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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개월 무료체험에 파격할인까지" 쿠팡, 대만에 공들이는 이유
-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쿠팡이 대만에서 유료멤버십 ‘와우’ 고객 유치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무료체험 서비스를 3개월간 제공하는 한편, 쿠팡을 통해 한국 상품 구매시 대만 현지가격 대비 40~6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서다.대만 쿠팡 앱 페이지 예시 (사진=대만 쿠팡 홈페이지 캡처)3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대만에서 최근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유료멤버십 ‘와우’의 무료체험 3개월 프로모션을 운영 중이다. 국내에서는 와우 무료체험 기간이 1개월이었던 것을 고려할 때 파격 혜택인 셈이다. 쿠팡은 또 첫 구매 시 30%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다음날 재차 30%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단기간내 구매 전환을 유도하기 위한 전략이다. 이 밖에도 로켓배송 서비스에 대해 △전 상품 초특가 △익일 배송 △정품 엄선 배송 등 혜택을 내세우고 있다. 오후 9시 이전 주문 시 익일 배송 도착, 490대만달러(한화 약 2만 3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로 배송해주는 식이다. 특히 ‘한국상품 빠른 직구’를 통해 한국 상품을 690대만달러 이상 구매 시 무료로 항공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격 경쟁력을 위해 한국 상품의 경우 대만 현지 가격보다 평균 40~60%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K열풍으로 현지 소비자들의 한국 상품 선호도가 높아진 점을 공략한 전략이다. 쿠팡이 대만에서 이처럼 파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하는 것은 이커머스 성장 잠재력이 높기 때문이다. 대만 정부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대만 이커머스 시장 규모는 6203억대만달러(약 26조 7300억원) 수준이다. 대만 내 모바일 중심 쇼핑문화가 정착되고 있지만 아직 이커머스 침투율은 낮은 편이다. 실제 2022년 기준 대만의 소매시장 내 이커머스 침투율은 11.5%로 국내 33.7% 대비 3분의 1수준이다. 게다가 대만의 인구밀도는 ㎢당 673명으로 한국(약 515.7명/㎢)보다 높다. 쿠팡의 로켓배송을 실현하는 데 유리한 구조인 셈이다.앞서 쿠팡은 현지 로켓배송을 위해 지난 2022년 대만 진출 후 지난해 말까지 약 4800억원을 투자해 물류 인프라를 구축했다. 쿠팡은 현재 대만에서 2개의 자동화 물류센터를 운영 중이다. 오는 2027년엔 타오위안시 양메이구에 3호 물류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현재 대만 이커머스 업계 주요 업체로는 쇼피, 모모, 피씨홈, 야후 쇼핑 등이 있는데 이들 업체의 평균 배송 기간은 2~6일이다. 쿠팡은 ‘빠른 배송’을 강점으로 시장을 잠식하겠다는 계산이다. 실제 2023년 2분기부터 대만 쇼핑앱 다운로드 1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 5월 김범석 쿠팡Inc 의장은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번 분기에 대만내 상품군이 500% 가까이 확대됐고 코카콜라, P&G 등 글로벌 브랜드뿐 아니라 현지 유명 브랜드 등 공급업체와 관계 구축에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밝힌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쿠팡의 정교한 운영 시스템, 로켓배송, 유료 멤버십 모델이 한국에 이어 대만에서도 성공한다면 향후 동남아, 일본, 중화권에도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쿠팡 대만 로켓 배송 안내 (사진=대만 쿠팡 홈페이지 캡처)
- GS25, 8월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행사 상품만 1800종”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GS리테일(007070)은 자사 편의점 GS25가 8월 한 달간 1700여종의 제품 대상으로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GS리테일매장별 평균 운영 상품 수가 3000여종임을 고려하면, 고객은 2개 중 1개 상품을 대상으로 할인혜택을 누리게 되는 셈이다.우선 ‘드링킹페스타’ 행사를 이어간다. 아이시스 생수(500㎖) 1+1 행사로 개당 550원에, 아이시스 2ℓ(6입) 상품은 44% 할인한다. 1.5ℓ 대형 페트 음료 9종(펩시제로, 칠성사이다, 옥수수수염차 등)은 3개 6000원(교차 가능), 대캔 탄산음료 13종은 4캔 6000원 행사를 진행한다. 하겐다즈 전 제품은 2개 이상 구매 시 40% 할인에 추가 제휴카드 QR 할인으로 최대 50% 저렴하게 살 수 있다.또한 대용량 맥주 5종(스텔라740㎖, 버드와이저740㎖, 칭따오740㎖, 아사히 생맥주485㎖, 오리온더드래프트500㎖)은 국민·삼성카드 QR결제 시 6캔 1만 2000원으로 개당 2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처음처럼부드러운360㎖ 1번들(6병) 9900원 △새로병360㎖ 1번들(6병) 9900원 △새로400㎖ 1번들(6병) 9900원 △처음처럼부드러운640㎖ 1번들(4병) 1만2000원 등에 판매하는 번들 행사도 진행한다. 롤티슈, 세제, 구강청결제, 샴푸 등 생필품은 1+1, 2+1 등 혜택을 제공한다.밥상물가와 밀접한 가공식품, 신선식품 등도 할인한다. 8월 한 달간 ‘유어스’ 2분컵 4종 구매시 혜자로운 백미밥 증정, 왕뚜껑(6입) 1+1에 선보인다. 오는 15일까지 월간 행사 ‘초특갓세일’을 통해 △햇반200g(3입)1+1 △배홍동칼빔면 덤 증정 △비비고 삼계탕 1+1 등을 진행한다.오는 16일부터 말일까지 신선식품 프레시위크 행사도 진행한다. 복숭아, 양념목심구이, 고구마말랭이 등 10여종에 대해 1+1, 가격 할인 등을 한다. 또한 오는 18일까지 우리동네GS앱에선 태양초 햇고춧가루 현대카드 결제 시 최대 40% 할인하는 사전예약행사도 진행한다.이정표 GS리테일 마케팅부문장은 “GS25는 8월에도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필수 먹거리, 생필품 등 품목에 대해 파격 행사를 이어간다”면서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안정 및 내수 활성화에 지속 주력해 고객 생활 문화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전임 흑역사' 넘으려는 영부인[통실호외]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김혜경 여사가 조용한 내조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 수사가 본격화된 가운데, 김혜경 여사의 검소하고 절제된 활동 방식이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죠. 해외 외교는 물론 국내 활동에서도 존재감이 두드러졌던 김건희 여사와는 분명 다른 모습입니다.김혜경 여사가 25일 인천 계양산전통시장을 방문해 한 시민과 인사하고 있다.[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지난달 26일 인천시 계양구 계양산전통시장 방문 때를 볼까요. 김혜경 여사는 목걸이 등 액세서리를 하지 않은 채 평범한 옷차림으로 시장 상인들과 만났습니다. 겉모습만 보면 장을 보러 나온 계양구 주민 같았습니다. 화보집에 비교될 만큼 연출된 사진을 남겼던 김건희 여사와 달리, 김혜경 여사의 사진에는 일상 그대로의 모습이 담겼습니다.방문 목적과 장소도 여러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민생회복소비쿠폰을 시장에서 직접 사용하는 것이었고, 이는 남편인 이재명 대통령의 주요 정책을 영부인으로서 뒷받침하려는 분명한 의도가 읽힙니다. 장소 또한 인천시 계양구로, 이 대통령의 국회의원 시절 지역구입니다. 영부인이 독자적으로 자신의 행보를 하기보다는 남편 뒤에서 튀지 않게 묵묵히 내조하는 모습입니다.시장에서 구입한 물품도 특별할 것이 없었습니다. 강냉이, 과일, 밑반찬, 떡 등이었습니다. 한 상인이 사인을 요청하자 “대통령 사인을 받으셔야 하는데요”라고 웃으며 답했다고 합니다.이런 맥락에서 봤을 때 김혜경 여사의 행보는 일관성이 있습니다. 지난 6월 있었던 G7 정상회의에서도 튀지 않는 의상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정상들과 만나는 공식 자리에서는 전통 한복을 착용했습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대선 당시에는 자신의 노출을 최대한 줄이고 싶다며 물밑 지원에 집중했고, 지금도 절제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대통령실은 영부인의 대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제2부속실 인선도 서둘렀습니다. 최근 제2부속실장이 임명됐는데 윤기천 전 분당구청장입니다. 이재명 대통령과의 오랜 인연만큼이나 신임이 깊은 인물입니다. 대통령실 내 들리는 말로는 대통령의 최측근이면서도 김 여사가 편하게 대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다시 말해, 언제든 쓴소리를 할 수 있는 인물로 평가됩니다. 이는 김건희 여사의 사례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의지로 해석됩니다. ‘드러내지 않는’ 방식의 내조입니다.사실 영부인의 법적 지위는 모호합니다. 공식적인 역할이나 책임을 명확히 규정한 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정치·행정학에서도 영부인의 역할을 유형화 했는데 그 범위가 넓습니다. 전통적인 가정주부의 모습(소극적)에서 정치인·참모에 비견할 만큼 적극적인 형태까지 다양합니다. 김혜경 여사는 ‘조용한 내조자’에 가까운 방식으로 활동 기준을 삼은 것으로 보입니다. 전임 영부인의 사례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의미입니다. 참고로 채진원 경희대 공공거버넌스연구소 교수는 김건희 여사에 대해 “공적 역할 수행에 실패한 대통령 배우자”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영부인 개인의 노력 외에 제도적 뒷받침도 필요하다고 그는 주장했습니다. 이른바 ‘대통령배우자법’ 제정이 필요한 때라고 본 것입니다. 채 교수는 대통령 배우자에 대한 법적·제도적 미비가 정권이 바뀔 때마다 대통령 부인이 정쟁의 소재가 되는 한 원인이라고 진단했습니다.실제 영부인에게는 공무원들에게 주어지는 예산이나 사업비를 지원할 수 없습니다. 법률에 근거해 영부인의 역할과 지위, 그리고 예산을 배정하지 않는 한, 영부인의 활동은 계속 논란의 대상이 될 여지가 크다고 채 교수는 봤습니다. 시대 변화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2008년 10월 ‘미디어, 젠더&문화’ 제10호에 실린 ‘한국의 영부인: 조선일보와 중앙일보의 40년간 보도 분석’(박재영·윤영민)에 따르면, 민주화 이전에는 영부인이 일종의 성역처럼 다뤄졌습니다. 사생활이나 부정적인 내용은 보도에서 배제됐고, 정권을 미화하는 보도 관행이 이어졌습니다.그러나 이후 언론의 뉴스 가치 판단 기준이 달라졌고, 대통령실과 언론은 종종 긴장 관계를 형성하게 됐습니다. 영부인의 관례적인 활동은 뉴스가 되지 않지만, 사생활이나 구설수는 주요 뉴스가 되는 시대가 됐습니다. 제2의 육영수 여사가 나오기 힘든 배경이기도 합니다.결론적으로 봤을 때 영부인에 대한 기대는 높은데 이를 지원할 만한 제도적 기반은 없는 듯 합니다. 지금의 구조가 계속된다면, 어떤 영부인이든 정치적 소모에서 자유롭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김혜경 여사뿐만 아니라, 이를 보좌하는 제2부속실, 대통령 비서실은 한 시라도 긴장을 늦춰서는 안된다는 얘기입니다.
- “‘이것’ 올영보다 비싸”…가성비 甲 다이소 ‘복병’ 생겼다
-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오프라인 유통의 신흥 강자로 떠오른 다이소가 온라인 채널 키우기에도 힘을 주고 있다. 오프라인 기반에 온라인을 더해 시너지를 내는 ‘옴니채널’ 전략으로 매출 확대를 노리는 모습이다. 특히 주문 후 단시간 안에 상품을 배송하는 ‘퀵커머스’ 서비스에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무료 배송 금액 기준이 높고 교환이 안 되는 점은 아쉬운 대목이다.다이소 오늘배송 안내 (사진=다이소몰 앱 캡처)◇옴니채널 전략 박차31일 업계에 따르면 다이소는 최근 온라인 쇼핑몰 ‘다이소몰’에 매장픽업과 대량주문 등의 서비스는 물론 ‘오늘배송’을 운영 중이다. 오늘배송은 온라인몰로 주문하면 4시간 내 배송해주는 퀵커머스 서비스로 지난 4월부터 서울 강남·서초·송파에서 시범 운영되고 있다. 다이소는 고객이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고객의 인근 매장에서 배달대행업체 오토바이를 통해 상품을 배송해준다. 다이소 전체 매장 수는 1576개다. 전국 곳곳에 매장이 분포된 만큼 오늘배송 확장 시 매출 성장의 잠재력이 높다는 평가다. 다만, 오늘배송 전국 확장 여부와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이같은 퀵커머스 전략에 성공한 사례로는 CJ올리브영과 배달의민족 B마트 등이 꼽힌다. 올리브영은 퀵커머스 서비스 ‘오늘드림’ 서비스를 통해 코로나19 기간에도 실적 성장을 이뤘다. 특히 다이소는 뷰티 카테고리를 확장해 상당한 인기를 끌면서 올리브영의 대항마로 언급되고 있다. 아쉬운 대목은 다이소 무료 배송 문턱이 다소 높다는 점이다. 오늘배송은 4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하고, 결제금액이 4만원 미만일 경우 배송비 5000원을 부과한다. 택배로 배달돼 오늘배송보다 느린 기존의 다이소몰 무료배송 기준도 3만원 이상이었다. 반면 올리브영 오늘드림 무료배송 결제 금액 기준은 3만원 이상이다. 올리브영은 3만원 이하 결제 건에 대해 오늘드림 배송비를 주문 시각에 따라 2500~5000원을 부과하고 있다. 결국 다이소 무료 배송 기준이 올리브영보다 1만원 더 높고 추가 배송비도 다이소 무료 배송이 더 비싼 셈이다. 일각에선 5000원 이하의 균일가에 상품을 판매하는 다이소 특성에 비해 무료 배송 기준이 높다는 지적도 나온다.또 오늘배송은 반품은 가능하지만 교환은 불가하다. 별도의 물류 체계를 기반으로 운영하는 만큼 상품 교환 처리는 시스템적으로 어려움이 있다는 게 다이소의 설명이다. 다이소 관계자는 “무료배송 금액 기준은 서비스의 지속 가능성과 전체 서비스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며 “향후 고객 편의를 위해 서비스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커머스 입지 커졌다다이소 매장 전경(사진=김지우 기자)다이소는 2023년 말 온라인 채널을 개편한 후 이커머스 입지를 키웠다. 아이지에이웍스가 발표한 모바일인덱스의 ‘2025년 상반기 모바일 앱 총결산 리포트’에 따르면 다이소몰의 올 상반기 신규 설치 건수는 162만건으로 나타났다. 또 모바일인덱스 ‘6월 온라인 쇼핑 카테코리 결제순위’에서 다이소의 카드결제 추정액은 2080억원으로 추산됐다. 이는 쿠팡(3조2100억원), 11번가(2595억원), G마켓(2435억원), GS SHOP(2347억원)에 이은 5위다.다이소몰과 샵다이소로 이원화돼 있던 온라인 채널을 ‘다이소몰’로 통합하고, 평일 오후 2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배송해주는 ‘익일 택배배송’을 도입한 것이 긍정적인 결과를 낸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뷰티, 건기식으로 품목을 다양화하면서 고객 유입으로 이어지고 있다.다이소 관계자는 “대부분의 매출은 오프라인에서 나오는 만큼 매장에 중점을 둘 것”이라면서도 “매장 재고 조회, 매장 찾기, 신상품 코너, 대량주문관 등의 기능을 통해 매장과 이커머스 시너지를 내고자 한다”고 말했다.전문가들은 다이소의 퀵커머스 도입과 4만원 무료배송 기준이 수익성과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전략이라고 평가했다. 서용구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는 “월마트는 온라인몰에서 주문 후 매장에서 픽업하는 서비스를 통해 아마존에 견주는 경쟁력을 갖췄다”면서 “다이소 무료배송 기준이 높긴 한데, 다이소 입장에선 배달료를 3000~5000원으로 책정했을 때 수익성을 고려하면 그 정도 수준의 객단가가 필요했을 것”이라고 했다.
- 광명~사당 8507번 버스 '더 자주, 더 많이' 운행한다
- [광명=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8월부터 광명과 사당역을 오가는 광역버스 8507번의 운행이 더욱 확대된다.31일 경기 광명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8507번 버스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가 관리하는 준공영제로 전환해 운행한다고 밝혔다.광명과 사당역을 오가는 8507번 버스.(사진=광명시)이번 준공영제 전환으로 8507번 버스 운행 대수는 기존 36인승 10대에서 44인승 11대로 늘어나고, 1일 운행 횟수도 99회에서 112회로 확대된다. 배차간격은 기존 10~15분 간격에서 약 10~12분 간격으로 단축된다.8507번은 통근 수요가 많은 주요 노선임에도 배차 지연과 혼잡 등으로 시민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시는 지난 2023년 11월 국토부 산하 대광위에 준공영제 신규사업을 신청했으며, 2024년 6월 선정된 후 관련 준비를 거쳐 8월 1일 8507번을 대광위 광역버스로 전환 운행한다.시는 이번 전환으로 안정적인 광역교통망 구축, 출퇴근 시간대 교통편의 개선은 물론, 운행 안정성과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시민 만족도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또한 당초 시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라 8507번 노선을 공공필요 노선으로 지정하고 운행에 필요한 재정을 전액 부담해 왔으나, 이번 준공영제 전환으로 국비 50%, 도비 15%, 시비 35%로 재정 분담 구조가 조정되면서 시의 부담이 대폭 완화되고 보다 안정적인 노선 운행이 가능해졌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준공영제 전환은 시민 교통편의 향상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광역버스 노선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확충해 시민의 이동권 보장, 광역교통 접근성 제고 등 정주 여건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광명시는 현재 경기도 공공관리제 6개 노선(1번, 2번, 11번, 11-1번, 11-2번, 22번)과 대광위 광역버스 3개 노선(3001번, 3002번, G9633번) 등 총 9개 노선을 준공영제로 운영하고 있다.
- 쿠팡, ‘유통산업 순환경제 선도기업’ 최우수상 수상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쿠팡은 환경부 주관 ‘유통산업 순환경제 선도기업 업무협약’ 중간 공유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정재웅 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본부 이사(왼쪽부터), 오상원 쿠팡 물류정책실 상무, 김고응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이 ‘유통산업 순환경제 선도기업’ 최우수 수상을 기념하고 있다. (사진=쿠팡)이번 중간 공유회는 지난해 3월 환경부와 주요 유통기업, 택배사 등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포장재 자원순환 개선 노력을 공유하고, 친환경 정책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는 이날 19개 참여사 중 우수 기업 5곳을 선정했고, 쿠팡은 이중 최우수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쿠팡은 그간 추진해온 친환경 포장 정책과 순환경제 확대 노력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비닐 포장재 두께를 약 10%, 종이박스 중량을 약 12% 줄이는 등 택배 포장재 자체의 원천 감량을 실현했고, 비닐 포장재의 재생원료 사용 비율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현재 쿠팡은 ‘에코백’과 ‘프레시백’을 필두로 다회용 배송용기 확대에 업계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최근엔 신선식품에 사용해 온 프레시백에 이어, 일반상품 배송에 쓰이는 초경량 다회용 에코백도 도입했다. 기존의 비닐 포장재를 대체할 에코백은 80g 초경량 재질로 재사용이 가능하다.프레시백은 포장 사용을 획기적으로 줄여 일 평균 약 31만개의 스티로폼 상자 사용을 절감, 여의도 면적의 6.5배에 달하는 토지에 연간 90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친환경 효과를 보고 있다는 설명이다.쿠팡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물류 시스템 구축은 쿠팡의 중요한 목표 중 하나”라며 “친환경 물류유통 인프라를 기반으로 상품 주문에서부터 배송까지 고객들이 보다 많은 친환경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투자와 혁신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 P&G “관세 부담만 1.4조원”… 美기업 ‘트럼프 리스크’ 현실화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미국 대기업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고율 관세 정책 충격을 본격적으로 체감하고 있다. 글로벌 소비재 기업 프록터앤갬블(P&G)은 관세로 인한 비용이 연간 최대 10억달러(약 1조3890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을 발표했다. 미국 최대 완성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도 관세 여파로 4~6월 순이익이 35% 급감했다. 관세 장기화에 따른 비용 압박이 본격화하면서 미국 기업들이 그간 미뤄왔던 제품 가격 인상에 나설 수밖에 없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29일(현지시간) P&G는 2025 회계연도 4분기(4~6월) 순이익이 36억2000만달러(주당 1.48달러)로 전년 동기 31억4000만달러(주당 1.27달러)에서 증가했다고 밝혔다. 순매출은 2% 증가한 208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주당 순이익과 매출액 모두 시장 예상치를 웃돌며 양호한 성적표를 받았다.하지만 관세 여파로 내년 가이던스는 비용이 최대 10억달러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예상치 6억달러보다 대폭 증가한 수준이다. 세제와 뷰티 제품에 쓰이는 원료 수입 비용이 증가한 탓이다. P&G는 추가 비용 부담과 관련해 2억 달러는 중국산 수입품, 또 다른 2억 달러는 캐나다로 수출되는 미국산 제품에 부과되는 관세, 나머지 6억 달러는 기타 국가와의 거래에서 발생한 비용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미국 내 생산 투자를 계속해 왔지만, 일부 원재료는 여전히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미국은 P&G의 최대 시장이고, 중국이 그 뒤를 잇는다. 중국 매출은 2% 늘었지만, 전체 소비는 전년 대비 2% 감소했다.이날 실적을 발표한 미국 물류 대기업 UPS 역시 관세 정책 불확실성으로 기업들의 이용이 부진해 순이익이 12억8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9% 급감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2일 실적을 발표한 GM도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의 직격탄을 맞았다. GM은 2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감소했고, 관세 비용도 단 3개월만에 11억달러를 기록했다. GM은 3분기에도 관세 비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 측은 연간 30%의 비용 절감으로 상쇄하겠다고 했지만, 관세 장기화로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형국이다.미국 주요 기업들의 2분기 실적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발동 후 첫 3개월의 경영 상황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주목된다. 시장조사업체 LSEG에 따르면, 지난 18일까지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구성 기업의 12%가 실적을 발표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평균 5.4%의 순이익 증가가 예상된다. 이는 전 분기 12.7%보다 둔화했지만, 8분기 연속 증가세는 이어가고 있다.소비자 물가가 안정적이고, 가전과 가구를 제외한 품목은 가격 상승폭이 크지 않아 소비가 크게 위축되지 않았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자동차 부문은 4월부터 25%의 관세가 부과됐음에도 가격은 오르지 않았으며, 6월에는 구매 수요가 일시적으로 급증했다.기업들의 비용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견조했던 미국 소비도 차츰 약화하고 있다. 안드레 슐텐 P&G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소비자들이 더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으로 갈아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기업들은 내달 1일부터 시작될 국별 상호관세 발효를 의식해 그동안 가격 인상을 자제해온 측면도 있다. 그러나 비용 절감 등 자구 노력에 한계가 보이자 가격 인상을 본격화할 움직임이다. P&G는 올해 전체 제품 가격이 평균 2.5% 인상될 것으로 예상했고, UPS는 미국 내 평균 배송 단가를 5.5% 올렸다. 사카모토 아츠히데 SMBC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에 “관세율이 예상보다 낮아져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될 가능성이 있는 가운데 여름 이후 기업들의 가격 결정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향후 실적 발표가 본격화될 미국 주요 소매 업체의 정책도 관건이 될 것이라고 닛케이는 전했다.
- SKT, 여름 휴가철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SK텔레콤(017670)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객들에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음달 31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중심으로 이동통신 품질을 집중 관리한다고 30일 밝혔다.(사진=SKT)SKT는 SK브로드밴드·SK오앤에스·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등 관계사들과 유기적으로 협력, 통신 서비스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통상 7~8월에는 여름방학, 휴가로 인한 고객들의 피서지 이동과 함께 대규모 공연, 지역 축제 개최 등이 이어지며 전국적으로 통신 트래픽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수적이다.특히 오는 8월부터는 고객 감사 패키지로 고객들(7월 15일 0시 기준)에게 월 50GB의 데이터가 추가로 제공되는 만큼, 예상되는 데이터 사용량 증가에도 원활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시스템 전반을 점검했다.먼저 SKT는 올 여름 이동통신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전국 공항, 기차역, 버스 터미널, 주요 관광지, 쇼핑몰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의 용량 증설을 완료했다.또한 전국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은 물론 해수욕장, 휴양림, 리조트, 캠핑장 등 피서객이 몰릴 것으로 전망되는 장소에 대한 통신 인프라 점검도 성공적으로 마쳤다.대규모 공연이 예정된 주요 공연장과 행사장 인근 지역에 대해서도 철저한 사전 품질 관리를 실시해 서비스 안정성을 확보했다.특히, 데이터 사용이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8월 1~2주 차에는 보다 집중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일관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해외여행객 증가에 따른 로밍 품질 관리도 강화한다. SKT는 로밍 이용 고객 수가 6월 대비 최대 30% 증가할 것으로 보고, 트래픽 집중이 예상되는 주요 국가에 대해서는 현지 중계 사업자와의 협업을 통해 추가 용량을 사전 확보했다.이에 앞서 SKT는 최근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대한 통신망 복구와 이재민을 위한 현장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경남 산청군과 충남 예산군, 경기 가평군 등 피해 지역에는 상황 발생 즉시 긴급 복구 인력을 투입, 현재 대부분 지역에서 안정적 서비스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임시 주거시설에 휴대전화 충전 부스와 보조배터리 등과 함께, 돗자리, 담요, 물티슈 등 구호 물품도 제공하는 등 현장 지원 활동을 펼쳤다.SKT는 이번 집중 관리 기간 중 상시 재난 대응 체계를 유지하는 동시에, 통신 트래픽 증가 대응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윤형식 SKT 인프라운용본부장은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끊김 없이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통신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반값 한우·킹크랩" 롯데마트, 매주 10여개 식료품 특가에 판다
-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롯데마트는 식료품을 엄선해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직진가격’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매주 약 10개 안팎의 식료품을 선정해 일주일 단위 특가를 적용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이번 캠페인으로 고객 체감 혜택 극대화에 나서며, 대형마트로서의 책임감을 바탕으로 고물가 속 민생 회복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는 생각이다.오는 31일부터 내달 6일까지 진행되는 캠페인 첫 주에는 여름 휴가철 수요가 높은 먹거리 12종을 ‘직진가격’ 상품으로 선보인다. ‘대추방울 토마토(750g/팩/국산)’는 5990원에, ‘제스프리 골드키위(6~10입/팩/뉴질랜드산)’는 7990원에 제공하고 ‘고산지 바나나(송이/필리핀산)’, ‘청양고추 2봉 기획(150g*2봉/국산)’, ‘오이맛고추 2봉 기획(200g*2봉/국산)’은 각 3990원에 판매한다.‘통큰 닭볶음탕용(1400g/냉장/국내산)’은 8990원에 판매하고, ‘동원청정램 양 숄더렉/목심(각 100g/냉장/호주산)’은 각 3490원, 3990원에 선보인다. ‘요리하다x지호들깨삼계탕/수삼 삼계탕(각 900g)’은 8990원에, 초밥 30개입인 ‘온가족 모둠초밥(1팩)’은 1만 9990원에, ‘한통 가아아득 치킨(1팩/국내산)’은 9990원에 판매한다.인기 신선식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초특가 행사도 진행한다. 여름 과일 ‘유명산지 복숭아(4~8입/박스/국산)’는 농할 할인에 행사 카드(롯데/신한/삼성카드) 혜택을 더해 9960원에 판매하고, ‘킹크랩(100g/냉장/러시아산)’과 ‘한우 국거리/불고기(각 100g/냉장/국내산)’는 50% 할인해 각 5995원, 2840원에 내놓는다. 내달 3일까지는 ‘한우 등심(100g/냉장/국내산)’과 ‘미국산 초이스 부채살(100g/냉장/수입산)’도 반값에 선보인다. 폭염에 따른 수산물 물량 감소에 대응해 고급 어종 ‘참돔회(300g 내외/냉장/국산)’도 평소 시세 대비 약 30% 저렴한 2만 7920원에 판매한다. 남해 양식장과 10t물량의 사전 계약을 통해 가격을 낮추고 해양수산부의 수산대전 할인을 더했다.강혜원 롯데마트 슈퍼 마케팅부문장은 “롯데마트의 그로서리 역량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체감 물가 안정에 이바지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민생 회복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가격 경쟁력을 갖춘 필수 먹거리 운영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샤오미, 인도서 가성비 끝판왕 ‘노트14 SE’ 공개...‘갤럭시 M36’과 경쟁[모닝폰]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샤오미가 노트 시리즈의 첫 번째 ‘SE’ 모델인 레드미 노트 14 SE를 인도에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가격은 1만4999루피(약 24만원)로 기존 레드미노트 1만8999루피(약 30만원)보다 저렴하면서 사양은 거의 동일하다.샤오미 레드미 노트 14 SE(사진=샤오미)샤오미 노트 15 시리즈 출시가 몇 달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샤오미 저가 라인업을 채우기 위한 판매 전략으로 풀이된다.레드미노트 14 SE는 크림슨 아트 색상 하나로 출시되며, 사각형 카메라 모듈, 유광 무광 마감, 곡선형 엣지 등 디자인이 약간 변경됐다. 120Hz 주사율, 2100니트의 최대 밝기, 그리고 코닝 고릴라 글라스5 보호 기능을 갖춘 6.67인치 FHD+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또 디스플레이 내장 지문 센서와 돌비 아트모스를 지원하는 듀얼 스테레오 스피커가 탑재되어 있다. 이러한 디스플레이 및 오디오 사양은 노트 14SE가 여전히 LCD 화면이 주류인 저가형 시장에서는 돋보일 수 있다.내부느 레드미노트 14에 탑재된 것과 동일한 미디어텍 디멘시티 7025 울트라 SoC를 탑재했다. 6GB RAM(가상 메모리 6GB 추가), 128GB UFS 2.2 스토리지, 그리고 마이크로SD 확장을 지원한다. 리뷰에서 이 휴대폰은 일상 업무와 게임에는 적합하지만, 발열 및 벤치마크 성능 면에서 iQOO Z9s 와 리얼미13 과 같은 경쟁 제품에 비해 다소 뒤떨어진다고 평가받고 있다.배터리는 5110mAh 용량에 45W 고속 충전 기능 을 갖추고 있습니다 . 배터리 성능은 4년 동안 유지된다. 이 배터리 용량은 하루 종일 충분히 사용할 수 있지만, 일부 저가형 휴대폰은 6000mAh 또는 6500mA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하기도 합니다. 샤오미SE는 기본으로 안드로이드 15를 탑재해 노트 14(안드로이드 14)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카메라는 후면에 50MP 메인 카메라, 8MP 초광각 카메라, 2MP 매크로 카메라, 그리고 20MP 셀카 카메라가 들어간다. 이 구성은 노트 14와 동일하다.모든 것을 고려해 볼 때, 레드미노트 14 SE는 노트 14의 거의 모든 기능을 더 매력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8월 7일부터 샤오미 공식홈페이지, Flipkart, 그리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된다.(사진=삼성전자)샤오미 레드미 노트 14 SE는 삼성전자(005930)가 인도 시장을 겨냥해 출시한 중가형 스마트폰 ‘갤럭시 M36 5G’와 경쟁할 전망이다. M36 5G는 엑시노스 1380이 적용됐고, 6GM RAM을 제공한다. AI 기능으로 서클 투 서치, 제미나이 라이브를 지원한다. 가격은 1만7499루피(약28만원)다.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2분기 인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비보(21%), 삼성전자(16%), 오포(13%), 샤오미(13%), 리얼미(9%), 기타(28%) 순이다.
- IMF, 韓 올해 성장률 1.0→0.8%로…'추경 기대감'에 내년은 1.8%
- [세종=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7월 세계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한국의 경제 성장률을 직전 전망치 대비 0.2%포인트 낮은 0.8%로 조정했다. 미국발 통상 불확실성의 영향이 여전한 가운데, 2분기까지 이어진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과 1분기 역성장 등을 반영한 결과다. 다만 올해 2차례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등 재정 정책 기조 변화를 감안해 내년 성장률은 기존 대비 0.4%포인트 높은 1.8%로 제시했다. 올해 3분기 이후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에 따른 소비 개선과 기업 투자 심리 회복 등이 전망돼서다. [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IMF는 29일 올해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4월 1.0%에서 0.8%로 하향조정했다. IMF는 ‘4월 세계경제전망’에서 우리나라의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해 말(2.0%) 대비 반토막인 1.0%로 제시한 데 이어 이번달에 재차 낮췄다. 이번 보고서에는 한국 경제 관련 구체적인 언급은 포함되지 않았다. 그러나 라훌 아난드 IMF 미션단장은 “올해 성장률 전망 하향은 국내 정치 및 글로벌 통상 불확실성 등으로 예상보다 부진했던 상반기 실적 때문”이라고 평가 근거를 설명했다. 내년 한국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대비 0.4%포인트 높은 1.8%로 상향 조정했다. 아난드 단장은 “올해 하반기부터 점진적인 경기 회복세가 시작돼 내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다”라고 설명했다. IMF의 내년도 성장률 전망은 한국은행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내놓은 1.6%보다 높은 수치다. 올해 이뤄진 두 차례의 추경과 더불어 이재명 정부의 확장 재정 기조로의 전환, 이 중에서도 소비쿠폰 효과에 따른 경제 심리 반전은 IMF가 주목한 긍정적인 부분이다. 아난드 단장은 “두 차례 추경을 포함한 완화적 정책 기조, 국내 정치 불확실성 해소에 따라 올해 2분기 중반 이후 개선되는 소비 및 투자 심리 등에 바탕을 두었다”고 상향 조정 배경을 짚었다. IMF는 미국과 일부 국가에서 이뤄지는 무역 협상에 따른 실효 관세율 하향, 달러 약세 등 금융여건 완화, 주요국의 재정 확대 등에 힘입어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은 직전 대비 0.2%포인트 높은 3.0%로 수정했다. 이어 내년 전망치 역시 0.1%포인트 높인 3.1%로 내놨다. 지역별로는 한국, 미국 등이 포함된 41개 ‘선진국 그룹’의 올해와 내년 성장률을 직전 대비 각각 0.1%포인트 높은 1.5%, 1.6%로 수정했다. 미국은 관세 인하와 금융여건 완화 등을 고려해 올해 성장률을 1.9%, 내년에는 2.0% 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주요 7개국(G7)과 유로존을 제외한 ‘기타 선진국 그룹’에서는 자동차와 철강 등 관세 효과가 일부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중국, 인도 등 155개 ‘신흥개도국 그룹’은 인도와 중국 등 성장세를 반영해 올해는 0.4%포인트 상향한 4.1%, 내년은 0.1%포인트 올린 4.0%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