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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립 30주년' SM, 새 슬로건 '더 컬쳐, 더 퓨처' 공개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새 슬로건을 공개했다.1995년 2월 14일에 설립해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SM은 오늘(10일) ‘더 컬처, 더 퓨처’(THE CULTURE, THE FUTURE)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선포하고, 유튜브 SMTOWN 채널을 통해 30주년 기념 필름을 오픈했다.SM의 새로운 슬로건 ‘더 컬처, 더 퓨처’는 SM이 지금까지 쌓아 올린 문화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독보적인 가치를 창출하고 K팝의 미래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지난 30년을 넘어 앞으로도 음악과 문화를 통해 많은 이들의 일상과 추억 속에 함께할 SM의 정체성을 보여준다.이번 슬로건은 추후 발매되는 30주년 기념 앨범 ‘2025 에스엠타운 : 더 컬처, 더 퓨처’(2025 SMTOWN : THE CULTURE, THE FUTURE)를 비롯해,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SMTOWN LIVE 2025) 공연명 및 CI 등 창립 30주년 프로젝트의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어, SM의 정신을 담은 핵심 요소로서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아울러 창립 30주년 기념 필름 ‘더 퓨처’(THE FUTURE)는 하루를 힘차게 시작하는 신입사원, 의상을 준비하는 디자이너, 태어날 아이를 기다리는 임산부, 뮤지션을 꿈꾸는 학생, 이력서를 준비하고 최종 합격하는 취업 준비생, 기록을 위해 몰두하는 운동선수, 열정적으로 땀 흘리는 연습생 등 인생의 새로운 출발선에 선 이들이 SM의 음악과 함께 미래를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고 꿈을 실현해가는 순간의 설렘들을 다채로운 에피소드로 그렸으며, 앞서 공개된 ‘더 컬쳐’에 이어 이번 영상 역시 공감 가는 스토리로 음악 팬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더불어 오늘 SMTOWN 공식 채널에 게재된 ‘아워 드림’(Our Dream) 이미지는 안무 연습 영상에 자주 등장해 SM의 상징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하늘색 구름을 배경으로,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엑소, 레드벨벳, NCT 127, NCT 드림, WayV, 에스파, 라이즈, NCT 위시, 루카스, 나이비스 등 창립 30주년 기념 촬영에 참여한 총 65인의 아티스트들이 새 슬로건과 한자리에 모여 있어 SM의 독보적인 IP 파워를 실감케 했다.또한 SM은 30주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웹사이트도 오픈, 오늘 공개된 메인 페이지에서는 65인 아티스트들의 개인 초상 이미지는 물론, 웹캠 기능을 통해 아티스트들과 촬영도 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후에도 SM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페이지들이 추가될 예정이어서 전 세계 ‘핑크블러드’의 높은 참여가 기대된다.SM은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오는 11~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 [더 컬처, 더 퓨처] 인 서울’을 개최한다.
- 지평 경영컨설팅센터, 황은숙·유미란·정우진 등 전문가 영입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법무법인 지평 경영컨설팅센터는 경영컨설팅 분야 업무 확대와 전문성 강화를 위해 글로벌 회계법인 컨설팅 출신의 전문가 3인을 영입하고 경영컨설팅 서비스를 확대 개편했다고 10일 밝혔다. (좌측부터) 지평 경영컨설팅센터 황은숙 상무, 유미란 상무, 정우진 이사. (사진=법무법인 지평)기업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비즈니스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상황에서, 기업들은 규제와 리스크 분석을 포함한 맞춤형 자문이 필요하다. 그리고, 최근 내부통제와 책무구조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컨설팅, 디지털 기술 기반 리스크 관리 분야에서 기존 회계법인 중심의 경영컨설팅 시장이 이제 법무법인을 포함한 경쟁 구도로 전환되고 있다.이에 지평 경영컨설팅센터는 경영컨설팅을 결합한 법무 중심의 솔루션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자 기존 ESS, DIV, BI 3개 그룹 체제를 △ESS(ESG & Sustainability Strategy) △노무·인사(HR) △내부통제·리스크 관리 △디지털 전환(DT) △공공(GPS) △해외시장 진출(GTM) 등 6개의 서비스로 세분화했다. 또 지평 경영컨설팅센터는 지난 2일 삼정KPMG 출신의 황은숙 상무, EY-파르테논 출신의 유미란 상무, 딜로이트 안진 출신의 정우진 이사를 영입하고 탄소·환경 규제 대응 강화, GRC 서비스 확대 및 HR 컨설팅 전문성을 높이고 서비스 범위를 확대 개편했다. 딜로이트 안진 출신 정우진 이사는 탄소/기후 전략을 포함한 ESG 환경 분야 전문가다. 지평 경영컨설팅센터는 정 이사의 영입으로 ESG 및 지속가능경영 전략 서비스, 특히, ESG 경영 전략과 공시 관점에서 글로벌 탄소 및 환경 규제와 사업장 환경, 탄소 관리와 데이터 기반 경영 관리 체계의 고도화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해외 규제 대응하기 위해 해외 사업장 및 계열사 관리, 글로벌 고객사 및 공급망 관리와 관련된 컨설팅 서비스를 확대하며, 기업들의 복잡한 ESG 요구사항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삼정KPMG 출신의 내부통제 및 거버넌스 전문가인 황은숙 상무는 금융규제그룹 김미정 변호사, 이태경 상무와 함께 GRC 서비스를 공동으로 이끈다. 특히 금융권의 책무구조도 이행 자문, 내부통제 자문, 디지털 기반 컴플라이언스 경영 점검 및 고도화와 관련된 서비스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황은숙 상무는 변호사와 컨설턴트들의 내부통제 혁신TF를 통해 기존 책무구조도 컨설팅 방법에 미흡한 방식과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효과적이고 내재화가 될 수 있는 컨설팅 방법론을 개발, 2월에는 해당 주제로 지평 경영포럼도 개최할 예정이다.EY-파르테논 출신의 유미란 상무는 글로벌 HR 컨설팅 및 회계법인에서 다양한 인사, 노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ESG 경영컨설팅과 노동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HR 서비스의 밸류 체인 확대와 컨설팅 서비스의 차별성을 이끌어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경영컨설팅센터는 앞으로 인수합병(M&A) HR 분야, 거버넌스 재정립 등 기업 구조와 포트폴리오 변화에 대응하는 맞춤형 인사제도와 HR 프로그램 개발에 중점을 두고, 관련 경영 연구를 강화할 계획이다.이준희 지평 경영컨설팅센터 센터장은 “지평 경영컨설팅센터는 앞으로 6개의 서비스 영역에서 융합적이고 실효성 있는 경영컨설팅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 국내 기업들이 현명한 의사결정을 내리고 올바른 방향으로 경영과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씽크탱크 역할에 충실할 것이다. 우리나라 기업들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진정한 페이스메이커 파트너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 봉준호 신작 '미키 17' 2월 28일 韓최초 개봉…로버트 패틴슨 내한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봉준호 감독의 영화 ‘미키 17’이 2025년 2월 28일 전세계 최초, 한국 개봉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설 연휴를 앞두고 오는 20일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내한을 확정해 눈길을 끈다. 이로써 ‘미키 17’은 3월 7일로 예정된 글로벌 개봉보다 빨리, 한국 관객에게 가장 먼저 영화를 선보인다는 약속을 지켰다. 또한, ‘미키’를 연기한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1월 20일 내한해 직접 한국 언론과 팬들을 만날 예정으로, ‘미키 17’의 글로벌 홍보 활동 또한 한국에서 스타트한다.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익스펜더블)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 ‘미키 17’ 이 2월 28일 한국 개봉 및 1월 20일 ‘미키’ 역 로버트 패틴슨의 내한 소식을 동시에 전했다. 1인 2역처럼 보이는 극과 극의 두 ‘미키’로, 예고편 공개 후부터 연기 변신 및 호연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로버트 패틴슨은 이번이 첫 내한이다. 이번 내한은 차기작 촬영으로 바쁜 일정임에도 봉준호 감독의 고국인 한국에는 꼭 오고 싶다는 로버트 패틴슨의 강한 의지로 결정되었다는 후문으로, ‘미키 17’의 글로벌 개봉 캠페인의 시작 또한 한국에서 하게 되었다. 봉준호 감독과 로버트 패틴슨은 ‘미키 17’의 푸티지 상영회 후, 한국 언론과 만나 간담회를 통해 ‘미키 17’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팬들과도 무대인사 등 직접 만남의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2025년 2월 28일 한국 개봉 확정 및 로버트 패틴슨의 내한 소식으로 본격 개봉 카운트다운을 시작한 ‘미키 17’은 장르와 소재를 넘나드는 복합적인 재미로, 관객의 예상을 늘 뛰어넘는 봉준호 감독의 신작이다.
- 조현우→이호·정조국 딸 활약…'불꽃소녀' 제작진 "DNA는 승부욕"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불꽃소녀축구단이 시청자들에게 긍정 에너지를 퍼뜨리고 있다.지난 4일 방송된 tvN ‘달려라 불꽃소녀(기획 최재형)’ 7회에서는 불꽃소녀축구단이 4 대 0 무실점으로 창단 첫 승을 거뒀다. 김세아의 해트트릭, 미드필더 이지음의 패스 플레이, 정윤하의 수비 등 모든 선수가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며 감동을 자아냈다.앞서 불꽃소녀축구단은 스포츠 DNA를 물려받은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의 딸 조하린, 공격수 정조국의 딸 정윤하, 미드필더 이호의 딸 이지음, 야구선수 정인욱의 딸 정아인, 농구선수 신정자의 딸 윤서하, 여자축구선수 황보람의 딸 이봄, 여자축구 감독 이민영의 조카 이가연, 체육 교사 할아버지의 손녀 김세아로 구성 돼 시작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모든 게 처음이었던 첫 경기에서 0 대 5로 졌던 불꽃소녀축구단은 두 번째 경기에서 목표했던 1골을 달성하며 승리보다 값진 결과를 얻었다. 세 번째 경기에서는 강팀을 만나 실력 차이라는 벽에 부딪혔으나 세 경기 중 최소 실점을 기록했고, 네 번째 경기에서는 뉴페이스 김서율이 팀 최초의 선제골을, 김세아가 최초의 멀티 골을 넣어 경기마다 한 뼘씩 자라는 불꽃소녀들의 축구 실력을 실감할 수 있었다.특히 U-7 유소년 축구대회 대비 전지훈련 이후에 진행된 경기에서 첫 승을 거둔 만큼 더욱 의미가 큰 상황. ‘달려라 불꽃소녀’ 제작진은 “아이들을 옆에서 보면서 어쩌면 진짜 DNA는 운동 능력이 아니라 승부욕과 스포츠를 대하는 태도일지 모른다고 생각하게 됐다. 아이들이 축구를 정말 좋아하게 됐고 잘하고 싶고, 이기고 싶은 마음이 성장의 근본 동력이 됐다고 생각한다. 부모님의 격려와 지지도 한몫한 것 같다”고 말했다.창단 165일 만에 U-7 유소년 축구대회에 출전하는 불꽃소녀축구단은 우승을 목표로 두고 있는 터. “대회 우승이라는 목표보다는 불꽃소녀축구단과 선수 한 명 한 명이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 진짜 목표”라는 제작진은 “방송상으로는 9회 만에 대회에 출전하지만 실제로는 5개월 이상 축구에 매진한 선수 개개인의 실력 향상과 팀으로서의 성장을 보여주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설명해 불꽃소녀축구단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또한 이번 대회는 골키퍼 포함 7인제로 진행됨에 따라 선수 기용에도 변화가 있다고. 제작진은 “이동국 감독과 코치진의 달라진 선수 기용과 더 달라진 선수들의 실력이 만나서 어떻게 축구 만화 같은 장면들을 만들어 내는지 방송으로 보실 수 있다”고 덧붙였다.후반부를 달려가는 ‘달려라 불꽃소녀’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서는 “지금까지는 선수들의 개별적인 성장과 팀 빌딩의 과정이었다면 앞으로는 그 성과를 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한두 명이 특출난 실력을 갖추고 있는 팀이 아니라는 것도 확인하실 수 있다”고 밝혔다.더불어 “불꽃소녀축구단이나 상대 팀으로 나서준 많은 유소년 클럽 모두 아직 진로를 정하기 무색한 어린아이들이니 너그럽게 봐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제작진은 마지막 회까지 누구도 상처받지 않는 무해한 방송이면서 동시에 세상 어느 스포츠 예능보다 리얼한 재미를 전달하는 방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진심을 밝혔다.불꽃소녀축구단의 순수한 열정과 노력으로 드라마 같은 스토리를 이어가고 있는 tvN ‘달려라 불꽃소녀’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