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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리 "지방 폐교, 문화예술 공간 활용…농어촌민박 규제 완화"
  • 한총리 "지방 폐교, 문화예술 공간 활용…농어촌민박 규제 완화"
  • [세종=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18일 “지방자치단체가 학생 수 감소로 생긴 폐교들을 새로운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농어촌민박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관광객 등 생활인구 유입의 촉진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국무총리실 제공)한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제42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은 내용의 ‘인구감소지역 규제특례 확대 방안’을 밝혔다. 인구감소지역은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 소멸이 우려되는 시·군·구로 현재 전국 89개가 지정돼 있다. 정부는 2022년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을 지정해 이 지역들을 행정·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있다.한 총리는 “우리나라의 저출생 문제는 사회 여러 분야에서 부작용을 낳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는 수도권·대도시보다 비수도권·중소도시부터 인구감소의 위기에 직면하였고, 일각에서는 ‘지방소멸’이라는 용어로 심각한 위기감을 표현하고 있다”고 우려했다.이어 “이러한 대책의 일환으로 인구감소지역 규제특례 확대 방안을 추진해 과거 인구성장기에 만들어진 획일적인 제도와 규범을 지역실정에 맞게 개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무엇보다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자유로운 경영활동을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산업단지 임대료, 공유재산 사용료 등 각종 부담요인을 완화해 기업하기 편한 여건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한 총리는 “비수도권 지역의 침체 문제는 저출생과 일자리, 문화·교육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어 일회적인 대책으로 해결할 수 없다”면서도 “지금 당장 해결할 수 있는 부분부터 착실히 개선해간다면 지방소멸이라는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관계부처에는 “이번 대책이 지역사회에서 실제 변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법령개정 등 후속조치에 속도를 내달라”며 “현장에서 요구하는 추가적인 특례 발굴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최근 장마에 대해서는 “이번 강수는 짧은 시간 동안 일부 지역에 매우 강한 비가 집중되는 특징을 갖는다”이라며 “갑작스러운 폭우에 미처 대비하지 못하여 피해를 입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에서는 충분한 정보제공과 사전예방 조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는 ‘제5차 국제회의산업 육성 기본계획도’ 논의 테이블에 올랐다. 2028년까지 국제회의 개최건수 기준 세계 1위를 목표로 육성 대책을 추진하겠다는 게 주요 내용이다. 한 총리는 “하나의 국제회의가 브랜드 파워를 가질 때 창출되는 부가가치는 경제적 효과를 넘어 사회·문화·외교 등 국가 전체적 차원에서 긍정적 영향을 가져온다”면서 “우리나라 각 지역의 고유성이 반영된 지역별 국제회의가 성장할 수 있도록 초기 단계부터 최대 20년 동안 집중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2024.07.18 I 이지은 기자
"車 부품기업 성장 위해 제조 현장 스마트화 등 디지털 전환 필요"
  • "車 부품기업 성장 위해 제조 현장 스마트화 등 디지털 전환 필요"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전기차, 자율주행차,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등으로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이 전환하고 있는 가운데, 부품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제조 현장의 스마트화를 비롯한 디지털 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강남훈 자동차모빌리티산업연합회(KAIA) 회장이 18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부품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디지털 전환전략’을 주제로 열린 제36회 자동차모빌리티산업발전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강남훈 자동차모빌리티산업연합회(KAIA) 회장은 18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부품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디지털 전환전략’을 주제로 열린 제36회 자동차모빌리티산업발전포럼에 참석해 “미국과 유럽의 자국 산업 중심 정책 강화와 중국의 해외 진출 급증으로 보호무역 기조가 강화되며 자동차 산업을 둘러싼 수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이항구 자동차융합기술원 원장, 이찬형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실장, 오윤환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신산업전략연구단 단장 등이 참석해 부품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주제발표를 진행했다.이찬형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실장은 ‘자동차부품 기업의 디지털전환 추진 전략’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자동차산업 생태계 변화에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중소기업의 제조시스템 혁신, 즉 스마트공장의 구축과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오윤환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단장은 “우리 경제의 중추인 중견·중소기업이 계속 성장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이 필요하다”며 “그러나 디지털 ICT 기술에만 초점을 맞춘다면 우리의 강점을 잃게 될 우려가 있음을 유의하고 제조업 고도화를 위한 투자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오 단장은 이어 “정부도 기업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연구개발(R&D) 투자, 인력개발 등 혁신 활동에 투입 예정인 금액을 사업용 자산으로 평가하는 등 혁신 친화적 정책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제조업이 혁신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단기 성과주의보다는 장기적이고 지속적 관점에서의 지원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이항구 자동차융합기술원장은 “국내 자동차 부품업계의 산업 전환이 상대적으로 부진한 건 관련 인력 부족으로 인한 대기업과 중소 부품기업 간 임금 격차 및 이에 따른 인력 확보의 어려움이 원인 중 하나”라며 “세분화한 지원 정책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이 원장은 이어 “국내 자동차 산업 인력난 해결을 위해 산·학·연·관이 학력보다는 기량을 중시하며 차량용 소프트웨어(SW), 반도체와 배터리 분야 인력을 균형 있게 육성하고 고용 전환 시스템을 구축해 고용 안정과 구조 고도화를 동시에 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4.07.18 I 공지유 기자
“BJ 모녀 죽게 한 ‘사이버렉카’도 수익 정지해야”…유튜버 입장 보니
  • “BJ 모녀 죽게 한 ‘사이버렉카’도 수익 정지해야”…유튜버 입장 보니
  •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최근 쯔양 협박 사건에 연루된 유튜버 구제역, 카라큘라, 전국진 등 3명이 수익 창출 정지 조치를 당한 가운데 또 다른 ‘사이버렉카’ 들도 수익 정지 처분을 받아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PPKKa’ 캡처)17일 국회 홈페이지 국민동의청원 게시판에는 ‘모녀를 죽음 내몬 유튜버 P모 채널의 수익정지 및 수익환수 나아가 채널 삭제를 요청합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청원인 A씨는 “P 채널은 고인이 된 ‘잼미’라는 여성 BJ를 조롱하는 영상 콘텐츠로 그의 어머니와 해당 BJ까지 자살에 이르게 한 악질 유튜버”라고 지적했다.그는 “잼미는 지난 2019년 방송 도중 ‘남성혐오 제스처’를 했다는 이유로 남성 누리꾼들 사이에서 거센 비판을 받았다. 이후 그는 ‘불쾌감을 드려 죄송하다’, ‘본인은 메갈(여초 커뮤니티)이 아니다’ 라고 사과했음에도 일부 남성 유튜버들이 잼미를 공개 저격하면서 비판의 수위가 더욱 거세졌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잼미를 향한 성희롱성 댓글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밝혔다.이어 “그 중 제일 악질적으로 조롱한 인물이 바로 P씨”라며 “현재 그는 12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월 수입이 9000여만 원에 이르는 대형 이슈 유튜버다. 그는 잼미를 저격하는 영상을 올려 남성 구독자가 많은 그를 남성을 혐오하는 페미(페미니스트)로 낙인 찍히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잼미는 어머니 사망 이후 ‘엄마가 나 때문에 죽은 것 같다’라고 자책하며 악플을 멈춰달라고 고통을 호소하는 방송을 했다. P씨는 그 영상을 두고도 조롱하는 방송을 올리는 극악무도한 일까지 벌였다”며 “결국 잼미는 2022년 1월 자살에 이르렀다. 이후 콘텐츠로 올렸던 영상은 삭제했으나 잼미는 세상에 없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 모녀 죽음에 P씨가 직접적으로 살인을 저지른 것은 아니다. 그러나 본인 콘텐츠를 위해 페미도 아닌 여성 유튜버를 페미로 프레임화해 악플과 사이버 불링의 고통 속에 죽음으로 몰고 간 ‘간접 살인’”이라며 “P씨는 잼미 죽음 이후에도 유명인을 상대로 한 억측 영상을 계속 올리고 있다”고 경제적 이익을 얻을 수 없도록 수익정지와 환수 및 채널 삭제를 청원했다.지목된 유튜버는 ‘뻑가’로 추정되고 있다. 그간 그는 젠더 관련 이슈를 비롯해 특정 인물에 대한 조롱과 모욕을 일삼았다는 비난을 받아왔으며 실제 잼미가 남성 혐오 제스처로 논란에 휘말리자 그를 페미니스트라고 비난하는 영상을 제작한 바 있다. 그러자 뻑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이버불링을 주도한 것은 자신이 아닌 당시 인기 BJ였던 감스트, 외질혜, 남순 팬덤이라고 지적했다. 뻑가는 “2019년 아프리카 BJ 감스트, 외질혜, 남순 이들은 ‘나락즈’라는 크루를 만들어 방송하고 있었다. 당시 저 세 명이 잼미님에 대해 성희롱성 발언을 하게 됐고 그 세 명은 바로 잘못을 뉘우치고 다음날 사과를 했다”며 “나는 (10일) 밤 9시가 다 돼가는 시간에 첫 영상을 올렸다. 재가 사람들을 선동하고 여론조작을 했다고 보기엔 꽤 늦은 시간”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5년 전 당시 나는 구독자 10만 명대인 수많은 렉카 유튜브 채널 중 하나였다”며 “현재 나만 오직 살아남았기 때문에 내가 이 사건을 주도해서 선동했다는 누명을 쓰게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한편 해당 국민 청원은 30일 동안 5만 명 이상의 동의를 받으면 소관 국회 상임위원회에 회부될 예정이다.현재 수익이 중지된 ‘사이버 렉카’ 유튜버들은 구제역, 카라큘라, 전국진 등이다. 이들은 유명 유튜버 쯔양을 협박한 의혹을 받고 있으며, 과거를 빌미로 강제적인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도 밝혀졌다. 쯔양은 이들을 검찰에 고소했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또한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콘텐츠로 돈을 버는 유튜버들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언급하면서 유튜브 측도 즉각 3명에 대한 수익 중지에 나서며 사안에 대한 심각성을 더했다.
2024.07.18 I 강소영 기자
CJ제일제당 비비고, 美뉴욕 타임스스퀘어에 3D 광고 선보여
  • CJ제일제당 비비고, 美뉴욕 타임스스퀘어에 3D 광고 선보여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CJ제일제당이 세계 최대 번화가 중 하나인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비비고 광고를 선보이며 글로벌 소비자에게 한걸음 더 다가간다.CJ제일제당의 3D 비비고 광고가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노출되고 있는 모습 (사진=CJ제일제당)CJ제일제당은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비비고 브랜드의 대형 옥외 광고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오는 8월 25일까지 8주간 1시간에 최소 4번, 총 2700여 회 송출된다. 비비고가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CJ제일제당은 이번 광고를 통해 ‘K-푸드 세계화 대표’로서 비비고의 글로벌 인지도를 더욱 확고하게 다질 방침이다.영상은 방문객의 이목을 끄는 ‘3D 미디어아트’로 만들어졌다. 입체감 있는 전광판을 냉장고로 표현해 문이 열리면 비비고의 새 로고와 브랜드 슬로건 ‘Live Delicious(리브 딜리셔스)’가 나타나고, 그 뒤를 따라 글로벌 인기 제품인 비비고 만두와 치킨이 등장한다.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타임스스퀘어는 미국 최대 관광지 중 하나로 매년 3900만 명의 세계인이 방문하는 경제·예술·문화의 중심지다. CJ제일제당은 미국에서 비비고를 앞세워 ‘K-푸드 신드롬’을 이끌고 있다. 최근 SNS 플랫폼 틱톡에서 ‘비비고 찐만두’를 즐기는 먹방 영상들이 각각 수백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는가 하면, 미국 ABC채널 유명 방송 ‘지미 키멜 라이브!’에서도 제품이 소개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1분기 비비고는 미국 B2C 만두 시장에서 42%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등 지위를 공고히 해오고 있다.박상욱 CJ제일제당 비비고 브랜드담당은 “뉴욕의 중심지에서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더욱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비비고 브랜드와 K-푸드 제품을 전세계인에게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18 I 오희나 기자
알테쉬 초저가 공세, 서양권도 흔들었다…3분의2가 구매 경험
  • 알테쉬 초저가 공세, 서양권도 흔들었다…3분의2가 구매 경험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중국 쇼핑 앱의 초저가 공세가 서양권 커머스 시장도 흔들고 있다. 지난 6개월간 서양권 소비자의 3분의 2가 알리익스프레스, 샵사이다, 쉬인, 테무, 틱톡에서 최소 한 번 이상 구매를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글로벌 고객관계관리(CRM) 솔루션 기업 세일즈포스는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024년 연말 쇼핑 시즌 트렌드 리포트를 18일 공개했다. 이번 리포트는 67개국의 15억 명 소비자의 소비 패턴과 커머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됐다.(사진=이데일리DB)리포트에 따르면 저렴한 가격을 앞세운 중국 쇼핑 앱 시장 점유율이 지속 증가하고 있는 중이다. 지난 6개월간 서양권 소비자의 3분의 2가 중국 쇼핑앱에서 최소 한 번 이상 구매를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테무는 가장 높은 판매량을 보였는데, 지난 6개월 동안 서양권 소비자의 43%가 테무에서 상품을 구매했다. 또한 서양권 소비자의 63%는 이번 연말에 중국 쇼핑 앱을 통해 구매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세일즈포스는 중국 쇼핑 앱이 이번 연말 쇼핑 시즌에 중국 외 글로벌 커머스 시장에서 1600억 달러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했다.이번 리포트에 따르면 전 세계 소비자의 부채는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소비자 중 37%가 작년보다 높은 신용카드 사용률을 보였고, 32%는 소액후불결제(BNPL) 등의 대체 신용 서비스를 더 자주 사용했으며, 43%는 작년 대비 가계부채가 증가했다.소비 위축 현상도 지속되고 있다. 세일즈포스 쇼핑 지수에 의하면 2022년 이후 온라인 주문량은 감소하고 있는 추세로,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2% 감소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47%의 소비자는 작년과 같은 수준의 소비를, 40%는 작년보다 적게 소비하고 있다고 답했다.이에 따라 저가 상품이나 할인 상품, 자체 브랜드를 선호하는 경향도 짙다. 불과 15%의 소비자만이 구매 시 가격을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세일즈포스는 물가 상승이 신용카드 사용자의 명목 소비의 증가로 이어지며 부채가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더불어 블랙 프라이데이의 온라인 판매 비중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소비자 중 3분의 2가 주요 연말 할인 행사 기간인 블랙 프라이데이와 사이버 위크까지 비교적 높은 금액에 해당하는 지출을 미룰 것이라고 응답했다. 또한 편리성, 무료 배송, 가격 비교를 주된 이유로 소비자의 72%는 온라인 쇼핑을 선호했으며 오프라인 매장 선호도는 31%에 불과했다.생성형 AI 기술의 부상으로 쇼핑에 AI를 사용하는 소비자는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작년 11월과 12월에 전 세계적으로 1,990억 달러에 달하는 온라인 구매의 17%가 예측형 및 생성형 AI의 영향을 받았다. 올해는 소비자가 AI를 더욱 많이 활용해 적절한 가격에 원하는 제품을 구매할 것으로 전망된다. 응답자 중 53%는 최적의 제품을 찾기 위해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것에 관심이 있다고 답했으며, 세일즈포스는 AI 기반 검색이 기존 대비 3배 이상의 구매 전환율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손부한 세일즈포스 코리아 대표는 “세일즈포스 조사에 따르면 올해에도 블랙 프라이데이와 사이버 위크가 유통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 세계적으로 경제적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비단 가격 할인 전략뿐만 아니라 고객의 충성도를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역량 확보가 경쟁우위를 점하기 위한 핵심 요소로 자리하게 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한편, 세일즈포스는 AI CRM을 기반으로 제품 추천, 쇼핑몰 운영 및 관리, 주문 처리 및 재고 관리 등을 지원하는 ‘커머스 클라우드’와 유통·소매 산업에 특화된 ‘리테일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유통·소매 기업의 개인화된 쇼핑 경험 창출을 지원하고 있다.
2024.07.18 I 임유경 기자
한은 "최근 수입 부진…경기·구조적 요인에 기인"
  • 한은 "최근 수입 부진…경기·구조적 요인에 기인"
  •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최근 우리나라 수입 부진은 경기·구조적 요인에 기인한다는 진단이 나왔다. 고금리·고환율로 인한 내수 회복 지연과 반도체·자동차 등 수입유발효과가 약한 산업을 중심으로 수출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수입이 올라오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서울 중구 한국은행.(사진=이데일리DB)한국은행은 18일 발간한 ‘금융·경제 이슈분석’ 보고서에서 “우리나라는 경제구조 특성상 수출이 증가하면 수입도 증가하는 경향이 있지만, 작년 하반기부터는 수출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음에도 수입은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한은은 수입 부진이 경기적, 구조적 요인에 기인한다고 봤다. 먼저 고환율·고금리 등으로 인해 국내 투자와 소비 회복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는 판단했다. 작년 하반기부터 수출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빠르게 회복하고 있지만, 설비투자와 재화소비는 올 상반기중 전년동기비 감소했다. 이에 따라 자본재와 소비재 수입도 함께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경기적 요인뿐 아니라 수출의 수입유발효과가 약화된 것도 수입 부진의 원인으로 꼽혔다. 2018년 이후 전기전자·자동차 등 주력산업의 중간재 국산화율이 상승하고, 2020년 이후에는 수출이 반도체·자동차·기계류 등 수출의 수입유발률이 낮은 산업을 중심으로 개선세를 지속하고 있다.업종별 특이요인도 수입 제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은은 “최근 글로벌 반도체 경기 호조에도 반도체 설비투자는 예상보다 부진한데, 이는 주요 반도체 기업들이 과거와 달리 점유율 확대보다 수익성 제고 노력에 집중하면서 설비투자 속도를 조절하고 있는 데 주로 기안한다”며 “2020년 이후 대미 투자가 크게 늘면서 국내 설비투자 여력이 상대적으로 약화되고 자본재 수입 부진이 이어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한은은 수입이 점차 회복되겠지만, 수출 증가세보단 점진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한은 조사국 국제무역팀은 “앞으로 소비가 물가 둔화 등으로 점차 개선되고 설비투자도 기업실적 개선에 따른 투자 여력 확대 등으로 회복되면서 수입도 늘어날 전망”이라면서 “향후 수입증가 속도는 우리 주요 산업의 국산화율 제고, 해외생산 확대를 감안할 때 수출 증가세에 비해 점진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출처=한국은행
2024.07.18 I 하상렬 기자
이동환 고양시장 "K-컬처밸리 조속 정상화해야…적극 협력"
  • 이동환 고양시장 "K-컬처밸리 조속 정상화해야…적극 협력"
  •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고양시가 K-컬처밸리 조성사업의 조속한 정상화를 요청하면서 적극 협력할 것을 재차 강조했다.이동환 경기 고양특례시장은 18일 “하루 빨리 K-컬처밸리 사업이 정상화돼 시민들의 걱정을 가라앉히고 오랜 염원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경기도와 긴밀하게 협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이동환 고양시장(오른쪽)이 지난해 10월 K-컬처밸리사업, 이른바 CJ라이브시티에 대규모 투자를 약속한 세계 최대 스포츠·엔터테인먼트 전문기업인 미국 AEG社의 마이클 피츠모리스 아시아 부사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고양특례시)최근 경기도의 K-컬처밸리 조성사업 협약 해제 이후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사업부지에 공동주택이 들어서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확산되는 것에 고양시는 명확한 입장을 내놨다.시는 “K-컬처밸리 조성사업에 공동주택, 오피스텔 등 주거시설 입지 허용은 고려하고 있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도시관리계획 결정권자로서 K-컬처밸리가 원안대로 개발돼 고양시가 한류콘텐츠의 중심이자 자족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경기도는 지난 15일 장항동 인근 주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열고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의 추진경과와 협약해제 결정 판단배경, 향후 사업방향에 대해 설명했다.경기도가 발표한 K-컬처밸리 사업 추진 방향은 △원형 유지 △신속 추진 △책임 있는 자본 확충으로 우선 도는 K-컬처밸리에 아파트 같은 주거시설 건설이 아닌 K-컬처밸리 사업 원형 그대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그동안 고양시는 지난해 4월 CJ라이브시티 공사 중단 이후 ‘국토교통부 민관합동 PF조정위원회’에 참여해 CJ라이브시티 사업 재개를 강력하게 요청했다.‘전력공급 재개 까지 CJ라이브시티 내 C·A6부지 재산세 면제 방안을 강구하라’는 PF조정안에 대해 고양시는 △킨텍스역 환승센터 대체 △고양국제꽃박람회 등 각종 행사를 위한 공영주차장 활용 △일산호수공원 및 고양관광문화단지 내 수변공원과 연계한 문화 광장 활용 등 재산세 면제 방안을 적극 검토했지만 경기도가 협약 해제를 발표하면서 시는 사업을 지속하기 위한 역할에 차질이 생겼다.이동환 시장은 “고양시가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던 CJ라이브시티 조성사업이 무산돼 안타까움을 감출 수 없다”며 “108만 고양시민들의 실망이 큰 만큼 조속히 사업이 재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7.18 I 정재훈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에 김성섭…정책 이론·현장 실무 능통
  • [프로필]중소벤처기업부 차관에 김성섭…정책 이론·현장 실무 능통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신임 차관에 김성섭 대통령실 중소벤처비서관이 발탁됐다. 김 비서관은 윤석열 정부 첫 중소벤처비서관을 지냈다.(사진=대통령실)김 신임 차관은 중기부 내에서 벤처창업분야와 중소기업 정책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대구능인고등학교,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KDI 국제정책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와 미국 일리노이대에서 경제학 석·박사를 취득했다.행정고시 39회로 입부해 경제학 박사는 물론, 벤처캐피탈리스트 심사자격도 확보하는 등 정책적 이론 뿐 아니라 현장 실무쪽에도 능통하다는 평가다. 김 비서관은 중기부가 중앙부처로 승격되기 전 중소기업청 혁신형기업육성팀장과 기업협력팀장, 창업진흥과장과 벤처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중기부 승격 이후에는 운영지원과장, 독일 프라운호퍼연구소(IMW) 연구원, 지역기업정책관을 두루 지냈고 제21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대통령실은 “ 신임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1996년부터 중기부에서 근무하며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친 후 정부 출범부터 대통령실 중소벤처비서관으로 재직했다”라며 “경제학 박사 출신으로 이론에 능통할 뿐만 아니라 창업부터 육성에 이르는 실무 정책을 모두 다룬 정책전문가로 우리 경제의 허리를 단단하게 책임질 적임자”라고 말했다.◇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프로필△경북 구미 △대구 능인고·서울대 경제학과 △KDI 국제정책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 △미국 일리노이대 경제학 박사 △행시 39회 △중소기업청 혁신형기업육성팀장 △기업협력팀장 △벤처정책과장 △중소벤처기업부 운영지원과장 △독일 프라운호퍼연구소 연구원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지역기업정책관 △2022년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파견 △대통령실 중소벤처비서관
2024.07.18 I 김영환 기자
하이투자증권 “트럼프 당선 시 달러 약세·엔화 강세…원화 가치 상승 전망”
  • 하이투자증권 “트럼프 당선 시 달러 약세·엔화 강세…원화 가치 상승 전망”
  •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트럼프 정부 2기가 집권할 경우 달러화 약세와 엔화 강세가 촉발되며 원화 가치 상승 압력이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하이투자증권은 18일 보고서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가 가시권에 들어오면서 엔화 강세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최근 엔화 강세는 일본 정부의 개입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이 원인으로 꼽힌다. 이날 달러·엔 환율은 155엔대로 급락했다. 엔화 가치는 6월 초 이후 약 한 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다.지난 11일 시장 기대치를 하회한 미국 6월 소비자물가를 계기로 일본 정부의 직간접 외환시장 개입이 강화됐다. 약 135억달러로 추정되는 일본 정부의 달러매도 개입과 더불어 엔화 약세를 저지하기 위한 일본 정부 인사들의 잇따른 구두개입도 엔화 강세 분위기를 부추겼다. 오는 9월 자민당 총재 선거가 다가오면서 ‘슈퍼 엔저’ 현상도 중요한 이슈 중에 하나로 거론되는 분위기다. 슈퍼 엔저가 일본 경제와 대기업에는 긍정적 효과를 미치고 있지만, 일반 국민과 중소기업에는 적지 않은 부담을 주면서 기시다 내각은 물론 자민당 지지율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2.0 개막이 한편에는 관세인상과 이민 규제 등으로 물가상승 압력, 즉 ‘트럼플레이션’으로 이어지면서 달러 강세 재료로 이어질 것이라는 주장이 있다”면서도 “반면 트럼프 후보가 미국 기업을 위해 달러 약세를 선호할 것이라는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고 설명했다.박 연구원은 “일단 후자의 주장이 글로벌 외환시장에 선반영되고 있다”며 “특히 부통령 후보로 지목된 J.D. 밴스 상원의원의 경우에도 강력한 달러 약세를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트럼프 2.0 행정부가 과연 저평가돼 있는 엔화 가치를 용인할지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더해 ‘제2의 플라자 합의’를 추진할 수 있다는 우려 등도 달러화 약세 심리로 이어지고 있다고 봤다.뉴욕타임즈에 따르면 밴스 의원은 지난해 상원 청문회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과 질의응답 중 “달러의 기축통화 지위는 미국 소비자들에게는 보조금이지만 미국 제조업체들에게는 세금”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지며, 달러 약세를 강력하게 지지하는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미 대선에서 트럼프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트럼프 발언에 따라 금융과 외환시장이 널뛰는 변동성 장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박 연구원은 “트럼프 1기 당시보다 더욱 강해진 자국우선주의 정책 성향은 트럼플레이션 리스크를 자극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통상마찰을 빌미로 주요국 통화의 절상압력이 높아질수 있다는 우려도 자극할 것”이라며 “소위 글로벌 외환시장이 사실상 트럼프 2.0 리스크에 노출됐다”고 했다.여기에 연준의 9월 금리인하 가능성과 함께 일본은행의 추가 기조 강화 가능성은 그간 엔화 약세에 쏠려 있던 투기자금의 청산압력으로 이어져 엔화 가치의 추가 상승으로 이어질 여지가 커졌다.그는 “그간 원화가 엔화와 높은 동조화를 보여왔다는 점에서 엔화 가치 상승이 원화 가치 상승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높아졌다”며 “다만 취약한 국내 경제 펀더멘탈 등으로 원화 가치 상승폭은 제한될 여지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러나 트럼프 2.0 시대가 정말 현실화된다면 통상차원에서 트럼프 2.0 시대에 원화 가치 절상 압력이 거세질 수 있음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2024.07.18 I 이정윤 기자
파주 환경정책 전국 확산…기초지자체 유일 RE100 토론회 참가
  • 파주 환경정책 전국 확산…기초지자체 유일 RE100 토론회 참가
  • [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파주시가 추진하는 기후·환경 정책이 전국으로 확산된다.18일 경기 파주시에 따르면 ‘글로벌 RE100 압박과 한국의 대응’을 주제로 지난 16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토론회에 기초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참여해 지방정부의 RE100 실천 계획을 발표했다.이번 정책토론회에는 기초자치단체로는 파주시가 유일하게 참여했다.이는 파주시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올해 1월 ‘RE100지원팀’을 신설하는 등 지방정부가 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 전환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것에 따른 결과이기도 하다.(사진=파주시 제공)경기도가 주최해 열린 이번 토론회는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와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등 글로벌 통상환경의 변화 속에서 한국의 대응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토론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했으며 1부에서는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정책 동향과 경기도의 RE100 추진 실적을 공유했고 2부는 강금실 경기도 기후대사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다.파주시는 2부 토론에 김영준 재정경제실장이 조현진 산업통상자원부 재생에너지정책과 사무관,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장 등 전문가들과 함께 의견을 나눴다.토론에서 김영준 실장은 RE100 무역장벽에 대응하기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설명했다.이 자리에서 김 실장은 “지방정부가 직접 관내 중소기업에게 재생에너지를 공급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영농형 태양광을 활성화를 위한 법률 개정과 함께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발급기간 연장, 고정가격 계약 기간 확대 등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추진해 농업인의 기대 수익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7.18 I 정재훈 기자
한은 "'선제 피벗' 신흥국들…금융불안 가능성 낮다"
  • 한은 "'선제 피벗' 신흥국들…금융불안 가능성 낮다"
  •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미국보다 앞서 기준금리를 인하한 신흥국들이 금융불안을 겪을 가능성이 낮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의 고금리가 장기화하더라도 신흥국 금융·외환시장은 양호한 투자심리에 안정적인 모습을 보일 것이란 평가다.서울 중구 한국은행.(사진=이데일리DB)한국은행은 18일 발간한 ‘금융·경제 이슈분석’ 보고서에서 “올 들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가 크게 약화된 반면 일부 신흥국은 미국에 앞서 작년부터 큰 폭으로 금리를 인하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한은 조사대상 22개 신흥국 중 10개국(헝가리, 체코, 폴란드, 멕시코, 브라질, 콜롬비아, 칠레, 페루, 아르헨티나, 베트남)이 작년부터 ‘피벗’(pivot·통화정책기조 전환)을 단행했다. 지역별로는 주로 남미·동유럽 신흥국들이 금리를 인하했고, 아시아·중동·아프리카 국가들은 대체로 금리를 동결 또는 인상했다.한은이 금리를 인하한 신흥국들과 여타 신흥국의 금융·외환시장 여건을 비교한 결과, 금융·외환시장 지표 움직임에는 뚜렷한 차이가 없었다. 금리인하 신흥국이 금리차 축소에 따른 통화가치 급락이나 급격한 자본유출 등을 경험하지 않은 것이다.한은은 이들 국가의 금융·외환시장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 것은 △양호한 글로벌 금융여건 △금리인하 여력 보유 △신흥국의 개선된 대외 복원력 등에 주로 기인한다고 분석했다.한은은 “미국과 신흥국간 통화정책 차이가 신흥국 통화 및 자본이동에 미치는 영향은 글로벌 투자심리 변화와 밀접하다”며 “글로벌 투자심리가 양호하게 유지될 경우 연준의 통화정책 긴축에도 신흥국 금융·외환시장은 혼란을 경험할 가능성이 작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금리인하 신흥국이 미국에 앞서 더 큰폭으로 금리를 인상해 금리인하 여력을 보유하고 있었던 점과 거시건전성 정책 도입, 외환보유액 확보, 중앙은행의 독립성 제고 등도 금리인하의 부정적 영향을 제안하는데 기여했다”고 덧붙였다.한은은 향후 미국의 고금리가 장기화되더라도 신흥국 금융·외환시장에서 과거와 같은 금융불안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다고 진단했다. 미국과 신흥국 간 금리격차가 확대된 상황이 지속되더라도 대외 복원력이 크게 제고된 신흥국의 금융·외환부문이 크게 불안한 모습을 보이지 않을 것이란 평가다.출처=한국은행
2024.07.18 I 하상렬 기자
푸조, 전기차 2종 가격 최대 1400만원 인하…‘소형 전기차 정면승부’
  • 푸조, 전기차 2종 가격 최대 1400만원 인하…‘소형 전기차 정면승부’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푸조가 전기차 e-208과 e-2008 SUV의 국내 공식 소비자 가격을 최대 1400만원 인하하는 가격 조정을 단행한다고 18일 밝혔다.푸조 e-208 및 e-2008 SUV 모델. (사진=스텔란티스코리아)이에 따라 푸조는 e-208과 e-2008 SUV(23년식 대상)의 공식 소비자 가격을 각각 1310만원, 1400만원 낮추기로 했다. 이에 따른 전기차 판매 가격은 3890만~4190만원이다.여기에 각 500만원 이상(경기도 기준)의 국고 및 지방자치단체 보조금과 현장 프로모션 혜택도 적용할 수 있다.푸조 관계자는 “현재 위축된 전기차 소비 심리를 정면 돌파하고 더 많은 소비자들이 유럽에서 탁월한 주행 성능과 전비로 인정받고 있는 푸조의 전기차를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푸조는 2025년까지 유럽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는 모빌리티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전동화 전략을 본격 가동하고 있다.이번 가격 인하를 통해 푸조는 한국 시장에서도 전기차 라인업에 대한 대중의 접근성을 높이고 유럽 소형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는 우수한 기술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 “이번 가격 조정은 우수한 경제성과 기술력을 두루 지닌 푸조 전기차의 매력을 다시 한번 소비자에게 각인시키기 위한 강력한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치열해진 소형 전기차 시장 속에서도 가격 경쟁력을 갖춘 e-208·e-2008 SUV 모델이 3000만~4000만원대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들의 선택지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2024.07.18 I 이다원 기자
김정은, 원산관광지구 방문...관광사업 독려 행보
  • 김정은, 원산관광지구 방문...관광사업 독려 행보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코로나19 등으로 공사가 중단됐던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건설 현장을 찾아 운영 준비에 본격 돌입할 것을 지시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1~12일에는 백두산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양강도 삼지연시 개발 현장을 방문하는 등 연일 관광사업 독려 행보에 나서고 있다.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16일 주요간부들을 대동하고 원산갈마해안광광지구 건설사업을 현지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8일 보도했다.(사진=연합뉴스)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지난 16일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건설 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했다고 18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동행 간부들과 협의회를 열고 내년 5월까지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개업을 목표로 한 데 맞춰 운영 준비를 차질없이 할 것을 주문했다.김 위원장은 “우리나라의 제일 유명 관광지로 세계에 당당히 자리매김하게 될 국보급의 해양공원이 반드시 훌륭하게 일떠섬으로써 명사십리는 머지않아 원산의 자랑, 인파십리로 매력적인 명성을 높이 떨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건설 경험을 토대로 “관광업을 장기적으로 확대발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번 방문엔 김덕훈 내각총리, 조용원 당 조직비서, 리일환·김재룡·박태성 당 비서, 박정근 내각부총리, 강순남 국방상, 정경택 인민군 총정치국장,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등이 동행했다.이 곳은 당초 2019년 4월 15일 김일성 생일에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대북제재에 따른 재주 수급 차질 등으로 완공시점이 미뤄졌다. 이후 코로나19가 터지면서 팬데믹 기간 사실상 공사를 중단했다가 현재는 재개한 상황이다.최근 김 위원장은 지난 11~12일 백두산 인근의 삼지연시 건설현장을 방문하는 등 관광사업을 챙기는 모양새다. 향후 러시아 관광객 유치 등을 염두에 두고 대북제재에 그나마 덜 저촉받는 외화벌이 수단인 관광산업 육성을 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는 “당전원회의 이후 삼지연 관광지구, 신포 풍어동 수산양식지역, 원산갈마 해안관광지구 등 민생경제와 관광외화벌이에 도움이 되는 지역 중심으로 현지 지도를 하고 있다”며 “지방발전 20×10 성공을 위해서는 거점이 되는 지역발전 사업의 성과도출이 중요하기 때문에 민생행보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4.07.18 I 윤정훈 기자
WTO “中 보조금 투명성 부족…과잉생산 논쟁 부추겨”
  • WTO “中 보조금 투명성 부족…과잉생산 논쟁 부추겨”
  • [베이징=이데일리 이명철 특파원] 중국이 미국 대상으로 세계무역기구(WTO) 분쟁 절차에 들어간 가운데 좋지 않은 소식이 들렸다. WTO가 중국의 보조금 정책을 두고 투명성이 부족하다며 과잉 생산 문제를 언급한 것이다. 중국측은 즉각 반발하며 무역의 정치화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내놨다.지난 12일 중국 장쑤성 타이저우의 태양광 발전 기지에서 직원들이 태양광 패널을 검사하고 있다. (사진=AFP)WTO는 17일(현지시간) 내놓은 중국의 무역 정책 검토 보고서를 통해 “중국 정부가 보조금 등 자국 산업 진흥을 위한 제도에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무역정책 검토는 WTO가 회원국 무역 정책을 정기 심사하며 회원국간 평가하는 제도다. WTO는 중국 정부가 주요 산업에 자본 투자를 하기 위해 마련·운용하는 공공기금의 규모가 1조9000억위안(약 360조원)에서 6조5000억위안(약 1232조원)으로 다양해 파악하기 힘들다고 지적했다.WTO는 중국이 제조업 분야에서 어느 정도의 보조금을 주는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고 지목했다.중국은 현재 전기차, 태양광, 반도체, 철강 등 다양한 산업에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를 두고 미국 등 서방에서는 중국이 과도한 보조금을 지급해 제품을 과잉 생산하고, 싼 가격에 공급해 산업 생태계를 훼손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미국은 7월부터 중국산 전기차에 대해 100%의 관세를 부과하는 등 주요 중국산 제품의 관세를 인상했고, 유럽연합(EU)도 중국산 전기차 관세 인상을 결정했다.WTO는 “중국 경제의 중요성과 개별 기업 지원 규모 등을 고려할 때 중국 정부 지원책은 글로벌 시장과 개별 산업별 가치 사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투명성 부족은 일부 산업의 과잉 생산 등에 관한 논쟁을 부추길 수 있다”고 평가했다.로이터통신은 주제네바 미국 대표부가 이번 회의에서 “중국이 국제 무역 시스템에 도전이 되고 국가 주도의 비시장적 접근 방식을 강화하고 있다”며 “약탈적 산업 관행이 다른 국가에 피해를 주는 것”이라고 비파했다고 보도했다.중국도 WTO 평가에 즉각 반발했다. 산업 보조금은 개발도상국이 경제를 현대화하기 위한 중요한 정책 도구라는 이유에서다.주제네바 중국 대표부는 “WTO에서 (보조금을) 논의할 수 있지만 논의 방향이 회원국의 경제 시스템과 발전 모델에 관한 논의로 이어져선 안된다”며 “일부 국가들은 경제와 무역 문제를 정치화하고 무기화하려 한다거나 안보 개념을 과도하게 확장하려고 시도한다”고 주장했다.한편 중국 상무부는 최근 WTO에 미국의 전기차 보조금 분쟁을 해결해달라며 전문가 그룹 설립을 요청한 바 있다. 중국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관련해 WTO에 제소한 바 있는데 합의가 무산되면서 본격 소송 절차에 들어간 것이다.
2024.07.18 I 이명철 기자
“지역사회와 상생”…G마켓, 장흥군 농특산물 판매 돕는다
  • “지역사회와 상생”…G마켓, 장흥군 농특산물 판매 돕는다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G마켓은 지난 17일 전라남도 장흥군과 포레스트그룹 코리아와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 확대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G마켓은 지난해 중순부터 장기 프로젝트 ‘지역 경제 살리기’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전국 지자체와 함께 지역 대표 우수 특산물을 발굴하고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농특산물 생산자 및 소상공인에게 G마켓이 보유한 유통, 구매력, 시장 영향력 등 인적·물적 자원을 제공하기 위한 캠페인이다.G마켓은 장흥군과의 협약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 유통의 자생적인 디지털 전환을 돕고 축제 연계 라이브방송을 지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울 계획이다.우선 장흥군 특산물인 장흥쌀의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돕는다. G마켓 슈퍼딜, 옥션 올킬 등 각 사이트 별 메인 타임딜 코너를 활용한 원데이 특가를 진행한다.더불어 다양한 상품 배너를 활용해 고객 유입도 돕는다. 생산자 및 소상공인의 판매 증진을 돕기 위해 최대 15% 할인쿠폰도 지원한다.지역 대표 축제 홍보마케팅에도 앞장선다. G마켓은 장흥군 대표 지역축제인 ‘물 축제’ 현장 라이브방송을 운영한다. 물 축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진행된다.또한 추후 장흥군 농특산물 전문관을 오픈하고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할 계획이다. 장흥군은 지역 우수 품질 농특산물을 선정 및 관리하고 G마켓을 통해 온라인 판로 확대 및 판매 활성화를 돕는다. 포레스트 그룹 코리아는 온라인 판매 촉진을 위한 1000만원의 프로모션 쿠폰 비용을 장흥군에 기부했다.임학진 G마켓 마트사업실장은 “전국 각지의 우수 농특산물을 발굴하고 디지털전환을 돕는 것이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G마켓의 상품경쟁력을 높이는 효과적인 방법이 된다”며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산지 생산자가 수확한 고퀄리티의 농수산물을 현지 직송으로 배송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지자체 협업 상품을 지속 확대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7.18 I 김정유 기자
킨텍스,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참가 경기도 中企 모집
  • 킨텍스,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참가 경기도 中企 모집
  •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킨텍스가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가할 경기도 기업을 지원한다.킨텍스는 오는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2024 KOREA BUSINESS EXPO VIENNA)’의 경기도 단체관에 참가할 관내 중소기업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포스터=킨텍스 제공)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세계 71개국에 150개 지사, 약 2만8000여명의 경제인으로 구성된 한민족 해외경제 네트워크 협회가 주최해 열리며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를 비롯한 국내 지자체와 정부기관, 민간기업 등 약 350개사가 참가한다.경기도는 50개 이상 부스를 마련해 지자체 중 최대 규모로 참여하며 참가자격은 전년도 수출액 2000만달러 이하의 경기도 관내 중소기업으로 심사를 거쳐 확정한다.참가 시 부스임차료 및 장치비의 70%, 해상 편도운송 및 통역비 100%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이번 행사에서 킨텍스와 한국무역협회 등 관련 기관들은 바이어 매칭 상담지원과 전용 온라인 전시관 입점, 전시마케팅 교육 및 성과관리 등의 프로그램으로 참가기업을 지원한다.지난 행사 모습.(사진=킨텍스 제공)킨텍스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들이 신규 해외 수출판로 개척과 경제 네트워크 확장, 기술 및 정보 교류 등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재율 대표이사는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통한 한민족의 해외네트워크가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킨텍스도 성공적인 전시회 개최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더욱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참가 신청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이지비즈 포탈과 킨텍스 공식 홈페이지나 경기도기업전시지원센터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2024.07.18 I 정재훈 기자
하나금융나눔재단, 제16회 하나다문화가정대상 시상식 개최
  • 하나금융나눔재단, 제16회 하나다문화가정대상 시상식 개최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지난 17일 오후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4층 대강당에서 ‘제16회 하나다문화가정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신영숙 여성가족부 장관 직무대행 차관(사진 왼쪽에서 첫번째)과 김한조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 대상수상자 백자연씨(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부부가 지난 17일 오후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4층 대강당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나은행 제공)여성가족부가 공식 후원하는 하나다문화가정대상은 다문화 사회 속에서 모범적인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정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 단체를 발굴하고 격려해 다문화 가정에 대한 관심 제고와 복지 증진을 위하고자 제정됐으며, 지난 2009년 국내 최초로 개최한 이후 올해 16년째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이날 시상식에는 신영숙 여성가족부 장관 직무대행 차관, 김한조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 부호(Vu Ho) 주한 베트남대사, 마리아 테레사 디존-데베가(Maria Theresa B. Dizon-De Vega) 주한 필리핀대사, 반차 은용쫑짜른(Bancha Yuenyongchongcharoen) 태국 공사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했다.이번 제16회 하나다문화가정대상의 수상자는 지난 4월부터 진행된 공모를 통해 선발된 후보들에 대해 3개월간의 전문가 심사 및 현지 실사과정을 거쳐 선정됐으며, 총 13명의 개인과 2개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시상은 △행복가정상 △희망가정상 △행복도움상(개인 및 단체) 총 3개 부문으로 이뤄졌으며, 대상인 여성가족부 장관상은 다문화 이해교육 강사로 활동 중인 몽골 출신 결혼이주민 백자연 씨가 수상했다.결혼 18년차인 백자연씨는 부부간의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두 자녀를 잘 양육하고 화목한 가정을 이루며, 늘 배우고자 노력하는 엄마의 모습이 주변 이웃과 다른 결혼이주민들에게 귀감이 된 점이 인정되어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또한, 다년간의 다문화 이해교육 강사 경험을 토대로 사회적 협동조합을 설립하여 결혼이민자에게는 전문적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서는 다문화 관련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왕성하게 활동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이외에도 낯선 환경에서 수많은 고난과 역경을 꿋꿋한 의지와 생활력으로 극복하고, 새로운 문화와 언어를 배우며 한국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자리매김한 수상자들의 이야기는 시상식 참여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신영숙 여성가족부 장관 직무대행 차관은 “최근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 아동ㆍ청소년이 우리 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습·진로 지원을 강화하고, 한국에 오래도록 정착한 결혼이민자분들이 정착을 넘어 경제활동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취업 지원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김한조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은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자신의 꿈을 향해 정진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결혼이주민 삶의 이야기는 우리 모두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며 “다름을 이해하고 서로 존중하며 다 같이 하나가 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7.18 I 최정훈 기자
SK케미칼, 지속가능 경영 보고서 발간
  • SK케미칼, 지속가능 경영 보고서 발간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순환 경제 솔루션을 기반으로 친환경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는 SK케미칼이 지속가능 보고서를 발간했다.SK케미칼은 지난 1년 간 ESG 활동을 담은 ‘2023 지속가능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SK케미칼은 2010년 이래 14년 연속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ESG 경영 비전을 제시하고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고객, 협력 회사, 지역 사회, 임직원 등 다양한 이해 관계자와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SK케미칼은 이번 보고서에서 순환 재활용 투자 확대를 통해 플라스틱 폐기물 저감에 기여하고 경영 활동에서 발생되는 탄소를 감축하며, 저탄소 제품을 생산해 밸류 체인(Value Chain)내 이해관계자와 함께 탄소를 줄여 나가는데 집중한다고 밝혔다.더불어 보고서에 △국내 화학업체 최초 SBTi (Science Based Target initiative) 단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 승인 △ 폐기물 재활용 인증인 ZWTL(Zero Watse to Landfill) Gold 등급 획득 △ 재생에너지 도입 등 지난해 ESG 경영을 통해 얻었던 환경적 성과도 함께 실었다. 이외에도 이사회의 다양성을 확보하기위해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하고,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했으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및 정보보호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안재현 SK케미칼 대표는 “SK케미칼은 전 세계가 당면한 문제인 기후 위기 문제에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과 투자를 지속해오고 있다”면서 “SK케미칼은 환경 문제 해결을 선택이 아닌 꼭 이루어 내야 할 과제로 인식하고, 탄소중립과 재활용 플라스틱의 완결적 순환체계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SK케미칼은 지난해 이 같은 ESG 경영 노력을 인정받아 국내외 ESG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한국 ESG 기준원에서는 최고등급인 A+를 2년 연속 유지하고 있고, DJSI KOREA 지수 편입 또한 유지하고 있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ESG 평가 등급에서는 AA를 받았다.
2024.07.18 I 하지나 기자
파라다이스시티, 아름다운가게와 자원 선순환 위한 업무협약 체결
  • 파라다이스시티, 아름다운가게와 자원 선순환 위한 업무협약 체결
  • 17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진행된 '파라다이스시티-아름다운가게 업무협약식'에서 홍성욱 파라다이스시티 리조트 총지배인과 장윤경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파라다이스시티)[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파라다이스시티가 비영리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와 손잡고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과 자원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나선다고 18일 밝혔다.파라다이스시티는 지난 17일 ESG 경영 활동 일환으로 아름다운가게와 유실물 기부 및 폐자원 선순환 구축에 동참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홍성욱 파라다이스시티 리조트 총지배인, 장윤경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파라다이스시티는 아름다운가게의 뷰티풀 파트너로서 연 1회 이상 물품 기부와 나눔활동 지원에 나선다. 특히 12개월 보관 기간이 지난 고객 유실물 중 재사용 가치가 높은 물건들을 선별해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한다.이날 파라다이스시티는 의류, 전자기기 등 리조트 유실물 150여개를 아름다운가게 인천간석점에 전달하는 물품 기부식도 가졌다. 기탁한 물품은 아름다운가게 인천간석점에서 우선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은 지역사회 소외이웃을 돕는데 사용된다.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아름다운가게와 협력을 통해 세계적 화두로 떠오른 폐기물로 인한 탄소 배출 문제 해결에도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리조트에서 발생되는 폐자원의 순환 이용을 촉진하기 위한 ESG 경영 활동을 다방면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4.07.18 I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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