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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AI전략위, 'AI, 국민 삶 속으로' 민·관 세미나 개최
  • 국가AI전략위, 'AI, 국민 삶 속으로' 민·관 세미나 개최
  •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가 7일 민관 합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국가AI전략위원회)[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위원장 이재명 대통령)가 7일 국민 일상 속 AI 전환(AX)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국가 AI 전환 촉진 방안을 모색하는 민·관 합동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직방과 GS그룹, 고용노동부가 참여해 실생활과 산업 현장에 AI를 적용해 혁신을 이룬 대표 사례들을 소개했다.먼저 직방은 거래 데이터와 중개 실무 경험에 법령 및 등기부등본 데이터를 결합한 ‘지킴 AI 진단’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용자가 매물 주소를 입력하면 권리관계와 보증금 미반환 이력, 시세 등을 분석해 위험도를 진단함으로써 전세 사기 예방을 돕는 서비스다. GS그룹은 디지털 혁신 플랫폼 ‘오이지(52g)’와 생성형 AI 플랫폼 ‘MISO’를 통한 산업 현장의 변화를 공유했다. 특히 GS는 개발 인력이 부족한 130여 개 중소기업에 MISO 플랫폼을 무상 지원하고 있으며, AI CCTV 관제와 안전 챗봇 등을 통해 현장 안전 관리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있다.고용노동부는 24시간 맞춤형 답변이 가능한 ‘AI 노동법 상담 서비스’와 작업 현장의 위험요인을 분석하는 ‘고위험사업장 AI 예측시스템’을 소개했다. 고용부에 따르면 AI 예측시스템 도입 이후 산업 현장의 사망재해 포착률이 약 10%p(22.6%→32.4%)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날 참석자들은 AI 도입 과정의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대·중소기업 간 기술 상생, 공공데이터 공개 확대, 데이터 표준화 등 국가 AX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과제들을 논의했다. 송상훈 위원회 지원단장은 “AI 전환은 개별 기술 도입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일상과 산업 현장, 공공서비스 전반의 작동 방식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과정”이라며 “위원회는 민간의 우수한 혁신 사례가 산업 전반과 공공 영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데이터 인재 제도 등 AI 전환에 필요한 핵심 기반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해 국가 AI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5.07 I 한광범 기자
KT&G, 해외 판매 호조에 1분기 영업이익 27.6% 증가
  • KT&G, 해외 판매 호조에 1분기 영업이익 27.6% 증가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KT&G가 해외 궐련 시장에서의 기록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7% 이상 급증하며 호실적을 거뒀다. 핵심 사업인 궐련과 차세대 제품(NGP) 부문이 국내외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특히 해외 시장에서 매출과 영업이익, 판매량이 모두 늘어나는 ‘트리플 성장’을 달성하며 그룹 전체의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이끌었다.7일 KT&G(033780)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 7036억원, 영업이익은 364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4.3%, 영업이익은 27.6% 증가한 수치다. 순이익 역시 3782억원으로 전년 대비 46.6% 늘어나며 견조한 펀더멘털을 입증했다.실적 개선의 일등 공신은 해외 궐련 사업이다. 아시아태평양과 유라시아 등 주요 권역에서 판매량이 균형 있게 성장했고, 전략적인 단가 인상이 효과를 거두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액인 5596억원을 경신했다. 특히 원가 절감 노력이 결실을 맺으며 해당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6.1%나 급증했다.차세대 제품인 NGP 사업 또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국내외 스틱 판매량 확대에 힘입어 NGP 부문 매출액은 전년 대비 51.5% 증가한 241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발생했던 해외 디바이스 공급망 이슈가 해소된 점도 실적 상승에 기여했다. 국내 궐련 시장에서도 KT&G는 점유율 68.8%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건강기능식품(KGC) 부문은 수익성 중심의 채널 재편을 통해 내실을 다졌다. 고수익 채널 매출 확대 전략으로 영업이익 279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53.3% 성장했다. KT&G는 이달 초 글로벌 뉴트리션 전담 센터를 설립하고, 홍삼 원료의 기업간 거래(B2B) 사업을 본격화하는 등 해외 시장 다각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도 주목받고 있다. KT&G는 지난달 보유 자사주 약 1086만주(약 1조 8516억원 규모)를 전량 소각하며 기업가치 제고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이는 발행주식총수의 9.5%에 달하는 규모다. 회사는 하반기에 배당 강화를 골자로 한 새로운 주주환원 정책을 추가로 발표할 예정이다.이상학 KT&G 수석부사장은 “중동 지정학적 이슈 등 불확실한 대외 환경 속에서도 전 권역에서 안정적인 매출 확대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며 “글로벌 사업 확장에 따른 실적 성장을 바탕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07 I 신수정 기자
LGU+, 1분기 영업익 2723억…"AI·데이터센터로 2분기 질적 성장 가속"(종합)
  • LGU+, 1분기 영업익 2723억…"AI·데이터센터로 2분기 질적 성장 가속"(종합)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LG유플러스(032640)가 올해 1분기 핵심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과 AI(인공지능) 및 데이터센터(AIDC) 등 신사업의 약진에 힘입어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LG유플러스는 2분기에도 ROI(투자 대비 효율) 중심의 질적 성장과 AX(AI 전환) 가속화를 통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사진=LGU+)◇모바일·스마트홈 ‘본업’ 탄탄… 5G 비중 확대 지속7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2723억원을 기록했다. 서비스 수익은 3조 370억원으로 전년보다 3.3% 성장했다.모바일 부문은 1조 5878억원의 수익을 올리며 안정적인 궤도에 올랐다. 올해 초 KT가 해킹 사태로 위약금 면제를 하면서 이탈한 고객이 유입되면서 전체 가입 회선은 전년 대비 6.4% 늘어난 3093만 회선을 돌파했다. 5G 보급률은 핸드셋 가입자 기준 84.2%를 기록하며 질적 성장을 견인했다. 마케팅 비용은 가입자 기반 확대 영향으로 11.7% 증가했으나, 회사 측은 효율적인 집행을 통해 중장기적 안정 수준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스마트홈 부문 역시 기가 인터넷 가입자의 성장(7.9%↑)에 힘입어 전년 대비 4.1% 증가한 6563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실적 뒷받침 역할을 톡톡히 했다.(사진=LGU+)◇‘AIDC·DBO’ 신성장 동력 부상… 기업 인프라 매출 31% 급증기업 인프라 사업은 AIDC(AI 데이터센터) 코로케이션 확대와 DBO(설계·구축·운영) 사업 모델의 가동으로 전년 대비 31%라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LG유플러스는 기존의 단순 공간 대여(코로케이션)에서 벗어나 데이터센터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DBO 방식을 도입, 수익 구조를 다변화하고 있다. 안형균 엔터프라이즈 AI 사업그룹장은 “AI 워크로드 확대로 GPU 전용 데이터센터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파주 AIDC 구축과 DBO 프로젝트 수주를 통해 높은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미래 전략의 핵심은 ‘AX(AI 전환)’다. LG유플러스는 MWC 2026에서 공개한 ‘익시오 프로(ixi-O Pro)’를 통해 B2C 영역에서 개인 맞춤형 AI 통화 비서 서비스를 본격화한다. B2B 영역에서는 오픈AI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 ‘에이전틱 AI’를 도입, 상담 품질과 운영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2분기 전망에 대해 여명희 CFO(최고재무책임자)는 “ROI 기반의 질적 성장과 현금 흐름 개선에 집중하겠다”며 “통신 본업의 수익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AX 사업 경쟁력을 체계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07 I 윤정훈 기자
"오래 들고 있을수록 ESG 펀드가 답"…초과수익에 하방위험도 줄어
  • "오래 들고 있을수록 ESG 펀드가 답"…초과수익에 하방위험도 줄어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펀드의 투자 기간이 길어질수록 초과수익이 확대되고 하방 위험은 줄어든다는 분석이 나왔다.ESG 평가 및 투자자문기관 서스틴베스트는 7일 ‘2025 H2 ESG 펀드시장 리뷰’를 발간하고 이같이 밝혔다. 총 188개 ESG 펀드 가운데 국내주식형 ESG 펀드 55개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다.2025년 하반기 국내주식형 ESG 펀드의 ESG 성과는 77.51점으로 코스피(77.21점)와 비ESG 펀드(76.27점)를 상회했다. 시장과의 격차는 다소 좁혀지는 추세이나 우위는 유지됐다. 투자전략별로는 포지티브 스크리닝(Positive Screening) 전략으로 운용되는 펀드의 ESG 점수가 78.04점으로 가장 높았다.ESG 성과와 수익률 간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ESG 점수는 6개월·1년·3년 전 구간에서 초과수익률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ESG 점수와 지배구조(G) 점수는 3년 하방편차 기준 하방위험과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 ESG 성과가 우수할수록 장기적으로 낮은 하방변동성을 보이는 경향도 확인됐다.수익률 측면에서는 국내주식 및 국내채권 액티브 ESG 펀드가 6개월·1년·3년 전 구간에서 코스피와 비ESG 펀드를 모두 앞섰다. 2025년 12월 말 기준 국내 ESG 펀드시장 순자산은 9조6030억원으로 상반기 9조3838억원 대비 약 2.3% 증가했다. 다만 하반기 자금흐름은 8516억원 순유출을 기록했다. 국내채권형에서 6823억원이 빠져나가며 가장 큰 유출을 기록한 반면, 해외주식형 및 해외채권형 펀드에서는 자금 유입이 확인됐다.최보경 서스틴베스트 투자자솔루션팀장은 “투자 기간이 길어질수록 ESG 펀드의 초과수익이 확대되며 장기적 관점에서 높은 알파를 창출한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ESG 성과와 장기 초과수익 및 하방위험 간의 유의한 상관관계는 ESG 투자가 장기적으로 안정적이고 유효한 전략임을 실증적으로 보여준다”고 말했다.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는 “최근 스튜어드십 코드 개정이 예고되며 수탁자 책임 이행이 더욱 강조되는 상황에서 ESG 펀드의 우수한 위험조정성과는 연기금 등 장기 투자자들에게 ESG 투자의 유효성을 뒷받침하는 유력한 논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5.07 I 김경은 기자
정원오, 수유·강남 잇는 '동부선 신설' 공약…"교통 혁명 시작"
  • 정원오, 수유·강남 잇는 '동부선 신설' 공약…"교통 혁명 시작"
  • [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강북 수유부터 강남 종합운동장까지 연결하는 ‘동부선’(가칭)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동부권 신설로 서울 전역을 격자()형 철도망으로 연결해 철도 소외 지역의 교통 부담을 줄이고 강남북 균형발전을 이루겠다는 구상이다.정 후보는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단없는 철도망, 차별 없는 지역 발전, 경계 없는 광역교통, 메가도시 서울’을 주제로 교통 공약을 발표했다.공약에는 △격자형 철도망 구축 △광역환승거점 도입 △고속화도로 신설 △‘K-모두의 기후동행카드’ 도입 등이 담겼다.정 후보는 “강남 3구에는 철도역사가 85개지만 강북 3구는 36개에 불과하다. 수도권 광역교통 부담은 커지며 서울의 균형발전을 가로막고 있다”며 “서울의 철도와 도로를 촘촘히 연결해 강북과 강남을 잇는 교통 혁명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정 후보는 서울 도시철도망을 ‘격자형 철도망’으로 완성하겠다고 제시했다. 동부선과 서부선을 양대 축으로, 또 강북횡단선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노선을 상하단으로 연결해 서울 전역을 이어 이동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동북권과 강남권을 잇는 동부선 건설을 새로 추진한다. 동부선은 4·19민주묘지역에서 수유·신이문·성수·청담을 거쳐 종합운동장역까지 연결하는 노선이다. 특히 동부선이 지나는 장위뉴타운과 이문·휘경 등은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지만 교통 접근성이 떨어지는 만큼, 노선 신설 시 교통 여건 개선 효과가 클 것이라는 게 정 후보의 전망이다. 정 후보는 “이 일대 6만 4000세대 시민들이 강남으로 이동할 때 교통 접근성이 크게 떨어졌다”며 “경제성 분석에서 예비타당성조사(예타) 통과 기준에 근접해 보완하면 추진 가능하다. 당선되면 즉시 기초 작업부터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공약(안)'. (사진=정원오 캠프)서부선과 강북횡단선 건설 공사도 재추진한다. 서부선은 중단 원인인 사업비 갈등 문제를 제도로 풀고 조기 착공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예타에서 탈락한 강북횡단선은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평가 비중 확대 기조를 반영해 재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 위례-신사선 재정사업으로 추진 △목동선·난곡선 사업 타당성 제고 △동북선 연장(방학~상계) △GTX-D 노선 연장 등을 추진한다. 특히 GTX-D는 강남권 동서 이동 수요 분산과 9호선 혼잡 완화를 위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다.광역교통 대책도 내놨다. 정 후보는 ‘양재 만남의 광장’을 광역환승거점으로 조성해 강남역으로 집중되는 광역버스 통행량을 분산하겠다고 했다. 남부시외버스터미널 기능을 양재로 이전하고, 철도망과 연계한 환승 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도로 교통 개선안으로는 간선도로망이 부족한 서북권의 남북 축을 연결하는 ‘서북부도시고속화도로’ 신설하고, ‘은평새길’(은평~종로) 민자사업을 추진해, 두 도로를 ‘시옷’(ㅅ)자 형태로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교통비 정책으로는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와 정부의 ‘K-패스’를 통합한 ‘K-모두의 기후동행카드’를 도입하겠다고 공약했다. 서울 시내뿐 아니라 경기·인천 등 수도권 광역교통까지 이용 범위를 확대해 기존 기후동행카드의 한계를 보완하겠다는 취지다. 이밖에 철도 지하화의 단계적 추진과 철도차량기지 이전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다.정 후보는 “교통은 서울시민이 가장 불편해하고 변화를 바라는 문제 중 3위 안에 드는 주제”라며 “시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해 시민의 이동 부담을 줄이고 서울의 일상을 더 편리하게 만들겠다”고 언급했다.한편 정 후보는 전일에 이어 이틀 연속 교통 공약 발표를 이어가고 있다. 교통 정책은 정 후보가 앞서 발표한 핵심 공약 ‘G2 서울’(글로벌 2위 도시 서울) 구상 완성과도 맞닿아 있다. 정 후보가 목표한 경제·문화 활성화, 신도심 구축 등 실현을 위해서는 교통 인프라 확충이 필수라는 판단이 주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2026.05.07 I 이혜라 기자
LG유플러스, 1분기 영업익 2723억 6.6%↑…AIDC 매출 31% 급증
  • LG유플러스, 1분기 영업익 2723억 6.6%↑…AIDC 매출 31% 급증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LG유플러스(032640)가 올해 1분기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의 가파른 성장과 통신 본업의 견조한 수익성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비용 효율화를 통해 영업이익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자사주 소각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병행하며 기업가치 제고에 속도를 내고 있다.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이사. 사진=연합뉴스◇영업이익 6.6% 증가…ROI 중심 내실 경영 결실LG유플러스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272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영업수익(매출)은 3조 8037억원, 서비스수익(영업수익에서 단말수익 제외)은 3조 370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각각 1.5%, 3.3% 늘었다. 특히 영업이익률은 9.0%를 기록하며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당기순이익 역시 1760억원으로 8.4% 증가했다.회사 측은 모바일, 스마트홈, 기업인프라 등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과 함께 투자대비효율(ROI) 중심의 비용 관리 노력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AIDC 매출 31% 급증…B2B 신사업 ‘질주’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기업인프라 부문, 그중에서도 AIDC(AI 데이터센터) 사업이다. 기업인프라 수익은 전년 대비 6.3% 증가한 4356억원을 기록했는데, 이 중 AIDC 매출이 11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0% 폭증하며 성장을 견인했다.기존 코로케이션(공간 임대) 중심에서 설계·구축·운영을 아우르는 DBO(Design·Build·Operate)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한 전략이 적중했다는 평가다. LG유플러스는 이를 기반으로 AI 기반 신사업 발굴을 가속화할 방침이다.파매출 효자 노릇을 하는 통신과 홈 사업도 견조했다. 모바일 수익은 가입 회선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3.2% 늘어난 1조 6526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가입 회선은 3093만 1000여 개로 3100만 돌파를 눈앞에 뒀다. 5G 보급률은 핸드셋 가입자 기준 84.2%까지 확대됐다.스마트홈 부문 수익은 기가인터넷 가입자 증가와 IPTV의 안정적 흐름 속에 4.1% 성장한 6563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IPTV 사업은 생성형 AI를 접목한 ‘AI바로가기’ 서비스 등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며 대외 환경 악화 속에서도 가입자 기반을 2.8% 늘렸다.LG유플러스는 이날 실적 발표와 함께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사주 소각 계획을 발표했다. 오는 15일 약 8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전량을 소각한다. 지난해 8월 1000억원 규모 소각에 이은 결단으로, 지난해 11월 발표한 ‘밸류업 플랜’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여명희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자(CFO) 겸 최고리스크책임자(CRO)는 “통신 본업의 수익성 강화를 핵심 과제로 삼고, AX 사업의 경쟁력을 체계적으로 확보함으로써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구축해 나가고자 한다”며 “이러한 전략적 방향을 일관되게 추진해 중장기 성장을 가속화하고 기업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07 I 윤정훈 기자
에스오에스랩, 초고해상도 차세대 고성능 반도체 SPAD 개발 본격화…“피지컬AI·우주항공 핵심 센서 국...
  • 에스오에스랩, 초고해상도 차세대 고성능 반도체 SPAD 개발 본격화…“피지컬AI·우주항공 핵심 센서 국...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라이다(LiDAR) 선도기업 에스오에스랩(464080)은 자체 SPAD 개발 프로젝트가 설계 단계에 진입했다고 7일 밝혔다. SPAD는 라이다의 송수신을 담당하는 핵심 반도체 칩이다.이번 설계 단계는 TSMC를 통한 선행 검증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에스오에스랩이 개발 중인 SPAD는 현존 40나노 공정을 넘어 22나노 공정 도입을 목표로 하며, 전력 효율을 극대화하고 초소형화를 구현하는 방향으로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개발이 완료될 경우, 에스오에스랩의 차세대 SPAD는 △해상도 △감도 △신호대잡음비(SNR) △거리 정확성 △응답 속도 △전력 효율 등 주요 성능 지표에서 현존 제품 대비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하고 있다.에스오에스랩은 기존 제품 대비 픽셀 사이즈는 줄이면서 해상도는 대폭 높여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요구하는 사양을 상회하는 방향으로 설계를 진행 중이다. 또한, 에스오에스랩이 보유한 독보적 알고리즘과 데이터 처리 로직 등 소프트웨어 기술력도 함께 적용될 예정이다.에스오에스랩은 SPAD 내재화를 통해 외부 의존도를 낮추고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핵심 부품 수급 안정성과 고객 대응력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중국산 배제 움직임이 강화되는 가운데, 자체 SPAD가 미국 및 유럽 OEM들이 중국산 센서를 기피하는 흐름에 유력한 대안으로 부상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에스오에스랩의 차세대 SPAD는 국내 자율주행 산업은 물론 휴머노이드, 로보틱스, 스마트인프라 등 피지컬 AI 영역뿐 아니라 우주·항공 및 저궤도 위성 산업에서도 기술 자립과 핵심 센서 국산화 측면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에스오에스랩은 자율주행, 로보틱스, 스마트인프라에 주로 활용될 근거리 라이다용 SPAD를 최우선 개발하고, 이후 6G 저궤도 위성 통신 및 우주항공 분야에 적용 가능한 장거리·초장거리 라이다용 SPAD를 순차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현재 에스오에스랩은 보다 원활하고 신속한 개발을 위해 글로벌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기술적 협업과 더불어 양산화 이후 상용화 단계에서 공동 영업 활동을 전개하는 등 수익화 측면에서의 협업까지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관련 전담팀도 구성한 상태다. 전담팀에는 반도체 팹리스 업계 출신 전문가가 포함돼 있으며, 에스오에스랩은 향후 로드맵에 따라 관련 인력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에스오에스랩 관계자는 “자체 SPAD 개발 발표 이후 모빌리티 분야를 비롯해 로보틱스, 스마트인프라 등 다양한 업계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현재 TSCM의 22나노 공정을 활용하기 위한 설계 작접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2026.05.07 I 박정수 기자
7300 돌파 코스피, 美대표지수도 넘었다…올해만 75% 상승 글로벌 '1등'
  • 7300 돌파 코스피, 美대표지수도 넘었다…올해만 75% 상승 글로벌 '1등'[7000피 시대]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한국 증시가 미국 시장의 오랜 그늘에서 벗어났다. 단순 수치 비교지만 7300선을 돌파하며 미국 대표지수를 10여년 만에 넘어섰다.[이데일리 이미나 기자]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47.57포인트(6.45%) 급등한 7384.56에 마감하며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수치를 추월했다. 코스피가 S&P500을 웃돈 것은 2016년 이후 10여년 만이다. 미국 증시가 승승장구하는 동안 한국 증시는 장기 박스권에 갇혀 있었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장중 코스피는 7426.60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코스피 시가총액은 이날 6058조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6000선을 처음 돌파한 지난 2월 25일(5017조원) 대비 1041조원 증가했으며, 국내 증시 전체 시가총액은 세계 8위로 올라섰다. 올해 코스피 상승률은 75.2%로 G20 국가 중 압도적 1위다. 2위 튀르키예(29%), 3위 일본(18%), 4위 브라질(16%)을 크게 앞서며 나스닥(9%)·S&P500(6%)과의 격차도 두드러진다.이날 랠리의 주역은 반도체였다. 삼성전자(005930)는 14.41% 급등한 26만6000원에 마감하며 달러 기준 시가총액이 처음으로 1조달러(한화 1555조원)를 넘겼다. 대만 TSMC에 이어 아시아 두 번째 시총 1조달러 기업에 이름을 올리며 미국 빅테크가 독점하다시피 했던 ‘글로벌 시총 1조달러 클럽’에 한국 기업이 입성했다. SK하이닉스(000660)도 10.64% 급등해 160만1000원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이날 3조1000억원을 순매수했다. 2~3월 각각 21조원·35조9000억원을 순매도하던 외국인이 4월 순매수로 전환한 데 이어 5월 들어 매수폭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코스피 7000선 돌파의 배경으로는 반도체 업황 호조, 방산·조선·원전·건설 등 주력 산업군의 동반 강세,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 효과가 꼽힌다. 올해 업종별 상승률은 건설(129.2%), 전기·전자(124.8%), 기계·장비(78.5%), 운송장비·부품(39.6%) 등 업종 전반에 걸쳐 고른 상승세가 나타났다. 1~3차 상법 개정으로 기업 지배구조 개선의 법적 토대가 마련됐고, 배당소득 분리과세 본격 시행 및 밸류업 우수기업 대상 세제지원 확대도 기업가치 재평가 흐름을 가속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시장에서는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JP모건은 코스피 강세 시나리오 상단을 최대 8500으로 제시했고, 골드만삭스도 12개월 목표치를 8000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밸류에이션 정상화만으로 8000선 진입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말했다. 다만 업종별 양극화와 코스닥 소외 흐름, 높은 변동성 등은 상승장 이면의 그늘로 지목되고 있다.코스피가 7,300선을 넘긴 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돼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6936.99)보다 447.57포인트(6.45%) 오른 7384.56,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1213.74)보다 3.57포인트(0.29%) 하락한 1210.17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62.8원)보다 7.7원 내린 1455.1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공동취재)
2026.05.06 I 김경은 기자
샤오미, 입문형 태블릿 ‘레드미 패드 2 9.7’ 출시
  • 샤오미, 입문형 태블릿 ‘레드미 패드 2 9.7’ 출시
  • [이데일리 신영빈 기자] 샤오미코리아가 휴대성과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강화한 입문형 태블릿 ‘레드미 패드 2 9.7’을 국내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샤오미코리아는 레드미 패드 2 9.7의 사전예약을 이날부터 시작하고, 오는 8일부터 샤오미 공식 온·오프라인 스토어와 쿠팡,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등 주요 유통 채널을 통해 정식 판매한다.레드미 패드 2 9.7은 245.1mm(9.7인치) 크기의 2K 디스플레이와 대용량 배터리, 슬림한 메탈 바디를 적용한 입문형 태블릿이다. 영상 시청과 웹 브라우징, 학습 등 일상적인 콘텐츠 소비에 초점을 맞췄다.샤오미 입문형 태블릿 ‘레드미 패드 2 9.7’ (사진=샤오미코리아)신제품은 2048×1280 해상도와 250ppi 픽셀 밀도, 72% NTSC 색 영역을 지원한다. 최대 120Hz 주사율을 적용해 화면 전환과 스크롤 과정에서 부드러운 사용감을 제공한다.DC 디밍과 TÜV 라인란드 3중 아이케어 인증도 적용해 장시간 사용 시 눈의 피로를 줄이도록 설계했다. 최대 600니트 밝기 아웃도어 모드도 지원한다.배터리는 7600mAh 용량을 탑재했다. 회사 측은 최대 약 1.7일 사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전작 대비 배터리 용량은 약 14.3% 늘었다.프로세서는 6나노 공정 기반 스냅드래곤 6s 4G 2세대 모바일 플랫폼을 적용했다. 최대 2.9GHz 클럭 속도를 지원하며, 이전 세대 대비 성능이 최대 34% 향상됐다는 설명이다.운영체제는 샤오미 하이퍼OS 3를 기본 탑재했다. 샤오미 스마트폰과 태블릿 간 클립보드 공유를 지원하는 ‘샤오미 인터커넥티비티’ 기능과 구글 ‘서클 투 서치’ 기능도 제공한다.디자인 측면에서는 일체형 메탈 바디와 플랫 프레임을 적용했다. 두께는 7.4mm로 전작보다 약 1.4mm 얇아졌다. 색상은 그레이와 실버 두 가지로 출시된다.권장소비자가는 4GB 램·64GB 저장용량 모델이 22만9800원, 4GB 램·128GB 저장용량 모델이 24만9800원이다.샤오미코리아는 오는 31일까지 첫 구매 기간 동안 그레이 색상 보호 케이스 ‘레드미 패드 2 커버 9.7’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본체는 구매일 기준 2년, 배터리는 1년의 품질 보증 서비스를 지원한다.
2026.05.06 I 신영빈 기자
로봇산업진흥원, AX 대응 조직개편…휴머노이드센터 신설
  • 로봇산업진흥원, AX 대응 조직개편…휴머노이드센터 신설
  • [이데일리 신영빈 기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AI·로봇·휴머노이드 대전환 시대를 맞아 대한민국 로봇산업의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고, 국가 차원의 ‘AX(AI 전환) G1’ 도약을 지원하기 위한 조직개편 및 인사발령을 시행했다고 6일 밝혔다.진흥원은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 ‘2본부 2실’ 체제를 유지하며 조직의 안정성을 기하는 동시에,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본부 명칭을 변경하고 미래 전략 핵심 조직을 신설했다.기존 ‘제조로봇본부’는 ‘산업AX혁신본부’로, ‘서비스로봇본부’는 ‘기술기반AX본부’로 명칭을 변경하여 부서별 역할을 명확히 하고 책임을 강화했다.한국로봇산업진흥원 대구 본원 전경. (사진=로봇산업진흥원)또한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대응을 위해 ‘휴머노이드로봇센터’와 국가적 핵심 인프라의 안정적 조성을 위해 ‘국가로봇테스트필드구축센터’를 각각 신설했다. 로봇산업 글로벌 확산과 대외협력 강화를 위해 ‘대외협력TF팀’도 구축했다.조직의 안정적 운영과 정책 연속성을 위해 본부장 및 실장 전원은 유임했으며, 실무 역량이 검증된 팀장을 발탁하고 인력을 적재적소에 재배치하는 인사를 단행했다.조영훈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미국과 중국이 주도하는 글로벌 파고 속에서 우리 로봇산업을 지키는 정책 실행기관으로서 숙명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진흥원 구성원들의 집단지성을 통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조직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한국로봇산업진흥원△산업AX혁신본부장 류지호 수석△산업AX혁신본부 사업총괄팀장 김석란 책임△산업AX혁신본부 산업제조실증팀장 구태우 책임△산업AX혁신본부 서비스로봇실증팀장 김규환 책임△산업AX혁신본부 중소제조보급팀장 권륜일 책임△기술기반AX본부장 김태우 수석△기술기반AX본부 표준인증팀장 이상종 책임△기술기반AX본부 시험평가팀장 이태희 책임△기술기반AX본부 실증기술연구팀장 류요엘 책임△정책기획실장 오택수 수석△정책기획실 기획예산팀장 이현민 책임△정책기획실 산업정책팀장 김준 책임△경영지원실장 정준혁 수석△경영지원실 인사총무팀장 박미영 책임△경영지원실 재무회계팀장 정진홍 책임△경영지원실 안전보안팀장 조재민 책임△국가로봇테스트필드구축센터장 김덕구 수석△휴머노이드로봇센터장 김서현 수석△대외협력TF팀장 김종헌 수석△감사윤리팀장 윤정민 책임
2026.05.06 I 신영빈 기자
코스피 올해 상승률 75%…G20 중 압도적 1위
  • 코스피 올해 상승률 75%…G20 중 압도적 1위[7000피 시대]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7000선을 돌파한 가운데 시가총액도 6000조원을 넘어섰다. 올해 들어 코스피 상승률은 주요 20개국(G20) 가운데 가장 높은 75.2%를 기록했다. 코스피가 사상 첫 7000선을 돌파한 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47.57(6.57%)포인트 상승한 7,384.56을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3.57(0.29%)포인트 하락한 1,210.17을 기록했다. (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장중 7426.60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 전 거래일 대비 상승한 7384.56으로 마감했다. 코스피가 6000선을 처음 돌파한 지난 2월25일 이후 불과 두 달 만에 7000선을 넘어선 것이다.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인 6058조원을 기록했다. 6000선 돌파 당시(5017조원)와 비교하면 약 1000조원 이상 증가한 규모다. 국내 증시 시총은 최근 영국을 제치고 세계 시가총액 8위에 오른 바 있다.올해 들어 코스피 상승률은 주요 20개국(G20)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한국 코스피 상승률은 연초 대비 75.2%로 튀르키예(28.7%), 일본(18.2%), 브라질(15.9%), 이탈리아(8.0%) 등을 크게 웃돌았다. 같은 기간 미국 대표지수 수익률은 6.0%에 그쳤다.반도체 업황 회복과 인공지능(AI) 투자 확대, 외국인 매수세 유입,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 기대감 등이 맞물리며 국내 증시가 가파른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특히 이번 상승 랠리의 중심에는 반도체 업황 개선이 자리하고 있다. 거래소는 “글로벌 AI 투자 확대와 고성능 메모리 수요 증가로 반도체 실적이 개선되면서 증시 상승을 주도했다”고 분석했다. 올해 4월 반도체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173% 증가한 319억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3월 328억달러에 이어 역대 최고 수준의 수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이같은 반도체 호황이 IT와 전력설비, 건설 인프라, 소재·부품·장비 업종 등 전후방 산업으로도 확산하는 모습이다. 올 들어 외국인 투자자들도 전기·전자 업종 중심으로 순매수에 나섰다. 외국인은 올해 2~3월 코스피 시장에서 각각 21조1000억원, 35조9000억원 규모를 순매도했지만 4월에는 1조1000억원 순매수로 전환했고, 5월 들어서는 6조1000억원 규모로 매수폭을 확대했다.주력 산업군의 동반 강세도 지수 상승을 뒷받침했다. 거래소는 지정학적 긴장에 따른 방산 수요 확대와 AI 인프라 투자 증가에 따른 데이터센터 증설 수요가 조선·원전·건설·기계장비 업종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올해 업종별 상승률은 건설업이 129.2%, 전기·전자가 124.8%, 기계·장비가 78.5%를 기록했다.정부의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도 투자심리를 자극한 요인으로 꼽힌다. 상법 개정과 배당소득 분리과세, 밸류업 우수기업 세제지원 확대 등이 기업가치 재평가 흐름을 가속화했다는 평가다.한국거래소는 코스피 7000선 돌파에 대해 “글로벌 자본시장 내 한국 증시의 위상이 재정립되는 계기”라며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산업 전반의 동반 성장과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이 맞물리며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 체질 개선이 본격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이어 “AI 수요 확대와 기업 실적 개선,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 효과 등이 추가 상승을 견인할 수 있다”면서도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과 미국·이란 지정학적 불확실성, 주요국 통화정책 변수 등은 경계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2026.05.06 I 신하연 기자
한양대, 배터리 필요 없는 웨어러블 의료기기 기술 개발
  • 한양대, 배터리 필요 없는 웨어러블 의료기기 기술 개발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한양대가 배터리 없이도 작동하는 5G·6G 기반 웨어러블 의료기기 기술을 개발했다.한양대 비욘드(Beyond)-G 연구팀이 개발한 28GHz 대역의 ‘동시 무선 전력 전송 및 데이터 통신(SWIPT)’ 시스템 개요도. (사진=한양대)한양대는 비욘드(Beyond)-G 연구팀이 28GHz 대역의 밀리미터파(mmWave) 기술을 적용한 ‘동시 무선 전력 전송 및 데이터 통신(SWIPT)’ 시스템을 독자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이 시스템은 고속 데이터 통신과 무선 전력 전송을 한 번에 처리해 전력 공급이 제한적인 환경에서 배터리 없이도 웨어러블 기기가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특히 송신기에는 4×4 스택드 패치 배열을 적용해 전파 제어 효율을 극대화했다. 수신기에는 섬유 기반의 유연 안테나 기술을 도입해 신체 굴곡 등 다양한 착용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하도록 설계했다. 아울러 28GHz 고주파 대역 사용 시 우려될 수 있는 전자기 노출 안전성도 국제 기준에 맞춰 검증해 인체 안전성을 확보했다.유형석 한양대 전기생체공학부 교수는 “이번 연구로 배터리 없는 웨어러블 의료기기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향후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의 대전환을 이끄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06 I 김응열 기자
나우케어, 리포좀 기술 적용한 ‘멀티비타민미네랄 맥스’ 출시
  • 나우케어, 리포좀 기술 적용한 ‘멀티비타민미네랄 맥스’ 출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나우케어가 바쁜 현대인의 영양 섭취 환경을 고려해 ‘리포좀 멀티비타민미네랄 맥스’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하루 1정만 섭취해도 비타민과 미네랄을 균형 있게 보충할 수 있도록 설계돼, 번거로운 영양 관리와 낮은 복용 지속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주요 성분으로는 비타민C 100mg, 비타민E 11mg α-TE, 비타민D 10μg, 비타민A 700μg RAE 등이 포함되며, 에너지 생성과 대사에 관여하는 비타민B군도 모두 기준치에 맞게 설계됐다. 아연 8.5mg, 크롬 30μg, 구리 0.8mg, 망간 3mg, 몰리브덴 25μg 등 미량 미네랄도 포함해 일상적인 영양 균형을 고려했다.특히 이 제품은 인지질 구조를 활용한 리포좀 제형 기술을 적용해 영양소를 인지질 막으로 감싸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체내 전달 과정에서 안정성을 높였다. 나우케어는 국내 특허 기반의 ‘리포프라임 공법’을 통해 복합 성분 간 상호작용으로 인한 손실을 최소화하고 전달 효율을 극대화했다.나우케어 관계자는 “비타민과 미네랄은 필수 영양소지만 실제 생활에서 꾸준히 균형 있게 섭취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전 성분을 기준치에 맞추고 리포좀 기술로 안정적인 섭취 환경을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며 “하루 1정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어 가족 구성원 모두가 기초 영양 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2026.05.06 I 이윤정 기자
SKT, ‘DJ BIC 월드지수’ 편입…글로벌 ESG 리더십 17년째 ‘수성’
  • SKT, ‘DJ BIC 월드지수’ 편입…글로벌 ESG 리더십 17년째 ‘수성’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SK텔레콤(017670)이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에서 다시 한번 세계 최고 수준의 역량을 인정받았다.SKT 을지로 사옥(사진=SKT)SK텔레콤은 2026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 BIC, Dow Jones Best-in-Class) 월드지수’에 편입됐다고 6일 밝혔다. 2008년 첫 편입 이후 총 17년 동안 이름을 올리며 국내 대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는 평가다.DJ BIC는 기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가 명칭을 변경한 것으로, 세계 최대 금융정보 기관인 S&P 글로벌이 매년 발표하는 공신력 있는 지표다. 기업의 재무적 성과뿐만 아니라 환경, 사회적 가치, 지배구조 등 비재무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투자자들의 책임투자 의사결정 기준으로 활용된다.특히 SKT가 이름을 올린 ‘월드지수’는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여 개 기업 중 각 산업별 상위 10% 이내 기업만이 입성할 수 있는 최고 등급이다. 올해 전 세계 통신 기업 중 월드지수에 편입된 곳은 단 7곳에 불과하며, 국내 통신사로는 SKT가 유일하다.이번 성과는 SKT가 추진해 온 전사적 거버넌스 혁신과 실행력이 뒷받침된 결과다.우선 지배구조(G) 측면에서 이사회 중심의 책임 경영을 강화했다. 사외이사 및 감사의 겸직을 제한하고 전문 위원회를 활성화해 의사결정의 독립성을 높였다. 실제 2024년 개최된 17회의 이사회에서 100%의 출석률을 기록하는 등 실질적인 경영 감시와 혁신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환경(E) 분야에서는 ‘2050 넷제로(Net Zero)’ 달성을 목표로 기후 대응 체계를 정교화했다. 전력 사용량이 많은 통신업 특성을 고려해 에너지 효율화와 재생에너지 직접 구매(PPA) 확대를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이다. 관리 범위를 협력사 등 가치사슬 전반(Scope 3)으로 넓힌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사회(S) 영역에서는 상생 경영이 돋보인다. 고용노동부 주관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에서 3년 연속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SKT는 협력사의 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하며 현장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엄종환 SKT 지속가능경영 실장은 “오랜 기간 DJ BIC 월드지수에 편입된 만큼 대내외의 평가와 기대에 부응하도록 지속가능경영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고객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성과는 SKT가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꾸준히 고도화해 온 결과로 평가된다. 17번의 편입 기록을 바탕으로, SKT는 향후에도 ESG 경영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2026.05.06 I 윤정훈 기자
모바, G마켓 빅스마일데이서 로봇청소기 S70 울트라 롤러·P70 프로 울트라 공개
  • 모바, G마켓 빅스마일데이서 로봇청소기 S70 울트라 롤러·P70 프로 울트라 공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글로벌 스마트 가전 브랜드 모바(MOVA)가 5월 6일부터 시작되는 G마켓 연중 최대 쇼핑 축제 ‘빅스마일데이’에 공식 유통사 ㈜에스라이즈를 통해 참여한다.이번 행사에서 모바는 플래그십 로봇청소기 ‘S70 울트라 롤러(S70 Ultra Roller)’와 신제품 ‘P70 프로 울트라(P70 Pro Ultra)’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청소기 시장을 공략한다.S70 울트라 롤러는 32,000Pa의 강력한 흡입력과 머리카락 엉킴을 방지하는 클린촙(CleanChop™) 3.0 브러시, 그리고 실시간 오수 회수 기술인 하이드로포스(HydroForce™)를 탑재해 청소 효율을 극대화했다. 특히 직배수 모델은 급·배수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정수 공급과 오수 배출의 번거로움을 해소했으며, AI 기반 반려동물 감지 기능인 펫메이트(PetMate™)를 통해 반려동물 가정에 최적화된 청소 환경을 제공한다.함께 선보이는 P70 프로 울트라는 3만Pa의 흡입력과 물걸레 청소 시 최대 4cm까지 연장 가능한 맥시리치(MaxiReach™) 기술로 구석진 곳까지 꼼꼼한 청소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모바는 물걸레 청소기, 전동 칫솔, 헤어 드라이어 등 다양한 스마트 가전 제품을 특별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또한 모바는 5월 8일 오전 11시 G마켓 라이브 쇼핑(G라이브)에 참여해 S70 울트라 롤러 로봇청소기의 기능을 실시간으로 시연한다. 라이브 방송 중에는 특별 구매 혜택과 이벤트도 진행되어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모바 관계자는 “이번 빅스마일데이에서 최신 기술이 적용된 S70 울트라 롤러와 P70 프로 울트라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함으로써 스마트 청소 솔루션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주거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5월 6일부터 G마켓 내 모바 판매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5.06 I 이윤정 기자
LG전자 4세대 AI 노트북 ‘그램북’, G마켓 빅스마일데이서 공동구매로 론칭
  • LG전자 4세대 AI 노트북 ‘그램북’, G마켓 빅스마일데이서 공동구매로 론칭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LG전자가 최신 AMD Ryzen AI 프로세서를 탑재한 4세대 AI 노트북 ‘그램북’을 5월 6일부터 G마켓 ‘빅스마일데이’ 공동구매 프로모션을 통해 선보인다.(사진=LG전자 온라인 인증점 ㈜티앤티정보)이번 신제품은 LG 그램 시리즈의 경량 설계와 휴대성을 유지하면서도 최대 50 TOPS 수준의 AI 연산 성능을 지원해 대학생과 직장인 등 고성능 AI PC를 합리적인 가격에 원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했다.LG 그램북은 16인치 WUXGA IPS 디스플레이와 16:10 화면비를 적용해 문서 작업과 온라인 강의, 멀티태스킹에 적합하며, 77Wh 대용량 배터리로 최대 30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안면 인식 로그인과 웹캠 물리 차단 셔터를 지원해 보안성과 편의성을 높였다.출시 기념으로 유튜브 IT 콘텐츠 채널 ‘오토기어’와 협업한 G마켓 단독 공동구매는 100대 한정으로 진행되며, 구매 고객에게는 SSD 2배 무료 업그레이드(512GB), 파손 및 보증 연장 서비스 ‘그램CARE Lite’, AI 어시스턴트가 포함된 한컴오피스 밸류팩, 벨킨 70W PD 충전기(포토리뷰 선착순 100명) 등 최대 63만 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된다. 할인과 적립 혜택을 모두 적용하면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최신 AI 노트북 구매 부담을 크게 낮췄다.LG전자 온라인 IT 담당 김지헌 상무는 “LG 그램북은 AI PC 입문자들이 성능과 가격 경쟁력을 모두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제품”이라며 “G마켓 빅스마일데이 공동구매를 통해 최신 AI 노트북을 합리적인 조건으로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6.05.06 I 이윤정 기자
삼양바이오팜, 자체 개발 필러 ‘라풀렌’으로 태국 에스테틱 시장 진출
  • 삼양바이오팜, 자체 개발 필러 ‘라풀렌’으로 태국 에스테틱 시장 진출
  • [이데일리 임정요 기자] 삼양바이오팜(0120G0)은 최근 태국 방콕에서 자체 개발한 고분자 필러 '라풀렌' 공식 론칭 행사를 갖고 현지 진출을 본격화했다고 6일 밝혔다.삼양바이오팜 라풀렌 태국 론칭 행사 전경(사진=삼양바이오팜)라풀렌은 2022년 출시되었으며 의료용 생분해성 고분자 물질인 PCL(Polycaprolactone)이 주성분이다. 자연스러운 볼륨을 구현하는 필러의 역할은 물론 콜라겐 생성까지 유도해 바이오스티뮬레이터 제품으로 분류된다. 피부 주입 후 이물감이 적고 자연스러운 볼륨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며,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국제학술지에 장기 효과를 입증한 연구 결과가 게재되며 제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삼양바이오팜은 태국이 동남아시아에서 의료관광과 미용의료 산업의 핵심 국가라고 보고 현지 진출을 타진했다. 2025년 기준 태국 에스테틱 시장은 약 14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성장률(CAGR) 12%를 기록하며 비수술형 미용제품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태국 필러 시장은 에스테틱 시장의 연평균성장률을 상회하며 2025년 기준 약 9,260만 달러에서 2033년 약 2억 4000만 달러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지난 1일 현지 거래처가 주관한 라풀렌 론칭 행사 'LAFULLEN Grand Launch'는 현지 의사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품의 주성분인 PCL과 해당 성분이 피부 안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돕는 CMC(Carboxymethyl Cellulose) 성분을 집중 조명했다. 구체적으로는 두 성분의 차별점과 작용 기전, 임상적 이점을 비롯해 두 성분을 활용한 바이오스티뮬레이터의 실제 시술법, 최적 시술 부위 등을 발표했다. 마지막에는 패널 토론을 통해 다수의 임상 경험을 가진 의료진이 참가자들의 질문에 대해 연구결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답변하는 시간도 가졌다.삼양바이오팜은 이번 태국 론칭을 계기로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국내와 태국 외에도 인도네시아, 대만, 아르헨티나 시장 진입을 위한 공식 허가를 받았다. 향후 중국, 브라질, 유럽에 진출하기 위한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국제 학술대회와 의료진 대상 설명회 등을 통해 제품 우수성을 알리는 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 지난 2월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미용성형학회 'IMCAS World Congress 2026'에서 라풀렌과 리프팅 실 '크로키'를 활용한 최신 시술법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기도 했다. 삼양바이오팜 관계자는 "라풀렌은 삼양바이오팜의 고분자 물질 연구역량과 특허기술로 탄생한 고분자 필러 제품"이라며 "제품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제품 홍보를 강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미용성형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삼양바이오팜은 라풀렌과 크로키를 중심으로 미용성형 사업을 키우고 있다. 크로키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인체 내에서 자연적으로 분해되는 생분해성 물질인 PDO(Polydioxanone) 기반의 리프팅 실이다. 삼양바이오팜의 생분해성 봉합사 원사 기술을 토대로 개발됐으며, 2019년 출시된 해에 유럽 CE 인증까지 획득해 기술력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2026.05.06 I 임정요 기자
경기도, 수출기업 지원 2246억원 규모 펀드 조성
  • 경기도, 수출기업 지원 2246억원 규모 펀드 조성
  •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도가 국제정세 불안 등으로 경영위기에 처한 수출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2246억원 규모 펀드를 조성했다.경기도청 전경.(사진=경기도)6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 조성 완료된 ‘미래성장펀드 8호’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출자금 100억원을 시작으로 민간투자금 2146억원이 모여 만들어졌다. 당초 경기도가 목표했던 500억원의 4배가 넘는 금액이 초과 달성된 것이다.경기도는 미래성장펀드 8호를 미국의 관세장벽 여파가 미친 기업을 대상으로 설정했으나, 올초 이란 전쟁 발발과 함께 무역위기가 전 세계로 확대되면서 지원범위를 크게 늘렸다.지원 대상은 연구개발에 강점이 있거나, 수출지역 다변화 또는 수출 제품 원자재 국산화 추진 기업, 미래성장육성산업으로 사업전환을 시도하는 기업 등이다. 경기도내 수출기업에는 250억원 이상이 투자된다.미래성장펀드는 스타트업, 탄소중립 펀드와 함께 경기도가 도내 기업 육성을 위해 추진 중인 ‘G-펀드’의 일환이다. 지난해까지 △인공지능(AI·빅데이터, 사이버보안·네트워크, 차세대통신 등) △바이오(바이오, 디지털 헬스케어·의료기기 등) △반도체(시스템 반도체,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등) 등 첨단산업 기업 투자를 위한 7개 펀드가 조성된 바 있다. 이번 8호 펀드는 일회성 자금 지원을 넘어 중장기적으로 수출기업의 체질개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기 위한 후속 지원 성격으로 추진된다.남궁웅 경기도 지역금융과장은 “최근 중동 정세 불안으로 도내 수출 기업들이 체감하는 피해가 큰 상황”이라며 “현장에서 기업들이 즉각적으로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모든 가용 자원을 동원해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기도는 지난 3월 중동 정세 영향으로 수출입 차질 등 경영 위기에 처한 기업들을 돕기 위해 ‘중동 위기 대응 특별경영자금’ 600억원을 긴급 투입, 현재까지 18개 기업에 83억원을 지원했다.
2026.05.06 I 황영민 기자
파리바게뜨 파란라벨, 저당 롤케익 출시
  • 파리바게뜨 파란라벨, 저당 롤케익 출시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파리바게뜨가 건강 베이커리 브랜드 파란라벨을 통해 저당 디저트 제품을 선보였다.파리바게뜨는 파란라벨 신제품 저당 발효버터 롤케익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신제품은 100g당 당류를 5g 미만으로 낮춘 저당 설계 제품이다.저당 발효버터 롤케익은 100% 발효버터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발효버터는 유크림에 젖산균 등 미생물을 더해 발효시키는 유럽 전통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일반 버터보다 풍미가 깊고 은은한 산미와 고소한 향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제품은 촉촉한 시트와 부드러운 크림 식감을 구현했다. 반죽에는 숙성 쌀누룩에서 얻은 쌀풍미액을 넣어 단맛과 산미를 더했다.파리바게뜨는 어버이날, 스승의날, 부부의날, 성년의날 등 기념일이 이어지는 가정의 달 수요를 겨냥해 신제품을 내놨다. 당 부담을 줄인 디저트 제품으로 선물용과 일상 간식 수요를 함께 공략한다는 계획이다.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최근 식습관 트렌드를 반영해 고품질 발효버터를 활용한 저당 디저트를 선보이게 됐다”며 “신제품 저당 발효버터 롤케익은 가정의 달을 맞아 소중한 분들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선물은 물론 일상에서도 부담 없이 즐기는 디저트”라고 말했다.파란라벨은 파리바게뜨가 지난해 2월 27일 선보인 건강 베이커리 브랜드다. 회사에 따르면 파란라벨 제품은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2400만개를 넘어섰다. 올해는 파란라벨이라면 건강도 습관이 됩니다를 주제로 신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2026.05.06 I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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