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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30건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전셋값에 금리까지 짐 싸는 세입자들
  •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다음은 2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전셋값에 금리까지 짐 싸는 세입자들-바이든 떠나는 길에 ICBM 쏜 김정은 -투자 다음은 상생…정부·대중소기업 ‘新동반성장’ 한목소리 △줌인&-진대제 스카이레이크 회장 “IT도 외식업도, 결국 품질로 말하죠”-[궁즉답]‘여권법 위반 혐의’ 이근이 올린 인스타 영상 차단 안되나요. 법 위반자라도 무조건 제재 못해 게시물 불법·유해성 보고 판단△北 미사일 도발 -‘도발·규탄’ 선명해진 尹대통령 메시지…한미 미사일 대응사격 ‘공조’ 과시 -北 ICBM·단거리 섞어 쐈다…한미일 모두 겨냥-“안보리 단호히 대응해야”…정부, 새 대북제제안 통과 총력 △종합-中企·대기업 “상생 협력의 길 열자”…尹 “공정한 시장 환경 만들 것” -서울시, 내달 ‘공시가 적정성’ 검증 직접 나선다 -경제안보 TF 꾸린 전경련 첫 목표는 ‘기술유출 방지책’ -유류세 추가 인하에도…경유값 사상 첫 2000원 돌파 △8월 전세대란 현실화-지금도 이자 감당 안 되는데 더 오른답니다…울며 월세 알아보는 서민들 -분상제 적용 아파트 실거주 의무 완화 나설 듯-“정부 재원 정책금융상품 받을 수 있나 먼저 체크해 봐야”△정치-선거 코앞인데 내분 격화…민주당 “중도층 다 떠난다” 비상-‘5·18 참석, 예산 폭탄’ 與 구애에도…민주당 ‘느긋’-尹정부 첫 합참의장에 김승겸…9년 만에 ‘육사’ 출신-초박빙 경기지사, 네거티브 과열 △경제 -‘50조+알파’ 추경하자는 野…고물가 더 자극할라 -“韓경제 이미 스태그플레이션 진입” -한덕수 총리 “규제 일색 대기업정책 바뀔 때 됐다” -한국 주도 ‘국제수소산업협회연합회’ 출범△금융-‘무늬만 자영업자’ 꼼짝 마…주택구입용 ‘꼼수대출’ 막는다 -금융사 경영평가서 하나은행 ‘넘버원’ -금리상승에 ‘역마진 쇼크’ 덮치나…보험사 건전성 빨간불 -하나은행도 신용대출 만기 5→10년 확대 △글로벌 -스냅 주가 폭락에 대장주도 흔들 월가 거물 “주식은 쓰레기” 경고-美 초등학교 또 총기 난사…희생자 대부분 어린이 -인도, 밀 이어 설탕도 수출 제한…‘식량 위기’ 우려 커져 -콧대 높은 샤넬 1인당 구매제한 확대 -파키스탄도 디폴트 위기 △이데일리 전략 포럼-IPEF 참여로 韓 역할 커져…美와 탄소중립·경협 공조 기대 -“화석연료 연착륙 유도해야 친환경 전환 가능”-“신재생만으론 탄소중립 한계…원전 확대해야”△산업 -韓 수소기업 기술력, 세계 최대 가스전시회서도 빛났다 -철강산업 탄소 배출량 30년 내 30% 감소 전망-물류비 2년새 5배↑…고급화로 극복 -두산, 차세대 에너지사업에 5년간 5조원 투자-삼성SDI, 美로 배터리 영토 확장 △ICT-‘닥터스트레인지’ 속 다중우주…“현실화 가능성 있지만 증명 필요” -SKT ‘양자암호 원칩’ 개발…해킹 없는 사회 만든다 -애플, 내달 6일 내놓을 신기술은 -“처벌도 보상도 어렵다”…루나 수사 딜레마-시큐아이·원스 ‘호실적’…안랩은 ‘주춤’△제약·바이오-확실한 치매 치료제만 나오면…진단시장 폭발적 성장 기대 -바이오 IPO 대어 보로노이 몸값 낮추고 상장 재도전-“저온 플라스마 멸균기 ‘스터링크’로 美시장 공략”-한미약품 아모잘탄, 제품명 ‘메이야핑’으로 中시장 도전△증권-통신주 가고, 장비주 오나 -상단 ‘삼천피’ 열어뒀지만…하단 2400까지 후퇴-작년 이어 올해도…상반기 코넥스 상장 신청 1곳뿐-50조원 OCIO 시장 활짝 20년 노하우 살려서 고객과 소통해요 -물류센터 몸값 치솟자…차익실현 매물 홍수 -기업들이 탐낸다…‘매력 매물’ 애슬레저 브랜드-미래에셋證, 현대카드 손잡고 포인트 대신 쌓는 카드 출시 △부동산 -아파트 관리비 가구당 월 평균 18만원-갤러리 복도에 우물천장…“리모델링 아파트 맞나요”-HDC현산, 대대적 조직개편…새 대표에 최익훈-해외·주택사업 날개 짓…대우건설, 재무건전성 ‘그린라이트’ △문화 -배우 강석우 “가곡에 담긴 그 시절의 감성 많은 세대와 함께 나누고 싶어”-6년 만에 돌아온 ‘햄릿’…50년 차이 선후배 뭉쳤다 -사유의 몸짓, 한국무용 현주소를 그리다 △피플-박찬욱 감독 “기획단계부터 탕웨이 주인공으로 점찍어”-탕웨이 배우 “박찬욱 덕분에 배우로 완성되는 기분 느껴”-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대우가와 사돈 맺는다 -1세대 프로게이머 국기봉, AI 벤처 사업가 변신 -NH아문디자산운용, 김광주 마케팅총괄 부사장 선임 △오피니언-[김지현의 IT세상]마이데이터로 열린 금융혁신 시대 -[생생확대경]K바이오 신뢰 좀먹는 신약개발 홍보 -[e갤러리]손은아 ‘사라지기 전의 기억’ △전국-아까시꽃 너머로 산불 상흔 고스란히…주택가엔 복구작업·집짓기 분주 -인천공항, 올해 5000억 손실 예상 “경영 정상화 위해 운영체계 혁신”-너도나도 ‘반도체 기업 유치’…판세 요동치는 경기북부 선거△사회-“이 아이 보셨나요”…49년간 못 찾은 정훈이-축제무대 앞자리 재학생 차지 “학생증 10만원에 빌려드려요”-상설특검 카드 쥔 한동훈…‘검수완박’ 무력화 나설까-“여름철 코로나 재유행땐 하루 10만~20만 확진 예상”-음주 단속 걸리자 사촌동생 사칭한 40대
2022.05.25 I 고준혁 기자
  • 법위반 혐의 이근, 영상물 차단 안 되나요?[궁즉답]
  • 이데일리는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여러 분야의 질문을 담당기자들이 상세하게 답변드리는 ‘궁금하세요? 즉시 답해드립니다’(궁즉답) 코너를 연재합니다. <편집자 주>Q: 우크라이나 국제의용군으로 참전한 해군특수전전단(UDT) 대위 출신인 이근씨의 영상이 최근 인스타그램 등에 대거 업로드되고 있습니다. 현재 이씨는 여권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당한 상태인데요. 경찰청이 수사에 착수했다고 하는데, 불법 혐의가 있는 그가 올리는 영상을 유해물로 지정해 인터넷 상에서 차단할 수 없는지 궁금합니다.[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A: 전직 군인이자 유튜버인 이근(38)씨가 우크라이나 현지 사진과 영상을 공개하는 등 근황을 알리고 있습니다. 이씨는 “그동안 내 욕 열심히 했냐? 살아 있어 미안하다”라고 적으며 자신에 대한 비판 여론에 응수하는 게시글도 올렸는데요. 댓글을 보면 ‘박수 쳐주길 바라냐’ 등 그가 올리는 콘텐츠를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일부 이용자도 있어 보입니다.이근 인스타그램 갈무리결론부터 말하자면, 영상을 올리는 당사자나 영상 속 인물이 법 위반 혐의가 있다고 해서 이를 연결지어 유해물로 지정하고 차단 또는 삭제할 순 없습니다. 영상 내용만으로 판단해 사후에 조치가 가능하다는 얘기입니다.불법 사이트나 유해 영상물 등 제재 조치를 담당하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에 물었습니다. 방심위 대외홍보를 담당하는 김정훈 차장은 “영상 게재자가 어떤 혐의를 받고 있다고 해서 내용 심의를 결부시키진 않는다”고 분명히 했습니다. 이어서 “영상 자체만을 보고 규정 위반에 해당하는 것이 아닌지 판단한다”고 부연했습니다.때문에 이씨가 영상 내에 불법적 행위를 하거나 사회 규범에 저촉되는 콘텐츠를 올리지 않는 이상, 그가 올리는 영상이 보기 싫다는 여론만으로 사후 조치는 불가합니다. 표현의 자유와 직결되는 사안인데요. 방심위나 인스타그램 등 민간 사업자에 유해물로 신고하는 것은 개인의 자유이나, 방심위에 신고한다면 결과적으로 행정력 낭비가 될 수 있겠습니다.이씨 사례를 떠나 테러나 성범죄 등 불법적 내용이 포함된 유해물의 경우 당연히 인터넷 상에서 접속 차단 또는 원본 삭제가 가능합니다. 방심위는 인스타그램 등 해외 서버를 이용한 서비스에 대해선 이용자가 해당 영상물에 접속할 수 없도록 차단 조치를 내립니다.‘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 검색결과 갈무리n번방 사태로 사회적 논란이 된 디지털성범죄 유해물의 경우 방심위가 24시간 심의를 진행 중입니다. 하루 안에 긴급 조치도 가능합니다. 다른 유해 정보의 경우 이 같은 원칙을 정하진 않았는데요. 방심위는 사안마다 소요되는 시간은 다르지만, 보통 2주 안에 결론이 나온다고 전했습니다.인스타그램을 운영 중인 메타(옛 페이스북)는 ‘인공지능(AI) 필터링’을 상시 진행 중입니다. 먼저 AI가 필터링하고 사람이 검토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이용자 별도 신고가 없더라도 수시 검토가 이뤄집니다.메타 측은 “이용자 신고가 들어오면 24시간 내에 조치를 취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면서도 “콘텐츠의 위급성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하기 때문에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정확히 말하기는 어렵다”고 답했습니다.국내 사업자인 네이버도 AI 기반 필터링 기술(X-eye)를 통한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불법 촬영물은 서버 내에서 완전한 삭제를 진행 중입니다. 불법 촬영물 등 원본 보관을 금지하는 성폭력처벌법과 청소년성보호법에 따른 조치입니다. 불법 촬영물 게시자는 서비스 이용 제한 조치는 물론 형사 처벌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2022.05.25 I 이대호 기자
콜라를 못 만든다?..탄산 대란 무슨 일
  • [궁즉답]콜라를 못 만든다?..탄산 대란 무슨 일
  • 이데일리는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여러 분야의 질문을 담당기자들이 상세하게 답변드리는 ‘궁금하세요? 즉시 답해드립니다’(궁즉답) 코너를 연재합니다. <편집자 주>▲이데일리 궁즉답에서는 독자 여러분들이 알고 싶어하는 모든 이슈에 기자들이 직접 답을 드립니다. 채택되신 분들에게는 모바일 상품권을 보내드립니다.Q. 탄산(CO2) 부족 우려에 일각에서 콜라, 사이다, 맥주 공급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탄산 대란이 벌어진 이유와 앞으로의 전망은 어떻게 될까요.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A: 탄산(CO2)은 정유사의 원유 분리나 석유화학 기업의 원자재 생산 과정에서 부산물로 생성됩니다. 이를 ‘원료탄산’으로 부르는데요. 원료 탄산은 음료나 반도체, 철강 등 여러 산업에 활용됩니다. 원료탄산이 파이프라인을 통해 산업단지 인근 탄산메이커에게 공급이 되면 이를 정제·액화해 여러 수요자들에게 공급하는 식인데요. ▲지난 2월 4일 오후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내방객이 콜라를 고르고 있다. (사진=뉴시스)탄산 대란은 대내외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꼬이면서 시작됐습니다. 글로벌 경기 둔화에도 국제 유가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100달러 수준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에 수소 제조 과정에서 나프타 대신 천연가스 이용이 늘면서 부산물로 얻어지는 탄산량이 5분의 1 수준으로 대폭 줄었습니다. 여기에 정유·석유화학사들의 경우 지난 3월부터 정기 플랜트 정비·보수에 나서면서 생산 일정이 지연된 영향까지 더해졌습니다.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에 따르면 현재 국내 탄산의 생산능력은 월 8만3000t 수준이나 이달은 70% 감소한 2만4470t, 6월은 80%가 줄어든 1만 5430t이 생산될 전망입니다. 이에 반도체, 철강, 조선 등 국내 핵심 기간 산업 등에 비상이 걸렸는데요. 특히 코로나19 이후 2년 새 탄산 가격이 2배 이상 뛴 것도 업체들에게는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연합회는 “특히 최근 비대면 온라인 쇼핑에 의한 신선식품 배송이 급증하면서 드라이아이스 수요가 증가하고 여름철 탄산음료 소비가 급증하면서 탄산의 공급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여 공급가격도 오르고 있는 것”이라며 “탄산가스는 탄산음료뿐만 아니라 반도체, 철강, 제지, 의료, 폐수처리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중요하게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식품 부문에서 탄산이 주로 쓰이는 곳은 콜라와 사이다와 같은 탄산 음료나 맥주 등의 주류, 신선식품 보관 등에 쓰이는 드라이아이스 등입니다. 다만 업계는 탄산 대란에 따른 음료 공급 차질 등의 우려는 ‘기우’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대형 음료 업체의 경우 탄소 대란이 생산에 차질을 빚을 만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코카콜라를 생산하는 LG생활건강 측은 “당장 생산에는 아무 이상이 없지만 문제가 장기화할 경우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주류 업체도 탄산 대란에 따른 맥주 공급에는 타격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대부분의 맥주업체들은 효모 발효 과정에서 자체 발생하는 탄산을 사용하고 있는 데다가 외부에서 사용하는 디스펜서 역시 탄산 사용 비중이 높지 않아 큰 타격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전문가도 탄산 대란이 식음료 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당장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홍성철 대한탄산공업협동조합 전무는 “여름에 드라이아이스 생산이 많아 힘든 시기가 될 테지만 7~8월 지나면 정상화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식품의 경우 탄산 사용 전체 비중으로 치면 크지 않아서 각 업체들이 재고를 확보해서 가지고 있으면 국내 수요는 충분히 커버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 이데일리 궁즉답에서는 독자 여러분들이 알고 싶어하는 모든 이슈에 기자들이 직접 답을 드립니다. 채택되신 분들에게는 모바일 상품권을 보내드립니다. 이메일 : jebo@edaily.co.kr 카카오톡 : @씀 news
2022.05.24 I 백주아 기자
  • EPL 득점왕 손흥민이 받은 골든 부트는 순금인가요?[궁즉답]
  • 2021~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골든 부트 트로피. 사진=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골든 부트를 받은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AP PHOTO[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이데일리는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여러 분야의 질문을 담당기자들이 상세하게 답변드리는 ‘궁금하세요? 즉시 답해드립니다(궁즉답)’ 코너를 연재합니다. <편집자 주>Q. 손흥민이 살라와 EPL 공동 득점왕으로 시즌을 마무리한 직후 득점왕을 상징하는 트로피 ‘골든 부트’를 받았습니다. 손흥민은 마지막 경기 전까지 득점 2위였고 경기 중 2번째 골을 넣어 단독 1위가 됐다가 이후 살라가 골을 넣으면서 공동 득점왕이 됐는데요. 경기 후 두 선수 모두에게 트로피가 전달됐고요. EPL에서는 미리 트로피 두 개를 만들었다는 것인데 만약 득점왕이 한명이라면 남은 하나의 트로피는 어떻게 처리가 될까요. 손흥민은 트로피가 무겁다고 했는데 황금색 축구화 모양 트로피는 실제 금이 들어갔을지도 궁금합니다.A. 일단 트로피는 순금이 아닙니다. 오른쪽 축구화 모양의 석고 틀을 짜 알루미늄 쇳물을 부어 기본 형태를 만든 뒤 그 위에 금색 칠을 해 제작합니다. 이 상이 ‘골드 부트’가 아닌 ‘골든 부트’라 부르는 이유입니다.금속으로 만드는 만큼 무게 제법 나가는 편입니다. 정확한 무게가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대략 1kg 정도 나가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손흥민도 이 트로피를 받은 뒤 “(골든 부트가) 정말 무겁다”고 말했습니다. 참고로 국내 프로야구에서 시상하는 ‘골든 글러브’의 경우 실제 글러브에 금칠을 해서 만듭니다. 그래서 이론상으로는 실제 경기할 때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손흥민은 리그 최종전까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득점왕 경쟁을 펼쳤습니다. 마지막까지 누가 골든 부트의 주인이 될지 알 수 없었습니다. 공동 득점왕이 나올 가능성도 있었습니다.프리미어리그는 최다 득점자가 2명 이상 나오면 다른 기록을 비교하지 않고 해당 선수들을 모두 공동 득점왕으로 인정합니다. 1997~98, 1998~99, 2018~19시즌에는 무려 3명의 공동 득점왕이 나와 골든 부트를 3개나 제작해야 했습니다.우승 팀이나 수상자가 마지막 경기까지 결정되지 않을 경우 리그 사무국은 모든 가능성을 대비하게 됩니다. 경우의 수에 맞춰 트로피를 제작하게 됩니다. 이번 시즌의 경우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골든 부트는 물론 우승 트로피도 2개를 제작해 미리 준비했습니다. 선수들에게 수여할 우승 메달도 40개씩 양쪽에 80개나 만들었습니다.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 가운데 어느 팀이 우승을 차지할지 알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맨시티가 우승을 차지하면 트로피를 들어 올린 반면 리버풀 경기에 준비됐던 트로피와 메달은 그냥 리그 사무국으로 돌아가게 됐습니다. 그래도 골든 부트는 공동 득점왕이 나온 덕분에 미리 준비한 트로피 2개를 모두 사용할 수 있어 다행이었습니다.골든 부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처음 출범한 1992~93시즌부터 득점왕에게 수여됐습니다. 골든 부트를 가장 많이 수집한 선수는 프랑스의 전설적인 공격수 티에리 앙리입니다. 앙리는 아스널에서 활약하면서 2001~02, 2003~04, 2004~05, 2005~06시즌 등 4번이나 수상했습니다.손흥민의 팀 동료인 해리 케인(토트넘)도 2015~16, 2016~17, 2020~21시즌 등 3번이나 받았습니다. 이번 시즌 손흥민과 공동 수상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도 이번이 3번째(2017~18, 2018~19, 2021~22) 수상입니다. 잉글랜드 축구 레전드 앨런 시어러도 1994~95, 1995~96, 1996~97시즌 등 3년 연속 골든 부트를 쓸어담았습니다.그밖에도 디디에 드록바(코트디부아르), 지미 플로이드 하셀바잉크(네덜란드), 마이클 오언(잉글랜드), 로빈 판 페르시(네덜란드) 등이 골든 부트를 2개씩 수상했습니다. 시어러와 하셀바잉크, 판 페르시는 각각 다른 2개 팀에서 골든 부트를 받은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1998~99시즌 18골로 공동 득점왕에 올랐던 트리니다드 토바고 출신 공격수 드와이트 요크(당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유럽 이외 지역에서 골든 부트를 받은 최초의 선수입니다. 2006~07시즌 20골을 기록한 코트디부아르의 디디에 드록바(당시 첼시)는 최초의 아프리카 출신 골든 부트 수상자가 됐습니다. 남미 최초 수상자는 2010~11시즌 아르헨티나 공격수 카를로스 테베스(당시 맨체스터 시티)입니다.그리고 2021~22시즌 손흥민이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골든 부트를 품에 안으면서 세계 축구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지금까지 EPL에서 골든 부트 수상자를 배출한 나라는 한국을 포함해 13개 뿐입니다.
2022.05.24 I 이석무 기자
  • '금값'된 삼겹살…가격 더 오를까요?[궁즉답]
  • 이데일리는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여러 분야의 질문을 담당기자들이 상세하게 답변드리는 ‘궁금하세요? 즉시 답해드립니다’(궁즉답) 코너를 연재합니다. <편집자 주>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시민들이 돼지고기 가격을 살펴보고 있다.(사진=뉴시스)Q : 최근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 영향으로 일상회복이 빠르게 이뤄지면서 삼겹살 가격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저녁 약속이 증가하고 야외 활동이 늘면서 돼지고기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되는데요. 안그래도 요즘 장바꾸니 물가가 큰 부담이 되고 있는 소비자들은 삼겹살 가격 ‘고공행진’을 언제까지 버텨야 할까요?[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A : 축산 농가에서는 통상 연중 4~8월 돼지고기 가격이 오르는 것이 정상이라고 얘기합니다. 추운 겨울을 버틴 돼지들은 그만큼 살이 오르지 않아 봄철부터 부쩍 늘어나는 수요 대비 공급량이 부족해 가격이 오르는 ‘가격 흐름’을 매년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요즘 돼지고기 가격은 이같은 흐름을 고려하더라도 지나치게 오른 상황인 것은 수치로 명확히 드러납니다.23일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조사한 축산물 가격 동향에 따르면 돼지 지육경매가격(탕박·1㎏당)은 지난 20일 기준 6258원으로, 전월 평균 5251원 대비 19.2%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년 가격 흐름을 보는게 정확할 텐데, 전년 동월 평균 가격인 4991원 대비해서도 무려 25.4% 급등한 상황입니다. 특히 국산 냉장 삼겹살 소비자 가격은 1㎏당 2만8460원으로 전월 평균 2만3998원 대비 18.6%, 전년 동월 평균 2만4509원 대비해서도 16.1% 급등했습니다.예년 대비 올해 돼지고기 공급은 오히려 늘었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올해 1월 1일부터 이달 20일까지 도축에 앞서 등급판정을 받은 돼지 두수는 733만4829마리로, 전년 동기 718만8944마리보다 오히려 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축산농가와 유통업계는 최근 돼지고기 가격이 천정부지 오르는 배경을 수요에서 찾습니다. 코로나19 엔데믹에 따라 국민들의 외부 활동이 최근 급증하면서 돼지고기 수요 역시 크게 늘었기 때문이라는 얘깁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최근 삼겹살 가격 상승과 관련된 자료는 발표하고 그 원인으로 “최근 삼겹살 가격상승의 주 원인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의 해제로 인해 돼지고기에 대한 외식 수요가 단기간에 일시적으로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형마트 이마트 관계자 역시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른 외식 수요 증가와 학교 급식 정상화, 5월 가정의달 수요까지 겹치면서 공급량 대비 수요가 급증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그렇다면 예년의 가격 흐름 대로 올해 하반기 돼지고기 가격은 안정화될까요?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축산농가와 유통업계 모두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돼지고기 수요가 크게 늘면서 ‘일시적’으로 가격이 급등했다면 하반기부터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장기화 영향 등으로 돼지 사료 가격 급등으로 불가피하게 돼지고기 가격 인상 조치가 불가피하기 때문입니다. 쉽게 얘기해 잘 팔려 일시적으로 오른 삼겹살 가격이 하반기엔 오른 사료 값 때문에 계속 비쌀 것이란 얘기입니다.▲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한 시민이 밀가루를 구매하고 있다.(사진=뉴시스)돼지가 먹는 배합사료에는 사료용 옥수수가 절반 이상 비중을 차지하는데 우리나라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사료용 옥수수는 이미 코로나19 펜데믹과 이상기후 등 영향으로 2020년 하반기부터 꾸준히 가격이 올라 국내 축산농가 역시 이를 감내하며 어려운 시기를 보내왔던 터입니다. 그런데 올해 2월 러시아가 전세계 곡창지대로 꼽히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오름세가 더욱 거세졌고 이는 국내 축산농가에 오는 7월 사료 값부터 반영될 예정이어서 국내 돼지고기 가격 인상은 불가피하다는 분석입니다.실제로 관세청에 따르면 사료용 옥수수 수입가격은 지난 2020년 12월 톤(t)당 191달러 수준이었지만 올해 2월 329달러로 급등한 상황입니다. 보다 구체적으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돼지용 배합사료에 쓰이는 옥수수의 실제 가격은 2020년 12월에 1㎏당 209원이던 것이 올해 2월 394원으로 올랐다”며 “올해 9월에는 510원까지 오를 전망이다. 불과 1년여 만에 가격이 2배 이상 급등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최근 급등한 돼지고기 가격으로 한숨이 깊어진 소비자들만큼, 축산농가들의 근심 또한 크다고 토로합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사료값은 돼지 생산비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 지난해 사료값이 30% 이상 올라 돼지 한 마리 키울 때마다 6만원씩 손해를 보는 형편”이라며 “이르면 오는 7월 사료값 대폭 인상이 불가피해 올해 하반기에는 돼지 생산비가 전년보다 10만원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에는 돼지농가 중 약 30%가 도산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오고 있다”고 한숨 지었습니다. ※ 이데일리 궁즉답에서는 독자 여러분들이 알고 싶어하는 모든 이슈에 기자들이 직접 답을 드립니다. 채택되신 분들에게는 모바일 상품권을 보내드립니다. 이메일 : jebo@edaily.co.kr 카카오톡 : @씀 news
  • 원숭이두창 확산이 동성애 탓? 사실인가요[궁즉답]
  • 이데일리는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여러 분야의 질문을 담당기자들이 상세하게 답변드리는 ‘궁금하세요? 즉시 답해드립니다’(궁즉답) 코너를 연재합니다. <편집자 주>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18일(현지시간) 공개한 원숭이두창 감염 증상 사진. (사진=AP)Q. 코로나19가 조금 잠잠해지자 갑자기 원숭이두창이 번진다는 소식이 들려오는데요. 원숭이두창이 도대체 무엇이고 왜 퍼지는 건지요. 전파를 막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코로나19가 잠잠해지자 난데없이 ‘원숭이두창’(monkeypox)이 일부 국가를 중심으로 확산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원숭이두창은 말 그대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감염돼 나타나는 질환으로, 주로 중앙아프리카와 서아프리카 일부 지역에서 보이는 희소 감염병이자 풍토병입니다.◇치명률 1~10%, 최근에는 3~6%상황은 심상치 않은 걸로 보입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전날(22일) “그것(원숭이두창)이 확산한다면 중대하다는 점에서 걱정된다”고 말했죠. 세계보건기구 역시 21일(이하 현지시간)에 원숭이두창 감염자에 대한 추적 범위를 확대함에 따라 향후 감염 사례가 더 많이 확인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죠.질병관리청이 22일 WHO 분석을 참조해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원숭이두창은 증상은 발열, 오한, 두통, 림프절부종, 전신과 특히 손에 퍼지는 수두 유사 수포성 발진이 특이증상입니다. 감염 후 2~4주간 증상이 지속되며 대부분은 자연회복됩니다. 치명률은 약 1~10%로 주로 소아에서 사망사례가 보고됩니다. 최근 치명률은 3~6% 내외로 알려졌습니다.그간 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했고 우리나라에서 발생은 보고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21일 존스홉킨스 등 각종 통계에 따르면 아프리카 지역 국가를 제외한 영국, 포르투갈, 스페인, 미국 등 총 13개국에서 누적 79명이 발생했고, 64명이 의심사례로 판단됩니다. 오늘(23일)은 이스라엘에서 감염의심 사례, 오스트리아에서는 첫 확진자가 나왔습니다.원숭이두창 전파가 관심을 끄는 이유 중 하나는 경로와 관련돼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원숭이두창 전파는 병변, 체액, 호흡기 비말 및 침구와 같은 오염된 물질과의 접촉을 통해 사람 간 전염됩니다. 하지만 영국 보건안전청(HSA)은 “영국과 유럽에서 확인된 원숭이두창 감염 환자 중에는 게이나 양성애 남성의 비율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실제 스페인에서의 원숭이두창 감염 환자 조사 결과, 환자 다수는 같은 사우나를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사우나는 우리가 흔히 이용하는 일반 목욕탕이 아니라 게이 남성이 선호하는 시설을 뜻합니다. 포르투갈에서는 성병 전문 클리닉에서 14건의 감염 사례가 나왔는데 이들 모두 게이, 양성애 남성이거나 남성과 성관계를 한 남성이었습니다.이탈리아 국립전염병연구소의 프란체스코 바이아 보건부장이 20일(현지시간) 로마에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탈리아에서는 이날까지 3명의 감염자가 나왔으며 모두 전염병연구소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꼭 남성 간 성관계 통해 전파는 아냐”남성 간 성관계가 원숭이두창이 번지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진단이 나오자 ‘동성애 혐오’ 논란으로까지 번진 상황입니다. 유엔의 에이즈 대책 전담 기구인 유엔에이즈계획(UNAIDS)은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의 감염 사례를 다루는 일부 보도가 인종차별적이고 동성애 혐오적이라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실제 현재 원숭이두창 전파가 꼭 남성 간 성관계를 통해 번지는 것은 아닌 듯합니다. 지금까지 3건의 원숭이두창 감염을 확인한 이탈리아의 알레시오 다마토 라치오주 보건국장은 이 질병을 성병으로 보기는 이르다고 평가했습니다. 영국 킹스칼리지에서 바이러스학을 전공하는 스튜어트 닐 교수도 “성적인 관계로 전염이 됐다고 보는 것은 조금 지나치다”고 말했습니다.국내에 원숭이두창 환자가 입국하면 어떻게 될까요. 질병청은 “2016년 원숭이두창 진단검사법 및 시약의 개발·평가를 완료했다”며 “현재 질병청에서 실시간 유전자검사(PCR)를 통해 감염 여부 진단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진단검사 체계 구축을 통해 신속하게 환자를 차단할 수 있죠.일반적으로 두창을 예방하는 방법은 역시 예방접종(백신)입니다. 현재 방역당국은 국내에 두창 백신 3502만명분을 비축 중입니다. 질병청은 두창 백신이 교차면역으로 약 85%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봤습니다.더불어 원숭이두창 발생지역의 동물과 접촉을 피하고, 아픈 동물의 서식지 및 물건과의 접촉을 자제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감염된 환자 격리 및 환자 보호시 개인보호구 착용은 전파 방지의 기본이죠.다만 문제도 있습니다. 일반 두창 백신으로 원숭이두창을 막을 수 있을지는 여부입니다. 질병청은 “현 비축물은 사람 두창 백신으로 원숭이두창 백신과는 달라서 이에 대한 효과평가 등의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2022.05.23 I 박경훈 기자
  • '음주운전' 김새론이 들이받은 변압기 수리비는 누가 내나요?[궁즉답]
  • 김새론(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는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여러 분야의 질문을 담당기자들이 상세하게 답변드리는 ‘궁금하세요? 즉시 답해드립니다’(궁즉답) 코너를 연재합니다. <편집자 주>Q : 김새론이 음주운전 사고로 부순 변압기, 가드레일은 누구 돈으로 수리하나요?[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김새론이 지난 18일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 가로수, 변압기,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파손을 시켰습니다.음주운전을 한 것만으로도 비난을 받고 있는데 공공기물을 파손까지 하며 시민들에 피해를 끼쳤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김새론이 파손시킨 가로수, 변압기, 가드레일의 수리를 누가 해야하는지도 관심의 대상이 됐습니다.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고문변호사인 강진석 이엔티 법률사무소 변호사는 “손해로 따지면 명확한 손해이기 때문에 사고를 낸 김새론이 이에 대한 손해배상을 하고 책임을 져야하는 것은 명백하다”고 말했습니다. 김새론이 이를 다 배상해야 한다는 것이죠.김새론도 소속사를 통해 이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인 골드메달리스트는 19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김새론 씨는 자신의 잘못을 깊게 반성하고 있다”며 “또한 김새론씨는 이로 인해 피해와 불편함을 겪은 많은 분들과 파손된 공공시설의 복구를 위해 애쓰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의 마음을 전하고,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했다”고 전했습니다.그러나 문제는 이 뿐만이 아닙니다. 김새론이 들이받은 변압기가 고장이 나 인근 건물 4개 상가와 가로등에 전기가 일시적으로 끊어지며 상인들의 피해로 이어진 것입니다. 인근 상인들은 오전 영업에 어려움을 겪었다고도 토로했습니다. 하지만 배상을 요구하기엔 애매한 상황입니다. 강 변호사는 “주변 상인들의 피해 같은 것은 예측하기 힘들기 때문에 손해배상에 산정하기 어렵다. 인정되긴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김새론의 소속사가 해당 사건이 발생한 점에 대해 책임을 깊이 통감한다고 밝혔고 “이 일로 불편을 겪으신 모든 분들께 소통하며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한 만큼 피해를 입은 상인들에 대한 배상을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김새론과 소속사가 어떤 방식으로 피해규모를 상정해 책임을 지고 배상을 할지도 관심이 쏠리는 부분입니다.한편 김새론의 음주운전은 기물파손, 동승자의 책임 등 여러 문제들이 함께 불거지며 연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새론은 넷플릭스 ‘사냥개들’을 촬영 중이었는데 이 드라마에도 영향을 미치게 됐고, SBS ‘트롤리’도 하차하게 됐습니다. ‘트롤리’는 첫 촬영을 앞두고 대체 배우 물색에 나섰습니다.
2022.05.19 I 김가영 기자
  • 정권따라 제창했다 합창했다…'임을 위한 행진곡' 논란 왜?[궁즉답]
  • 이데일리는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여러 분야의 질문을 담당기자들이 상세하게 답변드리는 ‘궁금하세요? 즉시 답해드립니다’(궁즉답) 코너를 연재합니다. <편집자 주>Q)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면서 그간의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며 화제가 됐는데요. ‘임을 위한 행진곡’은 언제부터 불렀고, 왜 논란이 됐던 것인지 궁금합니다.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오전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2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님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이윤정 기자]A: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합창할 것인지, 제창할 것인지 여부는 정치권에서 끊임없이 논란이 돼 왔습니다. 보통 기념식에서 합창은 합창단이 부르는 것을 참석자들이 지켜보는 형식이고, 제창은 참석자들이 모두 같이 부르는 형식을 말하는데요.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추모하는 ‘임을 위한 행진곡’은 민주화 운동의 상징과도 같은 노래입니다.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은 1997년부터 정부 주관 공식 행사로 치러져왔고, 이 행사의 마지막을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으로 끝내는 관행은 2003년부터였습니다. 노무현 정부 때만 해도 문제없이 불리던 노래가, 이명박 정부 들어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논란이 본격화한 건 이명박 정부 취임 이듬해인 2009년부터입니다. 당시 5·18기념식에서 본행사가 아닌 사전행사 때 ‘합창’으로 부르게 하며 논란이 일었죠. 정부 기념식에서 ‘운동권 노래’를 부르는 것에 대해 보수진영이 거부감을 나타내자 정부 행사에서 사실상 퇴출시킨 겁니다. 작사가인 황석영 소설가와 원시를 지은 故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이 친북 논란이 있다면서 일각에서는 ‘김일성 찬양곡’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불거지기도 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역시 노래를 부르지 않은 채 태극기만 가끔 흔들었습니다. 하지만 문재인 전 대통령은 2017년 5.18 기념식에서 이를 다시 제창으로 되돌리고, 임을 위한 행진곡을 함께 불렀습니다. 2008년 이후 9년 만이었습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노래를 따라 부르면서 정권이 바뀔 때마다 이어진 논란을 마무리했습니다. 보수 정부에서 ‘임을 위한 노래’를 제창한 것은 처음입니다.‘임을 위한 행진곡’은 백기완 소장의 시 ‘묏비나리’를 황석영 소설가가 개사하고, 전남대 학생이던 김종률 현 세종시문화재단 대표가 1982년 작곡을 했습니다. 5.18 민주화운동 중 숨진 시민군 대변인 윤상원 씨와 노동운동가 박기순 씨의 영혼결혼식에 헌정된 노래입니다.노래가 만들어진 80년대에는 금지곡으로 지정되어 ‘불법 테이프’ 를 통해 퍼졌지만, 1991년 발매된 노래를 찾는 사람들의 3집 음반에서 처음으로 정식 녹음됐습니다.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는 것은 희생자의 명예를 지키고 민주주의의 역사를 기억하겠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임을 위한 행진곡’의 노랫말은 다음과 같습니다.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 한평생 나가자던 뜨거운 맹세동지는 간데없고 깃발만 나부껴 / 새날이 올 때까지 흔들리지 말자세월은 흘러가도 산천은 안다 / 깨어나서 외치는 뜨거운 함성앞서서 나가니 산 자여 따르라 / 앞서서 나가니 산 자여 따르라
2022.05.18 I 이윤정 기자
  • '시총 58조' 증발한 루나 결국 퇴출..코인 상폐 결정은 누가?[궁즉답]
  • 이데일리는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여러 분야의 질문을 담당기자들이 상세하게 답변드리는 ‘궁금하세요? 즉시 답해드립니다’(궁즉답) 코너를 연재합니다. <편집자 주>Q: 최근 일주일새 99.99% 폭락한 암호화폐 루나·테라가 국내외 코인 거래소에서 상장 폐지되고 있습니다. 거래소마다 상장 폐지 날짜가 다르고, 일부 거래소는 상폐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않은 것 같은데요. 코인 상장 폐지 결정은 누가, 어떻게 내리나요?권도형 테라폼랩스 CEO.(사진=링크드인)[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A: 결론부터 말하자면, 암호화폐의 상장과 상장 폐지 여부는 각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직접 결정합니다. 주식시장과는 다르죠. 다만, 거래소 내부에서 단독으로 결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름은 조금씩 다르지만, 거래소들은 ‘상장심사위원회’라는 자체 기구를 두고 있습니다.이 상장심사위원회는 대개 내·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됩니다. 또 대부분의 거래소는 위원회 구성과 위원의 면면을 철저히 비밀에 부치고 있습니다. “공정성과 객관성 등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는 설명입니다. 빗썸 관계자는 “금융, 기술, 법률 관련 외부 전문가들을 포함한 상장심의위원회에서 상장 적격성을 검토한다”며 “로비 문제 등으로 구성과 위원 상세 정보는 대외비”라고 설명했습니다. 외국도 비슷합니다. 최화인 블록체인 에반젤리스트는 “해외 거래소들도 내부적으로 상장심사위원회를 각각 두고 있다”며 “누가 참여하는지 등은 비공개”라고 했습니다.하지만 여전히 상장과 상장 폐지를 거래소가 직접 결정하는 것이 맞느냐는 비판이 큽니다. 거래소들은 “엄격한 기준을 두고 심사한다”고 하지만, 사실상 ‘깜깜이’이기 때문이죠. 거래 수수료가 ‘돈줄’인 거래소 입장에서는 상장된 코인이 많을수록 이득인 만큼 ‘도덕적 해이’가 발생할 확률이 크다는 논리도 있습니다.실제로 지난해 국내 거래소들은 특정금융정보법에 따른 사업자 신고를 앞두고 ‘대청소’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무더기로 알트코인(비트코인 이외의 암호화폐)을 상장 폐지시키면서 비판을 받은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이런 지적이 나오자, 국내 거래소들은 상장 관련 프로세스와 기준 등을 다듬고 공개했습니다.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의 ‘거래지원 종료 정책’을 보면, 상장 폐지 사유는 △법령에 위반되거나 정부기관·유관기관의 지시에 의해 거래 지원이 지속되기 어려운 경우 △해당 코인의 실제 사용 사례가 부적절하거나 사용자들의 반응이 부정적인 경우 △기반 기술에 취약성이 발견되는 경우 △해당 코인이 더 이상 기존 개발팀이나 다른 이들로부터 기술 지원을 받지 못할 경우 △상장 당시 맺었던 서비스 조건과 협약서를 위반한 경우 △사용자 불만이 계속 접수되는 경우 △업비트 사용자를 보호하기 위한 경우 등입니다.코인원은 법적 문제, 제품·기술적 문제, 시장성, 프로젝트 팀 영속성, 정보 제공 관련 문제 등 5가지 기준을 따져 유의종목을 선정한 후 최대 2주의 개선 기간을 부여해 개선되지 않으면 상장 폐지 절차를 밟습니다.이렇듯 거래소마다 각각 위원회를 두고 심사를 하다 보니, 같은 암호화폐라도 상장일과 상장 폐지일이 다릅니다. 최근 폭락 사태로 58조원의 시가총액이 증발해버린 루나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먼저 루나 상장폐지 결정을 내린 곳은 고팍스입니다.지난 13일 상장 폐지 방침을 발표한 고팍스는 이틀 뒤인 15일 오후 3시부터 루나의 거래 지원을 종료했습니다. 업비트에서는 오는 20일 오후 12시, 빗썸에서는 일주일 후인 27일 오후 3시부터 거래를 할 수 없게 됩니다. 코인원과 코빗은 루나를 유의종목으로 지정하긴 했지만, 상장 폐지를 하진 않은 상태입니다. 루나 사례에서 보듯 거래소마다 제각각인 상장 관련 정책에 학계에서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업권법’을 만들어 상장, 공시 등과 관련된 자율규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시각이 많습니다. 현재 국회에는 암호화폐 관련 법안이 10건 이상 계류 중입니다.
2022.05.17 I 김국배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연금·노동·교육개혁 최우선 민생 위기, 초당적 협력 절실"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다음은 1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연금·노동·교육개혁 최우선 민생 위기, 초당적 협력 절실”-집값 자극할라…분당·일산 지원법 속도조절-1兆 넘어 3兆…덩치 키우는 사모펀드 M&A 경쟁 과열에 수익률 확보 비상-주담대 금리 年 6% 간다-[사설]협치의 손 내민 윤 대통령, 민주당도 마다할 명분 없다-[사설]수출 효자산업 주목받는 K방산, 정부도 적극 지원해야△줌인&-[궁즉답]尹대통령 때아닌 ‘근태 논란’…대통령 업무시간은?-삼성 비스포크 디자이너 문승지 “좋은 가전, 가구처럼 사람 곁에 오래 있어야죠”-‘95세 MC’ 송해, 34년 이끈 ‘전국노래자랑’ 떠난다△PEF 투자 전성시대-초기투자 손대는 PEF, 경영권 인수 넘보는 VC…‘영역 파괴’ 거세졌다-손털고 나갔던 글로벌 큰손도 다시 ‘베팅’△글로벌 스탠더드에서 답을 찾다-객관식으론 창의력 측정 어려워…OECD국가 대부분 논술형 대입 채택-박남기 광주교대 교수 “수능 최저점수 통과한 학생만 기회줘야”-중학교부터 토론식 수업 싱가포르, 학업성취도 1위△글로벌 스탠더드에서 답을 찾다-학령인구 줄자 부실대학 급증…美·日선 M&A 통해 구조조정 활발-재단 재산 매각 원천차단 ‘사립학교법’ 개정 필요-교육부, 대학청산 지원 본격화…“출구전략도 마련해야”△후퇴하는 1기 신도시 개발-신도시특별법 지연에 실망…“팔려는 사람 늘어나는데 사겠다는 이 없어”-김병욱 민주당 1기신도시 주거환경개선 특별위원장 “노후 주거환경 개선은 ‘국가 책무’ 신도시특별법은 ‘특혜’가 아니다”△尹대통령 첫 시정연설-尹, 국가적 위기 앞세워 ‘초당적 협력’ 요청에…野 “인사부터 풀자”-하늘색 넥타이 맨 尹…대통령 입·퇴장 때 기립한 민주당-尹 ‘경제 10회·위기 9회’…文 ‘일자리 44회’ 강조△종합-“빅스텝 배제할 수 없다”…이창용 총재 매파 발언에 채권시장 ‘요동’-루나 투자자 20만명 달하는데…손 못 쓰는 금융당국-배달라이더 산재 적용 쉬워진다-콜택시, 날씨 검색, 음악 감상…‘에이닷’ 너 하나면 돼△정치-오세훈 “정치시장보다 민생시장”vs송영길 “尹정부 독주 막을 브레이크”-5·18기념식 참석 독려 與, ‘호남 달래기’ 총력-민주당, 박완주 의원 ‘속전속결’ 제명-통일부, 코로나 방역 지원 실무접촉 제안했지만…北 ‘묵묵부답’-윤호중 민주당 비대위원장 ‘축하만찬 파안대소’ “파평 윤씨 종친 도와달라는 말에…”△경제-올 초과세수 53조라는 정부, 48조라는 예정처…‘가불 추경’ 어쩌나-[현장에서]“이젠 수도권 인재를 우대해야 할 판입니다”-뉴스 텍스트로 9개월 뒤 경기 내다본다-전용 항공기 탄 딸기…5개월간 1584t 수출△금융-尹정책금융 상품 출시 앞두고 은행권 ‘속앓이’-이태원, 2030 보복소비 거셌다-“우려가 현실로”…‘지급여력’ 기준 하회 보험사 속출-케이뱅크, 1Q 순이익 245억원…작년 연간이익 넘었다△Global-시진핑 ‘제로코로나’ 고집에…中, 멀어지는 5.5% 성장 목표-상하이, 도시 정상화 돌입…내달 1일 봉쇄 해제 목표-기준금리 올리면 정부 재정 악화 기업들 곡소리에도 개입않는 日-백인우월주의자의 총기 난사…바이든 “인종범죄 매우 혐오”-우크라軍, 하르키우서 러시아군 완전히 격퇴△산업-尹정부 기조 맞춰…너도나도 전기·수소 충전사업 뛰어든다-정의선 회장이 美 조지아주를 찜한 까닭은…-경직된 일감몰아주기 규제 완화되나-“윤석열 정부, 韓경제 3대 리스크 유념하시라”-민관 배터리 공급망 상시 논의 시스템 만든다△증권-퇴직연금 100%까지 디폴트옵션 편입가능-이름 다꾼 다올투자증권, 실적도 새로 썼다-증시 침체에 ‘따상’ 기업도 힘 못쓰네△증권-K가상화폐 테라·루나 ‘와르르’…원인도 대책도 몰라 ‘막막’-“플랫폼 창업투자사 주목” KB자산, ETF 2종 출시-“시장 격변기, 매력적인 해외 부동산 리츠에 주목”△부동산-8월 ‘전세대란’ 예고…서울 부동산시장은 ‘폭풍전야’-울산 남구 신정동 공동주택 금호건설, ‘신축공사’ 수주-“尹정부, 등록임대사업자제도 정상화 필요”-‘애물단지’ 학교용지, 용도변경-개발 가능해진다△스포츠-이 코스 오면 누가 돕는 듯 잘 풀려…가족과 함께해 행복-호주교포 이민지 LPGA 파운더스컵 우승-MZ들의 ‘핫플’로 뜬 골프 대회…KLPGA 투어 갤러리 8만명 훌쩍-토트넘 ‘올해의 선수’ 선정된 손흥민 “나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문화-조각가 심문섭 “세계를 돌아 고향바다로…조각가, 파도를 그리다”-‘클라이언트와의 미팅’…그냥 쉬운 우리말 쓰면 안되나요?△피플-김흥국 하림 회장 “쌀과 물로만 지었다…집밥 같은 즉석밥 2.0 시대 열 것”-BTS, ‘빌보드 뮤직 어워즈’ 3관왕-손열음 예술감독 “마스크 덕에 서로 보호하고 연결”-한국노총 찾은 이정식 고용부 장관 “노동가치 존중받는 사회 위해 노력”-尹대통령 주치의에 김주성 서울대병원 내과 교수-고2 박두고 학생, 국제과기경진대화서 본상 수상△오피니언-[목멱칼럼]플랫폼 규제, 한국과 EU는 다르다-[생생확대경]美 연준의 독립성 위기가 주는 교훈-[기자수첩]뒷말 무성한 정치권의 웹젠 노사갈등 개입△전국-박형준 부산 시장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亞 10대 시민행복도시’ 만들 것”-남한산성 관리 엉망-서울 은평, 광역자원순환센터 건립에 사활 걸었다△사회-“재택이 그립다”…빠르게 번지는 ‘엔데믹 블루’-“국민께 송구하다”면서도…“인력부족 탓”한 공수처장-특수통 배치냐 탕평책이냐…‘한동훈 법무부’ 첫 檢 인사 주목-환각상태서 묻지마 살인…점점 잔혹해지는 ‘마약 범죄’-신규확진자 1만명대 ‘뚝’…격리의무 없어지나
2022.05.16 I 김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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