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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점찍은 ‘미켈롭 울트라’…라이트 경쟁 더 ‘핫’ 해진다
  • 골프 점찍은 ‘미켈롭 울트라’…라이트 경쟁 더 ‘핫’ 해진다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미켈롭 울트라는 ‘헬스앤웰니스(Health&Wellness)’ 트렌드에 부합하는 가벼운 칼로리의 프리미엄 라거 맥주입니다. 2002년 미국에서 출시 후 현지 라이트 맥주 시장에서 판매 2위를 기록 중 입니다. 국내서도 건강 제품의 수요가 늘어난 만큼 제품을 들여오게 됐습니다.”박상영 오비맥주 마케팅 상무 (사진=오비맥주)박상영 오비맥주 마케팅 상무는 17일 오전 서울 한강 예빛섬에서 열린 미국 프리미엄 라이트 맥주 ‘미켈롭 울트라’의 국내 출시 기념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미켈롭 울트라를 통해 라이트 맥주 라인업을 강화하겠다는 것이 오비맥주의 목표다. 현재 일반 맥주 대비 당과 열량을 낮춘 라이트 맥주는 업계의 화두다. 여름을 앞두고 업계의 라이트 맥주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미켈롭 울트라는 제로슈거와 저칼로리를 앞세운 것이 특징이다. 330㎖ 병 제품 기준 칼로리는 89㎉에 수준에 알코올 도수는 4.2도다. 같은 용량의 일반 맥주 제품이 150~200㎉대인 것을 감안하면 칼로리가 절반 수준인 셈이다. 제품은 저칼로리라는 점을 이용해 미국 현지에서 유명 운동선수나 대회를 적극적으로 후원하면서 헬스앤웰니스 이미지를 구축해왔다. 오비맥주도 국내 스포츠 맥주 시장을 타깃으로 삼았다. 기존 라이트 맥주인 ‘카스 라이트’는 일반 소비자, 미켈롭 울트라는 스포츠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 전략을 이원화했다. 자사 동종 제품간 경쟁을 막을 수 있고 미켈롭 울트라의 프리미엄을 더욱 부각할 수 있다. 미켈롭 울트라 제품의 사진 (사진=한전진 기자)이를 위해 오비맥주는 미켈롭 울트라를 전국 골프장에서 한정 출시했다. 이후 판매처를 늘려 간다는 계획이다. 골프를 점찍은 것에 대해 박 상무는 “골프는 한국에서 많은 고객이 즐기는 사회적인 스포츠로 이들 사이에서 먼저 인지도를 쌓는 것이 목표”라며 “지난 9일부터 전국 140여 개 골프장에 입점했고 골프를 시작으로 스포츠 전반으로 마케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병의 재질 역시 골프 등 스포츠에 최적화했다. 미켈롭 울트라는 국내에 330㎖ 알루미늄 병 제품으로 선보인다. 알루미늄 병은 급속 냉각이 가능해 맥주를 빠른시간 내 시원하게 할 수 있다. 쉽게 돌려서 딸 수 있는 ‘스크루 캡(Screw Cap)’도 적용했다. 일반 유리병대비 쉽게 손상되지 않아 골프장 등 야외에서 즐기기 좋다. 제품 가격은 골프장 판매 기준 8000원에서 1만원 사이다. 오비맥주가 미켈롭 울트라까지 들여오면서 국내의 라이트 맥주 경쟁은 더 격화할 전망이다. 아직 대중에게 생소한 분위기지만 ‘제로 트렌드’ 열풍에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다. 앞서 오비맥주는 카스 라이트의 제로 슈거, 저칼로리를 부각하기 위해 지난 2월 패키지 리뉴얼을 단행했다. 이에 맞서 하이트진로대표 역시 ‘테라’의 저칼로리 버전 ‘테라 라이트’ 출시를 준비 중이다.오비맥주 관계자는 “관심이 늘고 있는 국내 라이트 맥주 시장의 붐업을 위해 제품을 선보였다”며 “라이트 맥주는 건강과 맛을 동시에 원하는 젊은 소비자들이 늘며 시장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라고 설명했다. 이어 “골프 대회 후원 등을 통해 미켈롭 울트라의 차별화 행사들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고객 접점을 확대할 수 있는 마양한 마케팅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기념 행사에서 최예지 프로 골퍼가 울트라 샷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오비맥주)
2024.05.17 I 한전진 기자
판타지 보이즈, 6월 19일 日 정식 데뷔
  • 판타지 보이즈, 6월 19일 日 정식 데뷔
  • 판타지 보이즈(사진=포켓돌스튜디오)[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판타지 보이즈(FANTASY BOYS)가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다.15일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 측은 “판타지 보이즈가 오는 6월 19일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판타지 보이즈는 그간 데뷔 앨범 ‘뉴 투모로우’(NEW TOMORROW), ‘포텐셜’(Potential) 그리고 최근 발매한 ‘메이크 선샤인’(MAKE SUNSHINE)까지 신곡 발매와 함께 국내외를 오가며 글로벌 팬덤을 구축했다.특히 판타지 보이즈는 정식 데뷔 전부터 약 9000석 규모의 일본 팬 콘서트를 전석 매진시키는 등 열도 내 뜨거운 인기를 자랑한 바, 이런 가운데 판타지 보이즈는 6월 19일 일본 데뷔 미니 앨범 ‘메이크 어 판타지’로 인기 굳히기에 나선다. 또한 앞서 일본 컬럼비아 레코드는 판타지 보이즈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보고 파격 조건을 제안하며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이처럼 국내를 비롯해 일본 현지에서 친근한 소통과 ‘실력파 그룹’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판타지 보이즈가 일본에서 정식 데뷔를 확정 지은 만큼, 이들이 일본 가요계에서는 또 어떤 음악 색깔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판타지 보이즈는 6월 19일 일본 정식 데뷔에 앞서 오는 25일부터 ‘판타지 보이즈 제프 투어 2024’를 개최한다. 판타지 보이즈는 오사카, 요코하마, 나고야, 도쿄를 돌며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2024.05.17 I 윤기백 기자
‘뺑소니’ 김호중, 조남관 전 검찰총장 대행 변호인 선임
  • ‘뺑소니’ 김호중, 조남관 전 검찰총장 대행 변호인 선임
  •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난 가수 김호중 측이 조남관 전 검찰총장 대행을 변호인으로 선임했다.가수 김호중. (사진=뉴스1)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조 변호사는 전날 서울 강남경찰서에 선임계를 제출했다.사법연수원 24기인 조 변호사는 검사 출신으로 법무부 인권조사과장, 서울고검 검사를 거쳐 법무부 검찰국장, 대검 차장검사를 역임했다. 2020년에는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이 직무 정지되자 총장 권한대행을 맡기도 했다. 이후 법무연수원장을 마친 뒤 사직, 개인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했다.조남관 변호사. (사진=연합뉴스)조 변호사는 서울 강남경찰서 사건을 송치받는 서울중앙지검 이창수 검사장과 대검에서 함께 근무한 이력이 있다.김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4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마주 오던 택시와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고 자리를 떠난 혐의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김씨의 매니저가 자신이 운전대를 잡았다고 허위 자백을 했는데 경찰의 추궁 끝에 김씨가 운전한 사실이 알려졌다. 심지어 김씨의 매니저는 핵심 증거인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를 파손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전날 오후 6시35분쯤부터 김씨와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 주거지와 사무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 검증 영장을 집행했다. 압수수색 결과 김씨가 사용했던 휴대전화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피해자인 택시기사가 전치 2주 진단을 받은 사실을 확인, 김씨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도주치상) 위반 혐의를 추가했다. 또 김씨가 사고 전 유흥주점에 다녀온 사실을 확인해 음주운전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하고 있다.
2024.05.17 I 김형환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정원박람회에서 '아이파크 가든' 선봬
  • HDC현대산업개발, 정원박람회에서 '아이파크 가든' 선봬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아이파크 가든을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서울시와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에서 개최한 행사로 개막식에서는 서울시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참여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드닝 퍼포먼스, 정원공모전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서 서울시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참여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드닝 퍼포먼스, 정원공모전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사진 왼쪽부터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이현경 HDC현대산업개발 조경팀 매니저, 이주은 정원작가, 오세훈 서울시장, 권상민 HDC현대산업개발 조경팀장. (사진=HDC현대산업개발)아이파크 가든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달 서울시 관내 친환경 환경·사회·지배구조(ESG)정원 조성을 위한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업무협약의 연장선으로 뚝섬한강공원 일대에 꾸며진 정원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일상 속 쉼터가 되는 정원 경관을 지역사회 시민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2013년부터 매년 시행되어온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국제공모를 통해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하는 작가정원부터 학생, 시민, 기업, 기관 등 다양한 주체가 수준 높은 정원을 조성해 ‘정원도시 서울’을 알리는 축제다. 이번 축제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은 뚝섬유원지역 한강공원 초입부 약 180평 부지에 아이파크 브랜드의 디자인 가치와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의 히든 네이처 콘셉트를 표현한 정원을 조성했다. HDC현대산업개발에서 준비한 아이파크 가든은 아이파크의 간결하고 모던한 이미지를 담은 진입부 공간을 지나, 천혜의 자연을 연상케 하는 숲속에 반짝이는 유리 블록 정원을 표현했다. 이를 통해 친자연적이면서도 미래지향적인 정원을 선보인다. 이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올해 착공을 목표로 하는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에서 선보일 단지의 조경 콘셉트와 맞닿아 있다. 도심 속 자연 친화적이고 건강한 도시, 중량천 등 주변의 자연환경과 연계한 산책로, 건축물과 사람, 자연, 그리고 도시환경이 공존하는 삶을 조경으로 그려나갈 계획이다. 아이파크 가든은 주간과 야간의 감상 포인트를 달리하여 24시간 지속 가능한 명소로 제작되며 국제정원박람회가 종료되는 10월 8일까지 약 5개월 동안 계절에 따라 아름답게 변화해가는 경관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아이파크가 가진 브랜드 이미지를 아름다운 정원으로 조성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많은 사람이 아이파크의 매력을 한강공원에서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방문하지 못하는 시민분들도 아이파크 가든을 볼 수 있도록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서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외에도 ‘자치구 매력정원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도시 숲을 활용한 다양한 봉사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16일 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구 소재 민·관·학 연합 봉사체 ‘용산 드래곤즈’와 함께 용산역 앞 광장 약 1700평 규모의 정원형 녹지에 지역주민의 도심 속 휴게공간 조성을 위한 ‘용산구 매력 정원 조성’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앞으로도 HDC현대산업개발은 지역공동체와 상생하고 아이파크의 브랜드 특성을 살린 맞춤형 ESG활동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2024.05.17 I 이윤화 기자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안산시 디지털 전환 책임진다
  •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안산시 디지털 전환 책임진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카카오엔터프라이즈(대표 이경진)가 17일, 안산시의 디지털 전환 사업 및 혁신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카카오엔터프라이즈, 안산시, 한양대학교, 경기테크노파크 4곳은 클라우드를 활용한 안산 디지털 전환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글로벌 기술력을 갖춘 카카오클라우드의 기술 역량을 활용해 안산시의 디지털 전환 및 기업 육성을 협력한다는 전략이다. 협약식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이경진 대표, 안산시 이민근 시장, 한양대 이기형 부총장, 경기테크노파크 유동준 원장 등 각 기관의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에서 진행됐다.이번 업무 협약은 한양대 ERICA 캠퍼스 내 위치한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 설립을 계기로 시작됐다. 특히, 기업과 지자체, 대학, 공공기관의 다자간 협력으로 지역 산업 발전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협약에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활용한 안산시 디지털 전환 생태계 조성 협력 ▲청년, 로봇 등 첨단기업 육성 추진 ▲공공부문 디지털 전환을 위해 클라우드 전환 및 도입 우선 협력 ▲디지털 전환을 통해 안산 스마트허브 구조개선 기술선도 노력 등이 담겼다.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안산지역 내 IT유망기업 육성과 전통산업 및 공공부문의 디지털?클라우드 전환을 위해 카카오클라우드를 적극 지원한다.안산시는 이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혁신성장동력 발굴과 안산을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만들어 나가면서, 동시에 안산시의 경제자유구역 지정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또한, 클라우드를 활용한 첨단기업의 연구개발을 위해 한양대학교, 경기테크노파크가 적극 지원한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준공된지 40년이 넘은 안산스마트허브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안산시의 최대 현안인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산업생태계와 시민 정보서비스의 품질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디지털 혁신을 지속해 가겠다”고 했다.이경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이사는 “안산 디지털 전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기관이 참여한 이번 협약은 지역을 중심으로 한 산학관이 안산의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카카오클라우드의 글로벌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 기업 육성 노력과 함께 안산시의 성공적인 공공 클라우드 전환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안산시는 지역 기업 육성을 위한 세부 계획을 마련하고 지원 대상 및 기간 등을 확정해 협약을 이행한다는 계획이다.
2024.05.17 I 김현아 기자
용인·오산 경기도 계약심사운영평가서 최우수 기관 선정
  • 용인·오산 경기도 계약심사운영평가서 최우수 기관 선정
  •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도 계약심사운영 평가’에서 오산시와 용인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경기도청 전경.(사진=경기도)17일 경기도에 따르면 계약심사운영 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계약심사운영 전반을 평가하는 제도다.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체 전담조직 구성 여부 △심사인원 △심사서류 적정성 △업무역량 강화 등 정량지표와 △계약심사 우수사례 △업무개선 노력(자체시책추진) 정성지표 및 가·감점 지표를 평가한다. 올해는 특히 계약심사 업무역량 강화 지표(자체교육 실시, 전문교육 이수 등)와 계약심사 이행실태 점검 시 지적받은 기관에 대한 감점을 신설하는 한편, 업무개선 노력에 따른 차등 점수를 부여해 내실 있는 평가가 이뤄지도록 개선했다.평가는 시·군 규모에 따라 2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했으며, 그룹별로 용인시와 오산시가 최우수 기관에 부천시와 양주시가 우수기관, 화성시와 이천시가 장려 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성현숙 경기도 계약심사담당관은 “우수 시·군에 표창을 수여하고 전문성 확보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이행실태점검 등을 추진해 시·군별로 계약심사제도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5.17 I 황영민 기자
LG U+, 고용부 지원 무료 SW 교육과정 ‘유레카’ 개설
  • LG U+, 고용부 지원 무료 SW 교육과정 ‘유레카’ 개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LG유플러스가 K-디지털트레이닝(KDT) 사업의 일환으로 미래 SW(소프트웨어)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 ‘유레카(URECA)’를 개설했다.K-디지털트레이닝은 고용노동부와 한국기술교육대학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주관하는 직업 훈련 사업이다.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은 교육생을 대상으로 민간 기업이나 대학 등이 훈련기관으로 참여해 디지털·신기술 분야의 훈련 과정을 제공한다. 이번에 개설한 ‘유레카(URECA)’ SW 교육과정은 ‘U+ REskilling aCAemy’라는 뜻으로, 실제 LG유플러스 현업 개발자들이 멘토로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단순 기술 교육이 아니라 현업에서 진행되는 실제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커리큘럼을 설계했다.교육 과정을 수료한 지원자들은 LG유플러스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과 코딩테스트를 면제 받을 수 있다.해당 교육은 최근 5년 이내 K-디지털 트레이닝 수강 이력이 없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신청할 수 있다. 프론트엔드 및 백엔드 개발자 교육 커리큘럼에 각 60명씩을 선발한다. 19일(일) 자정까지 교육과정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모든 교육 과정은 무료다. 기업교육 전문 기관인 ‘멀티캠퍼스’와 협업해 서울 서초구 교육장에서 진행하는 오프라인 교육과 온라인 비대면 교육 중 하나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교육은 6월 10일부터 12월 24일까지 약 7개월 간 진행된다.이원희 LG유플러스 HRBP 담당은 “지원자들은 생생한 현장 기반의 교육을 통해 SW 우수인재로 성장하고, LG유플러스는 사업에 필요한 SW 개발 인력을 확보하는 윈-윈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5.17 I 김현아 기자
문화재→ 국가 유산으로…배현진 “국가경쟁력 높인다”
  • 문화재→ 국가 유산으로…배현진 “국가경쟁력 높인다”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60년 동안 불리던 문화재 명칭이 국가 유산으로 새롭게 바뀐다.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의 출범으로 대한민국 국가유산 관리체제의 새로운 시대가 열리게 된 것이다. 국가유산의 시작은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발의했던 국가유산기본법이 발단이 됐다. 지난 2022년 9월 배 의원이 대표 발의했던 국가유산기본법 등 13개 세트 법안이 21대 국회에서 모두 통과하며, 대한민국 국가유산 관리의 새로운 백년대계(百年大計)가 열렸다. 이로써 60년 넘게 사용되어 온 낡은 일본식 문화재 명칭 분류 체계를 탈피하고, 유네스코 세계 기준에 부합하는 미래지향적 국가유산 체제로의 전환을 알리는 국가유산청이 출범하게 됐다. 이날부터 과거 ‘문화재’였던 명칭은 ‘국가유산’으로 변경된다. 또 유형·무형·민속·기념물 등으로 분류·관리되던 분류체계도 유네스코 분류체계에 맞춰 문화·자연·무형유산으로 전면 개편된다. 배 의원은 “이 시대는 역사와 문화유산이 국가의 중요 자산이자 경쟁력, 국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이라며 “단순 보존 중심의 소극적 국가유산 관리가 아닌 미래가치 창출을 통한 대한민국 소프트파워의 증대, 국가경쟁력 재고에 앞장설 국가유산청의 출범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한다”고 말했다. 배 의원은 이어 “유네스코 세계유산 10위권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문화 전승이 새로운 패러다임 안에서 더욱 힘차게 이어져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대전 서구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국가유산청 출범식에서 출범 퍼포먼스를 한 뒤 이춘희 무형유산보유자와 악수하고 있다. 오른쪽 부터 최응천 국가유산청장, 고건우 직원, 신지우 전통대 재학생 대표, 윤 대통령, 이춘희 무형유산보유자, 임영수 당산나무할아버지, 유인촌 문체부 장관.(사진=연합뉴스 제공)
2024.05.17 I 김기덕 기자
한국저작권보호원, 2024 '바로 지금 대학생 서포터즈' 모집
  • 한국저작권보호원, 2024 '바로 지금 대학생 서포터즈' 모집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저작권보호원(이하 보호원)은 저작권 보호 활동에 앞장설 저작권 지킴이 요원인 ‘바로 지금 대학생 서포터즈’를 오는 5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웹툰, 영화 등의 K-콘텐츠의 불법 유통이 광범위하게 일어남에 따라 지난해 7월 문화체육관광부는 민·당·정 협의를 거쳐 ‘불법유통 근절대책’을 발표했다. 보호원은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대학생이 참여하는 ‘저작권 보호 서포터즈’ 사업을 추진한다. 보호원이 선발하는 2024 ‘바로 지금 대학생 서포터즈’ 선발 인원은 총 50명이며, 대학(원) 재학생·휴학생·교환학생·유학생 등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포터즈 모집은 영상 촬영 및 편집, 콘텐츠 디자인, 콘텐츠 기획 총 3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선발 이후에는 5인 1팀으로 편성되어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저작권 보호와 관련된 다채로운 월간 팀 미션과 개인 미션을 수행한다. 특히 미션 중에는 출판업계가 고민하는 대학교재 불법 PDF 유통에 대해서도 서포터즈들은 모니터링을 진행해 대학 내에서의 출판 저작권 보호 인식 제고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미션을 완료한 서포터즈에게는 월 15만 원, 6개월간 총 90만 원의 활동비를 모두에게 지급하며, 6개월간 성실히 미션을 수행한 서포터즈에게는 한국저작권보호원장 명의의 활동 인증서 또한 발급된다. 여기에 더해, 우수 팀 및 개인에게 총 1500만 원 규모의 추가 시상까지 진행 예정이다.보호원의 이번 캠페인은 대학생 서포터즈 50명뿐 아니라 창작자 20명, 콘텐츠 기업 30개사 등 총 100명의 참여자를 통해 국내·외 다양한 채널을 활용, 국내·외 이용자들의 저작권 보호 인식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국저작권보호원 박정렬 원장은 “K-콘텐츠 적극 소비·생산 계층인 MZ세대 이용자들이 보호원이 진행 중인 캠페인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국내·외 K-콘텐츠 소비자들의 저작권 보호 인식 개선이 더욱 견고하게 뿌리내리는데 기여할 수 있는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포터즈 지원을 희망하는 대학(원)생은 보호원 누리집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2024.05.17 I 이윤정 기자
GH '근로시간저축휴가제' '연차 셀프 승인제'로 워라밸↑
  • GH '근로시간저축휴가제' '연차 셀프 승인제'로 워라밸↑
  •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근로시간저축휴가제와 연차 휴가 셀프 승인제 등 워라밸 상승을 위한 제도를 도입한다. 17일 GH 김세용 사장과 김민성 노조위원장은 이 같은 내용의 ‘일·생활 균형을 위한 노사 상생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17일 GH 김세용 사장과 김민성 노조위원장은 이 같은 내용의 ‘일·생활 균형을 위한 노사 상생 실천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GH)이번 협약에 따라 GH 노사는 △정시 퇴근 장려를 통한 장시간 근무환경 개선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한 업무 생산성 향상 △충분한 휴식권 보장을 통한 일·생활 균형 문화 조성 등을 이행키로 했다.특히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한 인사혁신의 첫걸음으로 ‘근로시간저축휴가제’ 도입에 노사가 합의했다. 이 합의를 통해 GH 직원들은 임금으로 보전 받지 못하는 연장·야간·휴일근로를 적립해 휴가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근로시간저축휴가제는 근로기준법 제57조에 규정된 보상휴가제를 대체·강화하는 제도로서, 필요할 때 일하고 일한 만큼 충분히 자유롭게 쉬는 문화 정착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다.또 GH는 자기주도적인 휴가 문화 정착을 위해 ‘연차 휴가 셀프 승인 제도’를 신설하기로 합의하고 휴가원 제출 시 상급자의 결재 없이 본인 신청만으로 휴가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는 자율성 강화 및 책임의식 증진은 물론 수평적 조직문화 구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김민성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노사가 힘을 모아 일과 생활이 조화를 이루는 근무 여건을 정착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세용 사장은 “직원들이 정당하게 휴식할 권리를 충분히 보장받으면서 일과 삶의 균형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직원들이 똑똑하게 일하고 제대로 쉴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꾸준히 인사혁신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17 I 황영민 기자
플라즈마·바이오 기술 융합해 태국 현지서 실증한다
  • 플라즈마·바이오 기술 융합해 태국 현지서 실증한다
  •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플라즈마 기술을 농식품, 바이오 분야에 적용해 고기능성 바이오 소재를 생산하기 위한 국제 협력이 추진된다.3개 기관 관계자들의 MOA 체결 기념사진.(사진=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은 한국원자력연구원, 태국 치앙마이대와 ‘농식품 및 바이오 분야 연구 협력을 위한 MOA’를 1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바이오 소재는 식물, 동물, 미생물 등 생물학적 원료나 자원에서 유래한 재료를 뜻한다. 가공·조제 과정 등을 거쳐 의료, 미용, 식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기존에 활용 가치가 떨어졌던 부산물을 활용하거나 추가 공정 개발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거나 신규 시장 개척이 가능해 바이오 소재에 대한 연구개발이 확대되는 추세이다.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핵융합연 플라즈마기술연구소가 보유한 플라즈마 기술과 원자력연 양성자과학연구단의 양성자가속기 기술을 치앙마이대 농업, 생물 기술 분야에 적용해 고기능성 바이오 재료를 확보하기 위한 생물재료 처리, 성장 기술 공동 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특히 플라즈마 기술을 활용한 바이오 소재 처리 기술, 양성자가속기 기술을 활용한 바이오 소재 처리 기술, 플라즈마 기술과 양성자가속기 기술을 융합한 바이오 소재 처리 기술에 대한 연구를 할 계획이다.세 기관은 연구 수행에 필요한 자료, 연구 인력 등의 교류, 학회 공동 참석 및 온·오프라인 상호 교육, 국제협력 연구과제 도출 등을 통해 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협력할 계획이다.오영국 핵융합연 원장은 “핵융합연은 플라즈마 응용 기술 연구를 통해 농식품과 바이오 분야에서 유의미한 성과들을 확보하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국제협력을 통한 플라즈마 기술의 농식품·바이오 분야 적용 가능성을 더 확대하고, 신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5.17 I 강민구 기자
김동연 21개월째 지지확대지수 선두, 긍정평가도 대폭 상승
  • 김동연 21개월째 지지확대지수 선두, 긍정평가도 대폭 상승
  •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 지지 확대지수 조사에서 21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평가 부문에서도 전달에 비해 6.5%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미국 현지시각 15일 오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UC 샌디에이고 대학교 한인 학생회 학생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경기도)17일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4월 광역자치단체장 지지 확대지수(E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 지사는 133.6점을 기록, 관련 조사가 시작된 지난해 8월 이후 21개월째 1위를 유지했다. 김 지사의 3월 지지 확대지수는 120.4점으로 한 달 사이 13.2점 상향됐다. 지지 확대지수는 선거 득표율(김동연 지사는 49.1%)을 기준으로 단체장에 대한 월별 긍정 평가 증감 여부를 수치화한 것이다. 지수가 100을 넘어가면 임기 초 대비 지지층이 확대됐다는 의미이며 반대의 경우는 지지층이 축소됐음을 의미한다. 2위는 김진태 강원지사로 100.4점이며, 다른 시도지사는 모두 100점 미만이다. 광역단체장 긍정평가 부문에서 김동연 지사는 긍정 65.6%로 전월 대비 6.5%포인트 상향됐다. 순위도 3월 4위에서 4월 2위로 올랐다. 1위는 김영록 전남지사로 65.9%다. 특히 상위 10위권 단체장 대부분이 3월 대비 긍정평가 지수 변화가 미미하거나 하락했지만, 김동연 지사만 큰 폭으로 상승했다. 광역단체장 정당지표 상대지수(100을 상회하면 해당 지역의 보수·진보 정당 지지층에 비해 지지층이 많고, 100을 미달하면 지지층이 적음) 부문에서 김동연 지사는 124.2점으로 점수는 전월과 같지만, 순위는 4위에서 3위로 올랐다.전국 17개 광역시·도 주민생활 만족도 평가에서 경기도는 전월 66.5% 대비 0.5%p 오른 67.0%로 순위도 3위에서 2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1위는 대전 광역시로 68.8%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방식으로 3월 28~30일, 4월 26일~5월 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만3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 응답률은 2.4%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2024.05.17 I 황영민 기자
'인사이드 아웃2' 미리 체험해볼까…더현대 서울 팝업 오픈
  • '인사이드 아웃2' 미리 체험해볼까…더현대 서울 팝업 오픈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의 두 번째 이야기 ‘인사이드 아웃 2’가 개봉을 맞이해 더현대 서울에서 팝업을 개최한다.‘인사이드 아웃2’는 13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다. ‘인사이드 아웃 2’가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오는 25일(토)부터 더현대 서울 5층 에픽 서울에서 팝업을 개최한다.이번 팝업은 생각 기차부터 감정 컨트롤 본부 등 영화 속 공간을 그대로 구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라일리가 잠들면 멈추고, 깨어있을 때는 머릿속 세상을 누비는 생각 기차를 타고 전편인 ‘인사이드 아웃’ 속 다양한 장면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생각 기차가 지나는 길에는 상상의 나라와 라일리가 만들어낸 상상의 친구인 빙봉까지 곳곳에 자리하고 있어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여기에 새롭게 등장하는 감정인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을 테마로 꾸며진 캐릭터 체험존이 마련되며, 직접 새로운 감정들을 만나볼 수 있어 ‘인사이드 아웃 2’를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로 기대를 높인다. 이외에도 감정 컨트롤 본부의 실제 콘솔을 체험하고 행복한 기억이 담긴 구슬을 기억 저장소로 보내는 등 영화 속 세상을 직접 경험하고 즐길 수 있어 현장을 방문하는 시리즈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팝업은 카카오톡 사전 예약 혹은 현장 예약을 통해 방문할 수 있으며 오는 20일부터 1차 사전 예약 신청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정식 오픈에 앞서 24일에는 프리오픈 행사 역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리오픈 행사는 ‘인사이드 아웃 2’를 가장 먼저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인사이드 아웃 2’를 기다리는 예비 관객 및 미디어 대상 행사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 및 프리오픈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추후 디즈니코리아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픽사의 상상력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팝업 개최 소식으로 기대감을 높이는 영화 ‘인사이드 아웃 2’는 오는 6월 12일 개봉 예정이다.
2024.05.17 I 김보영 기자
일동바이오사이언스 '비타푸드 유럽' 참가… 프로바이오틱스 소개
  • 일동바이오사이언스 '비타푸드 유럽' 참가… 프로바이오틱스 소개
  • [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일동제약(249420) 그룹의 건강기능식품 사업 계열사인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2024 비타푸드 유럽’에 참가해 자사의 기능성 소재 홍보와 함께 글로벌 진출 확대를 모색했다고 17일 밝혔다.비타푸드 유럽 2024 전시회 내 일동바이오사이언스 홍보 부스.(제공= 일동바이오사이언스)‘비타푸드 유럽’은 유럽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분야 식음료 및 건강기능식품 전시회로, 올해 행사는 14일부터 16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됐다.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행사장 내에 전용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와 포스트바이오틱스(postbiotics) 등 자사의 기능성 소재와 원료, 4중 코팅 공법을 비롯한 원천 기술 등을 소개했다.회사 측은 특히 20종이 넘는 미국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 원료와 할랄(HALAL) 및 코셔(Kosher) 인증 원료 등 글로벌 시장의 특색에 맞춘 기능성 소재가 방문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일동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현재 미국을 비롯한 북미 지역과 태국, 중국 등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및 소재 등을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그리스와 스페인 등 유럽과 남미의 브라질로도 시장 개척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해외 기업과의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고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한편,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현지 맞춤 전략을 추진하여 거래선 확대와 사업 품목 다변화 등을 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일동제약의 유산균 관련 원천 기술 및 인프라를 토대로 지난 2016년 기업 분할을 거쳐 일동홀딩스의 계열사로 설립된 건강기능식품 전문 회사다. 현재 프로바이오틱스를 활용한 기능성 소재 및 제품 개발, 원료 공급 및 OEM·ODM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2024.05.17 I 석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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