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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참사 수사본부, 이틀째 무안공항 압수수색
  • 제주항공 참사 수사본부, 이틀째 무안공항 압수수색
  •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이 이틀째 무안국제공항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지난 2일 오전 전남 무안국제공항 관리동에 압수수색을 진행하자 공항 관계자들이 운영부 문을 가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전남경찰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수사본부는 3일 오전 무안공항 사무실에서 여객기 운항 등에 관한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경찰은 사고기와 충돌한 활주로 주변 구조물(로컬라이저)의 적정성 및 기체 정비 이력상 문제 여부, 조류 충돌 경고와 조난 신호 등 사고 직전 관제탑과 조종사가 주고받은 교신 내용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 또 사고기의 이동 경로와 상황 등을 볼 수 있는 활주로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과 사고기 운행·정비, 시설 관련 기록을 확보하고 있다. 경찰은 전날 오전 9시부터 수사관 30여명을 투입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된 부산지방항공청 무안출장소와 제주항공 서울사무소에 대한 절차는 전날 오후 2시, 오후 7시께 마무리된 상태다. 이번 참사와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된 이들은 아직 없지만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 등 관계자 2명에 대해서는 출국 금지가 내려진 바 있다. 경찰은 언론 보도를 통해 제기된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2025.01.03 I 이재은 기자
“얼마나 급했으면”…기장이 손으로 뜯어낸 ‘2000쪽 매뉴얼’
  • “얼마나 급했으면”…기장이 손으로 뜯어낸 ‘2000쪽 매뉴얼’
  •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무안 제주항공 참사 현장에서 사고 당시 충격으로 기체에서 튕겨 나온 것으로 추정되는 보잉737의 운영 매뉴얼 일부가 발견됐다.사진=MBN 캡처3일 MBN에 따르면 사고가 난 기체 주변에서 수치가 빼곡하게 기록된 보잉737 운영매뉴얼 서너장이 발견됐다. 사고 당시 충격으로 기체에서 튕겨 나온 것으로 예측된다.QRH로도 불리는 이 매뉴얼은 2000쪽에 이르는 두꺼운 설명서다. 기장석과 부기장석에 각각 한 권씩 총 2권이 비치된다.발견된 페이지에는 보잉 737-800 기종이 랜딩기어를 내린 상태에서 최소 동력으로 날아갈 수 있는 거리가 적혀 있다. 수면 불시착을 위한 절차 내용도 일부 발견됐다.페이지에는 의도적으로 뜯어낸 것으로 보이는 자국도 남아 있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사고 전 엔진 두 개가 모두 꺼진 상태에서 기장이 동체 착륙을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한 흔적이라고 입을 모았다.고승희 신라대학교 항공운항학과 교수는 “(기장이) 부기장한테 얼마나 멀리 갈 수 있는지 알아보자, 또 얼마나 대응할 수 있는지 알아보자며 매뉴얼을 꺼낸 것 같다”고 추측했다.김광일 신라대학교 항공운항학과 교수 또한 “다 펼쳐놓고 볼 수 없으니까 자기들 필요한 부분만 급하게 뜯어버리고 이것만 갖고 계산하고 판단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정부는 제주항공 참사의 원인 규명을 위한 조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한 상태다. 사고 직전까지 2시간 분량의 음성기록 자료를 모두 확보해 분석 가능한 음성파일 형태로 전환을 마쳤다. 다만 블랙박스인 비행기록(FDR) 자료 분석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최소 수개월에서 수년까지 걸릴 것으로 보인다.
2025.01.03 I 이로원 기자
'수상한 그녀' 정지소, 진영 오해 풀었지만 데뷔 위기
  • '수상한 그녀' 정지소, 진영 오해 풀었지만 데뷔 위기
  •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수상한 그녀’ 정지소가 위기에 놓였다.(사진=KBS2)지난 2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연출 박용순/ 극본 허승민/ 제작 스튜디오브이플러스, 아이디어팩토리, 하이그라운드, 예인플러스) 6회에서는 오두리(정지소 분) 앞에 의문의 남자(유정후 분)가 등장하며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4%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한 동시간대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며 안방극장에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이날 방송에서 두리는 퇴출 통보를 한 대니얼 한(진영 분)에게 “다짜고짜 끝을 내자고? 계약이 장난이야?”라고 따져 물었다. 자신을 믿지 않는 대니얼에게 상처받은 두리는 그대로 연습실에서 나왔다. 하지만 이것도 잠시, 두리는 자신 때문에 손녀 최하나(채원빈 분)까지 피해를 보진 않을까 걱정했다.이후 두리는 하나와 함께 노인 노래자랑 현장을 우연히 방문했다. 신순애(신신애 분)의 노래에 감탄하는 사람들을 본 두리는 “어르신들 그게 최선이에요?”라며 무대 위에 올랐다. 이에 하나도 따라나섰고 두 사람은 ‘수상한 자매’라는 팀 이름으로 ‘노란 샤쓰의 사나이’를 불렀다. 노래를 부르는 두리 옆에서 기타를 치는 하나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흐뭇함을 선사했다.대니얼은 갑용이 두리의 친할아버지 같은 존재임을 알게 됐다. 자신이 두리를 오해했음을 깨달은 대니얼은 곧장 두리를 찾아갔다. 두리와 함께 걷던 대니얼은 박씨의 게스트 하우스를 발견하고 그곳에서 지내기로 했다. 이후 그는 두리에게 “어젠 미안했어. 여러 번 생각해 봤는데 내가 경솔했어”라며 진심 어린 사과를 건넸다.대니얼에게 사과를 받고 다시 유니스 엔터로 돌아온 두리는 데뷔조 평가에 나섰다. 평가 도중 김애심(차화연 분)이 등장, 두리는 실수를 연발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유니스 엔터 직원들은 수준 미달인 두리와 하나를 어떻게 할지 논의했다. 하지만 그 순간, 이들은 노인 노래자랑에 나간 두리와 하나의 듀엣 무대 영상을 발견했다. SNS에서 핫 이슈가 된 두 사람에게 또 한 번의 기회가 주어질지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그런가 하면 두리를 만나기 위해 유니스 엔터에 방문한 갑용은 그곳에서 말순과 똑 닮은 자넷(김해숙 분)을 만났다. 갑용은 자넷에게 정체를 물었고, 자넷은 “둘이 50년 넘게 알았다면서 제가 정말 누군지 모르겠어요?”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내뱉고 사라졌다. 갑용을 발견한 두리는 소속사로 찾아온 그에게 곤란한 심정을 내비쳤다. 갑용은 불편해하는 두리에게 미안함을 느끼면서도 서글픈 마음에 한밤중 오토바이를 타고 질주했다. 하지만 운전 중이었던 갑용이 어지럼증을 느껴 긴박감을 더했다.태진아를 보기 위해 방송국에 간 두리는 인파에 휩쓸려 넘어질 위기에 처했다. 바로 그때, 훈훈한 남자가 등장해 바닥으로 쓰러질 뻔한 두리를 들어 안아 설렘을 유발했다. 남자의 얼굴을 빤히 바라보던 두리는 “설마 박씨?”라고 물었고, 남자는 그녀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지어 시청자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다. 과연 젊은 남자의 정체는 누구일지, 두리에게 새로운 핑크빛 기류가 감지되며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수상한 그녀’ 7회는 오는 8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2025.01.03 I 최희재 기자
LIG넥스원, 워리어플랫폼·드론봇·아미 타이거 위한 통신체계 개발
  • LIG넥스원, 워리어플랫폼·드론봇·아미 타이거 위한 통신체계 개발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LIG넥스원(079550)이 워리어 플랫폼, 드론봇 전투체계, 아미 타이거4.0 등 우리 군의 미래 전력에 최적화된 차세대 통신체계 개발에 나선다. LIG넥스원은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과 ‘여단급 이하 MANET(Mobile Ad-hoc NETworking) 통신체계’ 개발을 위한 신속시범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사업 규모는 153억 원으로 2027년까지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MANET 사업의 핵심기술은 네트워크 인프라가 없는 환경에서 무선 단말기 등에 의해 자율적으로 구성되는 통신 체계다. 여단급 이하 MANET 통신체계 신속시범사업은 드론 등 무인체계를 비롯해 전투원과 차량 등에서 제공하는 현장 정보를 통신 단말기를 통해 여단 지휘소로 전송해 지휘관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모듈형 통신기를 개발하는 사업이다.LIG넥스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감시정찰 드론에 탑재되는 ‘드론용 통신기’와 전투원이 휴대할 수 있는 ‘휴대형 통신기’, 차량에 장착 가능한 ‘차량형 통신기’ 등 3가지 타입의 통신 장비를 개발한다. 각각의 장비는 모듈형으로 제작돼 다양한 무인체계에 장비 적용이 가능하다.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이 주관해 신속시범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여단급 이하 MANET 통신체계는 2년 내 개발을 완료하고, 6개월간 아미 타이거 4.0 부대에서 성능입증시험을 진행한 후 최종 시제를 군에 인도할 예정이다. 이는 기존 무기체계보다 크게 단축된 개발·검증 일정으로 군의 적기 전력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LIG넥스원은 “차세대 디지털 무전기인 전술다대역다기능무전기 TMMR을 비롯해 지휘통제, 감시정찰 솔루션 등의 개발 과정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총 집결해 미래 군 전력에 기여할 차세대 통신체계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1.03 I 김관용 기자
분당서울대병원 이평복 교수, 세계통증임상의사학회 회장 취임
  • 분당서울대병원 이평복 교수, 세계통증임상의사학회 회장 취임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분당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이평복 교수(분당서울대병원 통증센터장· 사진)가 1일 세계통증임상의사학회(WSPC, World Society of Pain Clinicians)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 동안이다.WSPC는 통증 연구 및 치료 분야의 발전을 위해 1984년 네덜란드에서 시작된 국제 학회로, 매년 각국의 회원들이 모여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글로벌 통증 치료의 표준 지침을 정립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국제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평복 신임 회장은 대한통증학회장, 대한척추통증학회장, 세계통증학회 운영위원장 등을 지낸 통증의학의 세계적 권위자로, 오늘날 통증이 단순히 특정한 질병이나 신체 손상의 결과를 넘어 복합적인 원인으로 발생하는 하나의 질환으로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인식을 전환하고 그에 맞는 표준 진료 지침을 개발하는 등 통증의학의 발전을 선도해 왔다. 대한척추통증학회장으로서 우리나라 최초의 척추통증학 교과서 발간을 이끌기도 했다.또한 지난해 대한통증학회장으로서 세계통증학회·대한통증학회·국제척추통증학회 공동 학술대회의 서울 개최를 주도해 천이백여 명의 글로벌 통증의학 전문가들이 모인 학술 교류의 장을 성황리에 개최하는 등 한국 통증의학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데에도 많은 역할을 했다.이평복 WSPC 회장은 “세계적으로 수많은 환자들이 통증으로 심각한 삶의 질 저하를 겪고 있고, 이에 따라 많은 사회경제적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며 “통증에 대한 신경과학적 이해를 발전시키고, 글로벌 통증 치료의 표준을 정립 및 고도화해 이러한 환자들이 도움받을 수 있도록 WSPC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03 I 이순용 기자
동구바이오제약, 조용준 부회장 회장 취임…토탈헬스케어기업 도약 가속화
  • 동구바이오제약, 조용준 부회장 회장 취임…토탈헬스케어기업 도약 가속화
  • [이데일리 임정요 기자] 동구바이오제약은 조용준 부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다고 3일 밝혔다. 조 회장은 선대 회장인 故 조동섭 회장의 “그러나 된다”는 경영철학을 계승함과 동시에 이경옥 전 회장의 소통 중심 경영을 통해 회사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왔다. 2023년 처음으로 연 매출 2000억원을 돌파한 동구바이오제약은 이번 회장 취임을 계기로 글로벌 토탈헬스케어 기업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회장(사진=동구바이오제약)조 회장은 1991년 동구바이오제약 입사를 시작으로 2005년 대표이사로 취임,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왔다. 취임 당시 300억 원대였던 매출은 지난 2023년 별도기준 2149억 원을 달성하며 7배 이상 성장했다. 특히 2013년부터는 피부과 처방 1위를 달성하며 업계를 선도해왔으며, 2014년에는 회사명을 동구바이오제약으로 변경하며 바이오 분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품 라인업 확대 및 CDMO 사업 강화를 통한 토탈헬스케어 선도기업 도약 △필리핀, 베트남, 몽골 중심의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 △R&D 역량 강화 및 전략적 투자 확대 △소통과 혁신 중심의 기업문화 계승 등 4대 경영 비전을 제시했다.특히 조 회장은 중장기 성장전략을 통한 획기적인 매출확대를 목표로 미래 성장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전문의약품 분야에서 쌓아온 경쟁력을 기반으로, 바이오 신약 개발과 메디컬푸드 등 신사업 진출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예방에서 관리까지 아우르는 토탈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조 회장은 “55년 역사의 도전과 혁신을 이어받아 동구바이오제약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며 “인류의 건강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성장해나가는 것이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5.01.03 I 임정요 기자
무안·광주에 재난구호비 지원·유가족에 ‘긴급돌봄 서비스’ 제공
  • 무안·광주에 재난구호비 지원·유가족에 ‘긴급돌봄 서비스’ 제공
  • [세종=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정부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전남 무안·광주 지역에 재난구호사업비를 지원하고 유가족에게는 긴급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연합뉴스)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8차 회의’을 주재하고 이 같은 내용의 지원대책을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유가족을 위한 생필품과 셔틀버스 임차, 현장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물품 등 지방자치단체의 구호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무안군에 8000만원, 광주시에 4000만원을 즉시지원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현장에 많은 사람이 몰릴 것에 대비해 공항과 합동분향소(무안 종합스포츠파크)에 이동통신 3사(SKT·KT·LGU+)와 함께 이동기지국 차량(5대)을 배치하고 통신장비도 증설했다. 또 무료 와이파이와 휴대전화 충전, 보조배터리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정부는 추모과정에서 유가족이 생계 곤란을 겪지 않도록 저소득 유가족에 대한 긴급생계비 지원과 건강보험료 경감(6개월), 국민연금 보험료 납부 예외 적용(1년), 통신·방송 요금감면 확대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가족을 잃어 남은 가족에 대한 돌봄이 어려운 유가족에게 국민이 모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특별 성금을 활용해 긴급 돌봄 서비스도 제공한다. 유가족은 기본 돌봄과 가사·이동지원, 아동 돌봄 등 서비스를 30일 내 최대 72시간(일 최대 8시간) 받을 수 있다,최 권한대행은 “어제 국무위원들과 무안 합동분향소를 조문하고, 유가족의 목소리를 들었다”며 “관계부처는 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현장 유가족의 불편함을 세심히 살피고 유가족들의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한 추가적인 정부 지원 방안도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1.03 I 강신우 기자
FC서울, 'K리그 홈그로운 1호' 사무엘 등 유망주 3인 영입
  • FC서울, 'K리그 홈그로운 1호' 사무엘 등 유망주 3인 영입
  • 사진=FC서울[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2025시즌을 함께할 유망주 3명을 영입했다.FC서울은 3일 오산고등학교(이하 오산고) 졸업 후 프로에 직행한 공격수 바또 사무엘(19), 골키퍼 윤기욱(19)과 제주유나이티드 출신의 유망주 골키퍼 임준섭(22) 등 3명이 FC서울과 함께하게 됐다고 밝혔다.코트디부아르 국적의 측면 자원 바또 사무엘은 오산고 시절부터 폭발적인 스피드를 이용한 저돌적인 돌파로 주목받았다. 2025시즌부터 도입되는 홈그로운 제도의 수혜를 받아 프로 직행 꿈을 이뤘다.K리그 1호 홈그로운 선수라는 타이틀을 보유하게 된 바또 사무엘은 강력한 슈팅력과 득점 마무리 능력도 수준급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골키퍼 윤기욱은 군입대를 앞둔 오산고 선배 백종범의 후계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정적인 볼처리 능력을 바탕으로 경기 조율에 강점을 보이는 자원이다. 후방 빌드업 능력도 뛰어나 각급 연령별 대표팀에도 꾸준히 선발됐다.자유계약선수로 FC서울에 합류하게 된 골키퍼 임준섭은 194cm의 큰 키를 바탕으로 공중볼 처리와 빌드업 능력에 강점을 가졌다. 임준섭의 합류로 기존 강현무, 최철원이 버티고 있는 FC서울 골문은 더욱 두터워질 전망이다.계약을 마무리한 3명의 신형 엔진들은 3일부터 진행될 훈련에 합류해 FC서울 선수들과 손발을 맞출 예정이다.
2025.01.03 I 이석무 기자
퍼시스그룹, 이상범 데스커 총괄팀장 부사장 승진
  • 퍼시스그룹, 이상범 데스커 총괄팀장 부사장 승진
  •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퍼시스그룹은 일룸 법인 이상범 데스커 총괄팀장이 데스커 부사장으로 승진했다고 3일 밝혔다.이상범 퍼시스 데스커 부사장.(사진=퍼시스그룹)퍼시스그룹은 이 신임 부사장 선임을 통해 더욱 강화된 책임 중심의 경영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이 신임 부사장은 2022년 퍼시스그룹에 입사해 퍼시스 오피스사업부 기획부문 팀장, 퍼시스 공간사업부 영업·기획·디자인부문 총괄팀장을 거쳐 이후 일룸 법인 데스커 영업·기획부문 총괄팀장을 역임했다.퍼시스 오피스사업부에서 영업 정책 기획을 맡았고 공간사업부에서 인테리어 신사업 기반 구축 및 조직 안정화를 주도하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과를 창출하는 책임감과 긍정적인 조직문화 형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지난해에는 데스커 매출 1000억원을 달성시키는 등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등 회사를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부사장으로 승진하게 됐다.퍼시스그룹 관계자는 “이 신임 부사장은 변화의 시기에 동료들에게 비전과 안정감을 제시하는 리더로 인정받았다”며 “퍼시스그룹의 주요 경영진으로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며 조직과 사업에 공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1.03 I 김세연 기자
‘尹 체포영장 집행’ 공수처·경찰, 尹 관저에 80명 투입
  • ‘尹 체포영장 집행’ 공수처·경찰, 尹 관저에 80명 투입
  •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공조수사본부(공조본)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 80여명을 투입했다.12·3 비상계엄 사태로 내란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의 집행이 임박한 3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공수처와 경찰들이 정문을 통과하고 있다. (사진=이영훈 기자)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특수단)·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등으로 구성된 공조본은 3일 오전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한남동 관저에 공수처 검사·수사관 30명, 특수단 50명 등 80명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공조본은 이번 체포영장 집행에 공수처 30명, 특수단 120명 등 총 150명을 투입했는데 나머지 특수단 소속 경찰 70명은 관저 밖에서 대기 중이다.경찰은 한남동 관저 앞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 집행 찬반 시위를 관리하기 위해 기동대 소속 45개 부대, 약 2700명의 경력을 배치하고 기동대 버스 135대를 현장 대기시켰다. 이날 오전 6시부터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 등 보수단체는 한남동 관저 앞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 반대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공수처는 이날 오전 6시 14분쯤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차량 5대를 정부과천청사에서 출발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7시 19분쯤 한남동 관저에 도착했지만 경호처의 제지로 40여분간 대치가 이어졌다. 대치 끝에 공조본은 이날 오전 8시 10분쯤 관저 초입을 통과했으나 현재 관저 경호 인력과 수도방위사령부 소속 군인들로 추정되는 이들과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
2025.01.03 I 김형환 기자
윤이나와 빛이나, 소아청소년 암환자 치료 지원…3300만원 기부
  • 윤이나와 빛이나, 소아청소년 암환자 치료 지원…3300만원 기부
  •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진출하는 윤이나와 공식 팬카페 ‘빛이나’가 연세대학교 의료원(이하 연세의료원)에 약 3000만원을 기부했다.팬클럽 ‘빛이나’ 정일생 매니저, 윤이나, 이상길 연세의료원 대외협력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세마스포츠마케팅 제공)윤이나의 매니지먼트사 세마스포츠마케팅은 지난달 31일 “연세의료원 교수회의실에서 이상길 연세의료원 대외협력처장, 윤이나 프로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이 열렸다”고 3일 밝혔다.이번 후원금은 윤이나와 팬들이 함께 마련했다. 윤이나의 공식 팬카페인 ‘빛이나’ 회원들은 나눔을 실천하고자 자발적인 모금을 진행했으며, 윤이나는 팬들과 마음을 함께하고자 모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사비로 더했다. 연세의료원은 이번 후원금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청소년 암환자 치료지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상길 대외협력처장은 “따듯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신 윤이나 선수와 팬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후원금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소아청소년 암환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고 말했다.윤이나는 “팬들의 나눔을 시작으로 저도 함께 의미 깊은 곳에 기부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팬들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넓힐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공식 팬클럽 ‘빛이나’에서는 “이번 행사가 질병으로 어려움에 처한 아이들의 건강 회복에 작은 보탬과 희망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윤이나 프로와 함께 나눔의 가치를 꾸준히 실천해 갈 것이다”고 말했다.
2025.01.03 I 주미희 기자
휴림로봇, 글로벌 2차전지 제조업체 대상 로봇공급자격 획득
  • 휴림로봇, 글로벌 2차전지 제조업체 대상 로봇공급자격 획득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로봇 제조 전문기업 휴림로봇(090710)이 글로벌 2차전지 제조업체의 신뢰성 검증 과정을 성공적으로 통과하며 로봇공급업체로 등록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등록을 통해 휴림로봇은 해당 제조업체의 1차 장비사에 로봇을 공급할 수 있는 자격을 확보했으며, 이는 향후 매출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휴림로봇은 직각좌표로봇의 사양등록 신뢰성 검증 절차를 1년 6개월에 걸쳐 준비하며, 최종적으로 2024년 9월 말 등록을 완료했다. 이로써 휴림로봇은 단축 및 다축 로봇 공급이 가능한 주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휴림로봇 김봉관 대표이사는 “이번 등록을 통해 2차전지 주요 장비에 들어가는 로봇 공급 기회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24년 3분기 별도기준 954억 매출, 영업이익 59억을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는 2차전지 장비제조업체 이큐셀을 인수한만큼 그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휴림로봇은 앞으로도 이큐셀과의 협업 강화를 통해 2차전지 장비를 비롯, 다양한 장비에 도입 가능한 로봇 솔루션 개발에 주력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01.03 I 박정수 기자
삼성-인스타카트 '맞손'…냉장고 화면서 직접 장 본다
  • 삼성-인스타카트 '맞손'…냉장고 화면서 직접 장 본다
  •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미국판 마켓컬리’로 불리는 미국 최대 온라인 식료품 구매·배송 대행업체 인스타카트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냉장고 화면에서 직접 장을 보는 기능을 탑재하는 식이다.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인스타카트는 최근 다년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삼성전자의 식료품 인식 기술인 AI 비전 인사이드(AI Vision Inside)와 인스타카트의 첨단제품 매칭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통합하는 것이다.인스타카트는 지난 2012년 아마존 개발자 중 한 명인 아푸바 메타가 설립한 식료품 배송 플랫폼이다. 현재 식료품 시장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1500여개 업체와 제휴를 통해 운영하고 있다. 고객이 앱을 통해 식료품을 주문하면 배달원이 신선식품을 대행 구매해 배송해주는 방식이다.소비자들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2025년형 비스포크 냉장고 신제품의 화면에서 직접 식료품을 구매할 수 있다. 삼성 AI 비전 인사이드를 통해 식료품 재고를 관리하고, 인스타카트를 통해 더 필요한 식료품은 보충해놓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기존 비스포크 냉장고 모델들도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장보기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문종승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의 핵심 기술과 인스타카트의 뛰어난 온라인 쇼핑 플랫폼이 결합하면 새로운 차원의 편의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2025.01.03 I 김정남 기자
이문화 “삼성화재 초격차 2.0, 헬스케어·교통 데이터 사업 본격화”
  • 이문화 “삼성화재 초격차 2.0, 헬스케어·교통 데이터 사업 본격화”
  • 이문화 삼성화재 사장. 사진=삼성화재 제공[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이문화 삼성화재 사장이 ‘초격차 2.0’를 새해 경영 키워드로 제시하고 보험연계 헬스케어 사업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삼성화재는 교통안전 데이터 사업을 통해 ‘자동차 생활 플랫폼’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2030년까지 회사 이익 절반을 해외시장에서 창출하기 위해 영국 로이즈를 중심으로 북미·유럽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문화 사장은 지난 2일 을사년 첫 영업일 신년사를 통해 “복잡한 경쟁상황에 성공적으로 대응하려면 조직의 민첩성과 안정적으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회복력 있는 조직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삼성화재는 ‘초격차2.0=Agile×Resilient’를 경영 키워드로 제시해 본업 경쟁력 차별화, 신성장 동력 확보, 글로벌 사업 본격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우선 삼성화재는 본업 경쟁력을 차별화한다. 회사 성장의 근간인 장기보험은 올해 지속 성장과 효율 개선으로 선순환 구조를 완성한다. 자동차보험은 고객 중심 생활 플랫폼으로서 고객경험 확산과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한다. 일반보험은 2030년 회사 이익 절반을 해외시장에서 창출한다는 비전 하에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한다. 회사 성장의 비상엔진인 자산운용은 업계 최고 수준의 성과를 목표로 한다.이 사장은 신성장 동력 확보도 강조했다. 그는 “트렌드를 반영한 신상품 개발을 선도하고 보험 연계 헬스케어 사업을 본격화할 것”이라며 “교통안전 데이터 사업의 개시를 계기로 차 생활(Car Life) 플랫폼으로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글로벌 네트워킹을 통해 수익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사이버, 친환경 에너지 등의 신시장을 개척한다. 퇴직연금을 활용한 성장기반 확대와 더불어 투자역량 제고를 위한 글로벌 마켓 센싱도 추진한다. 이 사장은 “올해에는 글로벌 사업에 더욱 유의미한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글로벌 사업 본격화를 알렸다. 영국 손해보험사 로이즈를 중심으로 북미·유럽시장 공략과 삼성Re 중심의 아시아 시장 공략한다. 텐센트 JV, PICC, 동경해상 등과 새로운 사업기회 확장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밸류체인을 가동할 계획이다.이 사장은 “과감한 도전을 시도하고, 실패를 용인해주며, 조직 간 칸막이를 제거하고, 트렌디하면서도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원팀이 돼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초격차 삼성화재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03 I 김나경 기자
신학기 수협은행장 “불안정성 지속…새로운 도전으로 기회 만들어야”
  • 신학기 수협은행장 “불안정성 지속…새로운 도전으로 기회 만들어야”
  • [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신학기 Sh수협은행장이 대내외 경제 불안정성을 언급하며 새로운 도전을 준비해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학기 Sh수협은행장.(사진=Sh수협은행)2일 신 행장은 신년사를 통해 “대내외 경제의 불안정성이 지속되고 금융업계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2025년은 불확실성과 변화가 공존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이러한 경영환경 속에서 Sh수협은행만의 강점을 더욱 차별화하고 새로운 도전을 준비해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신 행장은 올해 ‘내실 있는 은행, 그리고 미래를 준비하는 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한 5대 경영 목표도 공유했다. △기초체력 강화를 위한 ‘내실경영’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가치경영’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미래경영’ △경쟁력 제고를 위한 ‘차별경영’ △건강한 소통 기반의 ‘신뢰경영’ 실천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신 행장은 “바다의 거친 물결이 때론 우리를 시험하기도 하겠지만 그 속에는 언제나 새로운 길과 가능성을 존재하듯, 수협은행 역시 2025년 새로운 도전을 통해 기회를 찾고 흔들림 없이 전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1.03 I 김형일 기자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수에 상승 출발…2420선 탈환
  •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수에 상승 출발…2420선 탈환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6분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1.31포인트(0.89%) 상승한 2420.25를 기록하고 있다.강달러와 트럼프 트레이드 우려 속에서도 낙폭 과대 인식이 확산하며 코스피가 상승 출발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1월 중순 이후 미 정부 부채한도 도달 우려, 유로화, 파운드화등 상대 통화 약세 등으로 달러 인덱스가 109포인트대에 진입했다”며 “2022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해당 레벨을 돌파한 것인 만큼, 새해부터 강달러의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고 분석했다.그는 이어 “트럼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환율, 실적, 반도체 등 어느 하나 쉽게 처리할 수 있는 문제들이 없다 보니 주가 변동성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다만 국내 증시의 여기서 파생되고 있는 부정적인 주가 충격은 12월 중 밸류에이션 조정을 통해 선제적으로 반영된 측면이 강하다”고 판단했다.수급별로는 외국인이 429억원, 기관이 27억원 각각 순매수 중이다. 반면 개인은 44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027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오락·문화(1.83%), IT서비스(1.62%), 유통(1.36%), 보험(1.08%), 금융(1.24%), 운송·창고(1.21%), 화학(1.17%) 등은 1% 넘게 올랐다. 운송·부품(0.92%), 의료·정밀(0.98%), 통신(0.63%), 기계·장비(0.81%) 등은 1% 미만 상승 중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상승하는 종목이 우위다. HD현대중공업(329180)은 5% 넘게 뛰고 있다. SK스퀘어(402340)는 3%대 상승세다. 포스코퓨처엠(003670), HMM(011200), 한국조선해양, 크래프톤(259960), KB금융(105560) 등은 2% 넘게 오르고 있다. 이와 달리 고려아연(010130)은 1% 넘게 하락 중이다. 대한항공(003490), 유한양행(000100), KT&G(033780) 등은 1% 미만 소폭 내리고 있다.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36% 내린 4만2392.27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2% 하락한 5868.55로 집계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16% 밀린 1만9280.79에 장을 마쳤다.
2025.01.03 I 김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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