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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AI 시대 통신사 새 수익원은 토큰"…MWC 상하이서 전략 공개
  • 화웨이 "AI 시대 통신사 새 수익원은 토큰"…MWC 상하이서 전략 공개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화웨이가 인공지능(AI) 시대 글로벌 통신사의 새 성장 전략으로 서비스, 네트워크, 컴퓨팅을 통합한 ‘토큰 수익화’ 모델을 제시했다.화웨이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MWC 상하이 2026’에서 ‘모든 지능의 진보’를 주제로 AI 시대 통신 혁신 전략과 최신 기술을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화웨이는 빠르게 진화하는 AI 모델과 에이전트가 만들어내는 기회를 통신 업계가 선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 통신사와 산업 파트너를 대상으로 연결성과 컴퓨팅 강화, 5G-A 고속 업링크와 경험 수익화, AI 기반 비즈니스 고도화 방안을 소개했다.데이비드 왕 화웨이 이사회 부회장 겸 순환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AI가 모바일 네트워크를 어떻게 바꾸고 향후 10년 산업 성장을 이끌 수 있는지를 설명했다. 왕 회장은 “지난 40년간 세대를 거듭한 모바일 기술 혁신이 산업 성공의 핵심이었다”며 “매 세대마다 주파수 효율과 성능의 한계를 끌어올렸고, 새로운 응용 시나리오와 서비스가 등장해 통신의 경계를 확장했다”고 말했다.그는 모바일 통신이 지능의 시대로 진입했다며 향후 10년 산업 성장을 위한 6대 과제도 제시했다. 6대 과제는 차세대 모바일 통신 시스템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와 역량 개발, AI와 모바일 통신 융합을 통한 3계층 지능 구축, 위성·지상 통합 통신을 위한 네트워크 아키텍처 구축, 지속 가능한 주파수 계획과 할당, AI 네이티브 코어 네트워크 규격 명확화, 모바일 서비스를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응용 시나리오 탐색이다.화웨이는 이번 행사에서 중국 3대 통신사와 함께 5G-A 고속 업링크, 경험 수익화, AI 기반 비즈니스 고도화, 토큰 수익화 관련 기술과 비즈니스 혁신 사례를 선보였다.인프라 측면에서는 통신사의 바이트와 토큰 수익화 경쟁력을 높이는 ‘AI 중심 타깃 네트워크’를 공개했다. 이 네트워크는 트래픽 중심에서 실시간 상호작용 중심으로 전환해 보장형 연결을 제공하는 기초 통신 네트워크, 네트워크 접속이 컴퓨팅 자원 접속으로 이어지도록 설계한 컴퓨팅 네트워크, 고성능·고효율과 개방형 생태계를 지원하는 AI 컴퓨팅 인프라로 구성된다.전 세계 5G-A 가입자 수는 현재 1억명을 넘어섰다. 화웨이는 글로벌 통신사와 협력해 5G-A 경험 수익화를 추진하고, 5G-A를 기존 가입자 운영의 핵심 요소로 정착시켜 중·고가 요금제 이용자 유지와 가입자당평균매출 확대를 이끌겠다는 계획이다.고속 업링크는 토큰 수익화 시대 통신사 네트워크의 핵심 역량으로 부상하고 있다. 모바일 AI 확산으로 업링크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AI 글래스는 실시간 멀티모달 상호작용을 통한 번역이나 전시 관람 등에 활용되며 약 20Mbps의 업링크 속도를 필요로 한다. 화웨이는 글로벌 주요 통신사들이 올해 업링크 최고 속도와 지연시간, 보편 속도를 보장하는 상용 고속 업링크 서비스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AI 에이전트 확산도 고속 업링크와 고신뢰·저지연 초광대역 네트워크 수요를 키울 것으로 전망된다. 화웨이는 어퍼-6GHz를 이를 위한 차세대 주파수 대역으로 제시했다. 현재 전 세계 20여개 국가와 지역이 U6GHz를 국제이동통신용으로 지정했으며, 이는 전 세계 인구의 약 80%를 포괄한다는 설명이다. U6GHz 상용화 원년인 2026년에는 중동 지역이 세계 최초로 U6GHz 기반 상용 5G-A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콩과 마카오 일부 통신사도 상용 구축에 나설 전망이다. 다만 U6GHz의 국제이동통신 활용 여부와 시기는 국가별 주파수 정책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화웨이는 올해도 광둥성, 상하이, 허베이성 등지의 통신사와 협력해 AI로 개인·가정용 서비스를 재설계할 계획이다. 스마트홈 어시스턴트, 개인 통신 어시스턴트, 소비자·가정 통합 서비스 등에서 토큰 소비를 촉진한다는 구상이다. 기업간거래 시장에서는 컴퓨팅과 네트워크 융합을 중심으로 AI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해 새 성장 동력을 발굴할 방침이다.또 레벨4 자율 네트워크 기반 마련을 위해 무선과 전송 등 주요 영역에 도메인 특화 지능을 구현하고, 네트워크 유지보수, 최적화, 에너지 효율, 이용자 경험 측면에서 시너지를 내겠다고 밝혔다. 고속철도, 행사장, 캠퍼스 등 다양한 시나리오에 맞춘 차별화 상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2026.06.26 I 이소현 기자
‘르망 완주’ 신화 쓴 제네시스 마그마, 부산모빌리티쇼 등장
  • ‘르망 완주’ 신화 쓴 제네시스 마그마, 부산모빌리티쇼 등장
  • [부산=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이 르망 24시간 첫 출전에서 완주에 성공하며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마그마 GT 콘셉트카와 레이싱 드라이버 안드레 로테러 선수가 부산을 찾았다.제네시스 마그마 GT 콘셉트 (사진=제네시스)제네시스는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6 부산모빌리티쇼’에서 ‘마그마 GT 콘셉트’와 ‘GMR-001 하이퍼카 디자인 모델’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그룹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 사장은 “제네시스는 지난 10년간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내구 레이싱이라는 새로운 영역에 도전했다”며 “앞으로 제네시스는 럭셔리와 고성능의 완벽한 균형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지난해 11월 프랑스 르 카스텔레의 폴 리카르 서킷에서 처음 공개된 마그마 GT 콘셉트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바탕으로 퍼포먼스와 감성적 가치를 동시에 구현한 모델이다.제네시스 마그마 GT 콘셉트 (사진=제네시스)낮은 전면부와 넓은 펜더, 미드십 특유의 역동적인 비율에는 그랜드 투어러 경주차의 요소를 세련되게 재해석했다. 후방으로 갈수록 좁아지는 보트 테일 형태와 낮고 넓은 차체 비율을 통해 강력한 주행 성능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제네시스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세계내구선수권대회(WEC) 데뷔 시즌에 출전하고 있는 ‘GMR-001 하이퍼카’의 기반이 된 실물 크기 디자인 모델도 아시아 최초로 전시했다.차량 전면부에는 태극기를 부착하고 차체 곳곳에 한글로 ‘마그마’를 새겨 한국적 정서와 브랜드 고유의 정체성을 담았다. 전면부의 밝은 주황색이 후면부로 갈수록 짙은 붉은색으로 변화하는 그라데이션 색상을 적용해 폭발적인 에너지와 고조되는 속도감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제네시스 마그마 GT 콘셉트 (사진=제네시스)전면부에서 측면까지 이어지는 제네시스 고유의 두 줄 디자인을 바탕으로 공기역학적 구조와 볼륨감을 완성해 여러 각도에서 브랜드의 정체성을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이날 프레스 콘퍼런스에는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드라이버 안드레 로테러 선수도 참석해 WEC 출전 소회와 향후 계획을 밝혔다.로테러 선수는 “제네시스의 내구 레이스 도전은 ‘운전의 즐거움’과 ‘역동적 우아함’을 새롭게 정의하기 위한 여정”이라며 “르망 24시간을 비롯한 내구 레이스에서 얻은 교훈은 앞으로 고객들이 도로 위에서 만나게 될 제네시스 차량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GMR-001 하이퍼카 디자인 모델 (사진=제네시스)제네시스는 전시관에 방문객이 마그마 레이싱팀의 일원이 된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존’도 마련했다.마그마 레이싱 존은 △WEC와 르망 24시간 등 내구 레이스 전반을 소개하는 ‘WEC 소개 존’ △마그마 레이싱팀과 소속 드라이버를 소개하는 ‘GMR 팀 소개 존’ △GMR-001 하이퍼카의 주행감을 체험하고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e스포츠팀’ 선수들과 기록을 겨룰 수 있는 ‘GMR-001 심레이싱 존’ 등으로 구성됐다.아울러 제네시스는 이번 부산모빌리티쇼에서 △GV60 마그마 △GV70 전동화 모델 △G80 전동화 모델 △GV80 블랙 쿠페도 함께 전시한다.GMR-001 하이퍼카 디자인 모델 (사진=제네시스)이시혁 제네시스사업본부장 전무는 “대한민국은 제네시스의 뿌리이자 브랜드의 본질과 정체성을 지켜준 가장 중요한 토대”라며 “국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내구 레이스 도전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2024년 12월 모터스포츠 진출을 선언한 제네시스는 지난 4월 이탈리아에서 열린 2026 WEC 개막전 ‘이몰라 6시간’에서 데뷔전을 치렀다.이어 5월 벨기에에서 열린 시즌 두 번째 대회 ‘스파-프랑코르샹 6시간’에서 첫 챔피언십 포인트를 획득했다. 지난 13일에는 세계 최고 권위의 내구 레이스인 르망 24시간에서 GMR-001 하이퍼카 19번 차량이 완주에 성공하며 세계적 경쟁력을 입증했다.
2026.06.26 I 이배운 기자
6월 물가도 3%대 위협…"달걀 공급 늘리고 석유최고가 내린다"
  • 6월 물가도 3%대 위협…"달걀 공급 늘리고 석유최고가 내린다"
  • [세종=이데일리 송주오 서대웅 기자] 중동전쟁이 종식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누적된 국제 유가 상승과 고환율, 해상운임 상승 여파가 시차를 두고 물가를 밀어 올리고 있다.달걀과 닭고기 등 먹거리 가격에 이어 개인서비스와 외식물가 오름세도 본격화하며 소비자물가가 지난달(3.1%)에 이어 이달에도 3%대를 기록할 가능성이 커졌다.정부는 26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본부 회의를 열고 소비자 체감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한 대책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이데일리 김정훈 기자]◇서민 주요 먹거리 물가 이달에도 들썩25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이달 현재(1~24일) 육계 1kg은 전국 평균 판매가격은 6632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1% 급등했다. 대표적인 서민 식품으로 손꼽히는 달걀(특란 30구) 가격도 1년 전보다 6.6% 오른 7470원을 기록하고 있다. 삼겹살 (100g)은 6.9%, 한우안심(100g)은 15.3% 상승했다.물가 상승은 먹거리에 그치지 않고 개인서비스로도 번지는 모습이다. 중동전쟁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한 영향이 시차를 두고 반영되면서 항공료와 렌터카, 자동차 정비와 세탁료 등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어서다. 실제로 지난달 항공료는 전년 대비 25.9% 올랐고, 엔진오일 교체료도 14.0% 상승했다. 이달에는 이 같은 상승 폭이 확대할 가능성이 크다.그동안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온 외식물가도 오름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크다. 지난달까지 개인서비스 물가 상승은 외식을 제외한 항목들이 주도했지만, 이달 들어 식품업체와 외식업체들이 잇따라 가격을 인상하고 있기 때문이다.정부도 개인서비스 물가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지난달 개인서비스 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3.7% 오르며 2023년 12월(3.9%) 이후 2년 5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미치는 기여도도 1.26%포인트에 달해 개인서비스 가격이 오르면 전체 물가도 함께 뛰는 구조다.당국에서는 소비자 물가가 두 달 연속 3%를 기록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2개월 연속 소비자물가가 3%대를 기록한 것은 2024년 2월~3월로, 당시 각각 3.1%를 기록했다.◇정부, 달걀 공급확대 등 먹거리 물가 잡기 나서물가 안정을 위해 정부는 꺼낼 수 있는 카드를 모두 동원하겠다는 방침이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날 물가관계기관 회의를 주재하고 “민생물가 안정이 정부의 최우선 과제”라며 “재정·세제·금융 등 가용한 수단을 총동원하여 물가안정과 서민부담 경감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우선은 달걀과 같은 식료품 공급 확대와 석유 최고가격제 인하 등을 통해 물가를 잡겠다는 계획이나 물가 안정에 얼마나 효과를 낼지는 불확실하다.중동전쟁 이후 급등한 해상운임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원·달러 환율도 1500원대 높은 수준을 이어가며 수입물가를 끌어올리고 있기 때문이다.일각에서는 단기간 가격이 급등한 먹거리 등에 대한 정부의 강한 제재가 있으리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수석보좌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전반적인 물가 압력을 낮출 특단의 대책을 하루빨리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앞서 지난 23일 국무회의에선 석유최고가격 인하를 주문했다.전문가들은 물가 대책에 초과세수 활용 방안을 제안했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 “국제유가가 떨어지고 있지만 시차를 두고 적용되고, 고환율이 장기간 유지돼 물가를 자극하고 있다”며 “올해 초과세수가 예상되는 만큼 이를 대규모 할인 행사에 집중 지원해 체감 물가를 낮추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지난 21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 닭고기 판매대 모습.(사진=연합뉴스)
2026.06.26 I 송주오 기자
박찬대 인수위 "취임하면 재정부담 5조여원 떠안아, 대책 고려 중"
  • 박찬대 인수위 "취임하면 재정부담 5조여원 떠안아, 대책 고려 중"
  •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박찬대 인천시장 당선인측 인수위원회는 25일 “박찬대 당선인이 떠안게 될 재정 부담은 전체 5조5000억원에 달한다”고 주장했다.박찬대 인천시장 당선인이 17일 연수구 송도 G타워에서 인수위원회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 = 인수위원회 제공)이훈기(국회의원) 인수위원회 민생회복 100일 추진단장은 이날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발표했다. 박 당선인이 취임하면 수년간 5조5000억원의 인천시 재정 부담을 책임져야 한다는 것이다.이 단장이 이렇게 판단한 근거로는 △올 하반기 인천시 부족 재원 4584억원 △2027~2030년 시책 예산 1조4004억원 △기금 내부거래 융자 상환 1조8936억원 △재산이관 상환 잔액 1조2049억원 △BTO 사업 운영비 1454억원 △미확정 재정수반 사업 4167억원 등을 제시했다. 이 단장은 해당 예산을 모두 합하면 5조5195억원이 된다고 설명했다.2027~2030년 시책 예산은 천사지원금, 광역버스 준공영제 등 민선 8기 유정복 인천시장이 시행하던 사업을 이어갈 때 발생하는 것이다. 기금 내부거래 융자 상환 비용은 인천시 통합관리기금으로 상환해야 할 9217억원과 지역개발기금으로 상환해야 할 9719억원을 합한 것이다. 재산이관 상환 잔액은 인천시 일반회계에서 인천경제청으로 상환해야 할 토지대금이다. 미확정 재정수반 사업에는 청라하늘대교 손실보상금 2967억원(추정액), GTX-B 청학역 운영비용 1200억원(추정액)이 포함됐다.이 단장은 유정복 시장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용 추경’을 강행했다고 지적했다. 이 단장은 “인천시는 그동안 지방선거 전에 추경을 편성하지 않는 것이 불문율이었다”며 “하지만 유 시장은 이 원칙을 깨고 시의 모든 재정 여력을 쥐어짜 선거판을 키웠다”고 말했다. 이어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인천이음카드”라며 “평소에는 예산을 60%나 깎아 시민의 혜택을 줄이더니 선거를 목전에 두자 갑자기 캐시백을 20%로 높여 시민의 표심을 흔들었다”고 비판했다. 또 유 시장의 폭탄 돌리기식 예산 편성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 단장은 “유 시장은 임기 하반기를 중심으로 무려 28개의 핵심 사업을 쏟아냈다”며 “문제는 이 사업들의 체계가 완성되는 시점이 유 시장 임기가 끝난 내년 이후라는 것이다. 이 때문에 인천시가 당장 내년부터 향후 4년간 써야 할 돈만 1조4000억원이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유 시장 시책인) 아이 플러스(I+) 실버패스, 천사지원금, 아이꿈수당, I패스 등 이름은 그럴듯하지만 그 재원은 어떻게 마련할 것이냐”며 “유 시장이 벌여놓은 이 거대한 사업들은 다음 시정의 살림을 옥죄는 족쇄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유정복 시정이 저지른 이 일들을 박찬대 시정이 고스란히 떠안아야 하는 구조”라며 “유정복 시장이 임기 뒤로 미뤄둔 부메랑 예산(기금 상환액 등) 3조6600억원도 문제”라고 제기했다. 이 단장은 “인수위는 유정복 시장이 남긴 재정의 구멍을 메우는 동시에 박찬대 당선인이 약속한 민생회복 100일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비상한 상황에 걸맞은 비상한 대책을 준비 중”이라며 “지출 구조조정, 낭비사업 삭감, 세입 효율화, 지방채 발행까지 등 모든 방안을 열어놓고 재원 마련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또 “인수위 활동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민생회복 100일 추진사업에 대한 현실적인 권고안을 시민 여러분에게 투명하게 보고하겠다”며 “박 당선인 취임 이후에는 재정 구조조정을 내실 있게 진행할 수 있는 방안도 권고하겠다”고 제시했다.
2026.06.25 I 이종일 기자
LK 삼양, 초경량 줌 시스템 완성 AF 60-180mm F2.8 FE 출시
  • LK 삼양, 초경량 줌 시스템 완성 AF 60-180mm F2.8 FE 출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대한민국 글로벌 광학 전문기업 LK 삼양이 슈나이더(Schneider-Kreuznach)와 협업해 개발한 초경량 망원 줌 렌즈 AF 60-180mm F2.8 FE를 출시하며 ‘Compact Zoom Series’를 완성했다. 이번 신제품은 단 3개의 렌즈로 14mm부터 180mm까지 빈틈없는 화각을 커버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크리에이터들의 장비 경량화와 휴대성 문제를 해결했다.Compact Zoom Series는 기존 AF 14-24mm F2.8 FE(445g), AF 24-60mm F2.8 FE(494g)와 새롭게 선보인 AF 60-180mm F2.8 FE(730g)로 구성되어 총 1.67kg의 가벼운 무게로 동급 대비 뛰어난 휴대성을 자랑한다. 특히 AF 60-180mm F2.8 FE는 730g의 경량과 149mm(광각)에서 174.4mm(망원)의 콤팩트한 길이를 구현해 장시간 촬영이나 이동이 많은 환경에서도 부담을 크게 줄였다.이 렌즈는 전 구간 F2.8 고정 조리개를 지원해 저조도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촬영이 가능하며, 자연스러운 배경 흐림 효과로 인물 촬영에 적합하다. 최대 0.26배 접사 성능을 갖춰 디테일한 클로즈업 촬영도 가능해 다양한 촬영 환경에서 활용도가 높다. 플로팅 포커스 설계로 전 구간에서 균일한 화질을 유지하며, Linear Stepping Motor를 적용해 빠르고 정확한 AF 성능과 영상 촬영 시 자연스러운 포커싱을 제공한다.또한 Weather Sealing 설계로 다양한 촬영 환경에 대응하며, AF/MF 스위치와 Zoom Lock 기능을 탑재해 직관적인 조작성과 이동 중 줌 흘러내림 방지를 지원한다. 이로써 촬영 준비부터 이동까지 일관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AF 60-180mm F2.8 FE 렌즈는 6월 25일부터 한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자세한 제품 정보는 LK 삼양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6.25 I 이윤정 기자
주거플랫폼 노크타운, 3년 연속 국가서비스대상
  • 주거플랫폼 노크타운, 3년 연속 국가서비스대상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트러스테이(대표 이승오)는 주거 플랫폼 노크타운(nocktown)으로 2024년 이후 3년 연속 아파트 생활 플랫폼 부문 ‘2026 국가서비스대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2026 국가서비스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며, 소비자 만족도와 서비스 차별성을 기반으로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서비스 가치, 고객 만족,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등 3개 카테고리 8개 평가기준에 의거 최종 기업을 선정한다.‘노크타운’은 지난 한 해 동안 양적 성장을 이루는데 성공했다. 트러스테이는 주거 플랫폼 ‘노크타운’과 하이퍼로컬 소통 플랫폼 ‘노크플레이스’를 연계해 통합 사용자 100만 명을 돌파했다. 2024년 이후 매년 전년 동기 대비 350% 이상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유지했다.트러스테이는 지난해 주거 AI 관련 특허 6종을 출원하고 3종의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아파트 내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불법 주차 단속 및 차량 식별을 자동화하는 컴퓨터 비전 기반의 ‘주차편의 AI’와 ‘단지 AI 리포트’, ‘관리비 AI 리포트’, ‘안전·화재 감지 AI’ 등이다.입주민의 일상과 비일상을 연결하는 ‘주거플랫폼’으로 진화한 점도 주요 성과다. 트러스테이는 입주민 전용 커머스인 ‘타운마켓’을 활성화하고 생활 밀착형 플랫폼 ‘숨고’와 세탁플랫폼 ‘매일새옷’과의 전략적 제휴로 전문적인 홈케어 서비스 및 로컬 세탁 서비스를 앱 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O2O서비스 생태계를 확장했다. 공공성과 지역 상생 가치를 높이는 공공·생활 밀착형 B2G(기업·정부간 거래) 서비스로 영역을 대폭 확장한 점도 주요 평가요소다. 이승오 트러스테이 대표는 “3년 연속 국가서비스대상 수상은 노크타운이 대한민국 대표 주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지난 한 해 동안 통합 사용자 100만 명을 돌파하고 주거 AI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며 플랫폼과 기술, 서비스 전 영역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다”고 말했다.이어 “트러스테이는 AI 기반의 주거·생활 플랫폼 기업이자 스마트시티 혁신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공격적인 기술 투자와 서비스 확장을 통해 국내 주거 플랫폼 시장을 선도하는 것을 넘어 글로벌 스마트시티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국가대표 프롭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2026.06.25 I 이정현 기자
‘홍명보호 잠재적 상대 결정’ 개최국 캐나다 B조 2위
  • ‘홍명보호 잠재적 상대 결정’ 개최국 캐나다 B조 2위[북중미월드컵]
  • [몬테레이(멕시코)=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홍명보호가 32강에 진출하면 만날 수 있는 상대 중 한 팀으로 공동 개최국 캐나다가 결정됐다.2026 북중미 월드컵 공동 개최국 중 하나인 캐나다는 한국이 속한 A조 2위와 32강에서 만난다. 사진=AFPBB NEWS캐나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BC 플레이스 밴쿠버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B조 최종 3차전에서 스위스에 1-2로 졌다. 1승 1무 1패를 기록한 캐나다(승점 4)는 2승 1무를 기록한 스위스(승점 7)에 조 1위를 내주며 2위를 확정했다. 32강에 오른 캐나다는 오는 2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타디움에서 A조 2위와 16강 진출을 두고 다툰다.A조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속한 조다. 현재 멕시코(승점 6)가 2연승으로 조 1위와 함께 32강에 선착한 가운데 1승 1패의 한국(승점 3)은 체코, 남아공(이상 승점 1)에 앞서 조 2위에 자리했다.한국, 체코, 남아공 중 자력으로 조 2위를 차지할 수 있는 건 한국뿐이다. 한국은 남아공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조 2위를 확정한다. 체코가 멕시코를 꺾고 1승 1무 1패로 한국과 동률을 이루더라도 1차전 결과로 한국을 넘을 수 없다.다만 남아공에 패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1승 2패가 되는 한국은 1승 1무 1패의 남아공에 밀리게 되며 조 3위를 엿봐야 한다. 여기에 체코까지 멕시코를 꺾으면 조 4위로 탈락할 수도 있다.조 2위로 32강에 가면 대진과 환경 등에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일찌감치 상대가 캐나다로 결정되며 경기 준비에 매진할 수 있다.여기에 LA는 홍명보호가 홈구장과 같은 이점을 누릴 수 있는 지역이다. 재외동포청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5년 기준 미국에는 가장 많은 255만 7047명의 재외동포가 살고 있다. 그중 LA에 66만여 명이 거주한다. 또 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LAFC에서 뛰는 만큼 한인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을 거로 전망된다.조 3위로 32강에 가면 변수가 많다. 두 가지 경우의 수가 있는데 30일 미국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E조 1위 독일 만나거나 7월 2일 미국 시애틀 스타디움에서 G조 1위와 격돌한다. G조에는 벨기에, 이집트 등이 있다. 다른 조의 결과에 따라 경우의 수가 결정되기에 이동, 전력 분석 등 경기를 준비하는 데 어려움도 있다.B조 1위를 차지한 스위스는 내달 3일 E·F·G·I·J조 중 상위 3위 팀과 16강으로 가는 길에서 격돌한다. 사진=AFPBB NEWS이날 스위스는 후반 시작과 함께 균형을 깼다. 후반 1분 오른쪽 측면에서 요한 만잠비의 낮은 크로스를 루벤 바르가스가 잘 잡아둔 뒤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기세가 오른 스위스는 후반 12분 역습 상황에서 브릴 엠볼로가 내준 공을 만잠비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출렁였다.캐나다는 후반 30분 프로미스 데이비스가 교체 투입 1분 만에 만회 골을 터뜨리며 추격을 알렸지만 더는 쫓아가지 못했다.B조 1위를 차지한 스위스는 내달 3일 E·F·G·I·J조 중 상위 3위 팀과 16강으로 가는 길에서 격돌한다.
2026.06.25 I 허윤수 기자
'이변은 없다' 홍명보호, 남아공 잡고 32강 직행한다
  • '이변은 없다' 홍명보호, 남아공 잡고 32강 직행한다[북중미월드컵]
  • [몬테레이(멕시코)=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홍명보호가 기분 좋은 승전고와 함께 32강을 향해 나아간다.11일(현지시간) 멕시코 사포판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1차전 한국과 체코의 경기. 한국 선수들이 2-1로 승리 한 뒤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멕시코와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19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훈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25일 오전 10시(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과달루페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상대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최종 3차전을 치른다.32강 진출 여부가 달린 한 판이다. 멕시코(승점 6)가 2연승으로 조 1위와 함께 32강에 선착한 가운데 1승 1패의 한국(승점 3)은 체코, 남아공(이상 승점 1)에 앞서 조 2위에 자리했다.대회 전 “좋은 위치에서 32강 진출이 1차 목표”라고 밝혔던 홍 감독은 조 2위를 정조준한다.A조 2위는 오는 2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스타디움에서 B조 2위와 격돌한다. B조에는 공동 개최국 중 하나인 캐나다와 스위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카타르가 있다. 강자가 득실한 다른 조와 비교해 대진이 수월한 편이다.여기에 LA는 홍명보호가 홈구장과 같은 이점을 누릴 수 있는 지역이다. 재외동포청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5년 기준 미국에는 가장 많은 255만 7047명의 재외동포가 살고 있다. 그중 LA에 66만여 명이 거주한다. 또 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LAFC에서 뛰는 만큼 한인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을 거로 전망된다.11일(현지시간) 멕시코 사포판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1차전 한국과 체코의 경기에서 황인범이 동점골을 터뜨린 후 환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반면 조 3위가 되면 가시밭길을 걷게 된다. 조 3위에는 두 가지 경우의 수가 있는데 30일 미국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E조 1위 독일 만나거나 7월 2일 미국 시애틀 스타디움에서 G조 1위와 격돌한다. G조에는 벨기에, 이집트 등이 있다. 다른 조의 결과에 따라 경우의 수가 결정되기에 이동, 전력 분석 등 경기를 준비하는 데 어려움도 있다.한국, 체코, 남아공 중 자력으로 조 2위를 차지할 수 있는 건 한국뿐이다. 한국은 남아공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조 2위를 확정한다. 체코가 멕시코를 꺾고 1승 1무 1패로 한국과 동률을 이루더라도 1차전 결과로 한국을 넘을 수 없다.다만 남아공에 패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1승 2패가 되는 한국은 1승 1무 1패의 남아공에 밀리게 되며 조 3위를 엿봐야 한다. 여기에 체코까지 멕시코를 꺾으면 조 4위로 탈락할 수도 있다.축구계에서는 흔히 ‘비겨도 되는 경기가 가장 어렵다’고 말한다. 패하지만 않으면 된다는 생각에 경기 콘셉트를 잡고 실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 일쑤다. 선수단 심리 상태에도 영향을 미쳐 적극성이 떨어진다.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조별리그 3차전을 앞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이 23일(현지시간) 멕시코 몬테레이 에스타디오 BBVA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결국 승리하기 위한 적극적인 공격이 필요한 남아공전이다. 홍 감독도 전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비겨도 된다고 생각하는 순간 어려움에 처할 수 있다”며 “상대도 까다롭다. 포기하지 않고 꼭 승리한다는 마음으로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홍명보호의 상대 남아공은 전력이 온전하지 못하다. 미드필더 템바 즈와네가 멕시코와 1차전에서 퇴장당하며 한국전에 나설 수 없다. 특히 핵심 미드필더 테보호 모코에나도 경고 누적으로 뛸 수 없다.강점은 빠른 속도를 살린 뒷공간 침투다. 단순하지만 아프리카팀 특유의 좋은 신체 조건과 탄력을 앞세워 전진한다. 후방에서 빌드업을 추구하는 것도 특징인데 이 과정에서 실수가 나오기도 한다.체코와의 2차전 때 테보호 모코에나의 동점 골에 기뻐하는 남아공 선수들. 사진=로이터/연합뉴스여기에 경기 초반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도 공략할 요소다. 남아공은 1차전 멕시코전에서 경기 시작 9분 만에 선제 실점했다. 이어진 체코전에서는 전반 6분 골을 허용하며 어렵게 경기를 풀었다.아프리카 징크스는 넘어야 할 산이다. 한국은 역대 월드컵에서 아프리카 대륙을 쉽게 넘지 못했다. 4차례 아프리카팀을 만나 1승 1무 2패로 열세다.2006년 독일 대회에서 토고를 2-1로 꺾은 뒤 2010년 남아공 대회 나이지리아전(2-2 무), 2014년 브라질 대회 알제리전(2-4 패), 2022년 카타르 대회 가나전(2-3 패)까지 승리가 없다.그렇다고 나쁜 징크스만 있는 건 아니다. 2차전에서 유독 약했던 한국이지만 3차전에서는 강했다. 이번 대회 체코전까지 챙긴 7승 중 3승을 3차전에서 해냈다. 특히 2018년 러시아 대회 독일전(2-0 승), 2022년 카타르 대회 포르투갈전(2-1 승)까지 2연승 중이다.18일(현지시간) 멕시코 사포판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2차전 한국과 멕시코의 경기. 한국 축구 팬들이 모여 앉아 응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한편 홍명보호에 든든한 지원군도 가세할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2000여 명의 한국 팬이 몬테레이 스타디움을 찾을 예정이다. 대표팀 서포터스 ‘붉은악마’ 500여 명과 교민 약 1500명이 홍명보호와 함께 뛸 예정이다.
2026.06.25 I 허윤수 기자
마이프로틴, 전국 CU편의점에 프로틴 드링크 2종 입점… 2+1 행사·스탬프 이벤트 진행
  • 마이프로틴, 전국 CU편의점에 프로틴 드링크 2종 입점… 2+1 행사·스탬프 이벤트 진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유럽 스포츠 뉴트리션 브랜드 마이프로틴(Myprotein)이 프로틴 드링크 2종을 전국 CU 편의점에 단독 입점하며 소비자 접점을 확대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시그니처 초콜릿 맛과 클래식 밀크티 맛으로, 소비자들은 온라인뿐 아니라 전국 CU편의점에서도 간편하게 마이프로틴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마이프로틴 프로틴 드링크는 1병당 단백질 28g과 필수 아미노산, BCAA를 함유해 운동 전후 단백질 보충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상온 보관이 가능해 휴대와 편의성도 뛰어나며, 부드럽고 진한 초콜릿 맛과 깔끔한 밀크티 맛으로 다양한 소비자 취향을 만족시킨다.마이프로틴은 편의점 입점을 기념해 프로틴 드링크 2종을 대상으로 2+1 혜택 행사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경험할 수 있다. 더불어 6월 24일부터 포켓 CU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스탬프 이벤트도 열린다. 행사 기간 동안 제품 구매 시 스탬프를 적립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마이프로틴 인기 제품을 증정한다.경품은 WPC 1kg 3명, 단백질바 10개입 3명, 프로틴 쉐이크 4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이벤트는 소비자들이 프로틴 드링크뿐 아니라 다양한 단백질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이번 CU편의점 입점은 온라인 중심으로 성장해 온 마이프로틴이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본격 확대하는 전략의 일환이다. 전국 단위 유통망 확보로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단백질 섭취를 일상화하려는 소비자 니즈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마이프로틴 관계자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전국 편의점 입점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CU입점 기념 프로모션과 스탬프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마이프로틴 제품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와 건강 트렌드에 맞춰 제품을 확대하고,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6.06.24 I 이윤정 기자
경기도민 23.8% 통근 1시간..추미애 '30분 대전환' 밑그림 착수
  • 경기도민 23.8% 통근 1시간..추미애 '30분 대전환' 밑그림 착수
  •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도민은 인생의 3분의 1을 길 위에서 보낸다’라는 말이 있다. 실제 경기연구원이 지난해 발간한 ‘경기도 대도시권 출퇴근 광역통행 1시간 실현방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민의 23.8%가 통근 통행시간이 1시간 이상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파른 인구 유입세를 보이는 경기도의 통근 통행량은 연평균 3.6% 증가하고 있다. 공정·혁신·포용 경기준비위원회 홈페이지에 신설된 '경기편하G버스 제안 게시판' 신설 알림.(사진=공정·혁신·포용 경기준비위원회 홈페이지 캡쳐)이런 경기도민의 애환을 풀기 위해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교통 분야 정책 마련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공정·혁신·포용 경기준비위원회(경기준비위)는 24일 홈페이지에 ‘경기편하G버스 제안게시판’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경기편하G버스는 지난해 경기도가 기존 경기 프리미엄버스를 전면 개편한 좌석 예약제 광역버스다. 평일 출퇴근 시간대에만 주요 거점 정류소를 운행하며, 모바일 앱을 통해 미리 좌석을 예약할 수 있다.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22일 교통현안 회의에서 “출퇴근 문제 해결은 1420만 도민의 가장 시급한 민생 현안이다. 많은 도민이 편리하고 빠르게 출퇴근을 할 수 있는 광역 급행버스인 경기편하G버스에 대해, 도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수요자 중심으로 노선을 설계할 수 있도록 제안게시판을 즉각 신설하라”고 한 추미애 당선인 지시에 따른 것이다.게시판에는 △(기점 및 종점) 본인이 희망하는 승하차 장소(역 또는 정류장) △(제안 이유) 노선 신설이 필요한 사유 △(운행유형 및 시간) 출퇴근 유형, 구체적인 운행 희망 시간 등을 기재할 수 있다.박상혁 30분 출근 대전환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경기편하G버스 제안 게시판 신설은 도민의 삶과 직결된 교통 문제를 도민과 함께 풀어나가겠다는 당선인의 확고한 철학이 반영된 조치”라며 “접수된 소중한 제안들을 꼼꼼히 분석해 도민들께서 ‘출퇴근 30분 시대’를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노선을 신속히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경기준비위는 또 지난 23일 경기융합센터복합시설관에서 정책토론회를 열고 추 당선인의 핵심공약인 ‘30분 출근 대전환’ 정책 방향을 점검했다. 토론회에는 30분 출근 대전환 특위 김채만 부위원장과 이재영 간사, 안정화 전문위원을 비롯해 이신해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석종수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서원호 한양대학교 교수, 윤태완 경기도 교통국장 등 교통 전문가들이 참여했다.이들은 △경기편하G버스 △친환경 2층 전기저상버스 도입 확대 △수도권 원패스 △어린이ㆍ청소년 든든교통 지원 △GTX 지체 없는 개통 등을 주제로 논의를 진행했다.김채만 부위원장은 “오늘 토론회에서 논의된 수도권 3개 지자체 간 협력 필요성, 자율주행 대중교통 추진, 라스트 마일 교통수단 체계화 등 주요 의견들에 대해서는 30분 출근 대전환 공약의 세부 실행계획 수립 과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도민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교통 정책을 중심으로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24 I 황영민 기자
엔코아, 데이터 엔지니어링부터 멀티 에이전트까지…실무형 AI코스 개강
  • 엔코아, 데이터 엔지니어링부터 멀티 에이전트까지…실무형 AI코스 개강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SK네트웍스의 자회사인 AI·데이터 전문기업 엔코아가 고용노동부 주관 K-디지털 트레이닝(KDT) 사업의 일환으로 ‘엔코아 AI 캠퍼스’ 교육생 모집에 나선다. 현업 맞춤형 AI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이번 과정은 오는 7월 개강할 예정이다.이번에 선보이는 엔코아 AI 캠퍼스는 교육과정 기획부터 운영, 취업 지원에 이르는 전 과정을 엔코아가 직접 설계하고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엔코아의 IT 교육 브랜드 ‘플레이데이터(PlayData)’는 10년간 오프라인 부트캠프를 운영하며 3500명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특히 2025년에는 서울지방고용노동청 ‘훈련 성과 우수기관’에 서울서초고용센터 관내 IT 훈련기관 중 유일하게 선정되며 오프라인 실무 교육 역량을 입증하기도 했다.교육과정은 기업 실무에서 즉각 활용할 수 있는 역량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구체적으로는 △AI Ready 데이터 엔지니어링 △데이터 분석 △지식그래프(Knowledge Graph) 기반 GraphRAG △멀티 에이전트(Multi-Agent) 오케스트레이션 구현 등이다. 개설되는 3개 과정은 각각 데이터 기반 구축, AI 모델링, AI 서비스 개발이라는 AI 밸류체인의 핵심 단계를 담당하게 된다.우선 ‘AI Ready 데이터 엔지니어링 캠프’는 AI가 학습·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데이터를 수집·정제·표준화하는 역량을 강화하는 과정이다. 대용량 데이터 파이프라인 설계와 모델 운영 자동화(MLOps)까지 다루며 AI 작동을 위한 데이터 기반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데이터 분석 & AI 머신러닝 캠프’는 데이터 분석을 시작으로 자연어처리(NLP), 검색증강생성(RAG), 지식그래프 기반 GraphRAG까지 다룬다. 단순히 AI를 활용하는 것을 넘어 ‘AI가 정확하게 답하도록 만드는’ 신뢰성 높은 AI 모델링 역량 확보가 목표다.‘멀티 에이전트 AI 오케스트레이션 캠프’는 여러 AI 에이전트가 역할을 나눠 협업하도록 설계·연동하는 멀티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AI 서비스를 직접 기획하고 구현해 배포까지 경험하는 실전형 응용 개발 역량을 교육한다.엔코아는 수강생의 학습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유료 AI 툴, OpenAI API, 클라우드, 유료 인프런 강의 등 학습 인프라를 전폭 지원한다. 우수 수료생 및 우수 팀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하며, 수료 후에는 전문 컨설턴트의 취업 컨설팅과 함께 엔코아 교육생 대상 채용 연계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교육은 플레이데이터 G밸리캠퍼스 및 동작캠퍼스에서 100% 오프라인 집체교육으로 진행된다. 국민내일배움카드 소지자는 훈련비 지원 요건 충족 시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출석 및 지급 요건을 충족하면 6개월 기준 최대 240만 원의 KDT 훈련지원금이 지급된다.김권식 엔코아 교육BU장은 “최근 AI 도입의 성패는 모델 자체보다 ‘AI가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된 데이터(AI Ready Data)’에 달려 있다”며 “엔코아 AI 캠퍼스는 단순히 AI 도구를 다루는 교육을 넘어, 데이터를 AI가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설계하고 이를 실무 과제에 적용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초 교육부터 프로젝트 수행, 취업 지원까지 단계별로 밀착 관리해 수강생이 현장에서 즉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교육 지원은 엔코아 AI 캠퍼스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제출한 후 인터뷰 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지원 과정에서는 과정 선택과 학습 준비를 돕기 위한 사전 컨설팅도 함께 제공된다.
2026.06.24 I 한광범 기자
G마켓 스타배송, 상반기 주말 주문 전년비 31% 늘었다
  • G마켓 스타배송, 상반기 주말 주문 전년비 31% 늘었다
  •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G마켓의 도착보장 서비스 ‘스타배송’의 주말 배송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일에는 라면·즉석밥 등 생필품을 미리 사두는 계획형 소비가 두드러진 반면, 주말에는 간식과 음료처럼 바로 필요한 상품을 구매하는 목적형 소비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G마켓 도착보장 서비스 '스타배송' 주말 수요 급증 그래픽. (사진=G마켓)G마켓은 올해 상반기(1월 1일~6월 18일) 스타배송 주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토요일과 일요일 스타배송 주문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1%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주중 대비 주말에 더 많이 찾는 상품군도 나타났다. 과자·간식류의 주말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 증가했는데, 평일 판매 신장률(29%)에 비해 더 높았다. 프로틴 음료와 이온음료 등 기능성 음료 판매도 주말에 56% 증가하며 주중 판매 신장률(32%)을 웃돌았다. 이 밖에도 △생수·탄산수(56%) △화장품(46%) △세제(24%) 등의 판매도 함께 증가했다.라면, 즉석밥 등 상품군은 주말보다 주중 구매 증가폭이 최대 28% 높게 나타났다. 평일에 묶음 구매를 통해 보다 좋은 가격에 미리 마련해두려는 소비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주말 배송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도 높아졌다. 올해 들어 작성된 스타배송 구매평을 분석한 결과, ‘주말’, ‘당장’ 등의 키워드가 포함된 긍정 리뷰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40% 증가했다. 주말 배송 경험에 대한 만족도가 실제 이용 후기에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G마켓은 주말 도착보장 스타배송 상품군을 지속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주말 쇼핑 수요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G마켓 관계자는 “주중에는 묶음 배송으로 팬트리를 채워두려는 계획형 소비가, 주말에는 간식이나 음료 등 바로 필요한 상품을 구매하는 목적형 소비가 두드러졌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고객 쇼핑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스타배송 프로모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6.24 I 김지우 기자
하림, 더미식 비빔면 구매 고객 대상 경품 이벤트
  • 하림, 더미식 비빔면 구매 고객 대상 경품 이벤트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하림이 여름철 비빔면 수요를 겨냥해 더미식 비빔면 구매 고객 대상 경품 이벤트를 연다.하림은 오는 7월 31일까지 더미식 비빔면 멀티팩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제품에 동봉된 쿠폰의 시리얼 넘버를 공식 자사몰 이벤트 페이지에 입력하면 참여할 수 있다.이번 행사는 여름철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고기와 비빔면 조합에 맞춰 기획됐다. 하림은 추첨을 통해 2000명에게 팜스코 돼지고기 브랜드 하이포크의 프리미엄 라인업인 하이포크 블랙 300g을 제공한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공식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 할인 쿠폰을 준다.더미식 비빔면은 육수와 과채를 활용한 양념장이 특징이다. 볶은 고추와 동치미 국물로 만든 베이스에 자두, 매실, 사과, 배 등 과일 4종과 마늘, 양파, 생강, 무, 대파, 청양고추 등 채소 6종을 배합했다.하림은 이 양념장이 고기 풍미와 어울리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삼겹살 등 구이류와 함께 먹는 비빔면 수요를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더미식 관계자는 “더미식 비빔면은 고기 특유의 고소한 풍미를 살려주는 차별화된 소스가 특징으로, 삼겹살과 함께 즐기기 좋은 제품”이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더미식 비빔면만이 선사하는 완성도 높은 맛의 균형을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6.24 I 신수정 기자
롯데호텔 서울, 하이엔드 ‘더그랜드롯데’로 새 출발
  • 롯데호텔 서울, 하이엔드 ‘더그랜드롯데’로 새 출발
  •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롯데호텔 서울이 하이엔드 브랜드 ‘더그랜드롯데’로 새롭게 출발한다. 1979년 개관한 롯데호텔 서울 본관을 리뉴얼해 선보이는 플래그십 호텔이다.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시그니엘 이후 9년 만에 선보이는 하이엔드 브랜드로, 기존 롯데호텔의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고급 호텔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더그랜드롯데 로고. (사진=롯데호텔앤리조트)롯데호텔앤리조트는 하이엔드 호텔 브랜드 ‘더그랜드롯데(THE GRAND LOTTE)’를 론칭한다고 24일 밝혔다. 2017년 ‘시그니엘’ 이후 약 9년 만에 선보이는 고급 호텔 브랜드다. 더그랜드롯데는 오는 8월 14일 문을 열 예정이다.더그랜드롯데는 기존 어퍼 업스케일 브랜드인 ‘롯데호텔’의 역사와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층 높은 수준의 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브랜드 철학은 ‘시간을 초월하는 품격과 우아함의 상징’이다.브랜드 로고는 전통 매듭 기법의 대칭 구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브랜드 이니셜인 G와 L을 결합한 모노그램 형태로, 환대와 품격의 의미를 담았다.더그랜드롯데 서울은 롯데호텔 서울 본관 객실을 리뉴얼해 조성된다. 객실은 호텔의 헤리티지를 반영한 프리미엄 공간으로 꾸며지며, 유니폼과 플라워 스타일링, 향, 시그니처 디저트 등 고객 접점 전반에 새 브랜드 정체성을 적용할 예정이다.디자인은 프렌치 럭셔리와 한국적 미감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요소와 한국 전통미를 반영해 도심 속에서도 여유와 고급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설명이다.롯데호텔앤리조트는 더그랜드롯데 서울을 시작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구축하고, 향후 글로벌 주요 도시로 브랜드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세분화되는 고급 호텔 고객의 취향에 맞춰 차별화된 숙박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브랜드 론칭을 기념한 특별 타임 세일 ‘더 그랜드 페스타’도 진행한다. 상품은 룸 온리형, 조식형, 라운지형 등 3가지로 구성됐다. 공통 혜택으로 와인 1병, 롯데호텔 핸드워시, 레이트 체크아웃 등이 제공된다.예약 기간은 6월 24일부터 30일까지며, 투숙 기간은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다만 리뉴얼 객실은 8월 14일 이후부터 투숙할 수 있다.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호텔앤리조트의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선보인 럭셔리 브랜드”라며 “세계 주요 도시에서 차별화된 공간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24 I 김지우 기자
이마트, 홈플러스 반사이익 본격화…온라인 사업은 부담-하나
  • 이마트, 홈플러스 반사이익 본격화…온라인 사업은 부담-하나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하나증권은 24일 이마트(139480)에 대해 대형마트와 트레이더스 등 본업은 뚜렷한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온라인 사업과 일부 계열사 실적 불확실성이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박종대 하나증권 연구원은 “대형마트 사업은 확연한 홈플러스 철수 반사이익이 나타나고 있다”며 “1분기 대형마트 기존점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2%, 4~5월은 4~5%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홈플러스 59개점이 폐점했는데 인근 이마트 점포 매출이 10% 증가하면서 전체 기존점 성장률을 2%포인트 올리고 있다”며 “2분기 기존점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3% 수준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트레이더스와 이마트에브리데이도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박 연구원은 “트레이더스와 에브리데이도 1분기 대비 성장률이 모두 제고되고 있다”며 “1분기보다 전년 동기 대비 증익 폭이 더 클 수 있다”고 분석했다.전문점 사업과 호텔 부문도 실적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전문점(노브랜드)도 대부분 부진 카테고리를 정리하고 안정적 실적 개선을 이어가고 있다”며 “2025년 조선호텔&리조트 영업이익이 530억원을 기록했는데 올해는 600억원 이상 가능할 듯하다”고 설명했다.반면 온라인 사업과 일부 계열사는 부담 요인으로 꼽혔다.박 연구원은 “스타벅스는 가습기 리콜 문제와 5월 마케팅 논란에 따른 매출 저하로 실적 불확실성이 큰 상태”라며 “6월은 전년도 프리퀀시 행사 영향 베이스가 높아 매출 감소에 따른 감익 폭이 작지 않을 듯하다”고 말했다.쓱닷컴에 대해서는 “매출 부진이 고정비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도 700억원 정도 영업적자는 각오해야 할 듯하다”고 진단했다.G마켓 역시 마케팅 비용 증가 영향이 이어질 것으로 봤다. 그는 “외형 성장을 위한 마케팅비 증가 국면에 있기 때문에 당분간 분기 400억원 내외 지분법손실이 불가피해 보인다”고 평가했다.하나증권은 이마트의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을 720억원으로 추정했다. 박 연구원은 “이마트 본사 이익 증가폭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스타벅스와 쓱닷컴의 부진이 실적 개선폭을 제약할 듯하다”고 밝혔다.이어 “현재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12.7배 수준”이라며 “추세적인 주가 회복을 위해서는 이커머스 사업을 비롯한 제반 계열사 실적 불확실성이 해소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주주환원 정책에 대해서는 “이마트는 2025년 초 밸류업 프로그램을 발표했고 최소배당금을 주당 2500원으로 올리기로 했다”며 “2027년 6월까지 자사주 2.9%는 모두 소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세계푸드는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가격(6만3348원)이 교환가격보다 30% 이상 높기 때문에 많은 주주들이 매수청구권에 응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2026.06.24 I 신하연 기자
“이번주는 한우, 다음주는”…트레이더스, 먹거리 릴레이 할인
  • “이번주는 한우, 다음주는”…트레이더스, 먹거리 릴레이 할인
  •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이 다음달 12일까지 먹거리 할인 행사 ‘푸드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트레이더스 푸드 페스티벌. (사진=트레이더스)트레이더스는 축산과 수산, 과일, 델리, 가공식품 등을 릴레이 방식으로 선보인다. 매장 내 비치된 쿠폰북과 이마트앱에서 행사 상품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할인이 적용된다.트레이더스는 오는 28일까지 ‘한우 등심 전 품목(팩/각)’을 최대 8000원 할인 판매한다. 한우 등심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0% 증가한 트레이더스 대표 축산 상품이다. 또 견과류 수요 증가에 맞춰 ‘껍질없는 구운 피스타치오(400g)’를 6000원 할인한다. ‘동원 그릴리 직화 칼집후랑크(750g)’는 8980원, ‘맥코믹 알리오올리오 파스타소스(80g*10입)’는 8680원에 선보인다.이달 29일부터 다음달 5일에는 ‘호주산 냉동 차돌박이(3.2㎏/냉동/팩)’를 최대 7000원 할인한다. 올해 상반기 누적 판매량 약 7만팩을 기록한 트레이더스 대표 냉동육 상품이다.트레이더스는 한입에 먹기 좋은 스낵상품들도 준비했다. ‘소와나무 슬라이스치즈(1.35kg/75매)’는 3500원 할인, ‘누가크래커(14g×30입)’는 1500원 할인한다.행사 마지막 주인 다음달 6~12일에는 ‘1등급 한우 양념 소불고기(1.7㎏/냉장/팩)’를 5000원 할인한다. 양념 소불고기는 별도 손질 없이 바로 조리할 수 있어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 꾸준이 인기를 끄는 상품이라는 설명이다.이외에도 간편식과 건강식품 할인도 이어진다. ‘한트바커 페퍼 그릴 닭가슴살(1,260g)’과 ‘종근당건강 알티지 오메가3(200캡슐)’는 각각 1만 3680원, 2만 4980원에 판매한다.이형순 이마트 트레이더스 사업부장은 “행사 기간 동안 주차별로 대표 상품을 바꿔가며 선보이는 만큼 고객들이 매주 새로운 쇼핑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트레이더스를 찾는 재미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6.24 I 김지우 기자
나스닥 한때 2% 급락…코스피發 투매에 AI 랠리 '제동'
  • 나스닥 한때 2% 급락…코스피發 투매에 AI 랠리 '제동'
  •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인공지능(AI) 열풍에 올라탔던 글로벌 증시가 거센 조정을 맞고 있다. 올해 들어 시장 상승을 주도해온 반도체·AI 관련 종목들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한국 증시에서 시작된 충격이 미국과 유럽으로 확산되는 모습이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AI 투자 붐이 실제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커지면서 그동안 가파르게 오른 기술주들의 밸류에이션 부담이 부각되고 있다.피터 터크먼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가 NYSE 트레이딩 플로어에서 전광판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AFP)23일(미 동부시) 오전 11시 기준 뉴욕증시에서 나스닥100지수는 2.5% 하락했고, 나스닥 종합지수도 2% 넘게 밀렸다. S&P500지수는 1% 안팎 하락한 반면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보합권에서 버티고 있다.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매도세가 집중되면서 올해 시장을 이끌었던 AI 수혜주들이 일제히 급락했다.반도체 주 중심으로 랠리를 보였던 한국 증시가 급락하면서 미 증시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올해 AI 투자 열풍의 최대 수혜 시장 중 하나였던 코스피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대규모 매도세에 휘청였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하루 동안 약 25억달러 규모의 코스피 주식을 순매도했고, 이에 따라 코스피는 사상 최고치 대비 10% 가까운 하락폭을 기록했다. 특히 AI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대표 수혜주인 SK하이닉스가 12% 넘게 폭락하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냉각됐다.시장 참가자들은 이번 하락의 배경으로 과도한 레버리지와 AI 관련 종목으로의 쏠림 현상을 지목하고 있다. 한국 개인투자자들의 신용거래 포지션 청산이 촉발된 데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에서 대규모 환매가 발생하면서 매도 압력이 눈덩이처럼 불어났다는 분석이다. 한국 시장에서 시작된 투매는 곧바로 일본과 유럽, 미국 증시로 번졌다.일본 닛케이225지수는 3.55% 하락하며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마감했고, 범유럽 스톡스600 지수도 1% 넘게 밀렸다. 특히 기술업종 지수는 3% 가까이 하락하며 가장 큰 타격을 입었다.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업체 ASMI와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등 유럽 반도체주들도 6% 이상 급락하기도 했다.미국 시장에서도 반도체주들이 직격탄을 맞았다.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10% 급락했고, 샌디스크는 12%, 씨게이트테크놀로지는 7% 이상 하락 중이다. AMD는 5%, 퀄컴은 9%, 인텔은 3% 각각 떨어지기도 했다. 반도체 업종을 추종하는 반에크 반도체 ETF(SMH)는 7% 가까이 급락했고, 기술주 ETF인 XLK 역시 3% 넘게 밀렸다. 올해 AI 투자 수혜 기대 속에 폭등했던 종목들에 대한 차익실현이 한꺼번에 쏟아진 셈이다.월가에서는 이번 조정이 AI 열풍 자체에 대한 의구심을 반영한다고 보고 있다. 그동안 엔비디아를 비롯한 반도체 기업들과 빅테크 기업들은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해 수천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집행해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 투자자들은 이러한 막대한 지출이 실제 수익 증가로 이어질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하기 시작했다. 크리스 로우 FHN파이낸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현재 시장의 위험회피 움직임은 AI 낙관론이 지나쳤을 수 있다는 우려를 반영한다”며 “투자자들이 AI 관련 자산에 대한 기대치를 재조정하고 있다”고 분석했다.다만 모든 기술주가 약세를 보인 것은 아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 등 일부 대형 기술주는 상대적으로 선방했고, 월마트와 프록터앤드갬블(P&G), 존슨앤드존슨(J&J) 등 경기방어주에는 자금이 유입됐다. IBM은 JP모건의 투자등급 상향 조정에 힘입어 4% 넘게 상승했다. 투자자들이 성장주에서 방어주로 이동하는 전형적인 위험회피 장세가 나타난 것이다.안전자산 선호도 뚜렷해졌다. 미국 국채 가격은 상승했고, 엔화와 스위스 프랑 등 대표적인 안전통화도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비트코인은 3%가량 하락했다. 국제유가는 오히려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과 이란의 평화협정 이후 호르무즈 해협 통항이 정상화되면서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완화됐기 때문이다. 지정학적 긴장이 완화되면서 유가는 내려가고 기술주만 조정을 받는 독특한 시장 환경이 형성되고 있다.월가에서는 아직 이번 하락을 AI 버블 붕괴의 신호로 보기는 어렵다는 의견도 나온다. 맷 말리 밀러타박 수석 시장전략가는 “미국 증시에 대한 심각한 경고 신호가 나오려면 현재보다 훨씬 큰 하락이 필요하다”며 “다만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의 높은 레버리지 수준은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줄리언 에마누엘 에버코어ISI 수석 전략가 역시 “최근 기술주 조정은 과열 해소 과정에 가깝다”며 “결국 시장은 다시 기업 실적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전망했다.투자자들의 시선은 이제 24일 장 마감 후 발표되는 마이크론의 실적으로 향하고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가 실제 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로 이어지고 있는지, 그리고 최근의 AI 투자 열풍이 기업 실적으로 정당화될 수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최근 수개월 동안 시장을 끌어올린 것은 AI에 대한 기대였지만, 앞으로 시장을 움직일 것은 그 기대를 뒷받침할 실적이라는 점에서 마이크론의 실적 발표가 이번 조정의 향방을 결정할 핵심 변수로 꼽히고 있다.
2026.06.24 I 김상윤 기자
'사법개혁 좌절' 멜로니, 내년 4월 조기 총선 승부수 띄우나
  • '사법개혁 좌절' 멜로니, 내년 4월 조기 총선 승부수 띄우나
  •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내년 4월 조기 총선을 치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복수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조르자 멜로니(왼쪽) 이탈리아 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FP)멜로니 총리는 시간이 지날수록 지지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 법정 시한인 2027년 말 이전에 선거를 앞당기는 방안을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말까지 처리해야 하는 예산안을 새 정부가 충분한 동력을 갖고 통과시키기 위해서도 조기 총선이 유리하다는 계산이 깔려 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멜로니 총리는 이 구상을 의회 해산권과 총선 실시 권한을 보유한 세르지오 마타렐라 대통령실과 이미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는 복수의 검토 방안 중 하나라고 소식통들은 덧붙였다. 멜로니 총리실과 마타렐라 대통령실은 블룸버그의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멜로니 총리는 지난 3월 사법개혁 국민투표가 부결되며 정치적 입지가 좁아졌다. 당시 측근 3명이 내각에서 물러나는 후폭풍을 겪었다. 이후 신생 극우 정당 ‘국가의미래(National Future)’가 멜로니 총리가 지나치게 중도적이라고 공세를 펼치며 지지율을 끌어올리고 있다. AGI·유트렌드의 최근 여론조사 평균에서 성장세를 보인 정당은 ‘국가의미래’가 유일했다. 중도좌파 연합은 44.6%로 멜로니의 중도우파 연합(43.8%)을 소폭 앞섰다.대외 환경도 녹록지 않다. 이란 전쟁과 미국발 관세 갈등이 유럽 3위 경제국인 이탈리아 경제를 직격했다. 이탈리아의 2025년 재정적자는 당초 전망보다 확대돼 유럽연합(EU)의 재정준칙 상한선인 국내총생산(GDP) 대비 3%를 초과했고, 국가채무는 GDP의 130%를 훨씬 웃돌고 있다. 멜로니 정부는 감세와 에너지 요금 보조 등 지지층 결집을 위한 정책 여력이 줄고 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관계도 변수다. 멜로니 총리는 최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트럼프 대통령과 전례 없는 갈등을 빚었다. 트럼프 2기 출범 이후 양국 관계의 줄타기가 국내외 양면에서 부담이 됐다는 평가다.한편 이탈리아 의회는 이르면 이번 주부터 선거제도 개편 법안 심의에 착수할 예정이다. 개편안은 완전 비례대표제를 도입하고 42% 이상을 득표한 연합에 의석 보너스를 부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멜로니 정부는 올 여름 이후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이탈리아 최장수 정부 기록을 갈아치울 전망이다.조기 총선 시기는 멜로니 총리가 선거제 개편과 지지율 추이를 어떻게 읽느냐에 따라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이재명 대통령과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지난 1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총리영빈관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6.06.23 I 성주원 기자
경북대, 세계 최초 700GHz 돌파 GaN 반도체 개발…6G·국방 반도체 새 이정표
  • 경북대, 세계 최초 700GHz 돌파 GaN 반도체 개발…6G·국방 반도체 새 이정표
  • [대구=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경북대 연구진이 차세대 6G 통신과 국방 레이더 기술의 핵심으로 꼽히는 초고주파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 기록을 갈아치웠다.경북대는 전자공학부 김대현 교수 연구팀이 최대 발진 주파수(fmax) 742GHz를 구현한 45나노미터(nm)급 질화갈륨(GaN) 고전자이동도트랜지스터(HEMT)를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성과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열린 세계적 반도체 학술대회 ‘VLSI 심포지엄 2026’에서 공개됐다. VLSI 심포지엄은 국제고체회로학회(ISSCC), 국제전자소자학회(IEDM)와 함께 세계 3대 반도체 학술행사로 꼽힌다.특히 질화갈륨(GaN) 기반 트랜지스터가 최대 발진 주파수 700GHz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세계 최초다.반도체 업계에서 최대 발진 주파수(fmax)는 트랜지스터가 신호를 증폭할 수 있는 한계를 의미한다. 수치가 높을수록 초고속 통신과 고성능 레이더, 위성통신, 국방용 탐지장비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진다.왼쪽부터 경북대 반도체융합기술연구원 이인근 박사후연구원, 경북대 전자공학부 박완수 박사과정생, 경북대 전자공학부 김대현 교수.(사진=경북대)그동안 GaN 반도체는 높은 출력과 내구성을 바탕으로 전력반도체와 고출력 RF(무선주파수) 분야에서 강점을 보여왔지만, 테라헤르츠(THz)에 근접한 초고주파 영역에서는 인화인듐(InP) 기반 소자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아왔다.연구팀은 45nm 초미세 게이트 공정과 함께 소스·드레인 영역 접촉저항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선택적 n+ GaN 재성장 기술’을 적용해 이 같은 한계를 극복했다.이를 통해 최대 발진 주파수 742GHz를 달성했으며, 차단주파수(fT)와 최대 발진 주파수를 동시에 반영하는 종합 성능지표(favg)도 497GHz를 기록했다.이번 성과는 단순한 기록 경신을 넘어 국내가 차세대 6G 통신과 서브테라헤르츠 반도체 분야에서 기술 주도권을 확보할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업계에서는 6G 상용화가 본격화될 경우 100GHz 이상의 초고주파 대역 활용이 필수적일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초고속·초저지연 통신뿐 아니라 자율주행, 위성통신, 국방 감시체계 등 다양한 미래 산업의 핵심 기술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연구는 대학과 정부출연연구기관, 기업이 함께 참여한 대표적인 산학연 협력 사례로도 평가받는다.연구에는 경북대를 중심으로 큐에스아이(QSI),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아이브이웍스, 카이스트(KAIST), 미국 텍사스공과대학이 공동 참여했다.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과 민군겸용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김대현 경북대 교수는 “이번 연구는 GaN HEMT의 RF 성능 한계를 한 단계 끌어올린 성과로, 세계 최초의 700GHz급 fmax 달성을 통해 GaN 반도체의 초고주파 응용 가능성을 실증했다”며 “6G 통신과 K-국방을 위한 서브테라헤르츠 주파수 대역 전자소자 연구를 더욱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3 I 홍석천 기자
경산 신비복숭아, 배민 B마트 타고 전국 간다…축제 연계 판매전 개최
  • 경산 신비복숭아, 배민 B마트 타고 전국 간다…축제 연계 판매전 개최
  • [경산=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경산시 대표 여름 특산물인 신비복숭아가 배달 플랫폼을 통해 전국 소비자와 만난다. 지역 축제와 디지털 유통망을 연계해 농가 판로를 확대하는 새로운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경산문화관광재단은 ‘2026 경산 카페축제’와 연계해 배달의민족 B마트와 함께 ‘경산 신비복숭아 전국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기획전은 6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경산 자인농협이 선별한 신비복숭아를 B마트를 통해 전국에 판매하는 방식이다.신비복숭아는 복숭아와 천도복숭아의 장점을 결합한 품종으로, 수확 기간이 짧아 여름철 한정 상품으로 인기가 높다. 경산은 전국 최대 주산지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재단은 총 7천팩 한정으로 800g 단위 상품을 판매한다. 가격은 1팩 7990원, 2팩 묶음 상품은 1만5000원이다.이번 사업의 특징은 지역 농산물 판매 방식을 기존 오프라인 축제 중심에서 온라인 플랫폼으로 확장했다는 점이다. 소비자는 배달의민족 앱 내 B마트 기획전을 통해 주문하면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사진=경산시경산 지역 소비자를 위한 할인 혜택도 마련됐다. 자인농협 신비복숭아를 7천990원 이상 구매할 경우 사용할 수 있는 5천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1천 명에게 제공한다.또 경산카페축제 본행사가 열리는 27~28일에는 경산지역 B마트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1만5000원 이상 주문 시 배달비 무료 혜택도 지원한다.이번 협업은 지역 축제와 대형 플랫폼의 유통망을 결합해 농가 판로를 확대하려는 시도로 평가된다. 그동안 지역 농산물 판매는 축제 현장 판매나 택배 주문에 의존해 소비자 접근성이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있었다.경산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사업이 신비복숭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조현일 경산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하는 것이 이번 협업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통 플랫폼과 협력해 경산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2026 경산 카페축제’는 오는 27일~28일 남천강변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장에서는 신비복숭아를 활용한 음료와 디저트, 직거래 판매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2026.06.23 I 홍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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