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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8월 ‘2025 대전 0시 축제’, 밑그림 나왔다
-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내년 8월로 예정된 ‘2025 대전 0시 축제’의 밑그림이 나왔다. 대전시는 26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축제추진위원회를 열고,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대전 0시 축제의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대전 원도심 일원에서 대전 0시 축제가 열리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이날 회의에서는 내년도 축제 청사진을 담은 추진계획을 바탕으로 올해 미흡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비상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우선 대전 0시 축제는 내년 8월 8~16일 9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개최된다.대전의 과거·현재·미래로 떠나는 시간여행축제라는 주제를 토대로 △개척자들의 도시 △문화예술의 도시 △과학기술의 도시 △축제관광의 도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과거존은 개척자들의 도시를 추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1950년대 대전역 풍경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고 로드 뮤지컬·마당극, 트로트 등 다양한 과거로의 시간여행 공연이 진행된다.현재존에서는 문화예술의 대향연이 펼쳐진다. 군악대·민속놀이·댄스 등 9일 9색의 대규모 길거리 퍼레이드가 진행되고,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하는 D-컬처페스티벌이 행사장 곳곳에서 열린다. 대전형 에든버러시스템 도입을 통한 전국 프린지페스티벌, K-POP콘서트 등도 진행된다.미래존은 과학기술의 도시 대전의 위상을 맛볼 수 있는 공간이다. 대덕특구 출연기관·혁신기업의 과학성과물 전시, 체험공간인 과학놀이터존, 꿈씨가족이 총출동하는 대규모 포토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테마파크 등의 콘텐츠가 운영될 예정이다.내년엔 축제관광 도시로서의 면모를 강화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된다. 원도심에 집중된 방문객과 경제적 효과를 도시 전역으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축제와 연계된 프로그램을 5개 자치구에서도 진행하고, 대전여행주간 운영과 상점가 할인 이벤트 등을 동시다발적으로 펼칠 계획이다.또 낮보다 밤이 더 재미있는 축제를 위해 새벽까지 진행되는 올 나이트(All Night) 프로그램을 이틀간 진행하고, 행사장 내 체험·이벤트 부스 운영시간도 기존 낮 시간대에서 저녁 시간대로 변경해 운영한다. 해외 군악대·공연단 초청 확대, 전국경연대회 다양화 등을 통해 세계인과 국민이 함께하는 축제를 만드는 한편 일반시민·기업·소상공인 등의 참여도 강화해 시민과 함께 대전다움을 연출할 방침이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세계적인 축제의 경우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개선·발전시켜 오면서 성장해 왔다는 공통점이 있다”면서 “발자국이 쌓이면 길이 된다는 말처럼 3번째 내딛는 대전 0시 축제가 내일이 더 기대되는 대전, 일류 관광도시 대전의 새로운 길을 열어 갈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역대급 폭우·폭설` 만든 뜨거운 바다…21C 말, 더 뜨거워진다
-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탄소 배출을 줄이지 않을 경우 21세기 말 국내 주변 해역의 해수면 온도가 3.9~4.5도 오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해수면 온도의 상승은 주변 해역의 해수면 높이를 높이고, 염분을 떨어뜨려 기후변화의 영향을 키울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10년(2015~2024년) 대비 21세기 말 해수면 온도 변화 예측.(사진=기상청 제공)기상청은 연세대학교 송하준 교수, 강릉 원주대학교 탁용진 교수 연구팀과 2100년까지 한반도 주변 해양의 기후요소 및 해양열파에 대한 미래 전망을 분석해 26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공개된 자료는 국립기상과학원이 개발한 전 지구 기후변화 예측모델(K-ACE)로 생산한 저해상도(약 100km) 시나리오를 수평해상도 약 8km의 지역파랑모델로 상세화한 것이다. 분석에 따르면, 탄소배출이 적을 때 최근 10년 대비 2100년까지의 한반도 주변 해역의 해수면 온도는 2050년까지 상승하다가 이후 안정된다. 하지만 고탄소 시나리오에서는 해수면온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해 2091년~2100년에 평균 4.28도 오른다. 특히 서해와 동해 중부 해역은 해수면 온도가 약 4.5도나 올라 전체 평균(4.28도)보다 0.2도 이상 높겠다. 탄소배출이 많을 경우 바다가 식는 데 걸리는 시간도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해수면 온도가 빠르게 오르면서 21세기 말 해양열파의 발생일수와 발생 강도 모두 증가할 공산이 크기 때문이다. 고탄소 시나리오에서 해양열파의 발생일수는 295.5일, 발생강도는 2.54도 올라 저탄소 시나리오 때보다 각각 100일, 2도 이상 오를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열파는 2015~2024년 하루 평균 수온을 기준으로 상위 10% 고수온이 5일 이상 지속되는 현상이다. 해양열파의 발생일수와 발생강도 증가는 한반도 주변 해양의 해양기후변화와 극한기상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해수면 온도가 오르면 바다에서 대기로 잔열과 수증기가 활발하게 방출되고, 강한 비구름이 잘 발달할 가능성이 커진다. 이 구름이 한반도 주변에서 폭우나 폭설을 유발하면 바다에 담수가 많이 공급돼 염분농도가 떨어질 수 있다. 기상청은 고탄소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주변 해역의 표층염분은 2040년부터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 올 여름 달궈진 한반도 주변 바다가 식지 않아 지난달엔 전국 곳곳에 기록적인 폭설이 내렸다. 바다와 대기의 기온차이가 크게 벌어지고 구름이 활발하게 발달해 경기 용인시와 광주시, 서울 관악구에 40㎝ 내외의 적설이 발생했다. 탄소 배출을 줄이지 않을 경우 이와 같은 일이 더 강하고 빈번하게 벌어질 수 있는 셈이다. 아울러 기상청은 고탄소 시나리오에서 21세기 말 해수면 높이는 저탄소 시나리오보다 0.21m 더 높은 약 0.56m로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수면 온도와 해수면 높이의 상승은 폭풍해일의 강도와 극한 파고가 늘어나는 데 밀접한 관계가 있다. 또 해수면 온도와 표층염분 변화는 한반도 주변 해역에서 어업·양식업 등 수산 분야 피해를 유발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지역별 기후위기 적응 정책을 수립할 필요가 커지고 있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1월 공개한 ‘수산분야 기후변화 영향 및 연구 보고서’에서 최근 13년간(2011~2023년) 자연재해에 따른 양식어업 피해는 3260억원이었고, 고수온에 의한 피해는 1947억원으로 전체의 60%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대표적 대중성 어종인 고등어와 살오징어, 멸치는 2010년대부터 줄어든 반면 주요 난류성 어종인 방어류, 전갱이류, 삼치류는 지난 40년간 어획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이에 따라 기상청은 이번에 발표한 미래 해양기후변화 시나리오를 기후변화 상황지도를 통해 제공하고, 향후 관련 기관의 해양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모아 해양 분야의 국가 기후변화 표준 시나리오를 개발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장동언 기상청장은 “한반도 주변 해역에 대한 상세한 미래 예측자료는 해양 분야의 기후위기 적응과 대응을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라며 “기상청은 기후위기 감시·예측 총괄기관으로서 신뢰도 높은 기후변화 예측자료를 생산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내년 건설공사 표준시장단가 3.9% 오른다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내년 100억원 이상의 건설공사에 적용되는 표준시장단가가 올해보다 3.9% 오를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는 건설공사 표준시장단가 및 표준품셈을 27일 공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6일 국토부에 따르면 표준시장단가는 실제로 수행한 공사의 시장거래가격을 토대로 산정된 기준으로 주로 100억원 이상 공사에 적용된다. 표준시장단가 1832개 중 414개 항목(토목 236개, 건축 101개, 기계설비 77개)의 시공실태 변화, 건설기준 강화 등 현장조사 결과를 반영했다. 1418개 항목에 대해선 시장가격 등 물가변동분을 반영해 개정했다. 그 결과 올해 5월 대비 표준시장단가가 2.2% 상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년 대비로는 3.9% 오르게 된다. 표준시장단가에서 재료비·경비는 건설공사비지수를, 노무비는 시중노임단가를 적용하는데 공사비와 임금이 상승함에 따라 표준시장단가도 상승하게 됐다. 국토부는 내년에는 건설 현장의 물가를 보다 적기에 반영하기 위해 매년 현장조사를 실시하는 주요 관리 공종을 315개에서 500여개로 확대키로 했다. 공사비 비중이 높고 현장에서 자주 쓰이는 철근 가공조립, 콘크리트 타설, 거푸집 설치 등의 공종 가격을 적기에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내년 표준품셈도 달라진다. 표준품셈은 건설공사의 일반·보편적 공종에서 단위작업 당 필요한 투입인력, 장비 등을 수치화한 자료다. 예컨대 일일 시공 일반층 70㎡ 면적에 알루미늄폼 설치·해체시 형틀목공 4인, 보통인부 1인이 필요하다는 식이다. 국토부는 현장조사를 바탕으로 시공빈도 증감, 산업안전 기준 강화 등을 반영해 총 1438개 항목 중 357개 항목(공통 222개, 토목 54개, 건축 26개, 기계설비 33개, 유지관리 22개)을 개정했다. 또 3D 머신컨트롤(MC) 도저, 장비 사각지대 충돌방지 장치, 저층 건축물의 모듈러 등에 대한 품 및 설치·해체 기준을 신설, 확대했다. 3D 머신컨트롤 도저는 센서와 GPS, 유압장치 등을 이용해 조종인원의 간단한 동작만으로 장비의 복잡한 작업 구현이 가능한 반자동 시스템 도저를 말한다. 건설 현장에 스마트 건설기술 적용을 지원하는 내용도 포함했다. 내년부턴 정부, 지자체, 업계가 함께 참여하는 ‘수요응답형 표준품셈 협의체’도 구성해 신기술 도입·공법 다양화 등 현장 변화로 인한 품셈 개선수요를 수시 발굴하고 검증·반영할 계획이다. 김태병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다양한 현장여건이 공사비에 적정하게 반영될 수 있는 공사비 산정기준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국민 생활과 밀접한 건설공사가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년에 적용되는 건설공사 표준시장단가 및 표준품셈은 국토부 누리집 또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공사비원가관리센터 누리집에서 열람할 수 있다.
- 대우건설, 아산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 27일 견본주택 개관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대우건설(047040)은 27일 충남 아산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26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충남 아산 탕정면 아산 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 C1블록 일원에 들어서는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총 1416세대로 공급된다.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동, 전용면적 59~136㎡ 규모다.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 석경 투시도전용면적별로 보면 59㎡A 198가구, 59㎡B 58가구, 84㎡A 559가구, 84㎡B 297가구, 84㎡C 59가구, 109㎡ 240가구, 136㎡펜트하우스 5가구가 공급된다. 앞서 조기 완판된 ‘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까지 고려하면 그 일대에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가 총 3042가구 공급되는 셈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340만원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평가다. 이달 30일부터 31일까지 특별공급이 시작되고 내년 1월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1월 9일 발표되며 정당 계약은 1월 20일~2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2028년 3월 입주 에정이다. 특별공급은 이전 기관(산업단지) 종사자, 기관 추천, 다자녀 가구, 신혼부부, 생애 최초, 노부모 부양 등이 있고 807가구가 배정됐다. 이전 기관 종사자는 청약 통장 없이도 청약이 가능하다. 일반공급은 609가구가 배정됐다. 1순위 청약은 전국 청약이 가능하며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 지역별 예치금액 조건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아산탕정디스플레이시티 1, 2단지의 대표 배후 주거지로 꼽힌다. 삼성디스플레이 아산 1, 2캠퍼스 등을 비롯한 우량 기업들이 입주해 있어 직주근접이 가능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삼성디스플레이 캠퍼스의 배후 주거지에 조성되면서 전국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만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단지 견본주택은 충남 아산시 배방읍 연화로 90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다.
- '신랑수업' 김일우, 박선영에 "올해 가장 잘한 일? 너 만난 것" 박력 고백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신랑수업’ 심형탁 사야와 김일우 박선영이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 추억을 만들었다.25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45회에서는 심형탁이 내년 1월 출산을 앞둔 사야와 ‘출산 교육’을 받는 하루가 펼쳐졌다. 또한 김일우는 강릉으로 박선영을 초대해 캠핑 데이트를 하면서 둘만의 크리스마스 전야제를 즐겼다. 심형탁은 만삭인 아내 사야와 ‘출산 교육’을 받으러 나섰다. 대기하는 동안 심형탁은 2세 새복이(태명)를 위해 동화책을 읽어줬으며,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멘토군단’은 “새복이의 진짜 이름은 지었는지?”라고 물었다. 심형탁은 “심하루”라며 “일본어로는 ‘봄’이라는 뜻이고 한국어로도 예뻐서 심하루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모두가 “예쁘다!”라고 박수친 가운데, 김종민은 “아빠가 아이 이름을 짓는구나. 전혀 상상을 안 해봤는데 신기하다. 전 아들이면 ‘김종일 ’이라고 짓겠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담당 선생님이 들어서자 두 사람은 본격 ‘출산 교육’을 받았다. 이때 심형탁은 손을 들어 “선생님, 한 가지만 부탁드리겠다. 아내가 한국말을 잘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빨리 말하면 반 정도는 못 알아듣는다. 중요한 말에서는 조금 천천히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부탁했다. 선생님은 “이런 게 임신한 아내를 위해 남편이 해야 할 역할”이라며 그를 칭찬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두 사람은 출산 관련 퀴즈를 풀었고, 출산에 도움이 되는 커플 요가도 배웠다. 이후 심형탁 사야는 태교를 위해 주얼리 전시회를 방문했다. 전시회에서 온갖 예쁜 보석들로 ‘눈 호강’을 즐긴 두 사람은 인근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했다. 식사 중, 사야는 남편에게 “내년에 출산하면 일본에서 엄마가 오실 거다. 2월 중순쯤 오셔서 일주일 정도 계실 것”이라고 알렸다. 심형탁은 “한 달은 계셨으면 좋겠는데”라면서, “아예 함께 사셨으면 좋겠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사야는 “어머니가 오시면 심씨가 부담스러울까 봐”라고 말했고, 심형탁은 “전혀”라면서 “내가 집을 나갈게”라고 용기(?)있게 말했다. 이어 그는 “혹시 임신 기간 중 내가 뭘 제일 잘 해준 것 같아?”라고 물었다. 사야는 “병원 같이 다녀 준 것”이라며 “(병원에서) 한국말을 잘 알아들어야 해서 심씨가 꼭 필요했다”고 고마워했다. 심형탁은 “사야가 그걸 행복하게 생각해주니 오히려 고맙다”고 화답했고, 사야는 “그래서 앞으로가 기대된다. 심씨는 새복에게 좋은 아빠가 될 것”이라고 칭찬했다. 또한 사야는 남편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로 손편지와 세 식구의 탄생석을 담은 키링을 건넸다. 특히 사야가 쓴 손편지에는 “내후년엔 (우리 가족에게) 또 한 명이 있을까? 매년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자”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어 심형탁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이제는 든든한 아빠로서 성장한 심형탁의 모습에 ‘멘토군단’은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다. 심형탁 사야의 훈훈한 크리스마스 데이트에 이어, 이번엔 김일우의 하루가 공개됐다.김일우는 강릉역에서 ‘꾸안꾸’ 스타일로 멋짐을 뽐낸 채 누군가를 기다렸다. 얼마 후, 박선영이 반갑게 웃으며 김일우 앞에 나타났다. 이를 본 ‘멘토군단’은 “됐다, 됐어!”라고 좋아했다. 김일우는 강릉의 명소인 월화거리 등으로 박선영을 안내했고, 거리 한복판에 있는 ‘소원 물고기’에서 각자의 소원을 적었다. 이때 김일우는 “SY(선영), 내 인생의 로또♥”라고 적어 넣어, “거의 프러포즈 아니야?”라는 김종민의 감탄을 유발했다. 박선영 역시 흐뭇해하면서, “만약 내가 로또 1등에 당첨이 되면, 강릉에다가 오빠와 공동 명의로 주택을 살 것”이라고 돌발 발언을 했다. ‘교장’ 이승철은 “3대가 덕을 쌓아야 한다는 공동 명의 플러팅!”이라며 대환호했고, 나아가 박선영은 “거기서 카페를 하든, 같이 관리를 하면 되잖아”라고 덧붙였다.두 사람은 재래시장으로 향했다. 여기서도 시민들은 “부부시냐?”, “잘 어울린다”라고 열띤 응원을 보냈다. 김일우는 “내가 봐도 선영 씨랑 같이 서 있으면, 부부라고 오해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슬쩍 웃었다. 시장에서 대게와 각종 먹거리를 사온 두 사람은 김일우가 사전에 예약한 캠핑장으로 갔다. 캠핑을 거의 해본 적이 없다는 박선영을 위해 김일우는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을 꾸미는 것은 물론 과일을 듬뿍 넣은 따끈한 뱅쇼를 만들었다. 박선영 또한 “오빠 생각이 나서 하나 챙겨왔다”며 김일우에게 선글라스를 건넸다. 김일우는 박선영과 함께 만든 키링에 이어 선글라스도 ‘커플템’처럼 장착한 채 행복해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가운데, 김일우는 박선영이 끓인 된장찌개를 먹으면서 “너무 맛 있다!”며 ‘엄지 척’을 했다. 이후, 양갈비와 대게 살을 직접 발라 접시에 놔줬다. 박선영은 다정한 김일우의 모습에 “오빠 많이 늘었다”, “왜 오빠가 장가를 못 갔지?”라며 폭풍 칭찬했다. 두 사람의 꽁냥꽁냥 모드에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식장은 여기가 먼저 잡아야겠다. 박현호를 추월하겠다”며 설레어 했다.분위기가 무르익자, 김일우는 후식으로 ‘크리스마스용 빵’인 슈톨렌을 꺼내 대접했다. 빵에 초를 꽂아 슈가 파우더를 뿌려 화이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낸 두 사람은 다정히 촛불을 껐다. 직후 박선영은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며 김일우에게 목도리와 장갑 세트를 안겼다. 그러면서, “오빠 요즘 되게 좋다. 어떻게 보면 더 편해진 것 같다. (‘신랑수업’에서) 교육을 잘 받은 거 같아”라며 웃었다. 이어 “난 연애 세포가 죽어 있는데, 우리 모두 죽은 (연애) 세포를 살려야 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일우는 “어떻게 살리나?”라고 쑥스러워했고, 박선영은 “2025년도에는 살아나지 않을까?”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이에 스튜디오가 확 달아 오른 가운데, 박선영은 “2024년 가장 잘한 일이 뭔거 같아?”라고 물었다. 김일우는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널 만난 거!”라고 답했다. 박선영의 웃음이 빵 터진 가운데, ‘멘토군단’은 행복한 크리스마스 전야제를 보낸 두 사람을 향해, “내년이 더 기대된다”며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채널A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 분 방송된다.
- [K바이오 블록버스터]①첫 국산 블록버스터 나왔다…차기 후보는?
- [이데일리 김진수 기자] 신약 개발에 성공해 상업화까지 이어지는 확률은 0.01%다. 1만개의 신약 후보물질 중 단 하나의 물질만이 유의미한 데이터를 확보해 임상 3상까지 마치고 실제 환자들에게 사용되는 것이다. 0.01%의 벽을 통과하더라도 시장 규모가 크지 않거나 마케팅 실패, 경쟁력 부족 등 으로 큰 주목을 받지 못하고 사라지는 의약품이 많다.‘블록버스터’ 의약품은 제약 업계에서 성공의 상징으로 간주된다. 연간 매출 1조원(또는 10억달러) 이상의 치료제를 말한다.의약품 조사기관 아이큐비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 의약품 시장 규모는 1조6068억달러(약 2220조원)로 전년 대비 1조4820억달러(약 2050조)보다 8.4% 가량 증가했다. 의약품 시장은 앞으로도 연평균 7~8%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K바이오 글로벌 블록버스터 후보. (그래픽=이데일리 김일환 기자)◇국산 첫 블록버스터는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기대하던 국산 첫 블록버스터 의약품이 올해 탄생한다. 셀트리온(068270)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는 올해 3분기까지 979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되면서 사실상 국산 첫 블록버스터 등극이 확실하다.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오리지널 의약품은 존슨앤드존슨의 레미케이드다. 셀트리온은 2006년부터 램시마 개발을 시작해 약 10년 만인 2016년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품목허가까지 획득했다. 램시마는 출시 5년만에 레미케이드를 밀어내고 시장 점유율 1위에 등극했다. 램시마에 밀린 레미케이드는 최대 매출 5조원에서 지난해 2조원까지 감소했다.램시마는 첫 K바이오 블록버스터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국산 의약품이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과 유럽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셀트리온 관계자는 “3분기까지 램시마 매출을 살펴봤을 때 올해 매출 1조원 달성은 사실상 확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셀트리온은 차기 블록버스터도 보유 중이다. 램시마의 피하주사(SC) 제형 제품 ‘짐펜트라’가 그 주인공이다. 짐펜트라는 지난해 FDA로부터 품목허가 받았고, 올해 3월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됐다. 셀트리온은 램시마에 이어 짐펜트라까지 출시하면서 인플릭시맙 성분 바이오시밀러 시장을 점령한다는 계획이다.셀트리온은 지난 3월 미국에 짐펜트라를 출시한 이후 보름만에 3대 PBM 중 하나인 ‘익스프레스 스크립츠’(ESI)와 처방집 등재 계약을 체결했고 이후 지속적으로 계약을 늘려가면서 약 5개월 만에 3대 PBM 모두와 계약을 완료했다. 셀트리온이 계약을 체결한 3대 PBM은 미국 전체 보험시장에서 가입자 수 기준 80%를 커버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유한양행, SK바이오팜, HK이노엔도 잰걸음유한양행(000100) ‘렉라자’, SK바이오팜(326030) ‘엑스코프리’, HK이노엔 ‘케이캡’ 등도 블록버스터 등극이 유력한 것으로 분석된다.특히 렉라자는 램시마에 이어 두 번째 블록버스터 등극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일반적으로 신약 출시 첫 해 매출 2억달러를 기록하면 블록버스터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는데, 존스앤드존슨의 분석에 따르면 렉라자는 출시 첫 해 매출 2억3000만달러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렉라자는 이중항체 치료제 ‘리브리반트’와 병용 요법으로 사용되는데 경쟁약물인 ‘타그리소’의 병용 요법 비교해 효능, 안전성, 약가 측면에서 유사하다고 가정했을 때 41%의 점유율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는 추후 공개될 전체 생존(OS) 데이터, 리브리반트SC 제형 승인, 의약품 가격과 마케팅 전략 등에 따라 변동될 가능성이 크다.특히 렉라자는 글로벌 파트너 등에 올라타면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사이언스다이렉트(ScienceDirect)가 분석한 데이터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20년까지 FDA 승인 받은 50개의 혁신신약(First-in-class) 항암제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리는 치료제 5개 중 3개는 빅파마로부터 나왔다.렉라자는 글로벌 빅파마인 존슨앤드존슨이 권리를 확보해 판매까지 하고있다. 존슨앤드존슨은 렉라자와 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의 최대 매출(피크 세일)을 50억달러로 잡고있다.유한양행 관계자는 “렉라자의 판매 등 마케팅에 대한 부분 역시 존슨앤드존슨이 모든 권한을 가지고 있는 만큼 구체적인 전략 등은 확인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엑스코프리 매출 1조원 빨라질까SK바이오팜의 ‘엑스코프리’(성분명 세노바메이트)도 K바이오 블록버스터 후보다. 엑스코프리는 뇌전증 증상 중 하나인 발작을 제어해주는 치료제다. SK바이오팜이 초기 임상부터 품목허가까지 모두 자체적으로 해내면서 주목을 받았다. 엑스코프리는 2019년 FDA 허가를 획득했으며 이듬해 6월 미국에서 출시됐다.SK바이오팜은 미국에 판매 및 마케팅 자회사 SK라이프사이언스를 두고 엑스코프리를 직접 판매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익을 극대화 하는 데도 성공했다. 유럽에서는 파트너사인 안젤리니파마를 통해 2021년 3월 허가를 획득하고 판매 중이다.엑스코프리는 미국 출시 이후 매분기 매출이 성장하고 있다. 올해 2분기 엑스코프리 매출은 1052억원, 3분기 113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SK바이오팜은 올해 엑스코프리의 미국 매출이 최대 425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엑스코프리 미국 매출은 2708억원으로 전년 대비 60% 이상 증가했는데, 올해도 5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엑스코프리 매출은 2025년 5750억원, 2026년 7120억원, 2027년 8170억원으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추정치로 계산한 연평균 성장률(CAGR)은 약 24%로,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2028년엔 엑스코프리 매출 1조원이 가능하다.SK바이오팜은 2029년까지 엑스코프리를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도약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이보다 더 앞당겨질 가능성도 있다. 엑스코프리는 내년과 내후년까지 긍정적인 소식이 이어질 예정이기 때문이다.먼저 완전발작 및 소아청소년 부분발작 적응증 추가를 위한 글로벌 임상 3상 톱라인 결과가 내년 발표될 예정으로 적응증 확대를 통한 매출 상승이 기대된다. 내후년엔 현재 엑스코프리와 경쟁 중인 UCB 브리비액트의 특허가 만료돼 제네릭 사용 이후 처방에서 독점적 지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HK이노엔 케이캡, 곧 美 진출HK이노엔의 역류성식도염 치료제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은 곧 세계 최대 시장으로 꼽히는 미국 진출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블록버스터 후보군에 이름을 올릴 전망이다.현재 미국에서 진행 중인 케이캡 임상 3상은 최종 데이터 분석 과정에 있다. 비미란성 환자 800여명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에 환자 투여가 완료됐으며 곧 최종 데이터가 발표될 예정이다. 제품 출시는 빠르면 내년, 늦어도 내후년에는 이뤄질 것으로 추정된다.미국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 규모는 3조5000억원에 달한다. 몇 년 전부터 역류성식도염 치료제 기존 PPI(양성자 펌프 억제제) 대신 P-CAB 기전의 의약품이 다수 처방되면서 케이캡 역시 출시 5년내 6000억원의 매출 달성이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온다.이어 HK이노엔이 중국 제약사 뤄신으로부터 확보하는 로열티 금액을 기반으로 추정한 케이캡 중국 매출은 약 1200억원 가량이다. 뤄신은 2027년 케이캡 매출이 6000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고 있다.국내에서 케이캡은 2021년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는데, 올해는 연매출 2000억원의 벽마저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2028년에는 글로벌 매출 1조원 돌파로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에 등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이순재·지현우·임수향, 'KBS 연기대상' 대상 후보 공개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2024 KBS 연기대상’이 2024년의 대미를 장식할 최후의 1인을 가린다.오는 31일 방송되는 ‘2024 KBS 연기대상’의 막이 오른다. 이날 시상식은 방송인 장성규, 배우 서현, 문상민이 MC를 맡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2024 KBS 연기대상’은 미니시리즈, 주말드라마, 일일드라마, 단막극(드라마스페셜)까지 다양한 드라마 장르를 선보였던 만큼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 한 해 동안 안방극장을 빛냈던 작품들과 배우들의 활약상을 되돌아보는 자리다.KBS는 올해 1월 2일 첫 방송된 월화드라마 ‘환상연가’를 시작으로 12월 18일 첫 방송된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까지 안방극장을 꽉 채웠다. 또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은 일일드라마와 주말드라마, 새로움과 신선함을 동시에 안겨준 단막극 등 KBS 특유의 개성을 살린 작품들로 차별화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2년 만에 수목극의 부활을 알리며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드라마의 향연을 선보였다.영예의 대상을 누가 거머쥘지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2024 KBS 연기대상’ 측은 대상 후보자 라인업을 공개했다.‘개소리’의 주인공 이순재, ‘미녀와 순정남’의 지현우와 임수향, ‘다리미 패밀리’의 김정현, 박지영, ‘멱살 한번 잡힙시다’ 김하늘이 대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2024 KBS 연기대상’은 시상식을 꾸밀 축하 공연 라인업도 공개했다. MZ세대가 열광하는 킹키가 총 무대 감독으로 연출한 오프닝 쇼는 25명의 댄서들이 2024년 한 해 동안 모든 근심을 날려버리고 새해를 맞이하는 모두의 축제를 표현한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인다.‘미녀와 순정남’의 OST ‘기분 좋은 날‘을 부른 김다현과 ‘다리미 패밀리’의 OST ‘세상만사’를 부른 육중완 밴드가 주옥 같은 KBS 드라마의 OST를 부른다. 더불어 뮤지컬 ‘마타하리’의 두 주인공 옥주현과 김성식이 세계적인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와 팝스타 셀린디온의 듀엣곡으로 유명한 곡인 ‘The Prayer’를 선보인다.‘2024 KBS 연기대상’은 오는 31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KBS2에서 방송된다.
- 더존비즈온, ‘원AI’ 출시 6개월만 2000개 기업고객 확보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더존비즈온(012510)의 ‘원AI(ONE AI)’가 두 달 사이 또 1000개 기업 고객을 추가로 확보했다. 더존비즈온은 지난 6월 첫선을 보인 이후 4개월 만에 1000여 기업의 도입으로 AI 기술이 비즈니스 환경에 실질적으로 적용된 실제 성공 사례를 입증한 가운데, 누적고객 2000고지를 돌파하기까지는 불과 2개월이 채 걸리지 않았다고 26일 밝혔다.출시 이후 보여준 원AI의 가파른 성장세가 한층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이는 AI가 기업의 비즈니스 환경에 성공적으로 통합되며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다양한 산업에서 AI기술 혁신에 대한 관심은 높은 반면 실제 현장에서 AI를 성공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사실상 어렵고 성과를 낸 경우도 극히 드물다.실제 원AI가 기업의 비즈니스 환경에 적용되며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한 강력한 AX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어 주목된다.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ONE AI 사용자들의 AI 활용 접근성을 높이며 성공적 사례를 축적한 결과다.원AI에 대한 폭발적인 수요와 견고한 입지도 확인되고 있다. 더존비즈온의 ‘2024 귀속 연말정산 집중 세미나’에 전국에서 1만3000여 명의 참가 신청이 몰리는 등 행사가 성황리에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현장에서는 도입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AI를 활용해 보다 혁신적인 업무 환경 속에서 비즈니스를 한층 성장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원AI는 기업 핵심 업무 솔루션에 내재화한 생산성 혁신 AI 도구다. 기업용 솔루션인 OmniEsol, Amaranth 10, WEHAGO에 통합돼 기업의 AI 활용 및 접근성을 높였다. ERP, 그룹웨어, EDM 등 주요 솔루션에 AI를 통합해 업무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효율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한다. 자체 개발한 API 브릿지 기술과 RAG 엔진은 할루시네이션(환각)의 최소화는 물론 강력한 보안 기술을 토대로 실시간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하도록 지원한다.단순히 AI 기술을 도입하는 것을 넘어 기업의 디지털 전환(DX) 과정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AI와 효과적으로 연계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 창출과 목표 달성을 돕는다. 기업의 데이터 자산과 AI를 효과적으로 결합해 정보 보안을 유지하면서도 효율적인 업무와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종합적인 AX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원AI를 통한 시간 및 비용 절감, 업무 정확도 향상 등 명확한 성과를 도출할 수 있다는 점은 핵심 강점이다. AI 기반의 분석, 예측, 자동화 기능을 통해 기업의 의사결정 과정을 지원하고, 반복적인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사용자 중심의 다양한 비즈니스 요구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있다.더존비즈온 관계자는 “원AI는 이미 여러 기업의 핵심 업무에 깊이 자리 잡으며 기업 전반에서 AI 기반 비즈니스 혁신을 이끌어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도입 사례를 통해 축적한 높은 만족도와 신뢰를 바탕으로 보다 많은 기업이 경쟁력 높은 AX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