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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MZ 의견 듣겠단 尹, 근로자 대표할 길 터줘야
-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다음은 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뉴스다. △1면-MZ 의견 듣겠단 尹, 근로자 대표할 길 터줘야-尹, 양곡법에 첫 거부권 행사-곽재선 회장 “아프리카·남미시장 개척할 것”-삼성 4.1조 투자…아산에 OLED 초격차 거점 만든다-[사설]정권 따라 흔들린 4대강 사업, 과학이 최우선 잣대여야-[사설]소비자물가 두 달째 둔화, 아직 마음 놓을 때 아니다△종합-첫 외국인 감독 선수 몸값 10억 회장님의 이유있는 비상-BTS 공백무산…지민, K팝 새역사 썼다-전국에 반가운 봄비…산불지역 산사태 주의△논란 지속되는 근로시간제 개편-“中企선 집중근로 뒤 휴무 불가능” vs “대기업은 유연근무 정착해 무관”-“근로시간 선택권 확대 필요…이제라도 공론화 집중해야”-고용부, 노동개혁 컨트롤타워 구축…노동개혁정책관 신설△KG모빌리티 비전 테크 데이-전기차 4종 2년 내 출시…2030년까지 ‘레벨4+’ 자율주행기술 확보-“상생으로 거듭난 노사관계, 미래차 경쟁력 밑거름 될 것”-토레스 EVX엔 “일 냈구나”…콘셉트카엔 “이대로만 나와다오”△종합-日 전철 안밟고 中 추격 뿌리친다…尹-JY ‘디스플레이 초격차’ 의기투합-7월부터 은행·보험에 맡긴 연금저축, 5000만원까지 보호-“전략작물직불금 늘리고 소비촉진 대책 마련해야”-고공행진 근원물가에 유가까지…물가 상승폭 줄었지만 악재 ‘줄줄이’△나라빚 첫 1000조 돌파-허리띠 졸라맸지만 나라살림 적자 117조 ‘역대 최대’…“재정준칙 시급”-“세수 부족, 세계잉여금 활용해 대응” ‘재정지출 확대’ 필요성엔 선 그어△2022년 실적 결산-3高에 영업이익 ‘뚝’…코스피상장사, 1000원 팔고 고작 46.7원 남겼다-요금 인상 제한에…한전·가스公 부채비율 500% 육박-10곳 중 7곳 흑자…2차전지·IT 덕에 웃었다△정치-여야 원내대표, 민생법안 우선처리 ‘유종의 미’ 거뒀지만…지뢰밭 여전-與 원내대표 ‘수도권 4선 vs TK 3선’-‘성인 누구나 1000만원’…기본대출 다시 꺼낸 이재명-“중대재해법 효과 의문…재검토 해야”-‘징용 해법 무효’ 7만명 서명△경제-내년 최저임금 1.2만원…업종별 차등 절대 불가-“유가 6월 이후 빠르게 반등할 것”-AMRO, 올해 韓 성장률 전망 1.7%로 낮춰-무보, 국내기업 참여 앙골라 태양광 발전사업에 4300억원 지원△금융-‘언제 꺾일지 모른다’…호실적 행진에도 불안한 금융지주-연 금리 8% 주는 적금 출시 하나은행, 다자녀가구 지원-금감원, 은행 지배구조 상시검사·현장검사한다-은행권, 상생보따리 이어…상반기에만 1500명 채용△글로벌-“사우디와 전략적 파트너”…감산에도 수위 조절 나선 美-美 틱톡 때리기에도…매출 30%↑-‘스킨케어 브랜드 이솝’ 로레알이 3.3조에 인수-핀란드, 75주년 중립국 지위 버리고 나토 가입-中, 배터리 특허 절반 이상 보유…‘특허 공룡’ 부상-애플도 못 피한 감원 한파 실적 악화에 소매점 인력↓△산업-美 IRA에 ‘공급망 블록화’ 심화…‘미·중 이원화’ 전략 짜는 K배터리 -“韓, G8 참여 위해 美가 역할 해달라”-“금요일 정오 칼퇴” 탄력근무로 인재 확보 나선 포스코퓨처엠-현대오토에버·아비커스, 자율운항 보트 시장 개척△ICT-한국형NASA 연내출범 카운트다운…‘과기부 산하’ 논란이 발목 잡나-AI스타트업 파이온코퍼, 105억 투자유치-상폐 발표 전 코인 폭락 반복…디지털투자보호법 서둘러야-네이버 블로그로 학습한 서치GPT, 지식재산권 논란 없을까△산업-5년간 6750억 투입…위축된 원전 중소기업 살린다-“근로시간 유연화 필요” 15개 중기 단체 역설 -장남의 ‘아워홈 흔들기’ 계속될까-고물가에 MZ이탈…골프웨어 인기 ‘뚝’△증권-해외 ‘러브콜’에 기지개 켜는 방산주-중소형주 랠리에도…바이오 새내기株 ‘시들’-美IRA 수혜 기대감에…SKIET, 8만원 돌파 △증권-행동주의 공격에…DB그룹 ‘지주사 전환’ 골머리-‘초우량채’ SKT, 1.2조 뭉칫돈-SK하이닉스 ‘2.3조 교환사채 발행’에 엇갈린 투심-거래소, 코넥스 활성화 박차…1000억 규모 ‘스케일업 펀드’ 결성△부동산-전세 사기 등 서민 피해 느는데 공인중개사 징계 ‘솜방망이’ 그쳐-“현관문·도어록까지…옵션 비용 1억 더 내래요”-“우리가 먼저”…단지간 재건축 추진 경쟁붙은 목동-서울 ‘청년안심주택’ 임대료·관리비 더 내린다△건강 -절개 없는 ‘양방향 척추 내시경술’…통증 줄이고 빠른 일상회복 돕는다-사고 후 어지럼증 지속…정확한 원인부터 찾아야 -소변 때문에 잠 깰 땐…저녁 8시 이후 수분섭취 줄여보세요△북-전기차 주역, 테슬라·中 아닌 ‘K배터리’-‘산재 1위’ 배달플랫폼의 구조적 모순-한일 갈등 해법 ‘역사 인식 차이’를 좁혀라△오피니언-고정금리대출의 역습-디지털금융 시대, 기술 못 쫓아가는 제도-왜 업계서도 ‘청년 펀드가 뭔가요’ 소리 나오나 -서유라 ‘사랑의 신화’△피플-7000원으로 누군가의 삶 바꿔줄 수 있어요-“단순 경력 아닌 성과 중심 고급개발자 돼야”-한국아동문학학회 새 학회장에 최경희 전주교대 교수-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주한인도대사와 금융협력 논의-‘밤안개’ 원로가수 현미 별세…향년 85세-한국지반신소재학회 회장에 명지전문대 유승경 교수-최우수조종사에 F-15K 원중식 소령…원인철 전 합참의장 아들△사회-‘대필·표절’ 新난제 받아든 대학가 “챗GPT악용 않겠다” 서약 받는다-홍성 산불, 145ha 태우고 53시간 만에 잡혀 -4대강보 수위 조절 쉬워진다 -“건보 지속성 위험…병원 가기 어려운 시대 올 수도”-이상민 측 “전국에서 일어나는 일 어떻게 다 대응하나”
- [마켓인]'초우량채' SKT에 1조원 넘게 몰려…현대중공업도 흥행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금융시장 불안 속에서도 SK텔레콤(017670)(AAA)과 현대중공업(329180)(A, A-) 회사채 수요예측에 2조원 육박한 자금이 몰려들었다.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3년물 700억원, 5년물 1000억원, 7년물 300억원 총 2000억원에 대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1조1800억원의 자금을 끌어모았다. 3년물은 3000억원, 5년물 6000억원, 7년물 2800억원이 각각 들어왔다.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영향으로 금융시장 불안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고, 연초효과가 사라지면서 회사채 시장의 수요도 주춤해진 상황이다. 하지만 AAA급 SK텔레콤에는 1조원이 넘는 자금이 모이면서 흥행에 성공한 것이다.[표=이데일리 김정훈 기자]SK텔레콤은 개별 민간채권평가사(민평) 평가금리 대비 -3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30bp를 가산한 이자율을 제시했다. 다만 3년물은 +1bp에 주문 물량을 채우면서 언더 발행에는 실패했다. 나머지 5년물은 -11bp, 7년물은 -25bp에 모집 물량을 모두 채웠다.하현수 한국기업평가 책임연구원은 “5G 및 IPTV 가입자 증가로 실적이 개선됐다”면서 “분할 이후에도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현대중공업 역시 목표 금액의 6배가 넘는 자금을 모으는데 성공했다. A급 비우량채임에도 불구하고 조선업에 대한현대중공업은 최근 긍정적인 신용평가사 분석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1.5년물 500억원, 2년물 300억원, 3년물 200억원 총 1000억원에 대한 수요예측을 진행했는데 총 6180억원의 주문이 들어왔다. 1.5년물에 2980억원, 2년물 1630억원, 3년물 1570억원이 각각 몰렸다.현대중공업은 -30bp~+50bp를 가산한 이자율을 제시했는데, 1.5년물은 -30bp, 2년물 -12bp, 3년물은 -30bp에 각각 모집 물량을 채웠다.현대중공업은 나이스신용평가에서는 신용등급 A(안정적), 한국기업평가에서는 A-(긍정적)으로 신용등급이 스플릿(불일치) 상태다. 다만 한기평에서 최근 신용등급 전망을 긍정적으로 상향하면서 분위기는 긍정적인 상황이었다. 김종훈 한기평 책임연구원은 “양호한 수주여건 하에 수주잔고가 양적·질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면서 “건조량 확대와 저선가 물량 축소로 매출이 증가하고 수익성이 제고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 국가전략기술 특위 출범···첫 회의서 달착륙선 등 프로젝트 선정
-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정부가 국가전략기술을 육성하기 위해 민·관 합동의 컨트롤타워를 구성했다. 4일 열린 첫 회의에서는 차세대 이차전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달 탐사, 차세대 네트워크(6G) 등 국가전략기술 프로젝트 4건을 선정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국가전략기술 특별위원회가 ‘1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최근 미국 반도체 수출규제, 인플레이션 방지법과 중국의 ‘과학기술 자립자강’ 강조처럼 과학기술의 혁신 속도가 빨라지고, 경제를 넘어 국가안보에 영향을 주는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데일리DB)우리나라도 작년 10월 대통령 주재 ‘제1차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원회의’에서 과학기술 국가전략인 ‘국가전략기술 육성방안’을 수립했다. 이후 국가전략기술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 기반인 ‘국가전략기술육성특별법’이 제정돼 지난 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하위법령 제정 등 제반 절차를 거쳐 오는 9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국가전략기술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국가전략기술 정책 전반을 심의·조정하는 민·관 합동 기구인 전략기술 특위가 설치됐다. 위원회에는 △삼성전자(반도체) △LG에너지솔루션(이차전지) △네이버(인공지능) △CJ제일제당(첨단바이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우주항공) 등 전략기술 핵심 분야 기업인을 포함해 기술, 정책, 외교·안보 분야 민간 전문가 14인이 참여한다. 외교·안보 전략과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정부위원 9명도 포함돼 총 23인으로 구성됐다.특위는 앞으로 범부처 국가전략기술 주요 정책을 심의·조정하고, 전략기술 연구개발 관련 산·학·연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2년 임기로 운영되며, 국가전략기술 분야를 선정·관리하고 범부처 차원의 국가전략기술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특위 산하에는 12대 국가전략기술 분야별 전략기획 체계를 갖추기 위해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하는 기술별 조정위가 순차적으로 구성된다.한편, 이날 열린 회의에서는 범부처 수요조사를 통해 발굴된 총 41건 사업 중 전략기술 분야별 전문가 검토 등을 거쳐 차세대 이차전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달탐사 2단계 사업, 차세대 통신(6G) 기술개발 등 총 4건을 올해 상반기 프로젝트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4건의 프로젝트는 다른 연구개발사업과 동일하게 예비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세부 내용과 예산 규모 등을 확정할 예정이다.선정되지 않은 프로젝트는 관계부처에 평가결과를 제공해 보완 결과 반영 후 완결성을 높여 하반기에 재신청하도록 유도한다.주영창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국가전략기술 육성은 국가경제와 안보를 연결하는 핵심고리로서 민·관의 역량을 집중해야 할 시급한 국가정책과제”라며 “우리나라 미래성장과 기술주권 확보를 위해 민간 최고전문가와 경제·안보부처가 함께 모여 구성한 국가전략기술 특별위원회가 과학기술 선도국가 도약에 기여하도록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 “비대면 진료 초진부터”…국회 유니콘팜, 의료법 개정안 발의
-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국회 스타트업연구모임 ‘유니콘팜’은 비대면 진료의 법적 근거와 초진을 허용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4일 밝혔다.현행법상 비대면 진료는 코로나19 팬데믹을 맞아 한시적으로 허용된 상태다. 정부는 2020년 2월 의료인과 환자의 감염 예방을 위해 모든 의료기관의 전화 상담 및 처방을 허용하는 조치를 내린 바 있다 . 이어 국회 본회의에서 감염병 위기경보(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 등으로 구분 ) 중 ‘ 심각 ’ 단계에서 한시적 비대면 진료를 실시할 수 있도록 ‘감염병예방법’ 개정안을 의결했다.하지만 정부가 다음달 감염병 위기 경보 단계를 조정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비대면 진료도 중단될 것으로 예상된다 . 국내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경보가 최고 등급인 ‘심각’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아서다.2020년 2월 이후 현재까지 약 3661만건 이상이 비대면 진료로 이뤄졌다. 누적 이용자 수는 1379만명에 달한다. 특히 노인 · 장애인 등 이동 약자는 물론 통상적인 의료기관 운영 시간내 방문이 어려운 직장근로자 , 자영업자 , 소상공인 , 자녀를 양육 중인 맞벌이 부부 등이 비대면진료를 적극 이용하며 모든 국민의 의료접근성 개선에 기여했다는 평가다.이에 김성원(사진) 의원을 비롯한 유니콘팜은 비대면 진료 상시화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환자 범위 역시 네거티브 규제를 통해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초진부터 비대면 진료가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으로 개정안을 발의했다. 또, 의료인이 환자에게 비대면 진료 특수성 및 대면진료와의 차이점, 준수해야 하는 사항 등을 설명하는 의무를 부여하고 , 비대면 진료 플랫폼 업계에도 법적 지위를 부여하기로 했다. 정부 관리 · 감독 규정도 마련해 플랫폼 업계에 대한 사회적 우려를 해소하도록 했다 .김 의원은 “OECD 38 개국 중 비대면진료가 허용되지 않는 곳은 한국 뿐”이라며 “G7 국가 중 6 개 국가가 초진을 허용하고 있는 만큼 , 한국도 비대면 진료의 혜택을 모든 국민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강훈식 의원도 “‘타다’ 는 정치권의 눈치보기에 떠밀려 결국 사업을 접고 그 여파가 국민에게 돌아갔다”며 “비대면진료 법안이 ‘제 2의 타다금지법’이 되지 않도록 국민 편익과 의료접근성 확대라는 관점에서 논의돼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유니콘팜 제 4 호 법안인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유니콘팜 소속 의원 중 김성원 , 강훈식 , 김한규 , 이소영 , 이용 , 양정숙 , 장철민 등 7 인을 비롯해 권성동 , 박덕흠 , 윤창현 , 전용기 등 총 11 인의 여야 국회의원들이 공동발의에 참여했다 .
- 강원 '세인트존스 양양 더 스위트' 주목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세인트존스 양양 더 스위트가 ‘위드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장점으로 주목받고 있다.낙산해변 바로 앞에 위치해 있는 ‘세인트존스 양양 더 스위트’는 건물 모양을 ‘X’자 타워형 구조로 설계해 오션뷰 조망 비율을 약 81%까지 끌어올렸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3층, 전용면적 37~125㎡, 총 216실 규모이며, 전용면적별로는 △37㎡B 18실 △40㎡C 36실 △41㎡A 42실 △43㎡D 36실 △61㎡F 42실 △68㎡E 36실 △116㎡PH-B 2실 △125㎡PH-A 4실로 구성된다. 내부 시설도 우수하다. 실 별로 발코니가 설치돼 있고 객실 내에서 영구 파노라마 오션뷰(일부 호실 제외) 조망이 가능해 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을 전망이다. 시설 내에는 피트니스룸과 G·X룸, 비즈니스 라운지 등 레저, 세미나 등을 다양하게 이용 가능한 호텔급 부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또, 옥상에는 하늘과 바다를 마주 보는 ‘루프탑 스카이풀’이 설치되고 주변에 ‘스카이가든’과 ‘테라피가든’ 등 휴식·여가 시설이 조성된다. 또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우수하고, 낙산사와 낙산해변 등 양양 내 관광명소가 가까우며, 다양한 관광객 수요를 아우를 수 있는 차별화된 편의 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다. 서울양양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에서 양양까지 약 90분 대에 이동 가능하며, 양양국제공항과 지난해 이전한 양양종합여객터미널이 가까워 대중교통을 이용해 방문하기 수월하다. 동해고속도로와 7번 국도를 통하면 양양 도심을 비롯해 속초, 강릉, 삼척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세인트존스 양양 더 스위트의 운영은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숙소 경험과 신뢰를 바탕으로 수준 높은 서비스와 안정적인 운영 시스템을 갖춘 호텔 그룹 ‘세인트존스’가 담당해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서비스에도 부족함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단지는 생활숙박시설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통장 없이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비주택으로 간주해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으며 취득세 중과 및 보유세 부담이 없고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특히 중도금 전액 무이자를 적용해 초기 자금 부담이 적고 연 최대 45일 숙박혜택이 주어진다.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 강원 양양군 강현면 일출로 두 곳에 마련돼 있다.
- '수출 훈풍' 국내 완성차 업계, 3월 판매 70만대 돌파(종합)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국내 완성차 업계가 모두 지난달 두 자릿 수 판매 증가율을 기록했다. 전체적으로 수출 호조가 돋보였다.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현상이 점진적으로 완화돼 생산 물량이 증가하며 공급 확대가 지속된 영향이다. 내수에선 현대자동차와 기아, KG 모빌리티(옛 쌍용자동차)가 선전했지만 GM한국사업장과 르노코리아자동차는 판매가 감소하며 희비가 엇갈렸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5개사(현대자동차(005380)·기아(000270)·GM한국사업장·르노코리아·KG 모빌리티)는 지난 3월 글로벌 시장에서 총 73만 241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60만9577대)보다 19.8% 증가한 수치다.현대차는 38만1885대, 기아는 27만8275대로 각각 전년보다 21.3%, 11% 증가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GM한국사업장은 4만781대로 64.3%, 르노코리아자동차는 1만5621대로 50.1%, KG 모빌리티는 1만3679대로 59.1% 판매량이 늘었다. 내수 판매는 14만 926대로 전년 동기보다 26.8% 증가했다. 해외 판매는 58만9315대로 전년보다 18.5% 늘었다.현대차는 내수에서 전년보다 40.9% 증가한 7만4529대를 판매하며 내수 시장의 52.9%를 점했다. 그랜저, 아이오닉 6, 코나 등 주요 차종들의 신차 효과가 주효했다. 그랜저는 1만916대, 아이오닉 6 2200대, 코나는 4801대를 기록했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90 1120대, G80 4670대, GV80 2786대, GV70 2977대 등 총 1만2735대가 팔렸다. 현대차는 해외 시장에서도 전년보다 17.4% 늘어난 30만7356대를 판매했다.기아는 내수에서 전년보다 18% 증가한 5만3158대를 기록했다. 국내서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총 6890대였다. 레저용 차량(RV)은 쏘렌토를 비롯해 카니발 6873대, 스포티지 6018대, 셀토스 3891대, EV6 3009대 등 총 3만70대가 판매됐다. 기아는 해외에서 9.5% 증가한 22만5117대를 판매했다. 해외에서는 스포티지의 실적이 좋았다. 총 4만2445대가 팔려 해외 최대 판매 모델이 됐다.GM한국사업장은 9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상승세를 이었다.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 등 주력 모델을 바탕으로 수출이 3만9082대를 기록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하지만 내수 판매량은 1699대로 5개사 중 가장 적었다. GM한국사업장은 4월 출고가 시작되는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기반으로 내수 판매량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르노코리아는 해외 판매서 1만2985대를 기록해 전년보다 118.4% 증가한 수출 실적을 냈다. 하지만 내수 판매가 2636대로 40.9% 감소해 아쉬움을 남겼다. 르노코리아는 XM3의 수출에 주력하며 내수에선 최근 출시한 QM6 부분변경 모델의 판매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KG 모빌리티는 내수 판매와 해외 판매 모두 고르게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지난 2018년 12월(1만4465대) 이후 4년여 만(51개월)의 월 최대판매를 기록했다. 내수에선 토레스의 판매 호조가 지속되며 전년보다 74.5% 늘어난 8904대를 판매했다. 지난 2020년 11월(9270대) 이후 28개월 만에 최대 판매 실적이다. 토레스는 출시 후 이달까지 누적 3만9336대가 판매됐다. 수출도 36.7% 증가한 4775대를 선적했다. 헝가리, 벨기에, 칠레 등으로의 판매가 늘어난 덕분이다. 업계 관계자는 “전체적으로 부품 공급난이 완화되며 신차 효과까지 더해져 판매세가 회복했다”고 말했다.
- 현대차, 3월 38만1885대 판매...전년 대비 21.3% 증가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지난 3월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21.3% 증가한 38만1885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국내 시장에서 현대차는 전년 동월 대비 40.9% 늘어난 7만4529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 1만916대, 아이오닉 6 2200대, 쏘나타 2215대, 아반떼 6619대 등 총 2만1950대가 팔렸다.레저용차량(RV)은 팰리세이드 4820대, 싼타페 2977대, 아이오닉 5 1701대, 투싼 4236대, 코나 4801대, 캐스퍼 3248대 등 총 2만3003대가 팔렸다.포터는 1만282대, 스타리아는 3980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579대 판매됐다.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90 1120대, G80 4670대, GV80 2786대, GV70 2977대 등 총 1만2735대가 팔렸다.현대차는 해외 시장에서도 판매 실적을 끌어올렸다. 지난 3월 전년 동월 대비 17.4% 증가한 30만7356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부품 공급 완화와 그랜저, 아이오닉 6, 코나 등 주요 차종들의 신차 효과로 생산 및 판매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며 “앞으로 경쟁력 있는 신차를 지속 출시하고 판매 최대화,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등을 추진해 불확실한 경영 상황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인플레 우려 완화에…나스닥 1.74%↑ [뉴스새벽배송]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3대지수는 나란히 상승하며 3월 마지막 날을 마쳤다.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상승률이 시장 예상을 밑돌며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됐기 때문이다. 중국이 미국 최대 메모리 반도체 제조업체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에 대한 조사에 나서기로 결정하며 미·중 양국의 기술 패권 전쟁이 다시 불붙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 산하 인터넷안보심사판공실은 이번 조사 목적을 “핵심적인 정보 인프라 공급망의 안전을 보장하고, 제품의 잠재된 문제가 네트워크 보안 위험을 일으키는 것을 예방해 국가 안보를 보호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한편 3일 국내에서는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를 시작으로 사흘간 대정부 질문을 진행한다. 다음은 3일 개장 전 주목할 뉴스다.(사진=AFP 제공)◇물가지수 훈풍에 3대지수 모두 강세-31일(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26% 상승한 3만3274.15에 거래를 마쳐.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43% 오른 4109.31,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1.74% 뛴 1만2221.91을 기록.-개장 전 나온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상승률이 시장 예상을 밑돌며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달(2월) 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5.0% 상승. 직전월인 1월 당시 상승률(5.3%)보다 낮았음.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0.4%)를 하회.-변동성이 큰 에너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1년 전보다 4.6% 상승. 이 역시 전월 4.7%보다 더 낮아.-PCE 물가가 주목 받는 것은 연준이 통화정책을 할 때 주로 참고하는 지표이기 때문. 또 주목할 만한 것은 개인 소득과 소비 지출이 둔화했다는 점◇中, 美마이크론 사이버보안 조사…반도체 전쟁 격화-중국이 미국 최대 메모리 반도체 제조업체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에 대한 규제에 나서기로.-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 산하 인터넷안보심사판공실에 따르면 마이크론의 중국 내 판매 제품에 대한 사이버보안 조사가 실시됨. 판공실은 해당 조사에 대해 “핵심적인 정보 인프라 공급망의 안전을 보장하고, 제품의 잠재된 문제가 네트워크 보안 위험을 일으키는 것을 예방해 국가 안보를 보호하기 위함”이라고 설명. -구체적인 심사 항목이나 일정, 문제가 발견될 경우 대응에 대해서는 언급되지 않아.다만 미중 기술 갈등의 일환으로 해석.-파이낸셜타임스(FT)는 “해당 조사는 중국의 보복 조치”라면서 “양국 사이에 걸쳐 있는 기업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지적.◇“트위터, 사용자 금융생활의 중심 되도록 할 것”-일론 머스크가 지난해 10월 인수한 소셜미디어(SNS) 트위터의 기업가치를 현재의 10배 이상 성장시키겠다는 계획 제시.-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머스크는 지난주 직원들에게 ‘트위터 2.0’ 비전과 함께 트위터를 2500억달러(약 327조5000억원) 이상의 가치를 지닌 기업으로 만들 것이라 밝혀. 트위터를 키우기 위해 그가 20년 넘게 관심을 기울여온 디지털 뱅킹 사업을 강화할 것으로 예측. 그는 이날 트위터를 사용자들의 금융 생활의 중심이 되도록 하는 것이 트위터 2.0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해.-WSJ은 “머스크는 트위터 사용자들이 서로에게 쉽게 돈을 보내고, 예금에 대한 이자 등을 앱으로 받을 수 있는 세상을 그리고 있다”며, 이는 X닷컴 창업 당시 그의 비전과 매우 유사하다고 전해.◇러 카페 폭발 사고…1명 사망·20여 명 부상-러시아 제2도시인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카페에서 테러로 추정되는 대규모 폭발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쳐.-숨진 인물은 유명 군사 블로거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지해온 인물. -수사당국은 200g 이상의 TNT 폭약이 폭발한 것으로 추정.◇美 중남부 토네이도 사망자 29명…아칸소 재난지역 선포-지난달 31일부터 테네시주를 비롯해 아칸소, 일리노이, 인디애나, 미시시피, 앨라배마 등 11개주에서 발생한 토네이도로 인한 사망자는 현재까지 모두 29명으로 집계.-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아칸소주의 토네이도 피해지역을 중대 재난 지역으로 선포하고 피해 복구에 연방 정부 차원의 모든 지원을 약속.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전역에서 사랑하는 이들을 떠나보낸 상실에 애도하는 것을 알고 있다”며 “행정부에 즉각적인 구호와 장기적 재건을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혀.-기상청(NSW)은 텍사스 북동부 일대에 후속 토네이도 가능성을 예보하며, 오는 4일께 추가로 토네이도가 발생할 수 있다고도 경고.-NSW는 “4일 오후부터 밤까지 미주리 계곡 하부를 가로질러 중서부 일대로 심한 천둥번개를 동반한 태풍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이는 몇 개의 강한 토네이도와 우박, 돌풍을 동반할 수 있다”고 예보.◇대정부질문 첫날…여야 ‘한일회담 결과’공방 예상-국회는 3일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를 시작으로 사흘간 대정부 질문을 진행.-정부 측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박진 외교부 장관, 권영세 통일부 장관, 한동훈 법무부 장관, 이종섭 국방부 장관,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장관 직무대리) 등이 출석할 예정.-국민의힘은 질의에서 한일정상회담 성과를 부각하는 한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고리로 야권이 추진하는 ‘50억 클럽’ 특검의 부당성을 부각할 방침.-북한이 공개한 전술 핵탄두 ‘화산-31’의 개발 상황과 국회에서 논의가 진행 중인 선거제 개편에 대한 질의도 이어질 예정.산불재난특수진화대가 대전 서구 산직동 일원에서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홍성·대전서 동시다발 산불에 밤샘 진화 중-지난 2일 충남 홍성과 대전에서 산불 3단계 규모의 화재가 발생해 산림 당국이 밤샘 진화 중.-3일 산림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께 충남 홍성군 서부면에서 발생한 산불은 18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음. 이날 오전 5시 기준 진화율을 65%고 산불 영향 구역은 935ha(헥타르)로 추정.-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산불 현장 인근 마을 주민 236명이 서부초등학교와 능동마을회관 등 8곳으로 대피한 상태.-또 대전 서구 산직동 발생한 산불 진화율은 오전 5시 기준 62%고 산불 영향 구역은 369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