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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그룹, 美서 안전·품질·상품성 연이어 호평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현대차(005380)그룹이 연초부터 미국에서 안전도·품질·상품성에서 연이어 호평을 받았다. 이에 브랜드 이미지 개선과 더불어 올해 미국 판매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왼쪽부터 투싼, K5, GV80. (사진= 각 사)◇車품질 양대 척도, 신차·내구품질조사 성적 우수현대차그룹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지난 24일(현지시각)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11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Top Safety Pick+) 등급, 10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TSP, Top Safety Pick) 등급에 선정됐다.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미국시장에 출시된 차량의 충돌 안정 성능 및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현대차그룹에서 TSP 이상 등급을 받은 차종은 현대자동차와 기아 각각 8개, 제네시스 5개 등 총 21개로 글로벌 자동차그룹 중 가장 많다.TSP+ 등급에는 ·투싼·싼타페·팰리세이드·넥쏘 등 현대차 4개 차종과 K5와 스팅어 등 기아 2개 차종, G70·G80·G90·GV70·GV80 등 제네시스 5개 차종이 이름을 올렸다. TSP 등급을 받은 차종은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쏘나타·베뉴·싼타크루즈 등 현대차 4개 차종과 쏘울·셀토스·스포티지·쏘렌토·텔루라이드·카니발 등 기아 6개 차종이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Power)가 지난 10일(현지시간) 발표한 2022년 내구품질조사(VDS, Vehicle Dependability Study)에서도 고급브랜드를 포함한 전체 32개 브랜드 가운데 기아가 1위(145점), 현대차가 3위(148점), 제네시스가 4위(155점, 고급브랜드 1위)로 모두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내구품질조사는 차량 구입 후 3년이 지난 고객들을 대상으로 184개 항목에 대한 내구품질 만족도를 조사한 뒤 100대당 불만 건수를 집계한다. 점수가 낮을수록 품질만족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기아는 일반브랜드 1위에 오른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전체브랜드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 브랜드상(Overall Nameplate)을 받았다. 일반브랜드가 고급브랜드를 제치고 단독으로 내구품질조사 전체브랜드 1위에 오른 것은 역대 최초다.현대차 또한 7위를 기록한 전년 대비 순위가 네 계단 상승하며 기아와 뷰익(147점)에 이은 전체브랜드 3위에 자리했다. 제네시스도 고급브랜드 4위를 기록한 전년 대비 순위를 세 계단 상승하며 렉서스(159점)을 제치고 고급브랜드 1위(전체브랜드 4위)에 올라 최우수 고급브랜드상(Premium Nameplate)을 수상했다.이로써 현대자동차그룹은 글로벌 15개 자동차그룹 가운데 가장 낮은 평균점수인 147점을 기록해 도요타(158점)와 제너럴모터스(172점)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신차품질조사(IQS, Initial Quality Study)와 함께 자동차 품질 평가의 양대 척도로 여겨지는 내구품질조사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결과는 앞으로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판매 확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현대차그룹은 기대하고 있다.특히 내구품질조사는 구입 후 3년이 지난 차량에 대한 조사로 현대차그룹은 품질향상에 대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온 결과 올해 내구품질조사의 선행지표라 할 수 있는 신차품질조사에서 지난 2018년과 2019년 2년 연속으로 1~3위(전체브랜드 기준 제네시스 1위, 기아 2위, 현대 3위)를 달성했다. 2022년 내구품질조사는 2018년 7월부터 2019년 2월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32개 브랜드, 139개 모델, 2만9487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됐다.◇美시사주간지, 최고고객가치상 최다 수상현대차·기아는 최근 미국의 권위 있는 시사주간지 U.S.뉴스&월드리포트가 발표한 2022최고의 고객가치상(Best Cars for the Money Awards) 차종별 11개 부문에서 6개 부문을 수상하며 가장 많은 상을 받은 브랜드의 영예를 안았다. 최고의 고객가치상은 품질과 상품성뿐 아니라 신차와 중고차 가격, 유지비까지 평가해 종합적으로 우수한 차량에 주어지는 상이다. U.S.뉴스&월드리포트에 따르면 각 차량의 품질과 상품성은 자동차 전문매체들이 분석한 주행성능·승차감·안전성·내장·기술과 편의사양·연결성·연비·적재공간 등의 요소를 고려해 평가했다.차량의 경제적 가치는 수리비·연료비·보험료 등 5년간 차량 유지에 들어가는 총비용과 현재 거래되는 중고차의 가격 등을 비교 평가해 산정했다. 현대차와 기아는 SUV 분야에서 5개 부문 모두 최고의 차로 선정됐다.
- 돌아온 조명우, 고교생 손준혁 돌풍 잠재우고 3쿠션월드컵 본선행
- 조명우. 사진=파이브앤식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군 제대 후 2년 만에 3쿠션 월드컵에 복귀한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세계랭킹 18위)가 예선 1라운드부터 출전해 최종 예선까지 진출한 손준혁(상동고부설방통고 3년)의 돌풍을 누르고 32강 본선에 진출했다. 조명우는 24일 터키 앙카라 터키당구연맹 당구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2022 앙카라 월드컵 최종 예선 경기에서 손준혁, 호세 미겔 수아레즈(포르투갈·70위)와 B조에서 경기를 가져 2승으로 조 1위를 차지했다.한 조에 같은 국적 선수가 두 명이 있을 경우 두 선수가 먼저 경기를 한다는 원칙에 의해 조명우와 손준혁이 먼저 경기를 가졌다. 후구로 경기를 시작한 조명우는 첫 이닝 5득점을 올리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이어 17-14로 앞선 12이닝 하이런 11점을 터트려 28-14로 멀찍이 달아났다. 승기를 잡은 조명우는 20이닝만에 40점을 채우며 18점에 그친 손준혁을 누르고 1승을 거뒀다.두 번째 수아레즈와의 경기에서도 조명우는 3이닝 하이런 8점을 포함, 7이닝 만에 22-4로 크게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매 이닝 득점을 이어가며 40-19(18이닝)로 수아레즈를 누르고 2승을 달렸다.B조 1위룰 차지한 조명우는 애버리지 2.105를 기록, 최종 예선 라운드 전체 2위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32강 본선에선 세계 최강 딕 야스퍼스(네덜란드·1위)를 비롯해 호세 후안 가르시아(콜롬비아·35위), 안토니오 몬테스(스페인·34위)와 A조에서 편성돼 조별 풀리그를 펼친다.조명우는 2020년 8월 군 입대 전 세계 랭킹 10위, 국내 랭킹 1위에 자리했다. 코로나 1로 인해 국내외 대회가 줄줄이 취소되자 조명우는 군 입대를 선택했다. 18개월의 시간의 흘러 지난 9일 제대하자마자 2주 만에 앙카라 월드컵에 바로 출전했다. 약 2년 간의 공백기로 인해 예전과 같지 않을거란 우려와는 달리 2점이 넘는 애버리지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복귀를 알렸다.예선 1라운드부터 출전해 6전 무패 성적으로 최종 예선에 올랐던 손준혁은 조명우를 넘지 못하고 결국 무릎을 끓었다. 하지만 손준혁은 수와레즈와 두 번째 경기에서 40-33(31이닝)으로 승리해 조명우에 이어 조 2위로 최종 예선을 마쳤다.손준혁은 첫 출전한 월드컵에서 본선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유일하게 조명우에게만 패했을뿐 6승 1무 1패의 좋은 성적을 거둬 ‘제2의 조명우’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이밖에 최종 예선 라운드에 출전해 본선행을 노렸던 최완영(전북·38위)은 1승 1패, 김준태(경북체육회·19위), 최성원(부산시체육회·15위), 이충복(시흥시체육회·42위), 서창훈(시흥시체육회·24위)은 1무 1패, 정승일(서울·80위)은 2패를 기록,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25일에는 앙카라 월드컵 본선 대회가 열린다. 딕 야스퍼스를 비롯해 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2위), 다니엘 산체스(스페인·3위), 에디 멕스(벨기에·6위), 세미 사이그너(터키·13위), 토브욘 블롬달(스웨덴·14위) 등 세계 최강의 선수들이 총출동한다.한국 선수로는 최종 예선라운드를 통해 본선행 티켓을 얻은 조명우와 본선 시드를 받은 김행직(전남·5위), 허정한(경남,·12위)이 출전에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2022 앙카라 3쿠션 월드컵 본선 경기는 25일 오후 4시(한국시간) 시작되며 유튜브 파이브앤식스 채널을 통해 전 경기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2022 앙카라 월드컵 32강 조 편성A조 : 딕 야스퍼스, 조명우, 호세 후안 가르시아, 안토니오 몬테스B조 : 마르코 자네티, 루벤 레가즈피, 루피 체넷, 롤란드 포톰C조 : 다니엘 산체스, 토브욘 블롬달, 찬 카팍, 론리 린더만D조 : 김행직, 세미 사이기너, 니코스 폴리크로노폴로스, 리아드 나디E조 : 에디 멕스, 제프리 요리센, 장 반 에르프, 허정한F조 : 트란 퀴엣 치엔, 사메 시돔, 로빈슨 모랄레스, 디온 넬린G조 : 타이푼 타스데미르, 제레미 뷰리, 피터 클루망, 톨가한 키라즈H조 : 마틴 혼, 무랏 나시 초클루, 베리 반 비어스, 미쉘 닐슨
- 설마했던 러 우크라 침공에 증시도 폭삭…유가·금값↑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전 세계 증시 폭격으로 이어졌다. 한국 코스피 지수는 2% 넘게 하락하면서 2650선을 밑돌았다.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원·달러 환율이 1200원을 넘어섰고, 국제유가와 금값이 오름세를 보였다. 24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사진=연합뉴스)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0.73포인트(-2.60%) 내린 2648.8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2689선에서 하락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우크라니아 소식에 따라 서서히 낙폭을 확대해 한때 2642선까지 밀렸다. 코스닥 지수 역시 비슷한 양상을 보여주면서 29.12포인트(-3.32%) 밀려난 848선에서 마무리됐다.수급을 주도한 건 외국인과 기관이었다. 오후 4시 기준 금융투자가 3081억원, 연기금 등이 1058억원을 내다파는 등 기관은 4864억원을, 외국인은 6886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이 이 물량을 그대로 받으면서 올해 들어 일일 기준 가장 많은 금액은 1조1146억원을 순매수했다. 삼성전자(005930)(3419억원) SK하이닉스(000660)(1706억원) 등 시가총액 상위주를 비롯해 KODEX 레버리지(1321억원),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429억원) 등 파생 상품을 주로 사들였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했지만 에너지 가격 상승에 전기가스업은 강세를 보였다. 이날 상한가를 기록한 한국석유(004090)(29.89%) 대성에너지(117580)(29.82%) 모두 에너지 관련 종목이었다. 대성에너지(117580)(29.82%) 경동도시가스(267290)(28.79%) SK가스(018670)(15.74%) 등 큰 폭으로 올랐다. 방산주인 퍼스텍(010820)(9.50%), 휴니드(005870)(8.60%) 등도 상승했다. 전일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8% 넘게 급락하면서 2차전지 관련주인 LG에너지솔루션(373220)(-5.77%) LG화학(051910)(-6.79%) 삼성SDI(006400)(-6.01%) 등은 가파른 하락세를 보여줬다.◇ 강달러·금값 강세, 안전자산 선호 뚜렷국내 증시 뿐 아니라 일본 닛케이225(-1.81%)와 대만 자취안(-2.55%), 중국 상하이 종합(-1.70%) 등 아시아 증시 전반이 부진했다.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각종 제재가 예고되면서 모스크바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기업 가운데 유동성이 좋은 대형주 50개로 구성된 대표 주가지수 RTS(Russian Trading System Cash Index)는 30% 넘는 하락으로 장을 열었다. 러시아가 주요 원자재 수출국이란 점에서 에너지 가격이 치솟았다. 최근 들어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준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4월물 가격은 한국시간 24일 오후 4시 20분 현재 배럴당 97.59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5.96% 상승했다. 브랜트유는 2014년 이후 처음으로 장중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으며, 유럽 천연가스 가격의 기준이 되는 네덜란드 TTF 거래소의 천연가스 가격은 30% 가까이 급등하기도 했다. 안전자산 선호 심리는 강화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8.8원 오른 달러당 1202.4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KRX금시장에서 거래되는 1kg짜리 금 현물의 1g당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2412.89원(3.33%) 오른 7만4915.6원을 기록했다.◇ “추가 조정 제한”vs “경기 둔화 감안”증권가는 섣불리 투매에 동참하기 보다 진정 국면까지 관망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을 내놨다. 다만 회복 시기에 대한 전망은 차이가 있었다.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연말부터 시작된 조정으로 국내 증시의 밸류에이션 부담이 현저히 낮은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추가적인 낙폭과 조정의 기간은 제한될 것”이라면서 “글로벌 전반에서 최근 오미크론 확산세가 진정되면서 리오프닝(단계적 일상회복) 기류가 강화되는 점도 지수의 하방을 지지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재만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9·11테러, 이라크 전쟁, 크림반도 병합 등 실제 군사행동 발생 이후 이전 수준을 회복하는데 평균적으로 10거래일이 걸렸다”면서도 “글로벌 경기 사이클 둔화 국면인 데다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기준 금리 인상이 예고되고 있어 지수 회복 이후 상당 기간 박스권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는 3월 1일 예정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연두교서(의회국정연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국내외 현안에 대한 바이든 대통령의 입장이 공식 표명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960년대 위대한 사회를 표방한 린든 B. 존슨 대통령의 베트남 전쟁 의지, 2000년대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악의 축’ 발언 등을 예로 들면서 ”막연한 공포에 대한 시장의 피로감을 풀어줄 수 있는, 이번 사태의 전환점이 될 만한 이벤트가 될 수 있다“고 짚었다.
- 고교생 손준혁, 3쿠션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우상' 조명우와 맞대결
- 3쿠션 월드컵에 첫 출전한 손준혁. 사진=파이브앤식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제2의 조명우’를 꿈꾸며 세계 3쿠션 월드컵에 출전한 고등학생 손준혁(상동고부설방통고 3년)이 월드컵 첫 출전에 최종 예선 라운드(Q)에 진출하는 돌풍을 일으켰다,손준혁은 24일(이하 한국시간) 터키 앙카라에서 열린 2022 앙카라 3쿠션 당구 월드컵 예선 3라운드 K조에서 1승 1무를 기록한 뒤 에버리지에서 앞서 조 1위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1라운드부터 출전해 4연승을 거둔 손준혁은 예선 3라운드 K조에 편성돼 야서 시하옙(레바논·83위), 마슝쿵(베트남·59위)과 경기를 가졌다.시하옙과의 첫 경기에서 손준혁은 후구로 경기를 시작했다. 4이닝까지 단 1점에 그치며 1-3으로 뒤졌다. 그러다 5이닝부터 반격을 시작됐다. 5이닝 4득점, 6이닝 1득점에 이어 7이닝 8득점 하이런을 기록하며 14-5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8이닝부터 모든 이닝에서 득점을 올리며 점수 차를 벌렸다. 결국 13이닝에 남은 3점을 한 번에 기록하며 30점에 먼저 도달, 1승을 챙겼다.두 번째 경기는 베트남의 강자 마슝쿵과 만났다. 마슝쿵은 2011년 수원 월드컵과 2017년 라볼 월드컵에서 3위에 오른 베테랑 선수다.마슝쿵과 경기에서 손준혁은 후구로 경기를 시작했다. 전반은 13이닝까지 마슝쿵이 15-14, 1점 앞선 채 마쳤다. 후반 들어서도 두 선수는 접전을 이어갔다. 24이닝까지 마친 시점에서 29-29 동점을 이뤘다.먼저 30점 고지에 오른 건 마슝쿵이었다. 손중혁도 마지막 후구 공격에서 남은 1점을 올려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손준혁과 마슝쿵은 1승 1무 동률이었다. 하지만 손준혁(1.538)이 마 슝 쿵(1.276)에게 애버리지에서 앞서 K조 1위로 최종 예선 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최종 예선 라운드에 진출한 손준혁은 B조에 편성됐다. B조에는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한 조명우가 Q라운드 시드를 받고 자리 잡고 있다. 손준혁은 자신의 우상인 조명우와 피할 수 없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정승일(서울·80위)도 최종 예선 라운드에 합류했다. 정승일은 김동훈에 30-13(15이닝), 바스 세르달(터키·134위)에 30-12(22이닝)로 이기고 M조 1위로 최종 예선 라운드에 올랐다. 최종 예선에선 피터 클루망(벨기에·28위), 최완영(전북·38위)과 J조에서 경기를 갖는다.G조의 강자인(충남체육회·56위)은 로빈슨 모랄레스(콜롬비아· 65위)와 1승 1무로 동률을 이뤘지만 에버리지에서 밀려 조 2위로 탈락했다.차명종(안산시체육회·133위)은 1승 1패, 안지훈(대전·94위), 김동훈(서울·75위)은 2패로 예선 3라운드에서 고배를 마셨다.24일에는 최종 예선 라운드 경기가 열린다. 2020년 2월 안탈리아 월드컵을 마지막으로 군입대 하며 월드컵에서 볼 수 없었던 조명우가 2년 만에 세계무대 복귀전을 갖는다. 조명우는 손준혁, 호세 미구엘 수아레즈(포르투갈·70위)와 경쟁한다.한국 선수로는 최성원(부산시체육회·15위), 김준태(경북체육회·19위), 이충복(시흥시체육회·42위), 최완영, 서창훈(시흥시체육회·24위)이 최종 예선 라운드에 출전해 본선 진출을 노란다.월드컵 최종 예선 라운드 경기는 40점 경기로 치러진다. 36명의 선수가 12개조로 나뉘어 조별 리그를 거친 뒤 각 조 1위와 2위 그룹 상위 3명이 32명이 겨루는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2022 터키 앙카라 3쿠션 월드컵 최종 예선 라운드 경기는 24일 오후 4시부터 시작된다. 유튜브 파이브앤식스 채널을 통해 전 경기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 현대차그룹,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 '세계 올해의 자동차인' 선정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동커볼케 부사장이 ‘세계 올해의 자동차인’으로 선정됐다.현대차그룹은 22일(현지시간)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이 ‘월드 카 어워즈’ 주최측이 발표하는 2022년 ‘세계 올해의 자동차인’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출범한 월드 카 어워즈는 캐나다 토론토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세계 3대 자동차상으로 불리는 ‘세계 올해의 자동차’ 시상으로 유명하다. 특히 한국, 미국, 중국, 일본, 인도 등 전 세계 33개국의 저명한 자동차 전문기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매년 비밀 투표로 수상작을 선정해 객관성이 높다.‘세계 올해의 자동차인’ 상은 월드 카 어워즈의 7개 상 중 하나로 지난 한 해 동안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 기여한 전문가에게 수여된다. 올해 수상자인 현대차그룹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은 지난해 현대차 아이오닉 5, 기아 EV6, 제네시스 GV60 등 혁신적인 신차들을 출시하는데 기여했으며, 한국의 대표 자동차 모델로 불리는 포니와 그랜저를 성공적으로 재해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은 지난 1990년 푸조에서 디자이너로서 경력을 쌓기 시작한 뒤 아우디, 람보르기니, 벤틀리 등 글로벌 주요 완성차 브랜드를 거치며 세계적인 자동차 디자이너로 인정받았다.2016년 현대차그룹에 합류한 이후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브랜드의 디자인을 총괄하며 디자인 방향성 정립 및 전략 수립에 기여했다. 2020년부터는 CCO(Chief Creative Officer)로서 디자인 기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맡아 전반적인 브랜드 가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은 “세계 올해의 자동차인 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고 있는 현대차그룹의 브랜드 가치를 존경하는 동료들과 함께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역대 ‘세계 올해의 자동차인’ 수상자로는 호칸 사무엘손(2018년), 세르지오 마르치오네(2019년), 카를로스 타바레스(2020년), 도요다 아키오(2021년) 등이 있다.한편 월드카 어워즈가 선정하는 △‘세계 올해의 자동차’ 톱 10에 현대차 아이오닉 5, 투싼, 기아 EV6, 제네시스 G70 △‘세계 올해의 전기차’에 현대차 아이오닉 5 △‘세계 럭셔리 자동차’에 제네시스 GV70 △‘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에 현대차 아이오닉 5, 기아 EV6가 최종 후보로 뽑히며 현대차그룹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 대선 2주 앞으로…李·尹 공약별 증시 수혜 업종은?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제20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가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후보 정책에 따른 업종별 성과가 달라질 전망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당선 시에는 친환경·게임 업종이 수혜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당선 시 원전·건설·산업재가 수혜를 받을 것이란 분석이다. 어떤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신산업, 방역 완화 관련 업종은 긍정적이란 의견도 제시된다. 김성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대선과 관련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야권 선호도가 여권보다 높게 나오면서 정치, 경제, 사회 등 핵심 분야의 변화 가능성이 논의되고 있다”며 “선거 이벤트가 시장 흐름을 결정하진 않았지만, 전체 시장이 아닌 업종으로 좁혀보면 새 행정부 지원 산업은 전체 지수보다 높은 수익률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과거 14대부터 19대 대선까지 수익률 변화를 살펴보면 대통령 당선자가 발표되는 투표 익일 수익률은 16대를 제외하면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선거 이후 2주간 수익률도 연속적인 상승세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새 정부 정책에 따라 업종별 수익률엔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 李 당선시 ‘친환경·게임’ 맑음, ‘산업재·소재’ 흐림이재명 후보 당선시 산업재·소재·유틸리티(원전) 업종에는 불리할 것으로 전망했다. 우선 10대 공약에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보장과 일자리 대전환으로 성장하는 사회실현’이 있는 만큼 노동자 권리를 강화하는 공약들을 내세우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중대재해처벌법 강화다.이 후보 공약에 수혜를 받을 업종으로는 친환경·게임을 꼽았다. 2040년 탄소 중립 공약은 고탄소 업종들에 부담이지만, 친환경 에너지 기업들에는 긍정적이란 평이다. 전기차와 관련해서는 2040년부터 내연기관차 판매를 중단하고, 친환경 자동차 보조금도 확대하는 공약을 내세웠다.게임 관련해선 단기적으로는 확률성 아이템의 구성 확률 공개나 2중형 아이템 선택과 같은 행위에 대한 규제를 공약하고 있지만, 금지된 행동만 아니면 모두 허용되는 ‘네거티브 규제’ 접근을 계획하고 있어, 향후 상황이 개선될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P2E(Play to earn·돈 버는 게임), NFT(대체불가능토큰) 사업에 대해서도 긍정적 시각을 보유하고 있다.◇ 尹 당선 시 ‘원전·산업재·소재·건설’ 맑음 윤석열 후보 당선 시 원전, 산업재 및 소재 업종에 대한 수혜를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윤 후보는 이재명 후보와 마찬가지로 탄소 중립을 달성해야 한다는 부분에서는 같지만, 원자력 에너지에 의존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중대재해처벌법의 완화 제안은 산업재, 소재 업종 기업들의 부담감을 낮춰주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아울러 건설 업종도 윤 후보 당선이 이 후보 대비 유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임기내 250만가구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 중 청년 원가주택 30만가구, 역세권 첫 집 20만가구를 제외한 200만가구는 민간 주도로 진행시킬 예정이다. 311만가구를 공약한 이재명 후보보다는 낮지만, 이 중 140만 가구는 공공주도 주택인 만큼, 민간 공급 호수는 더 높다. 여기에 수요 억제 노선을 유지하려는 이재명 후보와는 달리, LTV인상, 재건축 규제 완화, 양도소득세 및 재산세 부담 완화 등 거래를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진행시킬 방침이다. ◇ ‘신기술·방역 완화’ 관련 테마 공통 수혜두 후보 간 겹치는 공약은 신기술 투자와 방역 완화를 꼽았다. 윤 후보는 5G, 6G, 민간 클라우드를 비롯한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이 후보는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5G, 6G 등 디지털 인프라 공약과 빅10 산업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방역 완화도 후보들의 의견이 통일됐지만 현 정부 방역 강도가 너무 높다고 보는 점을 짚었다. 김 연구원은 “이재명 후보는 부스터샷을 맞은 인원들에 대해서는 12시까지 자유롭게 영업을 할 수 있게 하는 더 유연한 방역을 강조하고 있다”며 “윤석열 후보는 영업 제한에 더해 불필요한 백신 패스도 철회해야 한다고 더 과감하게 주장하면서 일례로 실내에서 마스크를 사용하는 장소를 제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역 완화와 함께 방역 조치로 피해 본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대대적으로 지원하는 공약도 내세우고 있어 대선 이후 리오프닝 테마에 대한 기대감은 한층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 민주당 미디어·ICT특위, ‘새 정부 미디어 정책 방향’ 발표회 개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미디어·ICT특별위원회가 22일 오전 9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제2 소회의실에서 「새 정부 미디어 정책과제와 방향 - “미디어 정책, 이렇게 합시다!”」를 개최했다.미디어·ICT특위 총괄위원장 조승래 국회의원과 공동위원장 정필모 국회의원이 참석하고 허욱 前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유몽희 한국입법정책연구원 원장, 고삼석 前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등 미디어·ICT특위 소속 30여 명이 참석했다.지난해 12월 30일 출범한 미디어·ICT특위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미디어·ICT 분야 정책 소통 플랫폼으로서 다수의 협단체와 정책간담회 및 정책 협약식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급변하는 방송미디어산업에 발맞춰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하기 위해 정책과제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행사 1부에서는 유몽희 공동단장이 방송미디어단의 중간활동 결과를 보고했다. 그동안 방송미디어단은 왓챠, 티빙, 웨이브 등 한국OTT협의회와 「국내OTT산업 활성화 정책간담회」를 진행했으며 「1인 미디어산업 정책간담회」,「영상콘텐츠산업 정책간담회」「풀뿌리 미디어 정책간담회」 등 총 6차례의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유 단장은 정책간담회 외에도 현재 18개 협회·단체와 정책 협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2부에서는 정필모 미디어·ICT특위 공동위원장이 “미디어 정책, 이렇게 합시다!”를 주제로 ▲미디어산업 육성, 콘텐츠 강국 도약 ▲시민의 미디어 권리 강화 ▲미디어 거버넌스 혁신 ▲방송의 공공성 제고 및 지역미디어 활성화 ▲알고리즘 투명성 강화와 플랫폼 공정경쟁 환경 조성 등 5가지 정책 아젠다를 중심으로 ‘새 정부 미디어 정책과제와 방향’을 소개했다.미디어·ICT특위 총괄위원장인 조승래 의원은 인사말에서“미디어 정책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전환해서 대전환 시대에 맞는 정책 설계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공동위원장인 정필모 의원은 “‘새정부 미디어 정책과제와 방향’은 미디어·ICT특별위원회가 미디어 관련업계와 관계자들을 만나 수렴한 의견과 지금까지 우리 사회에서 논의되어온 미디어 법·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담아서 정리한 것”이라면서 “오늘 발표한 내용이 차기 정부에서 정책이 되고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날 발표된 주요 정책 내용1. 미디어 산업 육성, 콘텐츠 강국 도약(1) K콘텐츠 산업 및 글로벌 콘텐츠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해 공공과 민간의 투자, 융자, 보증을 5년간 50조원 이상 규모로 확대공공 기반 콘텐츠 투자회사 설립, 중소 콘텐츠 기업 및 유니콘기업 육성영화, 방송, OTT 등 콘텐츠 투자에 대한 세제 지원(2) 콘텐츠 플랫폼 확장 및 메타버스 연계 실감 콘텐츠 투자확대영화, 방송, OTT 등 콘텐츠 투자에 대한 세제 지원방송 콘텐츠 기업이 보유한 콘텐츠 라이브러리 실감 콘텐츠 플랫폼에 전송 가능하도록 실감화 변환 투자 지원 (3) 차세대 모바일 방송서비스 도입5G와 ATSC 3.0을 융합한 차세대 모바일 방송서비스 상용화 추진차세대 모바일 방송서비스 조기 도입은 지상파 방송의 플랫폼 확장으로 무료보편적 서비스 확대에 기여(4) 글로벌 경쟁 구조에 대응한 미디어 산업 규제 완화미디어 산업 M&A 활성화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글로벌 OTT사업자와 경쟁할 수 있도록 유료방송 규제 단계적 완화콘텐츠 수익 불공정 배분 관련 제도 개선미디어 산업 업권별 공정경쟁과 상생 환경 조성방송광고 제도개선유료방송 시장의 공정한 경쟁환경 조성2. 시민의 미디어 권리 강화(1) 미디어교육 지원법 제정, 전국민 미디어리터러시 교육제공「미디어교육 활성화 및 지원법」 특별법 제정으로 미디어 교육 종합계획 수립학교교육을 포함한 전 생애별 미디어 교육체계 구축 및 시행허위 조작정보 폐해에 대응하는 민간자율기구 ‘팩트체크넷’활성화(2) 마을공동체미디어·공동체라디오방송 활성화시민의 미디어 역량과 풀뿌리미디어 강화신규 허가된 20개 공동체라디오방송국의 2022년 개국 및 활성화 지원 (출력 조정, 콘텐츠 제작 지원)향후 5년 내 50곳 이상 신규 허가 추진문체부, 행안부, 방통위, 지자체 시청자미디어재단과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한국공동체라디오방송협회와의 협업 강화마을공동체 미디어와 지역매체(지역방송, 지역신문, 케이블TV)와의 협업 프로그램 지원으로 마을공동체미디어 활성화3. 미디어거버넌스 혁신 (1) 콘텐츠 및 미디어 정책 통합 전담부서 신설콘텐츠-플랫폼-네트워크를 통합적으로 담당할 (가칭)미디어커뮤니케이션부(미디어부) 신설미디어 정책 일원화, 전문화, 집중화로 미디어산업 경쟁력 강화글로벌 미디어콘텐츠 산업 지원 육성미디어시장 격변에 대응해 효율적이고 신속한 미디어 정책 수립, 집행 (2) 방송미디어 규제·감독 전담 독립기구 위상 강화통합부처와 별도로 기존의 합의제 행정기구인 방통위를 방송미디어 규제 감독 전담 합의제 독립 국가기구로 격상 (3) OTT서비스를 포괄하는 통합미디어법 제정방송과 유료방송, 영화, VOD, OTT를 포괄하는 통합미디어법 제정 추진방송관련 부처 법률 개정, 제정을 포괄하는 종합적이고 실효성 있는 ‘통합미디어법’마련4. 방송의 공공성 제고 및 지역미디어 활성화 (1) 공영방송의 독립성 보장 및 공적 책무 강화공영방송의 공공서비스미디어(Public Service Media)화로 디지털 민주사회의 공론장 역할을 하도록 법적 체계 재정립공영방송 공적책무협약을 통해 책임경영 강화공영방송 지배구조(거버넌스) 개선 (2) 편성위원회 의무화로 방송의 내적 다양성 강화지상파방송사업자와 종합편성, 보도전문 방송채널사용 사업자는 의무적으로 편성위원회를 설치하도록 법제화 (3) 지역미디어 활성화로 지역균형발전 도모지역미디어 발전을 위한 지역방송 및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상강화지역방송발전지원특별법의 취지에 부합하는 지역방송발전기금 조성을 통해 지역미디어 지원 예산의 현실화 및 콘텐츠 개발, 유통 지원 강화 (4) EBS의 온란인 기반 교육서비스 확대초중고 무료학습 플랫폼 런칭을 통한 원격교육 생태계 조성으로 디지털 교육 시대 불평등 완화사회적 재난에도 지속가능한 학습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 주관방송 지정지식정보 사각지대 개선을 위한 평생교육 콘텐츠 확대5. 알고리즘 투명성 강화와 플랫폼 공정경쟁 환경 조성 (1) AI 알고리즘 공정성과 투명성, 책무성 강화미디어 이용자 보호를 위한 알고리즘 미디어의 공공성 확보알고리즘 공정성 보장 및 투명성, 책무성 강화를 위해 관련 법률 제정 및 ‘알고리즘책무성위원회’ 설치 검토 (2) 포털 뉴스 서비스, 공적 책무 제고 및 자율규제 강화인터넷 기반 뉴스미디어 특성 감안한 자율규제 강화포털 사업자와 뉴스 생산 주체인 언론사와의 상생 발전 환경 조성 (3) 국내외 사업자 간 동등한 규제 원칙 적용글로벌 플랫폼 사업자의 망 이용 대가 지급 및 국내 영업에 대해 국내 기업과 동등한 규제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