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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마트, 반려동물 식품 대규모 할인전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반려동물 가구를 위한 대규모 할인 행사 ‘콜리올리 텅장위크’를 진행한다. ‘텅장위크’는 고객들이 반려동물을 위해 저렴한 상품을 많이 구매함으로써 ‘텅장’(텅 빈 통장)이 될 정도로 파격적인 할인을 담은 행사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이번 할인 행사 품목 수는 총 300여 품목으로 롯데마트에서 진행하는 반려용품 행사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롯데마트는 고물가 시기가 지속되면서 가격 할인이 고객들이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혜택인 것을 고려해 할인 상품을 최대한 늘리는 것을 중심으로 이번 반려동물용품 행사를 기획했다.먼저, 인기 브랜드 사료, 반려용품 200여 품목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강아지간식 토시탐탐 모이스트 버거(1.2kg)’와 ‘비타크래프트 고양이 인기간식 멀티팩(428g)‘을 기존 대비 반값 수준인 각 6450원, 7950원에 선보인다. 150년 역사를 가진 펫푸드 브랜드 카길의 인기 상품 ‘건강백서 캣 6종’, ‘건강백서 강아지 10종’ 사료는 상품별로 2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베니즈 투게더 티셔츠’를 포함한 인기 반려동물 의류 7종도 20% 할인한다.롯데마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펫 자체 브랜드(PB) 콜리올리 상품도 준비했다. ‘콜리올리 깔끔하게 사용하는 1회용 패드(100매, 200매)’는 각 9030원, 1만 6800원에 기존 대비 30% 저렴하게 판매한다. 영양과 맛을 모두 챙긴 ‘콜리올리 스테이크링 4종 (150g)’은 40% 할인된 3600원에, 반려동물의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는 ‘콜리올리 바스락 브레드 토이 4종(에그샌드, 토스트, 소금빵, 바게트)’은 30% 할인해 각 5600원에 판매한다.윤정현 롯데마트 PET 팀장은 “고물가 시기인 만큼 고객들이 다양한 반려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텅장위크를 통해 가성비 좋은 콜리올리 상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이마트에브리, 생필품 자체브랜드 '생활의딜' 출시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이마트에브리데이는 15일 생활필수품 자체브랜드 ‘생활의딜’을 공식 출시하고, 식품부터 생활용품까지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59개 품목의 가성비 상품을 선보인다. ‘생활의딜’은 고객의 일상 가까이에서 합리적인 소비 생활을 돕는다는 목표 아래 기획됐다. 브랜드 개발 단계에서는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고물가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시장 상황과 그에 따라 다양한 영역에서 가성비 높은 제품을 선호하는 고객 수요를 분석해 반영했다.고객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인기 일반 브랜드 상품 대비 최대 30% 가량 저렴한 가성비를 기본으로 갖췄다. 이에 우유, 대용식, 과자, 반찬 등 다양한 가공식품과 주방, 욕실, 리빙까지 아우르는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구성되어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이 특징이다.이마트에브리데이는 ‘생활의딜’ 출시를 위해 2022년 초부터 약 1년간 약 20여종의 핵심 품목을 테스트 운영하며 소비자 반응을 면밀히 분석했다. 그 결과를 반영해 품질, 특성, 가격 등 상세 조건들을 보완·조정하고 새로운 품목을 더해 1차 출시 품목을 결정했다.출시와 함께 1차로 선보인 59개 품목 외에도 꾸준한 상품 확대를 통해 2023년 내에 약 170여개로 운영 품목을 확대할 예정이다.또한 이마트에브리데이는 ‘생활의딜’ 공식 출시와 함께 ‘창립 14주년 고객감사 빅딜 메인행사’를 시작해 풍성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6월 15일부터 30일까지 16일 간, 신선식품 대표상품들을 최저가에 판매한다. 행사카드(삼성·현대·비씨·하나·롯데·카카오페이) 결제 시, 참외 2.5kg을 1만2980원에, 해남 초당 옥수수 3입 1망을 3,980원에, 한돈 냉동 대패 삼겹살 500g을 1만800원에, 무항생제 대란 30구를 5880원에 판매한다.
- 3만7천원에 5G 12GB…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헬로모바일이 월 3만원 대에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즐기는 실속형 5G 요금제를 선보였다. 알뜰폰 업계에서 3만원 대 5G 단말 요금제는 이번이 처음이다.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이 합리적인 5G 서비스 제공을 위해 통신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 요금제는 데이터 12GB를 제공하는 ‘5G 라이트 12GB’로, 지난 1일부터 온라인 직영몰을 통해 월 37,000원(기존 월 50,000원)에 선보였다. 갤럭시S23 등 5G 프리미엄 인기 단말과 합리적인 5G 무제한 요금제가 만나 가계통신비 절감 대안이 될 전망이다. 헬로모바일은 5G 알뜰폰에 부담 없이 입문할 수 있도록 금번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경쟁사 대비 저렴한 기본료에 음성·문자 무제한과 데이터 12GB를 제공, 데이터 기본제공량 소진 시에는 1Mbps 속도로 데이터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단말보험 가입 시, 6개월 간 보험료만큼 통신료 할인이 적용돼 월 33,100원까지 통신료를 낮출 수 있다. 5G 프리미엄 단말과의 꿀조합도 기대를 모은다. 해당 요금제는 5G 단말과 결합하는 단말 요금제로, 프리미엄급 단말을 가심비 있게 챙기려는 실속파 고객이라면 올해 출시한 삼성 갤럭시S23 시리즈를 추천한다. 갤럭시S23, 갤럭시S23+ 단말을 ‘5G 라이트 12GB’와 함께 이용 시, 월 7만원 대로 만나볼 수 있다. 또 중저가 단말 갤럭시A34는 통신료를 포함해 월 40,896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이용 가능하다. 이번 요금제는 신규 단말 구매와 함께 통신비 다이어트까지 희망하는 5G 이용자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일상생활에 필요한 충분한 데이터 제공량은 물론, 데이터 소진 시에도 초과요금 걱정 없이 데이터를 마음껏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동영상 시청은 주로 와이파이를 활용하고, SNS·웹서핑 중심으로 데이터를 소비하는 알뜰족에게는 놓칠 수 없는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남정 모바일사업담당은 “지난 알뜰폰 5G 중간요금제 출시와 더불어 이번 5G 라이트 요금제 프로모션으로 고객들의 5G 선택권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유심·단말 요금제를 선보여 합리적인 5G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비비씨, 국내 1위 미세 칫솔모 기업…고령인구 증가로 시장 확대 기대-대신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대신증권은 14일 비비씨에 대해 구강위생 인식 제고에 기인한 글로벌 칫솔 시장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비비씨(318410)의 13일 종가는 1만710원이다.이석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비비씨가 지난해 14억원 순손실을 기록한 뒤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점이 긍정적”이라며 “자회자 적자폭 완화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비비씨는 국내 1위 미세 칫솔모 기업이다. 2022년 기준 국내 칫솔모 시장점유율 70% 확보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는 P&G, 콜게이트 등이며 2022년 기준 수출비중은 76%에 이른다. 1분기 제품별 매출 비중은 모노필라멘트 67.9%, 생활용품 14.7%, 헬스케어 7.3%, 코스매틱 6.5%, 기타 3.7%다. 2021년 엘앤씨코퍼레이션, 커먼플러스 설립을 통해 화장품, 생활용품 등으로 매출 다각화를 진행하고 있다.특히 미세모는 구조적 성장이 기대되는 부문이라고 평가했다. 글로벌 칫솔모 시장은 2022~2030년까지 연평군 성장률(CAGR)이 5.5%로 예상되고 있어서다. 그는 “구강 위생에 대한 인식 제고와 개발도상국의 점진적 칫솔 사용 증가에 기인한다”며 “칫솔모는 나일론모, PBT(미세모)로 구분되고, 국내 칫솔 시장은 약 80% 이상이 미세모를 사용하지만 글로벌 칫솔 시장에서 미세모 침투율은 약 20%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육류 중심 식문화인 서구권 특성에 따라 미세모보다 나일론모 선호가 높다는 설명이다.그는 “평균 수명 증가에 따른 고령인구 확대가 미세모 시장 확대를 이끌 것”이라며 “주요 고객사 내 높은 점유율 확보를 통해 미세모 시장 확대 수혜를 온전히 누릴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자회사 적자폭 축소에도 주목했다.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액 309억9000만원, 영업이익 55억900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28.7%, 40.2% 증가한 규모다. 다만 자회사 실적부진에 따라 연결기준 매출액 452억7000만원, 영업이익 19억100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매출액은 23%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8.8% 감소했다. 그는 “1분기 자회사 매출 확대에 따른 적자폭이 완화했다”며 “2022년 매출액 6억8000만원, 순손실20억원을 기록하며 자회사 중 가장 큰 적자를 보인 엘앤씨코퍼레이션이 1분기 매출액 7억4000만원, 순손실 3억원을 기록했다”며 “중국 및 일본 수출 확대에 따른 매출액 증가에 기인한 적자 폭 축소”라고 말했다.
- “우수 스타트업 발표”..22일, ‘KTOA 벤처리움 데모데이’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가 6월 22일(목) ‘제3회 KTOA 벤처리움 데모데이’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벤처리움 데모데이는 ICT 분야의 벤처창업기업 발굴 및 투자유치 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부터 마련했다데모데이에 심사를 통해 선정된 6개팀은 ▲가제트코리아(대표 유상혁), eSIM 기반 글로벌 로밍 마켓 ▲십일리터(대표 김광현), 반려동물 온라인 홈케어 솔루션 ▲와따(대표 김민규,김경식), AI 창고물류 관리 플랫폼 및 AI 안전관리 플랫폼 ▲케이넷츠(대표 오경훈), 디지털 신호처리 기술을 활용한 5G 및 안티드론 통합 솔루션 ▲프라이빗테크놀로지(대표 김영랑), 제로트러스트 통신 글로벌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서비스 ▲플룸디(대표 이경민), 카메라 한 대로 쉽고 빠르게 시작하는 VTuber용 실시간 모션 트래킹 솔루션 기업이 데모데이 행사를 통해 IR 피칭 발표에 참여한다.행사는 KTOA 셀라스홀에서 진행되고, 사전신청은 21일까지 이벤터스 신청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오프라인으로 참석이 어려운 경우 이벤터스 웨비나 채널과 벤처리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만날 수 있다.KTOA는 벤처창업기업이 성장하는 공간인 ’벤처리움’ 운영을 통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와 공동으로 ICT 벤처창업육성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 경찰, 강남 클럽서 女 손님들에게 마약 판매·유통한 일당 송치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경찰이 서울 강남의 한 클럽에서 여성 손님들에게 케타민 등 마약류를 판매하고 투약한 일당을 검찰에 넘겼다. 검거 당시 폐쇄회로(CC)TV 영상 (사진=관악경찰서 제공)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달 31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A(34)씨와 B(32)씨를 구속 송치하고, 이들로부터 마약을 구입해 투약한 매수자 등 6명을 함께 검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와 더불어 마약 판매대금 1526만원에 대해서는 기소 전 추징보전을 청구했다. A씨는 서울 강남의 한 클럽에서 손님을 유치하는 영업 직원(MD)로 일해왔다. 지난해 1월부터 4월까지 A씨는 B씨로부터 마약류를 공급받아 일부는 본인이 투약하고, 일부는 여성 손님 등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특히 이들로부터 마약을 구입해 투약한 매수자 중에서는 마약류를 제공한 의사는 물론, 인플루언서와 모델, 전문직 종사자의 배우자 등이 포함돼있었다. 관악경찰서는 지난해 4월 클럽 손님 중 한 명이었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플루언서 C(25)씨를 검거하며 본격적인 수사를 시작했다. 경찰은 C씨에게 마약류를 제공한 피의자 5명을 특정하고, 판매책이었던 A씨를 특정했다. 이후 A씨에 대한 수사를 이어간 끝에 ‘윗선’이었던 B씨가 지난해 마약류 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 받은 후 지난 4월 출소했고, A씨와 접촉한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A씨와 B씨의 접촉 장소를 알아낸 후 잠복 끝에 B씨까지 검거했다. 검거 당시 B씨는 대마(0.72g), 케타민(3.46g), 필로폰(1.55g), 불상의 알약(330정) 등 약 100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의 마약류를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마약류와 함께 주사기, 전자저울 등도 압수했다. 최성현 관악경찰서 마약수사팀장(경감)은 “앞으로도 클럽 등 유흥업소를 매개로 이뤄지는 마약류 유통을 지속적으로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 ㈜두산, 북미시장에 하이엔드 동박적층판 소재·제품 선보여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두산이 하이엔드 동박적층판(CCL) 소재 및 제품을 북미시장에 선보이며 신규고객 확보에 나선다.㈜두산은 6월 13~15일, 미국 샌디에이고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제마이크로웨이브 심포지엄(IMS 2023)’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IMS는 미국전기전자공학회(IEEE)에서 주최하는 북미 최대의 무선주파수(RF), 마이크로웨이브 관련 전시회로 올해는 55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두산은 이번 전시회에서 △5G·6G 통신용 CCL △무선주파수 패키지형(RF-SiP) 시스템에 활용되는 CCL,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ADAS)의 핵심 부품인 오토모티브 레이더(Automotive Rader)용 CCL 등을 선보인다. 이 소재들은 저유전, 저손실 특성을 지니고 있어 통신 전파 손실 감소는 물론 대용량의 데이터를 안정적이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두산에서 개발한 PTFE(Polythtrafluoroethylene) 레진 소재를 CCL의 절연층 소재로 활용하면 초고주파(mmWave), 6G 등에도 적용할 수 있다.IMS 2023 부스 랜더링 이미지㈜두산은 이와 함께 5G 안테나 모듈과 MEMS Oscillator(미세전자기계시스템 발진기)도 전시한다. 5G 안테나 모듈은 5G 무선 중계기의 핵심 부품으로, 신호 송수신, 주파수 변환 등의 기능을 탑재한 통합 모듈이다. 이 모듈은 빔포밍(Beamforming) 안테나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사용자간 신호 간섭을 최소화하고, 5G 신호를 원하는 방향으로 전송해 통신 품질이 우수하다.이어 MEMS Oscillator는 반도체 제조공정의 미세가공 기술을 응용한 것으로 전자기기, 통신시스템 등의 내부 신호 주파수를 발생시키는 핵심 부품이다. 해당 제품은 △하나의 장치에서 2개 주파수 동시 송출 △외부 충격이나 전자파에 대한 높은 내구성 △온도·습도 변화에도 안정적인 성능 유지 △낮은 전력 소비량 등의 특성을 갖고 있다. 또한 소형으로 공간효율성이 좋아 웨어러블, 모바일 기기 등에도 적합하며 올해 말 샘플 출시를 앞두고 있다.㈜두산 관계자는 “회사의 기술력과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면서 “향후 신소재 및 사업 개발, 하이엔드 제품 비중 확대 등으로 시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아이톡시, 3분기 연속 흑자 기록… "게임 사업 호조, 4분기 연속 흑자 기대"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아이톡시는 2022년 하반기에 리퍼블리싱한 모바일 게임의 흥행으로 올해 1분기 매출 110억 원 및 영업이익 19억 원을 달성해 작년도 흑자전환에 이어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좌측부터) 전봉규 ㈜아이톡시 대표, 우보우페이 중국게임교역회 COO, 리쯔량 Beijing Mihua Interactive Technology 대표 (사진=아이톡시)아이톡시는 2019년 1월 11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로 거래정지 된지 만 4년 만에 올해 1월 6일 코스닥시장위원회 심의 결과 속개 결정이 됐다. 이후 게임사업의 하반기 영업실적 개선으로 2022년 매출 282억, 영업이익 8.9억의 흑자를 기록하며 적정 의견의 감사결과 보고서를 제출했다. 회사에 따르면, 3분기 연속 흑자 및 지난달 11일 30억 원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잠식을 탈피해 재무구조가 개선되었으며 오는 6월 13일 코스닥시장 위원회 심의 속개가 진행될 예정이다.㈜와이디온라인이 전신인 아이톡시는 1997년 설립된 게임회사로 2002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국내에서는 처음 3D MMORPG 프리스톤테일, 오디션, 갓오브하이스쿨 등 여러 게임을 개발해왔다.회사는 지난해 마케팅 전문가 경영진으로 바뀌면서 게임 퍼블리싱 사업 및 사업 다각화에 집중하고 있다. 유명 게임BJ 및 유튜버 등이 함께 게임에 참여하여 유저들과 함께 플레이하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마케팅 및 서비스 역량 부족으로 성과가 부진했던 기존 게임을 차별화된 가성비 마케팅으로 리퍼블리싱하는 전략으로 게임사업부 매출 비중은 84%(게임사업 1분기 매출액 93억 원)까지 차지하면서 회사의 주력 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아이톡시는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을 위해 중국, 대만, 베트남 등의 게임 회사와 제휴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중국 북경에서 중견 게임회사 Beijing Mihua Interactive Technology와 하반기 신작 모바일 게임에 대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양사 간 게임 공동 개발 및 중국 내 공동 퍼블리싱 사업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아울러 모바일 게임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베트남 게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현지 게임 퍼블리셔인 ‘에버스타 글로벌’에 대한 투자를 협의하고 있다. 전봉규 아이톡시 대표는 “임직원 모두 게임사업부의 부활과 거래 재개를 위해 노력해온 결과 3분기 연속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이라며 “4월 새롭게 론칭한 ‘블레이드워’ 흥행 호조로 3종의 게임이 안정적인 매출에 기여하면서 4분기 연속 흑자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는 RPG ‘Project G’ 및 대형 MMORPG ‘Project S’ 등 당사의 기대작들이 출시될 예정이다. 계속해서 가성비 있는 게임 소싱과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퍼블리싱 사업에 주력하며 K-게임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경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