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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8,514건

  • (미리보는 경제신문)신임 한은총재 김중수씨
  •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 다음은 3월17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신문 ▲1면 -새 한은총재 김중수씨-기업 현금성자산 400조원 훌쩍-유럽의 진짜 고민은 재정적자가 아니다-저가 항공사 속속 해외취항-현대차노조위원장의 디트로이트 고백▲트렌드 -삼성전자 부도위험 韓 中 日보다 낮아-NYT사이트서도 `트윗`-구글 中 철수 전망에 웃는 바이두▲종합 -G2 환율대전-중국, 美국채 팔며 미국 튀통수 치기▲국제 -美 금융소비자보호기구 FRB에 설치-獨다임러-佛르노 지분 교환 제휴 추진▲금융·재테크 -은행권, 고금리 특판예금 굴릴 곳 없어 고민-요일제 車보험 4월 나온다-보험약관대출 금리인하 추진▲기업과증권 -저가항공 김포~제주 절반 장악-LG, 3D TV 또 대량 수출-철강값 인상 시작-955만명 "010휴대폰 싫다"-금호타이어 노조, 파업유보-인터파크, 메이저 CG업체 3곳 인수-IFRS 도입 비용 평균 2억8000만원-CT&T, CMS 통해 `뒷문` 상장-외국계 증권사 ELW 시장서 한판승부▲부동산 -재개발 용적률 높여 서민주택 늘린다-성원건설 법정관리 신청-판교상가 분양대전-송파 강동 재건축도 찬바람◇서울경제신문▲1면 -스팩(기업인수목적회사), 묻지마 투자..투기수단 우려-中, 시중 유동성 흡수 속도 낸다-신임 한국은행 총재에 김중수씨 내정▲종합-해외펀드, 역내-역외 형평성 논란-유로존 "차관제공 방식으로 그리스 지원"-국민연금 내달부터 2.8% 더 받는다-정유·조선해양·해운, 불황터널 벗어났나-휘발유값 또다시 급등..서민 가계 직격탄-환경부가 녹색성장 정책 주도-중산층 갈수록 줄고 빈부격차는 확대-`세종시 수정안` 국무회의 통과-성원건설 법정관리 신청-대한생명 오늘상장..생명보험發 증시 지각변동 시작-공정위 `화물 운송·주공아파트 입찰 담합` 처분 임박-최경환 지경부 장관 "외국인 투자땐 현금지원등 인센티브 늘릴것"-정부·공기업 부채 2년새 150조 늘어▲정치-輿·野 `포퓰리즘 공약` 맞대결 하나-이강래 "李 대통령 사전 선거운동 고발"-한나라·민주, 외곽정당 출현에 `곤혹`▲금융-내달부터 다양한 보험 나온다-보험약관대출 금리 떨어진다-현대해상 "올 회계연도 순익 1500억 예상"▲국제-다임러-르노 "지분 제휴로 파트너십 구축하자"-도요타, 북미등에 품질관리委 설립-올 펄프값 50% 급등..공급대란 예고-이머징국가 국채발행 규모 `사상최고`-美 증시, 부실주가 랠리 이끈다▲산업-한·일 가전업계 아프리카 大戰-英, LG 3D LCD TV로 EPL 즐긴다-현대차 美고객 브랜드 충성도 1위-경총 올 임금인상 동결-삼성전자 `해외 MBA 전용 인턴십` 신설-`010 번호 강제통합` 수면위로-삼성·SKT `안드로이드` 명칭 국내 독점사용-애플 아이패드 사전 예약 주문량 `뚝`▲증권-"국내외 악재 일단락 ..실적株 관심을"-상장사 25% "IFRS 준비 손도 못대"-스마트폰 경쟁 격화에 관련 부품株 `싱긋`▲사회-지자체, 축제 줄여 일자리 만든다-고객정보 유출 업체 첫 사법처리-김길태, 또 `모르쇠`-대학 신입생 출신高 공개한다◇ 한국경제신문 ▲1면 -삼성 `野性프로젝트`..오지 개척자 사내공모-신임 한은총재 김중수씨 내정-준비안된 `그린코리아` 기업들만 골병든다▲종합 -검은 대륙도 "한국 배우자"..阿정상 잇단 방한-北 휴대전화 가입자 1년만에 9만명 넘어-국민연금 수령액 2.8% 늘어난다-환율효과 끝..한국 수출 점유율 하락세▲경제 -"은행稅 도입, 국내 금융권 `빅이슈` 될 것"-신현송 국제경제보좌관-정부 공기업 부채 2년새 150조 늘어▲금융-"기준 따르다보니.." 금융社 사외이사 구인난-보험 약관대출 연체이자 금지-국민銀 카자흐 BCC지분 인수 마무리▲국제 -전기차 `충전기 표준` 전쟁..그린카 강국들 사활 걸었다-G2, 끝없는 위안화 갈등..속내는 `10% 전쟁`-불커룰 입법 문턱▲산업 -韓 日 `리튬 전쟁`..南美 소금호수를 잡아라-현대제철, 수출가 10% 인상..철강시장 `들썩`▲부동산 -위례 일반분양..경기 인천 거주자 1900만원 넘어야 당첨-`미분양 전세` 등기 안떼고 계약땐 전세금 떼일수도-서울 재개발 소형아파트 1만채 늘어난다-주택거래 4개월만에 늘었지만 가격은 제자리▲증권 -치솟는 원자재값..기못펴는 철강 타이어 제지株-블록세일 성공 하이닉스 `전망 쾌청`-LG화학 외국인 러브콜-미래에셋스팩 3일째 상한가 "손대기 겁나네"-CT&T 우회상장..증시 거센 후폭풍
2010.03.16 I 민재용 기자
  • 서울대병원 2차 입찰도 유찰..단순 `가격차` 원인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서울대병원이 실시한 의약품 2차 공개입찰도 모두 유찰됐다. 정부가 10월 이전에 맺은 공급계약은 새 약가제도를 적용하지 않겠다고 방침을 선회했음에도 1차 입찰과 똑같은 상황이 펼쳐진 것이다.이에 대해 도매업계에서는 단지 서울대병원의 예정가격이 낮아 입찰가를 맞추지 못했을 뿐 다음번 입찰에서는 순조롭게 입찰이 이뤄질 것이라는 분위기다.16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이날 마감한 의약품 2514종에 대한 2차 공개입찰 결과 모든 그룹이 유찰됐다. 1차 입찰에 이어 또 다시 의약품 공급계약이 이뤄지지 않은 것이다.앞서 이달 초 실시한 1차 공개입찰에서도 전 품목이 유찰된 바 있다. 당시 도매업계는 새 약가제도 적용 이후에도 관행대로 저가로 입찰에 응할 경우 의약품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판단, 입찰을 거부했다.종전 규정대로라면 저가낙찰을 통해 납품한 의약품은 실제 거래가격대로 약가를 조정하는 `실거래가상환제`의 적용 예외 대상이었다. 하지만 정부는 오는 10월부터 보험상한가와 실거래가와의 차액을 병원에 제공하는 `시장형실거래가상환제`를 시행키로 하면서 공개입찰을 통해 저가로 공급된 의약품도 약가인하 대상이라고 못 박았다.이에 제약업체들이 자사 의약품의 약가인하를 이유로 공급하지 않을 수 있다는 분위기가 형성되자 도매상들도 입찰을 거부했다. 서울대병원에 이어 충남대병원, 영남대병원 등도 같은 이유로 입찰이 무산되면서 의약품 공급 대란 우려가 나타나자 결국 복지부는 10월 이전에 체결한 공급계약은 새 약가제도를 적용하지 않기로 한발 물러섰다.정부의 새 약가제도 유예 방침에도 불구하고 서울대병원 2차 입찰도 무산됐다. `약가인하`라는 걸림돌이 제거돼 순조롭게 입찰이 이뤄질 것이라는 업계의 예상이 빗나간 셈이다. 이와 관련 도매업계에서는 단지 서울대병원의 지정한 가격이 낮아서 입찰을 못했을 뿐 새 약가제도에 대한 우려는 없다는 입장이다.이번 서울대병원 입찰에 참여한 개성약품 관계자는 "2차 입찰에서도 1차와 마찬가지로 유찰이 됐지만 종전과는 상황이 다르다"면서 "서울대병원이 제시한 작년 수준의 예정가격이 너무 낮다고 판단, 입찰을 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이 관계자는 "정부가 새 약가제도 운영 방침을 변경해 현재 입찰 시장은 작년과 똑같은 상황이다"며 "3차 입찰 이후 병원 측과 가격을 조정하면 의약품 공급은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2010.03.16 I 천승현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기업들 환율에 떤다
  • [이데일리 한창율 기자] 다음은 3월15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신문 ▲1면 -모바일 DNA 살려 IT신화 재현을 -北 나진·선봉에 한국인 투자허용 -가전양판점 눈속임 세일 ▲트렌드 -과학인 우대금융..오늘부터 비과세 생계형저축 혜택 -인감제도 개편..서명으로 대체 -美기업들 생산시설 `국내U턴` ▲종합 -`G4트러블` G20공조 위협..한국, 국가별 중재안 마련 착수 -美·日 2차대전후 최대 반목 -EU 내부도 시끌..美와도 문제 -한국, G4갈등 모니터링 ▲경제 종합 -아부다비 국부펀드 KIC에 투자 요청 -시간강사·알바도 국민연금 가입 -쌀가공업체 지원금 100억→600억으로 -2월 수입물가 0.5% 소폭 올라 -아프리카 3국에 자원협력사절단 파견 ▲국제 -원자바오 "출구전략 당장은 안펼것" -오바마, 印尼·호주 순방 연기 -美 중간선거는 `차와 커피`의 전쟁 -美FRB 이사진 `저금리 비둘기파`로 교체 -유로존, 그리스에 220억 유로 지원 -日 징용 피해자 보상근거 나왔다 ▲금융·재테크 -모바일카드, 외국계 종속 우려 -저축은행 대출 전용창구 허용 추진 -4월 상해·화재 등 보험료 내린다 -"쌍용車 인수협상자 선정시 자금 지원" ▲기업과증권 -대우인터내셔널 매각 오늘 예비입찰 -삼성·하이닉스, 반도체 대박나나 -최태원 "중국서 해법 못찾으면 도태" -박찬구 전 회장, 금호석화 CEO 취임 -아이패드, 미국서 2시간만에 5만대 예약 -PC·스마트폰·TV 연계 3스크린 시대 열린다 -현대상선, 아시아~중동 서비스 확대 -현대차, 美서 고객충성도 1위 -LCD 중국공장 신설 놓고 韓·日·대만 3파전 -롯데백화점의 새로운 실험 -삼성생명·대한생명 상장..증시 `태풍의 핵` -주도주 없는 빠른 순환매 가능성 -역외선물환 상승 위안화 절상신호? -"금호산업 상장폐지 막아라" 출자전환 추진 -대우조선 유럽서도 풍력사업 -1社 1스팩? 과열경쟁 조심 -아이에스동서, 비데업체 삼홍테크 인수 -동양밸유오션SPAC 450억 공모 ▲부동산 -위례 `생애최초특별공급` 오늘부터 사전예약 -`백지동의서`로 조합인가 받은 재개발 조합 -인천 전세금 뛰는 이유는 ? ◇ 서울경제신문 ▲1면 -글로벌 정책공조 틀 깨지나 -인감증명, 서명으로 대체한다 -`아이패드`의 힘 -상해·화재등 보험료 내달부터 인하될 듯 -"노동집약산업 활성화로 고용창출" ▲종합 -국내서 사라진 토종브랜드 中 시장서 통했다 -그리스 재정위기 일단락 될 듯 -1인 평생 의료비 7000만~8000만원 -北 "남한 기업 나선지대 투자 허용" -청년층·주부등 국민연금 임의가입자 납부액 낮춘다 -시간강사도 국민연금 사업장 가입 가능 -공정위, 항공마일리지 개선 미온적? -작년 건강보험 급여비 30조 육박 -대규모 재정 수반 계획 사전협의 내실화 -10대 건설사 CEO "중견 건설사 유동성 위기 가능성 높다" -펀드 부동산PF 연체율 `비상` -재개발조합 `하자 백지동의서` 구제해준다 -SSM 규제 국제문제로 비화 조짐 -민간 경제硏 "올 경기전망 낙관적" -중남미에 민간합동 수주지원단 파견 -당·정·청 세종시 입법대책 조율 ▲금융 -시중銀 ELD 상품에 돈 몰린다 -저축銀 부동산대출 여신 50% 못넘게 -퇴직연금 시장 `삼성의 힘` -KB금융지주 사외이사 작년 급여 6370만원 ▲국제 -中 "2020년까지 스마트그리에 4조위안 투자" -"中은행 부실대출 늘어 구제금융 가능성" -이스라엘 `동예루살렘 정착촌 신축` 파문 확산 ▲산업 -현대·기아차 공격마케팅 美 고객 사로잡다 -현대상선, 중동지역 운송 서비스 강화 -LG전자 난징법인 등 혁신 선도기업에 -기아차, 로체 후속 `TF` 외관 공개 -YF쏘나타, 7개월만에 출고 10만대 돌파 -이상철 LGT 부회장 `소통` 나섰다 -넥슨, 日서 스포츠마케팅 본격화 -중소·벤처업계 외부경영인 영입 `열풍` -식품업계 "새 사옥으로 가자" -문화센터에 중년 남성 아이폰족 `북적` ▲증권 -코스닥 `히든챔피언` 기업 "챔피언 맞아?" -실적 둔화 우려에 자동차주 `후진` -`KRX SRI지수` 편입 종목 선정에 내부통제 적정성 평가 -케이엘넷 상반기 중 민영화 될듯 -철강·금속株 실적훈풍 기대에 `러브콜` ▲부동산 -기업 재무제표 상 감정평가 영역에 `갈등` -수도권 1억이하 전세 아파트 1년간 10만가구 이상 줄어 -위례신도시 오늘부터 생애최초 특별공급 청약 ◇ 한국경제신문 ▲1면 -기업들 환율에 떤다 -`백지동의서`에 발목잡힌 재건축 구제한다 -화재 보험료 인하 ▲종합 -대형 저축銀 매년 종합검사 -인천에 국내 첫 `탄소제로빌딩` ▲경제·금융 -산은 옷 입은 금호생명 "3년내 부실 턴다" -은행들 대출확대 돌파구 찾는다 -세무조사때도 `미란다 원칙` 도입 -승용차-SUV 추돌때 수리비 2~3배 ▲정치 -李대통령 `원포인트 개각` 코드는? -청와대 경제수석 별도 임명 `없던일로` -北, 법령개정..南기업 나선투자 허용 ▲국제 -EU, 그리스에 250억유로 지원 임박 -국가 부도? 유럽선 `흔한 일` -레드셔츠 "의회 해산하라" 최후 통첩 -캐터필러·GE..美기업, 공장 국내 U턴 붐 -美, 뒤늦게 `인터넷 강국` 시동 -독일 은행 `위기유발 징벌세` 추진 ▲산업 -LS엠트론 `글로벌 드림`..세계 2위농기계업체 뚫었다 -美 소비자 "현대차 다시 사겠다" -금호타이어, 노조 파업 가처분 신청 -LCD·스마트폰 덕분에..필름업계 `제2황금기` -D램시장 올 70%이상 확대 -4대그룹 `홍보의 달인` 홍보회사 차렸다. -금호산업 2조 출자전환 추진 -넥슨, 日서 스포츠마케팅..지바롯데 후원 -이랜드 "매년 아울렛 10개씩 오픈하겠다" ▲부동산 -`노인전용 시프트(장기전세주택)` 뜬다 -`소송대란` 우려한 긴급처방..재개발·재건축사업 탄력 기대 -위례신도시 `생애최초` 오늘부터 청약 ▲증권 -삼성생명, 상장 즉시 시총5위권..지각변동 예고 -生保 상장 봇물..증시 물량부담 커져 -美 다우지수 영향력 더 세졌다 -올 상장사 주총 화두 "경영권을 지켜라" -한계기업 상장폐지 `주의보` -글로벌 자금 위험자산으로 다시 `U턴`
2010.03.14 I 한창율 기자
  • 의약품 유찰사태 일단 수면 아래로.."미봉책" 지적도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정부가 종합병원 공개입찰에 한해 새 약가제도의 시행시기를 한시적으로 유예키로 했다. 이로써 잇따른 공개입찰 유찰로 인한 의약품 공급대란의 우려는 일단 수면 아래로 가라앉게 됐다.하지만 새 약가제도 적용 이후 펼쳐질 입찰 거부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은 내놓지 못했다는 점에서 이번 대책이 `미봉책`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 또 정부가 업계의 현장을 반영하지 못하고 무리하개 새 제도를 강행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12일 보건복지가족부는 `시장형실거래가상환제` 시행일인 10월 이전에 체결한 의약품 공급계약에 한해 계약 기간에는 10월 이후에도 적용키 않기로 방침을 세웠다. 10월 이전 계약 부분에 한해 종전의 약가제도를 적용하겠다는 의미다. 단 10월 이후에 체결한 의약품 공급계약은 새 약가제도를 엄격하게 적용하기로 했다.예를 들어 9월말에 1년 계약으로 보험상한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의약품을 공급하면 계약기간 만료시까지는 이 약은 약가인하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얘기다. 물론 저가구매에 따른 인센티브도 병원에 제공되지 않는다. `약가인하`라는 걸림돌이 제거됨에 따라 최근 공개입찰 결과 전 품목 유찰됐던 서울대병원, 영남대병원, 충남대병원 등 종합병원의 의약품 공급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연이은 유찰로 인한 의약품 공급대란 우려도 진정국면으로 접어들 태세다.하지만 업계에서는 이번 정부의 대책이 한시적인 조치라는 점에서 `미봉책`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당장 공개입찰을 통해 의약품을 공급할 수 있어도 새 약가제도 시행 이후에는 또 다시 입찰 거부로 인한 의약품 공급대란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기 때문이다.국내제약사 한 임원은 "새 약가제도의 문제점이 노출됐는데도 근본적인 해결책은 제시하지 않은채 `당장 급한 불 끄기`식으로 대안을 제시하는 것은 무책임한 발상이다"고 주장했다.이 관계자는 "정부의 방침대로라면 10월 이후에는 병원에 따라 다른 약가제도 체계가 적용될 수 있는데 이는 정책 운영의 일관성도 떨어질 뿐더러 현장에서 혼란만 부추길 것"이라고 꼬집었다.아울러 현장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무리하게 새 약가제도를 운영, 벌써부터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계속되는 이유다.제약업계는 시장형실거래가상환제도 도입되면 제약사와 병원과의 이면계약을 통한 또 다른 리베이트를 양산할 수 있다는 이유로 지속적으로 반대 입장을 견지해왔다. 그럼에도 복지부가 새 약가제도를 시행하기로 방침을 세우자 어준선 제약협회장이 사퇴를 결정할 정도로 강하게 반발했지만 복지부는 당초 입장을 고수했다.또 다른 제약사 관계자는 "새 약가제도를 시행하기도 전에 운영방침이 바뀐다는 것은 정부가 내놓은 약가제도가 `졸속행정`임을 스스로 인정하는 셈이다"면서 "정부는 지금이라도 새 약가제도의 시행 계획을 철회하거나 1년 정도의 시범사업을 먼저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제약업계의 이 같은 비판에도 정부는 새 약가제도의 운영에 대해서는 기존 방침을 고수하겠다는 입장이다.보건복지가족부 관계자는 "시장형실거래가상환제를 10월부터 시행하겠다는 방침은 변함이 없으며 철회할 계획도 없다"면서 "제도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미비점을 지속적으로 발굴,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2010.03.12 I 천승현 기자
  • 10월 이전 저가낙찰 의약품 `약가인하 대상서 제외`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정부가 10월 이전에 공개입찰을 통해 공급한 의약품에 한해 새 약가제도를 적용하지 않기로 방침을 세웠다. 약가인하를 이유로 제약사들이 국공립병원 등이 실시한 공개입찰에 응하지 않아 의약품 공급대란이 우려되자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12일 보건복지가족부에 따르면, 10월 이전에 종합병원과 공급계약을 맺은 의약품은 계약 기간에는 `시장형실거래가상환제`를 적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일명 저가구매인센티브제도라고 불리는 새 약가제도는 제약사가 보험상한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의약품을 공급하면 차액의 일부를 병원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해당 의약품의 약가를 인하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정부가 종합병원들이 채택하는 공개입찰 방식에도 이 약가제도를 적용하겠다고 방침을 결정하자 제약사들이 집단으로 입찰을 거부하는 사태로 빚어졌다. 저가 낙찰로 의약품을 공급하면 무더기 약가인하가 불가피하다는 이유에서다. 최근 서울대병원에 이어 영남대병원, 충남대병원 등이 실시한 공개입찰 결과 유례 없는 전 품목 유찰로 이어져 자칫 의약품 공급대란으로 어이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팽배했다.복지부는 새 약가제도 시행일인 10월 이후에 의약품을 공급했더라도 그 전에 공급계약을 맺으면 병원에 저가구매에 따른 인센티브를 제공하지 않는다. 물론, 해당 의약품의 약가도 인하하지 않는다. 단, 10월 이후에 맺은 공급계약은 새 약가제도를 엄격하게 적용하겠다는 게 복지부의 방침이다.복지부 관계자는 "전 품목 유찰로 인한 의약품 공급 대란을 막기 위해 유예 장치를 마련했다"면서 "추후 발생할 수 있는 입찰 거부와 같은 부작용을 차단하기 위해 제도 운영 과정에서 미비점을 보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0.03.12 I 천승현 기자
  • 복지부, `의약품 입찰무산` 대책 마련 부심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국공립 병원의 의약품 입찰이 잇따라 무산되면서 의약품 수급에 큰 차질이 빚어질 것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12일 복지부 관계자는 최근 서울대병원·영남대병원·충남대병원 등 국·공립병원에서 의약품 확보를 위한 공개입찰이 무산된데 대해 "병원에 의약품이 차질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며 "오늘중으로 이와 관련한 대책을 발표하기 위해 논의중"이라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유찰 사태가 더 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해법이 제시되고 있다"며 "의견이 다소 엇갈리는 부분이 있어서 지금 당장 구체적인 것을 밝히기는 곤란하다"고 덧붙였다.이번 사태로 인한 `의약품의 공급 대란`우려에 대해 그는 "일부 의약품 도매상들이 입찰에 응하지 않고 있지만, 더 낮은 가격에 의약품을 공급하겠다는 곳이 생길 것"이라며 "그러한 문제(의약품 공급대란)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하지만 업계 우려는 높아지고 있다. 공급계약 당사자인 도매상들이 입찰에 참가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데다, 제약사들 또한 제품을 공급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한 의약품 도매상은 "의약품 유찰현상은 현재 전국적인 흐름을 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제약사들 동의 없이 병원 의약품 입찰에 참여했다간 대규모 소송에 휘말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여기에 복지부가 제약사들에게 의약품을 강제로 공급하게 할 수 있는 입장도 아니어서 국공립 병원에서의 의약품 부족사태가 현실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제약사들은 복지부가 종전의 방침대로 공개입찰로 공급된 의약품에 대해서는 `시장형실거래가상환제(일명 저가구매인센티브제)`에 따른 약가인하 대상에서 제외해 줄 경우에만 의약품을 공급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복지부는 최근까지도 "시장형 실거래가 상환제의 실시에는 어떠한 예외나 변화는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 온 가운데, 어떤 대책을 내놓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10.03.12 I 문정태 기자
  • "저가입찰 참여했다간 소송 우려"..의약품 도매상의 하소연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제약사 동의없이 병원 의약품 입찰에 참여했다간 대규모 소송에 휘말릴 수도 있습니다."최근 서울대병원 의약품 입찰을 포기한 개성약품 관계자의 하소연이다. 개성약품은 국내에서 가장 큰 의약품 도매상중 하나다.제약업계에서는 정부가 오는 10월부터 시행키로 한 `시장형실거래가상환제`라는 새 약가제도가 종합병원의 의약품 확보 대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이 제도는 병원이 의약품을 보험상한가보다 싸게 구매할 경우 차액의 일부를 해당 병원에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문제는 정부가 종합병원에서 실시하는 공개입찰에도 이 제도를 적용키로 방침을 세우면서 촉발됐다. 도매상이 입찰을 통해 의약품을 싸게 공급하면 보험상한가와의 차액을 병원에 인센티브로 제공하고 이때 해당 의약품 약가는 이 제도의 취지에 맞춰 인하하겠다고 방침을 세운 것이다.종전에는 공개입찰로 공급된 의약품은 약가인하 대상이 아니었지만 10월부터는 약가가 인하되기 때문에 제약사들이 절대로 저가 공급은 불가능하다고 버티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9일에는 서울대병원에 이어 영남대병원도 공개입찰 결과 전 품목이 유찰됐다.그러자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것은 도매상이다. 저가로 낙찰할 경우 제약사로부터 의약품을 공급받을 수 없어 병원과의 입찰에 응할 수 없게 된 것이다.개성약품 관계자는 "작년에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통합 입찰을 통해 2000여개 품목을 공급하면서 환자들에게 500억원의 이익을 남겨줬다"면서 "작년처럼 저가로 공급계약을 맺으면 (제약사의 반발로)의약품을 공급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에 입찰에 참여할 수 없었다"고 토로했다.예를 들어 개성약품은 지난해 연 매출 1100억원을 올린 `플라빅스`의 가격을 27%로 인하시켜 공급했지만 이제는 바뀐 규정으로 인해 저가 공급이 불가능해졌다는 얘기다.그는 "제약사의 의견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의약품을 저가로 공급하면 자칫 큰 소송에 휘말릴 수도 있다"며 "이대로라면 회사가 망하는 것은 시간 문제다"고 우려했다.그는 정부의 새 약가제도로 인한 부작용이 환자들의 피해로 돌아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작년에 공급한 2000여개 품목중 2개 품목의 공급이 차질이 빚어지자 서울대병원으로부터 제재를 하겠다는 경고를 받았을 정도로 의약품 공급은 환자들에게 중요하다"며 "자칫 의약품 공급이 큰 차질이 빚어진다면 환자들이 제때 약을 복용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한다"고 말했다.그는 "정부의 잘못된 정책으로 환자가 약을 복용할 수 없게 된다면 어떤 문제가 생길지 정부는 고민해야 한다"며 "현장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고려해 정책에 반영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0.03.11 I 천승현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위례신도시 청약 열기 `후끈`
  • [이데일리 김수연 기자] 다음은 10일자 경제신문의 주요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초단시간 취업 100만명 육박 -李대통령, 토착 교육 권력형 3대비리 엄단 ▲종합 -셀트리온, 모든 독감 치료하는 슈퍼항체 개발 -3대연금 작년 투자실적..사학연금 주식서 수익률 50% 넘어 -외국인 국고채 투자 장기물 쏠림 뚜렷 -역시 교육비가 가계에 큰 부담 -다자녀 가구 차살때 취등록세 감면 -세비 스스로 깎는 美...한국 국회의원들은? ▲국제 -AIG 골리앗에서 다윗으로 변신 -한국, 브라질 고속철 수주 유력 ▲금융 -부동산發 부실공포에 떠는 은행권 -소득공제 혜택에 체크카드 인기몰이 -하나금융 신한은행 사외이사 물갈이 -금융위도 서민 소비자조직 신설 -여신금융협회장 民이냐 官이냐 ▲기업 -삼성重, 세계 최대 LNG-EPSO 따냈다 -현대車, 협력사 파업 불똥튀나 -철강가격 불안 불안 -LG전자 3DTV 첫수출 -KT가 커피를 판다고? -삼표, 슬래그시멘트사업 진출 -키코! 우리는 이렇게 당했다 ▲부동산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접수 30분만에 대기번호 160 훌쩍 넘어 -미아 9동 재건축 사업 조합원 갈등에 올스톱 -상암 은평 시프트 2000가구 청약해 볼까 -성원건설 채권단 "22일까지 법정관리 결정하라" -주택산업연구원 보고서 "재건축사업 위축으로 공급 줄면 서울 아파트값 연간 8.5% 상승" ◇서울경제 ▲1면 -세계는 지금 `핫머니와의 전쟁` -위례 사전예약 첫날 경쟁률 최고 100대 1 ▲종합 -中 약진..세계 철강업계 지각변동 -슈퍼독감 치료제 개발 -이동통신 요금인하 기폭제 될 듯 -금호산업 구조조정안 이달말 확정 ▲금융 -금융지주사 사외이사 개편 "소문난 잔치": -스마트폰 뱅킹서비스 놓고 은행권, 선점경쟁 점입가경 -국민銀 가계대출 줄어 `냉가슴` ▲국제 -中 차세대 지도자들 "권력 핵심부로 가자" -美, 금요일 문닫는 공립학교 늘었다 ▲산업 -SK오너家, 엇갈린 글로벌 행보 -현대 기아차 "안전성 품질 높여라" -SK정만원號 `고객만족 경영` 주목 -LG CNS, 인재채용 대폭 늘린다 ▲부동산 -흑석뉴타운 7구역 재개발 닻 올렸다 -서울 시프트 2014 가구 오늘부터 청약 -전세에서 월세로 갈아타기 확산 ◇한국경제 ▲1면 -지방주택시장 `빈집` 공포 -채권금리 하락..회사채 발행 러시 -삼성重, 세계최대 LNG-EPSO 수주 ▲종합 -4대금융 사외이사 30% 교체 -막걸리도 등급 매긴다..8월부터 품질 인증제 -北 화폐개혁 100일..쌀값 45배 폭등 -은행, 예금 굴릴데 없어 채권 대량 매입 -尹재정 "공기업 인사개혁, 연봉제 확대" -"하반기 물가상승 압력 크지 않다" 삼성硏 -`대변인에 욕설`WSJ기자 제재 ▲금융 -"금융위기로 일감 급증" 신용정보사 신났네 -LIG손보, 전기車 보험 첫 판매 -여신협회장 이두형·홍성균씨 2파전 될 듯 -치솟던 車 손해율 하락세로 ▲국제 -ECB-IMF, 유럽 재정위기 해법 기싸움 -EU, 재정위기 증폭시킨 `CDS거래`규제 -삿포로맥주·스틸, 또 경영분쟁 ▲산업 -LG전자 "10년후 태양전지가 TV·휴대폰만큼 커진다" -태양전지업체 "실버 재테크 세대 잡아라" -기아차 "에쿠스급 세단 내놓겠다" -삼성TV어플, 스마트폰과 연동 ▲부동산 -입주 1년 지나도 70%는 불꺼져..수도권까지 `빈집대란` -소형아파트 DTI규제 해제 목소리 커져 -건설사의 `늪` 카자흐스탄..이젠 위기탈출?
2010.03.09 I 김수연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中인민銀, 위안화 절상 시사
  • [이데일리 온혜선 기자] 다음은 3월8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 (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 ▲ 1면 - 소득계층 항아리형→피라미드형 - 대학진학률 19년만에 하락 - 中인민銀, 위안화 절상 시사 - 위례 보금자리 내일부터 청약   ▲ 종합 - 준비안된 마트, 소비자만 골탕 - 100달러 신권 내달 나온다 - 세계3대 디자인상 한국이 휩쓸어 - 정부 "北 화폐개혁 실패"..쌀값 50배 폭등 - 주식변동 조사땐 무기한 세무조사   ▲ 정치 - 한나라당, 이런 사람 공천 안한다 - 원희룡 "서울 겉모습 치장 중단 - 이상득, 15일 자원외교차 아프리카행   ▲ 국제 - 美 고용시장에 봄바람 `살랑` - 유로존 관리할 EMF 만들자 - 日 모라토리움 경고..아사히 신문 - 도요타, 전자제어 시스템 공개실험   ▲ 금융·재테크 - 금감원 소비자 보호 업무 강화 - 은행권 中企대출 부실 주의보   ▲ 기업과 증권 - 지진 잇따라..내진용 철강재 뜬다 - 항공업계 "요즘만 같아라" - 구자용 회장으로 불러주세요 - 속타는 현대아산 - 화학업체도 신사업은 신재생에너지 - 칠레산 포도 먹기 힘들겠네 - 5월 삼성생명 상장되면 보험주 재평가받아 - 태광산업 배당 24배 늘려라 - 中 본토 펀드 중장기투자 슬슬 해볼까 - 포스코 사외이사 8300만원 받아 1위   ▲ 부동산 - 위례신도시 보금자리 청약 Q&A - 전국 미분양 11만9000채..1월 소폭 감소 - 강남 중층단지 재건축 속도는 - 금호건설, 해외수주 1조클럽 눈앞   ◇ 서울경제   ▲ 1면 - 기업 올 적극적 투자, 작년보다 17% 늘릴 듯 - 中 위안화 절상 가능성 시사 - 위례신도시 2350가구 내일부터 사전예약 ▲ 종합 - 中企 올해도 `인력대란` 우려 - 아이슬란드 외국인에금 상환 법안 국민투표서 부결 - 중소사업자 세무조사 20일내로 제한 - 금호산업, 개인채권자 상환계획 이번주 확정 ▲ 위례신도시 사전예약 - 3자녀 가구 통장없이 청약 마지막 기회 - 내곡·세곡2지구·남양주 진건등 6곳 2차 보금자리도 `관심` ▲ 금융 - 손보사 신탁·보증보험업 허용 가닥 - 우리금융지주 중동시장 진출한다 - 부실판매로 금융분쟁땐 `설계사 3진 아웃` ▲ 국제 - 그리스 국채발행때 헤지펀드 차단 - 美 도요타車 새 리콜명령 시사 - 이라크 총선 투표 개시 ▲ 산업 - 기업들 `컨버전스 신사업` 바람 - 하이닉스, 새 패키징 기술 개발 - 현대기아차, 美 컨슈머 리포트 평가 4위 ▲ 증권 - 차별화 전략 `중소형 펀드` 횡보장서 훨훨 - 개미들 1500대서 사고 1600대선 팔아 - 원자재펀드, 돈 몰리는데 성적은 `신통찮네` ▲ 부동산  - 재건축 앞둔 개포주공1, 큰 집이 가격 더 떨어진 이유는 - 국제빌딩3구역 분양가 3.3㎥당 3800만원선..파크타워·씨티파크 술렁◇ 한국경제   ▲ 1면 - `강남 스탠더드`가 한국을 바꾼다 - 中 "환율 정상화"..위안화 절상 시사 - 현대차, 1년내 사고나면 새 車로 교환 ▲ 종합 - 금감원, 만54세 간부 `뒷방 퇴출` 없앤다 - 모든 스마트폰서 인터넷뱅킹 된다 ▲ 금융 - "믿을 건 안전자산"..돈, 예금으로만 몰린다 - 금융분쟁 74%는 보험민원 - 은행 부실여신 주의보..`요주의` 급증 ▲ 정치 - 서울시장 `3파전`..원희룡, 오세훈 `맹추격` - 서울시교육감 후보 난립..`단일화`가 승부 가를 듯 - 中 외교부장 "6자회담 재개 확신" ▲ 국제 - 日기업, 해외파 CEO 전격배치..반격 나섰다 - `엔캐리 트레이드` 기지개 켜나 - 독일·프랑스 `그리스 해법` 온도차 ▲ 산업 - SKC, 日과 반사필름 특허분쟁 이겼다 - LG전자, 상반기 대졸신입 600명 뽑는다 - 하이닉스, 반도체 후공정 비용 20% 절감 - 주춤했던 와인·위스키 소비 늘어난다 ▲ 부동산 - 위례 사전예약..재혼도 `신혼부부 청약` 가능 - 지방 미분양 소폭 감소..수도권은 늘어 ▲ 증권 - IT·車·음식료株 `중국 훈풍`에 관심 커져 - 시멘트株, 본격 `턴어라운드` 예감 - 금감원 `특별조사팀` 신설..주가조작 조사 전담  
2010.03.07 I 온혜선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李대통령, 교육비리와 전쟁 선포
  • [이데일리 안승찬 기자] 다음은 24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가나다순) ◇ 매일경제▲1면-김연아 오늘 금빛 연기-국민연금 세계 4대 큰손 등극-성과없는 FEZ 퇴출시킨다-한미 내일 6자회담 의견조율▲트렌드-호텔 최고층 올라가는 한식당-"한국 교육열 좀 봐라" 오바마 세번째 언급-위기해법 180도 다른 IMF▲경제종합-작년 사교육비 4.2% 늘었다-백화점 판매 수수료 너무하네▲국제-중국 兩會의 선택은-잠못드는 유럽 투자자-美검찰 SEC, 도요타 자료 요구-모건스탠리, CICC 지분 곧 매각▲금융·재테크-불붙은 금융대전..만능PB만 살아남는다-생보업계 2위 신경전-국민은행, 조직 추스르기 나서-대구은행, 휴면예금 자발적 환급▲기업과증권-KT IPTV에도 앱스토어 연다-삼성 "내년엔 3D TV가 대세"-대우인터 인수전 포스코 단독입찰?-서울마린, 불가리아에 태양광 발전소-산은 사모펀드, 대우건설 인수 재무투자자 16곳중 15곳 동의-달라진 현대차 노조-공짜 안드로이드폰 나온다-대림산업 3세경영 시동-KCC 폴리실리콘 공장 완공-단조업계 "납품단가 올려달라"-IFRS 올 27개 조기 도입한다지만..-미 유동성 줄어 코스피 걱정되네-중국 내달 대규모 비유통주 해제 영향은-대통령 사교육 잡겠다는데도 교육주 상한가-파생상품시장선 `설탕전쟁`-올리브나인도 상장폐지 위기-동아원 영업이익 흑자전환-성인 66% "펀드엔 관심없어"-에스디는 왜 스스로 상장폐지 추진하나-국회에 발묶인 수쿠크법 증권사는 울상-코스닥 프리미어지수, 이름이 아깝네▲부동산-경제자유구역 분양가 상한제 이르면 내달 폐지-용인 고양 영종 미분양 몰렸네-강동구 친환경 아파트만 짓는다◇ 서울경제 ▲1면 -주력산업 치킨게임 재연되나-선물시장 커진다-李대통령 "교육·토착비리 척결"-LG "안전사고 예방" 드럼세탁기 리콜-공공기관 정년 일률연장 제동▲종합 -100만원짜리 옷 팔면 40만원은 백화점이 챙겨-"허위 토지 감정평가서로 인한 대출손해 은행도 40% 책임져야"-민간 아파트 분양가 내달부터 1000만원 이상 오른다-서울가구 83% "월소득 불충분"-금융안정망 `3단계 안전망` 통해 리스크 해소-가계대출 550조 사상 최고-포스코, 대우인터 인수전 단독 참여할 듯-삼성전자 `리프레시 휴가` 폐지 대신 최대 4년치 휴가일수 만큼 보상급-일정조건 되면 중간금융지주사 전환을-최경환 지경, "플랜트 기자재 국산화율 80%로" ▲해설 -中·日등 `패자의 역습`..한국産 점유율 슬금슬금 잠식-수주 가뭄속 `계약 지키기` 비상▲금융 -농협, 적자점포 구조조정 나선다-은행권 "코픽스 신상품 납시오"-중국우리銀 `상하이엑스포 카드` 선봬-"은행권 대출 쏠림현상 심화..자산건전성 강화 필요"▲국제 -美 사법당국도 리콜사태 조사..도요타 `엎친데 덮친 격`-IMF, 인플레 억제 목표치 4%로 상향-그리스, EU·IMF 컨설팅 받는다-日 2위 다이이치생명 4월 상장-두바이월드 대출금 40% UAE 은행권, 손실로 떠안아-獨·英 국적 항공사들 파업 몸살 ▲산업 -아반떼·포르테도 `고성능 엔진` 단다-삼성, 글로벌 3D TV시장 선점 출사표-LG 세계 TV시장 소니 제치고 2위 등극 -KCC, 폴리실리콘 양산체제 구축-대림그룹 3세 경영체제 시동-게임시장 `영역파괴` 바람-IPTV "개방형 통해 시장 활성화"-스마트폰도 공짜 나왔네-중국산 휴대폰 세계 5위 넘본다-태양전지업체들 "바쁘다 바빠"-단조업계 "납품단가 인상하라"-1200억규모 `일자리창출 펀드` 조성 -롯데마트 "500품목 최대 58% 할인"▲증권 -"당분간 가치주 펀드 주목할만"-현대증권 전망 "코스피 4월 1850 고점 찍은뒤 1600 전후 등락 되풀이" -액면분할 제일기획 장중 7% 가까이 급등-"中내수 관련 중소형株 관심을"-인버니스, 에스디 주식 공개매수 추진-"SPAC 공모가, 사모 발행보다 비싼건 당연"▲사회 -사교육비 증가세 첫 둔화-`한국판 맨파워` 생긴다-`돈만 챙기는` 상조서비스▲부동산 -가락·오금동 등 집값 `들썩`-강동구 모든 재건축 아파트 低에너지 주택으로 짓는다-수도권 미분양 용인·고양등 특정지역 편중-高분양가, 서울 집값 파장에 촉각◇한국경제▲1면-"매출 급증하는 중기, 부실 가능성 높다"-스마트폰도 공짜로-"MB정부, 경제 살렸지만 정치개혁 미흡"-사회적기업 투자 세액공제 추진-이대통령 교육비리와 전쟁 선포-6자회담 재개 급물살▲종합-미 검찰 SEC 칼끝도 도요타 정조준-기상청 "봄 여름 덥고 비 많이 온다..황사는 줄듯"-기본요금 1800원 경차택시 오늘부터 운행-천안에 세계 첫 외국인 전담 교도소-4대 금융지주 지배구조 수술..신한 라응찬 4연임할듯-한국에 일자리 없나요? 해외 인재들 줄줄이 유턴-액티브X 필요없는 인터넷시대 열린다-블로그에서 메일쓰고 전화까지..웹+모바일 서비스 확산-KT SK텔 LG텔, 이번엔 안드로이드 전쟁▲경제-기업 `창업`보다 `인수`가 망할 확률 높다-경제부처 행시27회 전성시대-공기업 일률적 정년연장 브레이크-미용실 위생관리 위반때 과태료만 부과▲금융-가계로 쏠리는 대출..산업대출은 줄었다-정책금융공사 "중기 벤처에 6000억 지원"-보험도 묶어 파는게 대세▲국제-원당값 7% 급락..설탕대란 끝나나-후진타오 "느슨한 통화정책 계속"-BOA 불성실공시 1700억원 벌금-미 지방은행 줄파산..올들어 벌써 20곳 문 닫아-오바마, 의보개혁 절충안 제시-두바이정부, 두바이월드에 50억불 지원-세계 최고가 도메인 `sex.com` 내달 경매-싱가포르 이민 규제..외국인 근로자에 부담▲산업-이석채 KT회장 "IPTV는 TV가 아니라 컴퓨터"-엘리베이터 버튼도 터치시대-삼성전자, 유럽 3D LED TV 선점 나선다-정준양의 소프트 혁명 1년.."1+1=3은 통섭에서 나온다"-KCC, 국내 두번째 폴리실리콘 상업생산-사조참치 "오뚜기 넘어 동원도 잡는다"-헉! 나이키 행사장의 스티브잡스 신발이..▲부동산-준공후 미분양 5만채..건설자금 1조 묶여-판교-분당 갈라놓은 38선 없애주세요-윤증현 장관 `양도세 감면 연장` 재시사-은마 재건축 안전진단 이번엔 통과할까-내년부터 도로 점용 굴착허가 쉬워진다▲증권-박스권 장세..외국인 사는 저가 대형주 봐라-실적 장세에선 가치주펀드 주목-철강주, 시장대비 고수익 기대 커져-강원랜드, 외국인 매수로 사흘째 강세-스팩 수익률 M&A 능력·공모가 수준에 달렸다-코스닥 사모 BW발행에 개미들 분통-소리바다 로엔엔터 등 음원주 턴어라운드에 `랄랄라`-증권사 작년 퇴직연금 수익률 10.29% 압도적-코스닥 한계기업들 감자후 이상 폭등 주의
2010.02.23 I 안승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이정수 쇼트트랙 `2관왕`
  • [이데일리TV 김수미 기자] 다음은 2월 22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다. (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 -한국 造船 거칠 것 없는 수주 행진 -이정수 쇼트트랙 2관왕 쾌거 -수도권 거주자도 서울 아파트 청약 -6·2 지방선거 100일 앞으로 ▲종합 -“재팬 배싱 남 얘기 아니다” 일본을 반면교사로 -오바마 美대통령 연설마다 “한국 배워라” ▲경제종합 -우리금융 민영화 본격 추진‥10년만에 금융빅뱅 -한국진출 中 기업 10년새 4배 늘어 -불안한 2월 무역수지 ▲정치·외교안보 -6·2 지방선거 D-100, 여야 집안단속이 승부 가른다 -親李-親朴 링위의 결투‥오늘 의총서 세종시 당론 수정 논의 ▲국제 -내일 美하원 도요타 청문회‥아키오 사장 출석 치열한 공방 예상 -佛, `부르카` 이어 모슬렘 식당 금지 -유로존, 그리스 최고 250억 유로 지원 논의 -애푸르 5000개 성인물 애플리케이션 퇴출 -이라크 수니파 정당 총선 불참 ▲금융·재테크 -모바일 카드 경쟁 불 붙었다 -금감원, 검사방식 개선나선 까닭은 -서민 작년 빚조정 `26만명` 육박 ▲기업과 증권 -GS칼텍스, 방글라데시 자원개발 -SKT `안드로이드 펀드` 100억 조성 -네이버 뉴스캐스트 개편 논란 -3D TV, 광고 판도도 바꾼다 -GM대우 지역 총판제 난항 -올해 최고 자동차 메이커, 영국 전문지 `현대차` 선정 -증시 불안할 땐 역시 그룹주 펀드 -달러 강세 땐 외국인 이탈할 수도 -금리 인상 가능성에 주목받는 보험주 -포스코ICT 코스닥 시총 4위로 -KT&G 둥 38社 이번주 주총 ▲부동산 -위례신도시, 서울 커트라인 1500만원 넘을 듯 -흑석 푸르지오 등 전국 3곳 2071가구 분양 -인천·부천 임대주택 불법 전대·양도 조사 ◇서울경제신문 ▲1면 -진동수 금융위장 “하위직 임금 너무 많아 은행 급여구조 바꿔야” -G20 재무차관 회의 27~28일 송도서 개최 -쇼트트랙 이정수 `2관왕` 등극 -구본무 LG회장 취임 15주년 ▲종합 -“하이닉스 문제, 산업적 측면 접근을” -가스료, 내달부터 5% 인상 -우리금융 민영화 속도 빨라진다 -진동수 금융위장 “복합직군제 도입‥차별화 유도할 듯” -LG경제硏 “한국 `일본형 경제 쇠퇴` 가능성” -정부, 加 쇠고기 협상 어디로 -수도권 공공택지 아파트 50% 지역우선공급 확정 -어음부도율 0.03%로 안정세 유지 -중국계 기업이 몰려 온다 ▲금융 -은행들 부동산 신탁시장 눈돌린다 -보험업계 “생보사 상장 발목잡나” 발끈 -카드업계 `모바일 카드` 주도권 쟁탈전 -하나銀 6년재 `최우수 프라이빗 뱅크` ▲국제 -도요타 리콜 사태 한달‥무이자 할인 판매 급증 -`재정위기` 그리스 국채발행 승부수 -美 거대 기업들 잇단 감원 한파 -美 “당분간 금리 안올릴 듯” 전망 확산 -中 외국인 직접투자고 `고공행진` -`아프간 철군 갈등`에 네덜란드 연정 붕괴 ▲산업 -구본무 LG회장 성과‥매출 125조·시총 73조 성장 주도 -대우조선, 원유운반선 5척 수주 -현대차, 英서 `올해의 車 메이커`에 -온라인 게임업계 M&A `붐` -SKT "모바일 콘텐츠 경쟁력 강화“ -LG `팝`폰 출시 100일만에 100만대 판매 돌파 ▲증권 -“게걸음 장세‥외국인 사는 종목 노려라” -SPAC 공모주 시장 오늘 문 연다 -외국인 카지노업체 주가 `희비` ▲부동산 -서울 재개발·재건출 모델하우스, 예비청약자들 인산인해 -분양가 상한제 이번엔 폐지될까 ◇한국경제신문 ▲1면 -금감원, 손보기式 표적검사 논란 -제주 골프 회원권값 급락‥반환 소송대란 우려 -동계올림픽·월드컵 `겹특수`‥전세계 TV 동났다 -이정수 2관왕‥한국 종합 4위 -국민연금 사외이사 파견 지침 만든다 ▲종합 -세계 수출大國 `권불십년`‥中·한국 뜨고 美·英은 지고 -오바마, 타운홀 미팅·商議 연설때도 “한국은…” -국내 진출 中 기업 10년새 3.8배 증가 -“금감원 부드러워졌지만 `괘씸죄 검사` 땐 저승사자 -월가 “美 물가 안정‥금리 인상은 내년 이후” -글로벌 헤지펀드, 한국자금 유치 재개 -그리스, 이번주 최대 50억 유로 국채 발행‥“한 고비 넘기나” ▲경제·금융 -청년실업보다 무서운 중고령층 고용 불안 -카드+통신‥모바일 카드 빅뱅 -삼성생명 상장 소송 변수 ▲정치 -한나라 `세종시 해법` 오늘 끝장 토론 -대전청사 금요일마다 `텅텅`‥공무원은 서울 출장 중 -외규장각 도서 돌아오나 ▲국제 -美 보수진영 연차총회, `오바마 때리기` 독설 퍼레이드 -아프간 연합군 `탈레반 본부` 추정 건물 장악 -유럽 부티크銀 “아시아 큰 손 잡아라” -IMF, 루마니아에 33억弗 지원 -포기‥티모셴코, 대선 무효소송 취하 ▲산업 -구본무 `15년의 매직`‥GS·LS 떼내고도 그룹규모 4배로 -GS, 아시아·중동 자원개발 `일` 낸다 -현대차, 英 `올해의 자동차 메이커`‥포드·재규어 제쳐 -원유운반선 5척 수주‥대우조선, 4000억 규모 ▲중기·과학 -항산화단백질, 유해 활성산소 제거 매커니즘 규명 -민간기업 우주분야 투자 세제 혜택 확대 ▲부동산 -2월 분양 위례신도시, 서울 50% 배정 확정 -둔촌 푸르지오 등 이번주 3곳 청약 -`반포 자이` 5년 소송 조합원 승리로 일단락 ▲증권 -車·항공·철강株, 작년 4분기 실적 `약진` -중소형 IT株 목표주가 `실적 타고 하이킥` -상장사 임원보수 한도 상향 잇따른다 -한화증권 “푸르덴셜은 동반자”
2010.02.21 I 김수미 기자
  • 여신협회 상근 회장 체제로 전환..내달 2~8일 공모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신용카드사와 할부금융사 등이 회원사로 있는 여신금융협회가 1년 임기의 비상근 회장 체제에서 3년 임기의 상근 회장 체제로 전환된다.1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여신금융협회는 이날 카드사, 할부금융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결산이사회'를 열고 상근 회장 체제로 전환할 것을 최종 결정했다. 여신협회는 정관 개정을 거쳐 오는 25일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상근 회장 체제로의 변경을 공식 확정하게 된다. 이에 따라 여신협회는 다음달부터 신임 상근 회장 선출을 위한 공모작업에 착수한다. 우선 다음달 2일 신임 회장 공모를 위한 공고를 내고 8일까지 일주일간 서류를 접수할 예정이다. 이사회는 서류전형과 면접 등을 통해 새 회장 후보를 추천하고, 3월 중 임시총회를 열어 최종 선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현 장형덕 협회장의 임기는 3월 24일에 만료된다. 여신협회는 카드대란 직후인 2003년 비용 절감 등을 이유로 상근 회장 체제를 비상근으로 전환했으며, 이후 회원사인 카드사와 할부금융사 대표들이 1년의 임기로 번갈아 회장직을 맡아왔다. 그러나 최근 현금서비스 금리 인하와 가맹점 수수료 인하 문제 등 금융당국·국회와 조율할 안건이 많아지자 상근 회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2010.02.18 I 김보경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美·캐나다서 도요타 상대 집단소송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다음은 2월3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애플 다음카드는 iTV -고개드는 아시아 인플레 리스크 -MB "남북정상 대가없이 만나야" -식품가격 인하 도미노 -미국·캐나다서 도요타 상대 집단소송 ▲트랜드 -아이폰·아바타..`최고의 놀이`를 만들다 -새한그룹 역사속으로 -일본 국채의 굴욕 -한·중·일 공동체 사무국 서울 설치 ▲종합 -워싱턴발 `볼커룰`에 국내금융 M&A급제동 -기획재정부·금융위·기래기획위 "그래도 금융빅뱅 추진한다" -산은 CIB 물건너가나 -손지애 G20서울회의 외신대변인 "CNN·뉴욕타임즈는 좋은 기사 써주겠죠" -지난해 GDP 1050조 `속빈강정` -1월 외환보유액 2737억불 사상최대 -구제역 차단위해 2천두 추가 살처분 ▲경제종합 -국민연금 `세계5대 연기금`다운 글로벌 행보 -고개드는 아시아 인플레 리스크, 선제적 출구전략 압력 커질 듯 -기업 지배구조 개선에 국민연금 목소리 낸다 ▲정치·외교안보 -MJ "나라 위해 자신을 희생해야" -MB 정상회담 `뒤로` 민생 `앞으로` -박근혜 "기 막히고 엉뚱한 얘기" -미국 국방부 "북한 10년내 핵장착 ICMB 개발" ▲국제 -도요타 미국 켄터키 공장 생산라인 멈추고 직원들은 휴가 -G2 갈등 점입가경..세계무역 위축 우려 -오바마, 핵예산 포함 재정확대 -미국 플로리다 고속철사업..한국, `KTX-2` 수출 추진 ▲금융·재테크 -줄잇는 국책은행 해외채권 발행 -보험업계 저축성 보험 금리 올려 -산은, 유동성 위기 넘긴 GM대우와 2라운드 ▲기업과 증권 -애플, TV 개념까지 바꾼다 -아이패드 후폭풍 e북업체 가격조정 전쟁 시작 -한국조선에 몽니 부리는 유럽 -모니터도 두께 경쟁..LG전자 세계 최소 17.5mm 제품 내놔 ▲기업·경영 -최태원 회장 "중국사업 속도 내라" -김승연 회장 "태양광이 성장동력" -와이브로 이용하면 스마트요금 덜내 -삼성 모바일 와이맥스 도미니카 진출 -차 할인혜택 더 커져 -바닷물서 `리튬` 추출 ▲중소기업·벤처 -모바일 기기에 안드로이드 바람 -한국실리콘, 여수 공장 준공 -아랫집 천장 안뜯고 욕실 리모델링 ▲기업과 증권 -1600 무너진 코스피 바닥을 찾아라 -한전, 적자 늘었지만 전망은 밝다 -외환은행 총이익 4% 늘어 6867억 -하이닉스의 저주? -아모레퍼시픽 영업이익률 16%..LG생활건강 사업다각화 강점 -스티븐 코리 "외국인 환차익 기대한국주식 더 살 것" -국내1호 대우증권 기업인수목적회사 -22~23일 청약..내달 3일 상장 -스마트폰 수혜 KH바텍 PER 겨우 4배? -IMI, 에스디 공개매수 성공 ▲부동산 -사우디에 한국형 신도시 2개 짓는다 -인기식은 은평뉴타운 왜? -소형아파트 분양가 중대형 바짝 추격 -불법 강요하는 서울시 `공공관리자제도` -키네스 창 "강남·여의도 빌딩에 투자하겠다" ▲사회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전국확대 -서울형 사회적 기업 110곳 선정 -명문고 비상학교에는 특별한 게 있다 -친척 계좌까지 동원한 `탈세학원`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 방화의심 화재 ◇ 서울경제 ▲1면 -리튬, 이젠 바닷물서 뽑아쓴다 -증권-은행 `펀드 전쟁` -이대통령 "남북 정상회담 위한 대가는 있을 수 없어" -식품가격 인하 확산..신라면·과자값도 내려 -호주, 기준금리 3.75%서 예상밖 동결 ▲종합 -쏘나타 `북미 베스트카` 도약 시동 -`토요타 리콜사태` 미국 시장에 암운 -6·2 지방선거 막올랐다 -정몽구 회장 "품질관리 더 강화하라" ▲해설 -전략광물 `채굴`에서 `생산`으로..자원혁명 예고 ▲종합 -"공공요금 억제로 물가 잡는다" -외환보유액 2736억달러 사상 최대 -`검은 머리 외국인` 역외 탈세 "꼼짝마" -금호산업·타이어에 3800억원지원 -공공기관 단협 등 노사합의 사항 오늘부터 즉시 공시해야 -10대 건설사 해외수주 고삐죈다 -김중겸 현대건설 사장 "모든 사업역량 원전 등에 집중" -국민연금 영국 개트윅공항 지분 12% 인수 -와이브로 글로벌 벨트 급속 확대 -금감원 "대출금리 1%P 오르면 금융권 1조1000억 손실" -은행권, 기업 설자금 11조2000억원 공급 -보폭 넓히는 진동수 ▲정치 -정몽준-박근혜 또 세종시 충돌 -정몽준 "밀실공천, 햇살 아래 내 놓겠다" -MB "대학생들 절박한 마음 헤아려 달라" ▲금융 -기업은행 대출금리 인하 주도 -보험사 연금·저축성 상품 공시이율 올려 ▲국제 -`1억 중산층` 신화서 `빈곤대국`으로 -"중국 경제 가장 큰 문제는 자산버블" -미, `부자 10년 감세 제도` 연말 폐지 -천연고무값 급등..2008년 최고치 근접 -미국 CIA직원들 금융사서 `속임수 식별` 부업 ▲산업 -"사옥 재배치" 재계는 지금 이사중 -금호아시아나 "회사 살리자" -`톡톡튀는` 신입사원 교육 프로그램 -미국 프렌치도어 냉장고 시장 `삼성천하` -현대차 `i30` 영구서 `Best Buy` -두산중공업, 영국에 두산파워시스템 설립 ▲산업(정보기술) -삼성 "킨들·아이패드 한판붙자" -세계 휴대폰시장 "스마트폰이 대새" -한빛소프트 4년만에 흑자전환 -스마트폰 요금 보담 줄인다 ▲산업(중기·벤처) -한국실리콘, 폴리실리콘 생산 본격화 -중기청, 제품화 개발에 145억 지원 -한국도자기 `본차이나 종주국` 영국 진출 ▲산업(생활) -백화점 MD 활약 `눈에 띄네` -패밀리레스토랑 구조조정 한파 몰려온다 -"올 연말 대형마트 435개로 포화상태" ▲증권 -어느 정도 조정..중장기 매수전략 유효" -철강주 계속 웃을까 -하이닉스 인수 루머에..GS·한화 `출렁` -"주식형 대신 채권펀드 투자해 볼까" -"방수 휴대폰 케이스 연말 본격생산" -온라인펀드 1년새 25% `쑥쑥` -"우리도 아이패드 수혜" 교육주 강세 -셀트리온 6.7% 급등 -무선데이터 기반 성장동력 확보 박차 ▲사회 -학원가 불법운영 근절 멀었다 -노인·심혈관질환자 등 3D영화 관림주의를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서 방화 의심 화재 흔적 발견 -우주서도 불고기 먹는다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2012년까지 전국 확대 ▲전국 -인천경제구역청 외자유치 `빈수레` -부산은행, 외부전문가 영입 파격인사 -여주 `친환경 미니도시` 조성 탄력 ▲부동산 -중대형 아파트 `굴욕` 언제까지? -우림건설 사장 "늦어도 내년까지 홀로서기 할 것" -문닫는 중개업소 는다 -"고가주택, 경매로 반값에 사볼까" -수도권 경매시장 바닥쳤나 ◇ 한국경제 ▲1면 -속 빈 퇴직연금..베이비붐세대 `노후비상` -"설 보너스 올핸 줘야죠"..기업자금 대목 불 지펴 -재건축 무효소송 강남권으로 확대 -MB "남북정상회담 대가는 없다" ▲종합 -동탄, KTX·버스·전철 한곳서 환승 -도요타 `리콜 충격`..국내도 계약취소 잇달아 -국민연금, 영국 캐트윅 공항에 1800억 투자 -`최진실법` 통과..친권 자동승계 막는다 ▲종합·해설 -세계 제조업 완연한 회복..공장가동속도 더 빨라졌다 -아시아 물가 뛰는데 경기불안 여전..출구전략 `딜레마` ▲종합 -`채무자 프렌들리` 정책 불협화음 커진다 -GDP 2년 연속 1000조원 넘어 -외환보유액 사상 최대..운용방식 논란 ▲경제·금융 -외환은행 `깜짝실적..국민은행 `실적 미스터리` -특판예금, 부동자금 20조 흡수 -삼성생명 이수창 사장 `아홉자리 경영론` -금감원, 지능적 보험사기 쉽게 잡아낸다 ▲노후 버팀목 못되는 퇴직연금 -인센티브 부족에 가입 지지부진..`은퇴이후` 안전판 흔들 -호주 퇴직연금 적립액 한국의 100배 ▲살아나는 설 경기 -"벌써 올해 일감 확보했어요"..중소기업들 1년만에 얼굴폈다 -짧은 연휴에 택배업체들 `올레` -"작년 선물 못했으니 이왕이면 한우로.." 기업 통큰 구매 ▲정치 -"북과 뒷거래 없다"..과거정부와 `선긋기` -정몽준 "나라 위한다면 자신 희생해야" -박근혜 "정대표 발언, 너무 기가 막혀" -막오른 6·2 지방선거..추반부터 열기 후끈 ▲국제 -중국 사모펀드에 `태자당` 파워 -설탕대란..무역분쟁 조짐 -오바마 "도대체 EU대표 누구야" -도요타 때늦은 사과..이번엔 소송사태 -러시아 작년 -8% 성장 ▲사회 -모든 초중고 서술·논술형 평가..사교육 잡는다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2012년 전면시행 -세금탈루 학원 134곳서 260억 추징 -학파라치 포상금 20~30만원 올린다 ▲산업 -조선업체, 차기 군함 수주경쟁 불붙는다 -금호타이어, 생산직 30% 구조조정 -본인확인제 적용 사이트 포털·언론사 등 167개 선정 -중국, 한국산 TPA에 반덤핑 관세 부과 -현대엘리베이터, 지하철 안전시설 사업확대 ▲산업 종합 -포스코, 바닷물서 리튬 뽑아내는 사업 나선다 -농심도 라면 가격 내려 -삼성 냉장고, 미국 진출 7년만에 첫 1위품목 탄생 -삼성, 무선으로 신문보는 전자책 내놓는다 ▲중기·과학 -한국실리콘, `나인-나인`급 폴리실리콘 양산 -한국도자기, 영국 명품백화점 `해롯` 입점 -실내공기 유해물질 분해하는 벽지 나왔다 -차바이오, 성형필러용 세포치료제 시판허가 ▲부동산 -`교통허브` 동탄2신도시, 청약 열풍 불까 -현대건설 "올 해외수주 120억불 넘을 것" -중소형 분양가는 오르고 중대형은 내렸다 -판교 환매아파트 청약경쟁률 117대 1 -고덕주공2단지 분쟁..`10월 이주` 차질 우려 -`조합 무효` 왕십리뉴타운, 4월 일반분양 강행 -용인시 9000제곱미터 규모 골프연습장 120억원 -유니시티, 창원 39사단 부지 개발 단독 공모 ▲증권 -모건스탠리 2500억 매물에 증시 급락 -국순당, 막걸리 판매호조에 `신바람` -온라인펀드, 환매속에도 `나홀로 성장` -코스닥 무상감자 기업 확 줄었네 -현대건설 지난해 매출·순익 `사상최대` ▲펀드·증권 -성과좋은 대형펀드엔 신규자금 들어온다 -스마트폰 해킹우려에 보안주 동반 강세 -에스디 공개매수 완료..인버니스 지분 83% 넘어 -한진해운 컨테이너 업황 회복 기대에 이틀째 상승
2010.02.02 I 문정태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도요타 후폭풍`
  • [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다음은 2010년 2월2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노후대책 시스템 先 일본식->後 영국식 -흑자축배는 끝났다 -미 교통당국 도요타차 수리일정 승인 -"네이버, 기업신용정보 개인에 무차별 노출" ▲트렌드 -대한민국 슈퍼캐릭터 1위 `뿌까` -골드만삭스 CEO 보너스 1억 달러 ▲종합 -거시지표 불안.. 한국 경제 경고등 켜졌다 -작년 시설투자 28.3%↓ -자동차 등록 인터넷으로 가능 ▲2010 다보스포럼 -중 미 관계 나빠지면 한국, 양자택일 기로에 설것 -아시아국가 경제격차 줄여야 통합도 가능하다 -글로벌위기서도 직원 해고 않겠다던 약속 지켰다 -미 정부 부채 심각 아시아 외환보유 달러위주 탈피를 ▲종합 -미 운전자 불안 딜러들도 울상 -美서 들여온 국내 캠리도 리콜될듯 -"단순한 부품때문 아니라 전자식 가속 시스템 결함" -현대차 글러벌 빅3 기회 ▲국제 -일 활력 상실, 리더십 부재... 한국 예방책 서둘러야 -빚더미 정부정책 안먹혀 -보잉 록히드마틴 불똥튈까 `좌불안석` -EU, 그리스 재정삭감 요구 ▲금융 재테크 -금호그룹 사태 해법 가닥 잡히나 -당뇨환자용 질병보험 나왔다 -금감원 직업 바뀌면 보험사에 통보를 ▲기업과 증권 -삼성 30나노급 D램이 IT혁신 앞당긴다 -국가법령 e북으로 열람 -포스코-STX 합작투자 중 다롄에 후판가공센터 -신세계, 올해 8천억 투자 5천명 채용 -"공정위 과징금 절대 수용못해" -현대모비스 공격경영...올해 매출 21조 목표 -20조 중 인고 농기계 잡아라 -뚜껑 분리형 밭솥 대박 비결은 -자전거 하이브리드 차 유토 -"대기업 불공정거래 사라져야" -"올해 중기 규제 2500건 푼다" -신약개발 임상시험 대박을 꿈꾼다 -하루 5잔이내 커피, 뇌암 억제효과 -막걸리 인기에 특허도 급증 -레스토랑 사장이 CJ계열사 대표된 사연 -하반기 구미에 새 공장... 생산 6배 늘듯 -비상교육 영업이익 비상 -대형건설주 올 실적 좋을 듯 -금호산업 회사채 CP...개인돈 어떻게? -피망 싸게 살 기회일까 -코오롱 분할상장 첫날 주가↓ -도요타 리콜에 자동차주 급등 ▲부동산 -재개발 세입자용 임대주택 짓는다 -큰 집으로 갈아타기 해볼까 -"재건축 결의, 하자 수정 후 재결의하면 유효" ◇ 서울경제▲1면 -헐값 특허출원 되레 기술만 샌다 -파문 진화나선 도요타 소비자 마음 돌릴까? -경제지표 연초부터 심상찮다 -청 "남북관계 무르릭고 있어" -박태준 명예회장 호암 100주년 축사 ▲종합 -애플-아마존 e북 전쟁 불붙었다 -CEO 보너스가 1억불? -퀼컴 "한국 유망벤처 투자 지속" -아바타 입장권 매출액 국내 첫 1000억 돌파 -올 중기 청년인턴 고졸자도 모집한ㄷ -대기업, 중기 인력 빼가기 속출 -"대우건설 대한통운 주식 맞교환을" -저금리발 인플레 현실화하나 -내수는 반짝회복으로 끝나나 -"한파따른 일시적 적자..다시 흑자 예상" -원화 강세 흐름 변화조짐 -대중 수출의존도 너무 높다 -"과세 이연으로 가닥 잡힐듯" "반대이유 약해.. 통과 예상" -가스산업 신규 사업자 허용 -재개발 세입자용 순환용 임대주택 공급 ▲금융 -저축은 금리 올려 자금이탈 빗장 -금융당국 특별지도 받는다 -기업은, 3억~5억불 규모 달러화 채권 발행 -하이닉스 매각 마감 연장 ▲국제 -"도요타, 결함 장기간 수수방관" 미 소비자들 냉담 -日 잃어버린 10년 다시 오나 -미 항공산업계 비상 -중 빠링허우 세대 경제성장 이끈다 -"중, 세계 재생에너지 시장 주도할 것" -"미 구제금융, 주택 버블 초래 가능성" -원자재펀드 거품 폭탄 우려 -"미 올 재정적자 사상최고" ▲산업 -철강제품 가격 줄줄이 오른다 -완성차 5사 1월 무난한 출발 -삼성, D램 한계 넘어 첫 30나노급 개발 -현대모비스 "올 R&D에 9400억 투자" -해운사들 올 첫 회사채 발행 -"R&D센터 설립... 차세대 이통모뎀 개발" -스마트폰 시장 급속 팽창 -SK컴즈 앱스토어 누적매출 1억 달성 -SK 국내 첫 안드로이드폰 대박 예감 -"2015년 매출 1조 종합유통사 도약" -중앙회 "올 10대 그룹 납품단가 공개" -잡화업계 샛별 빈폴 액세서리 -신세계 "올 신규출점등 8000억 투자" -백화점 1월 매출 호호 ▲증권 -투신 수출주 팔고 내수주 산다 -삼성전자 2거래일 연속 미끄럼 -은행주 반발매수세 힘입어 일제 반등 -기관, OCI 16거래일째 매도 행진 -삼성테크원 부정적 평가 잇달아 -코스피선 쌩쌩 새내지주 코스닥선 빌빌 -바른전자 인수 케이디씨 상한가 -"중 소비재 부동산 관련주 투자확대" -"발전 자회사 가진 SK GS 주목을" -현대하이스코 실적 호조 "사라" -"오리온, 해외 제과사업 고성장" ▲부동산 -서울 DCM랜드마크 1년 앞당겨 분양 -인천 알짜 미분양 "놓치지 마세요" -"중대형 오피스텔 바닥난방은 불허" ◇ 한국경제 ▲1면 -재개발 무효판결 후폭풍...소송 대란 -흔행규제 강화 볼커룰 불똥 산은, 태국 상업은 인수 포기 -카페인이 뇌암 억제 -중 제조업 과열 여전...긴축 우려 다시 부각 ▲종합 -해외여행 급증...설연휴 빈자리 없다 -잠실종합운동장에 호텔 등 복합타운 들어선다 -10년간 `1만리 자전거길` 만든다 -미, 1000억불 투입 일자리 법안 추진 -밀 경영의 신 이나모리 가즈오 CEO취임 일성은 "JAL 구하겠다" ▲종합 해설 -다급한 도요타 딜러 "지금 사면 캠리 4500불 깎아주겠다" -"해외 부품 수준 높여라.." 현대차도 긴장 모드 -뒤수습 4일부터 수리시작 ▲재개발 사업 올스톱 위기 -"집 다 부쉈는데 무효라니.." 조합원들 혼란 ▲경제 -"경마 경륜 등 사행산업도 경기불황 탄다" -중 연찬륙 실패땐 직격탄 ▲금융 -산은 기업투자은행방식 민영화전략 흔들 -금호생명 CEO에 최익종 산은 전 부행장 -부산은행, 외부 전문가 수혈 눈길 -한국씨티은행, 지주사 설립 본인가 신청 -현대해상, 서태창 사장 단독대표 체제로 갈듯 ▲국제 -CE의 제갈량...기업 최고보좌관 뜬다 -보너스 1억불.. 간큰 블랭크페인 -대만 "미국에 F16전투기 잠수함도 팔 것" -오바마 "학생 성적 높이면 예산 더 준다" -씨티 100억달러 사모펀드 떼낸다 -오자와 물러나나 ▲산업 -신차의 힘... 완성차 1월판매 사사최대 -신세계, 라이벌 롯데쇼핑 제쳤다 -"퀄컴 R&D센터 첫 과제는 모바일 멀티미디어" -효성, LED부문 4대 주력 사업으로 키운다 -현대모비스, 벤츠 BMW에 수출품목 확대 -국가법령 정보 전자책으로 본다 -삼보컴퓨터도 태블릿PC시장 진출 -충남테크노파크가 `벤처 5형제`를 아시나요 -울산 동북아 오일허브 탐낸다 -경동나비엔, 1400억 들여 평택에 신공장 ▲부동산 -송동 분양불패 국제단지 외곽까지 이어갈까 -재개발구역 세입자용 순환 임대주택 5000채 공급 -연립주택도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지을수 있다 ▲증권 -지지선 찾는 증시...정가매수에 일단 1600지켜 -투자상담사 사라진다 -"통신주 더 간다" 목표주가 쑥쑥 -개인 신용융자 반대매매 주의보 -조선주, 낙폭과대 인식 확산에 일제히 반등 ▲편드 증권 -해외 주식형 펀드 투자금 2년만에 50조 밑으로 -3D테마주 케이디씨, 바른전자 인수로 상한가 -분할상장 첫날 코오롱 코오롱인더스트리 급락 
2010.02.01 I 안준형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도요타의 추락 어디까지
  • [이데일리 이태호 기자] 다음은 2010년 2월1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지자체 재정난 벼랑끝 월급·청소비도 못줄판 -국내체류 외국인 영주권자 소득세특례 제외 논란 -아이폰 매경뉴스 굿~ 20만 다운로드 돌파 -상장사 실적 기대이하 ▲트렌드 -LH 또 이지송式 파격 인사 -돌로 만든 종이 中 공식사용 -오늘 임시국회 개회 세종시 격돌 -여성 운전면허 1000만명 시대 ▲경제종합 -에너지 `펑펑` 쓰는 지자체 신축 청사 -세무조사후 신고세액 주였다간 낭패 -미군 반환 땅에 1조 5429억 투입 -또 구제역 포천서 여섯번쨰 사망자 발생 ▲정치·외교안보 -MB, 다보스發 의제로 국정운영 분위기 전환? -與野 6·2 지방선거 `헤쳐모여` -반기문총장 특사 9~12일 北 방문 ▲국제 -도요타, 佛 10만대…혼다, 인도 8500대 리콜 -中, 美 대만 무기판매 보복 경고 ▲금융·재테크 -고용 3% 늘린 기업에 금리 0.7%P 인하 -은행권 펀드 고객 이탈을 막아라 ▲기업과 증권 -美서 도요타 고객 현대차로 바꾸면 1000弗 지원 -줄어드는 선박 건조…철강업계 비상 -삼성, 35나노급 D램 개발 -삼성·LG 노키아와 격차 좁혔지만 ▲유통 -청담동 패션가 접수한 신세계·삼성 -한국 기술로 만든 벨기에 초콜릿 -유통기한 1년 生막걸리 나온다 ▲부동산 -강화도 땅값 나홀로 들썩 -토지정책 시장경쟁 강화돼야 -"주변에 들어선 임대주택 때문에 집값 떨어져도 손해배상 청구 못해" ◇ 서울경제 ▲1면 -"다양한 경로 통해 남북 접촉하고 있다" -중소상장사 IFRS 준비 `발등의 불` -도요타의 추락 어디까지…美 점유율 3위로 밀려 올 적자 규모 더 커질 듯 -해외 대형선사 `선주금융` 13억弗 요청 ▲종합 -(코레일 "만성적자 인천공항철도 수익 늘리자") 김포공항~서울역 연내 개통 추진 -LH, 연공서열 파괴 대규모 물갈이 인사 -"법인세 축소 신고 기업 집중 관리" -中企 대출금리 슬금슬금 오른다 -엔캐리 트레이드 다시 활기 띨 듯 -예보, 팀 52개로 축소·저축銀 부서통합 -임시국회 `민생 챙기기` 한다지만… ▲경제전망 -수출입동향·외환보유액 눈여겨볼만 -美 오바마 금융개혁 청문회 `주목` ▲금융 -카드 현금서비스 투명화 작업 시동 -돈줄 마른 금호 협력업체 `단비` -국내 18개銀 부실채권비율 `뚝` -수출입銀, 고용창출 기업에 금리 우대 ▲국제 -꺼지지 않는 `세계경제 비관론` -(다보스포럼 `금융개혁` 비공개회의) `대마불사 기업 추리기` 집중 논의 -美증시 조정국면 진입 `경고등' ▲산업 -삼성 수원공장 `금단의 벽` 허문다 -저가 항공사, 최신기종 도입 잇달아 -IPTV업계 "콘텐츠 강화가 살길" -SNS 성장세 "눈부시네" -삼양라면 `롯데 편의점`서만 비싸네? ▲증권 -연기금, 하락장서 `구원투수` 되나 -"채권도 주식처럼 쉽게 거래하세요" -국내 주식형 펀드 `1월 수익률` 부진 -상장사 상당수 작년 4분기 `어닝쇼크` -애플 `아이패드`에 밀려난 전자책株 -CJ CGV·아모레등 내수株 관심 높아져 ▲사회 -불법폭력 집회·시위단체에 정부보조금 올해도 안준다 -우리銀 `1조 5,000억대 투자손실` 본격수사 -효능의심 태반주사 5개 판매중지 -교사 커뮤니티 활동활발 -화장장 부정 예약 "꼼짝마" ▲부동산 -현대건설 "원자력 발전소 사업에 올인" -(강남재건축시장) "값 뛴다고? 누가 그런소릴… 손해보고 내놔도 안 팔려" ◇ 한국경제 ▲1면-퀄컴 R&D센터 한국에 세운다-회생절차 인가前 M&A 할 수 있다-지자체 임금체불 대란 예고▲종합-`이지송式 인사` LH 변화의 첫발-한국인 10명중 4명만 "삶의 질 만족"-오바마 "EU가 한국시장 선점 우려"-외국인 배당금 5兆..사상 최대치 육박-"北, 경협자금 70억달러로 핵무기 만들었다"-경기침체로 稅수입 줄어도 호화청사·출제에 돈 `펑펑`▲경제·금융-"금융위기에도 수출 보험 확대..올 190조 보증"-국세청 `얌체 기업` 62곳 탈세 중점관리한다▲국제-中, 대만 무기수출에 "美와 군사회담 취소" 전격 통보-빚더미 나라 `곳간 채우기` 경쟁-"외국 출구전략땐 위안화 절상 검토"-`리콜사태 수습` 시험대 오른 도요타 아키오 사장-美 4분기 좋았지만…하반기 성장둔화 우려 여전▲산업-"하이브리드 기술력, 도요타 90%까지 따라붙었죠"-현대·기아차, 협력업체 품질경영 높인다-삼성·LG+퀄컴 `스마트폰 소프트웨어 동맹` 뜬다-해운사 "300t 이상 중량화물 운송시장 잡아라"-"귀찮지만 기름값 아끼자" 셀프주유소 확산▲부동산-현대건설, UAE사막 한가운데서 `원전 회의`-국민주택기금 전세 대출 급증-세종시 효과? 충청지역 분양권 상승세▲증권-주요 블루칩 실적전망 밝아 반등여력 커져-증시 조정속 `저점 찾기` 활발할듯-CEO들 자사주 매입러시..주가도 `우상향`-상장사 풋백옵션 비공개..투자자피해 우려
2010.01.31 I 이태호 기자
(스마트폰혁명)⑤IT생태계, 새 출발선에 서다
  • (스마트폰혁명)⑤IT생태계, 새 출발선에 서다
  • [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하나..인터넷 기업에 근무하는 박희종 씨(31). 얼마전 여자 친구를 위해 만든 심리테스트 소프트웨어가 애플 아이폰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그가 개발한 `퀴즈퀴즈미`는 1달러 정도 유료임에도 앱스토어에서 한달만에 5000~6000건 정도 다운로드수를 기록했다. 한달새 부수입으로 500~600만원을 벌어들여 나름 `대박`을 냈다. 박 씨는 조만간 일본어 버전을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다.  둘..최근 구글이 전세계인을 대상으로 개최한 개발자 대회에서 낭보가 날아왔다. 쟁쟁한 개발자들을 제치고 국내 인터넷 기업 네오위즈인터넷이 인맥구축서비스(SNS)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이다. 이 회사는 상금 10만달러, 우리돈 약 1억1000만원을 받은 것과 함께 해외에서 국내 SNS 서비스가 성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네오위즈인터넷은 올해부터 차세대 성장 동력을 `모바일`로 결정했다.▲ 네오위즈인터넷은 구글 안드로이드폰용 개발자 대회에서 `시리얼`이란 프로그램으로 인맥구축분야 1위를 수상했다.스마트폰이 국내 정보통신(IT) 생태계를 바꾸고 있다.  개인이 재미로 만들어 올린 소프트웨어가 큰 수익으로 돌아오는가 하면, 인터넷기업의 신사업을 온라인에서 모바일로 돌려 놓고 있다. 침체됐던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기업이 아닌 개인을 중심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이 조성되면서 비싸고 무거운 용량 보다 값싸고 가벼운 프로그램이 각광받고 있다.첨단 기술이 담긴 하드웨어에 개인들의 창의적 소프트웨어가 몰리면서 스마트폰은 계속 진화하고 있다.  유선 상에서 경합을 벌이던 인터넷 기업들도 모바일 패권을 장악하려고 나섰다.◇ "북미 앱스토어시장 3조원"안철수연구소는 올해부터 `보안`이란 딱지를 떼고 소프트웨어로 사업을 확장하기로 결정했다. 경쟁력 있는 벤처기업을 발굴 육성하고, 아이디어가 있는 개발자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스마트폰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서다. 김홍선 안철수연구소 대표는 "스마트폰 대중화로 관련 산업의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이며, 그 중심에 애플 아이폰과 구글 안드로이드폰 대결 구도가 예상된다"고 소개했다. KTB투자증권에 따르면, 북미에서는 애플 앱스토어 시장이 애플 아이튠즈와 액세서리 매출을 포함해 연간 3조원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에선 230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휴대폰 가입자 20%가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이들 중 절반이 활동적인 유저로서 정착하며, 한달 평균 4000원의 정보이용료로 가입자당매출액(ARPU)를 발생시킨다는 가정에서다. ▲ 애플은 북미에서 앱스토어와 아이튠즈, 아이폰 액세서리 관련 매출로 연간 3조원 시장을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부 개발자에 개방..SW 개발 전성시대 애플리케이션, 줄여서 `앱(App)`은 미니 프로그램 `위젯`과 비슷한 개념이다. 휴대폰 바탕화면에 깔린 게임이나 날씨, 맛집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응용 프로그램을 말한다.  애플과 구글 등이 만든 온라인 소프트웨어 장터에서 유통된다. 애플 앱스토어에는 현재 14만개 앱이 등록돼 있고 누적 다운로드수가 30억건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008년에 문을 연 구글의 안드로이드 마켓에는 현재 2만개 앱이 등록돼 있다. 흥미로운 점은 애플 앱스토어에 올라온 앱 대부분이 유료(70%)지만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은 무료(70%)가 더 많다는 점이다.  특히 안드로이드 마켓은 앱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이통사에게 30% 떼주기 때문에 이통사 선호도가 높다. 무료 앱이 많고 이통사가 선호해 올해에는 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폰들이 쏟아질 전망이다.  이용자들은 앱스토어에서 필요에 따라 다운받아 설치할 수 있어 자기만에 맞춤 휴대폰을 만들 수 있다. 유선 인터네 환경과 마찬가지로 새로운 플랫폼에서는 가장 먼저 소프트웨어 수요가 증가하면서 이 비즈니스 모델에 부각되고 있다. 앱은 용량이 가볍고 비용도 저렴하기 때문에 기업 보다 개인 개발자가 참여하기에 적합하다. 박리다매로 팔리고 있어 잘만 만들면 대박을 터트릴 수도 있다.  김중태 IT문화원장은 "전세계인을 대상으로 1달러짜리 애플리케이션 1만개만 팔아도 1만 달러를 벌 수 있을 정도로 앱스토어 시장은 기회의 장"이라고 설명했다. 물론 모든 개발자가 돈방석에 앉는 것은 아니다. 스타 개발자는 극소수에 불과하고 아직까진 게임 같은 일부 장르만이 유료 서비스로 성공하고 있다. 하지만 유선 인터넷이 불과 10년 남짓한 시간동안 우리 생활을 크게 바꾼 것을 감안할 볼 때, 모바일 시대에 제 2의 빌게이츠와 스티브잡스가 나타나지 말라는 법은 없다.◇ 결국 포털이 `모바일 광고`로 패권장악   주요 포털들도 모바일 시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미 해외에선 이를 대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얼마전 구글은 모바일 광고회사 `애드몹`을 7억5000만 달러에 인수한데 이어 휴대폰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 개발에 참여했고 구글 이름으로 휴대폰도 내놨다. 야후재팬의 경우 전체 인터넷 사용량에서 모바일 트래픽이 차지하는 비중이 최근 크게 상승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스마트폰 초기시장은 주로 게임사들이 주도하지만 궁극적으로 포털 업체가 승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유선 인터넷과 마찬가지로 휴대폰 상에 검색과 메일, 카페 등 무료 서비스와 콘텐트를 제공하면서 패권을 가져갈 것이란 시나리오다.  이는 스마트폰 유저들 중 상당수가 검색을 많이 한다는 조사 결과에서도 알 수 있다. 모바일 상에서 모든 콘텐트를 무료로 공급하고 이를 광고비로 충당하는 사업 모델은 조만간 펼쳐질 전망이다. 김상헌 NHN 대표는 전날(28일)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장기적으로 봤을 때 결국 모바일 경쟁력 핵심은 검색 퀄리티를 비롯해 콘텐트 우월성, 사용자 대응과 다양한 개인화 서비스를 갖고 있느냐 여부"라며 네이버가 모바일에서도 패권을 장악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에따라 네이버는 작년말에 모바일 전담 인력을 120명을 구성했다. 네이버는 올해부터 우선 순위를 모바일에 두고 신 서비스도 웹과 거의 동시에 내놓을 계획이다. 유저가 PC 뿐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언제든 자사 서비스를 쓸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오는 3~4월에 내놓을 안드로이드폰에 자사 검색을 기본으로 탑재하는 방안도 협의 중이다.▲ 네이버는 최근 모바일웹 페이지(왼쪽)를 위젯형으로 개편했다. 해외에서는 구글(오른쪽)과 야후재팬 등이 위젯형 모바일웹 페이지를 서비스하고 있다 다음도 60여명 모바일 전담 인력을 꾸리고 언제 어디서나 유선 서비스를 모바일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경쟁사보다 앞서 준비한 지도를 휴대폰에 최적화 했고, 전자상거래도 모바일에 특화시킬 계획이다.  SK컴즈는 `옴니아2`폰에 `네이트 콘텍트`란 통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모회사 SK텔레콤과의 협력을 통해 무선 네이트 페이지도 열 계획이고 미니홈피와 블로그에 자유롭게 게시물을 올릴 수 있는 전용폰 (가칭 싸이폰)도 곧 출시할 예정이다. ◇ 보안 문제도 무시못해..`좀비 휴대폰` 예고  유선 인터넷과 마찬가지로 모바일 시대에도 해킹 등 보안 문제가 도사리고 있다. PC와 휴대폰을 합쳐놓은 게 스마트폰이라 악성코드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이나 디도스 공격에 노출돼 있다.  최근 아이폰 이용자들이 단말기 내부 시스템을 변형시키는 속칭 `탈옥폰`도 나오고 있어 보안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얼마전 탈옥폰에서 2종의 악성코드가 발견됐는데 휴대폰에 저장된 문자메시지와 지인들의 전화번호를 모두 빼간 것으로 알려졌다.  보안 전문가들은 지난해 발생한 `7.7 디도스 대란`이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메일 등으로 감염된 좀비 PC가 특정 사이트를 마비시키는 것처럼 스마트폰도 좀비 단말기로 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호응 안철수연구소 팀장은 "스마트폰으로 많이 접속하는 무선 인터넷 와이파이가 보안에 일단 취약하다"며 "애플 앱스토어와 달리 개방형인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에선 검증되지 않은 애플리케이션이 많아 해킹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2010.01.29 I 임일곤 기자
강남발 전세불안 확산… 수도권 현장 가보니
  • 강남발 전세불안 확산… 수도권 현장 가보니
  • [조선일보 제공] "전세난요? 다들 강남이나 목동 얘기지 여기엔 전세난 같은 것은 없어요. 오히려 집주인들이 가격을 내리더라도 세입자나 빨리 구해달라고 난리죠." 27일 오전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의 '대림 e편한세상·센트레빌' 아파트 단지 입구. 15일부터 입주가 시작돼 아파트 단지 곳곳에는 이삿짐 차량과 인테리어업체 차량이 분주하게 오가고 있었다. 공인중개업소 김모(47) 사장은 "강남 사람들이야 그 동네 떠나면 뭔 큰일이라도 나는 줄 알고 버티다 보니 전세금이 치솟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광명시는 안양천을 사이에 두고 서울과 맞닿아 있다. 전세 대란을 겪고 있는 양천구 목동과도 자동차로 10여분 거리에 있다. 지난해 중순부터 서울 주택시장은 전세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지만, 광명에선 전혀 '딴 세상' 얘기다. 이 아파트 주변만 하더라도 자이·래미안, 위브 아파트 단지 등 4개 단지에서 7400여 가구가 입주한다. 새 아파트 입주 영향으로 지난 3~4개월 사이 철산동의 기존 아파트 단지의 전세금이 10% 안팎까지 떨어지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전세금 비싼 강남 떠나고 싶어도 아이 때문에 수도권 전세 시장이 지역에 따라 전혀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강남구와 양천구 목동 등지에선 불과 2~3개월 사이에 전세금이 3000만~4000만원씩 오른 것이 예사다. 하지만 이들 지역만 벗어나면 전세금이 1년 내내 꼼짝하지 않는다. 경기도로 빠져나가면 오히려 전세금이 떨어지는 곳도 있다. 우선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와 목동에서 전셋집에 사는 주민들은 말 그대로 '전세 대란'이다. 서울 송파구 잠실 트리지움 단지의 84㎡(25.4평)에 사는 직장인 박보영(41)씨는 지난달 집주인으로부터 전세보증금 4000만원을 올려 달라는 이야기를 듣고 고민에 빠졌다. 그는 2년 전 2억6000만원에 계약을 했다. 박씨는 "전세금이 싼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하고 싶지만 초등학교에 다니는 딸 교육 문제 때문에 꼼짝도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세금 급등 현상은 강남 지역 전체로 확산돼 있다. 강남구 대치동 미도2차 112㎡는 지난해 6월 말 3억~3억6000만원이던 전세보증금이 최근 3억8000만~4억5000만원으로 8000만~9000만원 올랐다. 서초구 반포자이 82㎡ 역시 같은 기간에 3억1500만~3억8000만원에서 4억~4억3000만원으로 올랐다. 송파구 지역은 지난 한 해 무려 20%가량 전세금이 올랐고, 서초구도 10.7%, 양천구도 11.1%로 올랐다. 다만 강남구는 6.4%로 올라 다소 상승폭이 적었다. ◆경기도는 오히려 전세금 내릴 수도 있어 하지만 같은 서울이라도 강남권 외 다른 지역의 상황은 다르다. 국민은행 조사 자료에 따르면 2008년 말 이후 전세금 상승률은 서울 서대문구는 2.7%, 강북구는 3.5%, 중랑구는 4%에 그쳤다. 강북 지역 14개구의 전세금은 지난 한 해 전체적으로 4%가량 오르는 데 그쳤다. 올해 들어서도 강남구를 제외한 지역은 매주 평균 0.1~0.2% 오르는 수준이다. 경기도권은 올해 오히려 전세금 폭락을 걱정해야 할 판이다. 남양주시 평내동과 고양시 행신동, 광명시 하안동 등의 전세금은 지난해 12월 초보다 3.3㎡당 10만~20만원 정도 떨어졌다. 최근 이들 지역에 대규모 입주가 시작되면서 기존 주택의 전세금이 하락하기 시작한 것이다. 올해 경기도에서 입주하는 아파트 수는 9만1359채로 2005년 이후 최대 규모에 이른다. 이영진 닥터아파트 이사는 "올해 경기도에는 입주 아파트가 몰려 있어 전세금이 소폭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경기도 입주 주택 많아도 강남 수요 흡수하긴 어려워 전문가들은 수도권 전세 시장이 매매시장과 마찬가지로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학군과 입지, 서울 도심과의 접근성 등이 좋은 강남 등지는 전세금이 급등하지만 다른 지역은 잠잠한 것이다. 문제는 강남권 전세 수요자들이 다른 지역으로 쉽지 빠져나가지는 않는다는 것. 박재룡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강남에서 4억~5억원짜리 전셋집에 사는 사람은 학군이나, 직장 등 분명한 목적의식을 갖고 몰려든 계층"이라며 "경기도에 아무리 새 아파트가 많이 입주하더라도 수요층이 달라 강남 전세 수요를 흡수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해양부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따른 이주수요가 증가해 강북지역 전세금이 오르는 현상에 대해서는 정책적으로 대응하겠지만, 강남권 전세 시장은 정부가 개입할 여지가 많지 않다고 보고 있다. 한만희 국토해양부 토지주택실장은 "다른 지역의 집값보다 비싼 전셋집에 사는 계층을 위해 세금이 들어가는 주거 대책을 내놓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 鄭국토 "전셋값 상승 학군수요 탓..대란은 없다"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최근의 전세난 우려에 대해 수도권은 예년보다 입주물량이 많아 시장 불안이 확대될 가능성은 낮다고 진단했다.정 장관은 26일 오후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학군수요와 계절수요가 겹쳐 일부 지역에서 전셋값이 오르고 있지만 3월쯤 되면 전반적으로 안정될 것"이라고 예상했다.국토부는 올해 수도권 아파트 입주 예정물량이 17만3000여가구로 최근 3년 평균 15만1000가구에 비해 14% 정도 많다고 밝혔다.정 장관은 또 집값 안정을 위해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와 공조체계를 구축, 주간 단위로 시장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능성은 작지만 집값이 불안하다고 판단되면 관계부처 합동으로 강력한 대책도 내놓겠다고 강조했다.정 장관은 "공공임대주택 물량의 50%를 철거 세입자 등에게 우선공급해 재개발 이주수요를 적절히 분산하고 준주택과 도시형 생활주택 공급도 활성화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그는 다음 달 11일 종료 예정인 새 아파트에 대한 양도세 감면 혜택과 관련해 "일단 종료한 뒤 시장상황이 여의치 않을 경우 다시 도입하는 문제를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정책의 일관성 측면에서 곧바로 연장하는 것은 부담스럽다는 것이다.양도세 감면 혜택은 지난해 2월12일부터 올해 2월11일까지 1년간 한시 도입된 것으로 신축 주택이나 미분양 주택을 살 때 서울을 제외한 과밀억제권역은 5년간 60%, 비과밀억제권역은 100% 양도세를 감면키로 한 것.건설업계에서는 미분양이 다시 늘고 있다며 이 제도를 연장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특히 수도권과는 달리 지방은 미분양 아파트 적체가 여전해 미분양이 어느 정도 해소될 때까지 세제혜택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실제로 지난 11월 말 현재 전국의 미분양 아파트는 모두 12만2542가구로 전월(12만437가구)보다 2105가구(1.7%) 늘며 8개월 만에 증가세로 반전했다.정 장관은 중대형(85㎡ 초과) 오피스텔에 대한 바닥난방 허용은 신중히 판단하겠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국토부는 최근 1~2인가구의 주택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오피스텔을 준주택으로 분류했는데, 중대형 오피스텔의 경우 이런 취지에 맞지 않기 때문이다.
2010.01.27 I 문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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