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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정성국, 조기대선 질문에 "한동훈, 보수 지지자가 찾으면 결단"
  • '친한' 정성국, 조기대선 질문에 "한동훈, 보수 지지자가 찾으면 결단"
  •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친한(친한동훈)계로 분류되는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이 조기대선과 관련해 “보수 지지자들이 한동훈을 찾을 시간이 오면 한 전 대표가 결단을 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31일 말했다. 정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뉴스파이팅에 출연 “한 전 대표의 의지도 중요하나 많은 지지자들께서 한 전 대표를 불러내실 때가 있어야 되지 않느냐 생각한다”며 “그게 훨씬 더 자연스러운 모습이고 좋은 모습”이라고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비상계엄이 딱 선언되자마자 제일 먼저 비상계엄을 막은 사람이 한동훈”이라며 “이 부분에 대해서 분명히, 한 전 대표에 대한 평가가 다시 나올 때가 올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비상계엄 났을 때 한 전 대표와 함께 본회의장까지 들어간 18명의 우리 국민의힘 의원들이 없었다면 정말 우리(국민의힘)는 계엄 옹호당이 될 수밖에 없었다”고도 부연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을 임명할 지에 대해서는 “마냥 계속 이렇게 끌 수만은 없지 않겠나 생각은 든다”며 “그래서 최상목 대행께서 적의한 시점에 판단을 하실 것이고, 국민들 여론도 더 형성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전날(30일) 발표된 국민의힘 비대위원 구성에 대해서는 “굉장히 고심의 흔적은 보인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그렇지만 아쉬운 부분을 말씀드리면 우리가 말하는 친한이었다는 분들, 한 대표와 함께 쇄신과 변화를 이야기했던 분들은 보이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이어 “권영세 비대위원장 및 권성동 원내대표 모두 친윤(친윤석열)계로 인식돼 있는 분들”이라며 “같이 일하는 분들은 변화 쇄신을 주도할 수 있는 분들이 많이 포진이 돼야 되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아쉽다”고 부연했다.국민의힘 한동훈 전 당대표.(사진=연합뉴스)
2024.12.31 I 조용석 기자
싸이토젠 경영권 분쟁 내막은, "전병희 전 대표 재옹립 추진"
  • [단독]싸이토젠 경영권 분쟁 내막은, "전병희 전 대표 재옹립 추진"
  •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싸이토젠(217330)의 경영권 분쟁이 격화 조짐이다.지난해 최대주주로 올라선 캔디엑스홀딩스 유한회사(이하 캔디엑스)의 회사 운영에 기존 이사회 구성원들이 반기를 드는 형국이다. 일부 대주주들 중심으로 전병희 전 대표를 재옹립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된다. 한쪽에서는 이를 저지하려는 힘겨루기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싸이토젠을 둘러싼 경영권 분쟁 소송의 전말이다.싸이토젠 홈페이지. (갈무리=김지완 기자)휴림네트웍스는 지난달 26일 서울동부지방법원(서울동부지원)에 이사·감사 선임, 이사 해임, 정관 변경 등을 안건으로 한 임시주총 소집 신청 소송을 제기했다. 여기에 맞서 캔디엑스는 지난 9일 서울동부지원에 사외이사·감사 선임을 의안으로 요청하는 임시주총 소집 소송을 했다. 지난 26일엔 김지준, 홍화정, 오성투자조합, 제이피투자조합 등 4인은 싸이토젠, 캔디엑스 등 채무자에게 15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에 대한 주식전환 금지를 골자로 하는 가처분 소송을 서울동부지원에 제기했다.정리하자면 휴림네트웍스가 회사 운영 방향과 이사회 구성에 변화를 시도한 것이다. 이에 캔디엑스는 휴림네트웍스 제안을 저지하기 위해 맞소송을 제기했다. 여기에 휴림네트웍스 측으로 추정되는 투자자 4인이 회사 지배 구조 변경을 막기 위한 법적 조치를 취한 것이다. ◇캔디엑스 이사회 장악...“비전 안보여”싸이토젠을 최근 퇴사한 한 인사는 “홍콩계 사모펀드 캔디엑스 측 인사들이 이사회를 장악한 상황”이라며 “이후 싸이토젠이 사업 다각화를 시도하며 방향성을 잃었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 과정에서 회사 (미래) 방향도 모르겠고, 비전도 안보여서 퇴사했다”고 덧붙였다. 캔디엑스는 지난해 12월 28일 지분 31.96%를 확보하며 최대주주에 올랐다. 이 과정에서 전병희 전 대표는 켄디엑스에 33만2978주를 주당 1만5016원에 넘기면서 약 50억원을 차익 실현했다. 캔디엑스는 지분인수 목적으로 신사업 추진 및 경영권 참여로 명시했다. 이와 동시에 임시주총을 통해 민승기, 유기홍, 송한상, 김종석 등 4명을 신규 이사로 선임했다.여기에 캔디엑스 측 인사인 사철기씨가 각자대표를 거쳐 지난 7월 단독대표에 올랐다. 8명의 이사 중 5명을 캔디엑스 측 인사로 채우면서 이사회를 장악한 것이다.이날 임시주총에서 사업 정관도 변경됐다. 사업목적에 의약품 도·소매업을 추가하고, 목적사업 추가 사유로 사업영역 확장을 내세웠다.◇공동경영 천명했지만 지놈케어 인수 놓고 충돌이사회는 캔디엑스 측 인사와 전병희 전 대표 인사 간 불협화음이 지속됐다. 구체적으로 지난 4월 26일 열린 2024-10 이사회에 상정된 3개 안건에서 전병희, 김정원, 남광민은 기권했으나 나머지 이사들은 찬성표를 던지며 캔디엑스 의도대로 가결됐다. 지난 6월 19일 2024-11 이사회에선 격돌이 더 심화된다. 직제 개편과 관련한 안건에서 전병희, 김정원, 남광민은 반대표를 행사했으나 나머지 인원(1명 불참)이 찬성하며 가결됐다. 이후 전병희 대표는 지난 7월 5일 각자대표를 사임했다. 그는 이후 사내이사로 영업총괄 업무를 담당해왔다. 전 대표 사임이후 사철기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된 이후 갈등은 더욱 뚜렷한 양상을 보인다. 7월 22일 열린 2024-12 이사회에서 ‘전병희 각자대표 사임에 따른 후속 조치의 건’에서 전병희 외 2인은 반대, 나머지는 찬성으로 가결처리 된다. 지놈케어 홈페이지. (갈무리=김지완 기자)같은 달 31일 열린 2024-13 이사회에서 ‘타법인주식및출자증권 양수 결정의 건’, ‘제3자배정 유상증자의 건’ 등도 전병희 측 3인 반대에도 불구 통과됐다.이날 결정으로 싸이토젠은131억8376만원을 들여 지놈케어의 지분 99.88%(439만5000주)를 사들였다. 이와 함께 싸이토젠은 65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대상은 지놈케어 모회사인 테라젠이텍스다.◇전병희 재옹립 추진에 소송 이어지며 갈등 심화그는 “싸이토젠 주가가 곤두박질치면서 일부 대주주들이 캔디엑스 측의 경영노선에 심하게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들은 전병희 전 대표를 다시 대표로 옹립하려는 움직임이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러면서 경영권 분쟁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싸이토젠의 올해 주가는 1만6200원으로 출발했으나 현재 4850원(27일 기준)까지 떨어졌다. 연초 대비주가가 70% 하락한 것이다.전병희 전 대표는 대주주, 투자사 등과 연합전선을 구축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임시주총 소송을 각자 제기하며 경영권 분쟁이 격화됐다. 여기에 캔디엑스 측 지분율 상승을 막기 위해 155억 규모의 전환사채 주식전환 가처분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일부 매체는 지난달 27일 휴림네트웍스가 3분기 이후 지분을 매입한 것으로 추정보도했다.싸이토젠 주주현황(2024년 3분기 말 기준). (제공=금윰감독원 전자공시) 싸이토젠의 올 3분기 말 기준 5% 이상 주주는 캔디엑스 712만726주(30.79%), 전병희 14.46%(334만5271주), 김진욱 5.78%(133만7400주) 순이다. 한편, 이데일리는 전병희 전 대표와 통화를 시도했으나 전화를 받지 않았고, 문자를 보냈으나 답이 오지 않았다.
2024.12.31 I 김지완 기자
'히든아이' 박하선 "딥페이크 범죄, 3년간 재판…잡고 보니 대학 교수"
  • '히든아이' 박하선 "딥페이크 범죄, 3년간 재판…잡고 보니 대학 교수"
  •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박하선이 딥페이크 범죄 피해 사실을 밝혔다.(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지난 30일 방송한 MBC에브리원 ‘히든아이’에서는 2024 범죄 트렌드로 딥페이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박하선은 딥페이크 범죄 피해를 당한 적이 있다며 “저도 예전에 누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제보를 해줬다”고 말했다.이어 “살면서 그런 기분 처음 느껴봤다. 피가 온몸에서 빠지는 느낌이었다. 너무 소름 끼쳤다”고 덧붙였다.또 박하선은 “고소를 했는데 (재판이) 3년 정도가 걸렸다. 잡고 나니까 모 대학의 교수였다”며 “할아버지 팬분들은 더 친근하게 팔짱 끼고 찍어드리지 않나. 그걸 이용해서 저희 팬클럽에 와서 그 사진으로 합성도 하고 그랬다. 계속 항소도 했는데 결국 벌금형을 받았다”고 전했다.표창원은 “올해 큰 공분을 샀던 사건이 있다”며 서울대 딥페이크 사건을 설명했다. 이어 가해자에 대해 “N번방을 취재했던 추적단불꽃 활동가가 텔레그램에서 미모의 아내를 둔 30대 가장으로 위장해서 주범에게 신뢰를 얻었다. 주범이 아내의 속옷을 달라고 했고, 그걸 주겠다고 특정 장소로 유인했다. 그걸 찾으러 왔을 때 검거했다”고 말했다.김성주는 “조사 과정에서 밝혀진 바로는 주범과 공범 모두 서울대 출신이었고 주범은 40대 남성이었다”며 “이 둘은 무려 200개의 익명 채팅방을 만들었고, 둘이 만든 딥페이크 영상이 2000개가 넘는다”고 설명했다.
2024.12.31 I 최희재 기자
김명진 메인비즈협회장 “글로벌 시장서 경쟁력 강화”
  • 김명진 메인비즈협회장 “글로벌 시장서 경쟁력 강화”[신년사]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김명진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 회장은 “2025년은 메인비즈협회 창립 15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라며 “협회는 더욱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플랫폼으로서 회원사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31일 밝혔다. 김명진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회장(사진=메인비즈협회)김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2025년에는 ‘메인비즈 글로벌 위원회’를 설치하고 ‘글로벌 마켓 어드바이저’를 신설해 아시아·오세아니아, 유럽, 아메리카, 중동, 아프리카 등 20여개국 지역전문가와 협업하겠다”라며 “이를 통해 현지 바이어 발굴, 시장조사, 수출컨소시엄 현지 관리, 수출상담회 등 각종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내수부진의 늪에 빠져있는 메인비즈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김 회장은 “협회는 ‘중소기업을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육성’의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2024년 한 해 동안 메인비즈기업의 스케일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했다”며 “특히 메인비즈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해외 판로 개척에 주력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4월 광둥성 후이저우시와 한-중 중소기업 상호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체결을 시작으로 2차례에 걸친 허난성 정저우 한-중 혁신기업 교류포럼을 개최했다”라며 “8월에 개최한 제1차 포럼에서는 정저우항공항경제종합실험구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허난성 상무청과의 간담회를 통해 중국시장 진출방안을 모색했다”고 했다.이어 “11월에 진행한 제2차 포럼에서는 5개 분과(의료기기·제약·식품·화장품·기타)별로 한-중 기업 간 교류상담을 통해 현장에서 수출 상담 43건이 진행, 15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또 “8월에는 메인비즈기업을 포함한 중소벤처기업 25개사가 참여한 ‘베트남 K-혁신사절단’ 사업을 성공리에 수행했다”고 덧붙였다.
2024.12.31 I 김영환 기자
엑스테리오, 감정 지능 AI 에이전트 개발 나서…"게임 생태계 혁신 주도"
  • 엑스테리오, 감정 지능 AI 에이전트 개발 나서…"게임 생태계 혁신 주도"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웹3 인공지능(AI) 및 게임 플랫폼 엑스테리오는 AI 기업 레카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사용자와 감정적인 상호작용이 가능한 감정 지능 AI 에이전트 개발을 통해 게임 생태계 혁신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엑스테리오 제공]이 AI 에이전트는 레카가 개발한 독점 감정 엔진으로 구동되며 인간적인 교감과 상호작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엑스테리오의 AI 에이전트는 게임 내 NPC(Non-Player Character) 행동과 몰입형 스토리텔링을 넘어 플레이어의 감정을 읽고 이에 반응할 수 있는 동반자 수준의 프로그램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욱 개인화되고 인간적인 상호작용이 가능한 새로운 서비스 구현이 가능할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엑스테리오는 AI 에이전트가 개발되면 이를 더욱 고도화시켜 블록체인 기반의 거래, 투자 포트폴리오 관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용자의 니즈에 맞는 인사이트까지 제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한편 엑스테리오는 블록체인 기술과 첨단 AI를 결합해 데이터 보안을 유지하면서 AI 개발에 기여할 수 있는 탈중앙화 프레임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 2024년 4월 그래픽 AI 엔진을 출시한 이래 800만개 이상의 지갑을 유치하고 46만개 이상의 AI 대체불가능토큰(NFT)을 생성하며 시장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엑스테리오는 웹3 트레이딩과 대화형 AI가 통합된 AI 네이티브 게임 ‘팔리오(Palio)’를 내년 1분기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며 소셜 플랫폼과 연결되는 AI 아바타 프로젝트를 2025년 2분기 말에 선보일 예정이다.엑스테리오 관계자는 “단순한 기술 연동을 넘어 사용자와 감정적인 관계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새로운 차원의 AI 에이전트를 개발하고 있다”며 “사용자와 함께 진화할 수 있는 색다른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12.31 I 신하연 기자
與 "서산 해양사고, 실종자 수색에 전력 다해야" 당부
  • 與 "서산 해양사고, 실종자 수색에 전력 다해야" 당부
  • [이데일리 김한영 기자] 국민의힘이 충남 서산 팔봉면 고파도리 남방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서해호(83t) 전복 사고를 두고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31일 당부했다.국민의힘 김대식 의원이 11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위헌적 비상계엄 선포 내란행위’와 관련해 질문하기 앞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김대식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어제(30일) 저녁 서해호 전복 사고로 승선원 7명 중 3명이 구조되고, 여전히 4명은 실종상태”라며 “안타깝게도 선장 박씨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고, 해결과 소방 당국이 민간선박, 항공기 등을 동원해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실종자 수색에 전력을 다해 달라고 요구했다.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6분께 서산 고파도리 남방 인근 해상에서 어선 서해호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태안 선적의 서해호에는 사고 당시 7명이 승선해 있었다. 오후 7시 40분 기준 위기경보 ‘경계’가 발령됐고, 해경은 뒤집힌 배 위에서 3명을 구조했으나 4명은 발견하지 못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은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은 선원과 가족께 깊은 위로를 드린다”며 “구조 당국은 4명의 실종자를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수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그는 “구조 인력의 안전 역시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며 “해상 수색은 기상 악화와 높은 파도 탓에 예기치 않은 위험을 동반할 수 있는 만큼, 구조 과정에서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했다.이어 “정부와 해양수산부, 해경은 신속하고 체계적인 수색 작업을 이어가야 하며 사고 원인 규명 또한 철저히 이뤄져야 한다”며 “특히 이번 사고는 덤프트럭과 카고 크레인 등 적재물이 있는 상황에서 발생한 만큼, 선박 적재 기준과 안전 규정이 제대로 준수됐는지도 면밀히 조사해야 한다”며 재발 방지를 위한 예방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이번 사고 수습을 위해 정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며 “유가족 지원 및 해양안전 강화를 위한 입법 등 정책적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2024.12.31 I 김한영 기자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 “기술혁신형 중기 위상 강화”
  •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 “기술혁신형 중기 위상 강화”[신년사]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정광천 이노비즈협회 회장은 31일 “대한민국 경제의 중추를 담당하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정광천 이노비즈협회 회장. (사진=이노비즈협회)정 회장은 이날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2025년 역시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서의 정체성과 비전을 더욱 강화해야 할 때다. 이를 위해 협회가 추구하는 가치는 공동체의 시너지”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회장은 “그간 협회는 회원사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참여, 그리고 연결과 협력에 앞장서 왔으며 그 결과 이노비즈기업은 끊임없는 성장과 발전을 보여줬다”며 △이노비즈 모닝포럼 △회원 서비스 공모전 △차세대 경영자 아카데미 △ESG 연수 등 올해 성과를 언급했다.특히 그는 “이노비즈기업이 지닌 혁신 기술 소개와 투자의 장을 마련하는 IR 세미나를 통해 연구개발(R&D) 가속화와 글로벌화의 기틀을 다졌다”며 “지난달 인도네시아 혁신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한 현지 스마트팩토리 교육센터 개소는 우리 이노비즈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다만 정 회장은 “우리 기업 앞에 놓인 상황은 녹록지 않을 전망”이라며 “새로운 정부가 들어설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경제 질서의 개편과 함께 고환율 우려가 지속됨에 따라 새로운 수출 전략이 요구되고 있고 내수 경기 침체로 인한 더딘 경제 회복은 우리 기업의 생존마저 위협하고 있다”고 진단했다.정 회장은 “개인의 역량만으로는 이룰 수 없는 목표를 회원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함께 이뤄 나가고자 한다”며 “이는 인류의 진화와 기술혁신 과정에서도 증명된 중요한 원칙이며 우리 협회의 지속적인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변화와 혁신이 요구되는 시대에 뱀처럼 환경에 민첩하게 적응하고 끈기와 지혜로 방향을 설정해 지속적으로 전진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12.31 I 김경은 기자
이현우·문정희 '원정빌라' 방구석 1열 공포 체험…IPTV·VOD 시작
  • 이현우·문정희 '원정빌라' 방구석 1열 공포 체험…IPTV·VOD 시작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이현우, 문정희 주연 현실 공포 영화 ‘원정빌라’가 바로 31일(화) 오늘부터 IPTV와 온라인 및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원정빌라’는 교외의 오래된 빌라, 어느 날 불법 전단지가 배포된 후 이로 인해 꺼림칙하게 된 이웃들로부터 가족을 지키려는 청년의 이야기를 그린 현실 공포다. ‘원정빌라’가 오늘부터 IPTV와 온라인 및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VOD 서비스를 오픈한다.‘원정빌라’는 재개발을 앞둔 낡은 빌라를 배경으로 주차문제, 층간소음 등 이웃 간 갈등이 불러온 소름 끼치는 광기를 감각적인 스타일로 담아 개봉 첫 주 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 1위, 전체 박스오피스 10위권 내에 오르며 다양한 사회 문제에 대한 리뷰와 해석들로 뜨거운 공감을 얻었다. 이웃 갈등, 부동산 문제, 사이비 종교 등 주변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회 이슈를 통해 인간의 이기적인 욕망과 나약함, 집단과 개인의 대립을 섬뜩하게 그려낸 ‘원정빌라’는 이현우, 문정희, 방민아 등 배우들의 압도적인 연기력까지 더해져 몰입감 200%의 공포로 관객들을 열광시켰다.이처럼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원정빌라’는 바로 오늘(31일)부터 IPTV(KT Genie TV, SK B tv, LG U+ TV), 디지털케이블TV(홈초이스), KT skylife, 네이버 시리즈on, Wavve, 왓챠, 구글플레이, Apple TV 등 다양한 온라인 및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관객들과 만난다. ‘원정빌라’의 IPTV 및 VOD 서비스는 아직 영화를 관람하지 못한 관객뿐만 아니라 N차 관람을 원하는 관객들에게도 안방에서 만나는 현실 공포의 리얼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2024.12.31 I 김보영 기자
  • [전문]김명진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회장 신년사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이하여, 메인비즈기업인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도 도전과 성과가 공존한 해였습니다.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우리 메인비즈기업은 혁신을 통해 성장의 길을 개척하며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겼습니다. 최근 우리 경제는 국내외 정치적 불안과 내수경기 침체,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복합경제 위기 속에서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더욱이 트럼프 2기 출범에 따른 관세 정책 강화 등 경제적 리스크까지 겹치면서 우리 중소기업인들을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하지만 큰 파도가 지나가면 평온한 바다가 펼쳐지듯이, 지금의 경제위기 또한 우리가 극복해야 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비자득기(備者得機) ‘준비된 자가 기회를 얻는다’는 고사성어처럼, 불확실성의 늪에 빠져 있는 경제위기 속에서 변화와 발전을 위해서는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협회는‘중소기업을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육성’의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2024년 한 해 동안 메인비즈기업의 스케일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였습니다. 그동안 추진해 온 주요 사업으로 △글로벌 진출기반 마련 △정부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메인비즈기업의 목소리 전달 및 정책지원 강화 △회원 간 상생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활성화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 등이 있습니다.특히, 협회는 메인비즈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해외 판로 개척에 주력하였습니다. 중국은 지리적 이점이 크고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거대한 소비시장입니다.지난 4월 광둥성 후이저우시와 한-중 중소기업 상호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체결을 시작으로, 2차례에 걸친 허난성 정저우 한-중 혁신기업 교류포럼을 개최하였습니다. 8월에 개최한 제1차 포럼에서는 정저우항공항경제종합실험구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허난성 상무청과의 간담회를 통해 중국시장 진출방안을 모색하였습니다.이를 기반으로 11월에 진행한 제2차 포럼에서는 5개 분과(의료기기·제약·식품·화장품·기타)별로 한-중 기업 간 교류상담이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현장에서 수출 상담 43건이 진행, 15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으며, 또한, 8월에는 메인비즈기업을 포함한 중소벤처기업 25개사가 참여한‘베트남 K-혁신사절단’사업을 성공리에 수행하였습니다.2025년에도 ‘메인비즈 글로벌 위원회’를 설치하고 ‘글로벌 마켓 어드바이저’를 신설하여 아시아·오세아니아, 유럽, 아메리카, 중동, 아프리카 등 20여개국 지역전문가와 협업을 통해 현지 바이어 발굴, 시장조사, 수출컨소시엄 현지 관리, 수출상담회 등 각종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내수부진의 늪에 빠져있는 메인비즈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2025년, 올해는 메인비즈협회 창립 15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입니다. 협회는 더욱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플랫폼으로서 회원사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메인비즈기업인 여러분,낡은 허물을 과감히 벗어던지고 새로 태어나는 뱀처럼,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에는 지혜롭게 시련을 극복하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2025. 1. 1.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회장 김명진
2024.12.31 I 김영환 기자
'산타랠리 끝' 비트코인 하락세, 9만 달러선도 위협
  • '산타랠리 끝' 비트코인 하락세, 9만 달러선도 위협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산타랠리로 큰 상승폭을 보이고 난 뒤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픽사베이)31일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91% 하락한 9만2579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9만1200달러대까지 하락하면서 9만 달러선도 한 때 위협했다가 낙폭을 일부 만회했다.비트코인은 지난달 미 대선 이후 ‘트럼프 효과’에 힘입어 연일 신고가를 기록하는 등 랠리를 이어갔다. 특히 산타랠리로 역대 최고가 인 10만7800달러대에 거래되기도 했다. 이후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지난 18일 내년 기준금리 인하 폭을 당초보다 줄일 것임을 시사하면서 상승 랠리가 멈춘 뒤 연말 비트코인 가격은 주춤하는 상황이다. 다만 여전히 긍정적인 전망도 이어지고 있다.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가상자산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다.블룸버그 통신은 “트럼프 당선인 취임 이후 미국의 가상자산 규제에 대한 더 명확한 방향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며 “트럼프 2기 정부는 업계를 단속했던 조 바이든 행정부와는 다를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4.12.31 I 김아름 기자
서울IR, 호주 ‘올포유 리얼 에스테이트’와 제휴 협약
  • 서울IR, 호주 ‘올포유 리얼 에스테이트’와 제휴 협약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IR 전문 컨설팅 기업 서울IR네트워크는 호주 ‘All For You Real Estate’(이하 올포유)와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서울IR과 올포유는 지난 30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IR의 기업 네트워크와 올포유의 호주 네트워크를 더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호주 수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서울IR은 국내 기업의 주력 상품을 선별해 올포유에 소개하며, 올포유는 해당 상품의 호주 시장 진입 가능성과 판매 가능성을 분석한다. 이를 통해 호주 내 판로를 개척하고, 효율적인 시장 진출 전략을 제공한다.서울IR과 올포유의 협력은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도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특히 호주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IR은 앞으로도 기업들의 성장 파트너로서 회사가 보유한 컨설팅 역량과 네트워크를 통해 전방위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협약을 맺은 ‘올포유’의 에릭 킴 대표는 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의 RMIT 대학교와 빅토리아 대학교에서 국제경영과 이민법을 전공했다. 이어 20년 간 호주에서 부동산업과 어학원 경영으로 성공을 거두며 호주 시민권자로서 호주 내 강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에릭 킴 대표는 “호주 20년 사업 경험을 기반으로 서울IR과 협력하여 국내 기업의 호주 진출을 적극 돕겠다”면서 자신감을 나타냈다.한현석 서울IR 대표는 “서울IR의 27년 기업 컨설팅 경험과 올포유의 해외 사업 전문성이 결합해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IR은 호주 시장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별하고, 올포유와 협력해 최적의 판로를 제시할 것”이라며 “현지 시장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과 전략 수립으로 국내 기업의 호주 시장 진출을 집중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12.31 I 이정현 기자
CJ그룹, 이웃사랑 성금 20억원 기탁
  • CJ그룹, 이웃사랑 성금 20억원 기탁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CJ(001040)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억원을 기탁하며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소외 아동·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지원하기 위한 문화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비롯해, 나눔냉장고 청년 먹거리 지원사업, 자원순환 프로젝트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CJ는 2015년부터 그룹의 상생경영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억원의 성금을 기부해 왔다. CJ 관계자는 “이번 희망 2025나눔캠페인 기부를 통해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CJ가 제일 잘하는 문화사업에 기반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CJ는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이재현 회장의 사회공헌철학을 바탕으로 ‘CJ나눔재단’과 ‘CJ문화재단’을 설립해 CJ만의 ‘문화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지속하고 있다.특히 2019년부터 진행된 ‘CJ도너스캠프 청소년 문화동아리’ 사업은 CJ나눔재단의 대표 지원사업이다. 청소년들이 스스로 창작자가 되어, 기획부터 창작 작품의 완성까지 문화 창작 활동의 모든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현재까지 전국 중·고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약 1200개 동아리와 약 1만300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송, 영화, 음악, 공연, 요리, 패션 등 총 6개 부문에 걸친 문화 창작 및 체험 활동을 지원했다.
2024.12.31 I 오희나 기자
서원밸리CC, 30년 골프장 전문가 정석천 신임 대표이사 선임
  • 서원밸리CC, 30년 골프장 전문가 정석천 신임 대표이사 선임
  • 정석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신임 대표이사. (사진=서원밸리 컨트리클럽)[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서원밸리 컨트리클럽(경기 파주시)은 정석천 관리임원(상무)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정석천 신임 대표이사는 1999년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개장 당시에 입사해 경기운영, 회원관리, 전략마케팅, 관리임원 등 핵심 직무를 경험한 골프장 전문가다. 9년 동안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을 경영한 이석호 대표는 12월 31일 퇴임하고, 정석천 신임 대표이사가 2025년 1월 1일부터 새롭게 골프장을 맡는다.정 신임 대표는 지난 5월 열린 제20회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를 비롯해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 등 사회공헌활동과 꿈나무 육성, 대보 골프단 운영,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한국여자프로골프(KPGA) 투어 대보 하우스디 오픈 등 국내 외 프로 및 아마추어 골프대회 등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진행한 각종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에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왔다는 평가다.서원밸리 컨트리클럽을 운영하는 대보그룹은 “30년 넘게 쌓아 온 정석천 대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서원밸리의 다양한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발전시키고 골프장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서원밸리와 서원힐스 골프장을 찾는 모든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와 코스를 제공하는 감동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서원밸리 컨트리클럽은 자선 그린콘서트를 비롯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한국 10대 회원제 및 퍼블릭 골프장’, ‘KPGA 올해의 토너먼트 코스’,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 산업 장관상’, ‘골프 브랜드 대상’ 등을 수상한 수도권 명문 골프장이다.
2024.12.31 I 주영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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