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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켓인]바이젠셀, 공모가 5만2700원 확정…12~13일 일반청약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면역세포치료제 전문기업 바이젠셀 공모가가 주당 5만2700원으로 확정됐다. 바이젠셀은 지난 6일과 9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하고 공모가를 희망가 밴드 상단인 5만2700원으로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당초 공모 희망가 범위는 4만2800원부터 5만2700원이었다. 바이젠셀의 상장을 주관하고 있는 대신증권(003540)과 KB증권에 따르면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1443개 기관이 참여해 1271.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참여 기관 중 99.6%가 공모가 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태규 바이젠셀 대표이사는 “많은 기관들이 당사의 비전과 잠재력을 믿고 수요예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 드린다”며 “회사의 핵심 경쟁력과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임상 및 사업화에 주력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바이젠셀의 총 공모주식수는 188만6480주로 100% 신주 모집이다. 회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확정 공모가 기준 약 994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며, 이 자금은 연구개발 및 시설투자, 운영자금 등으로 활용된다. 특히 △기술 고도화 및 임상시험을 통한 파이프라인 경쟁력 강화 △신규 파이프라인 발굴 및 연구개발 확대 △cGMP 시설 구축 및 주요 설비 도입 △사업화 전략 및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운영 등에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일반 투자자 청약은 오는 12일과 13일 양일간 진행된다. 바이젠셀은 기술특례를 통한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이며, 8월 말께 상장 예정이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4971억원 규모이다. 바이젠셀의 지난해 매출은 없었고, 영업손실 79억원, 당기순손실 104억원을 기록했다. 바이젠셀은 각종 암질환, 면역질환 등을 타깃으로 면역항암제 및 면역억제제를 연구개발하는 면역세포치료제 전문기업으로, 2013년 설립됐다. 2017년에는 보령제약(003850)이 전략적 투자자로 최대주주에 올랐다. 보령제약 등 최대주주 지분율은 기존 37.17%에서 상장 후 29.7%로 다소 낮아진다. 바이젠셀의 핵심 경쟁력은 독자 개발한 면역치료 신약 개발 플랫폼 기술로, 회사는 △맞춤형 T세포 면역항암치료제 ‘바이티어’(ViTier, VT) △범용 감마델타T세포 면역항암치료제 ‘바이레인저’(ViRanger, VR) △범용 면역억제치료제 ‘바이메디어’(ViMedier, VM) 등 3종의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주력 파이프라인은 ‘바이티어’를 통해 발굴된 NK/T 세포 림프종 치료제 ‘VT-EBV-N’으로, 현재 국내 임상2상을 진행 중이며, 지난 2019년 개발단계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2023년 임상(2상) 완료 후 조건부 품목허가를 취득해 조기 상업화에 나선다는 목표다. 그 외에도 바이티어 플랫폼의 급성골수성백혈병 ‘VT-Tri(1)-A’, 교모세포종 ‘VT-Tri(2)-G’, 바이레인저의 γδT세포(감마델타T세포) 범용 면역세포치료제 ‘VR-CAR’, 바이메디어의 이식편대숙주질환(GVHD) ‘VM-GD’, 아토피피부염 ‘VM-AD’ 등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 가운데 급성골수성백혈병과 이식편대숙주질환은 각각 임상1상, 임상1/2a상 중이다.
- SK바사, 코로나19 백신 모멘텀에 상한가 `턱밑` 강세
- 김강립 식약처장 (사진=식약처)[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가 코로나19백신 임상 3상 승인 소식에 장중 상한가까지 치솟는 강세를 보였다. 이날만 시총이 5조3000억원 가량 급증하며 SK이노베이션을 제치고 시총 17위에 올랐다. 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날 오후 장중 29.89%(6만9500원) 오른 30만2000원까지 치솟았지만, 결국 29.68%(6만9000원) 오른 30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시가총액은 23조648억원으로 전일(17조7863억원)에 비해 5조2785억원이나 급증하며 현대모비스에 이어 시총 17위에 올랐다. SK바이오사이언스 급등에 최대주주인 SK케미칼(285130)도 14.79% 오른 29만5000원으로 마감했고, SK케미칼우(28513K)선주는 26.11% 오른 14만2500원으로 마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날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BP510’의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내년 상반기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경우 국산 백신 수억회 분량이 전세계에 공급될 전망이다. 이번 승인으로 국내 업체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이 최초로 개발 최종 단계인 임상 3상에 진입하게 됐다.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과 효과를 견주어 입증하는 비교임상 방식으로, 이는 프랑스 발네바사(社)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비교 임상 진입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다. NH투자증권은 SK바이오사이언스에 대해 코로나19 자체 백신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또 바이오 위탁생산(CMO) 관점에서 순현금을 바탕으로 하는 캐팩스 투자 및 인수합병(M&A) 가치도 상당히 클 것으로 봤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8만원을 각각 신규 제시했다. NH투자증권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기업가치를 21조3154억원으로 추정했다. 백신 위탁개발생산(CDMO, 6조원)과 재조합 단백질 코로나19 백신인 GBP510(9조4000억원), 사노피 공동개발 백신(1조1000억원), 기존 사업(1조1000억원), 캐펙스에 멀티플 적용한 순현금가치(3조6000억원) 등을 반영한 수치다. 올해 매출액은 1조834억원, 영업이익은 4875억원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박병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은 지난 1~2년간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우시 등 CMO 극적 성장을 확인했다”며 “주로 초기 수주 노력과 트랙레코드 확보, 수주 확대로 신규 공장 증설 등으로 성장한 식”이라고 설명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로 우수한 트랙레코드를 확보했다고 봤다. 박 연구원은 “이를 통해 안동공장 증설과 송도 R&PD 센터 등 3년간 3934억원을 사용할 계획”이라며 “순현금 1조2000억원 등 캐펙스로 사용 가능한 투자금에 멀티플을 적용해야 폭발적 성장을 하는 CMO에 알맞은 밸류에이션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재조합 단백질 코로나19 백신에는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 연구원은 “현재 회사는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이며 글로벌 3상 승인을 신청 중”이라며 “국제민간기구 CEPI로부터 2000억원의 3상 비용을 펀딩해 내년 상반기 중 긴급사용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시장점유율(M/S) 우려가 있지만 실제 공급 데이터를 보면 충분히 기회가 있다”며 “모더나 등 기승인 백신과 코백스간 공급계약은 10억도즈이고, 실제 공급은 1억도즈 수준”이라고 했다. 단가 세전이익(EBIT) 마진율을 코백스향(10달러) 10%, 그 외(11.8달러) 20% 등 보수적으로 가정해도 연간 4000억원 수준의 EBIT 마진이 추정된다는 설명이다.
- SK바이오, 코로나 백신 모멘텀에 `上`…SK케미칼도 `급등`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가 코로나19백신 임상 3상 승인 소식에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오후 2시 35분 현재 전일대비 29.89%(6만9500원) 오른 30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시가총액은 23조1030억원을 기록중이다. 현재 상한가 기준 잔여 매수대기 물량은 45만여주가량 쌓여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 급등에 최대주주인 SK케미칼(285130)과 SK케미칼우(28513K)선주도 각각 22.96%,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BP510’의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승인했다고 10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내년 상반기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경우 국산 백신 수억회 분량이 전세계에 공급될 전망이다. 이번 승인으로 국내 업체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이 최초로 개발 최종 단계인 임상 3상에 진입하게 됐다.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과 효과를 견줘 입증하는 비교임상 방식으로, 이는 프랑스 발네바사(社)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비교 임상 진입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다. 이날 NH투자증권은 SK바이오사이언스에 대해 코로나19 자체 백신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또 바이오 위탁생산(CMO) 관점에서 순현금을 바탕으로 하는 캐팩스 투자 및 인수합병(M&A) 가치도 상당히 클 것으로 봤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8만원을 각각 신규 제시했다. NH투자증권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기업가치를 21조3154억원으로 추정했다. 백신 위탁개발생산(CDMO, 6조원)과 재조합 단백질 코로나19 백신인 GBP510(9조4000억원), 사노피 공동개발 백신(1조1000억원), 기존 사업(1조1000억원), 캐펙스에 멀티플 적용한 순현금가치(3조6000억원) 등을 반영한 수치다. 올해 매출액은 1조834억원, 영업이익은 4875억원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박병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은 지난 1~2년간 삼성바이오, 우시 등 CMO 극적 성장을 확인했다”며 “주로 초기 수주 노력과 트랙레코드 확보, 수주 확대로 신규 공장 증설 등으로 성장한 식”이라고 설명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로 우수한 트랙레코드를 확보했다고 봤다. 박 연구원은 “이를 통해 안동공장 증설과 송도 R&PD 센터 등 3년간 3934억원을 사용할 계획”이라며 “순현금 1조2000억원 등 캐펙스로 사용 가능한 투자금에 멀티플을 적용해야 폭발적 성장을 하는 CMO에 알맞은 밸류에이션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재조합 단백질 코로나19 백신에는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 연구원은 “현재 회사는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이며 글로벌 3상 승인을 신청 중”이라며 “국제민간기구 CEPI로부터 2000억원의 3상 비용을 펀딩해 내년 상반기 중 긴급사용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시장점유율(M/S) 우려가 있지만 실제 공급 데이터를 보면 충분히 기회가 있다”며 “모더나 등 기승인 백신과 코백스간 공급계약은 10억도즈고, 실제 공급은 1억도즈 수준”이라고 했다. 단가 세전이익(EBIT) 마진율을 코백스향(10달러) 10%, 그 외(11.8달러) 20% 등 보수적으로 가정해도 연간 4000억원 수준의 EBIT 마진이 추정된다는 설명이다.
- 삼성증권, 온라인 공모주 청약 밤 10시까지 확대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삼성증권(016360)이 업계 최초로 온라인 공모주 청약시간을 오후 10시까지로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공모주 청약시간 확대는 청약 첫날, 온라인 청약을 대상으로 적용된다. 이번 온라인 청약시간 연장으로 직장인 등 주로 저녁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투자자들의 공모주 청약이 편리해질 전망이다.삼성증권의 온라인 청약시간 연장은 9월 7일~8일 청약이 예정된 공모주인 ‘차백신연구소’부터 적용될 예정이다.삼성증권 관계자는 “최근 공모주 청약의 95% 이상이 온라인에서 진행되고 있다”며 “더불어 낮시간을 활용하기 힘들 것으로 추정되는 2030 젊은 세대가 증권시장에 많이 유입된 만큼, 이번 온라인 청약시간 연장으로 이들의 공모주 청약도 한층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추후에도 단독주관사로 참여하는 공모주에 대해서는 청약 첫날 오후 10시까지 청약을 받고, 공동주관, 인수단 등으로 참여하는 경우는 시일을 거쳐 적용 예정이다. 삼성증권의 온라인 청약 시스템을 이용하려면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mPOP)과 오투(O2), 삼성증권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또는 삼성증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삼성증권 온라인 청약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삼성증권 패밀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차백신연구소는 차바이오텍(085660)이 46%의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로, 독자 개발한 면역증강제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성 B형 간염 치료백신을 개발 중이다. 삼성증권이 대표주관을 맡고 있으며 올해 1월,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하면서 코스닥 상장 절차를 본격화했다. 총 공모주식수는 395만주로 희망 밴드는 1만1000~1만5000원, 이에 따른 총 공모금액은 435억~593억원 규모다.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오는 9월 1~2일 수요예측을 진행, 공모가를 확정하고 7~8일 일반청약을 거쳐 9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 비상교육, ‘K-디자인 어워드 2021’ 골드위너·위너 수상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글로벌 교육 문화 기업 비상교육(100220)이 디자인한 캘린더와 굿즈 브랜드 ‘비스킷’이 ‘K-디자인 어워드 2021’에서 골드위너와 위너에 각각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K-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인 소리’가 주최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꼽힌다. 매년 세계 각국의 정상급 디자이너와 기업, 기관, 스튜디오 출품작을 선정한 후 시상하며, 올해는 26개국에서 3087개의 작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이번에 골드위너로 선정된 ‘비상 2021 캘린더’는 비상교육의 존재 이유인 ‘상상 그 이상’(Above Imagination)을 핵심 키워드를 활용, 브랜드 아이덴티티의 확장성을 캘린더 그래픽에 일관성 있게 담아냈다. 또 브랜드가 주고자 하는 콘셉트와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탐구하고 확장시킬 수 있도록 매일 접하는 캘린더 포스터 디자인에 변화를 주는 방식을 택했다.비상교육은 임직원 설문조사를 실시해 12개의 키워드를 도출했고, 이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통합과 완전함, 완성을 상징하는 원형과 진취적 기상을 상징하는 미션과 목표가 담긴 화살표를 디자인 모티브로 캘린더에 시각적으로 표현하기도 했다.이와 함께 비상교육의 굿즈 브랜드인 ‘비스킷’은 ‘비상 스폐셜 키트(Visang Special Kit)’의 줄임말로, 반복된 일상과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비스킷처럼 바삭한 재미를 주고자 하는 아이디어에서 탄생했다. 동그란 버터 모양의 비스킷 캐릭터가 다양한 디자인과 결합돼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특히 학교생활에 도움이 되는 학용품으로 구성된 만큼, 학부모와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매년 다채로운 콘셉트의 상품 구성과 뛰어난 표현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히 이뤄졌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기도 했다.김재훈 비상교육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연구소 책임자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 디자인 어워드에서 비상이 제작한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창의성을 발휘해 글로벌 교육 문화 기업으로서의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비상교육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를 비롯해 이탈리아 ‘A 디자인 어워드’에서 꾸준히 수상한 데 이어 이번 K-디자인 어워드에서도 골드위너 및 위너로 선정되는 등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지속적으로 디자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 삼성증권, 다이렉트IRP 출시 100일 기념 이벤트 진행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삼성증권(016360)은 ‘다이렉트IRP’ 출시 100일을 맞아 다이렉트IRP 계좌를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9월 30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삼성증권 다이렉트 IRP’는 지난 4월 19일 삼성증권이 업계 최초로 출시한 계좌로, 개인형퇴직연금(IRP)에 부과되는 운용·자산관리 수수료가 전액 면제된다.삼성증권은 기존에 개인납입금에 대한 수수료만 면제되던 데서 나아가, 퇴직금에 대한 수수료도 면제해 IRP 내 자산에 대해 부과되는 수수료 부담을 완전히 없앴다.단, 펀드 보수 등은 별도 발생 가능하다.(신규가입고객, 비대면(mPOP)한정)‘다이렉트IRP’는 장기간 운용이 필연적인 IRP 계좌의 특성상 고객의 실질 수익률을 높여야 고객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장석훈 대표이사 사장의 판단으로 전격 시행됐다.다이렉트IRP 계좌 출시 100일을 맞아 삼성증권은 다이렉트IRP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먼저 첫번째 이벤트는 다이렉트IRP를 보유한 고객이 이벤트 신청만 하면, 스타벅스 ‘부드러운 생크림 카스텔라’를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제공한다.두번째 이벤트로는 다이렉트IRP를 보유한 고객이 9월 30일까지 300만원 이상 다이렉트IRP 계좌에 입금하고 이벤트를 신청하면, 스타벅스 ‘달콤한 디저트 세트’를 제공한다. 두번째 이벤트도 마찬가지로 신청 고객 중 1000명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삼성증권 다이렉트 IRP는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mPOP)에서 개설할 수 있으며, 가입자가 별도의 소득/재직 서류를 제출할 필요없이 원스톱으로 진행된다. 특히, 삼성증권은 8월부터 365일 24시간 모바일앱을 통해 다이렉트IRP 계좌 개설이 가능한 24/365 다이렉트IRP 개설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어, 시간 구애없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삼성증권 다이렉트 IRP 출시 100일 기념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mPOP),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패밀리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에코프로, 기업가치 2.8조 대비 저평가…상승여력 55%-유안타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유안타증권은 9일 에코프로(086520)에 대해 적정 기업가치 2조8000억원대비 상승여력이 55% 수준으로 현주가는 저평가돼 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이나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광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에코프로 주가는 에코프로비엠(247540) 지분가치만을 반영했지만, 소재업체들의 경쟁력으로 수직계열화가 강조되는 국면인 만큼 주요 자회사들(GEN, INNO, CNG)의 적정가치를 주가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상장사인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에이치엔(383310)(에코프로HN)의 지분가치 1조8000억원(NH 지분율 연결자회사 편입 최소 기준 20% 가정), 비상장사(GEM, INNO, CNG) 가치 1조3500억원으로 산정했다. 상장사 및 상장 가능성이 높은 비상장사(GEN)에 대해선 50% 할인율을 적용했고, 에코프로비엠 유상증자 참여를 위한 CB 1500억원과 에코프로NH 지분 스왑을 위해 발행될 신주 2500억원으로 인한 희석가능성을 모두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자회사 3사 모두 양극재 밸류체인상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며 “향후 추가 증설을 통해 그룹내 역할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GEM은 전구체, INNO는 수산화리튬, CNG는 리사이클을 담당중으로 3사 모두 내년말까지 현 수준대비 2배이상 캐파를 확대할 계획이며, 내년 기준 3사의 사업가치는 3조원을 웃돌 것이란 분석이다. GEM 1조6000억원, INNO 4500억원, CNG 1조원 등이다. 김 연구원은 “시장에서 주목하고 있는 에코프로HN 연결 자회사 편입을 위한 지분스왑은 에코프로HN의 무상증자 신주상장(8월 20일 예정)이후 늦어도 9~10월 경 진행될 것”이라며 “주식매수 청구기간 등 절차 진행상 필요한 소요 기간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지분스왑이후 에코프로HN 자회사 편입 효과와 함께 기타 자회사들의 가치도 빠르게 주가에 반영될 것이란 예상이다. 지분스왑 시점이 임박한 만큼 지금부터 적극 매수하라고 권유했다.에코프로 지배구조 (자료:유안타증권)
- [주목!e해외주식] 코보, 5G 스마트폰 확대 수혜주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나스닥 시장에 상장된 5G 네트워크 전문 반도체 업체 코보(QRVO US)에 대해 5G 스마트폰이 본격화하는 만큼 긍정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보는 스마트폰을 무선네트워크와 인터넷에 연결할 수 있는 무선주파수(RF)칩을 만드는 회사다. 코보의 2분기(4~6월) 매출액은 11억1000만달러, Non-GAAP 영업이익은 3억67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1%, 80.1%를 기록했다. 매출은 컨센서스 대비 2.8%, 영업이익은 14.3% 웃돌았다. 2분기에도 전년대비 15.3% 증가한 4700만대의 아이폰을 출하하며 견조한 5G 무선주파수(RF) 부품 수요를 견인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Non-GAAP 매출총이익률은 제품 믹스 개선과 수율 향상 등으로 지난 분기 가이던스를 상회한 52.5%를 기록했다. 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5G 스마트폰 출하 본격화에 따라 모바일 부문이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며 “5G 시대 초연결에는 RF솔루션이 필수인 만큼 긍정적 관점의 접근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5G 스마트폰 비중 증가는 코보 모바일 부문 제품 믹스 개선으로 이어지는데, 5G 스마트폰에는 4G 대비 필터, PA모듈, CA 등이 더 많이 탑재돼 대당 탑재 RF부품 가격이 약 39% 상승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코보는 올해 5G 스마트폰 출하량을 전년대비 2배가량 증가한 5억5000만대로 추정하고, 2025년까지 전체 출하량의 80% 수준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5G 스마트폰 침투율 증가에 따른 수혜는 다년간 점진적으로 지속될 전망이다. 모바일 이외 매출은 지난해 2분기 통신장비업체향 매출 강세의 기저효과와 일부 제품의 공급 차질로 전년대비 14% 가량 줄었다. 하지만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향으로 코보의 5G RF 솔루션 수요는 늘어나고 있다. 2분기 메이저 통신장비업체들의 미국, 일본, 한국, 캐나다향 기지국에 탑재되는 RF솔루션 출하량이 증가했다. 특히 미국은 중대역 주파수 경매가 끝나고 관련 발주가 나오고 있어 하반기에는 출하 증가세가 더 가팔라질 전망이다. 조 연구원은 “커넥티드 카를 위한 와이파이, VDX 등의 수요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차량용 솔루션 매출은 전년대비 80% 증가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며 “4G 핸드셋 점유율이 본격적으로 상승한 2015년 당시 PER은 18.7배였는데, 현재 2022년 PER은 16.4배로 긍정적 관점의 접근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 식약처, 레고켐 델파졸리드 임상 2a상 IND 승인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레고켐바이오(141080)사이언스는 5일 자사의 항생제 델파졸리드가 식약처로부터 균혈증(Bacteremia)환자 대상 임상2a상 임상계획승인(IND)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MRSA(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균혈증 환자를 대상으로 반코마이신(Vancomycin) 표쥰요법 대비 반코마이신과 델파졸리드 병용요법의 유효성, 안전성 및 약동학적 특성평가를 목표로 다기관, 이중눈가림, 무작위배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균혈증은 다양한 원인으로 1차 감염된 후 2차적으로 혈액을 통해 온몸에 균이 퍼지는 감염병이며, 신속히 치료하지 않으면 다양한 합병증으로 사망에 이르는 위험한 감염병이다. 특히 최근에는 인공삽입물 수술환자가 늘어나면서 이로 인한 MRSA 균혈증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 의료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는 선진국에서 주로 발생하며, 미국에서만 매년 10만명이상이 감염되고 그중 2만명이 사망에 이르는 심각한 질병으로 알려져 있다.레고켐바이오의 임상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조영락 부사장(임상개발최고임원)은 “현재 MRSA 균혈증 치료에 반코마이신이 일차 약재로 사용되고 있으나 이의 치료성공율이 높지 않으며, 다양한 병용요법을 개발하고자 하는 시도가 있었으나 이 역시 대부분 실패해 효과적인 치료법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델파졸리드는 초기부터 결핵뿐 아니라 MRSA 감염증에도 우수한 약효와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이번 임상을 통해 MRSA 균혈증 치료제로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델파졸리드는 지난해 11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결핵치료제로 임상2상(DECODE study)을 승인받아 PanACEA컨소시엄이 주관해 임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임상을 통해 델파졸리드 병용투여시 결핵의 재발율을 낮춰 현재 최소 6개월 이상인 결핵치료기간을 4개월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지연되고 있으나 내년에 임상 3상을 준비해 신약허가를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이번 MRSA 균혈증 임상을 시작으로 결핵치료제 뿐만 아니라 균혈증, 폐렴, 비결핵성 마이코박테리아(NTM) 감염병 등으로 적응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드디어 데뷔 카카오뱅크, `따상` 가능할까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밸류에이션 논란 속에 오늘(6일) 코스피 시장에 데뷔하는 카카오뱅크에 관심이 쏠린다. 증권업계에선 카카오뱅크의 적정 가치에 대해 갑론을박이 벌이지는 가운데 공모가 주당 3만9000원(18조5289억원)보다 상승여력이 있다는 분석이 속속 나오고 있다. 이가운데 상장직후 시장에 나올 수 있는 물량은 상장주식의 22.5%(1억712만주)다. 이중엔 외국계와 기관들의 보호예수 미확약 물량을 포함해 당장 행사 가능한 구주 물량 7596만주 가량이 포함된다. 만약 카카오뱅크가 6일 공모가의 2배인 7만8000원에서 시초가가 형성된 후 상한가(10만1400원)를 기록한다면 시가총액은 48조1752억원으로 크게 불어난다. 5일 종가기준 현대차(005380)(47조6480억원)를 제치고 시총 8위에 안착하는 것이다. 증권가에선 카카오뱅크의 적정 기업가치를 최소 11조원에서 최대 31조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BNK투자증권이 11조3000억원, 미래에셋증권 11조5000억원, 메리츠증권 15조5000억원 등이 공모가보다 낮은 수준의 적정 기업가치를 제시했다.그러나 교보증권과 NH투자증권 등이 최근 금융플랫폼으로서의 카카오뱅크 가치를 인정해야 한다는 보고서를 잇따라 냈다. 이베스트투자증권(20조원)과 SK증권(31조원)도 공모가 이상의 기업가치를 예상했다. 교보증권은 5일 카카오뱅크에 대한 분석을 개시하면서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제시했다. 공모가대비 15.4% 상승 여력이 있는 셈이다. 김지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2017년 인터넷 전문은행이 출범한 이후 매달 가장 많은 고객이 방문하는 금융앱이 카카오뱅크인 점과 국내 전체 앱 1위 월간사용자수(MAU)를 보유한 카카오톡과의 네트워크 효과와 락인효과를 통한 확장성은 이제 시작”이라며 “플랫폼 생태계상 카카오뱅크는 금융플랫폼 생산자 역할을 담당하면서 이용자 중심의 차별적 서비스가 향후 빠른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4일 카카오뱅크의 적정가치는 23조2000억원으로 공모가대비 24.6%가량의 상승여력이 있다고 밝혔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금융산업 채널이 빠르게 디지털 플랫폼화하고 있으며, 이는 금융산업 시장의 주도권이 기존 금융회사에서 금융플랫폼 회사로 이동하는 것을 의미한다“며 ”일정부분 플랫폼화에 성공한 금융기업이 레거시 기업보다 차별화된 높은 밸류에이션을 받는 사례는 해외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 증시에 상장된 스퀘어(161.1배), 페이팔(57.5배), 로빈후드(2020년 기준 5370배, 2021년 적자예상)의 PER은 메이저 금융사(골드만삭스 7.2배, JP모건 10.9배, 시티그룹 6.9배, BOA 11.7배)를 훌쩍 뛰어넘는다. 현재 금융플랫폼에 가장 가까운 회사는 카카오뱅크와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페이로 2분기 카카오뱅크의 앱 월간이용자수(MAU)는 1037만명, 토스는 1061만명으로 업계 최상위 수준이다.정 연구원은 “향후 카카오뱅크가 금융플랫폼 관점에서 어떤 모습을 보이느냐에 따라 플랫폼 가중치는 달라질 수 있다”고 부연했다. 상장직후 유통가능물량은 구주 7596만5645주를 비롯해 총 1억712만2710주다. 전체 발행주식총수의 22.5%에 해당한다. 국내 기관은 평균 79.39%가, 해외 기관은 27.36%가 확약을 걸었다. 평균 확약률만 59.82%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공모가 기준 카카오뱅크의 최대주주인 카카오(035720)의 지분(27.26%)가치는 5조518억원 규모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과 국민은행도 각각 4조3000억원, 1조4800억원에 달한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019년 3월 주주총회에서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 부여 정관을 정비하고, 520만주의 스톡옵션을 부여했다. 행사가격 5000원을 기준으로 할 때 260억원 규모다. 지난 3월말 기준 카카오뱅크의 스톡옵션 행사 수량은 총 199만7200주이고, 미행사 수량은 267만2800주로 나타났다. 이중 행사된 199만7200주는 공모가 기준 780억원 규모로 0.42%에 불과하지만, 상장 이후 언제든 시장에 나올 수 있는 물량으로 구주 7596만여주에 포함돼 있다. 미행사 수량 역시 행사기간이 지난 3월부터로 언제든 보통주로 전환될 수 있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는 스톡옵션 52만주를 그대로 미행사한 채 보유하고 있다. 공모가 기준 203억원 규모다. 김주원 의장 역시 40만주를 스톡옵션으로 보유중이다. 공모가 기준 156억원 수준이다.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카카오뱅크의 밸류에이션 논란은 기존 은행주 패러다임에서 디지털(금융플랫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불거지는 것으로 보인다”며 “단기적으로 고평가 논란은 있을 수 있지만, 중장기적으로 카카오뱅크의 성장성이나 확장성은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 권민석 아이에스동서 사장, `고고챌린지` 동참
- 권민석 아이에스동서 사장이 페트병을 재활용한 소재로 만든 마스크와 에코백을 들고 ‘고고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해 친환경 제품 사용 실천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아이에스동서)[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건설·환경·제조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010780)의 권민석 사장이 생활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실천 운동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고고챌린지는 지난 1월 환경부 주관으로 시작한 환경 실천 운동으로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는 내용을 공유하며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장관, 국회의원, 기업체 대표 등 영향력 있는 인사들로 이어지는 전국민 실천운동이다.권민석 아이에스동서 사장은 버려진 페트병을 수거해 재활용한 소재로 만든 마스크와 에코백, 텀블러를 들고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재활용과 재사용은 늘리고”라는 메시지로 환경 캠페인에 참여했다. 마스크와 에코백은 페트병, 원두찌꺼기, 섬유부산물 등을 재활용해 친환경 섬유를 만드는 티씨이(TCE)에서 제작했다. 티씨이는 동남아권 최대규모의 데님원단 및 친환경 생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아이에스동서의 계열사이다. 지난해 임직원들에게 재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데님 마스크와 에코백을 지급한 바 있는 권민석 사장은 폐자원 재활용 환경서비스 1위 기업인 인선이엔티(060150)를 인수하는 등 환경 부문의 밸류체인을 이루며 ESG경영에서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권 사장은 예스코홀딩스(015360) 구본혁 대표의 추천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현대에이치티(현대HT) 이건구 대표를 추천했다. 한편 아이에스동서는 건실한 경영과 탄탄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기업신용등급 A+) 2021년 건설시공능력평가에서는 41위에 랭크됐다. 환경사업에 빨 빠르게 투자해 폐기물 수집·운반, 중간/최종처리, 순환골재 생산, 열적재활용을 통한 스팀판매 등 친환경 밸류체인을 구축해 환경분야에서도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