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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의점업계, 선택지 넓힌 설 선물세트 준비…과일세트에서 타이어까지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편의점업계가 설 연휴를 맞이해 다양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과일세트에 구찌·타이어까지 가성비 상품과 프리이머 상품까지 선택지를 넓혔다.CU는 고물가 시대 합리적인 가격에 실용성 높은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이 늘어날 것을 고려해 올해 설 +1 상품 구성을 예년보다 20종 가량 늘린 200여 상품을 준비했다고 16일 밝혔다. 또한 명절마다 고객들의 수요가 높은 통조림류 상품들을 예년 대비 20여 종 더 늘렸다.주류 카테고리의 상품 구성도 다양성을 대폭 확대했다. 올해 설 프리미엄 기획 상품으로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 ‘다이아몬드 쥬빌리(700ml, 40%)’를 5억원에 한정 판매한다. 위스키 종주국 영국 왕실에 납품하는 ‘로열 로크나가’, ‘글레뉴리 로열’ 양조장의 희귀 원액을 블렌딩해 최고 품질로 만들어진 위스키로, 현재는 양조장이 문을 닫아 생산이 중단돼 전세계 한정 수량으로 높은 희소성을 가진다.이마트24는 ‘가성비’와 ‘프리미엄’을 키워드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이마트24가 할인 판매하는 베스트 상품은 미국산 LA갈비구이세트, 안동사과 등 신선식품 세트를 마련했다. 조미김/식용유/통조림세트, 생활용품세트 등 12종으로 매년 가장 인기를 끌었던 상품도 준비했다. 다양한 브랜드의 고품질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유명 한우 맛집인 ‘우미학’의 한우선물세트 3종과 설성목장의 정육세트 3종, 청담동 유명 맛집 ‘새벽집’의 한우 등심 선물세트 2종 등을 마련했다. 프리미엄 주류선물세트도 판매한다. 유명 브랜드 인기 위스키부터 전통주선물세트까지 다채롭게 선보인다. 달모어킹알렉산더3세와 달모어2008빈티지, 로얄살루트21년몰트 등 고가의 위스키를 비롯해, 청룡의 해를 맞아 푸른 용으로 디자인한 패키지로 새로움을 더한 조니워커 블루용띠에디션과 화요53도 청룡에디션도 준비했다.세븐일레븐은 업계 최초로 이색 상품인 타이어를 도입했다. 안전한 귀성길 준비를 위해 차량 서비스 전문 플랫폼 ‘타이어픽’과 손잡고 10종의 타이어 상품을 판매한다. 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등 국내 대표 타이어 브랜드 상품들로 차종에 맞춰 구매 가능하다. 프리미엄 상품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서는 청룡의 푸른 기운을 담은 용 골드바 2종(1돈, 10돈)과 순금열쇠(시세가)를 판매하며, 구찌와 입생로랑 백, 지갑, 벨트 등 명품 컬렉션도 준비했다. GS25는 과일, 견과, 주류, 통조림, 가전제품, 위생용품 등 약 800개의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최근 높아진 물가를 반영해 이번 설 선물세트에 합리적인 가격대의 상품 구성을 늘리고 파격적인 행사를 적용했다. 김, 식용유, 위생용품 등 9900원의 저렴한 세트상품을 시작으로 3만원 이하 상품을 100개 이상 준비했으며, 선물세트의 약 70%를 10만원 이하로 구성했다.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관심과 올해 갑진년 관련 상품의 특수를 고려해 골드·주얼리 전문업체인 한국금시장그룹과 협업해 행운, 장수를 상징하는 용(龍)과 십장생이 그려진 골드바 및 코인도 준비했다. 명절 연휴 급증하는 여행 수요에 맞춰 해외여행 패키지 상품도 내놨다. 중국과 일본, 베트남, 호주, 미국 등으로 항공권, 숙박, 식사가 모두 포함된 풀패키지 상품이다.
- 송지오(SONGZIO), 더스트(DUST) 매거진 커버 발탁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디자이너 브랜드 송지오(SONGZIO)가 해외 유명 하이패션 매거진인 ‘더스트(DUST MAGAZINE)’의 24년 ‘NEO IDEALISM’호 표지를 장식했다.(사진=송지오)송지오(SONGZIO)는 22년 6월 국내 패션 브랜드 최초로 더스트의 표지 브랜드로 선정된 이후 2년 만에 다시 한번 커버를 장식하며 유럽의 럭셔리 브랜드들 사이 유일한 동양 브랜드로서 K-럭셔리 브랜드의 위상을 보여줬다.더스트 매거진은 2010년 베를린에서 설립된 권위 있는 하이패션 매거진으로 매년 시즌 별로 단 두 번 발행되어 전 세계적으로 유통되고 있다. 상업적인 컨텐츠 보다 세계적인 포토그래퍼 그리고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하이 패션, 컬트 문화, 디자인, 예술을 고루 다루며 감각적인 화보들과 작품들을 선보인다.이번 화보는 23년 6월 파리 맨즈 패션위크에서 ‘PURE REBEL(퓨어레벨)’이라는 테마로 선보인 24SS 컬렉션을 담아냈다. SS시즌 답게 베이지, 아이보리, 크림 카멜 등의 화사하고 소프트한 색조들과 포인트 컬러인 페일 라임, 살몬 핑크를 더해 송지오의 정체성과도 같은 블랙과 상반되는 소년적이고 반항적인 무드를 연출했다. 24SS 컬렉션을 대표하는 테크니컬 디자인인 ‘PLATING(플레이팅)’과 송지오 특유의 우아한 레이어링과 아방가르드한 드레이핑으로 감각적인 컬렉션을 선보인다.(사진=송지오)‘ROOM THIRTEEN’이라는 주제로 발행된 이번 화보는 학교 교실을 배경으로 13명의 모델이 순수하지만 반항적인 컬트 무비의 한 장면을 만들어냈다. 세계적인 포토그래퍼 KITO MUNOZ와 스타일리스트 ALLY MACRAE와 함께한 이번 화보는 포토그래퍼 특유의 연극적인 미학을 살려냈다.1993년 설립된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송지오는 파리 프랭땅, 홍콩 하비 니콜스 등 세계 유명 백화점에 입점하여 공격적인 글로벌 확장 중이다. 국내에서는 현재 갤러리아 명품관, 신세계 강남점, 더현대 서울 등 전국 70여 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이며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패션 하우스로 성장 중이다. 특히 올해 서울 그리고 파리 플래그십 스토어 동시 오픈을 알리며 공격적인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에 주류매장…위스키23종 단독판매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주류 매장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주류 매장엔 총 60여 개의 브랜드를 모아 ‘글렌피딕 50년(700ml)’ 등 고연산 위스키부터 샴페인까지 약 900종의 주류를 판매한다. 7000만원대 ‘글렌피딕 50년’ 등 23종의 위스키는 이곳에서 단독으로 판매한다. 특히 ‘달모어 1969년 캐스크(700ml)’, ‘히비키 30년(700ml)’ 등 시중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희귀한 위스키들을 단독으로 들여왔다.(사진=신세계면세점)위스키 브랜드별 전용관과 편집숍도 별도로 구성해 주류 쇼핑 환경도 바꿨다. 진열장과 상품별로 구획을 나누는 일반적인 주류 매장과는 달리 숍인숍 형태로 별도 전용관을 만들었다. 전용관은 총 6개로 △페르노리카 △디아지오 △모엣헤네시 △윌리엄그랜트앤드선즈 △에드링턴 △빔산토리다. 6개 글로벌 주류 기업이 인천공항에 별도 전용관을 만들어 운영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각 전용관에는 브랜드 대표 상품 전시, 판매한다. ‘페르노리카관’에서는 대표 브랜드로 발렌타인과 로얄살루트를, ‘디아지오관’에서는 조니워커를 볼 수 있다. ‘모엣헤네시관’은 헤네시, 글렌모렌지, 돔페리뇽 등으로 구성됐다. ‘윌리엄그랜트앤드선즈관’은 글렌피딕과 발베니를 내세웠고, ‘애드링턴관’과 ‘빔산토리관’에서는 각각 맥캘란, 하이랜드파크와 야마자키, 히비키, 하쿠슈 등을 판매한다. 전용관 마다 전문 인력이 상주해 각 위스키에 대해 설명해준다.‘하우스 오브 위스키’ 편집숍도 있다. 40여 개의 위스키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세계 5대 생산국인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미국, 캐나다, 일본의 위스키 브랜드는 물론 최근 주목받는 인도, 대만, 한국의 위스키까지 모두 갖췄다. 국내 최초의 싱글몰트 위스키 ‘기원’도 이번 주류 매장에서 단독 판매한다.이외에 독립병입 위스키 브랜드인 이탈리아 ‘사마롤리’와 대만 ‘동방명’도 단독 입점시켰다. 신세계면세점은 주류 매장 오픈을 기념해 글렌피딕, 발베니 위스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병에 걸 수 있는 한국 전통 노리개를 증정한다. 원하는 문구를 새겨주는 각인 서비스도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최대 30% 할인 행사도 연다.
- K-임플란트 기업 코웰메디, 배우 이경영과 브랜드 마케팅 본격화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치과용 임플란트 전문기업 코웰메디는 배우 이경영을 새로운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새로운 브랜드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사진=코웰메디)코웰메디는 지난 1일 배우 이경영, 임현태와 함께 한 TV, 라디오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임플란트는 역시 코웰메디 임플란트’, 광고에서도 ‘임플란트 선택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 등의 광고 카피를 통해 국내 최초의 임플란트 국산화 성공 기업의 위상을 강화하고, 오랜 경험과 축적된 연구결과에 기반한 코웰메디의 제품력을 알려갈 예정이다.또한 광고 런칭을 기념해 유튜브,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댓글 이벤트도 동시 전개한다. 코웰메디는 이벤트와 광고 캠페인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벤트 관련 안내는 블로그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코웰메디 관계자는 “이번 광고 캠페인이 국산 임플란트 시장을 개척해 온 코웰메디의 노력과 그동안 거둔 성과를 널리 알리는 동시에 더 많은 이들의 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코웰메디는 1994년에 대한민국 최초로 치과용 임플란트를 개발한 김수홍 박사가 지난 2000년에 설립한 기업이다. 2004년 업계 유일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데 이어 미국(FDA), 유럽(CE), 영국(MHRA), 캐나다(Health Canada) 등 수많은 국제적 인증을 획득하며 전 세계 70여 개국에 치과용 임플란트를 수출하고 있다. 또한 2010년에는 세계 최초로 E.rhBMP-2 성장인자 기반 골이식재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했다.
- 정유미 감독 애니메이션 '서클' 베를린영화제 초청…이번이 4번째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정유미 감독의 새로운 단편 애니메이션 ‘서클(Circle)’이 제 74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단편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이미 수학시험(2010), 연애놀이(2013), 존재의 집(2022)으로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정유미 감독은 이번 작품으로 네 번째로 베를린의 주목을 받게 됐다.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4회 이상 초청받은 연출자는 정유미 감독이 최초다.매년 2월 열리는 베를린 국제영화제는 칸 영화제, 베니스 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로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한다. 특히 베를린 국제영화제는 비평가와 감독 위주의 예술 작품 발굴을 중시하며, 올해 74회 영화제는 2월 15일부터 25일까지 열릴 예정이다.독창적인 단편 애니메이션 ‘서클(Circle)’, 고정된 관념의 벽을 벗어나길 갈망하는 자유의 메시지다.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의 제작지원을 받아 만들어진 ‘서클(Circle)’은 세상의 수많은 관념이 만드는 벽에 대해 은유적으로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소녀가 그린 서클에 지나가던 사람들이 하나 둘 모여들어 비좁게 가득찼다가, 소녀가 서클을 지우자 다시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영상이 7분 여의 러닝 타임 동안 전개된다. 정유미 감독은 이를 통해 본래 존재의 목적을 잃어가고, 타인들과 사회의 기준에 자신을 맞추느라 자유롭지 못한 사람들을 그리고 싶었다고 한다.‘서클(Circle)’은 이렇게 심플한 이야기 구성으로도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연애놀이’, ‘존재의 집’, ‘파도’ 등 전작에서 보여줬던 정유미 감독 특유의 세밀한 연필 드로잉 기법은 작가만의 고유한 개성을 담아낸다.정유미 감독은 대학에서 순수미술을 전공했고 졸업 후 한국영화아카데미(KAFA)에서 애니메이션 연출을 전공했다. 2009년 연출한 단편 애니메이션 ‘먼지아이(Dust Kid)’가 한국 애니메이션 최초로 칸 국제영화제 감독 주간에 초청받으면서 국내외에서 주목받기 시작했고, 2013년에는 ‘연애놀이(Love Games)’가 자그레브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 그랑프리를 수상하면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또한 2010년 단편 애니메이션 ‘수학시험(Math Test)’은 한국 애니메이션 최초로 베를린국제영화제 단편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받았으며, 최근작인 ‘파도(The Waves)’ 또한 한국 애니메이션 최초로 로카르노영화제 단편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받는 등 ‘한국 애니메이션 최초’라는 수식어가 자주 붙는 작가이기도 하다.‘먼지아이(Dust Kid)’는 2014년 그림책으로도 출간되면서 한국 그림작가로는 처음으로 볼로냐 라가치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15년 ‘나의 작은 인형상자(My Little Doll’s House)‘ 그림책으로 볼로냐 라가치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세계 4대 애니메이션 영화제인 자그레브 국제애니메이션 영화제에서 ‘연애놀이(Love Games)’로 대상인 그랑프리를 한국인 최초로 수상한 이력이 있고, 2022년 ‘존재의 집(House of Existence)’에 이어 총 4회 연속 베를린 국제영화제 단편경쟁부문에 초청되고 있는 만큼, 이번 신작이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기대가 높다.
- 벨 파트너스·타이탄 콘텐츠와 뭉친 ‘플로(flo)’..글로벌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우측부터 드림어스컴퍼니 김동훈 대표, Bell Partners AB Hayden Bell CEO, TITAN CONTENT 한세민 의장. 사진=드림어스컴퍼니음악플랫폼 ‘플로’를 운영하는 드림어스컴퍼니(060570)(대표 김동훈)가 글로벌 음악·엔터테인먼트 투자사 ‘Bell Partners AB(벨 파트너스)’,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사 ‘TITAN CONTENT(타이탄 콘텐츠)’와 협력하여 K-pop의 글로벌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 체제를 구축한다.드림어스컴퍼니는 지난 11일 Bell Partners AB와 TITAN과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K-pop 엔터테인먼트사 발굴, 투자, 및 지원을 목적으로 한 협력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K-pop의 성장을 공동으로 모색하고, 성장 잠재력이 있는 K-pop 회사들에 대한 투자 및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세 회사는 자체적으로 보유한 전문 역량을 활용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잠재력을 지닌 K-pop 엔터테인먼트사를 발굴하고 투자할 예정이다.또한, 글로벌 최고의 프로듀서, 작곡가, 아티스트와의 협업, 네트워킹, 홍보,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여 K-pop의 글로벌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투자뿐만 아니라 IP 발굴, 개발, 유통 등의 역량을 결합하여 협약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자 한다.Bell Partners AB는 30년 이상 프로듀서로 활동한 Hayden Bell이 이끄는 글로벌 음악·엔터테인먼트 투자사로, 미국, 유럽, 아시아를 아우르며 유망 기업에 투자하고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크리에이티브 서비스와 네트워킹을 제공한다.TITAN은 한세민 전 SM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설립한 세계 최초의 다국적 K-pop 파워하우스 뮤직 컴퍼니다.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다. TITAN은 K-pop 스타와 콘텐츠 IP를 발굴하고 선보이는 동시에, 웹3, 메타버스, AI 등을 접목한 혁신적인 비즈니스를 추구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드림어스컴퍼니는 IP 비즈니스 사업 확장 차원에서 TITAN에 투자사로 참여한 바 있다.드림어스컴퍼니는 국내 TOP 음원·음반 유통사로 JYP엔터테인먼트, 피네이션 등 국내 메이저 제작사들의 음원과 음반을 유통하고 있으며, IP 비즈니스 밸류체인 확장을 위해 파트너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자체 콘텐츠 제작 투자를 통해 음원, 아티스트, 및 브랜드 IP를 강화하고 있다.김동훈 드림어스컴퍼니 대표는 “각 사의 국내외 비즈니스 확장은 물론, K-pop 산업 전반의 성장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Bell Partners AB의 Hayden Bell CEO는 “Bell Partners AB가 보유한 전 세계 최고 수준의 작곡가, 프로듀서들과 함께 최고 수준의 K-pop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화답했다.TITAN 한세민 의장은 “TITAN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Kpop 콘텐츠의 글로벌 성장을 가속화하고, 금번 전략적 제휴가 K-pop 산업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올해 바이오원천 기술개발에 5421억원 투자···전년比 3%↓
-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정부가 올해 연구개발(R&D) 예산을 약 15%(4조6000억원) 삭감한 가운데 바이오원천기술개발에 전년 5594억원 대비 173억원(약 3%) 줄은 5421억원을 투자한다.(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바이오 미래 유망기술 확보, 바이오·디지털 기술 융합, 바이오 혁신 생태계 조성 등을 위해 올해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의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올해는 △신약·의료기기·재생의료 등 바이오 핵심산업 육성 △바이오 전략기술·유망기술 확보, 디지털 기반 연구 생태계 조성 △세계 최초·최고를 지향하는 글로벌 R&D 협력을 중점 추진한다. 특히 합성생물학, 데이터 기반 연구 등 첨단 바이오 분야 핵심기술을 미리 확보하기 위해 신규사업 4개(219억원)도 추진한다.세부적으로는 바이오 핵심산업 육성을 위해 신약, 의료기기, 재생의료 등 주력분야 연구개발에 1518억원을 투자한다. 또 합성생물학, 첨단뇌과학 등 첨단 바이오 전략 기술과 미래 유망기술을 미리 확보하고, 디지털 기반 연구 생태계 조성을 위해 3612억원을 투자한다.또 세계 최고·최초를 지향하는 글로벌 공동연구, 바이오 선도국과의 연구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291억원을 새로 투자할 예정이다.올해 추진 예정인 290여개의 신규 연구개발과제 중 61개 과제에 대한 1차 공고는 오는 16일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다. 나머지 과제에 대한 공고도 사업별 추진계획에 따라 순차 진행될 예정이다. 공고 사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 홈페이지에서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황판식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과기정통부는 바이오 기술이 국민건강 증진 뿐만 아니라, 글로벌 난제 해결에 기여하고 신기술·신산업 창출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으로 이어지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