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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건축 호재에 서울 아파트값 0.02% 상승…2주 연속 올라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2주 연속 상승했다. 사업 추진 기대감이 커진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의 가격이 오르면서 주변의 일부 아파트값 상승에도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대부분 지역에서 거래절벽이 심화되면서 재건축 발 상승세가 확산되지 못하는 분위기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서울 송파구 서울스카이에서 삼성동 일대.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의 매매가격 변동률은 0.02%를 기록했다. 재건축이 0.04% 올라 전주(0.02%) 대비 오름폭이 커졌고, 일반 아파트는 0.01% 상승했다. 이밖에 신도시는 0.02% 떨어졌고, 경기ㆍ인천은 0.01% 하락했다. 서울은 사업 추진 기대감이 높아진 주요 강남권 재건축을 중심으로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서초(0.06%) △송파(0.05%) △강남(0.03%) △도봉(0.03%) △성북(0.03%) 등이 상승했다. 서초는 반포동 반포자이, 방배동 신동아가 2500만원~5000만원 올랐다. 송파는 잠실동 우성1,2,3차, 풍납동 극동 등이 2000만원~5000만원 상승했다. 강남은 압구정동 신현대, 미성2차, 도곡동 도곡한신 등이 2500만원~5000만원 올랐다. 도봉은 방학동 신동아1단지가 250만원~1500만원 상승했다. 반면 서대문(-0.01%)은 현저동 독립문극동이 1500만원 하락했다. 신도시는 5주 연속 하락세가 이어졌다. 지역별로는 광교(-0.20%), 동탄(-0.05%), 평촌(-0.02%)가 하락했고, 산본(0.01%), 중동(0.01%)은 올랐다. 광교는 이의동 광교자연앤힐스테이트가 2500만원 내렸고, 동탄은 반송동 시범한빛한화꿈에그린, 시범한빛금호어울림이 1000만원~1500만원 떨어졌다. 평촌은 관양동 공작부영이 500만원 하락했다. 반면 산본은 산본동 가야5단지주공1차가, 중동은 중동 연화쌍용이 각각 500만원 정도 올랐다. 경기ㆍ인천은 용인(-0.05%), 수원(-0.05%)이 하락했다. 용인은 성복동 성복역롯데캐슬골드타운, 풍덕천동 e편한세상수지가 1000만원~2000만원 떨어졌다. 수원은 화서동 화서주공4단지, 조원동 수원한일타운 등 대단지가 500만원~1500만원 내렸다. 반면 중저가 아파트가 몰린 수도권 외곽지역의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양주(0.04%), 김포(0.03%), 의정부(0.02%), 이천(0.02%) 등은 올랐다. 전세시장은 서울이 0.02% 떨어지면서 4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신도시는 0.01% 하락했고, 경기ㆍ인천은 보합(0.00%)을 기록했다. 수도권 전세시장은 봄 이사철에 접어들었지만 기존 세입자들의 계약갱신과 코로나19 등으로 신규 전세수요가 크게 줄었다. 여기에 높은 전셋값과 대출 이자 부담 등으로 전세수요 일부는 월세(반전세 포함)로 전환하고 있어, 입주물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한동안 가격 약세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부동산R114는 전망했다. 서울은 강동(-0.11%), 동작(-0.09%), 강남(-0.07%), 중랑(-0.05%), 마포(-0.04%) 등이 떨어졌다. 강동은 명일동 삼익그린2차, 암사동 프라이어팰리스, 선사현대가 500만원~2500만원 하락했다. 동작은 흑석동 흑석한강센트레빌2차, 상도동 상도중앙하이츠빌이 1000만원~3500만원 내렸다. 강남은 개포동 디에이치아너힐즈, 개포래미안포레스트, 압구정동 미성2차 등의 대형면적이 2500만원~5000만원 하향 조정됐다. 반면 동대문(0.03%)은 휘경동 휘경SK뷰, 용두동 신동아 등이 500만원~1000만원 올랐다. 신도시는 동탄(-0.10%), 평촌(-0.02%), 판교(-0.01%) 등이 하락했고, 산본(0.05%), 분당(0.02%), 일산(0.02%), 중동(0.02%)은 올랐다. 경기ㆍ인천은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크게 둔화된 가운데 일부 대단지의 시세가 가격 등락에 영향을 미쳤다. 지역별로는 고양(-0.04%), 용인(-0.02%)이 하락한 반면 김포(0.05%), 양주(0.03%) 등은 올랐다. 여경희 수석연구원은 “재건축 아파트 상승세는 당분간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한강변 35층 룰’을 삭제하는 내용을 담은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의 발표로, 여의도와 강남의 한강변 재건축 사업이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대선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과 높은 가격 부담, 대출 규제 등으로 거래가 위축된 상황이어서 상승폭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수 있다”고 말했다.
- "유가 상승 등에 가성비 선호"…1000만원 이하 중고차 강세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국제유가 상승 등 대·내외 경제 상황으로 가성비가 좋은 차량의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1000만원 이하 중고차의 시세 상승이 전망된다. (자료: 케이카)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기업 케이카(K Car)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2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3월 중고차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1000만원 이하 차종들의 시세 상승이 예상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유가 상승과 경제 상황 악화로 인해 세단·경차·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 차종별로 저렴하면서도 실속을 챙길 수 있는 차량들의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시세에 반영될 것이란 분석이다. 먼저 세단형 차종의 경우 SM3 네오와 SM3 Z.E, 더 뉴 i30, 더 뉴 아반떼 등 준중형 차량들이 전월 대비 최소 3.8%에서 최대 5.7%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형급 차량인 YF 쏘나타도 5.0%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경차 역시 1000만원 이하 차량의 증가폭이 컸다. 스파크와 올 뉴 모닝, 더 뉴 모닝이 각각 5.5%, 3.0%, 3.0%까지 상승할 전망이다. 이 중 스파크는 최근 단종설이 나오고 있는데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차량이다.SUV 차종에서도 역시 실속형이 강세였다. 출시된 지 7~8년 가량이 지나 감가를 거친 쏘렌토R, 스포티지R, 캡티바 등 중형 SUV도 각각 2.4%, 1.6%, 0.2%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저렴한 가격으로도 중형 SUV의 실용성을 느낄 수 있어 합리적인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에게 관심을 끄는 모델들이다.실속을 챙기는 흐름은 수입차 시장에서도 역시 이어졌다. 수입차 중 1000만원 안팎의 가격대 모델인 아우디 A1, 폭스바겐 폴로, 더 뉴 파사트 등이 1.0%에서 2.2%까지 상승할 전망이다.박상일 케이카 PM 팀장은 “유가 상승과 대·내외적인 경제 환경 변화 등 불안한 상황으로 인해 경제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심리가 반영되는 것으로 보인다”며 “2월과 대비해 전반적으로 1000만원 이하의 차량에 대한 관심도가 올라간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대표적인 생계형 차량인 더 뉴 봉고III 트럭 CRDi 카고와 봉고III 트럭 CRDi 카고 등 봉고 차량도 2.7%~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봉고III 트럭은 지난 1월 기준 중고차 등록 2위를 기록했다.
- [e-오피니언]시멘트업계 폐기물 시장 진입에 환경업계 반발
- [김동환 환경국제전략연구소 소장(환경경영학박사)] 거대한 자본과 부동산을 무기로 한 부정적인 불로소득 등 자본주의적 폐해가 폐기물 산업으로부터 번지고 있다.2차 산업혁명 이후의 핵심자원은 석탄, 나무, 광물 등을 자연으로부터 채굴, 분리, 가공, 혼합한 원료였다. 4차 산업혁명의 시발점인 현재에는 자연에서 얻어진 자원의 사용을 줄이는 게 미덕이라 여겨진다. 대신해 폐기물로 버려지는 것들을 재생, 재활용하거나 원료화하는 폐자원사업의 비중을 점차 높여가고 있다.시멘트 산업은 석탄, 철광과 함께 2차 산업의 핵심으로 한국경제의 중심축을 형성했다. 시멘트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해온 것은 건설에 기초적 물질로 활용되는 주요 자원이란 측면이 크다. 그간 자연의 파괴와 환경오염을 정부와 국민이 일정 부분 감내한 배경이다. 하지만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폐기물 처리 방법으로 시멘트업계가 추가적인 환경오염을 야기하고 있다. 기후변화의 위기와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요구 속에서 시멘트업계가 새롭게 찾은 비즈니스 모델인 폐기물의 소각으로부터다. 시멘트 제조 시 사용되는 연료 및 원료로 폐기물 사용량을 늘려가기 시작한 게 대표적인 예다. 현재는 수집·운반 체계를 갖춘 집하장을 전국에 구축해 본격적으로 폐기물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폐기물을 저렴한 가격에 처리해 수익을 창출하면서 핵심자원을 독식하려는 분위기다. 이로 인해 추가적인 환경오염 문제와 함께 기존 폐기물 시장의 교란까지 일어나고 있다. 환경부 조사자료에 의하면 국내 11개 시멘트 제조사들의 한 해 폐기물 사용량은 최근 연간 7%씩 증가해 2020년 800만t에 달한다. 반면 국내 68개 소각전문업체의 폐기물 사용량은 같은 해 기준 298만t에 머물고 있다. 전년보다 오히려 감소해 시멘트업계와 정반대 상황이다. 이 같은 격차가 나는 원인으로는 소각전문업체와 시멘트업계의 폐기물 처리단가가 꼽힌다. 시멘트업체는 t당 5만 5000원, 소각전문업체는 t당 23만원이다. 시멘트업계가 4분의 1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시장을 지배해 가고 있다. 시멘트업계가 시장질서를 파괴하면서 폐기물을 저렴하게 공급받을 수 있는 데는 전국 곳곳에 산재한 광활한 부지도 한몫한다. 그간 매입한 거대 부동산의 재활용을 통해 거점 환경시설의 신규투자 없이 손쉽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시멘트업계의 행태에 대해 국회와 환경단체들은 지속적으로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시멘트업계는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0.3%에 불과하지만, 미세먼지 배출 총량은 8%에 달하는 대표적인 ‘굴뚝 산업’이다. 환경 관련 규제에서 예외적으로 특혜에 가까운 대기, 관리 기준 등을 적용받아 폐기물도 손쉽게 대량으로 처리한다. 시멘트업계는 이러한 불평등한 시장구조와 느슨한 환경규제를 바탕으로 폐기물 시장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 소각, 고형연료 보일러, 발전소, 제지 등 환경산업 기초 시설들의 경우 이미 수십 년 전부터 선진화된 대기오염물질방지시설을 구축해 폐기물의 자원화를 이뤄오고 있다. 더 전문화된 시설로 정부의 철저한 감시를 받으며 사업하고 있지만, 역차별로 인해 큰 피해를 보는 셈이다. 장기적으로는 자원순환경제 질서까지 무너뜨려 폐기물 자원화 산업의 순기능이 모두 사라질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 같은 문제가 현실화되기 전에 당국에서 나서야 할 필요가 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관련 데이터를 세밀하게 구축하고 인공지능(AI)를 활용한 디지털 플랫폼을 만들어 폐기물 유통구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서둘러 구축해야 한다.
- 중진공, 상반기 온라인 기술교류 상담회 참가기업 모집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오는 18일까지 상반기 4개국 통합 온라인 기술교류 상담회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에 따르면 해외기술교류사업은 우수한 자체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기업과 기술이전을 원하는 해외기업 간 매칭을 통해 라이선스, 합작투자, OEM생산, 설비이전 등 방식으로 기술 수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상반기 기술교류 대상 국가는 태국, 인도네시아, 중국, UAE 4개국으로 국내기업 기술에 대한 수요가 높은 국가이다. 기술교류 상담회는 6월 7일부터 4일간 열리고, 우수기술을 보유한 국내기업과 기술 이전을 원하는 해외기업을 매칭해 온라인으로 상담을 진행한다.국가별 10개사 내외로 모집하며 기업당 2개국까지 중복으로 신청 가능하다.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사업화 코디네이터를 통한 기술 진단 후, 해당 국가의 매칭 성사 검증을 거쳐 참여기업이 결정된다.또한 이번 상담회는 국가별로 기술 수요가 높은 중점 분야를 선정하고 모집을 진행한다. 태국은 헬스케어, 건설·기계, 소비재이고, 인도네시아는 e모빌리티, 2차전지, 4차산업이며, 중국은 헬스케어, 친환경, UAE는 헬스케어, 건설·자동차, 소비재 분야다.중진공은 상담회 이후에도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계약서 법률 검토, 통번역 지원을 연내 2회, 회당 300만원 한도에서 맞춤형으로 지원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예정이다. 중기부와 중진공은 2017년부터 중소벤처기업 기술수출 지원을 위해 해외기술교류사업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총 40회 상담회를 개최했으며, 국내 376개 기업과 21개국 1617개 해외기업을 매칭해 기술계약 19건 86억 6000만원, MOU(업무협약) 123건의 기술교류 성과를 거뒀다.
- 새로운 싸이월드, 어떤 것이 달라지나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2015년 싸이월드와 2022년 준비중인 ‘싸이월드’ 기술 스펙 변화. 사진=싸이월드오픈이 임박한 싸이월드의 보안,시스템, 네트워크 에 대한 스팩이 공개됐다.기존의 싸이월드는 보안 적용이 미흡했으나, 새로운 싸이월드는 보안전문 솔루션을 도입하는 등 보안성을 한층 강화했다. 아마존웹서비스 클라우드로 이관십수년간 SKT 데이터센터(IDC)에서 운영되던 서버와 스토리지를 클라우드로 이관해 유연한 확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고, 기존 2G 대역폭을 사용했던 네트워크는 Infinity(아마존 웹서비스, AWS) 복합 연동망을 사용하여 처리속도를 높임은 물론 충분한 대역폭까지 확보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기존에 적용되지 않았던 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를 적용하여 응답성을 높였고, 아마존 루트53(Amazon Route53) 을 도입함으로써 부하분산이 가능해졌다.시스템의 운영, 관제를 전문업체에 의뢰하여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히기도 했다. 운영사인 싸이월드제트 측은 “기존과는 비교할 수 없이 바뀐 싸이월드의 스팩을 보면, 2페타에 달하는 170억장의 사진과, 1.6억개의 동영상, 그리고 다이어리 11억개, 포스팅 68억개를 복원 후에도 지속적인 개발을 계속했음을 확인시켜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금융기관급 개인정보보호 강조도싸이월드제트 측은 “새로운 싸이월드는 보안을 금융기관급으로 올려서 개인정보보호에 공을 들였다. 개인정보를 보호함은 물론 다양한 SNS와 메타버스를 오가는 다양한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한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이윤열 나다디지탈 대표. 사진=인스타그램 캡처한컴 합작법인에 영상 전문 나다디지탈까지 합류SNS 싸이월드가 스토리와 콘텐츠를 제공하게 될 메타버스 싸이월드 개발도 막바지에 이르렀다는 게 회사 예기다.싸이월드제트와 한글과컴퓨터가 합작법인을 만들고 메타버스 싸이월드를 준비해왔는데, 여기에 게임사 나다디지탈까지 합류하며 업그레이드된 메타버스 싸이월드의 영상도 공개했다. 나다디지탈은 ‘스타크래프트’의 원조 프로게이머 이윤열 대표가 이끄는 게임 개발 스튜디오다. 이윤열 대표는 2001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데뷔, 6년만에 온게임넷 스타리그서 3회 우승을 기록해 최초의 ‘골든 마우스’를 수상했다. MBC 게임 KPGA 투어에서 2연속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으며, 팬들 사이에선 ‘천재 테란’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나다디지탈의 ‘나다’는 이 대표의 프로게이머 시절 아이디 ‘NADA’에서 딴 것으로 전해진다. ‘마피아3D’, ‘슬라임 랜덤 디펜스’, ‘랜덤 스킬 디펜스’ 등 모바일 게임들을 선보였다.싸이월드제트 측은 “새로운 싸이월드 오픈에 메타버스 싸이월드도 함께 한다. 싸이월드 미니룸에서 메타버스 싸이월드로 이어지는 2040의 메타버스 속에 P2E, NFT 등 다양한 컨텐츠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지난 28일 추가 소명자료를 내고 앱심사 중인 싸이월드는 현재 클로즈베타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싸이월드의 미니룸을 공개하고 있다.
- ‘소형 전기 모빌리티’ 무빙, 60억 프리 시리즈A 유치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무빙에서 운영 중인 토탈 친환경 모빌리티 플랫폼 ‘포도’ 서비스 이미지무빙이 60억 규모의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산업 내 핵심 분야인 소형 전기 모빌리티 시장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친환경 모빌리티 공유 플랫폼 스타트업 ‘무빙’(대표 이상명)이 60억 규모의 프리 시리즈A(Pre-Series A)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투자에는 티그리스인베스트먼트, 인피니툼파트너스, 나우IB 캐피탈, 라이노스자산운용, 디앤에이모터스,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 참여했다. 각 사의 자세한 투자규모는 비공개다.무빙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산업 내 핵심 분야인 소형 전기 모빌리티 시장에 혁신을 불러일으키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디앤에이모터스와는 에이랜탈앤서비스(구. AJ바이크)를 통한 모빌리티 구독/관리 플랫폼 ‘포도프렌즈’를 활성화한다.7개 금융지주들이 출자한 핀테크혁신펀드 운용사인 한국성장금융과는 금융사 연계를 통해 전기모빌리티 전용 인슈어테크 상품을 개발한다.또한 ▲전기바이크 및 배터리 기술경쟁력 강화 ▲차량관제시스템(Fleet Management System·FMS)고도화를 위한 기술인력 충원 ▲인슈어테크 개발을 위한 IoT/데이터 모듈 기술 투자 ▲전기 이륜차 확장을 위한 핀테크, 프롭테크, 정비 네트워크 기업에 투자하면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진다.이상명 무빙 대표는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산업의 가파른 성장에도 불구하고, 이를 구성하는 핵심 분야인 전기 모빌리티 시장은 더디게 성장하고 있다”면서 “무빙은 기술기반의 핀테크, 통신 기술, 친환경 모빌리티를 연결하는 차세대 FMS를 구축하고, 올해 내 시리즈 A 투자를 본격 유치해 RE100등 국내 친환경 움직임에 동참하고 시장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무빙은?무빙은 공유 배터리 충전 스테이션(BSS)을 활용하여 배달 라이더의 바이크를 친환경 전기 이륜차로 보급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9월 경기도 수원시에서 진행한 공유 배터리 충전시스템(BSS) 실증사업을 시작으로 토탈 친환경 모빌리티 플랫폼 ‘포도(podo)’를 론칭하는 등 e-모빌리티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포도(podo)’는 무빙에서 제공하는 △포도모빌리티(전기 이륜차를 비롯한 다양한 마이크로 모빌리티), △포도프렌즈(배달대행 업체,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등 B2B 고객을 위한 바이크 리스 관리 통합 플랫폼), △포도스테이션(교체형 배터리 충전시스템), △포도앱(포도스테이션 사용을 위한 라이더 용 앱), △포도파트너스(포도 모빌리티의 A/S 네트워크)등의 서비스를 모두 아우른다.현재 무빙의 전기 이륜차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은 수원6기 해남1기 창원 9기를 운영 중이며 상반기 내 서울 및 제주를 포함 60여기의 스테이션을 운영 할 예정이다.올해 3개종의 배터리 교환 가능 전기 이륜차를 출시할 예정이며, 타 전기 이륜차 업체가 무빙의 스테이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 2022년 3월 4일 오늘의 운세
- 2022년 3월 4일 오늘의 운세입니다.물병자리 : 믿는 도끼에 발등이…가까운 사람에게서 상처를 받을 수 있는 날입니다. 특히 여러 사람이 함께 모이는 장소에는 핑계를 대고 빠지는 것이 좋겠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자존심에 심한 상처를 받을 수 있습니다.사람을 소개받게 된다면 미팅보다는 소개팅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상대의 겉모습이 아니라 감추어진 모습을 발견하는 데 신경을 써보세요. 속마음과 행동이 다를 수도 있답니다.재물운이 그리 좋은 날이 아닙니다. 지갑은 주머니 깊숙한 곳에 넣어 놓고 아예 꺼내지를 마세요. 생각지도 않았던 지출이 발생할 수 있으니, 매사에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물고기자리 : 이기심을 극복하라…괜스레 심술을 부리게 되는 날입니다. 날씨와 상관없이 몸이 나른하고 은근히 졸리기까지 하니 더더욱 심사가 꼬입니다. 일단 내 몸과 마음이 편안하고 보자는 이기심도 생기게 되고요.애정운은 좋지도 나쁘지도 않습니다. 만약에 마음에 드는 사람이 주변에 생긴다면 선물 공세를 해보세요. 작은 것이라도 마음을 담아 선물하면 당신에 대한 생각이 달라지게 될 수 있습니다.재물운은 비교적 무난한 편입니다. 다만, 주변 사람들에게 너무 인색하게 굴지 마세요. 여러 사람이 모인 자리에서 한번쯤 당신이 지갑을 여는 것도 좋아요.양자리 : 용기 있는 태도…다른 무엇보다도 적극적이고 용기 있는 태도가 필요한 날입니다. 자신이 생각하기에 조금 무리가 있다고 생각되는 일에도 과감하게 뛰어드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자꾸 뒤로 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싱글인 분이라면 미련을 떨쳐버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거에 연연해서는 새로운 연애를 시작하기 힘듭니다. 온라인의 인연에는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는 사람으로부터 소개를 받는 것이 좋겠네요.재물에 있어서는 아끼고 절약해야 하는 날입니다. 당신의 수입과 지출을 잘 따져보고 생활하세요. 잠시 기분을 냈다가, 다음 달 카드 내역을 보고 후회할 수도 있습니다.황소자리 : 단순하게, 그러려니…쓸데없는 걱정과 고민이 많아지는 날입니다. 되도록 단순하게 생각하는 것이 좋으며,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뾰족한 해결책이 나오는 날이 아니니까요.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의 변덕으로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무조건 신경질을 내기보다는 차분하게 당신의 생각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하세요. 싱글인 분이라면 뜻밖의 사람을 만나게 될 수 있으니 기대하세요.재물에 있어서는 이해득실을 따져봐야 하는 날입니다. 자신에게 이득이 되지 않는다면 지갑을 열지 마세요. 괜히 호기를 부렸다가 한동안 고생할 수도 있습니다. 현금도 많이 가지고 다니지 않는 것이 좋겠네요.쌍둥이자리 : 말실수에 주의!!주변 사람들에게 괜한 투정을 부리게 되는 날입니다. 둘이 있을 때는 모르지만 여러 사람이 있을 때 가까운 사람에게 심한 말을 하여 둘 사이가 치명적인 관계가 되 버릴 수 있습니다.애정운은 약간 위험한 날입니다. 가급적이면 새로운 만남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히려 지금까지 가까운 곳에 있던 친구와 연인 사이로 발전할 가능성은 있습니다.주변 사람들에게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날입니다. 갑작스럽게 돈이 필요할 수 있는데, 천칭자리의 사람이 옆에 있다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받는 만큼 나중에 돌려줘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게자리 : 스타일 살려…뭔가 마음에 걸리는 일이 있었다면 해결이 될 수 있는 날입니다. 그리고 심리적으로도 안정을 찾게 될 것이고요. 이러한 안정 덕분에 자기 자신에게 좀더 많은 시간을 쓰게 될 수 있는 날이기도 합니다.싱글인 분이라면 갑작스러운 만남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자신의 스타일을 살릴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가진 후에 만나는 것이 좋습니다. 커플인 분에게는 최상의 애정운이 되는 날입니다. 상대가 당신에게서 색다른 매력을 찾게 될 것입니다.조금 지갑이 비는 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허투루 돈을 쓰는 것은 아닙니다. 다른 사람이 아닌 자기 자신에게 쓰는 돈은 충분히 그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사자자리 : 적당한 웃음 머금고…자신의 생각대로 밀어붙이는 것이 좋지만, 주변 사람들과의 조화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윗사람과 약간의 트러블이 있을 수 있는데 적당히 웃어넘기는 것이 제일 편한 방법입니다.싱글인 분이라면 가까운 친구가 해준 소개팅에서 행운이 따를 수 있습니다. 커플인 경우 게자리의 사람이 둘 사이를 방해할 수도 있으니 주변 사람들 중에 게자리가 없는지 확인해 보세요.재물운은 약간 하강국면에 있습니다. 돈과 관련하여 시비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문서의 작성, 그리고 도장이나 사인을 해야 할 일은 조금 미루는 것이 좋습니다.처녀자리 : 안심하고 활동적으로…아무 걱정없이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는 날입니다. 몸을 많이 사용하는 것이 이롭습니다. 가벼운 운동도 좋고 오전을 이용해 자전거를 타거나 등산을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상대방의 마음을 빼앗으려면 오래된 물건을 선물해 보세요. 비싼 물건이나 새로운 물건보다는 당신이 오랜 시간 간직하고 있던 물건을 상대에게 선물하면 더 큰 감동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재물운은 좋은 날이네요. 상승 곡선을 타고 있으니, 무슨 일이든 당신이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돈을 쫓아가지 않아도 돈이 당신을 쫓아오는 때이니, 마음을 편하게 갖도록 하세요.천칭자리 : 가족들에게 배려를…당신 자신의 문제보다는 가족들에게 걱정이 많아질 수 있는 날입니다. 그러니 당신의 마음 또한 편치 못한 것이 당연하겠죠. 가족 구성원들에게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할 필요가 있는 때입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질투가 심해지는 날일 수 있습니다. 상대방은 아무런 의도를 갖지 않고 한 행동인데도 눈에 거슬리게 되겠네요. 어느 정도 상대방을 이해하고 속박하려 하지 말아야 관계가 오래 가게 됩니다.엉뚱한 행동은 금물입니다.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사게 될 수도 있고,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돈을 쓰게 될 수 있습니다. 지갑을 열기 전에 한 번만 더 생각해 보세요.전갈자리 : 마음 속에 그리움…감성지수가 굉장히 고조되는 날입니다. 오래전 사랑하던 이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할 수도 있고, 왠지 모를 허전함으로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하니 기분이 묘합니다.누군가와 이별을 하기에도 누군가와 새롭게 시작하기에도 좋지 않은 날입니다. 이별을 하려 한다면 너무 즉흥적인 결정이 될 것이고, 새롭게 시작하려 한다면 상대에게 상처를 받을 수 있습니다.재물에 있어서는 새로운 변화를 피하세요. 현재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집중하는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잘 모르는 일이나 자신없는 분야에 뛰어들지 마세요.사수자리 : 고집도 필요해…일관성을 가지고 자신이 생각하는 바를 밀고 나가야 하는 날입니다. 다른 사람이 무어라고 말해도 자신이 세운 계획을 변경해서는 안 됩니다. 아무리 귀가 얇아도 오늘만은 당신의 생각을 바꾸지 마세요.애정운은 크게 기대하기 힘든 날입니다. 누군가의 소개로 이성친구를 만나게 되더라도 연인으로 발전한 가능성은 낮은 편입니다. 커플인 경우 말다툼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재물운은 좋은 편입니다. 새로운 수입이 생기거나, 기대하지 않았던 재물이 들어올 수 있어요. 그동안 일을 하고 받지 못했던 돈이 있다면, 받게 될 수도 있겠네요.염소자리 : 관심 집중, 의욕 최고…주변에서 당신에게 관심을 갖게 되는 날입니다. 사람들이 모인 자리에서는 당신의 의견이 제대로 먹히게 되고, 리더의 역할을 하게 되니 주변에 사람들이 더욱 모이게 되기도 합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조금 시들해지는 날입니다. 하지만 이별의 징조가 보이는 것은 아니니 나름 분위기를 바꿔볼 필요가 있습니다. 싱글인 분의 경우 상대에게 자신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극적으로 상대방이 자신을 좋아해주길 기다려서는 안 됩니다.뜻밖의 소득이 있는 날입니다. 누군가에게서 선물을 받을 수도 있고, 이벤트에 당첨될 수도 있어요. 그냥 지나치지 말고, 돈이 될 만한 일에 도전해 보세요.
- [e갤러리] 차가운 물, 언 땅, 잠든 숲, 지나는 바람…류재춘 '산'
- 류재춘 ‘산’(사진=갤러리나우)[이데일리 오현주 문화전문기자] 힘찬 필선이 힘찬 산세가 됐다. 종이에 미처 닿지 못한 검은 선은 그대로 차가운 물이 되고, 언 땅이 되고, 잠든 숲이 되고, 지나는 바람이 됐다. ‘산’이란 이름에 속해 있는 그 모든 것이 말이다. 오롯이 붓선 하나로 깊은 장대함을 더듬어내는 작가 류재춘(52)의 작업이다. 작가는 현대적인 산수화를 그린다. 그럼에도 전통의 수묵과 채색 기법을 온전히 품고 있는데. 묵직한 먹의 기량에 날렵한 감성을 입혀 요즘은 맛보기 힘든 진국의 수묵화를 익혀내는 거다. ‘산’(2022)은 그 가장 근원이라 할 터. 그렇게 산을 세우고 산을 밟고 산을 어루만지기도 하는 ‘산 그림’이 독보적이긴 하지만 요즘은 다른 분위기의 ‘달빛’에도 푹 빠진 모양이다. 검다 못해 푸른, 푸르다 못해 붉은 보랏빛 밤하늘에 걸린 달, 그 달빛이 비추는 나지막한 세상풍경을 연이어 풀어내곤 ‘마음의 달’이라 이름을 붙여줬다. “마음의 달은 산수의 그릇을 빌려 표현한 연작”이라고. 결국 이 모두는 잘 짜인 자연이란 시나리오의 기승전결 중 한 편씩이었다. “나에게 화가의 삶은 수묵과 자연이 함께하는 긴 여정”이라고 한다. 거칠게 휘몰아치다가 문득 멈춰 세운 붓길 그 끝에 어느새 달빛이 걸려 있었나 보다. 5일까지 서울 강남구 언주로152길 갤러리나우서 여는 개인전 ‘마음의 달, 풍요를 품다’(Fullmoon-Moon of Heart, Embracing Richness)에서 볼 수 있다. 한지에 채색. 60×73㎝. 작가 소장. 갤러리나우 제공. 류재춘 ‘2022 달빛’(2022), 한지에 채색, 90×210㎝(사진=갤러리나우)류재춘 ‘먹산’(2022), 한지에 채색, 60×73㎝(사진=갤러리나우)류재춘 ‘초록산’(2022), 한지에 채색, 60×73㎝(사진=갤러리나우)
- 디지털 콘텐츠 전문가 300명,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디지털콘텐츠 전문가 300명이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지지선언에는 ▲고경일 우리만화연대 회장 ▲권영준 시저스랩 대표이사 ▲권혁신 한국만화스토리작가협회 회원 ▲김현규 한국모바일게임협회 수석부회장 ▲ 김환민 게임개발자연대 대표 ▲박무림 아르노드 대표 ▲박세현 한국웹툰산업협회 이사 ▲박연조 투니스트 대표 ▲배형미 스마트비즈랩 대표 ▲서범강 한국웹툰산업협회 회장 ▲오승준 ㈜로비캠엑스 대표이사 ▲이규탄 공게임즈 사업실장 ▲이재성 (주)이티에스아이앤씨 대표이사 ▲정기영 한국만화스토리작가협회 회장 ▲조명원 작가 ▲최금락 한국만화스토리작가협회 고문 ▲ 현웅재 게이미피케이션 대표 등이 참여했고 특위 김정태 디지털콘텐츠단장이 함께했다.이들은 지지선언문에서 “이재명 후보는 ‘대전환의 위기를 대도약으로’라는 비전 아래 콘텐츠산업의 혁신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며 “이 후보는 그간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역임하면서 높은 공약이행률을 바탕으로 분명한 성과를 보여준 만큼 이러한 실천력과 더불어 풍부한 행정경험에서 비롯된 식견과 역량을 고루 갖춘 이재명 후보야 말로 국정운영의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 디지털콘텐츠 분야 전문가 일동은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디지털콘텐츠 분야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하며 큰 관심과 높은 이해도를 보인 이재명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발표했다.한편, 미디어·ICT특위는 이번 지지선언과 더불어 디지털콘텐츠 분야에 추가적으로 필요한 구체적인 공약도 제안했다.제안된 주요 내용은 ▲디지털 콘텐츠 분야 구성원 지원 정책 마련 ▲지속 가능한 디지털콘텐츠 생태계 구축 및 재정지원 ▲디지털 가상융합경제 위한 ‘규제 샌드박스제’확대 ▲지역균형 발전 위한 청년 ‘디지털일자리’ 창출 ▲ 낡은 규제 혁신 및 사행성 게임류는 확실히 분리 추진 등이다.미디어·ICT특위 조승래 총괄위원장은 “비대면 문화의 확산으로 디지털콘텐츠의 중요성이 날로 커져가는 만큼 적극적인 지원과 육성이 중요하다”며 “성남시장 시절부터 게임 콘텐츠의 중요성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는 이재명 후보야 말로 디지털 콘텐츠 분야 성장을 위해 꼭 필요한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미디어·ICT특별위원회 제안 디지털콘텐츠 분야 공약>1. 디지털전환시대에 걸맞는“디지털콘텐츠”구성원 지원을 위한 특별 기구 설립 등 정책 마련 - 디지털콘텐츠 원천기술 지원 : 게임 웹툰 메타버스 연구자 지원 강화 - 디지털콘텐츠 소재 발굴 지원 : 지역 균형발전 - 전국 대학 연계 2. 지속가능한 디지털콘텐츠 생태계 구축 및 재정지원- 지속 가능한 디지털콘텐츠 아카이빙 센터 구축 : 박물관, 도서관, 창작 공간 등- 소규모 콘텐츠 상생펀드 활성화 : 게임 웹툰 NFT 메타버스 등 인디/대학생 창업 지원- 디지털콘텐츠(게임 웹툰 NFT 음원) 분류체계 확립 및 저작권 보호 강화- 글로벌콘텐츠 진출 강화 : 판호문제 등 해외 진출 활성화 지원3. 디지털 가상융합경제 위한 ‘규제 샌드박스제’확대 - 메타버스 가상융합경제 발전을 위한 ‘규제 샌드박스’ 확대 및 임시기준 제도 도입- NFT 및 P2E 가이드라인 마련 : 사용자, 중소게임사 보호 - 디지털콘텐츠융합기술(게이미피케이션,메타버스)의 탈규제 정책 강화 - 기능성게임, 디지털치료제 등 공익 디지털콘텐츠의 탈규제 및 지원 강화4. 지역균형 발전 위한 청년 ‘디지털일자리’ 창출 강화 - 지역 디지털콘텐츠 기반 기술 활용 강화 : 지자체 특화자원, 문화유산, 관광자원 활용 디지털일자리 창출 지원 - 지자체‘디지털콘텐츠’평생교육기관 확대 : 지역 대학교, 대학원 연계지원 강화 5. 낡은 규제 혁신 및 사행성 게임류는 확실히 분리 추진 - 게임셧다운제 완전(선택적까지) 폐지 검토 - 게임질병코드 전면 재검토 - 사행성 게임 분리 체계 도입
- 케이카, 3월 1000만원 이하 중고차 강세 전망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고유가 지속 등 대·내외 경제 상황으로 인해 가성비 차량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1000만원 이하 중고차의 시세 상승이 전망된다.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K Car)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2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3월 중고차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1000만원 이하 차종들의 시세 상승이 예상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유가 상승 및 경제 상황 악화로 인해 세단, 경차, SUV 등 차종별로 저렴하면서도 실속을 챙길 수 있는 차량들의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시세에 반영될 것이란 분석이다.먼저 세단형 차종의 경우 ‘SM3 네오’, ‘SM3 Z.E’, ‘더 뉴 i30’, ‘더 뉴 아반떼’ 등 준중형 차량들이 전월 대비 최소 3.8%에서 최대 5.7%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형급 차량인 ‘YF 쏘나타’도 5.0%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경차 역시 1000만원 이하 차량의 증가폭이 컸다. ‘스파크’, ‘올 뉴 모닝’, ‘더 뉴 모닝’이 각각 5.5%, 3.0%, 3.0%까지 상승할 전망이다. 이 중 스파크는 최근 단종설이 나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차량이다.SUV 차종에서도 역시 실속형이 강세였다. 출시된 지 7~8년 가량이 지나 감가를 거친 쏘렌토R, 스포티지R, 캡티바 등 중형 SUV도 각각 2.4%, 1.6%, 0.2%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저렴한 가격으로도 중형 SUV의 실용성을 느낄 수 있어 합리적인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에게 관심을 끄는 모델들이다.실속을 챙기는 흐름은 수입차 시장에서도 역시 이어졌다. 수입차 중 1000만원 안팎의 가격대 모델인 아우디 A1, 폭스바겐 폴로, 더 뉴 파사트 등이 1.0%에서 2.2%까지 상승할 전망이다.박상일 케이카 PM 팀장은 “유가 상승 및 대·내외적인 경제 환경 변화 등 불안한 상황으로 인해 경제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심리가 반영되는 것으로 보인다”며 “2월과 대비해 전반적으로 1천만원 이하의 차량에 대한 관심도가 올라간 상황”이라고 분석했다.대표적인 생계형 차량인 ‘더 뉴 봉고III 트럭 CRDi 카고’, ‘봉고III 트럭 CRDi 카고’ 등 봉고 차량도 2.7%~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봉고III 트럭은 지난 1월 기준 중고차 등록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 세라젬, 식품 브랜드 '세라메이트 웰푸드' 출시
- 세라메이트 웰푸드 기능성 표시 죽 3종[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세라젬이 개인 맞춤 영양 관리 프로그램 ‘세라메이트’ 식품 브랜드 ‘세라메이트 웰푸드’를 출시, 첫 제품으로 죽 3종을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세라메이트 웰푸드는 세라젬 웰라이프 메디컬연구센터와 임상 영양사가 한국인 신체 특성, 라이프스타일, 유전자 정보 등을 바탕으로 개발했다. 국내산 단호박, 한우, 닭가슴살 등 프리미엄 재료와 식약처 인증 기능성 원료를 배합해 영양가를 높이고, 칼로리와 염분, 첨가물은 줄인 로우 스펙 밸런스 푸드를 지향한다.세라메이트 웰푸드 죽 3종은 다이어트를 위한 △체지방 감소 △노폐물 배출 △항산화·근육 관리 등에 초점을 맞췄다. 어렵고 불편한 식단 관리를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어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준다. 특히, 3종 제품 모두 식후 혈당 상승 억제와 혈중 중성지질 개선, 원활한 배변 활동에 도움을 주는 식이섬유 기능성 원료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배합했다.또한, 소금 대신 식물성 함초를 넣어 건강한 감칠맛을 냈다. 정백당과 MSG, 방부제 없이 자연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렸다. 식사 대용으로 섭취할 수 있으며, 칼로리가 낮아 간식이나 야식으로도 가능하다.세라메이트 웰푸드 죽은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원료로 알려진 그린커피빈주정추출물을 함유한 S라인죽(한우야채죽) △장내 유익균 증식 원료로 알려진 프락토 올리고당과 칼륨이 풍부한 호박을 함유한 V라인죽(호박죽) △항산화 비타민E와 단백질을 함유한 프로틴죽(닭가슴살죽) 3종이다. 세라젬 직영몰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세라젬 관계자는 “세라메이트 웰푸드는 다이어트나 건강 문제로 저칼로리, 식이섬유 식단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영양과 맛, 기능성을 고루 고려했다”며 “이번 신제품이 다양한 소비자들의 원활한 식단 관리를 돕고 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