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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 기대감 후끈…IFA 2022 "주요 참가사 20곳 중 16곳 참여 확정"
- (사진=IFA)[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유럽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IFA 2022가 코로나19 확산 이전과 같은 규모로 오는 9월 2년 만에 현장으로 돌아온다. 코로나19 사태 전 IFA에 참가했던 주요 전자기업 20곳 중 16곳이 참가를 확정, 현장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다만, 올해 우크라이나 사태 여파로 러시아 기업의 참여는 제한된다.IFA 주최 측인 메세베를린(Messe Berlin)·독일가전통신전자협회(GFU)는 28일 아시아 지역 사전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IFA 2022는 올해 9월2일부터 6일까지 오프라인으로 열릴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는 미국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스페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등과 함께 세계 3대 IT 전시회로 불린다. 지난 2년간 온·오프라인 병행 또는 온라인 행사로 진행돼, 규모가 급격히 줄었다.주최 측은 올해 행사의 방점이 현장 행사에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옌스 하이테커 IFA 전무이사는 전날 ‘IFA 디지털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코로나19가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세계적인 기술 박람회를 현장에서 경험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IFA는 IT 산업의 핵심 플랫폼으로서 글로벌 전자 기업이 다시 연결할 수 있는 현장이 될 것”이라고 했다.참가 기업 수 역시 코로나19 확산 이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미 상위 참가기업 20곳 중 16곳이 참석을 확정한 데다, 규모 역시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과 비슷한 수준일 것이라고 예고했다. 전시 공간 예약 역시 늘어나는 추세라고 주최 측은 전했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IFA 2022 참가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다만, 올해 IFA에 러시아·벨라루스 기업의 참가는 제한된다. 하이테커 전무는 “IFA는 국제법과 유럽연합(EU)법, 독일 법을 따르며, 우크라이나와 국민을 지지한다”며 이렇게 밝혔다.IFA 측은 방문객 수 역시 회복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하이테커 전무는 “코로나19 확산 이전 수준은 아니겠지만 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번째 현장 행사이므로 많은 관람객이 오길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동시에 현장 참석이 어려운 이들을 위한 온라인 행사도 열린다. IFA 측은 기조연설과 기자회견 등 다양한 행사를 온라인 ‘버츄얼 IFA 2022’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할 계획이다.IFA 2022 개막 기조연설은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최고경영자(CEO)가 맡는다. 주제는 5G와 인공지능(AI) 분야 기술 혁신이다. 또 스타트업 혁신 제품과 기술을 만날 수 있는 ‘IFA 넥스트’ 행사의 새로운 협력사로는 비즈니스 프랑스, 프라운호퍼 연구소, 한국전자산업협회, 한국ICT협회 등이 이름을 올렸다. IFA 넥스트는 업계 협회 ZVEI, ZVEH·VDE가 조직한 커넥티드 홈 최신 혁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며, 내달 5일(현지시각)부터 진행된다.
- ‘갤럭시S22’의 힘…삼성폰, 1분기 매출 성장 ‘선전’
- 삼성전자 갤럭시S22 울트라. (사진=삼성전자)[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올 1분기 스마트폰 사업에서 선전했다.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대체한 ‘갤럭시S22 울트라’의 인기와 함께 중저가 5G폰 판매 확대 등이 영향을 미쳤다. 다만, 전체적인 매출은 늘었음에도 원재료 및 물류비 상승 등에 의해 영업이익은 줄어 아쉬움을 남겼다. 2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사 MX사업부의 올 1분기 매출은 32조370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0.8% 늘었다. 이 같은 두 자릿 수 매출 성장의 중심엔 ‘갤럭시S22’ 시리즈의 흥행이 자리잡고 있다. 지난 2월 삼성전자가 출시한 ‘갤럭시S22’는 올해 첫 플래그십(최상위)폰으로, 그간 단종설이 제기돼 왔던 ‘갤럭시 노트’의 핵심인 ‘S펜’(울트라 모델)을 탑재해 인기를 모았다. 실제 ‘갤럭시S22’ 시리즈는 출시 6주 만에 국내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는데, 이는 전작들에 비해 크게 앞선 속도다. 더불어 최근 출시한 중저가 5G폰 ‘갤럭시A’ 시리즈도 50만원대 가격을 무기로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삼성전자 측은 “‘갤럭시 노트’의 경험을 통합한 ‘갤럭시S22 울트라’를 중심으로 플래그십이 판매 호조를 보였고, 플래그십 경험을 가미한 중가 5G 신모델이 호평을 받은 가운데 프리미엄 태블릿과 워치 등 갤럭시 생태계 제품군도 견조한 판매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매출과 달리 역성장했다. MX사업부의 1분기 영업이익은 3조820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3% 줄었다. 전통적으로 1분기는 스마트폰 시장의 계절적 비수기인데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 전쟁, 부품 공급 부족, 부정적인 환율 영향 등이 겹치면서 수익성이 악화됐다는 분석이다. 실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전체도 역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은 1억216만대로 전년 동기대비 14% 줄었다. 8개월 연속 감소세다. 우크라이나 전쟁 및 부품난 장기화 등이 원인이다. 삼성전자가 이 같은 상황에서 매출 규모를 키웠다는 점은 비교적 선전했다는 평가다. 올 2분기 전망은 긍정적이다. 주요 부품 공급 상황이 개선되는 가운데, ‘갤럭시S22’의 견조한 판매 지속, 중저가 5G폰 판매 확대 등으로 전년대비 매출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글로벌 공급망을 활용해 거시경제 영향을 최소화, 견조한 수익성을 달성하겠다는 게 삼성전자의 2분기 목표다.하반가엔 새로운 폴더블(접는)폰을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제품 확대가 주 목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측은 “플래그십 사용자 경험을 개선해 프리미엄 제품 판매를 확대할 방침”이라며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차질없는 공급을 통해 폴더블 신제품 판매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웨어러블 등 갤럭시 생태계 제품군의 판매도 확대한다”며 “이를 통해 견조한 수익성 유지에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반도체 끌고 S22 밀고…삼성전자, 1분기 77.7조 매출 '기염'
- [이데일리 김상윤 이다원 기자] 삼성전자가 반도체와 스마트폰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올해 1분기에도 80조원에 육박하는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호실적을 이어갔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따른 공급망 차질, 중국 코로나 봉쇄 등 각종 악재를 뚫고 일궈낸 성과다. 다만 2분기 이후 공급망 불안, 인플레이션 등 불확실성이 여전해 삼성전자도 `장밋빛` 전망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반도체 영업익 절반 거둬..서버 수요 탄탄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77조7815억원, 영업이익 14조1214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95%, 50.5% 늘어난 수치다.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6% 늘어 3개 분기 연속으로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을 갈아치웠다. 달러화 강세로 3000억원 가량 영업이익이 늘기도 했다.삼성전자 측은 “모바일·가전(DX 부문)분야에서 프리미엄 전략 주효로 2013년 이후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하고, 반도체(DS) 부문도 서버용 메모리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하는 등 사업 전반에 걸쳐 고른 성장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사업 부문별로 보면 DS부문에서 1분기 매출 26조8700억원, 영업이익 8조450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삼성전자 영업익 절반을 담당한 셈이다. PC향 메모리 수요는 여전히 약하지만 서버용 메모리에서 역대 최대 분기 판매를 기록했다. 예상보다 가격 하락세가 잦아들면서 시장 전망을 웃도는 실적을 일궜다.비메모리 분야인 시스템LSI는 모바일 비수기 영향으로 시스템온칩(SoC)과 이미지센서(CIS) 공급이 줄었지만, 달러화 강세와 판가 인상 효과를 봤다. 파운드리(반도체수탁생산)도 고객 수요가 탄탄한 가운데 첨단공정 비중을 확대하고 수율도 안정 궤도에 진입했다고 삼성전자는 평가했다.디스플레이 부문은 1분기 매출액 7조9700억원, 영업이익 1조900억원을 냈다. 중소형 패널에서 스마트폰 주요 고객사 판매 호조, 게이밍 등 신규 응용처 판매 확대 등으로 1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 나왔다. DX부문은 매출 48조700억원, 영업이익 4조5600억원을 올렸다.모바일(MX)의 경우 △부품 공급 부족 △지정학적 이슈 △부정적 환율 영향 등에도 불구하고 전분기 대비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갤럭시 S22 울트라를 중심으로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 S22 시리즈가 판매 호조를 보인 덕분이다. 중급 5G 스마트폰을 비롯해 프리미엄 태블릿·워치 등 ‘갤럭시 생태계’ 제품군의 견조한 판매 흐름도 이어졌다.생활가전은 원가 부담 상황에서도 비스포크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판매가 성장하며 분기 최대 매출을 올렸다.영상디스플레이는 네오 QLED, 초대형 등 프리미엄 고부가 전략제품 판매 확대로 시장 수요 감소 상황에서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성장하고 이익도 개선됐다. 네트워크 사업은 해외사업을 확대하면서 국내 5G 대응을 지속했다.1분기 시설투자 규모는 7조9000억원이었다. 사업별로는 반도체 6조7000억원, 디스플레이 7000억원 수준이다. 메모리는 수요 증가에 대비해 평택 3기 인프라 투자와 화성·평택·시안 공정전환을 중심으로 시설투자가 집행됐다. 파운드리는 5나노 이하 첨단공정 개발과 생산능력 구축을 중심으로 투자가 진행됐다.삼성전자는 1분기 배당금으로 보통주 1주당 361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가 배당율은 0.5%다.◇2분기 불확실성, 물류이슈 지속 전망삼성전자는 2분기 전망과 관련해 “2분기에도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물류 이슈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반도체 부문은 수요 견조세에 적극 대응하고, 스마트폰·가전 부문은 스마트폰·TV 신제품 판매 확대와 프리미엄 리더십 강화를 통한 수익성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부문별로 반도체의 경우 메모리는 서버 중심으로 수요가 여전히 강한 만큼 이에 적극 대응하고, DDR5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비메모리의 경우 SoC와 이미지센서 등 주요 부품 공급 극대화에 집중할 계획이다.파운드리는 GAA(Gate-All-Around) 3나노 공정을 세계 최초로 양산해 기술 리더십을 제고하는 한편, 미주와 유럽 등 글로벌 고객사 공급 확대에 주력하고 신규 수주 확대도 지속하겠다는 방침이다. 디스플레이사업의 경우 중소형 패널의 경우 플래그십 스마트폰과 게이밍 등의 수요 영향으로 전년 대비 견조한 실적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형 패널은 퀀텀닷(QD)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TV 출시로 매출 증가와 적자폭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LCD 생산은 예정대로 단계적으로 축소할 방침이다.모바일 사업은 주요 부품 공급 상황이 개선되는 가운데 갤럭시 S22의 견조한 판매 지속과 중가 5G 신모델 판매 확대 등으로 전년 대비 매출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TV사업의 경우 시장 수요 감소가 전망되는 가운데 새롭게 출시한 Neo QLED, 더 프리스타일 등 신모델 판매를 본격화하고 프리미엄 수요를 선점해 매출 성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생활가전은 에어컨 판매를 본격화하고 비스포크 글로벌 확대 등 제품 믹스 개선을 통해 매출 성장과 수익성 제고에 주력할 계획이다.삼성전자는 하반기 역시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봤다. 다만 반도체 등 부품 사업의 시황은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하이코어(High-core) CPU 전환 확대에 따른 서버 수요 강세와 신제품 출시에 따른 모바일 수요 회복이 기대된다는 이유에서다. 삼성전자는 첨단공정과 신규 응용처 확대를 통해 굳건한 수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반도체·스마트폰 '훨훨'…삼성전자, 1Q 77.7조 '역대급' 매출
- 서울 강남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삼성전자가 반도체와 스마트폰 등 전 사업 실적 호조를 타고 올해 1분기에도 80조원에 육박하는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호실적을 이어갔다.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77조7815억원, 영업이익 14조1214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95%, 50.50% 늘었다.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6% 늘어 3개 분기 연속으로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을 갈아치웠다. 삼성전자 측은 “거시경제와 지정학적 불확실성 등 매우 어려운 경영 여건 가운데서도 임직원들이 혁신과 도전을 통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고객사·협력회사들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또다시 기록적인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삼성전자는 호실적 요인으로 사업 전반에 걸친 고른 성장세를 꼽고 있다. 가전 부문에서 프리미엄 전략이 주효해 2013년 이후 분기 최대 매출을, 반도체 부문에서도 서버용 메모리 수요에 적극 대응해 분기 기준 역대 최고 매출을 각각 올렸다.영업이익은 메모리 가격 하락에도, 플래그십 스마트폰 신제품인 갤럭시 S22 시리즈와 프리미엄 TV가 판매 호조세를 보이며 전분기 대비 이익·이익률을 개선했다.사업 부문별로 보면 DS부문에서 1분기 매출 26조8700억원, 영업이익 8조450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서버·PC용 메모리 수요 대응을 위해 포트폴리오 전환에 나섰던 메모리의 경우 서버용 메모리에서 역대 최대 분기 판매를 기록했고, 가격 하락세가 완만해지며 시장 전망을 웃도는 실적을 냈다.시스템LSI는 모바일 비수기 영향으로 시스템온칩(SoC)과 이미지센서(CIS) 공급이 줄었지만, 긍정적 환영향과 판가 인상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 파운드리도 모든 응용처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첨단공정 비중을 확대하고 수율도 안정 궤도에 진입했다.디스플레이 부문은 1분기 매출액 7조9700억원, 영업이익 1조900억원을 내며 순항했다. 중소형 패널에서 스마트폰 주요 고객사 판매 호조, 게이밍 등 신규 응용처 판매 확대 등으로 1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 나왔다. 대형 패널은 QD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모니터를 출시했다.DX 부문은 같은 기간 매출 48조700억원, 영업이익 4조5600억원을 올렸다.모바일(MX)의 경우 △부품 공급 부족 △지정학적 이슈 △부정적 환율 영향 등에도 불구하고 전분기 대비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갤럭시 S22 울트라를 중심으로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 S22 시리즈가 판매 호조를 보이면서다. 또한 중가 5G 스마트폰을 비롯해 프리미엄 태블릿·워치 등 ‘갤럭시 생태계’ 제품군의 견조한 판매 흐름도 이어졌다.생활가전은 원가 부담 상황에서도 비스포크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판매가 성장하며 분기 최대 매출을 올렸다.영상디스플레이는 네오 QLED, 초대형 등 프리미엄 고부가 전략제품 판매 확대로 시장 수요 감소 상황에서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성장하고 이익도 개선됐다. 네트워크 사업은 해외사업을 확대하면서 국내 5G 대응을 지속했다.
- 구경철 TTA 본부장, 3GPP 최상위 조정위 부의장 선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구경철 TTA본부장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최영해)는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 일간 영상회의로 개최된 제48차 3GPP PCG(Project Co-ordination Group, 프로젝트 조정위원회) 국제회의에서 TTA 구경철 본부장이 부의장으로 선출되어 1년간의 의장단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3GPP는 국제 이동통신 표준화협력 기구로, TTA는 1998년 12월 3GPP를 미국, 유럽, 중국, 일본 표준기관 등과 공동 창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PCG는 3GPP 재정·활동범위 승인 및 관리, 표준화 작업 절차 관리, 기술총회에서 제안한 신규 표준화 항목 최종 채택, ITU 등 외부 기관과 협력 대응 등 3GPP 표준화 정책 전반을 결정하는 최상위 기구다.구경철 본부장은 2018년도부터 3GPP 회의 국내 수석대표로 활동하며 국내 회원사들의 3GPP 표준화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해외 표준화 기관들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왔다.2019년 ~ 2020년간 3GPP MHSG(Meeting Hosting Study Group, 국제회의 개최 연구 그룹) 의장직을 수행하며 유럽, 미국에 편중된 국제회의를 동일한 비율로 아시아에 유치할 수 있도록 하여 주기적으로 국내에 3GPP 국제회의를 유치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2022년은 5G-Advanced(Release 18) 표준화가 본격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로 금번 PCG 부의장직 활동을 통해 국내 산업계의 5G-Advanced 표준화 주도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이번 PCG 회의에서는 팬데믹 시대에서의 영상 및 대면회의 교차 방식 등을 준비·채택해 3GPP 국제회의 환경을 개선했다. 6G를 위한 3GPP 기술 파편화 방지에 협력하기로 하고 5G-Advanced Release 18 등 신규 표준화 항목과 추진 일정을 확인·점검했다.최영해 TTA 회장은 “3GPP 기술이 5G 국제표준으로 사실상 단일화되어 기술 패권 경쟁이 더욱 치열해짐으로써, 향후 5G Advanced 및 6G 표준 주도를 위한 3GPP 최상위 조정위원회에서의 정책적 대응이 한층 중요해졌다”면서 “TTA는 국내 산·학·연 간 교류를 촉진하고 해외 표준화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등 우리 기술이 3GPP 표준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구체적으로 2023년 5월에 3GPP RAN(무선접속) 작업반 국제회의를 유치하여 Release 18 핵심 기술 표준화를 지원하고, 최신 3GPP 표준화 정보 교류를 위한 홈페이지 개설 등 국내 산업계의 3GPP 표준화 역량 강화에 힘 쓰겠다”고 덧붙였다.
- G7커피, 직장인 워라밸 응원하는 'ALWAYS AWAKE ON 캠페인' 개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나를 깨우는 에너지 커피 G7커피는 ‘ALWAYS AWAKE ON’ 캠페인을 개최하고, 첫 프로젝트로 2022년 OFF 되어 있던 일상을 ON하며 활기차게 시작하기 위한 ‘워라밸 에너지 ON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사진=G7커피)이번 프로젝트는 매일이 전쟁터인 직장에서 촌각을 다투는 현대인들의 워라밸을 응원하고, 에너지를 충전시켜 그동안 OFF 되어 있었던 에너지나 일상을 ON 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먼저, G7커피는 ‘워라밸 에너지 ON’ 이벤트로 인스타그램을 통해 총 2가지의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워라밸 에너지 ON 캠페인 1탄’은 ‘WORK-ON 번아웃물리쳐상’ 이벤트로, 업무 책상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데스크테리어를 통해 업무 책상을 자신의 취향대로 꾸밈으로써 에너지를 얻고 있는 직장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오는 5월 13일까지 참여 가능하며, 자신의 업무 책상을 찍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G7커피, 에너지커피, 번아웃물리쳐상)와 함께 업로드하면 참여 가능하다. 본인의 업무 책상을 인증한 직장인 중 총 7명에게는 애플 맥북 에어를 증정하며, 약 370명에게는 G7커피의 인스턴트커피 ‘퓨어블랙’과 스페셜 굿즈를 선물한다. 당첨자는 5월 20일에 발표한다.‘워라밸 에너지 ON 캠페인 2탄’으로 ‘LIFE-ON 구해줘 Hobbies’도 진행한다. 일명 ‘노잼시기’를 겪느라 고민인 직장인들을 위해 마련된 이벤트로, 취미테스트 결과를 통해 나에게 딱 맞는 취미를 추천해 새로운 에너지를 ON 시킬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벤트는 5월 23일부터 6월 24일까지 진행한다.이와 더불어 워라밸 에너지 ON 캠페인의 일환으로 직장인을 위한 G7커피 무료 샘플링 행사도 진행한다. 4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공유 오피스 위워크와 스파크플러스 전 지점에서 참여할 수 있다.G7커피 관계자는 “집과 회사를 반복하며 번아웃에 빠지고 워라밸이 OFF되어 있던 직장인들을 위해 일상의 스위치를 ON하며 사기 진작과 활력을 북돋기 위해 특별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많은 직장인이 이벤트에 참여해 경품도 받고, 생활의 활력도 얻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