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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와 RAPA, 5G IoT 분야 상생 업무협약 체결
  • 통신3사와 RAPA, 5G IoT 분야 상생 업무협약 체결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와 5G 사물인터넷(IoT)제품 개발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사진은 (왼쪽부터) 이준호 KT Device마케팅담당, 강봉수 LG유플러스 품질혁신센터장, 류탁기 SKT Infra기술담당, 양용열 한국전파진흥협회 사무총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무슨일인데?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이 5G IoT 제품 개발기간을 단축하고 개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특히 5G 비단독모드인(LTE 연동 기술인)NSA·5G 단독모드인 SA와 레드캡 관련 기술 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다. 레드캡(Reduced Capability)이란 저전력으로 기존 5G의 강점인 대규모 연결성을 확보하는 기술이다. 5G IoT 단말의 대역폭과 안테나 수를 줄여 단말 자체의 비용을 낮추고 소비전력을 절감한다.최근 이동통신망 기반의 지능형 IoT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면서, 관련 제품의 품질검증을 위한 시간과 비용이 증가하고 있다.이에 따라 통신3사는 RAPA와 협력하여 5G IoT 관련 통신망 연동 기술 규격을 공유하고, 테스트 환경 관련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들이 효율적으로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APA는 이번 협약을 통해 IoT 기술지원센터에서 5G NSA·SA 및 레드캡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통신사 특화 시험 환경을 구축하여 중소기업들이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협약식에는 SK텔레콤의 류탁기 인프라기술담당, KT의 이준호 디바이스마케팅담당, LG유플러스의 강봉수 품질혁신센터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하여 상생협력을 강조했다.류탁기 SK텔레콤 인프라기술담당은 “이동통신은 5G 어드밴스드나 6G 등으로 지속 진화하면서 AI가 융합된 ‘하이퍼 커넥티드 AI 인프라’ 시대를 맞고 있다”며, “국내 중소기업이 지능형 IoT 산업 분야에서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고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생태계를 확산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강봉수 LG유플러스 품질혁신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력 향상과 빠른 제품 상용화에 기여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상생 모델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송정수 RAPA 상근부회장은 “5G-6G IoT 분야에서의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여 상생협력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2024.07.07 I 김현아 기자
'당근 되팔이가 더 신났네'…CU, 두바이 초콜릿 직접 먹어보니
  • '당근 되팔이가 더 신났네'…CU, 두바이 초콜릿 직접 먹어보니 [먹어보고서]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무엇이든 먹어보고 보고해 드립니다. 신제품뿐 아니라 다시 뜨는 제품도 좋습니다. 단순한 리뷰는 지양합니다. 왜 인기고, 왜 출시했는지 궁금증도 풀어드립니다. 껌부터 고급 식당 스테이크까지 가리지 않고 먹어볼 겁니다. 먹는 것이 있으면 어디든 갑니다. 제 월급을 사용하는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편집자주>CU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 (사진=한전진 기자)한입 깨물면 바삭·촉촉한 식감과 달콤함이 입안을 채운다. 내부에 피스타치오 크림과 소면을 구운듯한 건면도 들어있다. 예전에는 느껴보지 못한 식감이다. 진짜 두바이 초콜릿을 먹어보진 않았지만 이런 느낌일까 싶다. 다만 여기까지다. 엄지손가락 두 개를 붙인 크기의 한 개 가격이 무려 4000원. 이를 구입하기 위해 들인 노력(?)을 생각하면 짙은 아쉬움이 남는다.BGF리테일(282330)이 운영하는 CU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핫템’으로 불리는 두바이 초콜릿을 내놨다. 국내 중소기업 제조사 몽뜨레쎄와 협업해 만들었다. 엄밀히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의 유사품이다. 원조 두바이 초콜릿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디저트 업체 ‘픽스 디저트 쇼콜라티에’가 만든 제품이다. 볶은 카다이프(중동의 얇은 국수)와 피스타치오 크림을 섞어 초콜릿 안을 채워 만든다.CU는 지난 6일 저녁부터 점포 입고를 시작했다. 소식이 퍼지자마자 CU 점포 재고를 확인할 수 있는 포켓CU 앱의 실시간 검색어는 두바이 초콜릿이 차지했다. 기자도 저녁 6시부터 포켓CU 앱을 계속해서 ‘새로고침’하면서 제품 입고 현황을 체크했다. 오후 7시30분께 집 근처의 한 CU 매장에 제품이 입고된 것을 확인하곤 곧장 픽업 주문을 신청할 수 있었다. 점주는 입고 후 불과 10분만에 제품이 모두 동났다고 했다. 접속자가 갑자기 몰리며 포켓CU앱 접속도 어려워졌다.(사진=한전진 기자)포켓CU앱에 접속자가 몰리며 앱이 다운되기도 했다. 접속 대기 시간이 생기더니 오후 8시께부터는 대기시간이 4만초까지 늘었다. 이후 접속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 이어졌다. SNS에서는 구매 성공 인증샷과 재고가 남아 있는 매장 등을 공유하는 게시물도 등장했다. 어렵게 구한 것에 비해 제품은 비교적 단순했다. 담배 한 갑 크기 박스에 초콜릿 한 봉지가 들어있다. 무게는 48g. 열량은 234㎉다. 치아가 약한 분은 주의하라는 문구도 적시했다. 향후 두바이 초콜릿 상표권을 의식했는지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이라고 명기한 점도 눈에 띄었다. 맛보다는 식감이 독특하다. 피스타치오 크림과 건면이 함께 오독오독 씹힌다. 다만 썩 좋은 느낌만은 아니다. 건면이 제법 딱딱해 치아 사이 잔여물이 끼는 것이 편치 않다. 먹다보면 구운 밀가루 특유의 풋내도 돈다. 식감과 맛에서 개인간 호불호가 강할 것 같았다. 특히 가장 큰 단점은 가격이다. 진짜 카다이프를 넣은 것도 아닌데 한 개 4000원은 과한 요금이라는 생각도 들었다.포켓CU 픽업 주문으로 구매한 두바이 초콜릿(사진=한전진 기자)CU는 제품 출시가 다소 섣부르더라도 빠른 이슈 선점을 노린 것으로 보인다. 현재 두바이 초콜릿의 인기로 카다이프 수입은 지연되고 있다. 8~9월은 되어야 수급이 원활해질 것이라는 게 업계의 예상이다. 차라리 이를 교체해 빠르게 유사품 포지션을 선점하는 게 낫다는 판단이다. 오는 10월이면 원조인 픽사 제품이 수입 업체를 통해 정식으로 국내 상륙할 예정이다.특히 CU의 경쟁사인 GS25, 세븐일레븐도 곧 두바이 초콜릿 출시를 앞두고 있다. 다만 진짜 카다이프를 활용하는 탓에 출시 시기가 CU보다 다소 뒤처진 것으로 전해진다. 이들도 지난주 예약 판매를 진행했지만 고객이 제품을 받아보려면 7월 말이나 8월 초는 되어야 한다.이런 CU의 ‘속도전’ 전략이 통할지는 지켜봐야 한다. 가격 대비 품질 면에서 앞으로 경쟁사들이 월등하다면 B급 짝퉁 상품으로 전락할 수 있다. 첫날 인기도 아직 예단하긴 힘들다. CU 제품에 대한 진짜 소비자 관심이었는지 ‘되팔이’ 수요였는지 아직 구분이 어려운 상황이다.실제로 6일 저녁 CU 매장에 제품이 풀리자마자 중고거래 마켓 당근엔 기다렸다는 듯 CU 두바이 초콜릿 중고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 지역마다 2~3배의 웃돈을 붙인 판매 게시글이 수십 개에 이른다. 다만 늘어나는 판매 게시물의 속도에 비해 계약 체결 건수는 드물게 나타나는 중이다. CU 판매와 동시에 올라오는 당근 마켓 매물 (사진=한전진 기자)
2024.07.07 I 한전진 기자
일본제철, 실적 모멘텀 둔화 전망…주주 친화 정책 ‘주목’
  • 일본제철, 실적 모멘텀 둔화 전망…주주 친화 정책 ‘주목’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일본제철이 글로벌 철강 업황 둔화에 따라 올해 실적 모멘텀 둔화가 불가피하리란 전망이 나온다. 다만, 해외 부문 성장과 내수 구조조정이 업황 부진 영향을 일부 상쇄할 가능성과 함께 주주 친화 정책을 꾸준히 발표하고 있다는 점은 투자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분석된다. (사진=AFP)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일본제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8엔(1.37%) 내린 3463엔에 거래를 마쳤다.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던 지난 3월 4일 주가(3847엔)와 비교하면 4개월 사이 주가가 10%가량 하락한 셈이다. 일본제철은 지난해 조강 생산량 4356만톤(t) 규모의 일본 1위, 글로벌 4위 철강사다. 지난 2012년 스미모토 메탈과 2017년 닛신제강을 그룹에 편입하면서 일본 전체 조강 생산량의 약 40%를 점유하는 일본 1위 철강사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최근 글로벌 철강 업황 부진에 따른 실적 모멘텀 둔화로 주가 내림세가 나타내고 있다는 평가다. 가장 큰 요인은 중국 수급 둔화다. 전방 산업 부진에 따른 과도한 재고에도 중국이 여전히 높은 가동률을 유지하고 있어서다. 김윤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는 중국의 수출량 급증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동아시아 철강사의 주력 수출 시장인 동남아시아 지역의 철강 가격 약세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이에 일본제철은 당분간 내수·수출 부문 모두 실적 모멘텀 둔화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해외 부문 성장과 수출 부문 마진 개선이 업황 부진 영향을 일부 상쇄하리라는 예상도 나온다. 일본제철은 2019년 아르셀로미탈과 합작으로 인도 에사르 스틸을 인수해 AM/NS를 설립했고, 2022년엔 태국 전기로 업체인 G스틸을 인수했다. 김 연구원은 “가장 큰 관건은 US 스틸 인수”라며 “아직 149억달러 인수 제안은 승인받지 못했고 미국 양당 대선 후보와 노조 반대, 법무부와 재무부가 주도하는 외국인 투자위원회의 조사도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일본제철은 이와 별도로 글로벌 조강 생산량 1억t 체제 달성을 위해 해외 생산능력을 현재 1900만t에서 6000만t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김 연구원은 “이 같은 해외 증설과 최근 가파른 엔화 약세는 일본제철의 해외 철강 부문 실적을 지지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일본제철이 주주 친화 정책을 펼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요인이다. 일본제철은 주가 측면에서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를 목표로, 자기자본이익률(ROE) 10% 달성과 함께 주주 친화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일본제철은 △배당 성향 30% 유지와 중간 배당 확대 △분기·반기·연도별 실적 가이던스 제시와 변경 여부 공시 △ESG 공시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이익 감소 전망에도 주당 배당금 160엔을 유지한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내년 실적 개선과 주주 친화적 정책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7.06 I 박순엽 기자
검찰, ‘시청역 역주행’ 운전자 출국금지 미승인
  • 검찰, ‘시청역 역주행’ 운전자 출국금지 미승인
  •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서울 시청역 인근 역주행 사고를 낸 차량 운전자에 대해 경찰이 출국금지를 신청했으나 승인되지 않았다. 지난 1일 밤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한 서울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경찰이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5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전날 경찰이 신청한 사고 차량 운전자 차모(68)씨에 대한 출국금지에 대해 미승인 결정을 내렸다. 검찰은 차씨가 갈비뼈 골절로 병원에 입원 중이기에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씨의 건강 상태를 지켜보며 향후 다시 출국금지 신청을 할지 검토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차씨는 지난 1일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 웨스틴조선호텔 지하 주차장에서 제네시스 G80 차량을 몰고 나오다가 일방통행 도로를 200여m 역주행했다. 이 사고로 9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을 입는 등 총 1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차씨는 전날 병원에서 이뤄진 첫 조사에서 “사고 당시 브레이크를 밟았으나 딱딱했다”며 급발진을 주장했다. 경찰은 지난 4일 차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신청했지만 서울중앙지법은 “출석에 응하지 않을 이유가 있다거나 체포의 필요성을 단정하기 어렵다”며 기각했다.
2024.07.05 I 이재은 기자
‘갤럭시Z 폴드·플립6’ 공개 행사 앞두고 사양 싹 털렸다
  • ‘갤럭시Z 폴드·플립6’ 공개 행사 앞두고 사양 싹 털렸다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삼성전자(005930)의 신제품 공개 행사 하반기 ‘갤럭시 언팩’을 앞두고 이번 행사의 주인공인 신형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 폴드·플립6의 마케팅 자료로 추정되는 이미지가 유출됐다. 플립6는 기기를 펼치지 않아도 전면 커버 화면을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통역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플립6 커버 화면에서 갤럭시 AI 기반 실시간 통역이 가능해질 전망이다.(사진=에반 블래스)플립6 커버 화면에서 채팅 어시스턴트를 활용해 메시지를 보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사진=에반 블래스)4일(현지시간) 더버지 등 IT 전문 외신들은 이날 유명 IT팁스터(정보유출자) 에반 블래스가 갤럭시Z 폴드·플립6의 전체 사양표와 마케팅 자료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공개된 자료에서 눈에 띄는 새로운 소식은 폴드6 전면 화면에 다양한 AI 기능이 추가될 것이란 점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신제품에 폴더블폰에 특화한 ‘갤럭시 AI’ 기능을 선보이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폴드가 책처럼 좌우로 접히고, 플립은 조개처럼 상하로 접히는 디자인인 만큼 제품 외형의 특성을 활용한 폴더블 전용 AI 기능이 추가될 수 있다는 것이다. 먼저 플립6 전면 화면에서 바로 실시간 통역 기능을 쓸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플립을 절반만 펼친 상태에서 상대방은 전면 커버화면을 보고, 자신은 내부 화면을 보고 이용하는 방식이 될 전망이다. 또 전면 환면에서 갤럭시 AI의 ‘채팅 어시스턴트’ 기능을 이용해 메시지에 답장을 보낼 수도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AI가 대화 문맥을 파악해 여러 가지 자동 답변을 생성해주면 원하는 것을 선택해서 보내는 식이다.폴드6는 갤럭시 노트, 실시간 통역, 서클 투 서치 등 갤럭시 AI 주요 기능을 대형 화면에서 S펜을 통해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될 것으로 예상된다.갤럭시Z 폴드6 추정 이미지(사진=에반 블래스)하드웨어 개선도 눈에 띈다. 유출된 자료에 따르면 두 제품 모두 전작 보다 더 얇아지고 가벼워졌으며 배터리 수명은 길어질 전망이다. 폴드6는 접었을 때 기준으로 전작대비 1.3㎜ 더 얇아지고 무개는 14g 가벼워질 것으로 보인다. 펼쳤을 기준 화면의 세로 길이는 1.4㎜ 더 짧고, 가로 길이는 2,7㎜ 더 넓어지면서 좀 더 직사각형에 가까운 형태로 변화할 전망이다. 내부 디스플레이는 7.6인치로 전작과 같지만 외부 디스플레이는 6.3인치로 0.1인차 커질 것이 예상된다. 또 화면 최대 밝기는 2600니트로 전작(1750니트) 대비 상당히 높아질 전망이다.배터리 용량은 4400암페어시(㎃h)로 전작과 동일하지만 배터리 수명은 비디오 재생 기준으로 전작대비 2시간 더 길어졌다고 강조돼 있고, 카메라 화소는 전작과 동일하게 후면 메인 5000만화소를 탑재할 전망이다. 플립6는 메인 카메라를 5000만 화소로 바꿔 전작 1200만화소 대비 크게 향상시킨 것이 가장 큰 변화가될 예정이다. 배터리 용량도 3700㎃h에서 4000㎃h로 대폭 늘렸으며 배터리 수명도 비디오 재생 기준 전작 대비 3시간 늘어났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접었을 때 두께는 14.9㎜로 전작 대비 0.2㎜ 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화면은 외부 3.4인치 내부 6.7인치로 전작과 동일할 것으로 보인다. 폴드·플립6 모두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로 스냅드래곤8 3세대를 탑재하며 최대 12G램을 지원할 전망이다.삼성전자는 오는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 폴드·플립6를 공개할 예정이다. 제품 출시일은 신제품 공개 행사 2주 뒤인 오는 24일로 전망된다. 폴더블폰뿐 아니라 갤럭시 워치7, 갤럭시 워치 울트라, 갤럭시 링, 버즈3 시리즈 등 총 6개 제품이 공개돼 역대 언팩 최다 신제품 공개가 이뤄질 전망이다.
2024.07.05 I 임유경 기자
SKT, 2분기 호실적 기대…"AI기업으로 변신"
  • SKT, 2분기 호실적 기대…"AI기업으로 변신"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SK텔레콤(017670)이 인공지능(AI) 사업 성과가 본격화됨에 따라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장이 둔화한 유무선 사업을 대신해 AI가 실적을 견인하면서 증권가에선 SKT를 통신사가 아닌 AI 기업으로 재평가하려는 움직임도 포착되고 있다.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T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4조4300억원, 영업이익은 4896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8%, 영업익은 5.6%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이 AI 사업전략을 발표하고 있는 모습(사진=연합뉴스)SKT가 2분기 AI 기반의 인터넷데이터센터(IDC), 클라우드 등 기업간거래(B2B) 매출 성장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증권가는 예상했다. SKT의 5G 침투율(핸드셋 기준)이 올해 1분기 말 기준 70%를 넘어서며 무선 사업 매출은 증가율이 둔화할 것으로 예상되고, IPTV 가입자 증가율도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AI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았다는 분석이다.삼성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SKT의 B2B 사업을 담당하는 ‘엔터프라이즈’ 부문은 국내외 AI 사업 확대와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데이터센터 가동률이 높아지고, 클라우드 수주는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힘입어 IDC, 클라우드, 전용회선을 포괄하는 엔터프라이즈 사업 매출은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SKT는 ‘글로벌 AI 컴퍼니’로의 도약을 노리며 AI 인프라, AIX(인공 지능 전환), AI 서비 스 등 3대 영역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하고, ‘AI 피라미드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빠른 수익화가 가능한 AI 데이터센터와 가입자 450만명을 모은 AI 개인비서 ‘에이닷(A.)’의 서비스 진화를 통해 먼저 성과를 내겠다는 전략이다.우선 AI 데이터센터 사업은 미국 그래픽처리장치(GPU) 클라우드 기업인 람다와 손잡고 하반기부터 국내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시작한다. SKT는 람다와의 파트너십 뿐 아니라 SK엔무브의 액침냉각 기술, SK브로드밴드의 데이터센터 운영 노하우, SK하이닉스와 데이터센터용 AI반도체를 만드는 사피온 등 SK그룹의 역량을 결집해 사업을 준비 중이다.AI 개인비서 앱 에이닷은 미국에서 ‘구글 대항마’로 부상한 생성형 AI 검색 전문 기업인 퍼플렉시티와 협력을 통해 하반기 고도화된다. SKT는 퍼플렉시티와 한국어 검색 성능 개선 후 에이닷과 글로벌 시장 대상으로 개발 중인 AI 개인비서 플랫폼에 생성형 AI 검색 엔진을 탑재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에이닷은 AI 기반 검색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할 수 있다.SKT의 AI 사업 실적이 성장하면서 SKT를 통신사가 아닌 AI 기업으로 재평가하려는 움직임도 포착된다. 하나증권 김홍식 애널리스트는 ’AI 미는 통신사, 2025년에 기회 맞이할 것‘이라는 리포트에서 “SKT는 AI 생태계 조성, 트래픽 증가를 통해 진정한 AI 관련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라며 SKT가 10년전부터 AI 스피커 ‘누구(NUGU)’를 앞세워 국내 AI 대중화를 이끈 점, 에이닷으로 AI 서비스 진화시킨 성과를 조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AI가 일상에 보편화되면서 점차 SKT의 AI 사업을 통한 이익 성장 기대감이 높아질 전망”이라고 평가했다.대신증권 김회재 애널리스트는 ‘SKT AI 피라미드. 1층은 견고하다’ 리포트를 통해 SKT가 AI 피라미드 전략의 1층에 해당하는 AI 인프라 역량 강화를 위해 활발한 글로벌 제휴를 진행 중이며 AI 피라미드의 각 단계별로 동시에 각각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라고 평가했다.
2024.07.05 I 임유경 기자
김완기 특허청장 “표준특허 패러다임, 활용지원까지 확대”
  • 김완기 특허청장 “표준특허 패러다임, 활용지원까지 확대”
  • [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특허청은 5일 서울 서초의 엘타워 오르체홀에서 표준특허 전략 확산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표준특허는 표준화기구에서 정한 표준기술을 포함한 특허로 관련 제품 생산에 필수적으로 사용된다.컨퍼런스는 특허청의 표준특허 창출지원 사업 우수사례 및 기업의 연구개발(R&D)-표준-특허 연계 전략을 공유, 우리 산·학·연의 표준특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표준특허 창출지원 사업 우수 참여기관 시상 △표준특허 관련 특별 강연 △기업·공공연의 표준화(표준특허) 전략 △지원사업 우수사례 △해외 표준특허 관련 제도 동향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표준특허 창출지원 사업 우수 참여기관으로는 단국대 최수한 교수 연구실(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기원테크(특허청장상),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특허청장상)이 최종 선정됐다. 특별 강연으로는 글로벌 표준특허 라이선싱 플랫폼인 아반시(Avanci)의 장호식 부사장이 ‘플랫폼 개요 및 향후 계획’ 등에 관해 발표했다. 또 KT(6G), IoT커뮤니케이션테크(양자통신), 한국전기연구원(전기차 충전)의 표준화와 표준특허 전략에 관한 강연이 이어졌다.김완기 특허청장은 “ICT 기반의 산업간 융·복합이 보편화되면서 표준특허의 영향력이 미치는 범위가 점점 넓어지고 있는 추세”라면서 “국가 표준특허 경쟁력 강화를 통한 특허무역수지 개선을 위해 기존의 표준특허 창출 중심 지원 패러다임을 활용지원까지 대폭 넓혀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4.07.05 I 박진환 기자
농업전문 마케팅그룹 마하스퀘어, 공식 출범
  • 농업전문 마케팅그룹 마하스퀘어, 공식 출범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내 처음으로 B2B, B2G 농업전문 마케팅그룹 마하스퀘어가 공식 출범했다.김혜원 마하스퀘어 대표농업 분야 마케팅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농업 산업 내 새로운 사업기회를 창출하고자 공식 출범한 마하스퀘어는 현재 SNS 홍보나 온라인몰 개설에 국한되어 있는 농업 마케팅 현실에서 나아가 상황별 마케팅 진단, 단계별 최적화된 마케팅 패키지를 제안하고, 고객사에는 소비자 동향 파악을 위한 자료 정기 구독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이와 관련해 마하스퀘어는 지난 6월 27일 국내 유명 종자회사이자 코스닥 상장사인 아시아종묘와 주력 제품에 대한 마케팅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이번 협약은 아시아종묘의 우수한 채소 품종 및 제품을 농업 시장에 효과적으로 알리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양사는 마케팅 전략 개발 및 실행, 시장 조사 및 분석, 브랜드 및 이미지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또한 마하스퀘어는 지역활성화 프로젝트 전문기업인 ㈜세간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충남 부여군의 자온길을 상징하는 플래그쉽 스토어의 하나인 ‘수월옥’이라는 구옥개조 카페를 팝업스토어로 운영하는 협약을 체결했다.마하스퀘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온길 프로젝트에 마하스퀘어의 노하우를 반영하여 지역의 구옥개조 사례를 지역브랜드의 홍보를 위한 장으로 마련하고, 외부 인구 유입 활동의 진행을 통해 지역활성화 프로젝트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아울러 지차체나 농업법인의 마케팅에 대한 체계적인 계획 및 수행을 위해 각 마케팅 영역의 전문 에이전시와의 전략적인 협업을 통해 전문적인 B2B, B2G 대상 서비스 제공에 더욱 주력하며, 국내 및 해외 시장 개척 활동으로 확대하여, 로컬의 글로벌화와 농업 제품 및 서비스의 가치를 극대화하는데 기여하겠다는 각오다.김혜원 마하스퀘어 대표는 “수많은 마케팅 활동이 진행되고 전술이 실행되는 소비재 시장의 마케팅의 노하우를 농업시장에 결합하여 농업 시장에서 새로운 성공 사례를 만들며, 농업 마케팅계의 해결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고 농업의 차별화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05 I 이윤정 기자
한화운용, 'ARIRANG고배당주' 순자산 4000억 돌파
  • 한화운용, 'ARIRANG고배당주' 순자산 4000억 돌파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한화자산운용은 국내 고배당주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인 ‘ARIRANG고배당주’의 순자산총액이 4000억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사진=한화자산운용)한국거래소에 따르면 ARIRANG고배당주 ETF의 순자산총액은 지난 3일 기준 4000억원을 넘어섰다. 올해 초 2000억원 수준이었던 순자산총액이 6개월여 만에 2배가량 늘어난 셈이다. ARIRANG고배당주는 국내 고배당주에 투자하는 ETF 중 최대 규모 상품이다. 지난 5월 분배 주기를 월 단위로 변경했고, 최근 5년 평균 5.2%의 분배율을 기록하고 있다. 분배금 재투자를 감안한 ARIRANG고배당주의 기간별 수익률은, 최근 1개월 5.9%, 6개월 30.7%, 1년 40.2%다. 이 같은 성장의 배경은 최근 기획재정부가 배당을 늘린 기업 주주에게 분리과세 혜택을 부여해 배당소득세를 감면해주는 방안을 추진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구체적으로는 배당 증가분에 한해 2천만원 이하 배당소득에 대해서는 기존 14%에서 9%로 원천징수 세율을 낮추기로 하고, 200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기존에 종합과세하던 것을 종합과세 또는 25% 세율의 분리과세 중 선택할 수 있도록 세법 개정안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진다.ARIRANG고배당주는 유동시가총액 상위 200종목 중 예상 배당 수익률 상위 30위 이내의 고배당 종목들을 선별해 투자한다. 과거 배당 수익률이 아닌 미래 예상 배당 수익률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으로 매년 높은 수준의 배당이 기대되는 종목들로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변경하고 있다. 3일 기준 비중 상위 10개 보유 종목은 우리금융지주, 기업은행, 동양생명, 현대해상, SK텔레콤, 하나금융지주, KT&G, 삼성증권, BNK금융지주, 기아 등이다.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적극적으로 배당을 확대하는 기업과 주주 모두에게 세제혜택을 주겠다는 정부의 추진방안은 국내 배당주의 주가 흐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배당주 투자 시 주로 미국 배당주를 우선순위로 두는데, 배당수익률이 5%대이면서 매매차익이 비과세인 국내 고배당주에 대한 투자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4.07.05 I 이용성 기자
크래프톤, 견조한 기존작에 신작 모멘텀 기대…목표가↑-메리츠
  • 크래프톤, 견조한 기존작에 신작 모멘텀 기대…목표가↑-메리츠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메리츠증권은 크래프톤(259960)에 대해 “견조한 기존작과 신작 모멘텀 누리기 좋은 시기”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34만원으로 ‘상향’했다.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5일 보고서에서 “2분기 PC 호조 이어지며 연결 이익 기대 상회가 예상되며 콜라보 이슈는 영향이 일단락됐다”며 이같이 밝혔다.메리츠증권은 크래프톤의 2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42.5% 증가한 5516억원, 영업익은 46.3% 증가한 1923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눈높이를 충족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1분기에 이어 PC가 높은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6월 뉴진스 콜라보가 집객 및 매출 효과를 이끌어내며 DAU는 전년비 52% 증가, ASP는 23% 상승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관련 이슈로 환불·G코인 보상이 진행되고 있으며 환불은 2분기 매출에서 차감, G코인의 경우 3분기 이후 매출에 영향을 준다”며 “국내에서는 이슈가 크게 부각되었으나 글로벌 게이머 비중이 높은 관계로 실제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며 스팀 이용자수, 트위치 게임 소비 등 이벤트 전 대비로도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지표가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모바일은 3월말 출시된 성장형 스킨 성과 및 인도 온기 반영으로 전년대비 26% 증가가 예상되며 비용 내 특이사항은 없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신작 관련 내용은 실적보다도 좋다. ‘다크앤다커 M’의 경우 한국 OBT 뿐 아니라 해외 타깃 국가의 베타 테스트가 3분기 내 진행될 예정이다. 스팀에 재등장한 아이언메이스의 ‘다크앤다커’는 트위치 뷰어 수가 재차 상승하며 원 IP의 높은 관심에 따른 수혜를 받기 좋은 환경이다. 이후 신작인 ‘인조이’의 경우 심즈 개발진이 만든 것으로 알려졌던 경쟁작 ‘라이프 바이 유’가 결국 개발 취소됐다. 이 연구원은 “각각 올 4분기와 내년 1분기 출시를 예상하며 8월 게임스컴에 출품되므로 글로벌 게이머의 반응을 곧 확인할 수 있다”며 “다음 신작 중 한 개 이상이 시장 안착에 성공한다면 밸류에이션 확장으로 이어질 것”이라 전망했다.
2024.07.05 I 이정현 기자
“사고 차량 액셀-버스 브레이크 비슷해” 현직 버스기사 분석
  • “사고 차량 액셀-버스 브레이크 비슷해” 현직 버스기사 분석
  •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에서 역주행하고 인도로 돌진해 9명을 숨지게 한 운전자가 경기 안산 소재의 한 버스회사의 시내버스 기사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한 현직 버스 기사가 해당 운전자는 브레이크와 액셀을 착각했을 거라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1일 밤 서울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발생한 차량 돌진사고의 가해자 A씨가 몰던 제네시스 차량이 현장 한쪽에 보전돼 있다. (사진=뉴스1)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을 중심으로 ‘베테랑 버스 기사가 어디 있냐?’는 제목의 글이 확산했다. 자신을 현직 버스 기사라고 밝힌 글쓴이 A씨는 “시청역 가해 차량 운전자에 대해 뉴스에서 ‘베테랑 버스 기사’라고 그러는데, 운전에 베테랑이 어디 있냐. 항상 조심해서 다녀야 하는 직업”이라고 운을 뗐다.그는 “버스 오래 운전했다고 하면 습관이 생겼을 거다. 습관이 무서운 게 몸이 기억한다는 것”이라며 “몇몇 분들이 어떻게 버스 기사인데 고령이라도 브레이크와 액셀을 착각하냐고 한다. 고령의 버스 기사들도 착각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A씨는 “버스 페달은 일반 승용차와 다르다”며 “운전자 편의성을 위해 브레이크, 액셀 모두 오르간 페달이다. 발뒤꿈치 고정하고 발끝만 왔다 갔다 하면서 브레이크, 액셀을 밟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예 두 페달 위에 동시에 발을 올려놓고 까딱까딱하는 경우도 있다. 이건 잘못된 운전 습관”이라고 덧붙였다. A씨는 버스 페달과 가해 차량 운전자가 몰다 사고 낸 것으로 알려진 G80 페달 사진을 올려 비교했다. 실제 버스 브레이크 페달은 액셀 페달과 비슷하게 길쭉한 모양이 특징이다. G80의 경우 액셀 페달이 길고 브레이크 페달은 짧은 모양이었다.그는 “버스 브레이크 페달과 G80 액셀 페달이 비슷해서 착각할 수 있다는 얘기”라며 “위급 시나 다른 생각 하다가 착각하는 경우 은근히 많다. 뉴스에 안 나와서 그렇지, 터미널 내 브레이크 착각 사고 자주 일어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가끔 어르신들이 운전하는 택시 타면 울렁거리지 않냐. 브레이크와 액셀을 습관적으로 번갈아 가며 쓰시는 분들이다. 이분들은 버스 오래 하신 분들일 거다. 운전하는 습관 보면 다 나온다”고 했다.끝으로 A 씨는 “이번 사건 급발진 아니라고 본다. 습관적인 오작동이라고 생각한다. 택시 경력 많은 베테랑도 어르신다면 페달 착각 사고 내고, 버스 기사 오래 했어도 역주행한다”고 강조했다.왼쪽은 버스 페달 사진, 오른쪽은 G80 페달 (사진=사회관계망서비스)한편 실제 지난해 12월 경기도 수원에서 버스 가속 페달과 브레이크 페달을 오인한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버스환승센터 정류장에서 버스 운전자가 도로를 덮쳐 1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정류장에서 주차 상태로 착각하고 버스 내 요금통을 확인하기 위해 운전석에서 일어났다. 그런데 버스가 움직이자 급히 운전석에 앉아 브레이크 페달을 밟으려다가 실수로 가속 페달을 밟은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버스기사 A씨에게 금고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2024.07.04 I 홍수현 기자
5G 굴욕 거둘까…한국서 세계 최초 6G 언급한 노키아, 서비스로 가야
  • 5G 굴욕 거둘까…한국서 세계 최초 6G 언급한 노키아, 서비스로 가야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5G가 출시된 지 5년이 지났지만, 많은 사용자들은 여전히 4G(LTE)와의 차이를 크게 느끼지 못하고 있다. 이에 6G가 어떤 혁신을 가져올지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5G는 출시 당시 스마트시티, 자율주행, 홀로그램 등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약속하며 기대를 모았지만, 시장 수요 부진으로 인해 실망스러운 결과를 보이고 있다.이와 같은 상황에서, 노키아코리아가 6G 기술이 한국에서 최초로 시작될 것이라고 밝혀 많은 관심을 받는다. 6G는 지상, 해상, 공중을 넘나드는 초공간 통신서비스로, 이동통신 기술과 위성 인터넷 기술을 함께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6G가 5G처럼 실패하지 않으려면 기술 개발 단계에서부터 산업 생태계와 서비스 구현에 신경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3일 노키아코리아 앰플리파이 코리아 행사에 참석한 임원들. 왼쪽부터 백진기 총괄, 한효찬 CTO, 안태호 대표, 한주호 총괄, 노키아 조봉열 박사다. 사진=노키아코리아2027년 주파수 확정, 클라우드·양자접목 6G한효찬 노키아코리아 최고기술책임자(CTO)는 3일 앰플리파이 코리아 행사에서 2030년의 모습을 전망했다. 그는 △물리적인 세계와 디지털 세계가 증강되는 메타버스의 부상 △글로벌화가 아닌 지역별 첨단기술 경쟁 △AI의 등장과 인구 이동, 고령화를 주요 키워드로 꼽았다.한 CTO는 “2030년에는 지구 온난화 대응, 보안과 프라이버시 강화, 양자컴퓨터 등 양자 패러다임 전환, AI로 인한 생산성 향상과 새로운 직업군 탄생이 중요해질 것”이라며, “네트워크 역시 이런 특징에 맞춰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AI강화 네트워크가 물리적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매끄럽게 연결할 것이며, 클라우드화된 네트워크는 사용자가 스스로 프로그래밍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6G가 이러한 변화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6G는 5G보다 적은 에너지로 10배의 데이터를 전송하는 것이 목표이며, 2027년에는 주파수 대역이 확정될 것이고, 2029년 말 첫 번째 6G 서비스가 나올 것이고, 그것은 한국이 될 것으로 노키아는 생각한다”고 부연했다.이를 위해 노키아는 LG유플러스를 시작으로 SK텔레콤, KT와 5G-어드밴스드와 6G 관련 기술 개발 협약을 맺었다.5G 세계 최초 악몽 다시?…6G 소사이어티 발족하지만, 우리나라가 미국 통신사 버라이즌과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야밤 개통까지 감행하며 2019년 4월 3일 밤 11시 ‘5G 1호 가입자’를 세계 최초로 탄생시켰음에도 빛좋은 개살구였다는 평가가 많다. 5G 산업 생태계에 신경쓸 시간 없이 ‘세계 최초 타이틀’에 집착하다보니 LTE와 유사한 서비스로 인식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6G에서는 기술개발 단계부터 산업 생태계와 서비스 구현에 중점을 둘 필요가 있다는 평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6G 소사이어티’ 발족식을 개최했다. ‘6G 소사이어티’는 6G 이동통신과 위성통신 분야 간 기술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여, 초공간 통신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필수 기술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류제명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6G 시대에도 우리나라의 통신 강국 위치를 유지하기 위해 R&D사업을 끊임없이 추진하고, 지상 이동통신과 위성통신 분야 간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4 I 김현아 기자
알뜰폰, 6월 가입자 1만명대 증가 그쳐…"이러다 다 뺏길라"
  • 알뜰폰, 6월 가입자 1만명대 증가 그쳐…"이러다 다 뺏길라"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지난달 알뜰폰으로 번호 이동한 가입자 순증 규모가 전월에 이어 1만명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월 수치와 비교하면 80% 축소된 것으로, 정부 정책에 따라 이동통신 3사가 각종 지원금을 확대하고 5G 저가요금제를 출시한 것이 알뜰폰 시장 위축을 불러온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가계통신비 절감 정책의 한 축으로 알뜰폰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올 하반기 종합 대책을 내놓겠다는 방침이다.서울 시내에 위치한 알뜰폰 스퀘어 매장 모습. (사진=뉴스1)4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따르면 6월 이통 3사에서 알뜰폰으로 번호 이동한 가입자 순증 규모는 1만6523명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의 1만4451명과 비교하면 소폭 늘어난 수치지만, 전월에 이어 1만명대를 벗어나지 못한 것이다. 지난 1월 순증 규모가 7만8060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80%나 줄었다.알뜰폰 업계는 저성장을 넘어 이통 3사에 뺏기는 가입자 규모가 더 커지는 ‘순감’으로 돌아설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 알뜰폰 업체 대표는 “알뜰폰 간 번호이동까지 고려하면 중소 업체들은 이미 이용자가 순감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지난 4월 기준 전체 알뜰폰 가입자 수는 921만 명을 기록했지만, 성장세가 주춤해지면서 연내 1000만 가입자 돌파에 대한 기대감도 멀어지는 중이다.알뜰폰 시장 위축은 정부 정책에 따라 통신 3사가 공시지원금과 전환지원금을 확대하고, 5G 중저가 요금제를 출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번호이동 가입자 유치전에 뛰어든 영향이 크다. 이통 3사는 일제히 알뜰폰과 직접 경쟁하는 온라인 다이렉트 상품으로 2만원대 요금제까지 선보였다. 알뜰폰에 이통사가 판매를 독려하기 위해 지급하는 정책지원금(보조금)이 줄어든 것도 알뜰폰 시장 위축의 요인으로 꼽힌다.알뜰폰 업계에선 정부의 일관성 없는 통신 정책이 혼란을 준다는 비판이 나온다. 이통 3사를 견제할 목적으로 만든 알뜰폰의 경쟁력을 오히려 악화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 김형진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장(세종텔레콤 회장)은 “정부가 가계 통신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장에 개입하면서, 정작 저소득층이나 학생들이 쓰는 알뜰폰 혜택에 대한 법은 만들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알뜰폰 사업자들의 사업 환경은 내년부터 더 악화할 상황에 놓였다. 알뜰폰에 대한 전파사용료 감면 혜택이 올해로 종료되면서 내년부턴 단계적으로 부담해야 한다. 또 지금까지 정부가 중소 알뜰폰 업체와 이통사 간 망 도매대가 협상을 대신해 왔지만, 지난해 말 개정된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라 내년부터는 사업자끼리 개별 협상을 해야 한다. 이에 업계는 “제4이동통신이 좌초된 상황에서 통신 시장 경쟁을 활성화하고 가계통신비를 완화할 수 있는 역할은 이제 알뜰폰 밖에 없다”며 알뜰폰 활성화 정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이에 따라 정부가 올 하반기 내놓을 알뜰폰 종합대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는 “연내 알뜰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내놓을 예정”이라며 “풀MVNO(자체 설비를 보유한 알뜰폰)를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풀MVNO는 망을 빌려쓰지만 마케팅이나 지불 시스템을 구축해 자체 요금제 출시가 가능한 사업자를 말한다.
2024.07.04 I 임유경 기자
韓 AI 기반 전자파 예측기술, ITU-T SG5 권고 채택
  • 韓 AI 기반 전자파 예측기술, ITU-T SG5 권고 채택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우리나라가 개발 중인 AI·빅데이터 기반 5G 기지국의 전자파 예측기술이 ITU-T SG5의 새로운 권고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폴란드 브로츠와프에서 열린 「ITU-T SG5 국제회의」에서 이뤄진 일이다.이번 회의에서는 5G 기지국의 전자파 시뮬레이션 결과를 바탕으로 한 AI 기반 전자파 예측 기술과 전자파 수집기 개발 연구결과가 국제표준 내용에 반영됐다. 브라질, 폴란드, 중국 등 다수 국가가 이 권고에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브라질은 향후 기지국의 전자파 측정데이터 제공에 기여할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국립전파연구원은 AI 기반의 전자파 예측을 통해 신뢰성 있는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정밀 전자파 수집기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한 전자파 빅데이터 수집 및 AI 학습을 추진 중이다.앞으로도 실제 환경에서의 전자파 측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학습을 통해 예측 기술을 발전시키고, 안정적인 디지털 기반 전자파 예측 평가 관리를 위한 제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국립전파연구원은 “ITU-T SG5 국제표준으로 AI 기반 전자파 예측기술을 완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전자파 예측기술의 신뢰성 강화와 안정적인 제도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ITU-T SG5 국제회의를 통해 개발 중인 기술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전 세계의 전자파 관련 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7.04 I 김현아 기자
“이번엔 진짜야?”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와 예비 합병계약 체결 (영상)
  • “이번엔 진짜야?”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와 예비 합병계약 체결 (영상)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독립기념일 휴일(4일)에 앞서 조기 폐장한 가운데 다우존스는 약보합을 기록했다. 하지만 S&P500과 나스닥지수는 각각 0.5%, 0.9% 상승하며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부진한 경제지표로 인해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되살아난 데다 엔비디아와 테슬라 등 주요 기술주가 동반 강세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공개된 경제지표는 일제히 부진했다. 6월 ADP 신규 일자리수는 15만개로 전월 15만7000개는 물론 예상치 16만3000개를 크게 밑돌았고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3만8000건으로 전주 및 예상치(23만4000건)보다 4000건 많았다. 노동시장이 둔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6월 ISM 서비스업 구매자 지수가 48.8로 집계돼 충격을 줬다. 기준선 50을 밑돌면서 서비스업 경기가 위축 국면에 진입했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52.6을 예상한 바 있다. 한편 장마감 후 공개된 6월 FOMC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 인사들은 인플레이션이 올바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면서도 금리를 인하할 만큼 충분히 빠르지는 않다고 판단하고 있다. 금리 인하를 위해서는 인플레가 목표치에 도달할 것이라는 더 큰 확신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날 특징주 흐름은 다음과 같다. ◇컨스텔레이션 브랜즈(STZ, 250.37, -3.3%) 주류 양조 및 유통 기업 컨스텔레이션 브랜즈 주가가 3% 넘게 하락했다. 양호한 실적 발표에도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컨스텔레이션이 공개한 2025회계연도 1분기(3~5월) 매출액은 전년대비 6% 증가한 26억6000만달러로 월가 예상치 26억7000만달러를 소폭 밑돌았다. 맥주 부문은 `모델로` 호조 등으로 매출이 증가했지만 와인 부문이 위축된 여파다. 다만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57달러로 예상치 3.46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회사 측은 이어 연간 조정 EPS 가이던스를 종전에 제시했던 13.5~13.8달러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예상치 13.66달러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월가에서는 컨스텔레이션의 경우 가이던스를 보수적으로 제시한 뒤 점차 상향 조정하는 패턴을 보였다는 점에서 우려스럽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 모델로 등 맥주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과 달리 와인 부문 매출이 부진한 것도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MGM리조트(MGM, 43.28, 2.2%) 자회사를 통해 카지노 및 리조트를 운영하는 지주사 MGM리조트 주가가 2% 넘게 올랐다. 월가 호평 영향이다. 이날 BTIG의 클라크 램펜 애널리스트는 MGM리조트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52달러를 신규 제시했다. 클라크 램펜은 “투자위험 대비 기대수익이 매력적”이라며 “긍정적인 펀더멘털 스토리와 사업 다각화를 통한 성장성 개선 등이 투자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이어 “배당 및 지역 부동산 매각 등을 통한 긍정적 자본수익률도 기대된다”며 “월가에서 MGM리조트에 대해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파라마운트 글로벌(PARA, 11.46, 6.9%) 미디어 콘텐츠 기업 파라마운트 글로벌 주가가 7% 가까이 급등했다. 스카이댄스와 모회사 내셔널 어뮤즈먼츠가 예비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이날 예비 계약 체결 소식은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스카이댄스는 내셔널 어뮤즈먼츠를 인수한 후 파라마운트와 합병을 진행할 계획이다. 파라마운트 이사회는 계약 검토 후 투표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스카이댄스와 내셔널 어뮤즈먼츠는 합병 절차를 진행하다 지난달 이사회의 반대 등으로 무산된 바 있다. ◆네이버 기자구독을 하시면 흥미롭고 재미있는 미국 종목 이야기를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이든 국내 주식이든 변동엔 이유가 있습니다. 자연히 모든 투자에도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를 찾아가는 길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이데일리 유재희 기자가 서학 개미들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매주 화~금 오전 8시 유튜브 라이브로 찾아가는 이유 누나의 ‘이유TV’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4.07.04 I 유재희 기자
스포츠토토, ‘유로 2024’ 대상 승부 예측 이벤트 참여 건수 13만건 돌파
  • 스포츠토토, ‘유로 2024’ 대상 승부 예측 이벤트 참여 건수 13만건 돌파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유럽 축구를 사랑하는 스포츠팬들을 위해 준비한 ‘도전, 유럽 챔피언! 승리의 트로피를 잡아라!’ 이벤트의 참여 건수가 13만 건을 넘기는 등 뜨거운 참여 열기를 보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도전, 유럽 챔피언! 승리의 트로피를 잡아라! 이벤트 배너 이미지‘도전, 유럽 챔피언! 승리의 트로피를 잡아라!’ 이벤트는 유로 2024 개최를 맞아, 지난 6월 15일(토)부터 오는 7월 15일까지 약 1달간 진행하는 이벤트다. 참가자들은 대회 기간 동안 매 라운드마다 제시된 배당률을 고려해, ‘적중 포인트’를 적립해 나가거나, 승부예측 및 다양한 콘텐츠 참여로 포인트(P)를 받는 ‘누적 포인트’ 방식을 선택해 전략적으로 경품을 노려볼 수 있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참여 건수는 13만5264건이 넘는 등 많은 스포츠팬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4일 현재 ‘적중 포인트’ 부분에서는 612만P를 기록한 참여자가 1위에 올랐으며, ‘누적 포인트’에서는 585만8000P를 적립한 참여자가 선두에 올랐다. ‘도전, 유럽 챔피언! 승리의 트로피를 잡아라!’ 이벤트는 유로 2024의 실제 경기를 바탕으로 1라운드부터 12라운드까지 승부예측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지만, 현재 8라운드가 모두 종료되었으며, 오는 5일 오후 2시 30분부터 9라운드부터 참여가 가능하다. 9라운드부터는 더욱 박진감 넘치는 승부 예측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승부식과 기록식 게임의 교차 참여가 가능해지고, 라운드별 1회 한정으로 배당률 부스터(적중배당률x3배) 적용되기 때문에 라운드별 부스터를 잘 활용한다면, 적립포인트를 눈에 띄게 높일 수 있다.또한, 10라운드부터는 기록식 4개 가상상품 유형(△첫 골 득점 팀 △첫 골 득점 시간대 △더블찬스 △경기 중 코너킥 개수)이 추가되기 때문에 회원 가입 시 주어지는 10만P를 이용해 전략적으로 승부 예측에 참여한다면, 충분히 뒷심을 발휘할 수 있다. 더불어 ‘누적 포인트’를 더욱 효과적으로 쌓기 위해서는 출석체크, 스포츠토토 구매 투표권 등록, 베트맨 회원가입, 공익영상 시청, 스포츠토토 퀴즈, 공식 SNS 구독 및 팔로우, 과몰입 자가진단 테스트, 만족도 설문조사 등 다양한 항목을 통해 추가 포인트를 적립하면 된다. 경품도 푸짐하다. 승부 예측에 참여한 뒤 적중 결과에 따라 지급하는 ‘최종 적중 포인트’ 1등 1명에게는 500만 원 상당의 해외축구 체험(여행권)을 지급하며, 2등부터 5등까지는 각각 LG 코드제로 오브제 컬렉션(1명), 애플 아이패드 미니 64G(1명), LG전자 오브제 컬렉션 오븐(1명), 애플 에어팟 3세대(1명)가 주어진다. 그 밖에 6~10등과 11~20등은 각각 JBL 블루투스 스피커 에션셜2(5명)와 벳머니 5만 원권을 받을 수 있다. 적중 또는 추가 포인트 적립 등을 통해 차곡차곡 ‘최종 누적 포인트’를 쌓은 상위 20명도 푸짐한 이벤트 경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 중 ‘누적 포인트’를 가장 많이 쌓은 1등은 500만 원 상당의 해외축구체험 여행권(1명)을 수령할 수 있다. 2등부터 5등에는 삼성 갤럭시탭 S9(1명), 다이슨 에어랩 멀티 스타일러 앤 드라이어(1명), 위닉스 제습기(1명), 애플 워치 SE 40㎜(1명)를 증정하며, 6~10등과 11~20등은 각각 올인원 캠핑용 배터리(5명)과 벳머니 5만 원권을 지급한다. 모든 이벤트 종료 후 최다 적중 건수 및 최고 적중 배당률을 기록한 참가자에게는 추가로 벳머니 50만 원권을 증정한다. 매 라운드별 적중 포인트 상위 참가자에게는 베트맨에서 사용이 가능한 벳머니(△50만 원권 △20만 원권 △5만 원권)가 차등적으로 제공되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에게도 벳머니 5000원권을 지급한다.이와 관련해 지난 6월 3일 오후 2시에 발매를 개시한 프로토 기록식 47회차 ‘유로 2024 우승팀 맞히기’ 게임도 오는 7월 14일 오후 9시 50분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프로토 기록식 47회차 ‘유로2024 우승팀 맞히기’ 게임은 최초 24개국에서 8개국으로 선택지가 줄어든 만큼, 적중 확률이 더욱 높아졌다. 7월 4일 오전 9시 현재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에 공지된 프로토 기록식 47회차 ‘유로2024 우승팀 맞히기’ 게임의 배당률을 살펴보면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잉글랜드는 4.40의 배당률을 받았고, 독일과 스페인, 프랑스는 동일하게 4.60배로 그 뒤를 이었다. 반대로 가장 높은 배당률을 국가는 튀르키예다. 튀르키예는 8개국 중 최고 배당률(20.00배)을 기록했고, 나머지 국가들은 네델란드(6.00배), 포르투갈(6.50배), 스위스(12.00배) 순으로 집계됐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유로 2024의 열기가 뜨거워지며, 승부 예측 이벤트에도 고객들의 꾸준한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와 더불어 프로토 기록식 47회차 ‘유로2024 우승팀 맞히기’ 게임과 프로토 승부식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7월 4일 현재 베트맨에 공지된 유로2024 우승팀 맞히기 게임 배당률
2024.07.04 I 이윤정 기자
마트서 믿고 샀는데 "못 먹겠다"…매뉴얼에도 또 '비계 삼겹살' 논란
  • 마트서 믿고 샀는데 "못 먹겠다"…매뉴얼에도 또 '비계 삼겹살' 논란
  •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최근 비계 비율이 과하게 많은 삼겹살이 유통되는 ‘비계 삼겹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인천의 한 농축산물 전문 마트에서 비계 삼겹살을 판매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A씨가 마트에서 구매한 삼겹살(사진=연합뉴스)4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제보자 A씨의 아내는 지난 2일 집 근처 마트에서 삼겹살을 구매했다. 그런데 집에 와서 고기를 살펴보니 과도하게 지방 부분이 많은 것을 발견했고 구청에 민원을 제기했다.실제로 A씨가 제보한 사진 속 삼겹살의 절반가량은 하얀 비계만 달린 고기였다. 이날 A씨 아내는 쿠폰 할인을 받아 삼겹살 624g을 1만 4천650원에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아내가 마트에서 삼겹살을 구매했는데 저녁에 보니 대부분 비곗덩어리였다”며 “밥도 제대로 못 먹고 마트에 환불하러 갔다”고 매체에 주장했다.해당 마트 측은 “본사 지침에 맞춰 품질을 관리하는 데 이런 논란이 생겨 송구하다”며 “고객에게 환불 방침을 전달해드렸고, 사실관계 파악과 함께 앞으로 지방 제거 등 축산물 관리에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민원을 접수한 담당 구청 공무원은 매장을 방문해 진열된 삼겹살 상태를 확인하는 등 점검에 나섰다.삼겹살품질매뉴얼(사진=농림축산식품부)정부는 비계 삼겹살 논란이 반복되자 지난해 6월에 이어 올해 초에도 ‘돼지고기(삼겹살) 품질관리 매뉴얼’을 발표했다.매뉴얼에 따르면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되는 소포장 고기의 경우 삼겹살은 1㎝ 이하, 오겹살은 1.5㎝ 이하로 지방을 제거할 것을 권장한다. 앞서 지난 4월에는 제주 흑돼지고기 음식점에서 비계 삼겹살을 판매했다가 비난 여론이 일어 가게 사장이 직접 사과에 나섰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인천 미추홀구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제공된 삼겹살이 비계가 가득하다는 논란을 빚어 해당 업체와 관할 기초자치단체 간 협약이 종료되기도 했다. 정부는 재차 매뉴얼을 배포하며 진화에 나섰지만 비계 삼겹살 논란은 여전히 끊이지 않고 있다.
2024.07.04 I 채나연 기자
연세유업, A2단백원유 40% 함유한 단백질 음료 선봬
  • 연세유업, A2단백원유 40% 함유한 단백질 음료 선봬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은 ‘A2단백원유’를 주원료로 한 ‘세브란스 A2프로틴 오리지널’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연세유업 ‘세브란스 A2프로틴’ 모델인 방송인 서장훈.(사진=연세유업)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국내 단백질 시장 규모는 2018년 813억원에서 지난해 4500억원으로 6배 가량 커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연세유업은 최근 유업계 키워드로 떠오른 A2단백원유를 40% 가량 함유한 이번 제품을 선보이며 단백질 음료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A2단백원유는 유전형질 검사를 통해 A2단백질만 보유한 젖소를 판별하고 국내 연세유업 전용 목장에서 분리 집유한 원유다. 대부분의 원유가 A1과 A2단백질을 모두 함유한 것과 달리 A2단백질만을 담았으며 엄격하고 까다로운 품질 관리 체계를 거쳐 생산된다. A1단백질의 경우 A2단백질보다 알레르기 유발물질인 ‘베타 카소모르핀-7(BCM-7)’을 최대 4배 가량 더 많이 방출해 섭취 시 배앓이 등 장내 염증을 일으킬 확률이 높다. 이번 제품은 이에 더해 동·식물성 단백질을 7대 3 비율로 배합했으며 체내 합성이 어려워 식품을 통한 섭취가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 9종을 함유했다. 한 팩 당 단백질 함량은 12g, 분지쇄아미노산(BCAA)은 2200㎎이며 비타민·미네랄 15종까지 섭취가 가능하다. 일일 섭취량의 43% 이상을 충족하는 고칼슘·고아연으로 설계해 영양을 더하고 연세대학교에서 개발한 특허물질 2종(진득찰추출분말·초피나무열매추출분말)도 포함됐다. 용량은 190㎖이며 6겹 무균 멸균팩을 사용해 휴대성과 보관 편의성을 높였다.네이버 신상 위크를 통해 론칭해 이날 저녁 9시 쇼핑 라이브 ‘미미언니의 신상잇쇼’에서 △라이브 한정 2000원 할인 쿠폰 △네이버 포인트 최대 5000원 지급 △체험팩 선착순 판매 등 다양한 혜택을 선보일 예정이다. 향후 연세유업 자사몰 ‘연세shop’ 및 쿠팡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연세유업 관계자는 “기존의 단백질 음료와 차별화해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구현하고자 8회에 걸친 소비자 조사를 진행했고 이를 바탕으로 오랜 기간 공 들인 끝에 출시하게 된 제품”이라며 “소비자들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과기정통부, 6G 소사이어티 발족…'이동·위성통신 기술 교류'
  • 과기정통부, 6G 소사이어티 발족…'이동·위성통신 기술 교류'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6G 이동통신과 위성통신 분야 간 기술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6G 소사이어티’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6G 소사이어티’는 6G 필수기술 중 하나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위성통신 분야와 6G 이동통신 분야 간 소통과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6G 시대에 지상·해상·공중을 잇는 초공간 통신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선 지상 이동통신과 위성통신 기술의 유기적 결합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기술 개발 단계에서부터 양 분야 간 지속적 협력을 통해 초연결·초저지연·초공간의 6G 무선통신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현재 6G 이동통신 분야는 ‘6G 포럼’을, 위성통신 분야는 ‘위성통신 포럼’을 각각 운영하고 있다. 양 포럼 간 상이한 시장 기반, 기술적 특성 등을 고려해 기존처럼 포럼을 운영하되, 양자 간 협의체 성격을 지니는 ‘6G 소사이어티’를 구성해 이동통신과 위성통신 분야의 표준화 동향을 공유하고 기술 개발·연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는 TTA 김대중 본부장의 6G 표준화 국제동향 공유를 시작으로 IITP 최성호PM의 6G 이동통신·저궤도 위성통신 기술개발 추진 현황 발표가 이어졌으며, 이후 6G 포럼 집행위원장인 장경희 교수와 위성통신 포럼 주파수위원장인 이문규 교수가 각각 6G, 위성통신의 연구·개발 현황을 소개한 후 양 분야의 전문가들 간 자유토론이 이뤄졌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6G 표준 선점과 발빠른 상용화 기술 확보를 위해 산·학·연·관의 결집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6G 시대에도 통신 강국의 위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R&D사업의 차질없는 추진과 함께 지상 이동통신과 위성통신 분야 간 협력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7.04 I 임유경 기자
‘통합 이마트’ 출범 기념 ‘패밀리 위크’ 주말할인전
  • ‘통합 이마트’ 출범 기념 ‘패밀리 위크’ 주말할인전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이마트(139480)는 이마트와 이마트 에브리데이 통합법인 출범을 기념한 ‘패밀리 위크’가 5일부터 7일까지 주말 할인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앞서 지난 1일 이마트 통합 매입으로 가격 혜택을 극대화 한 ‘스타 상품’ 15종을 선보인 데 이어 오프라인 전 채널에 걸친 대규모 할인을 기획해 고객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기 위해서다. 우선 이마트는 신선 및 인기 가공식품, 일상용품 등을 최대 반값에 판매한다.한우 등심(냉장, 국내산)을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 시 50% 할인하고, 채끝·국거리·불고기를 40% 할인한다. 수입 냉장 돈육 전 품목과 노르웨이산 연어 필렛회(100g)를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각 40% 할인하며 국내산 무항생제 닭볶음탕(냉장, 800gx2팩)을 6000원 할인한 9980원에 판매한다.국내산 대석자두(1kg/팩)와 노르웨이 고등어 필렛(1kg/팩)은 각각 9980원과 1만5980원에 1+1 행사를 진행한다. 국내산 알찬란(대란/30구)은 약 50% 저렴한 4780원에 구입할 수 있다.또한 냉동 핫도그, 냉동 돈까스, 치즈·수입버터, 고추장·된장·쌈장, 탄산음료 단품, 냉장 떡볶이, 국산 두부, 즉석카레·짜장 전 품목에 대해서도 각 카테고리 내에서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한다. 봉지라면과 비스킷 전 품목은 3개 9900원에 판매하는 골라담기 행사도 진행한다.장마철 수요가 높은 세탁 세제류를 비롯한 일상용품, 가전 등도 특가에 선보인다.퍼실·리큐·테크·비트·암앤해머 세제, 여름 이너웨어, 키친타올, 하기스 기저귀 전 품목 등에 대해 각 카테고리 내에서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한다.여름 필수 가전으로 떠오른 ‘에코체 음식물 처리기’는 행사카드 전액 결제 시 50% 저렴한 37만4500원에, 블랙앤데커 리모컨 선풍기는 약 60% 할인된 4만9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에서는 대용량 인기 품목을 선정해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할인해준다. 미국산 냉장 초이스 꽃갈비살(냉장/팩), 동물복지 유정란(60구/대란), 밀푀유나베(팩) 등 7대 인기 상품에 대해서는 삼성카드 결제 시 최대 8000원을 할인한다. 노브랜드에서도 인기 상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양파(1.5kg)를 50% 할인하며 천도복숭아(1.2kg)와 칠레산 훈제연어(냉동/냉장), 진비빔면(156gx4입), 동물복지유정란(15구,대란) 등을 1+1에 판매한다. 또 냉동밥 보관용기(350mlx10개)를 2980원에 선보인다.이마트 에브리데이는 카테고리별 전 품목 1+1과 50% 할인을 다양하게 준비했다.냉동 피자, 냉동 핫도그, 페리오·2080·메디안 성인 치약, 좋은느낌·쏘피·순수한면 생리대, 쿤달 헤어·바디 전 품목에 대해 1+1 행사를 진행하고 유부초밥, 섬유유연제, 주방세제 등 인기 상품을 엄선해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해준다.이마트24는 여름철 매출이 급증하는 음료, 과자류에 대해 골라담기 행사를 진행한다.크라운산도, 꽃게랑 등 크라운과자 7종 중 5개 구매 시 40%를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음료는 펩시콜라캔(355ml), 칠성사이다캔(355ml) 등 46종의 상품 중 가격과 브랜드에 상관없이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받을 수 있다.또 패밀리 위크를 기념해 ‘남산 왕돈까스 도시락(5900원)’, ‘블랙 디럭스 버거(4900원)’, ‘순살치킨 파티팩 반할만하닭(9900원)’, ‘제주 성이시돌 목장젤라또(우유/요거트) (1만3900원), ‘레알 라면컵라면(1500원)’ 등 차별화 상품 6종도 선보인다.최진일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긴 장마 예보로 인해 집에 머무르는 고객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번 행사가 식료품 및 생필품을 싸게 구비해 둘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통합 이마트가 공식 출범한 만큼 고객들이 마트, 슈퍼, 편의점 어디서나 가격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4.07.04 I 김정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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