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환율, 1480원도 돌파…정치 리스크 다시 확대
  • [속보]환율, 1480원도 돌파…정치 리스크 다시 확대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뚫었다. 이날 오전 중에만 1470원과 1480원 마디대를 연달아 돌파하며 상단을 밀어 올렸다.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환율은 이날 오전11시 기준 1481.5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전날 정규장 종가 대비 2.7원 오른 1467.5원에 개장한 이후 9시15분에 1470.10원을 찍었다. 이후 1430원 초중반대에서 움직이다가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국무위원 간담회 주재 소식이 전해지면서 1470원대 중후반으로 올라섰다.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환율은 10시57분쯤 1480원을 넘어섰다. 환율이 정규장에서 1480원을 넘은 건 지난 2009년 3월 16일(1488원) 이후 처음이다. 1450원을 돌파하면서부터는 연일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이후 최고점을 기록 중이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10시 2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비공개로 국무위원간담회를 진행했다. 최 부총리는 “국가적 비상상황 속에서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우리 경제와 민생은 권한대행의 권한대행이라는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를 감당할 수 없다”며 “글로벌 통상전쟁이라는 국가적인 비상시국에 국정 컨트롤타워의 부재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서 보듯이 우리 경제의 대외신인도, 안보와 국민 경제, 국정의 연속성에 심각한 타격을 입힐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탄핵소추가 의결된다면 계속되는 탄핵 위험으로 행정부 역량은 위축되고 종국적으로 국무위원들의 존재 이유는 없어질 것”이라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을 재고해달라고 정치권에 호소했다.이날 오후 2시엔 국회 본회의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안 표결이 예정돼 있다. 대통령 권한대행의 탄핵 가결 기준에 대해 여야는 각각 다른 입장이다. 국민의힘은 200석 이상(재적의원 3분의 2)을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은 151석 이상(과반)을 탄핵 가결 기준으로 보고 있다. 탄핵안 가결시 한 권한대행의 직무는 정지되면서 최 부총리가 권한대행을 맡게 된다.
2024.12.27 I 장영은 기자
플루닛 스튜디오 "올해 생성된 AI 가상인간 영상 10만개 돌파"
  • 플루닛 스튜디오 "올해 생성된 AI 가상인간 영상 10만개 돌파"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기업 플루닛은 가상인간 영상 생성·방송 플랫폼 ‘플루닛 스튜디오’로 생성된 영상이 올해 10만 개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플루닛 스튜디오는 전문 장비와 실제 모델 섭외 없이도 손쉽게 가상인간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서비스다. 웹 기반 편집 환경, 챗GPT 연동, 다국어 번역·발화 등의 기능으로 차별화했다.올 한해 플루닛 스튜디오는 방송, 홍보, SNS, 교육, 제품 매뉴얼 및 가이드 영상 제작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됐다. 기업 고객인 SK브로드밴드의 경우 플루닛 스튜디오로 시니어 대상의 콘텐츠를 제작해 자체 IPTV인 ‘Btv 해피시니어’에 공급하고 있다. 또 한국수력원자력과 제주한라대학교는 플루닛 스튜디오를 온프레미스 형태로 자체 도입하기도 했다.플루닛 스튜디오의 가상인간 및 생성 AI 기술을 기반으로 통상적인 비용의 절반 가격에 신속하게 영상을 제작 공급하는 영상 콘텐츠 사업 ‘영상제작소’도 최근 시작됐다. 영상제작소는 국내 대표 종합상사와 콘텐츠 공급 계약을 맺은 바 있다. 미미콘은 사진이나 이미지로 외형을 만들고 페르소나를 부여해 개성 있는 AI 캐릭터를 만들 수 있는 서비스로, 실시간 대화를 생성해 함께 수다를 떨거나 친구들에게 공유할 수 있다. 1월 베타 오픈을 목표로 품질 개선과 유즈케이스 검증 중이며, IP(지식재산권) 및 광고 제휴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정식 버전은 글로벌 서비스로 공개된다.이경일 플루닛 대표는 “스튜디오는 수백만 원대 콘텐츠 제작 비용을 혁신한 AI 서비스”라며 “인건비 상승과 경제 불안정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업무의 생산성 및 효율성은 극대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플루닛은 업계 최초로 코스닥 상장했을 뿐 아니라 국내 최초의 LLM(초거대언어모델) ‘루시아’를 선보인 국내 대표 인공지능 기업 솔트룩스의 자회사다.
2024.12.27 I 임유경 기자
창녕-밀양 고속도로 개통…“경남 내륙 동서 연결”
  • 창녕-밀양 고속도로 개통…“경남 내륙 동서 연결”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함양-울산 고속도로(제14호선)의 ‘창녕-밀양 구간’이 28일 개통한다.창녕-밀양 고속도로 위치도(사진=국토교통부) 이번 창녕-밀양 고속도로 개통은 경남 내륙의 동서를 연결하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지역 경제와 관광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창녕-밀양 고속도로는 경남 창녕군 장마면에서 밀양시 산외면까지 총 연장 28.5km로, 4차로 신설 구간이다. 사업비는 총 1조 6832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주행시간이 기존 63분에서 17분으로 단축되고, 주행거리는 42km에서 28.5km로 줄어든다. 그간, 창녕군과 밀양시를 연결하는 도로는 험준한 태백산맥 남단 고개를 오르내리는 국도 24호선 2차로 도로만이 유일하였으나, 이번 개통으로 두 지역 간 이동이 보다 빠르고 안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현재 운영 중인인 밀양-울산 고속도로가 창녕까지 연장되어 경남지역 주민의 생활권 확대가 예상되며, 유네스코 생물보전지역인 창녕 우포늪과 밀양 영남알프스, 얼음골 등 지역 관광자원 연계와 물류 활성화 등을 통해 연간 약 4030억원의 경제적 효과도 기대된다. 경남 내륙 지역은 중부내륙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 등 남북 간선축은 구축되어 있지만, 동서 간선축은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번 개통으로 동서 방향의 유일한 고속도로인 함양-울산 고속도로의 동서축 연결이 강화되고, 미개통 구간인 함양-창녕 구간(70.9km)도 2026년까지 순차적으로 개통할 계획이다. 한편,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12월 27일 오후 2시 밀양영남루휴게소에서 국토교통부 백원국 제2차관, 한국도로공사 함진규 사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 공사관계자 및 지역 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개최한다.개통식에서는 건설사업 유공자에 대한 국토교통부장관 표창도 수여한다.
2024.12.27 I 박지애 기자
"국회·선관위 제압하고 정치인 체포 시도…12·3 계엄은 내란"
  • "국회·선관위 제압하고 정치인 체포 시도…12·3 계엄은 내란"
  •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가 내란죄를 구성할 수 있는 중대한 위헌행위라는 법학계의 분석이 나왔다.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황운하 의원실 주최 ‘윤석열 탄핵심판 쟁점과 전망’ 토론회에서 방승주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대통령 윤석열에 대한 탄핵심판청구사건에 대한 헌법적 검토’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 성주원 기자)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윤석열 탄핵심판 쟁점과 전망’ 토론회에서 방승주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비상계엄 당시 전시·사변이나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실이 주최하고 윤석열탄핵국회의원연대가 주관한 이날 토론회에서 방 교수는 최근 수사에서 드러난 주요 정황들을 분석했다. 방 교수는 한국헌법학회 부회장을 역임한 헌법학자다.방 교수는 계엄군의 조직적 동원 정황을 상세히 설명했다. 707특임단과 HID북파공작원의 투입, B1벙커에 국회의원과 선관위 공무원들을 수용할 계획 등이 알려진 정황들이다. 방 교수는 특히 곽종근 특전사령관의 증언을 인용하며 윤 대통령이 “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인원들을 끄집어 내라”고 직접 지시한 정황을 지적했다.그는 또 최상목 경제부총리에게 하달된 ‘비상계엄 입법부 운영예산’ 편성 지시에 주목했다. 방 교수는 이것이 과거 5·16 군사쿠데타의 ‘국가재건최고회의’나 전두환 신군부의 ‘국가보위입법회의’를 설치하려 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북한 도발 유도 의혹도 제기됐다. 방 교수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평양상공 드론 투입 검토와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수첩의 ‘북 공격 유도’ 메모를 근거로 비상계엄 명분을 만들려 했을 가능성을 언급했다.또한 포고령 제1호의 위헌성에 대해서도 상세히 분석했다. 국회와 지방의회 활동 금지는 헌법 제77조 제3항 위반이며, 정치활동 금지는 정당 활동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를 침해했다고 방 교수는 설명했다. 그는 절차적으로도 국무회의 심의 누락, 국회 통고 의무 불이행, 관보 공고 절차 무시 등 여러 하자가 있었다고 보고 있다.현재 진행 중인 탄핵심판과 관련해 방 교수는 현재 ‘6인 체제’로도 심리는 가능하지만, 탄핵심판의 중대성을 고려할 때 7인 이상의 재판관 체제가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예고한 권한쟁의심판 청구에 대해서는 승소 가능성이 없다고 평가했다.그는 이어 윤석열 대통령 측의 탄핵심판 관련 송달 거부와 관련해 법치주의 수호 책임을 진 대통령의 태도로 부적절하다고 덧붙였다. 방 교수는 “잘못된 국가관과 헌법관을 가진 대통령이 복귀할 경우 더 큰 국가적 혼란이 불가피하다”며 윤 대통령 파면 필요성을 강조했다.
2024.12.27 I 성주원 기자
"韓대행 탄핵 재고해달라"…최상목, 정치권에 호소
  • "韓대행 탄핵 재고해달라"…최상목, 정치권에 호소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야당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국무위원들이 탄핵을 재고해달라고 정치권에 호소했다.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가운데)과 국무위원들이 2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탄핵에 대한 입장 발표를 준비하며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최 부총리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는 내각 전체에 대한 탄핵소추와 다름이 없다”며 “여야 정치권에 간곡히 호소한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를 재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은 이날 브리핑에 앞서 간담회를 열고 국회의 한 대행 탄핵소추안 표결 등에 대해 논의했다.최 부총리는 “국가적 비상상황 속에서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우리 경제와 민생은 권한대행의 권한대행이라는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를 감당할 수 없다”며 “글로벌 통상전쟁이라는 국가적인 비상시국에 국정 컨트롤타워의 부재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서 보듯이 우리 경제의 대외신인도, 안보와 국민 경제, 국정의 연속성에 심각한 타격을 입힐 것”이라고 했다. 그는 “탄핵소추가 의결된다면 계속되는 탄핵 위험으로 행정부 역량은 위축되고 종국적으로 국무위원들의 존재 이유는 없어질 것”이라고도 덧붙였다.국회는 이날 오후 세 시 본회의를 열고 한 대행에 대한 탄핵 소추안을 표결에 부칠 예정이다. 야당은 △김건희·‘채해병 특검법 거부 △비상계엄 내란 행위 공모·묵인·방조 △한동훈·한덕수 공동 국정운영 체제 △내란 상설특검 임명 회피 △헌법재판관 임명 거부 등을 탄핵 사유로 삼았다. 특히 전날 한 대행이 여야 합의 없이는 국회 몫 헌법재판관 임명을 거부하겠다고 밝힌 게 여당이 한 대행 탄핵을 최종 결심하는 계기가 됐다.헌정사에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사례는 노무현·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윤 대통령까지 세 차례 있었으나, 권한대행까지 탄핵된 적은 지금껏 한 번도 없었다. 여당은 한 대행이 대통령 직무를 대행하는 만큼 대통령 탄핵 규정(국회의원 200명 이상 동의)을 준용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총리 직무에 대한 탄핵일 경우 평시와 마찬가지로 재적 의원 과반(151명 이상) 동의로도 한 대행을 탄핵할 수 있다는 게 다수설이다. 한 대행이 탄핵돼 직무가 정지된다면 헌법과 정부조직법에 따라 최 부총리가 대통령과 국무총리의 권한을 대행하게 된다.
2024.12.27 I 박종화 기자
  • [인사]대전시
  • ◇승진<3급>△정책기획관 이홍석 △녹지농생명국장 박영철 △교육파견 최동규·윤금성·박승원·최원석◇전보<2·3급>△시민안전실장 유세종 △미래전략산업실장 임묵 △국외교육파견 한선희 △전출(대전시의회) 양승찬 △기업지원국장 최원혁 △복지국장 김종민 △교통국장 남시덕 △도시철도건설국장 최종문 △상수도사업본부장 박도현 △건설관리본부장 박문용 △국외교육파견 민동희·조철휘 △대전세종연구원(직무파견) 김기홍 △전출(행정안전부) 김영빈◇승진<4급>△재해예방과장 이정갑 △일자리경제정책과장 염호섭 △관광진흥과장 전효진 △문화콘텐츠과장 김낙운 △체육시설과장 유민호 △여성가족청소년과장 진문용 △공원수목원과장 류제영 △운송주차과장 정필구 △트램시스템과장 심영만 △행정안전부(계획교류) 이근수 △산업통상자원부(계획교류) 윤희숙◇전보<4급>△명품디자인담당관 박준용 △인사혁신담당관 서소원 △예산담당관 최영주 △국제담당관 권오봉 △과학협력과장 김미라 △창업진흥과장 양장환 △기업투자유치과장 박성관 △자치행정과장 이선민 △균형발전과장 조성직 △문화예술과장 김경일 △체육진흥과장 박현재 △질병관리과장 윤해열 △장애인복지과장 노상권 △아동보육과장 강태선 △환경정책과장 백계경 △산림녹지정책과장 홍태관 △버스정책과장 이선경 △도시재생과장 백병일 △도시경관과장 주대식 △토지정보과장 강인복 △인재개발원 교육운영과장 박종서 △인재개발원 수석교수요원 남일우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장 박종민 △상수도사업본부 경영부장 정유규 △상수도사업본부 기술부장 양의석 △상수도사업본부 신탄진정수사업소장 이상근 △건설관리본부 건설부장 한근희 △건설관리본부 시설부장 박종문 △공원관리사업소장 배중필 △대전시립박물관장 박혜강 △대전동물보호사업소장 이영일 △행정안전부(계획교류) 오병준 △충청광역연합(직무파견) 박승일 △교육파견 김진옥·배정란·소미영·원기연·윤용준·이제창·전윤식·정선화
2024.12.27 I 박진환 기자
  • [인사]충남도
  • ◇승진<2급>△의회사무처장 구상◇승진<3급>△안전기획관 정낙도 △보건복지국장(직무대리) 성만제 △해양수산국장 전상욱 △건설본부장(직무대리) 이영민 △대전시 계획인사교류 최원혁◇전보<3급>△균형발전국장 소명수 △환경산림국장 김영명 △건설교통국장 최동석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범수 △국외훈련 구기선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이동유 △행정안전부 이영조◇부단체장△공주시 송무경 △보령시 장진원 △금산군 허창덕(승진) △서천군 유재영(승진) △예산군 김택중◇승진<4급>△사회재난과장(직무대리) 윤태노 △자연재난과장 박중호 △산업입지과장(직무대리) 조정희 △균형발전정책과장 임형균 △물관리정책과장 류광하 △축산과장 이형구 △농업기술원 농촌지원국 지도정책과장 김양섭 △스마트농업본부장 유경숙 △대전광역시 계획인사교류(직무대리) 노상권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승진요원) 김영오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승진요원) 전병천◇전보<4급>△고등교육정책담당관 최필환 △자치행정과장 신일호 △새마을공동체과장 권경선 △운영지원과장 조모연 △세정과장 임성범 △산업육성과장 이상모 △바이오산업과장 김성호 △경제정책과장 유재천 △외국인정책과장(계획인사교류) 추영식 △노인정책과장 김은숙 △보건정책과장 유호열 △문화정책과장 이경성 △관광진흥과장 정헌웅 △해양정책과장 조진배 △수산자원과장 진성수 △어촌산업과장 정병우 △건설정책과장 김용목 △도로철도항공과장 김성환 △농업기술원 총무과장 곽행근 △충남도립대 사무국장 백은숙 △남부출장소장 성중진 △충청남도의회 정원순 △농림축산식품부 계획인사교류 서은숙 △대전시 계획인사교류 강인복 △충남혁신도시관리본부 파견 이성일 △충청광역연합 파견 오세준 △국립통일교육원 교육파견 전병규 △국방대 교육파견 김관동 △국방대 교육파견 김창태 △국방대 교육파견 이한규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손영진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윤덕희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조상현
2024.12.27 I 박진환 기자
이큐비알, 블록체인 보안성 강화 핵심 기술 특허 등록
  • 이큐비알, 블록체인 보안성 강화 핵심 기술 특허 등록
  • (사진=이큐비알홀딩스)[이데일리 마켓in 김연서 기자]블록체인 기업 이큐비알홀딩스(EQBR)가 블록체인 기술 확장성과 보안성을 강화할 수 있는 핵심 기술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EQBR은 비경쟁적 합의 알고리즘과 MCA(마이크로 체인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기술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27일 밝혔다.이큐비알은 지난 2021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데이터 경제를 위한 블록체인 기술개발 사업’에 참여했다. 주관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과학기술원(KAIST), 광주과학기술원(GIST)와 함께 ‘대규모 노드를 위한 탈중앙화 합의체 구성 기술 개발 과제’를 수행해 왔다.이큐비알은 공동연구를 통해 자체 블록체인 엔진 이퀼리브리엄(Equilibrium)의 성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며, 네트워크 참여자가 증가하는 대규모 노드 환경에서도 빠르고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기술력을 입증받았다. 이큐비알은 이번 특허 등록을 계기로, 혁신금융서비스 사업자인 에이판다파트너스의 본디즈 플랫폼 구축 등 토큰증권 기반 금융 분야에서의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동시에 최근 출시한 블록체인 기반 멤버십 플랫폼 멤블(Memble) 등 콘텐츠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술 적용 사례를 점차 확대해 나가는 데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현기 이큐비알 대표이사는 “이번 특허 등록은 이큐비알의 기술이 글로벌 블록체인 시장에서도 인정받으며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블록체인 기술의 상용화와 산업 적용 범위를 확대하며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웹쓰리(Web3)를 선도하는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7 I 김연서 기자
원달러 환율 1470원 '고환율 쇼크'…금감원 "자금상황 안정적"
  • 원달러 환율 1470원 '고환율 쇼크'…금감원 "자금상황 안정적"
  • [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원달러 환율이 1470원대로 치솟으며 교환율 쇼크가 우려되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은 27일 환율 급등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전반적인 자금상황은 안정적이라 보고, 시장 불안 가능성도 계속 살펴보기로 했다.금감원은 이날 이세훈 수석부원장 주재로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환율 급등과 연말 자금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주요 업권 부서장도 참석했다.금감원은 최근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일부 저축은행에 대한 적기시정조치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금융권 및 기업의 자금상황은 안정적이라고 봤다. 금융권 총수신이나 연말에 만기가 집중된 퇴직연금에서도 권역간 대규모 자금이동은 없으며, 회사채 발행여건도 우호적이라고 평가받았다.다만 최근 환율 상승에 따른 시장 불안 가능성이 있는 만큼 금융권 및 기업 등과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살펴보고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외화대출·수입신용장 만기연장, 무역어음 환가료 우대 등 은행권 수출기업 지원방안이 현장에서 잘 이행되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금융회사의 선물환포지션 한도 상향, 외화대출 용도제한 완화 등 정부의 외환수급 개선방안도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적극 지원하고, 수출기업 부담완화를 위한 금융권 외환감독 개선사항도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또 은행권 위험가중치 합리화, ST 완충자본 연기, 보험권 신(新)건전성 제도 경과조치 등 금융안정 및 실물경제 역량 강화 조치사항이 실물경제 지원 취지에 맞게 활용될 수 있도록 감독하기로 했다.끝으로 금감원은 소상공인에 대한 맞춤형 채무조정, 폐업자 지원, 상생 금융 등이 현장에서 원활히 이행될 수 있도록 필요 조치사항들은 신속하게 지원하기로 했다.
2024.12.27 I 이수빈 기자
한-바레인 투자보장협정 서명…"투자자에 최혜국 대우"
  • 한-바레인 투자보장협정 서명…"투자자에 최혜국 대우"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한국과 바레인이 상대국 투자와 투자자에 대해 내국민 대우와 최혜국 대우를 부여하는 내용의 투자보장협정에 서명했다.27일 외교부에 따르면 구헌상 주바레인 대사는 26일(현지시각) 바레인 마나마에서 셰이크 살만 빈 칼리파 알 칼리파 바레인 재정경제부 장관과 ‘대한민국 정부와 바레인왕국 정부 간의 투자의 증진 및 보호에 관한 협정’에 정식 서명했다.협정에 따라 양국은 서로 자국에 진출한 상대국 투자 및 투자자에 대해 공정·공평하게 내국민 및 최혜국 대우를 부여하게 된다. 투자자의 투자를 직·간접적으로 수용하는 경우 신속하고 적절한 보상을 하고, 투자자에게 투자로 발생한 이득 등에 대한 자유로운 송금을 보장한다.투자유치국의 협정 위반으로 손해를 입었다면 분쟁을 투자유치국 내 사법 절차 또는 국제 중재절차에 회부할 수도 있다. 이 협정은 양국의 국회 비준 동의 절차를 거쳐 발효된다.외교부는 “발효 시 바레인에 진출하는 우리 국민과 기업의 투자를 비상업적 위험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돼 상호 투자를 촉진하고 경제협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바레인에는 우리 기업 9곳이 진출해 있다. 양국 간 교역 현황은 지난해 기준 약 6억5000만 달러(수출 1억5000만 달러·수입 4억9000만 달러)에 달한다. 같은 기간 우리나라의 대(對)바레인 투자액은 2억5000만 달러(누계) 수준이다.우리나라는 현재 총 101개국과 투자보장협정을 체결했으며 이 중 83개 협정이 발효 중이다.
2024.12.27 I 김인경 기자
박찬대 "최상목, 권한대행 되는 즉시 헌법재판관 임명해야"
  • 박찬대 "최상목, 권한대행 되는 즉시 헌법재판관 임명해야"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이데일리 한광범 이배운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7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탄핵소추될 경우 후임 권한대행이 될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향해 “권한을 대행하는 즉시 국회 몫 헌법재판관을 임명하고 상설특검 추천을 의뢰하라. 김건희특검법도 즉각 공포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경제 안정을 지키기 위해 신속하게 헌법재판관 임명과 특검 추천 의뢰, 특검법 공포를 서두르길 바란다”며 이 같이 밝혔다.그는 “특검법 공포는 신속한 내란사태 수습을 위한 필수 절차이고, 이를 지연하고 거부하는 것은 내란을 지속시켜 경제를 박살 내겠다는 것이란 걸 경제부총리가 잘 알 것”이라며 “내란사태를 빨리 진압하지 못하면 우리 경제가 회복 불능으로 망가질 것”이라고 우려했다.박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이날 탄핵소추를 예고한 한 대행에 대해선 “역사를 배신하고 을사오적을 따라가는 총리로 기록될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이어 “12.3 내란으로 촉발된 국가위기 타개를 위한 한 대행 탄핵소추는 불가피한 조치”라고 강조했다.그는 “헌법에 따라 헌법재판관을 임명해야 할 한 대행은 헌법상 책무를 이행하지 않겠다고 해 헌법수호 의지가 없음을 드러냈다”고 비판했다.이어 “윤석열에게 계엄 건의 전 한 총리에게 사전보고했다는 김용현(전 국방부 장관)의 실토로 한덕수의 그간의 비정상적 행보가 무엇이었는지 분명해졌다”고 지적했다.박 원내대표는 “자신이 내란의 중요임무 종사자여서 수괴인 윤석열이 복귀할 길을 열기 위해 수사를 방해하며 시간을 끈 것이다. 내란의 핵심피의자로서 수사를 피하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그는 “이 와중에 국민의힘 의원들은 한 총리 탄핵에 반대하고 있다. 국민의힘이 내란수괴와 한 몸 공동체라는 것을 자인하는 것”이라며 “내란 공동체가 아니라면 국회의원은 국가의 이익에 우선해 양심에 따라 직무를 행한다는 헌법에 따라 탄핵 표결에 참여하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2024.12.27 I 한광범 기자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Bdan’ 운영 시작…30일 베타 버전 출시
  •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Bdan’ 운영 시작…30일 베타 버전 출시
  •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자체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 ‘비단(bdan)의 베타 버전 서비스를 오는 30일 공개하고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사진=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의 신규 플랫폼 비단의 베타 버전은 센골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비단 베타 버전을 통해 이용자 개선 방안 등을 수렴하고 정식 버전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식 버전은 2025년 3월 공개 예정이다.비단에서는 기존 센골드에서 거래됐던 디지털 자산을 거래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으로는 △e금 △e은 △e플래티넘 △e팔라듐 △e구리 △e니켈 △e주석의 7개 금속 원자재다.e금의 최소 거래 단위는 0.01g이며, e은 1g, e플래티넘 0.01g, e팔라듐 0.01g, e구리 0.1kg, e니켈 0.05kg, e주석 0.05kg 단위로 소액 거래가 가능하다. 이 디지털 상품은 실물로 인출하거나 실물 자산의 가치에 100% 상응하는 현금으로 교환할 수 있다.정식 버전 출시 이후에는 △e알루미늄 △e아연 △e납 △e커피원두 △e코코아 △e설탕 △e밀가루 등 식품 원재료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실물들을 디지털 상품으로 확대할 예정이다.특히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비단에서 거래되는 모든 자산을 국내 1위 금 유통 업체인 한국금거래소의 보안 금고 등에 안전하게 보관한다. 회원의 인출 요청 역시 즉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김상민 비단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금융 생태계를 구축하고 증권형 토큰(STO) 전문 거래소로 성장해 실물 자산의 토큰화 및 유통을 통해 새로운 경제 모델을 창출하겠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부산을 세계적인 디지털 혁신의 중심지로 도약할 계획 역시 성실하게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27 I 김가은 기자
튀르키예, 22개월 만에 기준금리 인하…50%→47.5%
  • 튀르키예, 22개월 만에 기준금리 인하…50%→47.5%
  • 3월 21일 이스탄불에서 촬영된 이 사진에는 터키 리라 대비 외환 환율이 표시돼있다. (사진=AFP)[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튀르키예 중앙은행이 소비 수요 둔화와 통화 강세를 이유로 거의 2년 만에 기준금리를 2.5%포인트 인하했다.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튀르키예 중앙은행은 26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50%에서 47.5%로 낮췄다. 튀르키예가 금리를 인하한 것은 2023년 6월 이후 블룸버그가 경제학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1.75%포인트(중간값) 인하 폭보다 훨씬 더 큰 폭의 인하다.튀르키예의 기준금리 인하는 지난해 2월 이후 1년 10개월 만이다. 튀르키예는 2023년 2월 기준금리를 8.5%까지 내린 후, 인플레이션이 커지자 2023년 6월부터 지난 3월까지 기준금리를 인상해왔다. 튀르키예 인플레이션 상승률은 2022년 10월 연 86%에서 지난 11월 47%로 하락했다. 분석가들은 정부가 이번 주 초 내년 최저임금을 30%만 인상하기로 결정한 것 역시 중앙은행 금리 인하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튀르키예 중앙은행은 12월에 인플레이션 상승률이 더욱 낮아질 것이라고 보면서도 긴축적 통화정책을 포기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플레이션 상승폭이 언제든 다시 커질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는 모양새다.하칸 카라 전 튀르키예중앙은행 수석경제학자는 “중앙은행은 다가올 회의에서 속도를 늦추거나 일시 중단할 수 있다는 신호를 보냈다”며 이전 인상률보다 훨씬 적은 최저임금 인상이 금리 인하 결정에 어느 정도 여유를 줬다고 밝혔다. 중앙은행은 내년 말 인플레이션이 14%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지난 24일 최저임금이 월 2만 2104리라(50만 5947.2원)로 책정됐다고 밝혔다. 튀르키예 노동자의 약 3분의 1이 최저임금을 받고 있으며 최저임금 인상 폭은 다른 급여에 대한 기준 역할을 한다.이 조치는 시장친화적인 조치로 투자자에게는 환영받았지만 튀르키예 노동단체에게는 노동자의 최저수준의 삶의 질을 보장하지 못한다고 반발했다.분석가들은 튀르키예가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서는 재정지출을 줄이고 세수 확보를 늘리겠다는 약속을 이행해야 한다고 말한다. 카라 전 수석경제학자는 “원하는 인플레이션 목표를 달성하는 것은 더 많은 재정 및 제도적 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인플레이션을 달성하려면 더 많은 재정 및 제도적 조정이 필요할 것입니다.”
2024.12.27 I 정다슬 기자
킹달러에 美 달러인덱스 추종 ETF도 '훨훨'
  • 킹달러에 美 달러인덱스 추종 ETF도 '훨훨'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달러인덱스를 추종하는 ‘위즈덤트리 블룸버그 US 달러 불리시 펀드(USDU)’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달 미 대선에서 승리를 거두며 나타난 달러화 강세가 고공행진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에 투자금이 쏠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사진=로이터)26일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USDU는 최근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며 1년 전에 비해 15.6% 상승했다.USDU는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달러화 강세에 베팅하는 미국 상장지수펀드(ETF)로 최근 ‘킹달러’(달러 초강세) 추세가 지속되면서 자금이 밀려들고 있다.세계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의 평균적 가치를 나타내는 지표인 달러인덱스는 지난 20일 단 하루를 제외하고 이달 18일부터 108선을 유지하고 있다. 달러인덱스는 지난달 트럼프 당선인이 승리를 거둔 뒤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이는 트럼프 당선인의 백악관 복귀 원년 미 경제가 견조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향후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하의 속도가 완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트럼프 당선인은 취임 뒤 불법 이민 제한, 수입품에 대한 관세 부과, 감세 정책 시행과 기업 규제 완화 등에 본격 나서겠다고 예고했다. 이에 시장에선 미국 경제 현안인 인플레이션 완화가 어려워지고, 재정적자가 심화하며 연준의 금리 인하 속도가 느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연일 고공행진을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일반적으로 장기 국채 금리는 미래 금리 전망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인플레이션이 유지될 가능성이 있을 경우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 위험을 반영해 더 높은 국채 금리를 요구하게 된다.잭스 인베스트먼트 리서치는 “트럼프 당선인의 정책은 경제와 인플레이션을 부양해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제한할 수 있으며 이는 달러에 긍정적”이라며 “ USDU는 단기적으로 강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4.12.27 I 양지윤 기자
"우리동네GS 앱서도 바로 '고향사랑기부' 하세요"
  • "우리동네GS 앱서도 바로 '고향사랑기부' 하세요"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GS리테일(007070)은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우리동네GS’에 고향사랑 기부 민간 플랫폼 ‘위기브’(Wegive)의 고향사랑기부제 메뉴를 업계 최초로 신설했다고 27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이나 희망하는 지자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이를 모아 주민 복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활용하는 제도다. 기부자는 10만원까지 전액 세액 공제(10만원 초과하는 액수는 16.5%)되며 추가로 3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모든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 고객이 우리동네GS 메인 화면 하단에 있는 ‘생활&문화’에서 고향사랑기부 메뉴를 누르면 위기브의 모금 페이지로 바로 연결할 수 있다. GS리테일은 유통사 1위 앱 우리동네GS를 활용해 고향사랑기부가 확대되는 데 도움되리라고 기대했다. GS리테일은 연말까지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는 기부자 전원에게 네이버페이 2000포인트를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다이슨 청소기, SK 모바일 주유권, GS25 모바일 상품권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전병준 GS리테일 서비스상품팀 상품기획자(MD)는 “기부라는 따뜻한 활동을 하며 세액 공제, 선물까지 받을 수 있는 좋은 제도를 많은 고객에게 알리고자 제휴를 추진했다”며 “연말에 기부를 통해 고향을 돕는 자부심을 누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사진=GS리테일)
2024.12.27 I 경계영 기자
당정 “내년 생활물가 안정·서민생계비 부담 완화 11.6조 지원”(종합)
  • 당정 “내년 생활물가 안정·서민생계비 부담 완화 11.6조 지원”(종합)
  • [이데일리 박민 조용석 기자] 정부와 국민의힘은 27일 내년도 생활물가 안정과 서민 생계비 부담 완화를 위해 11조60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27일 국회에서 열린 내수경기활성화 민당정협의회에서 국민의힘 권성동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내수 경기 활성화 논의를 위한 정부와 여당, 민간단체가 참여한 ‘민당정협의회’에서 이러한 내용의 내수경기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내년도 예산 집행은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파격적인 조기 집행으로 서민경제 안정에 재원을 집중 투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내수 회복과 민생 안정을 내년도 경제 정책 방향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정부의 모든 역량을 투입하겠다”며 “정부 예산뿐 아니라 공공기관 투자, 정책, 금융 등 공공 부문 가용 재원을 총동원해 경기를 보강하겠다”고 밝혔다.국민의힘 권성동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내수경기활성화 민당정협의회에 참석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당정은 우선 생활물가 안정과 서민생계비 부담완화를 위해 내년에 11조60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노인 일자리 등 직접 일자리 124만개의 90% 이상을 1분기에 신속 채용하는 방안도 마련했다.무엇보다 관광이 내수 활력을 높이는 핵심 산업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활성화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관광업계에 500억원 규모의 특별 융자를 한시적으로 지원하고, K-ETA 68개국 한시 면제 조치 연장과 중국·동남아 등 6개국 비자수수료 면제 연장을 실시한다. 근로자 대상 휴가 지원 사업 규모도 현재 6만5000명에서 2배 이상 확대하고, 국내 여행수요 촉진을 위한 비수도권 대상 숙박 쿠폰 발행 추진과 여행가는달 캠페인을 조기 시행하기로 했다.내수경기 활성화의 핵심 키인 건설투자 및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방안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내년도 국토교통부 예산 약 59조원 중 36조원 이상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기로 했다.도로·철도·공항 등 지역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등을 상반기 중 12조원 이상 집행하고, 주거 취약계층 지원 등을 위한 민생 예산 11조 7000억원도 신속 투입할 방침이다.당정은 또한 고금리·고물가, 높은 폐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어려운 현실을 공감하고 지원 대책도 추진하기로 했다.탄핵 정국으로 연말 특수가 실종된 현 상황을 고려해 설 명절기간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할인율을 10%에서 15%로 확대하고, 환급행사를 진행한다.이를 통해 총 5조5000억원(올해 4조5000억원) 규모의 역대 최대 온누리상품권 사용 확대를 추진하고, 온누리상품권 사용 가능한 골목형 상점가도 기존 353곳에서 550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한편, 이날 협의회에는 당에서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박형수 원내수석부대표 등이 참석했다.정부 측에서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이 자리했다.민간에서는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 송유경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장,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장이 참석했다.
2024.12.27 I 박민 기자
이재명 "국무총리 쓸데없는 담화로 주가 떨어지고 환율 치솟아"
  • 이재명 "국무총리 쓸데없는 담화로 주가 떨어지고 환율 치솟아"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이데일리 한광범 이배운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경제 위기를 돌파를 위한 신속한 추경을 촉구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중소기업, 자영업자를 살릴 특단의 대책을 포함해 빠른 추경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밝혔다.그는 “범죄자가 동네 버젓이 돌아다니면 누가 안심하고 물건을 사고 경제활동을 정상적으로 하겠나. 내란사태 때문에 소비심리가 코로나 팬데믹 비견될 정도로 최악”이라고 지적했다.이어 “그것도 모자라 국민의힘을 비롯한 내란 비호세력의 탄핵 방해로 가뜩이나 힘든 민생경제 아얘 바닥으로 추락했다”며 “대통령 권한을 일시적으로 대행하는 국무총리 담화 떄문에 또다시 주가 떨어지고 환율 치솟았다. 환율도 국무총리가 쓸데없는 입장을 표명하는 순간부터 치솟았다”고 비판했다.이 대표는 “자영업자들이 줄폐업해 폐업공제금도 사상 최대치라고 한다. 연일 고물가가 갱신되고 국민 지갑은 얇아지다 못해 구멍이 났다. 더 이상 정부가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국정을 막으면 안 된다. 안일한 인식이 국민 고통만 키워서야 되겠나”고 지적했다.그는 “국민은 이미 임계점을 넘었다. 그러다 보니 경제전문가, 한국은행 총재, 경제부총리까지 나서 신속한 추경을 요청하고 있다”며 “상반기 재정의 조기집행 이런 것으로 감당될 상황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2024.12.27 I 한광범 기자
1 2 3 4 5 6 7 8 9 10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