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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경제청, KIND 등과 해외 도시개발사업 지원
- 이원재(가운데)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1일 연수구 송도 G타워에서 이승우(맨 오른쪽) 인천도시공사 사장, 이강훈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사장과 해외 도시개발 지원 업무협약을 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일 인천도시공사(iH),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해외 도시개발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일 밝혔다.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인 KIND는 해외건설촉진법에 따라 국내 기업의 해외 투자개발사업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8년 6월 설립됐다. 정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수출입은행 등이 출자한 KIND는 지분투자 외에도 K-도시 네트워크, 경제혁신파트너십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해외 도시개발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국내 기업의 해외 투자개발형 스마트도시, 도시개발 사업에 대한 해외 시장 진출 지원과 관련해 유기적인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인천경제청은 최근 KIND가 시행한 K-도시 네트워크 프로그램에 필리핀, 몽골 등 여러 국가의 도시들이 응모할 수 있게 지원하며 우리 기업의 해외 도시개발 진출 초석 마련에 협력한 것을 계기로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인천경제청은 경제자유구역 개발·투자유치 경험을 공유하고 iH는 도시개발사업 방법과 전문인력 지원, 해외시장 진출을 협력한다. KIND는 해외 유망 스마트도시와 도시개발사업 발굴, 사업화, 금융지원을 맡는다. 인천 연수구 송도 G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원재 인천경제청장, 이승우 iH 사장, 이강훈 KIND 사장 등이 참석했다.이원재 청장은 “이번 협약은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 경험, 스마트도시 벤치마킹과 관련해 실질적인 협력 단계로 가기 위한 것이다”며 “앞으로 해외 도시개발사업에 진출하는 국내 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퀄컴, ‘스냅드래곤 8cx’ 3세대 컴퓨트 플랫폼 공개
- 사진=퀄컴[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퀄컴은 2일 연례행사인 ‘스냅드래곤 테크 서밋’에서 ‘스냅드래곤 8cx 3세대 컴퓨트 플랫폼’을 발표했다.미겔 누네스 퀄컴 제품 담당 부사장은 “스냅드래곤 8cx 3세대는 PC 산업을 변화시킨 획기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됐고, 뛰어난 와트당 성능, 향상된 인공지능(AI) 가속과 몰입도 높은 카메라 및 오디오, 초고속 5G 연결성, 슬림한 팬리스 시스템에서 칩-투-클라우드 보안 등을 포함한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한다”며 “퀄컴도 스냅드래곤 7c+ 3세대를 통해 생태계 내 5G 모바일 컴퓨팅을 확장함으로써 엔트리급 제품의 기준을 높였다”고 말했다.스냅드래곤 8cx 3세대는 세계 최초의 5nm 공정 PC 플랫폼으로 높은 성능 및 효율을 제공한다. 퀄컴 크라이오 CPU 성능을 향상시큰 동시에 이전 세대와 유사한 전력을 소비해 효율성을 높였다. 신규 프리임코어 통합으로 경쟁사의 x86 플랫폼대비 세대별 성능이 최대 85%, 와트당 성능이 최대 60% 향상됐다. 이는 사용자가 생산성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더 빨라진 프리미엄 컴퓨팅 성능을 최대 수일간 지속되는 배터리 수명과 함께 이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이번 8cx 3세대는 노트북을 통해 명확한 시각 자료와 분명한 오디오 기능을 제공한다. ‘퀄컴 스펙트라 ISP’를 기반으로 카메라 부팅 시간이 향상돼 이용자들은 전작대비 최대 15% 빠르게 화상회의를 진행할 수 있다. 오토포커스, 자동 화이트밸런스, 자동 노출 등을 지원하며 ‘퀄컴 노이즈 및 에코 캔슬레이션’ 기술을 활용해 어떤 환경에서든 매우 또렷한 음성을 구현한다. 또한 8cx 3세대는 탁월한 AI 가속을 제공, 경쟁사 플랫폼대비 3배에 달하는 속도를 자랑한다. 더불어 8cx 3세대는 칩에서 클라우드에 이르기까지 뛰어난 보안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칩셋 수준에서 보안 부팅 및 셀룰러 연결의 보안 외에도 8cx 3세대는 기본적으로 높은 수준의 보안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시큐어드 코어 PC를 지속적으로 활성화한다.노트북을 위한 연결성도 뛰어나다. 8cx 3세대는 ‘퀄컴 패스트 커넥트 6900’ 및 마이크로 소프트와 윈도우 11을 위해 협업한 ‘와이파이 듀얼 스테이션’을 탑재하고 ‘퀄컴 4-스트림 듀얼 밴드 사이뮬테이니어스’ 기술을 사용해 가장 빠른 ‘와이파이6/6E’ 속도 지원이 가능하다.한편, 스냅드래곤 8cx 3세대와 스냅드래곤 7c+ 3세대가 지원하는 기기들은 내년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 "소형 전기화물차에 자율주행 플라잉카까지"…서울모빌리티쇼 이색 기술 눈길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소형 전기 화물차부터 자율주행 플라잉카까지’서울모빌리티쇼에서 출품한 다양한 모빌리티 기술·제품들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디피코가 전시한 소형 전기 화물차 포트로탑과 포트로픽업. (사진=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첫 선 인큐베이팅존서 인증보안솔루션 등 공개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 주최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오는 5일까지 열리는 ‘2021서울모빌리티쇼’에는 현대자동차(005380) 등 10개 완성차 브랜드 외에도 대창모터스, 디피코, 마스타전기차, 이브이케이엠씨 등 전기차 전문 브랜드와 전기이륜차 브랜드 블루샤크가 참가해 다양한 전기차들을 공개했다.마스타전기차는 7인승 전기 SUV인 ‘마스타 EV‘와 상용 전기차 마스타 EV밴’을 출품했다. 마스타 EV는 1회 충전으로 434km를 주행할 수 있다. 레저와 배달용으로 적합한 마스타 EV밴은 288km를 달릴 수 있다. 모두 삼성SDI의 배터리를 장착할 예정이다. 국내와 미국 인증 절차를 거쳐 내년 10월 판매 예정이다.디피코는 소형 전기차 포트로 탑과 포트로 픽업을 선보였다. 포트로는 일반 탑차 및 화물차가 이동하기 힘든 좁은 골목길과 아파트 주차장 진입로 등을 원활하게 진입할 수 있다.블루샤크코리아는 소형 전기이륜차 R1과 R1 라이트(Lite)를 전시해 이륜차의 새로운 변화를 꾀했다. R1은 고속 전기 모터와 최첨단 영구자석 기어 모터가 탑재돼 일반적인 뒷바퀴 구동 모터 방식의 제품보다 성능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지능형 중앙 제어시스템을 통한 4G+통신 모듈을 탑재해 주행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특징을 가졌다.태양광을 활용한 가정용 충전 시스템을 소개한 아이솔라에너지도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아이솔라에너지가 개발한 아이-카포트(I-Carport)는 주차장과 주택의 지붕, 건물의 외벽 등에 일체형 태양광 시스템을 설치한다. 주간에는 전기를 생산하고 야간에 차량에 충전할 수 있는 기능을 가졌다.조직위가 KAIST·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공동으로 이번 전시회에서 첫 선을 보인 인큐베이팅 존에 참가한 센스톤은 통신 네트워크 연결 없이 디지털 키를 생성, 일회성 코드를 발급 후 외부 위협을 차단한다. 또 만료일이 설정된 키를 가족과 친구에게 안전하게 전달해 모바일 기기를 통해 쉽고 안전하게 자동차를 제어할 수 있는 인증 보안 솔루션도 선보였다. 카이스트가 전시한 자율주행 플라잉카. (사진=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휘발유대비 탄소배출 46%절감한 바이오에탄올도 소개모빌리티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는 학교들의 참가도 눈에 띄었다. 과학기술 개발의 핵심으로 평가받고 있는 대학 KAIST는 국토교통부가 인증한 자율주행차와 자율주행 배달로봇, 주행과 비행이 모두 가능한 자율주행 플라잉카 등을 공개했다. 세계 수준의 자동차 특성화 대학 아주자동차대학은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수직 이착륙 플라잉카(Flying Car)와 포뮬러 F3 이-머신(E-Machine)을 출품했다.각 연구기관의 출품도 뜨거웠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수소자율버스와 수소전자식 고압 수소 레귤레이터, 수소전기 화물차 핵심부품 등을 전시해 미래 수소 모빌리티 발전의 현황을 보여줬다. 전자기술연구원은 전기차용 전기구동시스템과 자율협력주행 지원 통신 플랫폼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는 전자 기술을 전시했다. 특히 눈에 띄는 능동 위장막 기술은 차량이 주변 환경과 유사한 컬러와 패턴을 표시해 최적의 위장 성능을 발휘하는 기술로 자동차 외형 디스플레이의 미래를 보여줬다.반도체연구조합에서는 넥스트칩과 라닉스, 제엠제코를 포함한 10개의 기업이 전시장을 채웠다. 넥스트칩에서는 운전자 상태 확인 솔루션과 차량용 영상 처리 반도체를, 제엠에코는 전기치에 필수적으로 장착되는 양면냉각 전력모듈을 각각 공개했다. 이외에 해외기관으로는 미국곡물협회가 처음으로 부스를 꾸려 기존 화석 휘발유 대비 탄소 배출량을 46%까지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 바이오에탄올을 소개했다. 한편 2021서울모빌리티쇼는 오는 5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 9·10홀에서 진행된다.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기업들 오미크론 초비상…회식 금지령부터 내렸다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다음은 2일자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기업들 오미크론 초비상…회식 금지령부터 내렸다-마켓컬리 몸값 4조원 넘었다-벼랑끝 몰린 면세점-“ESG 목표 30% 달성…기업·사회 모두 이기는 결과 낼 것”-[사설]발등의 불 된 오미크론 변이, 초기 대응에 빈틈 없어야-[사설]노후가 고달픈 대한민국, 노인빈곤 해법 미루지 말길△줌인&-3D 아바타 넘어 ‘가상을 현실로’…네이버, 기술 집약체 ‘아크버스’ 시대 연다-한한령 풀리나…中, 6년 만에 한국영화 상영한다-마켓컬리 올해 매출액 2조원 육박…‘페이봇’ 인수로 추가동력 확보도△최대 위기 맞은 위드코로나-최다 확진·중증자에 오미크론 공포까지…“이대로는 확진 1만명까지 갈 것”-준비 없이 시작한 재택치료에 부작용 속출-세계 각국 위드코로나 차질…다시 국경 닫고 백신·마스크 의무화△종합-‘매파’ 변신한 파월 유동성 장세 끝나나-KB가 쏘아올린 ‘젊은 쇄신’ 금융권 ‘세대교체’ 거세질까-月수출 사상 첫 600억달러 돌파…연간 수출 신기록도 확실-경기흐름 가늠자 ‘선행지표’ 꺾였다△위기의 면세점-“하늘길 다시 막혀 상황 더 악화될라”…면세업계 ‘오미크론’에 울상-‘다이궁’ 수수료율 뛰며 출혈경쟁 심화…매출처 다변화 몸부림-“면세한도 높이고 구매한도 폐지해야” 업계 호소△정치-이준석 “상경계획 없다” 지방순회 이어가…윤석열과 갈등 점입가경-청년행보 이재명 “2030, 기성세대 무능함에 피해”-“안철수, 李·尹보다 도덕성 우위…무결점에 가까운 후보”-남북관계·코로나…임기말 文대통령 난제-여야, 내년 예산안 ‘607조’ 잠정 합의△경제-①국고지원 맞나 ②재정 문제없나 ③정책효과 있나-공정위, 짬짜미 입찰 제재 강화한다-OECD, 韓경제 긍정 평가…올 4% 성장 전망 유지-코로나 피해, 부동산 투자…산업대출 3분기에만 52.2조원 쑥△금융-가계대출 옥죄자…‘페이퍼컴퍼니 대출’ 판친다-저축은행 ‘PF대출 규제’ 푼다-SBI 턱밑 추격 OK…저축銀 판도 흔들-명확한 해석 없어…마이데이터 첫날 ‘적금 마케팅’ 혼선△글로벌-젊고 유능한 이민자 모셔라…선진국들 입국 문턱 낮춘다-세계에서 가장 물가 비싼 도시는 1위 텔아비브 서울은 12위-美 연말 대목 한산 “쇼핑객 2년 연속 감소세”-中 민간 제조업지표 석달 만에 위축…정부지표와 온도차△산업-재계 맏형 최태원, CES 데뷔 발판 명실상부한 ‘글로벌 리더’로 우뚝-‘투자·전략통’ 전진배치…GS, 신사업 속도 낸다-애물단지 노후 가스터빈 보물단지로-대기업-중고차 업계 상생안 도출 최종 불발 심의위로 ‘공’ 넘긴다-대우조선해양 LNG선 6척 수주…年수주액 100억달러 돌파△ICT-‘카카오 키즈’의 도전…필리핀 찍고 홈그라운드로-IPTV 협회장에 윤도한 전 靑 수석-네트워크에서 단말까지…사이버 무단접근 잡는다-11개 유럽 통신사 공동성명 “넷플릭스·유튜브, 망 사용료 내라”△바이오·기업-삼성바이오에피스 ‘SC제형 복제약’ 잘나가네-‘꼬북칩’ 만든 이승준, 오리온 대표에-삼성전자 임원 영입하고…P&G 출신 경영 전면에-코로나 백신 영향…타이레놀, 일반의약품 시장서 압도적 1위△과학카페-SMR 토종기술 갖고도 개발 부진…620조 시장 놓칠판-오미크론 진짜 이름은 학술명 ‘B.1.1.529’-“손상된 곳만 잘라내…유전자 가위로 환자 치료하는 세상 열 것”△세상을 바꾸는 기업들-ESG 성과, 고객사 만족도로 확인…기업에 법보다 강한 페널티 될 것“-삼성 ‘폐기물’·현대차 ‘수소’·한화 ‘태양광’·CJ ‘대체육’…ESG 경영 활발△증권-대주주 양도세에 오미크론 덮쳐…개인, 주식 더 팔까-“신외감법 시행 3년 존속 논의 시기상조”-하반기 국내주식 비중 꾸준히 줄여…국민연금, 연말 매수세 기대△증권-성장판 열린 ‘액티브 ETF’…중소협업체도 합류 ‘너도나도’-롤러코스트 무상증자株…따라 탓다간 ‘큰 코’-오미트론에 미끄러지는 국제유가…정유주도 ‘흔들’-영구채 수요예측 실패 CJ CGV, 모집액 못채워△부동산-검단 ‘왕릉 뷰’ 아파트, 철거 확정되면 청약통장 살려준다-인스파이어 리조트 건설 한화건설, 본계약 체결-여의도 광장아파트 재건축 ‘통합-분리’ 결정 또 미뤄져-코로나가 바꾼 집 트렌드…사람들은 ‘더 큰 공간’ 더 선호△문화-2년 만에 돌아온 ‘호두왕자’ 반가워-투자 물꼬 튼 K뮤지컬 ”시장 재도약 발판될 것“-정부 광고제도 개선안 발표에…”정치적 악용 우려“△피플-CJ ENM, 엔터뷴야 올해의 인물 선정-삼성 이웃사랑성금 500억 기부…JY 동행 이어간다-김종섭 삼익악기 회장, 서울대 사회과학대에 50억원 쾌척-박주봉, 중기 규제 해소 위해 올해 지구 한바퀴 반 돌아-젊은과학자 33인 ‘차세대 한림원’ 회원 선정-유진규 울산청장·최승렬 강원청장, 치안정감 승진-[명복을 빕니다]△오피니언-[이근면의 사람이야기]MZ세대와 일자리-[생생확대경]文 향한 여행업계의 분노, 이유 있다-[e갤러리]김성진 ‘유혹’△메트로-역학조사관 부족한데 격리지침은 뒤죽박죽…서울 방역 ‘구멍 숭숭’-운영계획·설치기준도 없이 예산안만 ‘턱’…서울형 키즈카페 좌초 위기-서울시 공영주차장, 전기차 충전 거점 된다△사회-신상공개해도 알아볼 수 없는 흉악범…”머그샷 공개“ 목소리 커진다-”김학의 불법출금 수사, 대검 보고 후 수사중단 지시“-고발장 작성자 또 특정 못한채 ‘손준성 영장’ 재청구한 공수처-”코로나 걸리면 쪽방 쫓겨나는데…홈리는 재택치료 어디서 하죠“-영하 10도까지 ‘뚝’…올겨울 들어 가장 춥다
- OECD, 올해 韓 성장률 4.0%…"가계부채 관리하고 주택공급 늘려야"
- [세종=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한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4.0%로 제시했다. OECD는 주요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는 가운데서도 한국에 대해서는 종전 전망을 유지했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종전 2.9%에서 3.0%로 올려잡으며 향후 한국 경제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OECD는 한국에 대해 코로나19 피해 계층에 대한 재정 지원을 집중적 방식으로 하는 한편, 가계부채 관리와 주택공급 확대가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26일 오후 부산항이 분주한 모습이다. (사진=연합뉴스)◇세계 전망 하향 속 韓 4.0% 유지…내년 2.9%→3.0% 상향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OECD는 세계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을 4.0%로 전망했다. OECD는 매년 5월, 11월 두차례 세계경제 전망을 내놓고 3월과 9월 중간 전망을 발표한다. OECD의 이번 전망은 직전 9월 중간 전망을 유지한 것이다. 국내외 주요기관의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치는 IMF 4.3%,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 4.0%, S&P 3.9%, 한국은행 4.0%, 한국개발연구원(4.0%) 수준으로 모두 4% 안팎이다. OECD는 “한국 경제는 신속한 백신접종에 따른 거리두기 완화, 수출·투자 호조세, 정책효과 등으로 회복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반면 세계 경제 성장률은 직전 5.7%에서 5.6%로 낮춰 잡았다. 공급망 차질과 원자재가격 상승, 코로나 재확산 등으로 성장 모멘텀이 둔화됐다는 판단에서다. OECD는 특히 미국(6.0%→5.6%), 중국(8.5%→8.1%), 일본(2.5%→1.7%) 등 주요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크게 낮춰 잡았다. 전망치를 높인 국가는 한국을 비롯해 영국(6.2%→6.4%), 프랑스(6.3%→6.8%), 러시아(2.7%→4.3%) 등 일부 국가다. 내년 경제 성장률도 한국은 2.9%에서 3.0%로 0.1%포인트 높였다. OECD는 당초 5월 전망에선 내녀 한국 경제 성장률을 2.8%로 전망했던 것에서 9월 전망에서 2.9%로 높인뒤 이번 전망에서 또다시 상향 조정했다. OECD는 “서비스업 중심으로 소비·고용 회복세가 확대되고, 대외수요 증가, 정부 지원 등으로 수출·투자 증가세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OECD 전망과 관련해 “위기전 대비 성장흐름은 2023년까지 G20 선진국 중 1위”라며 “위기 회복과정에 당초 예상보다 빠르고 강한 회복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자료=기재부)◇“재정지원 집중적 방식으로…가계부채 관리·주택공급 확대해야”OECD는 최근 인플레이션 확산 상황을 반영해 한국의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상향 조정했다. 올해 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기존 2.2%에서 0.2%포인트 높인 2.4%로, 내년은 0.3%포인트 높인 2.1%로 제시했다. 다만 이는 G20 선진국의 올해 및 내년 평균조정치가 0.3%포인트, 0.8%포인트인 것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는 작은 수준이다. OECD는 인플레이션이 올해 말 정점 후 완화될 것으로 봤다. 다만 공급제약 해소로 예상보다 빨리 인플레이션이 완화될 가능성도 있는 한편, 공급차질이 길어지고 주거비가 높아지는 등 인플레이션이 지속될 가능성도 혼재하는 것으로 평가했다. OECD는 한국에 대해 완전한 경제 회복때까지 코로나19 피해 계층에 대한 지원을 지속하는 한편 가계부채 등 리스크 요인을 관리할 것을 권고했다. OECD는 “코로나 피해계층 대상 재정 지원을 지속하되, 보다 집중적이고 일자리 전환을 돕는 방식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공공투자는 뉴딜정책의 연장선에서 디지털화 촉진, 녹색 성장, 사회적 불평등 축소에 집중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가계부채 관리와 함께 주택가격 안정을 위한 공급 노력을 확대해야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세계적으로는 백신 보급을 위한 국제적 협력을 촉구하는 한편, 경제 전망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거시정책 지원을 지속하고 경제 상황에 맞는 정책조합을 사용하도록 권고했다. (자료=기재부)
- 후지필름 코리아 'GFX' 시스템 이용 MZ세대 1년새 2배↑
- [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는 MZ 세대로 불리는 2030세대의 라지포맷 미러리스 카메라 GFX 시스템 유저 수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었다고 1일 밝혔다.후지필름, 2박3일 무료체험 프로그램 기종인 GFX50S II(사진=후지필름코리아)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에 따르면 2017년 GFX 런칭 당시 2030세대 구매자는 10% 초반대에 불과했으나 올해 하반기엔 35%까지 높아진 상태다. 전체 매출에서 GFX 시스템이 차지하는 비중도 비약적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상반기 8%의 매출을 기록한 GFX 시스템은 2020년 하반기 18%, 그리고 현재 30%의 비중을 보이며, 후지필름의 핵심 제품으로 성장했다. 후지필름 디지털 카메라 중 최상위 라인에 위치하고 있는 GFX 시스템은 풀프레임보다 1.7배 큰 라지포맷 센서(43.8mmX32.9mm)를 탑재해 초고해상도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으며, 콤팩트한 외관과 가벼운 무게로 기동성을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특히 올 하반기에 내놓은 GFX50S II는 900g의 가벼운 무게에 최대 6.5스탑의 손떨림 방지기능 시스템 (IBIS)이 탑재돼 최적의 균형감을 실현한 제품이다. 5140만 화소의 고퀄리티의 이미지 작업이 가능한 라지포맷 카메라임에도 불구하고 499만원으로 책정돼 프로사진작가부터 하이 아마추어까지 폭넓은 유저층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가격 진입장벽을 낮췄다.후지필름 코리아는 GFX 5주년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건축, 푸드, 풍경, 스냅 4개 분야의 GFX 유저를 선정하고 인터뷰하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후지필름 코리아는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GFX의 혁신적인 성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일 무료 체험 프로그램 대상 기종을 기존의 X시리즈 및 XF렌즈에서 GFX 시스템까지 확장했다. 추가된 체험 기종은 올 가을 공개된 GFX50S II & GF35-70mmF4.5-5.6 WR 키트다. 무료 체험 프로그램은 후지필름 코리아 직영점인 파티클과 후지필름 에비뉴엘점에서 진행되며, 공식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한 뒤, 신분증 지참하여 매장에 방문하면 신청 가능하다.임훈 후지필름 코리아 사장은 “기존에는 불가능했던 중형카메라 워크플로우를 GFX 시스템이 혁신적으로 개선하면서 사진영상의 가능성을 한 차원 확장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후지필름은 ‘GFX챌린지 그랜트 프로그램 2021’을 진행중이다. 내년 1월 5일까지 미주, 유럽, 아시아 등 총 6개 심사지역에서 응모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서류심사 및 온라인 인터뷰를 통해 최종 15명을 선정한다. 이 중 글로벌 우승자 5명에게는 1만달러의 상금이, 나머지 지역 우승자 10명에게는 5000달러가 지급된다. 약 5개월의 프로젝트 기간 동안 GFX카메라 및 렌즈를 무상으로 대여하여, 완성된 작업물은 글로벌 사이트에 공개된다.
- 분할 마친 SK텔레콤·스퀘어, 배당·성장성 매력에 '주목'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지난달 29일 분할 후 재상장을 마친 SK텔레콤(017670)과 SK스퀘어(402340)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조정장 속 약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통신 사업이라는 본업과 배당 수익률, 다양한 자회사를 통한 성장 가능성이라는 각각의 중장기적인 강점에 주목했다.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SK텔레콤은 전 거래일 대비 0.18%(100원) 오른 5만4600원에, SK스퀘어는 7.79%(5300원) 내린 6만2700원으로 각각 장을 마쳤다. 이들은 지난달 1일 인적분할을 마무리했으며, 29일부터 거래가 재개됐다. 분할 이후 SK텔레콤은 통신 사업에 집중하고, SK스퀘어는 반도체 부문인 SK하이닉스를 포함, SK쉴더스, 원스토어, 11번가 등 향후 기업공개(IPO)를 계획 중인 정보통신기술(ICT) 전문 자회사들을 보유한 지주회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다만 거래 재개 이후 이들의 주가 흐름은 부진했다. SK텔레콤은 지난달 29일 시초가 대비 8.43% 오른 5만7900원으로 거래를 마쳤지만 이후 30일에는 5.87% 하락해 첫 날의 오름폭 대부분을 내줬다. SK스퀘어는 첫 날 시초가 대비 7.32% 하락했으며, 이튿날인 30일에는 상승세로 반전한 듯 싶다가 10.53% 내려 거래를 마쳤다. 이후 1일에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코스피 지수가 지난달 23일부터 줄곧 약세를 보이고 있는데다가 오미크론 변이 등에 대한 우려도 겹치며 2800선까지 하락하는 상황이 부정적이었다. 다만 여전히 이들의 본질적인 가치에 대해서는 여전히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SK텔레콤은 통신 사업이라는 캐시카우를 보유한데다가 연말을 맞은 배당주로서의 성격이, SK스퀘어는 내년 IPO 등을 앞두고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이 각각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SK텔레콤은 지난 3분기에도 5G 가입자 호조 등으로 통해 긍정적인 실적을 냈던 만큼 본업의 강점을 드러내기도 했다. SK텔레콤의 지난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였던 3960억원을 소폭 웃돈 것이다. 이 기간 5G 서비스 가입자 수는 전 분기 대비 95만명이 증가, 시장점유율이 47%에 달했다. 여기에 론칭 초기 대비 마케팅 비용 역시 감소할 것이 기대된 만큼 이익 개선세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됐다. 이외에도 SK브로드밴드 등 미디어 사업 역시 가입자가 순증세를 유지하기도 했다. 또한 6%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배당 수익률 역 기대 요소로 제시됐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21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12.2배로 아직 부담스럽지 않고, 연환산 배당수익률 역시 6.1~7.0%인 만큼 현 주가는 저평가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분기 배당과 최소 6%대의 수익률 등 명확한 배당정책이 강점”이라며 “여기에 5G 가입자 등의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추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SK스퀘어 역시 내년 원스토어 등을 시작으로 자회사들이 상장에 나서는 만큼 향후 관련 가치가 부각될 것으로 예상됐다. 실제로 ‘토종 앱마켓’ 원스토어는 지난달 26일 코스피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한 상태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각종 보유 자산의 가치는 24조원에 달하고, 현재 저평가 구간인 만큼 충분한 상승 여력이 있을 것”이라며 “2022년 자회사 상장이 본격화되고 인수합병을 통한 사업 확대 시 추가적인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분할을 통해 통신 사업을 영위하지 않는 만큼 SK스퀘어의 외국인 수급이 긍정적일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된다. 김동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SK스퀘어는 통신법상 통신주에 해당하지 않아 외국인 지분율 제한도 사라진다”라며 “이에 오는 2월 MSCI 분기 리뷰에서 큰 폭의 지수 비중 증가, 외국인 수요를 기대할 수 있겠다”라고 전망했다.
- '반도체 쇼크 지속' 현대차, 11월 총 31만 2602대 판매…전년 比 17.1% ↓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11월 국내 6만 2071대, 해외 25만 531대 등 전년 동월 대비 17.1% 감소한 31만 260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현대차 11월 실적 (표=현대차)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1.4% 감소, 해외 판매는 18.4% 감소한 수치다.현대차는 2021년 11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1.4% 감소한 6만 2071대를 판매했다.세단은 그랜저가 6918대, 쏘나타 5179대, 아반떼 5441대 등 총 1만 7551대가 팔렸다.RV는 팰리세이드 4503대, 싼타페 2895대, 투싼 3861대, 아이오닉5 2228대, 캐스퍼 3965대 등 총 2만 106대가 팔렸다.포터는 7288대, 스타리아는 3031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2339대 판매됐다.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3946대, GV60 406대, GV70 3379대, GV80 3233대 등 총 1만 1756대가 팔렸다.현대차는 11월 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8.4% 감소한 25만 531대를 판매했다.현대차 관계자는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및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라며 “빠른 출고가 가능한 모델을 우선 생산하는 등 차량 생산 일정 조정을 통해 공급 지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것이며 실제로 지난 9월부터 차량 생산이 증가하는 추세다”고 밝혔다.
- 오늘부터 동원참치·롯데리아 가격 인상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12월부터 동원참치와 롯데리아 햄버거 가격이 일제히 오른다.동원참치1일 식음료 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동원F&B의 동원참치캔 22종의 가격이 평균 6.4% 오른다.대표 상품 ‘동원참치 라이트스탠다드’(150g) 가격은 2580원에서 2800원으로 8.5% 오른다. 동원참치 라이트스탠다드(135g) 4개짜리는 9980원에서 1만480원으로 5% 인상한다. 편의점을 제외한 대형마트, 슈퍼마켓, 온라인 등에서 가격이 오른다.다만 올해 8월 나온 ‘동원 MSC참치’와 10월 나온 ‘동원참치 큐브’ 브랜드 제품은 가격 인상에서 제외다.가격 인상은 최근 원부자재 가격과 인건비, 물류비 등 경영 비용이 오른 데 따른 여파다.참치캔 주요 부재료인 식용유지는 지난 10년래 최근 최고가를 경신했고 카놀라유와 대두유 국제 시세는 전년 대비 각각 151%와 147% 상승했다. 통조림 캔 원재료인 철광석과 알루미늄 역시 전년 대비 64%와 81% 각각 상승했다.참치캔 원료 가다랑어의 1톤당 국제 어가는 2019년 하반기 1080달러에서 지난달 1600달러로 약 50% 급등했다.롯데리아 불고기버거 세트.롯데GRS가 운영하는 롯데리아 제품도 이날부터 판매가격이 평균 약 200원(4.1%) 오른다.대상은 버거류 16종, 세트류 17종, 치킨류 12종, 디저트류 8종, 드링크류 10종이다. 대표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의 단품은 3900원에서 4100원으로, 세트는 5900원에서 6200원으로 오른다. 국내산 한우를 원료로 한 한우불고기버거는 단품이 7200원에서 7500원으로, 세트메뉴는 8900원에서 9200원으로 오른다.롯데리아 가격인상도 인건비, 원부자재료, 물류비용, 배달비 등 각종 비용이 오른 영향이 반영됐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전문투자 문턱 낮추니 고위험투자 위험수위
-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다음은 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전문투자 문턱 낮추니 고위험투자 위험수위-‘강심장 리더십’ K바이오 일으켰다-공급망 차질에 생산 타격…경기 회복 빨간불-외풍에 더 취약한 韓증시…코스피만 2%대 급락-판치는 포퓰리즘, 법과 세금이 대선 표 낚는 도구인가-10월 생산·투자 동반 감소, 경기 회복에 전력투구해야△줌인&-‘물류대란 속 믿을 건 삼성전자’…한 달 만에 또 백악관 부른 바이든-“한은 선제적 기준금리 인상 때문” 분석도△CFD 투자 경고등-높은 레버리지율 유혹에…조정장인데도 불나방처럼 모여드는 개미들-전문투자자 급증…불완전판매 ‘면죄부’로 악용될라-사모펀드, 서둘리 문턱 낮췄다가 ‘라임·옵티머스 사태’ 맞아△종합-산업생산 1.9% 뚝, 오미크론 위협까지…4% 성장률 달성 ‘먹구름’-“혼란스럽다”는 파월, 긴축 타이밍 놓치나-‘민간 사전청약’ 본격 스타트…입지 아쉬움에 흥행은 ‘글세’-당정 엇박자에 꼬여버린 반도체 특별법△도약하는 K바이오 기업-선제투자·M&A·신시장 개척…삼바·SK·셀트리온 ‘3색 전략’ 통했다-‘매출 제로’ 모더나 성장뒤엔 美정부 전폭 지원 있어-“차세대 셀트리온으로 레고켐바이오·알테오젠 눈여겨볼만”△정치-홍카콜라 열기 식지않는 MZ세대…홍준표 ‘권토중래’-與 “내년 지역화폐 예산 21조 이상”…정부·野 ‘난색’-‘패싱 논란’ 이준석, 모든 일정 취소후 잠적, 尹 “후보로서 내 역할했을 뿐” 달래기 나서-우주항공전문가·고교생·워킹맘…여야 선대위, 이색·파격 인선 경쟁-서훈 이달초 방중…‘종전선언’ 논의할 듯△경제-21개월째 줄어든 숙박·음식점 종사자…오미크론 변수에 앞날도 막막-8년 만에 도마 오른 타임오프제, ‘상급단체 파견자 포함’ 최대 쟁점-산업부 “2030년까지 에너지혁신기업 5000개 육성”-“경상흑자 갉아먹는 고령화…20년 뒤엔 GDP 대비 3%대로 감소”△금융-송급부터 주식까지 앱 하나로…‘내 손안의 금융비서’ 떴다-“올랐을 때 빼자”…달러예금 한달새 1000억원 감소-6대 금융기관 “내년 과제는 안정과 디지털 혁신”△글로벌-정책 리스크·오미크론 변수, 中성장률 3%대 추락할수도-출근 대신 창업…코로나 이후 美사장님 50만명 늘었다-트위터 새 사령탑…37세 인도 출신 아그라왈-차량용 반도체 재고, 9개월 만에 늘었다△산업-더 우아해진 ‘G90’ 럭셔리카 왕좌 노린다-“쌍용차 인수 본계약 연내 체결, 내년 2월 잔금 지급 마무리”-QD 공개 코앞인데…삼성-LG ‘OLED 동맹설’ 왜 나오나-한라그룹 ‘CEO 중심’ 임원인사 단행-삼성전자 車반도체, 아우디 이어 폭스바겐에도 공급△ICT-“두 달 안에 실내 배송로봇 상용화…美·日 기업과 협업 논의”-게임빌→컴투스홀딩스, 창업 21년 만에 사명 변경-IT·OT 융합환경 보호 최적화 솔루션 제공-온플법 졸속 추진에…학계 “법 만들 때 아닌 공부할 때”△소비자생활-이재현 ‘연공서열’ 깨고 ‘하고잡이’ 키운다-고객·이해관계자와 적극 소통위해 롯데지주,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첫 발간-수저·용기 다회용…죄책감 줄었지만 비용은 부담-파리바게뜨, 크리스마스 케이크 한정 판매△증권-하락장에 베팅하는 투자자들…대차잔고 80조원 육박-LG에너지솔루션 상장예비심사 통과-11월 상장 새내기株 성적 보니…카카오페이·디어유 ‘우등생’△증권-코로나가 불붙인 대체육 열풍에…글로벌 M&A도 ‘활활~’-급락장서도 선방 게임株…NFT 업고 내년도 ‘쾌청’-스틱 ‘일진머티리얼즈’에 1조 투자…유럽·美법인 증설 ‘속도’△부동산-1주택자 양도세 완화한 與…‘다주택자 인하 카드’도 만지작-민간 분양 vs 토지임대부주택, 옛 성동구치소 부지 놓고 갈등-집값은 ‘뚝’ 미분양은 ‘쑥’…대구 “규제 해제” 요구-현대ENG-현대건설, 2조원 규모 사우디 가스플랜트 수주△엔터테인먼트-“넘버원 쇼, 이건 기적”…오징어게임 美고섬어워즈 트로피 품었다-오디션 출신·외계요정 콘셉트까지…‘신인 걸그룹’ 쏟아지네△BOOK-‘욕망의 최전선’ 대치동에 관한 인류학적 탐사기-‘기업 가치평가 권위자’의 투자 전략은-지각·행동 좌우하는 ‘시각의 힘’ 길러라△건강-심부전·판막증 아가야…엄마 뱃속에 있을 때 미리 치료해 줄게-백내장은 노인병?…문제는 자외선이야-스마트폰 달고 사는 아이, 키 덜 자란다△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국회의원 부동산 전수조사…양심 걸고 정치적 중립 어긴 적 없다-오해 빚은 ‘명절 농수산물 선물가액 상향’, 송구스럽다△피플-‘인플레이션 조세’라는 먹구름-[데스크의 눈] 슬기로운 팬데믹 생활-[기자수첩] 실력 부족 공수처, 정치적 편향은 더 문제△피플-남궁훈 대표, 김범수 의장과 카카오 미래전략 그린다-박병석 의장, 유럽서 백신허브·요소 외교전-“K콘텐츠 글로벌 열풍 OTT 날개 타고 당분간 계속될 것”-주연선 은행나무 출판 대표 올해의 출판인 본상 수상-SK, 국제기구와 손잡고 ‘백신 노벨상’ 만든다-1만4000쌍 무료결혼시킨 예식장 대표에 LG의인상-“내년 온·오프라인 통합 1위 유통플랫폼 달성할 것”-사고 후 첫 심경 밝힌 우즈…“당시 다리 절단할 뻔”-주영로 이데일리 스포츠팀장, KLPGA서 감사패 수상△사회-“나 땐 더했어, 어디 엄살이야”, 얼마나 더 아파야 태움 끝날까-檢, 은수미 시장 기소…수사기밀 받고 경관 청탁 들어준 혐의-판결 이유 안 알려주는 소액사건…항소 어려워 억울함만 키운다-위중증 661명 역대 최다, 서울 전담병상 31개 남았다-통합수능 여파…수학 1등급 10명 중 9명은 이과생
- 쿠팡·롯데온 등 참여 '슈퍼서울위크', 소상공인 상품 최대 20% 할인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시는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6개 대형 온라인쇼핑몰에서 소상공인 상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하는 ‘슈퍼서울위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 판로지원을 위한 ‘쏠쏠마켓’ 참여사인 △쿠팡 △G마켓 △티몬 △롯데온 △옥션 △위메프 등 6개 온라인 몰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판매상품은 가전, 문구, 반려동물용품, 생활용품, 스포츠용품, 패션의류, 식품 등 1800여개사 4000여점에 달한다.쏠쏠마켓은 일반업체보다 소상공인에겐 낮은 입점 수수료를 적용하고 온라인몰 자체 할인쿠폰 발행, 홍보 등을 지원한다.시는 온라인 입점을 원하는 소상공인 대상으로 실무 교육과 일대일 컨설팅을 비롯해 상품 상세페이지 제작, 대표상품 발굴 및 브랜드 전략수립 등 소상공인 맞춤 서비스를 지원 하고 있다.한영희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슈퍼서울위크는 소상공인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동시에, 소상공인 매출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생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과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맞춤형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