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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플래닛999', 데뷔조는 '케플러'… 글로벌 걸그룹 탄생
  • '걸스플래닛999', 데뷔조는 '케플러'… 글로벌 걸그룹 탄생
  • (사진=Mnet)[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Mnet 걸그룹 오디션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이하 ‘걸스플래닛’) 데뷔 그룹 케플러(Kep1er) 멤버를 확정하고 3개월 대장정을 마쳤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2일 방송된 ‘걸스플래닛’ 마지막회 시청률은 0.87%(비지상파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69%로, 마지막 데뷔조 멤버를 발표하는 9위를 발표한 순간이 차지했다.이날 방송된 파이널 생방송 무대에는 연습생 18명이 올랐다. 이들은 9명씩 2개 팀으로 나뉘어 ‘컴플리션’ 미션 신곡인 ‘샤인’(Shine)으로 대결을 펼쳤다. 데뷔조 멤버는 일주일간 진행된 1차 투표와 생방송 중 집계된 2차 투표 결과를 합산해 선발했다.데뷔조 명단에 이름을 올린 연습생은 김채현(1위), 휴닝바히에(2위), 최유진(3위), 김다연(4위), 서영은(5위), 강예서(6위), 에자키 히카루(7위). 사카모토 마시로(8위), 션샤오팅(9위) 등 9명이다. 데뷔조 이름은 케플러다. 한국인 6명, 중국인 1명, 일본인 2명으로 구성, 한중일 합작 걸그룹의 위용을 갖추게 됐다.씨엘씨 출신 최유진과 버스터즈 출신 강예서는 케플러로 재데뷔하는 기쁨을 안게 됐다. 휴닝바히에는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휴닝카이의 동생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케플러는 데뷔 후 2년 6개월 동안 프로젝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2021.10.23 I 윤기백 기자
블랙핑크 리사, '머니'로 글로벌 차트 역주행
  • 블랙핑크 리사, '머니'로 글로벌 차트 역주행
  • 리사(사진=YG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블랙핑크 리사의 솔로 앨범 수록곡 ‘머니’(MONEY)가 글로벌 차트서 3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 역주행을 이어가고 있다.22일(현지시간) 발표된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100(Official Singles Chart Top 100)에 따르면 리사의 ‘머니’는 54위를 기록했다. 미국 빌보드와 더불어 세계 양대 팝 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서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의 곡이 3주 연속 이름을 올린 건 처음이다. ‘머니’는 음원이 공개된 지 한 달 가까이 된 시점에 앨범 타이틀곡 ‘라리사’(LALISA·68위)와 배턴을 터치하며 이 차트 81위로 첫 진입했었다. 이후 22계단을 껑충 뛰어오른 59위를 차지한데 이어 이번 주 차트서 다시 5계단을 앞질러 54위에 안착했다.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머니’의 상승세는 뚜렷하다. 2주 전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서 9위로 첫 톱10에 든 ‘머니’는 그 다음 주 7위, 최근 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앨범 타이틀곡이 아님에도 글로벌 음악팬들의 호평 속 입소문을 탄 ‘머니’는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먼저 두각을 나타냈었다. 앞서 이 노래는 K팝 여성 아티스트 최초로 빌보드의 ‘랩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정상을 차지한 바 있다.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이에 대해 “리사는 미국 아티스트가 주류인 힙합 시장에서 장벽을 깨고 역사적인 성과를 거뒀다. 미국에 외국인 랩 시장이 있음을 증명했고, 이 성공이 더 많은 음악가를 위한 길을 열어주길 바란다”고 집중 조명했다.‘머니’는 리사의 독보적인 음악적 아이덴티티가 더욱 강하게 담긴 곡이다. 별다른 현지 활동 없이 그의 새로운 가능성이 세계 양대 팝 차트, 글로벌 음악 플랫폼을 통해 입증됐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2021.10.23 I 윤기백 기자
韓서 오징어게임은 드라마가 아닌 현실이다
  • [외신이 본 한국]韓서 오징어게임은 드라마가 아닌 현실이다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넷플릭스의 드라마 시리즈 ‘오징어게임’이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한때 넷플릭스 서비스 국가 대부분에서 드라마 부분 1위를 차지했으며, 약 1억4200만개의 넷플릭스 계정에서 오징어게임을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오징어게임의 초록색 체육복을 입고 3분기 실적을 발표 중인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CEO(사진=넷플릭스)넷플릭스도 오징어게임의 수혜를 톡톡히 봤습니다. 로이터통신은 넷플릭스가 지난 7~9월 사이 438만명의 이용자를 새로 유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월가 전문가들이 전망한 386만명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입니다.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공동 대표(CEO)는 오징어게임에서 참가자들이 입은 녹색 운동복을 입고 3분기 실적 설명회를 가져 화제가 되기도 했죠.넷플릭스는 한국 문화 전파에도 크게 공헌했습니다. 이미 이베이 등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선 ‘달고나 키트’가 판매되고 있고, 프랑스에서는 오징어게임에 등장한 한국 전통 놀이문화를 즐길 수 있는 체험장도 문을 열었습니다. 드라마 주연인 배우 이정재는 고담 어워즈 신작 시리즈 연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오징어게임 포스터(사진=넷플릭스)◇ 韓 개인 파산 건수 5년만에 최고…채무 상환 연체 비율도 늘어나오징어게임의 인기와 성공이 자랑스럽고 뿌듯한 것과는 별개로 이 작품에 반영된 한국사회의 현실에는 쓴 웃음이 나옵니다. 드라마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단지 허구로 느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로이터통신도 오징어게임이 드라마가 아니라 한국에서 실제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꼬집습니다. 오징어게임 캐릭터들처럼 한국인들은 과도한 부채에 시달리고 있으며, 재기할 방법 또한 마땅치 않다는 지적입니다. 로이터통신은 한국의 개인 파산 건수가 지난해 5만379건으로 5년 내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개인 채무 상환을 연체하는 사람의 비율은 2017년 48%에서 지난 6월 55.47%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고 덧붙였습니다.더 큰 문제는 자영업자와 개인들이 파산 위기에 직면했을 경우 구제 방안이 많지 않다는 점입니다. 특히 한국은 자영업자 비중이 높아 더욱 쉽게 채무의 늪에 빠질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한국의 자영업자 수는 고용시장에서 4분의 1을 차지하고 있으며, 자영업자의 62%가 3년 안에 사업을 접고 있습니다.법원 로고(사진=연합뉴스)◇ 한 번 실패하면 나락으로…현실판 오징어게임과 다를 바 없어로이터는 불충분한 사회 안전망과 파산 회생 프로그램의 부재가 일부 한국인을 절망에 빠뜨릴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개인파산을 전문으로 하는 서울의 한 변호사는 “미국에서는 사업으로 진 부채가 개인 부채와 분리돼 있다”라면서 “도널드 트럼프 전(前) 대통령이 한국인이었다면 여러 번 파산을 해서 대통령의 자리에 오르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2019년 회생절차를 마친 한 사업가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정부는 스타트업 등 창업을 장려하지만 실패한 기업을 돌보지 않는다”라면서 “두 번째 기회가 없다면 이것이 ‘오징어게임’과 무엇이 다른가?”라고 반문했습니다.폭등한 집값도 가게 부채 증가의 원인이라고 로이터는 봤습니다. 집값이 치솟는 가운데 양질의 일자리가 줄어들자 대다수 사람들이 투기가 부의 유일한 길이라고 여기고 있단 것입니다. 실제로 한국의 가계대출은 지난 6월 말 기준 사상 최대인 1806조원에 달했고, 주식 관련 유튜버들이 콘텐츠가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1.10.23 I 김무연 기자
신규 확진자 1508명…금요 기준 12주만에 1500명대 내려와(종합)
  • 신규 확진자 1508명…금요 기준 12주만에 1500명대 내려와(종합)
  • [이데일리 김대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일 0시 기준 1508명으로 전날보다 69명 늘어 사흘 만에 다시 1500명대를 기록했다.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17일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두터운 옷을 입고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508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487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1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35만476명이다. 지난 17일부터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1420명→1050명→1073명→1571명→1441명→1439명→1508명을 기록했다.또 금요일 기준으로 4차 유행이 확산하던 7월 마지막 주(발표일 기준 7월 31일·1천538명)를 끝으로 신규 확진자 수는 매주 1천600명 이상을 기록하다가 12주 만에 1천500명대로 내려왔다.이날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4087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만5839건(확진자 416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6558건(확진자 16명)을 나타냈다. 위중증 환자는 327명, 사망자는 2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745명(치명률 0.78%)이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신규로 6만2946명이 백신을 접종받아 총 4071만230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1차 접종률은 79.3%다. 접종 완료자(2차 접종자)는 62만1014명으로 누적 3563만50명, 69.4%다.이날 국내발생 기준 수도권 확진자는 1164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77.2%를 차지했다. 구체적 지역별 확진자 현황은 서울 546명, 경기도는 512명, 인천 106명을 나타냈다. 이밖에 부산 39명, 대구 21명, 광주 7명, 대전 8명, 울산 6명, 세종 2명, 강원 20명, 충북 46명, 충남 42명, 전북 18명, 전남 5명, 경북 35명, 경남 71명, 제주 3명 등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왔다.한편,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 21명은 중국 제외 아시아 16명, 유럽 2명, 아메리카 3명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내국인 8명, 외국인 13명으로 검역단계에서 4명, 지역사회에서 17명이 확인됐다.
2021.10.23 I 김대연 기자
김다솔, '빈 베토벤 국제 피아노 콩쿠르' 공동 2위
  • 김다솔, '빈 베토벤 국제 피아노 콩쿠르' 공동 2위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피아니스트 김다솔이 지난 21일(현지 시각) 오스트리아 빈에서 폐막한 제16회 빈 베토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2위를 차지했다고 금호문화재단이 22일 전했다. 피아니스트 김다솔(사진=금호문화재단)김다솔은 공동 2위에게 주어지는 상금 6250유로(약 856만원)과 더불어 부상으로 낙소스 레이블에서의 음반 제작 기회를 획득했다. 빈 베토벤 국제 피아노 콩쿠르는 1961년 창설된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국제 피아노 콩쿠르로, 4년마다 만 20세-30세의 젊은 피아니스트들을 대상으로 열린다.에드워드 아우어(1965년 2위/미국), 우치다 미츠코(1959년 1위/일본), 존 오코너(1973년 1위/아일랜드), 슈테판 블라더(1985년 1위/오스트리아) 등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들을 배출한 콩쿠르다. 한국인 수상자로는 홍사헌(2017년 2위/한국계 미국인), 한지호(2009년 공동 3위), 전지훈(2009년 공동 3위)이 있다.제16회 빈 베토벤 국제 피아노 콩쿠르는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해 이례적으로 3년 만인 2020년 5월 개최하려 했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1년 여 연기됐다. 콩쿠르 연기로 본선 진출자에 한해 참가자 나이 제한을 두지 않고 진행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본선 1차 경연은 온라인 영상 심사로 진행됐다. 이후 준결선과 결선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유관중으로 열렸으며,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했다. 김다솔은 결선 무대에서 베베른 캄머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5번 E-flat장조, ‘황제’, Op.73을 연주해 공동 2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 1위는 독일의 아리스 알렉산더 블레텐버그(Aris Alexander Blettenberg)가 차지했으며, 김다솔과 함께 필립 쇼이혀(Philipp Scheuche,)가 공동 2위를 수상했다. 김다솔은 만 16세 나이로 일본 나고야 국제 음악 콩쿠르 우승,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준우승 및 오케스트라 특별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이후 2008년 지휘자 미하엘 잔덜링과 함께 모차르트 협주곡을 레퍼토리로 독일 전역 투어 연주를 가지며 유럽 음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꾸준히 무대에 올랐다. 2011 금호아트홀 라이징스타 시리즈 독주회를 통해 본격적으로 국내 청중들을 만나기 시작했으며, 2013년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 활약했다. 2015년에는 첫 도이치 그라모폰 데뷔앨범인 ‘Dasol Kim Plays Schumann’을 발매했다. 김다솔은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아리에 바르디 교수를 사사했고, 현재 독일 라이프치히 국립음대에서 게랄드 파우트 교수를 사사하고 있다.그는 오는 12월 9일과 16일 금호아트홀 아름다운 목요일 ‘베토벤의 시간’ 시리즈를 통해 2017년부터 시작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피아니스트 김다솔(사진=금호문화재단)
2021.10.22 I 윤종성 기자
쇼팽 콩쿠르 우승에 브루스 리우…이혁, 아쉽게 입상 실패
  • 쇼팽 콩쿠르 우승에 브루스 리우…이혁, 아쉽게 입상 실패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6년 만에 열린 쇼팽 피아노 콩쿠르에서 캐나다 출신 브루스 리우(24)가 1위를 차지했다. 결선 진출로 기대를 모았던 한국의 이혁(21)은 아쉽게 입상에 실패했다.제18회 쇼팽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 캐나다 출신 브루스 리우(사진=쇼팽 콩쿠르 유튜브 캡처)프레데릭 쇼팽협회는 21일(현지시간) 제18회 쇼팽 피아노 콩쿠르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2위는 일본의 쿄헤이 소리타(27)가 이탈리아·슬로베니아의 알렉산더 가드예브(26)와 공동으로 수상했다. 3위는 스페인의 마르틴 가르시아 가르시아(24)가 차지했다.일본 아이미 코바야시(26), 폴란드 야쿠프 쿠스리크(24)가 공동 4위, 이탈리아 레오노라 아르멜리니(29)가 5위, 캔나다 J.J. 준 리 부이(17)가 6위로 그 뒤를 이었다.이날 수상 결과는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전 6시 발표될 예정이었으나, 심사위원들 사이의 치열한 격론으로 3시간이 미뤄진 오전 9시께 결과가 나왔다.쇼팽 콩쿠르는 폴란드 작곡가이자 피아노 연주자인 프레데릭 쇼팽을 기려 1927년 시작된 경연 대회로 러시아 차이콥스키 콩쿠르,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와 함께 세계 3대 음악 콩쿠르로 손꼽힌다. 5년에 한 번씩 열리지만, 이번 콩쿠르는 코로나19 여파로 1년 연기돼 6년 만에 열리고 있다.쇼팽 콩쿠르 결선에 진출한 한국인으로는 2005년 임동민·임동혁·손열음, 2015년 조성진이 있다. 조성진은 당시 만 21세 나이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임동민·임동혁 형제는 공동 3위에 올랐다.
2021.10.21 I 장병호 기자
최성봉, 유흥업소 흥청망청에 전 여친 데이트 폭력 의혹까지
  • 최성봉, 유흥업소 흥청망청에 전 여친 데이트 폭력 의혹까지
  • (사진=SBS)[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거짓 암투병 의혹을 받는 가수 최성봉에게 데이트 폭력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2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10년 전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와 온 국민을 울린 ‘희망의 아이콘’ 최성봉에 대해 다뤘다.최성봉의 오랜 팬이었다는 팬 A씨는 “최성봉이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다”며 “너무 아파서 밖에 나오기도 힘들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이어 “(그의 집에 가보니) 식탁 밑에 술병이 많이 있었다”며 “갑자기 ‘술 한 병 깔까요?’라고 했는데, 진짜 그 사람이 암인가 의심이 커졌다”고 했다.최성봉과 음악 모임을 함께한 회원 B씨는 “모임이 끝나고 술이랑 안주를 사와 매일 있던 사람들끼리 술자리를 가졌다”며 “건강상의 문제는 없어 보였고 음식도 많이 시켰다. 정말 몸이 안 좋은 게 맞나 싶었다”고 말했다.최성봉과 동업을 계획했다는 C씨는 최성봉의 제안에 퇴폐업소를 간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C씨는 “사람들 만나면 술 먹고 2차 3차 마지막 단란주점 가는 게 코스였던 걸로 기억한다”며 “본인 말로는 한 번 놀 때 1000만원 가까이 쓴다고 하는 것 같았다”고 전했다. 이어 “여자친구에게 고급 외제차를 선물했다”며 “그런 걸 보면서 돈이 어디서 날까 싶었다. 팬들이 알고 있는 이미지는 아니었다”고 말했다.최성봉의 사업 파트너였다고 밝힌 D씨는 “병원에서 링거 꽂고 있는 건 비타민 D 주사”라고 주장했다. 이어 “암 투병 사진 찍은 장소는 얘가 살고 있는 3층 테라스”라며 “인터넷으로 저 있을 때 산 것”이라고 했다.최성봉과 6개월 교제했다는 전 여자친구 E씨는 “3개월 정도 만났을 때 폭력이 시작됐다”며 “식탁에 놓인 음식을 발로 차서 깨뜨리고, 멱살을 잡는다거나 주먹으로 치는 등 여러 차례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최성봉은 제작진에게 “반대로 나도 상처받았다”며 “왜 이거는 생각 안 해주시는 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최성봉은 “말 뿐인 말도 많았다”며 “나의 엄마, 아빠가 돼주겠다고 했던 사람들 지금은 한 명도 없다. 상처를 많이 줬다”고도 했다.그러면서 최성봉은 “인생에 지쳤다고 할까. 10년 동안 행복한 적이 없다”며 “방송에서 저를 이용했던 건 스토리다. 저는 음악인으로 비치고 싶었지 스토리 최성봉으로 비치고 싶지 않았다”고 강조했다.한편 최성봉은 2011년 tvN에서 방영한 오디션 프로그램 ‘코리아 갓 탤런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당시 나이트클럽에서 껌을 팔며 근근이 지내다가 성악에 매료돼 노래를 배우게 됐다는 사연이 알려지면서 ‘껌팔이 폴포츠’로 불리기도 했다.최성봉은 지난해 대장암, 전립선암, 갑상선암, 갑상선 저하증 등으로 투병 중이라는 사실을 알린 뒤 SNS와 팬카페 등을 통해 후원금을 받아 활동을 이어왔다. 이런 가운데 최근 한 유튜버가 최성봉의 거짓 암투병 의혹을 제기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와 관련해 최성봉은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후원금을 환불해주겠다는 뜻을 밝혔다. 앨범 제작비에 힘을 보태달라며 시작했던 크라우드 펀딩도 취소했다. 다만 암투병 여부 및 건강 상태에 대한 명확한 입장은 내놓지 않았다.
2021.10.23 I 윤기백 기자
심상치 않은 '델타 플러스'…"감염률 최대 15% 높아"
  • 심상치 않은 '델타 플러스'…"감염률 최대 15% 높아"
  • 델타 변이의 변이가 기승을 부리는 영국에서 마스크를 쓰고 웨스트민스터 브릿지를 지나가는 행인(사진=AFP)[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영국에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또 다른 변이인 ‘델타 플러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기존 델타 변이보다 전염성이 크고 백신 예방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영국 보건안전국은 지난달 델타 플러스가 영국에서 확산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인체에 침투하기 위해 사용되는 스파이크 단백질에 변이가 일어난 형태로, 영국 내 감염 사례의 6%를 차지한다는 설명이다. 델타 플러스는 기존 델타 변이 바이러스보다 감염률이 10~15%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방역 규제를 해제한 영국에서는 최근 일일 확진자가 4만~5만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백신 보급 이전인 올해 초 최대 6만명에 달한 것과도 맞먹는 수준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델타 플러스 확산이 그 원인 중 하나라고 보고 있다. 변이 바이러스가 자꾸 발생할수록 백신 예방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지난 1월 백신 접종을 시작한 영국은 7월 기준으로 전 국민의 70%가 백신 접종을 마쳤는데, 효과가 떨어지기 시작하는 5~6개월째로 접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이 와중에 변이 바이러스의 또 다른 변이가 발생할 경우 돌파 감염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 다만 영국 보건당국은 델타 플러스가 델타 변이보다 공중보건에 더 위험한지 단정 짓기는 이르다는 입장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우려’ 단계 변이로 분류되지 않았으며, 전염성이나 질병의 심각도 등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델타 플러스가 집단감염을 유발한 사례도 아직까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델타 플러스를 감시하되 당황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국 총리실 대변인은 스카이뉴스에 “델타 플러스를 매우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도 “이 변이가 더 쉽게 퍼진다는 증거는 없지만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필요할 경우 즉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델타 변이의 변이가 나타났지만 영국 정부가 위드 코로나 선언을 번복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아스트라제네카(AZ)와 함께 백신을 개발한 옥스포드대 백신그룹의 앤드루 폴라드는 BBC에 “새로운 변이가 델타 변이를 대체할 다음 돌연변이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그렇다 하더라도 현재 우리가 처한 상황을 극적으로 바꿀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2021.10.22 I 김보겸 기자
"K-콘텐츠株, 금리만 급격히 안 오르면 계속 간다"
  • "K-콘텐츠株, 금리만 급격히 안 오르면 계속 간다"
  •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K-콘텐츠 관련주의 상승이 지속될 거란 전망이 나온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10월 한 달간 Fn테마 지수 수익률을 보면 미디어가 17.4%, K-게임이 11.8%로 여타 테마 지수 대비 큰 폭의 아웃퍼폼을 시현했다. 하나금융투자는 금리 인상이 급격하지만 않다면 K-콘텐츠 관련주의 상승세는 지속될 걸로 예상했다. 이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금리의 급격한 상승이 발생하지 않는 이상, 병목현상에 따른 물가부담이 상존하고 있는 현 구간에서는 컨텐츠 업종의 상대적 강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그 이유로는 △최근 시장 리스크인 공급난 쇼티지의 낮은 노출도 △영업이익률의 높은 성장 △개인 중심이 아닌 수급 쏠림 등이다. 이 연구원은 “우선적으로 컨텐츠 업종이 속한 성장테마는 최근 시장 리스크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공급난 쇼티지 민감도에 상대적으로 낮은 노출도를 보이고 있다”라며 “매출 원가를 제한 후 매출에서 얻어진 이익의 비율인 매출 총이익률을 살펴보면, 에너지/산업재/소재 등 시클리컬 업종은 코스피 매출이익률 23.3% 대비 낮은 반면 커뮤니케이션/IT/헬스케어 업종은 높은 수준을 보여 원가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익 개선도 가시화되고 있다는 점도 있다”라며 “섹터별로 분류한 영업이익률을 살펴보면 커뮤니케이션 섹터의 22년 영업이익률은 11.74%로 올해 9.79% 대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또한 Fn 테마 지수 중 게임&미디어 콘텐츠 지수가 코스피 내 차지하는 2022년 영업이익 비중은 10월을 기점으로 반등하고 있어, 과거 대비 이익 영향력도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개인 중심이 아닌 수급 환경도 강세 배경 중 하나로, 10월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누적 순매수세가 가장 많이 쏠린 업종은 미디어였다”라고 전했다.
2021.10.22 I 고준혁 기자
  • '아이를 찾습니다' 대상 등 3관왕…'펜하' 최우수상 영예 [서울드라마어워즈 2021]
  • (사진=서울드라마어워즈 2021)[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단막극 ‘아이를 찾습니다’가 ‘서울드라마어워즈 2021’ 대상을 비롯해 남자연기자상, 연출자상 3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는 배우 박은빈과 차은우의 사회로 ‘서울드라마어워즈 2021’이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대신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국내외 수상자 일부만 참석케 했다. 시상식 현장에 참석하지 않는 국내외 수상자들에게는 트로피를 별도로 전달할 예정으로, 수상자들은 직접 참석하지 못한 대신 영상을 통해 수상 소감을 전했다.이날 대상 트로피는 JTBC 단막극 ‘아이를 찾습니다’가 차지했다. 연출의 조용원 PD는 “김영하 작가님의 원작을 드라마화하고 싶어서 노크를 했지만 처음에는 되지 않았다. 3년 후에 다시 말씀드렸을 때는 흔쾌히 허락해주셔서 작품을 만들 수 있었다”고 회상하며 “단막 드라마가 JTBC 뿐만 아니라 많은 채널에서 계속해서 나올 수 있도록 응원을 해주시는 거라 생각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SBS ‘펜트하우스’ 시리즈는 국제경쟁부문 장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연출을 맡은 주동민 PD는 “이 상은 지난 1년 반의 노력에 주는 칭찬이란 생각에 기쁘다”며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퀄리티를 뽑기 이해 노력해 준 스태프들과 매 장면 최선을 다해 연기해주신 배우분들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 “재미있는 글을 써준 김순옥 작가님께 감사드린다”는 메시지도 함께 덧붙였다. 이날 장편 부문 우수상은 중국 ‘이가인지명’이 호명됐고, 미니시리즈 부문 최우수상엔 ‘더 인베스티게이션’이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상은 중국 ‘나쁜 아이들’(은비적각락)이 이름을 올렸다. (사진=서울드라마어워즈 2021)‘아이를 찾습니다’에 출연한 배우 박혁권은 국제경쟁부문 남자연기자상의 주인공을 차지했다. 박혁권은 “연기 시작하고 배우 생활하면서 오랫동안 고민을 많이 했던 게, 과연 제가 연기해서 먹고 살 수 있을까였다”라며 “힘든 시절을 같이 보내줬던 동료, 친구, 후배, 선배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는 뭉클함 소감을 전했다. 여자연기상에는 미국드라마 ‘더 그레이트’의 엘르 패닝이 수상했다. tvN 드라마 ‘빈센조’는 한류드라마 작품상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김희원 PD는 “만날 수 없는 많은 분들과 드라마로 소통할 수 있음이 감사한 해였다”며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국내외 팬들께 감사함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류드라마 작품상 우수상은 tvN ‘스타트업’과 SBS ‘모범택시’, MBC ‘카이로스’가 공동 수상했다. 한류드라마 남녀연기자상은 ‘빈센조’의 송중기와 ‘스타트업’의 수지가 나란히 수상했다. 송중기는 영상으로 “빈센조 그리고 빈센조 까사노를 너무 많이 사랑해주셔서 뜻깊은 상을 받을 수 있게 된 것 같다”며 “사랑해주신 국내외 팬분들께 머리숙여 감사드린다는 말 전하고 싶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수지는 “상까지 받으니 촬영할 때 좋았떤 기억이 떠오른다”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어 이런 상을 받을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전했다. 가수 영탁은 KBS2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의 OST를 불러 한류드라마 부문 주제가상을 받았다. 영탁은 “권위있는 시상식에서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개인적으로는 음악의 시작을 OST로 해서 더 감회가 남다르다. 좋은 작품의 OST에 참여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많은 응원주시는 팬들과 가족들에게 이 영광을 돌리도록 하겠고 좋은 에너지와 음악을 전하는 가수가 되겠다”는 다짐도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6년 창립해 16회를 맞는 ‘서울드라마어워즈’는 전 세계 드라마를 대상으로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상작과 수상자에게 상을 수여하며, 시상식 및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국제 드라마 페스티벌이다. 올해에는 전 세계 41개국에서 238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시상 부문을 국제경쟁부문, 국제초청부문, 한류드라마부문으로 구분해 진행했다.아래는 수상작 명단. ◇ 국제경쟁부문△대상 : ‘아이를 찾습니다’(한국)△장편 최우수 : ‘펜트하우스’(한국)△장편 우수 : ‘이가인지명’(중국)△미니시리즈 최우수 : ‘더 인베스티게이션’(The Investigation)(덴마크)△미니시리즈 우수 : ‘나쁜 아이들’(은비적각락)(중국)△단편 최우수 : ‘프레더리카 몬시니, 더 우먼 후 스피크스’(Frederica Montseny, the woman who speaks)(스페인)△단편 우수 : ‘디스 하우스 이즈 마인’(This House is Mine)(독일)△숏폼 최우수 : ‘패신져스’(Passengers)(러시아)△숏폼 우수 : ‘딜리트 미’(Delete Me)(노르웨이)△남자연기자 : 박혁권(‘아이를 찾습니다’)(한국)△여자연기자 : 엘르 패닝(‘더 그레이트’(The Great‘))(미국)△연출 : 조용원(’아이를 찾습니다‘)(한국)△작가 : 러셀 티 데이비스(’잇츠 어 신‘(It’s a Sin))(영국)△심사위원 특별상 : ‘보너스 배케이션’(Bonus Vacation)(말레이시아), ‘아틀란틱 크로싱’(Atlantic Crossing)(노르웨이), ‘더 피트 시즌4’(The Pit S4)(터키)◇국제초청부문△초청작 : ‘아이 톨드 선셋 어바웃 유’(I Told Sunset About You)(태국), ‘시그널 장기 미제 사건 수사반 스페셜’(일본)△아시아스타상 : 장립앙(대만), 사카구치 켄타로(일본), 피피 크릿 암누야데콘(태국), 아만다 마노포(인도네시아)◇한류드라마부문△한류드라마 최우수 : ‘빈센조’△한류드라마 우수 : ‘스타트업’ ‘모범택시’ ‘카이로스’△남자연기자 : 송중기(‘빈센조’)△여자연기자 : 수지(‘스타트업’)△주제가 : 영탁 ‘오케이’(‘오케이 광자매’)
2021.10.21 I 김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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