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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서산 해양사고, 실종자 수색에 전력 다해야" 당부
  • 與 "서산 해양사고, 실종자 수색에 전력 다해야" 당부
  • [이데일리 김한영 기자] 국민의힘이 충남 서산 팔봉면 고파도리 남방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서해호(83t) 전복 사고를 두고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31일 당부했다.국민의힘 김대식 의원이 11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위헌적 비상계엄 선포 내란행위’와 관련해 질문하기 앞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김대식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어제(30일) 저녁 서해호 전복 사고로 승선원 7명 중 3명이 구조되고, 여전히 4명은 실종상태”라며 “안타깝게도 선장 박씨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고, 해결과 소방 당국이 민간선박, 항공기 등을 동원해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실종자 수색에 전력을 다해 달라고 요구했다.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6분께 서산 고파도리 남방 인근 해상에서 어선 서해호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태안 선적의 서해호에는 사고 당시 7명이 승선해 있었다. 오후 7시 40분 기준 위기경보 ‘경계’가 발령됐고, 해경은 뒤집힌 배 위에서 3명을 구조했으나 4명은 발견하지 못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은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은 선원과 가족께 깊은 위로를 드린다”며 “구조 당국은 4명의 실종자를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수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그는 “구조 인력의 안전 역시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며 “해상 수색은 기상 악화와 높은 파도 탓에 예기치 않은 위험을 동반할 수 있는 만큼, 구조 과정에서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했다.이어 “정부와 해양수산부, 해경은 신속하고 체계적인 수색 작업을 이어가야 하며 사고 원인 규명 또한 철저히 이뤄져야 한다”며 “특히 이번 사고는 덤프트럭과 카고 크레인 등 적재물이 있는 상황에서 발생한 만큼, 선박 적재 기준과 안전 규정이 제대로 준수됐는지도 면밀히 조사해야 한다”며 재발 방지를 위한 예방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이번 사고 수습을 위해 정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며 “유가족 지원 및 해양안전 강화를 위한 입법 등 정책적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2024.12.31 I 김한영 기자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 “기술혁신형 중기 위상 강화”
  •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 “기술혁신형 중기 위상 강화”[신년사]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정광천 이노비즈협회 회장은 31일 “대한민국 경제의 중추를 담당하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정광천 이노비즈협회 회장. (사진=이노비즈협회)정 회장은 이날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2025년 역시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서의 정체성과 비전을 더욱 강화해야 할 때다. 이를 위해 협회가 추구하는 가치는 공동체의 시너지”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회장은 “그간 협회는 회원사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참여, 그리고 연결과 협력에 앞장서 왔으며 그 결과 이노비즈기업은 끊임없는 성장과 발전을 보여줬다”며 △이노비즈 모닝포럼 △회원 서비스 공모전 △차세대 경영자 아카데미 △ESG 연수 등 올해 성과를 언급했다.특히 그는 “이노비즈기업이 지닌 혁신 기술 소개와 투자의 장을 마련하는 IR 세미나를 통해 연구개발(R&D) 가속화와 글로벌화의 기틀을 다졌다”며 “지난달 인도네시아 혁신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한 현지 스마트팩토리 교육센터 개소는 우리 이노비즈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다만 정 회장은 “우리 기업 앞에 놓인 상황은 녹록지 않을 전망”이라며 “새로운 정부가 들어설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경제 질서의 개편과 함께 고환율 우려가 지속됨에 따라 새로운 수출 전략이 요구되고 있고 내수 경기 침체로 인한 더딘 경제 회복은 우리 기업의 생존마저 위협하고 있다”고 진단했다.정 회장은 “개인의 역량만으로는 이룰 수 없는 목표를 회원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함께 이뤄 나가고자 한다”며 “이는 인류의 진화와 기술혁신 과정에서도 증명된 중요한 원칙이며 우리 협회의 지속적인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변화와 혁신이 요구되는 시대에 뱀처럼 환경에 민첩하게 적응하고 끈기와 지혜로 방향을 설정해 지속적으로 전진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12.31 I 김경은 기자
이현우·문정희 '원정빌라' 방구석 1열 공포 체험…IPTV·VOD 시작
  • 이현우·문정희 '원정빌라' 방구석 1열 공포 체험…IPTV·VOD 시작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이현우, 문정희 주연 현실 공포 영화 ‘원정빌라’가 바로 31일(화) 오늘부터 IPTV와 온라인 및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원정빌라’는 교외의 오래된 빌라, 어느 날 불법 전단지가 배포된 후 이로 인해 꺼림칙하게 된 이웃들로부터 가족을 지키려는 청년의 이야기를 그린 현실 공포다. ‘원정빌라’가 오늘부터 IPTV와 온라인 및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VOD 서비스를 오픈한다.‘원정빌라’는 재개발을 앞둔 낡은 빌라를 배경으로 주차문제, 층간소음 등 이웃 간 갈등이 불러온 소름 끼치는 광기를 감각적인 스타일로 담아 개봉 첫 주 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 1위, 전체 박스오피스 10위권 내에 오르며 다양한 사회 문제에 대한 리뷰와 해석들로 뜨거운 공감을 얻었다. 이웃 갈등, 부동산 문제, 사이비 종교 등 주변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회 이슈를 통해 인간의 이기적인 욕망과 나약함, 집단과 개인의 대립을 섬뜩하게 그려낸 ‘원정빌라’는 이현우, 문정희, 방민아 등 배우들의 압도적인 연기력까지 더해져 몰입감 200%의 공포로 관객들을 열광시켰다.이처럼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원정빌라’는 바로 오늘(31일)부터 IPTV(KT Genie TV, SK B tv, LG U+ TV), 디지털케이블TV(홈초이스), KT skylife, 네이버 시리즈on, Wavve, 왓챠, 구글플레이, Apple TV 등 다양한 온라인 및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관객들과 만난다. ‘원정빌라’의 IPTV 및 VOD 서비스는 아직 영화를 관람하지 못한 관객뿐만 아니라 N차 관람을 원하는 관객들에게도 안방에서 만나는 현실 공포의 리얼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2024.12.31 I 김보영 기자
  • [전문]김명진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회장 신년사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이하여, 메인비즈기업인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도 도전과 성과가 공존한 해였습니다.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우리 메인비즈기업은 혁신을 통해 성장의 길을 개척하며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겼습니다. 최근 우리 경제는 국내외 정치적 불안과 내수경기 침체,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복합경제 위기 속에서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더욱이 트럼프 2기 출범에 따른 관세 정책 강화 등 경제적 리스크까지 겹치면서 우리 중소기업인들을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하지만 큰 파도가 지나가면 평온한 바다가 펼쳐지듯이, 지금의 경제위기 또한 우리가 극복해야 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비자득기(備者得機) ‘준비된 자가 기회를 얻는다’는 고사성어처럼, 불확실성의 늪에 빠져 있는 경제위기 속에서 변화와 발전을 위해서는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협회는‘중소기업을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육성’의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2024년 한 해 동안 메인비즈기업의 스케일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였습니다. 그동안 추진해 온 주요 사업으로 △글로벌 진출기반 마련 △정부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메인비즈기업의 목소리 전달 및 정책지원 강화 △회원 간 상생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활성화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 등이 있습니다.특히, 협회는 메인비즈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해외 판로 개척에 주력하였습니다. 중국은 지리적 이점이 크고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거대한 소비시장입니다.지난 4월 광둥성 후이저우시와 한-중 중소기업 상호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체결을 시작으로, 2차례에 걸친 허난성 정저우 한-중 혁신기업 교류포럼을 개최하였습니다. 8월에 개최한 제1차 포럼에서는 정저우항공항경제종합실험구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허난성 상무청과의 간담회를 통해 중국시장 진출방안을 모색하였습니다.이를 기반으로 11월에 진행한 제2차 포럼에서는 5개 분과(의료기기·제약·식품·화장품·기타)별로 한-중 기업 간 교류상담이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현장에서 수출 상담 43건이 진행, 15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으며, 또한, 8월에는 메인비즈기업을 포함한 중소벤처기업 25개사가 참여한‘베트남 K-혁신사절단’사업을 성공리에 수행하였습니다.2025년에도 ‘메인비즈 글로벌 위원회’를 설치하고 ‘글로벌 마켓 어드바이저’를 신설하여 아시아·오세아니아, 유럽, 아메리카, 중동, 아프리카 등 20여개국 지역전문가와 협업을 통해 현지 바이어 발굴, 시장조사, 수출컨소시엄 현지 관리, 수출상담회 등 각종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내수부진의 늪에 빠져있는 메인비즈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2025년, 올해는 메인비즈협회 창립 15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입니다. 협회는 더욱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플랫폼으로서 회원사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메인비즈기업인 여러분,낡은 허물을 과감히 벗어던지고 새로 태어나는 뱀처럼,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에는 지혜롭게 시련을 극복하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2025. 1. 1.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회장 김명진
2024.12.31 I 김영환 기자
'산타랠리 끝' 비트코인 하락세, 9만 달러선도 위협
  • '산타랠리 끝' 비트코인 하락세, 9만 달러선도 위협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산타랠리로 큰 상승폭을 보이고 난 뒤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픽사베이)31일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91% 하락한 9만2579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9만1200달러대까지 하락하면서 9만 달러선도 한 때 위협했다가 낙폭을 일부 만회했다.비트코인은 지난달 미 대선 이후 ‘트럼프 효과’에 힘입어 연일 신고가를 기록하는 등 랠리를 이어갔다. 특히 산타랠리로 역대 최고가 인 10만7800달러대에 거래되기도 했다. 이후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지난 18일 내년 기준금리 인하 폭을 당초보다 줄일 것임을 시사하면서 상승 랠리가 멈춘 뒤 연말 비트코인 가격은 주춤하는 상황이다. 다만 여전히 긍정적인 전망도 이어지고 있다.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가상자산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다.블룸버그 통신은 “트럼프 당선인 취임 이후 미국의 가상자산 규제에 대한 더 명확한 방향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며 “트럼프 2기 정부는 업계를 단속했던 조 바이든 행정부와는 다를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4.12.31 I 김아름 기자
서울IR, 호주 ‘올포유 리얼 에스테이트’와 제휴 협약
  • 서울IR, 호주 ‘올포유 리얼 에스테이트’와 제휴 협약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IR 전문 컨설팅 기업 서울IR네트워크는 호주 ‘All For You Real Estate’(이하 올포유)와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서울IR과 올포유는 지난 30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IR의 기업 네트워크와 올포유의 호주 네트워크를 더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호주 수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서울IR은 국내 기업의 주력 상품을 선별해 올포유에 소개하며, 올포유는 해당 상품의 호주 시장 진입 가능성과 판매 가능성을 분석한다. 이를 통해 호주 내 판로를 개척하고, 효율적인 시장 진출 전략을 제공한다.서울IR과 올포유의 협력은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도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특히 호주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IR은 앞으로도 기업들의 성장 파트너로서 회사가 보유한 컨설팅 역량과 네트워크를 통해 전방위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협약을 맺은 ‘올포유’의 에릭 킴 대표는 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의 RMIT 대학교와 빅토리아 대학교에서 국제경영과 이민법을 전공했다. 이어 20년 간 호주에서 부동산업과 어학원 경영으로 성공을 거두며 호주 시민권자로서 호주 내 강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에릭 킴 대표는 “호주 20년 사업 경험을 기반으로 서울IR과 협력하여 국내 기업의 호주 진출을 적극 돕겠다”면서 자신감을 나타냈다.한현석 서울IR 대표는 “서울IR의 27년 기업 컨설팅 경험과 올포유의 해외 사업 전문성이 결합해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IR은 호주 시장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별하고, 올포유와 협력해 최적의 판로를 제시할 것”이라며 “현지 시장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과 전략 수립으로 국내 기업의 호주 시장 진출을 집중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12.31 I 이정현 기자
CJ그룹, 이웃사랑 성금 20억원 기탁
  • CJ그룹, 이웃사랑 성금 20억원 기탁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CJ(001040)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억원을 기탁하며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소외 아동·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지원하기 위한 문화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비롯해, 나눔냉장고 청년 먹거리 지원사업, 자원순환 프로젝트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CJ는 2015년부터 그룹의 상생경영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억원의 성금을 기부해 왔다. CJ 관계자는 “이번 희망 2025나눔캠페인 기부를 통해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CJ가 제일 잘하는 문화사업에 기반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CJ는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이재현 회장의 사회공헌철학을 바탕으로 ‘CJ나눔재단’과 ‘CJ문화재단’을 설립해 CJ만의 ‘문화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지속하고 있다.특히 2019년부터 진행된 ‘CJ도너스캠프 청소년 문화동아리’ 사업은 CJ나눔재단의 대표 지원사업이다. 청소년들이 스스로 창작자가 되어, 기획부터 창작 작품의 완성까지 문화 창작 활동의 모든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현재까지 전국 중·고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약 1200개 동아리와 약 1만300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송, 영화, 음악, 공연, 요리, 패션 등 총 6개 부문에 걸친 문화 창작 및 체험 활동을 지원했다.
2024.12.31 I 오희나 기자
서원밸리CC, 30년 골프장 전문가 정석천 신임 대표이사 선임
  • 서원밸리CC, 30년 골프장 전문가 정석천 신임 대표이사 선임
  • 정석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신임 대표이사. (사진=서원밸리 컨트리클럽)[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서원밸리 컨트리클럽(경기 파주시)은 정석천 관리임원(상무)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정석천 신임 대표이사는 1999년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개장 당시에 입사해 경기운영, 회원관리, 전략마케팅, 관리임원 등 핵심 직무를 경험한 골프장 전문가다. 9년 동안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을 경영한 이석호 대표는 12월 31일 퇴임하고, 정석천 신임 대표이사가 2025년 1월 1일부터 새롭게 골프장을 맡는다.정 신임 대표는 지난 5월 열린 제20회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를 비롯해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 등 사회공헌활동과 꿈나무 육성, 대보 골프단 운영,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한국여자프로골프(KPGA) 투어 대보 하우스디 오픈 등 국내 외 프로 및 아마추어 골프대회 등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진행한 각종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에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왔다는 평가다.서원밸리 컨트리클럽을 운영하는 대보그룹은 “30년 넘게 쌓아 온 정석천 대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서원밸리의 다양한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발전시키고 골프장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서원밸리와 서원힐스 골프장을 찾는 모든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와 코스를 제공하는 감동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서원밸리 컨트리클럽은 자선 그린콘서트를 비롯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한국 10대 회원제 및 퍼블릭 골프장’, ‘KPGA 올해의 토너먼트 코스’,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 산업 장관상’, ‘골프 브랜드 대상’ 등을 수상한 수도권 명문 골프장이다.
2024.12.31 I 주영로 기자
CJ푸드빌, 해외까지 청년 채용 확대…"인재 육성에 진심"
  • CJ푸드빌, 해외까지 청년 채용 확대…"인재 육성에 진심"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CJ푸드빌이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 노력을 확대하며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고 31일 밝혔다.CJ푸드빌은 산학협력 연계 채용 프로그램을 해외 인니로까지 확대했다. (사진=CJ푸드빌)CJ푸드빌은 △청년채용 △양성평등 △장애인 고용 확대 등 S(사회)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ESG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청년채용의 경우 국내를 넘어 해외로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며 고객이 신뢰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CJ푸드빌은 지난 9월 베이커리 전문가를 꿈꾸는 인도네시아 현지 학생 16명을 선발해 청년 채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국내에서 운영중인 다양한 산학협력 채용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해외로까지 확대한 것이다.선발된 산학계 고교 학생들은 약 3개월간 인도네시아의 뚜레쥬르 매장에서 점포 실습 및 인턴십 기회를 거치며 평가를 통해 최종 14명이 직원으로 채용됐다. 이들은 앞으로 인도네시아의 뚜레쥬르 매장에서 베이커리 제품을 생산하고 매장 스태프로서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이러한 인도네시아에서의 산학협력 채용 연계 프로그램은 CJ푸드빌이 지난 2022년부터 진행한 자카르타 기술국공립고등학교 SMKN27과의 ‘뚜레쥬르 베이킹 드림스’ 업무협약의 범위를 확장한 것이다. 이를 통해 제과제빵 기술을 현지 교사들에게 전수해 학생들에게 관련 기술 습득 및 취업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러한 CJ푸드빌의 활동 노력은 뚜레쥬르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프리미엄 No.1 베이커리로 자리하며 그에 걸맞은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에는 인도네시아 최대 무슬림 기부 기관인 바즈나스(BAZNAS)와 약 20만 개의 뚜레쥬르 빵을 현지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기부 활동을 펼쳤다. 이러한 활동으로 지난 4월, ‘2024 바즈나스 어워드’에서 뚜레쥬르는 베이커리 업계로는 최초로 CSR 부문 최우수 기업상을 수상하며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CJ푸드빌 관계자는 “CJ그룹의 창업 이념인 사업보국 정신을 해외로까지 넓혀 기부 활동 및 청년을 포함한 다양한 인적자본의 경쟁력을 제고 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 가치 창출에 앞장 설 것”이라며 “지역 사회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글로벌 ESG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CJ푸드빌은 국내에서도 다양한 산학 협력 연계 채용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올해에도 24명의 대학생 및 168명의 직업계고 학생들을 채용하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CJ나눔재단에서 운영하는 ‘꿈키움 아카데미’를 통해서도 사회 소외계층 청년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미래의 K푸드, K베이커리 전문가로서의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4.12.31 I 오희나 기자
'히든아이' 소유 "딥페이크 범죄 피해…지인이 제보해줘"
  • '히든아이' 소유 "딥페이크 범죄 피해…지인이 제보해줘"
  •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가수 소유가 딥페이크 범죄 피해자라고 고백했다.(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지난 30일 방송한 MBC에브리원 ‘히든아이’에서는 ‘2024 범죄 트렌드’ 딥페이크 범죄의 실상에 대해 파헤치는 시간을 가졌다.표창원은 “예전과 달리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자 중에 일반인도 꽤 많다. 작년 해외 보안업체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딥페이크 성착취물에 등장하는 53%가 한국 국적”이라며 “영상 속 피해자 중 99%는 여성이다”라고 설명했다.(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이를 듣던 소유는 “사실 저는 딥페이크 피해자”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소유는 “지금부터 10년 전? 그때는 딥페이크라는 이름도 없었을 때였던 것 같다. (지인이) ‘혹시 너야?’ 하고 말해준 사이트에 들어갔는데 보고 너무 놀랐다”고 말했다.이어 “올해도 팬분들이 제보를 해줬다. 처음에 사진만 봤을 때는 너무 말도 안 되니까 크게 타격이 없었다. 근데 영상들을 보면서 계속 기분이 너무 안 좋았다. ‘히든아이’ 촬영할 때였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이야기를 나누던 중 소유는 “익명 대화방은 가해자 찾기가 어렵다더라”라고 질문했다. 이에 이대우 형사는 “해외에 서버를 두고 익명 채팅방을 활용해서 추적이 어려운 점이 있지만 지속적인 공조 수사를 통해서 검거되고 있다. 어려운 점은 있지만 시간이 걸릴 뿐이다”라고 답했다.
2024.12.31 I 최희재 기자
LG이노텍, 내년 하반기에나 실적 개선 가능…목표가↓ -KB
  • LG이노텍, 내년 하반기에나 실적 개선 가능…목표가↓ -KB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KB증권이 LG이노텍(011070)에 대해 가격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글로벌 스마트폰 수요 감소로 수익성 회복이 지연되면서 내년 하반기에나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BUY)’는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5만원에서 21만원으로 16% 하향 조정했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31일 “2025년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 대비 -23.5% 하향 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에 대해 “스마트 폰 수요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신규 공급사의 카메라 모듈 공급 점유율 확대가 가격 경쟁 심화 요인으로 작용하고, 글로벌 스마트 폰 수요 감소로 기판 소재 수익성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며 “중장기 성장성을 확보한 FC-BGA 사업은 가동률 상승을 통한 규모의 경제 확보 시점까지 원가 구조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4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6.6% 감소한 6조 3000억원, 영업이익은 39.1% 감소한 294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 기준 시장 컨센서스(3343억원)를 하회하는 수준이다.김 연구원은 “비수기에 진입하는 내년 상반기 실적은 북미 고객사의 보급형 신모델 출시에 따른 가동률 상승에도 불구하고 카메라 모듈 공급망의 경쟁 구도 심화 영향으로 전년대비 역성장이 예상된다”며 “LG이노텍 실적은 내년 하반기부터 개선 추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내다봤다.2025년 실적의 경우 매출은 전년 대비 2.4% 감소한 20조 4000억원, 영업이익은 13.6% 감소한 6502억원으로 2024년 실적 대비 감익을 예상했다.그는 “이에 따라 향후 LG이노텍 실적과 주가의 상승 반전 계기는 내년 하반기 북미 고객사의 신규 전략 모델 판매량 증가로 인한 가격 경쟁 상쇄를 통한 실적 개선, 기판소재 부문과 전장부품 사업의 전방 산업인 스마트 폰과 전기차 시장의 수요 회복 등으로 전망된다”면서 “특히 LG이노텍 전체 매출의 84%를 차지하는 광학솔루션 부문은 생산 라인 재배치와 투자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어 내년 하반기 가동률 상승은 실적 개선의 직접적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짚었다.[KB증권 제공]
2024.12.31 I 신하연 기자
  • [전문]정광천 이노비즈협회 회장 신년사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이노비즈기업인 여러분!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해가 밝았습니다. 회원 여러분과 가족 모두에게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지난해 전 세계적 변화와 도전 속에서도 우리 기술혁신형 중소기업들은 대한민국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며 의미 있는 성장을 이루어 냈습니다.여러분이 함께 만들어 낸 성과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여러분의 동반자이자 버팀목으로서 협회장의 책임과 사명을 다시 한번 되새깁니다.올해 역시도 우리 기업 앞에 놓인 상황은 녹록지 않을 전망입니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설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경제 질서의 개편과 함께 고환율 우려가 지속됨에 따라 새로운 수출 전략이 요구되고 있으며, 내수 경기 침체로 인한 더딘 경제 회복은 우리 기업의 생존마저 위협하고 있습니다.하지만 나무는 춥고 긴 겨울에 준비를 시작하여 이른 봄에 새순을 틔우듯이, 우리 역시 이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준비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그리고 이를 위한 가장 명쾌한 해답은 ‘기술혁신’을 통한 변화이며, 함께 힘을 모은 이노비즈기업이 가장 잘 할 수 있을 것입니다.이를 잘 보여주듯이 그간 협회는 회원사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참여, 그리고 연결과 협력에 앞장서 왔으며 그 결과 이노비즈기업은 끊임없는 성장과 발전을 보여주었습니다.이노비즈 모닝포럼과 회원 서비스 공모전은 여러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소중한 통로가 되었고, 새롭게 마련한 차세대 경영자 아카데미와 ESG 연수는 미래를 이끌어 나갈 리더 양성과 지속 가능한 경영 기반을 제공했습니다.또한 협회는 ISO 교육기관으로서 이노비즈기업의 국제표준 경영시스템 대응을 위한 역량 강화 지원에 나섰으며, 이노비즈기업이 지닌 혁신 기술 소개와 투자의 장을 마련하는 IR 세미나를 통해 ‘R&D’ 가속화와 ‘글로벌화’의 기틀을 다졌습니다.아울러 IBK투자증권, 마이크로소프트, 베트남 기술혁신청(SATI) 등과의 협력과 더불어 AI 혁신기술을 주제로 한 ‘중소기업 기술경영혁신대전’ 개최로 회원사들의 디지털 전환에도 적극 앞장서 왔습니다.특히, 지난달 인도네시아 혁신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한 현지 스마트팩토리 교육센터 개소는 우리 이노비즈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2025년 역시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서의 정체성과 비전을 더욱 강화해야 할 때입니다. 이를 위해 협회가 추구하는 가치는 공동체의 시너지입니다.개인의 역량만으로는 이룰 수 없는 목표를 회원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함께 이루어 나가고자 합니다. 이는 인류의 진화와 기술혁신 과정에서도 증명된 중요한 원칙이며, 우리 협회의 지속적인 성장 동력이 될 것입니다.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하여, 손이나 발이 없지만 피부와 혀로 느끼는 예민한 감각으로 장애물을 유연하게 피하며 항상 앞으로 나아가는 방향성을 지닌 뱀의 지혜로움과 도전적인 모습을 생각해 봅니다.이는 R&D 역량을 기반으로 한 기술혁신과 글로벌 진출에 나설 이노비즈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도 맞닿아 있습니다.변화와 혁신이 요구되는 시대에 뱀처럼 환경에 민첩하게 적응하고, 끈기와 지혜로 방향을 설정하여 지속적으로 전진해야 할 것입니다.새해는 늘 새로운 희망과 가능성을 품고 시작됩니다.2025년, 이노비즈협회는 회원사와의 소통을 기반으로 협력을 강화하며 대한민국 경제의 중추를 담당하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습니다.회원 여러분께서도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로 성장하시기를 기대하며, 협회는 언제나 여러분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버팀목으로 함께 하겠습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여러분의 가정과 사업 모두에서 큰 성공과 기쁨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2025년 1월 1일 이노비즈협회 회장 정광천
2024.12.31 I 김경은 기자
미래운용 ‘TIGER 커버드콜’, 올 개인 순매수 2조
  • 미래운용 ‘TIGER 커버드콜’, 올 개인 순매수 2조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가 올해 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 1위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월 1일부터 12월 30일까지 국내 전체 ETF의 총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약 19조 6000억원이다. 이 중 커버드콜 ETF는 3조 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올 한해 커버드콜 ETF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강한 매수세가 이어지며 전년 대비 7배 이상 증가했다.이 가운데 TIGER 커버드콜 ETF의 총 개인 누적 순매수는 2조원으로, 국내 운용사 중 가장 큰 규모를 기록했다. 특히 해당 기간 전체 커버드콜 ETF의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 상위 3개 종목은 모두 TIGER ETF가 차지했다. ‘TIGER 미국30년국채커버드콜액티브(H)’가 7287억원으로 1위를, 이어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타겟커버드콜2호’가 각각 4147억원, 3642억원으로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TIGER 미국테크TOP10타겟커버드콜’, ‘TIGER 미국S&P500타겟데일리커버드콜’가 개인 누적 순매수 상위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은퇴를 앞둔 베이비부머 세대 등 일정한 현금 흐름을 선호하는 투자자가 증가한 만큼 내년에도 다양한 TIGER 커버드콜 ETF를 통해 맞춤형 인컴 솔루션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경준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ETF운용본부장은 “TIGER ETF는 혁신적인 커버드콜 전략을 국내 최초로 소개하면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며 “불확실한 경제상황에서 내년에도 커버드콜 ETF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TIGER ETF를 통해 안정적인 투자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31 I 원다연 기자
10년 만의 귀환 '렛 미 인' 동화같은 예고편…스산하고 눈부신 첫사랑
  • 10년 만의 귀환 '렛 미 인' 동화같은 예고편…스산하고 눈부신 첫사랑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10년 만에 돌아와 다시 한번 로맨틱 호러 신드롬을 일으킬 마스터피스 영화 ‘렛 미 인’이 열두 살 소년과 뱀파이어 소녀의 동화 같은 만남을 담은 메인 예고편을 31일 공개했다.‘렛 미 인’은 외톨이 소년 ‘오스칼’이 12살 8개월 9일이 되던 날, 신비로운 뱀파이어 소녀 ‘이엘리’를 만나며 시작되는 운명적 첫사랑을 그린 로맨틱 호러다.공개된 예고편은 열두 살 소년 ‘오스칼’과 뱀파이어 소녀 ‘이엘리’의 기묘한 첫 만남으로 시작해 두 사람이 주고받는 순수한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는 외톨이 ‘오스칼’은 눈 쌓인 정글짐에 앉아있는 기이한 소녀 ‘이엘리’에게 마음을 빼앗기고, 아련하게 눈 내리는 풍경 속 동화 같은 첫사랑을 시작한다. 풋풋한 열두 살 소년소녀의 로맨스도 잠시, ‘이엘리’가 이사온 뒤로 마을에서는 끔찍한 연쇄 살인 사건이 벌어지며 분위기가 반전된다. 피투성이인 채로 “난 평범한 여자애가 아냐”라고 말하는 ‘이엘리’와 그럼에도 너를 계속 좋아하겠다는 ‘오스칼’의 모습은 살인 사건과 대비되며 긴장감이 높아진다. 이처럼 스산한 공포와 눈부신 첫사랑 로맨스가 더해져 독특한 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 로잡은 ‘렛 미 인’은 10년 만에 컴백, 호러 로맨스 마스터피스로서 다시 한번 극장가를 매혹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열두 살 소년과 뱀파이어 소녀의 동화 같은 첫사랑을 담은 호러 로맨스 마스터피스 ‘렛 미 인’은 오는 2025년 1월 15일 메가박스에서 관객과 만난다.
2024.12.31 I 김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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