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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음 카드, 영세소상공인 수수료 무료화 추진할 것”
  • “인천이음 카드, 영세소상공인 수수료 무료화 추진할 것”
  •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가 전자식 지역화폐인 인천이(e)음의 영세 소상공인 수수료 무료화를 추진한다. 인천시는 2일 인천이음 2.0 운영모델을 수립해 이르면 6월께 운영대행사를 공모한다고 밝혔다.조인권 인천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이날 시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인천이음 2.0을 통해 영세 소상공인 수수료 무료화를 추진해 직접적인 지원 효과를 달성하겠다”며 이같이 설명했다.이어 “지역금융 수요자를 위한 관계금융 실현 등 지역공공은행 역할을 수행하고 경제회복 상황에 따른 가맹점 매출규모별 캐시백 비율을 다각화하겠다”고 제시했다.시는 세부 추진방안 마련을 위해 용역을 시행하고 수수료 무료화, 캐시백 다각화 등에 대해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와 협의할 예정이다.인천이음 카드 활성화 수단이었던 캐시백이 코로나19 상황과 맞물려 당초 계획보다 높은 10%(결제액 대비)가 유지되면서 과도한 공적 예산이 투입된다는 지적과 함께 향후 국비 지원이 불투명한 점 등을 고려해 시는 개선 방안을 정할 방침이다.애초 시는 지난해 말 인천이음 운영대행사를 새로 정하기 위한 공모를 진행하려고 했으나 제도 개선 등의 이유로 미뤘다. 현재 인천이음 운영사는 코나아이로 2018년부터 4년간 맡고 있다. 시는 새 운영대행사 선정까지 코나아이와의 계약을 연장한 상태이다.시는 운영대행사 공모에 앞서 인천이음 플랫폼과 부가서비스 방식을 결정할 예정이다. 현재 인천이음 플랫폼과 각종 부가서비스(배달이음·이음택시 등) 운영은 모두 코나아이가 하고 있다. 인천이음 플랫폼 운영대행사가 코나아이에서 다른 업체로 바뀔 경우 부가서비스가 중단될 수 있다. 이 때문에 인천시는 시민·소상공인의 편리성, 효율적 운영 방안, 법적 사항 등을 검토해 부가서비스 운영 모델을 새로 만들 계획이다. 플랫폼 운영대행사가 코나아이에서 다른 업체로 변경되거나 부가서비스 운영 방식이 바뀌는 것에 대비해 시민 불편 최소화 방안도 수립한다.또 운영대행 비용을 인천시 예산으로 정액 보전하고 운영대행사 수익체계를 변경한다. 조인권 본부장은 “수수료 수익을 낮추고 인천이음 거래 규모와 대행사 수익이 즉시 연동되지 않게 구조를 변경할 것이다”며 “3년 이상의 적정 운영 대행 기간을 보장하되 경쟁입찰 공모를 통해 낮은 입찰가격(운영비)을 제시한 업체가 선정되게 유도하겠다”고 말했다.이어 “5월까지 인천이음 2.0 운영모델을 수립하고 6월 이후 운영대행사를 공모하겠다”며 “공모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방식으로 한다. 인천이음 2.0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기준으로 업체를 선정하겠다”고 설명했다.한편 인천이음 누적 가입자는 지난해 기준으로 218만4654명이고 누적 결제액은 4조1556억원으로 집계됐다.인천시청 전경.
2022.03.02 I 이종일 기자
한국타이어, 13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선정
  • 한국타이어, 13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선정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2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13년 연속 타이어 산업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한국타이어는 혁신 능력, 주주 가치, 사회 가치, 고객 가치 등 6대 핵심 가치 관련 12개 항목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달성했다. 특히 우수한 재무건전성과 제품 경쟁력, 고객만족활동 등 혁신적 기업 활동으로 시장을 선도했으며 차량나눔, 타이어나눔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실현하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한국타이어는 ‘행복을 향한 드라이빙’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동성’을 반영한 사회복지기관 대상 차량나눔 사업, 타이어나눔 사업, 틔움버스 등 이동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청년층의 주거 불안정 해소를 위한 따뜻한 사회주택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또한 글로벌 연구개발(R&D) 역량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이를 통해 포르쉐를 비롯해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전 세계 46개 완성차 브랜드 약 320여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아울러 올해 하반기 시작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전기차 레이싱 대회 ‘포뮬러 E’의 2022/23 시즌부터 전기차 타이어를 독점 공급할 파트너로 활약한다. 최고의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이 참가해 레이스를 펼치며 자사 전기차 기술력을 뽐내는 대회에서 모든 차량이 한국타이어를 장착해,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을 세계 시장에 알릴 예정이다.한편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지난 2004년부터 혁신능력, 주주가치, 직원가치, 고객가치 등 기업 전체의 가치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선정은 2021년 9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산업계 임원, 애널리스트, 일반소비자 약 1만2000여 명이 참여한 설문조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2022.03.02 I 송승현 기자
'소녀 폭격에 사망' 러시아 재벌 "전쟁 멈춰" 푸틴에 서한
  • '소녀 폭격에 사망' 러시아 재벌 "전쟁 멈춰" 푸틴에 서한
  •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러시아의 한 재벌이 ‘전쟁을 멈춰달라’며 신문 지면으로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냈다. 2월28일자 이브닝 스탠더드 1면 [이미지 출처= 이브닝 스탠더드 홈페이지]영국 일간 이브닝 스탠더드의 지난달 28일(현지시간)자 1면에는 러시아군의 포격으로 목숨을 잃은 우크라이나 6살 소녀의 사진을 전면에 올렸다. 사진 하단에는 이브닝 스탠더드의 소유주인 예브게니 레베데프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이 담겼다 레베데프는 “러시아 시민으로서 우크라이나의 형제 자매들을 죽이는 일을 중단하기를 간청한다. 영국 시민으로서 유럽을 전쟁으로부터 구해달라고 요청한다. 러시아 애국자로서 젊은 러시아 군인들이 무의미하게 희생되는 것을 멈춰달라고 간청한다”고 밝혔다. (사진= AP연합뉴스)월스트리트저널은 1일 전쟁을 반대하는 러시아 재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사모펀드 VIY 운용의 안드레이 야쿠닌 창업자는 “러시아 정부와 러시아인은 다르다”며 “지금 러시아의 군사행동에 강력히 반대하는 많은 러시아인들이 있고 나도 그들 중 한 명”이라고 밝혔다.러시아 알파 은행의 설립자인 미하일 프리드먼 회장은 지난주 직원들에게 보낸 e메일에서 러시아와 우크라니아 국민 모두에게 상처를 준다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비판했다. 러시아 최대 알루미늄 생산업체 루살의 올레그 데리파스카 회장은 지난달 27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평화는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 첼시의 구단주인 러시아 재벌 로만 아브라모비치는 우크라니아와 러시아 간의 평화 협상을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브라모비치의 대변인은 “아브라모비치가 우크라이나 전쟁의 평화적 해법을 찾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아브라모비치가 우크라이나측 인사들과 연락했으며 그들을 돕고 있다”고 전했다. 푸틴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아브라모비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후 “오너 자격을 박탈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자 첼시의 운영권을 공익 재단에 넘기고 운영에서 손을 뗐다.
2022.03.02 I 정시내 기자
경남제약스퀘어, 블록체인 기반 유통플랫폼 론칭 준비
  • 경남제약스퀘어, 블록체인 기반 유통플랫폼 론칭 준비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경남제약(053950)은 자회사 경남제약스퀘어를 통해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B2E(Buy to Earn·바이 투 언) 형식의 신개념 유통플랫폼 론칭을 준비중이라고 2일 밝혔다.경남제약이 경남제약스퀘어를 통해 론칭을 준비하는 유통플랫폼은 바이 투 언 형식으로, 기존에 제품만 판매하던 유통플랫폼에서 벗어나 소비자들에게 자사 대표 제품인 레모나 등 제품을 제공하고 소비자들의 구매 및 활동 보상은 대체불가토큰(NFT)으로 지급해 쇼핑을 하면서 경제적 보상을 받을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유통 플랫폼이다.경남제약스퀘어가 발행하는 NFT는 유통플랫폼을 통해 제품 구매에도 사용할 수 있다. NFT의 쓰임새와 가치를 높이기 위해 향후 코인 발행도 준비중이다. 코인은 NFT 소유자들을 위한 인센티브, 탈중앙화 자율조직(DAO)을 위한 거버넌스 등 바이 투 언 생태계 확장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비대면 쇼핑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경남제약은 블록체인 기반 신개념 유통플랫폼을 구축해 온라인 유통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보유하고 있는 유통 네트워크를 통해 파급력을 키워나간다는 방침이다.경남제약은 우선적으로 대표 제품인 레모나를 활용해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자사 제품과 마스크 판매 및 타사 제품도 함께 판매하는 글로벌 신유통 플랫폼을 구축하면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경남제약 관계자는 “B2E 형식의 유통플랫폼을 론칭해 모회사 및 관계사를 통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제품 및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힘쓰려고 한다”며 “기존 유통플랫폼에서 벗어나 자사 및 타사 제품도 판매하는 신개념 유통플랫폼을 통해 NFT 생태계 확장에도 힘쓰고 온라인 유통 시장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3.02 I 안혜신 기자
'강원에서 제주까지'…고용부, 중대재해법 동시다발 압수수색 착수
  • '강원에서 제주까지'…고용부, 중대재해법 동시다발 압수수색 착수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지난달 말 발생한 강원 쌍용C&E 동해공장 추락 사망 사고와 제주대 생활관 철거공사 사망 사고, 경남 삼강S&C 선박 내 추락 사망 사고에 대해 고용노동부가 중대재해처벌법 혐의로 압수수색에 나섰다.지난 18일 고용노동부 직원이 근로자 급성중독이 발생한 경남 창원 두성산업 압수품을 옮기고 있다.(사진=연합뉴스)고용노동부는 2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소재 쌍용C&E 본사와 동해공장 하청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1일 쌍용C&E 동해공장에서 추락 사고로 근로자 1명이 숨졌다. 고용부는 지난달 28일 원·하청 대표이사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으로 입건, 원청 공장장, 하청 현장소장을 산안법 위반으로 입건한 뒤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다. 고용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경찰과 합동으로 제주대 철거공사 중 사망사고에 대한 발주자, 원청 본사, 현장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도 착수했다. 앞서 지난달 23일 제주대학교 생활관 철거공사 중 무너짐 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1명이 숨졌다. 고용부는 지난달 25일 원청 현장소장, 하청 실질대표를 산안법 위반으로 입건했다.고용부는 또 해경과 합동으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삼강S&C 원청의 본사, 현장사무실과 하청의 본사, 현장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앞서 지난달 19일 경남 고성 삼강S&C 선박 내 추락 사고로 근로자 1명이 숨졌다. 고용부는 지난달 19일 원청 조선소장, 하청 현장소장을 산안법 위반으로 입건했다.지난달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법처벌법은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의 사업장에서 노동자 사망 등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하면 사고를 막기 위한 의무·책임을 다하지 않은 경영책임자를 처벌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2022.03.02 I 최정훈 기자
"데뷔 10년 총망라"… 뉴이스트, 마지막 앨범 15일 발매
  • "데뷔 10년 총망라"… 뉴이스트, 마지막 앨범 15일 발매
  • (사진=플레디스)[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뉴이스트(JR·아론·백호·민현·렌)가 3월 15일 플레디스 소속으로 마지막 앨범을 발매한다.플레디스엔테인먼트는 2일 뉴이스트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5일 베스트 앨범 ‘니들 앤 버블’(Needle & Bubble) 발매 소식을 전했다.이번 앨범이 발매되는 3월 15일은 뉴이스트가 데뷔한 지 정확히 10년이 되는 날이어서 더욱 뜻깊다. 뉴이스트는 베스트 앨범에 지난 10년간의 여정과 그간 폭넓어진 음악 세계를 담아낼 것을 예고했다.특히 이번 앨범은 뉴이스트가 공식 팬클럽 ‘L.O.Λ.E’(러브)를 향해 멤버들이 직접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로 채워질 예정이다. 이에 앨범명 ‘니들 앤 버블’의 의미와 함께 앨범에 숨은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앞서 플레디스는 지난달 28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뉴이스트의 전속계약이 오는 3월 14일로 종료된다”며 “JR, 아론, 렌은 심사숙고 끝에 당사를 떠나 새롭게 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백호, 민현은 플레디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뉴이스트는 3월 발매되는 앨범을 끝으로 공식 활동을 종료한다. 플레디스 측은 “오는 3월에 발매되는 앨범을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소속 뉴이스트로서 당사와의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한다”며 “당사는 멤버들의 새로운 도약과 성장을 기원하며, 앞으로 펼쳐질 밝은 미래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했다.뉴이스트는 2012년 데뷔해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뉴이스트는 ‘여보세요’, ‘데이브레이크’, ‘러브 페인트’, ‘러브 미’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사랑받았다.
2022.03.02 I 윤기백 기자
블루베리NFT "스포티움 프로젝트, 블록체인 엔젤투자자 투자 유치"
  • 블루베리NFT "스포티움 프로젝트, 블록체인 엔젤투자자 투자 유치"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블루베리NFT는 파트너사인 알파웍스와 진행하고 있는 스포티움 프로젝트가 세계적인 블록체인 엔젤투자자로부터 추가 엔젤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추가 투자자는 지머니(gmoney), 엑시인피티니의 지호(Jiho), 닐 쿤하 고메즈(Neil Cunha-Gomes), 산티아고 R 산토스(Santiago R Santos), 스펜서 페라(Spencer Ferrar)다.21만명 이상의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지머니는 현재 대체불가토큰(NFT) 업계에서 가장 핫한 트렌드세터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펑크스코믹스(PUNKS Comic)과 BAYC와 협업해 아디다스 최초의 NFT 컬렉션을 성공리에 론칭했다.엑시인피티니의 지호는 엑시인피티니를 개발하고 서비스하고 있는 스카이 마비스(Sky Mavis)의 공동 창업자로서 P2E(Play 2 Earn) 게임의 원조격인 엑시인피니티를 세게적인 게임으로 만드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한 인물이다. 엑시인피티니는 지난해 약 40억 달러의 매출과 350만명의 일일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의 P2E 게임이다.닐 쿤하 고메즈는 100억달러 이상을 운용하고 있는 소프트뱅크 비젼 펀드의 투자 전문가로 알려져 있으며, 산티아고는 지난 2012년부터 암호화폐에 투자를 해 온 디파이(Defi) 세계에서 높은 위상을 가진 산업 전문가로 에이브(Aave)와 그래프(Graph)와 같은 디파이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이끌었던 파라파이 캐피탈(ParaFi Capital)의 파트너였다.스펜서 페라는 최근 솔라나 생태계 내 첫인수를 완료한 싸이옵션스의 최고 전략책임자로 앞서 40억 달러를 운용하는 투자 운용사의 투자 매니저를 역임했다.스포츠 종목 공식 디지털 굿즈 NFT를 수집하는 종합플랫폼 스포티움은 프로축구 게임 영상 NFT 발행을 시작으로 지식재산권(IP)를 확보한 프로배구, 프로농구, 프로야구 선수들의 영상 NFT 상품을 발행할 예정이다.블루베리NFT 관계자는 “스포티움 프로젝트가 세계 여러 투자자들로부터 가치를 인정 받아 기쁘다”면서 “이번 투자를 계기로 현재 진행하고 있는 NFT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해 명실상부한 NFT 대표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2022.03.02 I 안혜신 기자
 2022년 3월 2일 오늘의 운세
  • [카드뉴스] 2022년 3월 2일 오늘의 운세
  • 2022년 3월 2일 오늘의 운세입니다. △물병자리 : 지적인 활동에 적합지적인 리듬이 고조기에 접어들게 되므로 머리를 쓰는 일을 많이 하면 좋은 날입니다. 창조적인 일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수 있겠으니 예술적인 활동에도 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애정운과 우정운에서는 약간 침체국면입니다. 누군가에게 의지하려고 하기보다는 독립심을 키우는 것이 유리한 날이네요. 친한 친구와 다툴 수 있는 하루이니 주의가 필요합니다.재물운이 무척 좋은 날이네요. 좋은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할 수 있고, 기대하지 않은 용돈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투자나 재테크 등 손실 위험이 있는 일은 조금 미루도록 하세요. △물고기자리 : 행운가득, 흥미진진새로운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도전하기에 좋은 날입니다. 무엇에든 흥미진진한 느낌을 갖게 되며, 이렇게 시작하는 일에서는 행운이 따르게 되니 일석이조인 날입니다.애정운도 좋은 편입니다. 혹시 사소한 다툼으로 소원한 관계에 있던 커플인 분이라면 먼저 화해의 제스처를 취해보도록 하세요. 싱글인 분의 경우에도 색다른 만남을 통하여 인연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재물에 있어서는 지출을 줄이도록 하세요. 여기 저기 왔다 갔다 하거나, 사람들을 만나다가 지갑이 비어버릴 수 있습니다. 씀씀이의 강약을 조절하는 것이 좋겠네요. △양자리 : 심리적인 안정특별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니 침착하게 안정을 취할 수 있는 날입니다. 새롭게 시작한 일이 있다면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인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과 약간 거리를 둘 필요가 있는 때입니다. 너무 잦은 만남이 오히려 독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살짝 기간을 두고 만나면 상대방의 소중함을 더욱 절실하게 깨달을 수 있습니다.재물운은 최상입니다. 생각지 않았던 곳에서 돈이 들어오거나, 기대 이상의 많은 재물을 얻을 수 있어요. 이벤트에 응모해보는 것도 좋고 복권이나 로또를 사는 것도 좋습니다. △황소자리 : 변화를 긍정적으로극적인 변화가 생길 수 있는 날입니다. 약간 당황스러울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당신에게 꼭 필요한 변화일 수 있으니 받아들이셔야 합니다. 이를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면 오히려 퇴보의 길을 걸을 수도 있습니다.커플인 분은 권태기를 조심하세요. 사랑에는 별 탈이 없는데도 왠지 따분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둘 사이에 공통된 관심사를 찾아보도록 하시고 함께 하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하십시오.재물운은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누군가를 만나도 당신이 쓰기보다는 상대방이 돈을 쓰겠네요. 그래도 만약을 대비해서 약간의 현금은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 좋겠습니다. △쌍둥이자리 : 성숙의 계절많은 것들을 느끼고 깨달을 수 있는 날입니다. 다른 때보다 생각이 많아지는데 이를 통하여 성숙해진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어떤 결정을 내리기에도 적당한 날이네요.미팅이나 소개팅에 참가하면 행운이 따릅니다. 뜻밖의 수확이 기대되네요. 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과의 관계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날입니다. 오늘부터는 훨씬 성숙된 관계가 시작될 수 있습니다.재물에 있어서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날입니다. 다만, 소득이 늘어나는 만큼 지출이 늘어날 수 있어요. 돈이 들어왔다고 너무 여유부리지 말고, 함부로 지갑을 열지 마세요. △게자리 : 당황 속에 행운예측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 당신을 당황하게 만들지만 그 속에 행운이 깃들어 있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오히려 이러한 당황스러움을 즐기도록 하세요. 당신한테 불리한 일이 벌어지지는 않을 것이니까요.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에게 지나치게 구속 받고 있지 않은지 생각해보도록 하세요. 자기 자신의 독립심을 키워야 상대방으로부터도 더 사랑 받을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다른 일들은 기복이 심하지만, 재물운에 비교적 안정적인 날이에요. 수입과 지출이 어느 정도 균형을 맞추고 있으니 걱정할 일이 없어요. 적당한 쇼핑이나 소비로 기분 전환을 하는 것도 좋아요. △사자자리 : 평온함이 가득특별한 걱정이 없이 편안하게 보낼 수 있는 날입니다. 마음에 평온함이 가득하니 그것이 얼굴에도 그대로 나타나겠네요. 주변 사람에게까지 편안하게 대하니 당신에게서 빛이 납니다.애정운도 나쁘지 않습니다. 싱글인 분의 경우 첫눈에는 성에 차지 않지만 보면 볼수록 마음에 드는 사람을 만날 수 있습니다. 선입견을 버리고 상대를 바라보도록 하세요.재물운이 좋은 편입니다. 마음이 편안하니 돈도 저절로 들어오는 형국이라고 할까요. 돈을 좇지 않아도 돈이 당신을 좇고 있으니, 행운이 가득한 날입니다. 다만, 운이 좋다고 해서 너무 여유부리지는 마세요. △처녀자리 : 결정은 나중에여러가지 계획들이 엉키게 될 수 있는 날입니다. 만약에 당신에게 중요한 결정이 있다면 조금 미루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무언가 결정을 내리기에 적당하지 않습니다.싱글인 분이라면 당신의 마음에 드는 사람을 만날 수 있는 날입니다. 하지만 그 상대가 만만치 않겠네요. 그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당신의 진심을 빨리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경제적으로도 혼란스러운 날입니다. 당신 자신의 재물운은 나쁘지 않은데, 주위에서 손을 벌리는 일이 발생할 수 있어요. 섣불리 도움을 주려고 하기보다는 시간을 두고 생각해 보세요. △천칭자리 : 엉뚱한 일이 많네자신이 계획한 것과는 전혀 다른 결과가 나타나는 날입니다. 약속이 어긋나거나 엉뚱한 일이 자주 발생하게 되니 조금은 당황스럽기도 하고 조금은 재미있기도 하네요.애정운은 나쁘지 않습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과의 사이에 기분 좋은 일이 발생할 수 있는 날입니다. 싱글인 분 또한 조금은 느닷없게 상대방이 나타날 수 있으니 마음의 준비를 하세요.재물운은 비교적 좋은 날입니다. 그동안 금전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면, 문제가 해결되는 날이기도 합니다. 주변에 당신을 도와줄 사람이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 보세요. △전갈자리 : 성실함을 무기로게으르게 생활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 날입니다. 조금 시간이 생긴다고 하더라도 허송세월을 보내서는 안 됩니다. 꾸준히 몸을 움직여줘야 행운이 따릅니다.애정운에서도 약간 위험한 기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평상시와 다른 분위기에 휩쓸려 자칫 유혹에 흔들릴 수 있습니다. 자신이 평소에 생각하던 이상형이 아니라면 함부로 흔들리지 마세요.재물운은 비교적 좋은 때라고 할 수 있어요. 당신이 원하는 것을 손에 넣을 수 있는 날입니다. 잃어버렸던 물건을 다시 찾게 될 수도 있고요. 가지고 싶었던 물건이 있다면 오늘 구매해 보세요. △사수자리 : 의견 차이를 극복실속 없는 말다툼이 발생할 수 있는 날입니다. 특히 중요한 결정을 내리려고 할 때마다 난관이 발생합니다. 다른 사람과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는데 그러한 의견 차이를 제대로 극복할 수 있어야 합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사소한 실수로 상대방에게 상처를 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절대로 상대방의 자존심을 건드릴 수 있는 말은 삼가하도록 하세요. 사소한 상처가 두 분 사이의 깊은 앙금으로 남게 될 수 있습니다.재물 관련한 일들도 주변 사람들의 조언을 구하세요. 자신의 판단에 따라서 돈을 움직이면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마음이 가는 대로 움직이지 말고, 이성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좋아요. △염소자리 : 무덤덤한 것이 상책다른 사람들의 말에 너무 신경을 쓰지 말도록 하세요. 당신의 생각과 소신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행운의 포인트입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당신의 뜻대로 앞으로 나아가도록 하세요.애정운에서는 과거의 사람에 의해 마음이 어수선해질 수 있는 날입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소문에 좌우되지 마세요. 당신이 보고 들은 것만을 믿도록 하세요.재물운은 나쁘지 않습니다. 어느 정도 주변에 베풀면서 지내도 상관이 없는 날이네요. 돈을 쌓아두려고 할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 풀어줘야 당신에게 행운이 따르는 날입니다.
2022.03.02 I 공유경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대러제재 강화…휴대폰·車 수출 차질빚나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다음은 3월 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대러제재 강화…휴대폰·車 수출 차질빚나-민주국가 對 러·중 `신냉전` 개막…한국 외교, 전략적 모호성 버려야-김정주 넥슨 창업자 별세…국가대표 게임사 키운 `벤처 맏형`-李·金 단일화, 통합정부 구성 합의-[사설]명분도 실리도 놓치는 어정쩡 외교, 피해는 누가 보나-[사설]만성화하는 나라살림 적자, 건전 재정 복귀 서둘러야△종합-우크라 사태 지켜본 시진핑…`대만 무력 통일` 의지 내비칠까-이온스캐너로 마약 1억분의 1g까지 감지…택배기사 가장해 주문자 검거△美 전략물자 규제 파장-번번이 소극 대응으로 타이밍 놓쳐…동맹국 사이서 위상 떨어질 수밖에-수출 대금 못 받고, 화물 다른 곳 가고-美 SW 적용한 반도체·휴대폰 러 수출 막힌 셈△종합-“3차 안 맞겠다” 무더기 예약 취소…동력 잃은 백신 접종-네 번째 빚상환 유예…은행들 “잠재 부실만 키워”-대선 후 종부세 완화 방안 나온다-“운 좋으면 수백% 떡상”…20대 제친 3040 가상화폐 열풍△노동정책 대선공약 집중-중대재해법·노동이사제 시각차 뚜렷…李 “확대” vs 尹 “신중”-李·尹, 고용연장엔 공감…방법론은 온도차△러, 우크라이나 침공-`발등의 불` 추틴, 서방 제재 맞서 `달러 해외 송금 금지` 초강력 금융통제-우크라, EU 가입 신청…실제 승인은 어려울듯-핵 위협카드·민간폭격까지…극으로 치닫는 푸틴-“러 도우면 중국도 제재 대상”…美, 中기업 동향 주시△`모바일 올림픽` MWC 후끈-4D 메타버스, AI 춤선생, 5G 바텐더 로봇…미래 바꿀 신기술 쏟아져-K메타 동맹…SKT 이프랜드, 삼성 헤드셋 끼고 즐긴다-무선이어폰이 체온 측정, 5분 만에 50% 충전…中의 역습△정치 종합-투표율·오미크론·우크라사태…초박빙 대선 막판 변수로 떠올라-尹 정책, 우리가 나아갈 길 정확히 제시…단일화 여부는 대세에 큰 영향 못줄 것-사회·종교계 원로들 “누가 대통령 돼도 초당적 내각 구성해야”△정치-`서울 부동산 민심` 정조준한 李-`홍·유·원`과 원팀 유세 나선 尹-文대통령 “신냉전 우려…우리가 역사 주도할 힘 가져야”-단일화 무산 안철수…국힘과 계속 신경전-이재명·김동연, 사실상 단일화 수순…전문가들 “安·沈 행보에 영향 글쎄”△경제-서방 진영, 러 에너지 제재 가능성 낮지만…`100달러 유가` 2주 지속땐 비축유 풀어야-고유가 악재 딛고…무역수지 석달 만에 흑자 전환-우크라 사태에 요동치는 환율…“1210원까지 간다”-고령화發 소비절벽…“15년간 가계소비 11% 줄어든다”△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러시아, 금융 제재로는 부족…에너지 수출 봉쇄해야 타격 받을 것-“우크라 닮은 대만, 中 침공 가능성 높다”△산업-LNG·컨선 수주 랠리…조선3사 두 배 늘었다-반도체 수급난에…현대차 러시아 공장 일시 중단-대세로 떠오른 전기차…국내 완성차업체 전동화 전환 속도-쌍용차, 회생계획안 법원 제출…`최종 관문` 채권단 동의 얻을까-`거거익선` 공식 깨고 40인치대 TV 질주-E1, 3월 국내 LPG 공급가 ㎏당 60원 인상△소비자생활-MZ세대 홀린 `뷰티 MBTI`…“이제 해외 공략”-헬로네이처, 업계 첫 강원지역 새벽배송-명품 힘주는 롯데百 `럭셔리 전문가` 대거 수혈-코카콜라, 우주 모티브 한정판 `제로 스타더스트` 제품 출시△증권-“35% 하락은 고수익 기회”…러시아 ETF에 뛰어든 개미들-“매크로 악재 대부분 반영…실적 좋은 IT·산업재 주목”-“발목 잡힌 반도체株 지금 비중 늘릴 때”△증권-벤처투자 붐 확산 위해 `민간 모태펀드` 키우고 지원해야-대신證, 944억 현금배당…자사주 150만주도 취득-증시 얼어붙자 IPO 시장도 `싸늘`-PC 부품난 심화…델 테크놀로지스 주가 `뚝`△부동산-송파 성지, 평당 6500만원…분양가 1위 바뀌었다-`힐스테이트 인덕원` 349가구 3월 공급-HDC현산, 2연속 수주…재기발판 될까, 승자의 저주 될까-은마 내달 추진위원장 선출…재건축 내홍 걷힐지 주목△엔터테인먼트-軍검사·기상청 예보관·국세청 조사관·펜싱선수…어서와, 이런 직업은 처음이지?-이정재·정호연, SAG 수상에 “K배우 역사적 이정표 세웠다”△건강-최대한 `자기 관절` 보존…무릎 통증·퇴행성 관절염 환자 맞춤치료-갑작스러운 복부·허리 통증땐 복부대동맥류 의심을-`소리 없는 뼈 도둑` 골다공증…완경한 여성은 정기 검진 필수△Book-닥치지 않은 먼 미래보다 오늘의 숙제에 충실하길-좌절한 인생에 전하는 `동양판 탈무드`-사회 가장자리에서 `탈성장`을 외치다△오피니언-[목멱칼럼]단일화 게임의 끝, 승패는 어디로-[기고]디지털 혁신 성패 가를 최고재무책임자-[기자수첩]택배파업, 노조 편만 든 與 중재-[e갤러리]류재춘 `산`△피플-`AI이재명` 만든 가상인간 플랫폼…5월부터 서비스-한국과학문학상 대상에 김준녕·서윤빈-울산항만공사, 첫 여성 민간전문가 임용-첫 대회 앞둔 고진영, 5주 연속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삼성액티브자산운용 신임 대표이사에 민수아-배우 이영애, 우크라이나에 1억원 기부△사회-개학 직전 원격수업 통보, 의무 아닌 자가검사…`혼돈의 새학기`-방역패스 중단, 시민은 반겼지만 자영업자들은 시큰둥한 이유는-술김에, 홧김에 `찢고 낙서`…대선 후보 벽보 수난시대-올해만 222건…10년 만에 최다 산불, 왜-절도 이력 있어 떨어진 해사 응시생 구제될까
2022.03.01 I 이후섭 기자
‘스마트 오피스’ 신제품 7종 선보인 화웨이
  • [MWC 22]‘스마트 오피스’ 신제품 7종 선보인 화웨이
  • 화웨이 ‘메이트패드 페이퍼’. (사진=화웨이)[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중국 가전·통신업체 화웨이가 스마트 오피스를 위한 7가지 제품을 선보였다. 프리미엄 노트북부터 프린터, 휴대용 스피커 등 제품군도 다양하다.화웨이는 오는 3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2’에서 △메이트북 X 프로 △메이트북 E △메이트스테이션 X △메이트패드 페이퍼 △메이트패드 △픽스랩 X1 △사운드 조이 등의 제품을 전시한다. 리차드 유 화웨이 소비자 사업부 최고경영자(CEO)는 “스마트홈부터 여행, 오피스를 아우르는 스마트 라이프 전반을 아우르는 것이 향후 5~10년에 걸친 화웨이 소비자 사업의 장기전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공개한 프리미엄 노트북 ‘메이트북 X 프로’는 무게가 1.38kg에 불과하며 3120X2080 픽셀 해상도와 92.5%의 화면 비율(본체 대비)을 갖췄다. 14.2인치 LCD 터치 스크린을 탑재했다. 함께 선보인 노트북 ‘메이트북 E 2in1’은 두께가 7.9mm, 무게도 709g에 불과하다. 번들로 제공되는 키보드 케이스를 통해 노트북 전환이 가능하다. 600니트 밝기가 가능한 12.6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올인원 PC ‘메이트스테이션X’도 선보였다. 이 제품의 뒷면엔 인터페이스가 없고 사용자가 화면의 양각을 손쉽게 조절할 수 있다. 화면 비율은 92%로 베젤 크기를 크게 줄였다. 28.2인치 4K에 멀티터치 스크린으로 사용자와 직접적인 상호작용이 가능하다.태블릿PC 라인업 중 하나인 ‘메이트패드 페이퍼’는 하모니운영체제(OS)2 시스템과 E잉크(전자종이용 디스플레이 기술)가 장착된 세계 최초의 태블릿이다. 몰입형 독서와 사무업무를 지원하고 화웨이 휴대폰에서 스마트 콘텐츠 전송도 지원한다. 화웨이의 2세대 스마트펜인 ‘M펜슬 스타일러스’를 지원한다. ‘메이트패드’는 10.4인치 2K 풀뷰 화면을 탑재했으며 가로 화면으로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유연하게 조작 가능한게 특징이다.화웨이는 이번에 자체적으로 첫선을 보이는 레이저 프린터 ‘픽스랩 X1’도 소개했다. 인쇄, 스캔, 복사 기능을 지원하며 ‘원격 인쇄’, ‘탭 인쇄’ 등의 기능을 통해 화웨이 휴대폰 및 태블릿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2단계 교체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서랍형 토너 카트리지 방식이다. 휴대용 스피커 ‘사운드 조이’도 눈길을 끈다. ‘사운드 조이’는 화웨이와 프랑스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드비알레’와 함께 설계한 제품으로 8800mAh 배터리가 장착돼 26시간 동안 청취가 가능하다. 화웨이가 처음 선보인 레이저 프린터 ‘픽스랩 X1’. (사진=화웨이)
2022.03.01 I 김정유 기자
5G 넘어 AI와 메타버스로…혁신을 이끄는 연결의 힘
  • 5G 넘어 AI와 메타버스로…혁신을 이끄는 연결의 힘
  • 2월 28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MWC 22’에서 텔레포니카 부스에 전시된 AI 바텐더 ‘5G 바맨’이 참관객들에게 음료를 제공하기 위해 대기 중이다. 사진=노재웅 기자[바르셀로나(스페인)=이데일리 노재웅 기자]3년 전 세계 최대 모바일전시회 ‘MWC’는 5세대(5G) 이동통신이 최고 화두였다. 당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초고속·초저지연·초연결로 4차 산업혁명을 완성할 기반 기술로 5G의 미래 비전을 저마다 내놓았다.지난달 28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MWC 22’도 여전히 5G가 화두다. 그런데 부스 풍경은 꽤 다르다. 메타버스와 대체불가능토큰(NFT), 서빙로봇, 드론 물류 자동화 등 5G 기반 혁신 서비스가 상용화할만한 수준으로 올라섰다. 5G가 AI나 메타버스로 나갈 수 있게 된 이유 중 하나는 연결의 밀도와 속도가 증가한 덕분이다. 퀄컴은 이번 MWC에서 AI 5G 이동통신 모뎀칩 ‘스냅드래곤X70’을 공개했다. 세계 최초다. 이 칩은 하반기나 돼야 샘플이 공급되고 탑재 기기는 연말께 나올 전망이나, AI가 밀리미터웨이브(mmWave, 6GHz 이상 주파수) 주파수 관리를 지원해 수신율을 최대 30% 높이고 최대 다운로드 속도는 10기가비트(Gb)나 된다. 퀄컴 두르가 말라디 수석부사장은 “5G AI 도입은 5G 성능 향상의 변곡점”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5G 생태계에 화웨이, 삼성, 에릭슨, 노키아 같은 전통적인 통신 장비 회사외에도 아마존웹서비스(AWS) 같은 클라우드 컴퓨팅 회사들이 뛰어들면서 시너지를 만든 덕분이기도 하다. AWS는 MWC에서 클라우드 인프라로 구현된 5G 네트워크를 전시했다. 5G의 초저지연성과 아마존 클라우드를 연결해 원격제어되는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로봇 ‘스폿(spot)’을 시연한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도 네이버가 제2사옥에 5G망을 구축하고 자사 클라우드 기술을 접목해 로봇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각종 상용 5G 서비스 MWC 전시관 가득 메워세계 183개국에서 1500여 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 첫날 최고의 스타는 SK텔레콤이 부스 한 가운데 설치한 ‘4D 메타버스 체험’ 기기였다. 하늘을 붕붕 나는 듯이 움직이는 대형 로봇은 존재감부터 남달랐다. 4명씩 탑승할 수 있는 기기 앞은 종일 줄이 끊기지 않았고, 부스 주변은 VR헤드셋을 착용하고 공중으로 부양하는 체험기기에 탑승해 도심항공교통(UAM)을 간접 체험하는 이들을 신기한 듯 촬영하는 참관객들로 북적였다.2월 28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MWC 22’에서 참관객들이 SK텔레콤 부스에 설치된 4D 메타버스 체험 기기에 탑승해 UAM을 체험하고 있다. SKT 제공SKT는 혼합현실 콘텐츠를 제작하는 점프스튜디오를 그대로 부스로 옮겨와 케이팝 스타가 눈앞에서 공연하는 듯한 체험 기회도 선사했다. 이번 MWC에서 글로벌 진출을 발표한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도 직접 사용해볼 수 있도록 공간을 따로 마련했다. 통신사 중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를 직접 시연한 곳은 SKT가 유일했다.수십대의 카메라로 둘러싸인 하얀 배경의 스튜디오 안으로 직접 들어가 인공지능(AI) 춤 선생님에게 케이팝 댄스를 배울 수 있는 KT의 ‘리얼 댄스’ 부스도 참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서비스들 중 하나였다. 게임처럼 내가 춘 춤을 AI가 분석해 팔과 다리에 각각 점수로 표현해주니, 여럿이서 방문한 이들의 경쟁심을 건드려 ‘N차 도전’을 하는 이들도 있었다.2월 28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MWC 22’에서 텔레포니카는 참관객들이 많이 몰리는 제4홀 기조연설 무대 바로 옆으로 ‘5G 게이밍’ 존을 마련했다. 사진=노재웅 기자유럽 4대 통신사인 스페인 텔레포니카는 참관객들이 많이 몰리는 제4홀 기조연설 무대 바로 옆으로 ‘5G 게이밍’ 존을 마련했다. 10명의 라이브 플레이어가 이곳을 비롯해 스페인 각지에 설치된 4개의 장소에서 각각 접속해 텔레포니카의 5G 품질을 강조하는 e스포츠 이벤트가 열렸고, 현지 인기 스트리머들의 참석으로 열기를 더했다.자체 부스에선 AI 바텐더 ‘5G 바맨(Barman)’이 참관객들을 맞이했다. 텔레포니카의 5G 연결 및 엣지 컴퓨팅을 기반으로 구현한 이 로봇은 주스, 와인, 칵테일 등 세 가지 유형의 음료를 제공해준다. 부스 관계자는 “바맨은 자판기의 인간화와 5G 서비스의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2월 28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MWC 22’에서 오렌지는 5G 기반 가상 레이싱 체험 데모를 부스 한 가운데 설치했다. 사진=노재웅 기자프랑스 통신사 오렌지는 레이싱카 데모를 부스에 설치했다. 참관객이 레이싱카 주행석에 앉아 5G 스마트폰으로 운전을 하면 실제 레이싱과 구분하기 어려운 몰입감을 안겨주는 방식이다. 모니터 화면과 스마트폰을 연동해 끊김 없는 속도감을 구현해야 하기 때문에 레이싱 주행 데모는 회사의 5G 역량을 선보이는데 딱이었다.차량에는 오렌지의 5G 상용 네트워크에 연결된 5G 심(SIM) 카드가 장착돼 있고, 참관객들은 5G 스마트폰을 연결해 최고 점수를 달성하기 위해 경쟁했다. ◇“연결된 가치 고객에게 제공해야”이번 MWC에서는 탄소중립과 ESG를 콘셉트로 부스를 꾸린 기업들도 눈길을 끌었다. 노키아와 보다폰은 실제 나무나 친환경 전시물을 무대 한가운데 설치해 누가 보아도 친환경 기업임을 강조한 부스를 마련했다.보다폰은 네트워크를 이른바 중앙 집중식 플랫폼(Network as a Platform)으로 전환하는 과정을 통해 배터리 수명을 최대 22%까지 최적화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고, 존 해링턴 노키아 수석 부사장은 쇼케이스를 통해 “올해 MWC에서 노키아는 5G 기술을 보여주는 다양한 시연은 물론이고, 미래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을 강조했다”고 말했다.2월 28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MWC 22’에서 보다폰은 친환경 콘셉트로 부스를 꾸몄다. 사진=노재웅 기자현장 부스 투어를 한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도 보다폰 전시부스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카테고리를 유심히 둘러봤다. 한 부회장은 MWC 투어 이후 기자들과 만나 ‘제품의 연결’을 강조했다. 그는 “고객 경험과 멀티 디바이스 경험이 중요하다”면서 “제품끼리 서로 경험을 만들어 소비자에게 가치를 줘야 한다. 우리가 어떤 부분에서 잘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것이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삼성전자는 1년에 5억개가 넘는 제품을 생산하는데 이 제품끼리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며 “그것이 굉장한 힘을 가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8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MWC 22’에 부스를 차린 메타버스 스타트업 마블러스에 방문해 서비스 설명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노재웅 기자이번 MWC에 참석한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개막 첫날 오전 16개 부스, 오후 12개 부스 등 총 28개 부스를 방문했다. 마블러스, 라이브케이, 비빔블 등 메타버스 관련 솔루션 스타트업 부스에서 특히 오랜 시간을 머물렀는데, 이들의 기술력에 엄지를 치켜세우며 대기업과의 연계를 정부가 돕겠다고 약속했다. SKT 부스에선 4D 메타버스 체험 기기에 유영상 SKT 대표와 함께 직접 탑승하기도 했다. 임 장관은 “메타버스는 앞으로 나아갈 디지털 신대륙”이라며 “우리 기업들이 기술력 하나만으로 이렇게 진출해 부스를 차렸다. 그런데 이들에겐 서비스 상용화까지 넘어야 할 난관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정부가 역할을 해 넘게 해줘야 한다”며 “중소기업이 기술을 구현하려면 일정 규모 이상이 돼야 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만큼 대기업과 연결해 장애를 넘을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덧붙였다.
2022.03.01 I 노재웅 기자
메타버스, AI반도체, 양자암호로 글로벌 가는 SK텔레콤
  • 메타버스, AI반도체, 양자암호로 글로벌 가는 SK텔레콤[일문일답]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T 유영상 사장이 지난 28일(현지 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3대 ‘Next Big-tech(메타버스, AI반도체, 양자암호)’의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사진=SK텔레콤사진 왼쪽부터 조익환 Metaverse개발담당, 한명진 CSO, 유영상 사장, 하민용 Innovation Suite담당, 이종민 T3K Innovation담당. 사진=SK텔레콤 제공유영상 SKT 대표가 1일(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W호텔에서 개최한 ‘MWC 22 기자간담회’에서 SK텔레콤의 글로벌 진출 무기로 메타버스, AI반도체, 양자암호를 언급했다. 이 3가지 분야를 SKT의 ‘Next Big-tech’로 삼아, 2025년 전체 매출 중 글로벌에서 10%를 달성하는게 목표라고 했다.구체적으로는 ‘이프랜드(메타버스)’는 80여개국에 진출할 예정이고, ‘사피온(AI반도체)’는 차세대 후속 모델을 출시해 AI반도체 글로벌 톱티어 사업자로 도약하는게 목표라고 했다. 2018년 인수한 세계 최고의 양자암호 원천 기술 기업 ‘IDQ’를 기반으로 하는 양자암호는 이미 유럽은 물론, 북미와 아시아 지역의 주요 국가 통신·금융·공공 망에 공급되고 있다고 전했다.유 대표는 “3년간 MNO 사업부장으로서 여러 5G 서비스를 만들려고 노력했고 지금 그 결실로 글로벌 진출을 선언한다”며 “CEO가 돼 글로벌 진출의 몫을 맡아 책임이 무겁고 뿌듯하다”고 말했다.◇다음은 유영상 SKT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과의 현지 일문일답이다.네이버·크래프톤 이어 ‘C2E’에 뛰어들어(메타버스)-메타버스 생태계에 네이버가 1조원, 컴투스 5천억, 하이브 5천억 이상 투자하는데 SKT는 스퀘어 통해 990억 투자했다. 미미하지 않나? 또, 삼성이 메타버스 플랫폼 디바이스를 준비하고 있는데, 지금 SKT는 오큘러스2를 사용중임. 삼성과 협업할 계획이 있는가?▲(유영상 대표)아직까지는 내부 역량으로 이프랜드를 만들고 있다. 스퀘어 쪽에서 가상화폐 포함 경제 시스템에 투자한다, 텔레콤에서는 기술 회사 IP를 가진 회사에 대한 투자 및 M&A 진행 예정이다, 규모 특정할 수 없으나 필요한 만큼 할 것이다. 삼성전자가 새로운 제품이 나올때 SKT가 파트너가 된 사례가 많다. 다만 아직(메타버스 기기에서)구체화된 것은 없다.-메타버스의 회의론이 만만찮다. SKT는 어떻게 판단하고 미래사업을 준비하고 있는지?▲(조익환 Metaverse개발담당)메타버스라는 용어가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메타버스라는 단어에 치중하기보다는 서비스적인, 고객에게 주는 밸류가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통신사 입장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고객간 소통이다. 이프랜드의 서비스 밸류는 소통이라는 면으로 접근한다. 소통이라는 관점에서 새로운 시대 새로운 세대에 어떤 밸류를 줄 수 있을까. 글로벌도 동일한 형태의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유영상 대표)15년전에 유튜브와 세컨드라이프 있었는데, 유튜브는 구글에 인수되며 잘 나가고 세컨드 라이프는 그렇지 못하다. 무엇이 그것을 갈랐느냐 생각하면 누구도 알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인류가 찾는 새로운 영역, 갈 곳은 세 군데다. 바닷속 우주 가상세계임, 우주와 가상세계 둘 다 가기가 힘들지만 가고 있는 각각 큰 조류가 발생하고 있다. 궁극적으로 메타버스는 가상세계로 가는 이야기다. 인류가 가고자하는 꿈과 일치한다. 그렇기때문에 성공하는 서비스가 되지 않을까하는 철학을 갖고 있다.-메타버스 법도 미미하다. 아바타 성추행, 개인정보 수집 문제 등 이런 부분들에 대해 SKT는 어떻게 고민하고 있나?▲(조익환 Metaverse개발담당)여러가지 상황에 대한 고민을 하고 안전장치를 구현하고 있다.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장치와 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보호하기 위한 장치다. 핵심적으로 보고 있는 분야는 어린이를 어떻게 보호할 수 있을 것이냐. 연령에 대한 계정 체크하며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만들어갈 것이다.- 블록체인 도입해서 P2E(돈버는 게임, 플레이 투 언)한다고 했고, 이프랜드 코인 발행할것이라 언급됐었는데 구체적 계획이 있나?▲(조익환)블록체인 기반 P2E, 거기서 확장된 C2E(크리에이터가 돈 버는 서비스, 크리에이트 투 언)로 통용되는 사용자가 제작자가 될 수 있는 모델을 구현할 계획이다.앞선 코빗 투자에서 시작했고, 경제 시스템 구성하는 올해가 가장 핵심적인 일정이 있다. 하반기 쯤 선보일수 있다고 생각한다. SKT가 중심이라기보다는 서드파티나 사용자들이 자유롭게 들어와서 경제활동 하는 모델 만드는게 중요한 숙제다. 이를 어떻게 글로벌 확장할 수 있을지가 핵심 포인트다. (참고로 C2E 전략은 네이버, 크래프톤 등이 메타버스 생태계 관점에서 이미 추진중이다.)SK텔레콤의 플랫폼은 웹3.0 검토-넥스트 빅테크 3개(메타버스, AI반도체, 양자암호)가 플랫폼 성격을 갖고 있다. 기존 통신과 연계해 시너지를 어떻게 낼지 궁금하다.▲(유영상 대표)전통적인 네이버·카카오의 플랫폼 서비스와는 다를 것이다. 프로토콜 경제로 이야기하는 웹 3.0방식(블록체인 기반 분산형)이냐 아니면 다른 방식이냐는 많은 가능성이 열려있다. 완전히 정형화된 서비스가 아니다. 통신회사가 이런 서비스를 하는 데 있어서 시너지는 뭐냐, 이 사업들은 스핀오프가 아니라 안에서 만들고 있다. 과거에 스핀오프해서 IPO 했다면, SKT2.0은 가능한 내부에서 할 생각이다. 그 이유는 통신과의 시너지때문이다. 데이터/인프라/AI기술 등 많은 것을 축적하고 있었는데 새로운 것을 만드는데 활용 못 해온 것이 문제였다. 에셋(자산)이 있었는데 어떻게 서비스를 만들고 BM을 만드는지 몰랐다. 이제는 통신 안의 에셋들을 잘 활용해 새로운 아이버스(AIVERSE, AI 기반 서비스)들을 만들 것이다.양자암호 기술, 세계적으로 리딩 자신감- 양자암호 솔루션 등 보안 관련 b2b 상품이 있을텐데 수익화 시점은?▲(하민용 Innovation Suite담당) 2018년 인수한 스위스 원천기술 업체인 IDQ 매출이 260억까지 올라갔다. 상품 구성에서도 그간 QKD 중심의 통신 암호였는데 QRNG폰 출시, 센싱 기반 상품 출시 등 이미 상용화했다.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볼륨을 창출해 회사 밸류를 높일 것이다.세계적으로 양자 컴퓨팅과 양자 보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국이 앞서고 SK텔레콤이 선도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SKT가 세계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 하고 IDQ도 R&D센터로 가고 있다. 상품을 유럽 중심으로 출시하는 회사로 역할을 다한다. 마이데이터, PASS앱에서 구현- 통신3사 중 마이데이터 예비허가를 받고 본허가 앞두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사업모델을 갖고 있나? ▲(유영상 대표)마이데이터는 두가지 측면이 있다.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여러 금융 관련 서비스들을 만드는 것과 PASS 안에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금융에서 끝나지 않고 의료나 여러가지로 확대된다면 메타버스 AI에이전트 서비스 등에 좋은 데이터로 작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SKT의 5G 주파수 추가할당 전략과 6G 전략은?▲(유영상 대표)과기정통부의 연구반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6G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논의를 시작하고 있는데 2030년 정도로 이야기 되고 있다. 지금과 달리 위성통신이 주가 되는 형태로 논의가 된다고 알고 있다. 아직 전략이 나왔다기보다는 선행연구를 하는 수준이다.▲(박종관 인프라 기술담당)6G는 비전을 논의하고 있는 단계다, 기술에 대한 검증을 하고 있다.지상망+위성망에 대해 어떻게 할 것인가 보는 정도다.
2022.03.01 I 김현아 기자
 '고독'을 보고 '작은 방'을 그린다…김도수 '작업실에서'
  • [e갤러리] '고독'을 보고 '작은 방'을 그린다…김도수 '작업실에서'
  • 김도수 ‘작업실에서’(사진=갤러리그림손)[이데일리 오현주 문화전문기자] 많이 본, 친숙하기까지 한 장면이 아닌가. 그렇다면 훅 공감이 될 공간과 시간일 텐데. 어느 추운 밤 내 ‘공간’에서, 컴퓨터 모니터와 난로가 뿜어내는 간접조명을 쓰며 뭔가 일을 하다가 슬쩍 잠에 빠져드는 ‘시간’. 작가 김도수는 ‘고독하고 외로운 일상’을 모티프로 작업한다. 즐겨 꺼내놓는 소재는 ‘집’이다. 예전에 관심을 뒀던 ‘주거환경’조차 그랬다. 빨대로 집채를 만들어 동네를 꾸미기도 했고, 트레팔지에 빨간 배관이 도드라진 어느 집의 외관을 드로잉하기도 했다. 모두가 십수 년을 원룸에 갇혀 살다시피 한 작가의 외로운 눈에 든 ‘소통의 끈’이었단다. 그러던 작가가 이젠 집 안으로 눈을 돌린 모양이다. “성공 이외에 무언가에 애착을 가지는 삶이 허락되지 않는 시대를 살아온 듯하다”면서. 하지만 여전히 작가의 작품엔 고독함이 묻어 있다. 특히나 오롯이 파고든 저 ‘작은 방’에선 말이다. “지친 몸을 이끌고 돌아와 발을 펴고 누울 수 있는 작은 방, 휴일에는 늦잠을 자기도 하며 힐링하는 나만의 공간”이라고 했다. ‘작업실에서’(2021)는 그 작은 방들에서 벌어지는 우리들 삶에 관한 이야기란다. 3월 6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10길 갤러리그림손서 김규·김봉경·김재현·김정희·김현정·방수연·이선정과 여는 기획전 ‘L. E. A.P’에서 볼 수 있다. 캔버스에 오일. 70×50㎝. 작가 소장. 갤러리그림손 제공.
2022.03.01 I 오현주 기자
EV6, 韓브랜드 사상 첫 유럽 올해의 차 등극
  • EV6, 韓브랜드 사상 첫 유럽 올해의 차 등극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기아(000270)의 전용 전기자동차 EV6가 ‘2022 유럽 올해의 차(COTY, the Car of the Year 2022)’로 최종 선정됐다. 기아는 한국 브랜드 사상 처음으로 유럽 올해의 차에 등극했다.(사진=기아)기아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2022 유럽 올해의 차 온라인 시상식에서 EV6가 최고의 영예인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EV6는 최종 후보에 함께 오른 △현대자동차(005380) 아이오닉 5 △쿠프라 본 △포드 머스탱 마하-E △푸조 308 △르노 메간 E-테크 △스코다 엔야크 iV 등 6개 경쟁 차량을 제치고 유럽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은 유럽 23개국의 저명한 자동차 전문기자 61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전문 심사와 투표를 거쳐 진행됐다. 1964년 첫 시상이 시작된 유럽 올해의 차는 미국의 북미 올해의 차(The North American Car and Truck of the Year, NACTOY)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권위 있는 자동차 시상식으로 꼽힌다. 독일과 프랑스, 영국 등 자동차 선진시장을 거점으로 하는 유럽 브랜드를 비롯해 미국·일본계 등 유수의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가 치열하게 수상을 경쟁하는 자동차 상이다.그동안 한국 브랜드는 북미 올해의 차를 포함해 세계 유수의 자동차 상을 수상하면서도 유럽 올해의 차와는 인연이 닿지 않았다. 기아는 △2008년 씨드 △2018년 스팅어 △2019년 씨드 등을 최종 후보로 유럽 올해의 차의 문을 꾸준히 두드린 데 이어 마침내 EV6로 최고의 영예를 차지했다.EV6는 전용 전기차 플랫폼인 이-지엠피(E-GMP) 적용으로 차별화된 디자인과 2900mm의 휠베이스가 제공하는 넓은 실내공간,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220V)을 공급할 수 있는 V2L(Vehicle to Load) 기능, 18분 만에 배터리 용량을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는 초급속 충전 시스템 등을 적용해 유럽 현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EV6는 지난해 10월 현지 판매가 본격 시작된 이래 유럽에서 지난 1월까지 누적 1만1302대가 판매됐다. EV6는 유럽 올해의 차에 앞서 △2022 아일랜드 올해의 차 △2022 왓 카 어워즈(What Car? Car of the Year Awards) 올해의 차 △2022 독일 올해의 차 프리미엄 부문 1위 △2021 탑기어 선정 올해의 크로스오버 등을 수상했다.이밖에 현대차 아이오닉 5도 E-GMP 기반의 우수한 상품성으로 좋은 성과를 달성했다. 아이오닉 5는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 7개 차량 중 3위를 기록했다. 아이오닉 5는 지난해 5월 현지 판매가 시작된 이래 유럽에서 지난 1월까지 9개월 누적 2만1650대가 판매됐다.정원정 기아 유럽권역본부장은 “기아가 EV6로 역대 처음 최고 권위의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하게 돼 영광스럽다”라며 “EV6는 인상적인 주행 거리, 초고속 충전, 넓은 실내 공간 등을 갖춘 처음부터 완전히 획기적으로 개발된 전용 전기차다. EV6는 앞으로 기아의 전기차 라인업이 어떻게 진화할지를 흥미롭게 예고한다”라고 말했다.
2022.03.01 I 신민준 기자
 "고래 살아있음, 나도 살아있음"…김봉경 '고래 2'
  • [e갤러리] "고래 살아있음, 나도 살아있음"…김봉경 '고래 2'
  • 김봉경 ‘고래 2’(사진=갤러리그림손)[이데일리 오현주 문화전문기자] 저 고래가 눈을 크게 뜬 것을 본 적이 없다. 저 고래가 푸른 바다로 떠오른 것도 본 적이 없다. 보는 것과 사는 것의 다름, 사는 곳과 가는 곳의 다름을 이렇게 알려주려고 했나. 잊을 만하면 한 번씩 하얀 포말을 일으키며 ‘살아있음’을 확인시키는 작가 김봉경의 고래들이 말이다. 작가는 동물을 그린다. 동양화에서 즐겨 등장시키던 동물들과는 일단 표현법에서 다르다. 아마 간절함의 동기가 달라서일 거다. 그저 장수와 부귀, 기원 등을 바라는 것보다 절박한, “나 자신이 빠진 비감에서 건져내야 했던 일”이라니까. “한 개인의 힘으론 도저히 막을 수 없는 좌절의 순간, 세상과 단절되는 고독한 순간과 맞닥뜨린” 삶에서 느낀 그 비정함을 작가는 동물의 형태로 그려냈다는 거다. 좀더 애틋하게 좀더 치열하게 그들에게 파고들었다는 건데. 멈추지 않고 헤쳐나가는 ‘고래’ 연작 중 ‘고래 2’(2019)도 그렇게 나왔다. 정교하고 섬세한 묘사를 위해 ‘비단에 색을 입히는’ 전통 채색기법을 쓴단다. 중국의 명말청초, 일본의 근대화법까지 들여다본 뒤 결국 자신만의 화풍을 일궈냈다고 했다. 3월 6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10길 갤러리그림손서 김규·김도수·김재현·김정희·김현정·방수연·이선정과 여는 기획전 ‘L. E. A.P’에서 볼 수 있다. 비단에 채색. 137×97㎝. 작가 소장. 갤러리그림손 제공.
2022.03.01 I 오현주 기자
뉴이스트, 10년 활동 마무리… JR·아론·렌 플레디스 떠난다
  • 뉴이스트, 10년 활동 마무리… JR·아론·렌 플레디스 떠난다 [전문]
  • 뉴이스트(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뉴이스트가 10년 만에 공식 활동을 종료한다. 멤버 JR, 아론, 렌은 플레디스를 떠난다.소속사 플레디스는 28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뉴이스트의 전속계약이 오는 3월 14일로 종료된다”며 “JR, 아론, 렌은 심사숙고 끝에 당사를 떠나 새롭게 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백호, 민현은 플레디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뉴이스트는 3월 발매되는 앨범을 끝으로 공식 활동을 종료한다. 플레디스 측은 “오는 3월에 발매되는 앨범을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소속 뉴이스트로서 당사와의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한다”며 “당사는 멤버들의 새로운 도약과 성장을 기원하며, 앞으로 펼쳐질 밝은 미래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했다.뉴이스트는 2012년 데뷔해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뉴이스트는 ‘여보세요’, ‘데이브레이크’, ‘러브 페인트’, ‘러브 미’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사랑받았다.◇플레디스 공식입장안녕하세요.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지난 10년 간 뉴이스트를 사랑해 주시고, 언제나 변함없이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뉴이스트의 전속 계약이 오는 3월 14일로 종료됩니다. 당사는 뉴이스트와 멤버 개개인의 미래에 대해 오랫동안 멤버들과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룹과 멤버 모두에게 최선의 방향은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지 긴 시간 논의했습니다. JR, 아론, 렌은 심사숙고 끝에 당사를 떠나 새롭게 출발하기로 했습니다. 백호, 민현은 당사와 재계약을 체결합니다.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협의한 끝에 내린 결정인만큼 당사는 모든 멤버들의 선택을 존중하고 응원합니다. 뉴이스트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의 첫 보이그룹으로 당사에게도 의미있고 소중한 그룹입니다. 데뷔 이후 세련된 음악과 퍼포먼스,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세로 극적인 드라마를 만들며 많은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당사는 10년 동안 한결같이 최선을 다해준 JR, 아론, 백호, 민현, 렌에게 진심 어린 고마움을 전합니다.오는 3월에 발매되는 앨범을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소속 뉴이스트로서 당사와의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합니다. 당사는 멤버들의 새로운 도약과 성장을 기원하며, 앞으로 펼쳐질 밝은 미래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뉴이스트의 옆에서 늘 함께해 주신 L.O.Λ.E 여러분께도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멤버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사랑을 보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
2022.02.28 I 윤기백 기자
대선 후 전국서 3만1000가구 분양물량 쏟아진다
  • 대선 후 전국서 3만1000가구 분양물량 쏟아진다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다음 달 대통령 선거 이후 중순부터 전국서 3만6708가구의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28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3월 전국에서는 61곳·3만6708가구(사전 청약·신혼희망타운·임대 포함)가 공급된다. 이 중 일반 분양 물량은 3만1169가구다. 수도권 일반분양 물량은 1만6241가구(52.1%)이며 지방은 1만4928가구(47.9%)인 것으로 집계됐다.다음 달 분양 물량 중 대부분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이후 공급된다. 대통령 선거 전, 청약 접수를 받는 가구 수는 약 5000여 가구(4967가구, 전체 물량의 15.9%) 뿐이다. 이는 분양에 대한 관심도와 홍보 효과가 떨어진다고 생각한 건설사들이 선거일을 피해 일정을 미뤘기 때문으로 보인다. 시·도별로는 경기가 1만820가구(19곳, 34.7%)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인천 4155가구(6곳, 13.3%), 경남 3695가구(5곳, 11.9%), 충북 2345가구(2곳, 7.5%) 등의 순으로 물량이 집계됐다. 서울에서는 1266가구(4곳, 4.1%)가 분양될 예정이다.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업계에서는 대통령 선거와 같은 대형 이슈는 청약 성적에 리스크 요인으로 간주한다”라며 “다만 대통령 선거 이후에는 정책과 개발 공약 등으로 가라앉은 분양 시장 분위기가 바뀔 수 있어 역세권·대단지 아파트 위주로 관심을 가지면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자료=리얼투데이)주요 분양 단지를 보면 DL건설은 다음 달 2일 경기 안성 당왕지구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의 1순위 해당 지역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67~116㎡, 총 1370가구다. 추첨제 물량이 다수 포함돼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은 경기 안양에서 진흥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안양역 푸르지오 더샵’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7층 21개 동, 전용면적 41~99㎡, 총 2736가구다. 이 중 687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안양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현대건설은 경남 창원에서 대상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힐스테이트 창원 더퍼스트’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3층 17개 동, 전용면적 84~137㎡, 총 1779가구다. 대상공원, 올림픽공원, 삼동공원 등 녹지가 풍부하며 용지초, 내동초, 경원중, 창원여고, 창원경일고, 경일여고 등의 교육시설이 도보권에 있다.
2022.02.28 I 강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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