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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U+, 알뜰폰 전용온라인 고객센터 ‘알닷케어’ 오픈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알뜰폰 고객의 이용 편의를 위해 온라인에서 가입 정보와 사용량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알닷케어’를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LG유플러스 망을 임대해 알뜰폰 사업을 하고 있는 42개 파트너사의 통신 요금제를 이용 중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알닷케어를 이용할 수 있다. LG U+가 알뜰폰 위한 온라인 고객센터 ‘알닷케어’를 오픈했다(사진=LG유플러스)알닷케어는 알뜰폰 이용 고객들이 자신의 △가입정보 △휴대폰 정보 △요금·납부 조회 △사용현황 △분실·정지·해제 등을 온라인에서 편하게 확인·신청할 수 있는 온라인 통합 고객센터다. 알뜰폰 상품 비교 및 셀프개통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알뜰폰 공용 홈페이지 알닷에서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알뜰폰 이용 고객들이 다양한 CS 업무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알닷케어를 개발했다. 기존 알뜰폰 고객들은 CS 업무를 위해 각 알뜰폰 파트너사의 고객센터에 전화를 하거나 LG유플러스의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해야하는 등 불편이 있었지만, 알닷케어 오픈을 통해 고객들은 온라인에서 원하는 CS 업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LG유플러스의 알뜰폰 파트너사 입장에서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알닷케어가 모든 알뜰폰 파트너사의 CS 업무를 대행하는 만큼, 파트너사는 별도의 온라인 고객센터를 개발하거나 운영하는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이번 알닷케어 오픈은 LG유플러스의 ‘알뜰폰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2020년 알뜰폰 사업자를 위한 전용 홈페이지인 ‘파트너스’ 오픈, 알뜰폰 공용 유심인 ‘원칩’ 출시 △2022년 알뜰폰 공동 마케팅지원 브랜드인 ‘+알파’ 론칭 △2024년 신속한 알뜰폰 개통 지원하는 ‘지금배송’ 등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LG유플러스는 추가적인 서비스 개편을 통해 올 하반기 알닷케어에서 제공하는 CS 업무의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는 사용현황,납부정보 등만 확인할 수 있지만, 추가 업데이트 이후에는 요금 납부, 소액결제 관리, 로밍 등 서비스도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권오석 LG유플러스 MVNO사업담당은 “알뜰폰 이용 고객의 편의를 개선하고, 알뜰폰 파트너사와 상생을 강화하기 위해 알닷케어 서비스를 개발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알뜰폰 사업자들이 부담을 덜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알닷케어 론칭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이달 말까지 알닷케어 오픈 기념 퀴즈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로보락 로봇청소기(1명) △스탠리 퀜처 텀블러(3명) △메가커피 자몽차(150명)을 선물한다. 또한 1월 14일까지 알닷에서 24개월 약정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 전원에게는 BBQ 치킨세트와 메가커피 24잔을 선물하고 1만원 이상 요금제 가입자에게는 맘스터치 싸이버거 세트와 메가커피 10잔을, 1만원 미만 요금제 가입자에게는 아메리카노 3잔을 각각 제공한다.
- 1월 전국 1만 3113가구 분양…방배 '래미안원페를라' 관심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1월 전국 1만 3113가구가 신규 분양 예정이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 래미안원페를라가 출격하면서 올해 분양 시장 분위기를 가늠하게 될 전망이다. 6일 직방에 따르면 1월 분양 예정 물량은 18개 단지, 총 1만 3113가구(일반분양 9379가구)로 조사됐다. 1년 전 같은 기간 1월 1만 4773가구와 비교해 11% 적은 물량이다.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3940가구, 지방은 9173가구가 공급된다. 수도권은 경기도 2843가구, 서울 1097가구가 예정돼 있다. 지방에선 전북 2226가구, 경남 1575가구, 대구 1402가구, 울산 1379가구, 부산 1250가구, 세종 698가구, 전남 323가구, 광주 320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개별 단지별로 보면 서울에선 서초구 방배동 래미안원페를라 1097가구가 1월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방배 6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단지로 465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다. 경기에선 양주시 은현면 양주영무예다음더퍼스트가 644가구, 고양시 덕양구 도내동 고양창릉S5 759가구 등이 분양 계획으로 잡혀 있다. 직방은 부동산 시장이 탄핵정국과 경기침체 등 정치·경제적 불안정이라는 짙은 안개로 인해 건설사들이 2025년 마수걸이 사업장에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직방은 “불안한 분위기 속에 올해 연간 분양예정 사업을 확정하지 못한 건설사들도 많다”며 “일각에선 15만 가구에 채 미치지 못하는 물량이 나올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가운데 1분기 공공사업장의 물량이 추가되거나 일정을 잡지 못한 건설사들의 미정 사업장이 나올 수 있어 2025년 분양 예정 물량은 유동성이 매우 큰 상황”이라고 짚었다. 이어 “분양시장의 쏠림 현상은 계속될 전망”이라며 “분양가상한제 단지 등 가격 경쟁력을 갖추거나 전매 등이 없어 환금성이 용이한 단지, 입지의 희소가치 등에 따라 수요 쏠림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달 신규 분양은 총 1만 8115가구(일반분양 1만 5031가구)로 11월 27일 조사했던 분양예정단지 총 2만 8070가구의 65%로 집계됐다. 12월 청약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단지는 충남 아산시 탕정면의 아산탕정자이퍼스트시트로 평균 20.1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 KB운용 "올해 연금투자펀드…美·인도·밸류업 등 주목"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KB자산운용은 올해 개인투자자들이 연금 투자수단으로 활용하기 좋은 국내외 투자 펀드로 미국, 인도, 밸류업 등 관련 펀드 6종을 제안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KB자산운용)KB자산운용에 따르면 해외 펀드 상품으로는 ‘KB 미국대표성장주’, ‘KB 스타인도Nifty50 인덱스’, ‘KB 미국장기국채플러스’ 3종을 추천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미국 중심의 정책 변화와 그에 따른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화 흐름 속에서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판단에서다.KB 미국대표성장주는 인공지능(AI), 자율주행, 클라우드 컴퓨팅, 사물인터넷을 포함한 경쟁력 높은 미국 대표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트럼프 2기의 법인세 인하와 규제 완화 정책이 AI산업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장기적 관점에게 수익을 추구하는 연금 투자자에게 적합하다는 설명이다.이어 인도 대표지수를 추종하는 KB 스타인도Nifty50 인덱스도 제안했다. 인도는 내수 중심의 경제 구조로 대외 리스크 민감도가 낮고, 미중 무역분쟁 격화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미국 장기국채 및 일부 크레딧물에 투자하는 KB 미국장기국채플러스도 주목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KB자산운용은 현재 국내 시장의 경우 정치적 불확실성, 투자심리 악화로 인한 자금 이탈이 지속되고 있으나 배당 및 인컴형 전략을 갖춘 국내 투자 상품은 연금 투자에 활용할 만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KB 코리아밸류업액티브’, ‘KB 스타코리아밸류업인덱스‘, ’KB 장기국채플러스‘를 유망 펀드로 선정했다.KB 코리아밸류업액티브, KB 스타코리아밸류업인덱스 등 2종은 배당, 주주환원 등 기업 및 주주가치 제고 관련 기업에 대한 투자하는 펀드다. ‘KB 장기국채플러스’는 국내 채권 시장의 금리 인하 사이클에 대비한 전략 펀드 상품이다.장순모 KB자산운용 상품전략본부장은 “대내외 정책 변수 등 불확실한 시장 환경이 지속되고 있으나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미국과 배당, 인컴에 대한 투자 상품 수요는 지속될 것”이라며 “성장성과 수익성을 고려한 투자 지역과 전략 선별을 통해 새해에도 장기 투자에 적합한 고객 맞춤형 상품을 개발하고 공급하면서 다양한 투자솔루션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 삼성바이오로직스, 9년 연속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초청
-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가 2024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투자 콘퍼런스인 ‘2025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JPMHC)’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올해로 43회째를 맞는 JPMHC는 매년 1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에서 열리는 제약·바이오 업계 최대 규모의 투자 행사다. 오는 13~16일 열리는 올해 행사에는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기업 550여개, 참가자 8000명 이상이 모일 것으로 전망된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로 2017년부터 9년 연속 JP모건으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아 행사의 핵심 무대인 ‘그랜드 볼룸(Grand Ballroom)’에서 발표를 진행한다. 주최 측은 업계에서 손꼽히는 주요 업체만을 공식 초청하는데 그랜드 볼룸은 550여개 초청 기업 중에서도 선별된 27개 기업만 발표할 수 있는 무대다.특히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 순서로 발표에 나서게 되는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일 차에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일라이릴리(Eli Lilly), 아스트라제네카(AZ) 등 글로벌 빅파마들과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발표는 존림 대표가 직접 맡는다. 존림 대표는 14일 오후 3시 메인 행사장인 더 웨스틴 세인트 프란시스 호텔(The Westin St. Francis) 그랜드 볼룸에서 ‘4E(Excellence)’를 주제로 발표한다. 취임 이래 매년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내실 있는 성장을 거둔 배경과 올해 사업 계획 및 중장기 비전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4E는 존림 대표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임직원들이 추구해야 할 가치로 선정한 슬로건이다. △고객만족(Customer Excellence), △우수한 운영효율(Operation Excellence), △최고 품질(Quality Excellence), △뛰어난 임직원 역량(People Excellence)을 뜻한다.지난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E를 토대로 연간 누적 수주액이 5조원을 돌파하는 등 사상 최고 실적 행진을 이어왔다. 이같은 성장에는 존림 대표의 폭넓은 글로벌 최고경영진 네트워크가 기여했다는 평가다. 존림 대표는 제넨텍(Genentech), 로슈(Roche), 아스텔라스(Astellas Pharma Inc.) 등 주요 빅파마들에서 기술 운영, 제품 개발 및 연구개발(R&D)을 포함해 생산·영업·개발 총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쌓은 경력을 적극 활용해 회사의 3대 축 확장을 이끌고 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행사기간 투자자 및 잠재 고객사와의 적극적인 미팅을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차별화된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경쟁력을 알리고 사업 확대를 위한 네트워킹을 강화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