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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조직 결속력으로 위기 극복"
  •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조직 결속력으로 위기 극복"
  •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은 2일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조직의 결속력을 기반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신년하례식에서 신년사하는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사진=호반그룹)김 회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신년 하례식을 열고 “호반그룹이 위기를 극복하며 꾸준히 성장해 온 원동력은 호반 가족들의 단단한 결속을 바탕으로 한 변치 않는 정직한 경영, 기본 원칙에 충실한 경영이었다”고 이같이 밝혔다.이어지는 신년사를 통해 창업 정신과 내실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2025년을 새로운 도약의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으며 조직 결속력을 기반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김 회장은 “호반그룹이 위기를 극복하며 꾸준히 성장해 온 원동력은 호반가족들의 단단한 결속을 바탕으로 한 변치 않는 정직한 경영, 기본 원칙에 충실한 경영이었다”며 “준비된 기업과 개인에게 위기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는 만큼, 올해도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새롭게 도약해 나가자”고 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과 이정호 호반레저부문 부회장, 송종민 호반산업 부회장, 박철희 호반건설 사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등 호반그룹과 협력업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호반그룹은 이날 행사에서 우수 협력업체 40곳에 감사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호반그룹은 매년 이러한 시상식을 개최하며 협력사들과의 소통과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7년간 총 967억원 규모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했으며, 긴급 경영 안정자금 지원, 협력사 자녀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실행해왔다.
2025.01.02 I 최영지 기자
트럼프, 머스크에 짜증?…새해 전야 파티선 끈끈함 과시
  • 트럼프, 머스크에 짜증?…새해 전야 파티선 끈끈함 과시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게 짜증이 나 있다.”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는 1일(현지시간) ‘허니문 끝났나. 트럼프, 절친 머스크에 짜증’이란 제하의 기사에서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트럼프 재선 캠페인에 참여한 이 소식통은 “머스크 CEO가 전방위적으로 벌이고 있는 다양한 활동과 소셜미디어(SNS) 소동 등으로 트럼프 당선인이 점점 지쳐가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중국 속담에 ‘두 마리 호랑이는 같은 산에서 살 수 없다’는 말이 있다”며 “트럼프 당선인은 (머스크 CEO에게) 100% 짜증을 느끼고 있다”고 주장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플로리다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개최한 새해 전야 파티장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목말을 태운 아들 엑스 에이 에이시(X AE A-XII)와 함께 방문하고 있다. (사진=AFP)이러한 ‘음모론’이 사실인지는 불분명하다. 하지만 트럼프 진영 내부에서 보수 진영을 중심으로 머스크 CEO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머스크 CEO와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GA·마가) 지지론자들이 최근 SNS에서 H-1B 비자 프로그램을 놓고 ‘전쟁’을 벌인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또다른 소식통은 “트럼프 당선인이 처음엔 머스크 CEO에게 매력을 느꼈을지 모르겠지만, 이젠 상황이 나빠질 수 있을 것 같다”며 “트럼프는 트럼프다. 주변에 너무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사람에겐 짜증이 날 수 있다. 그는 원래 그런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머스크 CEO는 (트럼프 당선인의 측근으로) 들어와 많은 돈을 제공했고, (이젠) 그 자리(대통령직)마저 차지하려고 한다. 물론 나쁜 의도는 없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머스크 CEO가 중국과 사업적으로 깊은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에 미 국가안보를 위협할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육군 중장 출신의 러셀 오너리는 지난달 31일 뉴욕타임스(NYT) 기고에서 “머스크 CEO는 중국과 깊은 사업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그가 트럼프 2기 정책에 관여할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머스크 CEO가 중국 상하이에서 기가팩토리를 운영하고 있는 만큼, 트럼프 당선인의 강경한 대중 정책과 대치되는 행보를 보일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머스크 CEO는 중국을 방문할 때마다 공산당 간부들과 회동하며 우호적인 태도를 보여 왔다. 오너리는 머스크 CEO가 미국의 기밀 정보를 중국에 유출시킬 가능성도 제기했다. 머스크 CEO는 또 트럼프 당선인 자택 인근의 하루 2000달러(약 300만원)짜리 별장을 빌려 상주하고 있는데, 이를 두고도 다양한 해석이 나온다. NYT는 “머스크 CEO는 트럼프 당선인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을 넘어 대통령직 인수에 적극 관여하려고 마러라고로 이주한 것으로 보인다”며 “트럼프 당선인이 해외 정상이나 제프 베이조스 등과 만날 때에도 머스크 CEO가 동석하면서 측근들로부터 불만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머스크 CEO를 정부효율부가 수장으로 임명하면서 이 기관이 정부 외부에서 활동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럼에도 두 사람의 충돌은 예견된 미래이며 시간문제일 뿐이라는 전망이 잇따른다. 예일대 역사학 교수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티머시 스나이더는 이날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세계 최고의 부자는 백악관에 불편한 영향력을 행사할 가능성이 있다. 머스크 CEO는 실제로 (막대한) 돈을 갖고 있는 ‘큰 사람’인 반면 트럼프 당선인은 (그에 비하면) ‘작은 사람’”이라며 불화 가능성을 제기했다.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사진=AFP)다양한 추측과 음모론이 나오지만, 정작 트럼프 당선인과 머스크 CEO는 전날 플로리다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새해 전야 파티를 함께 즐기는 등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 등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목말을 태운 아들 엑스 에이 에이시(X AE A-XII)와 함께 행사장을 찾았으며, 이후 그 모습 그대로 트럼프 당선인과 함께 춤을 추기도 했다. 미 언론들은 머스크 CEO가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만큼이나 트럼프 당선인 옆에 있는 모습이 자주 포착됐다고 전했다. 앞서 트럼프 당선인은 머스크 CEO와 마가 지지론자들 간 SNS 논쟁과 관련해서도 “나는 H-1B의 신봉자”라며 머스크 CEO의 편을 들어줬다.
2025.01.02 I 방성훈 기자
커지는 추경 목소리… 野안도걸 “빠른 탄핵과 조속한 추경 편성 필요”
  • 커지는 추경 목소리… 野안도걸 “빠른 탄핵과 조속한 추경 편성 필요”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정부가 발표한 2025년 경제정책 방향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1.8%로 발표된 가운데 빠른 경제회복은 대통령의 탄핵으로부터의 정치 불확실성 해소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한 경기부양책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온다.안도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사진=의원실)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동남을)은 “정부가 내놓은 재정정책은 현상유지 수준에 불과하다”면서 “가장 빠른 경제 회복의 길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으로 정치적 불확실성부터 해소하는 것”이라고 짚었다.앞서 정부는 한국의 내수 부진과 수출 둔화가 전망되는 만큼 올해 1분기 중 추가 경기 보강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경제정책 방향에서 자동차 개별소비세 한시 인하, 673조 3000억원 규모 예산의 67% 상반기 집행, 공공기관 추가 투자 및 정책 금융 18조원 투입 등을 대응책으로 제시했다.안 의원은 정부의 대응을 비판하며 긴급한 추경 편성을 통한 경기부양책을 요구했다. 그는 “정부의 ‘상반기 재정 조기집행’안은 연례적인 레퍼토리”라며 “기간산업의 수출둔화, 트럼피즘으로 인한 불확실성, 장기화된 내수침체 여건에서 조속히 추경을 편성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도 정부의 성장 전망을 이룰까말까한 위기 상황”이라고 진단했다.한편 안 의원은 지난해 ‘계층·지역·산업 간 양극화 해소,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위해 재정지출이 필요한 경우’에도 추경을 편성할 수 있도록 하는 국가재정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2025.01.02 I 유준하 기자
새해 첫날 2400선 수성 실패…외국인 또 ‘팔자’
  • [코스피 마감]새해 첫날 2400선 수성 실패…외국인 또 ‘팔자’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코스피가 올해 첫 거래일 약보합 마감했다. 로봇, 방산 등 중소형주가 강세를 나타냈지만 미국 기술주 약세 여파에 대형주가 부진하면서 2400선을 사수하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5포인트(0.02%) 하락한 2398.94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2400선에서 소폭 상승 출발한 뒤 오전 10시께 2380선까지 무너졌다. 오후 들어서는 낙폭을 소폭 회복했지만 끝내 2390선에서 하락 마감했다.지난 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도 내림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07% 내린 4만2544.22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43% 하락한 5881.63으로 집계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9% 밀린 1만9310.79에 장을 마쳤다.미국 증시에서 지난해 연말 기술주 위주의 차익실현이 지속한 탓에 국내 반도체, 2차전지주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면서 코스피도 소폭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기술주 약세로 코스피는 반도체, 2차전지등 대형주 하락이 지수 약세를 견인한 반면 로봇, 방산, 전력 등 중소형 섹터 위주로 긍정적 모멘텀이 유입됐다”고 분석했다.수급별로는 외국인 2384억원, 기관 1991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3557억원 담았다.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836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업종별로는 희비가 엇갈렸다. 전기·가스(2.13%), 제약(2.09%) 등은 2% 넘게 하락했다. 보험(1.56%), IT서비스(1.37%), 일반서비스(1.34%), 화학(1.15%) 등은 1%대 약세를 기록했다. 반면 기계·장비(5.28%)는 5% 넘게 올랐다. 운송·창고(3.59%), 의료·정밀(3.36%) 등은 3%대 상승했다. 운송·부품(2.11%)은 2% 넘게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종목별로 등락이 나뉘었다. 고려아연(010130)은 4% 넘게 떨어졌다. 셀트리온(068270), 삼성생명(032830), 삼성SDI(006400), LG화학(051910)은 3%대 하락했다. 포스코퓨처엠(003670), 삼성에스디에스(018260), NAVER(035420), 한국전력(015760) 등은 2% 넘게 밀렸다. 이와 달리 현대글로비스(086280)는 13% 넘게 급등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11%대 상승했다. HD현대일렉트릭(267260)은 6%, 현대모비스(012330)는 5%대 각각 오름세를 보였다.이날 거래량은 3억4470만주, 거래대금은 6조7912억원으로 집계됐다. 427개 종목이 하락했으며, 455개 종목은 상승했다.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1개, 하한가를 나타낸 종목은 없었다. 60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25.01.02 I 김응태 기자
고교 교사 90% "에듀테크로 맞춤형 학습 효과"
  • 고교 교사 90% "에듀테크로 맞춤형 학습 효과"
  •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에듀테크를 활용한 교사 10명 중 9명 이상은 맞춤형 학습과 학생들의 학습참여 제고에 효과가 있다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17일 오후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4 인천디지털교육페스티벌에서 한 관람객이 AI디지털교과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뉴시스)2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에듀테크 활용 교육의 현황 조사 및 활성화 방안 연구: 고등학교를 중심으로’ 보고서를 공개했다. 연구에 따르면, 전국 242개 일반고 교사 639명 중 63.4%인 405명이 최근 5년 내 에듀테크 활용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에듀테크 활용 효과에 대해 교사들은 ‘교사의 디지털 역량 함양’(93.6%), ‘학습 참여도 제고’(92.1%), ‘맞춤형 학습 지원’(90.6%), ‘학생의 디지털 역량 함양’(90.4%) 순으로 높은 효과성을 인정했다.수업에서 주 1회 이상 활용하는 에듀테크 유형으로는 ‘온라인 콘텐츠 및 수업자료’가 46.9%로 가장 많았다. 뒤로는 ‘온라인 상호작용 및 협업 도구’(39.8%), ‘교과 특화 소프트웨어’(33.3%),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도구’(33.3%) 순이었다.반면 ‘학생의 자기조절학습 역량 함양’(67.2%), ‘고차원적 사고력 함양’(72.6%), ‘취약계층·기초학력 부진 학생의 학습 격차 완화’(68.4%) 등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효과를 보인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에듀테크 활용의 장점으로는 ‘학습 이력 관리 용이’(94.8%), ‘학생의 동기·흥미 유발 지원’(94.6%), ‘피드백 제공을 통한 학습 촉진’(94.6%) 등이 꼽혔다.교사들은 에듀테크 활성화를 위해 ‘기기 관리에 대한 교사 부담 경감’(94.3%)과 ‘구매를 위한 행정절차 간소화’(92.8%)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연구진은 “교사의 에듀테크 활용 편의성 제고를 위한 관리 체계 개선과 교사 간 역량 격차 해소를 위한 연수 체계 구축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며 “고교에서 에듀테크 활용 안내 자료 개발과 보급도 시급하다”고 제언했다.
2025.01.02 I 김윤정 기자
680선 회복하며 올 첫 거래 마쳐…로봇테마 초강세
  • [코스닥 마감]680선 회복하며 올 첫 거래 마쳐…로봇테마 초강세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닥 지수가 올해 거래 첫날 강세로 마감했다.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24%(8.44포인트) 오른 686.63에 거래를 마감했다.개인투자자가 증시를 견인했다. 이날 1047억원어치 순매수했다. 기관 역시 234억원어치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은 1291억원어치 내다 팔았다.뉴욕증시는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 기술주 중심의 차일 실현 투매가 나타나면서 하락 마감했다. 31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9.01포인트(0.07%) 내린 4만2544.72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5.20포인트(0.43%) 밀린 5881.74, 나스닥종합지수는 175.99포인트(0.90%) 떨어진 1만9310.79에 장을 마쳤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증시가 차익실현 매도와 국채금리에 대한 부담속에 4거래일 연속 하락으로 2024년을 마무리하면서 새해 벽두부터 글로벌 증시에 경계감 유입됐다”라면서도 “로봇, 방산, 전력 등 중소형 섹터 위주로 긍정적 모멘텀이 유입됐으며 전일 발표된 12월 수출실적도 긍정적으로 코스닥은 오히려 상승 흐름이 나타났다”고 말했다.업종별 상승우위로 마감했다. 기계장비가 5.28% 오른 가운데 건설, 의료정밀기기는 4%대 올랐다. 금속과 IT, 기술성장기업은 2%대 상승했다. 유통, 제조, 전기전자, 기타제조는 1%대 상승했다. 반면 금융과 일반서비스, 오락문화는 1%대 하락했으며 나머지는 보합권에서 마감했다.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 흐름을 보였다. 알테오젠(196170)이 3.07% 하락한 가운데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는 나란히 4.00% 내렸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삼성전자(005930)의 자회사가 됐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며 급등했다.종목별로 레인보우로보틱스를 비롯한 로봇 관련주가 급등했다 하이젠알앤엠(160190)과 에스비비테크(389500), 에스피시스템스(317830)가 상한가 마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테마주인 동신건설(025950)도 상한가 마감하는 등 정치관련주도 급등했다. 반면 카이노스메드(284620)는 15.62% 하락했으며 드래곤플라이(030350)는 10.28% 내렸다. 바이온(032980)은 9.47%, 삼륭물산(014970)은 8.97% 하락했다.코스닥에서 거래량은 7억2191만주, 거래대금은 5조8131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종목 8개 외 119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46개 종목은 내렸다. 64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2025.01.02 I 이정현 기자
日 은행·항공사 이어 통신사 검색서비스도 접속 장애
  • 日 은행·항공사 이어 통신사 검색서비스도 접속 장애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일본 대형은행들과 일본항공 등이 잇따라 ‘디도스(DDoS) 공격’으로 접속 장애가 발생한 가운데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 NTT도코모도 서버 과부하를 노린 사이버 공격을 받았다.(사진=NTT도코모 홈페이지 갈무리)2일 일본 공영방송 NHK와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NTT도코모는 자사 포털사이트 ‘구’(goo)와 스마트폰 결제 서비스 ‘디(d)페이’ 일부 서비스에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goo는 이날 오전 5시30분부터 접속이 되지 않고 있으며, 현재까지도 복구가 이뤄지지 않았다. 시스템 장애가 발생한 서비스는 메일 서비스 ‘OCN’과 스마트폰 결제 서비스 ‘d페이’의 검색 기능 등이다. 회사 측은 “대량의 데이터를 보내는 사이버 공격으로 인해 네트워크에 과부화가 걸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일본 주요 기업들은 지난해 연말 대량의 데이터를 보내 서버에 부하를 주는 ‘디도스(DDoS) 공격’을 잇따라 받았다. 미즈호은행에서는 지난 31일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개인과 법인 대상 인터넷 거래에서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이에 이용자들은 스마트폰이나 PC로 접속할 때 접속이 어려워져 송금이나 잔액 조회 등의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해 불편을 겪었다. 접속 장애는 당일 복구 됐으나 현지 언론들은 사이버 공격이 확대될 우려가 있다고 보도했다. 닛코와 미쓰비시UFJ은행, 리소나은행도 디도스 공격이 원인으로 보이는 시스템 장애가 발생했다. 지난달 26일에는 일본항공도 사이버 공격을 받아 시스탬 장애를 겪었다. 승객이 수하물을 맡길 때 사용하는 시스템 등에 장애가 발생해 결항과 지연 등의 영향이 발생했다.미쓰비시UFJ은행도 지난달 26일 인터넷 거래에 장애가 발생해 이틀 만에 완전 복구했다. 리소나은행과 그룹사인 사이타마 리소나은행, 간사이미라이은행, 미나토은행은 지난 29일 밤부터 인터넷 거래를 이용할 수 없는 장애가 발생해 한때 복구됐으나 이틀 만에 접속이 잘 되지 않는 문제가 재발했다.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연말연시에는 시스템 관리자의 부재, 운영 체제 변경 등으로 인해 공격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025.01.02 I 양지윤 기자
먹구름 둘러싸인 오프라인 유통업계…2025년 키워드는 ‘3R’
  • 먹구름 둘러싸인 오프라인 유통업계…2025년 키워드는 ‘3R’
  • [이데일리 김정유 경계영 기자] 지난해 먹구름이 가득했던 오프라인 기반 유통업체들의 2025년 경영 전략 역시 ‘생존’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전망된다. 고물가 장기화에 내수 위축 상황이 이어지고 있고 최근 탄핵 정국까지 겹치면서 업계 전반의 불확실성이 커진 탓이다. 올해 오프라인 유통업계의 경영 키워드는 체질 개선(Renovation)·구조조정(Restructuring)·비용 절감(Reduction) 등 ‘3R’로 정리된다. 구조 혁신과 내실을 동시에 꾀하는 전략이 중점 추진될 전망이다.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왼쪽부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사진= 각사)◇유통 3사 총수들 “체질개선·본업경쟁력 살려야”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체질 개선을 통한 재도약 토대 구축과 함께 그룹 핵심사업의 경쟁력 회복을 위한 강도 높은 쇄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화학과 유통 부문 모두에서 부진했던 만큼 올해는 체질 개선을 통해 쇄신을 최우선 전략으로 내세운 모습이다.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도 “2025년은 우리의 본업에 대해 집요하게 고민하고 실행해야 할 때”라며 “고물가와 불경기 등으로 시장 상황이 나쁘지만 이럴 때도 기업은 도전하고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세계그룹 역시 지난해 부진했던 오프라인 유통사업 회복이 절실한 상황이다.‘더현대 서울’로 차별화를 꾀한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더 나은 방법을 찾고 적용해 가면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처럼 오프라인 유통 3사 수장들은 올해 전략으로 선택과 집중, 경영 효율화, 체질 개선 등 무분별한 확장보다 될성부른 사업을 중점적으로 키우고 효율화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유통업계 고위 관계자는 “지난해 오프라인 매장 중심의 유통업체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어 새로운 테스트를 진행했던 시기였다”면서 “하지만 내수가 여전히 위축돼 있고 대내외 환경까지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올해 사업계획도 대부분 보수적으로 수립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한국경제인협회가 실시한 ‘2025년 소비 지출 계획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가계 소비지출은 전년대비 평균 1.6%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응답자 53%는 ‘2025년 소비지출을 더 축소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소비 지출 축소 이유로는 ‘고물가 지속’(44.0%)을 가장 많이 지목했다.내수가 부진한 상황에서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사태로 불거진 탄핵 정국도 유통업계 입장에선 악재다. 실제 지난해 연말 특수도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등 여파가 현실화하고 있다. 올해도 상반기까진 탄핵 정국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면서 유통업계의 고심이 커지고 있다.한 소비자가 대형마트의 명절 선물세트 코너 앞을 지나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올해는 생존이 우선…‘선택과 집중’ 꾀할 듯이 때문에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은 올해 역시 체질개선·구조조정·비용절감 등을 골자로 한 ‘3R’ 생존 키워드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화점 대신 쇼핑몰, 경험 위주 대형마트 등 기존 업태에 변화를 주는 식으로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대표적인 게 롯데백화점의 쇼핑몰 전환 전략이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027년까지 7조원을 투자해 기존 백화점을 쇼핑몰로 전환하거나 신규 출점하는 식으로 변화를 추진 중이다. 현대백화점도 ‘더현대 서울’의 성공을 기반으로 기존 점포들의 명칭을 ‘더현대’, ‘커넥트 현대’ 등으로 바꾸면서 단순 백화점이 아닌 종합쇼핑몰로의 진화를 가속화한다. 신세계백화점도 집객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집약한 형태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하지만 이처럼 선택과 집중을 하려면 기존 사업에서도 효율화가 뒤따를 수 밖에 없다. 오프라인 유통업계는 지난해 잇따른 구조조정을 단행했는데, 올해에도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대형마트, 면세점 등 지난해부터 소비 부진 직격탄을 맞은 채널들에서 더 활발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롯데는 그룹 차원에서도 부진을 겪고 있는 만큼 일부 계열사나 사업을 매각하는 등의 구조적인 체질 개선도 병행 중이다. 신세계그룹의 이마트도 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단행했다. 이정희 중앙대 경제학부 교수는 “지금은 시장 자체가 바뀌어서 오프라인 유통업계도 비전 없는 분야는 과감히 없애고 경쟁력 있는 곳에 집중해야 한다”며 “우선 구조조정을 통해 새로운 대응을 위한 실탄을 확보하고 어디에 집중해야 할지를 고민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구조조정과 맞닿은 부분이기도 한 비용 절감도 주요 화두가 될 전망이다. 과거 유통 호황기 때처럼 무조건 대규모 자금을 투입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어서 사업 효율성과 성과에 따라 비용 절감 움직임이 더 가속화 할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그룹만 해도 정용진 회장 취임 이후 성과를 중심으로 한 경영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상황이다.정연승 단국대 경영대학원장은 “올해도 유통업계에 상당히 어려운 환경이 될 것”이라며 “기존 업태 속에서 시장을 지키면서 성장을 꾀해야 하는 만큼 경쟁이 더 치열해지고 기업들은 더 압박을 받을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02 I 김정유 기자
권익위원장 "자영업자 어려움 여전…민생경제 회복 지원"
  • [신년사]권익위원장 "자영업자 어려움 여전…민생경제 회복 지원"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은 2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시무식을 열고 “최근 정부와 관계기관이 적극 협력한 결과, 금융과 외환시장 등은 안정화되고 있지만 골목상권,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의 어려움은 여전한 상황”이라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해소해 민생경제 회복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 위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기업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경영 현장의 어려움을 적극 청취해 함께 해결책을 모색해 주시기 바란다”며 “공정한 경쟁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과도한 규제나 부당한 관행이 없는지, 신산업 분야를 위한 정책이 미비하지는 않은지, 꼼꼼히 살피고 개선의견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들과 함께 현장조정 회의, 달리는 국민신문고 등 현장에서, 취약계층 등 사회적 약자의 어려움을 따뜻이 살피고 민생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한다”며 “경제여건 악화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취약계층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보호하고, 한부모 가정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제도를 적극적으로 개선하는 데 노력하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올해는 행정심판법 시행 40주년으로 준사법적 권익구제 수단인 행정심판 제도의 장점을 더욱 강화할 방안은 없는지 살펴보고, 위법·부당한 처분으로 침해된 국민의 권익은 더 적극적이고 신속히 구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유 위원장은 “디지털 시대이자 지방화 시대로의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며 “인공지능과 같이 최근 급속히 발전하는 신기술을 활용하여 권익위 정책과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우리나라가 인공지능(AI) 글로벌 경쟁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데이터 개방 확대 및 관계기관과의 협업에도 적극적으로 임해달라”고 제안했다. 유 위원장은 이와 함께 “법과 원칙에 따라 부패에 엄정히 대응해 국민의 정부에 대한 신뢰를 더 높이고자 한다”며 “부패 발생 우려가 있는 경우 엄정히 실태를 파악하고 신고사건과 관련한 법령과 제도 정비를 통해 사건 처리의 신속성과 신뢰도를 더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유철환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이 2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밝히고 있다.[권익위 제공]
2025.01.02 I 김인경 기자
장기화된 내수침체…식품업계, 세계로 영역 넓힌다
  • 장기화된 내수침체…식품업계, 세계로 영역 넓힌다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주요 식품회사들이 2025년 글로벌 영토 확장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저출산·고령화가 고착화되고 내수 침체가 장기화되자 밖에서 해법을 찾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왼쪽부터) 손경식 CJ그룹 회장, 이우봉 풀무원 총괄CEO (사진=각사)손경식 CJ(001040)그룹 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글로벌 영토 확장을 통한 성장동력 확보를 적극 추진해달라”며 “우리 문화에 대해 전세계인의 관심이 나날이 커지는 가운데 식품, 물류, 엔터, 뷰티 분야 모두 글로벌 확장 기회가 열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내 사업은 내실을 다지고, 글로벌 사업을 통해 본격적인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우리 그룹의 글로벌 성장 비전을 대외에 적극 제시함으로써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그룹은 이날 약 2400억원(1억 6000만 달러)를 투자해 미국 텍사스 주 벌리슨 시(City of Burleson)에 15만㎡(4만 5000평) 규모의 제빵 공장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이 공장은 미국 및 캐나다와 향후 진출 예정인 중남미 지역까지 베이커리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생산 시설로 SPC그룹의 최대 해외 생산 시설이 될 전망이다. 텍사스 주는 미국 중심부에 있어 미 전역과 캐나다 및 중미 지역에 물류 접근성이 좋다는 평가다. 미 지방정부는 이번 투자 유치를 위해 파리바게뜨에 약 1000만달러(148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SPC그룹은 투자계획을 최종 조율 중이며 이르면 이달 중 협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풀무원(017810)은 신임 이우봉 총괄CEO가 3대 총괄 최고경영자(CEO)로 취임해 2기 전문경영인 체제를 열며 글로벌 비전을 강조했다. 이우봉 총괄CEO는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개념을 지속가능식품과 지속가능식생활로 확장하고 글로벌 K푸드 식문화 핵심으로 발전시켜 풀무원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넘버원(NO.1) 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풀무원은 4대 핵심 실천과제로 △지속가능식품 확장 △글로벌 시장 확대 △ESG 경영 강화 △푸드테크를 통한 미래 대응을 내놨다.식품업계 한 관계자는 “저출산과 내수 부진 장기화로 국내 수요가 살아나기 어려울 것으로 본다”며 “글로벌 진출이나 신사업 모색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돼가고 있다”고 말했다.
2025.01.02 I 노희준 기자
  • [인사]신한은행
  •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신한은행 ◇부서장 승진 △전략영업부 팀장겸 SRM(부서장대우) 김태진 △전략영업부 팀장겸 SRM(부서장대우) 이교종 △WM추진부장 이영진 △채널전략부장 김종현 △플랫폼영업부 팀장(부서장대우) 정희원 △플랫폼영업부 팀장(부서장대우) 진정수 △디지털솔루션부 팀장(부서장대우) 고경래 △디지털솔루션부 팀장(부서장대우) 장혁창 △슈퍼SOL플랫폼부 팀장(부서장대우) 신선혜 △AI 연구소장 이영수 △고객솔루션부 팀장(부서장대우) 박자원 △기관솔루션1부 팀장(부서장대우) 조문희 △투자솔루션부 팀장(부서장대우) 방지영 △신탁솔루션부 팀장(부서장대우) 하가영 △퇴직연금솔루션부장 배상현 △퇴직연금솔루션부 팀장(부서장대우) 임제홍 △구조화금융부장 정성욱 △S&T센터 팀장(부서장대우) 박해일 △디지털서비스개발부장 이현구 △디지털서비스개발부 팀장(부서장대우) 유승용 △글로벌서비스개발부 팀장(부서장대우) 임현우 △Tech운영부 팀장(부서장대우) 강명수 △Data플랫폼 Unit장 송민섭 △글로벌전략부 팀장(부서장대우) 임민우 △글로벌사업추진본부 팀장(부서장대우) 김성렬 △브랜드전략실 팀장(부서장대우) 권혁수 △소비자보호부 팀장(부서장대우) 정유진 △여신기획부 팀장겸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이종혁 △기업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김광석 △개인여신심사부장겸 부장심사역 김영수 △개인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유진형 △기업여신지원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송관호 △모형공학부장 이범승 △리스크모형검증실장 권심영 △HR부 팀장(부서장대우) 이현철 △비서실 팀장(부서장대우) 김근환 △준법경영부 팀장(부서장대우) 민현정 △정보보호본부 팀장(부서장대우) 김민 △디지털금융센터 팀장(부서장대우) 한창섭 △감사부 부장감사역(부서장대우) 김도윤 △학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세원 △영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황은희 △선릉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정윤희 △삼성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성균 △삼성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권유진 △무역센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유진우 △일원역지점장 김철호 △논현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전용석 △논현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민성 △역삼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임현진 △역삼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동영 △강남중앙 기업금융2센터 지점장겸 SRM 이승석 △방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차태현 △반포남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임우성 △서초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종숙 △잠원동지점장 이승주 △강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영권 △미사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고권희 △별내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한현주 △올림픽선수촌지점장 강태성 △스타시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근모 △군자역지점장 이주리 △건국대학교지점장 이태훈 △잠실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황순근 △잠실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권봉주 △문정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강태욱 △가락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백연정 △개롱역지점장 박진수 △용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임병호 △경희궁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동준 △경희궁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계자 △효자동지점장 송주완 △대흥역지점장 김지원 △합정역지점장 김문희 △화정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상호 △일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양세광 △파주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최현구 △교하지점장 이갑배 △영등포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명성 △보라매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한기선 △여의도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안성호 △여의도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동섭 △여의도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원형록 △여의도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오호종 △서여의도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황인기 △서여의도지점장 송설영 △목동현대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정애란 △가양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정재원 △디지털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신수욱 △구로디지털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승만 △구로디지털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승진 △가산디지털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송석철 △구로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희수 △오류동지점장 윤주현 △창신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진숙 △명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성훈 △명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최지현 △종로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유형주 △종각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한일신 △대학로 금융센터장겸 SRM 장현식 △대학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현정 △서울시청 금융센터 서소문청사출장소장 김숙영 △광교 기업영업부 지점장겸 SRM 김태훈 △서울롯데지점장 이요안 △의정부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장지영 △의정부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윤홍국 △양주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경숙 △마들역지점장 김동규 △김포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정기 △김포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윤정아 △인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지훈 △송현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강동윤 △김포한강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임태성 △주안공단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진호준 △부평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최문주 △부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문수 △부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유선옥 △부천위브더스테이트지점장 윤희조 △산곡중앙지점장 이혜란 △인천영업부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엄정필 △남동산단 기업금융1센터 지점장겸 SRM 박동우 △남동산단 기업금융2센터 지점장겸 SRM 유지연 △간석동지점장 정광용 △인천동구청지점장 서인태 △이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유형석 △이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미나 △성남공단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변종휘 △판교테크노밸리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진범 △분당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정훈 △분당시범단지지점장 박창석 △수내역지점장 박기현 △시화공단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송시현 △시화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오진욱 △시화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고성주 △반월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태완 △시화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윤섭 △시화스틸랜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류재정 △안양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호찬 △안산스마트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주영석 △평촌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최원도 △군포IT밸리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채현 △안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은이 △군포지점장 조영대 △팔탄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광우 △봉담 금융센터장겸 SRM 이항무 △수원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현태 △화서동지점장 남양우 △동탄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강신열 △평택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기서 △평택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강귀미 △신영통지점장 조선묵 △동탄호수공원지점장 이문실 △강릉 금융센터장겸 SRM 김정남 △강릉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금희 △사북지점장 조경만 △강원영업부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노정하 △원주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칠수 △후평동지점장 조애현 △춘천남지점장 안진희 △강원대학교지점장 장원석 △센텀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조원래 △장산역지점장 이경수 △양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오창섭 △울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조성안 △울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채희 △울산북지점장 이경희 △울산법원지점장 김미영 △김해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보영 △김해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오성진 △부산서면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성우 △개금동지점장 이선웅 △화명동지점장 황영지 △부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권용훈 △부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희종 △마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권전윤 △마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강성구 △신평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우대건 △창원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구진도 △구미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동원 △구미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혜정 △성서공단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태식 △거창지점장 성제활 △영주지점장 전해정 △대구 금융센터장겸 SRM 정성훈 △포스코대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은성미 △경주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황상원 △대신동지점장 정재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지점장 황재호 △대구법원지점장 최지영 △목포하당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한승철 △광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성규 △광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광춘 △전북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민호 △전북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인선 △나주빛가람지점장 고제후 △광주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진주 △제주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홍성호 △순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재옥 △대전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장희윤 △대전지점장 이덕희 △천안불당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성용 △천안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동규 △신방동지점장 한옥희 △천안법원지점장 이영호 △순천향대학교지점장 정현희 △제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병로 △충북영업부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전한수 △충북영업부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희연 △충주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은순 △충주연수지점장 안치경 △청주터미널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오진구 △오창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오원균 △서청주지점장 조정례 △청주법원지점장 송현호 △신한 Premier PIB 강남센터 지점장겸 PB 목진영 △신한 Premier 패밀리오피스 서울센터 지점장겸 PB 김성영 △신한 Premier PWM강남센터 지점장겸 PB 최정임 △신한 Premier PWM서울파이낸스센터 지점장겸 PB 변인숙 △신한 Premier PWM태평로센터 지점장겸 PB 이두희 △신한 Premier PWM판교센터 지점장겸 PB 권은애 △신한 Premier PWM대구센터장 하인성 △신한 Premier PWM대전센터장 박은선 △대기업영업2부 지점장겸 SRM 이태형 △대기업영업3부 지점장겸 SRM 이재현 △현대모터타운 대기업금융센터장겸 SRM 정인순 △현대모터타운 대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대환 △FI영업1부 지점장겸 SRM 박경호 △FI영업2부 지점장겸 SRM 김정원 △FI공기업영업부 지점장겸 SRM 강병국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SBJ은행 본점) 김종건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SBJ은행 요코하마지점) 이영락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총행) 국승운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상해분행) 조윤석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청도분행) 박정일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심양분행) 박치철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베트남은행 본점) 김대홍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베트남은행 본점) 박세호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베트남은행 빈푹지점) 김진욱 △신한 인도본부 조사역(부서장대우) 박대호 △신한인도 뉴델리지점장 김철환 △신한인도 뭄바이지점장 박인태 △신한인도 푸나말리지점장 박진홍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인도네시아은행 본점) 김성원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신창훈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인도네시아은행 본점) 지용수 △헝가리대표사무소장 오세준 △홍콩지점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김형규 △홍콩지점 팀장(부서장대우) 임영찬 △런던지점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나병욱 △두바이지점장 전승우 △신한카드(인력교류) 윤세진 △신한카드(인력교류) 김정식 △신한캐피탈(인력교류) 박내동 △신한자산운용(인력교류) 박수정 △신한벤처투자(인력교류) 조영오 △신한EZ손해보험(인력교류) 박건규◇부서장 이동 △전략영업부 팀장겸 SRM(부서장대우) 김흥식 △영업추진2부장 유주영 △영업추진3부장 이석원 △업무혁신부장 조보현 △업무혁신부 팀장(부서장대우) 김형배 △땡겨요사업단 팀장(부서장대우) 신동훈 △디지털솔루션부장 정회경 △AI Unit장 김금주 △고객솔루션부 팀장(부서장대우) 지상호 △기관솔루션1부 팀장(부서장대우) 고장석 △외환사업부장 고경환 △외환사업부 팀장(부서장대우) 김정규△외환투자사업부장 안현경 △투자솔루션부장 엄보용 △신탁솔루션부장 고대진 △CIB·대기업사업부장 김종호 △투자금융부장 양우석 △부동산금융부장 김선일 △부동산금융부 팀장(부서장대우) 김태훈 △종합금융부장 이경빈 △금융서비스개발부장 구성본 △금융서비스개발부 팀장(부서장대우) 양승권 △정보서비스개발부장 장선형 △글로벌서비스개발부장 김대성 △Tech운영부장 어택우 △Tech운영부 팀장(부서장대우) 정용훈 △Tech혁신 Unit장 이정일 △글로벌전략부장 정재홍 △소비자보호부장 정찬혁 △여신기획부장 김태환 △기업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유한용 △기업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전진용 △기업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김광중 △IB/글로벌심사부장겸 부장심사역 이준헌 △IB/글로벌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심정섭 △기업여신지원부장겸 부장심사역 김기훈 △기업여신지원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신환철 △여신관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유건준 △여신관리부 조사역 강재원 △여신관리부 조사역 서정철 △여신관리부 조사역 윤재현 △여신관리부 조사역 이행호 △여신감리부장겸 부장심사역 곽장현 △종합기획부 팀장(부서장대우) 어희수 △종합기획부 팀장(부서장대우) 오원식 △총무부 팀장(부서장대우) 강석원 △준법감시부장 김진웅 △준법감시부 팀장겸 검사역 김상중 △준법감시부 팀장겸 검사역 김주호 △준법감시부 팀장겸 검사역 이승협 △준법감시부 팀장겸 검사역 이정수 △준법감시부 팀장겸 검사역 조용기 △디지털금융센터 팀장(부서장대우) 이백현 △감사부 부장감사역(부서장대우) 전창호 △감사부 부장감사역(부서장대우) 황인주 △학동 금융센터장겸 SRM 이정호 △영동 금융센터장겸 SRM 윤근혁 △영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심지훈 △선릉중앙 금융센터장겸 SRM 이재구 △압구정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장영두 △무역센터 금융센터장겸 SRM 구형준 △무역센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미정 △테헤란로 금융센터장겸 SRM 이원석 △도곡지점장 최승훈 △대치동지점장 이형준 △개포동지점장 고운기 △대치역지점장 배동구 △봉은사로지점장 유경범 △논현동 금융센터장겸 SRM 천춘봉 △역삼동 금융센터장겸 SRM 최신철 △양재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봉국 △양재역 금융센터장겸 SRM 강석진 △강남역 금융센터장겸 SRM 고영석 △강남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상철 △강남중앙 기업금융1센터장겸 SRM겸 강남중앙 기업금융2센터장겸 SRM 최윤영 △강남중앙지점장 김형섭 △GS타워지점장 장신택 △방배 금융센터장겸 SRM 이한별△반포남 금융센터장겸 SRM 권오헌 △이수역지점장 권혁성 △경희궁 금융센터장겸 SRM 박치욱 △광화문지점장 서정석 △용산전자지점장 조현철 △충정로 금융센터장겸 SRM △상암동 금융센터장겸 SRM 안영태 △구파발역 금융센터장겸 SRM 유정근 △합정역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예상욱 △남가좌동지점장 이현주 △연신내지점장 박종호 △서교동지점장 이홍근 △불광동지점장 윤기성 △홍제동지점장 장일수 △이화여자대학교지점장 이유경 △일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기연 △서여의도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임범준 △목동현대 금융센터장겸 SRM 엄정용 △가양역 금융센터장겸 SRM 윤영미 △공항동지점장 박상희 △화곡역지점장 임근삼 △양천향교역지점장 최병재 △방화역지점장 조우형 △등촌역지점장 김완철 △남부법원지점장 김경을 △이대서울병원지점장 황현경 △가산디지털 금융센터장겸 SRM 배현재 △구로역 금융센터장겸 SRM 박상훈 △서울대역센터지점장 최성진 △중앙유통단지지점장 장인태 △구로구청지점장 최미수 △독산동지점장 박석규 △서울대학교지점장 윤용빈 △창신동 금융센터장겸 SRM 김인순 △충무로 금융센터장겸 SRM 송정훈 △기업영업부장겸 SRM 김병주 △기업영업부 지점장겸 SRM 이유철 △연지동지점장 정경원 △성동지점장 정우룡 △제기동역지점장 지영민 △충무로역지점장 권영준 △동국대학교지점장 유성훈 △종로중앙 금융센터장겸 SRM 정준영 △종로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신윤옥 △종각역 금융센터장겸 SRM 이호진 △광교 기업영업부장겸 SRM 조민성 △강북 금융센터장겸 SRM 이종수 △강북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남성미 △수락산역지점장 박영주 △쌍문역지점장 전지훈 △민락동지점장 이재혁 △의정부법원지점장 김태운 △강북구청지점장 신헌호 △인천 금융센터장겸 SRM 정영숙 △송현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사보영 △주안공단 금융센터장겸 SRM 곽동수 △주안남지점장 김인용 △가좌동지점장 정준희 △검단지점장 백상현 △검단신도시지점장 이정복 △부천 금융센터장겸 SRM 권오훈 △부천역지점장 구현자 △부평중앙지점장 김동근 △계산동지점장 이혜영 △부천송내지점장 최병길 △부천상동지점장 이근이 △부천시청역지점장 최기식 △남동중앙 금융센터장겸 SRM 이홍진 △남동산단 기업금융1센터장겸 SRM 이동희 △남동산단 기업금융2센터장겸 SRM 오은섭 △만수동지점장 김정석 △송도국제도시지점장 김정태 △경제자유구역청지점장 김성욱 △미추홀구청지점장 윤용명 △판교 금융센터장겸 SRM 임승완 △성남공단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임현수 △분당중앙 금융센터장겸 SRM 김일래 △성남중앙지점장 김철회 △야탑역지점장 한지예 △용인 금융센터장겸 SRM 윤민효 △용인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신금석 △기흥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황철오 △성복역지점장 유성옥 △시흥능곡지점장 김성훈 △하안동지점장 이부덕 △안양 금융센터장겸 SRM 김용혁 △안양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봉구 △안산스마트 금융센터장겸 SRM 김영래 △평촌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상진 △상록수지점장 김승희 △산본지점장 장재원 △평촌지점장 탁장원 △안양법원지점장 조원전 △팔탄 금융센터장겸 SRM 박창서 △남양 금융센터장겸 SRM 허지성 △수원 금융센터장겸 SRM 김창배 △수원시청역지점장 최경임 △수원역지점장 이동규 △수원대학교지점장 김경선 △평택고덕 금융센터장겸 SRM 김승기 △영통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황선태 △동탄지점장 이주경 △동해지점장 원현진 △속초지점장 윤정아 △영월지점장 유창민 △강원영업부 금융센터장겸 SRM 한만구 △홍천지점장 이종행 △장전동 금융센터장겸 SRM 김현정 △센텀 금융센터장겸 SRM 황선상 △정관 금융센터장겸 SRM 박윤정 △연산동지점장 김수근 △동래지점장 이상무 △부산법조타운지점장 권기록 △양산 금융센터장겸 SRM 박윤우 △웅상 금융센터장겸 SRM 김형균 △온산 금융센터장겸 SRM 박태광 △무거동지점장 한복순 △울산현대지점장 김경모 △진영 금융센터장겸 SRM 조선보 △김해 금융센터장겸 SRM 김무희 △부산 금융센터장겸 SRM 임진성 △거제 금융센터장겸 SRM 이창선 △창원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지원석 △구미 금융센터장겸 SRM 권기환 △대구죽전역지점장 허애자 △월배지점장 김용기 △대구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서원교 △경주 금융센터장겸 SRM 권오균 △경북대학교지점장 박대윤 △익산 금융센터장겸 SRM 양해두 △목포하당 금융센터장겸 SRM 박기범 △상무 금융센터장겸 SRM 김종일 △새만금 금융센터장겸 SRM 정관웅 △목포지점장 김일수 △군산지점장 박승운 △엑스포타워 금융센터장겸 SRM 서석현 △대전중앙 금융센터장겸 SRM 방희종 △대전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정순자 △서대전지점장 성낙훈 △노은지점장 박재서 △대전법원지점장 신한수 △천안중앙 금융센터장겸 SRM 손기석 △온양 금융센터장겸 SRM 오재곤 △제천 금융센터장겸 SRM 손은섭 △충북영업부 금융센터장겸 SRM 이용훈 △청주지점장 이유신 △사천동지점장 박태종 △청주대학교지점장 김도형 △음성 금융센터장겸 SRM 김형준 △오송역 금융센터장겸 SRM 조성윤 △신한 Premier 패밀리오피스 서울센터장 안원걸 △신한 Premier 패밀리오피스 반포센터장 홍태한 △신한 Premier PWM도곡센터장 정원희 △신한 Premier PWM서초센터장 임성용 △신한 Premier PWM압구정중앙센터장 김원기 △신한 Premier PWM여의도센터장 김지영 △신한 Premier PWM한남동센터장 전은영 △대기업영업1부 지점장겸 SRM 신동윤 △대기업영업2부장겸 SRM 정용호 △대기업영업3부장겸 SRM 유창한 △현대계동 대기업금융센터장겸 SRM 안재철 △여의도중앙 대기업금융센터장겸 SRM 강주성 △여의도중앙 대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문식 △GS타워 대기업금융센터장겸 SRM 김형석 △GS타워 대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동훈 △FI영업1부장겸 SRM 김태희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심천분행) 김정일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신한베트남은행 호치민지점) 서진영 △런던지점장 김영권 △서초동지점장 임경찬 △반포서래지점장 유유정 △법조타운지점장 송재성 △강동 금융센터장겸 SRM 강동한 △구리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장석규 △미사 금융센터장겸 SRM 최형진 △별내 금융센터장겸 SRM 유영택 △길동지점장겸 굽은다리역지점장 류채곤 △호평지점장 김명구 △장한평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함식 △스타시티 금융센터장겸 SRM 김성윤 △성수동 금융센터장겸 SRM 배종훈 △성수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정진석 △상봉역지점장 신동주 △장안동지점장 이상웅 △신내동지점장 황미애 △광장동지점장겸 테크노마트지점장 조현동 △뚝섬역지점장 박민호 △한양대학교지점장 장주석 △성동구청지점장 최희주 △가락동 금융센터장겸 SRM 유현석 △잠실남지점장 정재형 △오금동지점장 임종준 △서잠실지점장 김성은 △잠실나루역지점장 선욱희 △갤러리아팰리스지점장 서인희 △마포지점장 배진호 △동부이촌동지점장 이광식 △신촌지점장겸 이대역지점장 이남규 △역촌동지점장 지준우 △화정역 금융센터장겸 SRM 정형석 △일산 금융센터장겸 SRM 장대성 △파주 금융센터장겸 SRM 김성구 △행신지점장 이진욱 △운정지점장 조윤석 △일산위시티지점장 김삼호 △국립암센터지점장 이우천 △상도역지점장겸 노량진역지점장 이현주 △당산동지점장 조병주 △목동역지점장 김신덕 △목동중앙지점장 이철우 △디지털중앙 금융센터장겸 SRM 우경식 △개봉동지점장 정임권 △시흥동지점장 한재우 △신림동지점장 김인재 △을지로5가지점장 노동길 △동대문지점장겸 동대문종합시장지점장 양진혁 △서울시청 금융센터장겸 SRM 문택모 △파이낸스센터지점장 △현대계동지점장 신승현 △양주 금융센터장겸 SRM 석필수 △미아동지점장 엄기형 △하계동지점장 이근아 △태릉역지점장 김은자 △청라국제도시지점장 김백년 △부천테크노파크 금융센터장겸 SRM 김종빈 △인천영업부 금융센터장겸 SRM 박태훈 △남동 금융센터장겸 SRM 정웅택 △남동산단지점장 김병규 △경기광주 금융센터장겸 SRM 김철수 △성남공단 금융센터장겸 SRM 김기동 △미금역 금융센터장겸 SRM 유호식 △수지지점장겸 수지동천지점장 김태형 △시화공단 금융센터장겸 SRM 이승한 △시화MTV 금융센터장겸 SRM 김상원 △시화스틸랜드 금융센터장겸 SRM 안영준 △반월서 금융센터장겸 SRM 김준엽 △군포IT밸리 금융센터장겸 SRM 이규섭 △안산 금융센터장겸 SRM 이관영 △과천지점장 오정환 △안양비산동지점장 심창섭 △병점 금융센터장겸 SRM 김창엽 △향남 금융센터장겸 SRM 구진모 △동탄역 금융센터장겸 SRM 장근식 △태백지점장 안융일 △양양지점장 장진호 △광안리지점장 허영미 △마린시티지점장겸 해운대지점장 이선화 △부산서면 금융센터장겸 SRM 소민기 △시티세븐지점장 김두현 △인동 금융센터장겸 SRM 최동규 △포스코대로 금융센터장겸 SRM 이근석 △삼성창조캠퍼스지점장 정주동 △대덕테크노밸리 금융센터장겸 SRM 고경원 △대산지점장 김강철 △봉명동지점장 이광희 △신한 Premier PIB 강남센터장 김형경 △신한 Premier PWM이촌동센터장 김희정 △FI공기업영업부장겸 SRM 김재훈 △신한 인도본부 조사역(부서장대우)(법인장 내정) 김근호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멕시코신한은행 본점)(법인장 내정) 고영진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총행(부서장대우) 윤원근
2025.01.02 I 김나경 기자
금값 어디까지 가나…FT “올해도 7% 추가 상승 여력”
  • 금값 어디까지 가나…FT “올해도 7% 추가 상승 여력”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국제 금 가격 상승세가 올해도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 1일(현지시간) 나왔다.(사진=게티이미지)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조사한 금융·귀금속 업계 관계자들의 평균 전망치에 따르면 국제 금 가격은 연말까지 온스당 약 2795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보다 약 7% 높은 수준이다. 현재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온스당 2600달러선 수준으로, 지난 10월엔 2800달러도 넘어섰다. 지난해 초 2000달러 초반 선이었던 국제 금 값은 지난해 한 해동안 27%가 치솟았다. FT는 “지난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미국이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가한 이후 달러에서 벗어나 자산을 다각화 하고자 하는 글로벌 중앙은행들이 지속해서 금을 매입하고 있어 앞으로도 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글로벌 중앙은행들은 지난해 9월 기준 한해 동안 694톤(t)의 금을 매입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지난해 6개월 간 금 매입을 중단했으나 지난 11월 금 매입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금리 인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미 정부 부채 증가 우려, 중동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도 금값 추가 상승 원인으로 꼽힌다. 지난해 금값이 2010년 이후 가장 큰 연간 상승폭을 기록한 배경이기도 하다. 독일 귀금속 기업인 헤레우스의 글로벌 트레이딩 책임자인 헨릭 막스는 올해 금값이 최대 온스당 295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글로벌 중앙은행의 지속적인 관심이 강력한 기반이 될 것”이라면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도 금 가격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트럼프 당선인의 정책들이 부채 확대로 이어져 달러 약세와 인플레이션 증가를 유발할 것이라고 그는 내다봤다. 세계금협회는 올해도 금값이 오르겠지만 완만하게 가격 상승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FT에 따르면 이번 설문에 참여한 가장 낙관적인 의견은 골드만삭스에서 나왔다. 골드만삭스는 올해 말까지 금 값이 3000달러선에 이를 것으로 봤다. 중앙은행의 수요와 연준의 금리 인하를 배경으로 지목했다. 바클레이즈와 맥쿼리는 올해 금값이 현 수준에서 4% 하락한 2500달러선으로 밀릴 것으로 예상했다. 맥쿼리 애널리스트들은 “연초엔 달러 강세에 따른 지속적인 압력에 직면하되 실물 수요 개선과 중앙은행의 수요가 가격을 뒷받침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시에테 제네랄의 원자재 담당자 마이클 헤이는 “트럼프 당선인의 승리는 미국의 재정 지출 증가와 지정학적 불확실성 증가 가능성을 높인다”면서 “(이는 대표적인 안전자산인)금에 가장 유리한 시나리오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말까지 금 가격이 온스당 290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봤다.
2025.01.02 I 김윤지 기자
"타협하지 않는 방파제 될 것" 박병철, 서울변회장 선거 출사표
  • "타협하지 않는 방파제 될 것" 박병철, 서울변회장 선거 출사표
  •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박병철 전 서울지방변호사회 사무총장이 제98대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2일 제98대 서울지방변호사회장 선거 후보 등록을 위해 변호사회관을 방문한 박병철 변호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병철 후보캠프 제공.2일 오전 서울 서초동 변호사회관에서 후보 등록을 마친 박병철 변호사는 “회원들을 위해서라면 타협하지 않는 방파제가 돼 권익을 수호하겠다”며 “그동한 해온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 내실 있고 실용적인 공약을 통해 회원들의 선택을 받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박 변호사는 △네트워크 로펌 규제 △회규 위반 중개플랫폼 엄단 △변호사회 독자 주석서 편찬 △검·경 수사권 조정 복원 추진 △변리사 실무수습 현장 연수 허브 신설 △변호사 심리케어센터 설립 △판결문 전부 공개 추진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네트워크 로펌에 대해서는 광고사전심사제를 도입해 변호사의 품위를 잃고 과도한 상업적 마케팅에만 매몰된 광고행태를 규제하고, 비(非)변호사를 이용한 광고규정 위반행위를 근절하는 한편,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네트워크 로펌의 불성실변론 등 성실의무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한다는 복안이다. 입법 지원 영역에서는 검·경 수사권 조정 복원을 강도 높게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울지방변호사회 산하에 형사소송법 개정 추진 위원회를 신설하고 개정을 촉구하는 연구보고서 등을 제작해 국회, 시민사회 단체와 의견을 공유할 계획이다. 박 변호사는 “사건 지연 및 정체로 인한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검·경 수사권 재조정이 불가피하다”며 “자체적으로 정교한 연구보고서와 의견서 등을 제작한 뒤 대한변협, 전국지방변호사회협의회 등 변호사 내부의 총의를 이끌어내는 한편, 법조계 전체와 학계까지 연대해 폭넓은 여론 환기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 밖에 △형사성공보수 법제화 △변호사 비밀유지권(ACP) 통과 △변호사보수 부가세 면세 법안 통과 △디스커버리 제도 도입 추진 △외부감사법 개정 추진 등을 핵심 입법 지원 공약으로 내걸었다. 박 변호사는 “어디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은 집행부를 회원님들과 함께 꾸리고자 한다”며 “서울지방변호사회를 봉사와 헌신으로 가득한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박병철 변호사가 2일 제98대 서울지방변호사회장 선거 후보 등록을 마치고 지지 변호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병철 후보캠프 제공.
2025.01.02 I 성주원 기자
“주식정보 떠먹여 드립니다”…어디서? 유튜브 ‘주톡피아’에서!
  • “주식정보 떠먹여 드립니다”…어디서? 유튜브 ‘주톡피아’에서!
  • 양향자(오른쪽) 전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지난달 23일 서울 중구 KG타워 이데일리 스튜디오에서 인터뷰하고 있다.(사진=이데일리 ‘주톡피아’)[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새해부터 주식 이야기는 ‘주톡피아’에서!”이데일리가 주식시장에 새로운 소통의 장을 연다. 이데일리 증권시장부는 오는 6일 주식 유튜브 채널 ‘주톡피아’를 재개장한다.주톡피아 채널 메인.(사진=이데일리)‘주톡피아’는 ‘주식 이야기로 일구는 경제 유토피아’라는 모토 아래 국내·해외증시 개폐장 라이브 방송, 인터뷰 등 투자 판단에 도움을 줄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주톡피아는 국내 증시 마감(월~금)·미국 개장(월~금)·미국 마감(화~금) 생방송에서 시장 주요 이슈와 특징기업을 선별해 익일 장 대비 전략을 제공한다.국내 증시 마감 방송 ‘330 온에어’는 이데일리 증권시장부·글로벌마켓센터 기자가 직접 출연한다. 현장 기자가 주요 사안을 날카로운 시선으로 되짚고, 취재 뒷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미국증시 라이브 방송은 미국 시장의 움직임을 전한다. 배트맨(BATMMAAN) 8개 대형 기술주를 비롯, 숨겨진 다양한 기업들을 진행자가 실시간 소통하며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이밖에도 인기 연재기사 콘텐츠를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왓츠유어ETF’는 ETF 트렌드를 알리고 주요 상품 특징 등 투자 매력을 점검한다. ‘증시핫피플’에서는 주간 국내외 증시에 영향을 준 정재계 등 인물을 집중 조명하는 한편 기업 주가 추이를 살피고 전망을 제공한다.오피니언 리더들을 만날 수 있는 코너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환율, 배당 투자, 재무제표 분석, 2차전지·방산 등 주요 산업 및 다양한 투자 방법을 인터뷰하고 심층적인 정보를 제공한다.론칭을 맞아 구독자를 대상으로 ‘2025년 투자자라면 꼭 봐야 하는 인터뷰’ 시리즈를 선공개한다.2일에는 삼성전자 상무 출신 양향자 전 개혁신당 원내대표(전 한국의희망 대표)가 한국 반도체 산업의 현주소를 되짚고 대내외 위기 속 삼성전자가 해야 할 채비에 대해 설파한다.3일에는 유동원 유안타증권 글로벌자산배분본부 본부장이 신년 경제·증권시장을 전망하고 엔비디아, 테슬라, 브로드컴 등 서학개미의 관심종목을 평가한다.채널 정식 오픈일인 6일부터는 정규 코너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향후 다양한 기획 콘텐츠를 통해 구독자들과의 접점을 보다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유동원 유안타증권 글로벌자산배분본부 본부장이 지난달 26일 서울 중구 KG타워 이데일리 스튜디오에서 인터뷰했다.(사진=이데일리 ‘주톡피아’)
2025.01.02 I 이혜라 기자
카카오는 '국민' 네이버는 '정직'…네카오의 AI 방정식
  • 카카오는 '국민' 네이버는 '정직'…네카오의 AI 방정식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카카오는 올해 국민 생활 속에 밀접하게 녹아드는 인공지능(AI) 서비스를 내놓는다. 네이버는 정직함으로 AI 기술의 빠른 변화를 주도할 방침이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지난해 10월 열린 카카오 개발자 컨퍼런스 ‘이프카카오’에서 신규 AI 서비스인 ‘카나나’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 카카오)2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와 네이버 대표가 연말, 연초에 걸쳐 신년사를 내고 AI 서비스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이날 사내 ‘아지트’에 게시한 신년사에서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다양한 도전을 통해 사용자와 시장에 인정받는 AI 서비스들을 내놓겠다”라며 “2025년에는 카카오톡만의 차별성을 살려, 개인이 콘텐츠를 더 쉽게 생산, 유통할 수 있고, 또 그것이 더 잘 발견될 수 있도록 하겠다. 이를 통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카카오는 올해 이용자들의 생활 속에 자연스레 녹아드는 AI의 대중화를 선도하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 AI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AI 인프라, 생성형 모델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기반을 다져온 카카오는, 신규 AI 서비스인 ‘카나나’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카카오는 지난해부터 카카오톡과 AI를 핵심으로 정의하며 선택과 집중을 실현해나가는 변혁을 꾀했다.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지난해 11월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된 팀네이버 통합 콘퍼런스 ‘단 24’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네이버)네이버의 키워드는 ‘정직’이었다.2024년 마지막 날 임직원들에 보낸 ‘CEO 레터’를 통해 신년사를 전한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AI를 비롯해 새로운 기술과 환경이 가져올 변화의 속도가 더 빠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빠른 의사결정과 정직함으로 네이버호를 잘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최 대표는 “2025년은 ‘온 서비스 AI’를 주제로 우리 서비스 전반에 더 큰 변화를 예정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네이버는 거대언어모델(LLM) ‘하이퍼클로바X’로 한국형 AI 경쟁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올해는 검색과 쇼핑 서비스에 AI를 본격접목한다. 지난해 네이버 콘퍼런스 ‘단 24’에서 네이버는 온 서비스 AI 전략을 언급했다. 올 상반기 통합 검색과 AI 개인화 추천 기술을 결합한 생성 AI 검색 기능인 ‘AI 브리핑’을 선보이고, 상반기 중 쇼핑앱을 분리해 AI 추천 기술을 결합한 쇼핑 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출시를 예고했다.최 대표는 “지난 수년 간 사내독립기업(CIC) 제도를 통해 모바일 시대에 무사히 항해를 해 온 만큼, 새로운 조직과 분위기로 앞으로 AI시대에서도 필요한 일들을 해 나가야 할 때”라고 올해 포부를 전했다.
2025.01.02 I 김아름 기자
장형진 고문, 영풍 주식 차남에게 전량 매도…승계 마무리
  • 장형진 고문, 영풍 주식 차남에게 전량 매도…승계 마무리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장형진 영풍 고문이 보유하고 있던 영풍 지분을 차남 장세환 영풍이앤이 부회장에게 전량 매도하며 승계구도 확립에 나섰다. 이미 오너 3세에게 대부분 지분을 넘긴 장씨 가문은 이번 거래로 승계절차를 사실상 마무리한 것으로 분석된다.장형진 영풍 고문.(사진=연합뉴스.)2일 업계에 따르면 장 고문은 지난달 31일 기존 보유하고 있던 지분 0.68%(1만2504주)를 차남 장 부회장에게 모두 매각했다. 1주당 취득단가는 41만4500원으로 장 부회장은 지분 매입에 약 52억원을 투입했다. 이에 따라 장 부회장의 영풍 지분율은 기존 11.15%에서 11.83%로 상승했다. 장 고문이 지분을 전량 매도하며 영풍 주식의 대표 보고자는 영풍개발로 변경됐다. 현재 영풍은 지분 16.89%를 보유한 장 고문의 장남 장세준 코리아써키트 부회장이 개인 최대주주에 자리하고 있으며, 그 뒤를 영풍개발(15.53%)과 장세환 부회장(11.83%)가 따르고 있다. 영풍은 장 고문의 두 아들인 장세준·장세환 부회장이 대부분의 지분을 물려받으며 안정적인 경영권을 확보한 상태다. 75년 넘게 동업관계를 이어온 고려아연 최씨 가문이 수십명이서 소액 지분을 나눠 보유한 것과 대비되는 대목이다. 현재 영풍의 지배구조는 대략 ‘씨케이→영풍문고홀딩스→영풍개발→영풍→고려아연’의 구조를 갖추고 있다. 지배구조 최상단에 위치한 씨케이는 장세준·장세환 두 형제와 장녀 장혜선씨의 개인 회사로, 각각 지분 3분의 1씩 고르게 나눠 갖고 있다. 이번 지분 정리로 사실상 영풍계열 지분은 모두 처분한 장 고문은 고려아연 지분 3.49%만 남겨놓게 됐다. 다만 장 고문은 현재 최씨 가문과 고려아연 경영권 벌이고 있어 MBK파트너스와 의결권을 공동 행사키로 한 상태다.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의 향방은 오는 23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소수 주주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주주친화적 제도인 ‘집중투표제’가 적용 되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것으로 전망된다. 집중투표제가 적용된다면 특별관계자 수십명을 보유한 최윤범 회장 측이 유리할 것으로 분석된다.업계에서는 장 고문의 영풍 지분 정리가 최씨 가문과 벌이는 경영권 분쟁과는 크게 관련 없을 것이란 데 무게를 두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영풍 장씨 가문 쪽 승계 마무리 작업으로 보인다”며 “고려아연 쪽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어 보인다”라고 말했다.
2025.01.02 I 김성진 기자
무안공항 카페, 400만원 선결제에 100만원 팔고 끝?
  • 무안공항 카페, 400만원 선결제에 100만원 팔고 끝?
  •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무안국제공항 내 카페에 유족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선결제 등 선행이 이어졌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가 악용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 카페 측은 “오해가 있었다”며 바로잡고 나섰다.(사진=제이컴퍼니 유튜브 캡처)2일 엑스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무안공항 선결제 카페와 마찰이 있었다’는 게시물이 잇따라 올라왔다. 앞서 정치 시사 유튜브 제이컴퍼니 측은 지난달 30, 31일 두 차례에 걸쳐 무안공항 내 한 카페에 100만 원, 300만 원 총 400만 원 어치를 유족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선결제했다고 알리며 결제 영수증을 공개했다. 네티즌에 따르면 해당 카페에는 두 번의 안내문이 붙었다. 첫 번째 안내문에는 “제이 컴퍼니 구독자 분께서 400만 원 선결제하셨다. 유족과 봉사자는 드시고 싶은 음료 드시길 바란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고, 두 번째 안내문에서는 선결제 유튜버의 이름과 금액을 뺀 채 “봉사자 및 유가족은 아메리카노나 카페라떼 드시길 바랍니다. 선결제 되셨어요”라고 적힌 새로운 안내문이 붙었다는 것. 논란이 된 점은 두 번 째 안내문에서 선결제 금액과 이를 결제한 주체의 이름이 빠졌다는 것이었다. 일각에서는 카페 측이 무상으로 제공하는 듯한 뉘앙스를 풍겼다며 이를 지적하고 나섰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이용자 A씨는 “무안공항으로 간 자원봉사자가 선결제한 카페에 물으니 ‘우리가 무상으로 주는 것이고 유튜버가 결제한 내역은 100만 원뿐’이라고 했다”면서 “(카페 측이) ‘100만 원 어치는 이미 소진 됐다’며 커피를 주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를 전해 듣게 된 유튜버 제이컴퍼니 측은 직접 가게로 찾아갔고 확인 결과 400만 원 선결제 사실을 확인받았다. 그러나 점주 측은 “300만 원어치만 환불하면 되지 않느냐”고 언급했다.이는 온라인상에서도 논란이 됐다. 탄핵 집회에서도 온정을 나누기 위한 선결제 행렬에 일부 비양심적인 가게들이 알려진 바 있기 때문이다. 네티즌들은 “선결제를 해도 가게에서 속이면 방법이 없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이어가고 있다. 논란이 일자 이디야커피 측은 이데일리에 선결제 안내문에 대해 “안내문 같은 경우 당시 매장 내 여러개가 부착돼 있었다”며 “무안공항점에서는 기존에 붙어있던 안내문을 뗀 뒤 안내문을 수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점주분은 ‘죄송하다’고 사과를 했다”면서 “유가족분들과 봉사자 분들을 위해 24시간 연장 운영으로 인해 급하게 근무시간이 늘어나고 교대근무로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 선결제 내역들을 확인하는 와중에 현장에서 오안내가 발생했고 내역을 확인했다”고 해명했다.그러면서 “조금이라도 도움드리기 위해 서로 힘을 모으고 정신없이 노력하는 과정에서 상황이 발생했다”며 “이에 현장 운영에 도움을 드리고자 본사에서도 인력을 지원해 운영적인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다. 유튜버 외에도 선결제 해주신 시민분들의 내역이 누락되는 건이 없도록 확인하고 있다”고 현 상황을 전했다.
2025.01.02 I 강소영 기자
이정재 대주주 아티스트스튜디오, 경영진 교체…비상경영체제 돌입
  • 이정재 대주주 아티스트스튜디오, 경영진 교체…비상경영체제 돌입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이정재가 대주주로 있는 제작사 아티스트스튜디오(구 래몽래인)가 경영진 교체와 함께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 2일 아티스트스튜디오에 따르면, 아티스트스튜디오는 지난 12월 30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김동래, 윤희경 전 사내이사의 해임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하면서 신규 경영진을 필두로 경영 안정화에 속도를 낼 예정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해 10월말 개최된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아티스트유나이티드 측 인사로 사내이사진을 교체한지 두 달여만이다.아티스트스튜디오 측은 “신규 경영진은 지난해 3월에 체결했던 신주 유상증자 계약에 따라 김동래 전 대표 측에 기존 이사진 사임과 신규이사진 선임을 수차례 요구했다. 하지만 김 전 대표와 윤희경 전 사내이사의 사임서 미제출로 인하여 결국 법원의 허가를 통해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했고 주주들의 결의로 기존 이사진이 해임됐다”고 설명했다.임시 주주총회의 김 전 대표 와 윤 전 사내이사의 해임안건 가결을 계기로 래몽래인은 아티스트스튜디오로 상호를 변경하고 새롭게 출범했다.아티스트스튜디오 관계자는 “전 경영진 체제에서 장기적인 결손이 이어져왔으며 2022년부터는 그 폭이 커져 회사 존립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상황으로, 비상경영체제로 돌입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2025년부터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바뀌어야지만 콘텐츠 시장의 무한 경쟁구도에서 생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사진 구축을 마친 새 경영진은 2025년 경영효율화를 강조한 ‘비상경영안’을 발표하고 경영정상화에 본격 나설 방침이다.비상경영안에는 비용 절감 및 비용 효율화 추진 뿐 만 아니라 영화·TV 시리즈 등 기존 영상콘텐츠 제작 경쟁력 강화를 비롯해 숏폼, 인공지능(AI) 기반 컨텐츠 제작 등 신규 컨텐츠 시장으로의 진출 등 다양한 컨텐츠 제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계획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구) 래몽래인은 최근 사업연도 실적 부진의 원인을 파악하고 컨텐츠 자산들의 건전성을 파악하기 위해 내부 실사 및 감사를 진행해 보유하고 있는 컨텐츠 자산의 사업화 및 영상화를 시키겠다는 계획이다.이와같은 계획을 구체적, 효율적으로 실현시키기 위해 비상경영위원장도 선임할 것으로 알려졌다.비상경영위원장에는 안형조 지담미디어 대표를 선임할것으로 알려졌다.아티스트스튜디오 관계자는 “새롭게 모신 비상경영위원장은 아티스트스튜디오(구) 래몽래인에서 계약 자산들의 건전성, 사업성을 검토하는 한편, 기획·제작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구) 래몽래인의 본업인 컨텐츠 제작의 발전과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2025.01.02 I 김보영 기자
쫓기는 尹·내몰리는 참모 …용산표 정책 물거품 ‘수순’
  • 쫓기는 尹·내몰리는 참모 …용산표 정책 물거품 ‘수순’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돌아오든, 파면당하든 이미 국정 동력은 상실됐다.” 용산 대통령실이 멈춰 섰다. 헌정 사상 최초 현직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한 상황에서 대통령경호처를 제외하고는 비서·정책·안보 라인은 추진 동력을 상실하고 사실상 직무불능 상태에 놓였다. 특히 이미 사의를 표명했던 주요 참모진들이 한꺼번에 물러날 경우 탄핵심판 결과와 무관하게 무정부 상태에 가까운 국정 공백이 불가피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2일 이데일리 취재에 따르면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은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해 향후 거취 문제를 논의했다. 전날 정 실장을 포함한 고위급 참모진 12명 전원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이 자리에서 정 실장은 본인 거취에 대한 수석비서관들의 의견을 들었다. 최 권한대행이 전날 오전 정 실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사표를 수리하겠다”고 전했지만, 이후 같은 날 오후 세 차례나 다시 전화를 해 “오전 결정이 잘못됐다. 미안하다”며 사표 반려를 설득한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이를 들은 주요 참모진은 정 실장에게 “(사의는) 좀 더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이 1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를 마친 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동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제공)당장 정 실장이 본인의 거취 문제를 두고 숙고에 들어갔지만, 앞길은 험난하기만 하다. 실제로 그동안 대통령을 대신해 매일 오전 회의를 주재하고, 대통령 권한대행과 소통을 했던 정 실장이 용산을 떠나게 될 경우 나머지 참모들도 줄사퇴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진다. 또 최 권한대행이 탄핵심판의 최대 변수가 될 수 있는 헌법재판관을 임명한 것을 두고 대통령실 내부에 부정적인 기류도 팽배한 것으로 감지된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지금은 신중하게 돌아가는 사태를 지켜보는 것 외에는 답이 없다”고 말했다. 문제는 국정 공백 장기화에 따른 경제 위기와 사회 혼란이다. 국정 과제를 설계하고 이를 당·정과 합심해 추진할 주체들이 사라지면서 현 정부가 추진해 오던 정책들도 좌초될 가능성이 커졌다. 실제로 현 정부가 강력하게 추진하던 4+1 개혁(노동·연금·교육·의료개혁·저출생 대응 극복)은 용두사미에 그쳐 그동안 들였던 사회적 비용은 낭비될 수밖에 없어졌다.아울러 대통령실이 올해 발표할 예정이었던 양극화 해소 대책, 반도체·조선업 지원책, 중소기업 활성화 대책, 실손보험 제도 개선안 등도 추진 동력을 잃게 됐다. 경제 분야에서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발표됐던 세제 지원(배당소득 분리과세·주주환원 촉진 세제), 상속·증여세율 인하도 결국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백지화가 됐다.헌재의 탄핵심판 결정 이후에도 후폭풍은 여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헌재가 윤 대통령에 탄핵안에 기각 또는 인용 결정을 내리더라도 극심한 정치·사회적 대립과 혼란, 국정 동력 상실, 경제 위기 고착화,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당장 윤 대통령의 체포·수색영장 집행을 하면서 수사기관과 이를 막는 경호처와 지지자들 사이에서 물리적 충돌도 벌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김형준 배제대 석좌교수는 “헌재가 탄핵안을 인용하더라도 이재명 2심 판결 이전에 나올지 여부가 조기 대선 등 향후 정국 향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며 “만약 기각 결정을 내리더라도 국정 운영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윤 대통령은 임기 단축 개헌으로 조기 퇴진을 하거나 거국 중립내각 구성 등을 선택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된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의 모습.(사진=이데일리)
2025.01.02 I 김기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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