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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진심인 MZ세대…그릭요거트 매출 120% ‘껑충’
  • 건강에 진심인 MZ세대…그릭요거트 매출 120% ‘껑충’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MZ세대를 중심으로 그릭요거트의 인기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릭요거트는 요거트에서 유청을 제거해 꾸덕한 식감을 느낄 수 있으며 일반 플레인 요거트에 비해 당류가 낮고 단백질 함량이 높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사진=BGF리테일)21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편의점 CU의 그릭요거트 매출신장률은 2022년 983.6%를 기록한 데 이어 2023년 43.0%, 올해 상반기(1~6월) 120.8%로 매년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그릭요거트 수요는 2030 고객층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CU가 올해 그릭요거트의 연령대별 매출 비중을 분석한 결과 2030 고객이 전체의 71.4%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그릭요거트를 제외한 요거트 전체의 2030 매출 비중(66.5%)보다 4.9%포인트 더 높았다. 특히 2030 여성의 매출 비중은 그릭요거트 전체 매출의 절반에 가까운 45.7%를 기록했다.CU는 이 같은 건강 관리 트렌드를 이끌기 위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오롤리데이와 협업한 그릭요거트를 지난 17일 선보였다. 오롤리데이는 ‘당신의 삶을 더 행복하게 만든다’는 비전을 가진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2030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CU가 이번에 출시하는 상품은 ‘그릭요거트 플레인’으로 일반 요거트에 비해 단백질(9g)은 3배 많고 당류(2.5g)는 3분의1가량 함유돼 있다. 가격은 3500원으로 기존 NB(제조사 브랜드) 상품 대비 최대 16% 저렴하며 오는 8월에는 한 달간 500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권유진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헬시플레저 등 건강관리가 주요 상품 트렌드로 자리잡으며 요거트뿐만 아니라 음료, 스낵, 간편식, 아이스크림 등에서도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는 상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건강 관련 차별화 상품들을 꾸준히 선보이며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것”라고 말했다.
2024.07.21 I 김경은 기자
출생아수 '플러스' 흐름 이어갈까…초고령사회 대응책 공개
  • 출생아수 '플러스' 흐름 이어갈까…초고령사회 대응책 공개[기재부 주간예보]
  • [세종=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다음 주는 우리나라 ‘저출생·고령화’의 현주소를 짚어볼 수 있을 예정이다. 지난 4월 깜짝 반등한 출생아 수 지표가 두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정부는 다가오는 초고령사회에 대비하기 위한 시니어 레지던스 활성화 방안을 공개한다.서울 시내 한 산후조리원 신생아실에서 간호사 등 관계자가 신생아들을 돌보고 있다. (사진=공동취재)통계청은 24일 ‘2024년 5월 인구동향’을 통해 지난 5월 출생아 수를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가장 최근 발표된 4월 지표에서는 출생아 수가 1년 전보다 521명(2.8%) 늘어 2022년 9월 13명(0.1%) 이후 1년 7개월 만에 증가 전환했다. 이런 ‘플러스’ 흐름이 2개월 연속 지속될 지가 관심이다.다만 지난해 4월 출생아 수(1만 8484명)가 12.5%(2646명) 급감하며 출산 통계가 작성된 1981년 이후 같은 달 기준 역대 최저치를 쓴 바 있다. 기저효과로 인한 일시적 현상이라고 볼 수 있는 상황이다. 올해 월별 출생아 수는 △1월 2만 1442명(-7.7%) △2월 1만 9362명(-3.3%) △3월 1만 9669명(-7.3%) △4월 1만 9049명(2.8%) 등으로 감소세를 보여왔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인 2022년 8월부터 혼인 건수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건 낙관적 지점이다. 결혼은 출산의 선행지표로 여겨지며, 통상 결혼 후 첫 아이를 출산하기까지는 약 2.5년이 소요된다. 5월까지 출생아 수 증가세가 이어진다면 신혼부부의 출산이 통계에 반영되기 시작한다고 해석할 여지가 있다.우리나라 여성이 평생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상아수인 합계출산율은 지난해 0.72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갈아치웠다. 그러나 올해 1분기(1~3월)부터 합계출산율이 0.76명으로 떨어져 같은 기간 기준 가장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상대적으로 출산이 많은 1분기에도 출생아 수가 전년대비 4000명 가까이 줄어들면서 올해 합계출산율이 지난해 기록한 최저치(0.72명)을 밑돌 것이란 우려가 벌써부터 제기된다. 23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는 시니어 레지던스 활성화 방안이 발표될 예정이다. 시니어 레지던스란 노후 생활을 위해 상업·의료·취미시설 등을 제공하는 복합주거시설로 흔히 ‘실버타운’으로 지칭된다. 김범석 기재부 1차관은 지난 19일 경제관계차관회의에서 “다가오는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시니어 레지던스 활성화 방안을 마련 중”이라며 “실버산업 전문가와 실버타운 운영자, 입주자 등의 의견 수렴을 거쳐 수요자의 선택권을 강화하고 가사·돌봄 서비스가 제공되는 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과제를 발굴했다”고 설명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65세 이상 인구는 1000만명을 넘어서 전체 주민등록인구(5126만 9012명) 가운데 19.51%에 를 차지했다. UN이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이 20%가 넘으면 초고령사회로 분류하는 만큼, 우리나라도 초고령사회 진입을 눈앞에 둔 것이다. 이는 통계청이 당초 예상했던 시점인 2026년보다도 빠른 속도다. 베이비붐 세대가 시니어 세대로 편입된 영향으로 관측된다.그러나 이들을 위한 주거시설은 수요가 공급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 시니어타운(유료 노인복지주택)은 전국 39곳에 불과하다. 풍부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사회 활동을 하는 ‘액티브 시니어’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시니어 레지던스 사업 역시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는 상황이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참석 차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로 향한다. 각국의 경제 수장들이 한데 모이는 자리에서 세계경제 관련 안건을 논의하고 한국경제 세일즈에도 나설 예정이다. 제2차 IDB 한-중남미 혁신·무역포럼 참석도 계획돼 있다.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 중앙은행총재회의’에서 발언하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기재부 제공)다음은 기재부, 통계청, 한국개발연구원(KDI), 한국조세재정연구원(KIPF) 주간 주요 일정 및 보도 계획이다.◇주간 주요 일정△22일(월)-△23일(화)G20 재무장관회의(장관, 브라질 리우)08:00 경제관계장관회의(장관, 서울청사)09:20 2024 경제교육 컨퍼런스(2차관, 홍릉 KDI 글로벌지식협력단지)10:00 국무회의(장관, 서울청사)△24일(수)G20 재무장관회의(장관, 브라질 리우)08:00 재경관 화상회의(1차관, 비공개)10:00 국제행사심사위원회(2차관, 비공개)△25일(목)G20 재무장관회의(장관, 브라질 리우)14:00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2차관, 비공개)△25일(금)G20 재무장관회의(장관, 브라질 리우)09:00 물가관계차관회의(1차관, 비공개)△26일(토)G20 재무장관회의(장관, 브라질 리우)△27일(일)G20 재무장관회의(장관, 브라질 리우)◇주간 보도 계획△22일(월)-△23일(화)08:00 시니어 레지던스 활성화 방안 발표08:00 24년 하반기 공공기관 대국민 체감형 서비스 개선방안 발표08:00 경제관계장관회의 개최11:00 18개 부담금 폐지를 위한 21개 법률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11:00 최상목 부총리, G20 재무장관회의 및 제2차 IDB 한-중남미 혁신·무역포럼 참석 위해 출국12:00 2024 경제교육 컨퍼런스 개최16:00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 출범△24일(수)11:30 재경관 화상회의 개최12:00 2024년 5월 인구동향12:00 2024년 6월 국내인구이동통계16:30 ‘원스톱 수출 119’ 울산 현장 방문△25일(목)12:00 2024년 1분기 생활인구 산정결과15:00 제3회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개최15:00 제2차 IDB 한-중남미 혁신·무역포럼 개최17:00 2024년 8월 국고채 및 재정증권 발행계획△25일(금)11:00 물가관계차관회의 (잠정)△26일(토)-△27일(일)12:00 최상목 부총리, G20 재무장관회의 참석 결과
2024.07.20 I 이지은 기자
가볍고 얇아진 갤Z폴드6…MZ도 반할만 하네
  • 가볍고 얇아진 갤Z폴드6…MZ도 반할만 하네[잇:써봐]
  • IT업계는 늘상 새로운 것들이 쏟아집니다. 기기가 될 수도 있고, 게임이나 프로그램이 될 수도 있지요. 바쁜 일상 속, 많은 사람들이 그냥 기사로만 ‘아 이런 거구나’하고 넘어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직접 써봐야 알 수 있는 것, 써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도 많지요. 그래서 이데일리 ICT부에서는 직접 해보고 난 뒤의 생생한 느낌을 [잇(IT):써봐]에 숨김없이 그대로 전달해 드리기로 했습니다. 솔직하지 않은 리뷰는 담지 않겠습니다.[편집자 주][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접으면 한 손에 쏙 들어오는데, 펼치면 태블릿 같네.” 삼성전자(005930)의 최신 폴더블폰 갤럭시 Z폴드6를 며칠간 써보니, 삼성이 왜 폰을 잘 접으려고 지난 6년간 공을 들였는지 알 것 같았다. 그동안은 한 손에 들기에 다소 무겁고 두꺼웠는데, 이전보다 가볍고 얇아져 휴대성을 확보하니 비로소 대화면의 장점에 눈길이 갔다.삼성전자는 지난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신제품 공개행사를 열고 폴더블폰 신작으로 갤럭시Z 폴드6와 Z플립6를 공개했다. 그동안 Z폴드와 플립 신제품이 공개될 때마다, 컴팩트한 디자인의 플립에 대한 관심이 압도적이었다. 작년 사전 예약 기간 구매자 10명 중 7명은 플립 디자인을 선택하기도 했다. 그런데 올해는 폴드를 선택한 비중이 작년보다 10% 늘었다. 이번 사전 예약 기간 총 91만대가 판매됐는데, 이중 절반 이상이 2030세대였다고 한다. 폴드에 대한 젊은 세대의 선호도도 함께 올라갔다는 의미다.갤럭시 Z폴드6(왼쪽)는 접었을 때 갤럭시S24 보다 가로폭이 좁아 한 손에 쏙 들어온다.(사진=임유경 기자)펼쳤을 땐 미니 태블릿 사이즈다. 11인치 태블릿과 비교했을 때 모습.(사진=임유경 기자)Z폴드6를 써보니 일단 전작 대비 14그램(g) 가벼워진 무게와 12.1밀리미터(㎜)까지 얇아진 두께 덕분에 들고 다니기에 부담이 없었다. 가로폭은 일반 바(bar) 타입보다 슬림해 손이 작은 여성에겐 오히려 Z폴드6의 그립감이 좋게 느껴졌다.펼쳤을 때 대화면은 미니 태블릿에 가까웠다. 넓은 화면에서 온라인동영상(OTT) 시청은 더 쾌적했고, 노트 작성 등 생산성 도구 활용도 더 손쉬웠다. 전작보다 가로폭이 넓어지고 모서리가 직각으로 바뀌면서 접었을 때, 펼쳤을 때 모두 안정적이고 깔끔한 디자인이라는 인상을 줬다. 이런 하드웨어 개선 덕에 실용성에 무게를 두는 중년층뿐 아니라, 디자인을 중시하는 2030세대까지 폴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짐작된다.삼성전자는 전작보다 더 얇고 가벼운 폴드를 만들기 위해 힌지(양 화면을 접었다 펼 수 있게 해주는 가운데 경첩 부분) 개선에 집중했다고 한다. “갤럭시 Z폴드6에 새롭게 탑재된 힌지는 강화된 신규 소재를 적용해 기존보다 작고 얇지만, 여전히 강한 내구성을 갖췄다. 작지만 강한 힌지 덕분에 휴대하기 편한 슬림 디자인이 탄생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스케치 변환 기능을 이용해 TV 위에 벽시계를 생성해 봤다.갤럭시 AI는 폴더블 폼팩터(제품외형)의 장점을 극대화 해주는 요소가 됐다. 자꾸 손이 가는 기능은 갤럭시 Z6시리즈에서 새롭게 선보인 스케치 변환이었다. 스케치 변환은 사용자가 손으로 대충 그림을 그리면 AI가 다양한 스타일로 완성해주는 기능이다. 발표자료나 블로그, 소셜미디어에 쓸 마땅한 이미지를 찾기 어려울 때 유용해 보였다. 갤러리에도 스케치 변환 기능이 접목돼, 사진 위에 그림을 그리면 AI가 실사 이미지를 생성해 자연스럽게 합성해 준다. ‘거실 TV 위에 시계를 걸면 어떨까?’란 생각이 들어, 사진을 찍고 손으로 대충 시계 모양을 그려보니 꽤 자연스러운 합성 이미지가 생성됐다.유튜브에서 영어 강의를 재생하고, 갤럭시Z 폴드6 통역 듣기모드를 활용해봤다. 실시간으로 영문 스크립트와 한글 번역이 나오는 모습.(사진=임유경 기자)올해 초 갤럭시S24에서 처음 선보인 실시간 통역 기능은 폴더블 폼팩터로 더 자연스러운 활용이 가능해졌다. 통역 대화 모드에서 폰을 절반만 접어 놓고 메인 디스플레이를 보면서 말하면, 전면 서브디스플레이에 선택한 언어로 통역된 텍스트가 표시된다. 통역된 음성도 함께 나온다. 상대방도 전면 서브디스플레이에서 말하기 버튼을 누르고 자신의 언어로 편하게 이야기하면 된다. 기존 갤럭시S24로 통역 기능을 사용하려면 폰을 주고받아야 했지만 폴더블폰에서는 그러지 않아도 된다. 통역 정확도도 꽤 높다. 홍콩어(광둥어)를 선택하고 메인 디스플레이 쪽을 보며 “이 호텔 주변에 딤섬 맛집이 있나요?”라고 말해보니 정확한 통역을 확인할 수 있었다.듣기 모드가 추가되면서 통역 기능의 활용도도 한층 높아졌다. 유튜브에서 영어 강연을 틀어놓고. 폴드를 반만 접어 세워두니 서브디스플레이에 실시간으로 영문 스크립트와 한글 번역이 표시됐다. ‘우리(us)’를 ‘미국(US)’으로 번역하는 실수도 보였지만, 영문과 한글 번역이 함께 제공돼 전체 문맥을 이해하는 데는 어려움이 없었다.삼성 키보드에 포함된 ‘글쓰기’ 기능을 열고, ‘갤럭시Z 폴드6의 장점과 단점’이라고 입력하자 자동으로 글이 완성된 모습. 꽤 솔직하지 않은가.이 외에도 수학 문제 풀이까지 가능해진 서클 투 서치(화면 검색), 노트앱에 추가된 PDF 전체 화면 번역, 삼성 키보드에서 간단한 키워드만으로 문장을 완성해주는 ‘글쓰기’ 등 다양한 AI 기반 생산성 기능은 다른 갤럭시 모델보다 대화면인 갤럭시 Z폴드6에서 더 활용하기 편했다.갤럭시 Z폴드6의 최대 단점은 사악한(?) 가격이다. 가장 기본인 256기가바이트(GB) 모델이 222만9700원부터 시작한다. 전작보다 13만2000원이 비싸다. 그래도 태블릿과 폰을 각각 구입하는 비용을 보다는 저렴하다. 갤럭시 탭9(12GB램+256GB 기준) 출고가는 116만8200원이고, 갤럭시S24울트라의 출고가(256GB 기준)는 169만8400원이다.
2024.07.20 I 임유경 기자
MS발 IT 대란, 국내도 파장… 반도체·은행·공공기관 이상無
  • MS발 IT 대란, 국내도 파장… 반도체·은행·공공기관 이상無
  • [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클라우드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제주항공, 에어프레미아, 이스타항공 등 저비용항공사(LCC)의 발권·예약 시스템과 ‘라그나로크’, ‘검은사막’ 등 국내 온라인 게임 서버가 먹통이 돼 긴급 점검에 들어가는 등 국내에서도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MS 클라우드가 아닌 아마존웹서비스(AWS)를 기반으로 서비스가 운용되는 국내 업체들은 이번 사태에 타격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은 현재까지 이로 인한 영향은 없는 상태다. 자동차, 배터리, 정유·화학, 철강, 조선, 상사, 방산, 건설 등 주요 업계도 현재까지 보고된 피해 사례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쿠팡·G마켓·11번가 등 국내 이커머스 업계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업체는 아마존웹서비스를 기반으로 서비스가 운용된다. 통신 3사도 MS의 클라우드 서비스 장애로 인한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보안 문제로 국내 기업 대부분은 자체 서버나 클라우드를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런던거래소 등이 장애를 겪는 것과 달리 한국거래소와 코스콤도 MS 클라우드를 사용하지 않아 이상이 발생하지 않았다. 증권가는 아예 클라우드를 쓰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국내 은행 또한 자체 데이터 서버를 이용하고 망 분리를 시행해 영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정보통신 당국은 MS 클라우드 기반 국내 정보기술 서비스에 끼칠 피해 여부를 예의주시하면서 상황을 파악 중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은 아마존웹서비스 비중이 60.2%로 가장 높다. 2위는 MS 클라우드로 24%를 차지한다. 공공기관들은 국가정보원 인증 등을 거쳐야 하는 관계로 네이버, KT 클라우드 등 국내 업체를 이용하는 경우가 대다수여서 혼란이 빚어지지 않았다는 분석이다.주요 외신에 따르면 MS의 클라우드 서비스 장애로 인해 미국, 호주, 독일에서는 항공편이 결항하고 주요 방송사와 이동통신사 운영에 차질이 빚어지는 등 전 세계적으로 유사한 오류가 잇따라 발생하는 상황이다. MS는 18일 미국 동부시간 기준 오후 6시에 서비스 장애가 발생했으며 미국 중부지역도 일부 이용자들이 에저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MS는 “영향을 받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앱과 서비스에 대한 완화 노력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면서 “아직 남아있는 영향을 해결해 나가면서 사용자에게 해결 방법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2024.07.19 I 윤기백 기자
`언제 볕드나` 플러그파워, 대규모 유상증자에 주가 ‘뚝’ (영상)
  • `언제 볕드나` 플러그파워, 대규모 유상증자에 주가 ‘뚝’ (영상)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하락세로 마감했다. 순환매 장세 속에서 강세를 이어오던 중소형주에서도 차익 실현이 이루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월가에선 금리 인하 모멘텀을 바탕으로 중소형주의 랠리가 당분간 더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AI 모멘텀에 기반을 둔 빅테크주에 대한 전망도 여전히 긍정적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비벡 아리아는 “가장 강력하고 신뢰할 수 있는 투자 분야는 여전히 AI 부문”이라며 “AI를 제외할 경우 글로벌 시장의 성장성은 불확실하다”고 평가했다. 현재 AI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은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다. 이날 공개된 경제지표는 다소 엇갈렸다.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4만3000건으로 전주(22만3000만)는 물론 시장 예상치(22만9000건)를 크게 웃돌았다. 작년 8월 중순 이후 최대 규모다. 노동시장의 열기가 식고 있다는 얘기다. 반면 7월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 활동지수는 13.9로 예상치 2.7을 크게 상회했다. 이날 특징주 흐름은 다음과 같다. ◇도미노피자(DPZ, 409.04, -13.6%) 세계 최대 피자 체인 기업 도미노피자 주가가 14% 가까이 급락했다. 향후 성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진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도미노피자가 공개한 2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7% 증가한 11억달러로 예상치에 부합했다. 다만, 동일매장 매출 성장률은 4.8%에 그쳤다. 175개의 신규 매장을 오픈하면서 매출 성장 폭을 끌어올린 셈이다. 주당순이익(EPS)은 4.03달러로 예상치 3.65달러를 대폭 상회했다. 영업활동에 따른 수익성 개선보다는 자사주 매입으로 인한 주식수 감소, 세율 인하, 투자자산 재평가 등의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 나온다. 여기에 회사 측이 올해 신규 매장 오픈 목표(1100개)치 달성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면서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란 우려를 키웠다. ◇넷플릭스(NFLX, 643.04, -0.7%, -0.2%*) 글로벌 OTT 서비스 기업 넷플릭스가 장마감 후 깜짝 실적을 공개했지만, 주가는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넷플릭스에 따르면 2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7% 증가한 95억6000만달러로 예상치 95억3000만달러를 웃돌았다. EPS도 4.88달러로 예상치 4.74달러를 상회했다. 신규 가입자수는 805만명으로 집계돼 지난 1분기에 이어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하지만 넷플릭스가 3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시장 예상치 98억3000만달러보다 적은 97억3000만달러로 제시하면서 실적 발표 직후 주가가 3% 가까이 하락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1분기 실적 발표 때 “내년부터 신규 가입자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힌 데다 실망스런 매출 가이던스를 제시하면서 성장 모멘텀이 둔화되는 조짐이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 다만 회사 측이 “더 나은 스토리와 접근성, 더 많은 팬덤을 확보하고 라이브, 게임, 광고 등 새로운 분야에서도 입지를 강화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하면서 하락 폭을 줄였다. ◇플러그파워(PLUG, 2.92, -4.4%, -9.3%*) 세계 최대 수소 에너지 기업 플러그파워 주가가 정규 거래에서 4% 넘게 하락한 데 이어 장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도 10% 가까운 급락세를 기록했다. 대규모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한 여파다. 플러그파워는 이날 자금조달을 위해 2억달러 규모의 유상증자를 한다고 밝혔다. 또 최대 3000만달러 규모의 추가 주식 매수 옵션도 제공한다.조달 자금은 기업 운영 자금으로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주가 급락은 대규모 유상증자에 따른 주주 가치 희석 우려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워너 브로스 디스커버리(WBD, 8.52, 2.4%) 종합 미디어 기업 워너 브로스 디스커버리 주가가 2% 넘게 올랐다. 기업 가치 개선을 위해 경영진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이날 워너 브로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산을 매각하거나 디지털 스트리밍 및 영화 스튜디오 사업 부문을 분리하는 등의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네이버 기자구독을 하시면 흥미롭고 재미있는 미국 종목 이야기를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이든 국내 주식이든 변동엔 이유가 있습니다. 자연히 모든 투자에도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를 찾아가는 길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이데일리 유재희 기자가 서학 개미들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매주 화~금 오전 8시 유튜브 라이브로 찾아가는 이유 누나의 ‘이유TV’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4.07.19 I 유재희 기자
아재폰이라니? 2030 잇템된 '폴더블폰' 싸게 사는 법
  • 아재폰이라니? 2030 잇템된 '폴더블폰' 싸게 사는 법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삼성전자(005930)의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 Z폴드·플립6 국내 사전예약 판매량이 91만대를 기록한 가운데 구매자 중 절반 이상이 2030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작 Z 폴드·플립5 사전 예약 때 43%와 비교해, 2030세대에서 폴더블에 대한 선호가 크게 늘어난 것이다. 삼성전자와 이동통신 3사는 오는 24일 정식 출시에 맞춰 제휴카드할인, 중고폰 보상 연계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흥행몰이에 나선다.삼성전자는 지난 12일부터 일주일간 진행한 갤럭시 Z폴드·플립6의 국내 사전 판매가 최종 91만대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사진=삼성전자)이는 역대 최고 사전 판매를 기록한 전작 갤럭시 Z 폴드·플립5의 102만대에는 다소 못 미치는 결과다. 업계에선 최근 글로벌 경기 침체, 부품 가격 상승 등 어려운 여건을 감안하면 선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갤럭시 Z폴드·플립6가 각각 222만9700원, 148만5000원부터 시작한다. 두 제품의 기본가는 전작 대비(256기가바이트(GB) 모델 기준) 각각 13만2000원, 8만5800원 상승했다.이번 사전 판매 결과 2030의 구매 비중이 50%를 넘은 것이 눈에 띈다. 지난해 43%에서 크게 늘어난 것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폴드6의 경우 전작비 14g 가벼워진 무게와 12.1mm의 슬림한 두께로 바(Bar)형 스마트폰 수준의 높은 휴대성을 제공한 것이 2030 세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갤럭시 Z 플립6도 그동안 약점으로 꼽혀왔던 후면 카메라가 5천만 화소로 개선됐고, 배터리 성능도 4,000mAh로 300mAh가 증가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마루는강쥐 갤럭시 Z폴드6 에디션(사진=KT)이동통신 3사가 사전 예약 기간동안 선보인 특별 에디션도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KT(030200)는 인기 네이버 웹툰 ‘마루는 강쥐’와 제휴를 통해 KT닷컴 단독으로 ‘갤럭시 Z 플립6 마루는 강쥐 에디션’을 출시했는데, 1차 물량이 조기 완판됐다. LG유플러스(032640)가 네이버웹툰과 선보인 ‘웹툰 화산귀환 에디션’은 2030세대에게 호응을 얻었다. 사전 예약 기간 ‘웹툰 화산귀환 에디션’을 구매한 고객 중 20대와 30대 비중은 약 81%로 집계됐다.이통 3사는 19일부터 갤럭시 Z폴드·플립6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한 사전 개통을 순차적으로 시작한다. 오는 24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다양한 구매 지원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갤럭시 Z 폴드·플립6를 개통할 때 제휴카드 할인과 중고폰 보상 연계를 결합할 경우 최대 받을 수 있는 혜택은 150만원 이상이다. 다만, 카드 제휴의 경우 일정 수준의 전월실적을 충족해야 하고, 중고폰 보상의 경우 출시 2년이 안된 갤럭시 Z폴드5·4를 반납하는 등의 조건이 붙는다.◇SKT, 넷플릭스로 떠나는 세계 여행 등 6가지 혜택 마련이외에도 SK텔레콤(017670)은 갤럭시 Z폴드·플립6를 개통 고객을 대상으로 6가지 혜택을 제공하는 ‘육대급(6가지 역대급) 혜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넷플릭스로 떠나는 세계 여행’ 프로모션은 넷플릭스 화제작들의 배경인 프랑스 파리, 스페인 마드리드 등을 방문할 수 있는 왕복 항공권을 1, 2차 각 60명씩 총 120명에게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응모 기간은 1차 7월19일 ~ 8월16일, 2차 8월30일~9월27일이다. e스포츠팀 T1 선수들과 1대1 소통이 가능한 팬미팅 행사를 열고, 내달 11일까지 갤럭시 Z 폴드6·플립6를 개통한 ‘0(영)’ 청년 고객 중 200명을 추첨해 현장에 초대한다. 팬미팅 응모 기간은 이달 12일에서 8월 11일까지다.(사진=SKT)◇KT, 보험·새 폰 교체 혜택 준비KT는 내달 10일까지 갤럭시 Z폴드·플립6를 구매한 고객에게 △자라섬 뮤직 페스티벌 초대권(1,000명, 1인2매) △가족이 함께 구매하면 영화예매권(2,000명, 1인 4매), 삼성가전(20명), 5성급 호텔 멤버십(3명) △만 34세 이하 Y덤 고객에게는 갤럭시워치 울트라, 갤럭시 버즈3프로 (34명) 등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또 ‘보험 혜택’과 ‘새 폰 교체 혜택’을 모두 제공하는 ‘KT365폰케어 폴드·플립6’도 선보인다. 갤럭시 Z 폴드·플립6 파손분실 보상은 물론 스마트기기 파손도 지원한다. 폰 구매를 망설이는 고객을 위해 36개월 후 기존 폰 반납 시 새 폰으로 교체 가능한 혜택도 준비했다. 스페셜 요금제(월 10만원) 이상 고객은 멤버십 포인트 차감 할인으로 KT365폰케어 폴드6·플립6를 기존 금액보다 저렴한 월 2770원에 이용할 수 있다◇LG U+, 자녀에게 쓰던 폰 물려주면 베터리 교체 지원LG유플러스는 갤럭시 Z 플립·폴드6 출시에 맞춰 고객이 이용하지 않는 중고폰의 배터리를 무료로 교체해 자녀에게 새 폰처럼 물려줄 수 있는 ‘갤럭시 패밀리 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LG유플러스에서 갤럭시 Z 플립6나 Z 폴드6를 구매하고 개통한 고객은 기존에 사용하던 폰을 만 14세 미만의 자녀 명의로 개통하면 사용하던 폰의 배터리 교체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중고폰 보상 판매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전국 61개 LG유플러스 매장에서 운영 중인 ‘우리동네 중고폰 진단센터’를 통해 중고폰에 저장된 데이터를 안전하고 완벽하게 삭제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통신사 관계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음 달 10일까지 진단센터에서 데이터 삭제 서비스를 받고 간단한 설문에 응답한 고객은 추첨을 통해 배달의민족 상품권(1만원, 100명)을 선물 받을 수 있다.
2024.07.19 I 임유경 기자
"2030, 폴더폰에 푹 빠졌다"…신형 갤럭시 사전 판매량 보니
  • "2030, 폴더폰에 푹 빠졌다"…신형 갤럭시 사전 판매량 보니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삼성전자(005930)의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 Z폴드·플립6의 국내 사전 판매가 91만대를 기록했다. 전작 갤럭시 Z폴드·플립5가 기록한 100만 대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전작에 비해 높아진 출고가를 감안하면 양호한 성적표다. 이번 폴더블 신제품 사전 예약 구매자 중 절반 이상이 2030세대로, 젊은 세대에서 폴더블폰에 대한 선호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갤럭시 Z폴드6·Z 플립6’ 체험존 모습.(사진=삼성전자)삼성전자는 지난 12일부터 일주일간 진행한 갤럭시 Z폴드·플립6의 국내 사전 판매가 최종 91만대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고 사전 판매를 기록한 전작 갤럭시 Z 폴드·플립5의 102만대에는 다소 못 미치는 결과다. 업계에선 최근 글로벌 경기 침체, 부품 가격 상승 등 어려운 여건을 감안하면 선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갤럭시 Z폴드·플립6가 각각 222만9700원, 148만5000원부터 시작한다. 두 제품의 기본가는 전작 대비(256기가바이트(GB) 모델 기준) 각각 13만2000원, 8만5800원 상승했다.이번 사전 판매 결과 2030의 구매 비중이 50%를 넘은 것이 눈에 띈다. 지난해 43%에서 크게 늘어난 것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폴드6의 경우 전작비 14g 가벼워진 무게와 12.1mm의 슬림한 두께로 바(Bar)형 스마트폰 수준의 높은 휴대성을 제공한 것이 2030 세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갤럭시 Z 플립6도 그동안 약점으로 꼽혀왔던 후면 카메라가 5천만 화소로 개선됐고, 배터리 성능도 4,000mAh로 300mAh가 증가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올해는 폴드의 사전 판매 비중이 전작 대비 10% 가량 상승한 것도 전년과의 차이다. 갤럭시 Z폴드6와 Z플립6의 사전 예약 비중은 4 대 6으로 나타났다. 작년 Z폴드5와 Z플립5 비중은 3 대 7이었다.색상은 갤럭시 Z폴드6의 경우 실버 쉐도우가 약 45% 판매되며 가장 선호도가 높았고, 이후 네이비, 핑크 순으로 판매됐다. 갤럭시 Z플립6의 경우 실버 쉐도우가 약 35%로 가장 선호도가 좋았고, 이후 블루, 민트, 옐로우 순으로 판매가 이뤄졌다.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스튜디오와 삼성스토어 등 전국 주요 매장에서 제품 체험을 하는 소비자들의 방문과 제품에 대한 호평이 지속되고 있어, 공식 판매 시점에는 판매 상승에 보다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4.07.19 I 임유경 기자
"홈캉스 즐기세요"…이마트, 한우·물회·포도 할인
  • "홈캉스 즐기세요"…이마트, 한우·물회·포도 할인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이마트는 장마철 집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홈캉스’ 대표 먹거리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마트(139480)는 이날부터 21일까지 ‘서프라이즈 주말 3일 특가’ 행사를 실시한다. 암소 한우 전 품목과 국내산 브랜드 냉장 돈육 전 품목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 할인 판매한다. 연어·광어·새우 등 18입으로 구성된 ‘스시-e 프리미엄 모둠 초밥’과 ‘광어 물회’(대)도 신세계포인트를 적립하면 정상가에서 각 5000원씩 할인한다. 이마트 한 점포의 한우 매대. (사진=이마트)이외에 냉동 군만두·물만두·핫도그(노브랜드·피코크 제외) 등도 2개 이상 구매하면 5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2000~4000원짜리 스낵과자를 5개 골라 담아 9900원에, 오뚜기 컵밥 11종 가운데 3개를 골라 담아 4900원에 각각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는 19~25일엔 여름 대표 먹거리 행사를 마련한다. 과일 제철 품목으로 햇포도와 복숭아가 할인 대상이다. ‘춘향골 캠벨포도’(국내산·1㎏)와 ‘하우스 캠벨포도’(국내산·1㎏)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00원 낮아진 1만1980원에 살 수 있다. 파머스픽 부드러운 복숭아(국내산·6~12입)와 황도복숭아(국내산·6~12입)는 각 1만7900원에 판매한다. 수산물 가운데 활전복(국산·왕~중)과 온가족 손질민물장어(700g·국산)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각각 50%,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간편하게 구워 먹을 수 있는 호주산 부채살을 정상가보다 반값인 100g당 1990원에 판매한다. 최진일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장마철을 맞아 외부활동이 제한적인 만큼 온 가족이 집에 함께 모여 홈캉스를 하는 데 최적인 먹거리 상품 중심으로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물가 부담을 낮추고, 경쟁력 높은 상품을 제안해 소비자들이 믿고 장 보실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19 I 경계영 기자
독일, 우크라이나 지원예산 대폭 삭감
  • 독일, 우크라이나 지원예산 대폭 삭감
  • 18일(현지시간) 영국 남부 우드스톡의 블레넘 궁정에서 열린 유럽정치공동체 회의에서 올라프 숄츠(오른쪽) 독일 총리 뒤로 볼라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서 있다. (사진=AFP)[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독일이 내년도 예산안에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위한 예산을 대폭 삭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시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지원이 대폭 삭감될 가능성이 큰 상황에서 독일이 지원을 축소하는 것이다.CNCB 가 18일(현지시간) 확인한 내년안 초안에 따르면, 독일은 파트너 국가 지원에 할당된 예산을 2025년 40억유로(약 6조 400억원)로 배정했다. 이는 올해 예산인 75억유로에서 대폭 삭감된 것이다. 2023년은 54억유로였다.크리스티안 린드너 독일 재무장관은 이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유럽의 조치와 G7의 대출 덕분에 가까운 미래를 위한 우크라이나의 자금 조달은 보장이 돼 있는 상황”이라면서, 독일의 지원 금액이 깎여도 우크라이나가 단기적으로 별 영향을 받지는 않을 것이라는 인식을 내비쳤다.주요 7개국(G7)은 지난 달 13일 이탈리아 바리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러시아 동결 자산에서 나오는 이자 수익을 담보로 올해 말까지 우크라이나에 500억달러를 지원하는 데 합의한 바 있다. 이에 앞서 유럽연합(EU)도 지난 5월 자체적으로 역내 동결된 러시아 자산에서 발생한 연간 약 30억유로의 수익을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에 활용하기로 뜻을 모았다.내년 예산안은 정부가 국내총생산의 2% 이상을 국방 및 안보에 지출한다는 계획도 포함했다. 군사동맹인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는 GDP의 최소 2%를 지출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독일 의회는 9월 여름 휴가에서 복귀한 뒤 올해 말 예산안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2024.07.19 I 정다슬 기자
에릭슨 “29년 말 글로벌 5G 가입자 56억 명..동남아는 80%"
  • 에릭슨 “29년 말 글로벌 5G 가입자 56억 명..동남아는 80%"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글로벌 에릭슨이 5G와 고정형 무선 인터넷(FWA, Fixed Wireless Access) 서비스, 모바일 가입 건과 데이터 트래픽에 대한 최신 인사이트를 담은 에릭슨 모빌리티 보고서를 발간했다. 에릭슨은 2029년 말까지 글로벌 5G 서비스 가입 건수가 56억 건에 이르며, 5G 서비스 가입 건수는 전체 모바일 가입 건수의 6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기술별 모바일 가입자수. 출처=에릭슨엘지에릭슨에 따르면 5G 가입 건수는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6억 건의 신규 가입 건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이미 올 1분기 1.6억 건의 신규 가입 건수를 확보했다. 한국을 포함한 동북아 지역의 5G 서비스 가입 건수는 2029년 말 18억 건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023년 동북아 지역 전체 모바일 서비스 가입 건수의 41%를 차지했던 5G 서비스 가입 비율이 2029년 약 80%까지 확대되는 것을 의미한다.중대역 5G 서비스 품질 우수보고서는 중대역 5G 서비스 사용자 경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에릭슨은 사용자 경험 품질 지표로 중대역 5G, 저대역 5G, 4G 서비스 사용자의 콘텐츠 클릭부터 비디오 재생 또는 웹페이지 로딩까지 걸리는 콘텐츠 도달 시간을 비교했다. 샘플 지역 상용 네트워크에서의 중대역 5G 서비스 사용자는 97%가 1.5초 미만의 짧은 콘텐츠 도달 시간으로 우수한 품질을 경험한 반면, 저대역 5G 서비스 사용자는 67%, 4G 서비스 사용자는 38%만이 이와 같은 품질을 경험했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중대역 5G 사용자의 더 높은 속도에 대한 만족도를 예상할 수 있다.글로벌 통신사 2021~2024년 FWA 채택율유선인터넷 약한 인도에선 고정무선인터넷(FWA) 유행또한 에릭슨은 2024년 4월 기준 전 세계 310개의 통신사 중 241개의 통신사가 고정무선접속(FWA)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5G FWA가 차지하는 비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53%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에릭슨은 5G FWA 서비스가 빠른 속도와 데이터 처리 기능, 저지연성을 특징으로 하기 때문에 통신사가 속도 기반 FWA 서비스를 만들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FWA는 향상된 모바일 광대역(이하 eMBB, Enhanced Mobile Broadband) 서비스에 이어 가장 널리 적용된 5G 활용 사례이며, 인도 등 신흥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할 전망이다..모바일 데이터 트래픽 추이한편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은 2029년 말까지 연평균 20%가량 성장해 2029년 말 월간 466엑사바이트(EB, Exabyte)의 모바일 네트워크 데이터 트래픽을 기록할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 중 5G 트래픽 비중은 75%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이 증가하는 요인으로는 이동통신 세대교체, 데이터 집약 서비스의 수요 증가 등이 있다.박병성 에릭슨엘지 테크니컬 디렉터는 “한국을 포함한 동북아 지역에서는 2023년에도 5G 가입 증가세가 이어졌으며, 이 지역 통신사는 5G 서비스의 실내 품질을 개선하고 커버리지와 용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러한 투자에 힘입어 앞으로도 5G 생태계는 확장될 것이다”라고 말했다.박병성 에릭슨엘지 테크니컬 디렉터프레드릭 제이들링(Fredrik Jejdling) 에릭슨 네트워크 사업부문장 겸 수석 부사장은 “eMBB와 FWA 서비스를 필두로 한 5G 활용 사례와 5G 서비스 가입 건수는 전 세계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5G 단독모드(SA) 상용화는 5G의 무궁무진한 발전을 위한 필수 단계이며, 이는 통신 업계가 서비스 혁신을 이루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이번 에릭슨 모빌리티 보고서는 네 가지 사례가 포함됐다. 자세한 내용은 에릭슨엘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7.18 I 김현아 기자
벤츠 '꿈의 오픈카' CLE 카브리올레, 바닷바람도 거뜬
  • 벤츠 '꿈의 오픈카' CLE 카브리올레, 바닷바람도 거뜬[타봤어요]
  • [부산=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많은 운전자가 오픈톱 차량, 일명 오픈카를 타고 해안 도로를 달리는 것을 꿈꾼다. 메르세데스-벤츠의 CLE 200 카브리올레를 타고 부산시 해안 도로를 누비며 ‘꿈꿀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거센 바닷바람을 가르고 나아가는 CLE 카브리올레가 안겨주는 새로운 주행 경험이 신선했다.17일 부산광역시에서 메르세데스-벤츠 CLE 카브리올레 차량이 달리고 있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17일 부산광역시에서 메르세데스-벤츠 CLE 카브리올레 차량이 달리고 있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17~18일 부산광역시에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주최 시승회에 참석, CLE 200 카브리올레를 타고 약 100킬로미터(㎞)를 주행했다. ◇ 역동적 실루엣…‘오픈톱’ 위해 바람 막는 기능도메르세데스-벤츠 CLE 카브리올레는 CLE 쿠페를 기반으로 하는 오픈톱 2도어 스포츠카다. 탑승 전부터 매끈하면서도 역동적인 차체 실루엣이 눈에 띄었다. 휠베이스(축거)는 2865㎜로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이전 C클래스 카브리올레 대비 2열 공간도 72㎜ 늘렸다지만, 2도어 차량인 만큼 2열에서 편안함을 찾기는 어려울 듯했다.운전석에 앉으니 오픈톱 차량의 특징이 더욱 생생하게 느껴졌다. 낮은 전고로 인해 도로와 한층 가까운 느낌이 들었지만 앞유리 시야가 일반 차량보다 좁게 느껴지기도 했다. 클러스터와 11.9인치 세로형 LCD 중앙 디스플레이의 시인성도 높았다. 주간 오픈톱 주행 시 빛 반사를 줄이기 위해 중앙 디스플레이 각도를 15~40도까지 기울일 수 있어 편리하다.오픈톱 주행을 위한 물리 버튼은 센터 콘솔에 위치해 있다. 천장을 열고 닫으려면 물리 버튼을 계속 당기고 있어야 하는데, 주행 중 운전자가 이를 조작하기는 쉽지 않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안전을 위해 차량이 시속 60㎞ 이하로 주행 중일 때만 천장 개폐가 가능하도록 했다. 천장이 다 여닫히지 않았다면 클러스터에 경고 안내가 뜬다. 개폐 시간은 20초 안팎으로 짧은데다 조용하다.메르세데스-벤츠 CLE 200 카브리올레 실내. (사진=이데일리 이다원 기자)오픈톱 상태로 도로 주행에 나서니 후덥지근한 바닷바람이 머리 위로 흘러들어오는 느낌이 들었다. 바람 소리가 큰 상황에서도 음악 소리가 전혀 작게 들리지 않았는데, 부메스터 3D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을 도입해 몰입감 있는 경험이 가능한 듯했다. 바람이 거센 데다, 매서운 바닷바람까지 불어 머리카락이 날릴 것을 우려했는데, 막상 운전해보니 머리카락이 시야를 방해하는 일도 없었다.CLE 카브리올레는 오픈톱 주행 맞춤형 기능을 대거 탑재했다. ‘에어캡®’은 앞유리 상단과 헤드레스트 뒤에 윈지한 ‘윈드 디플렉터’로 탑승자 머리 위로 공기막을 만들어준다. 외풍으로 머리카락이 날려 운전자 시야를 가리는 등 주행에 방해되는 요소를 없애는 것이다.천장을 닫았을 때도 일반 차량에 탄 것처럼 이질감이 없다. 다층 구조로 만들어진 CLE 카브리올레 소프트톱은 사계절 내내 실내 온도를 최상의 온도로 유지한다는 설명이다.시승한 CLE 200 카브리올레 모델은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ISG에 맞춰 개발한 9단 변속기를 조합해 최고 출력 204마력, 최대 토크 32.6kgf·m의 성능을 갖춘 스포츠카다.주행 모드는 △에코 △편안함 △스포츠 등 세 가지가 기본이며, 운전자 취향에 맞게 조절할 수 있는 모드도 있다. 에코 모드에서 주행을 시작하다 스포츠 모드로 전환하니 가속 페달이 한층 부드러워지며 민첩하게 속도를 올린다는 느낌이 들었다. 브레이크는 단단하되 민감하고 신속하게 속도를 줄이는 듯했다.17일 부산광역시에서 메르세데스-벤츠 CLE 카브리올레 차량이 달리고 있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곡선 구간이나 급격한 정차 상황에서도 CLE 카브리올레는 안정적으로 차체 균형을 유지했다. 울퉁불퉁한 도로에서는 고르지 않은 노면의 느낌이 좌석에서 생생하게 느껴지지만, 몸이 크게 흔들리지는 않는 느낌이다. 에어매틱 에어 서스펜션과 액티브 바디 컨트롤 등 다양한 구동장치가 제 역할을 하는 듯했다.메르세데스-벤츠의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한 것도 편리했다. 다만 내비게이션의 경우 하반기로 예고된 티맵모빌리티 ‘티맵 오토’ 탑재를 간절히 바라게 됐다. 실시간 도로 상황을 반영해 이전 시스템 대비 내비게이션 시인성 등이 개선된 상태였지만, 차로 등 세부 내용을 보기는 어려웠다.◇ 벤츠, ‘드림카’ 라인업 완성…하반기 ‘럭셔리’ 강화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날 시승회를 열며 주제를 ‘드림 라이드’라고 소개했다. 많은 운전자의 꿈의 차인 오픈톱 차량을 타고 해안가와 마천루 전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부산광역시를 주행하는 것이 콘셉트였기 때문이다. 또 럭셔리한 브랜드 경험을 최대로 끌어올리기 위해 행사 장소를 부산시 빌라쥬 드 아난티로 선정하기도 했다.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이 ‘드림 라이드 인 부산’ 행사에서 차량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 초 11세대 E클래스에 이어 CLE 쿠페, CLE 카브리올레까지 2024년 상반기 ‘꿈의 라인업’을 완성했다”며 “이번 행사는 ‘드림카 라이드’라는 이름 자체로 볼 수 있듯 메르세데스-벤츠의 모든 꿈을 담은 것”이라고 했다.그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역동적 성능, 럭셔리한 소재 등을 모두 담은 차를 통해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해드리고자 한다”며 CLE 카브리올레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냈다. 실제 오픈톱 차량 마니아라는 바이틀 사장은 “한국은 카브리올레를 타고 오픈톱 주행을 하기 좋은 나라”라며 “교외 길을 달리며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다”고 했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올해 하반기 더욱 강력한 럭셔리 라인업을 소개할 방침이다. 먼저 메르세데스-마이바흐의 첫 번째 순수전기차 EQS SUV가 한국 시장에 출격 대기하고 있다. 또한 G바겐으로 불리는 G-클래스 부분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와 순수전기 모델 ‘디 올 뉴 메르세데스-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도 출시 예정이다.바이틀 사장은 “한국 고객들의 드라이빙 경험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18 I 이다원 기자
정밀한 사시 수술 위한 외안근 근력 측정 장치 개발
  • 정밀한 사시 수술 위한 외안근 근력 측정 장치 개발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건국대병원 안과 신현진 교수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기계전자공학과 강현규 교수 공동연구팀이 보다 정밀한 사시 수술을 위한 ‘외안근 근력 측정 장치’를 개발했다.연구팀은 이를 통해 환자 맞춤형 사시 치료 수술 방법을 결정하고, 회복 상황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 보다 정밀한 사시 치료를 시행할 수 있게 됐다. 외안근은 눈에서 안구를 움직이는 6개의 근육으로 제3,4,6번 뇌신경이 외안근을 지배한다. 이 신경이 마비(마비성 사시)되면 눈이 특정 방향으로 움직여지지 않으면서 두 눈의 초점이 서로 맞지 않고, 사물이 두 개로 보이는 복시가 나타나 일상생활에 심각한 어려움을 초래한다.마비성 사시 환자를 치료하는 데 있어서 외안근의 근력 평가는 중요 요소다. 외안근의 근력이 남아 있는 정도를 파악해 수술 방법을 결정하고, 마비가 호전되면서 외안근 근력이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중요한 지표가 된다. 마비된 외안근 근력이 어느 정도 남아 있다면 마비된 근육의 일부를 절제해 근육의 힘을 강화시키는 근절제술로 교정이 가능하고, 근력 저하가 심한 경우에는 다른 부위에 있는 근육 위치를 마비된 쪽으로 이동시키는 근전위수술을 시행한다.연구팀이 개발한 외안근 근력 측정 장치를 통해 확인한 결과 정상에서 눈을 좌우로 움직이는 수평 근육의 평균은 95g, 위 아래로 움직이는 수직근육의 평균은 91g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를 기준으로 마비 사시환자의 마비 정도와 회복 상태를 정량적으로 가늠할 수 있게 된 것. 또 마취 안약만 눈에 점안하면 측정 가능해, 외래와 수술실에서 모두 사용가능하다. 신현진 교수는 “현재 임상에서 외안근의 근력을 손쉽고 정략적으로 측정할만한 장치가 없는 실정”이라며 “예술(Art)라 불리우는 사실 수술을 과학(Science)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수술자의 경험에 의존해 평가하던 요소들을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기구 개발이 필요하다”며 개발 동기에 대해 설명했다.신현진 교수 연구팀은 외안근에 대한 생체역학적 연구를 통해, 사시 교정의 재현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현재 3가지 종류의 외안근장력 및 근력 측정장치를 개발해, 2건의 특허를 등록하고, 1건의 출원을 마쳤다. SCI급 저널에 5편의 논문을 게재하고, 북미신경안과학회 ‘New Knowledge & Reserch’세션에도 소개돼 해외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신현진 교수는 “지금까지의 사실 수술은 사시 각도만을 측정, 외안근의 장력이나 근력은 고려하지 않았다”며 “외안근 장력 및 근력 측정을 통해 사시 수술의 새로운 접근법을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좌)센서와 컨트롤, 측정값과 결과값이 나오는 유닛과 화면 등 외안근 근력 측정장치 구성.(우)외안근 근력 측정장치를 통해 측정하는 모습.
2024.07.18 I 이순용 기자
K인디게임 글로벌 무대로…콘진원, 비트써밋 2024 참가
  • K인디게임 글로벌 무대로…콘진원, 비트써밋 2024 참가
  • 2024 게임 레벨업 쇼케이스 포스터[이데일리 최희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오는 19~21일 사흘간 일본 교토에서 개최되는 ‘비트써밋 2024’(BitSummit 2024)에 참가해 국내 우수 인디게임 홍보를 위한 ‘게임 레벨업 쇼케이스(이하 GLS)’ 부스를 운영한다.2013년부터 시작된 비트써밋은 매년 2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여하는 글로벌 인디게임 전시회다. 작년에는 총 167개 기업과 2만 4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글로벌 게이머 및 업계 관계자들이 만나 소통하는 장으로 열렸다.◇GLS 참여 56개 인디게임 소개콘진원은 이번 행사에서 부스 운영을 통해 GLS 출품작을 소개한다. GLS는 국내 우수 인디게임 홍보를 위한 콘진원의 게임기획 지원 사업으로, △스타트업 △예비창업 부문 신규 인디게임을 선보인 후 평가받는 자리다. 올해 GLS 부스에서는 GLS 2023 출품작 50개와 더불어 GLS 2024 출품작 46개 중 6개를 선발해 총 56개 인디게임을 선보인다. 선발된 GLS 2024 출품작은 △지노게임즈 ‘안녕서울 : 이태원편’ △썬게임즈 ‘라이트 오디세이’ △오디세이어 ‘벨라스터’ △스튜디오두달 ‘솔라테리아’ △코드네임봄 ‘아키타입 블루’ △아델리 펭귄 ‘아크 트래커’ 등이다.인디게임 전시 및 체험과 더불어 게임 체험 인증 이벤트, 스팀 위시리스트 추가 이벤트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통해 K인디게임 알리기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외에도 온라인 스트리밍이 진행되는 행사 공식 무대 프로그램에 참여해 인디게임을 직접 시연하고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K인디게임 사업화 프로그램 원스톱 지원콘진원은 게임기획 지원 사업을 통해 인디게임의 제작 지원부터 컨설팅, 전시회 참가, 네트워킹 등 전 과정에 걸쳐 다양한 사업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이번 비트써밋 GLS 부스를 시작으로 8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 Festival 2024), 11월 지스타(G-STAR), 12월 쇼케이스까지 게임 관련 행사와 연계해 우수한 아이디어와 매력을 가진 국내 인디게임의 사업화 및 홍보를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김남걸 콘진원 게임신기술본부장은 “인디게임은 K게임의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한 생태계의 다양성 확보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뛰어난 독창성과 창의성을 보유한 인디게임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7.18 I 최희재 기자
"팀코리아 체코원전 우협 선정, 해외 추가 수주 가능성↑"
  • "팀코리아 체코원전 우협 선정, 해외 추가 수주 가능성↑"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대신증권은 ‘팀 코리아’의 체코 원전 2기 수주가 아쉽지만, 24조원의 수주를 따내며 향후 추가 수주 가능성이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이에따라 유틸리티업에 대한 업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Overweight)로 상향하고 최선호주를 두산에너빌리티(034020) 한전기술(052690)로 제시했다.18일 허민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체코 원전 2기 수주는 약간 아쉽다”면서도 “그러나 수주금액 24조원은 서프라이즈”라며 이같이 밝혔다.체코 정부는 17일(현지시간) 각료회의를 열고 한수원을 자국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한수원은 최종 계약 체결을 위해 발주사인 체코전력공사(CEZ)의 자회사인 두코바니Ⅱ 원자력발전사(EDUⅡ)와 단독으로 협상할 지위를 확보했다.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획득한 한수원은 발주사와 세부 협상을 거쳐 2025년 3월까지 최종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체코 정부는 이번에 두코바니 2기(5·6호기) 원전 건설 계획을 먼저 확정하고 한수원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했다. 체코 정부는 향후 테멜린 지역 2기(3·4호기) 원전을 추가 건설할 경우 한수원에 우선 협상권을 주는 옵션도 제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수원이 주도하는 ‘팀코리아’에는 같은 한국전력 그룹사인 한전기술(052690)·한전KPS(051600)·한전원자력연료와 두산에너빌리티(034020), 대우건설(047040) 등 민간 기업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허 연구원은 “우선 2호기만 수주한 것은 아쉽지만, 테멜린 지역 2기(3·4호기) 원전을 추가 건설할 경우 한수원에 우선 협상권을 주는 옵션도 제공되어 있는 점을 감안하면, 크게 우려할 사항은 아니다”라며 “금융조달금액 부담 등의 이유로 우선 2기만 나온 것일 수도 있다”고 판단했다.이어 “원전 2기의 수주금액은 24조원(174억달러)으로 서프라이즈”라면서 “국내에서 원전 2기 건설비는 2023년 12월에 발주된 신한울 3,4호기의 예상 공사비가 11조 7000억원 대비 105%에 달하는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예상 금액 15조원(언론보도 4기 30조원) 대비 60% 크게 수주했다”며 “해외 건설 시 추가 비용 증가(현지 원전 산업화 과정에서 밸류체인 부족, 인건비 증가, 다른 인허가 절차 등) 우려가 있을 수 있던 점을 감안하면, 충분한 예비비 등을 확보한 것으로 추정되며, 저가 수주 우려는 완전히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또 허 연구원은 “정치적 영향력이 큰 유럽지역에서의 수주 성공은 K-원전의 가격 경쟁력, 공기준수, 수입국의 원전 밸류체인 지원 능력 등이 정치적 영향력보다 우위에 설 수 있음을 증명한 것”이라며 “특히 향후 원전 건설의 가장 중요 요소는 금융조달 가능성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K-원전의 가격 경쟁력, 공기준수, 전력적 투자자 역할 등은 총 금융조달 금액을 낮추고, 대주단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향후 ‘하이브리드(Hybrid)-G2G PPP 방식의 원전 금융조달 모델’ 시장에서 중요한 경쟁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얘기다. 그는 “한국 단독으로 수주를 진행 중인 폴란드 퐁트누프 2기 이외에도 올해 하반기 이후 입찰예정인 UAE, 네덜란드, 영국, 튀르키예, 우크라이나 원전 프로젝트에서도 수주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평가했다.아울러 그는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체코 원전 우협 선정 성공 등을 통해 그룹 지배구조 이슈에 대한 부담을 극복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하반기 뉴스케일의 루마니아 SMR 프로젝트의 FEED2 승인 시, 수주금액 증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한전기술(052690)은 계통설계 업체로, 원전 프로젝트 매출 증가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가장 크며, 운영중에도 장기엔지니어링서비스 매출도 발생할 수 있다. 허 연구원은 “주요 기자재업체인 비에이치아이(083650)(보조기기), 우진(105840)(계측기)의 수혜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주축이 된 ‘팀코리아’가 24조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는 체코 신규 원전 2기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사진=연합뉴스)
2024.07.18 I 김인경 기자
이마트 피코크, 19일부터 최대 40% 인하
  • 이마트 피코크, 19일부터 최대 40% 인하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이마트는 19일부터 프리미엄 자체 브랜드(PB) 피코크 상품 가격을 최대 40% 낮춘다고 18일 밝혔다. 이마트(139480)는 이번에 피코크가 내놓은 상품 700여개 가운데 밀키트, 국·탕, 김치, 우유 등 필수 먹거리를 중심으로 300개가량의 가격을 인하할 예정이다. 가격이 종전보다 20% 이상 낮아지는 제품만도 100개를 넘는다. 이마트가 19일부터 가격을 인하하는 피코크 대표 제품. (사진=이마트)이번 가격 인하로 피코크는 주요 상품을 상시 최적가에 판매해 프리미엄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모두 갖춘 고급 가성비의 정체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대표 밀키트 상품인 ‘밀푀유나베’(1003g)와 ‘새우 듬뿍 감바스’(544g)는 각각 1만6800원, 1만2980원으로 종전보다 3000원, 2000원 저렴해진다. 김치찌개, 육개장, 설렁탕 등 냉장 국·탕 20여종 가격은 600~2500원 내려간다. ‘차돌깍두기볶음밥’ ‘새우볶음밥’ 등 냉동 볶음밥 6종 가격은 최대 3000원 낮아진다. ‘아삭하고 시원한 포기김치’(3.3㎏)는 6900원 내려간 1만9900원에, ‘더 클래스 우유’(900㎖)는 650원 인하된 2280원에, ‘트루워터’(2ℓ·6개)는 600원 낮아진 2880원에 각각 판매된다. 만두, 떡볶이, 잭슨피자, 로코스비비큐 등 제품의 가격도 내린다. 이마트는 올해 하반기 신상품을 100개 이상 개발하고 기존 상품 50개 정도를 리뉴얼할 계획이다. ‘싱가포르 시리얼새우’ ‘태국 양완탕’ 등 동남아 미식 메뉴도 개발 중이다. 노병간 이마트 피코크 PL상품 담당은 “피코크가 필수 먹거리 가격 인하를 단행함으로써 이마트 본업 경쟁력 강화 일선에 동참한다”며 “이마트의 프리미엄 식품 브랜드로 고객의 기대감을 충족시킬 고품질 상품 개발과 리뉴얼에도 힘 쓸 계획”라고 말했다.
2024.07.18 I 경계영 기자
해외직구 속옷서 발암물질 '아릴아민' 검출
  • 해외직구 속옷서 발암물질 '아릴아민' 검출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시는 해외직구 온라인 플랫폼 판매제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 속옷 1건에서 발암물질인 ‘아릴아민’이 검출되고, 네일·립스틱·블러셔 등 화장품과 법랑그릇 등 총 20건에서 국내 기준치를 초과하거나 맞지 않는 제품이 나왔다고 18일 밝혔다.서울시청 전경. (사진=이데일리DB)검사 제품은 총 330건으로 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에서 판매 중인 식품용기 140건, 화장품 89건, 속옷 등 의류 59건, 위생용품 42건에 대해 검사한 결과이다.검사 결과, 쉬인에서 판매되는 속옷(여성용 팬티) 1건에서 발암물질 ‘아릴아민’이 국내 기준치(30mg/kg)의 2.9배를 초과한 87.9mg/kg이 검출됐다. 아릴아민은 의류 염색에 사용되는 화학 염료로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에서는 인체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특히 아릴아민 화합물은 방광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화장품은 총 14건이 국내 기준을 초과하거나 맞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립스틱의 경우 알리와 쉬인에서 판매된 제품 2건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으며, 블러셔는 알리 판매 제품 2건에서 황색포도상구균과 총호기성생균이 검출됐다.제품 성분만 문제 있는 것이 아니라 립스틱 2건·블러셔 2건·파운데이션 3건은 표기량에 비해 제품 내용량이 최소 7%에서 최대 23%까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가격이 저렴한 만큼 양도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네일 제품의 경우 알리와 쉬인에서 판매된 제품 4건에서 국내 기준치(10㎍/g)의 최대 97.4배가 넘는 ‘니켈’ 974.2㎍/g 과 국내 기준치(100㎍/g)를 1.6배 초과한 ‘디옥산’ 167.8㎍/g이 검출됐다.네일 2개 제품에서 ‘니켈’ 성분이 100.4㎍/g과 974.2㎍/g이 각각 검출됐고, 다른 2개 제품에서는 ‘디옥산’ 성분이 149.7㎍/g과 167.8㎍/g이 각각 검출됐다.디옥산은 화장품 재료를 부드럽게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한 부산물인데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지정한 인체 발암 가능물질로, 노출 시 호흡기나 안구 점막에 자극을 줄 수 있다. 장기간 노출 시 간·신장 독성을 유발하거나 신경계 손상을 가져올 수 있다.지난 6월 4일 식품용기 검사에서 법랑그릇 1건에서 카드뮴이 기준치를 초과함에 따라 동일 재질 제품 60건을 검사한 결과, 알리와 테무에서 판매된 법랑그릇 5건에서 국내 기준치(0.07mg/L)의 최대 97.4배를 초과한 ‘카드뮴’과 국내 기준치(0.8mg/L)의 최대 7배를 초과한 ‘납’ 이 검출됐다.이번 검사 결과 국내 기준을 초과하거나 맞지 않는 20개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련 기관과 해외 온라인 플랫폼사에 판매 중지를 요청해 상품의 접근을 차단할 예정이다.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피부에 직접 닿는 속옷, 화장품과 식품용기에서 발암물질과 발암 가능 물질이 검출된 만큼 제품 구매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성 검사를 통해 시민 등 소비자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8 I 함지현 기자
샤오미, 9.47mm 폴더블폰 출시…'갤럭시Z폴드보다 얇다'
  • 샤오미, 9.47mm 폴더블폰 출시…'갤럭시Z폴드보다 얇다'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중국 스마트폰 회사 샤오미가 두께가 1센티미터(cm)가 채 되지 않는 얇은 폴더블 스마트폰 ‘믹스 폴드4’를 출시한다. 최근 삼성전자가 출시한 폴더블 신제품 갤럭시Z폴드6보다 얇고 가볍다는 점이 특징이다. 16일 샤오미는 믹스 폴드 4공식 이미지와 함께 제품 사양을 일부 공개했다. 19일 신제품 출시 예정이다. 샤오미에 따르면 믹스 폴드4는 접는 형태의 제품으로 두께는 9.47mm, 무게는 226g에 불과하다. 믹스 폴드3가 1cm를 조금 넘은 두께였는데 샤오미는 이번 제품을 준비하며 두께를 1mm 이상 줄여 1cm 이하로 낮췄다. 샤오미는 “샤오미 용골 힌지 2.0를 탑재해 디자인을 재구성함으로써 힌지(경첩) 구조를 소형화하면서 두께를 줄였다”고 설명했다. 소재 또한 고강도 탄소섬유를 활용, 무게를 대폭 줄였다. 아너는 최근 역대 가장 얇은 폴더블폰인 두께 9.2mm, 226g의 매직V3를 공개하기도 했다. 중국 업체의 공세로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시장 점유율은 쪼그라들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 1분기 세계 폴더블폰 시장 점유율은 화웨이가 35%로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23%로 2위에 올랐다. 처음으로 1위 자리를 내준 것이다. 그러나 10일 공개한 갤럭시Z폴드6와 플립6의 영향으로 삼성전자의 하반기 점유율을 상승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2024.07.17 I 최정희 기자
장마철 폭우 피해로 채솟값 급등…밥상 물가 비상
  • 장마철 폭우 피해로 채솟값 급등…밥상 물가 비상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이른 무더위와 장마철 비 피해로 일부 채소류 가격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이 장을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17일 적상추 소매가격은 100g에 1996원으로 일주일 만에 62.7% 올랐다. 작년보다 10.4% 비싸고 평년 가격과 비교하면 40.7% 높은 수준이다.깻잎 가격은 100g에 2344원으로 일주일 새 13.5% 올랐다. 1년 전, 평년보다 각각 2.6%, 21.0% 상승했다.상추는 충남 논산, 전북 익산 등 주요 산지의 침수 피해로 인해 출하량이 크게 줄어 가격이 올랐다. 깻잎도 충남 금산의 비 피해로 공급량이 줄어 값이 상승했다.지난 7∼10일 내린 비로 농작물 면적 1만756㏊(헥타르·1㏊는 1만㎡)가 침수됐다. 이는 축구장(0.714㏊) 1만5000개 수준이다. 폭우로 인해 농작물이 피해를 받으면서 채솟값이 줄줄이 오르고 있다. 배추는 여름철 재배면적 감소에 따라 가격이 올랐다. 배추 소매가격은 포기당 4846원으로 1주 새 7.7% 올랐다. 작년과 평년보다 각각 18.0%, 8.2% 가량 오른 수준이다. 이 밖에 시금치 소매가격은 100g에 1507원으로 일주일 만에 12.6% 올랐다. 1년 전보다 6.4% 올랐고, 평년보다는 38.1% 높다.다다기오이는 10개에 1만1205원으로 1주 전보다 11.1% 올랐다. 1년 전, 평년과 비교하면 각각 18.1%, 33.1% 비싸다.
2024.07.17 I 오희나 기자
자가 소비형 마약사범 늘었다…국제 마약조직, 韓 타켓
  • 자가 소비형 마약사범 늘었다…국제 마약조직, 韓 타켓
  •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스스로 마약을 하기 위한 자가 소비형 마약사범이 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국제우편이나 특송화물을 이용한 마약 밀수가 늘면서 국경단계에서 이를 차단하기 위한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관세청 관계자가 마약 탐지견을 활용해 물품을 검사하고 있다. (사진=관세청 제공)관세청은 올해 상반기 국경단계에서 모두 362건에 298㎏의 마약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일평균 2건(1.6㎏)에 가까운 마약밀수를 차단한 것으로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하면 적발 건수는 11% 증가한 반면 중량은 10% 감소했다. 적발 건수의 증가는 10g 이하, 소량 마약의 밀수가 늘었기 때문이다. 적발 중량의 감소는 ㎏단위의 대형밀수가 감소했다.마약의 주요 밀수경로는 △국제우편(191건, 53%) △특송화물(86건, 24%) △여행자(82건, 22%) △일반화물(3건, 1%) 등의 순이다. 중량 기준으로는 △특송화물(114kg, 38%) △국제우편(100kg, 34%) △여행자(56kg, 19%) △일반화물(28kg, 9%) 등으로 집계됐다. 전년도와 비교하면 국제우편 경로의 적발 건수는 28% 증가한 반면 적발 중량은 40% 감소했다. 이는 자가 소비 목적으로 추정되는 소량의 마약밀수가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특송화물 경로에서 적발 건수는 7% 줄었지만 적발 중량은 33% 늘었다. 적발된 마약의 주요 품목은 △필로폰(75건, 154kg) △대마(100건, 30kg) △코카인 (4건, 29kg) △MDMA(40건, 16kg) 등 순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하면 적발 중량 기준으로 필로폰은 10%, 코카인은 372%, MDMA는 35% 증가했고, 대마는 64% 감소했다. MDMA는 ‘클럽용 마약’이라 불리는 알약 형태의 마약으로 2030세대를 중심으로 수요가 늘면서 밀수도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필로폰 밀수가 증가한 원인은 국내 고정 수요와 함께 다른 국가에 비해 월등히 높은 우리나라 시장가격으로 인해 국제 마약범죄 조직의 밀수 시도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유엔마약범죄사무소 자료(2022년 기준)에 따르면 필로폰 1g당 거래가격(미화 기준)은 한국 450달러, 미국 44달러, 태국 13달러 등이다. 동남아 국가발 마약은 지난해 상반기 전체 적발 중량의 51%, 올해는 47%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뒤로 미국이 2위를 차지하고 있다.지난해 말부터 태국, 베트남 등지에서 활동하던 국제 마약범죄 조직이 근거지를 말레이시아로 이동하면서 동남아 국가 중 태국, 베트남발 적발 중량은 감소한 반면 말레이시아발은 112%로 급증했다. 한창령 관세청 조사국장은 이날 “마약범죄 척결을 위해 고강도 단속을 하고 있지만 마약밀수는 여전히 증가 추세”라며 “자가 소비 목적으로 추정되는 소량 마약 밀수가 늘었고, 국내 수요가 가장 많은 필로폰 밀수도 여전히 증가하고 있어 마약범죄조직에 의한 마약 밀수 시도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관세청은 마약 청정국 지위 회복을 위해 인력과 조직, 첨단장비 및 검사 프로세스 등 마약 단속 체계를 고도화하기로 했다. 또 해외 관세당국과 마약밀수 신속대응체계(QRS)를 적시에 가동시켜 마약의 해외공급을 출발국에서부터 원천 차단하고, 국내 마약단속 및 수사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마약밀수 범죄에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2024.07.17 I 박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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