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은 총재, BIS총재회의 참석차 출국

10일 출국해 15일 귀국 예정
스위스 중앙은행-IMF 고위급 컨퍼런스도 참석
  • 등록 2024-05-09 오후 12:00:00

    수정 2024-05-09 오후 12:00:00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되는 ‘국제결제은행(BIS) 총재회의’ 등에 참석하기 위해 10일 출국해 15일 귀국한다.

9일 한은에 따르면 이 총재는 ‘세계경제회의’, ‘중앙은행 총재 및 감독기구 수장 회의’ 등에 참석해 회원 중앙은행 총재들과 최근 세계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 총재는 글로벌금융시스템위원회(CGFS) 의장으로서 주요 중앙은행 당국자들의 글로벌 금융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또 BIS 이사 자격으로 BIS 이사회와 경제자문위원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이 총재는 14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개최되는 스위스 중앙은행-국제통화기금(IMF) 주최 고위급 컨퍼런스에 패널로 참석해 글로벌 금융안전망 등에 대해 토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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