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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2B시장 진출한 만보기 앱…‘팀워크’ 참여자 4000만명 돌파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넛지헬스케어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팀워크’ 서비스의 누적 참여자가 4000만명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사진=넛지헬스케어)넛지헬스케어는 만보기를 스마트폰 잠금화면에 최초로 도입한 건강 관리 앱 ‘캐시워크’를 운영 중이다. 지난 2022년에는 B2B(기업 간 거래) 및 B2G(기업과 정부 간 거래) 등으로 영역을 확장한 플랫폼 팀워크를 선보였다. 팀워크는 올해 1월 기준 누적 참여자 수 4000만명, 챌린지 수 364개를 돌파하며 확장성을 입증했다. LG전자, 신세계프라퍼티, 오뚜기, 한국야쿠르트, 농협중앙회 등 다양한 기업과 협력해 20만보 걷기, 매장 인증샷, 아침밥 챙겨먹기 등 브랜드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건강 챌린지로 많은 참여를 유도했다.새해를 맞이해 스타필드와 협력해 진행한 스탬프 챌린지는 코엑스·고양·수원 3개 지점에서 일상 속 걷기 운동을 독려하며 4만 1000여 명이 참여해 약 4억 1300만보의 걸음 수를 기록했다. 평소 대비 챌린지 기간 팀워크 가입자 수는 54% 증가했다. 최근에는 인기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와 협력해 구독자 대상 친구 초대 이벤트 및 새해 맞이 걷기 챌린지를 진행했다. 하루 최대 6000보씩 6만보를 달성하도록 독려하며 신규 사용자 유치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확산을 동시에 꾀했다.정부, 지자체와 협력한 공익 프로젝트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서울시에서는 ‘영등포 근현대사 코스’와 ‘동작구 42스트리트 걷기 챌린지’, ‘문래창작촌 스탬프 챌린지’가 높은 참여도를 기록했다. 서울시, 삼성전자와 협력한 ‘손목닥터9988’ 서비스 고도화는 공공분야 스마트 건강관리의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한 ‘모두의 아침밥 챌린지’는 건강한 식습관을 장려함과 동시에 농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했다. 캐시워크의 커머스 플랫폼 ‘캐시딜’에서는 해양수산부와 협력한 ‘캐시딜 수산대전’으로 수산물 소비를 촉진했다. 넛지헬스케어는 헬스케어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 러닝 플랫폼 ‘러너블’에 프리A 투자를 단행하기도 했다. 넛지헬스케어가 보유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러너블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결합해 웰니스 생태계를 확장한다는 방침이다.박정신 넛지헬스케어 대표는 “올해도 캐시워크의 새로운 사용자층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플랫폼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B2B·B2G 분야에서도 지속적으로 영역을 넓혀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홈플러스, ‘돌돌말아 페스타’…다이어트 식재료 반값 할인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홈플러스는 6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돌돌말아 페스타’를 진행하고 월남쌈, 또띠아 등 다이어트 음식 식재료를 최대 50% 할인한다고 5일 밝혔다.사진=홈플러스돌돌말아 페스타에선 함께 말아서 먹을 수 있는 각종 채소류, 고기류, 소스류 등을 특가에 마련했다. 8대카드 결제 시 △스낵토마토(800g) 7990원 △양파(망) 3990원에 팔고, △닭가슴살 10여종은 50% 할인한다. 4대카드 결제 시에는 호주청정우를 사용한 양념소불고기(800g)를 1만 299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는 △제주 구좌 당근(봉)을 4490원 △냉동 새우살 3종(800g)을 각 1만 9950원 △퀸즈트리 피넛버터 2종(500g)을 각 8540원에 △비비드키친 저칼로리 소스 6종을 각 3180원에 판다.각종 식재료를 함께 말아서 먹을 수 있는 풀무원 또띠아 3종(225g/150g, 냉장)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 10% 할인해 3590원에 판매하고, 델리썬 소프트 플라워 또띠아(320g)은 3490원에 1+1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몬 월남쌈/현미 월남쌈(200g)은 2개 이상 구매 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바로 먹을 수 있는 델리 상품으로는 든든치킨랩 2입·든든치킨&불고기더블랩4입(팩)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각 4940원, 8990원에 마련했다.인공지능(AI) 물가안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다양한 신선식품도 할인가에 제공한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농협안심한우 전품목을 최대 40% 할인하고 당당 두마리옛날통닭(팩)을 9990원에 판매한다. 또 12Brix 유명산지 부사사과(4-6입/봉)을 1만 2990원에, 8대 카드 결제 시 딸기 전품목을 각 5000원 할인한다.발렌타인 데이를 앞두고 오는 14일까지 각종 초콜릿, 제과류, 와인 등도 할인한다. 발렌타인데이 행사상품 2만원 이상 구매시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김상진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월남쌈, 또띠아 등 건강 다이어트 푸드 식재료를 특가에 마련했다”며 “신선하고 합리적인 상품들로 가득한 홈플러스에서 건강한 식사를 준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트럼프 관세' 받고 더블로…中, 구글 조사·광물 수출통제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김상윤 뉴욕 특파원] 미국이 중국을 겨냥해 4일(현지시간)부터 관세 무기를 실제로 휘두르자, 중국도 대미 추가 관세 품목을 발표하는 등 맞불 작전에 나섰다. 일부에선 트럼프 집권 1기(2017~2021년) 때처럼 세계 최대 경제 대국간 ‘무역 전쟁’이 재점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반면 이를 계기로 두 국가 정상간 협상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 트럼프 보란듯…中, 각종 압박 카드 내놔트럼프 행정부는 이날 오전 12시(한국시간 오후2시) 1분부터 중국에 대해 10% 관세를 추가 부과하는 조치를 발효했다.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해서는 각 정상들과 대화를 통해 새로운 협정을 체결, 각 국가에 대한 관세 부과를 최소 30일 유예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시진핑 주석과도 24시간 안에 전화통화를 하겠다”며, 유예 가능성을 내비쳤다. 2019년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진행된 한중 양자회담 당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AFP)하지만 중국은 일단 반격에 나섰다. 이날부터 텅스텐, 텔루륨, 비스무트, 몰리브덴 및 인듐 관련 품목에 대한 수출 통제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반도체 장비 및 제조 공정, 무기 등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광물들로 중국이 주요 생산국 중 하나다. 이들 광물의 수출을 제한해 이를 무기화하겠다는 것이다. 중국은 또 오는 10일부터 원유, 농업 기계, 대형 배기량 자동차 및 픽업 트럭에 대해 10%, 석탄과 액화천연가스(LNG)에 대해 15% 추가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중국 내 반독점법 위반 혐의로 구글에 대한 조사도 착수한다고 밝혔다. 중국이 동시다발적으로 다양한 조치를 발표했지만 사실상 보여주기식 대응이란 반응도 나온다. 즉, 어느 정도 협상 가능성을 열어뒀다는 것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이 미국으로부터 사들이는 LNG는 전체 수입물량의 6%에 불과하다. 지난 2010년 이후 중국 내 정상적인 접근이 막힌 구글은 현재 중국에서 광고 사업 정도만 하고 있다. 외신들은 “의도적으로 조율한 조치”라고 분석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중국 경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도, 주요 광물 공급망을 뒤흔들어 미국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점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여주려는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전화통화)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기 위한 일종의 카드”라고 해석했다. 싱가포르 난양기술대의 딜런 로 정치학 교수는 중국의 대응이 “신중하고 적절했다”고 평가했다. 로 교수는 “중국 정부가 어떤 조치를 취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면서도 미국이 추가적으로 강한 보복 조치를 취할 만한 빌미는 주지 않는 수준”이라고 봤다. 그러면서 “중국 정부는 캐나다와 멕시코가 취한 조치를 지켜보면서 여전히 어떤 형태로든 미국과 합의에 이를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린 송 ING 중화권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도 중국이 미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에너지 비중이 적다는 점에서 “상당히 조용한 보복”이라면서 “중국 시장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미국 기업에 대한 경고 사격 수준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상 간 대화 이후 관세가 빠르게 완화되거나 철회될 수 있다는 희망은 여전히 있다”고 말했다. ◇ 加·멕과는 협상 물꼬 텄지만 …中은?반면 미·중 두 나라가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면서 협상이 쉽지 않다는 관측도 적지 않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지속적으로 “중국은 파나마 운하에 개입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중국과 합의는 단순히 펜타닐 원료 수출 차단을 넘어 파나마 운하 운영권 등 다양한 이슈가 얽혀 협상이 간단치 않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對)중국 관세는 시작일 뿐 우리가 합의하지 못하면 중국 관세는 더 올라갈 것”이라고도 했다. 중국은 대외적으로는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국무원은 보복 관세 조치 발표와 함께 “미국 측의 일방적인 관세 부과는 WTO의 규칙을 심각하게 위반하는 것”이라면서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양국 간의 정상적인 경제 무역 협력을 훼손한다”고 밝혔다.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특유의 ‘협상 전략’을 발휘하고 있어 관측이 쉽지 않다. 실제로 전날 그는 국경 강화에 대한 약속을 받아내고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25% 관세부과를 한 달간 유예했다. 관세를 협상 수단으로 활용해 원하는 결과를 끌어내는 협상가로서의 면모를 십분 발휘한 셈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달 간 협의를 통해 캐나다와 멕시코로부터 불법이민과 마약 차단책 외에 추가로 원하는 바를 얻어낼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는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 개정이다. 트럼프 1기 행정부 때 체결된 USMCA는 내년 6월 이행사항을 검토할 예정이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보다 일찍 재협상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재협상을 통해 자동차 관련 조항을 변경하고 캐나다와 멕시코에 있는 자동차 제조공장을 미국으로 옮기는 것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 "트럼프 리스크 커지기 전에"…다자·양자 바빠진 한국 외교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미국과 독일 방문을 조율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북핵 셈법이 복잡해진 가운데, 양자·다자 외교무대에서 최대한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공동 목표를 재확인하겠다는 의도다. 또 관세전쟁을 선포한 미국에 다양한 경로로 우리 측 입장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외교장관, 미국 거쳐 독일?…정상 공백 줄인다4일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르면 다음주 미국 워싱턴 DC에서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한미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다. 이후 14~16일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 국제안보포럼 뮌헨안보회의(MSC) 참석도 검토하고 있다. 또 20∼21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예정된 제1차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에도 참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현안간담회를 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조태열 외교부 장관(왼쪽에서 세번째)도 배석했다. (사진=연합뉴스)독일 MSC는 한국 외에도 중국, 미국, 일본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따르면 현재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참석하는 가운데 J.D. 벤스 미국 부통령도 일정을 조율 중이다. 유럽 최대 규모의 연례 국제안보회의로 범세계 및 지역의 안보문제를 다룬다. 주요 국가의 외교 수장들이 참석하는 만큼, 양자 혹은 3자 회담도 열리는 경우가 많다. 아직 구체적인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한미외교장관회담도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열어 루비오 장관과 양자 소통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정상간 직접 소통을 중요시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성향상 정상외교가 단절된 대행체제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아직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조차 하지 못한 상태다. 다만 한미 외교장관회담이라는 양자회담, MSC라는 다자회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 입장을 전하겠다는 것이 외교당국 계획이다. 가장 급한 것은 대북 공조 문제다. 전날 북한은 외무성 대변인 명의로 미국을 ‘세계에서 가장 불량한 국가’라고 비난하는 담화문을 발표하며 트럼프 2기에 대한 직접 비난에 나섰다. 하지만 이는 북미 협상을 염두에 둔 ‘기싸움’ 성격이 짙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미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첫날부터 북한을 ‘뉴클리어파워(Nuclear power·핵보유국)’라고 평가하기도 했고 대화를 하고 싶다는 의지를 피력해 왔다. 브라이언 휴스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 1기 때와 마찬가지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을 협상 테이블로 유인하기 위해 핵 군축이나 핵 동결 등 ‘스몰딜’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 이에 조 장관이 직접 나서서 한반도 비핵화 공동목표를 재확인해야 하는 상황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백악관 집무실에서 행정명령에 서명한 뒤 기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AFP)◇‘한국도 시간 문제’…트럼프發 관세폭탄 저지도 과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가 조치에 우리 입장을 표명하고 부정적 영향을 차단하는 것 역시 조 장관에게 주어진 과제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관세 인상을 한 달 유예하며 한발 물러섰지만 안심하기는 이르다. 이번 유예는 무역 상대국과의 협상에 따른 것일 뿐, 산업부문별 관세 여지는 남아 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반도체, 철강, 의약품, 알루미늄, 구리, 석유, 가스 등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멕시코, 캐나다, 중국에 이은 다음 차례는 유럽연합(EU), 그다음은 한국 등 아시아권이 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한국은 미국의 무역 상대국 적자 순위 상위 국가다. 게다가 한국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통해 제로(0)에 가까운 관세율을 적용받고 있다.한국무역협회가 미국 상무부 수출입동향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지난해 상반기 미국의 한국 상대 누적 무역적자는 340억 7800만달러(49조 7403억원)로 미국의 무역 상대국 중 6위를 차지했다. 캐나다(291억 9300만달러·42조 6100억원)보다도 많은 금액이다. 정부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나라에 대한 구체적인 관세 언급은 하지 않았지만,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경각심을 가지고 대응 중”이라면서 “일본, EU 등 유사 입장 국가와 정보를 공유하고 대응방안도 논의할 것이며 미국과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통하고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아침 최상목 대행이 주재한 대외경제현안간담회에 배석해 현 상황을 파악하고 대응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 통신 3사, 갤럭시 S25 사전 개통 시작…울트라 모델 인기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이동통신 3사가 4일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러시 S25의 사전 개통을 시작했다. 통신 3사는 오는 7일부터 시작되는 갤럭시 S25 시리즈 일반 개통을 앞두고 다양한 이벤트 및 프로모션을 진행해, 사전 예약 인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지난 1월 24일부터 3일까지 11일간 진행한 사전예약 판매에서 전작 갤럭시 S24를 뛰어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갤럭시 S 시리즈 최다 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통신 3사와 자급제 판매를 포함해 사전 예약 기간 130만대가 판매됐다. 이는 갤럭시 S24 시리즈의 121만대 기록을 넘어서는 갤럭시 S 시리즈 역대 최다 기록이다. 단말별로는 갤럭시 S25 울트라가 인기를 끌었다. SKT는 전체 사전 예약 구매자 중 60%가 울트라 모델을 선택했다. KT와 LG유플러스에서도 사전 예약 구매자 중 절반 이상이 울트라를 선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색상은 갤럭시 S25와 S25+는 아이스블루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고, 갤럭시 S25 울트라는 티타늄 블랙, 티타늄 화이트실버, 티타늄 실버블루가 고른 인기를 보였다.통신 3사는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사전예약 인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사진=SKT)◇SKT, 개통 행사 개최…갤럭시 S25 전용 보험상품 운영SKT는 4일 사전예약을 한 고객 50명을 초청해 홍대 ICT 복합문화공간 T팩토리에서 개통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장성규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고, 연예인 데프콘과 유튜버 와인킹이 강연 및 토크를 진행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웰컴 키트 등 푸짐한 선물을 받았고, 1호 개통 고객은 갤럭시 북 프로를 함께 증정 받았다.SKT는 갤럭시 S25 시리즈 전용 보험상품 ‘T올케어플러스 파손 S25’를 3개월간 운영한다. 월 보험료 5,200원을 내면 최대 5회까지 파손을 보상해주는 상품이다. ‘T나는 폰교체 with New 갤럭시 AI 클럽’도 3개월간 이용할 수 있다. S25 시리즈 스마트폰을 쓰다 반납하면 2년 뒤 나올 갤럭시 S시리즈 신모델로 기기 변경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사전예약 이후에도 갤럭시 S25 시리즈 개통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더블 혜택’은 계속된다. 3월 31일까지 디즈니플러스(디즈니+) 요금제를 가입한 후 응모한 선착순 5000명에게는 T 우주 디즈니+ 3개월 이용권을 제공한다.3월 31일까지 T 우주 CU 할인 구독 상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월 할인 한도를 기존 3만원에서 6만원으로 2배 늘려 제공한다. 할인 한도 더블 제공은 상품 가입 후 6월 30일까지 적용된다. 2월 T데이 혜택도 2배가 된다. 일부 T데이 위크 혜택의 사용 횟수가 2배 늘어나고, T데이 럭키찬스 응모 기회도 2배 늘어난다. 더불어 T데이 오픈런 사용 기간도 2배 길어진다. T데이 혜택은 SKT 고객이라면 누구나 누릴 수 있다. T로밍 혜택도 더블이 된다. 3월 31일까지 이벤트에 참여한 후 6월 30일까지 로밍 baro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이용했던 로밍 데이터와 동일한 용량(최대 6GB)의 로밍 쿠폰을 익월에 한 장 더 지급한다. 에이닷 혜택도 2배 이상이 된다. 이벤트 필수 동의를 완료한 고객이라면 최대 6개월간 에이닷 전화 통화 요약을 월 1,000회(기존에는 월 최대 350회)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챗GPT 플러스(ChatGPT Plus)는 3개월간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SKT 고객이면서 4월 30일까지 T 우주 웹(Web)과 모바일 앱을 통해 이벤트 신청을 한 후, 챗GPT 플러스에 최초 가입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T는 2일부터 4일까지 신학기를 맞아 스타벅스 홍대 공항철도역점에서 KT의 제휴 AI 서비스와 갤럭시 S25 시리즈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와이로운 발견 ? 새로운 AI작’ 팝업 행사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친숙한 스타벅스 공간에서 갤럭시 AI 기능을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해 경품을 받았다.(사진=KT)◇KT, S25 언박싱 데이 개최…안심 체인지 New 갤럭시 AI 클럽 운영KT는 4일 오전 팝업 행사장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를 사전예약하고 응모한 Y덤 고객 25명을 초청해 ‘S25 언박싱 데이(Unboxing Day)’ 개통 행사를 진행했다. 초청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케이터링과 스페셜 굿즈 패키지가 제공됐으며, 구독자 100만 명 유튜버 마술사 김준표의 AI 마술 공연과 갤럭시 AI 강연도 함께 진행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KT의 20대 브랜드 ‘Y’는 Y덤 고객을 위한 특별 혜택을 마련했다. 만 34세 이하 5G 고객에게 제공하는 Y덤은 기본·공유 데이터 2배, 스마트기기 1회선 무료 또는 할인 혜택을 포함하는 KT의 특화 서비스다.KT는 갤럭시 S25 시리즈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새로운 초이스 혜택인 ‘갤럭시 체인지 초이스’를 제공한다. 갤럭시 체인지 초이스를 선택한 고객은 ‘안심체인지 New 갤럭시 AI 클럽(월 8000원)’에 가입할 수 있으며, ‘초이스 스페셜’ 및 ‘초이스 프리미엄’ 요금제 이용 고객은 이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안심체인지 New 갤럭시 AI 클럽’은 2년 후 새로운 휴대폰을 구매할 때 기존 휴대폰을 반납하면 최대 50% 보상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갤럭시 S 시리즈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적합한 혜택이다.세컨드 디바이스에 관심이 많은 고객이라면 ‘삼성 초이스 요금제’ 가입 시 버즈3와 버즈3 프로를 혜택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디바이스 초이스 요금제’를 선택하면 매월 다양한 디바이스 할부금 할인 혜택을 받는다. △풀리오 종아리 마사지기 V3+목·어깨 마사지기 V2 세트가 월 2천 원대 △밀리의 서재 E북 리더기는 월 500원 △LG 울트라기어 24인치 모니터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KT는 갤럭시 S25 시리즈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365폰케어 파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2nd 디바이스(갤럭시 버즈·워치 등)의 파손·피싱·해킹 보장은 물론, 폰 교체·파손 수리 대행까지 지원한다. 월정액 5,900원이며, 스페셜 이상 요금제 이용 시 멤버십 차감 할인으로 월 3,800원에 이용 가능하다.(사진=LG유플러스)◇LG U+, 갤 S25에 익시오 선탑재LG유플러스는 갤럭시 S25 시리즈 출시에 맞춰 AI 통화 에이전트 서비스인 ‘익시오(ixi-O)’를 단말기에 선탑재했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익시오는 온디바이스(On-device) AI를 기반으로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AI 검색 △AI 전화 대신 받기 △보이는 전화 △빠른 AI 요약 및 제안 기능 등을 제공한다. 갤럭시 S25 시리즈 구매 고객은 향후 베타 버전 익시오 출시 시점에 맞춰 앱을 업데이트하고,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선보인 ‘익시오’를 이용할 수 있다. 7일 시작되는 일반 개통에선 최신 갤럭시 단말기를 구매하고 5G 프리미어 플러스(월 10만5천원) 이상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은 최신 갤럭시 액세서리를 비용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갤럭시워치7 팩’ 또는 ‘갤럭시버즈3프로 팩’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해, 해당 액세서리에 대한 36개월 할부금을 전액 지원(할부 수수료 5.9% 별도 청구)받을 수 있다. 갤럭시 S25 시리즈 구매 고객이 태블릿이나 스마트워치 등 추가 디바이스를 더욱 합리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요금제 혜택도 강화됐다. 5G 시그니처 또는 5G 프리미어 슈퍼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이 다음달 31일까지 요금할인 서비스를 신청하면, 태블릿 또는 스마트기기 월정액 상품을 할인받아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이 태블릿 또는 워치 한 대를 요금제와 연결할 경우 최대 2만 2천원, 한 대를 더 연결할 경우 추가로 1만 1천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또 LG유플러스는 사전예약 후 갤럭시 S25 시리즈를 개통한 모든 고객에게 티빙 유독 프로모션팩(첫 달 0원 및 두 번째 달 50% 할인)과 U+콕 5천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며, 선착순으로 갤럭시 S25 시리즈 하이브리드 클리어케이스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S25 시리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단말기 교체 및 관리 부담을 낮춰 줄 수 있는 ‘폰교체패스 with New 갤럭시 AI 클럽’도 선보인다. 갤럭시 S25 시리즈 개통 고객이 ‘폰교체패스’에 가입 후 추가 동의할 경우, 별도 비용 없이 ‘New 갤럭시 AI 클럽’을 이용할 수 있다.
- 석경에이티, 日 나노텍 2025 참가…화장품 및 디스플레이 소재 호평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나노 소재 전문 기업 석경에이티(357550)는 일본 현지 법인 에스지재팬(SG JAPAN Co., Ltd.)과 함께 일본 도쿄에서 열린 나노텍(Nanoteck) 2025에 참가해 자사의 주요 나노 소재 제품군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석경에이티는 한국관에 부스를 설치하고 △중공실리카(Hollow SiO2) △실리카(SiO2) △절연 소재(Insulating) △고굴절 소재(High Refractive Index: ZrO2/TiO2) 등의 제품을 전시했다. 일본관에 참가한 에스지재팬은 △5G/6G mmWave용 중공실리카(Hollow SiO2) △저굴절 소재(Low Refractive index, Hollow SiO2) △통신 소재(Low Df 소재 Lotan Series: Forsterite, Steatite, Cordierite) △배터리 방열 소재(TIM 소재: Al2O3, MgO, ZnO) △태양전지 소재(Perovskite: SnO2) 등을 출품했다.석경에이티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계 및 관계 기업들과 다수의 미팅을 진행했으며, 특히 일본 대기업와 중공실리카에 대한 전략적 협력관계 유지를 약속했다. 또한 현지 고객사인 화장품 원료 및 분산 기업으로부터 친환경 콘셉트의 화장품 색조안료 소재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화장품용 색조안료 제품의 경우 올해 약 10톤의 물량을 시작으로 향후 공급량이 점진적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고객사의 의견을 확인했다고 회사는 밝혔다.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중공실리카 소재에 방문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양상을 보인 반면, 올해는 선보인 모든 제품군에 대해 다양한 관심을 받았다”면서 “경쟁 업체에서 당사의 중공실리카 기술력에 감탄을 내비치기도 했으며, 현지 디스플레이 선도 기업들의 R&D 담당자들은 저굴절 및 고굴절 소재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설명했다.석경에이티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사의 기술적 우수성과 시장 잠재력을 다시 한 번 확인했으며, 이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는 데 더욱 주력한다는 복안이다.나노텍은 나노 업계의 글로벌 최신 기술과 소재를 공유하는 국제 전시회로, 올해 행사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됐으며 약 500개 기업이 참가하고 업계 관계자 및 전문가 4만20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 완성차 5社 1월 판매 59만대…긴 설 연휴로 내수 부진
- [이데일리 정병묵 이윤화 이다원 기자] 지난달 국내 완성차 5개사의 국내외 판매량이 전년 대비 소폭 줄어들었다. 일부 수출 호조에도 전통적 비수기 요인 및 긴 설 연휴에 따른 근무일수 부족으로 내수 판매가 부진했다. 3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제너럴모터스(GM) 한국사업장·KG모빌리티(KGM)·르노코리아 5개사의 1월 판매량은 59만3385대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3.9% 줄어든 수치다. 내수는 9만587대로 11.8%, 수출은 50만2623대로 2.4% 감소했다. 현대차(005380)는 1월 국내 4만6054대, 해외 26만4345대 등 세계 시장에서 총 31만 399대를 판매했다. 전년 대비 2.3% 감소한 수치다. 설 연휴에 따른 근무일수 감소로 국내 판매량이 전년 대비 7.5% 줄어들었다. 해외 판매량은 1.4% 감소했다.세단은 그랜저 5711대, 쏘나타 3620대, 아반떼 5463대 등 총 1만4806대를 팔았다. 레저용차량(RV)은 싼타페 4819대, 투싼 3636대, 코나 2141대, 캐스퍼 926대 등 총 1만4836대 판매했다. 제네시스는 G80 2730대, GV80 2692대, GV70 2739대 등 총 8824대가 팔렸다.기아(000270)는 지난달 국내 3만8403대, 해외 20만993대, 특수 175대 등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한 23만9571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13.9% 감소, 해외는 0.1% 증가한 수치다. 스포티지가 4만3473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다. 셀토스가 2만2198대, 쏘렌토가 2만1421대로 뒤를 이었다. GM 한국사업장은 1월 총 3만1618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월 대비 26.8% 감소한 수치다. 차종별로는 쉐보레 트랙스오버가 953대로 가장 많았으나 지난해 1월과 비교하면 1293대(57.6%) 판매량이 줄었다. 이어 트레일블레이저 199대, 트래버스 39대, 타호 14대 등이다.KGM은 국내외 시장에서 총 7980대의 차를 판매했다. 전년 동월 대비 13% 감소한 수치다. 내수가 주춤한 가운데 수출 실적이 이를 방어했다. KGM 1월 수출 물량은 5680대로 전년 대비 5% 늘었다. 대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토레스가 1414대 수출돼 114.9% 증가 흐름을 보였다.KGM은 올해 ‘전기 픽업’ 라인업을 확대하며 주춤한 내수 시장에서 반등 기회를 노릴 계획이다. 픽업 트럭 통합 브랜드 ‘무쏘(MUSSO)’를 론칭한 KGM은 오는 1분기 내로 라인업 첫 모델인 ‘무쏘 EV(프로젝트명 O100)’을 출시할 계획이다.르노코리아는 국내외에서 총 3817대를 판매했다. 전년 대비 104% 증가했다. 내수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58.1% 늘어난 2601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출시한 신차 ‘그랑 콜레오스’가 2040대 팔리며 실적을 이끌었다. 이 중 하이브리드 비중이 86.4%인 1762대를 차지했다.이어 아르카나 272대, QM6 263대, SM6 20대, 상용차인 마스터 밴 6대 순이다. 다만 지난해 12월 7000대 가까이 판매되며 히트를 쳤던 그랑 콜레오스의 판매량은 아쉬운 부분이다. 르노코리아는 “비수기인 지난달 부산공장 가동을 일시 중단하고 전기차 생산 설비 구축을 위한 시설 업데이트를 진행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기아 관계자는 “1월 설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로 국내 시장 판매가 일시적으로 감소하였으나, 해외 시장은 판매 성장세를 지속하는 중”이라며 “2025년은 타스만, 시로스, EV4, PV5, EV5 등 다양한 신차로 라인업을 확장해 글로벌 판매 성장세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르노코리아, 2월 프로모션…QM6 최대 330만원↓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르노코리아는 2월 자사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 구매 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그랑 콜레오스는 할부 이율을 인하하고, QM6 및 아르카나는 5년 이상 노후차량 보유 고객에게 40만원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그랑 콜레오스(사진=르노코리아)2월 르노코리아의 새로운 중형 SUV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를 구매하는 고객은 정액불 할부 이용 시 더욱 합리적으로 이율을 조정한 4.5%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 유예 할부 상품으로 36개월 기준 E-Tech 하이브리드 월 20만원, 2.0 가솔린 터보 월 18만원의 불입금만으로 그랑 콜레오스를 구매할 수도 있다(단, 선수율에 따라 월불입금 조정 가능). 스마트 유예 할부는 차량 가격의 일부를 만기 시점까지 상환을 유예하고 초기 월 납입 부담을 낮춘 상품이다. 그랑 콜레오스 구매 고객은 르노코리아가 공식 파트너사를 통해 제공 중인 업계 최고 수준의 중고차 가격 보장 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르노코리아는 2025년부터 그랑 콜레오스 구매 고객에게 5G 데이터를 5년간 무제한으로 제공 중이다. 아이코닉 및 에스프리 알핀 트림 구매 고객에 대해서는 오픈알(openR) 파노라마 스크린 보호 필름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그랑 콜레오스는 동승석에서도 이용 가능한 오픈알 파노라마 스크린으로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를 통한 유튜브, 시네마 OTT 서비스 등 다양한 채널의 영상 콘텐츠를 운행 중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그랑 콜레오스의 핫스팟 기능으로 무제한 5G 데이터를 다양한 전자제품과 와이파이 통신으로 연결하는 것도 가능하다.스테디셀러 중형 SUV ‘QM6’는 3개월 단기 할부를 선택하면 100만원의 혜택과 함께 0% 이율을 누릴 수 있다. 무이자 할부는 24개월(할부원금 2200만원 이하)과 36개월(할부원금 1500만원 이하)도 선택 가능하다. 2월 QM6 구매 시 일반 정액불 및 잔가보장 할부 상품을 이용하면 200만원 특별 혜택(단, 할부기간 24개월 이상 및 할부원금 1500만원 이상 기준)에 최대 70만원의 각 판매 전시장 별 특별 프로모션, 노후차량 보유 혜택 40만원, 재구매 1회 기준 20만원 혜택까지 모두 적용해 최대 33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르노코리아의 쿠페형 SUV ‘아르카나’는 3개월 단기 할부는 물론, 24개월(할부원금 1500만원 이하) 및 36개월(할부원금 1000만원 이하) 할부 상품을 0% 이율의 무이자로 이용할 수 있다. 또는 일반 정액불 및 잔가보장 할부 상품에 제공되는 50만원 특별 혜택을 받는 것도 가능하다. 여기에 노후차량 보유 혜택 40만원, 각 판매 전시장 별 특별 프로모션 최대 20만원, 1회 기준 재구매 혜택을 적용하면 아르카나의 2월 최대 혜택은 130만원이다.중형 세단 SM6는 인스파이어 트림의 경우 250만원의 특별 프로모션을 누릴 수 있고, 생산 월 별에 따라 최대 300만원의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 최대 반값에 판매…SSG닷컴, ‘그레이트 위크’ 프로모션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SSG닷컴은 3일부터 오는 9일까지 매일 특정 품목을 지정해 할인하는 ‘그레이트 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첫 날인 3일에는 제철 과일인 설향딸기, 제주산 골드키위, 서귀포 레드향, 칠레산 생블루베리 등을 최대 반값 할인한다. 오는 4일에는 양념 소불고기 800g을 행사가인 1만 3000원대에 판매하며 SSG닷컴 미식관 전용상품인 한돈 쭈꾸미삼겹살 450g과 매콤한 오삼불고기 400g도 각 40% 할인한다.이어 오는 5일은 고구마 2kg 박스를 반값 수준인 5000원대에, 국내산 양배추 1통은 30% 할인해 2000원대에 선보인다. 오는 6일엔 풀무원 소가순두부를 1+1 판매하며 피코크 우삼겹 순두부찌개와 종가 볶음김치 투어세트도 각 30% 할인한다.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초콜릿 할인전도 연다. 허쉬 키세스 아몬드, 킷캣 오리지널, 칼파제르 밀크 초콜릿 등 대표 초콜릿 브랜드 1+1 행사를 비롯해 인기 과자를 오는 7일 특가 판매한다. 오는 8~9일엔 스프라이트 제로 1L, 바세린 로션, 크리넥스 티슈, 오랄비 칫솔, 깨끗한나라 물티슈 등 가공식품 및 일상용품 1+1 행사를 진행한다.윤미주 SSG닷컴 그로서리마케팅 파트장은 “할인 품목과 시간이 정해져 있는 만큼 상품 및 행사 날짜를 미리 확인한 후 쓱닷컴이 제공하는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 "역사적 증시 대폭락 온다" 섬뜩한 경고…금·은 ‘빛’ 볼까[왓츠 유어 ETF]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2월에 역사적인 증시 폭락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금, 은, 암호화폐 같은 진짜 자산에 투자하라. 시장이 완전히 무너지기 전에 기회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로버트 기요사키(사진=이데일리 DB)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인 로버트 기요사키가 최근 야후 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섬뜩한’ 경고를 했습니다. 조만간 글로벌 증시가 폭락하니 안전 자산으로 대피하라는 내용이었습니다.물론 기요사키가 ‘인디언 기우제’를 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그는 지난해에도 부채 리스크를 짚으며 미 증시가 붕괴할 것이라고 경고했지만, 미 증시는 인공지능(AI) 붐이 불면서 고공 행진을 한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금·은 투자 어떻게?…ETF·현물·금 통장 등 ‘다양’전망이 맞고 틀리고를 떠나서, 투자자들은 늘 위험에 대비해야 한다는 가르침은 주식시장에서 금과옥조입니다. 끝없이 오르는 주식은 없기 때문이죠. 지난해 나스닥을 비롯한 미국 증시가 역사적인 상승률을 나타낸 만큼, 최근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리스크 대비 차원에서 안전 자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특히 금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죠. 금은 대표적인 안전 자산으로 꼽힙니다. 이론적으로, 주식 시장이 폭락할 때 반대로 금 가격이 상승하는 것도 이 때문이죠. 금이 대표적인 안전 자산으로 꼽히는 이유는 전 세계 어느 나라에서나 통용되고, 인정받는 자산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한정된 자원이라 희소성도 있고, 고대부터 재산의 상징으로 쓰이는 등 역사적으로 가치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금에 투자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쉽게 투자하는 방법은, 그냥 현물 금을 사는 것입니다. 종종 영화 속에서 금괴를 금고 속에 진열해 놓은 장면들이 종종 나오곤 하는데요, 현물 금 투자는 보관, 관리 비용이 발생하고, 유동성이 낮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게다가 세공비와 각종 세금과 수수료 등이 발생해 순수 금 투자 목적으로는 비효율적이라는 평가가 주를 이룹니다. 한국거래소(KRX) 금 시장에서 금을 구매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증권사를 통해 금 현물 계좌를 개설하면 단일가격에 1g 단위로 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거래 수수료는 있지만, 양도소득세 등이 면제가 되거나 금융소득세에서 제외되는 세제 혜택도 있고요, 필요하다면 실물 인출도 가능합니다. 이밖에 은행에서 이른바 금 통장 서비스를 활용해 금 투자를 할 수도 있습니다. 금 상장지수펀드(ETF)나, 상장지수채권(ETN) 등에 투자하는 방법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다양한 투자 전략이 가미될 수 있기 때문이죠. 미국에는 대표적으로 티커명 ‘GLD’라 불리는 SPDR Gold Shares가 있고요, 한국에도 선물 금 ETF인 ‘KODEX 골드선물(H)’도 있습니다. 현물 금 가격에 연동되는 ‘ACE KRX 금현물’ ETF도 있는데요, 이 ETF는 올해 순매수세가 770억원 규모로 들어오면서 순자산액 7000억원을 돌파하기도 했었죠. 운용보수가 조금 들고, 배당소득세가 발생하지만, 실물 없이 금 가격에 투자가 가능해 간편하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ETN는 레버리지 활용까지 가능하죠. 금값 추이.(사진=인베스팅 닷컴)◇ 금 가격 향후 전망은…은도 주목해야금 가격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대부분 증권가에서는 금 가격은 많이 오른 상태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금은 지난해 연초 온스당 약 2000달러쯤에서 현재 2700달러 부근에 머물고 있습니다. 1년간 약 33% 넘게 오른 것으로 집계됩니다. 나스닥이 지난해 28% 정도의 상승률을 보였으니 AI 붐으로 역사적 상승률을 찍었다고 평가받던 미국 대표 지수보다도 더 높은 수준의 상승률을 보인 셈입니다. 이렇듯 안전 자산으로 불리는 금 가격이 단기간 급등하면서 지금 투자하기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현재 금값이 최근 고점인 2800달러 부근에 머물고 있는데다 사상 최고치였던 1980년대 2차 오일쇼크인 2940달러와 견주어봐도 상승 여력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다시 고점을 탐색하면서 숨을 고를 시간이 온 것이지요.금 가격이 부담된다면 은에 투자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은은 산업용 수요도 있어 제조업 경기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경향이 있지만, 대개는 금 가격과 상관관계를 그립니다. 금보다는 변동폭이 크다는 특징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지금은 금보다는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평가 구간에 있습니다. 간단하게 금 1온스를 사기 위해 필요한 은의 온스 수를 의미하는 지표인, 금·은 비율(GSR·Gold Silver Ratio)을 계산해 보면 되는데요, GSR이 높으면 금이 상대적으로 비싸다는 신호입니다. 보통 GSR이 80~100 수준이 되면 금보다 은이 저평가됐다고 보고, 원자재 중 은을 매수하는 전략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전날 기준 GSR은 89.6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은은 현재 온스당 30달러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는데, 지난해 연초 23달러에서 약 30% 정도 상승했네요.황병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 해 동안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금과 구리 가격과 달리 두 금속의 특성을 모두 보유한 은은 연간 30% 이상 가격 상승에도 사상 최고치 경신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라며 “금보다 양호한 투자 성과가 예상되는 은 가격은 올해 온스당 40달러 돌파를 목표로 할 전망이다”라고 했습니다. 온스당 40달러 선을 탈환하면 이는 13년 만입니다. 금·은 가격이 많이 올랐지만, 여전히 금·은이 크게 주목받을 수 있습니다. 앞으로 미국 증시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가 크게 고꾸라진다면 투자 수요가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기요사키도 그렇고, 월가의 비관론자들이 금과 은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입을 모으는 이유입니다. 지난해 S&P500이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57회 경신하고, 나스닥 지수는 총 38회 경신했던 것을 보면, 금·은 가격도 저항선이 절대 뚫리지 않는다는 법도 없습니다. 원자재도 포트폴리오에 잘 구성해 놓는 것도 고난도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