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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테랑2' 판타스틱·시체스 영화제 연이은 초청 낭보…"韓액션 영화의 진수"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베테랑2’(감독 류승완)가 국내 흥행은 물론 칸영화제,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이어 판타스틱 페스트, 시체스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꾸준히 해외 영화제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올 하반기 관객들의 원픽 영화 ‘베테랑2’가 칸영화제,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이어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리는 제19회 판타스틱 페스트, 스페인 시체스에서 열리는 제57회 시체스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판타스틱 페스트는 공포, 판타지, SF, 액션 및 전 세계의 환상적인 영화를 전문으로 하는 미국에서 가장 큰 장르 영화제로, 전세계 가장 뛰어난 장르영화들을 소개하는 영화제다. 영화 평론가이자 기자인 피어스 콘란은 판타스틱 페스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류승완 감독은 ‘베테랑2’로 현실적이고 사실적인 액션을 특징으로 하는 화려한 장면들을 선보이며, 선과 악의 정면 대결로 돌아온다. 치열한 액션 장면들을 통해 이제껏 본 적 없는 서울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베테랑2’는 한국 액션 영화의 진수를 보여주는 영화가 될 것”이라고 소개, ‘베테랑2’가 전 세계적 기대작임을 보여 주었다.이어 오는 10월 3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스페인 최대 규모의 영화제인 시체스영화제는 세계적인 장르 영화제로, ‘베테랑2’는 경쟁 부문인 ‘오르비타(Orbita)’ 부문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베테랑2’는 현지 시간으로 10월 3일(목) 오후 2시 15분, 오후 8시 45분 총 2회에 걸쳐 상영된다. 이번 초청은 류승완 감독의 지난 작품인 ‘밀수’에 이어 ‘베테랑2’로 2년 연속 초청되는 것이라 더욱 뜻깊다. 이처럼 전 세계 유수 영화제에 초청된 ‘베테랑2’는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초청에 이어 판타스틱 페스트, 시체스영화제 오르비타 부문 공식 초청까지 낭보를 전했다.영화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 분)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 분)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 한미일 3국 외교장관 “정치상황 관계없이 3국협력 이어가자”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한미일 3국 외교장관이 만나 각국의 정치 상황에 관계없이 3국 협력을 하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북한의 핵시설 공개과 잇따른 미사일 도발에 대한 대응방안도 논의했다.외교부는 제79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의 참석차 뉴욕을 방문한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을 만나 3국 외교장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외교부)조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오늘 회의는 세가지 이유에서 중요하다”며 “첫번째는 3국 협력에 대한 우리의 의지가 중대한 정치적 상황 속에서도 흔들림없이 확고하다는 증거”라고 말했다.이어 “둘째로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긴밀히 협력하고 확고히 대응하겠다는 3국의 공통된 결의를 나타내고, 셋째로 27년 만에 처음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이사국으로 함께 앉아 글로벌 이슈를 해결하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는 우리의 결심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요코 외무상은 “우리를 둘러싼 안보 환경이 더욱 험난해지고, 법치에 기반한 개방적인 국제 질서가 더욱 심각한 도전을 마주하고 있으며 이는 우리의 전략적 협력을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북한 대응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의 공조를 더욱 강화하길 바란다”고 밝혔다.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바이든 행정부의 특징 중 하나는 미국, 일본, 한국간의 이 놀라운 3국 협력 과정이다”며 “우리가 마주한 공통된 도전과 우리 앞에 놓인 많은 기회를 고려할 때 3국 협력은 어느 때보다 강력하고 효과적이며 중요하다”고 평가했다.아울러 “역사적인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담 이후 우리는 이 협력을 제도화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왔고, 오늘도 그 노력을 계속하길 기대한다”며 “일본과 미국에서 정치적 전환이 일어나고 있지만, 이와 관계없이 3국 협력은 세 나라의 미래에 필수적인 요소로 남아있을 것”이라고 공언했다.이번 회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여덟 번째이자, 지난 2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G20 외교장관 회의시 개최된 이후 약 7개월 만에 개최됐다.3국 장관은 정상회의 합의 사항이 각급별, 분야별로 성과를 내고 있다고 평가하고, 각국의 국내 정치 상황 변화에 상관없이 한미일 협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제도화 노력을 강화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를 목표로 세 장관은 연내 한미일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하고, 동 계기에 한미일 사무국 설립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지도록 하자는데 뜻을 같이 했다.북한의 최근 우라늄 농축 시설과 신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이동식 발사대 공개, 지속되고 있는 러북간 불법적 군사협력 등에 우려를 표하고, 한미일간 긴밀한 공조하에 국제사회의 유엔 안보리 결의 이행을 견인하자고 했다. 또한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 고도화하는 특허범죄…"기술유출 막아라" 선봉 선 대전지검
- 산업·금융·IT·보건 등 개인과 국가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 분야들에서 범죄가 진화하고 있다. 각 검찰청은 수사분야의 특성에 따라 특화한 전문 수사분야를 담당하며 주요 범죄 대응 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대검찰청이 지정한 ‘중점검찰청’을 총 11회에 걸쳐 만나본다. ①‘첨단산업보호’ 수원지검 ②‘사이버범죄’ 서울동부지검 ③‘국제범죄’ 인천지검 ④‘식품의약안전’ 서울서부지검 ⑤‘환경범죄’ 의정부지검 ⑥‘특허범죄’ 대전지검 ⑦‘금융범죄’ 서울남부지검 ⑧‘조세범죄’ 서울북부지검 ⑨‘해양범죄’ 부산지검 ⑩‘산업안전’ 울산지검 ⑪‘자연유산보호’ 제주지검 [편집자 주][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1945년 광복 이후 우리나라는 1995년 세계은행의 원조 대상국 명단에서 제외되기까지 세계 각국으로부터 약 127억달러(약 17조원)를 원조받았다. 하지만 ‘한강의 기적’으로 대표되는 눈부신 산업발전을 이룩하면서 지난해 기준 우리 기업들의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국제특허출원 건수는 세계 4위에 달한다.빠른 기술 발전을 이룩하며 기술 탈취와 유출 등이 빈번해지고, 이젠 지식재산을 지키는 게 국가의 최우선 과제가 됐다. 검찰도 이같은 사회 변화상에 주목, 2015년 대전지검을 지식재산 범죄 전반을 다루는 ‘특허범죄 중점검찰청’으로 지정해 대응에 나서고 있다.대전지검 특허범죄조사부가 ‘특허범죄중점검찰청’ 현판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준성 검사, 조소인 검사, 박대환 부장검사, 한승훈 검사. (사진=대전지검 제공)특허범죄조사부를 이끌고 있는 박대환(44·사법연수원 36기) 부장검사는 23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반도체나 조선 등 첨단 기술의 중국 등 국외로의 기술 유출은 해당 기업의 손해뿐 아니라 국가 전체의 산업경쟁력을 저해한다”며 “유출이 매우 은밀하게 이뤄져 적발이 어려운 애로점이 있다”고 밝혔다.◇5년간 특허범죄 9만여건…특허범죄조사부, 라이다 유출 사범 잡아내기도검찰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 검찰청에서 다룬 특허범죄는 9만1840건으로 집계됐다. 무엇보다 특허범죄는 다른 사건과 비교해 기술유출 및 부정경쟁 행위를 통해 우리 사회에 경제적으로 막대한 손해를 끼치고 있다. 실제 국가정보원 산업기밀보호센터는 지난 2017년부터 2022년 9월까지 기술유출로 인한 피해액을 26조931억원으로 추정하기도 했다.특허범죄는 다른 범죄에 비해 수사하기가 까다롭다는 특징이 있다. 예를 들어 피의자의 행위가 객관적으로 특허권 침해라고 평가되더라도 이와 별도로 침해의 고의성이 있는지도 밝혀내야 한다. 특히 영업비밀 유출 사건의 경우, 난해하고 복잡한 사건이 대부분이고 일반적인 수사로는 사건의 실체를 규명하기가 쉽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특허수사자문관의 자문, 특허기술 변론절차 등을 통해 처리할 필요성이 크다. (그래픽=김정훈 기자)검찰이 대전지검에 특허범죄 중점청을 설립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대전에는 특허청, 특허법원 등 지식재산 분야 국가기관과 카이스트(KAIST) 등 관련 대학 및 연구기관이 밀집돼 있어 민·관 교류 및 협력이 용이하다. 여기에 검찰은 2018년 2월 지식재산권 공인전문검사, 변리사 출신 검사, 특허청 파견 특허수사자문관 등 지식재산 분야 전문 수사인력을 배치해 특허범죄 대응력을 높였다. 또 ‘특허기술 변론절차’를 도입해 신속한 쟁점 정리 및 사건 처리의 투명성을 높였다.그 결과 특허범죄조사부는 굵직한 특허범죄 사건들을 수사하며 성과를 올리고 있다. 자율주행차량에 필수 부품인 라이다(LIDAR) 첨단기술 해외유출 사범을 구속기소한 것이 대표적이다. 중국의 천인계획(국가 해외 고급인재 유치 계획)에 따라 외국인 전문가로 선발된 카이스트 교수가 대학이 보유한 라이다 기술을 중국에 유출한 사건이다. 해당 교수는 징역 2년이 확정됐다. 또 반도체·스마트폰 소재인 연성 동박 적층판(FCCL) 기술 유출 사범을 기소해 1심에서 징역 1년6개월의 실형 선고를 끌어내기도 했다.특허범죄조사부 소속 검사들도 특허범죄 스페셜리스트다. 박 부장검사는 대검찰청 형사부 연구관으로 있으면서 ‘특허법원 형사사건 관할집중’, ‘특허기술변론절차’ 등의 업무를 담당했다. 조소인(45·변호사시험 1회) 검사는 코스피에 상장된 반도체 회사에 근무한 경력이, 한승훈(45·변시1회) 검사는 카이스트 지식재산 최고위 과정을 수료, 김준성(41·44기) 검사는 미국 UCLA LLM 과정을 수료하는 등 외국어 실력이 탁월하고, 인천과 대전지검 공판부에서 다수의 영업비밀 유출사건 등에 대한 공소 유지를 담당한 이력이 있다.박 부장검사는 “다른 검찰청에서 고도의 전문적·기술적 판단이 요구되는 특허범죄 사건에 대해선 이송받아 직접 수사를 하고 있기도 하다”며 “사건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지식재산 분야 관련 행정·학술기관 교류 세미나인 특허소송실무연구회에도 지속해서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대전지검 특허범죄조사부 박대환 부장검사가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대전지검 제공)◇“생성형 AI 새로운 특허범죄 영역…전문성 강화 더욱 박차”특허범죄 수사 최일선에서 뛰고 있는 박 부장검사는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AI)과 특허범죄 연관성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그는 “생성형 AI는 불특정 광범위한 자료를 학습데이터로 해 창작을 하고 그 기초자료에는 여러 저작물이 포함돼 있어 침해 대상이 비교적 명확하게 특정됐던 기존 저작권 침해 사례와 차별화되는 새로운 유형의 침해가 될 가능성이 있다”며 “아직 분쟁 사례는 없는 것으로 보이나 빠른 기술 발전 속도로 볼 때 관련 저작권 보호 수단 강구 등에 대한 조속한 입법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그만큼 특허범죄조사부의 전문성 강화는 박 부장검사의 고민거리 중 하나다. 그는 “고도의 전문성을 요하는 지식재산 분야 사건에 관해 특허청·문체부 특사경에 대한 밀착형 책임수사지휘 등 중점청으로서의 허브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며 “첨단 및 지능화하고 있는 지식재산권 침해범죄 관련 신종 업계 동향을 파악하고 관련 범죄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과 연구회, 세미나 등으로 정보교류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핫밴드 QWER, '고민중독' 넘어 음원차트 1위 정조준 [종합]
- QWER(사진=타마고프로덕션)[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목표는 음원차트 1위!”‘고민중독’으로 음원차트를 뒤흔든 걸밴드 QWER이 신곡 ‘내 이름 맑음’으로 상승세를 이어간다. ‘고민중독’이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 톱100에서 최고 순위 3위를 기록했다면, 신곡 ‘내 이름 맑음’으로는 차트 정상을 정복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QWER 시연은 23일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열린 미니 2집 ‘알고리즘스 블러썸’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이번 활동 목표를 묻는 질문에 “‘고민중독’보다 조금 더 높은 순위인 1위를 기록했으면 정말정말 좋겠다”면서 “이전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싶고, 좋은 평가를 받았으면 한다”고 바람을 내비쳤다.마젠타는 엄청난 사랑을 받은 메가히트곡 ‘고민중독’에 대해 “정말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면서 “이번 신곡 ‘내 이름 맑음’도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분께 사랑받았으면 한다”고 했다.시연은 챌린지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시연은 “‘고민중독’ 챌린지가 음원 못지않게 큰 사랑을 받았다”면서 “이번 신곡 ‘내 이름 맑음’도 챌린지를 열심히 준비했는데, ‘내 이름 맑음’ 챌린지도 많은 호응을 얻었으면 한다”고 바랐다. 그러면서 즉석에서 챌린지 안무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QWER의 새 앨범은 ‘알고리즘’을 주제로 삼았다. 히나는 알고리즘을 주제로 삼은 이유에 대해 “‘최애의 아이들’이란 유튜브 프로젝트를 통해 QWER이 결성됐다”며 “그 콘텐츠가 알고리즘의 은혜를 받아 많은 사랑을 받았고, 지금까지 입덕하는 분들께 저희 모습을 보여드리는 주요 창구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포인트에서 착안해 알고리즘이 피어낸 꽃으로 표현했다”며 “QWER의 탄생과 성장 스토리 그리고 성장통이 담긴 앨범”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QWER(사진=타마고프로덕션)타이틀곡 ‘내 이름 맑음’은 그룹 (여자)아이들의 소연이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했다. 가요계 대표 히트메이커인 만큼 소연과 QWER이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되는 상황이다.마젠타는 “소연 선배님이 곡을 써주셨는데, 가사가 한 편의 일기와도 같다”며 “아픔을 딛고 나아가겠다는 희망 메시지를 섬세한 감정선으로 써 내려간 노래”라고 소개했다.시연은 “저희가 (여자)아이들 선배님의 ‘아는 건 딱 질색이니까’를 커버한 뒤로 좋은 인연이 돼서 이번 앨범에 참여해주셨다”며 “소연 선배님께서 앨범을 녹음할 때 친절하게 자기 일처럼 잘 알려주셨고, 자매처럼 대해주시고 배려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고 작업 과정을 들려줬다.마젠타는 노랫말에 주목해달라고 당부했다. 마젠타는 “지금은 비가 내리는 것처럼 울적하더라도 내일은 맑은 날씨가 찾아올 것이라는 이야기가 담긴 곡”이라며 “가사를 해석하면서 듣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전했다.QWER(사진=타마고프로덕션)끝으로 시연은 QWER의 인기 비결에 대해 “멤버들의 출신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새로운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방송이나 예능 활동을 게을리하지 않고, 팬분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거리감을 좁히는 것이 QWER이 사랑받는 비결인 것 같다”고 답했다.쵸단은 “밴드는 각각의 멤버가 악기를 연주해 가면서 한계를 극복하고, 그 악기들이 한데 모여 시너지를 내는 것이 매력인 것 같다”며 “QWER도 각 멤버와 악기들이 모여 좋은 하모니를 내고, 그 에너지가 많은 분께 사운드로 전달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더 노력할 거고,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싶다”고 바람을 내비쳤다.QWER(쵸단·마젠타·히나·시연)은 23일 오후 6시 미니 2집 ‘알고리즘스 블러썸’(Algorithm’s Blossom)을 발매한다.타이틀곡 ‘내 이름 맑음’은 한 편의 일기를 보는 것 같은 섬세한 감정선이 특징으로, 아픔을 딛고 나아가겠다는 희망찬 메시지가 곡 전반에 담겼다. 피아노와 기타의 조화가 매력적으로, QWER 특유의 경쾌하면서도 서정적인 밴드 사운드가 긍정 에너지를 선사한다. 그룹 (여자)아이들 소연이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해 QWER과 최고의 시너지를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