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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자세일즈 위해 방한한 핀란드…"5년안 퀀텀 어드밴티지"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이데일리 김정훈 기자]“앞으로 5년 안에 퀀텀 어드밴티지(Quantum Advantage·양자우위)에 도달할 수 있을 것입니다”1일 국회 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위원들과 만난 콴 옌 탄(Kuan Yen Tan) IQM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공동설립자는 향후 IQM의 계획이 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퀀텀 어드밴티지란 특정 정보처리 작업에 있어 양자 컴퓨터의 성능이 기존 컴퓨터의 성능을 뛰어넘는 순간을 말한다. 아직 양자컴퓨터에서 후발주자인 우리나라로서는 등골이 서늘해진 순간이다. 한국에 양자 컴퓨터 팔러온 핀란드1일 국회에서 열린 ‘양자컴퓨터 및 양자기술 전문가 간담회.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위원들과 핀란드의 IQM 관계자, 핀란드 대사관 관계자, 양자기술 전문가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지난달 29일부터 방한한 37명의 핀란드 경제사절단 가운데는 IQM이라는 기업 관계자가 포함됐다. 핀란드 에스포에 본사를 두고 슈퍼컴퓨팅 데이터 센터와 연구소를 대상으로 초전도 양자 컴퓨터를 구축하는 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이다. 양자 컴퓨터란 전통적인 컴퓨터가 가진 0과 1의 이진법의 세계를 뛰어넘어 0도 1도 아닌 ‘중첩’ 상태인 ‘큐비트’(qubit) 단위로 연산을 수행하는 컴퓨터다. 일반 컴퓨터가 2비트이면 00, 01, 10. 11 네 가지 중 하나가 되지만 2큐비트는 네 가지가 동시에 가능하다. 만약 큐비트가 300개라면 우주의 모든 원자 수보다 많은 2의 300제곱 상태가 돼 컴퓨터 능력이 획기적으로 커진다. 구글은 이미 2019년 53큐비트 양자컴퓨터로 슈퍼컴퓨터가 1만 년 걸릴 문제를 3분 만에 해결했다. 양자컴퓨터를 ‘게임체인저’라고 부르는 까닭이다.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일 국회에서 열린 IQM과의 ‘양자컴퓨터 및 양자기술 전문가 간담회’에서 IQM의 큐비트를 살펴보고 있다.IQM은 현재 20큐비트 컴퓨터까지 개발을 완료해 최종 테스트 중이며 2024년까지 50큐비트 컴퓨터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글과 IBM 등 미국 대기업에 비해선 기술이 뒤처져 있으나 2026년을 50큐비트 컴퓨터 개발 목표 시점으로 내세운 우리나라보다는 앞서 있다. 이번 경제사절단에서 이들이 한국에 양자 컴퓨터를 팔러온 이유다. 콴 옌 탄 CTO는 “IBM 등은 클라우드 베이스로만 서비스를 하지만, 우리는 온프레미스(On-premise)로 고객이 원하는 데이터센터에 양자컴퓨터를 직접 설치해준다”며 “핀란드와 IQM은 이미 여러 국가에 양자컴퓨터 시스템을 구축한 프로젝트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미국과 달리 IQM은 고객사와 칩 설계를 같이 하기 때문에 IQM의 노하우 공유를 통해 한국의 양자 컴퓨팅 기술이 빠르게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핀란드 경제사절단을 이끈 티모 하라카 핀란드 교통통신부 장관은 한국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6G, 양자, 우주 기술에 특화된 기업 및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대표단을 꾸렸다”며 “세 분야 모두 핀란드가 경쟁 우위에 있다”고 자신했다. 주요국 대비 4~5년 뒤떨어진 韓양자컴퓨터…“패스트팔로워 전략 시급”IQM의 적극적 세일즈는 우리나라가 양자기술 분야에서는 후발주자인 동시에 남은 시간이 많지 않았다는 걸 보여준다. 퀀텀 어드밴티지가 발생하면 제약·화학, 금융, 항공·우주, 교통·물류 등 산업 전반에 걸쳐 파괴적 혁신이 창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각국에서는 양자기술의 우위를 점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미국은 2018년부터 향후 10년간 연방 양자 개발·연구(R&D)를 가속화하기 위한 국가양자이니셔티브법(NQI)을 제정해 꾸준히 지원해왔고 지난해에는 혁신경쟁법으로 양자컴퓨팅 등 10대 분야에 5년간 290억달러(35조원)를 지원하기로 했다. 중국 역시 ‘2030년 국가전략구현 6대 증대 프로젝트’에 양자굴기를 포함하고 세계 최대규모 양자정보과학 국립연구소를 완공했다. 일본은 2016년 ‘제5기 과학기술기본계획’부터 양자기술을 우선순위에 포함하고 인공지능(AI), 바이오, 양자를 3개 국가전략기술로 지원 중이다.반면 우리나라는 2021년에서야 양자기술 연구개발 투자전략을 세웠다. 관련 예산 역시 2021년 기준 466억원으로 미국(6919억원), 중국(1790억원 추정), 일본(3776억원, 2020년 기준), 유럽연합(1314억원)과 비교해 턱없이 부족하다. 윤석열 대통령은 올해를 양자기술 도약 원년으로 삼는다고 했는데 국회에는 정부가 이를 전략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관련법이 계류된 상태다.이용호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초전도양자컴퓨팅시스템연구단장은 “양자컴퓨팅은 ‘과학을 위한 과학’인 기초물리학이 잘 배양돼야 발전할 수 있다”며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줘야 하는 까닭”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국의 특유의 ‘패스트팔로워’ 전략으로 효율·집약적으로 육성한다면 아직 기회가 있다고 본다”고 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토종 챗GPT 나오려면 '데이터 족쇄' 풀어야
- [이데일리 김근우 기자]다음은 2월 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토종 챗GPT 나오려면 ‘데이터 족쇄’ 풀어야-4분기 반도체로 번 돈 2700억뿐 삼성 “그래도 감산 없다” 자신감-경제 혹한기 접어든 한국…경기 회복세 뚜렷한 중국-레드라인 넘어선 미분양…7만가구 육박△금융위, 배당 절차 개선안 발표-‘깜깜이 배당’ 없앤다…배당액 보고 투자 결정△환경부 ‘기후탄소·자원순환정책’ 로드맵 발표-탄소감축·순환경제 투자확대 포스코·SK이노 수혜 기대감-中, 한국발 입국자 대상 PCR 검사 의무화△삼성전자 ‘어닝쇼크’-“투자 후퇴없다, 하반기 치고 나갈 것”…흔들림 없는 삼성 초격차 전략-“메모리 중심 사업구조 한계…파운드리 더 투자해야”-‘시장 전망 빗나가자 기대가 실망으로’…6만전자 흔들△커지는 경기 침체 경고음-공장 가동 줄고, 투자마저 꺾여…소비 늘었지만 ‘추위 반짝효과’-세계 성장률 전만 높인 IMF, 한국은 2%→1.7%-월급 오르면 뭐하나…고물가 반영하니 ‘제자리걸음’△대화형 AI ‘챗GPT’ 신드롬-챗GPT에 한국시장 먹힐라…토종 IT기업들 AI생태계 확장 안간힘-PT 초안부터 엑셀 입력까지…단순작업은 AI가 맡을 것-“국내 기술력 충분…정부, 저작권 규제 등 정비해줘야”△종합-“미분양·미입주 맞물려 잔금 못 받을라” 속타는 건설사들-응급·분만·소아진료 의료인에 보상 늘린다-尹 “혁신적 프로젝트 발굴로 UAE 37조원 투자 화답해야”-거래소, 파생상품시장 개장 15분 앞당긴다△정치-국민의힘 당권주자 4명만 본선행…3·4위 티켓 놓고 경쟁 치열할 듯-美국방 “F-22·F-35 스텔스 등 전략자산 전개 더 많아질 것”-與, 난방비 지원 ‘중산층 확대’ 만지작-캄보디아 환아 초빙, 디자인계 신년인사회…김건희 광폭행보 ‘눈길’-대형 정치적 이벤트 줄줄이…북한 ‘위기의 2월’△與 당권주자 인터뷰-“尹정부 성공 위해…대통령에게 쓴소리 마다않는 당대표 될 것”-“총선 승리 위해서라면…안철수·유승민 포함한 누구와도 연대”△경제-“1월에도 5%대 물가…연간 상승률 3.4% 전망”-공공기관 채용 토익 인정 2→5년-정부 보조금으로 늘린 중산층 ‘자식이 더 잘살 것’ 기대 줄어-한전 ‘튀르키예 30조원 원전 수출’ 시동△금융-삼성·한화생명은 웃고…동양은 ‘적자전환’ 비상-‘킥스’ 기준 미달 보험사 곧 공개된다-尹관심에 금융회사 CEO 셀프 연임 시대 끝난다-보험연구원장 “고령화시대 대비 사적연금 활성화해야”-“연초 상승 랠리, 이번주 끝난다” 글로벌 IB 잇단 경고-우크라 F-16 요청에…바이든 “NO” 마크롱 “가능”-中경기 4개월 만에 확장 전환-화웨이 숨통 조이는 美-“러서 철수한다더니”…EU·G7 기업 10곳 중 9곳 사업 지속△산업-LNG 73만㎘ 담은 탱크들 우뚝…“전국민 20일간 난방용으로 쓸 수 있죠”-LG화학, 배터리서 웃었지만…석유화학 부진에 영업익 ‘뚝’-디스플레이 시장 상반기 회복 전망△ICT-민간 클라우드에 플랫폼 구축…서류 받지않는 정부 만들것-3000억이면 5G 신규 사업 가능? 정부 통큰 혜택에도 기업들 머뭇-서비스 종료냐 상폐냐…페이코인 오늘 운명의 날-카카오T, 라오스行 고젝·그랩과 ‘맞짱’△소비자생활-신도시·복합몰 입점 총력…패밀리 레스토랑, 혹한기 끝낼까-스타벅스 ‘리워드’ 1000만명 넘었다-금리인상에 투자 뚝…유통 플랫폼, 옥석가리기 시작-현대百·현대그린푸드 “인적분할 후 자사주 소각”△증권-증권사가 팔라던 카뱅, 주가는 되레 올랐다-“용 꼬리보다 뱀 머리가 낫다” 체급 낮추는 예비 중형주들-‘수주 잭팟’ 포스코케미칼, 중장기 성장 발판 마련…증권가 목표가 줄상향-게임체인저 꿈꾸는 ‘챗 GPT’…국내 ETF로 담아볼까-성과급 시즌 자사주 처분 기업…절반은 주가 뚝-하나UBS자산운용 K200액티브 ETF 출시-“글로벌 사이버보안기업으로 도약할 것”△부동산-“안전진단 통과하면 뭐하나요, 시공사 모시기 어려운데”-노후 단지들 “재건축 위해 돈 모아요”-올림픽훼밀리타운 안전진단 통과…시장 견인까진 ‘글쎄’△건강-제대혈 줄기세포, 손상된 연골 재생 효과 우수…골골한 관절 팔팔하게-꾸준한 홍삼 섭취, 면역세포 활성화·폐렴 예방에 도움-쪼그려 앉으면 무릎 관절에 무리…근력 키우세요△Book-당신은 ‘꼰대’입니까, ‘어른’입니까-줄리엣의 발코니처럼…당신의 사랑은 어디서 꽃피었나요-예일대생이 사랑한 ‘나를 강하게 하는 심리학’△오피니언-이민자 출신 여성이 서울대 총장으로 선출된다면-도박 중독 양산하는 카지노 정책-정상엽업에 소송?…생떼 부리는 은행노조-이나진 ‘고마워 나를 키운 꽃과 바람아’△피플-“전차서 엄마 손 놓쳐”…58년 전 헤어졌던 4남매 상봉-“국내 유일 여성경제? 역량 키우는 데 집중할 것”-안호상 사장 “시민과 가까워진 세종문화회관, 공연으로 보답”-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서호주 총리와 면담-한화투자증권 대표에 한두희…한화자산운용 대표에 권희백-서춘기 한양대 교수 경기아트센터 사장 임명-현대무벡스, 대표이사에 이수강 “30년 물류·IT 관련 경영 전문가”-순천향대 천안병원 심재준 교수 대한말초신경학회장 선출-사립대학총장협의회장에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사회-김성태 “北 만난 자리서 이재명과 통화”-마스크 벗었지만 상복은 못 벗었다-대중교통 요금 줄인상에…서울시, 따릉이 요금 인상 미룬다-148개 대학총장 만난 이주호 “등록금 자율화 검토 안해”
- “5G 신규 사업자, 원하면 28㎓ 뿐 아니라 3.7㎓도 준다”(일문일답)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홍진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네트워크정책실장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가 투자 미비를 이유로 KT와 LG유플러스로부터 5G 28㎓ 주파수를 회수한 뒤, 해당 대역 중 1개에 신규 사업자를 유치하기 위한 통 큰 혜택을 내놨다.투자비가 많이 들고 장비·단말기, 서비스 모델이 부족한 28㎓만 투자하라고 하기엔 기업 부담이 크니, 28㎓에는 3000억 원 정도(핫스팟 300개 기준)만 투자하게 하고 나머지는 기존 통신3사의 전국망(3.5㎓ 5G, LTE 커버리지)를 활용할 수 있게 허용했다. 기존 통신3사(SKT·KT·LG유플러스)와 경쟁하는 제4이동통신의 모습을 ‘28㎓ 서비스가 가능한 알뜰폰’으로 삼은 모습이다. 특히 정부는 5G 신규 사업자가 원할 경우 28㎓외에도 3.7㎓ 주파수를 할당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이데일리 김정훈 기자]다음은 홍진배 네트워크정책실장, 최우혁 전파정책국장, 정창림 통신정책관과의 일문일답-최소 3년 이상 해당 28㎓를 신규 사업자 전용대역으로 쓰는가? ‘26년 6G 상용화 고려한 것인가▲홍진배 실장) 최소 3년은 여러 고민이 있을 것으로 봤다. 그 이후에는 경쟁 상황 등을 보고 하겠다. 핫스팟이 적은 이음5G의 경우도 시장 진입이 1년에서 1년반 정도였다. 투자 의사를 결정하는 과정으로 이해한다. 3년 정도는 전용 블록으로 하고 이후에 판단할 예정이다.-5G 신규 사업자에 대해 전국망 구축이 어려울 수 있으니 수도권, 강원권 등 7대 대광역권으로 줄 수 있다고 했는데, 이는 지역격차를 부르지 않을까▲최우혁 국장) 전국망 구축이 쉽지 않아 대가도 시장의 불확실성을 고려해 주파수 대가를 산정할 것이다. 지역기반으로 받아도 단계적으로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홍진배 실장)기본적으로는 당연히 전국 사업자가 나오길 기대한다.“일부 사업자 관심”-참여하려는 기업은 어느 정도 되는가▲홍진배 실장)일부 사업자가 관심 있었다. 오늘 정책 방안이 정식으로 발표되면, 정부 입장에선 소비자 접점이 많은 기업들이 다양한 서비스 할 수 있으니 다양한 사업군에서 관심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잠재 사업자군 의견을 수렴하고 신규 사업자가 원활하게 사업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 컨소시엄도 가능하다.-정부 자료에 보면 5G 신규사업자에게 28㎓뿐 아니라 3.7㎓도 줄 수 있다는데“신규사업자와 SKT 요구 함께 검토”▲최우혁 국장)3.7㎓는 전국망 사업을 하면서 본인들이 희망하는 경우에 검토할 예정이다. 300메가가 있다. SK텔레콤이 요구하는 부분(인접대역)과 신규회사가 희망하는 경우를 잘 전제해서 읽어달라. -SKT든 신규사업자든 3,7㎓는 언제 결정되나▲최우혁 국장)3.7㎓에서 4.0㎓까지가 300메가를 확보하고 있다. SKT요구는 3.70㎓에서 3.72㎓다. 신규 사업자는 대역 자체가 충분해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공정한 거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다. ‘19년 12월 산업에 수요가 있으면 적기 공급하겠다는 원칙이 있었다. 연구반에서 아직도 이야기 중이다. 끝나면 의사 표시가 있을 것이다.-신규 사업자에게 접속료도 우대하고 정책금융도 지원하면 기존 사업자 반발 없나▲홍진배 실장) 정책금융의 경우 금융위에서 전체적으로 모집해 지원한다. 새로운 기술을 지원할 때 정책 금융이 지원하는 것이어서 특혜라는시비는 있을 수 없다. -앵커주파수(신호제어 및 과금을 위한 주파수)로 LTE를 공급할 순 없나. 연내 5G 투자는 세액공제를 확대한다고 했는데 법적 근거는?▲최 국장, 정창림 국장) 앵커 주파수를 공급하는 의미는 28㎓를 단독으로 하라는 의미다. 다만, 신규 사업자가 나타나 서비스 필요성이 있으면 별도로 구분해서 절차에 따라 할 수 있다.세액공제는 1월 초에 기재부에서 반도체 등에 대한 세액공제 확대방안을 냈는데, 거기에 5G 투자도 포함돼 있다. 이는 기존 사업자도 공히 적용되는 것이다.-예전에 7차례나 제4이동통신이 실패했는데 이번에는 된다고 보는가▲홍진배 실장) 저희 취지는 특정 스팟이라기 보다는 통신서비스 진입 문턱을 낮추는 것이다. 제도적으로나 정책 금융을 통해서나 지원하겠다. 타임투마켓이다. 설비 운영도, 단말 조달도 제조사와 기본적으로 협의했다.과거에는 이를 기저망으로 다 구축하려는 사업자를 뽑았다. 그래서 전국에 기저망을 구축하는데 기지국이 20만개 이상 필요해 기본 투자비가 수 조원 들었다. 하지만, 지금은 자급제가 활성화돼 통신 진입시 단말 구매 비용을 들일 필요 없다. 또, 알뜰폰은 도매대가 제도가 정착돼 있다. 알뜰폰에 핫스팟으로 28㎓ 차별화된 서비스를 얹는 게 가능하다. “3000억 든다..단말도 삼성과 협의중”-5G 신규 사업자 망 구축 비용은 얼마나 들까▲정창림 국장)기존 LTE나 5G 3.5㎓ 투자비보다는 적을 것이다. 300개 정도에 핫스팟을 깔면 3000억 수준이다.홍진배 실장)LTE나 5G보다 현격하게 적은 투자로 시작할 수 있다. -단말기 문제는▲정창림 국장)단말은 출시중이어서 큰 문제 없다. 1년동안 28㎓ 지원 단말이 글로벌리 1억대 이상 출시됐다. 삼성전자와도 협의했는제, 신규 사업자의 의지, 발주규모가 나오면 출시할 것이다.-애플도 AR 미루고 메타버스도 지연 중인데 신규 사업자에 서비스 모델이 있나 ▲홍진배 실장) 28㎓ 대역의 경우 개인까지 스프레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개인을 커버하기에는 와이파이가 7로 진화하면서 개인 영역에서 커버하지 않을까. 28㎓는 광화문 광장, 전시장 등에서 전시 인프라 자체를 바꿀 수 있다. 개인이 핸드폰으로 받아보는 것뿐 아니라 전시 서비스의 백홀 인프라를 바꿀 수도 있다고 본다.-신규 28㎓ 주파수 할당 공고는 2분기에 한다는데 어떻게▲홍진배 실장) 전국에 핫스팟을 구축하는 단위 사업자가 바람직하다. 할당 공고에서도 그리 할 것이다. 그걸 우선으로 할 것이다. 부득이 전국 사업자가 안 나오면 여러 방안을 두고 고민하게 될 것 같다.
- [IPO출사표]샌즈랩 "글로벌 CTI 기업으로 도약할 것"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CTI 시장 개화기를 맞아 고도 성장이 예정돼 있고, 해외 시장에서 더 클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국내 1등 사이버 보안 업체가 되고, 퀀텀 점프 통해 글로벌 CTI 기업으로 도약하겠다.”사이버 위협 인텔리젠스(CTI)기업 샌즈랩이 코스닥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김기홍 샌즈랩 대표는 31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간담회에서 “CTI 기업 자체로는 상장이 처음 있는 케이스”라며 “사이버 보안 시장을 활성화하고, 볼륨을 커지게 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샌즈랩)◇ 글로벌 사이버 피해 증가…AI·빅데이터로 공격 막는다지난 2004년 연세대학교 학생벤처로 시작된 샌즈랩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악성코드 등 사이버 위협 정보를 자동으로 분석하고, 솔루션을 생성하는 등 CTI를 제공하는 사이버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CTI는 각종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해 데이터를 분석해 공격 의도와 목적 및 방식을 식별하고,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기술이다. 과거 사이버 보안 기술과 달리 실시간 추적과 공격기법 등으로 알려지지 않은 잠재 사이버 위협까지 대응할 수 있다. 샌즈랩은 사이버 범죄 피해 규모가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CTI의 필요성도 더욱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설리번은 글로벌 CTI 시장이 2020년 3억9000만달러에서 2023년 9억8000만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대표는 “(사이버)공격이 고도화, 첨단화돼 있기 때문에 진보된 지능형 사이버 기술과 솔루션이 필요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샌즈랩은 국내 정보보호 분야 중 유일하게 2021년, 2022년 연속으로 국가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하면서 여타 사이버 보안 업체들과 차별화됐다고 강조했다. 샌즈랩은 ‘바이너리 역공한 기반 공격자 프로파일링 기술’과 ‘다차원 메타데이터 추출 분석 기반 비실행형 악성코드 프로파일링 및 탐지 기술을 최근 미국 직접 특허 출원 및 특허협력조약(PCT)을 마친 상태다. 또한 김 대표는 “샌즈랩은 압도적인 수량의 빅데이터가 있고,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한 인공지능 모델은 평균 분석 성공률 99.99%를 확보하게 됐다”며 “경쟁사가 쫓아올 수 없는 샌즈랩만의 진입 장벽이고, 간극을 좁히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고 전했다. 샌즈랩은 현재까지 약 22억개의 악성코드를 수집하고, 하루평균 약 200만개의 데이터를 모으고 있다. 누적 데이터 보유 수량은 317억개이고 용량은 5PB(페타바이트)다.◇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설립 계획”…오는 1일부터 수요예측샌즈랩의 영업수익은 △2019년 35억7300만원 △2020년 52억4700만원 △2021년 54억1400만원 △2022년 3분기까지 31억6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2019년 3억1700만원에서 2020년 -93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고, 2021년 4억8900만원 흑자로 돌아섰다. 이에 대해 샌즈랩 관계자는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수주 기간이 달라서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샌즈랩은 공모자금으로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자체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면서 글로벌 시장을 향한 초석을 다질 방침이다. 이를 통해 비용 절감과 함께 ‘보안 전문 기업이 운영하는 클라우드’ 슬로건을 내걸고 수익원도 다각화할 방침이다. 또한, 5G 기반 스마트시티 플랫폼과 C-ITS 인프라 보안 강화 기술을 개발하고, BAS(사전 시뮬레이션) 기술을 개발해 사이버 보안 시장에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오는 2025년까지 영업이익 309억 원·영업이익률 45%를 달성하는 것이 샌즈랩의 목표다이번 IPO에서 샌즈랩은 총 370만주를 공모한다. 신주 물량은 300만주(81.08%), 구주매출은 70만주(18.92%)다. 다만 구주매출 물량은 자기주식으로 공모자금 전부 회사로 유입된다고 샌즈랩 측은 설명했다. 공모 희망가액은 8500원에서 1만500원이다, 공모 예정금액은 315억원에서 389억원이다. 예상 시가 총액은 1284억원에서 1587억원이다.전체 상장예정 주식수 1511만1000주 가운데 유통가능 물량은 388만7500주로 전체 25.7%다. 보호예수 물량은 1122만3500주로 전체의 74.3% 비중이다. 특히 보호예수물량 중 최대 주주 등 910만6415주는 상장 후 5년까지 보호예수로 묶여 있다. 샌즈랩은 오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 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다. 일반 투자자 청약 일정은 오는 6일부터 7일까지다. 상장 예정일은 2월 15일이다. 대표 주관사는 키움증권이 맡았다.
- 제로슈거 소주는 살이 안 찌나요?[궁즉답]
- 이데일리는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여러 분야의 질문을 담당 기자들이 상세하게 답변드리는 ‘궁금하세요? 즉시 답해드립니다(궁즉답)’ 코너를 연재합니다. <편집자 주>[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Q. 최근 롯데칠성의 ‘새로’ 등 제로슈거(Zero Sugar) 소주가 인기인데요. 보통 소주 한 병이 밥 한 공기의 칼로리와 맞먹는다고 하던데 제로슈거 소주는 살 안찌는지 궁금합니다.A. 결론부터 말하면 당류가 ‘제로’라고 해서 제로슈거 소주의 열량이 낮다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최근 출시한 롯데칠성음료 ‘처음처럼 새로’의 열량은 326㎉입니다. 가정에서 간편하게 먹는 CJ제일제당의 햇반(210g)의 열량이 310㎉니 밥 한공기의 열량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참이슬 후레쉬(347.8㎉), 좋은데이(343.4㎉), 처음처럼 부드러운(347.8㎉)과도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롯데칠성음료의 ‘처음처럼 새로’(좌), 하이트진로 ‘제로슈거 진로이즈백’(사진=롯데칠성음료, 하이트진로)◇알코올은 다이어트의 적제로슈거 소주는 당류를 함유하고 있지 않지만 알코올이 들어 있기 때문에 열량이 제로가 아닙니다. 보통 알코올은 1g 6~7㎉ 입니다. 소주 한 병은 대략 300~400㎉의 열량을 가지고 있겠죠. 햇반(210g) 한 개, 식당에서 꾹 눌러담은 밥 한 공기와 맞먹는 열량입니다.다이어트에 알코올이 안좋은 이유는 분해되는 속도가 느리기 때문입니다. 우리 몸이 알코올을 분해하는 것은 2단계로 나뉘는데 먼저 알코올을 아세트알데히드로 분해하고, 이를 아세트산으로 만듭니다. 분해하는 속도는 시간당 7~10g 수준이죠. 소주 한 병의 알코올 함량이 60g인데, 이를 분해하려면 6시가에서 8시간30분 가량 걸린다는 계산이 나옵니다.문제는 이 6시간 동안 몸은 다른 대사에 신경을 쓰지 못합니다. 자연스럽게 술자리에서 먹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 영양소는 소화·흡수가 지체되고 지방으로 쌓이게 됩니다.특히 알코올은 뇌의 신경을 마비시켜 ‘가짜 배고픔’을 느끼게 됩니다. 술만 마시면 느끼하고 기름진 안주를 평소보다 많이 섭취하게 되는 이유입니다.새해를 맞아 ‘오운완(오늘 운동 완성)’에 도전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술은 높은 열량 외에도 근육 형성에도 방해가 되기 때문에 운동하시는 분들이 술을 마시지 않는 게 좋습니다. 음주를 하면 알코올을 해독하는데 근육에 있는 수분까지 사용하게 됩니다. 이에 자연스럽게 근육은 줄어들고, 근육의 수행 능력도 줄어듭니다.더불어 근육을 만드는데 에너지를 써야 하는 간이 알코올 분해에 사용하게 되면 피로가 가중되고, 근육 형성에도 방해를 하게 됩니다. 매일 운동을 하는 분들은 근육통을 겪고 있는데요, 이 근육이 회복하는 것도 알코올이 방해합니다. 운동마니아로 유명한 연예인 김종국 씨가 술을 마시지 않는 이유기도 합니다.처음처럼 새로 성분표. 100㎖당 90Kcal라고 표기돼 있다. 당류는 0g으로 단맛을 내기 위해 효소처리스테비아, 에리스리톨, 스테비올 배당체를 사용했다.(사진=롯데칠성음료)◇‘헬시플레저’ 열풍에 식음료 업계 ‘제로슈거’ 마케팅 가열몇 년 전부터 식음료 업계의 화두는 건강입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식음료 업계는 제로슈거 음료와 주류, 제로 칼로리 음료 등을 속속 내놓고 있습니다. MZ세대 사이에서는 건강한(Healthy)과 기쁨(Pleasure)를 합쳐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는 헬시 플레저라는 신조어가 유행할 정도입니다.주류 업계도 헬시 플레저에 맞춰 제로슈거 음료를 내놓고 있죠. 처음에는 소주와 무가당이 무슨 상관이 있을까 했지만 마케팅 반응은 폭발적이었죠.무학의 ‘딱! 좋은데이 과당제로’는 팬데믹 기간 1년만에 1억6000만병을 판매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이에 경쟁사인 대선주조가 ‘슈가프리 대선’을 출시했고, 롯데칠성음료도 최근 ‘처음처럼 새로’ 등을 연이어 출시했습니다. 처음처럼 새로는 알코올 향이 나지 않는 깔끔한 맛을 앞세워 3개월여만에 누적 판매량 2700만병을 돌파했습니다.업계 1위인 하이트진로도 올해 1월 진로이즈백 제로슈거를 리뉴얼 출시했습니다. 제로슈거 음료와 주류가 늘어나면서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설탕 대신 단맛을 내기 위해 사용하는 인공감미료인 아스파탐·수크랄로스·스테비아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결론적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라면 술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로슈거 소주가 일반 소주보다 열량이 낮다고 방심하고 더 많이 마시면 다음날 후회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될 것입니다. ※ 이데일리 궁즉답에서는 독자 여러분들이 알고 싶어하는 모든 이슈에 기자들이 직접 답을 드립니다. 채택되신 분들에게는 모바일 상품권을 보내드립니다. 이메일 : jebo@edaily.co.kr 카카오톡 : @씀 news
- 한파에 오이·양파 등 가격 급등세…전체 농축산물 가격은 1.9%↓
- [세종=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설 연휴 이후 주요 농축산물 소비자가격은 전년대비 1.9% 낮은 수준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생산량이 감소한 양파 및 한파 영향으로 출하량이 감소한 오이 등 일부 채소류 가격은 전년대비 높게 형성돼 있고 가축 질병 등으로 인한 가격 급등 우려가 있는 상황이다.(사진=농림축산식품부)농림축산식품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설 명절 이후 주요 농축산물 수급동향 및 전망을 31일 발표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주요 농축산물 중 배추, 사과, 배, 소고기 등 소비량이 많은 품목이 전반적으로 전년보다 낮은 가격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품목별로 보면 겨울배추는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1월 하순 기준 포기 당 2809원으로 전년대비 29.7% 가격이 하락했다. 겨울무는 개당 1788원으로 6.4% 올랐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겨울무 생산량이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그동안의 과잉 상황을 감안할 때 적정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최근 제주와 남부지방의 한파로 인해 배추·무의 피해가 우려된다. 농식품부는 농협을 통해 겨울무 한파 피해 복구를 위한 영양제를 긴급 지원하는 하고, 가격이 급등할 경우 비축물량(무 5000톤)을 공급 할 예정이다.양파는 2022년산 중만생종 생산량이 감소해 kg당 2743원으로 33.3% 증가하며 다소 높은 상황이다. 농식품부는 정부 비축물량을 매일 30~80톤 도매시장에 공급하고, 올해 할당관세 물량(20000톤)을 조기 도입하는 등 가격 안정에 힘쓰고 있다. 2023년산 조생종 양파 재배면적은 전년 대비 5.2% 증가한 상황으로 제주지역에서 극조생종 양파가 출하되는 3월부터는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오이·청양고추 등 시설채소는 지난해 12월 기상 악화 및 설 명절 수요 증가 등으로 인해 1월 중 전반적으로 가격이 높은 상황이다. 설 이후 이어진 한파 및 일조량 부족으로 생산량이 감소한 영향이다. 오이와 배추 가격은 각각 19.3%, 3.4% 올랐다.과일류의 경우, 사과는 지난해 생산량이 증가했음에도 대과 증가 및 품질 양호로 이달 초 2만2284원에서 설 명절 전 2만5361원으로 올랐다가 다시 2만3323원으로 떨어졌다. 전년대비 14.2% 감소한 수치다. 배 가격은 10개당 3만759원으로 12.1% 떨어졌다. 지난해 생산량이 증가한 영향이다.축산물은 1월은 설 성수기였음에도 비교적 안정적인 가격을 유지했다. 소고기는 사육마릿수 증가로 설 성수기 도축량이 증가해 전년보다 가격이 12.8% 떨어졌다. 소고기 등심 100g 가격은 9686원이다. 돼지고기는 전년과 도축량이 비슷한 수준으로 가격도 비슷하게 유지했다. 삼겹살 100g 가격은 2435원이다.계란은 지난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이후 현재까지 산란계 약 270만 마리가 살처분됐지만 일일 계란생산량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소비자가격도 4.1% 오르는 데 그쳤다. 계란 특란 30개 기준 가격은 6677원이다. 김정희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설 명절 이후 주요 농축산물 수급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상황이지만, 일부 품목은 최근 한파 및 가축 질병 등으로 인해 가격 불안이 우려된다”며 “농축산물 수급상황을 지속해서 점검해 불안 요인 발생 시 비축물량 방출, 할당관세 등을 통해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젝시믹스, 230g 초경량 러닝화 ‘X-핏 러너’ 출시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미디어커머스 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337930)이 전개하는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는 초경량 러닝화 ‘X-핏 러너’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젝시믹스, 초경량 러닝화 ‘X-핏 러너’. (사진=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X-핏 러너’는 230g(245mm 기준)의 가벼운 무게와 유연성으로 러닝화뿐만 아니라 워킹화로도 착용 가능한 제품이다. 신축성 좋은 니트 소재와 통기가 잘 되는 메쉬 소재를 적용해 양말처럼 신고 벗기에 용이하게 제작됐다. 또 젝시믹스의 독자적인 기술로 제조한 레디폼 소재를 아웃솔에 적용해 발의 피로감을 최소화하고, 3.8cm의 적당한 굽 높이로 설계해 키높이 효과를 준다.6가지 색상으로 출시한 가운데, 테크블랙, 크림베이지, 퓨어화이트는 남녀공용으로 착용 가능하다. 특히 ‘팬톤 올해의 컬러’로 꼽힌 비바 마젠타 색상을 활용한 핫핑크까지 마련돼 포인트 아이템으로 연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젝시믹스 슈즈 라인은 2020년 출시 후 어글리 슈즈를 비롯해 캔버스화, 뮬 스니커즈, 샌들, 슬리퍼 등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슈즈 전체 판매량은 전년대비 41.2% 증가했으며, 의류 카테고리 외 주요 수익 창출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젝시믹스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슈즈 전문 인력들을 충원해 신규 제품 디자인과 기술 등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올해는 애슬레저와 라이프스타일 등 카테고리별 제품군을 강화하는 한편, 인기 제품 라인을 업그레이드해 고객 선택의 폭을 더욱 넓힐 계획이다“고 말했다.
- [재송]3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다음은 지난 30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다.◇코스피△두산퓨얼셀(336260)=지난 29일 언론에 보도된 ‘1000억 CB발행 추진’에 대한 해명을 30일 공시했다. 두산퓨얼셀이 지난 29일 언론에 보도된 ‘1000억 CB발행 추진’에 대한 해명을 30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회사 측은 “전환사채(CB) 발행을 검토 중에 있으나, 현재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 예정”이라 덧붙였다.△삼아알미늄(006110)=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2차전지용 알루미늄박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6951억1750만원으로 이는 2021년 매출 대비 274.79%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계약기간은 2030년 12월 31일까지다.△SNT홀딩스(036530)=자회사인 SNT중공업(003570)은 BMC Otomotiv와 Altay전차용 자동변속기 구매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921억5180만원으로 이는 2021년 매출 대비 27.43%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계약기간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삼성SDI(006400)=2022년 연간 영업이익이 1조8080억원으로 전년 대비 69.4%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48.5% 증가한 20조1240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2조393억원으로 전년 대비 63.1% 증가했다.△케이티앤지(033780)=Philip Morris Products S.A.(이하 PMI)와 한국을 제외한 전세계 시장에서 PMI가 ㈜케이티앤지의 무연제품을 15년(일부 계약 5년 단위 갱신)간 판매하는 장기계약을 새롭게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케이티앤지는 변화하는 시장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년 주기로 성과검토 및 수량이 확정되는 보증이 연계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PMI와 KT&G는 이러한 보증사항이 계약기간 전반에 걸쳐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총 160억본에 달하는 수량 보증으로 첫 3년 구간을 시작한다고 덧붙였다.△금호전기(001210)=시가 하락에 따라 제2회차와 제8회차 전환사채(CB)의 전환가액을 기존 957원에서 945원으로 전환가액을 조정한다고 30일 공시했다. 제2회차 CB는 이에 따라 전환 가능 주식 수가 480만6687주에서 486만7724주로 조정된다. 제8회차 CB의 전환 가능 주식 수는 386만6248주에서 391만5343주로 변경된다.△현대로템(06435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474억8667만원으로 전년대비 83.9%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1633억4362만원으로 10.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1945억3425만원으로 278.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남해화학(025860)=최대주주 농협경제지주와 2023년 무기질비료 구매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4245억7531만원으로 이는 2021년 매출 대비 29.24%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계약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자이에스앤디(31740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988억9606만원으로 전년대비 291.35%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4790억1093만원으로 468.9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1518억9886만원으로 315.7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현대글로비스(086280)=보통주 1주당 5700원의 현금배당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3.3%이며, 총 배당금액은 2137억5000만원이다.△SGC에너지(00509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086억1088만원으로 전년대비 37%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8230억9864만원으로 48.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1518억2012만원으로 54.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GS건설(006360)=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12조2986억2165만원으로 전년대비 36.1%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545억6775만원으로 14.2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4398억6155만원으로 2.5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포스코케미칼(003670)=보통주 1주당 30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0.2%이며 배당금총액은 232억3897만원이다. 또 이날 삼성SDI(006400)에 전기차용 하이니켈계 NCA 양극소재 중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도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40조 261억 5061만 6148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2011.8%다.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2032년 12월 31일까지다.◇코스닥△씨큐브(101240)=최대주주인 장길완 외 1명이 스타치얼코퍼레이션에 312만 8352주를 양도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양도 후 스타치얼코퍼레이션의 소유비율은 30.86%로 최대주주가 된다.△씨큐브(101240)=글로벌신소재인터내셔널 홀딩스에 자사주 117만 5576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처분 대상 주식 가격은 1만 9954원으로, 처분 예정 금액은 234억 5742만 1971원이다. 처분 예정 기간은 1월 28일부터 4월 27일까지다. 씨큐브는 처분 목적에 대해 “전략적 자본제휴를 통한 글로벌 시장 영향력 확대”라고 밝혔다.△아바코(083930)=지난해 영업이익이 135억 6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4.5%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125억 5300만원으로 26.3%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84억 7300만원으로 48.3% 증가했다.△알서포트(131370)=‘인공신경망을 이용한 화상회의 방법’에 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알서포트는 “사용자 편의 증대 및 제품 고도화에 따른 사업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ES큐브(050120)=에이치비홀딩스그룹이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 가처분 신청을 취하했다고 30일 공시했다.△에코프로(086520)=지난해 영업이익이 6188억 7116만 8623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15.7%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640억 2751만 8341원으로 275.0% 증가했다. 에코프로는 “전지재료사업 부문 판매증가 및 신규공장 가동, 환경사업 부문 수주 확대로 인한 실적 증대”라고 밝혔다.△케이씨티(089150)=지난해 영업이익이 10억 9638만 4265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8.0%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5억 6671만 1259원으로 5.7% 증가했다. 케이씨티는 “팬데믹으로 설비투자는 감소했찌만 수익구조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밝혔다.△모델솔루션(417970)=지난해 영업이익이 97억 28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0%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99억 7600만원으로 14.5% 증가했다.△아이스크림에듀(289010)=지난해 영업이익이 22억 9101만 2076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37억 9673만 8880원으로 4.07% 증가했다. 아이스크림에듀는 “경쟁시장에서 지속적인 시장지배력 확보에 따른 매출 성장”이라며 “비용 효율화 및 수익구조 개선에 따른 흑자전환”이라고 밝혔다.△세림B&G(340440)=지난해 영업이익이 27억 757만 5518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8.8%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25억 2615만 3669원으로 10.2% 증가했고, 순이익은 22억 4044만 482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세림B&G는 “매출 증가 및 판관비 절감으로 인한 영업이익 개선됐고 기타비용, 금융비용 절감으로 인해 순이익이 증가했다”고 밝혔다.△엘앤에프(066970)=지난해 영업이익이 2662억 688만 5638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01.6%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 8838억 1424만 5833원으로 300.1%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711억 8008만 945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엘앤에프는 “EV용 Hi-Ni 양극활물질 판매량 대폭 확대, 신규 Capa full 가동, 원재료 인상에 따른 판가 인상 및 환율 효과”라고 밝혔다. 한편 엘엔애프는 주당 50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결정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0.3%다.△라온테크(232680)=지난해 영업이익이 89억 8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9.8%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94억 3200만원으로 61.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75억 2800만원으로 28.3% 증가했다.△테크윙(089030)=지난해 영업이익이 581억 5144만 4329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0.55%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674억 9109만 1324원으로 4.5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41억 6723만 6696원으로 99.69% 증가했다. 테크윙은 “부품 및 업그레이드 매출 증가로 매출액이 증가했고, 고부가가치 제품 매출 증가 및 연결 자회사 흑자전환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고 밝혔다.△화일약품(061250)=지난해 영업이익이 47억 6645만 4657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8%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20억 5274만 8929원으로 23.4% 증가했고, 당기순손실은 64억 119만 1743원으로 적자전환했다. 화일약품은 “국내 거래처 요청에 따른 원료생산량 증가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며 “지난해 9월 30일 상신리공장 화재 발생에 따른 재해손실을 기타비용 반영으로 인한 법인세비용차감전 및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인콘(083640)=전환사채의 전환청구권을 행사에 아티스트코스메틱의 주식 6000만주 취득을 결정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취득 후 지분비율은 36.1%다.△휴먼엔(032860)=태민철강과 15억 970만원 규모의 국내 해상고철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23.71% 규모다. 계약 기간은 2월 28일까지다.△디엔에이링크(127120)=당사에 제기된 임시주주총회 소집허가가 기각됐다고 30일 공시했다.△파크시스템스(140860)=지난해 영업이익이 311억 9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7%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21억 3600만원으로 43% 증가했다.△상신전자(263810)=지난해 영업이익이 8억 4092만 8487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8.0% 감소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13억 4459만 9957원으로 8.0%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1억 8715억 2634원으로 43.0% 감소했다. 상신전자는 “국제원자재 가격상승에 따른 매출원가율이 증가했고, 화재발생으로 긴급대응에 따른 일시적 물류비 및 운반비가 증가했다”고 밝혔다.△이트론(096040)=전환사채 전환청구권 행사로 이화전기공업의 주식 1515만 1515주 취득을 결정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취득 후 지분비율은 26.46%다. 이트론은 취득 목적에 대해 “지분 확대 및 투자수익 기대”라고 밝혔다.△다믈멀티미디어(093640)=최대주주인 베노홀딩스와 라미쿠스가 고스트로보틱스테크놀로지에 300만주를 양도한다고 30일 공시했다. 양도 후 최대주주는 고스트로보틱스테크놀로지로 예정 소유주식수는 705만 5040주, 예정 소유비율은 29.36%다.△미디어젠(279600)=키맥스가 제기한 주주명부열람등사 가처분이 인용됐다고 30일 공시했다. 미디어젠은 “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케이씨에스(115500)=지난해 영업이익이 5억 4581만 1650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9.89% 감소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16억 1162만 7071원으로 5.2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8억 2063만 4658원으로 69.40% 감소했다. 케이씨에스는 “매출원가 증가에 따른 영업이익 감소”라고 밝혔다.△푸드나무(290720)=자기주 8490주 처분을 결정한다고 30일 공시했다. 처분 예정기간은 2월 7일까지다. 푸드나무는 처분목적에 대해 “임직원 상여금 지급에 딸느 근로의욕 고취 및 기업가치 신장”이라고 밝혔다.△리노스(039980)=지난해 영업이익이 21억 9360만 8646원 적자로 적자전환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08억 6434만 8033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8%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31억 7336만 8190원 적자로 적자전환했다. 리노스는 “IT사업부문 수주감소에 따라 매출액이 감소했고, 패션사업부문 재고자산 처분손실, 환율상승에 따른 환차손 및 원자재 수급비용 증가로 이익이 감소했다”고 밝혔다.△포스코엠텍(009520)=주당 37원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0.42%다. 배당금지급 예정일은 4월 21일이다.△휴마시스(205470)=당사가 오는 2월 28일 개최 예정인 임시주주총회에 검사인 선임 신청이 제기됐다고 30일 공시했다. 휴마시스는 “법적인 절차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골드퍼시픽(038530)=전환사채의 전환권행사로 아티스트코스메틱의 4600만주 취득을 결정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취득후 지분 비율은 27.68%다. 골드퍼시픽은 취득목적에 대해 “사업협력 및 지분취득”이라고 밝혔다.△한국테크놀로지(053590)=대우조선해양건설과 합병 철회를 결정했다고 30일 공시했다. 한국테크놀로지는 “합병진행과정에서 소멸회사(대우조선해양건설 주식회사)의 대외 시장 환경과 경영환경에 중요한 변동이 발생하였고 이를 신중히 재검토한 결과 합병철회가 기업가치제고 및 경쟁력 강화에 더 도움이 된다고 판단되어 이사회에서 합병철회을 결정했다”고 밝혔다.△멜파스(096640)=청운파트너스가 제기한 신주발행무효 확인의 소가 인용됐다고 30일 공시했다.△포바이포(389140)=임직원에 대한 상여금 지급 목적으로 자사주 8만주 처분을 결정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처분예정기간은 1월 31일이다.△아진산업(01331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신한투자증권에 최대주주 우신산업의 373만 1344주 담보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담보설정금액은 100억 1920원이며, 담보제공기간은 5월 2일까지다. 우신산업의 지분율은 공시일 현재 17.49%에서 담보권 전부 실행시 7.87%가 된다.△손오공(066910)=당사에 주주명부열람 및 등사 가처분 신청이 제기됐다고 30일 공시했다. 손오공은 “법적인 절차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위니아에이드(377460)=위니아로부터 842억 3000만원 규모의 충청 아남의 토지와 건물 양수를 결정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자산총액대비 30.08% 규모다. 양수 기준일은 2월 28일이다. 위니아에이드는 양수 목적에 대해 “중장기 성장 인프라 구축을 위한 시설투자 및 임차 사용 자산의 취득을 통한 경영효율성 제고”라고 밝혔다.△다믈멀티미디어(093640)=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조달을 위해 800억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30일 공시했다. 표면이자율은 0.0%, 만기이자율은 1.0%다. 전환가액은 5689주로, 전환에 따라 발행할 주식은 1406만 2225주로, 주식 총수 대비 70.31%에 해당한다. 전환청구기간은 2024년 4월 28일부터 2026년 3월 27일까지다. 또 다믈멀티미디어는 고스트로보틱스테크놀로지를 대상으로 199억 9999만 6800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신주는 406만 5040주로, 신주 발행가액은 4920원이다.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4월 11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