드는 기술이 이제는 무기화해 목표가 뚜렷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여론, 주가 또는 더 심각한 것들을 조작하는데 사용될 만큼 발전했다”며 “딥페이크 소셜 엔지니어링 공격을 사용해 민감한 데이터에도 접근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2021.11.20 I 이후섭 기자
"한은 CBDC, 법적 통화와 동일한 지위 가져야 통화정책 파급력 있다"
  • "한은 CBDC, 법적 통화와 동일한 지위 가져야 통화정책 파급력 있다"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한국은행이 연구개발 중인 디지털 화폐(CBDC) 발행을 법적인 관점에서 보았을 때 비트코인 등 암호자산이 아닌 한국은행권, 주화 등 화폐의 개념으로 발행해야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파급력을 유지할 수 있다는 논의가 나왔다. 18일 한국은행이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관련 주요 이슈 및 중앙은행의 과제’라는 주제로 개최한 2021년 지급결제 제도 컨퍼런스에 두번째 법적 세션을 다룬 정경영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CBDC는 중앙은행에 의해 발행되고, 증표(토큰)형으로 인출될 수 있어야 하고(화폐와 동등한 기능), 전자성을 가지며 자금이체(계좌형)는 물론 점유의 이전(증표형)으로 이전되고 전환될 수 있다는 점이 CBDC의 개념에 포함되어 한다”고 말했다. 화폐와 동일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소매형 CBDC로 발행되는 것이 유의미하며 화폐와 동일한 지위와 영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 정 교수의 견해다. 그러나 문제는 ‘법화성’인데 법화는 강제 통용력과 동일한 의미이다. 법적인 관점에서는 금전채권의 경우 채무자가 법화를 주면 받기 싫다고 거절할 수 없고 수령해야 하는 의무가 생기는데, 채권자가 받지 않겠다고 하면 지체한 책임이 전가되는 효과가 나타난다. 2021년 지급결제제도 컨퍼런스. 세션2 법적 관점 토롱 장면.정 교수는 “CBDC에 법화성까지 부여하면 법적 불화나 법률 리스크가 없다는 점에서 시장 불확실성 비용을 덜어주는데, 고령층 등 디지털인지능력이 부족한 사람 등 누구나 법화로 받아들일 준비가 안되어 있다는 점에서 금융소외가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은이 발행하는 화폐성만 정의해도 화폐와 동일하게 유통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토론자로 참여한 정준혁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역시 CBDC를 법적 화폐로 발행하는 것이 적합하다는 의견에 동의했다. 정 교수는 “한은법에 보면 화폐 발행은 한국은행만 가진다고 명시되어 있고, 국제법으로도 통화 발행은 주권 문제라고 보고 있다. 그래서 통화 위조에 있어서 형법 처벌 수위가 높다”면서 “이런 측면에서 봤을 때 CBDC 발행하면 한국은행권, 주화에 이어 세번째 형태의 화폐가 추가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강제통용력과 금융소외 방지 논쟁에 관해서는 “우리나라는 신용카드, 간편결제 등 비현금지급수단의 사용비율이 매우 높음. 그러나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금융 소외 계층에 대한 배려가 중요해질 것”이라면서 “일정한 경우 현금 사용을 강제하거나 제한된 범위 내 실물장치를 통해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서는 한은법에 이어 화폐 관련 법령을 정비해서 현금과 동일한 수준으로 적법하게 유통되고 관리 할 수 있도록, 민법과 형법 민사집행법, 특정금융정보법, 외국환거래법 등을 현금을 전제한 것들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한은 법규제도실의 서자영 변호사 또한 “CBDC를 전자화폐로 볼지 법화로 볼지에 대해서는 설계를 어떻게 할 것이냐의 차원인데 전자화폐로 발행하면 기존 화폐나 기존 전자화폐와 혼동할 우려가 있다”면서 “민간 시장과 경쟁, 교란하는 측면도 배제할 수 없다”고 의견을 같이 했다. 서 변호사는 끝으로 “CBDC 발행을 통해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파급력을 유지할 수 있기 위해서는 화폐로써 발행할 때만 가능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11.18 I 이윤화 기자
한은, CBDC 관련 컨퍼런스 개최…"내년중 모의실험 결과 보고서"
  • 한은, CBDC 관련 컨퍼런스 개최…"내년중 모의실험 결과 보고서"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한국은행이 개발 중인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연구 결과에 대한 중간 보고서가 내년 중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중국·바하마 이외에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캐나다 중앙은행(BOC) 등 많은 국가에서 CBDC에 관한 연구를 진행 중인데, 한은도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에 대비하기 위한 준비작업에 선제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은행은 18일 ‘2021년 지급결제제도 컨퍼런스’를 열고 CBDC를 주제로 학계, 전문기관, 국제기구의 전문가들과 함께 CBDC 공론화에 나섰다. 한국금융연구원 이명활 선임연구위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기영 단장,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들과 신현송 국제결제은행(BIS) 조사국장 등을 컨퍼런스 연사 및 패널로 초청해 CBDC의 개념과 영향,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법적·기술적 이슈, 중앙은행의 과제에 대해 논의한다. 배준석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개회사를 통해 CBDC 관련 연구의 필요성과 중장기 계획에 대해 밝혔다. 배 부총재보는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과 민간 디지털 화폐의 출현 가능성, 스테이블 코인 발행 증대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할 때 CBDC를 포함한 다양한 정책수단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면서 “현시점에서 CBDC의 구체적인 도입시기를 단언하기는 어렵지만 내년 중 CBDC 종합보고서를 발간하고 이후에도 제반 업무를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BDC에 관한 필요성이 커진 요인으로는 △현금 이용 비중 감소(소매거래시 현금 사용 비중 2019년 26.4%) △디지털 경제 전환과 민간 디지털 화폐 출현 가능성 △스테이블 코인 발행액 증대 등이다. 특히 2019년 불과 60억 달러에 그쳤던 ‘스테이블 코인’의 발행액이 최근 1300억 달러를 초과하는 수준으로 급증했다. ‘법정화폐와 1대 1 교환 가치를 지닌 가상화폐’ 스테이블 코인의 급속한 성장은 암호자산 생태계의 확장에 크게 기인하기도 하지만 현재의 국제송금시스템이 느리고 접근이 제한된데다,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이에 최근 중앙은행 및 국제기구를 중심으로 각국의 CBDC를 연계해 국가간 지급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논의와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한은도 CBDC 도입이 결정되는 시점에 차질 없이 발행에 나설 수 있도록 관련된 기술적 토대 구축과 제반 준비업무를 철저히 수행하겠단 계획이다. 2017년부터 CBDC 관련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올해 3월 기술적 기반 확보를 위한 컨설팅을 끝냈다. 지난 8월부터는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CBDC의 발행, 유통, 환수 등 기본기능과 오프라인 결제 등 확장기능에 대한 기술적 구현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한 CBDC 모의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 6월 모의실험이 완료되면 CBDC의 발행이 통화정책, 금융안정, 발권 등 한은의 책무에 미칠 영향 등 제반 고려사항에 대한 연구 결과를 담은 CBDC 종합보고서를 발간한다. 이주열 한은 총재도 최근 국회 국정감사에서 “내년 중에는 CBDC 발행이 한국은행의 정책수행에 미칠 영향을 비롯한 제반 고려사항에 대한 연구를 마무리해 CBDC 도입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힌바 있다.
2021.11.18 I 이윤화 기자
모바일 잇는 차세대 플랫폼 '메타버스'…어떻게 투자할까
  • 모바일 잇는 차세대 플랫폼 '메타버스'…어떻게 투자할까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주식시장에도 메타버스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증강현실(AR)·혼합현실(MR)기기 등 하드웨어와 5G 인프라 투자가 메타버스 성공을 위한 필수조건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메타버스 관련 유망 종목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 에플, 메타플랫폼, 텐센트 등을 꼽았다.◇Z세대 전폭적인 지지받는 메타버스20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메타버스 시장 규모는 오는 2028년까지 연평균 42.9% 성장한 8290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8년간 17.4배 몸집을 키울 것으로 예상되는 것이다.메타버스 시장 규모 전망메타버스는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잇는 차세대 플랫폼이다. XR(확장현실, AR·VR·MR 등을 통칭) 기술을 통해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반면 현실의 시공간 제약이 해소돼 새로운 경험과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소셜미디어와 게임을 주축으로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부각 받고 있지만 최근 산업의 생산성을 제고하고 영역을 확장하는 핵심 수단으로 인식이 확대되고 있다.특히 1997년생~2012년생을 일컫는 Z세대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이들은 온라인 환경이 구축되고 나서 태어난 첫 세대로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다. 이들은 취업시작에 본격적으로 합류하면서 주력 소비층으로 부상 중이다. 즉, 메타버스 붐을 이끌고 있는 주축인 것이다.조용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Z세대는 태어날 때부터 디지털 환경에 노출된 디지털 네이티브”라면서 “경제력이 아직 부족해 실물 자산에 대한 투자는 제한적이지만 가상 세계에서 이 같은 욕구를 충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메타버스의 잠재 성장성을 보고 빅 테크 모두 관련 기술에 투자하고 있다. 페이스북(메타)의 오큘러스, 마이크로소프트의 홀로렌즈 등이 대표적이다.메타버스 수익 구조는 기존 인터넷, 게임 플랫폼과 유사하게 네트워크 효과 극대화를 통한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익은 디지털 광고를 필두로 유료 아이템, 가상 화폐, 거래 수수료, 구독 서비스, 하드웨어 등을 통해 확보한다. 실제 포트나이트 게임 내 진행된 가수 트래비스 스콧의 가장 콘서트에는 2770만명이 참여했고 게임 아이템 판매로 2000만달러의 수익을 올렸다.◇하드웨어 개발·5G 본격 사용 등이 성공 열쇠신한금융투자는 메타버스가 본격적으로 자리잡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로 하드웨어를 꼽았다. 메타버스 시대 본격화는 하드웨어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내년부터는 메타버스 하드웨어 판매가 본격화 될 전망이다.조 연구원은 “모바일 생태계 주도한 애플과 구글의 진출로 하드웨어 발전에 킬러 콘텐츠까지 더해질 전망”이라면서 “글로벌 AR·VR 출하량은 오는 2025년까지 연평균 54%의 고성장이 기대되고 있지만 이 역시 추가 상향이 필요하다”고 전망했다.AR과 VR 기기 대중화를 위해서는 해상도, 몰입감, 무게, 배터리 등에서의 발전도 필요하다. 경쟁 심화는 하드웨어 뿐 아니라 디스플레이, 반도체 등 생태계 전반의 현신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신한금융투자는 아이폰 판매량이 출시 첫해 139만대에서 5년간 연 평균 146% 증가했다면서, AR과 VR 기기 판매량 역시 스마트폰과 유사한 성장성을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아울러 5G 역시 메타버스 발전에 중요하다고 봤다. 조 연구원은 “4G에서 AR와 VR이 외면 받은 이유는 데이터 전송 속도와 지연 시간의 한계때문에 나타나는 버퍼링과 화면 지연”이라면서 “5G의 특징은 초고속과 초저지연인데 4G 대비 20배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를 자랑하는 반면 지연 속도는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메타버스 투자 전략은그렇다면 메타버스에 대한 투자 전략은 어떻게 세우는 것이 좋을까. 신한금융투자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ETF에 투자하는 것을 꼽았다. 아직 메타버스 자체가 초기 성장산업이기 때문에 높은 변동성이 불가피하며, 장기 수혜주 역시 불명확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미국 메타버스 관련 ETF는 META, MTVR, IWHF를 관심 종목으로 추천했다.조 연구원은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방법”이라면서 “산업 성장을 담을 수 있는 ETF를 선정 후 유망 종목으로 엣지를 더하는 방식을 추천한다”고 말했다.이밖에 엔터프라이즈 메타버스 선점을 통해 메타버스 경쟁력이 부각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독자적인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보유해 메타버스 구현에 최적합한 기업으로 꼽히는 애플, 메타버스 기업으로의 전환을 통한 밸류 리레이팅이 기대되는 메타, 중국 최대 인터넷 기업인 텐센트 등을 주의깊게 봐야 할 업체로 언급했다.
2021.11.20 I 안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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