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메리츠 "경기침체보단 회복에 무게..기준금리 1%대 하회 어려워"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공포지수인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변동성지수(VIX)가 54.5로 2008년 금융위기 당시 고점인 60에 근접했다. 미 국채 금리는 사상 최저인 0.3%대까지 하락했다가 회복했다. 미국 주식시장은 사상 첫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될 정도로 급락한 바 있다. 메리츠증권은 금융시장을 보면 마치 금융위기가 발발한 것 같지만 경기침체보다는 회복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승훈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11일 보고서에서 “경기침체와 금융위기가 현실화될 확률은 30% 정도”라며 “수요 위축을 가져온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이 중국, 한국, G7 국가 순으로 점차 완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45명으로 줄었고 우리나라도 10일 기준 131명으로 감소했다. 프랑스, 독일, 미국도 시차를 두고 중국, 한국 수순을 밟을 것으로 예측된다. 저유가, 저금리, 약달러 환경은 각국의 수입 수요 회복에 긍정적이며 제조업 입장에선 영업외 수익이 나올 수 있는 구간이란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유가 급락에 대해서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기준 배럴당 35~45달러 수준이 될 것”이라며 “미국 셰일오일 업체의 생산 조정과 코로나 이후의 수요 회복을 감안한 가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바이러스 충격을 겪는 가운데에서 각국의 ‘수요진작책’이 동원됐기에 향후 회복의 탄력성이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미국은 3일 기준금리를 0.5%포인트 기습 인하했고 이달 17일, 18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도 0.25%포인트~0.5%포인트 인하할 저망이다. 레포 및 단기국채 매입 프로그램 지속 등이 발표될 가능성도 높다. 유럽중앙은행(ECB), 일본은행(BOJ) 등의 완화정책과 중국 인민은행의 금리 인하 등이 예상된다. 우리나라 역시 11조7000억원 규모의 2020년 추가경정예산안을 발표했다. 10조원당 0.2%포인트 정도의 성장률 제고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이 연구원은 “코로나 충격으로 발생한 경제적 손실이 국내총생산(GDP) 기준 0.3~0.4%포인트를 극복하는 데는 소폭 못 미치는 수준이지만 편성의 신속성과 집행가능성을 고려했음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며 “하반기 추가적인 재정 보강 가능성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4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릴 가능성이 커졌으나 하반기 추가 인하 가능성은 낮다는 판단이다. 이 연구원은 “한국에서 코로나 충격은 장기화되기보다 3월 중하순을 기점으로 경제활동이 점차 정상화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며 “기준금리가 1%대를 하회할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다만 이 연구원은 유가 급락이 만들어낸 신용위험은 걱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리보-OIS 스프레드, CP(기업어음)-3개월 국채금리 스프레드, 하이일드 스프레드 모두 고공행진 중이라는 점에서 여기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불안이 지속될 경우 연준이 금융위기 당시 동원됐던 CP시장 안정책 부활과 ECB에서 사용 중인 CSPP(회사채 매입 프로그램, BBB- 이상 6개월~30년 만기 채권 매입)의 준용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2008년 대비 에너지 기업의 회사채 영향이 커졌는지 여부는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다”면서도 “그 당시에 비해 회사채 발행 시장 내에서 투기 등급 발행 비중이 늘었다는 것은 확실하다”고 설명했다. 2008년엔 5.5%였으나 작년엔 19.7%로 투기등급 비중이 늘어났다. 특히 여타 산업(28%)에 비해 에너지 산업의 투기등급 비중(40%)이 높다.
- 삼성·LG, 이달 중 日에 5G폰 출시…‘애플텃밭’ 공략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가 이달 중 일본에 5G 스마트폰을 출시하며 초기 시장 공략에 나선다. 10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달 중에 각각 ‘갤럭시S20’ 시리즈와 ‘V60 씽큐’5G 모델을 일본에 출시한다. 삼성 갤럭시S20 시리즈(위)와 LG V60 씽큐(아래).일본은 이통사가 휴대전화 출시 일정을 정하기 때문에 정확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두 제품 모두 이달 중 출시만 예정돼 있는 상황이다. 일본은 아직 5G 서비스를 개시하지 않고 있으며, 올림픽을 앞두고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5G 상용화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지난 5일 일본 이통사 중에서는 유일하게 소프트뱅크가 오는 27일부터 5G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으며, NTT와 KDDI도 가까운 시일 내 5G 서비스 개시를 발표할 예정이다.삼성과 LG는 일본의 5G 서비스 개통 시점에 맞춰 5G 스마트폰을 출시하게 되는 것이다.애플이 ‘전통의 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일본에서 삼성과 LG의 선제적인 5G폰 출시가 시장 판도를 바꿀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애플은 2012년 이후 줄곧 일본 시장에서 점유율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일본 MM종합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애플은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1406만7000대를 판매하며 47.4% 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일본 기업인 샤프(383만8000대, 13%)였으며, 삼성전자(271만5000대, 9.1%)는 3위였다. 일본의 5G 서비스 개시는 삼성전자에 특히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던 삼성의 점유율이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서다. 삼성전자는 2013년에는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10% 넘는 점유율을 유지하다 애플과 일본 업체에 밀리면서 하향세를 걸었다. 2014년 5.6%, 2015년 4.3%, 2016년 3.4%로 지속 하락하다가 2017년(5.2%)부터 반등을 시작해 2018년 6.4%, 2019년에는 9%대로 올라섰다. 애플이 첫 5G 스마트폰이 될 것으로 알려진 ‘아이폰12’(가칭)가 오는 9월 출시 예정인 만큼, 삼성과 LG는 반년 가까운 공백기간 동안 일본 5G폰 시장을 선점할 기회를 잡은 것이다. 다만, 강대국 제품이나 자국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한 일본 시장의 특성상 쉽지 않은 도전이 될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 티몬, 청년층 위한 타임특가 판매 진행
- 티몬에서 진행하는 티몬데이 이미지(사진=티몬)[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티몬이 대학생 및 청년층의 생활비 부담을 덜어줄 타임특가를 진행한다. 코로나19 사태로 아르바이트조차 쉽지 않은 대학생과 청년들을 고려했단 설명이다. 티몬은 티몬데이를 통해 총 800여가지 제품을 무료배송 혜택과 함께 최대 90%이상 할인된 특가로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티몬블랙딜 상품으로 식비 절감을 도울 대패삽겹살(400g, 2900원), 닭가슴살 볶음밥(10개, 8900원), 20% 할인된 뚜레쥬르 2만원권(1만5900원)등을 마련했다.또 티몬은 이날 2시부터 3시까지 ‘티켓타임’을 통해 대학교 학생 식당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할인쿠폰도 97% 할인된 100원에 판매(1인 1매)한다. 할인쿠폰은 경북대, 포항공대, 서울대, 고려대, 한양대 등 전국 60개 대학의 학생식당 중 페이코 결제가 가능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3200원 이상 결제 건에 사용할 수 있으며, 내달 5일까지 사용가능하다. 할인쿠폰은 10일부터 6일간 상시딜로도 판매할 예정이다. 이날 0시부터 24시간까지 매 1시간 간격의 ‘타임어택’으로 건강기능식품도 초특가에 선보인다. 정오에는 아이온 멀티비타민 포맨 90정(9900원), 오후 5시에는 로엘 멀티 종합비티민 30정(1900원)등 1정당 100원 이하의 특가상품들을 제공한다.한편 티몬은 9일 3만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할인 혜택을 적용하는 ‘티몬데이 쿠폰’과 5만원 이상 구매 시 400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블랙쿠폰’도 증정한다. 유료멤버십 슈퍼세이브 고객에게는 2만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10만원에 1만원, 100만원 구매 시 최대 7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블랙쿠폰을 추가로 지급하고 있다.이진원 티몬 대표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대학생 및 20대 청년들의 생활비 부담이 가중 됐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티몬이 제공하는 압도적인 특가와 혜택이 젊은 층의 경제적 부담을 더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국내 연구진, 무려 134개 피부질환 진단하는 인공지능 개발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나정임 교수 연구팀(공동연구자· 아이피부과 한승석 원장, 아산병원 피부과 장성은 교수, 전남대병원 영상의학과 박일우 교수)은 최근 134개에 달하는 피부질환을 진단할 수 있는 인공지능(AI)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134개 질환에는 흔하게 발생하는 피부병의 대부분이 포함되며, 100개가 넘는 피부질환을 진단할 수 있는 AI가 발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9년 말 글로벌 기업 G사에서 개발한 피부질환 진단 AI도 26개 질환군을 분류하는데 그쳤다. 국내 AI 기술 경쟁력이 선두 그룹에 뒤쳐져 있는 상황에서, 피부질환 연구 분야에 있어서만큼은 세계적 수준을 보유하고 있음을 증명한 것이다. 피부질환의 병변은 겉으로 보기에도 매우 다양한 양상을 보이는데, 기존의 진단 AI는 제한된 질환 몇 가지에만 사용할 수 있고, 피부종양의 악성 여부 파악 등 단순 분류에만 그쳐 실제 상황에 적용하기 어려웠다. 예를 들어 피부종양의 양성과 악성을 구별하도록 훈련받은 AI에게 아토피 피부염 사진을 보여주면 악성질환으로 오진하는 등, 비의료인도 쉽게 구별 가능한 질환이라 할지라도 직접 훈련받지 않은 경우 판별에 실패하는 한계가 있었다. 보다 많은 피부질환을 분류하고 진단할 수 있는 AI의 개발을 위해 나정임 교수 연구팀은 합성곱 신경망(CNN)이라는 특화된 알고리즘을 활용해 22만장에 달하는 아시아인 및 서양인의 피부병변 사진을 학습시켰다. 개발된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 모델은 피부과 전문의에는 못미치지만 레지던트와 동등한 수준으로 피부암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항생제 처방 같은 일차적 치료 방법을 제시했을 뿐만 아니라 134개의 피부질환을 분류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피부암 진단 성능을 테스트하기 위해 피부과 레지던트 26명과 전문의 21명이 3,501개의 사진 데이터를 진단한 결과, 단독으로 진단했을 때의 민감도는 77.4%였으나 AI의 도움을 받아 판독했을 때는 86.8%로 유의미하게 높아졌다. 또한 비의료인 23명을 대상으로 피부암을 감별하게 해본 결과, 처음에는 민감도가 47.6%에 불과했지만 AI의 도움을 받았을 때는 87.5%로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의료인과 의료진의 피부암 진단 특이도 역시 AI의 도움을 받았을 때 약 1% 증가했다. 기존 연구가 AI와 의사의 진단 능력을 단순 비교한 것에 그친 것과 달리 이번 연구는 AI가 의사의 진단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으며, 비의료인이 AI의 도움을 받을 경우 피부암을 2배 가량 더 잘 찾아낼 수 있다는 사실도 입증했다. 한편 의사, AI, AI의 도움을 받은 의사 중 AI의 보조를 받은 의사가 가장 진단 능력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의료진이 AI의 조력을 받는 것이 피부질환을 진단하는 데 있어 가장 효율적이라는 의미다. 나정임 교수는 “AI의 정확성은 사진의 초점, 구도 등에 따라 영향을 받기는 하지만 이러한 문제는 인간의 지성이 보완할 수 있는 것으로, 결론적으로 의료진은 AI의 도움을 받아 피부질환을 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진단할 수 있었다”면서, “향후 의료계에서 AI와 의사는 서로를 대체하는 것이 아닌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할 것이며 의사의 진단능력을 향상시켜주는 조력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나 교수는 “앞으로 후속 연구를 통해 이러한 알고리즘이 상용화된다면 일반인들이 특별한 장비 없이도 스마트폰이나 PC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피부암을 검진할 수 있기 때문에 환자가 피부과에 조기에 내원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피부연구학회지 JID(Journal of Investigative Dermatology) 최신호에 실렸다.
- 구글, 알파고 만든 딥마인드 투입…"코로나 치료법 개발에 기여할 것"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구글 및 알파벳(구글 모회사)의 CEO 순다르 피차이 대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따른 피해 방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피차이 대표는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간) 구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이메일에서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후 구글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해당 메일 내용을 공개했다. 이 글에서 피차이 CEO는 “미국에서 지난주 ‘코로나19 방역 관련 조언’에 대한 검색량이 1700% 이상 급증하는 등 많은 사람들이 백신 정보, 여행주의보 및 예방팁을 검색하기 위해 구글에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있다”라며 “구글은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찾는 사람들에게 건강 상태 관련 지식 패널을 확장해 제공하고 있으며, 유튜브 홈페이지를 통해 사용자를 세계보건기구(WHO) 및 공신력 있는 보건 당국(국내의 경우 보건복지부)으로 안내하고 있다”고 전했다.순다르 피차이 대표(사진=AFPBNews)구글은 코로나19를 마케팅 목적으로 활용하는 광고도 차단한다. 실제 지난 6주 동안 수만 개의 광고를 차단했다.이에 대해 피차이 CEO는 “코로나19와 관련한 각종 피싱, 음모 이론 , 유해한 정보로부터 사용자를 보호받기 위해 24시간 내내 전 세계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라며 “유튜브에서는 의학적 치료를 받지 않고도 코로나19를 예방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모든 콘텐츠를 신속하게 제거하는 중”이라고 말했다.피차이 CEO는 원격 근무 지원도 적극 나섰다. 그는 ”재택 중인 근로자, 교사 및 학생들은 지메일, 캘린더, 드라이브, 클래스룸, 행아웃 미팅 및 행아웃 채팅 등의 제품과 교육용 G스윝트를 사용하면 생산용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뿐만 아니라 구글은 알파고를 만든 구글 딥마인드(DeepMind)팀을 투입해 코로나19 대응 전면에 나섰다.피차이 CEO는 ”딥마인드가 코로나19와 관련된 여러 단백질 구조 예측을 공개하기 위해 최신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며 ”구조 예측을 통해 관련 연구를 가속하고 바이러스 치료법 개발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글은 최근까지 WHO와 정부기관에 2500만 달러(한화 약 198억 원)의 광고 크레딧을 기부했다. 피차이 CEO는 “우리 모두는 전례없는 변화를 겪고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구글을 믿고 의지하고 있기 때문에 차분하고 책임감 있게 이에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 G마켓·옥션, 80여개 패션 브랜드 신상품 특가전 개시
- G마켓-옥션 ‘패션스타일위크’ 연합 세일(사진=이베이코리아)[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봄 시즌을 맞아 이베이코리아가 80여개 패션 브랜드사와 함께 대규모 신상품 특가전을 진행한다.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은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 동안 ‘패션 스타일 위크’를 열고, 총 83곳의 인기 브랜드사 봄 신상품을 할인가에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할인 쿠폰 및 카드사 즉시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행사는 9일 자정부터 시작한다.G마켓과 옥션의 모든 고객에게 25%, 20%, 15%, 10% 중복할인쿠폰 총 4종을 제공한다. 여기에 이베이코리아 멤버십 회원인 스마일클럽은 27%, 22%, 17%, 12% 중복할인쿠폰 4종을 추가로 제공한다. 브랜드별로 적용 혜택이 달라지며, 5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0만원까지 할인된다. 해당 쿠폰은 G마켓과 옥션 각 사이트별로 매일 ID당 5회씩 증정된다.중복할인 쿠폰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요일 별 카드사 즉시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G마켓은 오는 10일 하루 동안 KB국민·NH농협·씨티카드로 2만원 이상 결제 시 ‘15% 카드사 즉시 할인’이 가능하다. 11일에는 KB·신한·씨티카드로 1만5000원 이상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15% 카드사 즉시 할인을, 스마일클럽에게는 20% 카드사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이번 행사에는 △지오다노 △휠라(FILA) △숲(SOUP) △LAP △캘빈클라인 △리바이스 △러브캣 △제이에스티나 △소다 △에스콰이어 등 대표 패션 잡화 브랜드가 대거 참여한다. 추천 상품으로는 △지오다노 봄 슬랙스(쿠폰할인가 2만6520원) △SOUP 봄 트렌치코트’(쿠폰할인가 6만1510원) △LAP 봄 재킷·트렌치코트(쿠폰할인가 8만2170원~) △제이에스티나 아이유 콜라보 I.PINK.U2종(쿠폰할인가 7만3040원)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시즌 오프 특가, 클리어런스 세일 상품도 파격가에 만나볼 수 있다.황지은 이베이코리아 패션레저실 실장은 “외출을 자제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소비자들이 봄 신상품을 보다 간편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 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사와 더욱 긴밀하게 협업해 고객의 쇼핑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획전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G마켓과 옥션은 매달 넷째 주마다 ‘신상품 쇼케이스’ 행사를 열고, 인기 패션 브랜드사와 함께 ‘신상품’을 최초 공개한다. 3월 쇼케이스에서는 ‘지오다노’의 신상품 및 인기 상품들을 특가에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