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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신임 대표 1월 16일 결정…정병섭 대한항공 상무
  • 에어부산 신임 대표 1월 16일 결정…정병섭 대한항공 상무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에어부산(298690) 신임 대표이사에 대한항공 여객영업부 담당 정병섭 상무가 내정된 것으로 보인다.에어부산은 27일 공시를 통해 “정병섭 대한항공 여객영업부 담당(상무)와 송명익 대한항공 기업결합TF 총괄팀장(상무)을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서상훈 대한항공 재무 컨트롤러 담당(상무)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하기 위해 내년 1월 16일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의 여객기. (사진=에어부산)정병섭 상무는 에어부산 신임 대표이사를 맡아 대한항공의 저비용항공사(LCC) 통합을 위한 업무를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에어부산 이사회는 정 상무를 에어부산의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하면서 “대한항공 여객노선영업 및 스케줄운영, 기타 해외 지점장 등을 역임하고 항공사 경영 전반에 대한 충분한 경험과 지식을 갖추고 있다”면서 “이사회에서도 이러한 역량을 기반으로 회사 경영의 중요사항 심의 결정 등의 직무를 공정하게 수행할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에어부산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송명익 상무는 에어부산 영업본부장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사회는 송 상무를 후보자 추천 이유에 대해 “대한항공 여객노선영업부 미주파트장, Pricing&RM부 담당 등을 역임하고 최근에는 기업결합 T/F 총괄팀장으로 추후 에어부산의 통합작업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통합 과정에서 조직의 안정과 임직원 정서관리에 적합한 인물로 판단된다”고 했다. 서상훈 상무도 기타 비상무이사를 맡는다. 이사회는 서 상무에 대해 “재무회계 전문가로 대한항공 재무본부 재무Control 팀장, 재무지원부 관리회계팀장, 재무 Controller 담당 임원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재무 경험을 기반으로 에어부산 통합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특히 지배구조가 복잡한 에어부산의 통합에 대한 이사회의 판단에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고 적었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결합을 마무리하면서 양사 산하 LCC인 진에어, 에어서울, 에어부산통합도 준비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앞서 아시아나항공에 임원인사를 단행한데 이어 LCC 역시 ‘대한항공 DNA’ 이식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공시한 것처럼 각각 사내이사와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을 하기 위한 임시 주총을 1월 16일 진행할 계획”이라면서 “아직 구체적인 직책에 대해서는 결정된 바가 없다”고 말했다.
2024.12.27 I 이윤화 기자
"총을 쏴서라도" 尹지시 밝힌 檢수사에…민주 "尹이 살인 명령"
  • "총을 쏴서라도" 尹지시 밝힌 檢수사에…민주 "尹이 살인 명령"
  • 윤석열 대통령.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검찰이 27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구속기소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이 사실상 살인 명령을 내리는 등 내란의 포괄적이고 상세한 총지휘를 직접 한 수괴라는 점이 명백히 확인됐다”고 맹비난했다.김민석 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검찰 수사 결과 내용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국민들에게 용서받지 못할 음모의 윤관이 확인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그는 “윤석열이 발포를 지시하고 국회 파괴를 지시하고 국회의원 체포를 지시했다. 최소 5000먕이 넘는 군경을 동원한 장기간에 걸쳐 모의된 내란이고 폭동이고 국회 해산 음모라는 것도 확인됐다”며 “무시무시한 헌정파괴 음모였다”고 강조했다.김 최고위원은 “민주당은 지금 무엇보다도 필요한 국가적 과제가 철저한 내란의 진압과 척결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밝혔다.그는 “이렇게 내란의 윤곽이 확인된 이 시점조차도 뻔뻔하게 국민들에게 사과조차 하지 않고 있는 국민의힘이 즉각적으로 대국민사과를 할 것을 요구한다”며 “이제부터 내란을 진압·척결하고 진상을 규명하는 데 전면적으로 협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어 “내란진압 없는 국정안정은 없다. 헌법재판관 임명 없는 국정안정은 없다. 윤석열 구속 없는 국정안정도 없다”며 “내란세력이 끝까지 발악하고 있지만 진실이 밝혀질 것이고 밝혀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조승래 수석대변인도 “국회의원과 국민을 향해 발포를 지시한 내란수괴를 하루속히 체포해야 한다”며 “헌법재판소는 탄핵심판을 통해 파면을 해야 하고, 공수처는 하루속히 내란수괴를 체포해 구속하라”고 촉구했다.
2024.12.27 I 한광범 기자
신세계, 매년 자사주 2% 소각…주당 4000원 배당(상보)
  • 신세계, 매년 자사주 2% 소각…주당 4000원 배당(상보)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신세계(004170)가 올해 1050억원어치 자사주를 사들인 데 이어 앞으로 3년 동안 추가로 2% 이상의 자사주를 소각하기로 했다. 주당 최소 배당금도 현재 3500원에서 4000원으로 상향한다. 신세계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기업 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이사회 의결을 거쳐 27일 공시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전경. (사진=신세계)주주 환원을 강화하고자 신세계는 2025~2027년 해마다 자사주 2%(20만주) 이상을 소각한다. 2027년까지 주당 배당금을 현재 기준에서 30% 이상 점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최소 배당금 수준은 주당 4000원으로 높아진다. 이뿐 아니라 신세계는 ‘깜깜이 배당’을 방지하고자 지난 3월 배당 기준일 전에 배당액을 결정하도록 정관도 변경했다. 투자자는 내년부터 배당 규모를 보고 투자할지를 정할 수 있다. 신세계는 2030년 매출액 목표치를 연결 기준 10조원으로 제시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023년 5.4%에서 2027년 7%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다. 그룹 전반적으로 판촉비, 인건비 등 비용을 효율화하고 신규 투자도 효율성과 수익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 이와 관련 신세계백화점은 핵심 점포 리뉴얼을 진행할 방침이다. 내년 본점 헤리티지 건물은 백화점으로 새단장하고, 강남점 식품관도 국내 최대 규모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센텀시티점·대구점 등 주요 점포도 지속 단장해 명품 시장에서의 선도 입지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또 2028년 광주점을 확장하고 수서점(2029년)·송도점(2030년)을 랜드마크형 백화점으로 복합 개발할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은 뷰티 편집숍 시코르와 오프 프라이스 매장 팩토리스토어 등 자체 사업 수익도 안정화한다. 지난달 선뵌 신세계스퀘어를 통해 광고·디지털 분야에서도 수익을 극대화하는 등 신규 수익원도 확대한다. 신세계면세점은 내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공사를 마치고 정식 개장하면서 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6년 상반기엔 시내 면세점인 명동점은 개별 관광객을 겨냥해 명품 브랜드를 강화하는 등 고객 친화적으로 새단장해 다시 문을 열 예정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이 전개하는 코스메틱 브랜드 어뮤즈·스위스 퍼펙션·연작, 패션 브랜드 할리데이비슨 컬렉션스 등은 해외로 진출해 지속 가능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방침이다. 브랜드 포트폴리오 개편과 자체 상품 매출액 확대 등으로 이익률 상승을 꾀한다. 신세계 관계자는 “정부의 밸류업 정책에 부응하고 저평가된 회사의 기업 가치를 높이려 회사 운영 전반을 돌아보고 개선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며 “본업 경쟁력을 꾸준히 강화하고 자사주 소각, 배당금 확대 등 적극적인 주주 환원 정책을 통해 장기적 관점의 경쟁력을 갖춘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27 I 경계영 기자
'하느님의 종' 김수환 추기경 시복 추진 1차 심포지엄 개최
  • '하느님의 종' 김수환 추기경 시복 추진 1차 심포지엄 개최
  •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천주교 서울대교구 시복시성위원회는 김수환 추기경 시복 추진 사업 일환으로 그의 생애와 덕행, 명성을 돌아보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하느님의 종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 시복 추진 제1차 심포지엄: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의 생애와 덕행 그리고 명성Ⅰ’이라는 타이틀로 내년 1월 11일 오후 2시 서울대교구청 501호에서 열린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시복시성위원회와 재단법인 한국교회사연구소가 공동 주최, 주관한다.△‘김수환 추기경 관련 사료 연구’(한국교회사연구소 소장 조한건 신부) △‘김수환 추기경 시대의 사목 환경’(김수태 충남대학교 명예교수) △‘김수환 추기경의 해외에서의 명성’(홍주영 듀크대학교 종교학과) △‘김수환 추기경의 성덕의 명성: 생애와 죽음과 죽음 이후’(박일영 가톨릭대학교 명예교수) 등 총 4개의 주제 발표가 이뤄진다.주제 발표 이후 진행되는 종합 토론에는 좌장을 맡는 가운데 장정란 교수, 김정숙 교수, 오지섭 교수, 김남희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천주교 서울대교구 시복시성위원회는 “김수환 추기경의 사회교리 실천 자세를 바탕으로 앞으로 우리가 지향해야 하는 삶의 방향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12.27 I 김현식 기자
'우크라군에 생포' 북한군 병사, 부상 악화로 사망
  • '우크라군에 생포' 북한군 병사, 부상 악화로 사망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우크라이나군에 체포됐던 북한군 병사가 부상 악화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우크라이나 특수부대가 공개한 북한군 추정 포로 사진 (사진=텔레그램)국가정보원은 우방국 정보기관과의 정보 공유를 통해 러시아 쿠르스크 전장에서 우크라이나군에 생포됐던 북한군 한 명이 부상 악화로 사망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날 우크라이나 군사전문매체 밀리타르니는 우크라이나 특수작전부대(SOF)를 인용해 북한군 병사의 생포 사실을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내 북한군 생포가 확인된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밀리타르니는 생포된 북한군 사진을 게시하며 “이 사진은 북한 병사의 심각한 상태와 부상을 보여준다”면서 “우크라이나 특수부대가 그를 의료 시설로 데려갔는지 확인되지 않았다”고 했다. 이 매체는 “우크라이나 정보기관에 따르면 지난 13일 북한군은 추가 지시를 기다리라는 명령과 함께 최고 수준의 경계 태세에 들어갔다”고도 전했다.북한은 10월부터 1만 1000명이 넘는 부대를 우크라이나와 인접한 쿠르스크 등 러시아 접경지대에 파병했다. 국정원은 이들 가운데 최소 100명이 전사하고 10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최근 우크라이나군은 북한군 시신에서 발견한 노트도 공개했는데 여기엔 “작전의 최전선에 합류해 목숨을 바치겠다”, “최고사령관 동지(김정은)의 명령을 무조건 따르겠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2024.12.27 I 박종화 기자
  • [인사]경남은행
  • [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경남은행<3급>△ IT품질관리부 최대한△ 개인고객부 배희근 △ 결제사업부 박인혜 △ 기업고객부 김혁진 △ 김해시청지점 정한열 △ 내서지점 정경도 △ 명곡금융센터 이광호 △ 삼산동지점 김진광 △ 서부영업그룹 신택기 △ 석동지점 박봉현△ 심사부 시민혁 △ 양산금융센터 박정완 △ 연금사업부 이용섭 △ 울산영업부 배우영 △ 자금운용부 김도일 △ 정보개발부 신경섭 △ 준법감시부 최승현 △ 진주금융센터 박혜진 △ 진주영업부 김은정 △ 창원공단지점 김정숙 △ 창원영업그룹 박진호 △ 창원영업부 이은수 △ 통합제도부 김기현 △ 팔용동지점 이상동 △ 화전공단금융센터 노경용<4급>△ IT개발부 박상국 △ IT개발부 최민규 △ IT기획부 국종훈 △ 가음정금융센터 정창주 △ 강남지점 신창민 △ 개인고객부 홍정기 △ 구영지점 이정은 △ 기업고객부 김보성 △ 김해삼계지점 배근호 △ 남마산지점 이소라 △ 내서지점 전경혜 △ 내외동지점 최경희 △ 남마산지점 이소라 △ 내서지점 전경혜 △ 녹산지점 김성현△ 동탄지점 김도연 △ 리스크총괄부 이정헌 △ 반송동지점 김성재 △ 부산영업부 변준석 △ 사상지점 박진석 △ 사천지점 김태경 △ 산청지점 이용희 △ 삼천포지점 고상재 △ 수암지점 김태현 △ 연금사업부 김민애 △ 온산지점 양성진 △ 용원금융센터 이재영 △ 우정동금융센터 조문경 △ 울산영업부 최휘정 △ 자금운용부 김은선 △ 장유지점 정현규 △ 중리지점 김정민 △ 중소기업지원금융센터 서정훈 △ 진례기업금융지점 조경화 △ 진해대로지점 김삼주 △ 창녕지점 하승훈 △ 창동지점 한은주 △ 창원공단지점 김지민 △ 창원대로지점 배준수 △ 토월지점 박철우 △ 평거동지점 오수진 △ 합성동지점 김상희 △ 현풍지점 김병재 △ 호계금융센터 김종순<6급>△ 가음정금융센터 백솔빈 △ 동래지점 성소정 △ 업무지원부 하선정 △ 영업부 김희은 △ 중소기업지원금융센터 한승희 △ 함양지점 배시원
2024.12.27 I 김형일 기자
신세계인터 “2027년까지 자사주 107만1000주 소각”
  • 신세계인터 “2027년까지 자사주 107만1000주 소각”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은 오는 2027년까지 향후 3년간 자사주 107만 1000주를 소각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주주환원정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신세계인터내셔날 청담사옥.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이번 정책에 따르면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향후 3년간 주주환원강화, 자기자본이익률(ROE) 개선, 매출액 신장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인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평균 주주환원율을 30% 이상 확대하고 오는 2027년까지 자기자본이익률(ROE) 7%, 2030년까지 매출액 2조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우선 별도 기준 영업이익의 10% 였던 기존 주주환원 재원을 내년부터 20%로 확대한다. 최저 배당도 기존 주당 240원에서 400원으로 늘린다. 또한 선 배당금 확정, 후 배당기준일 설정과 함께 3년간 자사주 소각을 포함해 연결 당기순이익 기준 평균 주주환원율을 30%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앞서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주주환원강화를 위해 올해 발행주식총수의 3%에 해당하는 107만1000주를 189억원에 장내 취득했다. 향후 3년 내 자사주 소각으로 전체 발행주식수가 감소하면 주당순이익(EPS)과 주당순자산가치(BPS) 등 주당 수익지표가 개선될 전망이다.매출액과 ROE를 높이기 위해선 △자사 브랜드 리브랜딩 △메가 브랜드 육성 △포트폴리오 효율화를 추진한다. 코스메틱(화장품) 브랜드를 중심으로 미국, 일본, 중국 등 글로벌 시장 확장도 적극 추진한다.더불어 성장 가능성 높은 신규 인수합병(M&A)과 라이선스 사업 확대를 통해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 10월 인디 뷰티 브랜드 어뮤즈를 인수하며 사업군 확장과 해외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유망 중소 브랜드 기업과 글로벌 시장에서 핵심 역량을 보유한 회사에 대한 M&A와 투자를 추진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해 갈 계획이다.또 적극적인 기업활동(IR)을 통한 투자자와의 소통과 ESG 활동 강화, 지배구조 핵심지표 관리를 통해 기업 가치를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2024.12.27 I 김정유 기자
  • [인사]부산은행
  • [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부산은행<3급>△IT개발부 김규명 △WM사업부 강상구 △거제동지점 류경희 △금사공단지점 남영현 △녹산중앙지점 손병구 △대저동지점 남길우 △대전금융센터 윤지영 △동래금융센터 황윤실 △마린제니스지점 이현정 △망미동지점 엄지영 △모라동지점 최윤덕 △반송동지점 전인덕 △삼산동지점 이세은 △신평동금융센터 진성원 △여신관리부 오우석 △연미지점 조상우 △영업부 김태형 △용원지점 이윤정 △인사부 곽도영 △인사부 강제욱 △재무기획부 이윤정 △좌동지점 조현성 △충무동지점 구병민 △통합제도부 서원진 △플랫폼사업부 임광운 △해양/IB금융부 전지웅 △호치민지점 권태형<4급>△IT개발부 김현재 △감전동금융센터 김동희 △감전동금융센터 김동희 △강남금융센터 이태훈 △개인고객부 황유경 △개인고객부 김형욱 △구서동금융센터 김동우 △기찰지점 이효주 △녹산공단금융센터 이원철 △다대포지점 정문규 △대구금융센터 원수진 △덕계지점 이찬희 △동김해지점 김은정 △디지털금융개발부 최은복 △디지털금융개발부 연기상 △디지털사업부 김혜경 △마산지점 강태경 △만덕동지점 김도희 △명륜동지점 김제중 △부전동금융센터 박상호 △부전동금융센터 홍영경 △부평동금융센터 이고운 △사상공단지점 문선호 △사상금융센터 조은식 △사상금융센터 이연정 △사회공헌홍보부 최창규 △서면롯데1번가지점 정성윤 △센텀금융센터 이나경 △수안동지점 강주현 △수영금융센터 이세현 △신탁사업부 정소현 △양산금융센터 강민숙 △연산동금융센터 김재중 △영업부 백종도 △자금운용부 박철한 △잠실지점 김민우 △장림동지점 박홍수 △장림동지점 유영희 △재송동지점 김선형 △전략기획부 김은영 △정보개발부 김병호 △중앙동금융센터 오수진 △중앙동금융센터 조민선 △진영지점 이하늬 △진영지점 최진희 △초량동지점 주영미 △총무부 신신교 △통합제도부 정병휘 △플랫폼사업부 김동은 △해운대우동지점 전수연<6급>△부산시청지점 신유정 △연서지점 장승언 △영도금융센터 박미진 △장림동지점 이태산 △총무부 강두희
2024.12.27 I 김형일 기자
'나혼산' 구성환, 1박 2일 홍콩 여행…장국영 발자취 좇는다
  • '나혼산' 구성환, 1박 2일 홍콩 여행…장국영 발자취 좇는다
  •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나 혼자 산다’ 구성환이 홍콩 여행을 떠난다.(사진=MBC)27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23년 만에 추억과 낭만을 찾아 1박 2일로 홍콩 여행을 떠난 구성환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1박 2일 홍콩 압축 패키지 여행의 2일 차, 구성환은 홍콩의 인증샷 명소인 ‘익청빌딩’에 도착한다. 이미 수많은 관광객이 줄을 선 가운데, 구성환이 열정을 다 해 ‘인증샷 상부상조’를 하는 모습도 공개된다. ‘익청빌딩’을 배경으로 자신감 넘치는 ‘낭만 구씨’의 포즈가 웃음을 자아낸다.(사진=MBC)이어 구성환은 장국영의 발자취를 좇아 ‘영웅본색 2’ 속 명장면인 공중전화 부스를 찾아 나선다. 아침부터 고강도 크로스핏과 맛집을 찾아 헤맸던 탓에 체력적 한계를 느끼기 시작한 구성환은 참을 수 없는 하품과 쏟아지는 졸음과의 필사적인 사투를 벌인다. 그러다 끝없이 이어지는 계단 앞에서 바닥에 철퍼덕 주저앉은 구성환의 모습이 포착돼 과연 그가 장국영의 발자취를 발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그런가 하면 구성환은 “홍콩 불빛, 바다, 미장센을 압축시켜 놓은 곳”이라며 1박 2일 홍콩 압축 패키지 여행의 하이라이트 장소로 향한다. 그는 “내가 원했던 홍콩이야”라며 감탄을 쏟아내는데, 과연 그가 그토록 바라고 기다려왔던 홍콩 여행의 완벽한 피날레를 완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나혼산’은 2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한다.
2024.12.27 I 최희재 기자
與, 韓대행 탄핵소추안 권한쟁의심판·효력정지가처분 신청(상보)
  • 與, 韓대행 탄핵소추안 권한쟁의심판·효력정지가처분 신청(상보)
  • [이데일리 박민 기자] 국민의힘이 27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것과 관련해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 심판청구와 효력정지가처분을 신청했다. 청구인은 권성동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의원 108인, 피청구인은 우원식 국회의장이다.[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국민의힘 의원들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20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탄핵소추안 탄핵 의결 정족수 과반 결정에 대해 항의하고 있다.주진우 당 법률자문위원장은 이날 공지를 통해 “피청구인 국회의장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탄핵소추안을 가결 선포한 행위, 소추의결서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송달한 행위와 관련해 국민의힘은 권한쟁의심판과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고 밝혔다.주 위원장은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 사유는 헌법상 탄핵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며, 탄핵 사유 자체는 법률적·헌법적인 위반이 전혀 없다”며 청구 사유를 밝혔다.이어 “총리로서 법률안거부권 행사 건의, 비상계엄 국무회의 심의 반대, 대통령권한대행으로서 헌법재판관 임명 보류 등은 헌법과 법률에 따라 정당하게 수행한 직무이지 탄핵 사유라 할 수 없음이 명백하다”고 강조했다.특히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의 지위를 겸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피청구인이 탄핵소추안에 대해 대통령에 준하는 가중 탄핵정족수를 적용하지 않은 것은 중대한 위헌적 해석이라고 주장했다.이는 우원식 국회의장이 한 권한대행 탄핵안의 의결 정족수는 대통령 탄핵과 같은 ‘재적의원 3분의 2(200석) 이상’이 아닌 총리 탄핵과 같은 ‘재적 과반(151석)’이라고 밝히고 표결을 진행한 것이 위헌이라는 설명이다.주 위원장은 “피청구인의 행위는 원천 무효로서 청구인들의 국민대표권 및 탄핵소추안 심의·표결권을 중대하게 침해했으며, 헌법과 국회법을 위반한 행위로 무효 선언 및 효력 정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앞서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비상계엄 내란 행위 공모·묵인·방조 등의 혐의로 표결에 부쳐진 한 대행의 탄핵안은 재적 의원 300명 중 찬성 192표로 가결됐다. 대통령이 탄핵된 뒤 권한대행을 맡은 총리까지 탄핵돼 직무가 정지되는 것은 헌정사상 처음이다.
2024.12.27 I 박민 기자
창극, 'K음악극'으로 키운다…문학 번역 출판 지원도 확대
  • 창극, 'K음악극'으로 키운다…문학 번역 출판 지원도 확대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정부가 최근 주목받고 있는 창극을 ‘K음악극’으로 키우는 일에 앞장선다. 소설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관심이 높아진 한국문학의 번역 출판 지원도 대폭 확대한다.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주재한 ‘2025년 예술정책 관련 예술계 간담회’가 27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렸다. (사진=문체부)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7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에서 ‘2025년 예술정책 관련 예술계 간담회’를 열고 내년 새로 추진하는 주요 문화예술 정책을 예술계와 공유했다. 유인촌 장관이 주재한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한국메세나협회, 한국연극협회, 한국소극장협회 등 문화예술 관계자 23명이 참석했다.공연예술 정책은 청년 공연예술가 육성과 지역 공연예술 생태계 조성, 공연 축제 육성 및 시장기반 조성, 공연 해외 진출 플랫폼 강화 등에 초점을 맞춘다.창극을 ‘K음악극’으로 키우기 위해 창극 중심의 세계음악극 축제를 내년 9월 새로 선보인다. 올해 처음 선보인 ‘대한민국은 공연중’은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국내·외 공연 유통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확대한다.국립청년예술단도 신설한다. 전통연희, 오케스트라, 연극, 한국무용 등 4개 장르 청년(19~30세) 100명으로 구성하며 시즌 단원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국립어린이청소년극단도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창단을 추진할 예정이다.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주재한 ‘2025년 예술정책 관련 예술계 간담회’가 27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렸다. (사진=문체부)시각예술은 청년·중견 등 경력단계별 작가 지원, 지역 시각예술 생태계 활성화, 시각예술 세부 장르별 축제 육성, 시장 기반 조성 및 전략적 해외진출 지원 등에 초점을 맞춘다.신진 작가를 대상으로 비엔날레와 연계한 특별전시를 지원(2024년 50명→2025년 75명)한다. 전속작가 지원규모는 올해 170명에서 내년 260명으로 늘린다. 지역 국립미술관은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법인 형태로 설립하는 새로운 운영모델 도입을 추진한다.문학은 지역 문인·문학관 활동 지원, 문학나눔 도서 보급 및 문학 축제를 통한 유통 활성화, 한국 문학의 비평·담론 형성, 해외 번역 출판 및 교류 확대에 초점을 맞춘다.소설가 한강의 노벨문학상을 계기로 한국 문학에 대한 외국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번역 출판 지원을 확대한다. 2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분기별로 공모를 진행한다. 해외 출판사와 국내 출판사·에이전시 등이 참석하는 저작권 거래의 장도 마련한다. 국제 작가 행사 개최, 작가의 해외 문학 행사 참석 기획·지원 등으로 한국 문학 홍보를 함께 추진한다.장애예술인을 위해서는 모두예술극장·모두미술공간의 가동률을 높여 장애예술인 창작 활성화 기반 조성에 앞장선다. 장애예술인의 시장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장애예술인 창작물 우선구매제도 활성화도 강화한다.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주재한 ‘2025년 예술정책 관련 예술계 간담회’가 27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렸다. (사진=문체부)예술인 복지제도도 정비한다. 청년예술인이 매달 5~10만원 적금 시 정부가 ‘원 플러스 원(1+1)’으로 2년간 최대 240만원을 지원해주는 ‘청년 예술활동 적립계좌’를 새로 추진한다. 예술인공제회 신설을 위한 연구용역, 공연예술 용역단가 신규 도입 등도 추진한다.유 장관은 “올해 현장을 많이 다니면서 정신없이 보냈다. 2025년은 성과를 낼 수 있는 한 해로 잘 정리하려고 했는데 혼란스러운 일이 생겨 예술계 현장에 심려를 끼친 것 같아 마음이 편치 않다. 송구하다”고 최근 어지러운 시국에 대해 유감을 나타냈다.이어 “문체부는 이른 시일에 현장이 안정되고 창작자가 창작에 매진할 수 있도록 뒷바라지를 계속할 것”이라며 “한국의 문화예술계는 지금 정점을 향해가고 있다. 문체부는 한국 문화예술이 내년에도 멈추지 않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2024.12.27 I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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