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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마켓, 佛 무역공사와 직구 전문관 ‘이탈리안 파빌리온’ 오픈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이베이코리아는 이탈리아 무역공사(ITA)와 손잡고, G마켓에 우수한 이탈리아 상품을 한국에 소개하는 공식 해외직구 전문관 ‘이탈리안 파빌리온’을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이베이코리아)이베이코리아에 따르면 이탈리아 파빌리온에서논 식품, 패션, 뷰티·바디, 홈·리빙 등 ‘메이드 인 이탈리아’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이탈리아 무역공사는 이탈리아 대사관 무역진흥부로써, 글로벌 시장에 이탈리아 상품을 소개하는 교두보로써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베이코리아는 이번 협력을 통해 이탈리아의 유수한 상품을 선보이는 공식 전문관 ‘이탈리안 파빌리온’을 국내 온라인 쇼핑 사이트로는 최초로 운영하게 됐다. 오픈 기념으로 오는 27일까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총 4종의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프리미엄 멤버십 ‘스마일클럽’에게는 ‘30% 할인쿠폰’을, 일반회원에게는 ‘27% 할인쿠폰’을 준다. 30만원 이상의 고가상품 구매 시 최대 10만원까지, 3천원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까지 각각 할인된다. 쿠폰은 기간 내 횟수 제한없이 다운로드 가능하다. 추천 상품으로, 116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파스타 델 카피타노 치약’이 있다. 1821년부터 대대로 약국을 운영해온 클레멘테 시카렐리 박사가 만든 제품으로 상쾌한 향에 파라벤 6종과 방부제 불검출 검사까지 완료해 입소문을 모은 제품이다. 프로모션 판매가로 1만 8000원에 선보인다. 최고급 밀가루로 꼽히는 세몰리나를 사용해 만든 ‘모렐리 밀배아 함유 트러플 링귀니’(250g)는 9800원에 판매한다.이탈리아에서 크리스마스 빵으로도 널리 알려진 발효빵 ‘로이손 빤도로’와 수확 직후 10시간 내에 냉압축 방식으로 추출한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에노트레’, 이탈리아 가죽으로 만든 신발 브랜드 ‘프룻’, 458년 역사를 지닌 이탈리아 약국화장품 ‘안눈치아타’의 다양한 제품도 선보인다.이명진 이베이코리아 해외직구팀 매니저는 “소비자들이 믿을 수 있는 제품을 빠르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이탈리아 무역공사와 손잡고 전문관을 오픈하게 됐다”며 “해외여행이 쉽지 않은 상황에 주목해, 트렌디한 상품들을 큐레이션해 G마켓에서 가장 먼저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콘텐츠산업 일자리 창출 지원…2022년까지 70만명 고용
- 문화체육관광부 청사 전경(사진=문체부).[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정부가 디지털 경제시대 핵심동력으로 성장한 콘텐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콘텐츠 인력 양성과 고용보험 및 표준계약서 적용 등 일자리 안전망 강화에 앞장선다.문화체육관광부는 21일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제18차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콘텐츠산업의 일자리 창출 및 안전망 강화 방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콘텐츠산업은 국내외 경제의 저성장 추세에도 지난 3년간(2017~2019년) 연매출 5.2%, 수출 8.6%, 고용 2.8%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9년 콘텐츠산업 세계시장 점유율에서도 7위를 기록하고 있다.이에 정부는 콘텐츠산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과 일자리 안전망 구축 방안을 이번 대책에 담았다. 오는 2022년까지 콘텐츠산업 고용 70만 명(2019년 대비 5.7%↑), 매출 100억 원 이상 콘텐츠기업 수 2000개·수출 134억 2000만 달러(29.5%↑) 달성이 목표다.먼저 콘텐츠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콘텐츠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창업 지원을 지속하고 ‘콘텐츠기업육성센터’ ‘콘텐츠코리아랩’ ‘글로벌게임센터’ 등 지역 창작공간을 중심으로 입주공간 제공, 창·제작자 간 협업, 시제품 개발 등 지역 현장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신수요 창출을 통한 시장 활성화를 위해 2021년까지 총 256억원을 투입해 고품질 실감형·지능형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5세대 이동통신(5G) 등 신기술 기반 온라인 게임(50억 원), 영화 가상영상체 특성화 기술개발(16억 원), 온라인 K팝 공연 콘텐츠(65억 원) 등 분야별 콘텐츠 제작도 지원한다. 콘텐츠 모험투자펀드도 20202년 873억원에서 2021년 1500억원으로 대폭 늘리고 완성보증 분야도 출판을 추가해 확대한다.콘텐츠산업의 혁신성장을 주도할 창의인재 양성에도 힘 쏟는다. 영화·게임·방송영상·웹툰·애니메이션 등 분야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문화기술 분야 석·박사급 인력 등 문화기술 연구개발 전문인력과 실감콘텐츠 및 인공지능 분야의 고급인재를 양성한다. 대학과 기업의 공동 교육 과정 우수 수료생에게 6개월의 인턴십을 지원하는 취업연계 교육과정도 새로 운영한다.콘텐츠종사자의 일자리 안전망도 확충한다. 예술인 고용보험 시행에 따라 영화, 음악, 방송 및 만화·웹툰 등 문화콘텐츠산업 종사자도 문화예술용역 관련 계약을 체결한 경우 예술인 고용보험을 적용 받는다. 종사자 권익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표준계약서 적용도 확대할 방침이다.김현환 문체부 콘텐츠정책국장은 “코로나19로 콘텐츠업계가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종사자들의 고용불안 해소와 일자리 창출이 정부의 주요한 정책 목표 중 하나”라며 “이번 대책을 통해 고부가가치 콘텐츠산업을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현장에서 원하는 인력이 배출될 수 있도록 산학연계 교육과 취업 지원 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코트라 “내년 수출액 5500억불, 올해보다 6~7% 증가”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코트라가 내년 우리나라 수출액을 5400억~5500억 달러를 전망하며 올해보다 약 6~7%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부분의 국가에서 수출 확대가 예상되고 특히 주력·신성장·비대면 관련 품목이 수출을 견인할 것으로 분석했다. 코트라는 이 같은 수출 확대 국면에서 내년에 중소·중견기업 수출 활력 제고, 해외진출 시장·품목 다변화, 글로벌 일자리 연계 투자 활력 제고 등에 힘을 싣는다는 계획이다. ▲우리나라 수출 추이 및 전망 (단위: 억 달러, %/자료=코트라)◇올해 수출 -6% 예측, 내년 반도체·석유 수출 확대 전망21일 코트라가 발표한 ‘2021년 수출 전망 및 코트라 사업운영계획’에 따르면 내년 우리나라의 수출은 5400억~5500억 달러 수준으로 관측됐다. 이는 코트라의 전 세계 84개국 127개 해외무역관과 바이어 및 주재상사 등 정보원 의견을 종합한 결과다. 올해 수출액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전년대비 6% 안팎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기반으로 내년 수출 전망치는 올해보다 대략 6~7% 늘어날 것이란 게 코트라의 분석이다. 내년 수출 증가 전망에 대한 긍정적 요인은 글로벌 교역환경 개선, 반도체·원유 등 주력 제품의 단가 회복, 신성장 품목의 호조세 지속,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등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기대, 온라인 수출 확대 등이다. 반면 불안 요인으로는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 보호무역주의 확산, 글로벌 통상환경 불확실성 증대 등이 우려된다.국가별로는 중국·미국·인도·아세안의 대규모 경기부양책, 주요 교역국 경기개선, 유럽·미국의 친환경정책 등으로 수입 수요 확대 등으로 대부분의 지역에서 수출 확대가 예상된다. 다만 일본과 중동 수출은 올해 수준을 크게 벗어나진 않을 전망이다. 일본은 경기침체 장기화와 소비회복 지연 등이, 중동은 유가회복 지연과 프로젝트 시장 침체 우려 등이 불안요소다. 품목별로는 주력·신성장·비대면 관련 품목이 수출을 견인할 것으로 관측된다. 수요 회복, 단가 상승, 5G 확대,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으로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예상되며 석유제품은 유가 상승에 힘입어 수출 확대가 전망된다. 주요 국의 친환경 정책이 지속되고 의료·보건 인프라 구축이 본격화되면서 신성장 품목 수출기회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비대면 경제 일상화로 IT·홈코노미 제품 수요도 계속 유지될 것으로 코트라는 내다봤다.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올해는 우리에게 커다란 위기와 새로운 기회를 모두 안겨줬다”며 “위기 속에서 축적한 경험을 토대로 기회의 싹을 틔워 2021년에는 우리 수출의 새로운 지평을 열자”고 강조했다.▲권평오 코트라 사장.◇코트라, 中企지원 확대…‘디지털 전환’ 본격 추진코트라는 내년에도 코로나19 전개 상황에 따라 시나리오별 사업·예산 운영체계를 수립해 대응할 계획이다. 우선 중소·중견기업 성장단계별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확충하고, 내수·수출 초보기업의 수출기업화 성공사례를 올해 4200개에서 내년 5000개로 늘린다는 목표다. 해외마케팅 참가고객 1만6000개사를 대상으로 무역투자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생성하는 인공지능(AI) 보고서 등 정보 제공도 시작한다. 홈코노미 등 포스트 코로나 신 수요 분야 해외마케팅을 집중해 지원기업 수를 올해 2629개사에서 내년 3000개로 확대키로 했다.글로벌가치사슬(GVC) 재편에 따른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힘을 보탠다. 글로벌 파트너링(GP)센터를 10개로 늘리고 스마트시티 협력지원센터도 2개 이상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소·부·장 진출 플랫폼인 온라인 GP 전용관을 운영해 납품 수요를 400건 발굴, 국내기업 상품을 2000건 등록하고 글로벌 기업 회원 1000개사를 유치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신규 FTA 발효를 고려한 FTA 활용지원센터도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등에 추가로 신설한다. 더불어 코트라는 내년에 외국인투자유치에 적극 나서 올해 1900건, 180억 달러 규모의 투자유치 건수와 신고액을 내년엔 2000건, 200억 달러로 확대키로 했다.코트라는 핵심사업을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내년부터 ‘무역투자 디지털 전환’에 나선다. ‘코트라 디지털 전환 로드맵’에 따라 △더 많은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 제공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무역투자 서비스 온오프라인 연동 △일하는 방식 혁신으로 ‘워크 스마트’ 조직문화 구현 등을 추진한다.
- [2020 스마트폰 결산]중저가·자급제 뜨고 폴더블도 반짝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스마트폰 시장 역시 올해의 키워드는 ‘코로나19’였다. 경기침체로 중저가폰이 판매 늘었으며, 매장 폐쇄·이동제한 등으로 온라인 채널의 비중이 늘었다. 폴더블(접히는)폰은 불황을 타지 않는 프리미엄 제품군의 입지를 다지며 가능성을 입증했다. 애플이 지난해 출시한 보급형 ‘아이폰SE’는 올해 상반기까지 세계 각국에서 인기를 끌었으며, 삼성은 지난 5월 ‘중저가폰 갤럭시A51’의 5G폰을 50만원대에 출시하기도 했다. (사진= 각사)◇코로나19 불황에 중저가 제품군 확대…‘가성비’가 대세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은 12억6000만대로 지난해보다 11% 줄어들 전망이다. 이는 SA가 올해 2분기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예상했던 전망치(11억9000만대)보다 다소 상향조정된 수치다. 이는 각국에서 소비 진작을 위해 시장에 지원금을 풀고 3분기 들어서며 억눌린 소비가 폭발하는 펜트업 효과 덕분이다. 여기에 제조사와 통신사들이 코로나19에 대응해 제품 가격을 낮추고 할인정책을 시행한 점도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올해는 어느때보다 중저가 스마트폰의 출시가 많았다. 최근 몇년간 스마트폰의 성능이 상향 평준화되고 디자인까지 대동소이해지면서 이른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따지는 경향이 강해지는 추세에 코로나19에 따른 불황이 겹쳐서다.5G폰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80만~100만원대의 프리미엄폰으로만 출시됐으나, 올해 초부터 몸값을 낮추기 시작하더니 최근에는 샤오미를 비롯한 중국 브랜드를 중심으로 출고가 기준 40만원 안팎의 5G폰도 속속 출시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는 제조자생산방식(ODM)비중을 늘리며 중저가 제품군을 확대했다. 지난해 애플이 4년만에 출시한 보급형 스마트폰 ‘아이폰SE’는 올해 상반기까지 베스트셀링 제품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으며, 삼성은 ‘갤럭시S20’ 시리즈의 보급형 모델인 ‘갤럭시S21 팬에디션(FE)을 출시하기도 했다. 올해 3분기에는 샤오미가 애플을 제치고 3위(출고량 기준)에 올라서기도 했다. 올해 1분기 미국, 인도, 중국 스마트폰 온라인 시장 온·오프라인 판매 비중.◇온라인 채널 비중 증가…국내에선 ‘알뜰폰+자급제폰’ 주목 제품 판매 측면에서는 세계적으로 온라인 채널의 비중이 증가했다. 락다운(이동제한) 조치가 시행되며 코로나19 여파가 가장 컸던 2분기 이후에도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으면서 오프라인 유통채널은 크게 위축됐기 때문이다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글로벌 휴대폰 시장에서 온라인 판매가 차지하는 비중은 23%로 지난해(20%)보다 3%포인트(p)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2~3년 간 휴대폰의 온라인 판매 비중은 큰 변화없이 유지돼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언택트(비대면) 소비가 늘어나면서 온라인 판매 비중이 늘어날 것이란 분석이다국내에서는 자급제폰이 주목받기도 했다. 이동통신사의 요금제의 상품과 연계되지 않은 자급제폰은 통신사 보조금은 받지 못하지만, 요금제나 사용기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구매시 부담이 상대적으로 크지만 통신사 가입시 25% 요금할인(선택약정할인)이 가능해 장기적으로 보면 저렴한 요금제와 장기가입 할인 혜택까지 챙길 수 있어 오히려 이익인 경우가 많다. 자급제폰의 비중은 세계적으로는 70%에 달하지만 국내 시장에서는 2012년 첫 도입한 이후 줄곧 한 자릿수대에 머물렀다. 올해는 약 12%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자급제폰이 늘면서 이통3사에 비해 다달이 1만원 이상 통신요금을 절약할 수 있는 알뜰폰 가입자도 함께 늘었다. 알뜰폰 순증가입자는 지난 6월 5138명에서 9월에는 1만3039명으로 늘었으며, 11월에는 3만1674명으로 증가하며 크게 증가했다.삼성이 상하반기 선보인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과 갤럭시Z폴드2(위), LG전자가 지난 10월 공개한 스위블폰 ‘윙’과 내년 상반기 출시할 롤러블폰 예상이미지. (사진= 각사, 레츠고디지털)◇100만원 훌쩍 넘는 폴더블폰 인기…내년엔 롤러블폰 출시 기대올해는 외형적인 면에서 스마트폰의 ‘변신’이 돋보이는 한해 이기도 했다. 지난해 삼성전자가 ‘갤럭시폴드’를 출시하면서 본격적으로 포문을 연 폼팩터(기기 형태) 혁신이 성과를 봤다. 불황으로 전체 스마트폰 시장이 침체된 올해 상반기에도 삼성이 첫 선을 보인 클램셸(조개껍데기) 형태의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은 50만대 가량 판매되며 전작을 뛰어넘었다. 판매량 자체로는 미미한 수준이지만 100만원대 중후반의 높은 가격대와 새로운 카테고리 제품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선방했다는 평가다. 하반기에는 삼성이 두번째 대화면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2’를 성공적으로 출시했으며, LG전자는 메인스크린을 회전시켜 ‘ㅏ’, ‘ㅗ’, ‘ㅜ’ 모양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위블폰 ‘윙’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기능면에서는 큰 차이를 찾기 힘들어지면서 새로운 형태와 이를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사용성을 내세우고 있는 것이다. 아직은 폴더블폰이 폼팩터 혁신의 선두에 서 있는 가운데 내년에는 화면이 돌돌 말리는 롤러블폰 등 새로운 형태의 스마트폰이 시장에 나올 예정이다.
- 배민, 중기부 ‘2020 크리스마스 마켓’ 참여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배달 로봇 ‘딜리 드라이브’배달의민족(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준)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0 크리스마스 마켓’에 참여한다.오는 27일까지 진행되는 크리스마스 마켓은 배민을 비롯한 온라인 플랫폼 30여곳과 전통시장 350곳, 동네슈퍼 2,500곳, 약 1만3,000여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대대적으로 참여해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돕는 소비 촉진 행사다.배민은 크리스마스 마켓 기간 동안 애플리케이션 내 산지 직송 서비스인 ‘전국별미’의 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특가전을 실시한다. 현재 전국별미에는 경상도, 전라도, 제주도에 위치한 소상공인 업체 16곳이 입점해 약 100여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톡톡 튀는 알싸한 맛이 일품인 ‘팜스락 여수 돌산산채갓김치(1kg)’는 30% 할인한 8,400원, 겨울철 대표 보양식인 ‘정성드리 매생이굴국(350g, 5팩)’은 20% 할인한 20,800원, 친환경 가파도 청보리와 밭에서 자라는 제주 산듸쌀로 만든 ‘제주마미 제주밥씸 누룽지(18g, 10개)’는 40% 할인한 6,000원에 판매한다.이와 함께 크리스마스 마켓 오프라인 행사 현장에도 실내외 통합 자율주행기능이 적용된 배달 로봇인 ‘딜리 드라이브’를 지원하여 특별한 볼거리도 제공한다.22일 딜리 드라이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하는 소상공인 지원 플랫폼인 ‘가치삽시다TV’ 생방송 촬영 스튜디오에 등장, 이날 오후 12시부터 진행되는 소상공인 대상 마케팅 강좌에 출연하여 마스크와 선물을 전달하는 도우미로 활약할 예정이다. 해당 방송은 ‘가치삽시다TV’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우아한형제들 권용규 가치경영실장은 “전국별미 특가전을 통해 지역 상인의 매출 향상에 기여하고, 딜리 드라이브를 통한 작은 이벤트로 소상공인 분들께 희망의 메시지를 드리고자 했다”며 “어려운 시기에 소상공인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유라, 5년 연속 ‘슈티프퉁 바렌테스트’ 전자동 커피머신 1위
-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80년 전통의 스위스 프리미엄 전자동 스페셜티 커피머신 브랜드 ‘유라(JURA)’가 독일 최고 권위의 정부 산하 소비자기관 ‘슈티프퉁 바렌테스트(Stiftung Warentest)’ 전자동 커피머신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를 차지, 최고 수준의 제품 품질력을 과시했다.유라E6 (사진=유라 제공)지난 2016년 테스트에서 유라의 E8 모델이 우승한 이후, 최근 5년간 전자동 커피머신 부문에서 연속 우승을 유지해 그 의미가 크다. 그동안 E8, J6, S8, ENA8, E6 모델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슈티프퉁 바렌테스트에서 진행한 전자동 커피머신 부문 테스트에 약 67개의 제품이 평가 대상으로 올랐으며, 그중 유라 E6 모델이 1.8점으로 ‘우수(Good)’ 등급을 받아 당당히 1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슈티프퉁 바렌테스트의 등급은 △0.5~1.5점(매우 우수) △1.6~2.5점(우수) △2.6~3.5점(보통) △3.6~4.5점(좋은 편은 아님) △4.6~5.5(부족함)으로 매겨진다. 점수가 낮을수록 높은 품질 수준을 의미한다.총 1.8점으로 ‘우수(Good)’ 등급을 받으며 우승을 차지한 유라 E6은 뛰어난 커피 맛과 사용 편의성, 아름다운 쿨 노르딕 디자인을 인정받아 높은 수준의 품질을 증명했다. 특히 E6은 유려한 곡선 머신 바디에 블랙&실버 컬러가 모던하게 조화를 이룬 제품으로, 약 11가지 스페셜티 커피 메뉴를 버튼 한 번으로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시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완벽한 카페 퀄리티의 스페셜티 커피를 제공하는 유라는 원두 본연의 맛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안개분사 추출 방식’ 등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기존 자사 모델 그라인더 대비 2배 빠른 분쇄 속도와 12.2% 향상된 아로마 보존 기술의 ‘멀티 레벨 아로마 그라인더 G3’가 탑재돼 완벽한 밸런스의 에스프레소를 추출하는 것이 특징이다.슈티프퉁 바렌테스트 배심원들은 “유라 E6 모델은 에스프레소를 가장 최상의 퀄리티로 추출하는 것은 물론, 마이크로 입자 크기의 미세하고 부드러운 질감의 밀크폼 커피를 원터치로 구현하는 선두적인 제품이다”라고 호평했다. 또한 컬러 TFT 디스플레이를 통해 커피 메뉴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며, 고온의 물로 언제나 첫 잔 같은 ‘원터치 자동 세척 시스템’ 등을 적용해 사용 편의를 향상시킨 점도 높이 평가했다.한편 1964년에 설립된 슈티프퉁 바렌테스트는 매년 2,000여 개의 상품 및 서비스를 품질, 내구성, 기능, 편의성, 안정성, 친환경 등의 평가 항목을 통해 종합 점수로 순위를 발표한다. 그 결과를 자체 매거진 ‘테스트(Test)’에 공개하며, 테스트 결과는 유럽을 비롯해 전 세계 소비자들로부터 큰 신뢰를 얻어 훌륭한 제품을 구별하는 지표 역할을 하고 있다.
- 코로나19로 집콕, 온라인·동네슈퍼 식품구입 늘어…'배송 정확·신속 중요'
- 서울 한 페스트푸드 점에 칸막이가 설치돼 있다. 이데일리DB[세종=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집밥 횟수가 늘면서 온라인을 통한 식품 구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이 온라인에서 식품을 구입할 때는 ‘배송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이 18일 온라인으로 발표한 ‘2020 식품소비행태조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 가구에서 식품을 주로 구입하는 장소는 ‘동네 슈퍼마켓(34.2%)’ 비중이 가장 높았다. 그동안 1위를 차지하던 ‘대형 할인점(32.0%)’은 작년 대비 비중이 크게 감소했다.인기를 끌던 ‘대기업이 운영하는 중소형 슈퍼마켓’의 비중도 전년보다 4.0%p 감소해 2018년(16.5%) 수준인 15.4%를 차지했다. ‘재래시장’의 비중은 지난해까지 꾸준히 감소했으나 올해는 13.0%를 기록하며 전년보다 1.5%p 증가했다. ‘온라인’에서 식품을 주로 구입한다는 응답 비중은 2018년 0.3% 수준에서 올해는 3.5%로 크게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집밥 횟수가 늘면서 온라인을 통한 식품 구입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농촌경제원구원 제공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반적인 식품 구입 주기는 다소 길어졌다. 주 1회 이상 식품을 구입한다고 응답한 비중이 2019년에는 84.4%를 차지했으나, 올해에는 82.4%로 하락했다. 구입 주기가 길어진 만큼 1회 식품 구입 시 지출액은 2018년 5만6001원, 지난해 5만9792원, 올해 6만4669원으로 증가했다.반면 온라인을 통한 식품 구입 주기는 짧아졌다. 1달에 1회 이하로 온라인에서 식품을 구입한다는 가구 비중은 2019년 85% 수준에서 올해 74% 수준으로 감소했다.한달에 1회 이상 인터넷으로 식품을 구입하는 가구의 비중은 지난해 30.7%에서 올해 37.9%로 크게 증가했다. 이들 중 83.2%는 모바일·스마트폰을 통해 식품을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G마켓이나 쿠팡과 같은 오픈마켓·소셜커머스에서 식품을 구입하는 비중이 58.5%로 전년보다 7.4%p 증가했다. 특히 마켓컬리나 더반찬 등 온라인 식품 전문몰에서 식품을 구입한다는 응답 비중이 14.2%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였다. 온라인에서 식품을 구입할 때는 ‘배송의 정확성과 신속성(48.9%)’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했다. 그 다음으로 ‘가격(22.7%)’, ‘프로모션 및 쿠폰 증정(8.5%)’과 같은 가격 요소들 순으로 고려했다. 친환경식품을 1달에 1회 이상 구입하는 가구의 비중은 35.4%로 조사됐다. 친환경식품을 구입하는 이유는 안전(47.7%), 건강(36.0%), 맛(9.0%) 순으로 나타났다. 김상효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식품을 구입할 때 전년 대비 더욱 중요하게 고려한 요소는 영양(건강), 구입의 편리성, 조리의 편리성인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집에서 식사하는 횟수가 증가했고,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해지면서 편리성과 영양을 중요시하게 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육류의 경우 포장육을 구입한다는 가구의 비중뿐만 아니라 양념육을 구입한다는 가구의 비중도 전년 대비 증가하고 있다”면서 “조리의 편리성이 더욱 중요했던 코로나19의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농촌경제연구원 제공올해 코로나19로 인해 배달·테이크아웃, 밀키트나 가정간편식 소비가 크게 늘면서 음식물쓰레기 발생량도 크게 증가했다. 하루 평균 500g 이상의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한다는 가구 비중이 지난해 34.6%에서 올해 45.2%로 크게 증가했다. 이를 대략적으로 추산해보면 지난해에는 음식물쓰레기를 하루 평균 약 454g씩 배출한 반면, 2020년에는 512g씩을 배출해 가구당 일일 평균 약 60g 정도 음식물쓰레기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외식 횟수를 줄이고 가정 내 식사 횟수를 늘렸는데, 줄어든 외식 식사는 주로 가정 내 조리(신선식품 활용), 배달음식, 가정 내 가공식품 섭취, 테이크아웃 음식 순으로 대체한 것으로 조사됐다.한편 이번 식품소비행태조사(CBSF)는 가구 및 개인의 식품소비 및 외식행태와 식생활 파악을 목적으로 2013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2020 식품소비행태조사는 가구 내 식품 주구입자(3335가구), 성인(6355명) 및 청소년 가구원(622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올해는 코로나19가 다소 완화되었던 5월부터 8월 중순까지 집중적으로 조사를 실시해 조사결과의 연속성을 담보했다. 농촌경제연구원 제공
- 삼성 '갤럭시 북' 3종 vs LG 그램 16인치…2021년 노트북 대격돌
-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가 거의 같은 시기에 노트북 신제품을 내놓으면서 내년 노트북 시장에서 본격 경쟁을 예고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북’ 3종을 선보이고, LG전자는 LG 그램 라인업을 추가해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전략이다.삼성 갤럭시 북 플렉스2_미스틱 브론즈(사진=삼성전자)삼성 갤럭시 이온2_미스틱 화이트(사진=삼성전자)◇갤럭시 북 3종, ‘스마트 S펜’·자유로운 인터넷연결·초슬림,초경량…제품별 기능 ‘톡톡’삼성전자(005930)는 18일 갤럭시 북 3종과 노트북 플러스2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들은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사전 판매를 진행하고 내년 1월1일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갤럭시 북 3종은 △갤럭시 북 플렉스2 △갤럭시 북 플렉스2 5G △갤럭시 북 이온2다. 갤럭시 북 플렉스2는 펜의 움직임을 인식하는 ‘스마트 S펜’과 360도 회전 가능한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투인원 노트북이다. 엔비디아 외장 그래픽 MX450을 기본 탑재해 사진이나 영상 편집, 고사양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기존 3세대 SSD 보다 읽기 속도는 최대 1.86배, 쓰기 속도는 최대 1.67배 더 빨라진 4세대 SSD를 탑재해 한층 향상된 처리 속도도 강점이다. 15.6·13.3인치형 두 가지 모델에 미스틱 블랙, 미스틱 브론즈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세부 사양에 따라 184만5000원부터 283만원까지다.갤럭시 북 플렉스2 5G는 언제 어디서나 자유로운 인터넷 연결이 특장점이다. 특히 키보드 상단에 1300만 화소 ‘월드 페이싱 카메라’를 탑재해 회의나 수업자료를 뚜렷하게 촬영하게 했다. 13.3인치형에 로얄 실버로 출시되며 272만5000원이다. 갤럭시 북 이온2는 초슬림 초경량 디자인에 다른 모델보다는 테두리가 조금 더 각진 형태를 보여 세련된 감각을 살렸다. 여기에 미스틱 화이트 색상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13.3인치형 모델은 12.9㎜의 슬림한 두께와 970g의 가벼운 무게다. 15.6인치형은 메모리나 SSD, 외장 그래픽을 추가 탑재할 수 있다. 세부 사양에 따라 138만원에서 244만5000원이다. 노트북 플러스2는 직선을 강조한 심플한 디자인에 래티스 키보드를 적용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메모리와 HDD를 손쉽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고 고성능 작업이 필요할 땐 엔비디아 지포스 GTX 1650 TI 등 그래픽 사양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15.6인치형 디스플레이에 미스틱 그레이와 퓨어화이트 2종이 출시된다. 엔비디아 지포스 GTX 1650Ti 그래픽 탑재 모델은 ‘블레이드 블랙’ 색상까지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CPU, 그래픽카드, 메모리 등 세부 사양에 따라 75만5000원에서 194만원이다.LG전자 2021년형_LG그램 (사진=LG전자)◇LG그램 16인치형…1190g무게에 대화면·대용량LG전자(066570)도 지난 16일 2021년형 ‘LG그램’ 신제품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온라인 론칭 행사를 통해 가수 ‘헨리’와 그램의 특장점을 소개하는 그램송을 제작하는 과정을 담았다. LG전자는 기존 14·15.6·17인치형에 이어 16인치까지 추가해 내년에도 초경량·대화면의 노트북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나섰다. LG그램 16은 무게가 1190g에 불과해 세계 기네스 협회로부터 ‘세계 최경량 16인치형 노트북’으로 인증받았다. 가벼운 무게에도 80와트시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또 16대 10 화면비의 고해상도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기존 15.6인치형 크기보다 화질이 더욱 선명하고 깨끗하다. 표준 색 영역 DCI-P3에서 99%를 충족해 색 표현도 풍부하다는 설명이다. 또 신제품은 인텔 11세대 프로세서 타이거레이크를 탑재해 기존 제품 대비 데이터 처리 속도가 약 20% 빨라졌다. 또 인텔의 내장 그래픽 프로세서 아이리스 엑스이도 장착해 고화질 영상을 선명하게 보여주고 실감 나는 게임 환경도 지원한다.디자인에서도 직각으로 마감된 모서리와 화면부와 키보드가 연결되는 힌지 노출을 최소화해 미니멀한 아름다움을 추구했다. 특히 LG그램만의 특유의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휴대성을 높였다. 색상은 △스노우 화이트 △쿼츠 실버 △옵시디안 블랙 등 총 3가지로 출시되며, 출하가는 209만원(16Z90P-GA50K 기준)이며 모델별로 상이하다.김선형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담당은 “LG 그램은 끊임없는 새로운 도전과 혁신으로 초경량·대화면 트렌드를 선도해왔다”며 “새롭게 선보인 ‘LG 그램 16’ 등 다양한 라인업을 앞세워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에서 주도권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삼성전자, '갤럭시 북' 신제품 3종과 노트북 플러스 2 출시
-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삼성전자가 18일 세련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으로 나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주는 노트 PC 신제품 ‘갤럭시 북’ 3종과 ‘노트북 플러스2’를 출시한다.갤럭시 북 3종은 △갤럭시 북 플렉스2, △갤럭시 북 플렉스2 5G △갤럭시 북 이온2로, 세련된 디자인에 최신 인텔 11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해 더욱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갤럭시 북 플렉스2와 갤럭시 북 이온2는 기존 노트 PC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고급스러운 미스틱 색상으로 마감해 언제 어디서나 돋보이는 디자인을 완성했다.갤럭시 북 신제품 3종의 33.7㎝(13.3인치형) 전 모델과 갤럭시 북 이온2 39.6㎝(15.6인치형) 모델 1개는 인텔사의 고성능, 고효율 모바일 PC인증 제도인 ‘인텔 Evo 플랫폼’ 인증을 받아 강력한 성능은 물론, 최고의 속도와 휴대성까지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북 3종의 사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소프트웨어도 탑재했다.삼성전자는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11일간 삼성전자 홈페이지 등을 통해 ‘2021 갤럭시 아카데미’ 노트 PC 신제품 사전 판매를 진행하며, 2021년 1월 1일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 갤럭시 북 플렉스2_미스틱 브론즈 (사진=삼성전자)갤럭시 북 플렉스2는 펜의 움직임까지 인식하는 ‘스마트 S펜’과 360도 회전 가능한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최상의 사용성을 제공하는 투인원 노트북이다. 39.6㎝(15.6인치형) 모델은 엔비디아 외장 그래픽 ‘MX450’를 기본으로 탑재해 사진이나 영상 편집 뿐 아니라 고사양 게임도 더욱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기존 3세대 SSD 보다 읽기 속도는 최대 1.86배, 쓰기 속도는 최대 1.67배 더 빨라진 4세대 SSD를 탑재해 한층 향상된 처리 속도가 강점이다. 삼성 갤럭시 북 플렉스2 5G_로얄 실버 (사진=삼성전자)삼성 노트 PC 최초로 5세대 이동통신(5G)을 지원하는 ‘갤럭시 북 플렉스2 5G’는 언제 어디서나 자유로운 인터넷 연결이 가능해 언택트 시대에 최적화된 제품이다.특히 키보드 상단에 1300만 화소 ‘월드 페이싱 카메라’를 탑재해 회의나 수업 자료를 더욱 또렷하게 촬영하고, S펜으로 바로 필기할 수 있어 중요한 내용을 놓치지 않고 기록할 수 있다.갤럭시 북 플렉스 2는 39.6㎝(15.6인치형)과 33.7㎝(13.3인치형) 디스플레이의 두 가지 모델에 ‘미스틱 블랙’, ‘미스틱 브론즈’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CPU, 그래픽카드, 메모리 등 세부 사양에 따라 184만5000원에서 283만원이다. 갤럭시 북 플렉스 2 5G는 33.7㎝(13.3인치형) 디스플레이에 ‘로얄 실버’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272만5000원이다.삼성 갤럭시 이온2_미스틱 화이트(사진=삼성전자)초슬림 초경량 디자인의 갤럭시 북 이온 2는 미스틱 화이트 색상으로 더욱 고급스러워졌다.갤럭시 북 이온 2 33.7cm(13.3형) 모델은 12.9mm의 슬림한 두께와 970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을 극대화 했으며, 39.6cm(15.6형) 모델은 확장 가능한 메모리 슬롯과 SSD 슬롯을 제공해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메모리나 SSD를 추가 탑재할 수 있다.갤럭시 북 이온2 가격은 중앙처리장치(CPU), 그래픽카드, 메모리 등 세부 사양에 따라 138만원 ~ 244만5000원이다. 삼성 노트북 플러스2_미스틱 그레이 (사진=삼성전자)삼성전자는 직선을 강조한 심플한 디자인에 래티스 키보드를 적용한 ‘노트북 플러스2’도 출시한다. 노트북 플러스2는 39.6㎝(15.6인치형) 디스플레이 모델로 출시되며, 색상은 ‘미스틱 그레이’, ‘퓨어 화이트’ 2종이다. CPU, 그래픽카드, 메모리 등 세부 사양에 따라 75만5000원에서 194만원이다.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2021 갤럭시 아카데미’ 사전 판매를 실시한다. 갤럭시 북 신제품 3종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라이브’, 노트북 플러스 2 GTX 모델 구매 고객 대상으로 피트니스 밴드 ‘갤럭시 핏2’를 각각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 이 밖에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 `태권트롯` 나태주 홈쇼핑 데뷔…`파스퇴르 닥터액티브` 쇼호스트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롯데푸드 파스퇴르는 성인용 단백질 건강기능식품 ‘닥터액티브’(Dr. Active)를 오는 21일 오전 11시35분부터 12시40분까지 롯데홈쇼핑을 통해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방송에는 닥터액티브 모델인 태권트롯맨 나태주가 직접 출연한다. 나태주의 홈쇼핑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송에서 나태주는 닥터액티브의 활기찬 에너지를 충실히 설명할 예정이다.닥터액티브 6통과 전용병 1개 구성은 13만9000원에, 닥터액티브 12통과 전용병 2개 구성은 27만8000원에 판매한다. 12통 구성 자동주문 시 2만원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어, 정상가보다 23% 저렴한 통당 2만1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무이자 할부와 행사 카드 결제 시 5% 청구 할인 혜택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닥터액티브는 파스퇴르가 케어푸드연구회와 공동개발한 생애주기 맞춤형 케어푸드 제품이다. 식약처에서 인정한 9가지 기능 성분을 영양 설계해 신경과 근육 기능 유지, 정상적인 면역기능, 항산화, 시각 등을 돕는다. 1일 섭취량인 3스푼(36g) 섭취 시 비타민A, 비타민E, 비타민B1, 비타민B6의 1일 영양성분기준치의 100%, 단백질과 마그네슘의 30% 이상을 손쉽게 충족할 수 있다.5가지 기능성 동·식물성 단백질의 균형을 맞췄다. 단백질 품질을 평가하는 지표인 소화가능 필수아미노산 평점(DIAAS)을 110점 이상 받은 농축유단백질과 농축유청단백질을 사용했다. 여기에 유청단백을 가수분해한 가수분해유청단백질을 배합했다. 또한 한국인 식습관에 맞춘 쌀, 귀리 단백질 등 식물성 단백질을 더했다.파스퇴르 관계자는 “인기 트로트 가수 나태주가 처음으로 홈쇼핑에 직접 출연해 닥터액티브의 매력을 확실히 알릴 예정”이라며 “중장년층의 활력 있는 삶을 위한 닥터액티브를 실속 있게 구매할 기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