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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헬스, CES서 수면의 질 높이는 스마트링 공개...오우라·갤럭시링에 도전장
  • 비브헬스, CES서 수면의 질 높이는 스마트링 공개...오우라·갤럭시링에 도전장
  • [이데일리 김승권 기자] 디지털헬스 스타트업 ‘비브헬스(VIV Health)’가 세계 최초로 수면의 질을 높여주는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링을 출시한다. 수면의 질 기능 탑제로 스마트링 선두주자인 오우라·갤럭시링과 차별화를 꾀하겠다는 전략이다. 비브헬스는 ‘생성형 수면향상 사운드’가 탑재된 차세대 스마트링인 ‘비브링(VIV Ring)’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비브링은 현재 ‘애플 헬스’와 연동되는 iOS 버전 출시는 완료됐으며, 오는 2월에 안드로이드 버전도 출시한다.비브헬스 비브링 제품 모습 (사진=비브헬스)비브헬스의 생성형 수면향상 사운드는 스마트링으로 측정한 생체 신호와 수면 패턴, 수면 사이클을 분석해 구현된다. 이를 통해 초개인화된 수면 사운드를 생성해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는 방식이다. 파도소리, 빗소리, 새소리 등 실제 자연에서 녹음한 소리를 사용한다.또 비브링은 디지인적으로 직관적인 스마트링을 표방한다. 제품 디자인뿐 아니라 측정 앱도 사용자가 누구나 쉽게 사용하고,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존 제품들의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복잡한 인터페이스로 인한 사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했다.색상은 티타늄 실버, 골드, 블랙 3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외관 디자인 중앙 부분을 오목하게 만들어, 스크래치에 강한 디자인 특징을 갖췄다. 외관 모서리 부분은 양쪽에 다이아몬드 커팅을 가해 거울처럼 반사되도록 했다. 방수 등급은 ‘IP68’이며 배터리는 최대 6일 사용 가능하다.비브헬스 관계자는 “생성형 수면향상 사운드의 일반버전은 이미 개발이 완료됐고, 맞춤형 초개인화 사운드는 2025년 1분기 내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한편 비브헬스는 지멘스 메디컬 R&D 연구소, 삼성 메디슨 출신, 장원석 연세대 의료기기산업학과 교수가 최고과학책임자(CSO)로 참여하고 있다. 또 혈압과 심방세동 측정이 가능한 의료기기 2등급 스마트링, ‘비브프로’도 개발하고 있다.
2025.01.06 I 김승권 기자
운항 시간 늘린 제주항공, 작년 상반기 '정비 지연' 최다
  • 운항 시간 늘린 제주항공, 작년 상반기 '정비 지연' 최다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제주항공이 상반기 국내 항공사 가운데 ‘항공기 정비’ 사유로 제시간에 출발·도착하지 못한 사례가 가장 많은 항공사로 집계됐다.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7일째인 4일 오후 무안국제공항 사고 현장에서 경찰특공대원 및 과학수사대원 등이 마무리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의원실은 6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2020년~2024년 상반기 항공기 지연 현황’ 자료를 공개했다.해당 자료를 보면 제주항공은 지난해 상반기 운항한 5만 2883편 가운데 536편(국내선 344편, 국제선 192편)에서 정비를 이유로 지연됐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운항한 국내 항공사 10곳 가운데 가장 높다.전체 운항 편수가 더 많았던 대한항공의 ‘정비 지연’은 422편이었고, 저비용항공사(LCC)의 경우 티웨이항공이 315편, 진에어가 243편, 에어부산이 277편이었다.제주항공의 ‘정비 지연율’은 1.01%로 국내 항공사 전체 평균 0.64%보다 0.37%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항공은 앞서 2023년에도 ‘정비 지연’ 943편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제주항공의 월평균 항공기 운항시간은 2020년 174시간, 2021년 132시간, 2022년 208시간이었으나 2023년 412시간으로 급증했다. 지난해 3분기에는 418시간으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다 .이와 관련해 제주항공 측은 별다른 설명을 내놓지 않았다. 다만 정비 인력을 올해 상반기 38명, 하반기 27명을 각각 채용해 약 560명 규모로 확충하겠다고 밝혔다.5일 서울시청 본관 앞에 마련된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은 시민들이 헌화 및 추모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한편 무안 제주항공 사고로 숨진 179명의 시신 인도가 6일 마무리될 예정이다.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이날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1차 회의’에서 “장례 이후에도 지원을 중단없이 지속하겠다”며 “귀가한 유가족과 연락체계를 유지하며 필요한 사항을 계속 지원하고 연속성 있는 지원을 위해 전담 지원조직 신설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이번 사고로 항공기 탑승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 정부는 고 항공기와 동일한 기종인 6개 항공사의 항공기 101대에 대해 특별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고 대행은 “정비 이력과 정비점검 시간 등 전수점검을 완료했고 조종사 교육훈련 실태, 상황 보고체계 등을 점검하고 있다”며 “전국 공항의 활주로 주변 항행안전시설 특별점검도 실시 중”이라고 덧붙였다.
2025.01.06 I 김민정 기자
닥터포헤어, ‘찾아가는 두피진단’ 서비스 이용자 1만 돌파
  • 닥터포헤어, ‘찾아가는 두피진단’ 서비스 이용자 1만 돌파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와이어트의 글로벌 두피케어 브랜드 닥터포헤어는 ‘찾아가는 두피진단’ 서비스 이용 고객이 1만 명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닥터포헤어는 지난해 4월 두피케어센터 운영 경험과 두피 전문 인력을 기반으로 ‘찾아가는 두피진단’ 캠페인을 선보이면서 고객의 두피 고민을 직접 찾아 나서기 위해 업계 최초로 래핑카를 도입했다.(사진= 와이어트)오리지널 랩 형태로 꾸며진 래핑카는 두피전문인력의 1대1 무료 두피 진단 서비스 및 두피 타입별 최적화된 솔루션 등 두피 전문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회사 관계자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위주로 전국을 찾아다니며 지난 한 해 동안 총 38곳을 방문했다”며 “토스, 패스트파이브, 한화리조트&호텔 등 여러 기업과의 제휴 활동을 통해 임직원 대상 두피 진단 서비스 활동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에는 모발에 대한 관심이 중장년층에 국한했지만 최근 두피 건강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남녀노소 고루 서비스를 이용했다”고 덧붙였다.실제 현장에서 두피진단을 경험한 20대 한 소비자는 “막연하게 궁금해만 하고 있었는데 전문가의 두피진단 서비스를 통해 내 두피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적합한 제품도 알게 되어 유익한 경험이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닥터포헤어 관계자는 “올해도 고객의 두피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해 나가는 진정성 있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2025.01.06 I 박철근 기자
野윤건영 "경호처 고위간부, '케이블타이 준비해 경찰 다 체포' 지시"
  • 野윤건영 "경호처 고위간부, '케이블타이 준비해 경찰 다 체포' 지시"
  • 박종준 대통령 경호처장이 5일 오후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지역에서 지난 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관련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대통령경호처)[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대통령경호처가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저지 차원에서 경찰 체포용으로 케이블타이를 준비했다는 의혹이 야당에서 제기됐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윤건영 의원은 6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경호처 (이광우) 경호본부장이 (체포영장 시도 하루 뒤인) 토요일(4일), 간부들을 모아놓고 ‘케이블타이 400개를 준비해, 들어오는 (경찰)애들 다 무조건 잡아버려’라는 이야기를 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고 밝혔다.윤 의원은 “경호본부장이 ‘군과 경찰이 우리를 배신했다. 경호처가 대통령을 지켜야 한다’는 걸로 연설하며 분위기를 다잡았다고 한다”고 전했다. 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 국가수사본부의 체포영장 집행 당시 군과 경찰이 경호처의 경호 지원 요청에 협조하지 않았다는 배신감을 토로했다는 전언이다.윤 의원은 “말도 안 되는 황당한 일을 한 것이다. 문제는 이런 일들이 (박종준) 경호처장을 패싱하고 벌어졌다는 것”이라며 “일부 상식적인 간부들이 (당일 현장에서) ‘경호관이 무슨 체포 권한이 있느냐’고 문제 제기를 하니 케이블타이는 유야무야됐다”고 말했다.그는 “법 집행을 하러 들어가는 공권력을 잡으라고 하는 것이 말이 되나. 이게 바로 한남동 경호처가 지금 사병화돼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며 “정상적 대통령을 지키는 것이 경호처다. 괴물을 보호하는 게 경호처가 아니다”고 일갈했다.윤 의원은 “경호처 내 김건희(여사), 김용현(전 국방부 장관) 라인들이 있다. 김성훈 경호차장, 이광우 경호본부장, 그 밑 부장급으로는 김신 가족부장 등이 있다”며 “경호처가 지금 엉뚱한 방향으로 가는 원인은 김건희 라인의 핵심들이 분위기를 다잡고 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민주당이 제기한 ‘경호처장의 실탄 발포 명령’ 의혹과 관련해서도 “경호처장을 패싱하고 논의가 됐던 것 같다. 경호처장 보고 없이 하다 보니 경호처장이 중단시켰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발포(명령)라기보다는 실탄지급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윤 의원은 특히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해 “김성훈 경호차장의 오른팔이면서 김건희 라인의 핵심”이라며 “입틀막 작품의 주역으로, 완전 돌쇠 스타일이다. 까라면 까는 스타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직제상 한남동 대통령 관저 경비는 경비안전본부장 관할인데도 경호본부장이 전면에 나서서 지금 관저를 요새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일반 경호관들의 상당수는 현 상황에 대해서 ‘이게 뭐냐’, ‘저 양반들 미친 거 아니냐’라는 이야기를 한다고 한다”며 “특히 MZ세대 경호관들은 ‘우리가 왜 이래야 되냐’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한다”고 전했다.윤 의원은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경호처의 개입 여부에 대해 “기본적으로 내란 음모를 몰랐을 수는 없다. 100% 알 수 있다”며 “수행부장 중 한 명이 입틀막 사건으로 영전했던 김용현 패밀리다. 미리 알았을 가능성은 100%라고 추정한다”고 밝혔다.윤 의원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경찰 국수본에 넘긴 것에 대해선 “결과적으로 공수처가 시간만 끈 것이 됐다”며 “윤석열씨 체포영장 실패는 경호처가 잘해서 막은 게 아니라 엄밀히 말하면 공수처가 못해서 그런 결과가 나온 것이다. 의지가 없었던 것을 봐야 될 것 같다”고 비판했다.이어 국수본을 향해선 “강력한 법 집행 의지를 세워야 한다”며 “대한민국이 법치 국가, 법이 통하는 나라, 상식이 통하는 나라라는 것을 보여줘야 할 의무가 있다”고 촉구했다.그는 ‘특공대를 투입해서라도 체포영장을 집행해야 한다’는 경찰직장협의회 입장에 대해서도 공감했다. 윤 의원은 “1차 체포영장 집행 때 국수본과 공수처가 100여명이 갔다는데, 당시 경찰 인력이 경비하고 주변 포함 2500명 이상이었다”며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가능했다. 하지만 의지와 준비가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2025.01.06 I 한광범 기자
K바이오, 제2 알테오젠 신화 필요하다
  • [생생확대경]K바이오, 제2 알테오젠 신화 필요하다
  •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지난해 국내 바이오 기업 중 최고 스타를 꼽자면 단연 알테오젠(196170)이다. 정맥주사(IC)를 피하주사(SC)로 바꿔주는 기술인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ALT-B4’로 대박을 터트렸다. 1년간 두 건의 대규모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는데, 고객사가 MSD(6360억원), 다이이찌산쿄(4400억원)로 모두 글로벌 빅파마였다.단순 총액보다 더 눈길을 끄는 건 로열티다. MSD는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SC제형 개발에 나섰고, 다이이찌산쿄 역시 ADC(항제약물접합체) 신약 엔허투 SC 제형 개발에 돌입했다. 키트루다는 지난해 250억 달러 매출로 글로벌 1위 블록버스터 의약품이고, 엔허투는 2028년 300억 달러에 달하는 ADC 시장을 리드하는 의약품이기에 로열티 수취로 엄청난 부가가치 창출이 예상된다.여기에 알테오젠은 단순 기술이전뿐만 아니라 ALT-B4 기반 통증 완화 신약 ‘테르가제’도 개발해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특히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기술은 글로벌 시장에서 알테오젠과 미국 할로자임 밖에 확보하지 못했다. 할로자임은 특허 기간이 2030년에 만료된다. 반면 2043년 특허 만료되는 알테오젠의 독점적 시장 안착이 가능하다. 이런 잠재력은 고스란히 투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월 2일 9만1500원이던 주가는 12월 30일 30만9500원으로, 1년간 238% 증가했다. 시가총액은 16조원 규모로 코스닥 1위다.최근 바이오 투심 한파로 일부 대형 기업들을 제외한 K바이오 기업 대부분은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고 있다. K바이오 업계 역시 위기를 느끼고 있다. 현장에서 만난 바이오텍 관계자는 “신약개발분야는 아무리 유망하다고 하더라도 열매를 맺기까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 과거와 달리 투자자들은 끝까지 기다리지 않는다”며 “일부 CDMO 분야와 의료기기 쪽으로 수급이 쏠리고 있다. 다만 신약개발을 하면서도 플랫폼 기술로 조기 성과를 내는 알테오젠을 향한 투심은 의미하는 바가 여러모로 크다”고 말했다.알테오젠처럼 기술수출 같은 조기성과를 반복하면서 수익을 창출하고, 신약개발도 성공시키는 모델이 추가로 나와야 K바이오 섹터가 살아날 수 있다. 최근 바이오 의약품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비만치료제 분야가 K바이오에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배경이기도 하다. 2021년 노보노디스크가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계열 삭센다 개발로 폭발적인 성장을 시작한 비만치료제 시장은 향후 2000억 달러 규모로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메가톤급 분야다. 현재 변혁기를 맞고 있는데, 1일 1회, 1주 1회 자가 투약하는 주사를 한달 1회, 두달 1회 투약을 가능하게 하는 장기지속형 기술 확보에 혈안이 돼 있다.GLP-1 계열에서 가장 최적화된 장기지속형 기술은 마이크로스피어로 평가받는다. 글로벌 수준의 마이크로스피어 플랫폼 기술을 자체 개발한 기업이 바로 펩트론(087010)과 인벤티지랩(389470)이다. 비만치료제 시장 강자 일라이릴리와 또 다른 빅파마 베링거인겔하임이 이들 기업과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한 이유다. 펩트론과 인벤티지랩이 기술이전으로 정점을 찍을 경우 플랫폼 기술 인정은 물론 알테오젠처럼 반복적인 대규모 기술이전이 가능하다. 이들 기업의 성공적인 성장 스토리는 침체된 K바이오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다는 점에서 절실하다.잘 만든 혁신기술 하나는 바이오 벤처 기업은 물론 국내 K바이오 산업, 더 나아가 정부가 오랫동안 외쳐댔던 바이오 강국 도약을 실현할 수 있는 핵심요소로 작용한다. 민간과 정부의 혜안과 미래는 내다보는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2025.01.06 I 송영두 기자
'숙소 원가 예약 구독 플랫폼' 올마이투어닷컴, 보유 숙소 300만 개 돌파
  • '숙소 원가 예약 구독 플랫폼' 올마이투어닷컴, 보유 숙소 300만 개 돌파
  • (사진=올마이투어닷컴)[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구독형 숙소 원가 예약 플랫폼 올마이투어닷컴 숙소 상품 수가 300만 개를 돌파했다. 지난 4월 200만 개 돌파 이후 약 8개월 만에 이룬 성과로, 지난해 1월(약 20만 개) 대비 1400% 증가한 수치다.올마이투어닷컴은 작년 5월 정식 출시한 원가 숙박 구독제 ‘어썸멤버십’을 통해 국내외 300만 개 숙소를 일반 소비자 가격이 아닌 여행사 유통가에 제공하고 있다.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전용 출장·여행 복지 서비스 ‘어썸베네핏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이번 성장세는 유럽과 미주, 중동 지역에 특화된 글로벌 공급사들과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연동 계약을 신규 체결해 숙소 예약 공급망을 확대한 점이 주효했다. 제휴를 계기로 198개국 25만 개 도시에 자리한 숙소 객실 1400만 개를 국내외 여행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올마이투어닷컴 관계자는 “당초 2024년 목표였던 ‘250만 개 숙소 확보’를 초과 달성해 올해 올마이투어닷컴 글로벌 버전 출시를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올마이투어닷컴은 향후 글로벌 프리미엄 숙소들과의 직계약을 통해 공급망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해외 공급사를 거치지 않는 직연동 시스템으로 중간 유통 비용을 줄이는 만큼 가격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중이다. 이번 공급망 확대와 함께 자사 웹페이지에 AI 가격 비교 기능도 도입했다. AI가 전 세계 30여 개 OTA별 숙소 최저가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제공하는 기능으로, 가격 비교에 드는 시간과 에너지를 줄여 여행자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개발됐다.석영규 올마이투어닷컴 대표는 “해외 주요 공급사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숙소 공급망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 연매출은 목표로 잡았던 250억 원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격 경쟁력을 갖춘 국내외 숙소 상품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글로벌 OTA 시장 내 점유율을 빠르게 높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5.01.06 I 이민하 기자
'하얼빈', 봉준호·송강호·손예진도 반했다…"주체할 수 없는 감동"
  • '하얼빈', 봉준호·송강호·손예진도 반했다…"주체할 수 없는 감동"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하얼빈’(감독 우민호)이 대한민국 대표 감독, 배우들의 진심을 담은 친필 추천사를 공개한 가운데,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 배우 손예진의 극찬이 눈길을 끈다.(왼쪽부터)봉준호, 송강호, 손예진.2025년 새해에도 극장가에 흥행 기세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하얼빈’이 대한민국 대표 감독과 배우들의 친필 추천사를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봉준호 감독은 “고결한 인격의 사람들을 품격 넘치는 촬영과 연출로 영접하게 해주신 제작진과 감독님께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해 우민호 감독이 완성한 깊이 있는 연출에 감탄을 보냈다. 여기에 최동훈 감독은 “가슴이 웅장해지는 영화”라고 극찬을 남겨 시선을 사로잡는다.배우 송강호는 “주체할 수 없는 감동으로 벅차오른다”, 배우 손석구는 “대한민국 만세!”, 배우 남궁민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꼭 봐야 하는 영화”, 송승헌은 “멈출 수 없는 뜨거운 감동!”, 배우 손예진은 “뼛속은 시리고 가슴은 뜨거워지는 지금, 우리가 꼭 봐야할 영화”라며 진심 어린 추천을 아끼지 않았다. 배우 이성민, 이희준, 김종수, 장동건, 정성일, 정호빈, 추소정, 조달환, 윤서빈, 김원해, 고창석, 하지영, 신도현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감독과 배우들의 추천사를 모두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키는 ‘하얼빈’은 300만 돌파 기록에 이어 400만 고지를 향해 힘차게 달려가고 있다.영화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이다. 연일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상영 중이다.
2025.01.06 I 김보영 기자
천하람 “국힘 의원 尹 영장집행 방해시 현행범 체포해야”
  • 천하람 “국힘 의원 尹 영장집행 방해시 현행범 체포해야”
  •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6일 국민의힘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막기 위해 관저에 집결한 데 대해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이 “국회의원도 현행범인 경우에는 체포할 수 있다”며 “적법한 영장의 집행을 방해하는 것은 공무집행방해, 특수공무집행방해 현행범”이라고 말했다. 천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관저에 들어간 국민의힘 의원들이)실제 영장 집행의 방해 행위에 이른다면 적극적인 법 집행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법원의 적법한 영장에 불응하는 거는 정말 내란 행위”라며 “전두환도, 그 어떤 대통령도 법원의 영장 집행을 거부한 적이 없다”며 “법원의 영장 집행을 거부한다는 것은 말 그대로 사병을 만들어서 국가의 헌법 질서와 법치 질서에서 벗어나겠다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천 의원은 체포영장 집행을 경호처가 방해하는 데 대해서도 “다 잡아 넣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내란행위에 국가 공무원인 경호처가 찬동을 해서 주도적인 헌법 위배 행위를 하고 있고 거기에 헌법기관인 국회의원들이 또 동조하고 있다”며 “다 잡아넣어야 된다.이거 말이 안 되는 짓”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고위 군인이)범죄를 저질러 군부대로 숨었는데, 주변에 무장한 군인이 지키고 있어서 수사기관이 법원의 영장을 들고 가서 뚫어내지 못한다면 이게 나라인가”라며 “극단적으로는 충돌이 일어나더라도 우리 대한민국이 가지고 있는 모든 치안 병력을 동원해서라도 잡고 끌어내고 막는 사람들도 다 체포 및 구속하고 처벌해야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천 의원은 “그게 국가의 기강이고 법치주의다. 이게 무너지면 앞으로 이런 일들이 계속해서 일어날 것”이라며 “미개한 국가의 독재자들이나 하는 행동을 하는 건데 이거를 우리 국가가 제대로 해결하지 못한다. 외국에서 어떻게 보겠나. 국가 공권력이 살아 있다는 걸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천 의원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윤 대통령 지키기에 나선 데 대해서는 “전체 국민의 여론에 반대되더라도 당내에서 주류로서 생활하는 것들, 또 앞으로의 재선, 이런 것들을 생각했을 때는 대통령을 세게 감싸도 충성하는 모습이 필요하다고 판단을 한 것 같다”며 “계산기 두드린 결과”라고도 분석했다. 아울러 천 의원은 국회 탄핵 소추인단이 내란죄 성립여부를 형법 위반이 아니나 헌법 위반으로 다투기로 변경한 것에 대해서도 “가능한지 안 한지, (국회에서) 새로운 의결이 필요한지 안 한지도 헌법재판소가 결정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유효기간 만료일인 6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국민의힘 나경원, 유상범, 김석기, 김기현 등 의원들이 대기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2025.01.06 I 조용석 기자
강스템바이오텍, JP모건 컨퍼런스서 빅파마 파트너 확보 나선다
  • 강스템바이오텍, JP모건 컨퍼런스서 빅파마 파트너 확보 나선다
  • [이데일리 김승권 기자] 강스템바이오텍은 오는 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2025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초청받아 참석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행사기간 내 미국, 유럽 등 다국적 제약사와 골관절염 및 아토피 치료제, 오가노이드 등에 대한 사업논의를 위해 독립적인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한다고 전했다.최근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 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골관절염 환자 수가 급증하면서 골관절염 치료제 시장규모도 빠른 속도로 커지고 있다. 특히, 기존 치료제는 통증완화 수준에 그쳐 연골재생이 가능한 근본적 치료제(DMOAD)에 대한 수요가 높은 상황이다. 이에 수술이나 시술 없이 단회 주사투여로 무릎 골관절염의 근본적 치료를 목표로 하는 첨단바이오융복합제제 ‘오스카(OSCA)’에 대한 글로벌 제약사의 관심이 집중됐다.강스템바이오텍 사업개발본부장은 “JP모건 컨퍼런스 참가 확정 후 가장 많은 문의와 미팅요청을 받은 건 단연 오스카다. 초기 단계지만 임상 1상을 통해 오스카 투약 후 통증조절과 관절기능 개선은 물론, MRI 기반 영상분석을 통해 대상자의 연골·연하골 재생 등 구조적 개선이 확인됐기 때문이다”며 “특히, 시장분석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임상 2상을 기반으로 한 기업들이 가장 큰 규모의 거래를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제약사와의 기술수출 등에서 임상 2상 데이터가 중요하게 작용된다는 것이다. 이에 당사도 오스카의 통계적 유의성 확보를 목표로 연초 개시를 앞둔 임상 2a상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1상 결과를 기반으로 본 임상 성공에 대한 가능성을 시사해 글로벌 빅딜 파트너 확보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차세대 파이프라인인 오가노이드 또한 글로벌 톱 빅파마 두 곳과 미팅을 앞뒀다. 이들은 인체피부와 동일한 형태와 기능을 가진 피부 오가노이드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최근 미국은 의약품 승인을 위한 비임상시험에 동물실험 외 대체시험법도 인정하는 ‘FDA 현대화법 2.0’을 제정한 바 있다. 이에 미팅을 요청한 한 글로벌 제약사는 “동물실험을 지양하는 세계적 규제 동향에 따라 아토피 모델 피부 오가노이드를 통해 동물실험을 대체하고자 한다”는 의견을 전했다.또한, 미국의 대형 제약사는 지난 바이오 유럽 이후 6개월간 지속적으로 모낭 오가노이드의 연구개발 성과에 대해 지속적으로 받았으며, 금번 컨퍼런스에서도 대면 미팅을 요청해왔다. 강스템바이오텍측은 “해당 기업은 오가노이드 포트폴리오 구축을 위한 투자를 진행 중에 있으며, 최근 타 대형 제약사에서 오가노이드 개발기업 인수가 이뤄지는 등 글로벌 제약사의 적극적인 오가노이드 사업화 추세에 따라 금번 미팅에서 모낭 오가노이드 활용방안 등 사업화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025.01.06 I 김승권 기자
'옥씨부인전' 임지연X추영우, 부부 케미 통했다…시청률 11.1%
  • '옥씨부인전' 임지연X추영우, 부부 케미 통했다…시청률 11.1%
  •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옥씨부인전’ 임지연과 추영우의 애틋한 케미가 시청자를 사로잡았다.(사진=JTBC)지난 5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극본 박지숙, 연출 진혁, 최보윤, 제작 SLL, 코퍼스코리아) 10회에서는 각자 인생 최고의 무대에 뛰어든 옥태영(임지연 분)과 천승휘(추영우 분)의 결심이 그려졌다.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유료가구 기준 수도권 11.8%, 전국 11.1%로 또 한 번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2.6%, 2049 타깃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4.3%를 기록하며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천승휘가 남편 성윤겸(추영우 분)이 되기 위해 제 삶을 모두 포기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던 옥태영은 이것이 시동생 성도겸(김재원 분)과 도끼(오대환 분)도 함께 마음을 맞춰 꾸며낸 일이라는 것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청에서 만난 성윤겸이 끝내 돌아오지 않자 이들은 옥태영을 지키기 위해 합심해 이와 같은 일을 꾸몄던 것.신분을 감춘 자신 하나로도 모자라 가족 모두가 결탁해 거짓된 삶을 사는 것을 두고 볼 수 없었던 옥태영은 청수현에서의 삶을 정리하고 천승휘와 떠나겠다고 마음먹었다. 하지만 그 사이 동서 차미령(연우 분)이 어머니인 송씨 부인(전익령 분)을 해쳤다는 혐의로 관아에 잡혀들어갔다는 소식을 듣게 되면서 옥태영은 잠시 떠나는 것을 미뤘다.사건의 진상을 파악하고자 움직이기 시작한 옥태영은 복수를 위해 많은 이들을 희생시킨 어머니의 죄를 대신 받고자 차미령이 거짓 자백을 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때문에 차미령의 소행이 아닌 송씨 부인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줄 알았으나 누군가에게 당했다는 정황을 포착했고, 여기에 현감 오달성(양준모 분)과 지행수(신승환 분)가 연루되어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날카로운 시선으로 사건의 진상을 파악해 낸 옥태영은 이를 관아에 낱낱이 고해 보는 이들의 답답한 속을 뻥 뚫어 줬다. 뿐만 아니라 차미령이 과거 부모의 죄를 뒤집어썼던 백도광(김선빈 분)과 같은 신세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다. 이로써 차미령은 무죄로 방면됐고 앞으로 무고한 이들이 열녀문에 이용당하지 않도록 의미 있는 발자국을 남겼다.이러한 옥태영의 행보는 마을 사람들에게 감흥을 일으켰다. 일이 마무리되고 곧 떠날 채비를 하던 옥태영은 천승휘의 손에 이끌려 집무실부터 저잣거리 곳곳에서 자신을 향한 존경과 환호를 마주했고 청수현을 떠나려던 마음은 흔들리기 시작했다.혼란스러워하는 옥태영에게 천승휘는 네가 스스로 개척해 낸 소중한 삶이니 자격이 충분하다고 다독이며 이런 선택을 한 본인 역시 직접 주인공이 되어 살고 있는 것이라 했다. “그러니까 우리, 들키지 말자”라는 말로 앞으로 더 이상 천승휘가 아닌 옥태영의 남편 성윤겸으로 살아갈 것을 다짐했고, 옥태영은 드디어 그런 천승휘를 수줍게 “서방님”이라고 불러 많은 이들의 심박수를 높였다.‘옥씨부인전’은 오는 11일 오후 10시 30분 방송한다.
2025.01.06 I 최희재 기자
티젠, 설탕 빼고 100억 유산균 더한 ‘콤부차 요구르트’ 출시
  • 티젠, 설탕 빼고 100억 유산균 더한 ‘콤부차 요구르트’ 출시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발효 전문기업 티젠이 당과 칼로리는 줄이고 포스트바이오틱스까지 첨가해 누구나 부담 없이 맛있고 건강하게 마실 수 있는 ‘콤부차 요구르트’를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티젠이 새해 첫 제품으로 출시한 콤부차 ‘티젠 콤부차 요구르트’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건강 발효음료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어린 시절부터 마셔오던 친숙한 요구르트 맛을 콤부차로 구현해 엄마, 아빠에게는 추억의 맛을, 자녀들에게는 새로운 건강음료를 맛볼 기회를 선사한다.건강한 발효음료 특성을 살려 미국 식품의약국(FDA) 안전원료인증(GRAS)을 획득한 김치 유래 식물성 유산균 포스트바이오틱스를 사용했으며, 1포(5g)당 100억cell 함유하고 있다. 4세대 유산균으로 주목받고 있는 포스트바이오틱스는 위산이나 고온에 영향을 받지 않고 장까지 안전하게 도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기존 콤부차의 장점도 그대로 담았다. 당류는 빼고, 칼로리는 1스틱당 15kcal로 낮으며 어느 음식에나 잘 어울려 탄산음료의 건강한 대체제로 즐길 수 있는 티젠 콤부차의 부드러운 탄산도 그대로다.티젠은 이번 신제품을 6일 저녁 7시 네이버 신상잇쇼를 통해 최초로 공개한다. 라이브 방송 1시간 동안 신제품과 ‘티젠 애플사이다비니거’ 세트상품을 구입할 경우 변색컵을 선착순으로 증정하고, 구매 인증 고객 1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하이볼 키트’도 선물한다. 연이어 12일까지는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신상위크 행사를 갖고 한정판 굿즈인 ‘요구르트보틀’ 등 푸짐한 혜택을 제공한다.티젠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아온 요구르트는 젤리,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제품에 활용되고 있는 인기 플레이버다”라며 “콤부차라는 건강한 발효음료를 보다 많은 이들이 맛있게 즐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신제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2001년 창업한 티젠은 녹차, 홍차, 허브차 등 다양한 기능성 차를 선보인 노하우를 기반으로 2019년 국내 최초의 분말 스틱형 콤부차 제품을 선보였다. 저칼로리에 당류는 없애고 유산균을 함유한 발효 전문가 티젠의 콤부차는 ‘가볍게, 맛있게,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건강한 탄산 음료로 사랑받으며 대한민국 1등을 넘어, 미국 아마존, 일본, 대만 등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025.01.06 I 오희나 기자
달러 강세·위안화 약세…환율, 장 초반 1475원으로 상승
  • 달러 강세·위안화 약세…환율, 장 초반 1475원으로 상승
  •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1475원으로 상승했다. 미국 예외주의로 인해 견고한 경제 상황을 나타내면서 달러화 강세가 지지되고 있고, 위안화 약세까지 겹치면서 환율을 밀어올리고 있다. 사진=AFP6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환율은 오전 9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종가(1468.4원)보다 5.7원 오른 1474.1원에서 거래되고 있다.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466.8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1.7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15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예상됐다.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보다 1.6원 오른 1470.0원에 개장했다. 이날 새벽 2시 마감가(1469.7원) 기준으로는 0.3원 내렸다. 이후 환율은 상승 폭을 확대해 1475.0원을 터치했다. 주말에 나온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의 작년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개선됐다. 12월 미국 제조업 PMI는 49.3으로 전달치와 시장 예상치인 48.4에 비해 0.9포인트 높게 발표됐다. PMI는 ‘50’을 기준선으로 업황의 위축과 확장을 가늠한다.미국 경기가 예상보다 강하다는 점이 확인되면서 달러화는 강세다. 달러인덱스는 5일(현지시간) 오후 7시 30분 기준 109.05를 기록하고 있다. 아시아 통화는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157엔대, 달러·위안 환율은 7.36위안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특히 위안화는 역내 위안화 7.3 레벨 방어에 실패하며 달러 대비 급격히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장 초반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증시에서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각각 700억원대를 팔고 있다.
2025.01.06 I 이정윤 기자
KAI "AI 파일럿 이름을 지어주세요"
  • KAI "AI 파일럿 이름을 지어주세요"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KAI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AI 파일럿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KAI가 개발 중인 AI 파일럿의 가치를 제고하고 미래전장의 게임 체인저로서 대표할 수 있는 고유의 이름을 만들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KAI는 미래 전장 환경 변화에 대응 하기 위해 차세대 공중전투체계를 준비 중이다. 전장상황을 스스로 인식하고, 분석해 자율적으로 임무를 수행하는 AI 기술이 적용된 무인 전투기와 인간이 조종하는 전투기가 함께 전술을 펼쳐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복잡한 전장 환경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공모전은 1월 6일 공고를 시작으로 1월 31일 자정까지 4주간 접수한다. AI 파일럿의 특징을 반영한 명칭이라면 전 국민 누구나 공모전 응모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이번 공모전의 수상 규모는 총 1000만 원 상당의 상금과 상품이 수여된다. △최우수 1점(500만원) △우수 2점(각 100만원) △장려 3점 (KF-21 1/48사이즈 모형) △특별 10점 (KAI 뱃지세트) 등 총 16명을 선정한다.KAI는 1차 심사위원회를 통해 적합성, 대중성, 창의성, 연관성, 완성도 등 종합평가를 통해 상위 10개 작품을 선정한 뒤 2차 심사에서 대국민 투표와 자체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결과는 2월말에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통지할 예정이며 3월초 KAI 본사에서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KAI 강구영 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미래 첨단 기술의 집약체인 AI 기술이 미래 공중전투체계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시민들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통해 AI 파일럿의 정체성이 잘 표현된 참신한 이름이 지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5.01.06 I 하지나 기자
崔대행 "불확실성 해소하는 만큼 경제 나아져…美 신정부 소통 노력"
  • 崔대행 "불확실성 해소하는 만큼 경제 나아져…美 신정부 소통 노력"
  • [세종=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첫 대외경제현안간담회를 열었다. 최 권한대행은 “우리 경제는 불확실성을 해소한 만큼 나아질 것”이라며 “미국 신정부와 소통·협의를 이어가고, 관계 부처와 민간 ‘원팀’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현안간담회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최상목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대외경제현안간담회를 주재했다. 간담회에는 조태열 외교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박성택 산업부 1차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대외경제현안간담회는 미국 신정부 출범 등 대외 경제 현안을 빠르게 파악하고 대응하기 위해 최 대행의 지시로 마련된 회의체다. 회의는 최 대행이 직접 주재하고, 매주 월요일 정례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최 대행은 올해 우리 경제의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졌고, 국내외에서 공백에 대한 우려도 있다고 짚었다. 최 대행은 “우리 경제가 불확실성을 해소한 만큼 나아진다는 각오로 불확실성 타개에 전력을 다하고, 경제를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 신정부가 출범하기 전 우리 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산업별 이슈를 꼼꼼히 점검하고, 출범 후에는 가용한 수단을 총동원해 미국 신정부와의 소통과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최 대행은 “굳건한 외교·안보를 바탕으로 우리 경제를 새로운 통상 환경에 연착륙시키고, 민생 안정을 위해 관계부처, 민간이 ‘원팀’이 돼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1.06 I 권효중 기자
데이원컴퍼니 “AI로 수익성 극대화…美日 이어 대만 진출”
  • 데이원컴퍼니 “AI로 수익성 극대화…美日 이어 대만 진출”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전 세계적으로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지면서 ‘평생학습’의 필요성은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 데이원컴퍼니는 다양한 직업과 관심 분야를 가진 고객들의 수요를 찾고 이에 충족하는 콘텐츠를 만들고 있죠. 약 10년 넘게 쌓아온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활용해 고객들이 원하는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는 게 데이원컴퍼니의 핵심 경쟁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강민 데이원컴퍼니 대표이사는 최근 서울 여의도에서 진행한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데이원컴퍼니는 입시 교육 시장 내에서 모두가 똑같은 내용을 가르치는 ‘교육 회사’가 아니라 고객들이 원하는 교육 콘텐츠를 기획·제작·공급하는 ‘교육 콘텐츠 회사’”라며 “이에 맞춰 데이터와 자체 콘텐츠 제작 능력을 바탕에 둔 기획·마케팅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강민 데이원컴퍼니 대표이사는 최근 서울 여의도에서 진행한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데이원컴퍼니의 성장 전략 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데이원컴퍼니)데이원컴퍼니는 지난 2013년 오프라인 창업 교육을 시작으로 교육 시장에 입성한 성인 교육 전문 콘텐츠 기업이다. 현재는 온라인 직무교육·취업 특화 교육·전문가 노하우 교육 등 온라인을 주축으로 한 다양한 성인 실무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대 주주는 공유 오피스 기업인 패스트파이브로 19.27%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데이원컴퍼니는 지난 2021년부터 기존 4개 사업부를 사내 독립 기업 형태인 CIC(Company in Company) 체제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직장인 역량 개발 플랫폼 ‘패스트캠퍼스’ △자영업자·프리랜서 교육 플랫폼 ‘콜로소’ △디지털 취업 연계 교육 ‘스노우볼’ △성인 어학 교육 ‘레모네이드’ 등 CIC를 통해 교육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대표는 “데이원컴퍼니의 CIC 체제는 교육 콘텐츠 기업의 특성상 브랜드의 개수와 규모가 늘더라도 빠르고 유연한 의사결정을 지속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이는 과감한 사업 시도가 가능한 기반이 될 뿐만 아니라 사업별 리스크를 CIC별로 분리해 통제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고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명 강사에 의존하지 않는 콘텐츠 기획 역량을 내세운 점도 눈에 띈다. 데이원컴퍼니는 트렌드 분석·수요 예측·기획·제작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자체 진행한다. 그동안 수천개에 달하는 교육 콘텐츠를 기획한 경험은 고객이 만족하는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역량이 됐다. 이에 따라 패스트캠퍼스와 콜로소의 재구매율은 지난해 9월 기준 56.8%, 63.7% 수준까지 올랐다. (사진=데이원컴퍼니)데이원컴퍼니는 이 같은 콘텐츠 제작 경쟁력 등을 바탕으로 2013년 창립 이후 단 한 번의 역성장도 없이 외형 성장을 이어왔다. 2023년 매출액은 1166억원으로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11억원으로 집계되면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액도 978억원을 기록한 만큼 꾸준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데이원컴퍼니는 그동안 인공지능(AI) 기술 개발·도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해온 만큼 앞으로 비용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자막이나 더빙 제작에 드는 비용을 줄이고, AI 챗봇을 통해 고객 서비스에 필요한 인력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면서다. 데이원컴퍼니는 사업 전면에 AI를 도입해 수익성 극대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코스닥 시장 상장을 준비하는 데이원컴퍼니는 상장으로 조달된 자금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현지 연사와 콘텐츠 IP를 확보하고, 각국 주요 유통 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해 해외 유통망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또 국내·외 콘텐츠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 B2B 사업 전후방 영역 확장을 목표로 주요 기업 인수·합병(M&A)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현재 일본과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으며, 올해부터는 대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며 “성인 교육 콘텐츠 시장엔 국경의 제한이 없는 만큼 데이원컴퍼니는 국내 시장만을 공략하는 기업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교육 콘텐츠 기업으로서의 사업 확장성을 보여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데이원컴퍼니는 지난해 11월 코스닥 상장을 위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이번 상장에선 136만 1000주를 공모하며, 희망 공모가는 2만 2000~2만 6700원이다. 총 공모금액은 약 299억~363억원이다. 기관 대상 수요예측은 6일부터 5거래일간 진행하며 같은 달 15~16일 일반 청약을 거쳐 이달 내 상장을 목표로 한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삼성증권이다.
2025.01.06 I 박순엽 기자
볼보그룹코리아, 홍석철 신임 대표이사 선임
  • 볼보그룹코리아, 홍석철 신임 대표이사 선임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글로벌 굴착기 제조업체 볼보그룹코리아(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지난 1일부로 신임 대표이사에 홍석철 볼보그룹코리아 창원 오퍼레이션 총괄을 임명했다고 6일 밝혔다.홍석철 볼보그룹코리아 신임 대표이사. (사진=볼보그룹코리아)홍 신임 대표이사는 글로벌 엔지니어링 및 제조업 분야에서 3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생산 환경에서 폭넓은 전문성과 리더십을 발휘해왔다. 특히 생산, 품질 관리, 구매, 운영 등 핵심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성과 창출을 위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그는 작년 7월 볼보그룹코리아에 합류한 이후 창원 오퍼레이션 총괄 직무를 수행하며 창원 공장의 운영 효율을 높이고 지속가능성, 안전환경강화 등 주요 지표에서 성과를 올렸다. 볼보그룹코리아 합류 직전에는 중국 칭다오에 위치한 아트라스콥코그룹 소속 에드워드 테크놀로지 진공 엔지니어링 공장에서 공장장을 맡아 생산 혁신을 이끌었다.홍 대표이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볼보그룹코리아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기업 문화를 구축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그는 창원에서 근무하며 기존의 창원 오퍼레이션 총괄 직무도 계속 겸임할 예정이다.홍 신임 대표이사는 “볼보그룹코리아가 고객과 시장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혁신과 품질 중심의 경영을 펼쳐 나가겠다”며 “창원 공장이 볼보건설기계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전략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지속할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들과 협력해 최상의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했다.
2025.01.06 I 이다원 기자
키움증권, 중개형ISA 고객 대상 '美 주식 증정' 이벤트 진행
  • 키움증권, 중개형ISA 고객 대상 '美 주식 증정' 이벤트 진행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키움증권은 ‘중개형 ISA 미국주식 총 세번 받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키움증권)키움증권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개설 및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세 가지 주요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중개형 ISA 계좌를 최초 개설하거나 만기 후 재가입하는 고객 전원에게 최소 1주에서 최대 5주까지 랜덤으로 미국주식을 지급한다. 또한, 중개형 ISA 계좌 및 연금 계좌 첫 거래 고객 중 5000명을 추첨하여 최소 1주에서 최대 5주 미국주식을 증정한다. 아울러 중개형 ISA 전용 특판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를 100만원 이상 가입 한 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최대 3주의 미국 주식을 추가로 지급한다.키움증권은 이와 함께 중개형 ISA 계좌에서 운용사 상장지수펀드(ETF)를 거래하는 고객에게 최대 14만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중개형 ISA는 국내 상장주식 및 다양한 금융상품을 하나의 계좌에서 직접 투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계좌에서 발생한 수익에 대하여 일반형은 최대 200만 원, 서민형은 최대 400만 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의무가입기간 중도 해지 시 과세특례 적용 소득세 상당이 추징)키움증권 관계자는 “최근 중개형 ISA를 활용한 국내 배당주 국내상장 해외 ETF 등의 투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절세와 이벤트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1.06 I 이용성 기자
샤오미, 한국법인 ‘샤오미코리아’ 설립...韓시장 본격 공략
  • 샤오미, 한국법인 ‘샤오미코리아’ 설립...韓시장 본격 공략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글로벌 IT 기업 샤오미가 한국 지사 ‘샤오미코리아’를 설립했다. 2016년부터 총판을 통해 국내에 판매했던 샤오미코리아가 본격적으로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 것이다.샤오미코리아는 오는 1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스마트 디바이스 신제품을 대거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스마트폰을 비롯해 웨어러블, TV, 로봇청소기, 보조배터리까지 5개 카테고리의 제품을 선뵐 계획이다.샤오미 프리미엄 브랜드 스마트폰 14T(사진=샤오미코리아)스마트폰 라인업으로는 프리미엄 브랜드 ‘샤오미’의 최신 모델인 ‘14T’와 실용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운 ‘레드미노트 14’ 시리즈 중 신제품 1종이 공개된다.샤오미 14‘는 샤오미 라인업 중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라이카 공동개발 스마트폰이다. 프리미엄 카메라 브랜드 라이카의 Summilux 광학 렌즈를 탑재한 카메라는 15mm부터 100mm까지 4단계 초점 거리를 제공해 풍경부터 인물까지 다양한 피사체를 고품질로 촬영할 수 있다.최신 AI 기능도 탑재했다. 구글의 AI 어시스턴트 제미나이는 자연스러운 대화로 기기를 제어하고, 서클 투 서치는 화면 속 정보를 직관적으로 검색한다. 6.67인치 AMOLED 디스플레이는 최대 4000 니트 밝기와 144 Hz 주사율로 선명한 화면을 구현한다.중급 스마트폰 시장의 대표 레드미 라인업의 신제품 ’레드미노트 14‘ 시리즈는 견고한 내구성이 특징이다. 코닝 고릴라 글라스 빅투스 2와 IP68 등급 방수·방진으로 일상의 충격과 스크래치에 강하다. 플래그십 사양의 2억 화소 메인 카메라는 어두운 환경에서도 선명한 사진을 촬영하며, 최대 30배 줌까지 가능하다.샤오미코리아는 오는 10일 글로벌 출시에 이어 15일 레드미노트 14 시리즈 중 1종을 국내에 첫선을 보인다. 전작 레드미노트 13 시리즈는 출시 1시간 만에 41만 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글로벌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샤오미코리아는 이날 공식 온라인몰을 새롭게 오픈하며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Mi 계정 가입 및 미션 완료 시 최대 3만 원 상당의 포인트와 추첨을 통해 5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신제품 구매는 오는 15일부터 가능하다.샤오미코리아 관계자는 “한국 법인 설립을 통해 소비자와 더 가깝게 소통하겠다”며 “현지 맞춤형 제품과 서비스로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6 I 윤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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