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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옷 사세요`..백화점 정기세일 내달 1일 `스타트`
  • `봄옷 사세요`..백화점 정기세일 내달 1일 `스타트`
  •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주요 백화점들이 내달 1일부터 17일까지 봄 맞이 정기 세일을 일제히 개시한다. 꽃샘 추위로 인해 봄 의류 상품이 예년보다 덜 팔려 할인 물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롯데쇼핑(023530))과 현대백화점(069960), 신세계(004170)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등은 다음달 1일부터 17일까지 17일동안 봄 정기 세일을 실시할 예정이다. 백화점의 정기 세일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총 4번 진행된다. 이번 세일의 브랜드 참여율은 70% 수준으로 업체별로 예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늘어났다. 롯데백화점은 브랜드별 할인율이 10~50%대, 현대와 신세계백화점은 10%~30% 수준이라고 밝혔다. ◇ 꽃샘추위에 봄 의류 덜 팔려.."할인 물량 늘렸다" 봄 의류 상품을 비롯해 백화점마다 야심차게 준비한 기획전들이 펼쳐진다. 롯데백화점은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본점과 잠실점, 영등포점 등 9개 주요 점포에서 `노스페이스 브랜드 위크` 행사를 진행한다. 기획 신상품과 함께 작년도 이월상품을 30~40%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세일 첫 주말 3일간은 수도권 전점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와인 박람회`를 개최해 총 2000여종의 와인과 23만병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은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골프·아웃도어 대전`을 열고, 쉐르보, 힐크릭, 노스페이스, K2 등의 상품을 이월 상품을 40∼50% 가량 저렴하게 선보인다. 목동점은 같은 기간 `수입원단 셔츠 대전`을 열고, 10억원 물량의 닥스, 레노마, 듀퐁 기획 상품을 선보인다. 무역센터점은 내달 15부터 17일까지 `해외명품 브랜드 대전`을 열고 아르마니, 돌체앤가바나, 마르니, 막스마라의 슈즈 · 가방 · 의류를 50% 할인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내달 1일부터 6일까지 `새봄 골프 대전`을 열고 경기점은 내달 4일부터 7일까지 `새봄 캐주얼 의류대전`을 연다. 갤러리아백화점은 트리시아와 손정완, 지오앤사만싸, 스티브매든, 지니킴, 템퍼, 바세티, 힐크릭, 골피노, 장미라사 등이 10% 할인을 하고 룩 선글라스, 리사코, 피터리드, 에뜨와, 세인트 에띠엔느 등이 20%, 비비안, 레튜, 디아망 등이 30% 세일을 실시한다. 지난주부터 정기 세일을 시작한 아이파크백화점은 패션관에서 내달 5일까지 `봄 맞이 골프대전`을 진행해 골프웨어를 최대 50% 할인 판매하고 있다. `친환경 봄 침구전`과 `혼수가구 페어`도 각각 진행된다. 강신주 신세계백화점 MD운영팀장은 "이번 봄 세일은 브랜드마다 재고 물량을 떨기 위해 할인 물량을 최대로 늘린 것이 특징"이라며 "세일 상품 뿐아니라 점포별로 판매되는 기획 특가, 이월상품 등을 노리면 알뜰하게 봄을 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많이 사면 선물줘요"..이벤트도 풍성▲ AK플라자 구로본점은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되는 봄 정기세일 매출 증대를 기원하기 위해 29일 오전 피구대회를 열었다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을 특색있는 이벤트도 펼쳐진다. 현대백화점은 주말인 내달 8~10일, 15∼17일 총 6일간 2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스페인 일러스트레이터 작가인 파울로 산즈 까바예로의 디자인이 삽입된 가방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아울러 세일 기간 동안 `26회 현대백화점 그룹 아이클럽(i-Club)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접수를 시작한다. 롯데백화점도 차별화된 사은품 증정행사로 세일 분위기를 북돋울 계획이다. 기간 동안 주말(1~3일, 8~10일, 15~17일)마다 30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 `려 프리미엄 종합세트`나 `오브엠 보스턴백` 등을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은 구매한 영수증 내 행운번호를 신세계 홈페이지에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10분 고객에게는 신세계상품권 100만원을, 1만명에게는 퍼실 세탁세제 1.35L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박상병 롯데백화점 상품본부 팀장은 "낮기온이 상승하면서 주춤했던 봄상품 구매율이 높아지고 있다"며 "정기세일 기간에 아웃도어 대전과 사은품 증정 등의 이벤트를 진행해 매출 활성화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관련기사 ◀☞[4월증시]"강세장 복귀..사상 최고치 돌파 시도"☞[마켓in]롯데쇼핑, 이번주 달러채 발행 데뷔☞마트·슈퍼·편의점 "우유대란? 아직 걱정없어요"
2011.03.29 I 유환구 기자
  • [마켓in]롯데쇼핑, 이번주 달러채 발행 데뷔
  • [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롯데쇼핑(023530)이 오는 31일께 달러 공모채권을 발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쇼핑의 해외 공모채 발행은 처음이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오는 30일 싱가포르, 31일 홍콩에서 각각 딜 로드쇼를 갖고, 로드쇼 일정에 맞춰 달러채를 프라이싱할 것으로 보인다. 만기와 발행 규모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롯데쇼핑은 앞서 지난 1월19~24일 아시아와 유럽 등지에서 첫 해외 논-딜 로드쇼(NDR)를 가진 바 있다.(관련기사☞롯데쇼핑, 첫 해외 로드쇼.."외화채 발행 타진") 롯데쇼핑의 해외 공모채 발행은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쇼핑은 올해 만기 도래하는 자금이 10억달러 가까이 있어 해외 시장에서 자금 조달을 꾀해왔다. 롯데쇼핑은 올해 5억달러 규모의 달러채권과 290억엔(3억5100만달러) 규모의 엔화채권 만기가 도래한다. 롯데쇼핑의 이번 달러 채권 발행은 미국 증권법인, 일명 `레그 에스(Regulation S, Reg.S)`에 근거한 채권으로, 144A에 의한 글로벌본드 발행보다 등록 절차가 수월하다. 하지만 미국 투자자들을 제외한 유럽과 아시아 등의 투자자만 참여할 수 있어 투자자 모집이 제한적인 단점이 있다. 롯데쇼핑이 첫 달러채 발행 형식으로 레그 에스 방식을 택한 것은 발행물량이 크지 않고, 아시아와 유럽 등의 유동성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기획재정부로부터 발행에 관한 승인을 받았다"며 "일정과 규모 등 구체적인 사안은 아직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롯데쇼핑이 예정대로 31일께 발행할 경우 신한금융지주(055550) 소속 신한은행과 같은 주에 나란히 발행하게 된다. 신한은행은 5년6개월만기 달러채권을 5억달러 규모로 29일(한국시간) 프라이싱했다. 롯데쇼핑의 채권 발행 주관사는 BNP파리바와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이다.▶ 관련기사 ◀☞마트·슈퍼·편의점 "우유대란? 아직 걱정없어요"☞봄맞이 할인행사 `풍성`..주말쇼핑 어디가 좋을까☞롯데百, `2011 웨딩·혼수 명품전` 개최
2011.03.29 I 김유정 기자
  • [4월증시]"강세장 복귀..사상 최고치 돌파 시도"
  • [이데일리 김상욱 기자] 대우증권은 29일 4월 주식시장과 관련, 전형적인 강세장이 연출될 것이라며 사상 최고치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스피 예상지수대는 1950~2150을 제시했다.김학균 투자전략팀장은 "중동 소요 사태, 일본 대지진, 남유럽 재정 위험 등 여러가지 악재들이 많았지만 KOSPI는 반등에 성공했다"며 "1분기에 나타났던 KOSPI의 고점 대비 조정 강도는 9.1%에 불과했다"고 설명했다.이어 "많이 오르고 조정은 적게 받는 전형적인 강세장의 리듬이 이어지고 있다"며 "4월에는 대외 변수들의 불확실성이 한결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그는 "일본 대지진은 주식시장에 악재가 아니었다는 점이 최근의 반등 흐름을 통해 밝혀졌다"며 "리비아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지만 국제 유가는 현재의 레벨에서 크게 오르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지난 3월초 EU 정상회의를 통해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의 증액이 결의됐다"며 "최근 유로화 가치가 보여주고 있는 안정적인 움직임도 남유럽 문제가 큰 악재가 되지 못할 것이라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김 팀장은 "대외 불확실성이 완화된다면 시장 참여자들의 관심은 다시 펀더멘털로 회귀할 것"이라며 "중동 사태와 일본 대지진을 겪으면서 진행되던 기업 이익 전망 컨센서스의 하향 조정세는 진정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고 강조했다.아울러 "PER은 9.8배 수준에 불과하고, 외국인 수급도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며 "한국 증시에서 외국인은 3월 중순 이후 뚜렷한 매수 우위로 돌아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관련 대우증권은 롯데쇼핑(023530) 삼성엔지니어링(028050) LG전자(066570) 두산인프라코어(042670) 현대차(005380) NHN(035420) CJ제일제당(097950) LG화학(051910) GS(078930) 실리콘웍스(108320) 등 10개 종목을 선호주로 제시했다.▶ 관련기사 ◀☞마트·슈퍼·편의점 "우유대란? 아직 걱정없어요"☞봄맞이 할인행사 `풍성`..주말쇼핑 어디가 좋을까☞롯데百, `2011 웨딩·혼수 명품전` 개최
2011.03.29 I 김상욱 기자
마트·슈퍼·편의점 "우유대란? 아직 걱정없어요"
  • 마트·슈퍼·편의점 "우유대란? 아직 걱정없어요"
  •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국내 원유 업체들이 우유 공급량을 줄이면서 우유 대란이 현실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구제역 파동은 어느 정도 진정이 됐지만 대량의 젖소가 살처분된 데다 우유 수요가 가장 높은 여름철 성수기가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편의점 등 유통업체들은 당장 우유 수급에는 문제가 없다는 게 공통된 의견이다. 서울우유 등 일부 업체가 공급을 줄이고 있지만 전체 물량으로 보면 큰 차이가 없어 소비자들이 체감할 정도는 아니라는 것이다. 다만 우유 부족 사태가 장기화될 것에 대비해 공급선을 다양화하는 등 대책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 서울우유 공급 10% 줄여..이마트·롯데슈퍼 "우린 예외"국내 최대 원유업체 서울우유는 26일부터 대리점을 통해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등 소매점에 공급하는 흰 우유 제품량을 평소보다 10% 줄였다고 28일 밝혔다. 남양유업도 원유 부족이 계속되자 최근 흰 우유 2.3L 제품의 공급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공급 사태로 원유 공급량이 줄었고, 최우선 공급을 원칙으로 하는 학교 급식이 개학과 함께 재개됐기 때문이다. 서울우유는 학교 급식이 본격화되는 다음달 중순부터는 공급량의 약 20%를 감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통업계는 이번 공급 감소 결정에도 불구하고 우유 수급이나 판매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다는 판단이다. 특히 우유 구매력이 큰 대형 유통사들은 바잉파워를 앞세워 공급 물량에 변화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신세계(004170) 이마트 관계자는 "원유업체측에서 우유 판매량이 많은 곳들은 전략적으로 공급량을 줄이지 않을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결정 이후에도 달라지는 건 크게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슈퍼도 "우유나 치즈 등 낙농 제품이 전체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로 할인마트보다 높아 제조업체측에서도 공급을 줄이지 않으려고 한다"며 "제조업체들과 사전 협의 결과 현재 공급량이 줄어드는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 비락우유·부산우유 등 공급선 다변화.."전체 물량 유지"공급이 줄어드는 회사들은 거래선을 다양화하는 방식으로 수급 안정을 유지하고 있다. 서울우유가 대형마트에 공급하는 흰 우유는 전체 우유의 38~40%, 남양유업은 22%를 차지하고 있다. 롯데마트(롯데쇼핑(023530)) 관계자는 "학교급식 공급량이 늘면서 서울우유가 공급량을 10% 정도 줄였다"며 "이에 대비해 지난달 20일 영남권에만 유통됐던 비락우유와 신규거래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롯데마트는 지난 주 시작한 창립기념 행사를 통해 비락우유를 900ml 한개당 1180원에 판매하는 할인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홈플러스도 "대형 원유업체들의 우유 공급량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최근들어 부산우유나 자체브랜드(PB) 우유 상품의 공급량을 늘려 전체 수급에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편의점 업계도 당분간은 문제될 게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 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 관계자는 "서울우유만 급식때문에 10% 정도 공급이 줄었지만 남양유업이나 매일유업은 별 문제가 없고 오히려 이번 기회에 시장 점유율을 늘리기 위해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GS25 관계자도 "이미 3주 전부터 미리 준비를 하기 시작했으며 현재 다른 공급업체로부터 물량을 더 받아 공급에는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그러나 학교 급식 등 우유 수요가 증가하는 여름철이 다가오면 우유 부족 사태가 현실화될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우유 제품을 기획상품으로 끼워 판매하던 것은 크게 줄어든 상황"이라며 "다음달 이후가 되면 우유공급이 더욱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봄맞이 할인행사 `풍성`..주말쇼핑 어디가 좋을까☞롯데百, `2011 웨딩·혼수 명품전` 개최☞억대 연봉이 뭐길래..롯데百 직원의 `탈선`
2011.03.28 I 유환구 기자
PGA 더스틴 존슨, 4월 내한해 샷 대결 펼친다
  • PGA 더스틴 존슨, 4월 내한해 샷 대결 펼친다
  • ▲ 더스틴 존슨(사진=PGA투어닷컴)[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오는 4월28일 이천 블랙스톤 GC에서 개최되는 유러피언 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 2011`에 PGA투어 장타자 더스틴 존슨(미국)이 출전한다. 더스틴 존슨은 2008년 `터닝스톤 챔피언십`우승을 시작으로 2009년과 2010년 `AT&T페블비치` 연속 우승, 그리고 2010년 ` BMW 챔피언십` 우승 등 PGA투어에서 맹활약중인 선수이다. 이번 출전으로 국내에 첫 발을 디디게 된 존슨은 현재 월드 랭킹 11위를 달리고 있고 PGA 상금순위 10위에 오르는 발군의 실력을 선보이고 있어 묵직한 존재감으로 이번 대회에 유러피언 투어와 PGA 투어의 균형을 맞출 것으로 기대된다. 더스틴 존슨은 "세계적인 선수들이 출전하는 발렌타인 챔피언십을 통해 한국에서 처음으로 경기하게 되어 기대되고 설렌다"며 "한국 골프팬들이 골프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고 골프지식도 풍부하다고 들었는데, 그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출전 소감을 밝혔다. 또한 스페인의 베테랑 미구엘 앙헬 히메네즈도 출전의사를 밝혔다. 히메네즈는 지난 해에도 발렌타인 챔피언십 출전을 확정하였으나 아이슬란드 화산폭발로 인한 항공대란으로 부득이 대회 출전이 무산된 바 있다. 국내 선수로는 2010년 한국인 최초로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상금왕을 차지한 김경태와 2010년 아시안투어 역대 최연소 상금왕에 오른 노승열이 추가 되면서 해외투어 상금왕 대결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두 선수 모두 세계무대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고 있을뿐 아니라 지난해 발렌타인 챔피언십에서도 선전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도 빅 카드의 역할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8일부터 3일간 펼쳐진 `로드투더 발렌타인 챔피언십 2011`에서는 이한구 프로가 우승하면서 꿈의 무대에 참가 할 수 있는 마지막 티켓을 거머쥐었다. 발렌타인 챔피언십 출전권을 두고 벌어지는 예선전 성격의 이 대회는 국내 신인 골퍼들에게 세계적인 선수들과 국제적인 규모의 대회에서 실력을 겨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대회 타이틀 스폰서인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프랭크 라뻬르 사장은 "발렌타인은 로드투더 발렌타인 챔피언십을 개최해 신인 발굴에 힘씀과 동시에 발렌타인 챔피언십을 통해 국내 선수들이 세계 골퍼들과 어깨를 견줄 수 있도록 이바지하고 싶다"면서 "더불어 KPGA 공식 랭킹 시스템인 발렌타인 포인트와 연말 발렌타인 KPGA대상 시상식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하여 한국프로골프의 흥행에도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발렌타인 챔피언십 2011`에는 리 웨스트우드, 어니 엘스, 이안 폴터 그리고 양용은이 일찍이 출전 결정을 발표한 바 있다.
2011.03.24 I 김인오 기자
  • [미리보는경제신문]리비아 연일 공습..연합군 내부 갈등
  •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다음은 3월23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1면-"MB정부 정책실패 1위는 물가"-서비스업 R&D투자 세액공제 도입한다-리비아 연일 공습..연합군 내부 갈등-국민연금, 中증시에 직접 투자▲종합-트위터 5년 `실시간 소통 혁명`-북한도 잃어버린 20년 -저축銀 구조조정→PF대출 회수→건설사 연쇄부도 공포 -대기업, 부실 건설사 `꼬리 자르기`-공정사회 2라운드 공평과세 ▲국제-日전력대란 연말까지 지속될 듯 -후쿠시마 원전에 오늘 전력 공급-세계 최고 브랜드는 `Google`-美 2월 주택거래가격 9년만에 최저 ▲경제종합-축산사료에 구제역 방역비 물린다-비상장사 공시 위반 삼성이 최다-"삼성전자 17개국서 세무조사 받아"..대한상의 회장단-국세청장 간담회-`백두산 화산` 남북대화 물꼬 틀까 ▲금융·재테크-이순우 우리은행장 "우리금융 민영화 최전선서 뛰겠다"-대기업이 저평가된 해외銀 인수해야-경남·광주은행은 현 경영진 `그대로`▲기업과 증권-이건희 회장 복귀 1년..삼성이 빨라졌다-李 회장 향후 과제는-D램 가격 10개월만에 반등-국내 안착 저가항공 해외노선 확 늘린다-현대차 중소형트럭 중남미 공략▲기업·모바일-한국서 지진나면..아찔한 통신 無대책-화승인더스트리 태양전지사업 진출-삼성-LG 3D TV전쟁 법정 가나-삼성 `옴니아 보상안` 내놨지만…▲중소기업·벤처-건축용 유리업체도 관세인하 요구-안경체인 `룩옵티컬` 200곳 연다-코아스웰, 다용도의자 `스윙` 출시▲유통-인천공항 편의점 4色 경쟁시대-남양유업 이번엔 비타민 사업 -오비맥주 `골든라거` 내놔-홈플러스, 10만원대 모니터 판매 ▲부동산-3~5월 전국에 3만8천 가구 입주-주상복합 싸지고 작아졌다-경기도 이천 마장지구에 4100가구 주거단지 조성 -반도, 해외사업 성공..호반, 최대 실적◇서울경제▲1면-의사 등 고소득 자영업자 올 조세정책 타깃 된다-이자놀음에 빠진 은행…고객은 봉?-동국제강에 줄 슬래브물량..JFE "30% 공급 못하겠다"-우리은행장 이순우-법원 "도민저축銀 `부실금융기관 결정` 효력 정지"▲종합-부분 유료화 앱 대세로 자리잡나-고용보험 실업급여 요율 12년만에 인상-마이스터고 학생 10년간 1000명 채용-이달 원유 도입액 작년比 62% 늘어-"성실한 신고 위해 공제혜택 확대를"-이현동 국세청장 "세정 지원 확대 중점과제로 추진중"-고정금리 장기대출 소득공제 확대 무산 가능성-中, 3년내 최대 對韓 투자국 될 것"-北 평균 초혼 연령 높아졌다-日本 대지진…車 부품업체 가동률 급락 등 `휘청`▲추락하는 건설산업-악성 미분양 늘어 이자막기도 벅차…제2, 제3의 LIG 나올수도-온기 돌던 부동산시장도 급랭▲기획-"효과적 유·무상 원조, 결국엔 우리 경제발전에 도움"-"日 원전사고로 충격 있지만 원자력 산업 중요성은 여전"▲정치-4·27 재보선…"꼭 이겨야 내년 총선도 희망" 총력전-돈줄 쥔 대기업, 입법 영향력 커지나-靑 "정운찬 위원장 흔들림 없이 일해야"-정부 "백두산 화산문제 29일 협의하자"▲국제-佛 독자행보로 다국적군 내홍…사령탑 없이 전쟁 치를판-살레 예멘대통령 퇴진요구 수용..야권과 평화적 권력이양 논의중-추락하던 유로화 日대지진 이후 고공행진-유엔안보리 내일 소집…공습 적정성 논란 일듯▲금융-강만수 "민영화 등 주요 현안 열공중..행동과 결과로 보여 주겠다"-어윤대 "국내 금융사 인력·경험 국제적 열위"-7개 저축銀 가지급금 수량 20만명 육박-체크카드 수수료율 `뚝`-저축銀 구조조정 악순환 우려▲산업-삼성엔지니어링, 28억弗 사우디 플랜트 땄다-현대차 "중남미 상용차 시장 가자"-현대重, 6억弗 해양설비 수주-D램 고정가 10개월 만에 반등-노트북 테두리 "얇게 더 얇게"-`고성능 윈도폰7` 노키아만 제공?-홈쇼핑 화장품 브랜드 잘나가네-오비맥주 5년만에 신제품 출시▲증권-`고유가 쓰나미` 덮쳐..상장사 이익 급감할듯-글로비스, 정몽구 회장 지분매각 `유탄`-거래소 늑장 대응에 중국고섬 투자자 울상-랩 중도해지때 수수료 환불, 소급 적용키로▲부동산-도시형 생활주택 인·허가 물량 급감-LH, 올 11조4000억 공사 발주-거여역 주변 4만㎡, 거여·마천뉴타운에 편입 추진-이천 마장지구에 4133가구 짓는다◇한국경제▲1면-이주호 "이공계 전문가, 자격증 없어도 교사 임용"-정부 "유엔 리비아 제재 지지"-예멘도 정권 교체..대통령 연내 퇴진-"日경제 6개월 마이너스 후 U자형 회복"-도요타, 조업중단 다시 연장-고용보험료 22% 인상▲종합-푸대접 받던 대학 `시간강사` 사라진다-정부 `물가 딜레마`…금리 올리면 가계부실, 환율 개입땐 수출 타격▲경제-이달 끝나는 DTI규제 완화…정부 "원위치" 확고-10조 규모 정부기금 `눈먼 돈` 인가..PF·파생상품 투자 수천억 손실-전광우 "국민연금 5년간 70조 해외투자"-車 연비 실제상황에 맞게 고친다▲금융-낙점…줄서기…`設`에 묻힌 우리은행장 선출-어윤대 "한국 금융社 인력·경험 국제적 열세"-농협·신한, 체크카드 수수료율 인하▲정치-4·27 재보선 `네 사람` 입만 바라본다-정부, 카다피에 대한 미련 버려-정부, 北에 "문산서 백두산 화산 논의하자"▲국제-리비아 보고 놀란 예멘 대통령, 66번째 생일날 퇴진 전격 수용-연어 맛들인 中 때문에…스코틀랜드 `환경 논쟁`-中-구글, 또 다시 팽팽한 대립▲산업-구본무의 `新LG웨이`…"망하면 고객이 슬퍼할 회사 만들어라"-美 소셜게임 개발사에 넥슨, 500만달러 투자-스마트폰 3G데이터 나도 모르게 샌다-그룹 계열 건설사 줄줄이 `좌초`-현대차 `마이티`로 중남미 상용차 시장 공략-SKT, 5배 빠른 5㎓ 와이파이 서비스-쌍용양회 "시멘트 가격 내달 30% 인상"▲부동산-고도제한 완화에 수색증산뉴타운 `들썩`-LH, 올해 11조4000억 공사 발주…건설업계 `눈독`-도시형 생활주택 299채까지 확대-5월까지 전국에서 3만8064채 입주▲증권-다가온 어닝시즌…금융·에너지, 목표가 줄상향-샘표식품, 마르스와 네번째 표대결서 승리-`랩 선취수수료 반환` 소급적용 논란
2011.03.22 I 김도년 기자
  • `日대지진 부품대란 현실화되나`..삼성電 국내 주문 확대
  • [이데일리 박원익 기자] 일본 대지진의 여파로  아비코전자(036010)에 대한 삼성전자의 부품 주문량이 급증하고 있다. 아비코전자는 18일 경쟁사인 일본 TDK사의 공장 가동 중단으로 삼성전자의 칩인덕터 주문량이 600만개 가량 늘었다고 밝혔다. 일본 지진으로 세계 전자업계에 부품 조달난이 발생할 것이란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는 것. 일본 전자부품회사인 TDK는 지난 11일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아키타·야마가타·이와테 등 4개 현에 있는 13개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아비코전자가 기존에 삼성전자에 납품하던 칩인덕터 규모는 월 평균 500만개. 이번에 추가로 늘어난 주문량을 포함하면 월 평균 공급량이 두 배 이상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삼성의 추가 주문에 따라 최대 생산 수준으로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며 "칩인덕터 기존 생산 능력이 월 1200만개인데 최대 1700만개까지는 생산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생산 능력 한계로 주문량을 다 맞추지 못하는 상태"라며 "TDK 공장이 언제 재가동 될지 모르는 상황이라 당분간 주문량 증가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비코전자는 인덕터, 저항 등 범용 수동전자부품 전문업체다.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 비중은 칩저항 35.9%, 파워인덕터 27.4%, 칩인덕터 10.3% 순이다. 최근에는 삼성전자·전자부품연구원과 공동으로 초광대역무선통신(UWB) 기술을 적용한 무선USB용 모듈을 개발하는 등 삼성전자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2011.03.18 I 박원익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日 후쿠시마원전 방사선 대량 누출
  •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다음은 3월17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원전 2·3호 격납용기 연쇄 파손, 후쿠시마 사실상 통제불능 상태 -日‥아시아 금융시장 일단 진정 ▲東일본 대지진 -재난 극복하는 일본인 정신 보여줄것 -'계획정전' 우왕좌왕·'원전사고' 무대책 -日돕기 100억 눈앞 -"日 원전 복구인력 대부분 철수…이젠 어떤 일 벌어질지 몰라" -격납용기 파괴땐 '제2 체르노빌' -"대체 어디로 피하란 말이냐" 공포 휩싸인 시민들 우왕자왕 -도쿄로 조여오는 지진공포 -체르노빌처럼 폭발 없어도 방사성 물질 日전역 퍼질수도 -국내 원전 안전한가, 비상 냉각시스템 갖춰 쓰나미 와도 끄떡없다 -전기도 끊기고 물도 끊기고…이젠 석유마저 배급 -韓·日 CDS프리미엄 사상 처음으로 역전 -불꺼진 일본 부품공장…전세계 생산 '올스톱' 사태오나 ▲국제 -최후의 50인 "내가 남을테니 당신들은 떠나라" -카다피, 벵가지 압박 -FRB "美경기 회복세 뚜렷" ▲경제종합 -125조 빚더니 LH공사에 6조 수혈 -한나라당, 전월세 상한제 추진 -또 맞붙은 초과이익공유제 논란 ▲정치·외교안보 -서울면적 67%의 명품 복합도시 생긴단 -김황식 총리 "난 권한의 80%만 행사한다" -한나라 분당乙 공천놓고 내홍 조짐 ▲금융·재테크 -외환銀 매각, 론스타 주가조작 소송 '막판 걸림돌' -국내 총 금융자산 '1경' 시대 ▲기업과 증권 -LG전자 스마트전략 아직도 흔들흔들 -"이건희 회장의 발언 진의 그게 아니었다" -SK텔레콤 아이폰4 개통 -현대차 R&D 수장에 양웅철씨 ▲기업·경영 -현대차, 소형차로 중동·아프리카 공략 -이노션 VS 제일기획 광고 1위 놓고 각축 -SK케미칼 울산에 바이오 공장 ▲유통 -농협 유통·경제사업 강화땐 농민·소비자 모두 이익 -컵라면 주문 2~3배 늘었어요 ▲기업과 증권 -"너무 과민했나?" 코스피 34P 급반등했지만… -국내 투자자 '바이 재팬' -불안해진 원전 대체에너지株 빛본다 -너무 높게 잡은 목표價… 반토막난 종목은 -SDN 2천억 유치했다 -바이오·헬스케어펀드 빛보나 -금감원 '東風' 루머 조사 -'전봇대'에 가로막힌 통신株 -롯데칠성, 충북소주 인수 추진 -럭셔리펀드 日지진에 '된서리' ▲사회 -국과수 "장자연 편지 고인 필적과 달라" ▲東일본 대지진 -"방사능 공포에…한국 와도 마스크 못벗어요" -자매결연 광주광역시 센다이에 라면·생수 -위안부 피해 할머니도 "힘내라 일본" ▲부동산 -월세지상 추이 미리짚는다…2002년 97→2011년 114 -속도내는 재개발·재건축 2곳, 왕십리 뉴타운 고덕주공 재건축 ◇서울경제▲1면 -日, 원전 작업요원도 일시 철수 `核공포` 고조 -"이미 생산 차질"…中企 부품 대란 조짐 -방사청장 노대래·조달청장 최규연 -日진출 中企도 거래선 연락두절 등 큰 타격 ▲日本 대지진 -정유사들 日에 휘발유·발전용 중유 공급한다 -`세계의 공장` 中도 생산 차질 불가피할듯 -정부, 원자로 냉각용 붕산 긴급지원 -"수출제품 납기 코앞인데…문 닫을수도" 피해 호소업체 급증 -텅빈 신주쿠 번화가 을씨년…외출땐 마스크 착용 필수로 -"방사선 오염전 미리 사놓자" 中·홍콩, 日분유 사재기 러시 -"2년전 IAEA 원전 안전 경고 日 정부가 무시" -가동 중단 원전도 위험…美 "최악 등급 도달 가능성" 경고 -"정상적 영업 어렵다" 외국기업 탈출 러시 -현대차 등 국내기업도 철수 작업 돌입 -연일 반복되는 롤러코스터 장세…주식·채권시장 `어지럼증` -日진출 증권사들 업무 차질 -개인들 "지금이 기회…日 주식 싸게 사자" -투자심리 여전히 불안…원전 폭발사태 향방에 달려 -냉정한 버냉키·불안한 가이트너 -물품 부족에 쓰레기 대란·한파까지…삶을 위한 처절한 사투 -잇단 기적의 생환! -"동북부 지역으로 물류시스템 집중하라" ▲종합 -금융위, 론스타 대주주 적격성 판단 미뤄 -"물가 오름세, 임금인상 등 부추길 수도" -국내 총 금융자산 `1경` 시대로 -세종시·혁신도시 사업 손실 보전 -정운찬 "이익공유제, 작년 MB에 보고" -전·월세 급등지역 與 "상한제 도입" -부동산친목회 담합조사 전국 확대 -새만금 개발, 2030년까지 22조원 투입 -전체 취업자수는 매월 30만~40만명 늘어나는데… -바레인 국가비상사태 선포 -尹재정 "청년층 고용부진 해결해야" ▲산업 -R&D에 강한 `기술의 LG` 드라이브 -"이건희 회장, 전경련 발언 진의 그게 아니었다" -"한국 시장, BMW에 중요 `브릭트`란 신조어도 생겨" -고참 부회장들이 사라진다 -"阿에 삼성 푸른 깃발 휘날릴 것" -프린터업계 "디지털 인쇄시장 잡자" -SKT, 아이폰 4 공식 판매 돌입 -애플, 아이패드2 日 판매 무기한 연기 -스타벅스 인스턴트 커피시장도 진출 -日 지진 여파에…수산물값 들썩 ▲증권 -"원전은 불안…" 태양광 관련株 달아오른다 -탄소배출권株도 초강세 -BW 발행 통한 변칙 증여 뿌리뽑는다 -다시 커지는 코스닥 퇴출 공포 ◇한국경제▲1면 -외환銀 매각 `위기` -새만금 개발 22조 투입 확정 -후쿠시마원전 방사선 대량 누출 -"高물가 지속될 것" -"물가, 환율로 잡아야" ▲日 대지진…原電공포 확산 -"日 대지진 이후 젊은세대 전면에 등장할 것" -亞증시 원전쇼크 딛고 일단 안정 -"달러당 80엔 붕괴땐 日 수출 재앙"…日銀, 엔高 저지 혈투 -"고베지진의 1.6배 피해" 日 `V자형` 회복 힘들 것 -3호기 격납용기도 파손…`방사선량 급증` 복구팀 일시 철수 -원전 21km지점 방사선 평소 6600배 -獨, 노후원전 7기 가동 잠정 중단 -"규모 7넘는 강진땐 위험"…수명 지난 고리 1호기 10년 연장 가동 -원전 수출산업 육성 차질 -피폭량 200mSv이하땐 발암 가능성 낮아…일본산 갈치 먹어도 괜찮아 -부품생산 中企 복구 늦어져…대기업 `연쇄 피해` 눈덩이 -"힘내라 도호쿠" 안전지역 기업들 지원물자 생산 `풀가동` -원전사태 늑장대응 日언론, 정부에 `포문` -유화 원료 PX값 나흘새 144달러 폭등 -소니·미쓰비시 부분조업 재개 -SK·GS 등 국내 정유사, 일본에 석유제품 우선공급 -넥슨, 日 게임 서비스 1주일간 중단 ▲경제 -세종시·혁신도시 사업손실 보전해준다 -청년실업률 3개월째 8%대 넘어 -최중경 "이익공유제 더 이상 얘기 말라" -김동수 "정유사 원적지 관리 담합 5월 발표" ▲국제 -외국기업 `도쿄 대탈출`…中·태국·인도, 자국민 긴급 철수 -`金보다 현금` 금값 하락세 -"방사능 오염 안된 日제품 쟁여두자" 中·홍콩서 사재기 -포르투갈 구제금융 전주곡인가…무디스, 신용등급 두 단계 강등 -카다피軍, 벵가지 외곽 장악 `내전 승리` 임박…시민군 대학살 우려 ▲산업 -AS냐, 와이파이냐…SKT-KT `아이폰전쟁` 시작됐다 -`워크아웃` 금호타이어 노조는 파업 수순 돌입 -삼성 "이건희 회장 발언 본 뜻 그게 아닌데…" -현대건설, 김창희-김중겸 `투톱 체제` 유력 -구본무 회장 "R&D인력 5000명 더 뽑아라" -LG전자 "공조기술 확보 M&A 추진" ▲생활경제 -SSM 빅3, 킴스클럽마트 인수 `눈치보기` -홈쇼핑, 캐논·소니카메라 방송 연기 ▲부동산 -송도에 삼성 바이오단지 `훈풍`…분양 러시 -오세훈 "모든 신축건물 내진 설계" -금융위기 이후 수도권 집값 소형만 회복 ▲증권 -안갯속 증시…上低下高 vs 上高下低 `팽팽` -변동성 커지자 선물거래 사상최대 -대신스팩, 썬텔 인수…`합병 1호` 나왔다 -금감원 `日 방사능 루머` 유포 조사
2011.03.16 I 조태현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日 원전공포…亞 증시도 패닉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다음은 3월16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도쿄서 방사성물질 첫 검출 -日국민의 빛난 `나카마정신` ▲東일본 대지진 -도쿄에서 온 슬픈 편지 "언니, 만약에..." -제1原電인근 도치기현 방사성 수치 평소의 100배 -日주변국가도 `방사능 공포` -"정부 말 못믿겠다 원전서 150㎞ 밖으로" 후쿠시마 대탈출 -방사성 피폭 공포 확산...유전자 손상 치명타 -판운동이 없었다면 인류생존도 불가능 -불평도 눈물도 경적도 없어..."우리집 화장실 쓰세요" ▲8면 -일본증시 패닉...시가총액 이틀새 709조원 사라졌다 -일본은행 5조엔 더 풀었다 -日 헤알화채권 500억弗 보유 자금 회수떈 브라질 큰 충격 -반사이익 기대하던 코스피 `日원전 공포`에 투매로 돌변 -아시아증시 동반 급락 -정부, 에너지 비상수급 TF구성 ▲10면 -글로벌 위기 번질수도...컨틴전시 플랜 마련해야 -2~3개월후 엔저가능성...수출타격 우려 ▲정치외교안보 -北 "주민 27명 받아들이겠다" -강원도 찾은 `선거의 여왕` -재벌 때리기 나선 손학규 -로스쿨생 성적순으로 軍법무관 선발 검토 -金총리 "3.15의거 함성 창조에너지로 승화" ▲경제종합 -초과이익공유제 靑의중 바뀌었나 -수입물가 17%↑ 2년만에 최고치 -온실가스 미리 감축땐 실적 인정 -"어딘가서 이익 나는데 주유소는 남는게 없다" ▲국제 -바레인서 `수니-시아파` 대리전 -워런 버핏, 日대지진에 발목잡혀 -국제사회, 아낍없이 日지원한다더니 -리비아 비행금지구역 논의 유엔 안보리서도 지지부진 ▲금융재테크 -저축銀 "골칫덩이 PF 밑지더라도 팔자" -`신한웨이` 길을 잃었나 -檢, 부산저축은행 계열 5社 압수수색 -운전자보험 가입 서둘러야 ▲기업과 증권 -"힘내라 일본" 기업도 팔 걷었다 -새 출발 했지만...갈길 먼 쌍용차 -두산重 "바람 일으켜야죠" -삼성·하이닉스 "시장상황 더 봐야죠" ▲기업경영 -印尼 뒤흔드는 `갤탭 쓰나미` -아이디어 하나로 34억 절감했네 -이통3사 "카카오톡 넘어서자" -아이패드 이어 갤탭도 값내려 ▲중소기업벤처 -"日업체 연락두절" "수입중단 통보..." -KCC, 안성에 2조 투자 LED등 부품공장 건설 -신성홀딩스, 태양전지 年250MW 생산 -에넥스, 논현동에 대형직매장 ▲기업과 증권 -코스피 장중 103P 널뛰기 역대 4번째 -`東風` 루머에 놀아난 증시 -단타몰린 日ETF 거래 평소 900배 -SK건설 주식 사촌간 `이상한 거래` -한국증시 공포 지수도 `껑충` -기업분할후 재상장 깐깐해져 -미스터피자 영업이익 343% 늘어 -대한전선 BW 2500억 청약 -다올, 최우수 부동산펀드 운용사에 ▲부동산 -"분양시장 열기 올해도 이어갈 것" -다음달 2만4000가구 분양 -"분양가상한제 폐지해야" -보금자리 중소형 건설 민간에 맡겨 -2월 아파트 거래 증가세로 ◇ 서울경제 ▲1면 -日 원전 연쇄폭발...`방사능 재앙` 공포 -日 증시 또 10.5% 폭락...亞증시도 패닉 -한국인, 日에 마음열다 -北, 핵실험 일시 중단 시사 ▲2면 -"어려울 때 친구가 진정한 친구"...국내 기업들 日 돕기 확산 -生死의 갈림길서도 `침착한 일본`...세계가 숙연해지다 -`방사능 루머`까지 나돌아 투매 양상...100P이상 출렁 -원전폭발 소식에 3년물 수익률 한때 0.19%P 폭락 -`투자심리 피폭`...이틀간 30조엔 자금 수혈도 약발 안먹혀 -엔 환율은 `불안한 안정세` ▲6면 -"격납건물 안정성 취약한 비등수형로 방식이 확 키웠다" -방사성 물질 日최대 인구밀집지역 간토까지 날아와 -"방사능 위험 없는 곳으로 떠나자" 후쿠시마 공항에 수백여명 몰려 -생필품 사려 곳곳 긴 행렬...컵라면 등 사재기도 나타나 -日 휘발유 대란에 비축유 푼다 ▲9면 -혼다車 협력사 3곳중 1곳 연락 두절..."20일까지 가동 중단" -"도요타, 조업중단 손실 하루 60억엔" -버핏 日 방문 늦춰질 듯 ▲종합 -은행들 가산금리 인하는 `찔끔` -"휘발유 팔아 남는 이익 새고 있다" -아파트 거래 다시 늘어 5만건 돌파 -수입물가 또 뜀박질 -UEP안보리 논의 차단 노린듯 -기업 권한 강화한 `기촉법` 국회 제출한다 ▲산업 -수입선 잇단 거래중단...中企 발동동 -"쌍용차에 올 2400억 투자" -기아차, K5 레드닷 디자인상 최우수상 -공장거래 생산 세계 4강 진입 눈앞 -친환경 미래형 공조 솔루션 한자리에 ▲산업(정보기술) -게임업계, PC방 점유율 양극화 심화 -12배 빨라진 `익스플로러9` 나왔다 -작년 글로벌 모바일 앱 다운 79억건 -LG유풀러스 제휴카드 가입자 20만 돌파 -페이스북, 소셜커머스 사업 진출 ▲산업(중기벤처) -해외 가구가 몰려온다 -"벤처 후배 양성이 최고 사회공헌" -세진전자, IP 전문기업 한빛전자 인수 -에넥스, 논현 가구거리에 직매장 문 열어 -LS전선,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 공인업체에 ▲산업(생활) -분말 식품 부각...생식 시장 부활하나 -신바람 난 스포츠 음료 -이랜드 상반기 600명 신규채용 ▲증권 -IT·화학·철강 `日원전폭발` 직격탄 -증권주 "울고 싶어라 -시멘트·태양광·풍력株 `훨훨` -꿋꿋했던 중소형주 펀드 수익률 비상 -"LTE 상용화 등 스피드 경영...올 매출 13조" -코스닥 기업들 "자금 조달 여력 늘리자" ◇ 한국경제 ▲1면 -원전공포..日증시 10% 폭락, 코스피 103P 출렁 -도쿄서도 방사성물질 감지 -"국내 대기업 절반 사업계획 수정 검토" ▲2면 -정부, 日 재난복구 `맞춤형 지원` -원전 뉴스 따라 증시 `패닉`...한때 1900 붕괴 -日·중동發 악재 잇따라...안전자산 채권으로 돈 몰린다 -방사선 유출→日경제마비→글로벌 공황 오나...불안감 폭발 ▲4면 -원전격납고 손상...원자로 폭발 `최악의 시나리오` 발생할 수도 -체르노빌 사고땐 한국까지 영향 -원전 2,4호기까지 도미노 폭발...佛, 자국민 대피 권고 -中·싱가포르 등 日농산물 검역 강화 -도심 인적 끊기고 공항은 탈출 행렬 북새통 -후쿠시마 원자로 공급한 GE 안절부절 ▲6면 -슈퍼마켓 개점 30분만에 식료품 `바닥`...주유소엔 차량 장사진 -아오모리·미야기·후쿠시마...도호쿠 지방 곳곳에 `공장가동 중단` 푯말 -"日모노즈쿠리 대명사 히타치 올스톱...공장벽 무너지고 라인 멈춰" -도요타 미국공장 조업 단축..부품조달 차질 -"3개월이면 부품 재고 바닥"...대기업 60% `위기 상황실` 가동 -구본무 회장 "피해 복구 적극 돕겠다" 日 거래기업에 위로 편지 ▲경제금융 -"무역보험공사-수출입銀 통합 가능" -"原電안전, 원점에서 재검토" -금융감독원장에 권혁세씨 -정운찬, 이익공유제 `밀어붙이기` -코픽스 연동 주택대출 금리 올라 ▲정치 -北 "우라늄 농축 문제 6자회담서 논의 가능" -北 "주민 27명 먼저 보내라" -"강원도 꿈 실현 위해 노력" -손학규, 분당乙 출마에 무게 -난장판된 이재오 주거복지 토론회 ▲국제 -바레인 시위, 수니파 사우디 VS 시아파 이란 `종파전쟁` 되나 -입지 흔들리던 日총리, 지진 복구로 지지율도 복구할까 -공화당, 한미FTA 단독비준 `태클` -나스닥, NYSE 적대적 인수 추진 -대지진으로 파손된 해저케이블 복구 난망 -전기車 기술유출? 르노 회장, 보안책임자 조작극에 당했네
2011.03.15 I 김자영 기자
`일본에 쏠린 눈과 귀`..`9시 뉴스` 土 최고 시청률
  • `일본에 쏠린 눈과 귀`..`9시 뉴스` 土 최고 시청률
  • ▲ KBS 1TV `9시 뉴스`[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시청자들의 눈과 귀과 이틀 연속 일본에 쏠렸다. 11일 오후 일본 동북부를 강타한 대지진으로 인해 공중파 3사의 메인 뉴스 프로그램의 시청률이 폭등한 것. 13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2일 오후 방영된 KBS 1TV `9시 뉴스`는 22.2%의 전국 평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그간 주말 드라마·예능 시장을 주도해온 MBC `욕망의 불꽃`(20.0%), SBS `웃어요 엄마`(13.7%),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13.7%), `세바퀴`(14.6%) 보다 높은 수치다. `9시 뉴스` 보다 한 시간 앞서 방영된 MBC `뉴스데스크`와 SBS `8뉴스` 역시 13.1%와 13.8%로 평소보다 높은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일본에서 일어난 강진 대란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때문으로 보인다. 반면 지상파 3사의 예능프로그램은 일제히 시청률이 동반 하락했다. 한편 지난 11일 일본에서는 규모 8.8의 강진이 발생, 쓰나미 여파로 사망자와 실종자가 속출하는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12일에는 방사능 누출 피해 사실까지 더해져 우려를 키웠다. ▶ 관련기사 ◀☞日 대지진 여파에 土 예능 `흔들`☞추성훈, 일본 대지진으로 UFC128 출전 무산☞日 여자프로골프 PRGR레이디스 지진 여파로 `취소`☞대지진에 日스포츠 '올스톱'...세계피겨는 강행☞한효주·이병훈PD, 日지진에 긴급대피‥"안전하다"☞'하와이 해일 주의보' 이천희·전혜진 신혼여행은?☞JYJ 준수, 日 강진으로 발 묶여.."내일 팬미팅인데"
2011.03.13 I 최은영 기자
  • [日강진 산업계 동향]국내 전자·전선업계도 '비상'
  • [이데일리 류의성 조태현 서영지 기자] 11일 오후 일본 동북부 지역에서 발생한 강도 8.9의 강진으로 인해 삼성전자(005930), LG전자(066570) 등 국내 전자업계도 피해 상황 파악에 나서는 등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이날 전자업계에 따르면 지진 발생 2시간이 지난 현재 일본 현지에 진출한 법인의 공장이나 사무실 등이 붕괴하는 등의 직접적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우리 기업들은 향후 발생할 만일의 사태에 대해 예의 주시하고 있다.특히 일본에서 지진으로 인한 대규모 정전사태와 교통 마비로 물류 대란이 예상되는 만큼 현지로부터 부품을 공급받는 업체들의 경우 피해가 불가피할 전망이다.삼성전자는 아직까지 피해가 보고되지 않았지만 전사적으로 피해 상황을 파악중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특히 반도체·휴대폰 수출 등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지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엘피다·도시바 등 일본의 주요 반도체 업체들은 오사카를 중심으로 남부쪽에 분포돼 있어 직접적인 피해 지역에서는 한걸음 비켜나 있다. 북쪽에 일부 시스템반도체 업체들이 있긴 하지만 규모가 작은 업체들이라 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LG전자 관계자도 "일본에 제조라인이 없고, 사무실만 있어서 피해가 없는 상황"이라며 "물류나 부품 공급 차질 등의 간접 피해는 현재 파악중"이라고 밝혔다.도쿄와 오사카에 현지 법인을 두고 있는 하이닉스(000660)도 피해 여부 파악에 분주하다. 하이닉스 관계자는 "법인이 지정한 창고가 나리타 공항 근처에 있어서 공항이 얼마나 오랫동안 폐쇄되느냐에 따라 피해 규모가 달라질 수 있다"고 전했다.팬택의 경우 일본 현지 법인 건물에 지진으로 인해 금이 가면서 직원들이 안전지대로 대피한 상황이다. 팬택 관계자는 "현지에 생산라인은 없어서 직접적인 피해는 없다"고 말했다.LG디스플레이와 LG이노텍 등도 일본 현지에 생산시설이 없어 직접적인 피해는 없으나 물류 차질 여부에 대해서는 파악중이다.전선업계도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피해 사항 파악에 분주하다. LS전선은 현재 도쿄에 일본법인을 두고 있다. 회사 측은 현지 법인과 연락을 취하면서 직접적인 영향이 있는지 확인 중이다. 현지 거래선 영향 등 일본법인을 둘러싼 전반적인 경영환경 피해사항이 무엇이 있는지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LS전선 관계자는 "현재 도쿄법인과 유선전화 연결은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현지에 여진이 계속 되고 있어 직원들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있다"고 전했다.대한전선의 경우 일본 비즈니스를 하지 않는 상황. 회사 측은 현재 원재료나 부품의 경우 일본으로부터 공급받는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전선업계 관계자는 "일본에 세계적인 전선업체들이 포진해 있기 때문에 이들이 얼마나 피해를 입었는지에 따라 전선업황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정운찬 "이건희, 색깔론 매도 말라"(종합)☞이건희發 쓴소리..이익공유제 논란 "올 것이 왔다"☞종목 Take-out..삼성전자·현대상선·삼천리자전거 등 [TV]
2011.03.11 I 이승형 기자
대우건설, 신공법 적용.. 중동IC 복구공사 1개월 앞당겨
  • 대우건설, 신공법 적용.. 중동IC 복구공사 1개월 앞당겨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대우건설(047040)이 자체 개발한 신공법을 적용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중동나들목 화재 긴급 복구공사 기간을 1개월 앞당겼다. 대우건설은 자체 연구개발한 신기술인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바닥판 공법`을 적용해 화재로 손상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부천고가교 긴급 복구공사를 예정보다 약 1개월 정도 앞당겨 준공하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13일 교량 하부 화재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중동나들목 일대를 교통대란 속으로 빠뜨렸던 부천고가교는 예정보다 1개월 앞당겨 오는 15일 재개통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이 적용한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교량 바닥판 설치 기술은 직접 콘크리트를 타설해 바닥판을 만드는 기존의 공법과는 달리 사전에 공장에서 정밀하게 제작된 여러 개의 프리캐스트 바닥판을 현장으로 운반 후 조립해 설치하는 공법이다. 이 공법을 활용하면 현장 공정이 대폭 축소되고 영하의 날씨에도 설치가 가능해 공사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김성운 대우건설 기술연구원 상무는 "바닥판의 내구성이 높아져 교량의 수명이 길어지며, 공사중 소음, 먼지 등 환경오염과 교통체증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최첨단 교량공법"이라며 "향후 노후교량 교체 등 긴급공사의 획기적인 대안으로 활용이 매우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대우건설이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바닥판 공법`을 적용해 화재로 손상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부천고가교 긴급 복구공사를 진행하는 모습.▶ 관련기사 ◀☞대우건설, 리비아 현장 철수직원 인천공항 도착☞대우건설, 광교신도시 오피스텔 462실 분양☞[마켓in][건설사 IFRS 무용지물]②얼마나 나빠지길래
2011.03.11 I 이진철 기자
  • 안철수硏 V3 백신 한때 오류..PC부팅 안돼
  • [이데일리 신혜리 기자] 지난 10일밤 한때 안철수연구소의 V3 백신프로그램 엔진장애로 인해 일부 고객들의 컴퓨터가 부팅되지 않는 사례가 발생했다.V3백신 사용자들은 PC를 사용하다 악성코드 자동 진단이 실행되면서 다시 부팅이 되지 않는 불편을 겪었다. 안철수연구소(053800) 측은 "지난 10일 밤 10시50분부터 11시50분까지 V3 고객들의 컴퓨터에 엔진오류로 인한 문제가 생겼다"며 "이는 단순한 엔진 업데이트의 오류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다.안철수연구소는 엔진 장애 발생 직후 트위터를 통해 장애 사실을 알리고 조치방법을 게시했으며, 홈페이지에도 대처방법을 공지했다. 이번 오류가 발생한 고객층은 무료백신 V3 Lite와 유료백신 V3 365 클리닉을 사용하는 개인 사용자이며, 기업이나 기관은 해당되지 않는다.  안철수연구소는 "지난밤 PC를 이용한 V3를 실행하다가 피해를 입은 고객들은 일단 컴퓨터를 안전모드로 부팅한 후 시스템복원 기능을 통해 복원해야 한다"며 "V3를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 하면 대부분의 오류는 수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야당, 최시중 방통위원장 연임 반대 공세☞`디도스 더 강했지만, 피해는 덜했다`..보안株 하락☞지능화된 디도스, 7.7 대란과 무엇이 달랐나(상보)
2011.03.11 I 신혜리 기자
  • 롯데百, 남성 패션 매장 `D-코드` 오픈
  •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롯데백화점(롯데쇼핑(023530)) 본점은 일본 패션의 거리 하라주쿠를 재현한 남성 스트리트 패션 편집매장인 `D-코드`를 12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일본의 남성복 대표 업체인 레나운과 협업을 통해 만든 D-코드는 젊은 20~30대 중반의 남성고객을 타깃으로 슈트와 아우터, 팬츠를 비롯해 스니커즈, 슈즈까지 모든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원스탑 쇼핑 공간을 구현했다.D-코드는 일본 레나운의 대표 남성 컨템포러리 브랜드인 `다반 화이트 라벨(D’urban White Label)`을 비롯해 일본 하라주쿠 라포레 대표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인 `WJK`, 이태리 감성 캐주얼 브랜드인 `하바나(HABANA)`, 젊은 고객을 위한 스니커즈 브랜드인 `스핑글 무브(Spingle Move)` 등 세계 유명브랜드 5개로 구성돼 있다. D-코드는 유명브랜드 도입을 통해 일본 유명 패션 타운인 신주쿠, 하라주쿠의 유행 트렌드를 국내 최초로 재현했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D-코드 매장을 상반기에 2개 점포, 하반기에 수도권 및 지방 주요 도시에 3개를 추가로 오픈하여 총 5개 매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일본과 이탈리아, 미국 등에서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유망 브랜드를 중심으로 총 14개 브랜드를 추가로 입점시켜 하라주쿠 라폴레, 빔스, 유나이티드 애로우등 해외 유명 편집샵에 뒤지지 않는 매장으로 확대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진수영 롯데백화점 남성정장 CMD(선임상품기획자)는 "이번 오픈은 일본 대표 남성복 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일본 신진 유망 브랜드를 국내에 지속적으로 소개해 일본 원정 쇼핑이 아닌 국내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유통사 사업다각화 고민.."골프·공연·렌탈 해볼까 합니다"☞[단독]베트남 하노이에 `해외 최대 롯데타운` 조성한다☞유가공·유통업계, `우유대란 오나` 살얼음판
2011.03.10 I 유환구 기자
유통사 사업다각화 고민.."골프·공연·렌탈 해볼까 합니다"
  • 유통사 사업다각화 고민.."골프·공연·렌탈 해볼까 합니다"
  •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오는 18일은 롯데쇼핑과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 상장 유통업체들이 대부분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는 이른바 `주총데이`다. 이번 주총에서 눈에 띄는 것은 골프장업과 공연기획업, 가정용품 임대업 등 낯선 사업 영역을 새로운 사업 목적으로 추가하는 안건이 상정된 것이다. 유통 환경이 급변하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 새로운 영역으로의 진출을 통해 신규 수익원을 창출하려는 유통업체들의 고민을 엿볼 수 있다는 해석이다. 신세계는 오는 18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골프장업과 전자금융업을 신규 사업목적에 추가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회사측은 체육시설의 설치와 이용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골프장 등의 체육시설업과 전자금융거래법에 의거해 전자금융업(선불전자지급수단)을 목적사업에 추가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골프장업의 경우 현재 구체적으로 확정된 계획은 없지만, 앞으로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관을 변경한 것이고 전자금융업은 기프트카드와 제휴를 하려면 전자금융 관련 조항이 필요해서 사업목적에 추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주요 유통업체 18일 주주총회 사업목적 추가 및 정관변경 안건지방의 대규모 부지에 복합쇼핑몰을 신설할 때 스파나 테마파크, 수영장 등과 함께 골프장이 포함될 수도 있어 미리 사업 목적에 포함시켜둔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 신세계는 이번 주총을 통해 분기배당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분기별로 결산실적에 따라 1년에 최고 4차례의 배당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분기배당제도를 실시하면 기업이익을 수시로 주주에게 배분할 수 있게 돼 배당투자수요가 확대될 수 있다. 올해들어 잇따라 실시한 무상증자와 배당금 증액 등 주주이익 제고를 위한 노력의 연장선에서 해석할 수 있다는 평가다. 같은 날 주총을 여는 롯데쇼핑(023530)은 사업목적을 새로 추가하지는 않았지만 전환사채 발생시 액면총액의 한도를 기존 1조원에서 2조원으로 높이는 정관 변경을 안건으로 올렸다. 올해에도 공격적인 M&A를 통한 외형 확대에 나서고 있는 만큼 자금조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 "롯데쇼핑은 영업에서 벌어들이는 자금보다 더 많은 돈을 투자에 쏟고 있어 외부 차입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구조"라며 "전환사채 한도를 높인 것은 좋은 매물이 나오면 계속 투자에 나서겠다는 의지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현대백화점(069960)은 공연기획업과 공연시설운영업, 전시 및 행사 대행업 등을 사업 목적에 추가했다. 백화점 문화센터 등을 통해 일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콘서트나 영화 상영 등의 문화사업을 더욱 활성화기 위한 목적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홈쇼핑 업계 1위인 GS샵(GS홈쇼핑(028150))은 기타 개인 및 가정용품 임대업, 컴퓨터 프로그래밍 시스템 통합 및 관리업,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등을 사업 목적에 추가했다. 이 가운데 개인 및 가정용품 임대업이 눈길을 끈다. 홈쇼핑에서 보험판매 규제가 강화되면서 비슷한 수익모델로 렌탈사업이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홈쇼핑에서는 정수기나 비데는 물론 PC와 안마의자 등의 렌탈 방송이 인기를 끌고 있다. GS샵 관계자는 "정수기나 PC 등의 렌탈 사업의 전망이 밝다고 보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사업 목적에 추가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사업 다각화를 통해 수익 모델을 찾으려는 유통업체들의 고민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라며 "이같은 노력 자체는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한편 이번 주주총회를 통해서는 사내외 이사와 감사 등도 재신임되거나 신규선임된다. CJ오쇼핑의 경우 고광헌 한겨레신문 대표이사를 사외이사 겸 감사로 선임해 이목을 끌고 있다. 고 대표는 임기 3년을 마치고 오는 21일 퇴임한다. CJ오쇼핑 관계자는 "고광헌 대표는 유통업계와 관련된 이력은 없지만 신문협회 이사 등으로 재직하며 명망이 높아 경영 투명성 측면에서 적임자라 보고 추천을 많이 받았다"고 선임 이유를 설명했다.▶ 관련기사 ◀☞[단독]베트남 하노이에 `해외 최대 롯데타운` 조성한다☞유가공·유통업계, `우유대란 오나` 살얼음판☞롯데쇼핑, 소비 호조로 매력 더 커졌다..`시장상회`↑-CS
2011.03.09 I 유환구 기자
  • 야당, 최시중 방통위원장 연임 반대 공세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방통위 업무보고가 아닌 제 청문회가 된 것 같아 당혹스럽다. 하지만 3년 동안 국회에 올 때마다 청문회 같았기 때문에·…"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의 방통위 업무보고 자리는 최근 연임 결정된 최시중 방통위원장의 인사청문회를 방불케 했다. 야당 의원들은 이날 종합편성채널(종편), IT 진흥, 디도스(DDoS)사태까지 정책 질의를 하면서 전방위적으로 최 위원장을 공격했다. 재임 3년 간 제대로 한 일이 없는데 어떻게 연임을 할 수 있느냐는 뜻이다.먼저 전병헌 의원(민주당)은 "연임이 결정되자마자 최 위원장이 뱉은 일성은 방송광고시장 파이를 키우겠다는 이야기였다"면서 "한 부처의 장으로서 어떻게 그럴 수가 있느냐"고 말했다. 장병완 의원(민주당)도 "종편 심사위원 선정 과정에서 방통위 상임위원들이 추천권을 상당수 행사해 그들이 좌지우지하는 형태로 심사가 이뤄졌다"며, 공정성에 문제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일부 의원은 최 위원장의 자진 사퇴를 종용하기도 했다.  최종원 의원(민주당)은 "방통위 1기에 점수를 준다면 30점으로 낙제 수준이고, 최 위원장은 연임이 아닌 탄핵감"이라면서 "2기 방통위의 중점사업이 종편 살리기라면 물러나는 것이 어떤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정장선 의원(민주당)은 "지금이라도 연임하지 말고 정권을 위해 다른 일을 하는 것이 좋겠다"고, 천정배 의원(민주당)은 "지금까지 여러번 말했지만 여기서 사퇴하는 것이 좋겠다"고 날을 세웠다.이에대해 최시중 위원장은 "나도 연임을 축하받을 심정이 아니다"라고 신경전을 벌이면서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했고, 3년 간 했던 일 중 정리해야 할 일이 있기 때문에 대통령도 임명한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최 위원장은 오는 17일 연임 관련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다.▶ 관련기사 ◀☞`디도스 더 강했지만, 피해는 덜했다`..보안株 하락☞지능화된 디도스, 7.7 대란과 무엇이 달랐나(상보)☞[특징주]보안주 강세..`디도스 좀비PC 파괴`
2011.03.08 I 정병묵 기자
  • 남양·매일유업 구제역 ‘반사이익’?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구제역 파동으로 인해 대규모의 젖소가 살처분되며 원유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우유업체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젖소 농장이 경기도에 밀집돼 있는 서울우유가 직격탄을 맞은 반면, 남양유업(003920)과 매일유업(005990)은 피해 정도가 미미한 수준에 그치고 있다.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번 구제역 피해지역은 주로 경기도 인근에 분포해 있어 해당 지역에 많은 농장을 확보하고 있는 서울우유가 직격탄을 맞았다. 서울우유는 지난해 1850톤이었던 하루평균 집유량이 최근 1550톤으로 약 16% 줄었다.반면 젖소 농장이 주로 충청권에 분포해 있는 남양유업과 호남지역 위주인 매일유업은 상대적으로 구제역으로 인한 피해가 적어 공급량이 약 2~3% 감소하는 수준에 그쳤다.이렇듯 업체별 피해 정도가 천양지차인 가운데 가장 심각한 공급 차질이 발생한 서울우유는 부족한 원유를 확보하기 위해 비상이 걸렸다. 낙농진흥회에 부족한 원유에 대한 공급 요청을 하고, 군부대에 납품되는 우유를 주 1~2회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특단의 대책을 모색하느라 분주한 모습이다.지난달에는 편의점업체들에게 우유 공급량이 40%까지 줄어들 수 있다는 공문을 보냈고, 많이 팔리지 않는 품목들의 경우 아예 공급을 전면 중단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후 대형 편의점들에 공급되는 서울우유 제품은 공급량이 5~15% 줄었고, 자연히 매출도 크게 떨어졌다.서울우유가 이렇게 `비상시국`을 맞이한 반면 매일유업과 남양유업은 상대적으로 여유있는 모습이다. 서울우유의 공급 감소로 인해 이들 업체의 우유 제품이 반사이익을 누리며 오히려 최근 매출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편의점 세븐일레븐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 이후 서울우유 제품류는 매출이 감소했고, 남양과 매일유업 등 기타업체는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최근의 매출 증가 폭은 업체별 각 10% 미만으로 영향이 큰 편은 아니다. 해당업체 한 관계자는 "천재지변이라 할 수 있는 이런 돌발 악재 속에서 매출이 줄지 않은 것만도 다행"이라고 말했다.이와 관련 업계 한 관계자는 "서울우유가 우유시장에서 절대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긴 하지만, 이번 구제역 발생 지역이 경기도 인근에 집중되는 바람에 피해가 더욱 컸다"며 "아직은 서울우유만이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상황이지만 구제역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업계 전체로 퍼지며 `우유대란`이 현실화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연간 2조5000억원 규모(업계 추정치)의 국내 우유시장은 서울우유가 약 40%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고 남양유업이 19%, 매일유업이 18%로 그 뒤를 잇고 있다.▶ 관련기사 ◀☞남양-동서식품 합작사, `식품첨가물 악연` 20년만에 또!☞남양유업, 작년 영업익 486억..전년비 57.6%↑
2011.03.08 I 김대웅 기자
  • 구제역 여파도 `나름`..서울우유 울상, 남양·매일 안도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구제역 파동으로 인해 대규모의 젖소가 살처분되며 원유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우유업체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젖소 농장이 경기도에 밀집돼 있는 서울우유가 직격탄을 맞은 반면, 남양유업(003920)과 매일유업(005990)은 피해 정도가 미미한 수준에 그치고 있다.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번 구제역 피해지역은 주로 경기도 인근에 분포해 있어 해당 지역에 많은 농장을 확보하고 있는 서울우유가 직격탄을 맞았다. 서울우유는 지난해 1850톤이었던 하루평균 집유량이 최근 1550톤으로 약 16% 줄었다.반면 젖소 농장이 주로 충청권에 분포해 있는 남양유업과 호남지역 위주인 매일유업은 상대적으로 구제역으로 인한 피해가 적어 공급량이 약 2~3% 감소하는 수준에 그쳤다.이렇듯 업체별 피해 정도가 천양지차인 가운데 가장 심각한 공급 차질이 발생한 서울우유는 부족한 원유를 확보하기 위해 비상이 걸렸다. 낙농진흥회에 부족한 원유에 대한 공급 요청을 하고, 군부대에 납품되는 우유를 주 1~2회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특단의 대책을 모색하느라 분주한 모습이다.지난달에는 편의점업체들에게 우유 공급량이 40%까지 줄어들 수 있다는 공문을 보냈고, 많이 팔리지 않는 품목들의 경우 아예 공급을 전면 중단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후 대형 편의점들에 공급되는 서울우유 제품은 공급량이 5~15% 줄었고, 자연히 매출도 크게 떨어졌다.서울우유가 이렇게 `비상시국`을 맞이한 반면 매일유업과 남양유업은 상대적으로 여유있는 모습이다. 서울우유의 공급 감소로 인해 이들 업체의 우유 제품이 반사이익을 누리며 오히려 최근 매출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편의점 세븐일레븐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 이후 서울우유 제품류는 매출이 감소했고, 남양과 매일유업 등 기타업체는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최근의 매출 증가 폭은 업체별 각 10% 미만으로 영향이 큰 편은 아니다. 해당업체 한 관계자는 "천재지변이라 할 수 있는 이런 돌발 악재 속에서 매출이 줄지 않은 것만도 다행"이라고 말했다.이와 관련 업계 한 관계자는 "서울우유가 우유시장에서 절대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긴 하지만, 이번 구제역 발생 지역이 경기도 인근에 집중되는 바람에 피해가 더욱 컸다"며 "아직은 서울우유만이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상황이지만 구제역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업계 전체로 퍼지며 `우유대란`이 현실화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연간 2조5000억원 규모(업계 추정치)의 국내 우유시장은 서울우유가 약 40%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고 남양유업이 19%, 매일유업이 18%로 그 뒤를 잇고 있다.▶ 관련기사 ◀☞남양-동서식품 합작사, `식품첨가물 악연` 20년만에 또!☞남양유업, 작년 영업익 486억..전년비 57.6%↑
2011.03.08 I 김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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