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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박정현, 교제폭력 범죄자 처벌 강화한 법안 발의
  • 野 박정현, 교제폭력 범죄자 처벌 강화한 법안 발의[e법안프리즘]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교제폭력 범죄자 처벌을 강화한 내용의 법률안이 국회에서 발의됐다.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대덕구)은 지난 9일 교제폭력 범죄자의 처벌과 피해자 보호 방안을 담은 ‘교제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안’과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교제폭력은 연인 또는 결별한 연인 관계에서 발생하는 폭력·살인미수를 뜻한다. 지난해 여자친구를 살해했고 모친까지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김레아 사건’, 전 여자친구 집에 무단으로 침입해 폭행하고 끝내 사망에 이르게 한 ‘김승진 사건’ 등이 있다. 박 의원이 이번에 대표 발의한 ‘교제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안’은 교제 관계에서 발생한 폭행, 협박, 살인 등의 행위를 교제 폭력 범죄로 명시하는 한편, 피해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가해자에 접근금지 등의 조치를 할 수 있는 근거를 담았다. 또 반의사불벌죄 조항을 폐지했다. 그동안 교제폭력 특성상 피해자가 가해자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경찰 등 수사기관에 전달하면 가해자에 대한 수사나 처벌이 이뤄지지 않았다. 일부 피해자는 수사 기관에 신고했다는 이유만으로도 보복을 당하는 경우가 있었다. 이런 이유로 피해자 의지와 상관없이 가해자를 처벌하도록 이번 특례법안에 포함했다.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법률안’은 교제폭력 범죄 가해자가 법원에서 전자장치 부착 명령을 받았을 때 신체에 전자장치를 부착하게 했다. 이를 통해 실시간 위치추적과 위험상황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박 의원은 “이 법안이 시행되면 교제폭력 범죄에 대한 처벌과 피해자 보호가 한층 강화되어 피해자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교제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이를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로 인식하게 함으로써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10 I 김유성 기자
유엔 “韓, 올해 실질 GDP성장률 2.2%…성장동력은 내수”
  • 유엔 “韓, 올해 실질 GDP성장률 2.2%…성장동력은 내수”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1월 28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국제연합(유엔·UN)이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이 2.2%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유엔은 최근 성장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이 그간 한국의 성장을 이끌었으나 2025년에는 실질 임금 상승과 금융비용 감소에 따른 내수가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유엔 경제사회국(DESA)은 9일(현지시간) ‘2025 세계 경제 상황과 전망’ 보고서에서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올해와 내년 각각 2.2%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최근 한국 경제가 2% 밑으로 성장할 것이란 대다수 기관들의 예측보다 높은 수치다. 정부는 이달 2일 수출 부진 우려 등에 따라 올해 실질 GDP 성장률이 1.8%에 그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올해 실질 GDP 성장률을 2.1%로 예측했으며, 국제통화기금(IMF)과 한국개발연구원(KDI)·아시아개발은행(ADB)은 2.0%로 전망했다. 한국은행의 전망치는 1.9% 성장에 그쳤다. 국제금융센터가 취합한 해외 투자은행(IB) 8곳의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치 평균은 지난달 말 발표 기준 1.7%로, 전월 대비 0.1%포인트 낮아졌다. 보고서는 한국은행이 지난해 10·11월 기준금리를 내렸으며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에 맞춰 추가 금리 인하가 예상된다고 했다. 다만 한은이 이 과정에서 국내 인플레이션 압력과 환율 안정 등을 고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23년 3.6%에서 지난해 2.3%로 낮아진 것으로 추정했으며 올해(1.6%)와 내년(1.8%)에는 1%대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했다재정정책은 중립적 수준에서 완화적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사회 복지 지출에 더 중점을 둘 것으로 봤다.지난해 성장률 추정치로는 2023년 1.4%보다 올라간 2.0%를 예상했다. 이는 한국은행의 전망치(2.2%)와 비교하면 0.2%포인트 낮은 수치다.한편 유엔은 올해 전 세계 성장률이 2023·2024년과 같은 2.8%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경제 규모가 가장 큰 미국과 중국의 성장세가 둔화하면서 미국이 지난해 2.8%에서 올해 1.9%, 중국이 지난해 4.9%에서 올해 4.8%로 성장률이 낮아질 것으로 봤다.반면 일본은 지난해 -0.2%에서 올해 1.0%, 독일은 지난해 -0.2%에서 올해 0.3%로 성장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보고서는 “세계 경제 성장률은 코로나19 이전인 2010∼2019년 평균 3.2%보다 낮아질 전망”이라면서 “투자 부진, 생산성 증가 둔화, 높은 부채 수준, 인구 압력 등 구조적 어려움을 반영한다”고 했다.
2025.01.10 I 정다슬 기자
날개 단 아이오닉 떴다…일본 '드리프트 킹'도 '엄지척'
  • 날개 단 아이오닉 떴다…일본 '드리프트 킹'도 '엄지척'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현대차(005380)가 일본 완성차 시장을 노린 특별 전기차 에디션을 선보였다.현대차는 10일(현지시간)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멧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일본 최대 자동차 튜닝 박람회 ‘2025 도쿄 오토살롱’에서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을 최초 공개했다.현대자동차가 10일(현지시각)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멧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일본 최대 자동차 튜닝 박람회 ‘2025 도쿄 오토살롱’에서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을 최초로 공개했다. 일본 레이싱 드라이버 츠치야 케이치와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 (사진=현대차)현대자동차가 10일(현지시각)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멧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일본 최대 자동차 튜닝 박람회 ‘2025 도쿄 오토살롱’에서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을 최초로 공개했다. 일본 시즈오카에 위치한 후지 스피드웨이 서킷에서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이 주행하고 있다. (사진=현대차)‘아이오닉 5 N DK 에디션’은 현대차의 고성능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 N에 주행 성능을 강화하는 N 퍼포먼스 파츠를 장착한 스페셜 모델이다. 현대차는 이를 통해 고성능 전기차 튜닝 파츠 개발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현대차는 일본 유명 레이서 ‘츠치야 케이치’와 협업해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 초기 개발 단계부터 모터스포츠 드라이버의 열정과 전문성을 담아냈다. ‘DK’는 츠치야 케이치의 별명인 ‘드리프트 킹(Drift King)’에서 딴 이름이다.현대차는 츠치야 케이치와 함께 일본 현지 서킷 및 와인딩 코스에서 여러 제조사의 튜닝 파츠를 테스트하며 최적의 파츠 패키지를 개발했다. 츠치야 케이치는 “아이오닉 5 N을 여러 번 경험하며 매번 놀라움과 즐거움을 느꼈고, 최고의 고성능 전기차를 나의 스타일대로 튜닝하기 위해 현대 N을 만났다” 며 “츠치야 케이치의 감성과 현대 N의 기술력을 담아 완성한 DK 에디션을 통해 아이오닉 5 N의 또 다른 즐거움을 느껴 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현대자동차가 10일(현지시각)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멧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일본 최대 자동차 튜닝 박람회 ‘2025 도쿄 오토살롱’에서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을 최초로 공개했다. 일본 시즈오카에 위치한 후지 스피드웨이 서킷에서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이 주행하고 있다. (사진=현대차)아이오닉 5 N DK 에디션에는 두랄루민(항공기, 경주용 자동차 등에 사용되는 합금)을 정밀 가공해 제작한 6P 모노블록 브레이크 캘리퍼와 기존 아이오닉 5 N 모델 대비 면적을 54% 넓히고 마찰계수를 강화한 전용 브레이크 패드, 고속 주행 중 마찰력을 강화한 21인치 경량 단조 휠, 차량 무게 중심을 낮추는 로워링 스프링 등 전용 부품이 대거 탑재됐다. 이를 통해 주행 안정성과 제동, 코너링 능력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현대차는 또한 탄소섬유 소재로 제작된 프론트 스플리터, 사이드 스커트, 리어 윙 스포일러도 적용해 다운포스(차체를 노면으로 누르는 힘)를 증가시키고 접지력도 높여 고속 주행에서의 안정성도 강화했다.현대차는 이번에 공개한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을 올해 상반기 국내와 일본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박준우 현대차 N매니지먼트실장 상무는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은 모터스포츠의 살아있는 전설인 츠치야 케이치가 직접 평가하고 개발에 참여했다”며 “그의 드라이빙 노하우와 현대차의 기술력이 접목된 파츠 패키지를 통해 운전을 즐기고 고성능차를 사랑하는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10 I 이다원 기자
“영장 집행 방해해 내란 비호”…시민단체, 국민의힘 45명 사퇴 촉구
  • “영장 집행 방해해 내란 비호”…시민단체, 국민의힘 45명 사퇴 촉구
  •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시민단체가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을 반대하며 대통령 관저로 향한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의 사퇴를 촉구했다. 참여연대와 서울비상행동이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국민의힘 해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이영민 기자)참여연대와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전환 서울비상행동(서울비상행동)은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당 국회의원 45명의 퇴진을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여당이 국가위기 상황과 국민의 고통을 외면한 채 정치적 이익만 좇고 있다고 비판했다. 첫 발언자로 나선 백미순 참여연대 공동대표는 국민의힘 강령을 인용하면서 여당 의원들의 행동을 지적했다. 백 대표는 “우리는 개인의 이익을 넘어선 공공의 선이 존재하고 자유는 공동체를 깨뜨리지 않는 범위에서 허용된다고 믿는다”며“삼권분립을 와해하고 형사사법 절차의 정당한 운영을 방해하라는 내용이 이 강령에 있느냐”고 되물었다.이어 백 대표는 “시민이 국민의힘 해체를 요구하는 지금 국민의힘을 탈당해야 할 자는 다른 의견을 가진 의원들이 아니라 국민의힘 강령을 장식으로만 생각하고 국민의힘을 타락시키는 자들임을 권성동 원내대표와 45명의 의원들은 똑똑히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에 동참한 한충목 서울비상행동 상임대표는 “(여당이) 특검법을 사사건건 반대하고 있고 급기야 윤석열 대통령의 인간 방패로 국민의힘 국회의원 45명이 나서고 있다”며 “비상계엄이 일어난 날 시민과 국회의원들이 국회로 모여 계엄을 해제하기 위해 목숨을 걸 때 당사에서 지지농성을 벌인 것과 진배 없다”고 비판했다. 유성진 참여연대 의정감시센터 소장도 “보수의 정당 보수의 핵심적인 가치인 법치를 정면으로 부정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과 그를 비호하고 있는 국민의힘 지도부, 국회의원들이 참 안타깝다”고 목소리를 냈다.앞서 지난 6일 나경원 의원 등 국민의힘 의원 45명은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막겠다며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모였다. 이와 관련해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전환 비상행동(비상행동)은 이날 강남역과 종로역 등 서울지하철 역사에서 국민의힘 해체를 위한 선전전을 진행했다. 같은 날 나경원 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의 지역구 사무실 앞에서도 동시다발 규탄 집회를 이어갔다.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을 비롯한 의원들이 지난 6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 관저 앞에서 입장발표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2025.01.10 I 이영민 기자
윤상현 “김 여사, 심신 안 편해…尹건강하고 의연하다”
  • 윤상현 “김 여사, 심신 안 편해…尹건강하고 의연하다”
  •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거부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과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근황을 전했다.지난 9일 윤 의원은 TV조선 ‘신통방통’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한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된 윤 대통령의 한남동 관저 앞에서 찍힌 사진에 대해 언급했다.8일 윤석열 대통령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이날 낮 12시 53분께 경호관 추정 남성들과 관저 주변을 둘러보는 모습이 담겼다.(사진=오마이TV)윤 의원은 “짐작컨데 사실 그게 점심 식사 바로 이후다. 식사 마치고 경내를 돌아보시는 모습 같다. 일종의 산책 겸 또 근무자 격려 차원에서 돌아보시지 않았나 이런 생각을 한다”고 답했다.이어 윤 의원은 앞서 민주당이 윤 대통령의 도피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 “세상에 대통령이 잡범입니까. 가짜 뉴스를 퍼트리지 않습니까”라며 “대통령이 일부러 노출시켜서 연출한 것은 아니다. 산책하고 경호 근무자들 격려 차원에서 돌아보신 걸로 저는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더불어 윤 의원은 윤 대통령의 건강상태에 대해 양호하다고 밝혔다.윤 의원은 “건강하시고, 아주 의연하고 좀 꿋꿋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오히려 저희들 보고 ‘고생이 많다’고 했다”며 “(관저 인근에 있는) 한 300명, 400명 정도 애국 시민 분들이 계시는데 그런 분들한테 되게 죄송스러운 마음을 갖고 계신다”고 윤 대통령의 지지자들을 언급했다.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한동훈 대표와의 56선 의원 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당 대표실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김건희 여사의 근황에 대한 질문에는 “김 여사님께서도 계속해서 근거없는 소문과 뭐 여러가지로 민주당이 선전·선동식으로 마녀 사냥하지 않았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또 대통령을 지금 체포 작전, 생포 작전 하겠다, 그러지 않느냐. 아니 무슨 잡범(인가). 대통령이 이런데 어떻게 김 여사가 심신이 편할 수 있겠느냐”고 했다.아울러 윤 의원은 대통령이 최근 술을 마시지 않고 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윤 의원은 “대통령이 무슨 알코올 중독자입니까? 아니, 대통령은 사람 모이면 저도 그렇고 언제든지 편한 가운데서 격려 차원에서 (술을) 할 수도 있고 그런데”라며 “지금은 어떤 여러 법적인 문제, 정책적 문제, 이런 거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하고 계시다, 이렇게 말씀드리겠다”고 전했다.한편 경찰과 공수처는 이르면 이번 주말쯤 윤 대통령 체포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2차 체포영장 마감 시한은 3주 가량으로, 설 연휴 전까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수본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전날 서울·인천·경기북부·경기남부경찰청 등에 형사기동대 및 안보수사대 수사관 동원을 요구하는 공문을 전달하기도 했다. 동원 대상자와 현재 특수단 인원을 합하면 1000명이 넘는다.
2025.01.10 I 권혜미 기자
"웃는 얼굴로 이별"… 나훈아, 오늘부터 사흘간 '라스트 콘서트'
  • "웃는 얼굴로 이별"… 나훈아, 오늘부터 사흘간 '라스트 콘서트'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나훈아가 오늘부터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2024 나훈아 고마웠습니다-라스트 콘서트’를 열고 58년 가수 인생의 피날레를 장식한다.나훈아의 콘서트가 열리는 케이스포돔 모습나훈아는 지난해 2월 가요계 은퇴를 선언한 이후 약 1년 동안 투어 콘서트를 통해 대전, 강릉, 안동, 진주, 인천, 광주 등 전국 각지의 팬들과 작별 인사를 해왔다.이번 서울 콘서트는 대미를 장식하는 공연이다. 나훈아는 이번 공연을 끝으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 나훈아는 지난해 10월 소속사를 통해 공개한 편지에서 “처음 겪어보는 마지막 무대가 어떤 마음일지 기분은 어떨지 짐작하기 어려워도, 늘 그랬듯이 신명 나게 더 잘해야지 하는 마음이 가슴에 가득하다”며 “활짝 웃는 얼굴로 이별의 노래를 부르려 합니다. 여러분! 고마웠습니다”라고 인사했다. 나훈아는 스스로 밝힌 데뷔 연도인 1967년 이후 ‘사랑은 눈물의 씨앗’, ‘무시로’, ‘잡초’, ‘홍시’, ‘테스형’ 등의 히트곡을 꾸준히 내며 시대를 풍미했다. 인기에 힘입어 1971년 ‘풋사랑’을 시작으로 ‘어머니의 영광’, ‘우정’, ‘동반자’ 등 다수 영화에도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약했다.나훈아는 2006년 데뷔 40주년 공연을 끝으로 건강 이상설 등 각종 루머에 시달렸고 기자회견까지 여는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이후 여러 차례 복귀설이 제기되다가 2017년 11년 만에 컴백해 건재함을 과시했고, 매년 신보를 발매하거나 콘서트를 열었다. 특히 2020년 추석 연휴 KBS2에서 방송한 공연 ‘2020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에서 ‘테스형!’을 불러 전국적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나훈아는 지난해 2월 갑작스럽게 은퇴를 전격 발표했다. 나훈아는 소속사를 통해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는 것이 이렇게 용기가 필요할 줄은 미처 생각지 못했다. 박수칠 때 떠나라는 쉽고 간단한 말의 깊은 진리의 뜻을 저는 따르고자 한다”고 전했다.
2025.01.10 I 윤기백 기자
“광화문도, 한남동도”…서울 도심 곳곳 집회에 교통체증 예상
  • “광화문도, 한남동도”…서울 도심 곳곳 집회에 교통체증 예상
  •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이번 주말에도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리며 교통체증이 예상된다.지난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일대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찬반 집회 참석자들이 경찰 펜스를 가운데 두고 언쟁을 하고 있다. (사진=김형환 기자)10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비상행동은 오는 11일 오후 4시 서울 광화문 동십자교차로에서 내자교차로까지 ‘윤석열 정권 퇴진 6차 범시민 대행진’을 열고 우정국로와 남대문로를 거쳐 한은교차로까지 행진할 예정이다.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 역시 같은날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를 주장하는 목소리를 낼 계획이다.대규모 도심 집회는 서울 광화문뿐만 아니라 윤석열 대통령 관저가 있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공조수사본부가 윤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신자유연대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북한남삼거리교차로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반대하는 집회가 열릴 예정이다. 아직 집회 신고는 되지 않았지만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요구하는 단체들의 집회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서울경찰청은 집회와 행진 중 차량통행을 위한 가변차로를 운영해 교통소통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경찰은 집회 행진구간 주변에 교통경찰 160여명을 배치, 차량 우회 등 교통소통 관리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경찰 관계자는 “도심권 세종대로 및 사직로, 용산권 한남대로 등 집회 장소 일대 교통정체가 예상된다”며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정보 등을 미리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1.10 I 김형환 기자
中 부동산 개발업체 비구이위안, 역외채무 구조조정 추진
  • 中 부동산 개발업체 비구이위안, 역외채무 구조조정 추진
  • [베이징=이데일리 이명철 특파원] 중국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였으나 경영 악화로 채무불이행(디폴트)을 선언한 비구이위안(컨트리가든)이 본격 채무 조정을 실시한다. 부채 만기를 연장하고 구조조정을 실시해 부채를 감축하겠다는 계획이다.중국 톈진에 위치한 비구이위안 주택 단지 앞을 한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사진=AFP)10일 중국 경제 매체 제일재경에 따르면 비구이위안은 전날 ‘역회 채무 구조조정 및 경영 발전 최신 사항’을 발표하고 7개 대형 은행으로 구성된 조정위와 합의에 성공해 부채 구조조정 제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구체적인 목표는 부채를 최대 116억달러(약 16조9000억원) 줄이고 부채 만기 기간을 최대 11.5년으로 연장하며 가중 평균 차입 비용을 구조조정 전 연 6%에서 구조조정 후 연 2%로 낮추는 것이다.비구이위안은 지난 2023년 10월 달러 표시 채권에 대한 채권을 상환하지 못하면서 디폴트를 선언했다. 이후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으나 채권단과 협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홍콩 법원에 청산이 요청돼 이달 20일 청산 심리가 예정됐다.비구이위안은 법원의 청산 심리를 얄 열흘 앞두고 조정위와 합의한 구조조정을 발표해 청산 위기를 돌파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2023년 6월말 기준 비구이위안의 총 부채는 1870억달러(273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번에 발표한 구조조정은 우선 채권자에게 원금 절감이 없는 신규 채권 대체부터 원금을 90% 절감한 현금 환매 등 5가지 옵션을 제공했다. 구조조정 후 새로운 채권의 만기는 7.5년에서 11.5년으로 지금보다 더 길어지게 된다. 옵션에 따라 이자율도 달라질 수 있다.이번 구조조정 제안은 비구이위안의 모든 역외 채무를 대상으로 한다. 아직까지 제안 단계로 조정위 및 채권자와 여전히 논의 중이며 모든 당사자는 구조조정 제안에 대해 법적 구속력 있는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고 회사측은 밝혔다.부동산 경기 침체로 디폴트 상황까지 발생한 회사지만 보유한 프로젝트 규모와 부동산 시장 회복 가능성을 감안할 때 구조조정 전망이 최악은 아니라는 판단이다.제일재경은 분석가들을 인용해 “채무 재조정 추진이 현재 어려음에 대처하는데 필요할뿐 아니라 미래 발전의 길을 닦는 중요한 단계”라며 “장기적으로는 소유자, 직원, 채권자 등 이해 관계자의 정당한 권익을 보호하고 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비구이위안은 2023년 12월 31일 기준 3000개 이상의 개발 프로젝트를 통제하고 있으며 판매가 가능한 계약 면적은 9000~9200만㎡라고 밝혔다. 프로젝트에는 말레이시아, 태국, 호주, 인도네시아, 미국, 인도, 홍콩, 영국, 뉴질랜드 등 해외 시장도 포함됐다.지난해 인도한 주택은 38만가구 이상이고 지난 3년 동안 약 170만가구를 인도했다. 비구이위안을 장기간 추적한 기관 분석가들은 현재 회사의 남은 미분양 주택은 약 20만가구 수준이며 올해 상반기 대부분 인도 작업을 완료할 것이라고 예측했다.제일재경은 “비구이위안은 국내 채권의 첫 번째 구조조정을 완료했다”며 “이번에 해외 채무 재조정이 성공적으로 실현되면 단기 채무 압력과 경영 압력이 줄어 회사의 안정과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시간과 공간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1.10 I 이명철 기자
미중 금리 차 역대 최고…홍콩 달러 페그제 위협 커져
  • 미중 금리 차 역대 최고…홍콩 달러 페그제 위협 커져
  • 2023년 3월 1일 홍콩 지수가 나오는 건물 앞을 행인들이 걸어가고 있다. (사진= AFP)[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미중 금리 차가 역대 최대치로 벌어지면서 홍콩 달러 페그제가 지속가능한 것인가에 대한 시장의 의문이 커지고 있다. 홍콩 당국은 연일 홍콩 달러 페그제는 지속가능하다며 시장의 불안을 다독이고 있다.블룸버그 통신은 9일(현지시간) “홍콩 달러 페그제는 더는 의미가 없다”라는 제목의 오피니언 기사를 통해 “홍콩이 다시 한 번 화폐 정책의 유연성을 되찾아야 할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기사를 쓴 슈리 렌 칼럼리스트는 투자은행 출신으로 CFA 자격증을 보유한 시장 전문 기자이다. 기사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매파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달러 자금 조달 비용이 급등할 때마다 홍콩이 달러 페그제를 유지해야 하느냐에 대한 논쟁이 점화됐다”면서 최근 상황은 이같은 논쟁에 더욱 부채질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달러 페그제로 금융허브로서 홍콩 매력 떨어져”홍콩 히보금리 추이(출처= 멕크로마이크로)홍콩 달러 페그제는 1980년 홍콩이 경제적, 정치적 불안정으로 통화가치가 급격히 하락했던 시기에 통화 가치를 안정시키기 위해 도입됐다. 홍콩의 중앙은행 격인 홍콩금융관리국(HKMA)은 1달러=7.75~7.85홍콩달러 범위를 벗어나지 않도록 달러를 매입·매수해 홍콩 달러 가치를 일정하게 조정한다. 이는 홍콩 달러에 대한 투기적 수요를 억제하고 안정적인 통화가치를 보장해 홍콩이 아시아 금융시장의 허브로 기능하게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문제는 미국의 금리가 치솟는 반면, 중국의 금리는 하락하면서 현실과 제도의 격차가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관세와 감세를 내세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귀환을 앞두고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5%에 근접하고 있지만 디플레이션 위기를 코앞에 두고 있는 중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지난주 1.6%에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스탠다드차타드(SC) 분석가들은 중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2025년 말까지 0.2%포인트 더 떨어진 1.4%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봤다.이런 상황에서 블룸버그 기사는 “달러에 고정된 페그제 때문에 아시아 금융 허브로서 홍콩의 매력이 더욱 떨어지고 있다”고 봤다. 홍콩 히보(HIBOR·홍콩 은행간 대출금리)는 미국 금리에 고정돼 있지는 않지만, 홍콩달러의 가치를 달러에 고정된 탓에 연방기금금리(미국 은행간 초단기 대출금리·연준의 정책 목표)에 연동한다. 이 때문에 홍콩에서 자금을 조달하는 것보다 중국에서 자금을 조달하는 것이 훨씬 더 저렴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예를 들어 홍콩의 대표적 부동산 개발 기업인 뉴월드디벨롭먼트는 이자 비용을 낮추기 위해 본토 위안화 차입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8월 3.1% 금리로 12년 만기 위안화 대출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반면 홍콩의 주요 대출 금리는 히보에 1.1%포인트를 더한 약 5.2%였다.높아진 금리는 홍콩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홍콩의 3조달러 규모의 주택시장은 4년째 하락 중이지만, 높아진 금리로 주택 수요자들은 대출을 통해 내 집 마련을 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 심지어 홍콩의 신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중국 선전보다 높아지는 상황까지 벌어졌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9일(현지시간)플로리다 팜비치에 위치한 마라라고 클럽에서 열린 공화당 주지사들과의 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다.(사진=게티이미지)오는 20일 취임하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홍콩 달러 페그제를 문제 삼을 것이란 전망도 이 제도의 지속성을 흔들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1기 시절 백악관 수석 고문들과 홍콩 달러 페그제를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중국이 홍콩을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국가보안법을 제정하자 이에 대한 보복 차원으로 검토한 것이다. 다만 당시 주요 애널리스트는 페그제 폐지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고 판단했고 조 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오면서 흐지부지됐다.◇HKMA “변경 의사, 필요성도 없어”홍콩 정책 결정자들은 홍콩 달러 페그제는 현재도 유효하다며 제도 변경 가능성에 강력히 선을 긋고 있다. 에디 유 와이만 HKMA CEO는 9일(홍콩시간) 웹사이트에 “위험 관리는 중요하지만 근거 없는 우려에 흔들려서는 안 된다”며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우리는 연계 환율제도(LERS·홍콩 달러 페그제)를 변경할 의사도, 필요성도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최근 LERS에 대한 관심과 잠재적 지정학적 충격에 대한 추측에도 불구하고 홍콩 달러 시장은 여전히 LERS 설계에 따라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유 CEO는 홍콩 달러 페그제로 홍콩 달러의 가치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작고 개방된 경제이자 주요 국제 금융 중심지로서 환율 안정성은 홍콩에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자유변동 환율통화를 채택한 국가들의 통화가 미국 달러 대비 상당히 하락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블룸버그 기사는 현재 홍콩달러가 미국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어 홍콩 통화당국은 정책의 시급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홍콩정부가 4조 홍콩달러(약 5159억달러)의 외환보유고 있어 달러 페그제를 유지하기 위한 충분한 자산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도 인정했다.그러나 기사는 “중요한 것은 능력이 아니라 적합성”이라며 “저금리 자금이 미국에서 중국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금융 허브가 고정된 화폐제도를 유지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 정책 결정자들은 비공식적이라도 달러 페그제를 질서있게 개편할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5.01.10 I 정다슬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 만난 암참 회장…"안정적 투자 환경 필요"
  • 우원식 국회의장 만난 암참 회장…"안정적 투자 환경 필요"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가 10일 국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경제 성장 촉진과 2025년 한·미 협력 강화를 위한 주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우원식 국회의장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회장단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번 내방에 참석한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와 쿠팡, 델타항공, 엑손모빌코리아, 한국지엠(GM), UL 솔루션스를 포함한 주요 회원사 대표들은 한국을 글로벌 기업의 아·태지역 허브로 자리매김시키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안정적인 투자 환경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는 “현재 정치적 상황으로 인해 일부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암참은 비즈니스와 정치를 분리하려는 노력을 지속하며 비즈니스 연속성의 중요성을 꾸준히 강조해 왔다”며 “우리는 한국 경제의 장기적인 투자 매력도를 알리기 위해 암참 커뮤니티 뿐 아니라 외신과의 소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한국의 회복력을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그는 “암참은 미국 정부 이해관계자들과 만나 핵심 산업 분야에서 한·미 산업 협력을 더욱 강화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라며 “미국 관세와 관련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한국 정부가 규제 완화와 경제 활성화 조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암참은 글로벌 기업 투자를 유치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이루기 위해 안정적인 정치 지형과 규제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노동 시장 유연성 강화와 규제 개혁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예측 가능한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고 한국이 글로벌 금융 및 공급망 허브로 자리잡는 데 있어 우원식 국회의장의 리더십이 필수적이라고 평가했다.암참은 한국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며 실질적 정책 개선 및 한국의 비즈니스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한국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비즈니스 허브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고 외국인 직접 투자(FDI) 유치 매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의 지속적인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암참은 이와 같은 노력의 일환으로 이날 오후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오는 13일에는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회동해 한·미 경제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2025.01.10 I 공지유 기자
두 달 새 3억 빠졌다…'학군 1번지' 대치동에 무슨 일이
  • 두 달 새 3억 빠졌다…'학군 1번지' 대치동에 무슨 일이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대한민국 대표 학군지로 전세 등 임대 수요가 집중된 서울 강남 대치동 은마아파트의 전세 가격이 두 달 새 3억원 가까이 하락했다. 지어진 지 40년이 훌쩍 넘어 수리 여부에 따라 가격차가 크긴 하지만 전세가격이 하락 쪽으로 꿈틀대는 분위기다. 1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월 첫째 주(6일) 서울 아파트 전세 가격은 전주 대비 0.01% 하락했다. 2023년 5월 셋째 주(-0.06%) 이후 1년 7개월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12개구로 전세 가격이 하락했다.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단지 전경 (사진=이데일리 이배운 기자)특히 강남구가 전주 대비 0.01% 하락해 작년 2월 마지막 주(-0.01%) 이후 11개월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는 전용면적 84㎡규모가 작년 11월 전세보증금 11억 2500만원에 계약이 체결됐으나 12월엔 8억 4000만원까지 보증금이 떨어졌다. 수리가 비교적 잘 된 경우엔 9억 9000만원에도 거래됐다. 인근 공인중개사는 “수리 여부에 따라 전세보증금 달라지는데 10억 5000만원 이상은 최신형으로 올수리된 집이고 통상적으로 8억 5000만원~9억원 정도 하는데 8억 5000만원에 나온 집은 8억 3000만원까지도 가능할 수 있다”고 말했다. 7억 5000만원짜리 전셋집도 나온 상태다. 강남구 대치우성 1차 아파트도 전용면적 84㎡ 규모가 작년 6월 전세보증금 10억 5000만원에도 거래됐으나 지난 달엔 9억원, 6억 9000만원에도 거래됐다. 강남3구 중 송파구는 작년 11월 첫째 주부터 하락 전환해 10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서초구는 1월 첫째 주에도 전주보다 0.01% 올라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학군지 등 정주여건이 양호한 선호단지 위주로 일부 가격이 상승 체결되고 있으나 입주물량 영향이 있는 지역이나 구축 위주로 거래 가능 가격이 하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달말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시내 아파트 단지(사진=연합뉴스)서울 25개 자치구 중 성동구 등 12개구가 하락했다. 성동구와 동대문구가 각각 0.09%, 0.08% 하락해 하락폭이 가장 컸다. 금천구, 송파구, 강동구는 0.03%, 관악구, 구로구, 마포구는 0.02% 하락했다. 성동구, 동대문구, 관악구 등은 올해 대규모 입주가 몰린 지역들이다. 새 아파트 입주를 위해 전세 매물이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아파트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관악구의 전세 매물은 858건으로 한 달 전보다 무려 30.9% 증가했다. 성북구(26.8%), 성동구(26.5%), 도봉구(18.6%), 동대문구(14.1%) 순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2025.01.10 I 최정희 기자
법무부 "尹 체포영장, 집행이 원칙…무리하다 볼수 없어"
  • 법무부 "尹 체포영장, 집행이 원칙…무리하다 볼수 없어"
  • 김석우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이 지난 8일 국회 본회의에서 내란특검법 등에 대한 재의요구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법무부가 10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집행이 적법하다고 재확인했다.김석우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현재 수사 진행 상황으로 볼 때 수사기관 입장에서 법원에 영장을 청구해 발부받은 이상 집행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강조했다.김 대행은 “체포영장을 당연하게 집행할 의무가 있다고 공수처는 판단하고 있을 것”이라며 “기본적으로 체포영장을 청구해 발부받은 이상 그 영장 자체는 적법한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공수처의 수사와 체포영장 집행시도가 무리한 것이냐’는 김기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대해서도 “일단 영장이 발부됐기 때문에 무리하다고 볼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김 대행은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선 “불법성 혐의가 상당히 있다”며 “검찰 역시 불법적 혐의가 상당히 있다고 보고 있다”고 평가했다.대법원도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은 문제가 없다고 재확인했다. 천대엽 대법원 법원행정처장은 “적법하게 발부된 영장에 대해선 집행에 협조하는 것이 모든 국민들의 의무”라며 “정당한 이유 없이 거기에 저항하는 것은 공무집행방해 등 범죄를 구성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천 처장은 ‘대통령 체포는 국격 훼손’이라는 여당 주장과 관련해서도 “대통령이 체포영장 집행 대상이 된다는 사실 자체도 국격을 해치는 부분이고, 발부된 영장이 집행되지 않는다는 사실 자체도 국격에 손상이 가는 일”이라고 우회적으로 반박했다.그러면서 “우리나라가 여러모로 딜레마에 처해 있는 상황”이라며 “헌정질서 하에서 법치주의가 더 공고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랄 뿐”이라고 덧붙였다.
2025.01.10 I 한광범 기자
민주 "백골단이 민주당 공작? 비열해…김민전 제명안 제출"
  • 민주 "백골단이 민주당 공작? 비열해…김민전 제명안 제출"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이 ‘백골단’을 자처한 단체의 기자회견을 주선해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김 의원에 대해 의원직 제명을 추진하기로 했다. 반공청년단 단원들이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반공청년단 출범 기자회견을 한 뒤 취재진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스1)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자유당 시절 정치깡패의 명칭이자 독재정권 사복체포조의 별칭인 백골단을 어떻게 감히 국회에 끌어들일 수 있느냐”며 “백골단을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 끌어들인 사실은 결코 지워지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이어 “국민의힘은 독재 정권의 망령을 국회로 끌어들인 김 의원을 당장 중징계하라”며 “민주당은 내란 동조당으로 전락한 국민의힘을 기다리지 않고 김 의원에 대한 제명촉구 결의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더욱 어이없는 것은, 김 의원이 자신의 SNS에 백골단이 ‘민주당의 프락치’ 공작이라는 글을 게시하며 책임을 전가했다는 점”이라며 “자신이 일을 저질러놓고 남 탓까지 하다니 정말 비열하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내란 수괴 윤석열이 아직도 관저에 농성하며 무력 충돌을 교사하고 있는데, 김 의원은 내란 선전도 모자라 정치를 코미디로 만들 생각이냐”고 꼬집었다.
2025.01.10 I 이배운 기자
  • [인사]하나은행
  •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하나은행 인사<전보> ◇부장 △소호사업부 강경준 △경영기획부 김경태 △외환사업지원부 김도형 △증권대행부 김미남 △외환손님마케팅부 김성은 △영남영업추진지원부 김임수 △여신기획부 김종민 △데이터전략부 김지훈 △기업여신심사부 김한선 △채널전략부 남기석 △청라HQ추진부 류찬호 △하나더넥스트전략부 배도진 △업무혁신부 서경민 △투자상품부 서민경 △금융AI부 서일식 △자금세탁방지부 성윤상 △개인여신심사부 소갑숙 △투자금융부 송정호 △영업기획부 심효섭 △경영지원실 안기태 △인사부 안상철 △손님관리시스템부 오세원 △중앙영업추진지원부 옥동구 △기업플랫폼사업부 윤보경 △리테일상품부 윤우성 △수탁영업부 이경자 △기업사업지원부 이향준 △손님케어센터 장동욱 △리테일사업부 장지완 △글로벌영업지원부 정해창 △디지털전략사업부 정혁 △디지털채널부 차연정 △하나더넥스트컨설팅부 하유진 △글로벌개발부 황상준 △인재개발부 황현주◇지점장 △양재중앙 강경문 △부전동 강남이 △대치동 강부성 △판교금융센터 강석우 △안산 고광재 △압구정금융센터 고민수 △신촌 고성호 △부평역 고애정 △대구대신금융센터 공경일 △도곡동 공향아 △강남역금융센터 곽익승 △망원역 구정숙 △광주 구희열 △상인동 권석현 △LS용산타워 권혁준 △순천신대 권현주 △전주공단 김강원 △반포타운 김경림 △태릉금융센터 김경자 △화명동 김경철 △하단 김길형 △당진 김덕화 △동광동 김미경 △서귀포 김미영 △세종중앙금융센터 김병용 △김포신도시 김상균 △다산신도시 김성자 △천안 김연철 △용인동백 김영록 △노원동 김영식 △중계동 김윤정 △김해 김인기 △문정동 김정임 △구로디지털금융센터 김제형 △주안공단 김진석 △성환 김진욱 △을지로6가 김초희 △이매동 김하정 △구로 김학현 △여의도PB센터 김현규 △효자동 김현철 △오류동 김형섭 △공주 김혜중 △마산금융센터 남상업 △송도GCF 노광국 △천안중앙 노미성 △군산 노석만 △혜화동 노석민 △경기광주금융센터 노정호 △쌍용동 류은경 △서면역 모종민 △용전동 민창현 △서초 박근배 △테헤란로 박근보 △상무 박명희 △정자역금융센터 박세희 △동광주 박수연 △광주금융센터 박승헌 △역삼역금융센터 박용성 △안성금융센터 박원규 △인동 박정범 △평촌범계역 박진홍 △봉선동 박창석 △부천상동역 배기환 △광양 배태근 △광산 백현환 △서신동 서문성욱 △대림역 서준원 △SBS 성석현 △거제 손우재 △홍성 손치세 △이수역 송석임 △물금신도시 송세희 △롯데월드타워금융센터 송준서 △서초로 송혜영 △영업부 신동석 △대화동 신영수 △경복궁역 신주현 △신사역 신진경 △국제전자센터 신현주 △유성금융센터 안병혁 △순천금융센터 안세민 △남가좌동 안형준 △평택송탄금융센터 양섭 △용산역 엄중걸 △홍제역 오선화 △계동 오세범 △언주역 오세양 △시지 오승준 △동탄역 오인자 △수유역금융센터 오종태 △삼성역 오창헌 △수지금융센터 오현종 △마곡금융센터 우도희 △공덕역 우승범 △본리동 우향주 △부천남 유남수 △울산 유성식 △선릉역 유인수 △영통금융센터 윤경애 △의정부역 윤광렬 △죽전중앙 윤석정 △서교동 이경해 △교대역금융센터 이동배 △운정 이동재 △풍암동 이미숙 △검단금융센터 이상룡 △하나증권금융센터 이상필 △수지상현 이성아 △분당정자금융센터 이성제 △센텀파크 이수은 △마포역 이수진 △SK센터 이승호 △구의역 이연호 △화성병점 이용우 △수서역 이용준 △도곡PB센터 이원휴 △홍대역 이유찬 △신방동 이은준 △장한평 이은지 △포항중앙 이장섭 △영업2부 이재선 △나운동 이재준 △서울아산병원 이정훈 △태안 이정희 △여의도 이정희 △삼성센터 이종훈 △관저동 이지준 △답십리역 이창오 △목포금융센터 이충현 △문래역 이현미 △조치원 이현순 △연희동 이현영 △부여 이현정 △포천 이현호 △공덕동 이형교 △남대문 이희곤 △낙성대역 임명진 △원곡동외국인센터 임선경 △북가좌 임은자 △대천 임중훈 △범일동 임현용 △율량동 장남옥 △서압구정 장미란 △연수 장석연 △목동금융센터 장은혜 △울산중앙 장필식 △강남역 전승일 △수완 전정일 △인천논현 정문이 △압구정 정재훈 △진주중앙 정주현 △광안동 정진호 △시화금융센터 정한영 △학동 정호순 △파주 조인호 △응암동 조한태 △서청담 조혜란 △둔산금융센터 조훈경 △서린 주진규 △청담사거리 진현숙 △남동산단금융센터 차광희 △약수역 천미경 △김포구래 최두환 △한남동금융센터 최민기 △주엽역금융센터 최봉근 △안중 최양희 △온천장역 최하늘 △장안동금융센터 허장무 △원주혁신도시 홍대기 △성수역 홍민덕 △대구범어금융센터 황병일 △동탄금융센터 황소희 △창원중앙 황원하 △인천 황재원 △동대신역 황재현◇PB센터장 △방배서래골드클럽 김병주 △부산InternationalPB센터 박미정 △법조타운골드클럽 박은주 △대치동골드클럽 박해영◇부지점장 △평촌범계역 박성재 △광주 박유현 △면목금융센터 윤용림 △부산 이원주 △전주금융센터 이은주 △수원금융센터 이혜경 △분당금융센터 조성효 △압구정 홍영완 △여의도금융센터 황미옥◇RM △선릉역 고범석 △무역센터 고지훈 △분당금융센터 김도균 △수원 김미선 △반월기업센터 김봉련 △영남영업추진지원부 김승찬 △성서공단 김영욱 △동래 김영효 △을지로금융센터 김정엽 △합정역금융센터 김종욱 △수원금융센터 김진수 △신사동 김태호 △신탄진 김현주 △천안공단금융센터 김형순 △가산디지털금융센터 김홍민 △삼성센터 나종엽 △남서울 남승일 △부평 민병곤 △종로금융센터 박보경 △세종중앙금융센터 박영지 △잠실역금융센터 박재현 △롯데월드타워금융센터 박종현 △마포 박준학 △삼성역기업센터 박중권 △기관사업부 박형진 △대구 박희성 △평택금융센터 방상희 △양재역 서배준 △오산금융센터 서현석 △야탑역금융센터 서희경 △구리금융센터 설동태 △이천금융센터 염지인 △안산금융센터 오다영 △계동 유석원 △선릉역 유지욱 △반월공단 윤창식 △김포 이규호 △오창금융센터 이상명 △삼성중앙역 이상민 △구로금융센터 이슬기 △서초금융센터 이정환 △삼성도심공항센터 이진우 △대전영업부 이충선 △트윈타워 이형권 △목포금융센터 장석재 △기관사업부 장영주 △교대역금융센터 전창훈 △시화공단 정은미 △구로디지털금융센터 최린 △대전 최문균 △사상 최미경 △역삼역금융센터 최영환 △신촌 허윤석 △강남역 황승만◇ Gold PB △여의도PB센터 경은진 △올림픽선수촌PB센터 김영실 △Club1PB센터 김영심 △Club1PB센터 김지영 △영업1부PB센터 박수영 △압구정PB센터 송은섭 △영업1부PB센터 이정은 △평창동PB센터 임혜정 △분당PB센터 조윤숙 △Club1PB센터 차막례 △서압구정골드클럽 최은경◇해외지점장 △타이베이 김건일 △홍콩 서형수 △시드니 송재명 △런던 이성필 △호치민 이종욱 △파리 이형준 △첸나이 장석훈 △후쿠오카 정광희◇해외사무소장 △두바이사무소 김윤환
2025.01.10 I 김나경 기자
  • [인사]KB국민은행
  •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KB국민은행 인사◇부장 승진△대기업금융2센터 영업3부 김대억 △구조화영업2부 김재표 △본점감사부 김진구 △모바일사업부 김춘성 △경영정보개발부 김태길 △대기업금융2센터 영업4부 남궁성원 △여신IT개발부 박영순 △대기업금융1센터 영업4부 백경훈 △대기업금융1센터 FI영업부 신중영 △테크기획부 오종범 △코어뱅킹현대화 우승우 △자본시장영업2부 이용근△브랜드홍보부 전원석 △책무관리Unit 최정민 △뱅킹인프라부 최진원◇조사역 승진△글로벌추진부 김대환 △글로벌성장지원부 박현석 △글로벌추진부 홍지용◇수석심사역 승진△여신심사부 현주환◇센터장 승진△대덕테크노밸리종합금융센터 손종관 △역삼PB센터 위하진 △삼성동PB센터 조세영 △대전PB센터 한홍민◇개설준비위원장 승진△대구법원서부지원 강봉우 △부산법원동부지원 류혜숙◇지점장 승진△아현동 강성연 △천호역 고정균 △천안종합금융센터 구민정 △첸나이 구범모 △화성종합금융센터 구자윤 △하남시청 권재환 △나주 김경빈 △광주종합금융센터 김경자 △화성봉담 김남중 △통영 김동우 △속초 김동준 △가산디지털종합금융센터 김동진 △홍성 김병숙 △동탄테크노밸리 김선희 △노원종합금융센터 김연숙 △내당동종합금융센터 김영남 △원주종합금융센터 김영은 △충주지점 김영주 △전주종합금융센터 김용혁 △신중동역종합금융센터 김운수 △운정남 김은정 △우장산역 김은중 △강남역종합금융센터 김정희 △송도지점 김주필 △풍무동 김지연 △대구혁신도시 김진수 △양재역종합금융센터 김진아 △약수역종합금융센터 김태영 △종암동종합금융센터 김현숙 △부평종합금융센터 김현일 △천안중앙 김훈정 △중부산종합금융센터 김휘수 △일산종합금융센터 김희정 △정자동종합금융센터 남복현 △창원종합금융센터 문상열 △용현남종합금융센터 문승권 △풍암 박경민 △언양 박상수 △광화문종합금융센터 박승호 △곤지암 박연숙 △당진종합금융센터 박영범 △당정동 박용배 △가좌공단종합금융센터 박용수 △성서종합금융센터 박은주 △부천종합금융센터 박종관 △구월동종합금융센터 백두진 △영통종합금융센터 변춘우 △철산역종합금융센터 서동제 △온천동종합금융센터 서병주 △송천동 소용현 △하노이 소한조 △여서동 손민수 △센텀시티종합금융센터 송영 △시화공단종합금융센터 신미영 △성수역종합금융센터 신현수 △명일동종합금융센터 안호진 △평택고덕 양보영 △안동지점 오경화 △화곡동종합금융센터 우세현 △정읍 위재성 △압구정종합금융센터 유계열 △구로동종합금융센터 유명선 △수지종합금융센터 유분재 △신탄진 윤선미 △성산동 윤성용 △잠실중앙지점 윤해영 △포항양덕 윤호준 △안산종합금융센터 이경민 △남성역 이경재 △판교종합금융센터 이경호 △이태원 이기덕 △보문동 이동림 △서울숲 이상근 △송도스마트밸리 이상화 △울산종합금융센터 이수정 △신월동 이영순 △마곡종합금융센터 이용석 △구월동종합금융센터 이윤미 △인후동 이은숙 △안양비산동 이은이 △굽은다리역 이은정 △창원종합금융센터 이은주 △서초동종합금융센터 이인석 △송파종합금융센터 이종훈 △평택중앙종합금융센터 이주열 △연북로 이지훈 △상인역 이진석 △진주종합금융센터 이판상 △무역센터종합금융센터 이해천 △첨단종합금융센터 이현미 △과천종합금융센터 임은순 △신중동역종합금융센터 임정임 △구의동 임정호 △미금역종합금융센터 임태균 △진월동 장도성 △서대전 장미옥 △신암동지점 장성업 △과천종합금융센터 장원동 △수내역종합금융센터 전국진 △마포역종합금융센터 전인학 △범일동종합금융센터 정은호 △테크노마트종합금융센터 정인 △용산종합금융센터 정진희 △의정부중앙종합금융센터 정호준 △방배중앙종합금융센터 조숙현 △경주 조영범 △싱가포르 조정민 △충무로역종합금융센터 조태희 △수송동 천정규 △노은 최병진 △호치민 최영완 △부산종합금융센터 최옥희 △보라매종합금융센터 최은석 △청량리종합금융센터 최은희 △목동서로종합금융센터 최일순 △거제 최재호 △증평 한경우 △인하대역 한세진 △장한평역종합금융센터 한재민 △창원유니시티 허경순 △영동종합금융센터 허양현 △사상종합금융센터 현해룡 △상주 홍성천 △신사동종합금융센터 홍은미 △웅상 홍창완 △양평 홍현미 △평촌범계종합금융센터 황은희◇SME지점장 승진△내당동종합금융센터 고창욱 △여의도종합금융센터 곽경호 △성서종합금융센터 김정철 △울산종합금융센터 오상진 △광화문종합금융센터 우일식 △강남역종합금융센터 유경재 △가산디지털종합금융센터 윤성구 △일산종합금융센터 이강선 △시화공단종합금융센터 이선영 △무역센터종합금융센터 주낙선 △구로동종합금융센터 최복연 △신사동종합금융센터 허민광◇마케팅지점장 승진△부산·울산·경남지역영업그룹 강태관 △호남지역영업그룹 공나영 △경기지역영업그룹 김세환 △경기지역영업그룹 박흥용 △남부지역영업그룹 배병채 △강서지역영업그룹 이주현 △강서지역영업그룹 장윤선 △부산·울산·경남지역영업그룹 정태규◇실장 전보△비서실 박현철◇부장 전보△부동산사업부 강남주 △마이데이터부 강민숙 △명동영업부 강호영 △데이터지원부 계동석 △고객컨택혁신부 구정석 △전략기획부 국범호 △고객컨택영업1부 권은희 △고객컨택추진부 권혁호 △여신심사부 김상균 △총무부 김인덕 △자본시장추진부 김진복 △구조화영업1부 김진현 △신용감리부 김형재 △금융AI1센터 김희규 △가치평가부 김희수 △신탁부 나행호 △데이터지원부 노현곤 △디지털영업2부 류소림 △개인여신지원부 박세용 △재무기획부 박수정 △영업추진부 박연기 △자본시장영업1부 박웅 △디지털영업1부 서정주 △소비자보호부 설광호 △스타뱅킹영업부 손철원 △WM플랫폼부 송경범 △자금부 안영섭 △준법추진부 양찬식 △시장운용부 오성근 △글로벌성장지원부 원수연 △ △신용리스크부 이동원 △디지털영업1부 이두나 △뱅킹인프라부 이득희 △데이터엔지니어링부 이명진 △소비자지원부 이영주 △여의도영업부 이재혁 △외환업무부 이형찬 △기획조정부 임병욱 △본점감사부 전병희 △리스크관리부 주명수 △WM투자상품부 최두성 △채널혁신부 최중환 △서여의도영업부 홍창기◇수석심사역 전보△김영균 여신심사부 △박순경 여신심사부 △박정민 여신심사부 △신백상 여신심사부 △전우일 여신심사부 △채경호 IB글로벌심사부 수석심사역 △최웅철 IB글로벌심사부◇센터장 전보△온양종합금융센터 강길남 △숭의동종합금융센터 강동훈 △남양산종합금융센터 경지현 △성남종합금융센터 고완식 △한남PB센터 김승호 △마산종합금융센터 김창준 △부천내동종합금융센터 김철호 △논현역종합금융센터 나채용 △오창종합금융센터 모경호 △본리동종합금융센터 박노영 △연산동종합금융센터 안병운 △화정동종합금융센터 양기동 △성남하이테크밸리종합금융센터 유재건 △부천중앙로종합금융센터 이남규 △대구3공단종합금융센터 이상재 △죽전역종합금융센터 이천기 △서울숲PB센터 이흥두 △남동산단종합금융센터 임성운 △대출실행센터 장희욱 △업무지원센터 전환석 △명지국제신도시종합금융센터 정광호 △호평종합금융센터 정동욱 △부산PB센터 조민숙 △구로벤처종합금융센터 최갑수 △갈산역종합금융센터 최대환 △방배PB센터 한선희◇지점장 전보△광복동지점 강대훈 △시지지점 강현미 △매탄디지털시티지점 곽민규 △신림남부지점 구경희 △옥포지점 권유봉 △별내지점 권혁춘 △무거동지점 김광환 △대치북지점 김남현 △판교테크노밸리지점 김대용 △오천지점 김동화 △교하지점 김미숙 △동천동지점 김상열 △사가정역지점 김상욱 △정릉동지점 김선희 △운암동지점 김성남 △도마동지점 김성민 △양주회천지점 김성주 △서수원지점 김승수 △청라지점 김연우 △내외동지점 김연주 △왕십리지점 김영기 △주안지점 김영숙 △석촌동지점 김영태 △독산동지점 김영흔 △테헤란로지점 김은영 △오산지점 김장선 △KTX광명역지점 김재일 △의왕지점 김재형 △암사역지점 김점용 △학동사거리지점 김정수 △서면중앙지점 김종수 △방이역지점 김진삼 △문래동지점 김진선 △노원구청지점 김진학 △동해지점 김진환 △남영동지점 김철규 △충주시청로지점 김태동 △포천지점 김태우 △세종대지점 김환승 △영등포중기타운지점 나용환 △자양동지점 남은경 △부천시청역지점 남호연 △삼성역지점 류광렬 △서잠실지점 류시근 △신당동지점 류재숙 △개포남지점 문효석 △성수동지점 민경호 △풍향동지점 박규방 △무교지점 박상규 △민락동지점 박상현 △불광동지점 박상훈 △목동스텔라지점 박석준 △대덕특구지점 박성임 △구파발역지점 박순민 △안성지점 박은규 △시화지점 박정윤 △반포역지점 박종현 △낙성대역지점 박진규 △서초역지점 박해갑 △청담역지점 박현일 △전농동지점 배신욱 △구루그람지점 배종언 △증권타운지점 백기숙 △동마산지점 서영조 △원곡동지점 서원준 △대청역지점 서윤진 △도농지점 서희정 △서초남지점 성경주 △신도림지점 손상관 △춘천지점 손정호 △둔촌역지점 송명진 △송도센트럴파크지점 신난주 △왕십리역지점 신미나 △화정역지점 신재갑 △신촌지점 심영래 △파주지점 심재윤 △이천지점 안석봉 △화양동지점 안소리 △신현동지점 안용신 △산본사거리지점 안태호 △가산라이온스밸리지점 안형선 △서초중앙지점 염동섭 △불당동지점 우인식 △용암지점 우종서 △동여의도지점 유선화 △도안가수원지점 유성훈 △합정역지점 유요순 △신길동지점 유종배 △먹골역지점 윤동수 △만수6동지점 윤석훈 △분당오리역지점 윤선주 △대방로지점 윤은향 △논산지점 윤재광 △대방동지점 이경진 △괴정역지점 이경현 △교문지점 이근호 △미사역지점 이기창 △한성백제역지점 이낙중 △춘천남지점 이상남 △상도동지점 이성철 △대구지점 이영미 △남천동지점 이영식 △송내역지점 이용진 △금천지점 이원근 △남가좌동지점 이재홍 △가양역지점 이종욱 △흑석동지점 이종현 △문정법조종합금융센터 이지민 △수지상현지점 임성민 △봉천동지점 임정진 △망포역지점 임창호 △평택지점 임태균 △인천법원지점 장갑경 △화원지점 장광식 △송파개롱역지점 장두식 △행신역지점 장범수 △진해지점 장원수 △기흥구청지점 장진호 △태전동지점 전명숙 △상계역지점 정삼근 △마들역지점 정성재 △내손동지점 정현정 △강남구청역지점 정혜원 △아라역종합금융센터 조배연 △연수중앙지점 조병무 △광교상현역지점 조선희 △안산사동지점 조현욱 △등촌역지점 조형준 △수유동지점 조혜숙 △둔산갤러리아지점 채은아 △명동역지점 최광재 △압구정중앙지점 최권희 △퇴계로지점 최성원 △서초무지개지점 최승빈 △강동구청역지점 최용석 △김포통진지점 최종필 △개금동지점 최진호 △장위동지점 최찬현 △신월뉴타운지점 최철환 △대구테크노폴리스지점 최홍식 △시화센트럴지점 한대형 △서현동지점 한성수 △제천지점 한종 △역촌동지점 허양재 △안양벤처밸리지점 허진우 △익산지점 홍성호 △역삼역지점 홍승훈 △황금네거리지점 황성호◇SME지점장 전보△성수역종합금융센터 김기섭 △평택중앙종합금융센터 오석환 △판교종합금융센터 채형탁
2025.01.10 I 김나경 기자
'말할 수 없는 비밀' 차별화된 디테일→명품 OST…프로덕션 비하인드
  • '말할 수 없는 비밀' 차별화된 디테일→명품 OST…프로덕션 비하인드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판타지 로맨스의 레전드로 불리는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깜독 서유민)이 영화 완성도를 높이는 웰메이드 프로덕션 비하인드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말할 수 없는 비밀’은 시간의 비밀이 숨겨진 캠퍼스 연습실에서 유준과 정아가 우연히 마주치면서 시작되는, 기적 같은 마법의 순간을 담은 판타지 로맨스 영화이다. 첫 번째 프로덕션 비하인드는 원작과는 다른 매력을 선보이기 위해 큰 틀은 유지하면서도 디테일한 설정에 변화를 줬다는 것이다. 배경이 대만에서 한국으로 바뀐 만큼, 캐릭터와 전반전인 분위기를 매만지면서 보다 현실성을 부여하는데 주안점을 두고자 했다. 연출을 맡은 서유민 감독은 “주인공들의 나이도 고등학생에서 대학생으로 변했기 때문에 수동적으로 기다리는 모습보다는 능동적으로 찾아가는 모습을 많이 그리고자 했다” 라며 바뀐 설정에 맞춰 인물들을 섬세하게 담아낸 노력을 전했다. OST 또한 원작의 ‘시크릿’이 포함되는 것은 물론, 작품의 분위기와 한국의 정서에 맞는 음악들까지 새로이 선곡 및 편곡되었다. 이러한 디테일의 차이는 관객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두 번째 프로덕션 비하인드는 감성을 촉촉하게 적실 음악 선곡이다. 대표 OST ‘시크릿’과 함께 더욱 풍성해진 음악들은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특히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을 활용하여 편곡한 OST에 대해 김준성 음악 감독은 “클래식 음악을 하는 사람들도 수긍할 수 있도록 고증을 거쳤다. ‘라흐마니노프의 곡을 라흐마니노프가 편곡한다면’과 같은 가정에서 음악적 테크닉과 작곡법에 맞게 재편집 및 편곡했다” 라며 신중한 고민과 연구 끝에 탄생한 영화 음악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서유민 감독은 들국화의 ‘매일 그대와’를 선정한 것에 대해서 “둘이 사랑을 느낄 때 듣는 곡이라 행복한 가사이길 바랐고, 슬프지 않은 멜로디지만 동시에 슬픈 정서도 느껴질 수 있는 곡이길 원했다”라며 유준(도경수 분)과 정아(원진아 분)의 청춘 로맨스 감성이 잘 드러날 수 있는 곡을 선택했음을 밝혔다. 클래식부터 현대 가요까지 다채로운 음악들로 관객들의 감성을 건드리며 몰입감을 한껏 끌어올릴 것이다.세 번째 프로덕션 비하인드는 판타지 로맨스 장르와 타임 리프 설정을 생생하게 구현하기 위한 제작진들의 활약이다. 먼저 ‘범죄도시’, ‘기생충’,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 다수의 작품에 참여한 양현석 촬영 감독은 따뜻한 감성과 인물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포착하는 카메라 워크에 더해 피아노 연주 배틀 장면을 박진감 있게 담아내며 최고의 명장면을 완성해 냈다. 또한 ‘부산행’, ‘강철비’, ‘브로커’ 등의 작품에 참여해 색채의 변화로 극의 무드를 자유자재로 조절하는 박정우 조명 감독의 참여로 ‘말할 수 없는 비밀’만의 환상적이면서 서정적인 분위기가 탄생했다. 여기에 ‘거미집’으로 제44회 청룡영화제 미술상을 받은 정이진 미술 감독이 피아노, 악보 등의 소품에 클래식한 감성과 모던함을 더해 영화 속 디테일을 한층 더 완벽하게 구현해 낸 바, 관객들은 작품 속 시간 여행에 더욱 몰입할 수 있을 것이다. 프로덕션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는 판타지 로맨스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은 1월 28일 개봉 예정이다.
2025.01.10 I 김보영 기자
국민연금 경계 속 美고용 관망…환율, 장중 1450원 후반대 횡보
  • 국민연금 경계 속 美고용 관망…환율, 장중 1450원 후반대 횡보[외환분석]
  •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50원 후반대를 횡보하고 있다. 글로벌 달러화 강세와 국민연금 환 헤지, 미국 고용 지표 발표에 대한 관망세로 인해 환율 상하방이 막힌 흐름이다. 사진=AFP◇강달러 속 위안화 약세 진정10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환율은 오전 11시 39분 기준 전 거래일 종가(1460.5원)보다 0.9원 내린 1459.6원에서 거래되고 있다.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보다 10.5원 내린 1450.0원에 개장했다. 이날 새벽 2시 마감가(1460.0원) 기준으로는 10.0원 내렸다. 하지만 개장과 동시에 환율은 10원 이상 튀며 1461.0원을 터치했다. 이후 환율은 소폭 내려 오전 내내 1450원 후반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간밤 파운드화가 급락하면서 달러 강세를 지지했다. 파운드는 최근 영국 국채금리가 급등한 여파에 재정 악화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면서 약세 압력을 받고 있다. 이날 영국 10년물 국채금리는 2008년 이후 최고치를 이틀째 갈아치웠다.또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이 추가 금리 인하에 거리를 두면서 달러 강세를 견인했다.달러인덱스는 9일(현지시간) 저녁 9시 39분 기준 109.20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장 마감 기준 109선이었던 것에서 오른 것이다.아시아 통화 약세는 누그러졌다. 달러·엔 환율은 158엔대, 달러·위안 환율은 7.34위안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날 위안화 지지 목적으로 중국 인민은행이 6개월 만기 국채 600억위안에 대한 입찰실시를 발표하면서 위안화 추가 약세가 제한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증시에서 순매도하며 환율 상승을 지지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600억원대, 코스닥 시장에서 1300억원대를 팔고 있다.이날도 개장 시작부터 국민연금의 환 헤지 물량이 시장에 출회된 것으로 추정된다. 백석현 신한은행 이코노미스트는 “국민연금 영향이 작용했다고 보고 있다”며 “하지만 트럼프 정책에 대한 경계감으로 인한 달러 강세로 환율이 크게 내려가긴 어렵다”라고 말했다. ◇오후 美비농업고용 대기간밤 뉴욕증시가 휴장이었던 만큼 외환시장을 움직일 재료는 많지 않다. 또 우리나라 시간으로 이날 저녁 10시 반께 미국 12월 비농업고용이 발표되는 만큼, 오후엔 시장의 관망세가 클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선 12월 미국 비농업고용은 15만3000개 늘어나는데 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월의 22만7000개에서 크게 감소한 것이다. 12월 실업률은 전월과 같은 4.2%가 예상되고 있다.위재현 NH선물 이코노미스트는 “저녁에 예정된 비농업고용 발표 전 방향성 재료가 없는 만큼 관망세가 장중 환율 변동성을 제한할 것”이라며 “또한 올해 미국의 금리경로에 대한 연준 위원들의 의견도 엇갈리는 상황 속 추가적인 달러 매수 심리도 진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01.10 I 이정윤 기자
법무법인 정률, 대한브레이킹연맹과 법률자문 협약 체결
  • 법무법인 정률, 대한브레이킹연맹과 법률자문 협약 체결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법무법인 정률은 사단법인 대한브레이킹연맹과 전날 댄스·브레이킹 문화 발전을 위한 협력과 법률자문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박성수(오른쪽) 정률 대표변호사와 김만수 대한브레이킹연맹 회장이 지난 9일 서울 청담동 SCK강남사옥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법무법인 정률)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각 기관의 발전과 댄스·브레이킹 문화의 저변확대 및 글로벌 위상을 높이기 위해 기관 간 정보를 공유하는 등 긴밀히 교류하면서 법률분야에서의 지원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박성수 대표변호사는 “앞으로 깊이있고 신속, 정확하게 법률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연맹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댄스·브레이킹 문화발전을 선도함에 있어서 필요한 법률적 뒷받침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김만수 연맹 회장 역시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국내 비보이, 비걸 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향후 연맹의 대내외적 활동에 대한 법률적 지원을 충분히 다함으로써 사회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전날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연맹 대회의실에서 열린 양사의 업무협약에는 연맹 측에서 김만수 회장, 김헌준 상임부회장(비보이팀 진조크루 단장), 이경민 부회장, 정률 측에서 박성수 대표변호사, 송유진 변호사 등 관련 임직원이 참석했다.박성수(왼쪽에서 세 번째) 정률 대표변호사와 김만수(왼쪽 두 번째) 대한브레이킹연맹 회장과 관계자들이 지난 9일 서울 청담동 SCK강남사옥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법무법인 정률)
2025.01.10 I 백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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