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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박정화씨 별세, 이동욱(전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감독)씨 모친상 = 30일, 삼성창원병원장례식장 VIP 1호실, 발인 5월 2일 오전 9시. 055-233-5131▲장신강(향년 81세)씨 별세, 이춘익씨 부인상, 이영림·이혜림·이한철·이경림씨 모친상, 진승호(한국투자공사 사장)·김신용·하기석씨 장모상 = 29일 오후 8시25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실, 발인 2일 오전 8시, 장지 남양주 모란공원. 02-3010-2000▲변현민(전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선수)씨 별세=29일,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을지대학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5월1일 오전 5시. 031-951-7444▲신양균씨 별세, 신정민 씨(프로축구 전북 현대 전력강화팀 책임매니저) 부친상 = 29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9호, 발인 5월 2일 오전 7시 30분. 031-787-1500.
- SOOP, 최초 방송 스트리머 1분기 크게 늘어…트위치 철수 효과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SOOP(구 아프리카TV가 트위치 철수 반사이익을 톡톡히 누리고 있다.SOOP은 올해 1분기 최초 방송 스트리머 수가 전 분기 대비 57% 급증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올해 2월엔 최초 방송 스트리머 수가 6000명을 넘어 2021년 이후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SOOP은 이에 대해 지난 2016년부터 진행해온 신규 스트리머 지원책에 더해 트위치 스트리머와 유저들을 위한 정착 프로그램 ‘웰컴 트위치(Welcome Twitch!)’ 영향이라고 분석했다.실제 올해 1분기 기준 SOOP에서 활동하는 액티브 스트리머 수는 전 분기대비 9% 증가했다. 그중 트위치에서 넘어온 액티브 스트리머 수는 올해 2월 2800명에서 3월 4700명으로 68% 늘어났다.SOOP은 지난 2016년부터 신입 스트리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신인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누적 방송시간 1000시간 미만의 스트리머 중 일부를 선발해 지원하는 ‘뉴비존’, 방송 장비를 지원하는 ‘리워드포인트’ 제도,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해주는 ‘테크 스트리머’ 등이 대표적 지원책이다.신입 스트리머들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도 마련하고 있다. SOOP은 스트리머들의 콘텐츠를 지원하고, 오리지널?시그니처 등 공식 콘텐츠를 제작해 아이디어에 기획력을 불어넣고 현실화하는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SOOP는 지난 2016년부터 스트리머들의 콘텐츠 제작 지원을 위한 ‘콘텐츠지원센터’를 운영해오고 있다. ‘콘텐츠지원센터’는 누적 방송시간 10시간 이상 스트리머라면 누구든 신청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되며, 장비 대여부터 재료비, 여행경비, VOD편집 등 비용뿐 아니라 기술 지원과 함께 홍보도 지원하고 있다.SOOP이 진행하는 다양한 공식 콘텐츠에도 신입 스트리머들이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2020년 시작된 ‘뉴비골방’은 신입 스트리머들이 기존 SOOP에서 활동하는 선배 스트리머들과 함께 진행하는 토크쇼다. 게임, 개인기, 장기자랑 등을 통해 자신을 소개하고 솔직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어 수많은 스트리머가 거쳐갔고, 현재 71회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외 신입 스트리머들이 직접 상품을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 ‘뉴비커머스데이’, 취미 및 생활을 공유하는 ‘원데이클라스’ 등 다양한 공식 콘텐츠도 진행되고 있다.신규 스트리머들은 버추얼, 스포츠, 취미 등에서 활약하며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8년 만에 SOOP으로 복귀한 ‘우왁굳’과 버추얼 아이돌그룹 ‘이세계아이돌’을 필두로 한 버추얼 생태계가 확장되고 있다. 2024년 1분기 SOOP에서 진행된 버추얼 콘텐츠는 전 분기 대비 172% 증가했으며, 특히 뉴비존 스트리머 중 버추얼 스트리머 비중이 지난 분기 12%에서 1분기 38%로 증가하는 등 생태계가 강화되고 있다.SOOP은 앞으로도 창작자 지원을 통해 콘텐츠 저변을 넓히고, 스트리머가 보다 즐겁고 자유로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 삼성증권 ‘중개형ISA 100만원 시드머니 모으기 챌린지’ 이벤트 실시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삼성증권(016360)(사장 박종문)은 비대면 중개형ISA 계좌 보유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삼성증권의 이번 이번트는 두가지 챌린지로 진행된다. 첫번째 챌린지는 기간 중 비대면 중개형ISA 계좌 내 순입금 100만원 이상 달성하면 이마트-GS칼텍스 상품권 5000원을 전원 증정한다. 단 6월 28일까지 비대면 중개형ISA 계좌 내 출금이력이 없는 경우에 한하여 증정한다. 두번째 챌린지는 기간 중 비대면 중개형ISA 계좌 내 순입금 100만원 이상 달성하고 온라인으로 100만원 이상 상품 매수까지 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대상 상품은 국내주식, ETF(N), 채권(RP포함), 파생결합증권(ELS, ELB, DLS, DLB 등), 펀드이다. 조건 충족 시 지급되는 경품은 갤럭시S24+(256GB) 1명, 갤럭시탭 S9 FE Wi-fi(128GB) 1명, 리모와캐리어 Essential 캐빈(36L) 1명 이다.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엠팝(mPOP)’에서 이벤트 기간 내 참여신청을 해야 한다.한편 삼성증권은 중개형ISA 계좌 개설 축하 이벤트로 중개형ISA 국내주식 수수료 평생혜택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올해 삼성증권 중개형ISA 계좌 개설 시 국내주식 온라인 위탁거래 수수료를 평생 주식은 0.0036396%, ETF/ETN은 0.0042087% 로 수수료 혜택을 준다.
- BNK금융 1분기 순익 2.8% 감소…부동산PF·기업대출 경쟁에 ‘한숨’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BNK금융그룹이 부동산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충당금 적립 등으로 올해 1분기 순이익이 1년 전에 비해 2.8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충당금으로 7000억원 적립을 계획하고 있는 BNK금융은 최근 시중은행의 기업대출 강화에도 고전하고 있어 고민이 깊어지는 모양새다.◇BNK금융 1분기 순익 전년 대비 2.82% 감소BNK금융그룹은 30일 실적공시를 통해 2024년 1분기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지배기업지분)이 249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2567억원) 대비 2.82% 감소한 수치다. 올해 1분기 BNK금융의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은 각각 91억원과 92억원 증가했고, 판매관리비는 128억원 감소해 충당금적립전 이익이 311억원 증가했다. 반면, 손실흡수능력 확대를 위한 추가 충당금을 442억원 적립하면서, 대손비용이 전년 대비 409억원 증가하여 당기순이익이 소폭 감소했다.은행 부문의 경우 부산은행이 1252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1453억원) 대비 13.8%로 크게 감소했지만, 경남은행이 1012억원으로 전년동기(850억원)보다 19.1% 증가해 전체 지난해 1분기보다 1.7% 줄어든 226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비은행부문은 유가증권 관련 이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충당금 전입액 증가로 전년동기(584억원) 대비 6.2%(37억원) 감소한 54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보였다. 투자증권(△45억원), 자산운용(△4억원) 등은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모두 감소했지만, 캐피탈(19억원), 저축은행(1억원) 등은 전년동기 대비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그룹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85%, 연체율은 0.90%로 전분기대비 각각 12bp, 30bp 상승했다. 경기둔화와 금리인상에 따른 차주의 채무상환능력 악화가 반영된 것으로 향후 적극적인 건전성 관리가 요구된다고 BNK금융은 설명했다.또 그룹 자본적정성 지표인 보통주자본비율은 적정 이익 실현과 경기 하방리스크에 대비한 적극적인 위험가중자산(RWA) 관리로 전분기대비 31bp 상승한 12.00%로 개선됐다. 보통주자본비율의 개선은 향후 신용리스크 확대에 대비하고,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재원이 그만큼 보강되었음을 의미한다.BNK금융 CFO인 권재중 부사장은 “개선된 보통주자본비율을 바탕으로 주당배당금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적극적인 자사주 매입·소각을 추진하는 등 주주환원정책을 더욱 강화할 예정” 이라고 강조했다.◇“올해 충당금 7000억 적립 계획…기업대출 방어도 강화”한편, BNK금융은 올해 부동산PF 관련 충당금 등 연체율이 오르는 상황에 대비해 올해 약 7000억원의 충당금을 쌓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권 부사장은 “3개월 연체율의 경우 연체 금액 60%가 비은행으로 상당 부분 부동산PF가 차지하고 있고, 캐피탈과 저축은행은 개인 여신 부분서도 연체 늘어나고 있다”며 “연체율을 고려해 올해 그룹 전체적으로 약 7000억원의 충당금을 쌓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BNK금융은 올해 들어 시중은행이 기업 대출을 강화하면서 중소기업 금융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고객 이탈을 막고, 공격적인 상품 개발을 통해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권 부사장은 “시중은행의 기업 대출이 올해 3개월 동안 18조원 늘면서, 중소·중견기업 대출 부분에 큰 경쟁압력으로 오고 있다”며 “개인 대출에선 인터넷은행과도 경쟁하기 때문에, 기업 금융에서 고객 이탈 방어를 강화하고 개인 금융 부분에서 지방고객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