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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루트 “‘GITEX 2020’ 참가…글로벌 시장 확대”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에이루트(096690)는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두바이에서 열리는 중동 최대 정보통신 전시회 ‘GITEX 2020’에 온라인 방식으로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에이루트는 이번 전시회에서 리테일과 물류 분야에 적용 가능한 포스와 모바일 프린터 신제품을 중동 지역 주요 관계자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GITEX는 매년 전 세계 100여 개국 4500여 개 이상의 업체들이 참가하는 중동 지역 최대의 정보 통신 전시회로 참가자들은 리테일, 물류 뿐 아니라 이동통신(모바일, 앱, 광케이블, 5G), 뱅킹 시스템, 위성통신, 컴퓨터, 전자제품, 로봇 등 최신 IT산업 전반에 대한 세계적인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60여개국에서 1200여 개 이상의 업체들이 참여하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으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 노키아, 델, 레노보, 화웨이 등 글로벌 업체는 오프라인으로, 에이루트, KT(030200), 빅솔론(093190), 포스뱅크 등 국내 주요 업체들은 온라인으로 참가한다.에이루트 관계자는 “에이루트는 전 세계 2300여개 매장을 보유한 중동 및 아프리카 최대 리테일 업체 ‘랜드마크 그룹’에 모바일 프린터를 공급하고 있다”며 “지난번 ‘CAIRO ICT 2020’에 이어 이번 전시회에 참여해 중동 지역 및 아프리카 지역의 시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글로벌 소비 트랜드가 언택트 방식으로 변화하면서 물류·운송 분야를 중심으로 모바일 프린터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전시회에서 바이어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온라인을 통한 글로벌 거래처 발굴을 위해 GITEX에 이어 내년 초 미국 뉴욕에서 개최 예정인 세계 최대 국제 유통 전시회 ‘NRF 2021’에도 온라인 방식으로 참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에이루트, ‘GITEX 2020’ 참가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에이루트(096690)는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두바이에서 열리는 중동 최대 정보통신 전시회 ‘GITEX 2020’에 온라인 방식으로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에이루트는 이번 전시회에서 리테일과 물류 분야에 적용 가능한 포스와 모바일 프린터 신제품을 중동 지역 주요 관계자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GITEX는 매년 전 세계 100여 개국 4500여 개 이상의 업체들이 참가하는 중동 지역 최대의 정보 통신 전시회로 참가자들은 리테일, 물류뿐 아니라 이동통신(모바일, 앱, 광케이블, 5G), 뱅킹 시스템, 위성통신, 컴퓨터, 전자제품, 로봇 등 최신 IT산업 전반에 대한 세계적인 추세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60여 개국에서 1200여 개 이상의 업체들이 참여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으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 노키아, 델, 레노보, 화웨이 등 글로벌 업체는 오프라인으로, 에이루트, KT, 빅솔론, 포스뱅크 등 국내 주요 업체들은 온라인으로 참가한다. 에이루트 관계자는 “에이루트는 전 세계 2300여 개 매장을 보유한 중동 및 아프리카 최대 리테일 업체 ‘랜드마크 그룹’에 모바일 프린터를 공급하고 있다”며 “지난번 ‘CAIRO ICT 2020’에 이어 이번 전시회에 참여해 중동 지역 및 아프리카 지역의 시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글로벌 소비 트랜드가 언택트 방식으로 변화하면서 물류·운송 분야를 중심으로 모바일 프린터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전시회에서 바이어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온라인을 통한 글로벌 거래처 발굴을 위해 GITEX에 이어 내년 초 미국 뉴욕에서 개최 예정인 세계 최대 국제 유통 전시회 ‘NRF 2021’에도 온라인 방식으로 참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대박 공모주 新산업만 해당?…조용히 강한 제조업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코로나19를 계기로 더욱 주목받게 된 바이오, 2차전지 등과 달리 ‘전통적 제조업’을 영위하는 상장사들도 최근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하반기 현재까지 총 54곳(스팩 제외)의 상장사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코스닥 시장에 새롭게 등장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SK바이오팜(326030)에 이어 에스씨엠생명과학(298060), 젠큐릭스(229000) 등 바이오 및 의학 관련 종목이 12곳에 달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2차전지 제조 및 장비에 관련된 에이프로(262260), 티에스아이(277880) 등의 종목이 상장했으며, 솔트룩스(304100), 바이브컴퍼니(301300) 등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관련 종목들도 새롭게 등장하며 업종 다변화가 나타났다. 이중 4곳의 상장사는 2차전지와 IT 등 현재 시장에서 각광받는 업종과는 다른 부문에서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다. △미세모 제조기업 비비씨(318410) △가스센서 제조기업 센코(347000) △조명 제조기업 소룩스(290690) △배전기기 제조기업 제일전기공업(199820)이 그러한 경우다. 다만 하반기 첫 타자였던 비비씨의 흐름은 좋지 않은 모습이다. 2008년 설립된 비비씨는 ‘테이퍼’ 소재를 활용해 칫솔모 등에 사용되는 미세모를 제조하고 있다. 지난 8월 상장을 위한 수요예측 당시 경쟁률이 464대 1을 기록하며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같은 달 수요예측을 진행했던 카카오게임즈(293490)(1478.53대 1)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347740)(1373대 1)과 비교하면 경쟁률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것이다. 공모가는 희망밴드(2만7100~3만700원)의 최상단에 결정됐지만 30일 주가는 1만8500원으로, 공모가를 40% 밑돌고 있다. 다만 비비씨 이후 상장한 3곳 모두 현재 주가는 공모가를 웃돌고 있다. 지난달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패스트트랙을 통해 상장한 센코(347000)는 848.37대 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 네 자릿수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공모가를 희망밴드 최상단인 1만3000원에 확정지었다. 이어 상장 첫 날 14% 오른 후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상장 한 달여만에 주가가 공모가의 두 배를 웃돌고 있다. 이어 지난 6일 상장한 소룩스 역시 공모가를 밴드 최상단(1만원)에 결정지은 후 상장 첫 날 ‘따상’(공모가 2배로 시초가 형성 후 상한가 기록)에 성공한 이후 이튿날에도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에 힘입어 현재 공모가의 158% 수준을 보이고 있다. 가장 최근인 지난 26일 상장한 제일전기공업(199820)은 상장 첫 날 ‘따상’까지 갔다가 하락세를 보였지만 30일 종가 기준 2만6650원으로 공모가를 57% 웃돌고 있다. 이날 코스피 상장을 앞두고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을 마감한 자동차 부품업체 명신산업은 청약경쟁률 1476.64대 1을 기록해 역대 최고 기록을 다시 썼다.이들은 모두 자신의 영역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 공통점으로 꼽힌다. 비비씨는 P&G, 유니레버 등 글로벌 기업뿐만이 아니라 LG생활건강(051900) 등 국내 대기업들과도 오랜 장기 거래를 통해 칫솔모 시장에서 국내 시장점유율 70%라는 독보적인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3분기 영업이익 역시 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 넘게 증가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 다양한 소재 기술력 등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소룩스는 LED 조명 부문에서 디자인과 제품 생산 등이 모두 가능해 독보적인 입지를 갖췄다는 점이, 제일전기공업은 전기 배선 부문에서 65년이나 되는 업력을 바탕으로 한 스마트 배선, 사물인터넷(IoT) 기술 등이 각각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여겨진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미래에 대한 사업 전망 등으로 상장하는 특례상장보다는 꾸준한 영업이익을 통한 안정적 흐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중으로 총 두 곳의 제조업 관련 기업들이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수요예측을 마친 작물보호제 제조 업체 인바이오, 청약을 마친 자동차 부품업체 명신산업은 오는 12월 각각 코스닥, 코스피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 주파수 재할당 대가 약 3.17조로.. 정부와 업계에 남긴 과제는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이데일리 이동훈 기자]통신의 원료인 주파수 재할당 대가를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던 정부와 통신3사가 3.17조 원(통신3사 합계)으로 극적으로 합의했다.국가 자원인 주파수에 대해 더 받으려는 정부와 비용 절감을 위해 덜 내려는 통신사 간 이해 차이는 별개로 하더라도, 양측은 재할당 대가 산정 방식을 두고 강하게 대립했다. 1.6조 vs 4조 이상으로 대립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11년, 2013년, 2016년 과거 경매대가를 100% 반영한 뒤, 5G 확산 시 3G·LTE의 가치 하락을 27%로 정하고 경매참조가격(4.4조원)을 만든 뒤 5G 기지국 투자와 연계하는 방식을 내놓은 반면, 통신사들은 과거 경매대가를 반영하지 않거나(1.6조) 반영하더라도 과거 경매시 최저경쟁가격을 정할 때 유사 대역의 가치를 50% 반영했던 것처럼 50%만 반영해야 한다(2.5조)고 주장했기 때문이다.또, 정부 계산법 대로는 2022년까지 기지국 15만 국을 구축해야 재할당 대가가 3.2조 원이 됐는데, 통신사들은 2년 동안 15만 국은 비현실적이며 지난 7월 장관 앞에서 약속한 5G 투자보다 지나치게 많다고 호소해왔다.▲오용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파정책국장. 사진=연합뉴스통신사 ‘불가능’ 의견 고려했다 그런데 30일 공개된 정부의 최종안은 3.17조 원으로 정해졌다. 당초 정부안대로라면 3.7조 원을 내야 했는데, 3.17조로 줄어든 셈이다. 이는 5G 기지국 투자 의무가 12만국으로 줄어든데다 시골지역 로밍도 포함돼 사실상 업계가 원했던 10만국을 투자하면 3.17조로 할당대가를 낮춰주기로 한 이유에서다.오용수 과기정통부 전파정책국장은 “2022년까지 15만 국의 무선국을 구축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너무 불가능하다는 통신사 의견을 고려했다”면서 “최종적으로 LTE 전국망 주파수 지상 무선국 사이트(12만국)와 통신사가 2022년까지 구축 가능하다고 제시했던 5G 무선국 수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했고, 그 결과 통신 3사가 지난 7월에 발표했던 5G 투자 계획보다는 조금 상향된 12만 국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이 12만국이란 숫자에는 기지국 로밍도 포함돼 사실상 10만국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오 국장은 “외곽 지역에 시급하게 5G 서비스를 개시하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로밍을 수용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보인다”고 말했다.통신사들, 아쉽지만 존중통신사들은 정부 결정을 존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SK텔레콤은 “아쉬움은 있지만, 정부 정책을 존중한다”고 했고, KT는 “정부의 이번 재할당 정책 방안은 합리적으로 마련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도 “정부와 통신업계의 지속적인 대화의 결과로 도출된 산정방식”이라고 평했다.갈길 먼 제도 개선..경매 위축 우려도하지만, 연초부터 업계와 학계, 국회를 달궜던 주파수 재할당 대가 산정방식에 대한 혼란을 줄이려면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법에 과거 경매대가 반영 및 비율 조절 근거를 마련하자는 취지다. 김영식 의원(국민의힘)은 관련 법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오 국장은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부분이 당연히 필요하다”면서도 “다만, 특정 경매시기를 참조하는데 기간을 한정해 법에 정한다거나 구체적 비율을 특정해 시행령으로 위임할 경우 5G의 전환기라는 특성과 국가 간의 기술패권 경쟁에서 실기할 우려도 있어 추가적인 연구 수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또한, 지금처럼 주파수 재할당시 과거 경매대가를 거의 100% 반영하는 방식이라면 향후 벌어질 주파수 경매를 위축시켜 정부의 재정 수입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아무도 정확히 알기 어려운 미래 가치를 예측해야 하는 주파수 가격의 한계를 인정하더라도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제도 개선과 경매 위축 우려에 대한 대안 마련은 필요해 보인다.
- ″코로나19에 안전한 벙커속에서 책 읽는 즐거움 만끽하자″
- [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전투 시 적의 공격을 피할 수 있는 ‘벙커’, 파주에 코로나19의 공격으로부터 안전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북벙커(Book Bunker)가 마련된다.경기 파주시는 12월 1일부터 7일까지 ‘북벙커(Book Bunker)’라는 제목으로 2020년 파주시 도서관 축제를 온라인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안전하게 같이 읽자! Book Bunker(북벙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파주시 18개 공공도서관을 비롯해 작은도서관, 파주시 작은도서관 협회, 파주시 서점 소상공인협동조합, 파주시학교도서관 사서협회, 동네책방, 지역작가 등 85개 유관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올 한해 도서관의 비대면 독서문화콘텐츠들을 온라인으로 공유한다.파주시 도서관 온라인축제.(그래픽=파주시 제공)북벙커(Book Bunker)는 △도서관과 유관기관의 SNS 소통채널을 소개하는 ‘파주시 독서 안전지대’ △공공과 작은도서관의 2020년 비대면 독서문화컨텐츠 감상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벙커 쏙! 집콕 책놀이’ △6일간 도서관에서 이어지는 ‘벙커 릴레이 강연’ △나만의 독서안전지대 인증샷 이벤트 등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6일간 이어지는 ‘벙커 릴레이 강연’은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중계되며 ‘파주시 중앙도서관’ 유튜브 채널과 축제 홈페이지에서 감상할 수 있다. 1일에는 ‘스낵 정보의 시대, 우리가 책을 써야하는 이유’(장강명)가 열리고 2일에는 포럼 ‘책과 동네책방’(발전소책방.5), 4일 강연 ‘빨강머리 앤 상담실’(백영옥), 5일 공연 ‘클래식 벙커 : 스페이스G 탄생 기념 음악회’(술이홀 체임버), 6일 북토크 ‘나의 아름다운 도서관’(심윤경·박서련), 7일 북콘서트 ‘음악을 만난 만화책 일상의 자리’(김소희·고정순·고명원밴드) 강연이 펼쳐진다.벙커 릴레이는 파주시의 도서관 곳곳을 배경으로 진행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소규모 현장참여도 가능하다. 온라인 실시간 강연을 들으며 댓글로 참여하는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증정한다.‘벙커 쏙! 집콕 책놀이’는 글향기작은도서관과 지역작가인 안선화 작가, 김리라 작가, 박희옥 도서관활동가가 코로나19로 도서관에 머물기 힘든 아이들을 위해 책놀이 영상을 만들었다. 4편의 책놀이 영상이 12월 1일 축제홈페이지에 업로드 될 예정이며 영상을 보며 즐길 수 있는 4종의 책놀이 키트는 도서관에서 수령할 수 있다.파주시 곳곳에서 생활 속 독서를 실천하고 지원하는 작은도서관 소개영상과 인스타 카드뉴스를 통해 작은도서관의 생생한 정보를 재미있게 접할 수 있다.최종환 시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진행했던 도서관의 비대면 프로그램과 축제기간 열리는 실시간 공연 및 강연을 즐기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책으로 위로 받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축제 홈페이지와 파주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파주시 교육지원과 도서관정책팀에 전화로 하면 된다.
- 주파수 재할당 대가 3사 합계 3.17조..통신사 ‘안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정부가 3G·LTE 주파수 재할당 대가를 통신3사 합쳐 3.17조 원으로 확정했다. 2022년까지 5G 이동통신 무선국 12만국 이상을 구축할 때라는 조건이 붙었지만, 정부도 업계도 최종 합의에 이르러 행정소송 등 파국은 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당초 통신사는 1.6조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조 이상을 주장했지만, 중간에 2.5조와 3.7조로 의견을 좁혔고, 결국 3.17조로 합의에 다다른 것이다. 이처럼 양측의 의견이 극적 합의를 보게 된 것은 재할당 대가 산정 방식에는 여전히 이견이 있지만, 경제 승수 효과가 큰 5G 투자 활성화와 연계한 재할당 대가 산정에 합의한 덕분이다. 또한 정부는 최근 개최한 발표회에서 5G 기지국 구축 인센티브를 업계 의견을 반영해 현실화(15만국 이상→12만국 이상)함으로써, 재할당대가가 최종적으로 3.7조에서 3.17조로 줄어 통신사들은 안도하고 있다.주파수 할당대가, 3.17조로 줄어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지난 17일(화) 공개설명회를 개최한 이후 전파정책자문회의(11.19.) 등을 거쳐 ‘이동통신주파수 재할당 세부 정책방안’을 최종 확정하고 30일 발표했다.정부는 재할당 대가를 정할 때 5G 도입에 따른 기술변화 및 시장환경, 현재의 주파수 이용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는데, 특히 LTE 주파수는 현재의 5G가 LTE 연동형(NSA)이라는 점에서 5G 서비스의 매출에 기여하고, 5G 투자 및 망 구축 없이는 LTE 가입자의 5G 전환도 어려워 LTE 주파수의 가치가 5G 투자에 따라 변동되는 상황임을 고려했다.재할당 대가를 정할 때 5G 무선국 구축 수준에 따라 할당대가를 다르게 설정하는 것이 재할당 대상 주파수의 경제적 가치를 가장 잘 반영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과기정통부는 5G 도입 영향에 따른 대가 분석 결과에 따라, 통신사별로 ‘22년까지 5G 무선국을 12만 국 이상 구축하는 경우 총 3.17조 원까지 가치가 하락하고 5G 무선국 구축 수량이 12만 국에 못 미칠 경우 할당대가가 높아지는 구조로 정했다. 이번에 재할당되는 주파수는 290㎒폭으로 기존에 납부하던 할당대가(4.2조원, 5년 기준)보다 약 25% 낮아진 수준이다.통신사 의견수렴과 협의이후 최종 조정지난 17일 공개설명회에서 정부는 15만 국의 5G 무선국 구축을 기준으로 제시했으나, 통신사는 2022년까지 15만 국의 무선국을 구축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의견을 제기했고, 이것이 받아들어진 셈이다.과기정통부는 통신사의 추가 의견수렴 및 분석을 통해 LTE 전국망 주파수의 지상(옥외) 무선국 설치 국소(사이트)와 통신사가 2022년까지 구축 가능한 5G 무선국 수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했고, 그 결과 통신3사가 지난 7월에 발표한 5G 투자 계획보다 상향된 12만 국(통신3사 공동이용, 소위 로밍 포함)으로 최종 결정했다.과기정통부 오용수 전파정책국장은 ”LTE 주파수의 가치는 현재 시점에서 여전히 유효해 적정 수준의 대가를 환수하는 것이 필요하며, 동시에 5G 투자에 따라 가치가 하락하는 만큼 가치 조정도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재할당 정책 방안은 주파수 자원 활용에 대한 국가 전체의 효율성 제고와 사업자의 투자 여건, 이동통신 이용자들의 불만 등을 균형 있게 고려하여 전문가 및 사업자들과 함께 오랜 시간 고민한 결과이며, 이번 재할당 정책으로 우리나라의 5G 경쟁력과 서비스 품질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주파수 이용기간은 5년 기준으로 탄력적으로한편 정부는 LTE 서비스가 쇠퇴기에 접어드는 2026년 시점에 3㎓ 이하 대역에서 160㎒폭의 광대역 5G 주파수 확보를 위해 2.6㎓ 대역의 이용기간은 5년으로 고정하고, 그 외의 대역에 대해서는 통신사가 대역별 이용상황 및 특성에 맞게 5년~7년 사이에서 탄력적으로 이용기간을 선택하도록 했다.향후 5년 정도는 LTE와 5G가 공존하고, 5년 이후 LTE는 쇠퇴기에 접어들어 여유 주파수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한 이유에서다.다만, 5G 조기 전환 등으로 여유 주파수 발생 가능성을 고려해 2.1㎓/2.6㎓ 대역 중 사업자별로 1개 대역에 대해 이용기간을 3년 이후에 단축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사업자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했다.통신사 관계자는 “아쉽지만 정부 정책 목표와 업계 현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안다.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 화웨이, 스마트워치 신제품 GT2 프로·워치 핏 출시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화웨이는 건강 및 피트니스 기능을 강화한 스마트워치 신제품 ‘화웨이 워치 GT2 프로’와 ‘화웨이 워치 핏’ 2종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화웨이 워치 핏(왼쪽)과 화웨이 워치 GT2 프로(오른쪽).화웨이 워치 GT2 프로는 100가지 이상의 운동모드와 일상적인 사용 환경에서 최대 14일 동안 지속 사용 가능한 배터리가 탑재돼 있으며, 사파이어 글라스와 티타늄 소재를 적용해 높은 내구성을 자랑한다.GT2 프로는 사용자의 체계적인 운동을 지원한다. 예를 들어 스키장에서 크로스컨트리 스키, 스키나 스노우보드를 탈 때, △심박수 △평균 속도 △최대 슬로프 △트랙 △거리 등의 종합 데이터를 기록한다. 또 혈중 산소 포화도(SpO2)를 포함 건강 상태에 대한 모니터링 기능이 강화됐다. 일상생활은 물론 높은 고도의 지역에서도 산소 포화도를 측정할 수 있다. 산소 포화도 수치가 낮거나 불안정할 때 휴식을 취하거나 병원 진료를 받을 필요가 있는지 확인하는 편리한 장단기 지표가 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화웨이 워치 핏은 21g의 가벼운 무게에 1.64인치의 직사각형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화웨이 워치 핏에는 12가지 종류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동작과 44가지 표준 운동 기능을 포함 등 96가지 운동모드가 탑재돼 있다.화웨이 워치 핏은 민트 그린, 칸탈루프 오렌지, 사쿠라 핑크, 그래파이트 블랙의 트렌디한 네 가지 컬러의 스트랩 중 선택할 수 있다. 스트랩은 10.7mm의 얇은 두께로 편안한 착용감이 장점이다. 듀얼 칩셋 설계와 절전 알고리즘이 적용되어, 완전충전 시 최대 10일의 일상 사용이 가능하다. 고효율의 고속 충전 기능이 적용되어 30분 안에 70%까지 충전할 수 있고, 5분의 충전만으로도 하루 동안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충전이 가능하다.화웨이 워치 GT2 프로(36만9600원)와 화웨이 워치 핏(14만9600원)은 이날부터 11번가, G마켓, 옥션, 쿠팡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된다. 오는 6일까지 총 7일 간 진행되는 사전 예약 판매 기간 안에 제품을 구매할 경우, 소형 가습기 및 무선 충전 패드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 CJ올리브영, 연말 결산 ‘올영세일’…최대 70% 할인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올리브영이 ‘올해의 눈부신 라인업’을 콘셉트로 올해 히트 상품을 총망라해 연말 결산 세일에 나선다.올영세일.CJ올리브영은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올해의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하는 대규모 ‘올영세일’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올영세일이 연내 마지막 정기 세일이다.CJ올리브영은 이번 ‘올영세일’에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2020 올리브영 어워즈’ 수상 상품을 실속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획전을 진행한다. 특히 매일 각기 다른 상품을 깜짝 공개하는 ‘오늘의 특가’ 행사를 통해 각 부문 별 1위 상품을 할인에 할인을 더한 특가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세일 기간 한정 판매하는 ‘어워즈 기획 상품’ 100여 개를 새롭게 선보이는 등 올해를 마무리하고 내년 트렌드를 미리 만나보는 자리를 마련했다.이와 함께 연말 결산의 의미를 담아 ‘카테고리 대전’ 행사를 진행, 겨울철 수요가 높은 스킨케어와 바디 보습 제품 뿐만 아니라 상시 사용할 수 있는 마스크팩과 미용소품, 여성용품 등 이·미용 필수품을 연중 최저가로 선보인다. 프리미엄 브랜드 역시 최대 30%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올영세일’에서는 사상 최초로 MAC, 에스티로더, 바비브라운, 아베다를 전 품목 20% 할인 판매한다.CJ올리브영 관계자는 “올해 마지막 ‘올영세일’은 ‘2020 올리브영 어워즈’와 연계해 뷰티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행사로 준비했다” 며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히트 상품을 그 어느 때보다 실속 있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라고 했다.CJ올리브영은 지난 23일, 1년 간의 고객 구매 데이터 1억1000만 건을 기반으로 선정한 25개 부문, 100개의 ‘2020 올리브영 어워즈’ 수상 상품을 공개하고, 올해의 키워드로 ‘M.O.V.I.N.G(무빙)’을 선정한 바 있다. ‘M.O.V.I.N.G’은 격변하는 트렌드의 움직임 속에서 향후 기대되는 기회 요소를 함축, 각각 △마스크가 바꾼 뷰티 시장(Mask Beauty)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옴니채널(Omni) △신념에 따라 구매하는 가치소비 (Value Consumption) △건강에 대한 중요성 증대(Inner Beauty) △유해한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No-harm) △세대, 성별간 격차가 사라짐(Gap-less)을 의미한다.
- “아마존·알리바바 다음은?”…‘글로벌 셀러 드림’에 플랫폼 고속성장
- 쇼피코리아 한국 셀러 성과. (자료=쇼피코리아)[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30대 회사원 A씨는 6개월 전부터 해외 쇼핑몰에서 글로벌 셀러로 활동하며 쏠쏠한 부가 수입을 올리고 있다. 평일에는 광고회사를 다니지만 퇴근 이후 시간과 주말을 이용해 동남아시아 최대 오픈마켓 중 하나인 ‘쇼피’(Shopee)에서 라면·말린 과일 등을 판매한다. 코로나19 이후 K푸드의 인기가 높아진 점에 주목해 곶감, 건사과 등 무게가 덜 나가고 변질이 잘되지 않는 상품을 위주로 배송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주문량이 많다. 한 달 50만원 내외의 용돈 벌이 수준에서 점점 매출이 늘고 있어 재미를 붙였다. 29일 이커머스 업계에 따르면 아마존, 알리바바 등을 필두로 한 글로벌 크로스보더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쇼피·라자다·큐텐 등 해외 쇼핑몰의 국내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다. 동남아 시장을 타깃으로 한 큐텐, 라자다, 레드마트, 쇼피와 러시아 마이몰 등이 새롭게 떠오르는 차세대 글로벌 쇼핑몰로 손꼽힌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여행길이 막힌 소비자들의 인터넷 쇼핑 이용이 늘면서 향후 성장세가 더욱 가파를 것으로 보인다. 쇼피 11.11 전체 성과 및 톱3 한국 제품 카테고리. (사진=쇼피코리아)◇“초보 셀러 A부터 Z까지 지원”…크로스보더 플랫폼↑국내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개인사업자나 중소상공인 이외에도 A씨와 같이 회사원들부터 경력단절을 겪고 있는 주부 등 해외 쇼핑몰 셀러로 활동하는 사례가 늘면서 ‘초보 셀러’를 지원하는 플랫폼도 고속 성장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경쟁이 치열한 미국, 중국 시장에 비해 국내 인지도가 아직 낮은 동남아 시장 중심 쇼핑몰에 개인 셀러들이 관심이 몰리는 추세다. 동남아와 대만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가 대표적이다. 앱 애니(App Annie)의 올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쇼피는 동남아권 7개국 쇼핑 애플리케이션(앱) 카테고리 다운로드 수와 월간 순 이용자(MAU) 부문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쇼피는 최근 진행한 연중 최대 할인 행사인 ‘11.11 빅 세일’(Big Sale)에서 총 2억 개의 제품을 팔았다. 싱가포르, 대만,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필리핀 7개 전 지역에서 신기록을 달성했다. 한국 셀러들 역시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주문량의 10배 이상 수요가 늘었는데, 이는 역대 최대 성과를 냈던 지난 ‘9.9 슈퍼 쇼핑 데이’의 기록을 3배 경신한 수치다. 특히 올해 쇼피에 신규 입점한 뷰티 브랜드들의 활약이 컸다. 지난 7월 입점한 ‘3CE’(쓰리씨이)의 경우 싱가포르와 대만의 메이크업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아임미미, 포렌코즈 등 올여름에 입점한 브랜드의 평균 주문수도 평소 대비 평균 20배 이상 증가했다.이러한 성장의 배경으로는 쇼피코리아의 지원 프로그램이 꼽힌다. 쇼피코리아는 한국의 판매자들이 동남아 및 대만에 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마켓 오픈, 판매자 교육, 담당 매니저 배정, 통합 물류 서비스, 현지 마케팅 및 번역/고객 서비스(CS) 등 전반적인 수출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도 한국 셀러들의 상품이 플랫폼에 최대한 노출될 수 있도록 K팝 아이돌 및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K브랜드 중심의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또한 캠페인 기간동안 플랫폼 내 메인 배너와 카테고리별 마이크로사이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판매 촉진 이벤트를 진행했다.쇼피코리아 관계자는 “지난해 3월 한국 법인이 세워진 이후 개인 셀러들의 비중이 급격히 늘고 있는데 동남아 시장에서 특히 인기 있는 한국식품, 화장품 등이 주요 상품으로 거래되고 있다”면서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하는 플랫폼 중에서도 쇼피의 규모가 가장 크기 때문에 개인 셀러의 유입률은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0 K-시푸드 글로벌 위크 위크스’(K-SEAFOOD Global Weeks) 홍보 포스터.(사진=해양수산부)◇“새로운 수출역량 육성 방법”…정부 부처·지자체도 지원 올해 초부터는 코로나19로 해외 수출길이 막힌 지역 소상공인, 국내 중소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련 정부부처와 각 지역자치단체도 크로스보더 셀러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온라인 수출 마케팅 전략 중 하나로 해외 온라인 쇼핑몰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2일까지 미국, 일본, 중국 등 11개 국가에서 ‘2020 K-시푸드 글로벌 위크스’(K-SEAFOOD Global Weeks) 행사를 개최했는데 올해는 온라인 유통 채널의 비중을 높였다. 중국의 타오바오·핀둬둬, 미국의 아마존·이베이, 일본 라쿠텐, 태국 라자다·쇼피 등에서 김 스낵, 어묵 어육 소세지, 참치 캔, 해조류(미역·다시마) 등 해외 인기 K푸드를 홍보했다. 중기부 역시 지난 8월 중소기업의 비대면·온라인 수출 지원을 위해 국내외 대표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이 참여하는 ‘국내외 플랫폼 간 연계사업’ 협약을 맺었다. 국내 11번가·G마켓, 미국 아마존 글로벌셀링·이베이, 동남아의 쇼피·라자다·큐텐, 일본의 큐텐재팬, 대만의 라인이 이번 협약에 참여했다. 중기부와 각 플랫폼의 협약에 따라 국내 온라인몰의 인기 상품과 수출 유망 상품 등은 글로벌 온라인몰에서 개별 입점과 마케팅을 진행하지 않아도 상품 등록과 판매를 할 수 있게 됐다. 중기부는 올해 10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성과에 따라 참여 기업과 플랫폼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지방자치단체들도 코로나19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의 글로벌 인터넷쇼핑몰 입점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경북도는 올해 초 국내 이커머스 기업 위메프와 함께 중소기업 100개사 이상의 해외 쇼핑몰 입점과 직접판로 개척을 추진한 바 있다.
- 퍼밀, ‘원하는대로 수능대박 기획전’…최대 25% 할인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식탁이있는삶이 운영하는 스페셜티푸드 플랫폼 ‘퍼밀’(permeal)이 수능을 앞둔 수험생을 위한 보양식, 선물, 도시락 반찬 등을 최대 25% 할인 판매하는 ‘원하는大로 수능大박’ 기획전을 내달 1일까지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원하는大로 수능大박 기획전. (사진=퍼밀)이번 기획전에서는 수험생의 몸보신을 위한 보양식부터 수능 대박 선물, 막바지 공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두뇌회전 간식, 도시락 반찬등을 총망라해 선보인다.우선 수험생들의 몸보신을 위한 제품으로 삼계탕과 원기 회복에 좋은 해산물이 들어있는 ‘보양식 해신탕 바스켓(2인분·1만7910원)’을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풍부한 육단백질을 비롯, 비타민과 칼슘 등 영양분이 풍부한 ‘국내산 무항생제 한우 등심(500g·6만2780원)’도 7% 더 저렴하게 판매한다. 수험생의 면역력 강화를 위한 ‘홍삼 레드 스위트스틱(10개입·1만8900원)’도 선보인다.수험생을 위한 달달한 응원 선물도 만나볼 수 있다.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미카의 제주도 수제 초콜릿(90g·9000원)’은 제주의 화산송이와 비자림의 나무껍질을 초콜릿으로 재현했다. 카카오 함량 60%로 많이 달지 않아 수험생 간식으로 좋다. 본연의 향을 잃지 않도록 건조한 ‘청무화과 말랭이(50g·5520원)’도 있다. 쫀득한 식감이 특징인 청무화과 말랭이는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막바지 공부 두뇌회전에 도움이 되는 견과류 제품도 다양하다. 유기농 인증을 받은 ‘솔티드 견과’ 역시 20% 할인해 120g 기준, 7840원부터 구입할 수 있다.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도록 아몬드, 캐슈넛 2종으로 준비됐다. 이 외에도 끈적하지 않아 먹기에 편리한 견과류 가득 하루 영양바, 100% 국산 로스팅콩도 판매한다.수능 당일 도시락 반찬으로 좋은 식품들도 선보인다. 보증서를 받은 법성포 마른 굴비로 만든 ‘영광 고추장 굴비(500g·5만920원)’는 1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수작업으로 순살을 발라내 도시락 반찬으로 제격이다. 좋은 원초로 만든 ‘일월의 돌김’은 도시락용으로 소포장 되어 편리하며 20% 할인해 20봉입 792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수능 당일 간단한 아침 식사 대용으로 좋은 ‘동물복지인증 구운란(10구·5260원)’, 소화에 좋은 ‘제주 무농약레드키위(3kg·2만6910원)’도 할인 판매한다.안병주 퍼밀 서비스기획 본부장은 “올해 코로나로 인해 유독 힘든 수험 기간을 보냈을 수험생들을 위해 약 40여 종의 제품을 엄선해 기획전을 준비하게 됐다”며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하고 있을 수험생들에게 퍼밀이 응원과 격려의 마음을 함께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