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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 1만개·서울어워드 상품 2만개 판로지원…'ON서울 마켓' 진행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시는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온라인 판로지원 마켓인 ‘ON서울 마켓’ 시즌2를 2월부터 연중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중소기업 1만개, 서울어워드 2만개의 판로를 확대해 지역 경제의 조기회복을 지원한다는 목표다.이를 위해 국내 온라인 쇼핑몰 5곳과 매월 기획전을 25회 개최하고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입점기업 지원, 해외 주요 온라인 플랫폼 진출 사업도 진행한다. 특히 서울 강서구 서울산업진흥원 국제유통센터 내 라이브커머스 전문방송 시설인 에스-라이브(S-Liv)e 스튜디오에서 네이버, 현대종합몰, 인스타그램), 아마존, 알리바바, T몰 등 국내외 6개 플랫폼과 연계해 ‘서울중소기업 제품 1000종’ 라이브커머스 세일즈에 본격 나선다. 또 중소기업 우수 제품 인지도를 높이고 판매를 촉진시키기 위해 라이브 판매자가 참여하는 ‘제1회 서울 라이브커머스(S-Live Commerce) 판매대전’을 오는 6월 개최할 계획이다. 개최 일정과 참여자, 참여상품 등 구체적인 계획은 추후 ON서울마켓과 서울산업진흥원 국제유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TV 시청 중에 전화를 사용하지 않고 전용 리모콘을 사용해 상품정보 확인부터 구매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티(T)-커머스를 활용한 판매도 확대한다. 데이터홈쇼핑의 프라임 판매시간대를 확보해, 이달부터 K쇼핑과 연계해 중소기업 19개사의 서울어워드 상품을 판매한다. 이밖에 네이버, G마켓, 인터파크 등 국내 유명 온라인 쇼핑몰 6개사와 연계해 서울어워드 상품 2만개의 판로지원에도 나선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연동 수수료 할인을 통한 입점기업 지원, G마켓 등 5개 쇼핑몰별 월 1회씩, 상반기에만 총 25회의 기획전이 운영되고 1만원 이상 구매시 20%(최대 5000원) 할인 쿠폰도 발행한다.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기업은 서울시의 지원을 통해 비대면으로 소비자를 만날 수 있는 판로 기회가 확대되고 소비자는 서울시가 인정하는 좋은 제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창구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 "노트북이야 태블릿이야"…2in1 노트북 'LG 그램 360' 출시
- [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LG전자(066570)가 오는 22일 노트북 ‘LG 그램(gram)’의 신규 라인업 ‘LG 그램 360’을 출시하며 노트북과 태블릿PC 기능을 모두 담은 투인원(2in1) 노트북 시장 공략에 나선다.LG전자가 22일 ‘LG 그램(gram)’의 신규 라인업 ‘LG 그램 360’을 새롭게 출시하며 투인원 노트북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이 제품은 상황에 따라 노트북, 태블릿 모드 등으로 바꿔 사용할 수 있다. 모델이 ‘LG 그램 360’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21일 LG전자에 따르면, ‘LG 그램 360’은 기존 그램의 초경량·대화면의 정체성을 계승하면서도 화면을 360° 회전 시킬 수 있는 자유로움을 더했다. 노트북과 태블릿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도록 해 생산성과 휴대성을 높였다. 예를 들어 고객은 문서 작업이나 영상 편집 등 키보드를 사용할 때에는 노트북 모드로 사용하고, 영상 콘텐츠를 즐기거나 펜을 활용할 때는 태블릿 모드로 사용할 수 있어 생산성이 극대화된다.신제품은 16형과 14형 2종으로 출시된다. 현재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일반 노트북의 화면 크기인 15.6형(39.6cm), 13.3형(33.7cm) 보다 조금 더 커졌다. ‘LG그램 360 16’은 대화면 투인원 노트북임에도 1480g의 무게에, 80와트시(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휴대성이 탁월하다. LG전자 관계자는 “고객이 좀 더 큰 화면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컴팩트한 사이즈를 유지하면서도 화면 크기는 늘렸다”고 설명했다.디자인도 한층 더 고급스러워졌다. 직각으로 마감된 모서리를 통해 단아한 세련미를, 알루미늄(상판 커버)과 마그네슘(바디) 소재의 조합으로 가벼움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잡았다. 색상은 ‘옵시디안 블랙(16·14형)’, ‘쿼츠 실버(16형)’, ‘토파즈 그린(14형)’ 등 총 3가지로 출시되며, 색상별 출시일은 상이하다.특히 ‘LG그램 360 16’은 16:10 화면비의 WQXGA(2560x1600) 고해상도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FHD(1920x1080) 해상도 디스플레이보다 화질이 더욱 선명하고 깨끗하다. 또 디지털 영화협회(DCI)의 표준 색 영역 DCI-P3를 99% 충족해 색 표현도 풍부하고 자연스럽다.이번 ‘LG 그램 360’은 인텔 11세대 프로세서 타이거레이크(Tiger Lake)를 탑재해 기존 제품 대비 데이터 처리 속도가 약 20% 빠르다. 인텔의 내장 그래픽 프로세서 아이리스 엑스이(Iris Xe)도 장착, 고화질 영상 작업과 게임 구동 시 빠른 속도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또 인텔이 제시하는 차세대 노트북의 새로운 규격인 ‘인텔 EVO 플랫폼’ 인증도 획득했다.LG전자는 기본 제공 저장공간보다 더 많은 용량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듀얼 슬롯을 적용했다. 고객은 필요에 따라 추가 SSD를 장착해 최대 2TB(테라바이트)까지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미국 국방부 신뢰성 테스트(MIL-STD)’의 7개 항목(충격·먼지·고온·저온·진동·염무·저압)을 통과해 내구성도 인정받았다.‘LG 그램 360’의 출하가는 16형 224만원, 14형 209만원(i5·8GB·SSD 256GB기준)이며, 모델 별로 상이하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은 “투인원 노트북 시장도 대화면이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대화면에 휴대성까지 겸비한 ‘LG 그램 360’으로 투인원 노트북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거리두기에 주춤하던 축구·야구용품…활동 풀려 나아질까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축구·야구 등 단체 스포츠용품 판매가 뒷걸음질쳤다. 다만 스포츠 시설 운영이 재개된 데다 활동하기 좋은 계절이 다가오면서 실적 개선이 될지 주목된다.야구 장갑(왼쪽)과 농구공 가방(사진=옥션)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축구·야구·농구용품은 올해 들어 꾸준히 하락세를 기록했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인해 체육시설 운영이 중단됐기 때문이다.G마켓에서 올해 1월 1일부터 2월 12일까지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축구용품은 지난해 동기보다 42% 감소했다. 야구용품은 31%, 농구용품은 18% 줄었다. 옥션에서도 같은 기간 축구용품이 46%, 야구용품이 11%, 농구용품이 48% 역신장했다.지난 13일 정부가 수도권에 적용했던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에서 2단계로 하향하면서 시설 관리자가 있는 스포츠 영업 시설에 대한 운영을 허가했음에도 이 같은 흐름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 아직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남아 있는 데다 여전히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정부 발표가 있었던 2월 13일부터 18일까지 G마켓에서 축구용품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덜 팔렸다. 야구용품은 18%, 농구용품은 3% 감소했다. 옥션에서도 축구와 야구, 농구용품이 각각 44%, 32%, 32%씩 줄었다.단 향후 단체 활동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면 이 같은 수치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활동하기 좋은 봄이 다가오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비록 2월 13일부터 18일까지 스포츠용품 판매는 지난해에 비해 개선되지 못했지만 정부 발표 직전과 비교했을 때에는 폭발적으로 늘어났다는 점도 이 같은 추론에 힘을 보탠다.실제로 G마켓에서 이 기간 축구용품은 전주(2월 6일~11일) 보다 64% 판매가 늘었다. 농구용품은 68%, 야구 용품은 41% 더 팔렸다. 옥션 역시 축구와 야구, 농구용품 판매가 각각 50%, 98%, 107% 급증했다.업계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단체 운동이 가능해지자 최근 일주일 사이 축구, 야구, 농구 등 대표 인기종목 관련 용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며 “올겨울 운동장에 나가기 어려웠던 생활체육인들이 봄을 앞두고 기지개를 켜는 것으로 보이는데, 안전에 만전을 기하면서 활동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영상통화 600분 확대”…LG유플러스, ‘5G 복지요금제’ 첫 선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5G 소외계층을 위한 전용 요금제가 나온다.LG유플러스는 장애인들을 위한 5G 복지요금제 2종을 22일 출시한다. 5G 요금 시장에서 장애인 전용 서비스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LG유플러스는 영상·부가 통화 제공량을 대폭 늘린 <5G 복지 55>, <5G 복지 75>를 신설했다. 청각 장애인들이 수화로 의사소통 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 화면으로라도 상대방을 만나볼 수 있도록 영상·부가 통화를 월 600분까지 확대한 것이 골자다. 이는 5G 최고가 요금제인 ‘5G 시그니처(월 13만원)’ 대비 2배에 달하는 제공량이다.5G 복지요금제는 기본적인 모바일 데이터 구성도 포함한다. <5G 복지 55>월 5만 5천원(VAT포함)에 12GB(소진 시 1Mbps 속도 제한)의 5G 데이터를 서비스하고, 음성통화와 문자는 기본으로 제공한다. <5G 복지 75>은 월 7만 5천원(VAT포함)에 데이터 150GB(소진 시 5Mbps 속도 제한)로 구성돼 있다. 마찬가지로 음성통화와 문자는 기본으로 쓸 수 있다.이현승 LG유플러스 요금기획담당은 “지난해 가입자가 1,200만에 달하는 등 5G 시장이 빠르게 대중화되면서,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요금제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확대된 전용 통화 제공량으로 장애인들이 요금제를 보다 실속 있게 활용하고, 나아가 5G 서비스·단말 이용을 원하는 분들에게도 유용하게 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5G 복지 55>, <5G 복지 75> 요금제는 장애인 복지카드 소지자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통신 요금 25% 할인(선택약정), 가족결합 할인에 복지 할인까지 중복적용 받을 수 있다. 월 600분이 제공되는 부가통화는 영상통화나 15XX·16XX로 시작하는 전국대표번호 통화 등을 의미한다. 일반 집 전화나 모바일 고객간 통화는 무상으로 쓸 수 있다.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달 신규 LTE 복지요금제 , 2종을 선보인 바 있다. 기존 LTE 복지요금제 대비 가격은 약 5% 내리고, 부가 통화 제공량은 확대했다. 이를 통해 5G 복지요금제와 동일하게 월 600분의 부가 통화를 제공한다. 데이터는 이 월 2GB, 가 월 6GB(소진 시 1Mbps 속도 제한)를 포함한다.
- 이마트, 정월 대보름 앞두고 오곡·부럼 가격 안정화 나선다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이마트는 정월 대보름인 오는 26일까지 찹쌀, 서리태, 팥, 찰기장쌀, 차좁쌀, 찰수수쌀, 땅콩, 호두, 건나물 등 총 33개 상품을 최대 28% 할인 판매하는 ‘정월 대보름 맞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사진=이마트)이마트에 따르면 대표 상품으로는 ‘96시간 숙성한 부드러운 찰오곡밥(600g)’을 신세계 포인트카드 적립 시 20% 할인된 5584원에 선보인다. ‘국산부럼땅콩(250g)’과 ‘국산부럼호두(120g)’는 포인트카드 적립 시 20% 할인해 각 5504원, 4784원에 판매한다. 이마트 ‘건강밥 클럽’ 고객을 대상으로 한 추가 쿠폰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건강밥 클럽’은 지난 11월 런칭한 이마트 오프라인 멤버쉽으로 매달 양곡 관련 품목을 변경하며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별도의 절차 없이 이마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클럽 등록하면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오는 28일까지 ‘건강밥 클럽’을 통해 찰기장쌀, 서리태, 현미, 팥 등 영양곡 구매 시 15%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건강밥 클럽’ 최초 등록 고객에 한해서 양곡 전 품목 10%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이마트가 대대적으로 정월 대보름 할인 행사에 나서는 이유는 최근 양곡, 견과 가격이 급격하게 상승했기 때문이다.더욱이 올해 정월 대보름의 경우 ‘집밥족’ 증가와 ‘건강 기원 트렌드’ 확산으로 정월 대보름 상품 수요가 평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 많은 고객들이 가족끼리 소소하게 건강을 기원하며 정월대보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 실제 ATKAMIS(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찹쌀(상, 40kg) 도매 가격은 13만 1800원으로 작년 대비 20% 가량 상승했다. 작년에도 고시세를 기록한 국산 땅콩(상, 30kg)의 경우 40만 7000원을 기록하며 6% 인상에 그쳤지만, 평년 대비로는 38% 가량 늘었다. 팥(상, 40kg) 도매가 역시 42% 가량 증가했다. 이마트는 대량 매입과 사전 기획을 통해 가격 인상폭을 최소화하고 오곡, 부럼, 건나물 등을 시세 대비 15~2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는 방침이다.이마트는 올해 처음으로 이마트 앱을 통한 ‘언택트 소원 빌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보통 정월 대보름 행사 기간 동안 이마트는 특별 행사장에 소원을 적은 종이를 꽂을 수 있는 ‘달집’을 비치, 고객들이 직접 소원을 적어 부착하는 이벤트를 진행했지만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언택트 소원 빌기’ 이벤트로 대체했다. 이마트는 오는 26일까지 이마트 앱 ‘정월대보름 소원 적기’ 이벤트 페이지에 올 한 해 이루고 싶은 소원을 댓글로 남길 시, 총 600명을 추첨해 이마트 금액권 5000원(300명)과 스타벅스 아메리카노(톨 사이즈, 300명) 쿠폰을 제공한다. 김원경 이마트 양곡 바이어는 “올해 정월 대보름의 경우 집밥 트렌드 확산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집에서 가족끼리 소소하게 정월 대보름을 기념하려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급격하게 가격이 오른 양곡, 견과 할인 행사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정월 대보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 [재송]1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다음은 1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핌스(34777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40억7228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5% 줄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2% 늘어난 405억1208만원,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6% 줄어든 51억2195만원으로 집계.△지어소프트(051160)=자회사인 풀필먼트 서비스업체 실크로드의 주식 100만주를 50억원에 취득 결정했다고 공시, 자기자본 대비 52.63% 수준이며 취득 후 지분비율은 100%.△ 디케이앤디(263020)=지난해 영업이익이 50억1381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6% 늘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9% 늘어난 693억6221만원,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7% 늘어난 34억4619만원으로 집계.△파인디지털(038950)=지난해 영업이익이 34억2815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80% 늘어난 1045억1148만원,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한 60억129만원으로 집계.△골프존뉴딘홀딩스(121440)=자회사인 골프존카운티자산관리가 보통주 1주당 3512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207억6476만6728원.△경남제약(053950)=지난해 영업이익이 21억2197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8.3% 늘어난 709억4617만원으로 집계, 당기순손실은 55억9019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지속.△위니아딤채(07146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지난달 27일자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회계처리기준 위반)와 관련해 거래소는 상장폐지 가능성 등을 검토한 결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오는 22일부터 매매거래가 재개된다고 공시△육일씨엔에쓰(19141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가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공시규정상 공시대상 존재 여부를 묻는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 공시 시한은 오는 22일 오후 6시.△S&K폴리텍(09134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가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공시규정상 공시대상 존재 여부를 묻는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 공시 시한은 오는 22일 오후 6시.△센트럴바이오(05198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가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공시규정상 공시대상 존재 여부를 묻는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 공시 시한은 오는 22일 오후 6시.△에이프로젠 H&G(109960)=모바일게임 ‘포트리스M’ 퍼블리싱 조기 계약 종료로 인해 76억1787만원 규모의 영업정지가 이뤄졌다고 공시, 최근 매출액 대비 34.78% 수준. △명성티엔에스(25737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된 명성티엔에스(257370)가 개선계획서를 제출했다고 공시.△에스티팜(237690)=지난해 영업손실이 188억3888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5% 적자폭 축소됐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1% 늘어난 1241억5510만원, 당기순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24.2% 적자 축소된 140억4240만원으로 집계. △ 티엘비(356860)=지난해 영업이익이 151억571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7% 늘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5% 늘어난 1841억1181만원,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4.8% 늘어난 118억1892만원으로 집계.△디오(039840)=지난해 영업이익이 300억7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69% 줄었다고 공시, 매출액은 1200억56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9%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14억2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46% 감소. △에스제이케이(080440)=기존 김도윤 대표이사 해임으로 나종욱·김민강 각자 대표이사를 선임한다고 공시. △삼강엠앤티(100090)=지난해 영업이익 290억4949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1% 늘어난 4272억3923만원,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한 122억4548만원으로 집계. △엔브이에이치코리아(067570)=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22% 늘어난 293억9919만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06% 늘어난 9589억8572만원을 기록, 당기순손실은 112억6205만원으로 적자전환. △에스디시스템(12189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에스디시스템(121890)에 대해 상장폐지 가능성 등을 검토한 결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공시.△더블유에프엠(035290)=에스제이더블유인터내셔널으로부터 시험영어 사업부문을 35억원에 양수 결정했다고 공시.△지더블유바이텍(036180)=운영자금 92억9000만원 조달을 위해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0%, 5%이며 사채만기일은 2023년 3월 5일, 대상자는 김금숙 씨.△헬릭스미스(084990)=지난해 영업손실이 7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공시했다,매출액은 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7%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22.56% 적자폭 축소된 839억원.△한창제지(009460)=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2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동아지질(028100)=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75원을 현금배당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한화생명(088350)=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3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 1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다음은 1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핌스(34777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40억7228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5% 줄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2% 늘어난 405억1208만원,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6% 줄어든 51억2195만원으로 집계.△지어소프트(051160)=자회사인 풀필먼트 서비스업체 실크로드의 주식 100만주를 50억원에 취득 결정했다고 공시, 자기자본 대비 52.63% 수준이며 취득 후 지분비율은 100%.△ 디케이앤디(263020)=지난해 영업이익이 50억1381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6% 늘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9% 늘어난 693억6221만원,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7% 늘어난 34억4619만원으로 집계.△파인디지털(038950)=지난해 영업이익이 34억2815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80% 늘어난 1045억1148만원,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한 60억129만원으로 집계.△골프존뉴딘홀딩스(121440)=자회사인 골프존카운티자산관리가 보통주 1주당 3512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207억6476만6728원.△경남제약(053950)=지난해 영업이익이 21억2197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8.3% 늘어난 709억4617만원으로 집계, 당기순손실은 55억9019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지속.△위니아딤채(07146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지난달 27일자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회계처리기준 위반)와 관련해 거래소는 상장폐지 가능성 등을 검토한 결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오는 22일부터 매매거래가 재개된다고 공시△육일씨엔에쓰(19141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가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공시규정상 공시대상 존재 여부를 묻는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 공시 시한은 오는 22일 오후 6시.△S&K폴리텍(09134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가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공시규정상 공시대상 존재 여부를 묻는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 공시 시한은 오는 22일 오후 6시.△센트럴바이오(05198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가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공시규정상 공시대상 존재 여부를 묻는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 공시 시한은 오는 22일 오후 6시.△에이프로젠 H&G(109960)=모바일게임 ‘포트리스M’ 퍼블리싱 조기 계약 종료로 인해 76억1787만원 규모의 영업정지가 이뤄졌다고 공시, 최근 매출액 대비 34.78% 수준. △명성티엔에스(25737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된 명성티엔에스(257370)가 개선계획서를 제출했다고 공시.△에스티팜(237690)=지난해 영업손실이 188억3888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5% 적자폭 축소됐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1% 늘어난 1241억5510만원, 당기순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24.2% 적자 축소된 140억4240만원으로 집계. △ 티엘비(356860)=지난해 영업이익이 151억571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7% 늘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5% 늘어난 1841억1181만원,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4.8% 늘어난 118억1892만원으로 집계.△디오(039840)=지난해 영업이익이 300억7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69% 줄었다고 공시, 매출액은 1200억56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9%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14억2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46% 감소. △에스제이케이(080440)=기존 김도윤 대표이사 해임으로 나종욱·김민강 각자 대표이사를 선임한다고 공시. △삼강엠앤티(100090)=지난해 영업이익 290억4949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1% 늘어난 4272억3923만원,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한 122억4548만원으로 집계. △엔브이에이치코리아(067570)=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22% 늘어난 293억9919만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06% 늘어난 9589억8572만원을 기록, 당기순손실은 112억6205만원으로 적자전환. △에스디시스템(12189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에스디시스템(121890)에 대해 상장폐지 가능성 등을 검토한 결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공시.△더블유에프엠(035290)=에스제이더블유인터내셔널으로부터 시험영어 사업부문을 35억원에 양수 결정했다고 공시.△지더블유바이텍(036180)=운영자금 92억9000만원 조달을 위해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0%, 5%이며 사채만기일은 2023년 3월 5일, 대상자는 김금숙 씨.△헬릭스미스(084990)=지난해 영업손실이 7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공시했다,매출액은 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7%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22.56% 적자폭 축소된 839억원.△한창제지(009460)=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2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동아지질(028100)=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75원을 현금배당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한화생명(088350)=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3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 한국자동차기자협회, '2021 올해의 차' 최종 심사 진행해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지난18일 경기도 화성시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에서 ‘2021 올해의 차(COTY; Car of the year)’ 최종 심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2021 올해의 차 최종 심사 대상 차량들이 도열해 있다. (사진=한국자동차기자협회)2021 올해의 차 최종 심사는 전반기와 후반기 심사에서 상위를 차지한 기아, 랜드로버, 메르세데스-벤츠, 볼보, BMW, 쉐보레, 아우디, 제네시스, 포르쉐, 현대자동차 등 완성차 및 수입차 10개 브랜드 21종의 신차를 대상으로 진행됐다.대한민국 최고의 자동차를 뽑는 ‘2021 올해의 차’ 부문 후보엔 기아 쏘렌토,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볼보 S90, BMW 5시리즈, X6, 제네시스 G70, G80, GV70, GV80, 현대 아반떼 등 6개 브랜드 10대가 선정돼 최종 심사에서 치열한 경쟁을 했다. 이외에도 각 부문별로 후보 차량 간의 불꽃 튀는 공방전이 펼쳐졌다.기자협회는 최근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자동차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올해부터 스포츠 다목적 차량(SUV) 이외 밴, 픽업 트럭, 왜건 등을 대상으로 하는 유틸리티 부문을 신설했다.2021 올해의 차 수상은 △올해의 차 △올해의 국산차(또는 수입차) △올해의 이노베이션(혁신 기술상) △올해의 SUV △올해의 유틸리티 △올해의 디자인 △올해의 퍼포먼스 △올해의 그린카 등 8개 부문에서 이뤄진다.최종 심사 결과는 다음달 4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리는 2021 올해의 차 및 자동차인 시상식에서 발표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수상 브랜드 관계자와 자동차 관련 협회 등 최소 인원을 초청한다.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삼성동 코엑스 K-POP 광장에서 2021 올해의 차 수상 차량 전시회도 진행한다.류종은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위원장은 “자동차 업체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자동차 기술 발전을 촉진하고, 올바른 제품 정보를 소비자에 제공하기 위해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철저한 방역과 소독 하 자동차안전연구원내 고속주회로, 조향성능로, K-CITY, 특수내구로에서 엄정하게 실차 시승 평가를 실시했다”고 말했다.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엔 국내 유수의 일간 신문, 방송, 통신사, 온라인, 자동차 전문지 등 56개 언론사가 회원사로 있으며, 회원사 소속 기자 2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올해 매경닷컴과 머니S 등 2개사의 가입이 승인됐다.
- 화웨이 사장 “LG U+ 5G 성능, 우리와 협업으로 타 사업자보다 우수”
- 라이언 딩 화웨이 이사회 임원 겸 캐리어비즈니스그룹 사장은 18일 미디어 및 애널리스트 대상으로 열린 ‘MWC상하이 2021’ 사전 행사에서 5G, 미래를 밝히다’ 주제의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화웨이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5G는 이미 우리 일상은 윤택하게 만들고 있으며, 2021년은 5G 산업 적용의 원년이 될 것이다.”라이언 딩 화웨이 이사회 임원 겸 캐리어비즈니스그룹 사장은 18일 미디어 및 애널리스트 대상으로 열린 ‘MWC상하이 2021’ 사전 행사에서 이 같이 밝혔다.라이언 딩 사장은 ‘5G, 미래를 밝히다’ 주제의 기조연설을 통해 “화웨이는 어려운 시기였던 2020년을 고객과 긴밀히 협업하며 보냈다”고 말했다.5G는 시장의 기대보다 더 빠른 속도로 개발되고 있다. 이미 세계 59개 국가에 140개 이상의 5G 상용 네트워크가 구축됐다. 라이언 딩 사장은 이 중 50% 이상이 화웨이가 구축한 상용망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암스테르담, 마드리드, 취리히, 홍콩, 리야드 등에서 5G 네트워크 상용망 구축에 화웨이가 모두 참여했다.라이언 딩 사장은 “훌륭한 네트워크 경험은 비즈니스 성공의 토대이며, 이들 6개 도시는 화웨이가 지금까지 통신사들과 협력해 온 수많은 사례들 중 일부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라이언 딩 사장은 협업의 예시로 LG유플러스(032640)의 경우 화웨이의 64T64R AAU와 다중 안테나 알고리즘을 통해 다른 사업자에 비해 주파수 효율이 높고 네트워크 경험도 25% 이상 우수하다고 강조했다. 스위스 통신사 선라이즈(Sunrise)는 서브3G와 C밴드 모두에서 운용할 수 있는 블레이드 AAU를 구축하며 5G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사이트 인수 시간을 24개월에서 6개월로 단축했다.생태계 성숙 속도도 빠르다. 중국의 경우 2020년 출하된 스마트폰의 68% 이상이 5G폰이다. 현재 200개 이상의 5G 모듈과 5G 산업용 디바이스(기기)가 사용되고 있을 정도로 광범위한 산업에서 5G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고 있다는 게 라이언 딩 사장의 설명이다.또 5G는 다양한 산업에서 생산 공정의 핵심이 되고 있다. 라이언 딩 사장은 올해 5G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이 대규모로 사용될 것으로 전망했다. 라인언 딩 사장은 “중국에서 5G 산업 애플리케이션은 광물, 철강, 제조 등 다양한 산업에 사용되며 생산성을 높이고, 안전성, 인텔리전스, 효율성 등의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5G는 이미 우리 일상을 윤택하게 만들고 있으며, 2021년은 5G 산업 적용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통신사는 네트워크 계획, 구축, 유지보수, 최적화, 운영 등과 관련 새로운 역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화웨이는 이달 22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GSMA 주최로 열리는 ‘MWC상하이 2021’에 참가해 5G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온오프라인 전시와 발표 등을 진행한다.
- 덜 달고 덜 짜게…식품업계는 지금 '로 스펙' 열풍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식품 업계가 대표적 ‘단짠’(달고 짠) 음식으로 꼽히는 통조림과 장류 제품에 당분과 염분을 낮추는 이른바 ‘로 스펙’(Low spec) 경쟁에 열을 올리고 있다.CJ제일제당 ‘스팸 마일드’.(사진=CJ제일제당 제공)18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고가형 캔햄 ‘스팸’의 나트륨 함량을 대폭 낮춘 ‘스팸 마일드’를 최근 선보였다.스팸 마일드는 기존 맛은 유지하면서 100g당 나트륨 함량을 510㎎로 낮췄다. 대표 제품 ‘스팸 클래식’ 나트륨 함량(100g당 1080mg) 대비 절반 수준이다. 캔햄 시장점유율 상위 3개 제품 평균 나트륨 함량(867mg)보다도 25% 가량 낮다.스팸 마일드는 식물성 발효 조미 소재 ‘테이스트엔리치’(TasteNrich)를 적용한 첫 상품이기도 하다. 테이스트엔리치는 CJ제일제당이 60여 년간 쌓아온 미생물 발효 연구개발(R&D) 역량과 첨단 기술로 개발한 천연 조미료 소재다. 또 일반 소금 대신 건강에 좋은 미네랄이 풍부한 안데스 호수 소금을 사용했다.동원F&B ‘리챔’과 ‘동원참치’로 구성한 ‘동원튜나리챔 100호’ 세트.(사진=동원F&B 제공)동원F&B도 고가형 캔햄 제품 ‘리챔’을 고유의 맛과 식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나트륨 함량을 20% 이상 낮춰 출시했다. ‘리챔 오리지널’ 돼지고기 함량은 91.1%를 유지하면서 100g당 나트륨 함량은 670㎎로 줄였다.동원F&B의 다른 대표 제품 ‘동원참치’도 150g당 28g의 단백질과 DHA·오메가3 등 영양분은 높게 유지하고 나트륨 함량은 낮췄다. 성인 단백질 일일 권장량(55g)의 절반 이상을 동원참치 한 캔만으로 섭취할 수 있는 양이다.(왼쪽부터) 대상 청정원 ‘햇살담은 염도 낮춘 발효다시마 간장’, 신송식품 ‘짠맛을 줄인 건강한 장류’ 시리즈, 키토제닉 마이노멀 ‘키토 알룰로스’ 제품.(사진=각 사 제공)저(低)당·저염 바람은 통조림 식품뿐 아니라 설탕과 각종 장 등 조미료 시장에서도 불고 있다.대상 ‘청정원’이 일반 간장 대비 염도를 약 28% 낮춰 출시한 ‘햇살담은 염도 낮춘 발효다시마 간장’은 최근 매출이 20% 가량 증가하는 등 저염식을 선호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나트륨 함량은 낮췄지만 감칠맛의 원천인 글루타민이 풍부한 국내산 다시마를 ‘종가집’ 김치 유산균으로 발효시켜 풍미를 한층 높였다.전통 장 제조사 신송식품은 독자적인 저염발효기술을 바탕으로 ‘짠맛을 줄인 건강한 장류’ 시리즈를 판매하고 있다. 고추장, 재래된장, 양념쌈장, 양조간장 등 스테디셀러 제품에 기존 대비 최소 12%에서 최대 25%까지 염도를 낮췄다. 대신 감칠맛을 높여 조리 과정에서 기존 사용량과 동일하게 사용해도 같은 장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키토제닉 ‘마이노멀’은 설탕을 대체할 수 있는 천연 감미료 ‘키토 알룰로스’를 국내 식품소재 기업 삼양사와 협업으로 개발해 판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화학적으로 가공한 원당 대신 무화과·포도 등 자연 당 성분을 활용해 꿀과 비슷한 질감으로 만들었다. 일반 설탕 100g 기준으로 비교하면 키토 알룰로스의 당류는 1g, 칼로리는 8㎉에 불과하다.식품 업계의 이 같은 ‘로 스펙’ 바람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 여파 등으로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속화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로 스펙’(Low spec) 식음료에 대한 소비자 인식 조사 결과.(자료=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 제공)시장조사전문업체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최근 전국 만 19~6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8.2%가 칼로리와 화학첨가물을 낮춘 ‘로 스펙 식품에 관심이 있다’고 응답했다.37.5%는 로 스펙 식품에 관심을 둔 이유로 코로나19 영향을 꼽았다. 로 스펙 식음료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는 응답도 68.6%에 달했다.구매 의향이 높은 로 스펙 식품(복수 응답)은 저염 식품(47.5%), 저칼로리 식품(40.5%), 화학첨가물 무첨가 식품(33.5%), 저당 식품(33.5%) 순으로 나타났다.업계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당과 나트륨 함량에 민감해지면서 가공식품 뿐만 아니라 원료인 조미료까지 저당·저염 경쟁 바람이 불고 있다”며 “맛과 식감은 유지하면서 건강 요소를 강조하는 로 스펙 식품 시장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미국發 인플레이션 우려…글로벌 증시 먹구름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다음은 1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미국發 인플레이션 우려…글로벌 증시 먹구름-정부·현대차 ‘반값 전기차’ 손잡았다-배재고·세화고 자사고 유지…교육정책 도마에-현금 충전 안 해도 네이버 페이 이용 4월 후불결제 도입-[사설]임기 말 나온 ‘4년 후 고교학점제 도입’, 꼭 서두를 일인가-[사설]인사 ‘패싱’ 논란 민정수석 사의, 대통령 조기 결단해야◇줌인&-김범수 다음은 김봉진…‘흙수저 신화’ 닮은꼴 ‘기부신화’ 함께 쓴다.-경총 “산안법 양형기준 강화는 기업 과잉처벌”◇그린 모빌리티 손잡은 정세균·정의선-차값 1000만원↓, 기업이 살 때 보조금 우선 배정…친환경차 보급 총력-‘아이오닉 5’ 탄 丁총리 “친환경차 혁신 주인공 기대”-“잘 풀어가야 하지 않겠냐”…정부, 쌍용차 지원 나서나◇‘자사고 시대’ 저무나-“자사고는 끝물”…소송 이겼지만 학생 충원난에 ‘일반고 출구전략’ 고심-법원, 자사고 손 들어줬지만…교육부 ‘폐지’ 유지-“고교 서열화 없앤다며…영재학교·과학고는 왜 제외했나”◇미국發 인플레이션 우려-“국채금리 더 오르면 위험 수위”vs“인플레 와도 감당 가능한 수준”-인플레 대표 헤지자산…이젠 금 아닌 비트코인?-中 인민은행 유동성 흡수 소식까지…국내 증시도 주춤◇정치-휴가 간 신현수…돌아와도 떠나도 文 리더십 타격-‘文 정권 심판’ 앞세운 安…‘安 불통’ 견제구 날린 琴-‘가덕신공항특별법’ 난항에…김태년 생방송 중 “또 부산 가야겠네”-MB정부 사찰 의혹 불똥 튄 부산시장 선호도 1위 박형준-文 대통령 딸 ‘진료특혜 주장’ 곽상도 고소-이인영 장관 “北 올해 식량 130만t 부족”◇국제-원유·가스 끊겨 전력생산 차질…에너지·車부터 물류까지 피해 확산-“美, 中 견제 심해질 것…韓 기업 신흥시장으로 눈 돌려야”-나토·쿼드·G7·MSC 등 속속 개최…바이든 ‘동맹규합→반중전선’ 시동?◇경제·금융-코로나에 줄어든 고용…더 심해진 ‘소득 양극화’-밖에 못 나가니 집에서 마시자…술 소비 1년 전보다 22% 껑충-카카오페이도 준비 중…후불결제 페이업체 더 늘 듯◇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文정권 경제성적 낙제점…나랏빚 빠르게 늘고 재정건정성 빨간불 켜져-“주택 공급 확대만으론 역부족…거래 묶은 세부담 풀어줘야”◇산업&기업-발빠른 삼성電, 피해 최소화·재가동 채비-한화 김승연 회장 복귀 임박…신사업·경영승계 빨라질 듯-금호석화 ‘조카의 난’ 국민연금 표에 달렸다-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 신설…포스코 ‘책임 경영’ 속도-LG이노텍 구미공장 일부, 이르면 내달 파주 이전 유력◇산업·바이오-김해련 “2025년까지 그린뉴딜 신소재 33개 개발…세계 50개국 공략”-삼성 작년 국내 스마트폰 점유율 65%-서정진 “코로나 백신 개발 준비…치료제도 개선 중”-오늘부터 수기명부에 전화번호 대신 ‘개인안심번호’ 적는다◇소비자생활-덜 달고 덜 짜게…식품업계는 지금 ‘로 스펙’ 열풍-KT&G, ESG AA 획득-“비싼 돈 내고 굳이”…홍대 떠나는 프랜차이즈-제품 라이브 커머스 넘어 리뷰도 동영상으로◇손태호의 그림&스토리-英 화가 엘리자베스 키스가 본 ‘의지의 한국인’◇증권&마켓-“네이버 48만원 돼야”…쿠팡, 뉴욕행에 이커머스 주가 ‘쑥’-코로나 백신 접종 늘자 면세점·카지노株 꿈틀-M&A 시장 불씨 지피는 ‘페이스메이커’가 사라졌다◇2021 대한민국 펀드 어워즈-미래에셋운용 ‘4관왕’…퇴직연금·글로벌주식 운용 성과 빛나-“초보자, 분산 투자 필수…성장테마 찾아내야”-신설 ESG부문 첫 수상 에셋플러스 “죄악株 배제”◇여행-고즈넉한 숲길서 속세 때 씻고 코로나로 지친 마음병 치료해볼까-꼬부랑 고갯길을…천년 역사따라 열두굽이 오르다-강경록의 미식로드◇스포츠-월요일마다 ATM 찾아 돈 부치는 이유호 “기부는 행복이죠”-女 골퍼들 ‘우승 위해서라면’…이름까지 싹 바꾼다-유해란 “웨지 샷 할 때 머리는 절대 고정”-오사카, 윌리엄스에 완승…호주오픈 테니스 여자단식 결승행-총상금 12억, 우승 상금 3억…더 커진 한국여자오픈◇‘K-뉴딜 선봉장’ 공기업이 뛴다-‘상생 경영’ 공기업, K-뉴딜 성장 동력 찾는 등대 역할-12GW 풍력단지 조성…5대 해상풍력 강국 도약할 것-2050년까지 16조 투자…그린일자리 14만 6000개 창출-수소 담당 조직 확대·개편…생산기지 구축 나서-그린·디지털 해외진출 금융 지원…기업 수주 뒷받침-2025년까지 7조 투입…일자리 3만 8000개 창출 ‘총력’-수상태양광·연료전지 사업…신재생에너지 보급 앞장◇피플-‘넥슨 김정주 스승’ 이광형 교수, 카이스트 신임 총장-“고객 경험 관리가 기업 성장 격차 벌려”-“일본 훈장 받는 교수가 한국인 상처에 또 소금 뿌려”-BTS 곡 만든 ‘피독’, 3년 연속 저작권 대상-제이엘케이, 팜어스와 AI 기반 신약 개발 연구 업무협약-고 서세옥 화백 금관문화훈장◇오피니언-정치인의 나라, 기업인의 나라-ESG시대, 위기 속 기회 잡으려면-공무원 과도한 특혜…세종시 특별공급 손 봐야◇부동산-흑석2·강북5 “공공재개발 할래”…광명·구로 “공공주도재건축 NO”-올해 첫 서울 분양 아파트에 쏠린 눈◇사회-고환 파열되게 때려놓고 “철없던 시절”…학폭 가해자 사과문 왜 뻔할까-새 거리두기 ‘영업금지 최소화하되 시간·인원규제 유지’할 듯-윤석열 이어 신현수까지 패싱 의혹…‘秋 불통’ 따라가는 박범계-플라스틱 용기 사용 식당 부담 늘어난다-‘1.6兆 적자’ 서울지하철, 역사 리모델링 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