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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비데이즈, ‘네이버 광고 공모전’ 수상...고객사 성공 이끈 사례 ‘호평’
- [이데일리 지영의 기자]디지털 애드테크(Ad-Tech) 전문 기업 모비데이즈(363260)(대표이사 유범령)가, 네이버 광고 베스트 프랙티스(Best Practice) 공모전 ‘성과형DA 부문’에서 ‘굿(Good)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국내 유수의 광고 에이전시들이 참여한 네이버 광고 베스트 프랙티스 공모전은 네이버의 광고 솔루션 ‘성과형DA’를 활용하여 캠페인 성과를 향상한 사례 발굴을 위해 진행됐다. 모비데이즈는 한국타이어 캠페인의 <성과형DA 웹 전환 수 최대화 자동입찰> 사례 발표를 기반으로 공모에 응했다. 동일한 목표, 기간, 프로모션 기준으로 다양한 매체 중 네이버 ‘성과형DA’에서 회원가입 전환율(CVR)이 가장 우수하게 형성된 케이스를 공유했다. 해당 캠페인을 통해 입찰가 한도 없이도 효율적인 CPC(cost per click) 형성이 가능함을 입증하고, ‘게재 빈도 상향 후 구매전환 수’가 대폭 증가한 점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이광수 모비데이즈 마케팅사업 부문 대표는 “모비데이즈는 빅미디어들의 솔루션과 최신 광고 상품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네이버 ‘성과형 DA’는 다년간의 운영 경험으로 내부에서 가장 강점을 가지고 있는 매체”라며 “조직원들의 적극적이고 실험적인 조직문화가 성공적인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고객사에게 데이터 기반의 차별적인 마케팅 경험과 성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모비데이즈는 구글·카카오·네이버·메타 등 국내외 빅테크 회사와 유기적인 파트너십과 고도화된 인공지능(AI·Data) 마케팅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이다. 고객사의 캠페인 성공을 위해 다양한 매체와 솔루션을 적극 활용해 호평을 받고 있다.매체 파트너십 전담 부서를 통해 지속적으로 파트너십 외연을 확대하고 있다. 네이버와 구글 외에도 크리테오, 틱톡, 트위터, 당근마켓 등 주요 매체와 플랫폼의 공식파트너사다. 자체 광고 솔루션인 모비트랙(MMP), 모비AI-Beta(마케팅 자동화), 모비 링크(데이터 거래소)도 보유하고 있으며, 마케팅 테크닉 고도화를 위해 해외 솔루션 도입도 적극적으로 진행 중이다. 최근 앱 마켓 분석 솔루션 ‘앱매직’의 공식 리셀러사로 선정된 바 있다.한편 마케팅 트렌드 셋터인 모비데이즈는 오는 31일 을 주제로 맥스서밋을 개최한다. 맥스서밋은 9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마케팅 업계 가장 큰 행사로, 올해 구글, 메타, 몰로코 등 글로벌 플랫폼에서도 연사로 참여한다. 2023 맥스서밋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모비데이즈, 국내 최대 마케팅·애드테크 컨퍼런스 개최
- [이데일리 지영의 기자]디지털 애드테크(Ad-Tech) 전문 기업 모비데이즈(363260)(대표이사 유범령)’가 국내 최대 규모의 마케팅·애드테크 컨퍼런스 ‘맥스서밋(Max Summit) 2023’을 이달 31일·9월1일 양일간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한다.올해 9회째를 맞는 맥스서밋은 이라는 주제로 토스와 구글, 메타, 몰로코, 틱톡 등으로 구성된 연사와 500여 개 이상의 국내외 유수 기업들이 참여할 전망이다. 광고시장 동향은 물론, AI·Data 마케팅 솔루션 및 뉴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 등 미래 변화에 맞춘 다양한 세션이 제공될 예정이다. 참여기업들은 자사의 마케팅 역량을 향상시키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이끌어내는 한편, 참여 기업 간 상호 보완적인 관계 형성과 강점을 결합하는 등 다양한 제휴와 협력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이광수 모비데이즈 마케팅 사업 부문 대표는 “코로나 이후 몇 년 동안 이어진 경기 불황, 디지털 개인 정보 보호 이슈 등으로 인해 마케팅 시장은 큰 변화를 겪고 있으며, 다양한 위기 속에서도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돌파구를 찾기 위해 금번 맥스서밋 2023 주제를 선정했다“며 “새로운 변화 속에서 지속 가능한 마케팅 성장 동력에 대해 다양한 업계의 인사이트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맥스서밋 운영 사무국은 현재 데이터 시각화, AI/Data 마케팅, 뉴미디어 콘텐츠, CRM, 소셜미디어 등 산업 전반을 대표하는 디지털 광고 업계 전문가들을 연사로 대거 초청한 상태이며, 이들의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2015년부터 맥스서밋을 개최한 모비데이즈는, 매년 마케팅 업계의 밸류체인 형성과 참여기업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가치 있는 주제를 정하고, 의미 있는 세션들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 국내는 물론, 해외 신사업 추진을 위한 기회도 모색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유관 사업으로의 확대와 지역적 확장이 예상된다.한편 제9회 맥스서밋 2023 행사 관련 상세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이선균X유재명X김무열X이광수, '노 웨이 아웃' 출연 확정
- 사진=각 소속사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이선균, 유재명이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노 웨이 아웃(제작 STUDIO X+U, 트윈필름, 제리굿컴퍼니,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연출 최국희, 작가 이수진)’의 출연을 확정했다.‘노 웨이 아웃’은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STUDIO X+U’가 영화 제작사 ‘트윈필름’과 공동으로 제작하는 드라마. 희대의 흉악범이 출소하자 200억원의 현상금을 건 ‘공개살인청부’가 벌어지는 가운데, ‘죽이려는 자’와 ‘살아남으려는 자’ 사이에서 펼쳐지는 대결을 다룬다.배우 이선균이 희대의 흉악범을 시민들로부터 지켜내야만 하는 경찰 ‘백중식’ 역할로 드라마의 중심을 잡으며, 유재명은 13년 만에 출소하는 희대의 흉악범이자 살인자 ‘김국호’로 변신해 진정한 ‘악의 축’을 연기한다. 김무열은 국호의 법적 대리인이 되는 하위 1% 변호사 ‘이상봉’ 역을, 이광수는 사라진 자신의 돈을 되찾으려는 도축업자 ‘윤창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노 웨이 아웃’은 영화 ‘국가부도의 날’, ‘인생은 아름다워’, ‘스플릿’ 등을 연출한 최국희 감독과 영화 ‘대외비’의 이수진 작가가 의기투합한다. IMF 시절을 다룬 ‘국가부도의 날’부터 주크박스 뮤지컬 ‘인생은 아름다워’까지 다채로운 작품 색깔을 선보여온 최국희 감독과 뜨거운 에너지를 뿜어내는 출연진 이선균X유재명X김무열X이광수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STUDIO X+U를 총괄하는 LG유플러스 CCO의 이덕재 전무는 “매력적인 포맷을 기반으로 최고의 연기자들과 속도감 있는 전개를 통해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작품들을 계속해서 제작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노 웨이 아웃’은 10월 크랭크인 예정이며, 방송 날짜와 플랫폼은 추후 공개된다.
- 조인성, 뭘 해도 빵빵 터진다… 인성 甲, 매력도 甲
- (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배우 조인성이 유재석의 웹예능 ‘핑계고’에 차태현, 한효주와 함께 출연했다. 소탈함과 능청스러운 면모, 특유의 예능감을 드러내며 모두를 폭소케 했다.가장 먼저 카페에 도착한 조인성은 차태현과의 찐친 케미는 물론 유재석과의 티키타카로 시작부터 예능감을 발휘했다. 8월 초 공개 예정인 ‘무빙’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갖고 싶은 초능력이 있냐”는 유재석의 질문에 “이런 거 너무 진부하다”며 짓궂게 놀렸다. 바로 이어 유재석에게 tvN ‘어쩌다 사장3’의 출연을 능청스럽게 제안하며 그를 당황케 하기도 했다. 또한 오는 26일 개봉인 영화 ‘밀수’에 대한 애정 넘치는 홍보를 하는 등 예능 베테랑의 모습으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차태현, 한효주와의 촬영 에피소드는 물론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배우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등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하며 후배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특히 이번 영상에서는 조인성의 일상에 관한 이야기가 재미를 더했다. 톱스타로 살고 있지만, 정작 그의 실제 삶은 매우 소박하고 조촐했기 때문이다.옆집에 살고 계시는 부모님의 이야기로 시작된 ‘조인성의 집밥 스토리’에는 하루에 딱 한 번 정해진 시간에만 집밥을 먹을 수 있다는 ‘가족의 규칙’과 집밥을 먹기 위한 에피소드, 혼자 밥을 먹을 때에는 식탁이 아닌 ‘스탠딩 식사’를 한다는 등의 이야기를 담아내며 현장을 초토화 시키기도. 또한 집안 서열에 관한 이야기, 어디에 돈을 가장 많이 쓰는지, 또 나이가 들어가는 것에 대한 본인의 생각 등 광범위한 주제들에 대해 솔직하고도 센스있게 답하며 유쾌한 입담으로 공감을 자아냈다는 평이다.
- 티르티르,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공식 후원사로 참여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헬씨 라이프 뷰티 브랜드 티르티르는 지난 19일 진행된 국내 최초 시리즈 콘텐츠 대상 시상식인 ‘제 2회 청룡시리즈어워즈(BSA)’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 티르티르 제 2회 청룡시리즈어워즈(BSA) 공식 후원사로 참여. 이유빈 티르티르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티르티르)이유빈 티르티르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룡시리즈어워즈에 시상자로 참석, 배우 이동휘에게 남우조연상을 수여했다. 남우조연상은 한 해 동안 주목할 만한 신스틸러 스타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경합이 치열했다. 또 지난해 화제를 모았던 브랜드 이름을 딴 <티르티르 인기스타상>을 올해도 수여했다. 티르티르 인기스타상은 전문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와 더불어 약 1개월간 진행된 네티즌들의 투표 결과가 반영돼 김연경, 이광수, 차은우, 박재찬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올해는 특별히 청룡시리즈어워즈 현장에서 티르티르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존이 마련되어 행사에 참여한 유명 배우와 셀러브리티에게 티르티르의 대표 제품을 소개하고 브랜드를 알리며 주목을 끌었다. 이유빈 대표는 “최근 K콘텐츠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며 K뷰티에 대한 관심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어 지난 1회에 이어 이번에도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K뷰티와 K컬처가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지난 19일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에서 진행된 제 2회 청룡시리즈어워즈는 급변하는 영상 시장 속에서 스트리밍 시리즈 콘텐츠에 대한 높은 관심과 전 세계적으로 뻗어나가는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기획된 시상식이다. 넷플릭스부터 디즈니+(플러스), 시즌, 애플TV+(플러스), 왓챠, 웨이브, 카카오TV, 쿠팡플레이, 티빙 등 영상 시리즈 콘텐츠를 제작 및 투자하는 회사들이 대거 참석하였으며 올해는 지상파 대표 방송사인 KBS 2TV에서 생중계되어 더욱 더 풍성하게 진행됐다.
- 이변 없었다…'더 글로리' 송혜교, 눈물의 대상 [청룡시리즈어워즈](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노진환 기자] 배우 송혜교가 19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이변은 없었다. 배우 송혜교가 ‘더 글로리’로 대상을 수상했다.19일 오후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 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는 송혜교가 대상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송혜교는 “저에게 이런 자리가 없을 것 같다”며 “저에게 제가 칭찬하고 싶다. 수고했다 혜교야”라고 수상 소감을 밝히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디즈니+ ‘카지노’는 최우수작품상에 올랐다. 강윤성 감독은 “이런 상을 받을 거라고 예상을 못했다. 이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카지노’는 어려운 상황에서 제작이 무산된 적도 있었다. 제작이 순탄하게 갈 수 있게 해준 디즈니+, 제작사, 배우분들 감사하다”며 “‘카지노’는 차무식이라는 한 사람의 여정을 좇는 이야기였다. 제한된 시간 안에 최대한 많은 걸 뽑아냈었어야했다. 촬영 내내 큰 스트레스와 고통을 받고 힘들었던 최민식 선배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겠다”고 말했다.차무식 역으로 ‘카지노’를 이끈 배우 최민식은 “오늘 경사 났다. 빨리 가서 뒷풀이 해야겠다”고 재치 있는 소감을 밝혔다.예능교양 최우수작품상은 ‘싸이렌:불의 섬’이 수상했다. 이은경 PD는 “직업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서바이벌을 만들겠다고 했을 때 주변에서 ‘요즘도 직업에서 명예를 찾는 사람이 있느냐’고 많이 물어보셨다. 명예를 걸고 아직도 살고 계신 분들이 있다는 걸 몸소 보여주신 경찰, 소방, 군인, 경호, 운동, 스턴트 여섯 팀의 출연자 분들께 영광을 함께 돌린다. 지금도 수해 현장을 비롯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살고 계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드라마 남녀주연상의 영광은 ‘수리남’ 하정우, ‘안나’ 수지의 품으로 돌아갔다. 하정우는 “최민식 선배님이 받으실 줄 알았다. 존경하는 최민식 선배님 앞에서 상을 받아 부끄럽고 큰 영광이다”며 “‘수리남’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윤종빈 감독님과 조우진, 황정민, 유연석, 현봉식 등 모든 배우와 스태프분들과 이 영광을 나누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지 또한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큰상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저에게 ‘안나’는 두려웠기도 했고 욕심이 났던 작품이었다. 선택하기까지 과정과 촬영하는 모든 순간들이 굉장히 소중하고 의미있게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드라마 남녀조연상은 ‘카지노’ 이동휘, ‘더 글로리’ 임지연이 수상했다. 이동휘는 “최민식 선배님과 한 프레임 안에서 연기할 수 있었던 것이 연기 생활 중 가장 영광스러운 순간이었다. 제 안 되는 그릇으로 함께 연기한다는 것이 매 순간, 매 시간이 감격스러운 수업이었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최민식 선배님께 이 영광을 모두 드리고 싶다. 최민식 선배님께 박수 쳐달라”고 최민식에 영광을 돌렸고, 선배 최민식은 자리에서 일어나 감사 인사를 했다.‘연진이 열풍’의 주인공인 임지연은 “김은숙 작가님, 너무 감사드리는 게 많다. 가장 감사한 걸 고르자면, 많은 배우들의 입을 통해서 ‘연진아’ 대사를 넣어주셔서 제가 나오지 않은 장면도 나온 것처럼 간접적으로 분량을 늘려주셔서 감사하다”며 “또 전국에 계신 박연진 본명을 가진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센스 있는 소감을 전했다.‘약한 영웅’으로 드라마 남자신인상을 수상한 박지훈은 “많은 선배님들 앞에서 수상 소감을 하는게 꿈 같고 영광이다”며 “매해 새로운 작품을 찍으면서 많은 분들을 뵙고 감정을 공유하고 얘기하는 것이 큰 축복이라고 생각을 한다. 더 열심히 해서 맑은 눈의 광인이 되어보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3인칭 복수’에 출연한 신예은은 드라마 여자신인상을 수상하며 “많은 스태프분들이 계셨기에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 가족들, 회사 식구들, 팬분들 감사하다”고 말했다.크리에이터 덱스는 신인 남자예능상을 수상했다. 특히 덱스의 이름이 호명되자, 옆자리에 앉았던 홍석천이 볼뽀뽀로 그의 수상을 축하해 눈길을 끌었다. 덱스는 무대에 올라 “연예인 분들 앞에서 제 소개를 해야할 것 같다. 저는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덱스”라며 “‘피의 게임2’로 이 자리에 올랐는데 비연예인임에도 불구하고 포함시켜주고 불러주셔서 영광이다. 감사히 받겠다”고 말했다.‘SNL코리아’ 김아영은 신인 여자예능상의 주인공이 됐다. 김아영은 눈물을 쏟으며 소속사 대표, ‘SNL코리아’ 식구들, 가족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청룡시리즈어워즈는 국내 최초 오리지널 스트리밍 시리즈를 대상으로 한 시상식이다. 급변하는 영상 시장 속에서 오리지널 시리즈 콘텐츠에 대한 높은 관심과 전세계적으로 뻗어나가는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기존 방송사별 드라마나 예능 등에 머물러있던 시상식을 한국에서 서비스되는 스트리밍사들의 새로운 제작·투자 콘텐츠로 확장, 이들을 대상으로 한 전문/단독 시상식으로 기획됐다.청룡시리즈어워즈 대상은 2022년 5월부터 2023년 5월까지 공개된 49편의 오리지널 시리즈 중 29편의 작품과 52명의 후보가 결정됐다.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수상작(자)△대상 : 송혜교(‘더 글로리’)△드라마 부문 최우수작품상 : 디즈니+ ‘카지노’△예능 부문 최우수작품상 : 넷플릭스 ‘싸이렌:불의 섬’△남우주연상 : 하정우(‘수리남’)△여우주연상 : 수지(‘안나’)△남자예능인상 : 유재석(‘플레이유 레벨업:빌런이 사는 세상’)△여자예능인상 : 주현영(‘SNL코리아 시즌3’)△티르티르 인기스타상 : 이광수(‘더존’) 차은우(‘아일랜드’) 김연경(‘코리안 넘버원’) 박재찬(‘시맨틱 에러’)△드라마 부문 남우조연상 : 이동휘(‘카지노’)△드라마 부문 여우조연상 : 임지연(‘더 글로리’)△드라마 부문 신인남우상 : 박지훈(‘약한 영웅’)△드라마 부문 신인여우상 : 신예은(‘3인칭 복수’)△신인남자예능인상 : 덱스(‘피의 게임2’)△신인여자예능인상 : 김아영(‘SNL코리아’)
- 광수네 복덕방 8호 "재고물량 증가로 4분기부터 아파트값 하락"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이광수 부동산 독립 리서치 법인 ‘광수네 복덕방’ 대표(전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15일 하반기 부동산 시장 전망과 관련, 재고물량 증가로 4분기부터 아파트 가격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이광수 대표는 이날 발표한 광수네 복덕방 8호 리포트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재고물량(매도물량-거래량)은 매도물량 중에서 팔리지 않고 남은 양을 말한다. 그는 “안 팔리는 아파트가 증가하고 있는데 가격이 상승하기는 힘들다”고 강조했다.그는 “(아파트가) 팔리지 않을 때, 팔려고 내놨는데 그 가격에 집을 보러 오는 사람이 없을 때 호가는 어쩔 수 없이 내려가게 된다”며 “2021년 9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지역별로 재고물량 증가와 가격 하락폭을 비교해보면 상대적으로 재고물량이 많이 증가한 지역일수록 가격 하락폭이 컸다”고 했다. 대전(-16%), 인천(-24%), 광주(-14%), 경기(-23%), 서울(-25%) 등이다. 지역별로 올해 1월 대비 5월 아파트 재고물량 증가율을 보면, 서울이 23%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서울 아파트 가격 하락이 커질 수 있다는 증거라는 설명이다. 서울에서는 광진구(55%), 강남구(44%), 중구(31%), 서초구(29%), 동작구(28%) 순으로 재고물량 증가율이 크다.이 대표는 하반기 수요에 대해 “하반기 아파트 가격, 특히 호가가 오르면서 실수요는 감소할 가능성이 크다”며 “가격이 하락하면 실거주 매매 비율이 상승하고 가격이 상승하면 실거주 매매 비율이 하락한다”고 언급했다. 2018년 이후 실거주 매매 비중과 가격 변동률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상관계수가 -0.59로 음의 상관관계가 있다고 했다. 반대로 움직인다는 의미다.그는 또 “실수요와 함께 투자수요 감소 상태는 지속될 것”이라고 봤다. 투자수요라 할 수 있는 전국 기준 아파트매매거래에서 관할시도외 거주자가 매수한 비중은 현재 올해 이후 하락해 20%대를 기록 중이라 투자수요도 줄어든 상태다.이같은 수요 감소로 3분기 거래량은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대표는 “실수요 증가가 빨랐던 곳을 중심으로 거래량 감소폭은 더 클 것”이라며 “빠른 실수요 증가는 가격 반등이 빨리 이뤄졌다는 의미이고 그렇다면 이후 실수요 감소폭도 클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공급에 대해서는 “이미 시작된 매도물량 증가는 3분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전세가격 하락과 불확실성 확대가 원인”이라며 “공급 즉, 매도물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거래량도 감소하면 아파트 재고물량은 빠르게 증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 대표는 “매도물량 증가율이 높은 가운데 그동안 실수요 증가율이 높았다면 향후 주택가격 하락폭이 커질 수 있다”며 “광수네, 복덕방 9호에서는 아래 기준을 가지고 세부 지역별로 더욱 상세하게 향후 집값을 전망해보겠다”고 강조했다.
- '더 존2' 아날로그 미션 맞닥뜨린 '수.유.리' 삼남매
-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디즈니+의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2(이하 더 존2)가 지난 12일 공개된 7화에서 단절된 아날로그 존에 고립된 ‘수.유.리 삼 남매’의 서바이벌을 통해 많은 이들의 과몰입을 유발했다.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의 필수 요소인 ‘통신’과 단절된 상황을 바탕으로 그려진 ‘더 존2’ 7화가 바로 어제(12일) 공개되며 신박한 재미와, 쉴 틈 없는 쫄깃함으로 전 세계 구독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번 7화에서는 시즌 중 처음으로 떨어진 채 각자의 공간에서 힘을 합쳐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 유재석, 이광수, 권유리의 요절복통 팀워크와 “내가 이 곳의 지배자다”라며 등장한 특별 게스트 지석진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재미를 증폭시켰다이번 회차에서는 서로 얼굴을 마주하지 못한 채 오로지 목소리로만 소통해야 하는 것은 물론 고전 통신 수단, 구식 컴퓨터, 비디오 테이프, 디스켓 등의 아날로그 요소들을 활용한 다양한 미션들이 주어졌다. 세 사람은 오직 서로의 목소리에만 의지한 채 힘을 합쳐 기술, 수학, 미술 등 여러 분야에서의 문제를 풀어야 했고, 특별 게스트 지석진이 아날로그 존의 ‘지배자’로 출격해 이들의 미션을 함께했다. 미션 곳곳에는 멤버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귀신 목소리뿐만 아니라 고전 TV에서 깜짝 등장한 귀신 영상 등 소름 끼치는 요소들도 등장해 재미를 더했다. 공식 쫄보 이광수와 유재석은 “제발 그만해!”, “소름 끼쳐!” 라며 미션을 수행하는 와중에도 두려움을 떨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안겼다. 미션을 마친 뒤 4시간 후 다시 만난 삼 남매의 뜻밖의 애틋함이 공개돼 훈훈함을 안기기도 했다. 권유리는 “별 거 아닌 것도 무서웠다”라며 소감을 전했고, 이광수 역시 “셋이 같이 있는 게 덜 무서운 거였다”라고 전해 웃음을 유발했다.시즌 1에서도 물 부족 현상, 팬데믹 시기의 공포와 ‘거리두기’를 해야 했던 당시의 현실을 에피소드 곳곳에 녹여내 매회 다양한 메시지와 진한 공감을 안긴 바 있다. 다시 돌아온 시즌 2에서도 일상 생활 곳곳에 도래한 위기 상황과 누구나 느낄 수 있을 법한 요소를 회차별로 녹여낸 가운데, 이번 ‘아날로그 존’에서도 스마트폰, TV 등에 익숙해져 ‘통신’과 뗄래야 뗄 수 없는 현대인들의 삶을 다루며 국내외 팬들에게 또 한번의 ‘재난 과몰입’ 모먼트를 선사한 바, 이들이 함께할 마지막 파이널 스테이지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초특급 게스트들과 함께할 마지막 파이널 에피소드만을 남겨둔 ‘더 존2’는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각종 재난 속 더 리얼하고 강력해진 극강의 8개 재난 시뮬레이션에서 다시 뭉친 ‘수.유.리’ 인류대표 3인방의 상상 초월 생존기를 그린 리얼 존버라이어티. 다음 주 7월 19일 대망의 마지막 8회 공개를 앞두고 있다.
- 광수네 복덕방 "거래회전율과 전세비중 높은 아파트 하락할때 사라"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이광수 부동산 리서치 법인 ‘광수네 복덕방’ 대표(전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미분양 아파트가 증가해 분양가와 아파트 가격이 하락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구체적인 내집 마련의 실전 팁으로는 거래회전율(거래건수/세대수)이 높고 전세비중이 큰 아파트를 선정해서 집값이 떨어질 때 매수할 것을 제시했다.이광수 대표는 1일 광수네 복덕방 7호 리포트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7호 리포트는 전날(지난달 30일) 공개됐다. 7호는 분양가와 미분양 아파트, 내집 마련을 위한 구체적 선택 기준을 논의했다. 이 대표는 우선 하반기 미분양 아파트가 많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그는 “올해 하반기 상대적으로 분양성과가 안 좋을 수 있다. 미분양 아파트 증가가 전망되는 이유”라며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초기 분양률이 지속 하락하고 있다는 점이다. 아파트 초기 분양률이 떨어지면 미분양 아파트 증가는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아파트 초기 분양률은 분양 시작 이후 3개월부터 6개월까지 분양비율을 나타내는 지표다. 지난해 1분기 전국 민간 아파트 초기 분양률은 87.7%였다가 지난해 3분기 82.3%로 하락한 후 지난 1분기 49.5%까지 떨어졌다. 초기 분양률이 하락하면 미분양률이 상승한다.그럼에도 미분양 아파트는 지난해 9월부터 빠른 증가세를 보이다가 지난 2월 7만 5000호를 기록한 이후 소폭 감소하고 있다. 4월 전국 미분양 아파트는 7만 1365호다. 이 대표는 “분양시장이 안 좋아지자 건설회사들이 분양시기를 연기했다”며 “초기 분양률 하락에도 불구하고 신규 분양물량 감소가 미분양 아파트의 감소 원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우리나라 10대 건설회사의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신규 아파트 분양 물량은 약 1만 6000호에 불과하다. 지난해 같은 기간 약 5만 5000호의 3분 1도 안 되는 수준이다. 이 대표는 “미분양 아파트가 증가하면 분양가격 인하가 불가피하고 분양가격이 하락하면 일반 주택가격 하락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며 “분양가격 하락이 주택수요를 감소시키고 수요가 줄어들면서 가격이 하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그러면서 아파트 분양원가가 계속 상승한다는 시각을 반박했다. 아파트 분양원가는 크게 택지조성원가(용지비, 조성비 등)와 건설원가(도급공사, 자재비, 직접공사비 등) 두 축으로 구성되는데, 건설원가는 지속해서 오를 가능성이 높지만 택지조성원가는 하락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 대표는 “분양원가에서 차지하는 토지비가 하락할 수 있기 때문에 분양원가는 계속 오르기만 하지 않는다”며 “분양원가에서 토지비가 차지하는 비율은 아파트, 지역별로 달라 토지비에 따른 분양가 변화 정도도 달라진다”고 했다. 지역별로 분양가에서 토지비가 차지하는 비율은 서울 55%, 경기 38%, 인천 36%, 전국 평균 34%이다. 공공사업은 토지확보가 용이해 토지를 싸게, 민간 주택사업은 토지를 비싸게 매입한다. 토지비가 하락하면 민간 아파트 분양원가는 공공보다 더 크게 하락할 수 있는 이유다.그는 부동산 하락기에 내집 마련을 할 수 있는 실전 꿀팁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살고 싶고, 갖고 싶고, 투자하고 싶은 집을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10개 아파트를 선정하라”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10개 아파트의 일반적 선정 기준에 대해 “거래회전율이 높고 전세비중이 큰 아파트를 선정해서 집값이 떨어질 때 내 집 마련을 하면 된다”며 “거래가 활발하게 일어나지 않으면 사기도 팔기도 쉽지 않다. 전세 거래비율이 높다는 의미는 투자 목적으로 집을 많이 보유한다는 의미로 상대적으로 투자 가치가 높은 아파트일 가능성이 높고 집값 변동폭이 클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10개 아파트 후보 중에서 최고로 싼 것을 고르면 된다. 가격이 가장 많이 하락한 아파트를 선택하면 된다”면서 “하락폭이 큰 아파트를 골라서 가격이 왜 빠지는지 이유를 찾고 이유가 합당하지 않으면 적극적으로 내 집 마련 후보에 등록해야 한다. 내 집 마련에서 비율보다 절대가격 하락이 더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 권유리, '장사천재 백사장'→'더 존2'서 종회무진 예능 행보
-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 권유리가 ‘장사천재 백사장’과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2’로 연이어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시청자와 팬들의 기대 속 tvN 예능 ‘장사천재 백사장’의 이탈리아 나폴리편 스태프로 합류한 권유리는 첫 방송부터 식당 모든 곳을 책임지는 ‘올라운더’로 활약, 한식 불모지 나폴리에서 식당 마케팅을 고민하는 모습은 물론, 특유의 긍정 파워로 주방과 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야무진 일 솜씨 외에도 식당 최고 매출 도전을 성공하기 위한 백종원의 강행군에 파업으로 맞서는 앙증맞은 일탈로 폭소를 자아내는 등 프로그램의 주요 장면마다 웃음 포인트를 놓치지 않는 재치와 노련함으로 화제를 모았다.권유리는 ‘장사천재 백사장’을 마치며 “정말 훌륭한 장사천재 백 선생님의 노하우를 가까이서 배우고 느낄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 예능이라기 보다는 진지하게 삶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라고 말하면서, “앞으로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될 경험을 한 것 같다. 정말 감사했다”라고 진심을 전했다.권유리의 예능 대세 행보는 ‘장사천재 백사장’의 종영 후에도 디즈니+의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2’에서의 활약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한층 리얼하고 커진 스케일의 극한 상황 속 권유리는 출연진들과의 ‘찐 남매’ 모먼트, 근성의 하드캐리 등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특히 21일 공개된 4화에서는 워터파크에 출몰한 좀비 떼 사이에 고립된 출연진들의 고군분투가 그려진 가운데, 지난 시즌 좀비에게 오른팔을 물린 뒤 복선을 암시했던 권유리가 반전을 선사해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반인반좀’ 권유리를 피하는 유재석, 이광수와 티격태격하는 장면으로 눈길을 끌었다.예능 활약 외에도 상반기 각종 영화제 참석, 스페셜 DJ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권유리는 오는 7월 1일 오후 6시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열리는 ‘2023 YURI 2nd FANMEETING TOUR [Chapter 2]’(2023 유리 2nd 팬미팅 투어 [챕터 2])를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 ‘더존2’ 유재석 “위기보다는 한 주의 즐거움에 집중하려 노력” [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방인권 기자] 김동진 PD와 방송인 이광수, 가수 겸 배우 권유리, 방송인 유재석, 조효진 PD(왼쪽부터)가 13일 서울 중구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2’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저에게는 위기라는 단어가 매해 따르는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나를 고민하진 않습니다. 그저 저에게 주어진 대로 제작진과 함께 어떻게 한주의 즐거움을 드릴지 노력합니다.”13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디즈니+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2 제작 발표회에서 방송인 유재석은 자신의 위기론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방송인 유재석, 이광수, 권유리, 조효진 PD, 김동진 PD가 참석했다.‘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2’는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각종 재난 속 더 리얼하고 강력해진 극강의 8개 재난 시뮬레이션에서 다시 뭉친 ‘수.유.리’ 인류대표 3인방의 상상 초월 생존기를 그린 리얼 존버라이어티다. 세상 어디에도 없던 블록버스터 K-예능을 표방하는 만큼 다양한 볼거리로 시청자를 찾을 예정이다. 유재석은 지상파 예능의 고전과 위기에 대한 질문을 놓고 “프로그램의 존폐 여부는 저희가 결정할 수 없기에 최선을 다 했지만 관심을 못 받았다면 없어지는 게 맞을 것”이라면서 “어려운 상황도 노력하면 좋은 쪽으로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위기라는 단어에 집착하기 보단 한주 한주 재미에 집중하며 살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데일리 스타in 방인권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13일 서울 중구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2’ 제작발표회에서 춤을 추고 있다.이번 시즌2에서는 유재석과 이광수, 권유리가 보다 찐해진 남매 케미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권유리는 “첫 회가 기억에 남는데 종합검진인 줄 알고 너무 편안한 상태에서 많은 연기자 분들이 실제 검진하고 계셨는데 갑자기 상황이 돌변하면서 무서운 좀비들이 나타나고 귀신들이 나타나는데 방식이 지난 시즌보다 업그레이드 돼서 나오다보니 아직도 충격적”이라면서 “근데 오빠들이 저를 두고 달아나더라. 첫 화인데. 그래서 시작됐구나 싶었다”고 회상했다.이광수는 “개인적으로 마지막회에 저희가 그동안 모은 코인을 썼던 마지막회가 좋았다. 나름 저의 활약도 있었고 그걸 하면서도 재미가 있었다”고 전했다.유재석은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로 카이스트 교내를 침대차에 올라탄 채 돌아다녔던 경험을 짚었다. 그는 “카이스트 교내를 돌아다닐 때 휴일 날 교내에서 저희를 환영해주시고, 우연히 만난 결혼식장 하객들도 ‘어, 뭐야’ 하다가 결혼식 자체가 축제가 된 듯한 분위기를 잊지 못하겠다”면서 “신랑 신부도 너무 즐거워해주시고 저희들의 축하하는 마음도 잘 알아주셨다”고 회상했다.[이데일리 스타in 방인권 기자] 방송인 이광수와 김동진 PD, 가수 겸 배우 권유리, 방송인 유재석, 조효진 PD(왼쪽부터)가 13일 서울 중구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2’ 제작발표회에서 춤을 추고 있다.이를 듣던 이광수는 “재석이 형이 개인 사비로 축의금도 냈다”며 훈훈한 미담을 전했다. 다만 유재석이 곧바로 “그럼 축의금을 사비로 내지”라고 핀잔을 줘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동진 PD는 촬영 편집본을 보면서 실제로도 많이 웃는다고. 그는 “일단 제가 재밌게 만들어야 시청자도 재밌다고 생각이 들고 실제로 전 재밌다”고 말했다.시즌1보다 스케일이 커진 시즌2에서는 국내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미션을 수행한다. 서울뿐만 아니라 인천, 일산, 당진, 원주, 문경, 대전, 부산 등 현지에서 촬영해 눈길을 끌었다. 조효진 PD는 “저희 프로는 뭐를 버티느냐가 중요해서 아이템을 선정하고 장소를 골랐다”면서 “그러다보니 그거에 맞는 장소들을 골랐다. 시즌1 때는 제한된 상황이 있었지만 시즌2 때는 그런게 풀려서 가장 버티기에 어울리는 장소 어딜까 찾다보니 전국 곳곳에서 찾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보다 업그레이드된 케미와 스케일로 돌아온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2는 오는 14일 디즈니+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