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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8,514건

  • (미리보는 경제신문) 鄭 총리후보 "세종시 발언 취소안해"
  •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다음은 내일자(22일) 경제신문 주요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부동산 5억원 투자 외국인에 영주권 -통합한국, 2050년 日·獨·佛 추월 -정운찬 총리후보 "세종시 발언, 취소할 용의 없다" ▲트렌드 -신한재팬에 일본이 반한 까닭은 -중국, 외국기업 세무조사 강풍 -부산·후쿠오카 교류 확대..`공동 전자화폐` 도입 추진 ▲정운찬 총리 후보자 청문회 -정운찬, 독일 사례들며 세종시 원안 수정 소신발언 -"버거운 과제들이 켜켜이 쌓여있어..국민의 소리 귀 기울일 것" -"감세 빈부차 커질 우려..출구전략 시기 잘 몰라" ▲종합 -국어LED·음악LED..과목맞춤 조명에 창의력 쑥쑥 -구조조정펀드 출자액 10% 소득공제 -칼빼든 공정위..서민정책 `군기반장`으로 -수출 감소폭 확 줄어 ▲정치·외교안보 -정운찬 병역면제 허위기재 묻자 "영어문서 생소해서" -CIA 국장 "당장은 북미 허니문 상황" ▲국제 -뉴욕은 지금 `경호모드` -美 `CEO퇴직수당` 없앨 수 있을까 -상업용부동산 대출, 유럽도 시한폭탄 -"JAL 과거처럼 무조건 지원 없다" 日대기업들 긴장 -美·中 무역분쟁 음료·과자로 확산 -중국 원자력발전소 첫 수출 -호주, 법인세 5%P 인하 추진 -인도, 외국인 개인에 주식투자 허용할 듯 -日철강, 인도·베트남으로 -이집트 신종플루 막으려다 쓰레기 대란 초래한 까닭 ▲금융·재테크 -은행권 채용방식 깐깐해진다 -금융 공기업 임금 삭감 본격화 -외환은행, 법인세 2150억 돌려받을 듯 ▲기업과 증권 -SK그룹 새판짜기 -팬택, 금장두른 `듀퐁폰` 내놓는다 -새 쏘나타 계약 3만5천대..車 2~3개월 기다려야 -해운라이벌 한진·현대 손 잡았다 -삼성전자 기후변화 대응 세계 500대기업 중 10위 -골프·캠리..3000만원대 수입차 줄이어 -FTSE선진지수 편입 첫날..외국인 매수세 주춤해졌지만 -원유·금 원자재펀드 인기 여전하네 -"금값 덕볼까" 파생상품도 속속 -ELS `만기일 주가조작` 어려워진다 -홍콩펀드 수익률, 중국 본토보다 낫네 ▲부동산 -한강물에 떠있는 무대서 콘서트 -토공·주공 벌써부터 나눠먹기? ◇서울경제 ▲1면 -정 총리후보 "감세정책, 빈부격차 더 키울수도" -국내 `U턴기업`에 입주 우선권 등 인센티브 -SK 지배구조 변화 어떻게..하반기 재계 최대 관심사 -최경환 지경부 장관 "대우조선등 매각 서둘러야" ▲종합 -FRB 기준금리 올릴까..또 동결할까 -복수노조·전임자 시한폭탄 -오늘까지 공무원노조 통합·민노총 가입 총투표 -지경부 최경환 장관 취임 -금융공기업 고임금에 `메스` -"서브프라임 이후 리스크는 카드·오토론" -녹색금융상품 투자비율 미달땐 페널티 -신·재생에너지 관세감면 품목 31개 추가 ▲정운찬 총리후보 인사청문회 -청문회 발언으로 본 鄭 후보자 경제관 -野 송곳공세에 종일 `진땀` ▲종합 -FTSE 선진지수 편입 첫날..증시는 -공기업 세무조사 잇따라 -우유·제빵업계 불공정거래 조사 -새만금 관광레저단지 2020년 완료 ▲기획 -진화하는 특허괴물..기술한국이 흔들린다 -벼랑위에 선 나라 살림 ▲금융 -시중은행 부실채권 처리 속도낸다 -농협 신용부문 실적 `뒷걸음질` -새마을금고·신협 저신용자 대출 크게 늘어 ▲국제 -日 "우체국 민영화 없었던일로" -미국 `슈퍼 금융감독기관` 만든다 -인도, 루피貨 평가절상 용인할 듯 -"친환경 녹색산업 우리가" 주도권 확보경쟁 불붙었다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 40년만에 최대폭 감소" ▲산업 -SK 지주사요건 충족..경영투명성 강화 효과 -아이폰 10월께 국내 첫선 -팬택·팬택앤큐리텔 연내 합친다 -수도권 공장, 경매시장서 강세 ▲증권 -은행주 `숨고르기` "장기 상승추세는 유효" -모비스, 자동차株 약세속 `홀로 강세` -`바이오시밀러` 새 테마株 기대 -"환율 하락지속" 키코株 함박웃음 -증시 활황에 중·고가주 비중 `껑충` -미디어·광고주 시장관심 살아난다 ▲부동산 -가을 분양대전..중견업체 `눈치작전` 치열 -분당 이매·야탑 "이제야 빛을 보네" ◇한국경제 ▲1면 -정운찬 총리후보 "세종시 비효율..50만 과학·비즈벨트로" -李 대통령 "북 핵폐기땐 체제보장·국제지원"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폐지 늦출듯 ▲종합 -鄭 후보자 답변 스타일은 -지자체·지방공기업 부채 47조 -"더이상 공짜 온라인뉴스는 없다" ▲정운찬 총리후보자 인사청문회 -"원안에 관계없이 자족기능 살려 비효율 제거해야" -4대강사업 수질개선 위해 필요 -"부자 감세 아니다" 감세정책 지지 -"한은 감독권 강화" 현정부와 시각차 ▲종합 -李대통령, 내일 후진타오 주석·하토야마 총리와 연쇄논의 -골드만삭스 "북한변수 더이상 한국증시 리스크 아니다" -임대 분양권 노리고 비닐하우스마다 `방쪼개기` -250조 운용권 놓고 주도권싸움..국민연금 `민간위탁` 1년째 표류 ▲경제 -"기업투자 규제 대못 여전하다" -최경환 지경장권 "R&D 지원체제 확실히 바꾸겠다" ▲금융 -외환은행, 법인세 2150억원 돌려받는다 -보험사 복합상품 마케팅 열풍 -은행, 中企 추석자금 5조7800억 푼다 ▲국제 -日 `우정 민영화` 사실상 백지화 -온실가스 배출규제 합의 힘들듯 -유엔총회는 `양자회담` 무대 -중국의 역공..미국산車 반덤핑조사·주스 통관거부 -라스베이거스 다시 활기..속속 문여는 카지노 -금융권 `보너스 규제` 뜨거운 감자 ▲산업 -신차효과 폭발..쏘나타 사전계약만 3만대 -팬택 `듀퐁폰`으로 명품시장 가세 -삼성, 내주부터 영어 사내방송 -SK 지주회사 체제 완성 1년 앞당긴다 -STX조선, 친환경·고효율 선박 개발 -세계적인 `조선R&D센터` 대구에 세운다 ▲부동산 -집값 대신 용적률 상승분 따져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 -수도권에도 장기전세..의정부 장암지구 첫 입주 -계룡건설, 6년만에 서울 분양시장 재입성 -토공, 고양삼송 모델하우스 `없던일로` -서울 상반기 오피스 거래량 `세계 4위` -분당·일산·평촌, 작을 수록 많이 올랐다 ▲증권 -외국인 `덜 오른 업종대표주` 다시산다 -코스피 사흘째 1700선 타진 -글로벌IPO시장도 `기지개` -펀드 대량환매 주축은 `적립식` -조선주, 수주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 -애널리스트들 "주가 따라잡기 벅차네" -증시 강세타고 파생상품시장 희색 -ELS만기일 동시호가 거래가 25% 넘으면 집중감시 -독보적 기술력·실적 부각..`나홀로 테마주` 눈길 -부동산펀드 기지개..순자산 10조원대로 불어
2009.09.21 I 안재만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신형 쏘나타 젊고 부드러워졌다
  • [이데일리 문정태기자] 다음은 5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 순) ◇ 매일경제 ▲1면 -명품도시로 가는 도쿄, 갈수록 볼품없는 서울 -서민 소액대출에 10년간 2조 지원 -장태평 장관 "쌀·김 등 29품목 농가대표조직 설립" -코스피 한때 1700 넘었다 ▲트렌드 -418개 신문광고 규제 없애라 -해외바이어 1200개 참여, `바이코리아` 뜨거운 열기 -주식투자정보 트위터로 교류 ▲종합 -한국주식 쓸어담는데..외국인 행보가 변수 -펀더멘털·수급 동시에 훈풍 -원화값도 최고치 달러당 1204원 -김준경 KDI 교수 "법률·의료서비스 보호막 벗고 경쟁나서라" -네슬레·P&G의 교훈 -윤증현 장관 "내년 경제 L자형 회복" ▲정치·외교안보 -이대통령 "군기 빠졌다"..지난 10년간 안보의식 약해져 -미, 대북 6대 인센티브는? -MJ의 `젊은 행보` -"이귀남, 차명으로 부동산 거래" ▲국제 -이대통령-하토야마 확다른 스타일 -싱가포르 헤지펀드 규제 -미·중 무역분쟁 `닭발 변수` -칼스턴 보스턴 "월가 탐욕 계속 될 것" -`오바마에 고함` 사건은 흑인대통령 향한 반감 -중국 정부 대응잘해 8%대 성장 유지 ▲금융·재테크 -정부-한은 `한은법 공방` 2라운드 -한국자산신탁, 대신증권 컨소시엄품에 -우리금융 리스크관리체계-서민 소액대출에 2조 지원 ▲기업과 증권 -신형 쏘나타 젊고 부드러워졌다 -남부발전, 풍력발전기 대량 수출 -낸드플래시 가격 연중최고 -두산 1조3000억 발전소 수주 ▲기업·경영 -SK텔, 모바일 텔레매틱스 상용화 -포스코 인도제철소 탄력 -감염된 PC 자동 치료 사이버 보건소 만든다 -넷북 인기 넷톱으로 이어질까 -제일기획, 아시아 광고인 키운다 ▲중소기업·벤처 -자산 5천억 이상 외국법인 한국투자땐 최대주주 아니면 중기적용 -엠앤소프트 내비 SW 400만개 돌파 -신종플루 치료·예방효과 검증안돼..과대광고 조심 -올추석 백화점 상품권 잘 팔리네 -"호찌민 롯데마트 넘버원입니다" ▲기업과 증권 -현대차 3분기 영업익 178% 증가 -한라레벨 수처리사업 효자되나 -국민연금 환헤지 내년 60% -> 50%로 ▲증권·시황 -삼성전자 81만원 사상 최고가 ▲부동산 -오산 세교 15만명 신도시 된다 -3·6호선 약수역 일대에 고층 건물 -문화재청, 세운상가 초고층 제동 -울산·충주·김천에 대규모 택지개발 -광교 연립주택용지 28일 분양 ▲사회 -대전역 역세권 뉴타운식으로 개발 -해외출장서 신종플루 걸려도 산재인정 -신의 직장 공기업 첫 임금삭감 -수사받던 전직경찰 돌연 자살 -세운4구역에 지하도시 추진 -일부지방 학생도 서울자율고 지원 가능 ◇ 서울경제 ▲1면 -"일단 쓰고보자" 나랏빚 위험수위 -소나타, 토요타 캠리·혼다 어코드 대항마로 -공기업 첫 임금삭감 합의한 공항공사 노조 -저신용자 창업자금 2조 지원 ▲종합 -윤증현-이성태 또 정면충돌 -오산 세교지구 인구 15만명 신도시 탈바꿈 -MB "군기강 흐트러져" -마이크로크레디트 사업 확대 -동네슈퍼 대형 체인화 추진 -과징금 600억원 깎은 모비스의 비결은 -한전, LG파워콤 지분 매각 연기 -라면이 쌀보다 3배 비싸다 -데이트레이딩 비중, 한국 줄고 미국 늘어 -잦은 조세정책 변화로 준조세비용 늘어난다 -"중국 철강파이프 고율관세 부과를" -휴대폰료 낮추는 새 통신서비스 나온다 -1000억 규모 바이오펀드 탄생 ▲정치 -야 "정운찬 청문회 자료내라" 여 "근거없는 정치공세 말라" -이귀남 "국가보안법 존재해야" -정몽준 `당심` 끌어안기 잰걸음 ▲금융 -금융권 주택대출 `속도조절` -기업은행 엔화 167억엔 차입 -가정생활 위험보장 보험상품 잇달아 -기업은행, 카드부문 분사 추진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이용실적 급감 ▲국제 -야후, 온라인 콘텐츠 무료화 -곤 르노 회장 "전기차, 유가 70불 이상 돼야 채산성" -중국, 베네수엘라 유전 개발 -OECD "전세계 실업대란 가능성" -중 상하이, 세계 최대 핵발전설비 제조기지로 ▲산업 -베일벗은 쏘나타 -두산중, 사우디서 1조2700억수주 -포스코, 인니 일관제철소 건설 `탄력` -바이코리아 첫날 6건등 성과 -"선진 노사관계 배우자" LG 노사 북유럽 방문 -대우인터, 대형버스 1000대 아제르바이잔에 추가 공급 ▲산업(정보기술) -휴대폰으로 차점검·원격제어한다 -여야 "이통요금 적정 가이드라인 만들어야" -좀비PC방지 `사이버 검역체계` 도입 ▲산업(중기·벤처) -듀오백코리아 "제2도약" -금호전기 등 4개사 LED조명 KS인증 첫 획득 ▲산업(생활) -두타 벤처 디자이너 컨퍼런스 2009 -백화점 추석선물 예약판매 `호조` -신세계 영등포점 사흘만에 62억 매출 ▲증권 -"오름세 지속..상승폭엔 의견 엇갈려 -통신·제약·전기가스, 내수주 강세서 소외 -개미들 상승장서 헛물 -삼성전자 80만원대 올라 -코스닥 "증시활황, 남의 집 얘기" -국민연금, 실적좋은 운용사에 기금 더 준다 ▲사회 -공항공 노사 "임금보다 고용이 더 시급" -`해운대` 동영상 유포 3명 검거 -젊은층서 첫 신종플루 중환자 -중국산 신종플루 백신 허가신청 -삼성전기 태국법인, 자체예산으로 한국어 교육 -태국 젊은이들 한국어 바람 -매맞는 남편 매년 늘고 있다 -경주 방폐장 건립 `삐걱` -중기 온라인 수출 도와드려요 -IPA, 민간기업과 해외물류사업 진출 -대구에 프랑스 다쏘시스템 R&D센터 들어선다 -울산 제한적 포경재개 무산될 듯 ▲부동산 -파주신도시의 굴욕 -강남권 아파트 고가낙찰 갈수록 늘어 -공공임대 절반 세입자에 우선 공급 ◇ 한국경제 ▲1면 -세종시, 경제특구+과학비즈벨트 추진 -윤증현·이성태, 한은법 개정 충돌 -저신용자에 2조원 무담보 소액대출 -주택대출금리 6.5%까지 올라 -취업전쟁 시작, 삼성 20일 직무적성검사 -두산중, 1조2700억원 수주 ▲종합 -추석, 직장인 평균 4일 쉰다 -미국 비자면제 10개월..하와이의 재발견 -진로 재상장 내달로 연기 -22일은 `차 없는 날` ▲한은법 개정 충돌 -한은 단독조사권 1년만에 원점으로 -한은, 홀로서기 `50년 싸움` ▲종합 -외국인들, 석달새 11조 넘게 사들였다 -"세계증시 골디락스 장세" -BMW·캐나다 샘택 "한국 중기제품 사러왔어요" ▲경제 -정부 `세종시 수정안` 분주..기업·대학유치 `명품도시` 만든다 -SSM과 겨룰 `동네 슈퍼체인` 추진 -한전보유 한전기술 지분 20% 11월 매각 ▲금융 -7등급이하 저 신용자 연 2~3로 자금지원 -우리금융, 위험관리 강화 조직개편 -신상훈 사장, 뉴욕증시 클로징 벨 울린다 ▲정치 -"한·미, 핵폐기 전제 북체제 인정 검토" -미국, 탈북 난민에 첫 영주민 -강용석 `공기업 취업 전도사`로 -이귀남 "아들 교육위해 위장전입 죄송" ▲국제 -중 초고속 기술혁명..용틀임하는 `실리콘 드래곤` -중 대륙 곳곳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 -G20정상, 원유 투기 뿌리 뽑는다 -미 PIPP, 은행 부실자산 첫 매입 -글로벌 경기회복 신뢰감 높아졌다 -EU 긴급 정상회의 금융규제·온난화 논의 -하토야마 "관료는 기자회견·의원접촉 말라" -NEC·르네사스, 내년 4월 합병 -노조부터 만난 하토야마..불안한 일 재계 -중-미 무역분쟁 이번엔 강관 ▲사회 -한국공항공사, 공기업 첫 임금삭감 합의 -서울 `자전거 택시` 내년 상반기 첫선 -수돗물만 마시는 `아리수 아파트` 나온다 -119장난전화로 5년간 혈세 60억 낭비 -코레일, 인천공항철도 최종 인수 -행안부, 공무원노조 통합투표 엄정 대처 ▲교육 -인문계는 수리·자연계는 서술형 논술 대비해야 -외국인·고액연봉..MBA 교직원은 달라 ▲산업 -날렵해진 신형 쏘나타 -현대·기아차, 내년부터 8단 변속기 생산 ▲산업종합 -SK텔, 모바일 텔레매틱스 중국서 첫 상용서비스 -LG텔이 `아이디어 팩토리` 만든 이유는 -최시중 "CEO가 사이버 보안투자에 관심 가져야" ▲중기·과학 -미리넷, 국내 최대 태양광전지 생산라인 구축 -미세먼지 90%걸러내는 차 에어컨 필터 ▲생활경제 -스페인이 SPA브랜드 천국인 까닭은 -비싸도 수요 쑥쑥..`우리밀 전쟁` 불붙는다 -화색도는 백화점..추석선물 예약판매 `껑충` ▲부동산 -DTI규제 `풍선효과`..신규분양·다세대로 투자자 몰려 -강남 재건축 용적률 300% 첫 승인 -오산 세교3지구 2만2600여채 짓는다 ▲증권 -"이제라도 블루칩 올라타야 하나" 문의 빗발 -삼성 `IT 3인방` 목표가 줄줄이 상향 -태산엘시디 사흘째 상승 ▲펀드·증권 -국민연금, 펀드 통해 주식투자 나선다 -해외펀드 `환헤지형`으로 갈아타야 -환인제약 경영권 분쟁 부담 털었다
2009.09.17 I 문정태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숨어있는 60조 신내수시장 찾아라
  • [이데일리 김유정기자] 다음은 16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 매일경제신문 ▲1면 -숨어있는 60조 신내수시장 찾아라 -"민간활력 살리는 게 출구전략" -지자체통합 자율·권고·강제 3단계로 -MB "선거구제 개편 정치권서 검토 필요" -정부·한은·금감원 "모든 금융정보 공유" ▲트렌드 -다쏘시스템 미R&D센터 한국 이전 -`대화형 교통표지판`으로 사고 줄인다 -구글, 언론사홈페이지와 똑같이 뉴스 제공 -사르코지 대통령 "경제발전 측정에 웰빙 포함시켜야" ▲종합 -너도나도 대출받아 "집사자"... 쓸 돈이 없다 -매출 주는데 임대료는 高高..자영업자들 등골이 휜다 -한은·금감원 등 5개 기관 모든 정보 공유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 철도·에너지·녹색사업 협력 -스티븐스 대사 "한국 FTA 비준 늦춰질 수도" -가스공, 호주서 연 150만t LNG 장기도입 -추석다가오는데..20만명 임금체불 ▲기획 -시카고학파 이끄는 로버트 루커스 교수, 한국, 더 이상의 공격적 재정확대는 곤란 ▲정치·외교안보 -`한국 녹색성장` 유엔총회서 소개 -`어제의 친구`에 혼쭐난 두 후보자 -미, 대북 입장 변했다고? 천만에 -강재헙 "10월 재보선 출마 안하겠다" ▲국제 -일 새정부 1,2인자 배출 `고이시가와 고교` 가보니 -하토야마 내각 오늘 출범 -스탠다드차타드은행, 리버풀과 연간 2000만파운드 후원계약 -조선족 여선사·음악가 정율성..`신중국 창건 영웅 100인`에 뽑혀 -마그나 "오펠 인수후 1만5000명 감원 추진" -가계 금융자산 4년후 위기 전 회복 -`바틱 원조전쟁` 인도네시아 승리 -BOA보너스 파문, 정식재판으로 -"금융회사 천개 망한다" 루비니 또 더블딥 경고 -오바마 "개혁에 저항마라" 월가에 직격탄 ▲금융·재테크 -시중은, CD연동 가계대출 급감 -하반기 금융권 채용 50%이상 늘어 -은행, 장기차입 비중 높여야 -손보업계 "부실판매 안겠다" -우리은행, PB사관학교 개설 ▲기업과 증권 -이건희 전 회장 장녀, 호텔신라·에버랜드 경영 맡는다 -삼성·SK "중국은 제2의 내수시장" -쌍용차 감자..상하이차 지분 11%로 -"LG 가족들은 LG텔 도와야" ▲기업·경영 -멈췄던 글로벌 제철소 다시 돈다 -삼양사 BPA사업, 미쓰비시상사와 합작 2000억원 투자 -한국동서발전-효성, 풍력단지개발 MOU -SK에너지 경영노하우 수출 -현대 전기차 i10일렉트릭 한번 충전으로 160km 주행 ▲글로벌 비즈 트렌드 -규모커지고 위기 지나가면 찾아오는 대기업 병 ▲중소기업·벤처 -독일·일본기업 강한건 중견기업 파워 덕 -3km 밖 굴삭기 원격조종한다 -"한국전동공구 시장 성장세 놀라워" ▲유통 -영등포 타임스퀘어, 강남코엑스 규모..곳곳에 생태공원 -편의점에서 고가 수입차 팔렸다 -한국코카콜라의 놀라운 변신 -엠프렌드가온, 중 블루베리 농장 인수 ▲기업과 증권 -삼성·LG·현대..쏟아지는 그룹주 펀드 -버핏도 놀랄 한국의 코카콜라주 `동서` -4분기 "1800간다" "1680이 꼭지" -동양생명 29~30일 공모주 청약 -키코 부담 덜고 올 영업이익률 30% -경영권 분쟁 두올산업 또 퇴출심사? -증권사보고서 약발 세졌네 -한·일 합작펀드 뜬다, 유진증권 -금감원, 펀드·CMA 판매 암행감찰 -내년 공모형 원자재펀드 출시 -셀트리온, 미CDC와 신약개발 추진에 강세 -LG이노텍 목표주가 잇단 상향조정 ▲증권·시황 -외국인 차기주도주 3000억 사들여 -LG家와 혼사에 나흘 연속 ↑ ▲부동산 -10월 분양 4만가구 쏟아져 -서울시 재건축·재개발 규제완화 후.."사업계획 변경" 바빠진 조합들 -8월 아파트 거래량 32개월만에 최고 -`반값 아파트` 무주택자만 청약 ▲사회 -의료단지 따낸 청원 "독자 시승격" -대법 "공익 보도프로그램 피의자 실명공개 정당" -`우대`보다 기술인 `인정`받길 더 원한다 -운전중 문자·DMB 금지 -박연차 시세조종혐의 누락한 검찰 -독감백신 이달말부터 전국 병원서 접종 ◇서울경제 ▲1면 -법정관리 기업 편법·탈법 판친다 -쌍용차, 감자추진 -日 재무상 내정자 엔고 불개입 선언 -에버랜드, 이부진씨 영입 -이 대통령 "개헌, 현실성 있게 제한적 검토해야" -美-中 무역분쟁 갈수록 격화 -환율 1210원대 하락 ▲종합 -"애물단지 민자사업 돌파구 찾자" -8월 아파트거래 32개월만에 5만건 돌파 -인구 50만 넘으면 시장도 재개발지구 지정 가능 -세계 인구총회 부산유치 시동 -편법 판치는 법정관리 기업 -금융기관 대여채무 등 43% 출자전환 -산은, "회생안 통과돼도 신규지원 없을 것" -리먼 파산 1년.. "위기 안끝났다" 세계경제 비관론 여전 -강만수 "경기침체 장기화 우려많아, 루비니 더블딥 주장에 동의" -"환율, 연말 1100원대 진입 가능성 높다" -정부·한은·금감원 모든 금융정보 공유 -국세청, 이달말까지 종부세 비과세·과세특례 신청접수 -내년 세수 올보다 5%늘어 170조 예상 ▲정치 -최경환 "배우자 인적공제 직접 확인 못해" -주호영 특임 "다운계약서 안썼지만 의혹 사과" -MJ "2002년 대선때 노 전대통령과 연대 사과" -손보사 "일반보험시장 영역 확장" -퇴직연금 담보대출 상품 나오나 -대형 대부업체 고객잡기 `출혈경쟁` ▲국제 -日재무상 내정자, 내수·친수민적 성장 모델로 전환 예고 -미-중 무역분쟁 갈수록 심화 -CIC, 미 전력업체 투자추진 -싱가포르, 주택대출 규제 강화 ▲산업 -SK, `임금 유연화 실험` 성공할까 -삼양사 비스페놀A 사업진출 -SK에너지, 베트남에 정유공장 운영기술 수출 -대만 반도체업계 통합 무야유야, 국내 업계 반사익 -안승권 사장 "LG 올 휴대폰 판매, 1억2000만대 목표" -국내 첨단 통신기술·휴대폰 대거 선봬(P&T 차이나 전시회) -실시간 IPTV 가입자수 80만명 돌파 -LG `뉴초콜릿폰` 홍보 걸그룹이 맡는다 -오스코텍, 인니 주석광산 개발 착수 -이노비즈기업 청년인턴 95% 정규직 전환 -생산성본부 `그린IT지수` 연내 개발 -재리시장 추석 이벤트 "마트 뺨치네" -"국내 화장품 적은 용량 개선을" -백화점 "日 실버위크 특수 잡아라" ▲증권 -`엔고 훈풍`..IT·차 주도주 복귀 기대 -"두산重 중장기 성장기반 마련" -동양생명 "공모 자금으로 재도약 발판" -"시장 커진다" 되살아나는 풍력주 -`삼성의 힘` 스마트그리드주 급등 -한화증권 "코스피, 4분기 조정 올것" -쌍용차 하루새 26% 급등락 ▲사회 -공정위 "음악사이트 가격담합" 내부결론 -계절독감 백신 대란 우려 -고의·상습 임금체불 사업자 사법처리 -신종플루 거점병원 21곳 제외 -다자녀 공무원 인사평가 우대 -직장인 74% "출근만 하면 우울" ▲부동산 -신내·은평·장지 21일부터 장기전세 1225가구 청약 -서울 재개발 용적률 20%P 상향..조합원당 3000만원 추가 이익 -토지임대부 민영주택도 무주택자에만 1순위 -양도세 감면·전매제한 1년의 힘 -내달 수도권 4만5000가구 쏟아진다 ◇ 한국경제신문 ▲1면 -쌍용차 연내 9대1일 감자 -李대통령 "출국전략 너무 빨리쓰면 위기 맞을수도" -이부진씨 에버랜드 전무로 -지방 미분양시장도 꿈틀 ▲종합 -Anycoll, Case맥주..교묘한 `中짝퉁` -신종플루 치료제·백신 부가세 면제 -등록금 평균 0.5%↑때 SKY大 2~3% 치솟아 -세계 질주 전자산업, 핵심부품 끊길라 `노심초사` -쌍용차 `회생계획안` 제출 -시스템에어컨 2社 `담합혐의` 조사 -李대통령 `개헌원칙` 제시..`소+중선거구제·권역별 비례대표제 등` -하토야마號 첫 과제는 `실업·재정적자 해법` ▲경제 -한은-금감원, 필요한 금융정부 대부분 함께 갖는다 -공모펀드 `세금부과` 공방 ▲금융 -국책銀·금융공기업 임금 5% 삭감 감행 -은행 하반기 채용 `넓어진 문` -우리은행 `PB사관학교` 문열었다 ▲글로벌 금융위기 1년 -印尼의 작은거인 우리은행..`교민·농장거래 확대..수익성 1위` ▲국제 -선진국vs개도국 `탄소전쟁`..`지구 더 데울라` -오바마-월街 거래는 `박수 딱 한번 사이` -`反보호무역주의` 약속은 지키면 바보? ▲산업 -보폭 넓히는 이무진 전무..`삼성 서비스사업 UP` 특명 -"경기 살아났다" 獨 모터셔 북적 -SK텔, 구부릴수 있는 전자종이 원척기술 공개 -한화·예보, 대한생명 개명놓고 `실랑이` ▲부동산 -집값 상승 기대감·분양가 할인..두달새 300채 통째로 팔리기도 -8월 아파트 거래 5만건 넘어..올들어 최고 -인구 50만 넘는 도시, 재개발지구 자체지정 허용 -달아오른 분양시장..내달 5만채 쏟아진다 -건설사들 `4대강 살리기 ` 입찰 포기 속출 ▲증권 -외국인 `덜 오른 우량주`로 갈아탄다 -코스닥 관리종목 이상급등 주의보 -동양생명 "생보사 `빅4`로 올라설 것" -대형IT株 반등..삼성·LG전자 모처럼 동반상승 -금감원, 펀드·CMA판매 `미스터리 쇼핑`나서 -日노무라펀드, 오늘부터 주식매입 나서 -위기이후 증시 `신성장동력株`가 이끈다 -대형주는 뛰는데..중소형주 상대적 박탈감 -공모주 상장 첫날 수익률 `기대이하`
2009.09.15 I 김유정 기자
  • 임태희 후보 청문회 `불투명`
  •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내일(16일) 예정된 임태희 노동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청문회 개최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다. 청문회 주최인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추미애(민주당) 위원장이 청문회를 개최를 위한 요구조건을 들고 나섰기 때문이다. 추 위원장은 청문회 개최 전제조건으로 지난 7월 환노위 소속 한나라당 의원들이 비정규직법(기간제및단시간근로자보호등에관한법률)을 일방적으로 상정한 것에 대해 사과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인사청문회 개최권을 가지고 있는 추 의원의 행동에 대해 한나라당은 `의회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심각한 사태`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 때문에 청문회를 하루 앞둔 15일까지도 정확한 청문회 일정을 합의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민주당 내부에서도 "법에 정해져 있어서 (청문회를) 안 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추 위원장에게 청문회 개최를 권고할 것으로 알려졌다.추 위원장측은 "`100만 해고대란`이 일어날 것이라며 야당 상임위원장을 협박하더니 그런 것에 대해 일언반구 말도 없이 의사일정을 진행한다는 게 말이 되냐"고 주장하고 있다. 또 "15일에도 위원장에게 통보도 없이 자기들끼리 일방적으로 회의 소집 요구를 하는 등 조원진 한나라당 간사와 한나라당측 의원들이 최소한의 정치력도 없이 상임위 운영을 망치고 있다"며 여당을 공격했다.한편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이 국회에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처리되지 않으면 대통령은 청문회 없이 장관을 임명할 수 있다.
2009.09.15 I 정태선 기자
이영희 장관 "비정규직, 고래싸움 희생되지 말아야"
  • 이영희 장관 "비정규직, 고래싸움 희생되지 말아야"
  •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비정규직은 민생문제이다. 이념이나 다른 정치적 입장은 그다음 두번째다." 이영희 노동부 장관은 14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이 강조했다. 비정규직 문제는 노동계나 정치권의 이해관계에 따라 좌우되지 말고 민생고 해결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퇴임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가진 간담회에서 이 장관은 "비정규직근로자들이 새우라면, 정치권은 고래로 볼 수 있는데 여기서(근로자들이)희생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MB정부 초대 장관으로 책임이 무거웠다"며 소회를 털어놨다. 그는 "지난 10년간 민주화를 통해 노사관계가 발전했지만 그못지 않게 흐트러지고 법과 원칙에 이탈된 점도 있었다"면서 "노사관계의 질서를 잡고 기본적인 원칙을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21세기 선진국으로 도약하고 치열한 글로벌 경제체제 속에서 앞서가기 위해 노사관계 선진화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 장관은 "MB정부 1기 내각 각료로 소임을 다했는지 자성을 해본다"면서 "12월까지 장관을 할 것으로 생각했고, 회피할수 없는 해결해야 할 과제, 책무로 복수노조와 전임자 문제를 생각했는데 새 장관에게 넘기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새로운 장관으로 인해 정책이 다소 달라질수 있지만 MB정부안에서의 장관교체이기 때문에 정책기조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노동부의 `100만명 고용위험`주장이 최근 도마위에 올라  비판받는 것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그는 "비정규직 통계를 놓고 노동부를 `양치기정부`라고 하는데 노동부가 사실을 과장하거나 거짓말을 한 것이 아니다"고 못박았다. 이어 "100만명 정도를 고용불안 규모로 본것은 부풀리거나 조작한 것이 아니라 통계청 자료를 근거로 했던 것"이라며 "노동부가 지난 7월 조사해보니 애매한 계속고용이 30% 가까이 나오면서, 예상규모를 7대3 (실직 대 정규직전환비율)으로 봤던 것이 착오로 보이게 됐다"고 시인했다. 그러나 그는 "일부 잘못된 부분이 드러났지만, 알면서 은폐하거나 100만명이라고 과장해서 부풀렸다고 할 수는 없다"면서 초기 조사였던 만큼 최소한 석달은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초기 `100만명 고용위험`의 근거가 된 통계청 조사는 가구를 대상으로 한 반면 최근 노동부 조사는 사업주를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직접 비교가 어렵고, 특히 7월은 `기간제근로자 사용기간제한`이 적용된 초기인만큼 특수성이 있다는 점 등을 감안해야 한다는 것.  그는 "`해고대란은 없다. 노동부가 과장했다. 노동부 사과해야한다. 노동부 정책을 수정을 해야한다`는 것이 비난의 요지인데, 시간을 두고 객관적 진실을 좀 더 파악해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노동부가 해고대란이 있을지 모른다고 한 것은 해고당할 사람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었다"면서 "더 좋은 이익을 위해서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것도 좋지만, 이 때문에 해직 당하는 사람은 부당한 해고"라고 지적했다. 또 "이번 착오(노동부 통계)로 인해서 해고문제가 별거 아니라는 식으로 가볍게 다뤄질까 우려된다"며 "비정규직법으로 인해 해고 당한 비정규직 근로자들게 우선 사과를 드리며, 해고를 막지 못한 책임을 강하게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비정규직 문제는 좀더 지켜보면서 정책을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정기국회에서 나름 대책을 세우겠지만, 어떤 문제가 생기면 깊이 생각 안하고 정책을 세우는데 비정규직 법은 정치적 이해에 의해 만들어진 법"이라면서 "국회에서 좀더 올바른 방향에서 가도록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9.09.14 I 정태선 기자
  • `노동부 해고대란설` 거품빠졌다
  •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비정규직 해고대란 사태`를 예견했던 노동부의 통계가 현장과 큰 괴리를 보였다. 노동부는 비정규직 제한법이 시행되면 1년안에 고용기간 2년을 맞는 비정규직 노동자가 최대 100만여명이 이르고, 해고자와 정규직 전환자 비율 7대 3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었다. 노동계와 야당이 `비정규직 기간제한`을 연장하기 위한 부풀린 통계라는 의혹을 제기면서 비정규직 대량해고설을 증명하기 위해 실태조사를 했지만, 결과는 노동부의 의도를 빗나갔다.지난해말부터 노동부가 제시했던 통계와 달리 37%, 즉 10명 중 4명 정도만 해고됐다. 정규직으로 전환한 비율은 36.8%에 달했다. 100만여명 중 70%가 직장을 잃을 것이란 노동부 관측이 부풀려진 셈이다. 그러나 노동부는 슬쩍 범위를 확대, 해고는 아니지만 고용이 불안한 상태인 `기타`가 26.1%된다며, 이를 포함하면 63.1%가 실직위험에 노출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해고대란`얘기가 완전히 빗나간 것은 아니라는 것. 비정규직 계약을 다시 체결한 경우, 법과 상관없이 관행대로 비정규직 일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케이스가 여기에 속한다. 또 방침을 정하지 않는 업체도 포함시켰다. 대부분 영세사업장에 속한 고용주가 비정규직법에 대해 인식을 제대로 못하거나, 알더라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나타난 것이다. 노동부 관계자는 "사업주도 근로자도 모두 비정규직이라고 생각하면서 기간만 2년을 넘긴 사람이 상당히 많이 나타났다"면서 고용이 불안한 상태로 봐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노동계는 법령을 근거로 노동부를 비난하고 있다. 기간제 근로자의 근속기간이 2년이 넘으면 정당한 이유없이 해고할 수 없고, 무기계약직이나 정규직으로 봐야 한다는 현행 기간제법에 노동부의 이번 통계 기준이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법을 준수해야할 노동부가 스스로 만든 법을 먼저 지키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 통계 결과로 인해 노동부와 여당은 대량해고를 근거로 검토했던 `비정규직 사용기간 연장` 등 법개정이나 법시행유예를 이끄어낼 동력을 상당부분 잃어버렸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이번 9월 정기국회에서 비정규직법은 또다시 여·야의 뜨거운 쟁점으로 부상할 수 밖에 없게 됐다.
2009.09.04 I 정태선 기자
  • 노동부 "정규직 전환 10명중 4명에 불과"
  •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비정규직기간 제한이 시행된 지 석 달째로 접어든 가운데 비정규직근로자 10명중 3~4명은 정규직으로 전환한 것으로 조사됐다. 노동부는 4일 비정규직기간 규정을 적용하기 시작한 지난 7월 한달 계약만료자 1만9760명 중 '정규직 전환'은 36.8%인 727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계약이 종료된 실직자는 37.0%인 7320명, 기타(방침을 정하지 않은 경우, 기간제계약을 다시 체결, 법과 관계없이 관행대로 기간제 고용 등)가 26.1%인 5164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결과는 전국 5인 이상 사업체중 표본사업체 1만4331개소를 대상으로 추정한 것이다. 노동부는 7월 중순께부터 계약기간 2년이 만료된 비정규직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했는지, 해고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해 왔다.이와 관련, 노동부는 당초 비정규직 근로자의 70% 가량이 대량해고될 것이란 전망치와 비교하면 조사 근로자수가 적고, 2년 이상 근속자 중 법 적용대상자만을 파악하는 등 조사환경에 차이가 있어 직접비교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노동부 관계자는 "법적용 이전과 같은 비정규직으로 일을 지속하거나 특별한 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경우 등은 법의 사각 지대로 고용이 불안한 상태로 판단해야 한다"면서 "계약이 끝나고 실직을 당한 경우를 포함하면 고용불안 규모는 63.1%에 달한다"고 주장했다.노동부는 지난해 말부터 비정규직법을 개정하지 않으면 노동자 100만명이 고용불안에 처하는 `해고 대란 사태`가 벌어질 것이라고 주장해왔다. 비정규직 고용기간 2년 제한조항을 규정한 비정규직법이 발효되는 7월 이후 1년 이내에 고용기간 2년을 맞는 비정규직 노동자 108만여명에 달하며 대부분 해고된다는 전망치를 내놓은 것. 이를 근거로 노동부와 여당은 `비정규직 사용기간 연장` 등 법개정과 법시행유예를 검토했다. 반면 노동계와 야당에서는 허구적인 해고대란을 핑계삼아 잘못된 법개정과 법시행유예를 기도하고 있다며 비난해 왔다. 이번 조사결과에도 불구하고 정치권과 노동계에서는 비정규직 통계와 관련, 논란이 지속될 전망이다. 노동부가 이번 조사에서 `2년 넘게 기간제 고용을 유지하고 있는 근로자`를 어떻게 봤는냐에 따라 고용불안 규모는 크게 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예컨데 노동부가 고용불안 규모에 포함시킨 기타(26.1%, 5164명)의 경우 방침을 정하지 않았거나 정식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고용하는 케이스 등이 다수 포함, 자의적인 해석이 가능하다.또 직접 비교하기에 조사환경에 차이가 있었다고 하지만, 100만여명 가운데 70%가량이 해고될 것이란 당초 전망치와 차이가 크게 난다.
2009.09.04 I 정태선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IT산업에 5년간 189조 투자
  • [이데일리 김경민기자] 다음은 9월3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이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기업이 공교육 살린다-IT산업에 5년간 189조 투자-현대모비스, 美에 2조5천억 부품공급-한국신용등급전망 피치, 상향조정▲트렌드-현대·기아차 美판매 월 10만대 넘었다-삼성그룹 하반기 신규채용 1000명 늘려 4400명 뽑는다▲경제·금융-2012년 인터넷속도 10배 빨라진다-은행 BIS비율 13.7% 사상최고-외환보유액 위기前 수준 회복▲국제-韓·日간 FTA·안보협력 가속도-中 푸젠성 1만명 시위 공포탄 쏘며 진압-茶가 金값 됐다-아이켄그림도 더블딥 경고-중국, 희토류 수출중단 움직임-남미 신종플루 공포..브라질 현직시장 사망▲기업과증권-쏘나타 모델 교체 앞두고 100만원↓-LIG넥스원, 항공기 레이더 국산화 나서-먼지없는 현대제철 만든다-극세사 마스크·실크 운동화..섬유대전 개막-에쓰오일 청정휘발유 생산시설 완공-1천억짜리 `진대제 펀드` 떴다-기세좋던 한국증시 外風에 다시 출렁-GS건설 해외사업 수익성 괜찮네-"LG화학 더간다" 목표가 잇단 상향-올해 대형 IT주 약진 눈에 띄네-주가도 실적도 빛나는 LED株-증권사 CMA 출혈경쟁 탈나겠네▲부동산-만리동 환일고 인근에 25층 아파트-`신혼부부 청약` 자녀 있어야-일산·청라서도 초고층 분양 잇달라◇서울경제▲1면-정부 `부동산 함정`에 빠지다-美본사, GM대우엔 내달 2000억 지원-휴대폰 2013년엔 세계 1위 만든다..IT에 5년간 189兆 투자-한국 신용전망..피치, 상향조정-이달의 과기상에 이병호 서울대 교수▲종합-삼성 하반기 채용 1000명 늘린다-신혼부부 특별공급아파트 자녀 없으면 분양 못받아-`바지사장` 처벌 대폭 강화-국내 상장 외국기업 회계 감독 강화한다-5대 핵심산업 육성 `미래 먹거리` 창출-돈 상반기 단기부동화 뚜렷-식료품물가 무섭게 오른다-"은행, 기업 구조조정 현황 점검"▲해설-대증요법에 급급한 어정쩡한 대응이 시장불안 부추겨-은마 102㎡형 올초 8억→10억5000만원▲금융-퇴직연금시장 과열 차단 나선다-中企 대출 플러스로-은행 BIS비율 사상 최고치-금감원 내달부터 실손보험 치질 보장에 손보사 "도덕적 해이 우려" 반발▲국제-日 파력발전 상용화 나섰다-세계 제조업 경기 회복세 뚜렷-車값이 `金`값-BoA, 글로벌시장 진출 가속도-中 올 네번째 유가인상▲산업-모비스, 사상최대 20억弗 모듈 수주-현대제철, 세계 첫 `먼지없는` 제철소 가동-삼성전자, 英 와이브로 사업 포기-사모펀드, LG노텔 인수전 가세-`PC같은 휴대폰` 연내 나온다-`진대제펀드` IT벤처에 1000억 투자-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코엑스서 개막▲증권-ELS제도 개선방안 마무리 단계.."기초자산, 시총 상위 종목으로 제한"-현대차그룹 3인방 나란히 신고가-국내 주식형펀드 5개월째 `썰물`-쌍용차 `사모펀드서 인수의향`에 상한가-외국계 상장사 대부분 `시들시들`-"통신주, 3분기 매입때 수익률 최고"▲부동산-성남·하남·광주 통합안..지역부동산 `화색`-전세대란에 중소형 경매 인기-만리동 2가에 1194가구 들어선다◇한국경제 ▲ 1면 -피치, 신용전망 상향..한국 위기극복 `탁월`-`IT 뉴딜` 민·관 5년간 189조 투자-현대모비스, 美크라이슬러에 부품 수출▲ 종합-40代, 유통업계 `왕 손님` 되다-포스코의 `펀` 경영.."놀면서 창의력 키워라"▲ 경제·금융-치질·치매·치과·한방 `실손보험` 보장받는다-국책銀, 신입행원 `임금삭감` 채용▲ 국제-치밀한 日기업 `신종플루 매뉴얼`-中증시 이어 부동산시장 조정 조짐▲ 산업-현대제철, 세계 첫 `먼지 안날리는 녹색제철소` 눈앞-삼성 휴대폰, 이달중 `10억대 클럽` 가입▲ 부동산-수도권 DTI규제 강화 임박..집값 잡힐까-보금자리 시범지구엔 `중소형 민영` 분양 없어▲ 증권-실탄부족한 기관..소형주로 수익률 관리-LG화학 주가 쑥쑥..20만원 `눈앞`
2009.09.02 I 김경민 기자
  • 남경필 "100만 실업대란 주장 노동부 사과해야"
  • [이데일리 이숙현기자] 한나라당 남경필 중진의원은 2일 오전 최고중진연석회의서 `7월1일부로 비정규직법이 적용되면 100만 실업대란이 일어날 것`이라고 주장했던 정부 주장에 오류가 있었다면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회의에서 "그동안 노동부가 `해고대란`이 일어날 것이다. 특히 70만에서 100만 명의 비정규직이 7월 1일부터 1년 동안 해고될 위험에 처해있다고 주장해왔다"며 "하지만 그동안 정부(노동부)가 얘기했던 해고대란, 실직대란과는 거리가 먼 현실이 일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몇몇 보도에 의하면 노동부가 1만1000개의 표본 기업을 대상으로 고용실태 설문조사를 해본 결과, 정규직 전환이 약 70% 또는 50% 정도 이뤄졌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며 "노동부는 언론에 보도된 고용실태 설문조사 결과를 사실 그대로 먼저 공개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실직대란을 주장했던 정책적 오판이 있었다면, 여기에 대해서는 솔직히 사과하고 지금부터 바로잡아 나갈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이어 "저는 지난 3월에 최고중진연석회의 자리에서 앞으로 향후 2년간 한시적으로 매년 1조원씩 2조원을 투입하면 정규직 전환을 하는 기업들에게 인센티브를 줌으로써, 정규직 전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제안을 드린 바 있다"며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구매력 강화, 경제회복 기여, 사회안전망 확충, 고용보험 측면에서 재정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기 때문에 재정투입을 심각하게 고려해봐야 된다"고 말했다. 그는 "우려 됐던 해고대란이 일어나지 않은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기 때문에 정규직 전환 문제의 근본적 해결책을 찾아볼 필요가 있다"며 "이에 대해서는 야당 주장이 그동안 상당히 일리가 있다는 생각을 갖는다. 그래서 야당도 빨리 의사일정 합의를 해서 이 부분에 대한 국회 논의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2009.09.02 I 이숙현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주택대출 DTI 규제 확대
  • [이데일리 전설리기자] 다음은 9월2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이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움츠렸던 소비 되살아난다 -삼성 "1000원대 환율에도 끄떡않는 체질로" -보금자리지구 민간주택 전매제한 최대 10년 ▲글로벌 금융위기 1년 -신속하고 과감한 나랏돈 투입이 경제운명 갈랐다 -"풀린 재정 브레이크 타이밍이 중요" -금융위기 이후 OECD국 `고통지수`..스페인이 가장 아팠다 -100년만의 위기..한국은 1년동안 무엇을 배웠나 ▲경제종합 -무역흑자 크게 줄었지만... -8월물가 2%나 상승 -"주식시장 좋을 때 신사복 매출 늘어" -한국형 전자정부 아프리카에 수출 ▲국제 -히토야마, 개혁 질질끌땐 민심역풍 맞을수도 -美-日 새정권 벌써 삐거덕? -韓·페루 FTA 10월 타결 기대..한국 광물자원 공급원 될것 -모건스탠리·씨티도 풍력 투자한다 -독일 메르켈 총리도 `흔들` -"석유시대 최소 20년 지속" ▲금융·재테크 -파열음 커지는 금융권 임금협상 -5%대 전세자금 대출받아요..은행들 전세대출 상품 잇따라 내놔 -감독원·금융사 수평 관계로 ▲기업과 증권 -김쌍수식 혁신, 공룡 한전 체질을 바꿨다 -현대로템 전동차 미국 수출 길 올라 -어! 화면-테두리 경계가 없네..LG 야심작 LCD TV 독일 IFA에 출품 -거침없는 LCD 패널 가격 상승세 ▲기업·경영 -LS전선, 중국 홍치전기 인수 -9월 車값 할인 커진다 -GM대우 희망퇴직 실시 -휴대폰 기본료 일본은 15개월 무료 -아이리버 전자책시장 출사표 ▲기업과 증권 -주가 1623 올 최고..온도차는 극심 -불붙은 CMA 경쟁..가입 어디가 유리한가 -셀트리온 유방암치료제 임상승인 -세계 최고 주조기술 맘껏 뽐낼래요..삼영엠텍 최우식 대표 -에스엔유프리시젼·주성엔지니어링 차세대 AMOLED 수혜주 부상 -"은행주 단기급등 부담 털고 더 오를 것" -환율 1200원 가정때 3분기 실적 추정해보니..매출 1.7%↓ 순이익은 0.8%↑ -가치투자·배당주펀드 꾸준히 잘했다 -예당온라인 스타 CEO 덕볼까 -파생거래세 부과땐 개미들 피해 불가피 ▲부동산 -재개발지역 세입자 연쇄이동이 전세금 부채질 -재개발 전 임대아파트·시프트 먼저 마련해야 -보금자리지구 민간중소형 분양가 높일듯 -장기전세 1159가구 나온다 -이제부턴 `현대엠코` -대림, 그린 컨스트럭션 첫 적용 -GS건설 싱가포르서 3700억 지하철 공사 수주 ◇서울경제 ▲1면 -주택대출 DTI 규제 수도권 일부로 확대 -리먼사태 1년..정치 중도론 부상..경제 `출구` 앞으로 -1년전 악몽은 털고 9월첫날 급등 출발..코스피 32p 올라 -집값 상승세 수도권으로 확산 -삼성전자 내년부터 `정상 경영` 전환..사실상 비상 경영체제 종료 ▲종합 -"재고 줄이자" 기업들 금융위기 이후 거래패턴 바뀌어 -큰 일교차로 신종플루 확산 우려 -인터넷 탄생 40주년..단순한 통신수단서 세계경제 견인차로 -추석 장바구니 물가 `비상` -8월 무역흑자 급감 `6개월래 최저`.."일시현상-추세변화" 엇갈려 -기업 수익성·재무구조 개선 -새만금 입주 외국기업 직원에 주택 특별공급 한다 -현진, 최종부도..법정관리 신청할 듯 ▲해설 -"집값 심상찮다" 두달만에 대출 더 옥죄 -보금자리주택 중소형 민영도 7~10년 전매제한 ▲리먼사태 1년(정치·경제) -`실용·서민중시`로 국정운영 궤도수정 -"온건개혁·진보적 보수로"..각국 리더십도 변화 추세 -위기 막바지..`출구전략 공조` 과제로 -자산버블 우려..금리인상 시기 저울질 ▲日 선거혁명 이후 -관료·세습·파벌정치 대수술 의지..리더십 확보가 관건 -정·재계 반세기 밀월 끝나나 ▲금융 -엔高 때문에..엔화대출 기업들 휘청 -"솥을 너무 채우면 솥발 부러진다"..신상훈 신한지주 사장, 내실없는 양적 성장 쓴소리 -은행 비상자금조달계획 수립 의무화 -현대캐피탈 하반기 영업확장 나서나 -기업銀 외화 중금채 발행 4억弗 늘려 ▲국제 -글로벌 대기업 `횡포`에 中企 `이중고` -"상하이 증시 25% 추가 하락할 것" -"영국도 연봉제한 등 금융규제 공조" -월트디즈니, 마블 엔터테인먼트 40억弗에 인수 -월마트, 아마존·이베이에 도전장 -美금융권 상업부동산 부실 `갈수록 태산` ▲산업 -`대우인터` 인수 물밑 정보전 치열 -신형 쏘나타 사전 예약 실시 -완성차 내수판매 `급브레이크` -LG, 테두리 경계 없앤 TV 첫선 -日 샤프도 中 8세대 LCD 라인 -현대상선, 동유럽 내륙물류 서비스 강화 -삼성 휴대폰 내수 점유율 `승승장구` -`스마트폰 전용 요금제` 도입 검토 -삼성전자, 신세대 겨냥 휴대폰 `코비` 공개 -"규제 풀어 게임산업 육성 주력" -아이리버, 전자책 `스토리` 출시 -셀트리온, 세계 첫 바이오시밀러 임상 실험 -LS전선, 中 중견 전선회사 인수 -농협, 대형마트 주유소 1호점 오픈 -파주에 신세계 첼시 2호점 들어선다 -콧대 낮춘 `자라` 아웃렛에 매장 오픈 ▲증권 -커지는 변동성.."배당주가 투자 대안" -1600시대 연 IT·車·금융업종 다시 상승장 이끈다 -펀드 깨고 직접투자한 개인 "성적 형편없네" -삼성SDI `거침없는 질주` -대기업 우선주 "숨은 대박" -회사채 발행 이달들어 다시 증가세 -굿모닝 신한證, 신한금융투자로 새출발 ▲부동산 -도시형 생활주택 관심 커진다 -용산 서부이촌동의 악몽? -현대엠코 "2015년 건설 톱5 진입" -재건축연한 기준 축소 논란.."강북발전-집값요동" 찬반 팽팽 ◇한국경제 ▲1면 -인지세 등 `자투리세금` 늘려 추가세수 확보 -도시가스·쇠고기값 급등..8월물가 2.2% 올라 -수도권 집값 상승지역 DTI 규제 검토 ▲종합·해설 -개성공단 통행 정상화 첫날..추석물량 대느라 풀가동 -美투자자들 "중국보다 한국이 좋아" -`不惑` 맞은 인터넷..세상을 바꾼 진화는 계속된다 -KBS 이사장에 손병두씨 -윤진식 정책실장 역할은..`MB노믹스`에 탄력 -보금자리주택 전매제한 기간 7~10년으로 강화 ▲경제 -"`한·중·일 3國 신용평가사 제휴..亞 국가·기업 평가기준 만들 것" -8월 무역흑자 급감..16억7천만弗에 그쳐 -2분기 기업 실적 소폭 호전 -정부, IMF의 `내년까지 재정확장 권고`에 동의 ▲금융 -"미래 신한금융그룹 경쟁력은 녹색 금융에서 나온다" -새마을금고서 배당형 상품도 판다 -금융위 "신보 노사협상안 면피수준" 제동 ▲글로벌 금융위기 1년 -獨, 실업대란 없어 `위기 불감증`..메르켈 개혁 지지부진 -`공룡` 프랑스·독일 덕분에..유로존 `터널 끝` 보인다 -`부다페스트의 명동` 바치 거리엔 세입자 찾는 간판만.. -버냉키·다이몬·루비니 `귀하신 몸`..그린스펀·풀드·왜고너 `손가락질` ▲국제 -"버핏, 기다려봐" 中 BYD의 배짱 -LA 산불 검은 연기 6km 치솟아 -인도 경제 2분기 연속 플러스 -미키마우스, 스파이더맨과 `한솥밥` -中, 제조업지수 16개월만에 최고 ▲변화 선택한 일본 -인기공약 다 지키면 `재정파탄`..`美와 대등외교` 벌써 논란 -日게이단렌, 민주당과 `새 파이프라인` 골몰 ▲산업 -확 바뀐 쏘나타·쏘울·QM5..대어급 신차 경쟁 -정의선 부회장 승진후 첫 대외활동은 `스포츠외교` -삼성 "성과 내면 더 혜택..평가시스템 바꾸겠다" -IFA에 공개될 삼성·LG의 전략제품은 -셀트리온, 유방암치료제 바이오시밀러 임상시험 ▲생활경제 -"SSM, 재래상권 미미한 신도시에만 열어라" -여름상품 떨이 효과..백화점 8월 매출 `쏠쏠` ▲부동산 -보금자리주택 당첨확률 높이려면 `지역우선 물량` 노려라 -동탄2신도시에 급행철도·제2경부고속道 건설 -엠코, 현대엠코로 사명변경..`건설 빅5` 목표 ▲증권 -"뛰는 말이 더 뛴다"..삼성전자·현대차 또 최고치 -"은행주, 더 오를 여지 많다" -英 헤르메스, 5년만에 국내주식 매수 재개 -굿모닝신한증권 `신한금융투자`로 새출발 -현대하이스코, 현대제철 `후광효과`..4년만에 최고가 -눈부신 LED株..삼성전기·LG이노텍 급등 -"선물·옵션 거래세, 빈대 잡다 초가삼간 태우는 꼴"
2009.09.01 I 전설리 기자
  • 내년 A급 전세대란 온다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서울 불광동에 사는 황모씨(27)는 요즘 밤잠을 설치고 있다. 내년 4월 79㎡(24평형) 아파트의 전세 만기가 돌아오기 때문이다. 만기 때까지는 8개월가량이 남아 있지만 올해 들어 무섭게 뛴 전셋값을 생각하면 두렵기만 하다. 황씨는 1억1000만원에 전세계약을 맺었는데 지금은 1억7000만원까지 뛴 상태여서 재계약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의 전셋값이 급등한 가운데 내년에는 전세대란이 더 심각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전셋값이 최근 급등한 탓에 집주인들이 2년 만기가 돌아올 때마다 전셋값을 올려 받으려 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특히 내년 서울의 입주물량은 예년에 비해 훨씬 적은 반면 뉴타운 재개발사업에 따른 이주 수요가 집중돼 수급 불균형에 따른 전세난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올 6월 말 기준으로 시가 작성한 주택재개발사업 추진 실적을 살펴보면 내년 서울시내에서 이주 및 철거에 들어가는 재개발 사업장은 67곳 최소 3만1000가구에 달한다. 이들 지역은 2007~2009년 사이에 조합설립과 사업시행인가를 받았으며 이주단계인 관리처분인가까지 진행되지 않은 지역들이다. 여기에 뉴타운 사업장 중 사업시행인가와 관리처분인가를 받을 것으로 추정되는 가구수도 4만9500가구에 달한다. 내년에만 서울에서 8만 가구가 새집을 찾아 나서야 할 상황이다. 서울시는 뉴타운, 재개발 사업을 비롯해 재건축 등으로 사라질 주택멸실 규모를 최대 9만8000가구로 추정하고 있다. 더구나 내년 서울지역 입주물량은 모두 2만8000가구(스피드뱅크 집계)로 추산돼 올해(3만여 가구)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내년 입주 예정 아파트 중 중소형(85㎡이하)은 절반도 채 되지 않는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가 당초 예상한 전세대란 시점은 2010년경인데, 올해부터 전셋값이 급등해 당혹스럽다"며 "집주인들이 올해 급등한 전셋값을 기준으로 가격을 올려 받을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내년 전세시장이 최악의 국면을 맞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2009.09.01 I 윤진섭 기자
  • 고개드는 식량안보..印 곡물 수출금지 검토
  • [이데일리 오상용기자] 올들어 지구촌 곳곳의 기상악화로 쌀과 옥수수 밀 등의 작황이 나빠짐에 따라 아시아 곡창국가를 중심으로 곡물수출을 금지하려는 움직임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25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곡물위원회(U.S. Grains Council)는 "인도가 자국내 줄어든 식량 공급을 충당하기 위해 곡물 수출을 금지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미 곡물위원회 인도 대표부의 아미트 사데브 대표는 블룸버그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곡물 가격이 지금 보다 더 오른다면 인도의 곡물 수출제한이 현실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인도는 몬순(우기)에 접어들었지만 사상유례없는 가뭄으로 쌀과 옥수수 사탕수수 밀 등의 작황이 크게 나빠졌다. 이로 인해 전 세계 원당과 설탕 가격이 동반 급등하는 등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 사데브 대표는 "가뭄으로 인도 곡물생산지 626개 지역 가운데 40%의 작황이 나빠졌다"면서 "곡물 생산량이 얼마나 줄어들지 추산하기는 힘들지만 물부족이 작항에 미칠 영향은 적지 않다"고 말했다. 지난해 초에도 세계는 곡물대란과 식량안보 전쟁을 경험한 바 있다. 재배면적 감소와 기상악화로 공급이 줄어든 중국 등을 중심으로 식량수요가 급증하면서 가격이 급등한 것이다.당시 인도와 베트남 필리핀 등 아시아 국가들은 쌀과 밀 식용유의 수출을 제한하는 한편 곡물의 수입관세를 낮춰 식량확보에 나서는 움직임을 보였다. 한편 최근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국제물관리연구소(IWMI)는 식량보고서에서 40년이내 아시아의 식량 소비가 지금의 2배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개도국들이 노후화된 관개시설을 개선하지 않으면 심각한 식량부족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2009.08.25 I 오상용 기자
  • (edaily리포트)전세난 해결책..답은 `공급`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전세가격이 하루가 다르게 뛰고 있습니다. 전셋집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인 데다 가격마저 오르고 있습니다. 서민들 살림살이가 막막합니다. 정부는 이번 전셋값 급등이 서민 정책을 쏟아내는 기조에 찬물을 끼얹지 않을까 안절부절하고 있습니다. 지난 23일에는 전세대책까지 내놨지만 시장의 반응은 '재탕·삼탕·임시방편'이라는 비난 일색입니다. 그렇다면 매년 되풀이되는 전세난을 잡을 수 있는 묘책은 없을까요. 부동산부 윤진섭기자는 충분한 주택공급만이 전세대란을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멋진 미술품이 하나 있다고 가정하자. 여러 명의 애호가가 서로 사겠다고 경쟁을 벌인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다른 변수가 없다면 마지막 사람이 남을 때까지 미술품 가격이 올라갈 게 뻔하다. 시장경제 체제에선 지극히 자연스런 현상이다. 최근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전셋값 급등문제 역시 같은 방식으로 설명이 가능하다. 전셋집을 구하려는 사람은 많은데, 전세 물건이 많이 달리는 상황이다. 즉 수요는 많은 데 공급이 부족해 가격이 오른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전세 물량이 왜 갑자기 동맥경화에 빠졌는지에 대해선 정부와 시장의 시각이 엇갈린다. 전셋값 급등현상에 대한 진단이 다른 만큼 처방도 다를 수밖에 없다. 국토해양부는 24일 전월세 동향 및 대책 자료에서 최근 전세가 상승은 작년에 서울 강남의 대규모 입주 여파로 급락했던 전세가격이 현실화되는 측면이 크다고 주장했다.  최근의 전세대란은 이 같은 일시적인 요인에 따른 것으로 주택 수급에 문제가 없기 때문에 전세시장이 안정을 되찾을 것이란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정부가 내놓은 전셋값 안정대책은 ▲영세민 근로자 전세자금 대출 확대 ▲오피스텔 85㎡ 이하 바닥난방 허용 ▲도시형 생활주택 기금 지원 ▲중·장기적인 임대주택 확대 등에 그쳤다. 반면 시장 전문가들은 전셋값 급등현상은 상당히 '구조적인' 문제이며, 정부 주택정책의 부작용인 만큼 근본적인 처방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그동안 분양가 상한제 등 정부 규제로 주택 공급이 원활하지 못했던 게 전세난의 주요 원인이라는 것이다.이밖에 ▲집값 급등으로 매수 대기자들의 매수여력 감소 ▲재건축·재개발 등에 따른 이주 수요 급증 ▲보금자리주택 구입 위해 내집 마련 시기 유예 등이 전셋값 상승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결국 시장 전문가들은 전세난은 수요·공급이란 시장원리로 풀 수밖에 없다고 지적한다. 실제 2000년 이후 서울 입주 물량과 전셋값 동향을 살펴보면 이같은 전문가들의 주장이 설득력이 있음을 알 수 있다.  2000년 12.89%가 오른 서울 전셋값은 2001년 22.03%가 올라 집 없는 서민들을 몸서리치게 했다. 또 2002년에는 14.11%가 올라 전세대란의 여진이 이어졌다. 당시 서울지역 입주물량은 IMF 외환위기 당시 착공 물량이 대폭 줄어들면서 2000년 7만6218가구를 기록한 뒤 2001년 5만8208가구, 2002년 5만1795가구로 급격히 줄었다. 2002년까지 이어지던 전셋값 급등은 2003년 서울 입주물량이 7만8078가구로 늘어나면서 -1.68%를 기록, 안정세를 회복했다. 또 2004년에는 -4.21%를 나타내면서 더 이상의 전세대란은 사라지는 듯했다. 당시 서울 지역 입주 물량은 6만2000가구에 육박했다. 하지만 주택공급 위축을 불러온 8·31 대책이 발표된 뒤 2006년 입주물량이 4만7472가구로 급격히 줄어들면서 그 해 전세가격은 11.60%로 급등했고, 2008년 서울지역 입주물량이 5만4000가구(5만4278가구)선을 회복하면서 전세가격은 -3.09%로 안정세를 보였다. 하지만 올해 서울지역의 8월 말까지 입주 물량이 3만가구(2만9326가구)선에 그치면서 전세대란은 여지없이 찾아왔다. 입주 물량이 부족하면 세입자들은 오피스텔이나 다가구 주택 등 대체 주거로 이동하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오피스텔은 바닥난방이 금지되면서 몇 년 전부터 공급이 크게 줄었고, 다가구(원룸)도 공급이 예전만 못했다. 최근의 전세대란은 이 같은 주택 부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낳은 결과란 게 전문가들의 이야기다. 혹자는 서울 및 수도권의 주택보급률 100%가 임박한 상황에서 이 같은 주택공급이 자칫 공급과잉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한다. 실제 국토해양부가 내놓은 새로운 주택보급률에 따르면 작년 말 전국 주택보급률은 100.7% 수준. 서울은 93.6%, 경기도는 96.0%로 조사됐다. 이 수치만 보면 서울이나 경기도 모두 외형적으로는 1가구1주택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일부의 주장처럼 공급과잉을 우려할 수준으로도 볼 수 있다. 하지만 자기 집에 살고 있는 가구를 따지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2005년 인구주택총조사(가구·주택부문)에 따르면 자가 보유 가구는 55.6%에 불과하다. 4년의 시간이 흘렀다는 점을 감안해도 자가 보유는 60%가 채 안된다는 게 주택업계의 설명이다. 즉 전 국민의 40%는 집주인이 전셋값을 인상할 경우 좀 더 싼 집으로 이사할 수밖에 없는 구조인 셈이다. 주택업계 한 전문가는 "열 가구 중 네 가구 이상이 전·월세로 살고 있다는 점은 전세대란이 일시적 현상이 아닌 홍수처럼 매년 반복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며 "실수요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아파트의 공급을 크게 확대해 가격 안정을 꾀하는 길만이 전세대란을 해결할 수 있는 근본대책"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이런 점에 비춰볼 때 정부가 추진 중인 양질의 보금자리주택이 하루빨리 공급돼 집값과 전셋값 안정의 기틀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9.08.24 I 윤진섭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玄회장, 7박8일만에 귀환
  • [이데일리 배장호기자] ◇ 매일경제 ▲ 1면 - 한국경제 `위기예보` 해제 임박 - 김정일 "금강산피격 다신 없을 것" - 신종플루 치료제·백신 대란 우려 - 양용은, 우즈 잡았다. < 현정은 회장 귀환 > - 현대·北 5개항 합의 - 7박8일만에 귀환 玄회장 "원하는거 다 말했다" - 정부 "민간차원일 뿐..이제부터 시작" ▲ 정치·외교안보 - 허태열 "2014년까지 행정개편해야" - 김준규 "자녀 위장전입은 제 불찰" ▲ 종합 - 공기업 임금 뛰고..서민은 임금 줄고 - 상반기 재외동포 재산반입 2조 넘어 - 한국 위기시계 19시15분..금융위기 이전 복귀 < 지구촌 신종플루 공포 > - "곧 환절기.." 美, 신종플루 최악상황 대비나서 - 한국도 개학앞두고 비상 - 영국선 타미플루 남용 논란 ▲ 국제 - 佛, 103년만에 일요일 영업 허용했더니... - 美, UBS 탈제조사 홍콩으로 확대 - 日 5분기만에 플러스 성장 ▲ 금융·재테크 - 투자실패 책임 황영기회장 중징계 - 경기침체로 보험 해약 늘었다 ▲ 기업과 증권 - 전기차 `볼트` 한국부품이 만든다 - LG "日 휴대폰시장 열려라" - 쌍용차 무상보증 확대..3년서 5년으로 확 늘려 - 美경제지표에 울고웃는 글로벌 증시 ▲ 부동산 - 재건축 조합원 거액 돌려받는 이유는 - "지방 주택시장은 냉골..규제 안돼" ◇ 서울경제 ▲ 1면- 北·현대, 금강산 관광 재개등 5개항 전격 합의- 양용은, 亞 첫 `PGA 메이저` 제패- `中폭락쇼크`에 亞증시 일제히 급락&nbsp;▲ 종합- 기아차 임단협 파행 원인은- 그린벨트 해제 통한 `보금자리주택` 확대 가능할까&nbsp;< 현대-北 5개항 합의>- 파격적 `귀환 보따리`..당국 회담 이어질듯- 정부승인 떨어지면 개성관광 1주일 후 가능&nbsp;▲ 정치- "자녀 위장 전입 송구 스럽다"- 한나라 `장학설립 서립` 표류&nbsp;▲ 금융- 금감원, 황영기 회장 중징계 추진&nbsp;▲ 국제- 월가 상품 트레이더 몸값 `고공행진`&nbsp;▲ 산업- 삼성, 고정관념 파괴로 고객과 소통 강화한다- LG전자 日 터치폰 시장 `터치`&nbsp;▲ 증권- "당분간 1500대 중반서 숨고르기"&nbsp;▲ 부동산- 강일지구는 `3無지구`◇ 한국경제 ▲ 1면 - 이산가족 추석 상봉 추진 - 양용은, 아시아인 첫 메이저 정보 - 中 유동성 환수 우려로 亞증시 급락 < 현정은 회장 귀환 > - "정부와 사전조율 없었다..대북지원 이면합의도 없어" - 빨간색 재킷..함박웃음..시종 자신감 - 7박8일 방북의 재구성 - 금강산 비로봉 관광도 개시..北 "안전 철저히 보장" ▲ 경제·금융 - 말 뿐인 절감..공공기관 인건비 1조2000억 증가 ▲ 정치 - "4대강 예산 부족땐 공기업 투자·민자로 보충" - 김준규 "두딸 위장전입 뼈아프게 반성" ▲ 국제 - 또 오키나와 `흔들`..日 `도카이 대지진` 공포 확산 ▲ 산업 - 아반떼 하이브리드 부품값, 혼다 시빅의 30% - 밑지는 정제사업..정유사 "고맙다 화학부문" ▲ 부동산 - 아파트 층수 높이는 리모델링 허용 안할듯 ▲ 증권 - 중국발 악재에 코스피 1600 문턱서 급제동
2009.08.17 I 배장호 기자
`고용없는 경기회복?`..일자리 한달만에 감소
  • `고용없는 경기회복?`..일자리 한달만에 감소
  • [이데일리 김기성 김재은 박기용기자] 지난달 일자리가 한달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노년층 중심의 `희망근로프로젝트` 등 정부의 한시적인 대책에 의한 일자리가 두달 연속 대폭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제조, 음식숙박업, 건설 등 경기 상황과 직결되는 고용시장이 오히려 악화된 결과다. 7월 이후 비정규직 해고 사태가 현실화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산업생산, 소비심리, 성장률 등 주요 경제지표의 개선으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으나 경기 후행성이 강한 고용시장이 회복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고용없는 경기회복`의 징후가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정부의 한시적인 대책이 예정대로 올해말 종료되면 곧바로 사라지는 일자리가 최근 급증, 고용지표상 `착시현상`도 첨가돼 있다. 공공행정부문의 취업자 증가수는 `희망근로프로젝트` 등의 시행에 따라 전월의 26만8000명에서 31만9000명으로 더 늘어났다. 따라서 이같은 한시적인 효과를 제외하면 취업자수는 되레 수십만명 감소했다는 결과가 나온다. 다만 하반기들어 민간의 고용창출과 직결되는 설비투자가 개선되고 있어 고용시장도 최악의 상황은 탈피했다는 진단이 우세한 상황이다. 김희삼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은 "희망근로프로젝트 효과를 걷어내면 5월 취업자 감소폭(-21.9만명) 추세가 6월과 7월에도 이어졌다"며 "고용회복은 아직 멀었다고 볼 수 있지만 하반기가 상반기보다 더 나빠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취업자 7만6000명↓..한달만에 다시 감소 12일 통계청에 따르면 7월 취업자수는 2382만8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7만6000명이 줄었다. 취업자수는 지난 6월 7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계절조정 취업자수도 전월에 비해 4만명이 줄어든 2354만3000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취업자 증가를 가능케 한 희망근로프로젝트 등 정부의 한시적 일자리 창출이 그야말로 반짝 효과에 그치고 만 셈이다. 만 15세 이상 인구중 취업자 비율을 보여주는 고용률은 59.4%를 기록, 전년동월대비 0.9%포인트 떨어져 고용시장 악화 상태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실업자수는 전년동월대비 15만9000명이 증가한 92만8000명을 기록했다. 실업률도 3.7%로 전년동월대비 0.6%포인트 상승했으며, 전월대비로는 0.2%포인트 감소해 여전히 보합세를 유지했다. 청년 실업률은 전년동월대비 1.1%포인트 상승한 8.5%를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갔고, 전월대비로도 두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고용률과 실업률이 동반 악화되고, 청년층 실업률도&nbsp;두달 연속 상승하는 등&nbsp;고용한파가 가시지 않고 있다.&nbsp;&nbsp; 일자리 찾기를 포기한 사람들의 수도 늘었다. 7월 구직단념자는 17만2000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5만2000명 증가했고 전월에 비해서도 1만9000명이 늘었다. 다만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수가 전년동월대비 1만5000명이 증가한 62만5000명을 기록해 향후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짐작케 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수출이 부진하면서 제조업의 취업자 감소폭이 전달 15만7000명에서 17만3000명으로 확대된 것도 취업자 감소세 전환의 이유다. 건설업에선 기상 악화 등의 이유로 일용 근로자의 취업자 감소가 영향을 미쳤다. 도소매 음식숙박업 역시 더딘 경기 회복의 영향을 받아 취업자가 감소했다. 반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에서는 46만9000명이 늘었다. 정인숙 통계청 고용통계팀장은 "수출부진으로 인해 제조업 취업자 감소폭이 확대됐고, 경기회복이 더뎌지면서 도소매와 숙박업의 취업자 감소를 부르고 있다"면서 "7월 조사대상 주간에 기상악화로 비가 많이 와서 건설업의 일용근로자룰 중심으로 취업자 감소가 컸던 것도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nbsp;◇ 고용한파 지속..경기+비정규직 `요인` 2분기 GDP 성장률이 전분기대비 2.3%의 감짝 증가세를 나타낸 이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아직 국내외적인 불확실성이 남아있지만 과감한 재정 투입에 힘입어 경기가 바닥을 찍고 회복 추세로 돌아섰다는 낙관론이 저변을 확대해 가고 있는 모양새다. 그러나 고용시장으로 고개를 돌리면 얘기는 달라진다. 고용 창출의 주체는 민간이기 때문이다. 정부 주도의 `경기회복`은 실질적인 고용창출과 거리가 멀다. `착시현상`을 이끌고 있는 노년층 중심의 `희망근로프로젝트` 등 사회적 일자리 창출은 소비진작에는 도움이 되겠으나 정상적인 고용이 아니다. 설비투자등 민간의 자생적인 경기회복력이 뒷받침되지 않는 한 고용한파가 해빙무드로 가기는 어렵다는 얘기다. 7월 이후 비정규직 해고의 현실화도 고용시장의 압박요인이다. 당초 우려했던 `대란` 수준은 아니지만&nbsp;취업자 감소의&nbsp;영향을 끼쳤다는 게 전문가들의&nbsp;분석이다. 변양규 한국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우리나라의 경우 정규직은 해고를 하는데 비용이 상당히 들기 때문에 경기가 좋아진다고 확신이 들기 전까지는 민간의 고용이 증가하기 어렵다"며 "재정의 약발이 떨어질 경우를 감안하면 낙관하기 이르다"고 지적했다.
2009.08.12 I 김기성 기자
  • 서울·경기 집중폭우…하늘·땅·바닷길 대혼란
  • [노컷뉴스 제공] 제8호 태풍 '모라꼿'의 영향으로 서울과 경기 대부분 지역에 이틀째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도로 곳곳이 통제되고, 항공기와 여객선의 결항이 잇따르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12일 오전 서울과 경기 지역에는 시간당 10~40mm의 강한 비가 계속 내렸다. 이에 따라 팔당댐이 초당 8천 세제곱미터 이상을 방출하면서 한강 수위가 빠르게 올라가 한강 주요 도로 곳곳이 통제돼 출근길 대란도 빚어졌다. 이날 오전 8시40분부터는 양재천길 양재동에서 KT 연구센터까지 양방향 통제돼 과천이나 강남 방향으로 출근하려던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또 오전 7시40분부터 9시10분까지 동부간선도로 수락지하차도에서 성동교 사이 양방향 통행이 금지돼 일대가 극심한 교통정체를 겪었다.이날 오전 10시30분을 기준으로 잠수교 수위는 5.65미터(m)로, 오전 10시부터 보행자 통행 제한인 5.5m을 넘어서기도 했다.한강홍수통제소 조효석 통보관은 "수위가 계속 올라감에 따라 오전 11시부터는 차량 통행도 전면 제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과 강북구 미아동 등에서 빌라와 단독주택 지하 건물에 물이 차 소방당국이 출동해 배수 작업을 벌이는 등 크고 작은 침수 사고도 잇따랐다.이와 함께 서해와 남해안에는 강풍주의보와 함께 폭풍해일주의보도 내려져 이 항로를 오가는 뱃길도 대부분 끊겼다. 인천연안여객터미널은 전 선박의 운항이 제한됐고, 전남 목포와 여수, 완도에서 섬을 오가는 55개 항로의 여객선 87척 가운데 18개 항로, 42척이 현재 발이 묶인 상태다. 또 오늘 오전 6시 55분 김포공항을 출발해 울산으로 가려던 대한항공기가 비와 짙은 안개로 결항 되는 등 김포행 항공기 결항도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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