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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스타필드 하남에 숍인숍 전시장 문 열어
  • 볼보, 스타필드 하남에 숍인숍 전시장 문 열어
  • 볼보 스타필드 하남 전시장 모습.[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프리미엄 수입차 브랜드의 새로운 격전지로 급부상한 스타필드 하남에 브랜드 최초 숍인숍 콘셉트가 적용된 ‘볼보 스타필드 하남 전시장(이하, 볼보 하남 전시장)’을 오픈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공식 딜러 코오롱오토모티브가 운영하는 볼보 하남 전시장은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복합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 하남 내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며, 연 면적 338.42 ㎡의 차량 5대를 전시할 수 있는 규모다.볼보 하남 전시장은 기존 ‘볼보 리테일 익스피어리언스(Volvo Retail Experience, VRE)’ 콘셉트에서 나아가 전시장이 위치한 공간 특성을 반영, 도심형 라이프스타일을 즐기고 체험하는 밀레니어 세대를 겨냥한 컨템포러리 콘셉트로 조성됐다. 고객 라운지 및 상담 공간은 애쉬우드 마감으로 북유럽 특유의 따스한 느낌을, 차량 전시 공간은 콘크리트 플로우 처리로 차량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라이프스타일 프리미엄 굿즈(goods)를 직접 둘러볼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샵 및 차량 내장재 가죽을 실제로 만져보며 경험할 수 있는 유어 카 허브 존 등 체험 공간도 준비돼 있다.신규 오픈한 볼보 하남 전시장은 기존 전시장과 동일하게 차량 시승 신청 및 계약 진행이 가능하며, 전국 볼보자동차 전시장에서 시행된 ‘Stop print, Go digital’ 정책에 따라 시승 및 계약 과정에서 필요한 서류 작업은 모두 디지털 기기를 통해 진행된다.한편, 코오롱오토모티브는 이번 전시장 오픈을 기념해 내달 말까지 신규 계약 및 출고 진행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애플 맥북 프로 16인치(1명), B&W 블루투스 스피커(3명), B&W 블루투스 헤드폰(5명), LG 미니 공기청정기(10명)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내방 고객 중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전시장 방문 인증샷 및 필수 해시태그를 함께 업로드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기프트 카드(20명)도 증정한다.
2020.07.27 I 이승현 기자
한미반도체, 2분기 '깜짝' 실적…5G 통신칩 장비 세계 1위
  • 한미반도체, 2분기 '깜짝' 실적…5G 통신칩 장비 세계 1위
  • 곽동신 한미반도체 부회장[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반도체 장비기업 한미반도체(042700)가 5G(5세대) 이동통신 반도체 칩(이하 통신칩) 제조에 쓰이는 EMI 실드(Electro Magnetic Interference Shield) 장비 판매 호조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해당하는 실적을 내놨다.한미반도체는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152% 늘어난 619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영업이익은 201억원에 달했다. 영업이익률은 제조업종에서는 드물게 32%로 높았다. 한미반도체 측은 “5G 통신칩에 적용되는 EMI 실드 장비가 올 들어 전 세계 시장 점유율 1위에 오르면서 관련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EMI 실드는 전자파 간섭 차폐 기술이라는 뜻으로 전자기기 반도체 칩에서 발생하는 노이즈가 다른 전자기기를 방해해 오작동을 일으켜 중대한 장해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 표면에 스테인리스와 구리 등 금속을 증착시키는 공정이다. 2016년 애플과 퀄컴, 브로드컴 등 글로벌 IT(정보기술) 기업들이 스마트폰에 EMI 실드 공정을 도입했다. 한미반도체도 이와 함께 2016년 EMI 실드 장비를 처음 선보이며 364억원의 매출을 거뒀다.곽동신 한미반도체 부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비대면·온라인 시장 성장과 함께 5G 통신과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무선이어폰 등 주요 IT 기기 반도체 칩에 EMI 실드 공정이 본격 적용됐다”며 “이에 따라 EMI 실드 장비가 출시한 지 4년 만에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EMI 실드 장비에서만 1200억원 이상 수주를 예상한다”며 “올해 지난 2018년 올린 매출 기록 2171억원을 훌쩍 뛰어넘는 최대 실적을 예상한다”고 강조했다.한편, EMI 실드 공정은 최근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자동차, 커넥티드카 등 자동차 전장화 가속화에 따라 자동차에 적용되는 반도체 칩의 전자파 노이즈로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자동차 업계에서도 수요가 급격히 증가한다.‘레벨3’ 이상 자율주행차는 자체 내부 통신과 차량, 그리고 사물통신과 네트워크 보안 등 다양한 통신 기술이 적용, 초고속 통신과 함께 더 높은 사양의 전자파 차폐 기술이 요구된다. 미래 자동차 기술은 스마트폰보다 최소 5배에서 최대 12배 많은 반도체 칩이 적용돼 EMI 실드 관련 시장은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0.07.22 I 강경래 기자
美 나스닥 또 사상 최고치…FAAMG↑
  • [뉴스새벽배송]美 나스닥 또 사상 최고치…FAAMG↑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간밤 나스닥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FAAMG 기업을 중심으로 주가가 급등하면서 나스닥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2.51% 올라 1만767.09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관련 1단계 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피실험자 전원에 중화항체 등이 형성됐으나 두통 등의 부작용이 발견됐다는 게 한계점이다. 뉴욕거래소 내부 사진(AFP/연합뉴스)◇ 나스닥 2.5% 올라 최고치 경신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 마감.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03% 오른 2만6680.87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84% 상승한 3251.84에 거래됐음. 나스닥 지수는 2.51% 올라 1만767.09에 거래를 마쳐 사상 최고치 또 경신. 상승 랠리를 주도한 것은 FAAMG. 아마존 주가는 7.9%, 마이크로소프트는 4.3%,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은 3.3% 상승. 애플과 페이스북은 2.1%, 4.1% 각각 올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0.5% 오른 배럴당 40.81달러에 거래. 금값은 온스당 0.42% 오른 1815.90을 기록. ◇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백신 1단계 임상 ‘성공’영국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는 20일(현지시간) 의학전문지 랜싯(Lancet)에 1단계 임상시험 결과 소개. 백신 접종자 전원의 체내에서 중화항체와 T세포 모두 형성. 다만 아스트라제네카는 피실험자의 70%가 두통에 시달렸다는 점이 약점.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 기업 바이오엔테크는 실험용 코로나19 백신 두 번째 초기 시험에서 면역 반응 유도 성공. 화이자는 중화항체가 2차 접종 후 7일차에 정점에 이른 후 2주 후부터 감소. 중국 칸시노 바이오로직스도 2차 임상 데이터에서 항체 발생 97%, T세포 발생 90%라고 발표. ◇ IBM 2분기 실적 호조..시간외 6%가량 급등IBM의 2분기 주당 이익이 2.18달러로 시장 예상치(2.07달러)를 웃돌았음. 매출은 181억2000만달러로 역시 기대치(177억2000만달러) 앞지름. IBM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6%가량 상승.◇ 美 트럼프 대통령 “마스크 사용이 애국”미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하루 7만명으로 급증하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마스크 쓴 사진을 올리며 “마스크 쓰는 것이 애국”이라며 기존 태도에서 변화. 트럼프는 “보이지 않는 중국 바이러스를 물리치기 위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할 수 없을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게 애국”이라며 “당신들이 제일 좋아하는 대통령인 나만큼 애국적인 사람 없다”고 밝힘. ◇ 알리페이 ‘앤트’, 홍콩·상하이 동시 상장 추진 알리페이 사업을 하는 앤트 그룹은 홍콩과 상하이에 동시 상장 추진 중이라고 블룸버그가 보도. 기업 공개시 2000억달러의 가치 평가를 받을 것으로 전망. 앤트는 홍콩과 상하이 주식거래소 STAR 이사회에서 이 같이 밝혔음. 사우디 아람코가 세운 사상 최대 규모의 IPO 기록 290억달러보다 더 많은 자금을 조달할 수 있을 것이란 추측도 제기.
2020.07.21 I 최정희 기자
아마존의 '힘'…나스닥 2.5% 뛰며 '신고가'
  • 아마존의 '힘'…나스닥 2.5% 뛰며 '신고가'
  • 사진=AFP[뉴욕=이데일리 이준기 특파원] 지난주 주춤했던 기술주가 다시 ‘질주’하면서 뉴욕증시를 끌어올렸다.뉴욕증권거래소(NYSE)는 20일(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8.92포인트(0.03%) 오른 2만6680.87에 거래를 마쳤다고 밝혔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각각 27.11포인트(0.84%)와 263.90포인트(2.51%) 뛴 3251.84와 1만767.09에 장을 마감했다.S&P 500지수는 올해 연간 기준 0.6% 올라 상승세로 돌아섰고, 나스닥 지수는 6거래일 만에 다시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이날 온라인 상거래의 ‘공룡’인 아마존의 주가가 8% 가까이 급등한 게 결정적이었다. 글로벌 투자은행(IB)인 골드만삭스가 아마존의 목표 주가를 월가(街) 기관 중 가장 높은 주당 3800달러로 상향 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여파는 다른 기술주에도 미쳤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주가는 4.3% 뛰었고,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3.3%), 애플(2.1%), 페이스북(1.4%) 등도 모두 올랐다.코로나19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미국의 5차 부양책도 가시권에 들어섰다는 평가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날 행정부 및 공화당 지도부와 만나 부양책 관련 논의를 했다고 미 언론들이 전했다. 참석자는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케빈 매카시 하원 원내대표, 마크 메도스 백악관 비서실장 등이다. 므누신 장관은 회동 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이번 법안은 일자리와 백신 등에 초점을 맞췄다”며 세부 내용은 “21일 브리핑할 것”이라고 했다.그러나 지난 1~4차 부양책의 약발이 사그라지는 가운데 부양책 규모는 물론, 각론에서도 여야 간 이견이 워낙 커 향후 협상이 난항을 거듭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코로나19 백신 개발 기대감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영국 제약사인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는 이날 의학전문지 랜싯(Lancet)에 게재한 1단계 임상시험 결과에서 백신 접종자 전원의 체내에서 중화항체와 T세포가 모두 형성됐다고 발표했다. 미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기업 바이오엔테크는 이날 실험용 코로나19 백신의 두 번째 초기 시험에서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미국에서 진행한 첫 번째 초기 시험 결과와 일치하는 것이다.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4.75% 하락한 24.46을 기록했다.
2020.07.21 I 이준기 기자
얼굴 바꾸고 편의장비 강화한 혼다 'CR-V' 사전계약
  • 얼굴 바꾸고 편의장비 강화한 혼다 'CR-V' 사전계약
  • [이데일리 오토in] 카가이 남현수 기자= 혼다코리아가 6일부터 SUV ‘뉴CR-V 터보’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뉴 CR-V 터보’는 2017년 출시된 5세대 CR-V의 강력하면서도 정교한 다이내믹 SUV라는 개발 컨셉을 계승함과 동시에, 이번 부분 변경을 통해 내외관 스타일링과 편의 사양이 업그레이드 되어 더 완벽해진 CR-V 터보로 돌아왔다. 트림은 2WD EX-L과 4WD Touring 총 두 가지로 출시된다.전 트림에 첨단 주행보조시스템 혼다 센싱(Honda SENSING)이 탑재된 ‘뉴 CR-V 터보’는 압도적인 안전성을 갖췄다. 또한 1.5ℓ VTEC 터보 엔진과 CVT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193마력, 최대토크 24.8kg.m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2열 시트 폴딩 시 최대 2146ℓ의 적재 공간을 확보했다.전면 디자인은 블랙 프론트 그릴과 함께 강인하고 터프한 스타일의 범퍼로 업그레이드 되어 CR-V 고유의 존재감 있는 인상을 표현했다. 후면부는 새로워진 블랙 타입의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다크 크롬 리어 가니쉬가 조화를 이루어 무게감이 있으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선사하고, 윙 타입 데코레이션의 리어 범퍼로 역동적이고 세련된 매력을 연출했다. 기능뿐만 아니라 고급감이 향상된 LED 안개등을 채용하고, 4WD Touring 트림에는 동급 SUV 최대 사이즈인 19인치 휠을 적용해 한층 과감한 이미지를 더했다.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편의사양을 업그레이드 해 상품성도 대폭 향상되었다. 동급 SUV 중 유일하게 2열 열선 시트와 열선 스티어링 휠이 전 트림에 새롭게 탑재되었으며, 기존 모델에도 적용되었던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기본 탑재는 물론,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특히 4WD Touring 트림에는 핸즈프리 파워 테일 게이트를 새롭게 채용해 편의성을 높였다.혼다코리아는 ‘뉴 CR-V 터보’ 사전계약을 실시하며 7월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기간과 주행거리에 제한되지 않는 ‘엔진오일 평생 무상 교환’과 와이퍼, 에어컨 필터, 에어필터 등 ‘소모품 3종 교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평생 케어 패키지’를 지원한다. 더불어 재구매 고객 혜택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재구매 고객에는 100만원 할인이 적용되며, 기존 차량이 CR-V인 경우100만원 할인과 함께 추가로 100만원 상당의 특별 선물도 증정한다.‘뉴 CR-V 터보’ 색상은 화이트, 실버, 메탈, 블랙, 블루, 레드 등 총 6가지 중 선택할 수 있고, 개소세 변동분을 적용한 판매가격은 부가세 포함 2WD EX-L 3850 만원, 4WD Touring 4540만원이다.
2020.07.13 I 남현수 기자
카드 만들면 7.9% 적금 이자가..車 혜택 한장에
  • [꿀팁!금융]카드 만들면 7.9% 적금 이자가..車 혜택 한장에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이번주 카드업계에서는 은행권과 제휴해 연 최고 7.9% 이자를 주는 적금을 선보였다. 자동차 구매 또는 리스 시 캐시백 혜택과 주유·충전, 정비, 주차·대리운전 등 관련 서비스 혜택을 한 장으로 모은 신용카드도 출시됐다. 여름철 맞이 다양한 고객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수협銀-신한카드, 연 최대 7.9% ‘Hey! 친구적금’Sh수협은행은 신한카드와 함께 연 최고 금리 7.9% 모바일 전용 제휴 적금 ‘헤이(Hey)! 친구적금’을 출시했다. ‘친구(7.9%)’ 같은 혜택을 소중한 ‘친구(고객)’들에게 드린다는 뜻을 담았다. 오는 9월말까지 1인 1계좌만 가입할 수 있도록 한정판매로 진행한다. 6개월 또는 12개월 만기로 가입할 수 있으며 월 최대 30만원까지 자유적립할 수 있다.이 적금은 기본금리 연 1.0%에 수협은행 마케팅 동의 시 0.1%, 자동이체 등 추가 조건 달성시 0.8% 우대금리가 주어진다. 여기에 신한카드 사용 조건을 충족하면 연 6% 우대금리성 특별리워드가 추가로 지급되면서 최대 연 7.9% 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 사용 조건은 적금 가입 직전 6개월 간 신한 신용카드 이용실적이 없는 고객이 온라인으로 미스터 라이프(Mr.Life), 심플플러스(Simple+), 딥드림 플래티넘 플러스(Deep Dream Platinum+) 신용카드 중 한 가지를 발급 받고 올해 11월말까지 16만원 이상 사용하면 된다.신한카드, 자동차 혜택 집중 ‘마이카 카드’신한카드는 지난 8일 자동차 관련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용 상품 ‘신한카드 마이카(MY CAR)’를 출시했다. 마이카 카드로 일시불 또는 12개월 미만 단기 할부로 신차를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0.2%를 최대 10만원 내에서 캐시백 해준다. 12개월 이상 장기 할부, 할부금융, 장기렌터카, 리스 등을 이용한 경우에도 차량 구매금액과 전월 카드 이용금액에 따라 매월 최대 4만원을 캐시백 받을 수 있다.모든 주유소 및 충전소에서 휘발유는 리터(ℓ)당 80원(경유는 휘발유가 환산 적용), LPG는 리터당 4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월 최대 15만원 주유 및 충전 금액까지 할인이 제공된다. 또 전기차 충전 시에도 충전 금액의 30%가 월 1만원 한도 내에서 할인 제공한다. 이밖에 차량 정비 업체(스피드메이트·오토오아시스·현대 블루핸즈·기아 오토큐) 이용 시 월 1회, 연 2회 한도로 2만원 할인해준다. 주차·카카오T 대리운전 이용은 일 1회, 월2회씩 2000원 할인해 준다. 전용 하이패스 카드를 발급 받아 사용할 경우 월 1회에 한해 1000원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웰컴저축銀, BC카드 협업 ‘웰뱅 QR코드’ 간편결제웰컴저축은행은 비씨(BC)카드와 독자적으로 업무 협약을 맺고 자사 모바일뱅킹 앱 웰컴디지털뱅크(웰뱅)에서 QR코드를 활용한 간편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 웰뱅 QR결제는 △주요 편의점(GS25, CU 등) △커피전문점(스타벅스, 이디야커피 등) △농협 하나로마트 △교보문고 △대형 유통매장 △백화점 △테마파크(에버랜드, 롯데월드, 비발디파크, 피닉스파크 등) 업종 등 BC카드 가맹점 중 QR결제를 지원하는 곳 모두 이용 가능하다. QR코드 생성은 지문 또는 페이스 아이디(Face ID)와 같은 생체 인증 또는 간편 비밀번호로 할 수 있다. 웰컴저축은행의 QR결제에 따른 이용 금액은 체크카드 이용 실적으로 동일하게 계산된다. 체크카드 실적에 따른 적금상품 우대금리, 이용금액에 따른 무제한 캐시백, 연말 정산 세액 공제 혜택 등도 동일하게 받을 수 있도록 했다.대구은행, BC카드 ‘여름 할인 프로모션’DGB대구은행은 하계 맞이 소비 촉진을 위해 BC카드 할인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유튜브 프리미엄 또는 넷플릭스에서 8000원 이상, 애플 또는 구글플레이에서 2000원 이상 결제 시 최대 2000원까지 10% 할인해준다. 밀리의 서재, 왓챠플레이에서도 정기 결제 이용 시 할인 받을 수 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 도시락 구매와 CU에서 인기 안주 구매 시 50% 할인해준다. 매주 금요일 배달 앱 요기요에서 1만5000원 이상 결제 시 3000원 할인도 제공된다. 매주 수요일에는 베이커리 파리바게뜨에서 1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청구 할인된다. 미스터피자, 카페 띠아모 등 식·음료 가맹점에서도 20~30% 상시 할인, 드러그스토어(올리브영·랄라블라·롭스) 및 약국 업종에서 3000원 이상 결제 시 10% 할인도 제공된다.우리카드, ‘수제 맥주 콜라보’ 할인 이벤트우리카드는 ‘카드의정석 언택트(UNTACT)’ 출시를 기념하고 코로나와 무더위로 지친 고객들을 위한 ‘수제 맥주 이벤트’를 지난 6일부터 진행 중이다. 국내 유명 수제 맥주 브루어리 ‘미스터리 브루잉컴퍼니’, ‘어메이징 브루잉컴퍼니’와 콜라보레이션(협업)해 아메리칸 필스너(American Pilsner) 맥주와 아이피에이(IPA) 맥주 2종을 준비했다. UNTACT American Pilsner는 미스터리 브루잉 매장에서 50% 할인된 3700원에, 방문 포장 시 32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UNTACT IPA는 모바일 오픈마켓 위비마켓과 어메이징 브루잉 성수·건대·잠실점에서 6캔 세트를 1만원에 살 수 있다. 테이크아웃용 캔에도 집과 맥주를 활용한 로고를 통해 변화된 일상을 표현했다. UNTACT 맥주 소개와 생산 과정 등을 브루어리의 관계자를 통해 들어보는 바이럴 필름 ‘정석 콜라보’도 SNS 채널을 통해 이달 중 공개된다.삼성카드, 신세계백화점과 ‘지역 상생 캠페인’삼성카드는 지난 10일부터 2주 간 신세계백화점과 함께 지역 상생 캠페인 ‘헬로 로컬 파머스(Hello, local farmers)!’를 진행한다. 전국 신세계백화점에서 신세계 제휴 삼성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10일부터 16일까지는 전북 군산 ‘만전 김 세트’가, 17일부터 23일까지는 경북 문경 ‘오미베리 오리지널’이 사은품으로 증정된다. 지역 특산물의 특색을 살린 패키지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김 세트의 경우 “웃으면 김이 와요” 등 문구로 디자인 됐고, 오미베리는 “베리 굿, 베리 웰(Very Good, Very Well) 오미베리”로 문구로 지역사회에 대한 응원을 담아냈다. 한편 19일까지는 삼성카드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삼성카드 SNS 계정을 팔로우한 뒤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친구 3명을 태그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이 사은품을 증정한다.비씨카드, 여름 ‘가전제품·여행’ 할인 이벤트비씨(BC)카드는 이달 중 에어컨·선풍기·제습기 등 냉방가전, TV·냉장고·청소기 등 혼수가전을 BC카드(개인 신용·체크카드)로 구입하면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 디지털프라자 매장에서 500만원 이상 결제 시 10만 포인트가 지급되며, 금액대별 최대 10만원 캐시백도 해준다. 전자랜드 매장에서는 이달 27일까지 여름 인기가전 상품 구입시 최대 30만원 캐시백 행사를 진행한다. 하이마트 온라인몰에서는 이달 26일까지 최소 5만원부터 최대 500만원이상 결제 시 최대 10% 청구 할인을 해준다. 휴가 시즌 맞이 국내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다음달 말까지 오크밸리, 용평리조트, 웰리힐리파크, 휘닉스파크에서 객실 1박, 조식 뷔페, 수영장, 케이블카 이용권 등을 최대 40%까지 할인해준다. 에버랜드에서는 입장권 ‘1+1’ 및 ‘Q-Pass 패키지’ 프로모션을, 서울랜드는 종일권과 야간권을 1만원에 즐기는 ‘만원의 행복’을 다음달 말까지 실시한다. 이밖에 이달 말까지 국내 최대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에서 5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즉시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배달 앱 ‘요기요’에서는 다음달 7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1만5000원 이상 결제 시 3000원 즉시 할인을 해준다.전북은행, JB카드 ‘슬기로운 여름생활’ 이벤트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여름 휴가기간을 맞아 다음달 31일까지 ‘JB카드 슬기로운 여름생활’ 이벤트를 시행한다. 쿠팡에서 건별 3만원 이상 이용 시 최대 5% J-Money 적립, 위메프 카드 할인행사, 하이마트 온라인몰 매주 5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0% 청구할인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온라인(홈)쇼핑 업종 누적 50만원 이상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삼성 갤럭시 Z Flip, 에어팟 프로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페이(PAY) 이용실적은 2배로 인정해준다. JB카드로 KTX(SRT) 승차권 건별 5만원 이상 이용시 최대 1만원까지 캐시백을 제공한다.
2020.07.11 I 김범준 기자
주도주 쏠림?.."시장 과열보다 산업 구조 변화 때문"
  • 주도주 쏠림?.."시장 과열보다 산업 구조 변화 때문"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증시가 지난 달 하순 대비 재차 반등하고 있지만 주식 시장 과열 지표를 살펴보면 오히려 바닥권이란 분석이 나온다. 일부 소수 종목을 중심으로만 주가가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쏠림 현상이기보다 산업 구조 변화에 따른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기술 혁명과 경기침체가 맞물릴 경우 산업 구조 변화가 가속화되는데 현재가 그런 시기가 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이진우 메리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9일 보고서에서 “시장 과열 지표인 상대강도지수(RSI·Relative Strength Index)는 바닥권”이라며 “시장의 과열을 없고 종목 쏠림에 대한 걱정만 있다”고 설명했다. RSI는 일정 기간 동안 주가가 전일 가격에 비해 상승한 변화량과 하락한 변화량의 평균값을 말하는데 통상 70 이상을 과열로 해석한다. 이 팀장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전체 구성종목 중 2.5% 종목만이 과열 양상을 보이고 코스피의 경우 현재 3.3% 종목만 RSI가 70 이상”이라며 “미국은 RSI 과열 종목 비중이 20%대 이상일 경우, 우리나라는 15% 이상일 때 대체로 주가 조정이 발생했는데 현재는 시장 과열과 거리가 멀다”고 설명했다. 대신 특정 종목에 대한 쏠림이 강하게 나타난다. 이 팀장은 “언택트(Untact) 종목들의 나홀로 강세를 보면 주가 쏠림이 과도하게 느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우리나라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일본의 경우 도요타가 여전히 시가총액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스마트 팩토리의 ‘키엔스’, ‘주가이제약, ’소니, 닌텐도‘ 등이 시총 순위가 높아졌다. 캐나다는 전가상거래 플랫폼 구축 서비스 업체인 ’쇼피파이‘이 시총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영국은 코로나 백신 개발 선두 업체인 ’아스트라제네카‘가 시총 1위를 기록 중이고 독일 역시 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인 SAP가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 팀장은 “코로나 전후로 주식시장 지형 변화, 주도 업종의 쏠림이 강한 것은 그 만큼 산업의 구조적 변화가 빠르기 때문”이라며 “변화를 가속화한 것은 코로나가 야기한 경기침체와 무관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기술변화 역사를 보면 기술혁명 초입과 경기침체가 맞물리면 변화의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이 팀장은 “경기침체와 같은 고통이 수반될 때 성장을 위해 기술 발전, 확산이 가속화됐던 경우가 많았다”며 “스마트폰의 경우 금융위기 이전에는 침투율이 10%에도 못 미쳤지만 금융위기 이후 빠르게 침투율이 확산됐다”고 밝혔다. 이어 “애플 주가가 본격적으로 상승한 시기도 이때부터”라고 덧붙였다. 또 기술혁명 후반부보다 초반부일 때 경기침체가 나타나면 그 변화 속도가 빨라지고 이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도 빠르게 반영된다는 게 이 팀장의 설명이다. 2000년대 전후 마이크로소프트가 대표 사례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터넷은 기술 침투율 초반부와 후반부에 두 차례 경기침체가 나타났는데 전자는 침투율이 빠르게 확대됐으나 후반부는 그렇지 못했다. 그렇다면 현재는 어떨까. 전기차, 2차전지, 5G 등 신성장 산업의 침투율은 5%에도 못 미친다. 기술 변화 초반에 있단 얘기다. 이 팀장은 “현재 전기차 침투율은 3%에 못 미치고 5G는 국내 기준으로 4%대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술 침투율 0~10%, 10~20% 구간이 침투율과 주가 탄성이 가장 강한 구간”이라며 “’낙관‘이 가장 강하게 반영되는 시기”라고 설명했다. 다만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사례를 보면 기술 침투율 10% 전후에선 주가 변동성이 커졌다. 이 팀장은 “경험칙에서 본다면 신성장 산업의 침투율이 10% 전후가 된 지점에서 주가는 중기 변곡점을 맞게 될 수 있다”면서도 “아직은 주가 관성이 바뀔 시기는 아니다”고 덧붙였다.
2020.07.09 I 최정희 기자
캐딜락, CT5ㆍCT4 사전계약 실시..9월 출시 예정
  • 캐딜락, CT5ㆍCT4 사전계약 실시..9월 출시 예정
  • [이데일리 오토in] 카가이 유호빈 기자= 캐딜락이 강력한 성능과 도심형 세단의 장점을 접목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키는 럭셔리 세단 CT5와 CT4를 2일, 논현동 캐딜락 하우스 서울서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CT5는 첨단 테크놀러지 옵션과 품격 있는 스타일, 캐딜락 특유의 단단한 기본기가 결합돼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이고 고급스러운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 CT5는 가장 경쟁이 치열한 미드사이즈(mid-size) 수입차 시장에 뛰어든 만큼 유니크한 디자인과 뛰어난 상품성을 기반으로 캐딜락의 세단에 대한 헤리티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다.CT5의 품격은 캐딜락만의 아이덴티티를 품은 디자인을 통해 시작된다. CT5는 캐딜락 디자인에 대한 미래가치를 담은 에스칼라 콘셉트의 디자인 철학을 그대로 물려받아 날렵하면서 유려한 패스트백 라인을 완성했다.세련되게 다듬어진 세로형 데이타임 러닝 라이트(Daytime Running Light)는 한 눈에 캐딜락임을 드러내면서도 세련된 존재감을 표현한다. 캐딜락의 상징과 같은 전면 그릴은 화려한 크롬 장식으로 치장한 브라이트-액센티드 럭셔리 그릴(Bright-accented Luxury Grille)은 프리미엄 럭셔리 트림으로, 스포티한 역동성을 강조한 스포츠 메쉬 그릴(Sport Mesh Grille)은 스포츠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다.또한 특별하게 디자인된 뉴트럴 덴시티 투명 테일램프(Neutral Density Transparent Lens Taillamp)와 새롭게 시도된 듀얼 팬 선루프(Dual Pan Sunroof), 측면 블랙 로커 몰딩(Black Rocker Moldings)과 일루미네이티드 도어 핸들(Illuminated Door Handle), 19인치 알로이 휠(19” Alloy Wheel)은 낮은 차체와 직선형 디자인에 특별함과 안정감을 더한다.CT5에는 강화된 보안성과 응답성을 자랑하는 제너럴 모터스의 글로벌 B 일렉트릭 아키텍쳐(Global B Electric Architecture)가 캐딜락 모델 최초로 적용돼 차세대 CUE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다양한 디지털 디바이스의 더욱 안전한 호환 능력을 제공한다.특히 대시보드에 돌출된 형태로 새롭게 디자인된 10” CUE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10” CUE Infotainment Display)와 물리 버튼의 비율을 늘린 센터페시아(Centerfacia)는 조작 직관성을 현저히 높여 더욱 편리하고 안정적인 차량 제어를 지원한다.또한 노이즈 캔슬링 시스템(Noise Cancelling System) 및 15개의 스피커가 적용된 보스 퍼포먼스 시리즈 오디오 시스템(Bose® Performance Series Audio System), 빠른 공기 순환 및 정화 기능을 갖춘 에어 이오나이저(Air-Ionizer)는 탑승자 모두에게 더욱 쾌적하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한다.CT5는 주행 자체에 대한 첨단 보조 시스템을 활용해 한층 더 안전하고 편리한 경험을 선사한다. 전방 차량과의 거리를 탐지해 스스로 속도를 조절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daptive Cruise Control)은 우수한 시스템적 제어 능력 및 센서의 민감성을 바탕으로 한층 부드러운 주행감을 제공하며, 정차 시 추가적인 조작 없이 정지 상태를 유지시키는 오토 홀드(Auto Hold)가 적용돼 필요시 주행 간 편의성을 극대화했다.또한 CT5에는 사용자가 직접 각도, 밝기, 원근을 조절해 약 300% 넓은 후방 시야를 제공하는 리어 카메라 미러(Rear Camera Mirror), 주차 시 차량 주변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보여주는 HD 서라운드 비전 카메라(HD Surround vision camera), 4가지 모드 변경이 가능한 헤드업 디스플레이(Head-up Display), 전•후방 자동 제동 및 보행자 감지 긴급 제동 등 개선된 테크놀러지가 대거 적용돼 운전자의 안전하고 편안한 드리이빙을 지원한다.이외에도 무선충전(Wireless Charging), 모바일 커넥티비티를 높인 NFC 페어링(NFC Paring),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 및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를 기본적으로 제공하며, 앞좌석 히팅 및 통풍, 마사지 시트, 다양한 원격제어 옵션을 탑재한 어댑티브 리모트 스타트(Adaptive Remote Start), 운전자 접근 시 차량 스스로 빛을 밝히는 웰컴 라이트(Welcome Light), 캐딜락 로고 킥 모션을 통해 손쉽게 트렁크를 오픈할 수 있는 핸즈 프리 트렁크(Hands Free Trunk with Cadillac Logo) 등을 탑재해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CT5에는 세 가지 세계 최초 기술을 탑재한 2.0L 트윈 스크롤 터보 엔진(I-4 DOHC Twin Scroll Turbo Engine)이 적용돼 최고출력 240마력, 최대토크 35.7 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엔진에는 터보랙을 현저히 줄이고 저 RPM(1,500rpm)에서도 최대 토크를 뿜어낼 수 있는 트윈 스크롤(Twin Scroll) 기술을 포함 3-스텝 슬라이딩 캠샤프트(Three -step Sliding Camshaft), 액티브 써멀 매니지먼트 디자인(Active Thermal Management Design) 등을 통해 효율성 향상 및 최적화에 성공했다. 이는 동급 최고의 10단 자동 변속기(10-speed Automatic Transmission)가 결합돼 한층 강력하면서 부드러운 주행 질감을 제공한다.또한 노면을 1/1000초 단위로 노면을 스캔해 스스로 댐핑력을 조절함으로써 최적화된 고속 안정성을 제공하는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Magnetic Ride Control)과 모든 순간에서 최적화된 브레이킹 피드백으로 최고 수준의 제동력을 자랑하는 브렘보 브레이크(Front Brembo Brake), 위급 시 안정감을 더해주는 런플랫 타이어(Runflat Tire) 등 고성능 모델과 캐딜락의 플래그십 모델에서만 볼 수 있던 퍼포먼스 옵션이 적용됐다.이외에도 최적화된 그립감과 조향감을 전달하는 스웨이드 마이크로파이버 스티어링 휠(Suede Microfiber Steering Wheel), 스티어링 휠 안쪽에 장착된 마그네슘 패들 시프트(Magnesium Paddle Shift)는 즉각적인 변속 반응을 제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주행의 자신감을 잃지 않도록 도와준다.CT5는 오는 9월 공식 출시 및 고객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며, 세련된 스타일링을 강조한 프리미엄 럭셔리(Premium Luxury), 스포티한 스타일에 모든 옵션을 탑재한 스포츠(Sport) 두 가지 트림으로 선보인다. CT5의 각 트림별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반영한 프리미엄 럭셔리 54,280,000원 스포츠 59,210,000원 이다.CT4는 완벽한 전후 비율의 RWD 플랫폼 자체부터 디자인 구성, 구동체계 등 모든 면에서 퍼포먼스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개발돼 어떠한 순간에서든 짜릿한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 CT4 특유의 강력하면서 균형잡힌 성능과 날렵한 스타일은 캐딜락을 새롭게 접하는 젊은 고객들에게 신선한 매력을 전달할 것이다.CT4은 스타일 자체로 ‘퍼포먼스 세단’임을 드러낼 수 있도록 역동적인 차체 라인에 초점을 맞췄다. CT4에 적용된 후륜구동(RWD) 플랫폼 특유의 긴 대쉬와 액슬 사이의 거리(dash to axle)가 넓게 벌어진 차체의 모습은 패스트백 디자인과 더해져 퍼포먼스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한다. 특히 에스칼라 컨셉트에서 영감을 얻어 더욱 스포티하게 정제된 데이타임 러닝 라이트(Daytime Running Light)와 크레스트형 스포츠 메쉬 그릴(Sport Mesh Grille)은 CT4의 퍼포먼스적 존재감을 더하고 있다.또한 측면 블랙 로커 몰딩(Black Rocker Moldings)는 전면부와 깔끔하게 떨어지는 후면부를 또 하나의 직선으로 이어주며 비율적 균형감과 비율적 안정감을 더했으며, 18” 알루미늄 휠(18” Aluminum Wheel) 및 휠 안쪽에 자리잡은 브렘보 브레이크(Brembo® Brake)는 CT4의 ‘애슬레틱 디자인(Athletic Design)’을 강화한다.CT4에는 세 가지 세계 최초 기술을 탑재한 2.0L 트윈 스크롤 터보 엔진(I-4 DOHC Twin Scroll Turbo Engine)이 적용돼 최고출력 240마력, 최대토크 35.7 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엔진에는 터보랙을 현저히 줄이고 저 RPM(1,500rpm)에서도 최대 토크를 뿜어낼 수 있는 트윈 스크롤(Twin Scroll) 기술을 포함 3-스텝 슬라이딩 캠샤프트(Three -step Sliding Camshaft), 액티브 써멀 매니지먼트 디자인(Active Thermal Management Design) 등을 통해 최적화된 성능 발휘를 위한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이렇게 주행자의 요구에 최적화되어 발생되는 힘은 8단 자동 변속기(8-speed Automatic Transmission)를 통해 민첩하게 제어된다.또한 CT4는 캐딜락의 퍼포먼스 세단에 대한 헤리티지와 노하우에 기반하여 50:50에 가까운, 완벽한 전•후 무게배분에 성공해 강력한 성능에 의한 역동적인 움직임을 더욱 정교하고 안정감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노면을 1/1000초 단위로 스캔해 스스로 댐핑력을 조절함으로써 최적화된 고속 안정성을 제공하는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Magnetic Ride Control)과 모든 순간에서 최적화된 브레이킹 피드백으로 최고 수준의 제동력을 자랑하는 브렘보 브레이크(Front Brembo® Brake), 위급 시 안정감을 더해주는 런플랫 타이어(Runflat Tire) 등 고성능 차량과 캐딜락의 플래그십 모델에서만 볼 수 있던 퍼포먼스 옵션이 적용됐다.이외에도 차체 다운포스 유지 위한 리어 스포일러(Rear Spoiler)를 포함한 에어로다이내믹 디자인, 응답성을 높인 마그네슘 패들 시프트(Magnesium Paddle Shift) 등이 적용돼 CT4를 동급 최고의 퍼포먼스 세단으로 완성시켰다.새롭게 개편된 실내 디자인 구성의 핵심인 8” CUE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8” CUE Infotainment Display)와 버튼 조작성을 높인 센터페시아는 CT4 커넥티비티의 핵심 요소로 차량 편의 및 안전 기능 전반에 대한 조작성을 극대화했다. CUE 인포테이먼트 시스템은 디스플레이 하단에 배치된 NFC 페어링(NFC Paring)과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를 통해 모바일 커넥티비티를 높여 젊은 고객들이 디지털 기반의 편리한 제어를 가능하도록 했다.또한 14개의 스피커를 갖춘 보스 프리미엄 서라운드 오디오 시스템(Bose® Premium Surround Audio System), 쾌적한 공기를 제공하는 에어 이오나이저(Air-Ionizer), 앞좌석 통풍/히팅, 무선충전(Wireless Charging)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해 어떤 순간에도 즐거운 차내 경험을 제공한다.이외에도 스스로 속도를 조절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daptive Cruise Control), 정지 상태를 자동으로 유지하는 오토 홀드(Auto Hold), 어댑티브 리모트 스타트(Adaptive Remote Start), 웰컴 라이트(Welcome Light), HD 리어 비전 카메라(HD Rear Vision Camera), 헤드업 디스플레이(Head-up Display), 전•후방 자동 제동 및 보행자 감지 긴급 제동 등 편의 및 안전을 위한 다양한 옵션도 포함됐다.CT4는 오는 9월 공식 출시 및 고객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며, 북미 기준 최상위 트림에 해당하는 스포츠(Sport) 단일 트림으로 출시돼 CT4의 완성된 스타일과 강력한 드라이빙 성능을 그대로 경험할 수 있다. CT4 스포츠 트림의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적용해 49,350,000원이다. 국내 고객들은 뛰어난 상품성의 CT4를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2020.07.06 I 유호빈 기자
메타랩스, 화장품 브랜드 해외시장 확대 본격화
  • 메타랩스, 화장품 브랜드 해외시장 확대 본격화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메타랩스(090370)가 화장품 브랜드 ‘VANT 36.5’의 해외시장 확대를 본격화한다.메타랩스는 최근 자회사 메타랩스코스메틱을 통해 화장품 브랜드 ‘VANT 36.5’의 중국시장 신제품을 출시하며 해외시장 확대에 나섰다.(사진=메타랩스)메타랩스는 최근 자회사 메타랩스코스메틱을 통해 ‘VANT 36.5’의 중국시장 신제품을 출시하며, 중화권 유통사에 대규모 물량 공급 계약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출시 제품은 기존 반트 제품 중 ‘국민팩트’로 불리며 누적 판매량 700만개를 기록한 ‘에어터치CC 쿠션’을 중국 소비자 기호에 맞춰 고급화한 프리미엄 제품(일명 도자기 쿠션)으로, 중국에서 인지도가 높은 추자현 씨가 메인 모델을 맡았다. 메타랩스 관계자는 “중화권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해 제품 기획, 마케팅 준비에 지난 8개월간 공을 쏟았다”라며 “중국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세라마이드 앰플 등 기존 스테디셀러 제품들의 중국 매출도 함께 오르고 있다”고 밝혔다.회사는 특히 이달 중 알리바바티몰(Tmall)에 플래그쉽 스토어 오픈 및 직영매장(TDI) 입점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샤오홍슈, 카올라, 징동닷컴 등 중국 온라인 뷰티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달 열리는 중국 뷰티 박람회(China beauty expo)에 참석하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와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회사는 중국 외 다른 국가로의 진출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또한 지난달 중순 일본 화장품 유통 채널인 LOFT의 120여개 전 매장에 입점 완료했으며, 하반기에는 잡화전문매장 돈키호테를 포함 드럭스토어, 편의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도 추가 입점한다. 한편 미국 시장은 온라인마켓 아마존을 시작으로 주요 오프라인 매장 입점까지 추진 중이다. 러시아에서도 레뚜알, 골든애플, 빠두루쉬카, 하이퍼마켓, 오션 등 오프라인 점포 입점을 준비중이다. 메타랩스 관계자는 “국내 시장에서 검증된 우수한 제품을 기반으로 중국, 일본, 미국 등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며 “특히 최근 중국의 한한령(한국제품 금지) 해제에 대한 기대감으로 브랜드 인지도 및 매출이 더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2020.07.01 I 박태진 기자
차알못 신차 구입..옵션 선택과 시승 노하우 대방출
  • [꿀팁]차알못 신차 구입..옵션 선택과 시승 노하우 대방출
  • [이데일리 오토in] 카가이 유호빈 기자= 첨단 편의장치를 단 신차가 속속 쏟아진다. 차선유지부터 긴급 제동까지 각종 전자장비가 신차 개발의 중요한 기준이 되면서 각종 편의기능이 속속 등장한다. 예전에 생각할 수 없던 다양한 옵션이 생겨난다. 신차를 구매할 때 가장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 부분이 옵션 선택이다. 풀옵션을 고르면 가격이 훌쩍 뛰어 한 단계 위급 차량까지 넘어버리기 일쑤다. 차를 잘 모르는 소비자들이 고민에 빠지기 마련이다. 신차를 구매할 때 가장 처음 해야 하는 일은 차량 선택이다. 명확하게 정하지 못하면 옵션을 추가하면서 상위 차량까지 고민하며 흔들릴 수 있다. 우선 세단인지 SUV 인지, 가솔린 또는 디젤, 하이브리드 또는 전기차 이런 식으로 정하는 게 가장 좋다.몇 개 정도 모델을 골라놓고 고민을 할 때 가장 최적의 방법은 시승이다. 잘못 고르면 몇 년간은 후회를 달고 살아야 한다. 사전계약 대수가 연일 기록 경신을 한다. 시승도 하지 않고 신차를 구매하는 특이한 문화다. 우리나라도 조금만 발품을 팔면 손쉽게 시승을 해볼 수 있다.현대차는 현대모터스튜디오를 통해 시승을 할 수 있다. 인터넷 예약 만으로 가능하다. 기아차는 인터넷에서 원하는 차종을 선택해 시승 예약이 가능하다. 르노삼성이나 쉐보레, 쌍용차도 홈페이지에서 시승을 신청하면 된다. 이후 인근 대리점에서 연락이 온다. 모두 만 21세에 운전면허가 있으면 가능하다.어렵게 차량을 결정해도 또 큰 난관에 마주친다. 가격표를 보면 ‘이게 무슨 이야기인지 도통 알 수가 없다’는 차알못도 부지기수다. 필수인 옵션은 두 가지다. 주행보조 시스템 장착과 내비가 포함되지 않은 디스플레이 오디오를 선택하는 게 현명한 방법이다.주행보조 시스템의 옵션 패키지는 가격이 조금 높다. 하지만 ‘사고를 한 번이라도 막아준다면 옵션 값은 다 뽑은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만큼 필수 옵션이 됐다. 비교적 기본 사양만 뽑는 카쉐어링 차량에도 최근 주행보조 시스템을 점점 장착하는 추세다.최근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에 여러 가지 편리한 기능이 달리면서 차량 내비게이션을 대체한다. 이럴 경우 내비가 빠진 디스플레이 오디오를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 대략 100만원 정도 절약할 수 있다. 특히 후방 카메라는 포함돼 주차를 어려워하는 초보자들에게 인기다. 충전 케이블만 있으면 폰 미러링(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이 가능하다. 요즘에는 무선으로도 가능한 신차가 나온다. 차량에 포함된 내비게이션은 가격도 비싸지만 성능이 좋지 않다. 길 안내가 복잡한 경우가 많다. 후방 카메라가 필요 없으면 디스플레이도 선택하지 않는 게 방법이다. 휴대폰 거치대만 별도로 구입해도 된다. 선호에 따라 통풍시트나 디자인 패키지 같은 옵션을 선택하면 된다.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집중 추가하는 것이 최고의 선택이다.차를 살 때 옵션을 추가하지 않아 후회하는 경우도 있지만 차를 바꿀 때까지 거의 사용하지 않는 기능도 허다하다. 가장 저렴한 경차인 기아 모닝 부분변경 모델의 경우 풀옵션을 선택하면 1800만원을 넘어버린다. 이 가격대면 준중형 K3 기본형을 구입할 수 있다. 시승은 필수다. 본인에게 필요한 차를 타보고 결정하는 게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2020.07.01 I 유호빈 기자
버튼 많은 걸로 기네스북..링컨 에비에이터 안락함은 최고
  • [시승기]버튼 많은 걸로 기네스북..링컨 에비에이터 안락함은 최고
  • [이데일리 오토in] 카가이 남현수 기자= 미국 자동차는 요즘 특징이 별로 없다. 편안함 승차감이 떠오를 정도다. 여기에 과거 크고 무거운 차체, 나쁜 연료효율, 큼지막한 실내 버튼이 연상된다. 이번에 시승한 링컨 에비에이터는 이런 예단을 깨부술수 있을까. 포드코리아가 올해 초 내놓은 대형 럭셔리 SUV다. 가격은 무려 9천만원대다. 에비에이터는 링컨 브랜드의 고달픈 노력이 느껴진다. 20세기 자동차 왕국을 건설했던 미국 빅3(GM,포드, 크라이슬러)는 21세기에 들어서면서 주류 시장에서 멀어졌다. 주로 북미 대륙에 의존해서다. 미국 브랜드가 잘 하는 고배기량 엔진을 단 거대한 SUV와 대형 픽업트럭이 통하는 시장은 북미 지역이 유일하다. 점점 경쟁력이 떨어진다. 1999년 36달러 수준이었던 주가는 20년간 하락을 거듭해 현재 6달러 수준이다. SUV로 대변되던 최근 자동차 시장은 전기차, 자율주행 등으로 변화를 거듭한다.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는 기존에 살던 삶을 통째로 바꿨다. 인간의 본능 중 하나인 이동에 대한 자유가 억압됐다. 자동차 제조사도 이런 거대한 변화를 마주한다. 링컨이 생각하는 미래에 대한 해석을 에비에이터에서 찾아봤다.전면부는 링컨이 최신 모델에 사용하는 라디에이터 그릴이 자리잡았다. 헤드램프는 그릴과 확실한 경계를 이룬다. 헤드램프 안쪽으로 ‘L’자 모양의 주간주행등이 자리한다. 헤드램프 아래에 위치한 방향지시등은 링컨 차에서 흔히 찾을 수 잇는 요소다. 큰 차가 더욱 커 보인다.긴 차체를 돋보이게 하는 캐릭터라인이 차체 상하를 나눈다. 22인치의 큰 휠은 갱스터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한다. 뒤로 갈수록 아래로 내려오는 루프 라인은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잇는 차체에 위트를 더한다.테일램프는 플래그십 SUV 네비게이터를 연상 시킨다. 한 줄로 연결된 테일램프가 눈길을 끈다. 차명은 찾아 볼 수 없다. 대신 ‘LINCORN’ 알파벳을 레터링으로 띄엄띄엄 나열했다. 범퍼 하단에 자리한 동그란 테일파이프는 좌우에 각각 2개씩 달려 있다.에비에이터는 최신 트렌드를 쫓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여실히 드러난다. 포인트는 디지털화다. 문을 열고 닫는 방식이 독특하다. 도어 핸들 안쪽에 별도 스위치를 달았다. 문을 잠글 땐 A필러에 위치한 터치 패드를 이용해야한다. 잠금 모양을 터치하면 문이 잠긴다. 계기반은 12인치다. 센터 디스플레이는 최근 유행하는 와이드 스타일은 아니다. 크기는 10.1인치로 답답함은 없다. 포드와 링컨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SYNC 3를 적용했다. 사용에 불편함은 없다. 이전 세대의 SYNC 2와 달리 한글화가 됐다.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한국에서 사제로 장착한 내비게이션 셋톱박스는 여전히 어색하다. 스티어링휠 오른편에 있는 버튼을 꾹 누르면 안드로이드 화면이 나타난다. T맵이나, 아이나비 에어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카쉐어링 쏘카의 것과 동일한 내비게이션이다.기어 변속은 가운데 송풍구 아래 버튼으로 한다. 센터콘솔에는 정말 무수히 많은 버튼이 오밀조밀 자리잡았다. 기네스북에 오를 정도로 많다. 오디오와 공조기를 조작할 수 있다. 얼핏 보면 버튼이 많아 직관적이 조작이 가능할 것처럼 보이지만 능숙하게 다루려면 공부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풍향 버튼을 누르면 디스플레이에 바람을 어디로 보낼지 선택하는 창이 뜬다. 수 많은 버튼을 배치했지만 직관적인 조작은 어렵다.정말 UI에서 후진성을 그대로 보여준다.4-스포크 스티어링휠에도 수많은 버튼을 배치했다. 버튼이 이곳저곳에 산재해있다. 기능 하나를 작동하려면 눌러야 할 버튼이 너무 많다. 스티어링휠 왼쪽 편에 위치한 음성인식 버튼도 생뚱맞다. 편의장비는 최신인데 기능은 구식이다. 직관성이 떨어진다. 30방향으로 조절되는 운전석 시트를 내 몸에 딱 맞추려면 적어도 3분 이상 시트를 조절해야 했다.에비에이터는 6인승과 7인승으로 나뉜다. 시승 모델은 6인승이다. 2열이 캡틴 시트다. 편의장비는 차고 넘친다. 국내 소비자가 선호하는 열선과 통풍 시트는 1,2열 모두 적용했다. 이 외에 2열 승객을 위해 작은 디스플레이를 마련, 공조장치나 오디오 조절을 가능하게 했다. 차량에서 하차 할 때도 버튼을 눌러야 한다. 버튼이 작동하지 않을 경우 강제로 문을 열 수 있는 아날로그 손잡이는 운전석 도어에만 있다.2열은 슬라이딩과 폴딩을 모두 지원한다. 2열 윗쪽에 위치한 버튼을 누르면 3열 승하차가 편리하도록 한 번에 접힌다. 3열은 트렁크에 달린 버튼을 누르면 전동으로 접고 펼 수 있다. 2열 승객이 양보만 해준다면 3열은 앉을 만한 공간이다. 무릎이나 헤드룸이 답답하진 않다. 다만 허벅지가 방석에서 떠 편안하진 않다. 2,3열을 모두 폴딩하면 광활한 공간이 펼쳐진다. 3열을 접지 않아도 가로로 골프백 두 개는 너끈하게 수납할 수 있다.에비에이터에는 V6 3.0L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다. 최고출력 405마력, 최대토크는 57.7kg.m를 발휘한다. 뒷바퀴 굴림을 베이스로 한 AWD 시스템이 조합된다. 가속페달에 힘을 주면 앞 바퀴가 들릴 듯 치고 나간다. 엔진음이 인상적이다. 의외로 경쾌한 사운드가 들린다. 스포츠카와 같은 날 선 느낌은 아니지만 두둑한 토크로 밀어준다. 초반 가속보단 중속에서 크루징할 때의 느낌이 좋다. 부드러우면서 다분히 미국차스럽다. 불쾌함없이 차를 쭉 밀어낸다.서스펜션도 독특하다. 차량 앞쪽에 위치한 카메라가 전방 상황을 읽어 서스펜션의 감쇄력을 조절하는 에어 글라이드 서스펜션이다. 주행 모드나 속도에 따라 차고를 조절한다. 주차를 하면 차체가 자동으로 낮아지고 시동을 걸면 차고를 높인다.출력은 높지만 스포츠 주행과는 거리가 멀다. 속도를 높여서 코너에 진입하면 타어는 금방이라도 찢어질 것 같은 비명을 내지른다. 에비에이터는 말랑말랑한 승차감을 느끼며 장거리 여행을 떠날 때 적합하다.쓸만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유지 시스템은 운전자를 보조한다. 이 외에 충돌 회피 조향 보조, 후방 제도 보조 기능, 충돌방지 보조, 사각지대 경보도 달린다.에비에이터는 화려한 편의 장비와 안락한 승차감에 익숙한 국내 소비자를 겨냥한다. 다만 9320만원에 달하는 가격은 걸림돌이다. 이 가격대에서 선택할 수 있는 모델이 많다. 볼보XC90, 아우디 Q7, BMW 5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 GLE 모두 사정권이다. SUV 전기차를 사고 싶다면 테슬라 모델X도 사정권이다.에비에이터는 디지털화를 위한 노력의 흔적이 보인다. 아직까지 방향성을 제대로 잡지 못해서 아쉽다. 단순히 디스플레이 크기를 키우고 기능을 많이 넣었다고 디지털화는 아니다. UI가 간결하고 쉬워야 한다. 20세기의 영광은 고이 접어 사진첩에 묻어둬야 한다.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시승차에서 내리면서 뭔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는다.한 줄 평장점 : 장거리 주행에 최적화된 안락한 승차감단점 : 너무너무 복잡한 조작법…기능을 넣어 놓고 쓰지말란건가
2020.06.27 I 남현수 기자
넌 역시 유럽산이야,연비 케 좋아..르노 캡처 디젤
  • [시승기]넌 역시 유럽산이야,연비 케 좋아..르노 캡처 디젤
  • [이데일리 오토in] 카가이 유호빈 기자= 르노 ‘로장주’ 앰블럼을 단 2세대 캡처가 지난달 나와 선풍적인 인기다. 가솔린 모델과 더불어 기존 낮았던 출력을 보완한 디젤 모델도 동시에 출격했다.1세대 캡처로 국내에서 QM3로 팔린 이 차는 우리나라 소형 SUV 시장을 넓힌 장본인이다. 귀여운 외모와 높은 연비는 소비자들이 열광했다. 스페인산 수입차지만 비교적 저렴한 가격도 한몫했다. 이후 강력한 경쟁자들이 속속 등장하며 편의장비가 부족하고 가솔린의 부재로 QM3는 그렇게 사그러졌다. 2세대 캡처는 그간 단점을 모두 개선했다. 편의장비를 강화하고 가솔린 모델을 추가했다. 약점으로 지적되던 낮은 출력도 새롭게 디젤엔진을 튜닝해 개선했다.시승차 색상은 차체는 ‘아이언 블루’, 루프는 ‘블랙’이다. 다소 튀어 보일 수도 있지만 요즘 같은 날씨에 시원한 느낌을 확실히 준다. 사람의 관심을 받기에 충분하다.전면부는 르노 특유의 ‘ㄷ’자 주간주행등이 적용됐다. 전면부는 1세대 모델과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다. 조금 더 깔끔하게 다듬었다. 후면부는 전작의 모습과는 완전히 바뀌었다. 비교적 밋밋한 뒷모습에서 리어램프를 ‘ㄷ’자 형태로 날카롭게 변형했다. 앰블럼을 르노삼성의 ‘태풍의 눈’ 로고에서 르노 ‘로장주’마크로 변경했다. 캡처 레터링을 보면 수입차라는 점을 알 수 있다.타이어 휠은 17인치다. 크기는 작지만 투톤 처리를 해 깡통 느낌을 주진 않는다. 오히려 승차감과 연비에는 더 도움이 된다. 1600mm도 채 되지 않는 전고로 SUV보다는 해치백 느낌이 더 강하다. 아울러 직선보다는 곡선처리가 많아 작지만 단단한 느낌을 준다.실내로 들어오면 여태까지 본 캡처와는 조금 다르다. 디젤 모델은 ‘에디션 파리’ 트림이 없다. 디젤은 ‘인텐스’가 최상위 트림이다. 실내는 XM3와 매우 흡사하다. 새로운 르노 실내 레이아웃은 고급스러움과 실용성이 공존한다. 외관 색상에 맞춰 기어노브 주변과 송풍구 테두리에 파란색 포인트를 줬다. 한층 젊은 분위기를 살린다.디스플레이는 9.3인치 내비가 아닌 7인치 디스플레이다. 요즘 신차와 비교하면 조금은 작아 보인다. 반응속도는 오히려 더 빠르다. 7인치 디스플레이에는 내비게이션이 포함되지 않았지만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를 유선으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에디션 파리’와 비교하면 고급스러운 분위기는 아니지만 실용성 있게 구성한 모습이다.계기판은 7인치 디지털 클러스터다. ‘에디션 파리’보다 작은 크기지만 아날로그 바늘은 없다. 모드별로 표시되는 스타일을 바꿀 수 있다. 직관적으로 정보를 표시해 운전에 도움을 준다.전자식 기어노브는 아니지만 그립감은 훌륭하다. 기존 르노삼성 차에서도 사용하던 것과 같다. 다만 기어노브 옆 ‘P-R-N-D’를 표시해 주는 조명이 따로 없다. 주차나 U턴을 하면서 변속 시 어려움이 있다. 계기판에 표시를 해주지만 안전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을 수 있다. 추후 개선했으면 하는 부분이다.뒷좌석 공간은 성인 두 명이 타기에 딱 맞다. 트레일블레이저와 비교하면 폭은 10mm 정도 작지만 실제 타보면 차이가 조금 더 느껴진다. 뒷좌석 공간은 트레일블레이저가 월등히 넓다. 천정과 폭이 넉넉해서다.캡처 뒷좌석은 슬라이딩을 지원한다. 뒷좌석에 탑승자가 없을 경우 최대한 앞쪽으로 밀어두고 트렁크를 사용하면 골프백 1개는 들어간다. 트레일블레이저는 뒷좌석을 조정하지 않고도 골프백 1개를 넣을 수 있다. 뒷좌석과 트렁크 공간 활용성은 트레일블레이저가 월등히 좋다.1.5L 디젤 엔진은 이전 세대 엔진과 같지만 약간의 튜닝을 더 했다. 엔진룸을 열면 가솔린 모델처럼 별다른 커버는 없다. 이전 세대와 비교하면 진동과 소음을 모두 잡았다.최고출력 116마력 최대토크 26.5kg.m의 1.5L 디젤엔진은 수치에 비해 조금은 아쉽다. ‘가속페달을 너무 깊게 밟았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밟아줘야 제대로 가속이 가능하다. 오토홀드와 스탑&고를 모두 활성화시키고 정지상태에서 출발하면 울컥거림이 조금 심해진다. 게트락 사의 7단 DCT 변속기는 부드럽다.주행해보면 역시 르노는 소형차를 잘 만드는 회사라는 것을 단번에 알 수 있다. 우리나라 소비자들은 토션빔을 최대 단점으로 꼽는다. 캡처를 타고 블라인트 테스트를 진행하면 토션빔인지 멀티링크인지 분간하기 쉽지 않을 듯하다. 방지턱도 아주 부드럽게 넘는다.연비는 이 차의 가장 큰 특징이다. 17.7km/L의 공인연비를 쉽게 넘어선다. 시내 주행에서도 15km/L를 넘는다. 자동차 전용도로에서는 20km/L를 쉽게 넘는다. 가장 아쉬운 점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의 부재다. 차선이탈방지와 일반 크루즈 컨트롤은 기본으로 포함되지만 디젤 모델에서는 해당 기능을 옵션으로도 추가할 수 없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로 연비를 더 끌어올릴 수 있지만 옵션으로도 추가할 수 없게 구성한 것은 다소 이해가 되지 않는다.에어컨 성능도 아쉬움이 남는다. 시승차의 경우 틴팅이 시공되지 않은 점도 있지만 바람의 세기가 너무 약하다. 1단으로 틀면 바람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풍량을 최대로 높여도 시원하다고 느껴지지 않는다.캡처 디젤의 매력은 단연 연비다. 귀여운 외모까지 갖고 있다. 몇몇 아쉬운 모습이 보이지만 여러 가지 장점으로 얼마든지 상쇄할 수 있다. 시승을 해보면 6년 연속 유럽 B-세그먼트 SUV 판매 1위를 이어나가는 이유를 확실히 알 수 있다. 재고만 확보한다면 꾸준한 인기는 따놓은 당상이다.장점 : 끝내주는 직진성과 하이브리드 넘보는 연비단점 : 더운 날엔 턱없이 부족한 에어컨 성능과 ACC 부재..
2020.06.25 I 유호빈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巨與 등에 업은 정부 ‘해고자 노조가입법’ 재추진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다음은 24일 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뉴스다.△1면-巨與 등에 업은 정부 ‘해고자 노조가입법’ 재추진-양극화에 위기감 커진 노동계...“대기업 노조원 임금 동결하자”-전문가 “경기회복은 나이키형..더디게 살아날 것”-美취업비자 중단 韓기업들 유탄 주재원 파견 비상-[사설]공짜 심리만 키운 긴급재난지원금의 ‘반짝 효과’-[사설]‘도덕성 검증’ 비공개 인사청문회는 꼼수다△줌인&-판로 막힌 농산물..언제까지 ‘백기사’에 기댈래-군함도 세계유산 취소되나..정부, 유네스코에 검토요청△커지는 근로자 빈부격차-비정규직부터 덮친 코로나 충격..“대기업 정규직 노동자도 고통분담을” -정규직 많은 양대노총, 비정규직 대변하기 어려워”-스웨덴·독일 ‘연대임금제’ 도입...비정규직도 동일 임금△크레디트 전문가 긴급 설문<下>-10명중 7명 “업종·기업별 금리 차별화...양극화 더 확대될 것”-52% “현행유지”...소폭 늘린다면 AA급 회사채-韓경제 올해 역성장 불가피...내년엔 성장률 3% 넘을 것△美초강경 비자 발행 중단-주재원 보낼 기업도, 美기업 취업자도, 유학생도...“막막하고 속상”-궁지 몰린 트럼프, ‘아메리칸 퍼스트’ 승부수-韓기업들 “주재원 로테이션 차질...장기화땐 부정적 영향”△국제-“美中무역합의 끝났다” 나바로 한마디에...트럼프도 세계증시도 ‘화들짝’-“홍콩 국가보안법 외국인에도 적용”-美선전매체 추가지정에 中특파원 추방 검토...바람 잘 날 없는 G2△정치-김태년, 주호영 찾아 ‘사찰 회동’...원구성 협상 물꼬 틀까-원희룡, 김종인에 손짓...오세훈에 대권행보 시동-文대통령, 추경통과 국회 압박 “처리 늦어질수록 국민들 고통”-민주당 이어 통합당도 “CVC 규제 완화해야”-탈북단체, 대북전단 한밤 기습살포△경제-팍팍한 1인 가구..열중 한명 月100만원도 못번다-코로나가 깨운 한은 역할론 ‘회사채 직매입’ 가능해질까-‘청정수소 해외서 조달하자’...민관 글로벌 공급망 구축-‘고효율 가전제품’ 환급 효과..석달새 1조원어치 ‘불티’△금융-투자처 못 찾은 돈...통장 잔액 한달새 30조 폭증-불법대출 이자 年6% 넘으면 더 낸 만큼 원금서 깎아준다-은성수 “금감원과 사모펀드 전수조사 방안 협의중”-새마을금고, 최고 연 4.5% ‘MG가득정기적금’ 출시-△산업&기업-“한계 넘고 먼저 미래에 도착하자” 생일날에도 현장 달려간 이재용-“신뢰받는 기업가치 스토리 써라” 최태원 회장 포스트 코로나 특명-순풍에 돛 단 LPG선...기대감 커지는 조선업계-“특허 침해 못 참아”...LG전자 해외서 잇단 승소-현대중공업, 조직 효율화로 위기 극복 나서△산업-부활 기지개켠 세단..주춤했던 SUV 반격 채비-넷마블, ‘모바일 야구 끝판왕’ 내놓는다..‘마구마구 2020 모바일’ 내달 8일 출시-독자칩 탑재 ‘맥’, OS 달라진 아이폰..애플 ‘혁신’ 재시동-‘350억’ 전문과학관 어디로?...원주·평택 등 10개 지자체 경쟁△소비자생활-라이브 커머스 흥행공식은 ‘네이버+인플루언서’-젝시믹스 ‘슈즈·남성복’도 잘나가네-4년간 국민 1인당 ‘비비고 국물’ 4그릇 먹었다-마스크로 지친 피부, 홍삼으로 달래주세요△중소기업·바이오-코로나 여파...올들어 유니콘기업 등극 ‘무소식’-홈앤쇼핑 새 대표에 김옥찬..이번엔 ‘CEO 잔혹사’ 끝낼까-카나브, 국산신약 첫 연매출 1000억 돌파 유력-발뒤꿈치 각질 무좀 걱정마세요,..동화제약 ‘터비뉴겔’ 출시△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퇴임 한달 앞둔 민갑룡 경찰청장 “자치경찰 도입땐 여성·아동 범죄 대응 빨라질 것...경찰개혁 계속돼야”△증권&마켓-“SK바이오팜 주식 주세요”...청약 첫날 주린이까지 줄섰다-사상 최고가 가까워진 金...“투자 적기는 아냐”-‘게임하며 증권 공부’...거래소, 온라인 교육 강화△증권-아시아나항공 매각 지연되자 돈줄 마르는 금호그룹 어쩌나-코람코, 1000억대 ‘호텔투자펀드’조성한다-임종현 에이프로 대표 “기술력 바탕 2차전지 라이프 사이클 아우를 것”-한양證, 핵심업무 자동화 구현...스마트워킹 시대 활짝△엔터테인먼트-관객 제한 없는 언택트, 팬덤따라 매출 천양지차-박미애의 씨네LOOK ‘사라진 시간’△BOOK-1950년 한국전쟁, 전장의 기억과 목소리까지 또렷이 고백하는 사람들-코로노믹스가 ‘경제 10년’을 결정한다-당신 주변 25명중 1명은 소시오패스?△피플-이데일리TV 초대석-임서정 고용노동부 장관 “고용 유지하며 코로나 위기 극복하는게 우선”-‘취임 3개월’ 김진숙 한국도로공사 사장 “고속도로 사고 감소 큰 성과 플라잉카 시대 대비하겠다”-“6·25 유엔참전용사의 헌신 잊지 않겠습니다”-국민로커 가수 윤도현 ‘서울 자전거 홍보대사’-ABL생명 사장 “본사·영업점 협력해 코로나 극복하자”△오피니언-[목멱칼럼]아시아 회사채 시장의 매력-[전문기자 칼럼]‘헤이리 건축물’ 석연찮은 경매 출품 취소-[기자수첩]규제따라 바뀌는 부동산 기준에 소비자만 한숨△부동산-규제 비웃듯...서민동네부터 부촌까지 신고가 행진-독일·영국·호주도 집값 잡으려 공급확대-하남교산 새 지하철 노선 30일 공청회서 윤곽-한화건설 ‘포레나’ 6개 분양단지 모두 완판...프리미엄 단지 자리매김△사회-“괜한 폭행시비 휘말릴까봐...승객에 마스크 착용 요구하기 겁나요”-해외유입이 지역감염 추월 러 선박 무더기 확진 초비상-교육부, 대학등록금 반환 문제 ‘대학 자발적 반환액 지원’ 가닥-‘한명숙 사건’ 당시 수사팀 감찰, 대검 감찰부가 맡는다-‘코로나 속 폭염’ 서울 자치구 대책 마련 비상-서울교통公 안전예산 올해 6629억원 확보
2020.06.23 I 오희나 기자
넷마블 ‘스톤에이지 월드’, 172개국 정식 출시
  • 넷마블 ‘스톤에이지 월드’, 172개국 정식 출시
  •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넷마블(251270)은 모바일 턴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스톤에이지 월드’를 글로벌 172개국에 정식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스톤에이지 월드는 PC 온라인게임 ‘스톤에이지’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원작의 다양한 펫들과 콘텐츠를 모바일 턴제 MMORPG로 재해석한 게임이다. 캐쥬얼한 3D 그래픽을 활용해 석기 시대 생활, 다양한 펫 등 원작의 감성을 담아냈다. 이용자들은 조련사가 되어 250마리가 넘는 펫을 수집하고 길들일 수 있으며, 결혼과 부족 시스템 등 다른 이용자들과의 교감을 통해 차별화된 재미를 즐길 수 있다.이 게임은 스톤에이지 IP를 활용한 게임이라는 점에서 첫 공개 이후 업계 안팎의 시선을 끌었다. 특히 지난 17일부터 진행한 사전 다운로드만으로 당일 국내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에 오르는 등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넷마블은 스톤에이지 월드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15일 출석 이벤트’와 ‘매일 출석 이벤트’에 참여만 해도 조련사의 밧줄, 스톤 등 다양한 아이템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모가를 성장시켜 펫 성장 아이템 등을 획득할 수 있는 ‘모가 성장 이벤트’, 레벨 달성에 따라 조개, 블루젬 등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레벨 보상 이벤트’ 등도 함께 열린다.또 넷마블은 사전등록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 전원에게 100만스톤을 지급한다. 마켓 사전등록에 참여한 이용자들에게는 조개 5만개를 추가로 제공하며 공식 유튜브 채널 스톤TV의 구독자 달성 수에 따라 조련사의 밧줄 10개, 조개 5000개 등 다양한 게임 재화도 지급할 예정이다.스톤에이지 월드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유튜브 채널 ‘스톤TV‘와 공식포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0.06.18 I 노재웅 기자
 아우디 A7, G80 보다 좋을까..디자인은 압승
  • [시승기] 아우디 A7, G80 보다 좋을까..디자인은 압승
  • [이데일리 오토in] 카가이 남현수 기자= 패러다임을 깨는 건 어렵다. 아우디 A7은 정말 멋진 차다. 기존의 세단 사고방식을 탈피하고 성공으로 이끌었다. A7은 패스트백 세단이다. 너무 흔한 3-박스 세단과 달리 매끈한 바디 라인을 뽐낸다. A7이 국내 처음 소개된 2010년쯤만 해도 이런 차를 볼 수 있다는게 너무 행복했다. 시승차는 2017년 공개한 2세대 모델이다. 국내 출시는 아우디 디젤게이트 여파로 3년이나 미뤄진 올해 3월이다. 모든 면에서 1세대보다 진일보했다. 그러면서 가격도 비싸졌다. 더 아쉬운 점은 국내 출시가 미루어지면서 막강한 경쟁 모델이 등장했다. 대표적으로 같은 시기에 나온 제네시스 G80이다. A7과 G80을 주로 비교하면서 시승을 해봤다.A7은 2세대로 진화하면서 플랫폼을 바꿨다. 기존 MLB 플랫폼에서 MLB 에보로 진화했다. 경량화와 강성 보강을 동시에 이뤄냈다. Q7, Q8, A6은 물론 포르쉐, 람보르기니, 벤틀리 차량에도 두루 사용하는 공용 플랫폼이다. 크기도 변화했다. 전장과 전폭은 각각 9mm, 3mm씩 짧고 좁아졌다. 실내 거주공간을 좌우하는 휠베이스와 전고는 각각 12mm와 5mm씩 길고 높아졌다. 2세대 A7은 잘 다림질한 정장을 입었다. 선은 말끔하게 다듬었다. LED로 첨단 인상을 더했다. 빈틈이 없다. 6각형 싱글 프레임은 좌우로 크기를 키웠다. 그릴 안에 세로로 뻗은 선이 차체를 더 커보이게 한다. 풀LED로 구성된 헤드램프는 강렬한 인상이다. 주간주행등과 헤드램프에 불이 밝혀지는 순간 눈에 힘이 들어간다. 뭐니뭐니해도 A7의 매력 포인트는 측면이다. 유려하게 흘러가는 라인은 시선을 빨아들인다. 최근 출시하는 세단 중 상당수가 쿠페형 스타일을 채용하지만 역시 원조와는 비교 불가다. 뒤로 갈수록 위로 솟구치는 캐릭터라인이 정지상태에서도 달리는 듯한 강렬함을 풍긴다. 후면부 메인은 테일램프다. 한 줄로 이어진 LED가 매력을 발산한다. 리모트 키의 잠금을 풀면 LED가 춤을 춘다. 외관 디자인은 G80도 &#39;역대급&#39;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기자는 원조 A7에 점수를 더 주고 싶다. 흠 잡을 곳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실내는 최근 아우디 모델과 맥을 같이 한다. 12.3인치 계기반과 10.1인치 인포테인먼트 모니터, 8.6인치 터치 스크린이 전체적인 차량 조작을 관장한다. 에어벤트, 스크린, 장식 모두 수평적으로 배치했다. 스크린은 운전석 쪽으로 기울여져 있다. 모니터는 햅틱으로 반응한다. 마치 물리 버튼을 누르는 듯한 피드백이다. 오작동의 빈도가 낮다. 실내는 우드 트림으로 마감했다. 다소 올드하게 느껴진다. 밤이되면 실내는 화려하게 빛을 발한다. 앰비언트 라이트는 취향대로 바꿀 수 있다. 심지어 안전벨트를 꼽는 버클에도 빛이 난다. 편의장비도 넉넉히 챙겼다. 1열 열선 및 통풍 기능은 물론 마사지 기능까지 챙겼다. 무선 애플 카플레이와 무선 충전기의 조합은 편의성을 극대화한다.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3년이나 지나서일까. G80보다 구식이다. G80이 더 고급스럽고 세련됐다. 패스트백 스타일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2열 공간이 넉넉하다. 신장 179cm 기자가 앉아봤을 때 여유롭다. 헤드룸은 머리카락이 닿지만 레그룸은 넉넉하다. 2열은 별도 온도 조절은 물론 열선 시트도 지원한다. 장거리를 이동해도 안락하게 이동할 수 있을 수준이다. G80에 비교하면 2열 통풍시트가 없는 것은 아쉽다.파워트레인은 V6 3.0L 가솔린 터보와 7단 자동변속기 조합이다.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50.99kg.m가 나온다. 48V 마일드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출발시 힘을 보탠다. 가속 페달을 밟으면 지체함이 없다. 빠르게 속도를 높여 나간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3초만에 끊어낸다. G80 3.5 터보보다 좋은 수치다.역시나 감탄한 부분은 승차감이다. 왜 G80보다 2천만원이 더 쓰면서 이 차를 살까하는 의문이 풀리는 순간이다. 스포티한 외관 다르게 플래그십 세단 버금가는 부드러운 하체 세팅이다. 노면의 요철을 부드럽게 받아낸다. 노면을 붙잡고 코너를 돌아나가는 느낌도 발군이다. 칼 같은 조향감과는 거리가 있지만 원하는 대로 돌아준다. 롤을 억제하는 능력이 수준급이다. A7에는 4륜조향 시스템이 장착된다. 저속에선 앞바퀴와 반대 방향으로 움직여 회전 반경을 줄이고, 고속에선 앞바퀴와 같은 쪽으로 조향을 해 안정성을 높인다. 고속에서 A7은 믿음은 준다. G80의 낭창거림과는 격이 다르다.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을 유지하는 시스템의 조합도 훌륭하다. 앞차 갑자기 차선을 변경해도 가감속이 부드럽다. 다만 최근 출시되는 모델과 달리 크루즈 컨트롤 뭉치가 스티어링휠 뒷 편에 자리잡고 있다. 사용에 불편함은 없지만 구식으로 느껴진다.A7은 여러모로 매력적이다. 3년이나 지나 출시한 것을 빼면 단점을 찾기 어렵다. 경쟁 모델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도 포인트다. A7 55 TFSI 콰트로는 9362만원이다. 아우디는 통상 10% 정도 할인을 해준다. 3.0L 가솔린 터보 엔진을 단 벤츠 CLS450 4MATIC은 1억960만원이다. 벤츠는 보통 5% 할인에 불과하다.그럴 경우 1천만원 이상 훌쩍 가격 차이가 난다. 그렇다고 A7의 편의안전사양이나 파워트레인 성능이 부족하지도 않다. 지난해 BMW가 출시한 840i xDrive 그란 쿠페(1억2670만원)와 비교하면 격차는 더 커진다.만약 브랜드의 로고가 중요하지 않다면 쿠페형 스타일을 갖춘 제네시스 G80을 선택하는 방법도 있다. 3세대 G80은 쿠페 스타일을 입은 4도어 세단으로 재탄생했다. 편의장비는 A7보다 한 수 위다. 5천만원대부터 시작하는 가격은 타의추종을 불허한다. A7과 비슷한 편의장치인 최고급트림을 구입해도 8천만원대 초반이다. 혹자는 세단의 시대가 저물었다고 평가한다. 실제로 아주 틀린 말은 아니다. 세단의 판매는 줄고, SUV가 그 자리를 메꾸고 있다. A7은 세단이 인기가 좋았을 당시 나온 틈새용 모델이다. SUV가 쿠페형, 컨버터블 등으로 세분화되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미국산 럭셔리 브랜드가 세단을 단종하고 SUV로 옮겨가는 것과 반대로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들은 끊임없이 세단 관련 모델을 출시한다. SUV의 인기가 높아졌지만 세단을 찾는 소비자도 적지 않다는 것이다. 시장은 빠르게 변한다. 1세대 A7이 성공을 거뒀을 때와 상황이 달라졌다. 경쟁자가 엄청 늘어났다. 다들 만만치 않은 상대다. 2세대 A7이 쟁쟁한 경쟁자 사이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지켜볼 문제다. 결국은 얼마나 할인을 해주는가 하는 점이다. 아우디는 럭셔리 브랜드지만 할인해주는 맛에 호주머니에서 지갑을 꺼내게 된다.한 줄 평장점 : 안락한 승차감과 고성능, 풍부한 편의안전장비단점 : 3년이나 늦게 나온 늦둥이..10% 할인으로 가자!
2020.06.17 I 남현수 기자
언택트 속 다시 주목받는 AR글래스
  • [한기자의 앱세상]언택트 속 다시 주목받는 AR글래스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언택트(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다시 ‘AR(증강현실) 글래스’가 주목받고 있다. 13일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에 따르면, AR 시장은 5G 상용화, 클라우드 확산, 이미지·카메라 기술 발전에 더해 코로나19에 따른 언택트 확산으로 더 각광을 받고 있다.애플·구글·마이크로소프트(MS) 등 글로벌 IT기업들뿐 아니라 삼성전자 등 국내 기업까지 AR글래스 출시 일정을 밝히거나 특허출원, 서비스 고도화에 나서면서 상용화에 근접한 상황이다. IDC는 AR글래스 출하량이 2019년 20만대에서 2024년엔 4110만대까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구글이 2013년 출시했던 ‘구글 글래스’. 하지만 사생활 침해 논란과 비싼 가격으로 성공하지 못했다. (사진=AFP)애플은 지난달 스타트업 ‘넥스트VR’을 인수하며, AR글래시 출시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넥스트VR은 공연·스포츠 등의 영상을 AR과 VR(가상현실)로 제작하는 업체다. 팀 쿡 CEO는 과거 “AR은 새로운 컴퓨터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혀, 애플의 AR 시장 진출을 기정사실화했다. 애플은 이미 출시한 신형 아이패드 프로에 AR 기능을 지원하는 라이다(LiDAR) 센서를 탑재한 바 있다.애플의 AR글래스에 대한 출시 시점에 대해 다양한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오는 22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WWDC 2020에서 AR글래스에 대한 구체적 정보가 발표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세계 최초의 AR글래스인 ‘구글 글래스’를 2013년 출시했던 구글은 지난 2월 ‘구글 글래스 엔터프라이즈 에디션2’를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하기 시작했다.◇구글, 기업용 시장으로 타깃 변경‘구글 글래스’ 출시 당시 거센 사생활 침해 논란을 경험했던 구글은 2015년 ‘구글 글래스’ 판매 중단 이후 기업용 시장으로 타깃을 변경하고 2017년 구글 글래서 에디션1을 출시한 바 있다.이번에 내놓은 구글 글래스 에디션2는 퀄컴 스냅드래곤 XR1 플랫폼에서 작동해 배터리 수명이 길어졌으며, 디자인도 대폭 개선됐다. 특히 안드로이드OS를 채택해 1세대 모델보다 편의성을 높였고, 가격도 999달러로 3500달러인 MS 홀로렌즈에 비해 크게 저렴하다.페이스북은 이탈리아 패션 안경업체 룩소티카와 협력해 AR글래스 ‘오리온’을 개발 중이다. 퀄컴은 AR과 VR콘텐츠를 융합한 확장현실(XR)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스마트 글래스 출시 계획을 공개했다.삼성전자는 AR 제어장치와 이를 이용해 AR 구현이 가능한 ‘AR 구현 시스템’이라는 차량용 AR글래스 기술에 대해 특허를 출원했다. 차량용 카메라와 연동해 주행 중인 도로를 보여주고 차선 변경과 고속도로 위치 등 주행에 필요한 정보를 운전자에게 제공한다.또 운전자가 보내는 신호를 읽고 차량 시스템에 적용 가능하며, 현재 차량 앞 유리창에 제공하는 헤드업 데스플레이(HUD)와 유사하지만 착용하는 AR글래스에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향후엔 AR글래스를 착용한 운전자가 멀리 있는 주유소를 응시하며 판매하고 있는 경유·휘발유 가격 정보를 보여주는 등 모든 정보를 디스플레이에 표시하는 방식으로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이통3사, 다양한 AR 콘텐츠 마련국내 이동통신 3사도 다양한 AR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초경량 사이즈 AR글래스 출시를 계획하고 있고, SK텔레콤과 KT는 실감콘텐츠·미디어 기술·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있다.LG유플러스는 미국 AR글래서 전문제조기업 ‘엔리얼’과 ‘엔리얼 라이트’를 올해 3분기 출시할 예정이다. 일반 소비자용 제품으로 제작될 엔리얼 라이트는 기존 VR기기은 HMD(300~500g)에 비해 크게 가벼운 88g으로 제작된다. LG유플러스가 미국 엔리얼과 함께 내놓은 ‘엔리얼 라이트’. (사진=LG유플러스)지난 8일부터 전국 24개 LG유플러스 매장을 시작으로 엔리얼 라이트를 직접 착용해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AR 글래스를 활용해 개발자나 사업 담당자가 직접 앱을 개발할 수 있는 AR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SK텔레콤은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슈퍼주니어 온라인 콘서트에 3D MR(혼합현실) 콘텐츠를 선보이며 공연에 접목했다. 공연 MR 콘텐츠를 시작으로 광고·게임·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관련 콘텐츠 제작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KT는 천재교육과 함께 실감 미디어 기반 교육 서비스를 개발하고 사업화하기로 했다. AR·VR 등 KT의 실감미디어 기술과 천재교육 교육콘텐츠를 접목해 몰입감 높이는 차세대 교육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향후엔 B2B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해 몰입형 자기주도 학습 서비스로 발전시키기로 했다.IITP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언택트 사회 진입이 가속화되며 원격교육·화상회의·스포츠관람 분야에서 AR·VR 활용가치가 배가되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AR글래스와 VR 서비스 개발이 상용화로 이어져 새로운 수익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0.06.13 I 한광범 기자
BMW는 왜 돼지코를 못 버릴까..4시리즈 풀체인지 공개
  • BMW는 왜 돼지코를 못 버릴까..4시리즈 풀체인지 공개
  • [이데일리 오토in] 카가이 우정현 기자= BMW는 돼지코에 대한 사랑이 넘치는가 보다. 벌써 몇 년째인가. X7을 비롯, 플래그십인 7시리즈까지 키드니그릴을 너무 키우면서 일명 &#39;돼지코 그릴&#39;을 강조해왔다. 6월 초 발표한 신형 4시리즈(G22)도 돼지코를 연상시킬 커다란 키드니그릴 모습을 공개해 화제다. 이번에는 설치류인 뉴트리아 앞니를 닮았다는 지적이 나올 정도다.4시리즈는 2014년 출시돼 쿠페, 컨버터블, 그란쿠페등 여러 파생 모델을 만들어냈다. 기본적으로 바디는 3시리즈다. 소비자들은 4시리즈를 독립적으로 생각하기보단 3시리즈 확장판으로 인식해왔다. 그래서일까. 새로운 2세대 모델은 기존 3시리즈 변경, 틈새 모델에 머무르는 것이 아닌 새로운 디자인과 존재감으로 재탄생했다.전면부는 IAA 2019에서 공개됐던 BMW 콘셉트4 에서 나왔던 키드니 그릴 모양과 유사하다. BMW의 키드니 그릴은 이전엔 양쪽이 분리됐지만 신형 4시리즈에서는 결합됐다. 과거 328과 E9와 같은 모델의 그릴은 수평보다는 수직으로 뻗어있었다. 신형 4시리즈는 이런 헤리티지는 지키면서 3시리즈와의 완벽한 분리를 꾀했다. 문제는 키드니그릴이 과도하게 커지면서 돼지코를 연상시키는 다는 점이다.또한 세로 키드니 그릴 외에도 &#39;L&#39; 모양으로 변경된 신형 5시리즈와는 다르게 기존과 동일한 &#39;U&#39;형 LED 헤드램프를 채택했다. 그리고 큰 사이즈의 에어 커튼과 범퍼 에어 벤트를 추가했다. 후면부는 신형 8시리즈와 유사하다. 기존 3, 4시리즈에서 보여줬던 것보다 훨씬 스포티하다. 테일램프는 날카로운 디자인을 사용했다. 내부 램프의 디테일은 슬림하고 세련됐다. 미등은 유려하게 꺾인 &#39;L&#39;자형 이다. 머플러는 강력한 성능을 암시하듯 오각형이다.신형 4시리즈는 기존 3시리즈나 이전 4시리즈보다 훨씬 커졌다. 전장은 4768mm로 신형 4시리즈는 이전 4시리즈 모델 보다 128mm 길어졌다. 휠베이스는 41mm 늘어난 2851mm로 신형 3시리즈와 동일하다. 전폭은 1852mm으로 전 모델보다 22mm 넓어졌다. 전고는 1383mm로 전 모델과 비슷하다. 하지만 프론트는 28mm, 리어는 18mm 정도 길어졌다. 신형 4시리즈의 3시리즈보다 무게중심이 21mm 낮다 , BMW는 앞뒤 50:50 무게 밸런스를 실현했다고 강조한다. 전보다 더 탄탄하고 안정적인 드라이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차체 및 서스펜션 마운팅에 여러 가지 보강 조치를 도입했으며 이중 접합 스프링 스트럿 프론트 서스펜션, 5링크 리어 액슬도 함께 선보였다. 리프트 댐퍼는 차체 움직임을 줄이고 코너링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용된다. 또 댐핑을 늘리고 스프링과 앤티롤 바를 견고하게 하는 등 핸들링 다이내믹스에 초점을 맞췄다고 BMW는 설명했다.서스펜션을 조절해 4 시리즈가 3 시리즈보다 10mm 낮게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옵션 사양인 Adaptive M 설정에는 전자제어 댐퍼가 탑재되어 있다.시트의 기본색상은 블랙과 베이지다. 안전장치는 차선 이탈 경고, 정면 충돌 경고, 제동시스템이 포함된 보행자 경고, 사각지대 감지, 후방충돌 경고, 자동 하이빔, 속도 제한정도, 새로운 지도 및 내비게이션을 포함한 iDrive7은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한다. 옵션으로 스톱 앤 고(Stop & Go) 기능이 있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교통 체증 지원 기능을 추가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패키지, 레벨 2 자율 보조 시스템, 측면 충돌 방지 기능이 있는 차선 유지 보조장치, 회피 보조 장치, 전방 교차 교통 경고 및 비상 정지 보조장치, 파노라마 뷰 및 3D 서라운드 카메라, 운전자 기록장치(충돌 발생시 20초 동안 자동으로 기록 및 저장 등), BMW 인텔리전트 개인비서 등이 있다.신형 BMW 4시리즈(G22) 라인업은 430i, 430i xDrive, M440i xDrive 3가지다.공기역학 성능 개선으로 출력이 기존보다 상승했다. 430i는 2.0 4기통 B46 트윈터보 엔진이다. 5,000~6,000rpm에서 최고출력 255마력을 낸다. 정지상태에서 100km/h/에 이르는 시간은 5.5초다. xDrive(사륜구동)는 5.3초까지 단축할 수 있다. 고성능 버전인 M440i xDrive는 3.0 6기통 B58 6기통 트윈터보 엔진을 달고 최고 382마력을 낸다. 정지상태에서 100km/h/에 이르는 시간은 4.3초이다. 48V의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도 채택한다. 변속기는 모두 8단 스탭트로닉 자동 변속기가 기본이다. 알로이 휠 크기는 18~20인치다.향후 M4 시리즈와 카브리올레, 그란쿠페가 추가된다. 내년 3월에는 430d와 M440d등 디젤 하이브리드 모델도 출시 될 예정이다.가격은 북미 기준 430i 4만5600달러(약 5500만원), 430i xDrive 4만7600달러(약 5800만원), M440i xDrive 5만8500달러(약 7100원)다. 신형 4시리즈 쿠페는 올해 10월 한국을 포함한 해외 출시가 기대된다.
2020.06.08 I 우정현 기자
스무디킹, 英 채식협회 인증 받은 '비건 베이커리' 2종 출시
  • 스무디킹, 英 채식협회 인증 받은 '비건 베이커리' 2종 출시
  •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스무디킹(SMOOTHIE KING)’은 달걀, 우유, 버터를 일절 사용하지 않은 ‘비건 베이커리’ 2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자료=신세계푸드)스무디킹은 최근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건강, 환경, 윤리적 소비 등을 중시하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비건(Vegan, 동물성 재료를 일절 먹지 않는 채식주의자)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에 주목했다. 한국채식연합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채식 인구는 150만~200만명, 비건 인구는 50만명으로 2008년 15만명에 비해 10년새 10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스무디킹은 지난 2017년 첫 출시 판매해 온 ‘블루베리 크럼블 케익’, ‘당근호두 머핀’ 등 비건 베이커리 2종에 신메뉴 2종을 추가해 확대 운영하기로 결정했다.이번에 선보인 스무디킹의 비건 베이커리 2종은 달걀, 우유, 버터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두유, 카놀라유 등 순식물성 재료만으로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살린 빵이다. ‘비건 애플 크럼블 케익’은 달콤한 국내산 사과를 사용해 아삭한 식감과 은은한 시나몬의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토핑으로 올려진 크럼블과 아몬드 슬라이스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비건 초콜릿 칩 머핀’은 한입 베어 물면 입안 가득 느껴지는 진한 초콜릿의 풍미와 비건 초콜릿 청크가 콕콕 박혀 씹는 재미도 즐길 수 있다. 2종 모두 영국채식협회(Vegetarian Society)로부터 비건 베이커리 인증을 획득했다. 영국채식협회는 우리나라 식약처로부터 식품 및 축산물에 대한 표시광고 인증보증기관으로 인정받은 기관이다.스무디킹 관계자는 “비건 베이커리를 떠올리면 퍽퍽하고 맛이 없을 것이라는 편견이 많지만 이번 신메뉴는 그 동안 비건 베이커리를 판매해 오며 업그레이드 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일반 빵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맛을 구현했다”며 “앞으로도 스무디킹의 브랜드 철학처럼 건강하고 맛있는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0.06.04 I 이성웅 기자
렉서스, 소형 SUV 'UX 250h F 스포츠' 출시…5070만원
  • 렉서스, 소형 SUV 'UX 250h F 스포츠' 출시…5070만원
  • 렉서스 UX 250h F 스포츠 외장 컬러로 새롭게 추가된 레드(왼쪽)과 카키(사진=렉서스코리아)[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렉서스코리아는 ‘렉서스 UX 250h F SPORT(스포츠)’를 UX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하고 판매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UX 250h’는 작년 국내에 소개한 렉서스 최초의 콤팩트 SUV로 활동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원하는 젊은 고객층에게 사랑받은 모델이다.이번에 선보이는 UX 250h F 스포츠는 메쉬패턴의 스핀들그릴, 18인치 알루미늄 휠 등 스포티한 디자인 요소와 운전자의 자세유지를 도와주는 스포츠시트, 8인치 컬러 TFT LCD 멀티미터 등 주행에 즐거움을 주는 각종 기능이 결합한 프리미엄 스포츠 패키지로, 기존 UX 250h의 유니크한 개성에 F 스포츠의 고유한 감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이병진 렉서스코리아 상무는 “렉서스는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어울리는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SUV 라인업을 갖춘 브랜드”라며 “UX 250h F SPORT는 다이내믹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찾으셨던 고객들에게 최상의 선택이 될 것이라 자신한다”고 말했다.렉서스코리아는 UX 250h F 스포츠 출시를 기념해 ‘런 캠페인(RX, UX, NX Campaign)’을 실시한다.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SUV 차량을 시승할 수 있는 온라인 해시태그 이벤트, 렉서스의 자동차복합문화공간인 커넥트투에서 진행되는 SUV 라인업 특별전시와 젊은 농부와 함께 런(R.U.N)을 테마로 한 4종의 시즌 음료를 런칭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UX 250h F 스포츠는 5070만원이다.렉서스 UX 250h F 스포츠 정측면(사진=렉서스코리아)◇다이내믹한 스타일 강조한 인테리어 장착F 스포츠 전용 메쉬패턴의 그릴디자인은 트리플 빔 LED 헤드램프와 어우러져 날렵한 이미지를 선사한다. 레이싱카의 리어윙에서 영감을 받은 후면의 에어로라이트 블레이드는 좌우 리어 램프가 평행한 일직선으로 이어져 UX만의 개성을 표현함과 동시에 공기역학 기능도 겸한다(UX 250h 공통). 18인치 알루미늄 휠과 리어범퍼 하단부는 제트블랙(짙은 검정) 톤으로 도금해 시크하고 스포티한 감성을 연출한다. 또 F 스포츠 전용 컬러인 화이트노바, 히트블루와 카키 및 레드도 새롭게 추가되면서 총 9가지 컬러 라인업을 제공한다.렉서스 UX 250h F 스포츠 전용 스포츠시트(사진=렉서스코리아)F 스포츠 전용 스포츠시트는 인체에 부담되는 압력을 분산시켜 운전의 피로도를 덜고 운전자세유지를 도와준다. 시트컬러는 플레어 레드, F-블랙 두 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타공이 들어간 스티어링 휠은 손에 자연스럽게 감기는 그립감을 제공하고, 운전 중 휠에서 손을 떼지 않고 편하게 변속할 수 있는 패들시프트로 주행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 알루미늄 페달, 아날로그 시계 등 실내 곳곳에서 F 스포츠만의 감성을 확인할 수 있다.ASC(Active Sound Control) 버튼을 누르면 최적의 엔진 소리를 스피커를 통해 운전자에게 전달하여 드라이빙의 재미를 높이고, 선명한 시인성을 제공하는 8인치 컬러 TFT LCD 멀티미터는 다양한 모션그래픽으로 주행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한다.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기능으로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10.3인치의 센터 디스플레이를 통해 사용할 수 있으며 운전석 이지억세스, 메모리시트 기능으로 편리한 승·하차가 가능하다(UX 250h F SPORT, UX 250h 4WD 적용).렉서스 UX 250h F 스포츠 후측면(사진=렉서스코리아)
2020.06.02 I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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