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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이츠, 피자몰 NC강서점 오픈…올해 첫 신규매장
  • 이랜드이츠, 피자몰 NC강서점 오픈…올해 첫 신규매장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이랜드이츠는 자사 피자 전문 브랜드 ‘피자몰’이 NC강서점을 신규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사진=이랜드이츠피자몰 NC강서점은 피자 전문점 형태로 방문 포장 및 배달 서비스 특화 매장이다. 현장 식사도 가능하다. NC강서점은 올해 처음으로 오픈하는 전문점 매장이다.주요 메뉴로는 △아메리칸 수프림 피자 △치즈 퐁듀 쉬림프 피자 △불고기 BBQ 피자 △골드 스위트 피자 △베이컨 웨지 포테이토 피자 등 10여종의 피자가 있다. 겨울 신메뉴인 블랙라벨 쉬림프 피자도 추가됐다.대표 메뉴인 아메리칸 수프림 피자 등 오리지널 피자 7종의 가격은 9990원, 블랙라벨 쉬림프 피자 등 프리미엄 피자의 가격은 1만 2900원이다.또한 크리스피 순살 치킨, 베이컨 치즈 오븐 파스타 등의 기존 인기 사이드 메뉴와 지난해 출시한 치즈버거 프라이즈, 갈릭치즈 타코야끼 등의 사이드 메뉴도 함께 판매한다.NC강서점은 수도권 지하철 5호선 발산역 앞 NC백화점 강서점 내부 지하 1층에 위치한 매장이다. 서울 강서구 등촌동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전개할 예정이다.피자몰 관계자는 “강서 지역은 오픈 요청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온 지역으로, 2025년 새해 첫 매장으로 NC강서점을 고객분들께 선보일 수 있어 의미가 깊다”라며 “피자몰은 앞으로도 전국 각 지역에 전문점 형태의 매장을 지속 오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1.10 I 김정유 기자
  • 서울관광협회, (사)해이리와 손잡고 “외래객 3천만 유치하자”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서울특별시관광협회(조태숙 회장)와 사단법인 헤이리(박관선 이사장)가 지난 8일 서울시 3천만 외래관광객 유치 실현 목표 달성과 헤이리예술마을 관광활성화 및 상생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로의 자원과 역량을 활용하여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협약식에는 헤이리예술마을 박관선 이사장과 조태숙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 서울-헤이리 관광 연계 상품 개발 ▲ 관광 홍보 및 마케팅 협력 ▲ 이벤트 및 문화관광 교류 공동 기획 및 개최 ▲ 관광 네트워크 확장 등이다.조태숙 서울시관광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협회와 헤이리예술마을 간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이 증가하여 글로벌 관광지로 부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박관선 헤이리예술마을 이사장은 “서울시관광협회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예술과 문화의 중심지인 헤이리예술마을이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며, 협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1.10 I 강경록 기자
‘극한직업’ 이 장면 실화 됐다...중국어로 말 맞추다 덜미
  • ‘극한직업’ 이 장면 실화 됐다...중국어로 말 맞추다 덜미
  •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니 중국말 할 줄 아니?”천만 영화 ‘극한직업’의 한 장면이 재현됐다. 무허가 화물 운송이 적발된 중국인들이 중국어로 ‘말 맞추기’를 시도하다가 중국 유학생 출신인 경찰관에 붙잡혔다.(사진=극한직업 스틸샷)9일 서울 강북경찰서는 A(24)씨 등 중국인 2명을 운수사업법 및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이들은 지난달 24일 오전 11시 10분쯤 스타렉스 차량으로 불법 운송을 시도하다 신고를 당했다. 당시 강북경찰서 수유3파출소 소속 이기택(37) 경사는 ‘허가 없이 돈을 받고 화물 운송이 이뤄지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트렁크가 열려있는 A씨 차량을 발견했다.이 경사가 A씨에게 차량에 대해 묻자 그는 “친구 집에 놀러 와 의자를 옮겨줬을 뿐”이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그런데 이 경사의 추궁이 계속되자 A씨는 동업자 B(25)씨에게 전화를 걸어 중국어로 “대가 없이 한다고 말하자”고 말을 맞췄다. 한국 경찰관이 자신들의 대화를 못 알아들을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다.그러나 이 경사는 대학 재학 중 약 4년 동안 중국에 유학했고 경찰 입직 후에도 4년 6개월간 외사과에서 근무할 만큼 중국어에 능통한 인물이었다. 이 경사는 A씨의 대화를 근거로 B씨가 이삿짐을 옮기고 있는 현장을 찾았고, 이들의 송금 내역까지 확인해 경찰에 임의동행했다.이들은 유학비자(D-2)를 받고 한국에 들어와 허가 없이 화물운송업을 해 ‘체류 자격 외 활동’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한편, 영화 ‘극한직업’은 경찰 마약반이 잠복근무로 위장수사를 하기 위해서 치킨집을 운영하며 벌어지는 일을 담은 코미디 영화다. 등장 인물인 마 형사(진선규 분)은 화교 출신으로 마약 조직원들의 중국어를 알아듣고 핵심 정보를 손에 넣는 장면이 등장한다.
2025.01.10 I 김혜선 기자
'보고타' 송중기, 열혈 홍보-ing…'더 시즌즈' 이영지 만난다
  • '보고타' 송중기, 열혈 홍보-ing…'더 시즌즈' 이영지 만난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감독 김성제, 이하 ‘보고타’)의 송중기, 이희준이 10일(금) 오늘 초특급 홍보 레이스를 이어간다.‘보고타’는 IMF 직후, 새로운 희망을 품고 지구 반대편 콜롬비아 보고타로 향한 국희(송중기 분)가 보고타 한인 사회의 실세 수영(이희준 분), 박병장(권해효 분)과 얽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보고타’의 주역 송중기와 이희준이 바로 오늘(10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열혈 홍보 레이스를 펼친다.먼저, 오전 11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송중기와 이희준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에서 국희와 수영 역으로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보여준 두 사람은 촬영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관람 포인트까지 풍성한 이야기를 나누며 청취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오후 10시 방송되는 KBS2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에는 송중기가 출연할 것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드라마 OST에 직접 참여하는 등 출중한 노래 실력을 선보여 온 그가 음악 프로그램에 최초로 출연한다는 점은 특별함을 더한다. 직접 고른 애창곡들을 통해 색다른 매력을 펼쳐 보일 송중기의 무대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의 장기 흥행 레이스에 힘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믿고 보는 명배우들의 빈틈없는 연기 앙상블, 쫀쫀한 범죄 드라마의 장르적 재미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 세례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2025.01.10 I 김보영 기자
美 찾은 산업장관…"한·미 관계 굳건함 확인했다"
  • 美 찾은 산업장관…"한·미 관계 굳건함 확인했다"
  • [세종=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6~9일(현지시간) 방미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평가했다. 양국의 변화하는 정치적 환경과 무관하게 한미 관계가 굳건함을 확인했다는 설명이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9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 주미대사관에서 특파원단 간담회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시스)산업부는 10일 안 장관이 방미 기간 미국 조지아주와 워싱턴 D.C를 방문해 제니퍼 그랜홈 미국 에너지부 장관, 캐서린 타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 및 주의원, 연방 상·하원 의원, 주요 싱크탱크와 이해관계자들과 면담했다고 밝혔다. 비상계엄 사태와 대통령 탄핵소추 이후 장관급 인사가 미국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산업부에 따르면 안 장관은 통상·세제 업무를 관할하는 미 상원 재무위원회와 하원 세입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면담에서 우리 기업의 대미(對美) 투자를 기반으로 한·미간 공급망 연계가 확대된 만큼, 우리 기업에 대한 우호적인 환경을 지속해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특히 미국의 조선업 강화를 위한 법안인 ‘SHIPS for America Act’를 공동 발의한 토드 영(공화·인디애나) 상원의원 면담에서는 미국 조선산업의 재건 관련 법안과 정책 형성 과정에서 소통하며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안 장관은 9일(현지시간) 워싱턴 D.C 주미대사관에서 열린 특파원단 간담회에서 “트럼프 행정부 조선산업 재건 과정에서 한국이 핵심 파트너라는 점을 명확히 설명했다”며 “향후 미국의 관련 법안과 정책 형성 과정에 지속 소통하고 협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이에 더해 안 장관은 조지아, 테네시, 앨라배마 등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가 집중된 지역 의원 면담에선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 프로젝트의 안정적이며 원활한 이행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고, 제니퍼 장관, 캐서린 대표와의 각각 면담에서는 그간 양국 정부 사이 상호호혜적 협력 관계 구축 아래 도출된 성과를 평가하며 미국 신정부에서도 한·미간 산업·에너지·통상 분야 협력이 지속될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안 장관은 이번 방미 일정에 대해 “우리 대미 투자 기업의 활동을 미국 연방, 주정부 및 의회에 적극 알리고 양국의 변화되는 정치적 환경과 무관하게 한미 관계가 굳검함을 확인한 계기가 됐다”며 “미국 신정부 출범 이후 발표되는 정책을 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변화하는 대외 환경에서도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와 미국 내 기업활동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한미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안 장관은 미국 주요 인사들의 국내 정치 상황과 대외신인도에 대한 우려를 해소했다고도 강조했다. 그는 특파원단 간담회에서 “국내 정치 상황과 대외신인도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라며 “방미 과정 모든 면담에서 우리 정부가 국내 경제, 산업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음을 강조해 미국 주요 인사들의 우려를 불식시켰다”고 말했다.또한 안 장관은 방미 기간 체결한 원자력 수출 및 협력 원칙에 대한 기관 간 약정(MOU)에 대해 “양국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위한 원전 협력 원칙을 재확인하고, 민간 원자력 기술 이전시 정보 공유 체계를 마련해 양국간 수출통제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골자”라며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양국간 호혜적인 원전 협력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한편 안 장관은 조지아주에서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과 간담회를 했다. SK온 조지아 공장과 조지아주 진출기업 간담회를 통해 우리 대미 투자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한·미 경제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2025.01.10 I 하상렬 기자
600여 년 이어진 '조선왕릉 제향', 올해 54회 치른다
  • 600여 년 이어진 '조선왕릉 제향', 올해 54회 치른다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전주이씨대동종약원과 올해 총 54회에 걸쳐 구리 동구릉, 고양 서오릉 등 25개소 조선왕릉(원·묘 포함)에서 제향을 봉행(奉行)한다고 10일 밝혔다.구리 동구릉 내 건원릉 제향. (사진=국가유산청)조선왕릉 제향은 조선과 대한제국의 역대 왕과 왕비, 황제와 황후에게 제사를 지내는 의식이다. 조선시대부터 현재까지 600여 년간 이어져 온 왕실 제례 문화다. 선왕릉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2009년)될 때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라는 가치를 인정받았다.조선시대에는 계절의 첫 달을 포함해 명절, 절기, 왕과 왕비의 기신 등에 맞춰 제향을 지냈다. 대한제국을 지나 일제강점기까지도 이어졌다. 광복 후 약 10여 년 동안 일시적으로 중단됐다 1957년 태조의 건원릉을 시작으로 다시 제향을 봉행해 현재는 매년 기신제(忌晨祭, 왕과 왕비가 세상을 떠난 날에 봉행하는 제향)를 봉행하고 있다. 지난 3일과 6일 각각 파주 수길원과 양주 온릉에서 올해 첫 제향을 봉행했다. 봉행된 바 있다.제향 절차는 재실에서 제관들이 왕릉까지 행렬하는 것을 시작으로, 홍살문 안 향로와 어로에서 향과 축문을 전하는 의식인 전향축례(傳香祝禮), 제관들이 각자 위치에 서는 취위(就位), 면과 탕을 올리는 진선(進膳), 신에게 술을 올리는 작헌례(酌獻禮), 마지막으로 축문을 태우는 망료(望燎)의 순으로 진행된다.제향은 오전 11시 30분 시작하며(하절기는 오전 11시) 참관은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봉행 시간 이전에 해당 왕릉을 방문하면 된다. 또한 구리 동구릉에서는 ‘조선왕릉 제향 체험행사’를 상반기 총 4회에 걸쳐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궁능유적본부, 전주이씨대동종약원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2025.01.10 I 장병호 기자
공영홈쇼핑, 설맞이 최대 15% 할인…‘수산대전’ 행사까지
  • 공영홈쇼핑, 설맞이 최대 15% 할인…‘수산대전’ 행사까지
  •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공영홈쇼핑이 설 명절을 맞아 우리 중소기업 상품과 농축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공영홈쇼핑의 설맞이 ‘마음을 보내세요’ 이벤트 포스터.(사진=공영홈쇼핑)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동일 상품을 여러 개 주문하면 할인받을 수 있는 ‘마음을 보내세요’ 행사가 열린다. △2개 구매 시 5% △3개 혹은 4개 구매 시 10% △5개 이상 구매 시 15%를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 방송 상품을 모바일 앱이나 온라인 몰을 통해 구매하면 된다. 구매한 상품은 주문 시 각각 다른 주소를 지정해 배송할 수 있다.이달 6일부터 31일까지 펼쳐지는 ‘2025 새해 적립이오’ 이벤트를 통해 적립금도 받을 수 있다. 방송 상품을 두 번 이상 구매한 고객 중 결제액 △15만원 이상 ‘5000원’ △20만원 이상 ‘1만원’ △30만원 이상 ‘1만5000원’의 적립금이 지급된다. 13일부터 23일까지 모바일 앱의 ‘선물하기’를 통해 주문하면 1000원의 추가 적립금도 받을 수 있다.명절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한 ‘수산대전’ 행사도 진행한다. 13일부터 19일까지 공영홈쇼핑 온라인 몰과 모바일 앱을 통해 수산물 20% 할인 쿠폰을 발급하는 이벤트다. 쿠폰은 고객당 1장 제공되며 2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굴비 등 제수용 수산물을 비롯해 전복, 오징어, 갈치 등 다양한 인기 수산물이 할인 대상이다.공영홈쇼핑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우리 중소기업 상품과 농축수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공영홈쇼핑이 준비한 설맞이 상품과 함께 고마운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10 I 김세연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 허성 사장, 취임 후 첫 '현장경영' 나서
  • 코오롱인더스트리 허성 사장, 취임 후 첫 '현장경영' 나서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허성 사장이 9일 김천, 구미 지역을 시작으로 15일까지 전국 11개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업장의 OE (Operation Excellence: 운영의 효율화) 개선 진행상황과 안전계획을 점검하는 현장 경영 일정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글로벌 수준의 OE 달성’을 올해 최우선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OE는 원료 조달부터 생산, 출고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에서 최고의 효율성을 갖추는 것을 뜻한다. {“origin”:“g허성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장이 9일 구미 사업장을 방문해 타이어코드 공정을 점검하고 있다.허성 사장은 이를 위해 최근 운영 혁신 TF조직을 출범시켰으며 이번 현장 경영을 통해 석유수지, 타이어코드, 아라미드 등의 주력사업을 담당하는 각 공장들의 OE 개선 상황을 점검한다. 사업장 안전 점검도 이번 현장 경영의 취지 중 하나다. 허성 사장은 지난 6일 전직원 대상으로 발송한 안전 메시지를 통해 문제의 근본 원인을 찾아 개선하는 행동기반안전 시행, 중대재해와 직결되는 안전철칙 준수, 협력사 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을 주문한 바 있다. 허성 사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사업장 방문을 통해 안전 계획 및 생산 설비를 점검하며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안전문화를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 허성 사장은 “현장의 변화가 바로 글로벌 스탠다드의 시작점”이라며 “앞으로도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직원 안전 및 생산 효율에 있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2025.01.10 I 하지나 기자
민주, '백골단 기자회견' 與김민전 제명안 제출 검토
  • 민주, '백골단 기자회견' 與김민전 제명안 제출 검토
  •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백골단을 예하조직으로 둔 반공청년단의 국회 기자회견을 주선한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제명촉구결의안 제출을 검토하고 있다.민주당 원내정책수석부대표인 김용민 의원은 1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김 의원에 대해 강력한 제재 조치를 취하기 위해 오늘 제명안 발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김민전 의원의 행태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고 용서할 수도 없는 행위”라며 “별도의 마치 그냥 청년들인 것처럼 (주선)했지만 여전히 내란에 동조하는 비공식 라인들을 가동하려고 했던 시도가 아닐까하고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그는 “백골단이라는 군사정권 시절 정치깡패에 대한 굉장한 두려움을 가진 분들이 여전히 있다”며 “정치깡패의 역사는 이승만 시절부터 서북청년단 등 비공식 조직들이 시민들에게 무차별 폭행을 가하거나 심지어 학살을 했던 경험도 있어 두려움과 공포가 큰데 어제 그 말이 다시 등장해 깜짝 놀랐다”고 비판했다.김 의원은 “김민전 의원 등이 지금 활동하는 것들이 헌법, 법률 틀에서 합법적일 것이라고 착각하고 있는 것 같은데, 영장 집행을 물리적으로 저지하기 위해 만든 조직이라는 얘기들이 나오고 있다”며 “이것은 내란을 연장시키기 위한 제2의 내란”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2025.01.10 I 한광범 기자
아성다이소, 가성비 늘린 ‘신년 베스트 기획전’ 진행
  • 아성다이소, 가성비 늘린 ‘신년 베스트 기획전’ 진행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아성다이소는 ‘2025 신년 베스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아성다이소 ‘TARK 직사각 간편 용기 750ml 6개입 기획 세트’. (사진=아성다이소)우선 ‘VT 리들샷 기획세트’를 준비했다. ‘리들샷 100 페이셜 부스팅 퍼스트 앰플’ 3개와 고효능 에센스 3종, ‘리들샷 500 페이셜 부스팅 퍼스트 앰플’을 합쳤다.팬시용품도 준비했다. ‘다이소 인기 스티커 모음 팩 6매입’은 SNS 투표를 통해 고객들이 선호하는 디자인을 엄선해 출시했다. 기존 2개입에 1000원으로 개당 가격이 500원이었던 ‘3색 초저점도 볼펜’도 수량을 5개로 늘리고 가격은 2000원인 기획세트로 구성했다.가성비 청소용품도 선보인다. ‘에탄올 청소포 50매입 3개 기획 세트’는 1개에 2000원이었던 청소포를 3개에 5000원으로 구성했다. 또한 ‘크린 운동화 클리너 10개입 기획 세트’는 기존 2개에 1000원에서 10개에 2000원으로 구성해 가성비를 높였다.이 외에도 ‘TARK 직사각 간편 용기 750ml 6개입 기획 세트’는 2개입 1000원에서 6개입 2000원으로 기획했다. 더불어 ‘샤워기 리필 필터 6개입 기획 세트’는 3개입 2000원에 선보인 상품을 6개입 3000원으로 바꿨다.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신년을 맞아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베스트 상품을 재구성해 감사를 돌려주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이소는 고객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01.10 I 김정유 기자
美 한파에 원유 재고 감소…국제유가 2거래일 연속 '상승'
  • 美 한파에 원유 재고 감소…국제유가 2거래일 연속 '상승'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국제유가가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세계 최대 석유 수입국인 중국의 경제가 약세 신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원유 재고가 감소했단 소식이 전해지며 중국의 수요 감소 우려를 상쇄한 영향으로 풀이된다,2024년 6월 21일 멕시코 파라이소 도스 보카스에 있는 국영 석유회사 페멕스의 올메카 정유공장 전경(사진=로이터)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전거래일보다 0.8% 상승한 배럴당 74달러 이상으로 거래됐다. 북해산 브렌트유는 77달러 부근에서 마감했다. 미국 오클라호마주 쿠싱 허브의 원유 재고가 2014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소식이 석유 가격을 밀어올렸다. 최근 미국에 불어닥친 한파도 유가를 자극했다. 남부 텍사스 댈러스 일대는 이례적인 겨울 폭풍이 덮쳐 난방유 수요가 급증했다. 이 지역에선 폭설이 내리며 도로 곳곳이 통제되고 철도·항공편이 마비되는 등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북미 대륙의 한파는 북극을 둘러싼 매우 찬 공기의 흐름인 ‘극 소용돌이’가 확장하면서 비롯된 것으로, 적어도 이번 주말까지 한파가 지속될 것으로 관측된다.아울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백악관 복귀가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이란산 원유 공급 리스크, 보편관세 부과에 따른 무역전쟁 가능성에 대한 불안감이 커진 것도 유가 상승의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수개월째 박스권에서 맴돌던 유가는 연초 기술적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많은 분석가들은 올해 연말 공급 과잉이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원유중개사 PVM의 타마스 바르가는 “영하의 기온이 지속된다면 원유가 다시 강세를 보일 가능성은 있다”면서 “경제 전망이나 세계 석유 균형에 근본적인 변화가 없다면 장기적인 랠리가 지속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한편 세계 최대 석유 소비국인 중국은 경기 침체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지난달 중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대비 0.1% 상승하는 데 그쳤다. 중국 정부가 내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대책을 펼치고 있지만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심리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2025.01.10 I 양지윤 기자
현대홈쇼핑, '프랑스 샤토 성'에서 라방…"월 1회 정기 편성"
  • 현대홈쇼핑, '프랑스 샤토 성'에서 라방…"월 1회 정기 편성"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현대홈쇼핑(057050)은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채널 ‘쇼라’ 프로그램인 ‘글로벌 쇼라직구’를 통해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패션·인테리어 디자이너인 허은정(Julie Huh, 쥴리 허) 작가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프랑스 샤토 성 전경 (사진=현대홈쇼핑)허 작가는 호주에서 유럽으로 귀농을 꿈꾸다 프랑스 시골의 샤토에 정착한 예술가다. 자신의 프랑스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에세이 ‘나는 프랑스 샤토에 산다’의 저자로 국내에서 알려져 있다.이번 방송은 허은정 작가가 10년째 거주 중인 샤토 성을 배경으로, 고객과 ‘소통형 랜선 집들이’ 형태로 진행 토크하는 토크쇼다. 방송에 나오는 샤토 성은 건축된 지 167년 된 건물로, 그동안 쉽게 접하지 못했던 프랑스 샤토 지방의 이국적인 매력과 프랑스 인테리어 감성을 느낄 수 있다.방송에선 허 작가가 실제로 즐겨 사용하는 프랑스 유명 헤리티지 상품들을 다양하게 소개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고급 올리브오일 브랜드 ‘샤토 에스투블롱 올리브오일’, 인테리어 브랜드 ‘아르 드 리스(Art de Lys)’, 주방용품 브랜드 ‘모비엘 1830 (MAUVIEL 1830)’ 등이다.현대홈쇼핑은 이번 방송을 시작으로 프랑스 샤토 성에서 월 1회 정기적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다음달부터는 실제 상품 판매도 진행한다.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프랑스 상품 소싱을 확대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한다는 전략이다.글로벌 쇼라직구는 해외에서 모바일 생중계로 진행되는 라이브 방송으로, 국내에서 구매하기 어려운 희소성 높은 현지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최근 이탈리아, 프랑스, 유럽 등에서 진행한 해외 현지 방송 ‘글로벌 쇼라직구’가 큰 호응을 얻으면서 허은정 작가와의 이색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2025.01.10 I 한전진 기자
'콩콩밥밥' 이광수·도경수, 구내식당 영업 성공…시청률 4.1%
  • '콩콩밥밥' 이광수·도경수, 구내식당 영업 성공…시청률 4.1%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이광수와 도경수가 구내식당 오픈 첫날부터 100%의 만족도를 달성했다.지난 9일 방송된 tvN ‘콩 심은 데 콩 나고 밥 먹으면 밥심 난다(연출 나영석, 하무성, 이영경)(이하 ‘콩콩밥밥’)’ 1회에서는 이광수와 도경수가 처음으로 구내식당 운영에 도전, 유쾌한 케미스트리와 먹음직스러운 요리를 선보이며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았다.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평균 4.6%, 최고 5.7%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1%, 최고 4.8%를 기록하며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또한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평균 2.6%, 최고 3.5%를, 전국 기준 평균 2.6%, 최고 3.2%를 기록하며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지상파를 포함한 전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이날 첫 구내식당 개업을 앞두고 계약서를 작성하던 이광수와 도경수는 계약 조항 중 예상치 못한 조건을 보고 당황을 금치 못했다. 법적 효력이 발생하는 실제 계약서인 데다가 ‘3일간 구내식당을 운영하며 식사 인원 200명 달성, 감자 140kg를 모두 소진해야 한다’는 특약이 걸려있던 것.갑작스레 70여 명의 식사를 담당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지게 된 두 사람은 감자를 활용한 메뉴 선정에 돌입했다. 특히 요리 이름을 정하는 과정에서 이광수와 도경수의 드립력이 폭발, ‘통감자 입안 가득 등심 트러플 카레’, ‘도경수 어머니의 특별비법 시금치 무침’ 등 재치 있는 요리명으로 폭소를 안겼다.이어 마트로 향한 이광수와 도경수는 카레에 들어갈 등심을 사던 중 서로가 생각하는 입안 가득한 고기의 크기를 놓고 난장 토론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시작부터 삐그덕거리는 모습들은 구내식당 운영이 순조롭지 않을 것을 예상케 했다. 그중에서도 ‘요알못(요리를 알지 못하는 사람)’ 이광수는 카레에 넣을 고기를 꽃등심으로 구입하는 기행을 벌여 도경수의 실소를 유발했다.곧바로 식사 준비에 몰두한 만능 본부장 도경수는 빠른 속도로 재료를 써는가 하면 대용량 요리도 거뜬히 소화해내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나 식당 운영이 처음인 만큼 실수도 발생했고 메인 메뉴였던 초호화 카레까지 타버리는 돌발 상황이 벌어져 보는 이들을 긴장하게 했다.사장 이광수 역시 본부장 도경수의 지시에 따라 재료 손질 지옥에 빠져 있었다. 도경수의 현란한 요리 솜씨에 제작진의 질문 세례가 쏟아지자 이광수는 “저한테는 뭐 물어볼 거 없어요?”라며 장난스럽게 견제에 나섰다. 도경수에 맞서듯 자신도 열심히 재료를 손질하고 있음을 어필하는 이광수의 모습이 폭소를 안겼다.우여곡절 끝에 점심 식사 준비를 마친 두 사람은 쇼케이스에 예시 식판을 진열 후 오픈을 시작했다. 도경수는 카레 배식을, 이광수는 구내식당에 방문한 사우들의 건의 사항을 접수하고 반응을 살피며 첫 점심 영업을 무사히 마무리했다.구내식당을 이용한 사우들은 “맨날 구내식당 있었으면 좋겠다”, “먹어본 카레 중 탑3 안에 든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이광수와 도경수도 사우들이 쓴 리뷰 속 “맛있어요”, “내일 또 먹으러 가겠습니다” 등 기대 이상의 호평을 보고 내심 기쁜 마음을 내비쳤다. 이에 앞으로 두 사람이 선보일 창의적인 레시피와 개성 넘치는 요리명이 무엇일지 다음 구내식당 운영기가 더욱 기다려진다.첫 구내식당 오픈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광수와 도경수의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tvN ‘콩 심은 데 콩 나고 밥 먹으면 밥심 난다’는 오는 16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되며, 오는 17일 금요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십오야’를 통해 풀버전이 공개된다.
2025.01.10 I 김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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