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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만원의 행복’ 캐나다산 활 랍스터 저가 판매
  • 롯데마트, ‘만원의 행복’ 캐나다산 활 랍스터 저가 판매
  • 모델들이 랍스터를 선보이고 있다.(사진=롯데쇼핑)[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롯데마트가 최근 6년 통털어 가장 저가의 활 랍스터를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7일 동안 전국 모든 점포에서 캐나다산 랍스터를 시세 대비 30% 가량 할인한 9920원에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같은 기간 ‘랍스터 테일’도 각 5990원에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롯데마트가 최저 수준의 가격을 책정할 수 있었던 까닭은 현지 시장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대형 공급사를 통해 물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5~6월은 캐나다 현지에서 최상급의 랍스터가 잡히는 시기다. 이에 롯데마트는 5월에 맞춰 캐나다 대형 공급사를 확보하고 국내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사이즈인 약 450g의 랍스터 5만 마리를 선 구입했다. 또한 중간 유통마진을 없앤 직소싱 유통 방식도 가격을 낮출 수 있었던 또 다른 요인이다. 기존에는 공항 통관부터 파트너사 수조, 물류 센터, 점포 입고까지 4단계를 거쳤다. 하지만 직수입을 통해 파트너사 수조가 빠져 3단계로 과정을 줄여 가격을 낮추는 것은 물론 유통 시간도 12시간 가량 단축했다. 롯데마트에서는 랍스터가 인기 수입 수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5월 기준 랍스터의 전년 대비 매출 신장률은 지난 2018년 67.8%, 2019년 53.8%, 올해(5/1-26) 13.8%을 기록하고 있다. 박종호 롯데마트 신선부문장은 “인기 수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활 랍스터를 사전 기획 해 고객들에게 부담 없는 가격에 선보이게 됐다”라며 “추후에도 고객들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신선식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5.31 I 김무연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간계획(6월 1~5일)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다음주(6월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요일정 및 보도계획이다.◇주간 주요일정△1일(월)장차관실장 정례 간담회(영상회의, 10:00, 장관·1차관·2차관·본부장)국립대전현충원 참배(14:40, 1차관·2차관·본부장)브리핑(하반기 경제정책방향 관련, 16:30, 장관)△2일(화)국무회의(10:00, 장관·본부장)과학기술 나눔운동 발대식(14:00, 장관)항체 진단기기 현장 간담회(15:00, 장관)△3일(수)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지원단 제3차 회의(10:00, 장관)브리핑(치료제·백신개발 관련, 13:15, 장관)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14:00, 장관)△4일(목)차관회의(10:30, 2차관)△5일(금)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대구경북과학기술원 현장 방문(10:30, 장관)◇주간 보도 계획△1일(월)과기정통부, 2020년 유료방송서비스 품질평가 실시△2일(화)과기정통부 소관 법안 국무회의 의결‘방송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국무회의 의결정보통신방송 혁신인재양성 신규과제 선정과기정통부, 항체 진단기기 현장 간담회 개최△3일(수)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지원단 3차 회의 개최이달의 과학기술인상 6월 수상자 발표국립과천과학관, 2020년 책임운영기관평가‘최우수기관’ 선정△4일(목)과기정통부, 마이데이터(MyData) 실증 서비스 8개 과제 선정혁신 디바이스 아이디어 발굴 공모국립중앙과학관,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절대단위탐험 특별전 개최△5일(금)과기정통부, 호주·뉴질랜드와 5G·AI 등 ICT 협력강화 추진과기정통부, 과학기술 자원을 총 동원하여 지역 경제 활력 제고에 전력
2020.05.30 I 이후섭 기자
코로나19에도 다음주 25곳 분양…지방 몰려
  • 코로나19에도 다음주 25곳 분양…지방 몰려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코로나19 확산이 다시 본격화되는 가운데 6월 첫째주 전국 25곳에서 분양에 나선다.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인 단지는 7곳이다29일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전국 25곳, 7597가구에서 청약에 나선다. 주로 지방 광역시 위주 물량이다.화서역 푸르지오 브르시엘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제공)대표단지로 대우건설이 수원시 정자동 대유평지구 2블록에 짓는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을 2일 분양한다. 전용면적 84~189㎡ 665가구 규모다. 지하철 1호선과 신분당선 연장선이 예정돼있는 화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이다. 송림초, 명인초 · 중, 장안고 등 학교시설과 정자동 학원가가 인접해 학습환경이 우수하다. 숙지산, 서호꽃뫼공원 등 여가를 즐기기 좋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또 같은 날 우미건설은 대전시 유성구 구룡동 둔곡지구 A3블록에 짓는 대전 둔곡 우미린을 분양한다. 전용 65~84㎡ 760가구 규모다.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내 연구 · 산업시설을 비롯해 대덕 테크노밸리, 대전 일반산업단지와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 세종시와 대덕 테크노밸리를 잇는 구즉세종로를 통해 세종시까지 차량으로 10분대 소요된다. 단지 바로 앞 초등학교 부지가 조성예정이다. 대전 둔곡 우미린 조감도(사진=우미건설 제공)구체적으로 △김포고촌 G1헤센스마트(오피스텔) △동탄역 헤리엇 에디션84(오피스텔) △부산 광안KCC스위첸하버뷰(도시형생활주택 · 오피스텔) △진도쌍정 고령자 복지주택(영구임대) △광주 로머스파크 헤리티지(오피스텔) △제주 이안라스칼라 1단지(아파트 · 오피스텔) 등 8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2일에는 △수원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주상복합) △안양 신원아침도시 △양주 옥정신도시 대성베르힐 △동탄역 헤리엇 △고양 테라비아타 in 삼송(도시형생활주택) △대전 둔곡 우미 린 △대구 다사역 금호어울림 센트럴 △부산 남천 우성스마트시티뷰(주상복합) 8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3일에는 △하남감일 한양수자인 △대구용산자이(주상복합) △동대구 해모로 스퀘어 이스트 △대구 다사역 금호어울림 센트럴(오피스텔) △군산 나운 금호어울림 센트럴 등 5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4일 △더샵 송도센터니얼 1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5일(금)에 △더메종건대(도시형생활주택 · 오피스텔) △영동 내지브로 등 3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다음 주 오픈예정인 모델하우스는 7곳이다. △행신 파밀리에 트라이하이 △힐스테이트 의정부역(주상복합 · 오피스텔) △화성시청역 리젠시빌 란트 △북청라 하우스토리 △쌍용 더플래티넘 거제아시아드 △여수 웅천캐슬스타(오피스텔) 등이 오픈예정이다. △화성시청역 리젠시빌 란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직접 관람을 제한하고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대체해 운영한다.
2020.05.30 I 황현규 기자
LG벨벳 `89만 9800원`..성능 대비 비싼 가격일까?
  • LG벨벳 `89만 9800원`..성능 대비 비싼 가격일까?
  •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LG전자(066570)가 지난 15일 새 플래그십 스마트폰 ‘LG 벨벳’을 출시했다. 출고가는 89만 9800원이다. LG전자는 합리적인 가격과 프리미엄급 성능을 겸비한 이른바 ‘매스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LG벨벳을 홍보했다. 이에 소비자는 성능대비 높은 가격을 책정한 것이 아니냐며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LG벨벳이 89만 9800원이라는 가격을 설정한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다.최근 스마트폰 출고가가 100만원을 웃도는 이유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고사양 부품 탑재가 늘어나면서다. 실제로 전자 업계에 따르면 스마트폰 제조 원가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품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와 디스플레이다. 더 커진 스마트폰 화면크기와 높은 해상도를 받쳐주기 위해 그래픽 처리 능력이 뛰어난 최신 AP 탑재는 필수다.소비자가 LG벨벳을 성능에 대비해 높은 가격이라고 평가하는 이유는 이전보다 한 단계 낮아진 AP 때문이다. LG벨벳은 퀄컴의 보급형 AP ‘스냅드래곤 765’를 탑재해 벨벳 이전에 국내 출시된 ‘LG V50 씽큐’에 탑재되는 ‘스냅드래곤 855’보다 낮은 성능의 AP를 사용했다. AP 면에서 다른 회사 프리미엄 라인과 비교했을 때도 사양이 낮다. 삼성전자(005930)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0도 퀄컴 ‘스냅드래곤 865’를 사용해 스냅드래곤 765보다 두 단계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갤럭시 S20에서 AP는 전체 단말기 가격의 30%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중이다.비슷한 성능을 가진 AP를 찾아보면 ‘엑시노스 980’을 탑재한 삼성전자의 중저가폰 ‘갤럭시 A51’이다. 갤럭시 A51은 LG벨벳보다 약 30만원 저렴한 57만 2000원이다. 또 애플이 지난달 출시한 아이폰SE 2세대는 현존하는 AP 중 가장 좋은 ‘A13 바이오닉 칩’을 탑재했지만 55만원에 출고했다. 스마트폰 출고가에는 △단말기 원가 △유통 마진 △판매 장려금 △부가가치세 △스마트폰 연구 개발비용 등이 포함된다. 최근 스마트폰에서 OLED를 사용하는 비중이 늘어 단말기 출고가에서도 디스플레이 가격 비중도 늘었다. 최근 삼성전자가 출시한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는 제조원가 636.7달러(약 76만원)이다. 이 중 디스플레이가 차지하는 비중은 ‘3분의 1’인 218.8달러(약 28만원)에 달한다. AP는 71달러(약 8만원)로 디스플레이 가격의 ‘4분의 1’ 수준이다.LG벨벳의 ‘20.5대 9’ 비율의 6.8인치 대화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 출고가를 높이는 데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앞서 비교한 갤럭시 A51은 6.5인치 OLED 패널, 아이폰 SE2는 4.7인치로 다소 작은 화면 크기의 액정표시장치(LCD)패널을 사용했다. OLED는 LCD패널보다 약 2배 더 비싸지만 두께를 얇게 하고, 구부리거나 휠 수 있는 디스플레이까지 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LG벨벳은 손에 딱 맞게 하기 위해 지름값 4가지를 사용해 모든 면을 구부려서 곡선으로 만들었다. 그러면서 5G 스마트폰 중 가장 얇은 7.9mm 두께를 지녔다.또 카메라는 스마트폰 부품 가격의 13~15%를 차지한다. 멀티 카메라 탑재, 고해상도 카메라 탑재 등으로 인해서도 단말기 가격 상승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LG벨벳은 뒷면에 3개의 트리플 카메라를 세로로 배치했다. 48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 800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 심도 카메라를 탑재했다. 이 밖에 카메라 타임랩스(저속촬영후 고속플레이), 자율감각 쾌락반응(ASMR), 동영상 촬영시 흔들림을 잡는 ‘스테디캠’ 기능 등을 갖췄다.LG전자 측은 “스냅드래곤 765는 퀄컴의 최신 칩세트로 퀄컴 최초의 AP와 5G모뎀의 통합모델이라서 일상적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라며 “화면크기, 최신 기능, 큰 배터리 용량 등과 디자인 프리미엄에 들어가는 연구개발비 등 가격 산정 기준은 다양하다”고 말했다.(사진=LG전자)
2020.05.30 I 배진솔 기자
쿠팡發 코로나에 먹거리 수급 비상…주말 대형마트 몰릴까
  • 쿠팡發 코로나에 먹거리 수급 비상…주말 대형마트 몰릴까
  •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기간동안 소비자 먹거리를 책임졌던 전자상거래 업계가 감염의 온상이 됐다. 쿠팡, 마켓컬리 등의 대형 물류센터에서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전자상거래 업계에 대한 불안·불신이 커지는 모양새다. 이에 이번 주말엔 소비자들이 먹거리를 사기 위해 오프라인 대형마트로 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쿠팡 부천물류센터 (사진=연합뉴스)29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쿠팡 부천 물류센터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102명이다. 이 중 물류센터 직원만 72명에 달한다. 국내에 본격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시작한 후 신천지, 이태원 클럽에 이은 세번째 대규모 확산 사태다.부천 물류센터 뿐만 아니라 쿠팡 고양물류센터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마켓컬리 물류센터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모두 ‘로켓배송’, ‘샛별배송’ 등 당일배송이나 새벽배송 등으로 소비자들이 애용해 왔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언택트(비접촉)’ 소비가 일상이 되면서 고속 성장 중이었다.산업통산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4월 쿠팡을 비롯한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9% 증가햇다. 반면 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5% 감소했다. 마켓컬리 역시 올해 들어 1~3월 매출이 모두 전월 대비 상승세였다.이번 전자상거래 업계 코로나 확산 이후 업체들이 사태 수습에 나서고 있지만 소비자 불신으로 이어질 기미를 보이고 있다. 받아든 택배를 코로나19 확진자가 옮겼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이다. 게다가 확진자 발생 이후에도 근무자를 모집하고, 감염병 유행 상황에서 공용물품을 제대로 방역하지 않았다는 사실 등이 알려지면서 관리가 허술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쿠팡을 애용해 온 서울 서부지역의 한 소비자는 “평소 생수나 물티슈 등 정기적으로 필요한 생필품 등을 쿠팡으로 받아보고 있었다”며 “이번 사태가 터진 뒤 당분간 번거롭더라도 생수는 편의점에서 사서 마실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전자상거래 업계는 코로나19 이후 주문량이 늘었는데 갑작스런 물량 증가를 감당하지 못하고 시스템에 구멍이 뚫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17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주요 먹거리 수급 채널이었던 이커머스 업계가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으면서 당장 이번 주말엔 먹거리를 사기 위해 소비자들이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유통채널로 직접 나설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지난 24일은 대형마트 정기휴무였기 때문에 이번 주말 대형마트 방문객이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대형마트업계는 이번 주말 대형 먹거리 할인행사도 진행한다.이마트는 오는 31일까지 3일간 러시아산 활대게를 정상가 대비 30% 가량 저렴한 100g당 3780원에 판매한다. 한 마리 중량이 1~1.1㎏ 가량인 점을 감안하면 마리당 4만원 내외다.러시아산 활대게는 코로나에 따른 중국 수요 감소, 내수 부진 등으로 인해 몸값이 지속적으로 하락해 5월 2주차 기준 시세가 러시아 킹크랩, 캐나다 랍스터는 물론 국산 암꽃게보다도 저렴해졌다.롯데마트도 오는 6월 3일까지 호주청정우를 파격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호주산 소고기 대전’을 실시한다. 호주청정우 목초사육 안심은 시중가 대비 약 40% 이상 저렴한 가격인 100g 당 3900원, 엘포인트 회원들을 대상으로 호주 청정와규와 호주 타즈매니아 소고기 전품목을 각각 최대 35%, 2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2020.05.30 I 이성웅 기자
'4년 전 가격' 아이폰12, 10월부터 순차 출시 전망
  • '4년 전 가격' 아이폰12, 10월부터 순차 출시 전망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애플이 올해 하반기 새롭게 출시할 신작 아이폰의 공식 출시일이 코로나19 여파로 1~2달 가량 지연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부 모델부터 순차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아이폰12 시리즈 랜더링 이미지(사진= 에브리씽 애플 프로)이르면 9월 말 공개…10~11월에 작은 모델부터 순차 출시 전망29일 관련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가 야기한 공급 차질과 시제품 생산 및 신제품 관련 커뮤니케이션 지연 등으로 아이폰12(가칭) 시리즈는 오는 10월부터 순차 출시될 가능성이 크다. 애플은 최근 몇 년간 9월 둘째주 화요일에 대대적인 행사(스페셜 이벤트)를 개최해 신작 아이폰을 공개했다. 해외 IT 매체인 테크레이더는 지난 27일(현지시간) “아이폰12 시리즈의 출시가 10월 또는 11월까지 지연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올해 3월 말까지 (아이폰12의) 디자인이 완성되지 았았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최근 보고서에서 “하반기 아이폰 신모델 4개 중 1~2개 모델 관련 일부 부품 양산이 드디어 시작됐다”며 “이는 지난해 대비 1~2주 늦은 것으로 큰 차이가 없지만 나머지 2개 모델 양산은 지난해보다 1~2달 가량 늦은 6월 중순경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이에따라 애플의 아이폰12 공개 행사는 예년보다 한달 가량 늦은 9월 말에서 10월 초가 될 가능성이 높고, 공식 출시는 10~11월에 순차적으로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앞서 애플 신제품 소식에 정통한 밍치궈 TF증권 연구원은 더 큰 사이즈의 아이폰12 모델이 9월 이후 출시될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일각에선 애플이 지난달 보급형 스마트폰인 2세대 ‘아이폰SE’를 새롭게 출시한 점을 고려해 아이폰12 시리즈의 출시 시기를 다소 조정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자사 제품 간 간섭효과(카니발라이제이션)가 발생할 것을 우려했다는 분석이다. 애플은 지난해 9월 아이폰11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가장 저렴한 기본모델인 아이폰11의 가격을 전작대비 50달러 낮은 699달러로 책정한 바 있다. (사진= 애플)처음으로 전모델 OLED 탑재…‘가격인하’ 기본모델은 아이폰7 수준아이폰12 시리즈는 5.4인치, 6.1인치(2종), 6.7인치 4가지 모델로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모델명은 △5.4인치 아이폰12 △6.1인치 아이폰12 맥스 △6.1인치 아이폰12 프로 △6.7인치 아이폰12 프로 맥스로 관측되고 있으나, 애플이 새로운 넘버링을 도입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신모델 출시에 앞서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점은 가격이다. 최초의 5G 도입 아이폰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아이폰12 시리즈에 전작인 ‘아이폰11’ 시리즈에 이어 가격인하 정책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져서다. 가장 저렴한 기본모델 기준으로 전작대비 50달러(약 6만원) 저렴하게 책정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최대 100달러까지 가격이 낮아질 것이란 예상도 나왔다. 이 같은 예상대로라면 아이폰12의 출고가는 649달러(약 80만원)로 지난 2016년 신작이었던 ‘아이폰7’의 출고가격과 같은 셈이다. 다만 모델이 총 4가지인데다 저장용량별로 가격이 달라 가장 비싼 모델의 경우 출고가가 1399달러(173만원)으로 두 배가 넘을 것이란 관측이다. 아이폰12 시리즈는 처음으로 4가지 모델 모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로만 구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12와 12 맥스는 알루미늄 재질 외관에 중국 BOE가 만든 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램(RAM) 용량은 4GB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후면에는 듀얼(2개) 카메라가 적용되며 저장 용량은 128GB와 256GB 2가지로 출시된다. 고급형 모델인 아이폰12 프로 시리즈는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에 삼성전자(005930)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120헤르츠(Hz)고주사율을 지원하고 후면에는 기본적으로 트리플(3개) 카메라를 탑재하고 최상위 프로 맥스 모델에는 심도를 측정할 수 있는 라이다(LiDAR) 카메라가 추가될 것으로 전해졌다. 램 용량은 6GB이며, 저장용량은 최대 128GB·256GB·512GB 3가지 중에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0.05.29 I 장영은 기자
5G 핵심기술 방향 제시..서울대 이정우 교수, IEEE 프레드 엘러식 상 수상
  • 5G 핵심기술 방향 제시..서울대 이정우 교수, IEEE 프레드 엘러식 상 수상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이정우 교수서울대 공대(학장 차국헌)는 전기정보공학부 이정우 교수가 IEEE 커뮤니케이션 소사이어티에서 수여하는 2020년 IEEE 프레드 엘러식 상(IEEE Fred W. Ellersick Prize)의 2020년도 수상자로 선정됐다.IEEE는 160여개국 40만명의 전기전자공학 분야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이공계 세계최대 규모의 학술단체다. 1994년에 제정된 IEEE 프레드 엘러식 상은 IEEE 커뮤니케이션 소사이어티가 발간하는 총 5종류의 매거진에서 출판된 논문 중 지난 3년간 가장 영향력 있는 논문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이동통신 및 네트워크 분야 최고 권위를 지닌다. 이정우 교수가 국내최초로 수상한 논문은 2017년 IEEE 커뮤니케이션즈 매거진에 발표한 다중-셀 비직교 다중접속기술(NOMA, Non-orthogonal Multiple Access)에 대한 연구 논문(Non-Orthogonal Multiple Access in Multi-Cell Networks: Theory, Performance, and Practical Challenge)이다. 공저자인 부산대 신원재 교수, 미국 빌라노바 대학 M. 바에지 교수, 삼성전자 이병주 박사, 미국 퍼듀대학 데이비드 러브 교수, 미국 프린스턴대학의 빈센트 푸어 교수가 공동으로 참여했다.해당 논문은 5G 및 6G 이동통신에서 핵심기술로 사용하는 NOMA 기술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매거진 게재 후 2년 반 동안 200여회 인용되며 학계에 큰 영향력을 끼친 논문으로 선정됐다. 서울대 이정우 교수는 “IEEE 프레드 엘러식 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욱 혁신적인 연구로 한국 ICT 연구자들의 영향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6월 8일 열리는 IEEE 커뮤니케이션즈 소사이어티의 최대 학회인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ommunications(ICC)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0.05.29 I 김현아 기자
아모레G, 업황 악화·실적 부진에 주가 상승 제한적-SK
  • 아모레G, 업황 악화·실적 부진에 주가 상승 제한적-SK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SK증권이 아모레퍼시픽그룹 지주회사(다른 회사를 지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회사)인 아모레G(002790)의 주가 상승 가능성이 작다고 평가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업황 악화로 연결 자회사인 아모레퍼시픽(090430)과 이니스프리, 에뛰드의 경영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해서다. 이에 따라 이 회사 주식의 투자 의견을 ‘중립(Hold)’, 목표 주가를 6만2000원으로 제시했다. 아모레G의 현재 주가는 1주당 5만4800원(28일 종가 기준)이다. 아모레G 경영 실적 및 전망 (자료=SK증권)전영현 SK증권 연구원은 29일 펴낸 보고서에서 “아모레G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주요 자회사의 판매 부진이 실적을 계속 악화하는 국면”이라며 “당분간 주가 상승 여력은 제한적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아모레G의 올해 1분기(1~3월) 매출액은 1조2800억원, 영업이익은 67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보다 각각 22%, 67% 감소한 규모다. 전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실적 부진과 더불어 이니스프리, 에뛰드 역시 로드샵(오프라인 소규모 점포) 중심의 점포 매출과 면세점 매출 하락을 면치 못하고 있다”면서 “이니스프리와 에뛰드는 앞으로 실적 부진 점포의 구조조정, 멀티 브랜드숍(MBS) 채널 입점, 디지털 채널 판매 확대 등을 통한 수익성 개선을 추진하겠으나 국내 중·저가 브랜드 경쟁 심화, 오프라인 판매 시장 위축에 코로나19 영향까지 더해지며 올해 하반기(7~12월)까지 매출 역성장과 이익 감소가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전 연구원은 “아모레G의 실적이 개선되려면 결국 전체 이익의 90%를 차지하는 아모레퍼시픽의 실적 회복이 선행해야 한다”며 “하지만 올 2분기(4~6월)도 코로나 여파로 면세 판매가 1분기보다 축소될 것으로 보이고 중국 현지 브랜드 업체의 마케팅 경쟁도 심화해 추가적인 시장 점유율 훼손 위험, 마케팅 비용 부담 등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향후 업황 회복과 함께 비효율 점포 정리, 인력 재정비를 통한 채널 효율화가 선행해야 유의미한 실적 개선과 함께 주가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0.05.29 I 박종오 기자
홈플러스, 농협과 손잡고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
  • 홈플러스, 농협과 손잡고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
  • 김웅(왼쪽 두번째) 홈플러스 상품부문장과 신영호(왼쪽 세번째) 농협경제지주 대외마케팅분사장이 지난 28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홍화룡(왼쪽 첫번째) 홈플러스 신선식품본부장, 박영호 농협경제지주 대외마케팅단 부장과 함께 우리 농산물들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홈플러스)[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홈플러스는 다음달 3일까지 코로나19로 인해 판매가 어려운 농가의 우리 농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 농협경제지주와 손잡고 판촉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이에 따라 홈플러스는 과일과 채소를 중심으로 농협이 공급 중인 상품 중 소비가 부진한 수박, 참외, 토마토, 깐마늘 등의 신선상품을 평균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홈플러스는 매장 내에 행사상품을 대상으로 전용 매대와 현수막을 설치하고 별도의 판촉행사를 진행하는 등 행사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친다.대표 상품으로는 △수박(6~7kg 미만) 1만2990원 △수박(7~8kg 미만) 1만4990원 △수박(8~9kg 미만) 1만5900원 △점보수박(9~12kg) 1만6990원 △성주꿀참외(2.5kg) 1만2990원 등이 있으며, 행사카드 결제 시 3000원 추가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강원맑은청 찰토마토(4kg)와 완숙토마토(4kg)를 각 1만990원에, 제주 하우스밀감(1.3kg)은 1만4990원에 선보이며, 행사카드 결제 시 2000원을 추가 할인해준다.채소류도 △GAP 애호박(2입) 2490원 △GAP 다다기오이(7입) 2990원 △청양 표고버섯(팩) 3990원 △양송이버섯(180g/팩) 2990원 등을 할인 판매한다.아울러 대용량 깐마늘(1kg/봉)과 양파(3kg/망)는 28일과 오는 29일 이틀 한정으로 각각 3990원, 4990원에 선보인다.김성수 홈플러스 채소팀 바이어는 “이번 농협과 함께하는 국민 활력 프로젝트 행사를 통해 고객께는 정직한 가격에 안전한 우리 먹거리를 공급하고, 우리 농가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부진에 빠진 판매를 도와 국민 활력을 충전하는 대형마트의 ‘선한 영향력’을 국민들께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2020.05.29 I 이윤화 기자
KT 계열사-SM엔터 계열사, ‘아이돌 합작 콘텐츠’ 첫선
  • KT 계열사-SM엔터 계열사, ‘아이돌 합작 콘텐츠’ 첫선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KT 계열사인 스카이티브이(skyTV)와 SM엔터테인먼트 계열사인 SM C&C가 ‘디지털 콘텐츠 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양사는 첫 번째 합작 콘텐츠로 레드벨벳 예리의 <예리한 방>을 준비했다. 또 스타를 활용한 V커머스 사업으로 확장하면서, 오리지널 웹 예능 및 웹 드라마 등 숏폼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좌) SM C&C 김동준 대표이사 (우) 스카이티브이 윤용필 대표이사스카이티브이는 SM C&C와 상암동 skyTV 본사에서 디지털 콘텐츠 사업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양사는 스카이티브이가 보유한 디지털 채널 ‘덤덤스튜디오’와 SM C&C의 디지털 콘텐츠 제작사인 ‘SM CCC LAB’을 기반으로 공동 디지털 콘텐츠 제작 사업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레드벨벳 예리의 <예리한 방>첫 번째 합작 콘텐츠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 그룹인 레드벨벳의 예리가 출연하는 <예리한 방>이다. 예리의 비밀 아지트에 특별 게스트를 초대하고 소녀 감성 풍부한 일상 속 예리의 솔직한 모습을 담는다. 스카이티브이의 디지털 채널인 ‘덤덤스튜디오’를 통해 오는 6월 8일 공개한다.SM C&C 김동준 대표는 “SM C&C의 다재 다능한 아티스트들과 참신한 기획력을 보유한 SM CCC LAB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스카이티브이의 디지털 채널 덤덤스튜디오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디지털 미디어 시대에 선도적인 협약 모델을 구축한 케이스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올 하반기를 목표로 남자 아이돌 리얼리티 웹예능도 제작할 계획이다. 디지털 콘텐츠 제작뿐만 아니라 V커머스(Video Commerce)까지 사업을 연결하여 확장시킨다는 방침이다. 기획 영상을 통해 굿즈와 독자 브랜드 상품인 PB상품(Private Brand Goods)까지 판매할 수 있는 사업을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한다.스카이티브이 윤용필 대표이사는 “플랫폼의 중심이 TV에서 모바일로 확장됨에 따라 시청자가 원하는 ‘니즈(Needs)’에 발맞추고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모바일에 최적화된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겠다”며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시청자의 풍요로운 디지털 콘텐츠 라이프를 위해 오리지널 웹 예능, 웹 드라마 등 다채로운 숏폼 콘텐츠를 선보여 디지털 미디어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스카이티브이의 디지털 채널인 ‘덤덤스튜디오’는 지난해 7월 개설됐다. 다양한 장르의 웹예능, 국내 최초 5G 호러 VR 콘텐츠, 1인 크리에이터와의 협업 등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며 시청자와 소통하고 있다.
2020.05.28 I 김현아 기자
 한국 5G 속도, 미국의 절반 맞을까
  • [팩트체크] 한국 5G 속도, 미국의 절반 맞을까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얼마전 국내 한 언론이 한국 이동통신사들의 5G 평균 속도가 미국 통신사 버라이즌(Verizon)의 5G 속도의 절반에 불과하다고 보도하면서 ‘정말 그럴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해당 언론은 영국의 무선통신서비스 시장조사기관 오픈시그널(OpenSignal)이 올해 1월 말부터 3개월간 측정한 데이터를 근거로 들었죠. 해당 조사 결과에 따르면 버라이즌의 5G 다운로드 속도는 초당 506.1Mbps로 조사대상 기업(10개) 중 1위였고, 우리나라는 LG유플러스(238.7Mbps), SK텔레콤(220.6Mbps), KT(215.0Mbps)로 버라이즌 속도의 절반(253Mbps)에 미치지 못했습니다.하지만 이 조사는 3가지 측면에서 신뢰하기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바로 ①국내에 측정 서버가 없는 오픈시그널의 측정 방식 ②주파수 특성의 차이(미국의 28GHz와 한국의 3.5GHz)③연내 정부 5G 품질평가를 앞둔 상황에서 터진 갑작스러운 보도 배경 때문입니다.통신사들이 지난해 세계 최초 5G 상용화이후 비즈니스 모델을 찾지 못해 5G 투자를 기대만큼 못하고 있다거나, 5G에 가입해도 잘 터지는 곳이 많지 않아 이용자들이 LTE 때와 차이를 별로 못느낀다는 것과 별개로 말이죠.▲오픈시그널의 5G 다운로드 속도비교 결과①해외 서버에서 한국 5G 속도 측정 (신뢰성 저하) 오픈시그널은 5G 속도를 잴 때 국내에 측정 서버를 두고 한 게 아니라, 외국에서 측정한다고 합니다. 국가간 데이터가 넘어가는 과정에서 손실이 발생할 수 있죠. 미국 버라이즌의 5G 속도는 미국 서버에서 측정됐지만, 우리나라 이통3사 5G 속도는 전세계 몇 군데 안되는 측정서버에 랜덤하게 데이터를 넘겨 측정했다고 합니다. 이는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가 지난해 LTE에 대해 해외 품질조사를 하면서 미국 뉴욕, 캐나다 토론토, 일본 도쿄, 홍콩,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독일 프랑크푸르트 등을 직접 찾아 현지 인터넷데이터센터(IDC)에 측정 서버를 두고 직접 측정한 것과 다릅니다.▲오픈시그널의 5G 접속시간 비율(접속 가용성)조사 결과②주파수 특성이 다르다(객관성 저하)게다가 이번 조사에서 전세계 5G 속도 1위를 차지한 버라이즌과 국내 통신3사의 도로 환경(주파수 대역)이 다르다는 점도 미국 1위라는 결과에 의문을 갖게 만듭니다. 버라이즌은 초고주파수인 28GHz를 쓰고 국내 사업자들은 3.5GHz를 쓰는데, 28GHz 대역은 3.5GHz 대역보다 대용량 멀티미디어 전송 등에 적합하도록 돼 있기 때문입니다. 3.5GHz보다 촘촘하게 깔아야 하지만 그래서 커버리지(도달범위)는 확보하기 어렵지만, 속도는 우월할 수 있죠.깔린 곳이 많지 않다보니 오픈시그널 조사에서도 버라이즌의 접속 가용성(Availability·5G 접속시간 비율)은 0.5%에 불과해 한국 이동통신 회사들의 접속가용성(15.4~12.6%)의 30분의 1에 불과했습니다. 오픈시그널 역시 이런 문제점을 인정해 보고서에서 “5G 속도는 5G 품질에 대한 중요한 척도와는 거리가 멀고, 이용자가 5G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경험 시간이 더 중요하다”며 “한국은 광범위한 5G 통신망을 가지고 있으며 많은 이용자들에게 빠른 속도의 5G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③갑작스런 보도시점도 이상해‘한국의 5G 속도가 미국의 절반’이라는 보도는 속도 측정의 신뢰성 문제(서버가 외국에)와 주파수 특성을 반영 안 한 결과라는 때문에 사실에 가깝지 않다고 보여집니다.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이번 조사에서 같은 상황에 놓인 국내 통신3사만 보면 5G 다운로드 속도는 LG유플러스가 1위, 접속 가용성은 SK텔레콤이 1위로, KT는 두 가지 항목 모두 꼴찌를 차지했죠. 그래서인지 통신 업계에서는 LG나 SK가 오픈시그널 자료를 기자들에게 소개한 것 아닌가 하고 의심합니다. 특히 매년 진행되는 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통신품질조사(LTE·와이파이 등)에서 꼴찌를 차지했던 LG유플러스가 더 의심받는 상황이죠.진실은 알 수 없으나, 분명한 점은 통신3사가 정부의 ‘5G 통신품질조사’를 앞두고 크게 긴장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정부의 품질조사는 측정 방식과 측정 장소 등에서 미리 3사와 협의해 진행하는 만큼, 결과 값은 공정한 심판으로 신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당장 과기정통부는 7월과 11월에 5G 통신품질을 조사한다니, 올해 안에 결과가 공개될 것입니다. 5G 품질때문에 속 터졌던 이용자들도 어떤 통신사가 제대로 통신망에 투자해 더 좋은 품질(속도와 커버리지 등)을 제공하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0.05.28 I 김현아 기자
‘배출가스 조작’ 벤츠 검찰 압수수색에 외국인 사장은 벌써 脫한국
  • ‘배출가스 조작’ 벤츠 검찰 압수수색에 외국인 사장은 벌써 脫한국
  •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국내 수입차 1위’ 메르세데스-벤츠가 국내에 판매한 경유차 3만여대의 배출가스를 조작한 혐의로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가운데 관련 책임자이자 수장인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대표이사 사장이 이미 한국을 떠나 관련 수사 차질은 물론 앞으로 책임감 있는 모습도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28일 “전날과 이날 이틀에 걸쳐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게 맞다”며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사장은 해외 출장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출장 일정을 마친 후 한국에 복귀할 가능성과 관련 “사장님의 출장 일정을 자세히 알 수 없다”며 “돌아올지 안 올지 여부도 확인할 수 없다”라며 모르쇠로 대응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실라키스 사장은 이미 일주일 전에 미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벤츠코리아 본사 27~28일 검찰 압수수색서울중앙지검 형사5부(한윤경 부장검사)는 27일부터 28일 이틀에 걸쳐 서울 중구에 있는 벤츠코리아 본사를 압수수색해 배출가스 인증 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다. 환경부가 벤츠가 2012~2018년 국내에 판매한 디젤차 12종 3만7154대에 배출가스 조작 프로그램을 설정한 사실을 확인해 지난 12일 검찰에 고발해 본사 압수수색이 전격적으로 이뤄진 것이다.벤츠 디젤차는 질소산화물 환원 촉매(SCR)의 요소수 사용량을 감소시키거나 배출가스 재순환장치(EGR) 가동률을 낮추는 방식으로 배출가스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SCR 요소수 사용량이 줄어들거나 EGR 작동이 중단되면 미세먼지 원인 물질인 질소산화물이 과다하게 배출된다. 배출가스 인증을 불법으로 통과한 벤츠 차량에서 배출하는 질소산화물은 실내 인증 기준(0.08g/㎞)의 최대 13배 1.099(g/㎞)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판매를 위해 환경부에 배출가스와 관련한 인증시험을 받으며 자동차의 판매량을 늘리기 위한 목적으로 각 자동차에 대해 불법적인 방법으로 인증시험 통과한 것이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이 1월 14일 EQ Future 전시관에서 개최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2020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주요 성과 및 올해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외국인 출국하면 韓 소환 사실상 ‘불가능’벤츠코리아의 배출가스 조작 혐의는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이뤄진 것으로 이중 2015년 8월부터 2018년까지는 실라키스 사장의 임기 중이라 책임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벤츠코리아가 형사 고발되면서 실라키스 사장과 관련 임직원들은 수사 대상이 됐지만, 수사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크다. 오는 8월 1일부로 실라키스 사장이 대표이사에서 물러나 9월 1일부터 벤츠 USA 총괄을 맡게 된 터라 더 이상 국내에서 대표이사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을 기대하긴 어렵게 됐기 때문이다.배출가스 조작 혐의에 책임이 있는 실라키스 사장이 현재 해외 출장 중으로 자발적으로 한국에 돌아오지 않거나 임기 만료를 핑계로 국내에서 수사를 받지 않고 떠난다면 한국으로 소환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 또 불법행위가 밝혀져도 재판에 출석하지 않으면 형사 처벌을 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수입차업계의 배출가스 조작에 대한 무책임한 태도는 과거에도 있었다. 벤츠코리아와 같은 배출가스 조작 혐의를 받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요하네스 타머 전 사장도 2017년 관련 재판을 받던 도중 독일로 돌연 출국해 재판에 응하지 않고 형사처벌도 받지 않았다.◇승승장구 韓 떠나 美 로…면죄부 인사결국 벤츠가 한국 시장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실라키스 사장을 교체하면서 배출가스 조작 혐의로 고발한 것과 관련해 면죄부 인사를 하게 된 셈이 됐다. 앞서 벤츠코리아는 지난 1일 실라키스 대표이사 사장이 5년간 한국에서의 임기를 오는 8월 마치고 뵨 하우버 벤츠 스웨덴 및 덴마크 사장이 8월 1일부로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임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실라키스 사장은 한국 시장이 벤츠의 글로벌 5위 시장으로 자리매김하는 성장세에 지난 1월까지만 해도 연임 가능성을 내비쳤다. 실라키스 사장은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연임과 관련해 “한국에 오기 전 남미 지역을 담당할 때 6년 반정도 있었는데 참고할만한 답이 될 것”이라며 “한국 시장은 절대로 쉬운 시장은 아니지만, 도전을 즐기는 성격 덕분에 업무를 지속적으로 해나가고 있다”고 의지를 드러냈다.2015년 9월 벤츠코리아 대표이사로 취임한 실라키스 사장은 2016년 BMW를 제치고 벤츠를 수입차 시장 1위에 올려놨으며 그 후로 4년 연속 수입차 판매 1위 자리를 지켰다. 이 밖에도 수입차 최초로 연간 7만대 돌파, 3년 만에 E클래스 판매량 10만대 돌파 등 업적을 세웠다. 수입차 업계 최초로 기부 참여형 문화 행사인 기브앤레이스 등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하게 추진해 서울시로부터 명예시민으로 선정됐으며 작년에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 한복을 차려입고 참여하기도 했다.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사진=메르세데스-벤츠)◇벤츠코리아, 배출가스 조작 혐의 ‘불복’벤츠코리아는 배출가스 조작 혐의에 대해 적극적으로 부인하고 있다. 벤츠코리아는 “이번에 문제가 제기된 기능을 사용한 데에는 정당한 기술적·법적 근거가 있다”며 “환경부의 발표에 동의하기 어렵다는 입장으로 추후 불복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이어 “2018년 5월에 모두 생산 중단된 유로 6 배출가스 기준 차량만 해당하는 사안이기 때문에 현재 판매 중인 신차에는 영향이 없다”며 “2018년 11월에 이미 일부 차량에 대해 자발적 결함시정(리콜) 계획서를 제출한 바 있으며 당국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고 또 이번 사안은 차량 안전성과는 무관하다”고 강조했다.앞서 벤츠코리아는 소비자단체인 소비자주권시민회의로부터 지난 21일 대기환경보전법,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사기죄 위반 혐의로 고발 당했다. 여기에 벤츠 본사를 비롯해 법인 대표자도 고발 대상에 포함돼 올라 칼레니우스 다임러 AG 대표이사,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코리아 대표이사도 고발당했다.
2020.05.28 I 이소현 기자
한국MS, ‘서피스 고 2’ 사전 예약 판매 실시
  • 한국MS, ‘서피스 고 2’ 사전 예약 판매 실시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는 ‘서피스 고 2’를 공개하고 사전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국내 공식 출시일은 다음달 18일이다. MS가 새롭게 출시한 서피스 고 2(사진= MS)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서피스 고 2는 기존 모델인 서피스 고의 강점을 살리면서 스펙은 업그레이드했다. 콤팩트한 디자인과 544g의 가벼운 무게는 전작의 장점을 유지했지만 디스플레이의 크기는 키웠다. 전작 대비 0.5인치 더 넓어진 10.5인치 터치스크린이 적용돼 문서나 웹 서핑, 스크롤 등이 자유롭다.배터리 수명은 최대 10시간으로, 8세대 인텔 코어 M3가 탑재되어 최대 64% 빨라진 성능을 자랑한다. 와이파이가 내장돼 있고, 옵션으로 고급 LTE 모델도 선택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든 안정적인 인터넷 사용을 지원한다.마이크와 카메라 기능도 크게 향상됐다. 듀얼 마이크 솔루션인 스튜디오 마이크가 탑재돼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등 화상회의 솔루션을 활용한 원격 미팅 간 주변 소음을 억제하고 선명한 음성 전달을 돕는다. 1080p HD 영상 녹화가 가능한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는 낮은 조도에서도 선명한 영상 녹화가 가능하며 800만화소의 후방 카메라에는 문서와 화이트보드 등을 쉽고 빠르게 스캔하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이 적용됐다.서피스 고 2는 전국 롯데하이마트, 일렉트로마트, 현대백화점 판교점과 롯대백화점 청량리점 프리미엄 매장 등 오프라인 매장과 지마켓, 옥션, 11번가, 위메프, 쿠팡, 이마트몰, 하이마트몰 등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 가격은 메모리 8GB 저장공간 128GB 모델 기준 72만원대, 메모리 4GB 저장공간 64GB 모델 기준 54만원대다. 8세대 인텔 코어 M3를 탑재한 메모리 8GB 저장공간 128GB의 LTE 모델은 96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LTE모델은 6월 18일부터 SK텔레콤을 통해 통신사 구매가 가능하다.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고 2 타이핑 커버, 서피스 펜 등 액세서리. (사진= MS)사전 예약 구매자에게는 선착순으로 사은품을 제공한다. 선착순 100명 한정으로 ‘JBL Tune 120 블루투스 이어폰’을 제공하며, 100명 이후부터는 탐탁 파우치, 미니 SD카드, 이메이션 보조배터리 중 한 가지 제품을 증정한다.
2020.05.28 I 장영은 기자
“로봇사업에 모든 역량 집중..2024년 매출 1兆 목표”
  • “로봇사업에 모든 역량 집중..2024년 매출 1兆 목표”
  • [이데일리 김영수 기자] “로봇사업에 대한 모든 경영자원을 집중하고 성장전략을 적극 추진해 2024년 매출 목표 1조원을 달성하도록 하겠습니다.”올 5월 1일 현대중공업지주의 사업부문에서 분사(독립법인)한 현대로보틱스의 초대 CEO를 맡은 서유성(58·사진) 대표이사는 28일 이데일리와의 서면인터뷰를 통해 “전략적 투자 유치나 기업공개(IPO)를 통해 기존 사업 및 신사업에 대한 과감한 기술개발(R&D) 투자와 우수 인력 확보, 신사업 진출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자율주행, 5G 기반의 스마트 팩토리, 물류시스템 등과 결합한 로봇 이외에도 스마트 솔루션(Smart solution)을 공급하는 글로벌 수준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현대로보틱스는 지난 1984년 로봇사업을 시작한 이후 독자 기술력을 쌓으며 성장, 국내 1위 로봇 생산업체로 자리매김했다. 2018년에는 국내 최초로 산업용 로봇 생산 누계 5만여대를 넘어섰다. 현대중공업지주가 현대로보틱스를 분사한 것은 앞으로 글로벌 로봇 산업이 비약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서다. 실제 국제로봇연맹(IFR)에 따르면 전 세계 산업용 로봇의 연간 설치 대수는 42만2000대로 지난 10년 동안 연평균 14.0%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현대로보틱스가 개발한 산업용 로봇. (사진=현대로보틱스)서 대표는 글로벌 경쟁에서 생존하기 위한 현대로보틱스의 가장 큰 장점으로 기술력을 꼽았다. 서 대표는 “지난 36년간 자동차 및 LCD 제조용 로봇을 생산하면서 글로벌 경쟁사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했다”며 “전체 인력 중 50% 이상이 R&D 역량에 집중 배치된데다 자동차 및 LCD 제조용 로봇에 대한 국내 유일의 독자 제어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기업들과 기술 협의를 통해 감속기 등 부품 국산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생산혁신을 통한 원가절감으로 보다 큰 가격경쟁력을 목표하고 있다”고 했다. 기술력 강화를 위해 지난 1년간 R&D 인력을 30% 이상 확대 채용하는 등 우수인력 확보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도 했다. 그는 “올해도 핵심분야에 대한 R&D 인력을 20% 이상 확대 채용하고 R&D 투자 또한 매출액의 2% 수준에서 4% 수준으로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며 “최종적으로는 매출의 5% 수준까지 투자를 늘려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대구시 달성군에 위치한 현대로보틱스 산업용 로봇 출하 전경. (사진=현대로보틱스)서 대표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사업전략 다각화 등을 바탕으로 규모의 경제 측면에서 글로벌 경쟁사에 뒤쳐져 있는 단점을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작년 기준 글로벌 로봇시장에서 현대로보틱스의 점유율은 2.9%(6위)로 생산량은 글로벌 경쟁사 대비 1/10 수준이다. 이에 따라 서 대표는 독립법인 출범 첫 해 목표를 제품 라인업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전자산업분야를 타겟으로 한 소형고속핸들링 로봇의 라인업 강화를 위해 올해 8kg, 4kg 등을 출시할 예정이며 협동로봇 또한 5kg, 12kg, 15kg을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모바일 서비스 로봇은 KT와 공동 개발한 호텔 배송용 로봇이 현재 상용화돼 판매되고 있으며 안내용 로봇, 식당 배송용 로봇, 청소용 로봇을 내년에 상용화하기 위해 자체 개발과 외부 기관과의 연구 개발을 진행중이다. 서 대표는 “서비스로봇, 협동로봇,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물류 시장 등 기술 개발을 통해 로봇사업의 미래 사업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사업포트폴리오의 다각화가 안정화될 경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확산에 따라 글로벌 경쟁사들 대비 상대적으로 우위에 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로보틱스와 KT가 공동으로 개발한 서비스로봇. 현재 서울 동대문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활용 중이다. (사진=현대로보틱스)▲무인운반차량(AGV)과 결합된 현대로보틱스의 협동로봇. (사진=현대로보틱스)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 공략도 가속화할 계획이다. 현대로보틱스는 작년 1월 중국 상해에 판매법인을 설립한 이후 지난 3월에는 했으며 자동차 용접분야 1위의 SI업체를 보유한 하공지능 그룹과 생산합작법인을 설립, 산업용 로봇 4종을 생산하고 있다. 올 1분기에는 연산 1만대 규모의 본 공장을 착공했으며 연말께 양산을 개시할 계획이다. 서 대표는 “작년 대(對)중국 수출량이 전년 대비 7.5배 증가했으며 올해에는 작년대비 최소 2배 이상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며 “유럽의 경우 해외 대리점 10개소를 확보하는 등 영업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개발해왔다”고 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독일 뮌헨에 유럽지사 설립을 토대로 발 빠른 고객 대응 서비스를 마련해 신시장 개척에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2020.05.28 I 김영수 기자
브이티 코스메틱, 무신사 뷰티 부문 1위 차지
  • 브이티 코스메틱, 무신사 뷰티 부문 1위 차지
  • 슈퍼 히알론. (사진=브이티코스메틱)[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코로나 19 확산으로 언택트 소비 문화가 확산하면서 뷰티업계에서는 오프라인 매장보다는 새로운 온라인 채널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그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채널은 바로 무신사다. 온라인 패션 플랫폼인 무신사는 패션 플랫폼으로 시작해 최근에는 뷰티판을 새롭게 신설하는 등 사업 영역을 확장, 대형 유통 플랫폼으로 떠오르고 있다. 코스닥 상장사 브이티지엠피(VT GMP)의 화장품 사업 부문 브랜드 브이티 코스메틱(VT COSMETICS)은 여름 시즌을 맞아 선보인 ‘슈퍼 히알론(SUPER HYALON)’을 지난 25일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에서 단독 선론칭하며 뷰티 부문 전체 순위 1위를 차지했다. 브이티 코스메틱은 기존 온라인 패션 쇼핑몰과는 차별화된 큐레이션, 다양한 브랜드 구성으로 MZ세대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무신사를 단독 유통 채널로 선정한 것이다. 이러한 전략으로 출시와 동시에 무신사 뷰티 부문 실시간 랭킹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뜨거운 인기가 꾸준히 지속하고 있다.출시를 기념해 풍성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내달 1일까지 브이티 코스메틱 전 품목을 최대 85%까지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3만 원 이상 구매 혜택으로 필름카메라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슈퍼 히알론 필름카메라는 블루 패키지의 슈퍼 히알론 디자인을 담아 청량하고 시원한 느낌을 자아낸다. 최근 아날로그 감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필름카메라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슈퍼 히알론의 특징인‘수분을 담다, 간직하다’라는 메시지를 담아 특별함을 더했다. 자세한 사항은 무신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슈퍼 히알론’은 VT만의 독자성분인 G:H8™을 함유한 수분 라인으로 청량하면서도 트렌디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블루 패키지 디자인이 특징이다. 히알루론산을 8중으로 배합한 G:H8™이 수분을 차곡차곡 레이어링해 빈틈없이 수분을 보충하고 촉촉한 피부 결을 유지 하는 데 도움을 준다. 제품은 스킨 부스터, 에멀전, 앰플, 리뉴 세럼, 크림, 폼 클렌저 등 6종으로 구성됐다. ‘슈퍼 히알론 스킨 케어 세트’는 스킨 부스터와 에멀전으로 구성돼 청량한 수분 에너지가 거칠고 메마른 피부 결 정돈을 도우며 피부에 가볍게 스며들어 다음에 사용하는 제품의 흡수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슈퍼 히알론 크림’은 가볍고 산뜻한 젤 타입이 끈적임 없이 피부에 촉촉하게 스며들어 청량한 수분감을 깊이 있게 전달한다.
2020.05.28 I 이윤화 기자
KT&G, 2분기 실적 전망도 어두워…목표가↓-IBK
  • KT&G, 2분기 실적 전망도 어두워…목표가↓-IBK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IBK투자증권이 KT&G(033780)의 올해 2분기(4~6월) 경영 실적이 시장 전망을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 앞선 1분기(1~3월)에 이어 2분기도 부진한 실적을 이어가리라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이 회사 주식의 목표 주가를 종전 12만원에서 11만원으로 8.3% 하향 조정하고, 투자 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KT&G의 현재 주가는 1주당 8만4900원(27일 종가 기준)이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8일 펴낸 보고서에서 “KT&G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밝혔다.KT&G의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1조2477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0.8%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37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줄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증권사가 전망한 매출액 1조3205억원, 영업이익 4061억원에 못 미치는 것이다. IBK투자증권은 KT&G의 2분기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작년 2분기보다 0.3% 증가한 8152억원, 영업이익은 1.4% 감소한 335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코로나19 여파로 아프리카와 중남미 등으로의 수출 부진이 이어질 것”이라며 “다만 국내는 비축성 담배의 보루 단위 판매가 늘고 에쎄 히말라야, 레종 휘바 등 저자극·냄새 저감 제품의 판매 호조로 매출이 소폭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KT&G의 100% 자회사인 KGC인삼공사의 2분기 매출액은 2968억원으로 작년 2분기 대비 3.1% 줄고, 영업이익은 309억원으로 29.3% 급감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중국인 관광객의 감소세가 여전해 면세점 판매 부진이 이어지겠으나 가정의 달 선물 수요를 고려하면 큰 폭의 매출 감소 우려는 제한적”이라며 “다만 다중 집객 시설 기피 현상으로 법인 채널이 위축된 가운데 상대적으로 홈쇼핑·온라인 등 비대면 채널의 판매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수수료 부담이 늘어 영업이익 감소 폭이 클 것”이라고 했다. KT&G 경영 실적 및 전망 (자료=IBK투자증권)
2020.05.28 I 박종오 기자
오리온, '젤리데이' 가격 인상 없이 29% 증량
  • 오리온, '젤리데이' 가격 인상 없이 29% 증량
  •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오리온은 하트모양 젤리로 사랑받고 있는 ‘젤리데이’를 가격변동 없이 증량·리뉴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오리온)오리온이 지난 2014년부터 꾸준히 지속하고 있는 ‘착한 포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존 49g 규격을 63g으로 가격변동 없이 29% 양을 늘렸다. 올해 1월 ‘마켓오 네이처 오!그래놀라바’ 증량 이후 올해 두 번째 가격 유지 증량이다. 오리온은 지난 6년간 소비자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젤리데이를 포함해 총 18개 제품의 양을 가격변동 없이 늘려왔다.이와 함께 품질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쫀득쫀득한 말린 과일 식감을 새롭게 구현하고 과일의 상큼함과 풍부한 맛을 살리기 위해 비타민C 파우더와 과육의 함량을 강화했다. SNS 인증샷을 즐기는 2030 여성들의 취향을 담아 패키지 디자인도 상큼한 과일과 하트모양 젤리 이미지를 조화롭게 개선했다. 기존 맛 중 소비자들에게 가장 사랑을 받았던 포도, 복숭아 맛을 한 봉지에 넣은 포도&복숭아 맛과 열대과일 망고, 파인애플을 한 봉지에 담은 망고&파인애플 2종을 출시한다.오리온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은 사전 소비자 조사를 반영해 중량, 맛, 식감 등 모든 부분을 대폭 개선했다”며 “간식 하나도 꼼꼼히 고르며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를 추구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2020.05.28 I 이성웅 기자
홈플러스, PB 시그니처서 간편식 9종 출시
  • 홈플러스, PB 시그니처서 간편식 9종 출시
  • 홈플러스 시그니처 통 치즈 돈카츠(사진=홈플러스)[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홈플러스는 프리미엄 자체 브랜드(PB) ‘시그니처’에서 간편식 9종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선보이는 상품은 카츠류 4종, 멘보샤, 스파게티 2종, 덮밥소스 2종이다. 식사나 아이들 간식은 물론 어른들 술안주와 홈파티 메뉴에도 적합하다. .◇ 늘어난 간편식 소비에 시그니처 상품 9종 선봬카츠류로는 2cm 정도의 두툼한 통 모짜렐라 치즈를 등심으로 감싼 ‘시그니처 통 치즈 돈카츠(450g, 1만900원)’, ‘시그니처 통 등심 돈카츠(450g, 9900원)’, 작은 사이즈로 술 안주에 적합한 ‘시그니처 한입 미니 등심 돈카츠(500g, 9900원)’, 동태살로 만든 ‘시그니처 동태살 가득 생선카츠(400g, 1만900원)’ 등 을 준비했다. ‘시그니처 멘보샤(320g, 9900원)’는 새우 함량을 58%까지 늘렸다. 가격은 9900원이다.오븐스파게티 2종도 선보인다. ‘시그니처 콰트로치즈 로제스파게티(400g, 4990원)’는로제 소스에 파마산과 그라나파다노, 모짜렐라, 체다 등 4가지 치즈를 더했다. ‘시그니처 비프오븐스파게티(400g, 4990원)‘는호주산 소고기와 모짜렐라 넣어 볼로네제 스파게티의 맛을 구현했다.‘시그니처 라구 짜장 덮밥소스’, ‘시그니처 라구 카레 덮밥소스(각 180g, 각 2190원)’는 이탈리아 북부지방 라구 소스처럼 고기 함량을 높여 씹는 맛을 극대화했다. 특히 짜장의 고기 함량은 시중 레토르트 제품(3%, 수입산 쇠고기)의 13배 수준인 38%에 달한다.홈플러스가 시그니처를 통해 간편식을 선보이는 까닭은 코로나19로 외식 대신 간편식 소비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특히 시중 레스토랑 수준의 맛과 영양을 대체할 만한 프리미엄 간편식 수요가 크게 높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홈플러스 온라인몰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간편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 신장했다. 특히 보관이 용이한 냉동 및 상온 간편식 매출이 각각 69%, 50% 올랐고, 냉장 간편식은 39% 늘었다. 마트에서 직접 조리해 배송하는 델리 상품도 99% 급증했다.◇ 출시 기념 할인행사 진행… 주류 프로모션도 마련홈플러스는 시그니처 간편식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17일까지 시그니처 카츠, 멘보샤, 스파게티는 2개 이상 구매 시 2000원 추가 할인(교차할인 가능)한다. 시그니처 라구 짜장 및 카레 덮밥소스는 2개 이상 구매 시 10% 추가 할인(교차할인 가능)해준다.별도 조리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델리 상품도 다음달 3일까지 저렴하게 판다. ‘셰프 두마리 닭강정’은 1만2990원, ‘청춘윙봉’(20입) 1만990원, ‘착한통닭(1마리)‘ 5990원, ‘콤보마라강정(순살닭강정&새우강정)’ 1만3990원, ‘로스트 석쇠 불고기 치킨’은 7990원에 선보인다. 노르웨이산 슈페리어 생연어를 쓴 ‘프리미엄 생생초밥(생연어 10개)‘, 4가지 새우를 담은 ‘프리미엄 한판 새우초밥(16개)’은 각각 9990원, 1만990원에 살 수 있다..간편식과 곁들이기 좋은 주류도 저렴하게 마련했다. 세계맥주 페스티벌을 통해 전세계 190종 맥주를 3개, 4캔(대), 5병, 6캔(소)에각 9000원에 판매한다. ‘제주맥주(500㎖*6캔+전용잔 1개, 1만3500원)’, ‘칭따오 라거(500㎖*6캔+전용잔 1개, 1만3500원)’, ‘기네스 드래프트(440㎖*6+전용잔 1개, 1만4200원)’ 등 주요 상품은 패키지 구매 시 전용잔을 함께 제공한다. 또한 출시 한 달 만에 11만 병 넘게 팔린 미국 카퍼릿지 와인 3종(까베네소비뇽/멜롯/화이트진판델)은각 4990원에, 슈피겔라우드 레드 와인잔(2P)은 30% 할인된 9900원에 판매한다.김웅 홈플러스 상품부문장은 “4조원대로 성장한 국내 가정간편식 시장은 최근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더욱 진화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맛과 품질을 엄선한 시그니처 간편식을 통해 전문 레스토랑을 집으로옮겨놓은 듯한 만족감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05.28 I 김무연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아기울음 끊기는데, 정부 대책 무음모드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다음은 2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아기울음 끊기는데, 정부 대책 무음모드-산은 “쌍용차 구조조정 필요” 기안기금 지원대상서 빠질듯-“연 최고 28%”…고수익 내건 ELS, 투자자 손짓-공공 발주공사 사망자 1년새 절반으로 뚝-[사설]국방부와 유엔사의 마찰 안보위협 요인이다-[사설]미·중간 홍콩보안법 갈등에 중립적 실리주의로 △줌인&-수익률 3.0% vs -3.6%…펀드매니저, 아직은 AI보다 한수 위-한국 GDP 순위 8위→10위로…금융위기 이후 첫 하락-음주·뺑소니 사고 ‘철퇴’…보험 있어도 최대 1.6배 배상△고수익 ELS 투자 주의보-“주가 급락 없다” 고수익 ELS 봇물…투자 전 기초자산 꼼꼼히 분석해야-3년물 중 조기상환기간 짧고 손실기준 낮은 것 주목-수익률 2~3%에 그치지만 원금보장…ELB ‘눈길’△공공기관 대해부 ⑤산재 사망 급감-책임 강화에 촘촘해진 안전망…중부발전 등 10곳 2년 연속 사망자 ‘0’-한전, 감전 막는 절연 스틱 도입 LH, 5대 위험공사 작업 허가제△21대 국회에 바란다 <中>-경제계 코로나 극복 위한…규제완화·노동 유연화 입법 서둘러달라-보수도 진보도 ‘규제혁파’ 공언…공은 민주당으로-“코로나 대응 위해…기업규제, 포지티브에서 네거티브로”△정치-김종인 “과거 집착 말고 빨리빨리 변해야”…‘30대·여성’ 전진배치-與野원내대표 만나는 文 ‘朴·MB사면’ 거론할까-이낙연 ‘당권 도전’ 결심…홍영표·우원식과 3파전 전망-윤미향 입장표명 언제쯤…국회 문여는 30일이 분수령△전운 깊어지는 美·中 갈등-中, 홍콩보안법 이어 국가법…트럼프 “이번주 對中 강력조치 시사”-‘경제심판론’ 집중하는 바이든…승부수 될까 자충수 될까-파산 직전 보너스 잔치…양심불량 美기업들△경제·금융-직장인은 어쩌라고…점심시간에 은행 문 닫겠다는 금융노조-기안기금 지원 명분 약해진 쌍용차…‘예외조항’ 적용 관건-기업 체감경기 반등했지만…제조업은 여전히 한겨울△산업-저유가·정책변경에 공급가 뚝…민간발전 한숨-美 제재에 화웨이 칩 공급난…삼성, 5G폰 시장 독주하나-한국 고객이 최우선…BMW 더 뉴 5·6시리즈 영종도서 데뷔-‘그린 뉴딜’ 올라타고…OCI 기사회생하나 △산업·소비자생활-쿠팡 이어 마켓컬리도…물류센터 방역 비상-식물성 버거에 통합 주문앱까지 혁신 멈추지 않는 ‘41세’ 롯데리아-‘러브콜 쇄도’ SKT T1…이번엔 삼성전자와 파트너십-“지나치게 엄격하고 모호”…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 비판 확산△증권&마켓-반도체 부품株 뛰는데 삼성전자 횡보…“결국 외국인이 사야”-미·중 갈등 심화에 희토류株 또 ‘들썩’-철광석 가격 고공행진에 ETN 이달 19% 껑충△증권-미래에셋대우, 3년 끈 제재 마침표…발행어음 진출 ‘청신호’-삼성증권 베테랑 PB의 ‘언택트 고객상담’ 인기-무료 리포트로 유튜버는 돈 버는데…유료화 하자니 투자자 놓칠까 ‘딜레마’△부동산-바젤3, 부동산 대출규제와 무관…유튜버發 괴담 주의-3040세대 2명 중 1명 “LTV 기준 완화해야”-급매물 쏟아져…서울 아파트 매매 갑절 늘어-전광훈 목사 ‘사랑제일교회’, 결국 강제철거 당할 듯△힘이되는보험(18면)-걷기 목표 달성하면 보험료 일부 포인트로 돌려드려요-예방부터 치료 이후 삶까지 보장…신개념 암보험-주계약 보장 질환 8→18개로…추가특약 부담 덜어△힘이되는보험(19면)-노인 장기간병 5등급 등 보장영역 6종 새로 발굴-산모·태아 모두 보장하면서 보험료는 낮춰-고령자·만성질환자도 가입 가능한 종신보험 등장-진단비·수술비·입원비…내맘대로 선택해 DIY 설계-암 전조증상부터 당뇨합병증까지 보장-납입보험료 돌려주는 종신보험 나왔다-암질환 A부터 Z까지 ‘완전보장’△문화-막 여는 공연계, ‘관객 불안’ 어떻게 잠재울까-춘향과 몽룡 ‘이별가’에 눈물 훔치고 ‘어사출두요~’ 열창에 가슴 뻥 뚫리고-무명서 주인공 꿰찬 ‘페기 소여’…“눈물 날 만큼 나와 꼭 닮아”△스포츠-2년차 징크스가 뭔데?…‘K골프 상금왕’ 노린다-키움 딜레마 -정규투어로 가는 길목 막힌 LPGA·JLPGA-류현진 연봉 2000만달러→515만달러로△피플-“日 국민, 아베 내각에 반기…일시적 현상 그칠 것”-“30년된 남북교류협력법…새옷으로 갈아입어야”-이지수, 靑해외언론비서관에 내정△오피니언-코로나 이후 비대면 사업 재편 대비하자-공짜 현금복지는 없다△전국-충청권 공공기관 ‘지역인재 우선채용’…청년 취업門 활짝-삼송역 주차장에 집무실 꾸린 고양시장…왜?△사회-“마스크·거리두기 잘할까” 부모들 걱정 태산-‘민식이법’ 시행후 첫 등교…학부모차·출근 차량 뒤엉켜 혼란-“보조금 반납하면 될 거 아냐” 市점검도 거부한 나눔의 집-‘배분기준 모호’ 국민성금, 집행 손본다
2020.05.27 I 이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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