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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C지놈 "2028년 매출 700억 목표…암 조기진단 패러다임 바꿔"[IPO 출사표]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GC지놈은 독자적인 액체생검 기술과 임상유전체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암 조기진단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습니다. 상장을 통해 글로벌 탑 티어 액체생검·임상유전체 분석 선도 기업으로 도약할 것입니다.”기창석 GC지놈 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IPO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GC지놈)기창석 GC지놈 대표는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기업공개(IPO)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AI 기술을 접목한 비침습 산전검사와 다중암 조기진단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앞세워 국내는 물론 글로벌 정밀의료 시장까지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GC녹십자의 자회사로 2013년 설립된 GC지놈은 산과·암·유전희귀질환 등을 포함한 300종 이상의 유전체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임상 유전체 전문기업이다. 대표 제품인 ‘G-NIPT’는 AI 기반 비침습 산전검사로, 위양성률을 10배 이상 낮추고 양성예측도를 기존보다 2배 높여 국내 대학병원 중심으로 유통 1위를 기록 중이다.또다른 주력 제품 다중암 조기 스크리닝 검사 ‘아이캔서치’는 혈액 10ml로 대장암, 폐암, 췌장암 등 6종 이상의 주요 암을 동시에 탐지할 수 있는 기술로, 미국 지니스 헬스(Genece Health)와의 기술수출 계약 등을 통해 북미 시장 진출도 본격화하고 있다. GC지놈은 최근 4개년(2021~2024년) 동안 연평균 11.9%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2021년 185억원 규모였던 매출액은 지난해 259억원으로 증가했다. 순이익은 지난해 의정 갈등 영향으로 1257억원 손실을 기록했지만 올 1분기에는 역대 최고 분기 매출(68억원)과 함께 2억 90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러한 회복세는 하반기로 갈수록 더욱 강화될 전망이라는 게 기 대표의 설명이다.그는 “2028년까지 매출 7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고 올해 연간으로는 14%대의 영업이익률(OPM)을 달성할 것”이라며 “대용량 시퀀싱 장비를 모두 완비하고 있어 검사 수가 늘어날수록 수익성은 더욱 가팔라질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하는 공모 자금은 △암종 확대 및 암 전주기 확장을 위한 연구개발(R&D) △글로벌 시장 다변화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기 대표는 “구체적으로는 대장암 및 유방암 등 단일암 연구개발을 통해 예후 예측 등 암 전주기 기술로 확장하고, 아이캔서치는 현재 검사 가능한 6종암 외의 암 종류를 확대해 더 많은 암 검사를 시행할 수 있도록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기 대표는 “GC지놈은 산과, 암, 유전질환, 건강검진 등 생애 전 주기에 걸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각 분야에서 고르게 매출이 발생하는 구조를 갖췄다”며 “기존 기술특례 상장사와 달리 제품 다양성과 안정적인 수익 구조가 저희만의 강점”이라고 강조했다.또 “저희 회사가 주력하고 있는 임상 유전체 분석 시장은 매년 10% 이상 성장하는 고성장 산업”이라며 “특히 이미 대다수의 상급 종합병원과 이미 계약을 맺고 있어 신규 검사 출시 시 병원 시스템에 즉시 진입이 가능하고, 가족사인 GC셀과 함께 전국 병원을 커버하는 특수 물류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어 국내 어느 지역 어느 병원에서 치료를 하더라도 하루 만에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라고 덧붙였다.한편 GC지놈은 이달 19~23일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뒤 오는 29~30일 일반 청약을 거쳐 내달 초 코스닥 시장에 상장 상장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하는 자금은 공모가(9000원~1만 500원) 상단 420억원 수준이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 "중소 셀러 동반성장" G마켓, 기획전·컨설팅 '전폭' 지원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G마켓이 중소 판매자(셀러)·소상공인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지원 활동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신규 입점 브랜드 육성과 기획전,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셀러 생태계의 안착과 성장을 돕는다는 전략이다.(사진=G마켓)G마켓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중소 뷰티 브랜드 20여곳을 초청해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매스티나, 닥터멜락신, 정샘물, 에이바자르 등 입점 이후 매출 성과를 낸 브랜드가 참석해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G마켓 내 판매 전략과 관리 도구를 주제로 실습형 강연도 함께 진행했다.G마켓은 뷰티 외에도 패션, 가전 등 주요 카테고리별 셀러 설명회를 분기마다 열 계획이다. 셀러와의 소통 기회를 확대해 신규 판매자들이 플랫폼 내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신상품 집중 기획전 ‘신인의 한 수’도 운영 중이다. 매달 열리는 이 기획전은 신규 브랜드의 노출을 강화하는 창구 역할을 한다. 지난 19일 첫 회차로 열린 뷰티편에서는 참여 브랜드 구매자 수가 평소 대비 11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체험 특가딜 일부는 조기 완판돼 추가 물량을 긴급 투입하기도 했다.대규모 중소상공인 행사도 이어진다. G마켓은 오는 31일까지 ‘상생페스티벌’ 참가 셀러를 모집 중이다. 올해로 19회차를 맞은 상생페스티벌은 2009년부터 시작된 중소상공인 전용 온라인 박람회로,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국내 유일 행사다. 올해는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12개 정부·공공기관이 후원에 참여해 전년 대비 40% 늘었다.행사는 1차 테마 기획전(7~9월)과 2차 본행사(10월)로 나뉘어 진행한다. G마켓은 행사 참여 셀러에게 마케팅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할인쿠폰과 카드사 할인 등 프로모션도 무상 제공한다. 주요 배너 및 기획전을 통해 상품 노출도 적극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컨설팅도 강화했다. G마켓은 기존 온라인 교육 외에 올해 처음으로 오프라인 컨설팅을 도입해 실효성을 높인다.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서울 중구 신세계 남산 연수원에서 총 3회에 걸쳐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실무 중심의 교육과 셀러 대상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한다.G마켓 관계자는 “오픈마켓은 셀러의 성공이 곧 플랫폼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구조”라며 “앞으로도 마케팅 지원, 역량 강화, 노출 확대 등 셀러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삼성전자, 3GPP 의장단 신규 배출…6G 연구 이끈다
-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23일 이동통신 기술 표준 규격을 정립하는 단체인 3GPP 내 기술분과에서 의장 1명과 부의장 1명을 동시에 배출했다.(왼쪽부터) 삼성리서치 인도 벵갈루루연구소 라자벨(Rajavelsamy Rajadurai) 연구원, 삼성리서치 중국 베이징연구소 리샹(Lixiang Xu) 연구원.(사진=삼성전자)3GPP는 1998년에 설립된 이동통신 표준화 기술협력 기구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퀄컴, 애플, 에릭슨, 노키아, 화웨이 등 전 세계 주요 국가의 이동통신 관련 기업과 단체들이 참여해 이동통신 표준 정립을 주도해 오고 있다. 3GPP에는 △서비스·시스템(SA) △무선접속망(RAN) △핵심망·단말(CT) 등 총 3개의 기술표준그룹(TSG)이 있으며, 기술표준그룹 산하에 4~6개씩, 총 15개의 기술분과(WG)로 구성되어 있다.삼성리서치 인도 벵갈루루연구소의 라자벨(Rajavelsamy Rajadurai) 연구원이 ‘서비스·시스템 기술분과 3(SA WG3)’의 의장이다. 삼성리서치 중국 베이징연구소의 리샹(Lixiang Xu) 연구원이 ‘무선 접속망 기술분과 3(RAN WG3)’의 부의장으로 신규 선임됐다. SA WG3는 이동통신망의 보안과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한 기술 표준을 정의하고, RAN WG3는 기지국 연동 프로토콜 기술을 개발하는 분과다.앞서 지난 3월에 삼성리서치의 김윤선 마스터가 3GPP에서 물리계층, 무선 프로토콜, 주파수 활용 등 무선 기술 전 분야의 표준화를 총괄하는 무선접속망 기술표준그룹 총회(TSG RAN)의 의장으로 선임된 바 있다.현재 삼성전자는 3GPP에서 의장 3석(SA WG2, SA WG3, TSG RAN), 부의장 5석(SA WG4, SA WG6, RAN WG2, RAN WG3, CT WG3)을 확보했다.3GPP는 올해 하반기부터 6G 연구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삼성전자가 의장으로 신규 선임된 SA WG3에서는 양자컴퓨터를 이용한 해킹 등 다양한 유형의 공격에 대비한 보안 기술이나 이동통신망에서 개인 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프라이버시 침해 방지 기술 도입을 연구할 예정이다. 부의장으로 신규 선임된 RAN WG3에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기지국의 에너지 소모를 줄이거나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는 기술 등을 연구할 것으로 전망된다. 6G에서 강조하고 있는 AI 활용, 보안 강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술 개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분과들이다.삼성전자는 이번에 확보한 의장단을 포함해 이동통신 전 영역에 걸쳐 기술 표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으며, 6G 기술 표준화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이동통신 업계 및 단체들과 협력할 계획이다.
- 인천 청라 국제업무단지 첫 공급…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 6월 말 분양 예정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인천 청라국제업무단지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주거복합단지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청라국제업무단지 사업시행자인 ㈜청라스마트시티가 인천 청라국제도시 핵심 개발축 중심에 위치한 복합브랜드 ‘피크원(PEAKONE)’을 공식 론칭하고, 오는 6월 말 목표로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의 분양에 나선다. ‘피크원’은 청라국제도시의 정점(PEAK)에 선 단 하나의 자리(ONE)를 의미하며, 청라국제업무단지의 입지 가치를 집약한 브랜드다.청라국제업무단지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는 인천 서구 청라동 청라국제도시 업무용지 B1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5층~지상 49층, 총 4개 동, 전용면적 84㎡~119㎡ 1,056실로 구성된다. 단지는 최고 49층의 높이를 보유해 서해바다 오션뷰와 국제금융단지 시티뷰를 확보했으며, 인천 최초의 실내형 발코니(서비스면적)를 적용한 주거형 오피스텔로 지어진다.청라국제업무단지는 높은 미래가치를 평가받고 있다. 매머드급의 다양한 개발호재가 예고돼 있기 때문이다. 하나드림타운(2026년 예정)을 비롯해 인천로봇랜드(2028년 예정), 카이스트 및 하버드의대 연구소가 입주 예정인 의료복합타운 (2029년 계획), 영상문화복합단지 (2029년 계획), 국제업무단지 (2033년 계획), 청라 시티타워 (계획) 등이 대표적이다. 또 차량 10분 거리에 국내 최대 초대형 복합문화쇼핑몰인 스타필드 청라(2027년 예정)를 비롯해 서울아산청라병원(2029년 예정)이 차량 7분 거리에 위치하며, 코스트코, 홈플러스, 롯데마트, 문학공원, 호수공원, 해변공원, 노을공원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이러한 개발들이 완료되면 청라국제업무단지의 주거 가치는 급격히 상승할 전망이다.우수한 교통환경도 돋보인다.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는 서울7호선 국제업무단지역(가칭, 2027년 예정)이 도보 약 5분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또한, 제3연륙교(인천공항~청라, 2025년 개통예정)와 공항철도 9호선 직결계획(인천공항~청라~여의도~신논현), 경인고속도로 지하화(29년 착공, 2032년 개통계획), GTX-D·E 더블 광역급행철도 등이 추진 중이다.교육환경도 주목된다. 단지에서 도보 약 5분 거리에 초·중 학교용지가 계획돼 있으며, 인천체육고등학교, 달튼 외국인 학교도 반경 1.5km 내 위치한다. 달튼 외국인 학교는 송도국제도시 채드윅 국제학교과 더불어 한국 학력이 인정되는 곳으로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인천 최초로 실내형 발코니를 도입해 홈카페, 공부방, 놀이방, 펫룸, 실내형 사우나 등 다양한 공간으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최근 오피스텔 발코니 설치가 허용되면서, 주거형 오피스텔의 매력과 투자 가치는 더욱 강화되고 있다.또한 다양하고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다.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G/X, 사우나, 런드리라운지, 카페테리아, 키즈플레이룸, 맘스스테이션, 주민회의실, 오픈라이브러리, 독서실, 파티룸, 오픈키친, 게스트하우스 등 다채로운 시설과 함께, 조식 서비스(예정)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전 세대에는 별도 세대창고도 제공돼 생활 편의성이 극대화될 전망이다.‘청라 피크원 푸르지오’ 분양홍보관은 인천 서구 청라동 일원에 위치한다.
- 건보vs담배회사 12년째 흡연피해 공방…2심 결론 추후 지정
- [이데일리 최오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이 담배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533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소송 항소심 최종변론이 종결된 가운데, 선고는 추후 지정하기로 했다. 지난 2014년 4월 손해배상청구소송 제기 이후 약 11년 2개월간 이어진 법정공방이 막바지에 달한 것이다.(사진=이데일리)서울고법 민사6-1부는 22일 건보공단이 담배를 제조·수입·판매한 KT&G(033780), 한국필립모리스, BAT코리아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 최종 변론을 열고 양측의 최종 의견을 청취했다. 공단 측은 이날 호흡기 내과 전문의인 정기석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직접 법정에 출석해 흡연과 폐암의 관계성 입증을 주력했다. 1심에서 인정된 폐암 등 질병 발병의 원인에 흡연 외 다른 요인이 있을 수 있다는 담배회사 측의 주장을 반박하기 위해서다.1심 재판부는 흡연과 암 발병의 인과관계를 인정하기 위해서는 흡연 외 가족력, 생활습관 등 다른 위험인자로 인해 발생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증명돼야 한다고 판시했다. 이에 정 이사장은 ‘흡연과 폐암에 인과관계가 있다’는 의료계와 전문학회, 세계보건기구(WHO) 의견서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소송대상자 중 직업력, 과거력, 가족력, 음주력 등이 전혀 없는 이들이 폐암·후두암에 걸린 사례를 소개하며 “담배가 아니었다면 폐암에 걸릴 수 없다는 증거”라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담배회사 측 대리인단은 “학술지 논문이라기보다 공단 소속 의사 의견서고, 의학적 쟁점 관해 쓴 거라기보다 소송에 대한 피고인 주장이 주된 내용 같아서 객관성이나 증거가치가 의심된다는 부분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세계보건기구(WHO) 수신이 어제 날짜인데 내용이나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2020년 11월 1심에서는 법원이 공단 측의 청구를 기각하면서 사실상 담배회사 측이 승소했다. 이번 소송은 건보공단이 처음으로 담배회사에 사회적 책임을 물은 사건이다. 공단은 30년 이상 또는 하루 한갑씩 20년 이상 흡연한 후 폐암과 후두암 진단을 받은 환자 3465명에 대해 공단이 지급한 급여비 533억원을 배상하라고 요구했다. 공단 측은 담배회사들이 흡연의 위험성을 은폐하고 중독성을 축소했으며, 제조과정에서도 위험성을 감소시킬 수 있는 설계를 채택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저니코틴·저타르’ 등의 표현으로 ‘덜 해롭다’는 잘못된 인식을 조성해 소비자를 기망했다는 점을 강조해왔다.그러나 1심 재판부는 공단이 직접 피해자가 아니라 담배회사에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것이 불가하고, 담배회사가 담배의 중독성 등을 축소하거나 은폐했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담배 제조 과정과 판매 과정에서 결함이 있었다는 점도 인정하지 않았다. 공단 측 주장과 같이 위험 저감설계가 가능하다고 볼 만한 근거가 없고, 흡연이 건강에 해롭다는 경고를 충분히 해왔다는 이유에서다.공단은 즉시 항소했고 2심 재판부 역시 △제조물책임·일반불법행위 △흡연과 폐암 인과관계 △공단 직접청구 및 손해액 등을 쟁점으로 보고 심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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