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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9 “빅스마일데이에 해외직구 득템하세요”
  • G9 “빅스마일데이에 해외직구 득템하세요”
  • 빅스마일데이 행사. (사진=G9)[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트렌드라이프 쇼핑사이트 G9(지구)가 연중 최대 쇼핑축제 ‘빅스마일데이’ 행사에 해외직구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몰테일 등 해외직구 브랜드사와 스폰서쉽을 맺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최대 40만원 빅스마일데이 할인쿠폰도 추가 제공한다.빅스마일데이는 G9와 함께 G마켓·옥션이 11월 12일까지 동시에 진행하는 행사다. 특히 G9는 해외직구를 포함한 전 상품이 무료배송 되고, 해외직구의 경우 관부가세가 포함된 할인가에 선보이기 때문에 직구족의 유입이 상대적으로 큰 편이다. 이에 빅스마일데이를 오는 8일까지 ‘Big2’기간으로 구분하고, 해외직구 라인업을 더욱 확대했다.우선 인기 상품을 특가에 내놓는 Big2 ‘빅딜’ 추천 상품으로, ’삼성 제트 무선 청소기+청정스테이션’, ‘발뮤다 가습기’ 등의 디지털·가전 상품과, ‘넛츠랩 오리지널 크랜베리 견과 100봉+G9단독 5봉 더(총 105봉)’, ‘빼빼로 10갑 SET’, ‘케라시스 데빌스 퍼퓸 샴푸·린스 2개+1개’ 등의 식품·마트 상품을 선보인다. 뷰티·리빙 제품으로는 ‘이니스프리 보습탄력 BEST’, ‘뉴 레가토 4인 리클라이너 소파 양면형’ 등을 엄선했다. ‘구찌 월렛 외 명품 잡화’, ‘오닉스 포크3 이북리더기’, ‘마샬 스탠모어1 블루투스 스피커 블랙’ 등 해외직구 상품도 빅딜에서 만나볼 수 있다.빅스마일데이 행사 속 ‘해외직구 프리 블랙프라이데이 특가’ 코너도 마련했다. 추천 상품으로, ‘9종 고디바 벨기에 초콜릿’, ‘스타벅스 100캡슐’, ‘에스티로더 나이트리페어 50ml’, ‘걸즈 꽈배기 니트 코튼 가디건’, ‘자로우 도피러스 EPS 50억 유산균 120정 1+1(총240정)’ 등이 있다. 인기 브랜드사와 제휴를 통해 스테디셀러를 특가에 선보이는 ‘메가 브랜드’ 코너에서는 해외직구 전문 ‘몰테일’ 전문몰의 다양한 인기상품을 소개하고, 캐시백 2% 혜택도 제공한다.빅스마일데이 전용 할인쿠폰도 추가 제공한다. 이베이코리아의 프리미엄 멤버십 ‘스마일클럽’에게 제공하는 ‘20% 할인쿠폰’은 최대 40만원 쿠폰, 최대 3만원 쿠폰, 최대 1만원 쿠폰 등 총 3종이다. 일반회원은 최대 5000원까지 할인되는 ‘15% 쿠폰’을 제공한다. 지난 11월1일 해당 쿠폰을 다운로드 받은 고객도 추가 다운로드 가능하다. 이 외, 필립스, 다이슨, SK매직, 발뮤다 등 인기 브랜드 별로 최대 30% 캐시백 혜택도 이어진다.자세한 행사 내용은 G9 홈페이지에서 ‘빅스마일데이’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이충헌 G9 사업부문 부문장은 “연말 쇼핑 시즌을 맞아 G9 빅스마일데이에서는 다양한 해외직구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직구 쇼핑을 즐기기에 최적화된 G9의 간편한 UI와 편리한 서비스 뿐만 아니라 이번 빅스마일데이에 참여한 빅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행사가 끝날 때 까지 해외직구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0.11.06 I 이윤화 기자
과기정통부, `대한민국 1인 미디어 대전` 온라인 개최
  • 과기정통부, `대한민국 1인 미디어 대전` 온라인 개최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인 미디어 산업을 활성화하고 중소 창작자들에게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0년 대한민국 1인 미디어 대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올해 2회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과기정통부와 서울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전파진흥협회와 서울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산업박람회로, 6~7일 이틀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5세대(5G) 이동통신으로 연결되는 1인 미디어 세상`이라는 주제 아래 창작자와 기업 간의 사업연결(비즈매칭) 생방송, 산업전략 콘퍼런스, 창작자 공연 등이 마련됐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1인 미디어 산업의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1인 미디어 분야 스타트업들의 투자설명회도 개최될 예정이다.이날 개막식에서는 과기정통부의 1인 미디어 지원사업에 참여한 우수 창작팀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 또 건강한 1인 미디어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되는 클린 콘텐츠 환경 조성 선포식에서는 창작자 대표단이 자정노력에 대한 다짐을 전한다.양일간 이뤄지는 사업연결(비즈매칭) 생방송부스는 창작자와의 협업을 희망하는 기업이 자사 제품·서비스를 생방송으로 소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관심있는 1인 창작자와 방송 직후 실시간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사업연결을 도모한다.올해 처음 개최되는 투자유치설명회는 전문투자기관에 홍보할 기회를 얻기 힘든 1인 미디어 스타트업들의 민간 투자유치를 지원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투자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우수 참가사에게는 과기정통부 장관상도 수여된다.대한민국 1인 미디어 대전은 지난해 비즈니스 미팅 630건, 계약 상담액 10억원 이상, 해외진출 계약 30팀 등의 성과를 거둔 만큼 올해는 더욱 활발한 사업연결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장석영 과기정통부 2차관은 “5G 기술과 비대면 문화의 확산으로 1인 미디어는 우리 생활에 중요한 매체로 부상했으며, 광고·상거래 등 다양한 산업과 융합할 수 있는 성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분야”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인재들이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전주기 지원을 강화해 1인 미디어 산업이 대한민국 디지털 경제를 견인하는데 핵심 산업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0.11.06 I 이후섭 기자
  • 여성 노인 절반이 면역력 필요한 단백질 섭취 부족해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여성 노인의 절반 가까이가 면역력 증강 영양소인 단백질을 필요량보다 적게 섭취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코로나19와 독감 시즌을 맞아 고위험군인 노인은 계란 등 양질의 단백질을 충분히 챙겨 먹을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부산대 식품영양학과 류호경 교수팀은 2016년∼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65세 이상 노인 3,998명(남 1,738명, 여 2,260명)을 대상으로 단백질 섭취 실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노인의 단백질 섭취 부족과 관련된 사회경제적 요인 분석’이라는 제목으로 한국지역사회생활과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단백질 섭취량이 평균 필요량 미만인 비율은 남성 노인에서 27.2%, 여성 노인에서 44.1%였다. 남성 노인은 4명 중 1명, 여성 노인은 절반가량이 단백질을 부족하게 섭취하는 셈이다. 남녀 노인 모두 나이가 많을수록 단백질을 덜 챙겨 드셨다.단백질 섭취량이 부족한 노인은 충분하게 섭취하는 노인보다 칼로리 섭취량은 물론 비타민Aㆍ비타민B1ㆍ비타민B2ㆍ비타민Cㆍ칼슘ㆍ철 등 건강에 유용한 영양소의 섭취량도 적었다. 류 교수팀은 논문에서 “우리나라 노인은 동물성 단백질보다 식물성 단백질 섭취가 더 많았다”며 “근육을 합성하고 유지하기 위해선 우리 몸에서 합성할 수 없는 필수 아미노산이 든 계란 등 고품질의 동물성 단백질 섭취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단백질은 코로나19ㆍ독감 예방을 위한 면역력 강화 뿐만 아니라 근육의 기능 유지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영양소다. 류 교수팀은 논문에서 “노인의 적절한 단백질 섭취는 근육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근감소증ㆍ노쇠를 예방하거나 줄일 수 있다”며 “각자의 체중 1㎏당 단백질을 하루 0.75g 이상 섭취해야 하며, 특히 노인은 근육량을 유지하고 근감소증을 예방하기 위해 더 많은 양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루 총 단백질 섭취량이 1일 권장량을 충족하더라도 아침ㆍ점심ㆍ저녁 등 끼니마다 고루 섭취량이 배분되지 않으면 흡수 효율성이 떨어지므로 끼니마다 20g 이상의 단백질을 나눠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노인의 건강을 위해 ‘삼시세끼’ 계란 섭취를 권하는 것은 그래서다. 한편 최근 네덜란드 아베베 이노베이션센터 연구진은 ‘최고급 단백질’ 공급 식품으로 계란ㆍ카세인ㆍ감자를 선정했다. 이들이 단백질의 체내 합성에 필요한 8가지 필수 아미노산을 모두 갖춘 완전 단백질 식품이란 이유에서다.
2020.11.06 I 이순용 기자
KT&G,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 상회-신영
  • KT&G,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 상회-신영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신영증권이 KT&G(033780)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을 뛰어넘었다고 평가했다. 담배 판매 호조에 힘입어서다. 내년 전망도 밝다고 봤다. 이에 따라 이 회사 주식의 투자 의견을 ‘매수’, 목표 주가를 기존 11만원으로 유지했다. KT&G의 현재 주가는 1주당 8만4000원(5일 종가 기준)이다. 김정섭 신영증권 연구원은 6일 펴낸 보고서에서 “KT&G의 올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7%, 13.6% 증가한 1조4634억원, 4346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컨센서스(증권사 3곳 이상의 실적 추정치 평균) 영업이익을 8.6% 상회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면세 채널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국내 궐련 담배 판매 호조, 글로벌 담배 수출 증가, 부동산 매출 호조가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면서 “중동으로의 궐련 담배 수출 회복, 추석 홍삼 선물세트 판매 호조 및 비용 효율화 등으로 영업이익률(매출액 대비 영업이익 비율)도 전년 동기 대비 0.8%포인트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부문별로 KT&G 자체(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작년 3분기보다 각각 25.6%, 24.1% 늘어난 9088억원, 3536억원을 기록했다. KT&G의 100% 자회사인 KGC인삼공사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 줄어든 4224억원, 영업이익은 1.6% 증가한 814억원으로 집계됐다. 김 연구원은 “담배 부문은 지난해 궐련 수출이 부진했고 국내 시장 점유율 상승세를 고려하면 올해 4분기(10~12월)에도 실적 증가 추세가 지속할 것”이라며 “KGC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면세 채널 부진과 내년 늦은 설 명절 시점 차 효과를 감안하면 4분기 실적 부진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KT&G는 KGC의 실적 회복 지연에도 불구하고 중동 수출 담배 판매 정상화, 국내 담배 시장 지배력 강화, 미국 및 신시장 판매량 확대 등으로 내년에도 긍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2020.11.06 I 박종오 기자
민수 강화하는 LIG넥스원…통신장비社 ‘이노와이어리스’ 인수
  • 민수 강화하는 LIG넥스원…통신장비社 ‘이노와이어리스’ 인수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LIG넥스원(079550)이 무선통신장비 업체 이노와이어리스를 인수하고 민수사업 강화에 나섰다.LIG넥스원은 이노와이어리스 지분 16.55%를 331억원에 인수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LIG넥스원은 기존에 보유했던 4.45%를 포함해 총 지분 21%를 확보, 이노와이어리스를 자회사로 편입하게 됐다. 앞서 LIG넥스원은 2018년 ‘KCGI-헬리오스 제1호 사모투자 합자회사’(이하 PEF)와 이노와이어리스에 대한 공동투자를 진행, 2년 후 PEF가 보유한 지분을 사들일 수 있는 주식매수청구권을 확보한 바 있다.2000년 설립된 이노와이어리스는 이동통신용 최적화, 시험·계측솔루션 및 소형기지국 분야의 국내 선도업체이며, 5세대 통신(5G) 상용화 대표업체 중 하나다. 전체 임직원 중 연구개발(R&D) 인력이 70%를 넘고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무선통신장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업체다.특히 3G, 4G, LTE, 5G를 아우르는 기술력을 기반으로 미국, 일본, 유럽, 홍콩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성장 잠재력도 높다. 이노와이어리스는 2017년607억원이었던 매출액이 2018년 640억원, 2019년 968억원으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LIG넥스원은 이노와이어리스 인수가 민수 분야 신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밀전자분야 방산업체로서 LIG넥스원이 보유한 핵심역량과 이노와이어어리스의 기술력을 접목해 민수사업 분야에서 새로운 시장 기회를 만들겠다는 목표다. 더불어 군 주요 무기체계를 대상으로도 최신 정보통신기술(ICT) 적용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김지찬 LIG넥스원 대표는 “LIG넥스원과 이노와이어리스는 각자의 사업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연구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R&D 중심기업’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며 “이번 인수 결정이 양사 간의 긴밀한 협력과 교류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길을 찾는 것은 물론, 국내 방위산업 및 무선통신 분야의 기술역량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노와이어리스 회사 전경. (사진=LIG넥스원)
2020.11.06 I 김정유 기자
KT, 3분기 매출 6조 영업익 2924억..3천억 자사주 매입(상보)
  • KT, 3분기 매출 6조 영업익 2924억..3천억 자사주 매입(상보)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KT(030200)가 자사주 매입으로 구현모 대표가 약속한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환원 강화에 나선다. KT는 주가 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3천억 원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KT는 올해 임단협에 따라 임직원 주식 교부용으로 233억 원의 자사주도 매입한다.KT(대표 구현모)는 2020년 3분기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기준 매출 6조 12억 원, 영업이익 2924억 원을 기록했다. 이번 분기 전체 매출은 코로나19로 단말과 그룹사 매출이 줄면서 전년동기 대비 3.4% 감소했지만 무선, IPTV와 AI/DX 등 B2B 사업이 성장하면서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8% 성장했다. 임금단체협상 타결로 인건비가 늘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4% 하락했다. KT 별도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은 4.6% 늘었다.사업별 실적을 살펴보면, 무선사업은 5G 가입자 확대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했다. 3분기 5G 누적가입자는 281만 명으로 KT 휴대폰 가입자 대비 약 20% 수준이다. 국내 유일 무제한 5G 요금제에 영상/음악 등 콘텐츠 혜택을 더한 ‘슈퍼플랜 초이스 요금제’가 호응을 얻었고, 최근에 넷플릭스 번들 요금제를 출시하며 선택권을 넓혔다. KT는 10월 말에 출시한 아이폰 12를 새로운 전환점으로 5G 대중화에 집중한다.초고속인터넷과 유선전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3%, 7.0% 감소했다. 특히 초고속인터넷은 재택근무, 온라인교육 등 가정 내 인터넷 환경이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기가 와이파이 환경을 제공하는 ‘기가와이(GiGA Wi)’로 고객 만족을 극대화했다.IPTV 사업은 가입자 순증 규모와 매출 모두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며 유료방송 시장 1위 사업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넷플릭스 제휴 등 경쟁력 강화로 이번 분기에 12만 8천 명의 가입자가 순증하며 누적 가입자 868만 명을 달성했다. 홈쇼핑 송출수수료 협상이 마무리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9% 증가했다.디지털 전환 수요 확대를 성장 디딤돌로 삼은 AI/DX사업은 3분기 누적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7%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KT는 새로운 B2B 브랜드인 ‘KT Enterprise’를 공개하며, B2B DX(Digital Transformation) 선도기업으로의 도약을 알렸다. 국내 1위 데이터센터 사업자인 KT는 11월 4일 13번째 데이터센터를 용산에 오픈해 네트워크 인프라 강점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 Data), 클라우드(Cloud)등 ‘ABC’의 차별화된 플랫폼으로 본격적인 B2B 시장 공략에 나선다.일부 그룹사 매출은 코로나 영향을 받았다. 여행과 소비 축소로 BC카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6% 감소하고 호텔 사업을 영위하는 에스테이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9.4% 줄었다. 콘텐츠 자회사 매출은 T커머스와 광고 사업 등이 호조를 보이며 8.6% 증가했다.KT CFO 윤경근 재무실장은 “KT는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경영 성과를 창출하고 배당 정책과 자사주 매입 등으로 주주 환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KT는 최고의 디지털 혁신 파트너로 B2B와 DX를 선도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11.06 I 김현아 기자
SK텔레콤, 3Q 실적 전망치 부합…非통신 실적 개선-키움
  • SK텔레콤, 3Q 실적 전망치 부합…非통신 실적 개선-키움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키움증권은 6일 SK텔레콤(017670)의 올해 3분기 실적이 컨세서스에 부합했고 비(非)통신 자회사의 실적 개선이 두드러졌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 목표주가는 36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SK텔레콤의 현재 주가는 지난 5일 종가 기준 22만 3000원이다.SK텔레콤의 3분기 매출은 4조 7310억원, 영업이익은 361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4%, 20% 증가해 컨세서스(매출 4조 6928억원, 영업이익 3616억원)에 부합했다. 이 가운데 비통신 자회사의 실적 개선이 두드러졌다. 무선 매출은 2조 4970억원으로 2G사업 종료로 매출감소 요인에도 불구하고, 5G가입자 호조에 힘입어 실적 선방했다는 분석이다. 국내 제조사 플래그십 5G스마트폰 출시 및 단말 라인업 강화로 전분기 대비 92만명 증가한 426만명 기록했다. 마케팅비용은 764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 감소하며 비대면 판매 확대 전략으로 비용 효율화가 진행됐다.미디어사업은 매출 9668억원, 영업이익 649억원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20.3%, 78.8% 늘어 IPTV가입자 성장과 티브로드 합병 효과가 온전히 반영됐다. 보안사업은 매출 3533억원, 영업이익 401억원 등으로 매출은 15.5%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1% 감소했다. 신규 보안서비스 확산과 융합보안솔루션 판매 증가로 성장세는 유지했다는 분석이다. 커머스 사업은 매출 2066억원으로 18.7% 증가하며 비대면 소비 확대에 따른 수혜를 입었다.SK텔레콤의 올 한해 매출은 18조 4700억원, 영업이익은 1조 2510억원 등으로 각각 4.1%, 12.7% 증가할 전망이다.장민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은 기업가치 대비 여전히 저평가이고 포트폴리오 성과가 탁월하다”며 “통신도 5G가입자 호조가 지속되고 있고, 비통신 자회사의 실적 성장으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향후 5G 무선 통신 영업이익까지 본격화되면, 주가 상승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주가는 실적과 기업가치 대비 여전히 저평가 상태라고 판단하고, 실적 성장에 맞추어 결국 평균으로 회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SK텔레콤은 원스토어 매출 성장세가 가파르고, 향후 자회사의 기업 상장을 통해서 기업가치가 재조명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장 연구원은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에 더해 5G가입자 호조에 따른 무선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며 “기업가치 대비 여전히 저평가 상태에서 주주환원에 대한 다양한 검토들이 진행되는 점도 의미 있다”고 짚었다.
2020.11.06 I 양희동 기자
③"마이데이터도 AI도 한번에"..토종 1위 자신감
  • [미래기술]③"마이데이터도 AI도 한번에"..토종 1위 자신감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KT Cloud/DX 사업단장 윤동식 전무가 KT의 DX 플랫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 KT)“기업이 디지털 전환을 할 때 인프라와 플랫폼을 한꺼번에 제공하는 클라우드만 도입하면 됩니다.”윤동식 KT Cloud/DX 사업단장(전무)은 “코로나19가 기업들의 디지털전환을 앞당겼다”면서 “예전에는 내부 기획을 하면 개발 방안, 인프라 도입 방안을 고민하는데 6개월 이상 걸렸지만 이제는 서비스 생각이 들면 바로 클라우드에서 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KT가 클라우드를 하는가?’라고 의문을 갖는 분들도 있겠지만, KT는 10년 전 금융보안원과 협의해 공공기관에 클라우드를 제안했고, 지난해 클라우드 부분에서 매출 3500억 원을 올려 토종 클라우드 중에서는 1위를 차지했습니다. ◇기업 시장 공략 무기인 ‘KT DX 플랫폼’ 출시KT는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이달 중 ‘KT DX’ 플랫폼을 출시하며 공공, 금융, 제조, 물류 등 업종별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구축된 서울과 서부산의 5G 에지 클라우드 센터를 통해 초저지연이 필요한 고객들에게 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준비도 갖췄죠.윤 전무는 KT DX에 대해 “기가지니의 AI 역량과 빅데이터 분석 역량이 결합한 솔루션”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퍼블릭과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 모두를 지원하는) 컨테이너로 돼 있어 개발이 쉽고, 전체 클라우드 인프라를 컨트롤할 수 있다”면서 “하도급 기반으로 구축된 기존 데이터와 새롭게 구축해야 하는 데이터 사이에 연결을 고민하는 기업들은 KT DX를 도입한 뒤 데이터만 던져주면 AI 분석까지 가능하다”고 자랑했습니다. KT는 빅데이터전용 스토리지까지 만들었죠.◇공공의 강자에서 금융, 제조, 물류로그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인증을 받아 공공부문 클라우드 확산에 노력하지만, 대기업은 매칭 투자 이슈도 있어 적자”라면서도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의 교육 비대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물류 헬스와 GPU 분야, 중기부의 제조 데이터 인프라 구축 등을 수주했다”고 소개했습니다.금융 쪽에서 준비 중인 것은 마이데이터 패키지와 금융 API 패키지라고 합니다. 그는 “금융권에서는 카카오뱅크에 자극을 받아 개인 맞춤형 서비스인 마이데이터 사업을 하고 싶어 하지만 사업성이 불확실해 구축형 솔루션을 도입하는 걸 주저한다. 그래서 투자 부담 없이 클릭하면 쓸 수 있을 정도의 마이데이터 패키지를 만들었고 한 곳에 공급했다”고 전했습니다.KT는 헬스케어, 물류 등에서 업종별 전문 솔루션을 제공하려고 17개 국내 소프트웨어 회사들과 뭉쳤다고 하네요. 이를 두 배 이상 늘려 ‘클라우드 원팀’을 만들 생각이라고 합니다.윤 전무는 “협업 메신저 KT 웍스만 해도 국내 소프트웨어 회사 두 곳과 함께 만들었다”면서 “에지 클라우드의 경쟁력은 5G 네트워크에 있고 클라우드 아키텍처는 KT 역시 운영 경험이 상당해 AWS와 제휴한 경쟁사(SK텔레콤)에 뒤떨어진다고 보지 않는다”고 단언했습니다.서비스형 로봇이나 대용량 미디어서비스 등에 필요한 초저지연 클라우드(에지 클라우드)는 상용화되진 않았습니다. 5G 기업용 단말기가 거의 없어 내년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2020.11.06 I 김현아 기자
누가 되든 '인프라·중국·비트코인' 좋다
  • [美대선 후 투자전략]누가 되든 '인프라·중국·비트코인' 좋다
  •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미국 대통령과 상·하원 선거가 어떤 결말이 나든, 미국은 통화완화 정책을 유지하면서 4차 산업에 필수인 5G 인프라 투자에 전념하고 중국 견제를 계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증권사 프라이빗뱅커(PB)들은 당분간 달러 약세가 지속돼 위험자산 비중을 더 확대해야 한다고 보고 5G나 중국 관련 펀드 등을 투자해볼 만하다고 조언했다. [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이한동 유진투자증권 서울WM센터 1센터 차장은 “4G에서 5G로 세상이 바뀌는 건 자연스러운 흐름인데다 트럼프든 바이든이든 공동으로 제시한 공약은 5G 인프라 투자”라며 “대선이 가까워지면서 오르락내리락하며 변동성이 커진 주식 종목들이 있지만, 시대의 흐름은 명백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투자자가 목표 수익률을 5% 정도로 잡고 접근한다면 인프라 펀드가 괜찮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직접투자의 변동성을 선호하지 않는 투자자들에겐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인프라 채권혼합형 펀드가 추천된다. ‘유진 챔피언 글로벌 상장 인프라 증권 투자신탁(채권혼합) ClassA’는 지난 2016년 말 설정 이후부터 5일 기준으로 벤치마크를 10%대 상회하는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채권 비중이 63.86%로 가장 높고 파생상품 22.56%, 기타가 10.97%, 주식이 6.83%로 구성돼 있다. 미국 정권 교체가 있어도 화웨이 제재로 상징되는 중국에 대한 견제는 지속될 걸로 관측되는 가운데, 뒤집어 보면 그만큼 중국의 경제 성장이 가파르다는 방증이므로 중국 투자 비중을 늘려야 한다는 견해도 있다. 경제 대국 2위의 중국은 미국 국내총생산(GDP)을 따라잡고 있고 AI를 기반으로 한 IT와 헬스케어 등 산업은 글로벌 수준이며, 금융사의 외국계 자본을 허용하는 등 자본시장 개방도도 제고된 등 시장 자체의 성숙도가 생각보다 높다는 관점이다.이종원 DB금융투자 평촌지점 부지점장은 “중국은 화웨이 제재를 당해도 공산당 지원 아래 비슷한 기업을 또 육성할 수 있는 무서운 나라인데, 달러 약세까지 감안하면 미국 대선과 관계없이 이머징 마켓인 중국을 집중공략할 시점”이라며 “상해 지수 자체가 미국 대비 많이 오르지 않았기 때문에 중장기 관점에선 인덱스펀드, 유명 섹터 측면에선 4차산업 관련 업종을 추천하며 운용 규모가 너무 크거나 작은 곳보다는 에셋플러스나 KTB 등 중간급 정도의 자산운용사 상품이 관리 측면에서 추천한다”고 전했다. 이밖에 달러 약세의 측면에서 비트코인 등 비교적 새로운 형태의 자산에 대한 부상 가능성도 제기됐다.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상품은 개인 고객에 추천하지 않는다는 PB도 있었다.민재기 KB증권 프라임(Prime) 센터 차장은 “새 대통령은 채권을 많이 찍어내 장기적으론 금리 상승, 달러 약세 기조가 지속될 것”이라며 “달러 가치가 떨어지면 오를 만한 자산을 찾아 움직이는 흐름이 생겨 비트코인 같은 것에 관심이 쏠릴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지연 미래에셋대우 마포WM부지점장은 “개인적으로 ELS에 대한 자산 비중은 0%로, 매입하지 않기를 권고한다”며 “상방 수익률은 막혀 있는데다 경우에 따라선 제시한 조건이 안 좋아질 땐 손실나는 낙인(Knock in) 구조가 고객에 불리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경고했다.
2020.11.06 I 고준혁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9부능선 넘은 바이든, 소송전 돌입한 트럼프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다음은 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 -9부능선 넘은 바이든, 소송전 돌입한 트럼프-秋-尹 싸움판 된 원전 경제성 논란-불확실성 걷히나…주식·채권·원화 트리플 강세-[사설]대혼란의 미 대선, 충격 최소화할 대응책 시급하다-[사설]최고금리 인하, 금융 사각지대 대책도 함께 내놔야△2020 미국의 선택-선거인단 264대 214…바이든, 경합주 4곳 중 하나만 잡아도 이긴다-바이든 사상 첫 7000만표 득표…2008년 오바마 넘어△2020 미국의 선택-‘개표 멈춰라’ 수백명 개표소 난입 시도…모든 표 계산 현수막 행진-우편투표는 사기…불리해진 트럼프 ‘불복소송’△2020 미국의 선택-바이든도 ‘자국우선주의’ 강해…韓에 美냐, 中이냐 선택 강요할 것-美국채 금리 돌연 급락…대선이 불확실성 키운 탓 장기적으로 증시에 악재△2020 미국의 선택-차별 딛고 선 한국계 첫 女의원 “내 이름은 순자, 공평한 교육 만들 것”-의회 장악 못한 반쪽 대통령…사사건건 대립할듯△2020 미국의 선택-혼란·불복 이어져도 증시 조정 없을 것…반도체·5G株 비중 늘릴 때-연 5% 수익률 목표라면 ‘인프라 펀드’ 추천-“내년 코스피 2850, 코스닥은 1000까지 갈 것”△해운·항공운임 급등에 수출中企 비상-亞~북미 해운운임 1년새 2.5배 쑥…그마저도 선박 부족해 납기 어기기 일쑤-“대기업도 1~2주는 대기…高운임 장기화 우려”-수급 불균형 심각…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2년 걸릴 듯△알아두면 쓸모있는 미래기술 <클라우드>-쌓아놓은 빅데이터 어디서든 꺼내 쓰고 슈퍼컴퓨터·SW역할까지 대신 해주죠-“기업별 맞춤 인프라로 디지털 전환 앞당겨”-솔루션 합치고 5G 연결하고…국내 클라우드 시장 ‘합종연횡’ 가속△정치-文대통령 美대선 점검회의 주재…靑 “韓美 외교일정 예정대로 추진”-反文 빅텐트 인물 찾는 野 ‘안철수 OK, 윤석열은 NO’-文대통령 “홍남기, 경제 회복 적임자”…또 한번 힘 실어줘-대선 전초전 앞둔 이낙연…‘부동산 해결’ 화합-여권인사 잇단 실언…野 “자격 의심”-美대선 이틀 지났지만 北 김정은 여전히 침묵△경제-건설업 사망사고 작년보다 11% 증가…소규모 사업장 추락사 반발-반도체·車 쌍끌이…경상흑자 2년 만에 100억불 회복-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게시…112만 농가에 2조2753억원 규모 △금융-삼성 손잡은 신한銀…인공인간 ‘네온’ 상담 서비스-산은, KDB생명 매각 또 불발되나-PK냐 호남이냐…금융권 인사에 쏠린 눈△산업·기업-트레이딩·식량 ‘양날개’…종합상사, 다시 난다-구조조정 항로 이탈한 아시아나-삼성D, 인도 OLED 공장 마무리 속도-“힘 합쳐도 힘들 판인데”…車업계, 연쇄 파업 조짐에 한숨-LG화학, 세계 최대 바이오디젤 기업과 동맹△산업·바이오-카톡 기반…커머스·콘텐츠 ‘성장’-언택트 효과…SKT·LGU+ 선방-중기부, 공영쇼핑 채용특혜 의혹 감사 착수-넷마블 첫 콘솔게임 ‘세븐나이츠 타임원더러’ 정식 출시△소비자생활-곰표·천하장사…꿀잼 상품으로 회춘했네-KT&G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군고구마 인기 높은데 작황 부진 어쩌나-코로나 직격탄 맞은 호텔업계, 생존 위해 새단장 한다△이주헌의 혁신@미술-돈에 눈뜬 미술…‘비즈니스 코치 시대’ 열다△증권&마켓-빅히트 부진에 공모주 펀드 ‘썰물’…한달새 3500억 유출-“탈모케어 발판으로 건강 브랜드로 도약”-올리브영 프리IPO 놓고 투자자들 눈치싸움 치열△여행-해보러 왔소? 임 찾아왔지-점심엔 고기국수, 저녁엔 고사리육개장 고거 참 베지근 하네-바람따라 풍차따라…황혼을 마주한다△스포츠-고진영 “온탕냉탕 왔다갔다…컨디션 85% 이상 올라와”-골프장 코로나 예방지침 배포-김태훈 7언더파 무결점 버디쇼…‘대상·상금왕’ 향해 산뜻한 출발-나달, 통산 100승 달성-임성재·김시우 “갤러리 환호 속 플레이할 생각에 가슴 설렌다”△피플-이번엔 화훼농가 돕기…정의선의 ‘나눔 드라이브’-태광그룹, 아동보호시설에 6000만원 기부-“부친 뜻 이어받아…강원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비씨카드, 코로나 극복 위한 ‘노사 공동 헌혈 행사’△오피니언-[목멱칼럼]국적 초월한 선비수련의 가치-[기고]카피캣을 카피타이어로 키우려면-[기자수첩]돌봄전담사 파업…아이들 먼저 생각해야△부동산-‘올라도 너무 올랐다’…부산·김포·천안 규제지역 지정되나 촉각-강남권 아파트 3곳 재건축 사업계획 승인-치솟는 전세값이…집값까지 밀어올렸다△사회-오늘 초등돌봄교사 절반 파업…학부모들 “아이들 인질로 잡아” 분통-‘닭갈비냐, 킹크랩이냐’ 김경수 오늘 운명의 날-“국정농단과 유사한 사건” 檢, 정경심에 징역 7년 구형-檢 윤석열 부인 의혹 반부패 2부에 배당-수능볼때 마스크 필수…벗어서 신분 확인-대법 ‘전 남편 살해’ 고유정 무기징역 확정
2020.11.05 I 김성훈 기자
LG유플, 비대면 영업에 모바일 `방긋`…5% 성장은 기본(종합)
  • LG유플, 비대면 영업에 모바일 `방긋`…5% 성장은 기본(종합)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모바일과 스마트홈 등 유무선의 고른 성장과 함께 효율적인 비용집행으로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이어갔다. 모바일 부문에서 올해 5% 성장 목표를 충분히 달성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에도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를 중심으로 5세대(5G)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해 가입자 확대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LG유플러스는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251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0.6% 증가했다고 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3분기 영업수익(매출)은 전년동기대비 5.9% 늘어난 3조341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으며, 영업수익에서 단말수익을 뺀 서비스수익도 14.4% 증가한 2조6500억원을 기록했다. 서비스수익 대비 영업이익률(마진율)도 9.5%로 전년동기대비 2.7%포인트 올랐다.◇모바일 순증가입자 분기 최대…내년도 5G 가입자 확대에 주력3분기 모바일 서비스수익은 신규 및 순증가입자 증가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5.4% 증가한 1조3816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모바일 순증가입자는 분기 최대인 40만6000명을 달성해 모바일 누적가입자는 1626만5000명으로 8.7% 늘었다. 5세대(5G) 이동통신 가입자는 전체 가입자(핸드셋 기준)의 19.2%인 217만3000명으로 집계됐다.LG유플러스는 휴대폰 구매부터 개통까지 비대면 구매과정을 대폭 개편한 덕을 톡톡히 봤다. 국내최초 통신 라이브 커머스인 `유샵Live`로 실시간 쇼핑방송을 제공했으며, `U+키오스크`를 통한 셀프개통 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배송` 서비스도 시작했다. 내년에도 B2C 서비스 중심으로 5G 이동통신 사업 전략을 가져갈 계획이다. 이혁주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경쟁사는 기업간거래(B2B) 사업을 중심으로 5G 서비스를 나가는 전략을 얘기하는데, 우리는 내년에도 B2C 서비스를 중심으로 5G 가입자 확대, 고객경험을 혁신하는데 방점을 둘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알뜰폰(MVNO) 사업도 모바일 수익성장을 견인했다. 알뜰폰 가입자는 셀프개통 증가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41.6% 증가했다. 이 부사장은 “알뜰폰 시장에서의 가입자 비중은 시장 내에서 20%를 약간 상회하는 수준이며, 알뜰폰 가입자들이 LG유플러스에 기여하는 망사용대가 매출 비중은 30%가 넘는 수준”이라며 “알뜰폰 사업 영위로 인한 카니발리제이션(자기시장잠식) 부분과 회사에 가져오는 기여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알뜰폰 사업을 비교적 공격적으로 갈 수 있는 상황”이라고 판단했다.모바일 서비스는 3분기 누적기준으로 5.5% 성장을 기록하며 연간 5% 성장목표를 초과 달성하고 있다. 아이폰12 출시와 5G 보급률 증가, 무선 가입자당평균매출(ARPU) 반등 등으로 4분기에도 무난히 5%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ARPU는 완만한 상승 추세를 내년에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스마트홈 두자리 성장 지속…4분기 마케팅비용도 안정화 기대스마트홈 수익(IPTV 수익+초고속인터넷 수익)은 5143억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12.5% 증가하며 두 자리수 성장을 이어갔다. IPTV 수익은 기본료와 VOD 수요, 광고수익 등의 증가로 13.2% 성장한 2926억원을 기록했고, 초고속인터넷 수익은 스마트요금제 보급 및 기가인터넷 가입자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11.6% 성장해 2217억원을 달성했다. 홈서비스는 아이들나라에 이어 `U+초등나라` 출시로 키즈맘 대상 서비스를 강화하고 시니어, 1인가구, 펫서비스 등 고객군별 서비스를 세분화했다. 이 부사장은 “내년에도 올해 전략과 유사하게 가구단위 세그먼트별 전략을 정교하게 시도하고 이를 통해 보다 나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기업인프라 부문 수익은 3340억원을 기록해 지난 2분기 대형수주 기저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로는 3.2% 감소했으나, 클라우드 수요 증대에 따른 대형고객사의 IDC 매출과 소호사업 성장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2.7% 증가했다. LG유플러스는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 스마트모빌리티, 스마트SOC에 집중해 사업을 키우는데 집중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올해 기업인프라 매출은 전체의 2% 이내로 예상되나 내년에는 2배, 2022년에 5배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3분기 마케팅 비용은 5812억원을 기록했다.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로 인한 판매량 증가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4.4% 증가했으나 전반적으로는 안정화 기조를 이어나가 전년동기대비로는 0.7% 감소했다. 4분기에도 마케팅 비용은 안정화 기조를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했다. 이 부사장은 “당초 4분기 마케팅 비용은 아이폰12 출시로 3분기 대비 증가요인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했으나, 아이폰12 출시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3분기 누적으로 전년동기대비 2.5% 증가한 수준을 연말까지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화웨이 이슈, 향후 서비스 제공에 지장 없어”미국의 화웨이 제재 이슈에 대해서는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회사가 제공하는 서비스에는 향후에도 지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이 부사장은 “화웨이 이슈로 인해 주가에 부분적인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느끼고 있다”면서도 “미중 갈등으로 야기된 문제지만, 우리의 전체의 30%를 차지하는 화웨이 관련 지역에 대한 커버리지가 다 완성돼 있어 현재 우리가 제공하느 서비스에 향후에도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그는 “문제가 된다면 28기가헤르츠, 6세대(6G) 이동통신 관련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두 문제 모두 현실화는 아직 먼 아젠다라 언급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2020.11.05 I 이후섭 기자
“올해 5% 성장 목표 충분히 달성 가능”-LG유플 컨콜
  • “올해 5% 성장 목표 충분히 달성 가능”-LG유플 컨콜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5일 진행된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연간 가이던스로 제시한 5% 성장을 충분히 달성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LG유플러스는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251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0.6% 증가했다고 이날 공시를 통해 밝혔다. 3분기 영업수익(매출)은 전년동기대비 5.9% 늘어난 3조341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으며, 모바일 서비스는 3분기 누적기준으로 5.5% 성장을 기록하며 연간 5% 성장목표를 초과 달성하고 있다.이혁주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아이폰12 출시와 5G 보급률 증가, 무선 가입자당편균매출(ARPU) 반등 등으로 5% 성장 목표 달성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ARPU는 지난해 하반기를 바닥으로 오르락 내리락하다가 최근에는 턴어라운드하고 있다. 4분기에도 이런 추세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가입자 관련 사업 확대 등으로 급격한 ARPU 상승 보다는 완만한 상승 추세를 내년에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4분기에도 마케팅 비용은 안정화 기조를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했다. 3분기 마케팅 비용은 5812억원을 기록했다.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로 인한 판매량 증가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4.4% 증가했으나 전반적으로는 안정화 기조를 이어나가 전년동기대비로는 0.7% 감소했다. 이 부사장은 “당초 4분기 마케팅 비용은 아이폰12 출시로 3분기 대비 증가요인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했으나, 아이폰12 출시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3분기 누적으로 전년동기대비 2.5% 증가한 수준을 연말까지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2020.11.05 I 이후섭 기자
홍남기 “내년 예산으로 재정위기? 전혀 거리 먼 지적”
  • 홍남기 “내년 예산으로 재정위기? 전혀 거리 먼 지적”
  •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내년 예산안 편성과 관련해 “재정위기가 오거나 국가채무 디폴트(채무 불이행) 등은 전혀 거리가 먼 지적”이라고 반박했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5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홍 부총리는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내년도 슈퍼 예산 비판에 대한 의견을 묻는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문에 “정부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감당 가능하고 재정 역할 충실히 하는 수준으로 편성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내년 정부 예산안은 올해보다 8.5% 늘어난 556조8000억원이다. 홍 부총리는 예산 편성 기준에 대해 “내년에도 코로나 여파가 있고 경제 위기를 극복할 과제가 이어지기 때문에 경제 위기 극복을 충실히 뒷받침해야 하기 때문에 8.5% (증가한 예산안을) 제출했다”며 “과거 역대 지출 증가율과 비교하면 감내할 수준 범위 내에서 확장적 기조로 편성했다”고 설명했다.홍 부총리는 “코로나는 모든 나라가 닥친 위기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 20개국(G20)도 확장적 재정을 권고하고 실제 (정책을) 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위기 대응 과정에서 재정 지출 증가는 전세계적인 추세라고 평가했다.경제성장률 등을 감안할 때는 해외 다른 국가와 비교해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판단이다.홍 부총리는 “올해 4차례 추가경정예산 편성으로 국가채무가 D2 기준 6.9%포인트 올라갔는데 OECD 평균은 15~20%포인트”라며 “우리는 가능한 재정 투입을 줄이면서도 경제성장률은 OECD 중에서 높기 때문에 성과 측면에서는 다른 나라보다 좀 더 낫다”고 강조했다.내년 정부가 중점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 중 정부와 공공기관이 30% 정도 출자하는 정책형 펀드와 관련해서는 정부가 손실을 보전하는 방식이 아니라고 해명했다.홍 부총리는 “정책형 펀드는 정부의 예산 10% 정도가 들어가고 혹시 손실이 나면 정부 출자분으로 후순위를 커버해서 리스크를 분산하는 것”이라며 “손실이 난다고 정부가 원금 보장해주는 것이 아니고 국민 세금이 날아가는 것도 아니다”라고 설명했다.그는 또 “스마트대한민국펀드도 후순위 10% 기업구조혁신펀드도 후순위 7.5%를 커버하는 등 공공이 우선 (손실을) 부담하면서 펀드를 활성화하는 사례는 과거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2020.11.05 I 이명철 기자
한-핀란드, 과학기술·ICT 협력…6G 공동연구 추진
  • 한-핀란드, 과학기술·ICT 협력…6G 공동연구 추진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핀란드 고용경제부와 공동으로 `제6차 한-핀란드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화상으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해당 회의는 1989년 체결된 한-핀란드 과기협력협정에 근거해 추진되는 정부간 협의체로서, 양국의 과학기술·정보통신기술(ICT) 정책 교류, 공동연구 및 연구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공동위는 정희권 과기정통부 국제협력관, 일로나 룬스트롬(Ilona Lundstrom) 핀란드 고용경제부 기업혁신국장이 수석대표로 회의를 주재했다.이번 공동위에서는 신규 공동연구 제안 및 현재 추진 중인 양국의 과학기술 현안 공유 등 과학기술협력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우선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핀란드 오울루 대학은 6세대(6G) 이동통신 보안 국제적 핵심기술을 선점하고 국제 표준화 조기 달성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할 것에 합의했다. 세계 최초 6G 이동통신 플래그십 프로젝트인 `6Genesis(6G-Enabled Wireless Smart Society & Ecosystem)`를 추진 중이며, 해당 프로젝트에는 2026년까지 약 3000억원이 투입된다.또 저탄소·순환경제 구현을 위한 협력 제언이 이뤄졌다. 한양대학교와 핀란드 국가기술연구소(VTT)는 탄소중립과 효율적인 에너지저감 방안을 공유하고, 향후 친환경 기술 개발에 대해 협력할 것을 긍정적으로 논의했다. 핀란드 사회보건부(MSAH)는 건강·유전자데이터, 감염병 연구 등의 생명공학 관련 유망협력분야를 소개했고, 이에 대해 우리 측은 상기 분야에서의 협업을 구체화하기 위한 대화를 지속하기로 했다.핀란드는 EIS(European Innovation Scoreboard)에서 조사한 혁신성과평가점수에서 3위를 기록하는 등 미래경쟁력을 확보한 국가이며, 특히 이번 공동위에서는 정보통신, 미래소재, 의학데이터 등 당국의 강점분야 위주로 협력 논의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혁신성과평가점수에서 우리나라는 138점으로 핀란드(140점)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정희권 과기정통부 국제협력관은 “이번 공동위를 통해 양측의 적극적인 협력의사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양국의 펀딩기관과 대학 등 다양한 기관 간의 협력이 지속 발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11.05 I 이후섭 기자
캐논, 풀프레임 미러리스 RF 렌즈 2종 출시
  • 캐논, 풀프레임 미러리스 RF 렌즈 2종 출시
  •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디지털 광학 이미징 기술 선도 기업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신제품 RF렌즈 2종 ‘RF50㎜ F1.8 STM’, ‘RF70-200㎜ F4 L IS USM’과 플래그십 스피드라이트 EL-1을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신제품 RF렌즈 2종은 EF 마운트의 인기 망원 줌 렌즈와 표준 단 초점 렌즈가 RF 마운트로 재탄생한 모델이다. EF 마운트 렌즈와 초점거리만 같고 크기와 무게, 화질이 모두 개선되어 단순 리뉴얼이 아닌 새로운 렌즈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라는 설명이다. 캐논은 지난 7월 풀프레임 미러리스 EOS R 시스템 전용 RF렌즈 6종을 발표한데 이어 이번 신규 RF렌즈 2종을 추가로 발표하면서, 19종의 다종다양한 RF렌즈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캐논은 앞으로도 풀프레임 미러리스 라인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면서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F70-200mm F4 L IS USM 렌즈 (사진=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RF70-200㎜ F4 L IS USM은 70-200㎜의 화각에 F4 고정 조리개 값을 갖춘 고성능 망원 줌렌즈다. 제품 외관은 가로 83.5㎜, 세로 119㎜로 기존 EF70-200㎜ F4L IS II USM 렌즈 대비 길이가 약 32% 줄었고, 약 695g의 가벼운 무게에 콤팩트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경통확장식 구조로 렌즈교환식 카메라용 초점거리 70-200㎜ F4 교환 렌즈 중 세계 최단, 최경량을 자랑한다. RF렌즈 특유의 대구경과 짧은 플랜지 초점거리로 고화질 표현이 가능하며, 초고속 AF 성능으로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도 정밀한 포착이 가능하다.바디 내 5축 손떨림 보정을 탑재한 EOS R5, EOS R6와 결합 시 최대 7.5스톱의 강력한 콤비네이션 IS 성능을 발휘하고, 렌즈 자체만으로도 최대 5스톱의 손떨림 방지 효과로 핸드헬드 촬영 시에도 고화질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컨트롤링으로 조리개, 셔터스피드, ISO 상용감도 등을 손쉽게 조작할 수 있어 편의성을 강화했다. RF70-200㎜ F4 L IS USM는 오는 12월 중에 국내 출시될 예정이며, 제품 가격은 211만9000원이다.RF50mm F1.8 STM 렌즈 (사진=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RF50㎜ F1.8 STM은 50㎜의 표준 화각에 F1.8 조리개 값으로 보다 합리적으로 RF마운트를 경험할 수 있는 표준 단 초점 RF렌즈다. 제품 외관은 가로 69.2㎜, 세로 40.5㎜의 콤팩트한 사이즈와 약 160g의 가벼운 무게로 기동성과 휴대성을 강화했다.RF50㎜ F1.8 STM은 2006년 출시한 EF 50㎜ F1.8 II 렌즈 이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화각과 조리개 수치를 탑재해 RF 마운트 렌즈로 리뉴얼 됐다. 50㎜ 화각은 실제로 사람이 보는 시야와 가장 유사한 화각으로, 자연스러운 앵글 구성이 가능해 인물, 스냅, 음식, 풍경 사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성이 높다. 최소 초점거리 30㎝와 최대 0.25배율로 접사 촬영도 가능하다.F1.8의 밝은 최대 개방 조리개 값으로 아름다운 보케 효과와 입체적인 사진 표현이 가능해 인물 촬영에 적합하다. F1.8의 최대 개방 조리개 수치는 배경 흐림 효과는 물론이고 빠른 셔터 스피드를 확보할 수 있다. 또, 어두운 환경에서도 정확한 AF를 돕는 초점 검출이 가능해 다채로운 고화질 이미지를 실현한다.렌즈 외관에 포커스 및 컨트롤 링을 탑재해 초보자도 손쉽게 조작 가능하다. 합리적인 가격대로 엔트리 레벨 유저들이 고성능 RF렌즈를 경험할 수 있는 제품이다. RF50㎜ F1.8 STM은 오는 12월 중에 국내 출시될 예정이며, 제품 가격은 26만5000원이다.플래그십 스피드라이트 EL-1(사진=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스피드라이트 EL-1은 차별화된 성능을 갖춘 캐논 스피드라이트 라인업의 새로운 플래그십 플래시다. EL-1은 대용량 리튬 이온 배터리를 채용한 새로운 전원 시스템으로 강력한 발광 성능을 발휘한다. 현재 EL-1의 국내 출시 일정과 제품 가격은 미정이다.한편, 신제품 RF렌즈 2종 및 플래그십 스피드라이트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11.05 I 배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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