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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24일 ‘오늘의 운세’
  • [카드뉴스]2020년 11월 24일 ‘오늘의 운세’
  • 2020년 11월 24일 오늘의 운세입니다.△물병자리 : 하려면 확실하게… 새로운 분야를 접하게 되는 날입니다. 하지만 당신에게는 맞지 않는 것일 수 있습니다. 괜스레 어설프게 빠져서 시간만 낭비할 수 있으니 주의를 기울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사랑이 조금 더디게 진행되겠네요. 하지만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싱글인 분의 경우 주변 사람을 향한 냉정한 태도를 먼저 고쳐야 합니다. 조금만 부드럽게 사람들을 대하면 그만큼 이성들의 호감을 더 사게 될 것입니다.재물에 있어서는 서서히 여유가 생길 거에요. 다만, 그만큼 갖고 싶거나 사고 싶은 것들이 생길 수 있어요. 쓸 때는 쓰더라도, 과도한 소비나 지출은 피하세요.△물고기자리 : 너무 예민한 거 아냐? 신경이 예민해지는 날입니다. 주변 사람들을 의심하는 경우가 있고, 같은 동성의 친구를 질투할 수도 있습니다. 당신의 마음이 그대로 겉으로 드러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커플인 경우라면 당신의 마음과는 다르게 상대방에게 상처를 줄 위험성이 있습니다. 되도록 만남의 횟수를 줄이는 것도 방법이겠네요. 싱글인 분의 경우에도 괜스레 이성을 만나봐야 쓸데없이 시간만 낭비하게 될 수 있으니 오늘은 조용히 지내는 것이 상책입니다.재물운만은 매우 좋은 날이에요. 다만, 수중에 돈이 있다는 사실을 주위에 알리지 마세요. 돈과 관련한 부탁을 받는다면, 딱 잘라서 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양자리 : 오, 잘 통하네… 대인관계가 좋아지는 날입니다. 우연하게 만난 사람과 굉장히 잘 통한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일과 관련해서 만나는 사람도 좋고, 친구를 사귀는 경우도 좋은 결과가 있습니다.애정운은 아주 좋은 편입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그동안 못했던 말들을 모두 쏟아놓아도 좋은 날입니다. 싱글인 분의 경우에는 친한 친구로부터 사람을 소개받는 것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오히려 스트레스만 받게 될 수 있습니다.재물에 있어서는 씀씀이를 줄여야 하는 날입니다. 갑자기 돈이 필요할 수 있으니, 미리 대비해 두세요. 또한 건강에 이상이 올 수도 있으니, 무리한 활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황소자리 : 무리하지 말고 변경… 자신이 세운 계획대로만 추진하려고 하지 마세요. 정말 필요하다면 계획을 변경하거나 계획을 포기하고 다른 계획을 세워도 상관없습니다. 무리하게 추진하는 것이 오히려 역효과를 낳을 수도 있습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과 약간 거리를 두는 것도 좋습니다. 너무 붙어 있어서 서로에게 짜증이 날 수도 있으니까요. 싱글인 분이라면 그간 신경을 쓰지 않던 사람에게 갑자기 필이 꽂힐 수 있습니다.재물운은 약간 주춤한 상태입니다. 변덕부리지 말고 진득하게 버텨보세요. 인내심을 가지고 조금 더 참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의 판단에 대한 믿음을 갖도록 하세요.△쌍둥이자리 : 닭살이라도 좋아… 우연한 만남이 있으며 많은 것들을 경험할 수 있는 날입니다. 새로운 분야로 과감하게 진로를 변경하여도 나쁘지 않은 하루이니, 그동안 해보지 않았던 일에 도전해보도록 하세요.커플인 분이라면 두 사람 사이가 급속도로 가까워지게 됩니다. 주변 사람들의 눈총을 받을 수도 있는데 거리낌이 없네요. 싱글인 분 또한 오늘 만나는 사람과는 빠른 시간 안에 가까워질 수 있겠네요.재물운은 비교적 무난한 편입니다. 다만, 아르바이트에서는 운이 따르지 않을 수 있어요. 임시로 하는 일보다는 조금 오래 일할 수 있는 자리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게자리 : 스타일을 고수하라!!! 크게 당신을 괴롭히는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지만 왠지 마음의 갈피를 잡을 수 없네요. 봄을 타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당신의 스타일을 고집하도록 하세요. 갑작스러운 변화는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도 있습니다.애정운이 매우 좋습니다. 평소에 잘 알고 지내던 이성이 당신에게 호감을 표시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이미 연인이 있는 분이라면 삼각관계에 휘둘릴 위험이 있으니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재물운에서는 약간의 위험요인이 감지됩니다. 돈과 관련하여 당신의 의지를 분명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거절할 때는 분명히 거절해야 뒤탈이 생기지 않을 것입니다.△사자자리 : 운명이란 이런 것… 지나치게 현실감이 없는 친구 때문에 조금 고생할 수 있겠네요. 현실감이 없는 친구와 너무 가깝게 지내면 당신도 영향을 받을 수 있으니 오늘은 조금 피하는 것도 방법입니다.싱글인 분이라면 오늘 운명적인 만남을 갖게 될 수 있습니다. 예견된 만남보다는 갑작스러운 만남에서 상대를 만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전보다는 오후에 행운이 따르겠네요.재물운은 평범한 편입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돈을 써야 할 수 있으니, 지갑 안에 어느 정도의 현금을 갖고 다니세요. 또한 귀가를 서둘러야 돈 쓸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처녀자리 : 어느 정도 진지하게… 잊으려고 해도 자꾸 떠오르는 일들이 있습니다. 오늘 당신은 현재나 미래보다는 과거에 사로잡히게 될 수 있겠네요. 특이하거나 우연한 만남을 갖게 될 수도 있는데, 무심하게 지나치는 것이 좋습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상대가 좀더 가깝게 느껴질 수 있는 날입니다. 하지만 한눈을 팔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상대방이 질투심을 느끼게 되면 모든 게 틀어질 수 있습니다.재물운은 좋은 편입니다. 머리가 복잡하다면, 돈을 쓰면서 가볍게 기분을 전환해 보세요. 물건을 사거나 쇼핑하는 것도 좋고, 평소 맛보고 싶었던 음식을 먹으러 가는 것도 좋습니다.△천칭자리 : 입은 되도록 무겁게… 신체적으로 약간 나른함을 느낄 수 있는데 가벼운 운동이나 레포츠를 통하여 긴장을 유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이 해보지 않은 분야에 도전해보도록 하세요. 다만 작은 사고의 위험이 있으니 무리하지는 마세요.애정운은 좋은 편입니다. 싱글인 분이라면 지금까지 가깝게 지내던 사람과 연인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두 사람 사이에 약간의 걱정거리가 생길 수 있겠네요. 하지만 심각한 정도는 아니니 너무 걱정하지는 마세요.재물운이 비교적 무난한 하루입니다. 자신의 미래를 위해 투자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지갑을 닫고 있는다고 재물이 모이는 게 아니에요. 자신보다 다른 사람에게 돈을 쓸 때에 행운이 따를 것입니다.△전갈자리 : 친한 척은 사절... 아무리 잘 먹어도, 아무리 잘 쉬어도 만사가 귀찮고 몸이 축축 늘어지기 쉬운 날입니다. 의욕은 떨어져 주변 사람이나 상황에 별 관심이 가지를 않네요.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숨을 고르며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애정운은 괜찮습니다. 바깥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당신의 연인이 풀어줄 수 있겠네요. 싱글인 분이라면 어느 정도 나이 차이가 있는 사람을 만나보는 것이 좋습니다. 나이 차이가 없거나 동갑인 사람과는 오히려 충돌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재물에 있어서는 특별히 걱정할 일이 없는 날이에요. 자기 자신을 위하여 적당히 돈을 쓰는 것도 좋습니다. 친구나 주변 동료들과 가볍게 저녁 한 끼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사수자리 : 정면으로 돌파!!! 혹시 난관이 닥치더라도 주저앉거나 피하지 마세요. 지금 당장은 힘들고 고단하다고 하더라도 지금 당신의 수고가 나중에는 당신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줄 것입니다.애정운은 좋은 편입니다. 평소에 당신에게 오히려 거칠게 굴던 사람이 사실은 당신을 속으로 좋아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에게 너무 튕기지 마세요. 살갑게 굴어주면 상대방도 더욱 당신을 위하게 될 것입니다.재물에 있어서는 가만히 있는 것이 상책이에요. 투자나 재테크도 조금 멀리 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중에 여윳돈이 있더라도, 조용히 지켜보기만 하세요. 지금은 움직일 때가 아닙니다.△염소자리 : 전화통에 불 나겠네… 유난히 이런저런 연락을 많이 받게 되는 날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연락을 주고받으면서 당신의 고민이 해결될 수도 있습니다. 다만 너무 오랜 시간 통화를 하다가 주변 사람으로부터 한 소리를 들을 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싱글인 분이라면 조금은 어려 보이게 꾸미면 좋겠습니다. 당신 주변에 당신을 눈여겨 보고 있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커플이신 분들은 자존심을 지키도록 하세요.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하는 것이 좋습니다.재물운은 최상이라고 할 수 있어요. 자다가도 떡이 생기는 형국이네요. 돈을 쫓지 않아도 돈이 당신을 따르는 날입니다. 주변 사람에게 베풀면서 지내도 좋은 하루에요./스냅타임 정지윤 기자
2020.11.24 I 정지윤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車산업 생사 갈림길…노조는 파업 기회만 쟀다
  •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다음은 24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車산업 생사 갈림길…노조는 파업 기회만 쟀다-“봉쇄 공포 아직 생생..아무리 갑갑해도 마스크 절대 안벗죠”-‘바이 코리아’의 힘..코스피 새 역사 썼다-“작년 2배”..종부세 폭탄 고지서 발송-[사설]더 커진 ‘코로나 공포’, 완벽 방역만이 안심 수능 지킨다-[사설]은행마다 신용대출 규제, 비 오는데 우산 뺏을건가△2면 줌인&-민·관 두루 거친 금융통..사모펀드 사태 수습 ‘첫 시험대’-서울시 ‘긴급 멈춤 기간’ 선포..연말까지 밤 10시 이후 대중교통 감축-주일대사에 ‘일본통’ 강창일 전 의원△3면 코스피 새 역사 쓰다-반도체 호조, 달러 약세, 주가 저평가..“내년 3000선 달성도 가능할 듯”-코스피 이끈 외국인..반도체·배터리株 집중-내년 실적 개선 전망에도..힘 못쓰는 유통·화장품株△4면 코로나 1년..우한을 가다-발원지 화난수산시장 인적 사라져..야전병원 자리 ‘기억공간’은 북적-“이동·사재기 제한에 외교관 예외 없어..영사관서 라면으로 끼니 때워”△5면 ‘노조 리스크’에 발목 잡힌 車업계-전기차 시대 맞아 구조조정해야 할 판에..車노조 “돈 더 달라” 배짱 투쟁-반복 파업 5년간 10조원 생산차질..“임단협 협상주기 늘려 리스크 줄여야”-“살려 달라” 협력사 절규에도..연쇄 파업으로 생태계 흔들△6면 정치-朴의장 “공수처장 후보 추천휘 재소집하자”..공수처 갈등 ‘숨고르기’-외교 강행군 마친 文대통령..올해 첫 휴가 내고 정국 구상-“서울 고밀도 재개발..박원순이 외면한 주택 부족 해결할 것”-이인영 “남북경협 예상보다 빠를수도”..재계 “기업은 불확실성 가장 싫어해”-이진복·이언주 부산시장 출사표..野 경선레이스 후끈△8면 경제-車·반도체 힘입어 살아나는 수출..코로나 재확산에 발목 잡히나-내년부터 중소기업도 ‘빨간날’ 유급휴일 보장-부동산 정책 역효과..다주택자도 무주택자도 늘었다△9면 금융-“원금·고수익 보장” 유혹..보험 ‘폰지사기’ 주의보-‘카뱅 몸값을 구하시오’ IB업계에 던져진 난제-금감원 임원인사..신임 부원장보에 김철웅·장석일-“원하는 보장만 고르세요”..동양생명 맞춤형 보장보험 출시△10면 산업&기업-몸값 뛴 인프라코어..두산 자구안 마무리 되나-[현장에서]주파수값 할인 조건 비현실적이다-삼성중공업, 2조8000억원 ‘수주 잭팟’-거실을 ‘4K 극장’으로..삼성·LG 프리미엄 프로젝터 경쟁-현대차, 英화학기업 이네오스와 수소 동맹△11면 산업·소비자생활-좀 늦더라도 싸고 맛있을 때..‘맞춤배송’ 뜬다-혹시나 했는데..김치 무역 또 적자-질환에 딱 맞는 병원·진료과 AI가 알려드려요-유한양행, 얀센서 폐암치료제 성과기술료 723억원 수령△12면 경제 인문학 토크콘서트 위대한 생각-대항해시대 위험 분산 위해 ‘주식’ 탄생..초창기 월스트리트선 노예 거래-‘소유·경영 분리 논란’ 반복되는 이유..회사 소유엔 관심 없던 해적서 유래△13면 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우리가 먼저 ‘韓·美 그린산단 동맹’ 제안해 ‘바이든 찬스’ 잡아야-“스가, 아베와 달라..박지원 면담은 한·일 관계 개선 신호탄 될 것”△16면 큐코노미시대 선도하는 삼성-출산·육아 필수가전 3총사-손에 잡힐 듯한 3300만화소..TV, 공간의 한계를 넘다△17면 건강-현미경 대신 모니터로 질환 판독..5G 활용 ‘병리 데이터’ 실시간 공유-엉덩방아 통증 왜 이렇게 오래가나 했더니..-이유 없이 멍들고 코피..급성골수성백혈병 위험 신호△18면 증권&마켓-코로나 확산속 美 ‘블프’ 눈앞..“온라인쇼핑株 수혜 기대”-파생상품 거래 손실 올해 하반기 3배 늘어-거리두기 2단계에..음식 포장재·골판지株 주가 들썩△19면 증권-‘내년 큰 장 선다’..운용사들 ‘공모주 대어’ 지분 확보 경쟁-‘24시간 주총 전자투표’ 예탁원 K-VOTE 오픈-“정밀 의료진단 영역 선도기업 될 것”-켄달스퀘어 ‘첫 물류 리츠’ 상장 시동△20면 문화-현실 파고든 韓여성작가..글로벌 문학계 뒤흔들다-[장병호의 PICK]연쇄살인·코미디의 절묘한 조화-소설가 한강이 본 연극 ‘휴먼 푸가’..“광주의 영혼, 무대에 온 듯”△22면 스포츠-트리플 크라운에 세계 1위까지..욕심쟁이 김세영 ‘두 토끼’ 사냥-스트렙, 6년 만에 2승·마스터스 출전권 ‘겹경사’-톱3 모두 꺾고..메드베데프, 테니스 ‘왕중왕’△24면 피플-“올해 세 차례 자가격리..무대 갈망 더 커졌죠”-“석유·화학·조선 등 제조업에 강한 울산, 스마트 산업도시로 바꾸는데 기여할 것”-고대생들, 위안부 명예회복 학술대회 상금 기부-방탄소년단 ‘2020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2관왕-백온유 작가 소설 ‘유원’ 제44회 ‘오늘의 작가상’△25면 오피니언-[목멱칼럼]양보다 질, 가격보다 가치 따질 때-[생생확대경]소비자는 중고차시장 혁신 바란다-[e갤러리]이피 ‘소셜 네트워킹 폐소공포증’-[기자수첩]‘탈석탄금융’ 로드맵 제시해야△26면 부동산-가덕도신공항 소식에..끓어 오르는 서부산 부동산시장-집값 상승에 패닉바잉..주택시장 ‘큰 손’ 된 30대-종부세 고지서 받은 집주인 “2000만원 넘어 기절하는 줄”-브레이크 풀린 전셋값..강남 ‘아리팍’ 20억 뚫었다△27면 사회-“경유값·전기료 올리고 친환경차만 판매”..서민부담·일자리 축소 어쩌나-코로나發 취약계층 사각지대 국민연금공단이 찾아갑니다-감찰 대면조사 재통보 예고에 秋, 尹 겨냥 압박 최고조 이를 듯-“독서실도 9시엔 닫나요”..수험생 혼란-지역가입자 건보료 평균 8245원 오른다
2020.11.23 I 노재웅 기자
거래소 "코스피 신고가 돌파, 韓증시 새로운 도약 시도 보여줘"
  • 거래소 "코스피 신고가 돌파, 韓증시 새로운 도약 시도 보여줘"
  •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에 대해 한국거래소는 한국 증시가 상대적 저평가에서 탈피해 새로운 도약을 시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2020년 G20 국가 대표지수 상승폭(사진=한국거래소)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2%(49.09포인트) 오른 2602.59에 장을 마쳤다. 이는 2년 10개월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직전 최고점은 2018년 1월 29일 기록했던 2598.19였다. 코스피 시장의 시가총액 역시 사상 최대치인 1787조원을 기록했다. 2018년 1월 29일 이후 98조원이나 증가한 것이다.코스피 지수는 올해 16.2% 상승해 G20 국가 중 아르헨티나(+23.6%) 다음 2번째로 상승폭이 컸다. 이밖에 G20 국가 중에선 △3위 터키(+15.7%) △4위 중국(+10.7%) △5위 미국(+10.1%) 순으로 지수 상승 폭이 컸다.코스피 지수를 끌어올린 거시적 요인으로 거래소는 크게 다섯 가지를 꼽았다. △미국 대선 불확실성 해소 △글로벌 경제 성장률 플러스 전환 기대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통화완화 기조 유지 △코로나19 백신 개발 가시화 △11월 이후 원화가치 강세가 그것이다. 뿐만 아니라 한국 내부적 요인도 영향을 미쳤다. 한국이 여타 국가 대비 코로나19를 준수하게 컨트롤하고 있어 외국투자자에게 상대적 매력도가 높아진 데다, ‘동학개미운동’ 신드롬에 힘입어 개인투자자의 증시 참여가 활발하게 이뤄진 것도 지수를 끌어올린 또 다른 요인이기 때문이다. 실제 거래소에 따르면 3~11월 개인은 37조 100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외국인은 동일기간 27조원 순매도)증시 상승을 주도했는데, 이후 11월 외국인이 6조 4000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바톤을 이어받는 모양새다.거래소는 한국 증시가 여전히 글로벌 증시 대비 저평가돼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코스피 지수의 주가수익비율(PER)은 17.1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1배로, 미국(PER 25.7배·PBR 3.9배)이나 EU(PER 22.6배·PBR 1.8배)보다 저평가 된 상태다.거래소 측은 “한국 증시의 빠른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밸류에이션 지표는 주요국 대비 여전히 저평가를 보이며 상대적 매력도가 부각됐다”고 설명했다. 거래소는 사상 최고치 경신에 커다란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거래소 측은 “글로벌 코로나 19 확산세에 따른 어려움 속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대비 높은 수익률로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이는 K-방역 효과 및 뉴딜 펀드 등 정부의 적시적인 부양책과 개인의 적극적인 시장 참여 등에 기인해 한국 증시가 그동안의 상대적 저평가에서 탈피해 새로운 도약을 시도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글로벌 경제 회복기 진입 및 국내기업의 견실한 실적에 따른 펀더멘털의 긍정적 평가가 반영된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2020.11.23 I 이슬기 기자
외교일정 마친 文대통령, 휴가 쓰고 정국 구상
  • 외교일정 마친 文대통령, 휴가 쓰고 정국 구상
  •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주 간의 정상외교 ‘강행군’을 마친 뒤 하루 연차휴가를 사용하고 정국 구상에 돌입했다. 문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대선 득표율과 비슷한 수준까지 하락한 가운데, 코로나 방역과 경제, 부동산 이슈를 수습할 방안을 고심할 시간을 가졌을 것으로 보인다. 결국 연말 연초로 예상되는 개각 구상도 있었을 것으로 예상된다.문 대통령은 지난 12일부터 이어진 8차례의 다자 정상회의 참석을 마치고 23일 하루 연차를 사용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강 대변인은 “오늘 새벽 1시께 정상외교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뒤 하루 연가를 쓰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난 12일 한-아세안 정상회의를 시작으로 13일 제2차 한-메콩 정상회의, 14일 아세안+3 정상회의와 동아시아(EAS) 정상회의, 15일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정상회의를 진행했다. 20일에는 APEC 정상회의 21일과 22일에는 두 차례에 걸쳐 G20 정상회의를 치렀다.‘릴레이’ 외교 일정을 마무리 한 문 대통령은 23일 휴식하면서 앞으로 정국을 구상했을 것으로 예측된다. 문 대통령이 올해 연차휴가를 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날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부정 평가는 두 자리 수로 벌어졌다. 23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실시한 11월 3주차 주간집계 결과 문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평가(42.7%)가 부정평가(53.0%)보다 10.3%포인트 낮았다. 이른바 조국 사태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리 수 격차다. 특히 문 대통령 지지율 42.7%는 2017년 5월 대선 당시 득표율이던 41.1%와 1.6%포인트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수치다. 지지율이 더 하락한다면 레임덕 위기에 빠질 가능성도 있다. 아울러 최근 지지율 하락이 전세대란 등 부동산 악재와 코로나19 재확산, 법검갈등 등이 겹친 결과라는 점을 감안할 때 문 대통령의 고심이 깊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서 결국 개각 카드에 대한 고민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연말연초에 작게 두 차례의 개각이 유력한 가운데, 첫 번째 개각을 구체적으로 구상했을 수 있다는 관측이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가능성이 있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에 대한 교체가 특히 거론된다. 문재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2020.11.23 I 김정현 기자
주파수 재할당대가, 5G 투자약속 지키면 3.2조로 감면해야
  • [현장에서]주파수 재할당대가, 5G 투자약속 지키면 3.2조로 감면해야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이데일리 김정훈 기자]‘3G·LTE 주파수 재할당 대가’ 갈등이 지난 17일 토론회를 계기로 잦아드는 모습이다. 한때 통신사들은 정부의 산정방식을 못 미더워하고 과거 경매 대가를 반영하는 것은 위법하다고 까지 주장했으나, 주파수 대가라는 것이 미래에 발생할 가치를 매기는 것이기에 딱 떨어진 답을 찾기 어렵다는 사실을 인정한 듯하다.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재정 건전성이 위기에 처한 가운데, 대기업인 통신사들이 국유지(주파수)에 건물을 지어 임대 사업을 할 때(설비를 투자해 통신사업을 할 때) 정부에 내는 세금(재할당대가)을 더 깎아달라고 하기 뭣 해진 측면도 있다.이제라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기업들이 머리를 맞대고 재할당 대가 최종안을 만들려는 것은 다행이다. 그런데 정부가 5G 기지국 투자에 따라 깎아주기로 한 비율이 화두가 됐다. 정부 안에 따르면 3.2조 원으로 할인받으려면 2022년 말까지 기지국을 15만국이상 깔아야 하는데, 15만국은 불가능한 수치다. 통신사들이 정부의 세계 최초 5G 상용화 일정에 맞춰, 지난해와 올해까지 깐 기지국이 5만국 정도인데 같은 기간 두 배를 투자해야 누적 15만국 달성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15만국이 비현실적이라는 지적이 잇따르자, 정부안을 만든 송시강 홍익대 법대 교수나 윤명 소비자시민모임 사무총장도 사업자와 협의해 조정할 것을 당부했다.어느 정도로 해야 5G 투자도 독려하고 정부도 세수 확보에 괜찮을까. 올해 초 통신사들이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을 만나 약속했던 5G망 조기구축, 2022년까지 85개 시도 전국망 구축 정도면 되지 않을까 한다. 당시 통신3사가 약속한 것은 5G에 대략 10조 원을 2022년말까지 투자하겠다는 것으로 기존 투자 계획을 앞당긴 수치다. 그런데 이 투자 계획대로라면 사업자당 10만 기지국 내외를 구축하게 된다. 정부와 약속한 5G망 조기 구축의 숫자가 기지국 10만국이니, 같은 정부라면 5G 투자를 약속대로 하는 조건으로 3.2조 원 정도로 할인해주는 걸 고려해 볼 만하다. 정부로서는 지금 기준이라면 3.7조를 받는데 3.2조로 깎아주는 데 불만일 수 있다. 하지만, 통신사들이 애초 원했던 가격은 1.6조였고 과거경매대가를 50% 반영한 양보안(?)도 2.5조였음을 고려하면, 10만국 이상을 3.2 조원으로 해도 정부로선 밑지는 장사는 아니다. 지난 토론회에서 오용수 전파정책국장은 주파수 정책에서 정부의 역할과 책임을 언급했다. 정부의 역할은 제대로 할당대가를 받아 국가 자원의 가치를 지키는 일이고, 정부의 책임은 한정된 주파수를 이용해 투자를 활성화해 경제에 활기를 주는 일일 게다. 국가 자원인 주파수를 헐값에 기업에 넘기는 일도 문제이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투자 의무를 줘서 기업을 옴짝달싹하지 못하게 만드는 일도 바람직하지 않다. 장관 앞에서 한 5G 투자 약속을 지키는 걸 전제로 재할당 대가는 최대 옵션으로 해주는 게 맞다.
2020.11.23 I 김현아 기자
삼성-LG, 수백만원대 프리미엄급 홈시네마 시장서 격돌
  • 삼성-LG, 수백만원대 프리미엄급 홈시네마 시장서 격돌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가 수백만원대 프리미엄급 홈시네마 프로젝터 시장에서 격돌한다. 삼성전자가 지난달 ‘더 프리미어(The Premiere)’를 출시한 데 이어 LG전자는 23일 ‘LG 시네빔 레이저 4K(모델명: HU810PW)’를 내놨다. 두 제품 모두 최근 급증하는 홈시네마 수요를 잡기 위해 대화면, 고화질, 편의성 등을 앞세웠다.삼성 더 프리미어는 ‘트리플 레이저’ 기술을 적용해 차원이 다른 영상 시청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트리플 레이저는 R(빨강)·G(초록)·B(파랑) 색상을 각각 다른 레이저를 광원으로 사용해 풍부한 색과 밝기를 제공하는 프로젝터 기술이다. LG 시네빔 레이저 4K 신제품은 어느 위치에 두고 보더라도 원하는 위치에 원하는 모양의 화면을 투사할 수 있는 ‘트리플 화면조정’ 기능을 탑재했다. △렌즈 방향 상·하·좌·우 조정 △최대 1.6배 화면 확대 △화면 테두리 12개 지점에서 화면을 늘리고 줄이는 기능이 탑재됐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고객이 제품을 거실 구석에 놓고 맞은편 방향으로 화면을 비스듬히 투사하는 경우에도 직사각형 모양 화면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화면 크기와 화질은 두 제품 모두 압도적이다. ‘트리플 레이저’가 적용된 삼성 더 프리미어 고급형 모델의 경우 최대 130인치까지 확장할 수 있으며, 삼성전자의 고화질 기술이 그대로 적용돼 TV에서 구현되는 것과 동일하게 4K 화질을 즐길 수 있다. LG 시네빔 레이저 4K은 40인치에서 최대 300인치까지 조절할 수 있고, 4K UHD 해상도를 갖췄다. 삼성 더 프리미어 (사진=삼성전자)삼성 더 프리미어와 LG 시네빔 레이저 4K는 동일하게 2000000:1의 명암비를 구현한다. 밝기는 더 프리미어가 2800안시루멘, 시네빔 레이저 4K가 2700안시루멘이다. 두 제품 모두 밝은 환경에서도 고화질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수준이다.이밖에 삼성 더 프리미어는 프로젝터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HDR10+’와 ‘필름메이커’ 모드 인증을 공식 획득했으며, 40W에 달하는 강력한 내장 우퍼와 어쿠스틱 빔 서라운드 사운드를 갖춰 최고의 영화 시청 환경을 제공한다. 복잡한 설치 과정 없이 벽 앞에 놓고 쓸 수 있는 초단초점 방식을 적용하고 TV에서 사용 가능한 스마트 기능도 탑재돼 넷플릭스, 유튜브 등의 영상 콘텐츠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LG 시네빔 레이저 4K는 HDMI 2.1 포트를 적용했으며, 애플 에어플레이2를 비롯한 화면 공유는 물론, 와이사(WiSA), 블루투스 등 다양한 무선 연결 기능도 지원한다. LG전자 독자 소프트웨어 플랫폼 webOS를 탑재해 주변 기기 연결 없이도 인터넷에 접속해 유튜브, 왓챠, 웨이브, 티빙 등 다양한 콘텐츠 제공 플랫폼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가격은 삼성 더 프리미어가 고급형 749만원, 보급형 449만원이며, LG 시네빔 레이저 4K는 379만원이다.한편 미국 시장조사업체 PMA는 글로벌 홈 시네마 프로젝터 시장이 올해 13억 달러 규모에서 오는 2024년에는 22억 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업계 관계자는 “집 안에 대형 스크린을 구현하는 홈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구축하려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TV 시장에서 경쟁해 온 삼성과 LG가 홈시네마 시장에서 한판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고 말했다.LG 시네빔 레이저 4K (사진=LG전자)
2020.11.23 I 피용익 기자
최장 장마에 고추·참깨 생산량 급감…소매가 최대 74% 올라
  • 최장 장마에 고추·참깨 생산량 급감…소매가 최대 74% 올라
  • 지난 8월 충북 충주 산척면의 한 참깨밭이 태풍과 장마 피해를 입어 토사로 뒤덮여 있다. 연합뉴스 제공.[세종=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올여름 최장 장마와 태풍으로 인해 고추·참깨·고랭지감자 생산량이 크게 감소했다. 특히 기계화가 어려운 참깨의 경우 재배면적 감소와 수해 피해까지 이어지며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고추·참깨·고랭지감자 생산량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고추 생산량은 6만76톤으로 전년(7만8437톤) 대비 23.4% 감소했다. 고추 생산량은 2017년(5만5714톤) 이후 가장 적다.고추 생산량 감소는 이식기인 1~5월 가격약세로 재배면적이 줄어든 데다 여름철 장마·태풍 영향으로 수해·병충해가 크게 증가한 영향이다. 올해 이식기 도매시장에서 화건(상품) 1㎏ 가격은 1만3412원으로 지난해(1만9409원) 대비 30.9% 하락하며 재배면적은 지난해(3만1644㏊)보다 1.6% 줄어든 3만1146㏊를 기록했다. 또 7~8월 강수량이 작년(355.8㎜) 대비 2배 이상 많은 822.3㎜를 기록해 고추의 수해·병충해 피해율도 지난해 41.2%에서 올해 64.2%로 크게 상승했다. 이로 인해 10a당 생산량은 지난해 248㎏에서 193㎏으로 22.2% 감소했다. 생산량 감소는 급격한 소매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 건고추 화건(상품)의 600g당 소매가격은 2만1598원으로 전년 동기(1만2429원) 대비 73.8% 급등했다.올해 참깨 생산량도 지난해(1만2986톤) 대비 절반 수준인 6795톤에 그쳤다. 참깨는 파종기(3~5월) 도매가격이 전년 대비 높아졌지만 기계농사가 어려운 참깨 농사 특성이 반영돼 재배면적이 2만2930㏊로 전년 대비 8.9% 감소했다. 참깨 생산량과 재배면적은 1985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저다. 통계청 관계자는 “기계화가 어려운 참깨 농사는 농가 인구 고령화와 맞물려 재배면적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또 개화기와 수확 시기인 여름철 장마·태풍 피해로 인해 생산량은 크게 감소했다. 10a당 생산량은 지난해(52㎏) 대비 22㎏(42.6%)나 줄어든 30㎏에 그쳤다. 생산량 급감 여파로 소매가격도 급등했다. 지난 20일 기준 국내산 백색 참깨(상품) 500g당 소매가격은 1만7865원으로 1년 전 1만1355원 대비 57.3%나 급등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참깨는 날씨에 가장 크게 영향을 받는 농산물 중 하나”라며 “올해엔 꽃을 피우고 수확해야 하는 시기가 장마철과 맞물리며 피해가 컸다”고 말했다.강원도에서 주로 생산하는 고랭지감자 생산량도 지난해(13만9676톤)보다 14.5% 줄어든 11만94441톤을 기록했다. 지난해 가격 약세가 올해 4~5월 파종기까지 이어지며 재배면적이 전년(3844㏊) 대비 11.8% 감소한 3390㏊를 기록했다.여름철 장마·태풍 영향으로 10a당 생산량은 지난해 3634㎏에서 올해 3524㎏으로 3.0% 줄며 다른 작물에 비해 피해가 크지 않았다. 표고 600m 이상으로 높고 한랭한 지역인 고랭지 특성상 땅속에 물이 스며들지 않아 장마 피해가 적었다는 것이 통계청의 설명이다. 고랭지감자 전체 생산량의 99.3%는 강원도, 나머지 0.7%는 경북에서 생산했다. 다만 올해 봄감자 생산량 감소로 감자 가격은 급등했다. 봄감자 재배면적은 올해 전체 감자 재배면적의 76.3%로, 고랭지감자의 5배 수준이다. 올해 봄감자 생산량은 37만6349톤으로 지난해(46만5948톤) 대비 19.2%가 줄어들었다. 이로 인해 수미종 기준 감자 소매가격은 100g당 301원으로 전년 동기(222원) 대비 35.7% 올랐다.연도별 참깨 재배면적 및 생산량 추이. 통계청 제공.
2020.11.23 I 한광범 기자
  • 당뇨병 노인 단백질 적게 섭취하면 심혈관질환 합병증 위험 높아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노인 당뇨병 환자가 평소 단백질 섭취를 소홀히 하면 대표적인 당뇨병 합병증인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에서 나왔다. 노인 당뇨병 환자 10명 중 7명은 단백질 섭취가 부족한 상태였다.23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따르면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노용규 교수팀이 2016년∼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65세 이상 노인 당뇨병 환자 889명을 대상으로 단백질 섭취량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 연구 결과는 ‘한국 노인 당뇨병 환자에서 단백질 섭취량과 고민감도 C-반응 단백 농도와의 연관성’ 이라는 제목으로 대한가정의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이 교수팀은 하루 전체 칼로리 섭취량 중 단백질의 기여율에 따라 노인을 단백질 과소 섭취 그룹(단백질 기여율 10% 미만)ㆍ단백질 적정 섭취 그룹(단백질 기여율 10∼19%)ㆍ단백질 과다 섭취 그룹(단백질 기여율 20% 이상) 등 세 그룹으로 분류했다.전체 노인 당뇨병 환자의 71.3%가 단백질 과소 섭취 그룹에 속했다. 노인의 단백질 섭취 부족은 남성보다 여성에서 더 심각했다. 전체 노인 당뇨병 환자의 각자의 체중(㎏)당 하루 평균 단백질 섭취량은 0.8g이었다. 이는 체중이 60㎏인 노인은 매일 평균 60×0.8=48g의 단백질을 섭취한다는 뜻이다. 일반적으로 단백질의 하루 적정 섭취량은 자신의 체중 ㎏당 1g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적정 섭취량엔 미달하는 셈이다.이 교수팀이 분류한 세 그룹 중 단백질 적정 섭취 그룹의 체중 ㎏당 하루 평균 단백질 섭취량은 1.4g으로, 단백질 적정 섭취 그룹(0.6g)보다 두 배 이상 많았다. 이 교수팀은 세 그룹별로 CRP(C-반응 단백) 검사를 시행했다. CRP는 전신적인 염증 상태를 나타내는 지표로, 검사 값이 높을수록 심혈관질환 위험이 크다고 볼 수 있다. 단백질 과소 섭취 그룹의 평균 CRP값은 1.3㎎/ℓ로, 단백질 적정 섭취 그룹(1.0㎎/ℓ)보다 높았다.이 교수팀은 논문에서 “국내 노인 당뇨병 환자에서 단백질 섭취량이 많을수록 혈중 CRP 검사 값이 낮았다”며 “이는 노인 당뇨병 환자에서 심혈관질환 관련 합병증 위험을 줄이기 위해 적절한 단백질 섭취가 필요하다는 근거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노인 당뇨병 환자는 합병증 예방을 위해 식단에서 밥 등 탄수화물의 섭취 비중을 줄이고, 계란ㆍ고기ㆍ생선 등 단백질 섭취 비중을 늘려야 한다는 것이다. 노인 당뇨병 환자에게 가장 유용한 단백질 공급 식품으론 계란이 꼽힌다.계란 연구회 이상진 회장은 “계란은 필수 아미노산이 모두, 골고루 함유된 최고급 단백질 식품”이며 “미국 당뇨병협회(ADA)도 계란이 당뇨병 환자에게 권할 만한 식품이라고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2020.11.23 I 이순용 기자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전문계약 제도 통과..공공 시장 진출
  •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전문계약 제도 통과..공공 시장 진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카카오톡으로 연말정산, 세금 납부, 병무 서비스 등 다양한 공공 서비스 이용을 기대할 수 있게 된다.카카오엔터프라이즈(대표 백상엽)는 지난 20일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서비스 ‘카카오 i 커넥트톡 AI 챗봇’이 ‘디지털서비스 전문 계약제도’ 심사위원회를 통과했다고 23일 밝혔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공공 IT 인프라 시장에 본격 진출함으로써 공공기관에서 카카오톡과 챗봇 등을 활용해 국민들과 더 원활하고 빠른 소통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KT·네이버·NHN 등은 수의계약으로 클라우드 공급‘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는 디지털 정부 혁신의 일환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기획재정부·조달청이 지난 10월 5일 시행한 제도다. 기존에 공공기관이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나라장터를 통한 조달 절차를 거쳐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다.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수요기관이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선택해 계약을 진행할 수 있어 더 유연하고 신속하게 디지털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 심사위원회를 통과하면 조달청에서 운영하는 ‘디지털서비스 전용몰’에 입점할 수 있다.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공공기관은 이 전용몰에서 필요에 따라 필요한 서비스를 쉽게 선택하고 구매할 수 있어 한층 빠른 계약과 도입이 가능하다. 서비스를 빠르게 검색·선정하고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공공기관의 디지털서비스 이용 촉진과 공공서비스 혁신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에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융합서비스 분야에서, KT와 네이버, NHN 등은 클라우드에서 선정됐다.서비스형 인프라(IaaS)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에서는 네이버클라우드(네이버클라우드플랫폼 공공기관용)·KT(KT G-Cloud 서비스)·NHN(TOAST G Cloud)·가비아(G 클라우드)·인프라닉스(Systeer G-Cloud) 등 5개가 선정됐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클라우드 서비스로는 두드림시스템(이젠터치)·크리니티(크리니티 G-Cloud 공공메일)·솔비텍(이체크폼)·인프라닉스(M-Console SaaS)·NHN(TOAST-G Workplace Dooray)·더존비즈온(위하고V:클라우드기반 공공업무 시스템) 등 6개 서비스가 선정됐다.클라우드 지원서비스에는 디딤365의 매니지드 서비스가, 융합서비스로는 카카오 엔터프라이즈(카카오i 커넥트톡 AI 챗봇)가 이름을 올렸다.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기술이 융합된 챗봇 서비스를 포함해 클라우드컴퓨팅, 지원서비스, 융합서비스 등 모든 유형의 디지털서비스가 고루 선정됐다는 평가다.카카오톡으로 대민 상담, 정책 알림 가능해져현재 공공기관들은 카카오톡 채널을 이용해 서비스 이용 방법, 안내 사항 등을 FAQ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카카오 i 커넥트 톡 AI챗봇‘ 을 활용하면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을 통해 더욱 다양한 양방향 대민서비스가 가능하다. 민원 접수부터 상담, 결제/납부 등 과정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의 단순 알림 수준을 넘어 훨씬 더 편리하게 고객을 응대할 수 있다. 카카오톡으로 요금 납부 및 납세, 민원 신청과 안내 업무 등을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고 공공 서비스 및 정책 알림이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예를 들어, 카카오톡에 “내 택배 조회해줘”, “0000 등기번호 조회해줘” 등의 질문으로 배송 상황 확인 및 배송시 요청사항 전달, 요금 결제 처리를 할 수 있고, 세무 서비스라면 카카오톡에 “연말정산 어떻게 해?”, “종합소득세 신고 알려줘” 등을 질문해 “종부세 납부대상 입니다”, “00일까지 납부하셔야 합니다” 등의 맞춤형 답변을 카카오톡 메시지로 받을 수 있다.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는 “’카카오 i 커넥트 톡 챗봇‘은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의 첫 심의 위원회를 통과한 최초의 융합 서비스라는데 의의가 있다” 며 “많은 공공기관들이 더 쉽게 디지털 서비스를 활용하고 국민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카카오 i 커넥트 톡 챗봇‘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2020.11.23 I 김현아 기자
전북, 상하이에게 1-2 덜미...수원, 광저우와 0-0 무승부
  • 전북, 상하이에게 1-2 덜미...수원, 광저우와 0-0 무승부
  • 22일 오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칼리파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H조 조별예선 3차전 전북현대 모터스와 상하이 상강의 경기에서 동점골을 성공시킨 전북현대 구스타보가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리그1과 FA컵 ‘더블’을 달성한 전북 현대가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재개 첫 경기에서 상하이 상강(중국)에게 덜미를 잡혔다.전북은 22일 카타르 도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ACL 조별리그 H조 3차전에서 상하이에 1-2로 패했따.전북은 코로나19로 ACL 일정이 중단되기 전 요코하마 매리너스(일본)에게 패하고 시드니 FC(호주)와 비긴 바 있다. 이날 다시 패하면서 1무 2패 승점 1에 그쳐 H조 4개 팀 중 3위에 머물렀다.H조에서 요코하마와 상하이가 나란히 2연승으로 승점 6을 기록 중이라 전북의 16강행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남은 3경기에서 모두 이겨야 16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다.이날 전북은 구스타보를 최전방에 배치하고 바로우-무릴로-김보경-조규성을 2선에 둔 공격적인 전술을 들고 나왔다.하지만 전반 11분 뼈아픈 실점을 내줬다. 상하이 진영에서 길게 넘어온 패스가 전북 수비 뒷공간에 떨어졌다. 상하이 공격수 뤼원쥔이 공을 잡은 뒤 오른발 슛으로 전북 골망을 흔들었다.전북은 전반 24분 구스타보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오른쪽 측면에서 조규성에게 공을 받은 김보경이 다시 안으로 패스를 찔러줬다. 이를 구스타보가 미끄러지며 오른발 슛으로 연결해 골문 안에 공을 집어넣었다.하지만 전북은 후반 37분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을 헌납했다.전북 수비수 홍정호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오스카르에게 파울을 범했고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헐크는 강격한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G조 2차전에서는 수원 삼성이 광저우 헝다(중국)를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1무 1패 승점 1을 기록한 수원은 빗셀 고베(일본·승점 3), 이날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 광저우(승점 1)에 이어 조 최하위인 3위에 자리했다.수원은 광저우보다 3배 넘게 많은 16개 슈팅을 시도했지만 끝내 골문을 열지 못했다. 수원은 다음 달 1일 광저우와 ‘리턴 매치’ 3차전을 펼친 뒤 다음달 4일 고베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2020.11.23 I 이석무 기자
文대통령 제안한 ‘인력 국경간 이동’ G20 정상선언문 채택
  • 文대통령 제안한 ‘인력 국경간 이동’ G20 정상선언문 채택
  •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3월 제안했던 필수 인력의 국경간 이동과 관련된 문항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정상선언문으로 채택됐다. 문 대통령을 비롯한 G20 정상들은 지난 21~22일 양일간 진행된 화상 정상회담 끝에 23일 새벽 정상선언문에 합의했다.눈길을 끈 것은 13번째 문항이다. 우리는 공중보건을 보호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을 저해하지 않는 방식으로 인력의 이동을 원활화 할 수 있는 구체적인 조치를 계속 모색할 것이라는 내용이다.문 대통령이 지난 3월 G20 화상 특별 정상회의부터 제안했던 필수 인력의 국경간 이동이 이번 정상선언문에도 포함된 것으로 풀이된다. 3월 당시 문 대통령은 의장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초안을 작성하기 전부터 해당 사안을 제안했고, 최종본까지 반영됐다.한편 G20 정상들은 정상선언문에서 “현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국제적인 연대와 다자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만들어가는 데 있어 선도적 역할을 할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을 전무후무한 충격이라고 정의하고 최선을 다해 생명을 보호하고 취약층을 특별 지원하고 경제 및 일자리를 복원할 것을 다짐했다. 백신과 치료제 등이 모든 인류에 적정 가격에 공평하게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내용도 포함됐다.또 정상들은 오는 2021년 6월까지 ‘채무상환 유예 이니셔티브(DSSI)’를 연장하기로 한 것을 재확인했다. 아울러 이를 넘어서는 부채에 대한 대응이 필요할 수 있음을 인식하고 ‘채무 상환 유예 이니셔티브를 넘어선 부채 대응을 위한 공통 프레임워크’를 승인했다.정상들은 또 다자무역체제 지원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자유롭고, 공정하고, 포용적이고, 비차별적이고, 투명하고, 예측가능하며, 안정적인 무역 및 투자 환경을 조성하고 시장개방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선언문에서는 성평등, 교육, 관광, 환경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많은 여성들이 코로나 위기로 불균형한 피해를 입고 있는 점을 인식하고, 코로나가 성평등을 악화시키지 않도록 할 것임을 언급했다.또, 교육에 있어서는 여학생들을 포함해 모두를 위한 포용적·공평한 양질의 교육이 향후 불평등을 해소하는 데 있어 중요함을 인식했다. 아울러 여행·관광 분야의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자연재해와 기상 이변에 대응하고 기후 변화에 대처하는 것이 우리 시대의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도 전했다.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주요20개국(G20) 화상 정상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2020.11.23 I 김정현 기자
2020년 11월 23일 ‘오늘의 운세’
  • [카드뉴스]2020년 11월 23일 ‘오늘의 운세’
  • 2020년 11월 23일 오늘의 운세입니다.△물병자리 : 릴렉스! 릴렉스! 생활을 하는데 너무 긴장하지 않도록 하세요. 갑자기 생긴 일이나 책임 때문에 당황하게 되고 이로 인해 긴장하게 될 수 있는데, 스스로 긴장을 풀려 하지 않으면 스트레스가 쌓이게 됩니다.커플인 분이라면 너무 자신 위주로 생각하지 않도록 하세요.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두 사람을 더욱 가깝게 만들어줄 것입니다. 싱글인 분의 경우에는 이성을 만나기에 적당한 날이 아니니 조금 참는 것이 좋겠네요.재물에 있어서는 조금 주의해야 하는 날입니다. 그렇다고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투잡에 도전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돈이 벌리지도 않고 스트레스만 쌓일 수 있어요.△물고기자리 : 특별한 인연…주변 사람들이 당신에게 호의를 보이는 날입니다. 특별히 당신이 바뀐 것은 아닌데도 분위기가 좋아지니 기분도 덩달아 좋네요. 이러한 호의에 너무 쑥스러워하지 마시고 적당히 즐기면 됩니다.애정운은 최상입니다. 영화 같은 만남으로 시작되는 특별한 인연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미 연인이 있는 경우라면 삼각관계의 위험성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겠네요.재물운이 비교적 좋은 편이에요. 특히 주변에서 당신을 위하여 발벗고 나서는 사람들이 많으니 어떠한 어려움도 돌파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손을 먼저 벌리는 짓은 하지 마세요. 가만히 있어야 적극적인 도움이 당신을 향해 다가올 거에요.△양자리 : 오해 받을 행동은 NO!!!가까운 친구나 가족들과 사소한 말다툼을 벌일 수 있습니다. 특히 이러한 말다툼 끝에 당신의 자존심에 상처를 받을 수 있으니 조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말다툼을 하더라도 상대방의 약점을 들추는 말은 하지 마세요.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의 성격에 대해 서로 잔소리를 하게 될 수 있습니다. 싱글인 분의 경우에는 자신을 표현할 기회가 주어졌을 때 망설이지 마세요. 과감하게 당신을 드러낼 때 행운이 따릅니다.재물운은 매우 좋은 편입니다. 그간 돈과 관련한 문제로 고민을 하고 있었다면 일거에 해결할 계기를 마련할 수 있어요. 주변의 도움을 뿌리치지 말고 적당한 선에서 받는 것이 좋습니다.△황소자리 : 봄햇살처럼 행운가득!!!기대하고 있던 일은 진척이 없지만 기대하지 않았던 곳에서 행운이 들어오는 날입니다. 어느 한 군데 집착하며 고집을 부리기보다는 열린 마인드를 가지고 주변 상황에 대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싱글인 분이라면 천칭자리나 양자리의 이성을 만난다면 좋은 결과가 기대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만남은 우연하게 이루어질 것입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의 궁상 때문에 조금 기분이 상할 수 있습니다.재물운은 조금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네요. 돈은 들어오는데 그만큼 씀씀이가 커지는 날입니다. 지출에 대해 나름의 계획을 세워야만 손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쌍둥이자리 : 나의 일은 나의 힘으로…어떤 문제가 되었든 당신의 문제는 당신 스스로 해결하도록 해야 합니다. 누군가의 도움을 받기에 적절한 날이 아닙니다. 오히려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으려고 했다가 문제만 더 키우게 될 수도 있습니다.싱글인 분이라면 가까운 사람으로부터 이성을 소개받는 것은 피하는 게 좋겠네요. 만나면 스트레스를 받게 될 뿐입니다. 커플인 분의 경우에는 두 사람 사이가 업그레이드 되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는 좋은 애정운이 들어와 있습니다.재물운은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닙니다. 소득은 그대로인데 지출만 커지게 될 수 있습니다. 오전보다는 오후에 재물운이 풀리게 되니, 오후까지는 되도록 지갑을 열지 마세요.△게자리 : 나한테 이런 모습이…친구들을 많이 사귀게 되는 날입니다. 하지만 당신의 마음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은 아니어서 흡족하지는 않네요.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마음에 평화를 찾게 되지만 완벽하지는 않습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조금 답답하고 화가 나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름철의 소나기처럼 지나가는 기분이니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싱글인 분의 경우에는 애정운이 좋습니다. 당신의 색다른 매력에 끌리는 이성이 나타나게 될 수 있겠네요.재물운은 매우 좋은 날입니다. 특히 물건을 구매하기에 좋은 하루에요. 살까 말까 계속해서 고민하던 물건이 있다면 오늘 구매해 보세요. 돈을 줍게 되거나, 잊고 있던 돈을 찾는 식의 작은 행운도 따를 것입니다.△사자자리 : 집착을 버려라..주변 사람들 중 누군가가 당신에게 불만을 폭발시킬 수 있는 날입니다. 가까운 사람과 다툴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네요. 이러한 다툼의 원인은 당신의 소유욕이나 집착이 될 수 있습니다.커플인 분이라면 크게 다툴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아예 두 사람의 만남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싱글인 분의 경우에도 이성 때문에 짜증나는 일을 겪게 될 수 있겠네요.재물운은 좋은 날입니다. 큰 돈이 들어오는 것은 아니지만, 당신에게 들어온 돈이 다시 빠져나가는 일도 없어요. 지갑도 두둑하고, 마음에도 여유도 넘칠 것입니다.△처녀자리 : 차라리 혼자서 즐겨라…주변 사람들을 너무 강하게 의식하는 날입니다. 누군가에게 잘 보여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조용히 혼자서 보내는 시간을 많이 가질 수 있도록 스케줄 조정이 필요합니다.연애운은 약간 하강 국면에 있네요. 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에게 너무 오버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싱글인 분의 경우 오늘 만난 사람으로 인하여 큰 혼란을 겪게 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재물운은 평이한 수준입니다. 갑작스레 돈이 나가지도 않지만, 큰 돈이 들어오는 날도 아닙니다. 당신의 수입과 지출을 잘 따져보고, 계획적으로 생활하세요.△천칭자리 : 원기를 회복해볼까…우울함과 의기소침함으로 가득하던 시기를 조금 벗어나고 있습니다. 잘 먹고 적당히 움직이면 몸도 마음도 상쾌해질 것입니다. 따사로운 햇살을 되도록 많이 받을 수 있도록 하세요.애정운도 좋은 편입니다. 싱글인 분이라면 당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상대방에게 명확하게 알리도록 하세요. 내숭보다는 적극성이 행운을 줍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에게 많은 웃음을 줄 수 있도록 하세요. 침묵보다는 수다가 상대방을 즐겁게 만들 것입니다.재물운이 좋은 편이에요. 생각하지 않았던 선물을 받거나 용돈이 생기니, 평소에 당신이 가지고 싶었던 물건을 갖게 될 수 있어요. 어느 정도 돈을 쓰더라도 쉽게 지갑이 비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전갈자리 : 행운이 똘똘…여러 가지 행운으로 똘똘 뭉쳐 있는 날이라고 보여집니다. 무엇을 하든 잘 풀리는 때이며, 특히 새로운 시도를 할 때 더욱 행운이 따르게 됩니다. 그동안 관심만 가지고 있었던 일에 도전해보도록 하세요.애정운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누군가의 소개로 이성을 만나기 보다는 우연한 만남 혹은 당신이 직접 찾아나선 사람과 만나는 것이 좋겠습니다. 커플인 경우라면 별탈 없이 서로의 사랑이 진행되는 날입니다.경제적으로도 매우 좋습니다. 지갑이 넉넉하니 인심이 절로 생긴다고 할까요. 물건을 구매하기에도 적당한 날이며, 경품에 응모하거나 복권 혹은 로또를 사보는 것도 좋습니다.△사수자리 : 좋은 일도, 나쁜 일도…좋은 일과 나쁜 일이 번갈아 들어오는 변덕스러운 날입니다. 일희일비 하지 말고 평온을 유지해야 합니다. 예민하게 생각하지 말고 담담하게 생각하는 것이 상책이네요.애정운은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닙니다. 특히 싱글인 분이라면 미팅이나 소개팅 자리에 아예 나가지 않는 게 속 편합니다. 가히 지뢰밭이라고 할 수 있으니 기분만 상할 수 있습니다.재물의 흐름도 조금 변덕스러운 날입니다. 돈이 들어와도 금세 나갈 수 있고, 지갑이 텅 비었다가도 금세 다시 차게 됩니다. 돈에 연연하지 말고, 적당히 씀씀이만 조절해 주세요.△염소자리 : 조언에 귀 기울여…다른 사람들의 말을 경청할 때 행운이 따르게 됩니다. 별다른 이유 없이 심리적으로 불안정해지는 때이기도 합니다. 당신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친구와 만나 이러한 불안감을 해소시키는 것이 좋겠습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에게 괜스레 짜증을 부릴 수도 있습니다. 별다른 문제가 아닌 걸로 트집을 잡기 시작하면 그것들이 쌓여서 나중에 심각한 문제로 바뀌게 될 수도 있습니다.재물운은 좋은 편입니다. 갑자기 지갑이 두둑해지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한 번 들어온 돈은 쉽게 나가지 않으니 당분간은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겠네요./스냅타임 정지윤 기자
2020.11.23 I 정지윤 기자
SKT-삼성전자,‘차세대 클라우드 코어망’ 국제표준 기술 선점
  • SKT-삼성전자,‘차세대 클라우드 코어망’ 국제표준 기술 선점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SKT는 삼성전자와 함께 세계 최초로 차세대 클라우드 코어망 기술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SKT 연구원들이 20일 분당에 위치한 5GX 기술그룹Lab에서 ’차세대 코어망‘의 기술과 장비 성능을 시험해보고 있다.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삼성전자와 함께 세계 최초로 차세대 클라우드 코어망(Core Network)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클라우드 코어망은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 데이터 트래픽의 인터넷 연결을 위해 단말 인증, 고객 서비스, QoS 관리 등을 제공하는 이동통신 핵심 인프라다.이번에 개발한 차세대 코어망은 국제 표준 릴리스 16을 충족하는 세계 최초 사례다. 릴리스16은 이동통신 표준화 기술협력 기구인 3GPP에서 제정하는 5G 2차 표준으로, 1차 표준인 Rel.15 대비 자율주행,스마트 공장 등 5G 비즈니스 모델로의 진화를 포함한 표준이다.이에따라 이용자들은 더 빠른 속도로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기업들은 고객이 요구하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신속하게 맞춤형으로 개발,제공할 수 있어 5G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2년간 협업통해 개발SKT와 삼성전자가 2년간의 협업을 통해 개발한 차세대 클라우드 코어망은 클라우드 네이티브(Cloud-native)방식을 기반으로 SCP 기술을 적용해 5G의 초저지연, 초고속, 초연결 서비스를 품질 저하없이 적시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클라우드 네이티브(Cloud-native) 코어망은 어플리케이션을 기능 모듈 단위로 나누고 ‘상태 비저장’ 방식으로 동작하는 코어망이다.SCP (Service Communication Proxy)는 어플리케이션 모듈간 트래픽을 연결하고 관리하는 차세대 표준 핵심 기술이다. 5G 상품개발 빨라져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은 어플리케이션 기능을 모듈 단위로 배포, 운용할 수 있기 때문에 5G 상품 개발과 출시 속도가 빨라지고 안정적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SKT의 SCP 기술인 ‘T-Mesh는 어플리케이션모듈간 트래픽을 관리하는 차세대 표준 핵심 기술로 통신 속도를 30%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트래픽이 일시에 집중되는 상황에서 즉각적인 자원 할당으로 안정적 트래픽을 유지하는 장점이 있다. 불꽃 축제, 스포츠 행사, 지역 축제 등국지적 트래픽 폭증 상황에서 망 안정성 개선 및 이동 기지국 등 기지국 증설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5G의 대표 콘텐츠인 AR·VR·클라우드 게임의 품질 향상과 자율주행·스마트팩토리·스마트팜 등 미래 성장 사업 서비스 활성화로관련 생태계가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양사는 올해 초 5G 고도화 및 6G 진화 기술 공동 연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양사는 5G 관련 ▲네트워크 기술 ▲혁신적인 단말 및 소프트웨어 ▲스마트 솔루션의 공동 개발과 상용화를 통해 고객에게 최고의 통신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방위적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SK텔레콤 박종관 5GX기술그룹장은 “이번에 세계 최초로 개발한 SCP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의 코어망은5G와 관련한 상품과 서비스의 확산을 더욱 앞당겨 고객의 효용을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삼성전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차세대 네트워크 혁신 기술들을 지속 선보여 대한민국 5G 기술의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상품전략팀장 노원일 전무는 “미래의 우리가 경험하게 될 무궁무진한 5G 서비스 케이스들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의 유연하고 안정적인 코어망과 네트워크 구조를 기반으로 본격 실현될 것”이라며 “SK텔레콤과의선제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미래의 기술을 하루 빨리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11.22 I 김현아 기자
아이폰12 미니 지원금 KT>LG U+>SKT 순..선택약정할인이 유리
  • 아이폰12 미니 지원금 KT>LG U+>SKT 순..선택약정할인이 유리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애플이 지난달 행사에서 공개한 아이폰12 미니. 5.4인치로 시리즈 내 가장 작고 가볍다.지난주 금요일(20일) 공식출시된 아이폰12미니와 프로맥스 역시 지금까지 신규 단말기들과 마찬가지로, 통신사 단말기 지원금보다 선택약정할인(25% 요금할인)이 유리하다. 통신사별로 최고가 요금제(12만5천원~13만원)에서 주는 최대 지원금은 13만8천원(SK텔레콤), 24만원(KT), 22만9천원(LG유플러스)인 반면, 선택약정할인액은 75만1080원~78만원에 달하기 때문이다.22일 단말기 공시지원금 사이트인 스마트초이스에 따르면 단말기 공시 지원금 기준으로 보면 KT가 가장 많이 줬다. KT는 월4만5000원 5G 요금제에 6만3천원의 지원금을 주고, 월 80000원 5G 요금제에 14만7천원, 월 130000원 5G 요금제에 24만원을 준다.LG유플러스는 월 7만5000원 5G 요금제에 13만5천원, 130000만원 5G 요금제에 22만9천원의 지원금을 준다. SK텔레콤은 월 7만5000원 5G 요금제에 7만5천원, 월 12만5000원 5G 요금제에 13만8천원을 준다.▲아이폰12 프로맥스는 가장 높은 사양을 자랑하는 최상위 모델로 그래파이트·실버·골드·퍼시픽 블루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미니가 프로맥스보다 인기아이폰12 프로맥스는 이번 시리즈 안에서 ‘큰형’, 아이폰12 미니는 ‘막내동생’격이다. 아이폰12 프로맥스는 가장 큰 화면과 최강의 카메라 사양을 자랑하는 최상위 모델이고, 아이폰12 미니는 아이폰11과 같은 가격대로 아이폰12 중에서는 보급형에 해당한다.미니 모델은 저장용량은 64·128·256기가바이트(GB), 색상은 그린·블랙·화이트·레드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출고가는 94만6천원~101만2천원이다.프로맥스 모델은 색상은 그래파이트·실버·골드·퍼시픽 블루 등 4가지이고 저장용량은 128·256·512GB로, 출고가는 147만4천원~187만원이다.통신사들이 지난 13일부터 일주일간 사전예약을 받아보니, 아이폰12미니가 아이폰12프로맥스보다 인기였다. 아이폰12미니와 프로맥스의 판매량은 적게는 5대5에서 많게는 6대4 비중으로 미니가 더 많이 팔렸고, 미니는 여성에게 더 인기였다.미니는 화이트, 프로맥스는 그래파이트 인기SK텔레콤의 경우 미니 모델에서 ‘화이트’, 프로맥스 모델에서 ‘퍼시픽블루’ 선호도가 높았다. KT는 미니와 프로맥스 예약 비중이 각각 53%, 47%이었으며, 미니는 ‘화이트’, 프로맥스는 ‘그래파이트’가 인기였다. LG유플러스도 미니는 ‘화이트’, 프로맥스는 ‘그래파이트’가 인기였다.통신 업계는 이번 미니와 프로맥스를 포함한 아이폰12 시리즈 사전판매량이 전작 시리즈보다 20% 이상 팔린 것으로 보고 있다.
2020.11.22 I 김현아 기자
KT·네이버·NHN 등 공공입찰 없이 수의계약으로 클라우드 공급한다
  • KT·네이버·NHN 등 공공입찰 없이 수의계약으로 클라우드 공급한다
  • (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네이버클라우드·KT·NHN(181710)·더존비즈온(012510) 등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클라우드서비스를 수의계약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1차 디지털서비스 심사위원회`를 20일 개최하고 국가기관 등이 수의계약할 수 있는 디지털서비스 13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는 디지털 뉴딜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정부는 관계부처간 협의를 통해 지난 6월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 도입방안`을 발표하고 제도 시행을 위한 법령 개정을 마친 바 있다. 과기정통부는 클라우드컴퓨팅 발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라 디지털서비스 심사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지난 10월 초부터 디지털서비스 심사 신청 접수 및 선정된 디지털서비스를 등록·관리하는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을 운영하기 시작했다.이번 심사위원회는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을 통해 10월 중 신청 서류가 접수된 디지털서비스에 대해 검토해 경영상태(신용평가등급 등), 부정당업자 제재 여부, 보안성, 운영안정성, 지원체계 등 선정기준에서 제시하는 항목을 충족했다고 판단된 디지털서비스 13건을 선정했다.서비스형 인프라(IaaS)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에서는 네이버클라우드(네이버클라우드플랫폼 공공기관용)·KT(KT G-Cloud 서비스)·NHN(TOAST G Cloud)·가비아(G 클라우드)·인프라닉스(Systeer G-Cloud) 등 5개가 선정됐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클라우드 서비스로는 두드림시스템(이젠터치)·크리니티(크리니티 G-Cloud 공공메일)·솔비텍(이체크폼)·인프라닉스(M-Console SaaS)·NHN(TOAST-G Workplace Dooray)·더존비즈온(위하고V:클라우드기반 공공업무 시스템) 등 6개 서비스가 선정됐다.클라우드 지원서비스에는 디딤365의 매니지드 서비스가, 융합서비스로는 카카오 엔터프라이즈(카카오i 커넥트톡 AI 챗봇)가 이름을 올렸다.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기술이 융합된 챗봇 서비스를 포함해 클라우드컴퓨팅, 지원서비스, 융합서비스 등 모든 유형의 디지털서비스가 고루 선정됐다는 평가다.과기정통부는 이달 중 필요 서류를 구비해 접수완료 처리된 디지털서비스의 심사를 위해 오는 12월 중 제2차 심사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지난 10월에 있었던 제공기업 대상 이용설명회에 이어 12월 중에는 행정·공공기관을 비롯한 수요기관을 대상으로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 이용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정원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오랜 기간 준비해온 이번 제도가 보안성과 혁신성을 갖춘 디지털서비스 제공 기업의 공공시장 진입을 가능하게 하는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과기정통부는 양질의 디지털서비스가 공공분야에 신속 도입돼 국민들이 신기술의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11.20 I 이후섭 기자
건보공단, KT&G 등 담배회사 상대 손배소송서 패소…"항소 검토"
  • 건보공단, KT&G 등 담배회사 상대 손배소송서 패소…"항소 검토"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담배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패소한 것과 관련, 판결문의 내용을 분석한 후 항소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번 판결에 대해 법원이 담배 회사에 면죄부를 준 것이라고 비판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제22민사부, 홍기찬 부장판사)은 2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담배회사인 KT&G와 한국필립모리스, BAT코리아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공단 패소 판결을 선고했다. 공단은 지난 2014년 4월14일 “담배는 국민 개개인의 건강은 물론,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문제”라며 “담배의 위험성과 폐해를 은폐·왜곡해온 담배회사들의 책임을 규명하고, 흡연관련 질환으로 누수된 건강보험재정 지출을 보전하기 위해” 담배 회사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공단은 6년이 넘는 기간 동안 공단과 담배회사 간의 치열한 공방 끝에 나온 이번 판결에 대해 개인 흡연자들이 KT&G(옛 담배인삼공사)와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담배소송에서 담배회사의 손을 들어준 기존 대법원의 판단을 그대로 반복한 것이라고 평가하고, 결과적으로 담배회사들에게 또 한 번의 면죄부를 준 것이고 비판했다. 이번 1심 선고에 대해 공단은 “이번 소송에서 보건의료전문가들과 관련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방대한 증거자료들을 법원에 제출했음에도 기존 대법원 판결이 반복되었다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향후 판결문의 구체적인 내용을 면밀히 분석한 후 항소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2020.11.20 I 함정선 기자
지포스나우, ‘LTE 휴대폰’으로 즐기세요
  • 지포스나우, ‘LTE 휴대폰’으로 즐기세요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데스티니 가디언즈 시리즈 등 고사양 인기 게임 300여종을 LTE 휴대폰으로도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있게 됐다.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클라우드게임 지포스나우(GeForce NOW)를 ‘LTE 휴대폰 및 패드’와 IPTV용 ‘UHD2 셋톱박스’에 확대 적용한다고 20일 밝혔다. LTE 휴대폰은 2018년 이후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9, LG전자 V40 등 58종이 대상이다. 그 이전 출시된 단말 또는 일부 저가형 단말에서는 서비스 이용 중 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동일 연도에 출시된 LTE 패드로도 이용 가능하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UHD2’ 셋톱박스 고객에게도 오는 30일부터 지포스나우가 제공될 예정이다. 지금까지는 일반 PC, Mac, 5G 휴대폰 및 패드, ‘UHD3 셋톱박스’, ‘U+tv 프리2’ 등의 단말에서 이용 가능했다.지포스나우는 지난 8월 타사 고객 개방 이후, 3개월 만에 일평균 이용자 수가 약 5배 증가했다. 일평균 개인별 플레이 시간도 86분에서 210분으로 크게 증가하는 등 많은 게이머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타사 개방과 함께 지원 단말을 추가해달라는 고객들의 꾸준한 요청에 따라, 이번 단말 확대를 진행하게 됐다.LG유플러스는 지원 단말 확대를 기념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6일까지 지포스나우에 접속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조이트론 게임패드’의 4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인기 게임패드인 ‘조이트론 Ex레볼루션 V2’(20명)와 ‘조이트론 안디오스’(100명)를 무료로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지포스나우에 접속해 게임을 플레이한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만 하면 된다.
2020.11.20 I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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