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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온, 물가안정 테마..추석 선물세트 본판매 돌입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롯데온이 22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추석 본행사 ‘온마음 한가위’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롯데온 추석 본행사 온마음 한가위. (사진=롯데온)롯데온은 추석을 한 달여 앞두고 폭우와 폭염 등으로 인해 물가 상승이 우려되는 만큼 이번 추석 본행사의 주제를 ‘물가 안정’으로 정했다. 구매 금액대별로 사용 가능한 최대 20%/15%/1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추가 즉시 카드 할인, 엘포인트 적립 등 혜택도 강화했다. 가격에 민감한 시기임를 고려해 가격대별 상품 추천을 강화하고, 만원의 행복 코너도 마련했다.먼저 행사 기간에 사용할 수 있는 ‘물가 안정 쿠폰’인 최대 20% 할인과 15%, 1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 최대 10% 카드 즉시 할인, 엘페이 결제 시 엘포인트 최대 2만 포인트, 롯데백화점 식품 구매 시 엘포인트 최대 300만 포인트 증정 등 합리적인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인과 증정 혜택에 집중했다.이번 추석에는 가격이 상품 선택에 중요한 기준이 될 것으로 예상해 가격대별 추천 상품을 강화했다. 한우, 과일, 굴비 등 고품격 선물과 식용유, 커피, 참치, 햄 등 실속 선물 등으로 나눠 선물을 제안한다.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실속 선물세트 추천 상품으로는 최근 명절 과일 선물로 많이 찾는 샤인머스캣이 포함된 ‘대구경북능금농협 프리미엄 샤인 혼합 선물세트(사과4입+배2입+샤인머스캣1입)’를 최종 혜택가 5만330원에, ‘종근당 락토핏 생유산균 골드(200일분)’를 최종 혜택가 4만 4000원에 선보이며, 사조 안심 특선 22호와 CJ제일제당 스팸 마일드 8호 등을 정상가 대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또 행사 기간 운영하는 ‘오늘의 특가’ 매장에서는 매일 6가지 상품을 선정해 최대 4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행사 첫날인 22일에는 동원선물세트 현호(라이트 85g 10캔+고추참치 85g 2캔)를 정상가 대비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23일에는 ‘농협안심한우 1등급 선물세트(불고기, 국거리, 장조림 각 400g)’와 애경 추석 선물세트 인기 상품을 특가에 선보인다.추석 연휴 기간 고향을 찾지 못하거나 선물로 마음을 전하는 고객을 위해 선물하기 이용 고객 대상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온에서는 받는 분의 주소를 몰라도 문자와 카카오톡을 이용해 선물을 보낼 수 있는 선물하기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추석 본판매 기간 롯데온 선물하기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3명에게 다이슨 에어랩 컴플리트를 증정한다.김은수 롯데온 마케팅팀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한 달여 앞두고 롯데온은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를 시작한다”며 “이번 추석 행사는 물가안정을 주제로 롯데온을 찾는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 박정호 SKT 부회장, 팔라우 대통령 만나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왼쪽부터 박정호 SKT 부회장, 수랑겔 휩스 주니어 팔라우 대통령, 유영상 SKT CEO가 면담 이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SKT는 올해 6월부터 한국인이 많이 찾는 남태평양 휴양지인 팔라우에 국내 통신사 최초로 LTE 로밍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사진=SKT 제공박정호 SK텔레콤 부회장과 유영상 CEO가 팔라우를 방문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팔라우 정부의 지지를 요청했다. 팔라우는 한국인이 많이 찾는 남태평양 휴양지다.SK텔레콤은 박정호 부회장과 유영상 CEO가 지난 18일 수랑겔 휩스 주니어(Surangel S. Whipps. Jr.) 팔라우 대통령을 만나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팔라우 정부의 지지를 요청하고, 팔라우의 통신 인프라 고도화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고 밝혔다. 9월 7일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계획서 제출이 마감될 예정인 가운데, 최태원 SK그룹 회장(대한상공회의소)은 부산엑스포 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 겸 민간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번 박 부회장과 유 CEO의 박람회 유치 활동 역시 같은 맥락에서 추진된 일이다. ‘WE(World Expo)TF’를 구성한 SK그룹은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파견해 피지, 사모아, 투발루, 나우루, 솔로몬제도, 마셜제도, 바누아투, 팔라우, 통가 등 PIF 정상회의 참석 국가들을 중심으로 유치지원을 했다.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도 폴란드 발데마르 부다 경제개발기술부 장관을 만나 지지를 요청했다.박정호 SKT 부회장은 “부산세계박람회는 전 세계 기후변화 문제의 심각성과 각 나라들의 적극적인 대응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면서 “팔라우가 기후변화에 대응할 혁신적인 기술과 방법론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휩스 대통령은 이에 대해 “팔라우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으로 직접적인 기후 위기에 처해 있다”며, “이러한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국제 사회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휩스 대통령은 작년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 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6)에서 기후위기에 대한 G20(주요 20개국)과 국제사회의 미온적 대처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한 바 있다.유영상 SKT CEO는 팔라우의 통신 인프라를 5G로 고도화하자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유영상 CEO는 “SKT는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한 앞선 기술과 경험을 가지고 있다”며 “5G 인프라 구축을 통해 팔라우를 ‘5G Island’로 함께 만들어 가자”고 제안했다.팔라우는 현재 LTE(4G)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때문인지 휩스 대통령은 SKT가 한국에 구축한 5G 인프라와 이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메타버스,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서비스 등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박정호 부회장과 유영상 CEO는 팔라우에 있는 한국인 희생자 추념공원(Melekeok Korean Commemoration Park)을 어떻게 개선할 지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팔라우에서 사망한 한국인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2004년 설립된 추념공원을 팔라우 방문 한국인들이 더 많이 다녀갈 수 있도록 도로 및 공원 내부 시설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SKT는 자사의 로밍 서비스 이용 고객을 위해 해마다 한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남태평양 휴양지인 팔라우에 올해 6월부터 국내 통신사 최초로 LTE 로밍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 비대면 명절 2년..추석 식탁 '근사한 한끼'가 대세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작은 명절’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명절 식탁도 변화하고 있다. 명절 기간 대규모 가족 모임 대신 여행이나 홈파티 트렌드 확산으로 여행지 등에서 ‘근사한 한끼’를 먹을 수 있는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현대백화점 추석 선물세트. (사진=현대백화점)21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기간(8월 1~20일) 동안 ‘구이용 한우’ 매출 신장률(51.7%)이 전통적인 한우 선물로 인기를 끌던 ‘한우 찜갈비’(17.3%)보다 3배 가까이 높게 나타났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명절 기간 대규모 모임 대신 캠핑이나 여행을 떠나는 문화가 유행하며 여행지에서 편하게 먹기 좋은 구이용 한우나 스테이크 등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며 “올 추석 선물세트 판매 기간 전체 한우 판매에서 구이용이 차지하는 비중은 사상 처음으로 40%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식문화 트렌드 변화는 다른 상품군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같은 기간 수산물의 경우 새우와 랍스터(45.1%)의 매출 신장률이 기존 명절 대표 선물인 굴비(37.8%)를 넘어섰다. 청과의 경우 샤인머스켓과 애플망고의 신장률(76.3%)은 사과·배(29.1%)를 두 배 넘게 앞질렀다. 특히 현대백화점의 애플망고, 샤인머스캣 등 디저트 과일 매출은 매년 약 2배 이상씩 증가하며 올해는 처음으로 전체 청과 매출 비중 중 절반을 넘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입맛이 서구화된 젊은층이 3040 세대가 되면서 집안의 명절 분위기를 주도하는 것으로 보인다. 전통음식 대신 조리가 간편한 음식을 적극 수용하고 있는 것이다.와인 선물세트 매출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의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 명절 와인 선물세트 매출은 각 83.4%, 86.7% 신장하며 새로운 명절 대표 선물로 자리잡았다.현대백화점 한우와 김형석셰프 디핑소스 선물세트. (사진=현대백화점)현대백화점은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 기간(8/22~9/9)’ 스테이크를 비롯한 다양한 선물세트들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등심로스·채끝 스테이크를 각 900g씩 담은 현대특선 한우 구이 죽(竹) 세트(43만원)와 한우 특수부위 세트 난(蘭) 세트(38만원, 살치살 600g, 갈비살 600g), 이탈리 피렌체식 티본 스테이크 세트(19만원) 등이 있다. 여기에, 르꼬르동 블루 출신의 h450 김형석 총괄 셰프의 레시피로 만든 디핑 소스를 추가한 ‘한우와 김형석 셰프의 디핑소스 세트(35만원)’도 이번 명절 처음 선보인다.또 ‘샤인머스캣과 혼합망고 세트’(12만~14만원, 샤인머스켓 1송이, 태국망고 3개, 브라질 애플망고 4개), ‘샤인머스캣?애플망고?황금향 매(梅) 세트’(12만~14만원, 샤인머스캣 2송이, 브라질 애플망고 2개, 황금향 3개), 프리미엄 국산 대하 세트(30만원, 1.6kg), 활(活) 랍스터 세트(25만원, 2.1kg 이상) 등 다양한 이색 선물 세트 등도 선보인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변화하는 명절 트렌드에 맞춰 고객 수요에 맞는 다양한 추석 명절 선물세트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 [SK證 주간추천주]크래프톤·와이지엔터·서진시스템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코스피△크래프톤(259960) - 슈팅 서바이벌 게임 ‘PUBG:배틀그라운드’ 와 ‘뉴스테이트’ 중심으로 서비스 중- 2분기 매출액 4237억원(전년비 -8%), 영업이익 1623억원(-7%) 기록- PUBG, 화평정영 비수기로 모바일 매출 감소, 지-코인(G-coin) 영향으로 PC 매출도 감소- 하반기 신작 ‘프로젝트 M’과 ‘칼리스토 프로토콜’ 실적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2022년 매출액은 2.16 조원(+15%), 영업이익은 9400만원(+47%) 전망◇코스닥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 영업이익 93억원(전년비-10.7%)으로 컨센서스 84 억원 소폭 상회- 빅뱅 음원 수익 반영되며 디지털 콘텐츠 매출(212억원)이 예상을 상회- 블랙핑크 9월16일 정규 2집 발매 예정. 10월15일 부터 내년 6월까지 36 회에 걸친 월드투어 일정 공개. 추가 지역 공개 감안 시 BTS 에 버금가는 규모- 3분기 블핑 음반, 4 분기부터 트레져+블핑 공연 반영. 내년까지 이익 고성장 전망△서진시스템(178320) - 2분기 매출액 1921 억원(전년비 +39.5%) 기록하며 분기 사상 최고 매출 기록- 반도체, 에너지저장장치(ESS), 통신장비 사업 부문 약진, 반면 분기 영업적자 23억원 기록- 전반적인 제조원가 상승, 수출입·물류비용 증가, 생활가전 인도 지연 등의 영향- 직원 상여금 및 친환경차 제품 개발비, 재고 평가손실 등 일회성·일시적 비용도 반영- 역사상 주가수익비율(PER) 및 주가순자산비율(PBR) 밴드 하단 수준 진입,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될만한 시점
- 45년만 최대치 폭락 '쌀값'…마트·백화점, 판매촉진 팔 걷었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최근 쌀값이 폭락하며 농가의 시름이 커지고 있다. 식생활이 기존 곡물 중심에서 육류, 채식 중심으로 식생활이 변하면서 쌀 소비량이 꾸준히 줄어서다. 여기에 정부의 수급정책 또한 실패했다는 지적까지 나오는 것도 하나의 영향으로 풀이된다.이런 가운데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 유통업계가 농가를 돕고 소비자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을 쌀 소비 촉진에 적극 나섰다.롯데마트 모델들이 서울역점에서 K-품종 ‘빠르미’ 쌀을 소개하고 있다.(사진=롯데마트)◇쌀 값, 전년比 23% 폭락…풍년에 더 떨어질 위기19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산지 쌀값은 20㎏당 4만2522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만5630원) 대비 무려 23.6% 폭락했다. 45년만에 최대 낙폭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집계한 19일 기준 대형마트나 전통시장에서 판매되는 소매 쌀 값 역시 20㎏당 4만9000원 수준으로 전년 동기(6만880원) 대비 24.2% 낮은 수준으로 보이고 있다. 전 국민의 식생활 변화가 이같은 쌀 값 폭락의 주 원인으로 꼽힌다.롯데마트 관계자는 “1인 가구 증가와 배달·간편식 시장의 성장 등이 요인으로 작용해 쌀 소비량이 지속 감소했을 뿐만 아니라 구매 단위가 소량화 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도 “쌀 등 곡물 위주의 식사에서 육류 위주의 식생활 변화로 쌀 소비량이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는 것도 낙폭의 주요 원인”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통계청에 따르면 2012년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은 69.8㎏이었지만 2019년 60㎏대 아래인 59.2㎏로 크게 떨어졌고, 지난해에는 56.9㎏까지 줄었다.정부의 시장격리 등 수급정책 또한 미진하다는 지적의 목소리도 나온다. 정부는 3차례에 걸쳐 시장격리(수확기 생산량이 수요량을 초과할 경우 초과 생산량을 매입해 시장에서 격리하는 제도)를 진행했지만, 지난해 구곡 재고는 물론 올해 풍년으로 햅곡 수확 역시 역대 최대 규모인 것으로 파악됐다. 쌀 값이 더욱 떨어질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는 셈이다.신세계백화점이 선보인 ‘발효:곳간’ 면천두견주와 신선주 세트.(사진=신세계백화점)◇할인전 나선 대형마트…백화점 이색 쌀 선물로 지원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유통업계는 쌀 소비 촉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이마트(139480)는 전날(18일) ‘쌀의 날’을 맞아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사전 기획 행사를 진행했다. 이마트(139480)는 의성진쌀 10㎏을 정상가 대비 50% 할인된 1만7450원에 판매, 준비 수량 7만포를 모두 팔아치웠다. 현재 파주참드림쌀 10㎏을 정상가 대비 40% 할인한 2만3900원에 판매 중이며, 다음주엔 추가로 50% 가량 할인한 1만99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홈플러스와 롯데마트 역시 전날부터 일제히 햅쌀 행사를 마련, 쌀 소비 촉진에 가세했다. 홈플러스는 전남 고흥 등 전국 주요 농가에서 생산한 ‘처음햅쌀’ 100톤을 사전 확보해 오는 24일까지 전국 모든 점포에서 8990원(3㎏)에 판매한다. 같은 기간 강진 햇보리쌀(2.5㎏)과 제주 찰기장(500g)도 각각 9990원에 ‘1+1’으로 제공하며, 구곡인 농협프리미엄 강화섬쌀(10㎏·2021년산)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대상 1만원 할인해 선보인다.롯데마트는 올해 첫 수확한 K-품종 햅쌀 ‘빠르미’를 전점에서 선보인다. 빠르미는 충남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순수 국산 품종으로, 재배 기간이 일반적인 벼 품종보다 50일 이상 짧아 빨리 추수할 수 있다. 31일까지 빠르미(4㎏)를 엘포인트(L.Point) 회원 대상 1만 6900원에 할인 판매한다.롯데마트의 경우 청량리점, 제타플렉스 잠실점 등을 포함한 13개점에서 ‘쌀가게’라는 프리미엄 쌀 전문점도 운영 중으로, 최근 소용량·고품질 쌀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수요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50종류의 다양한 쌀 상품을 소용량 위주로 판매 중이며, 이 중 절반은 벌크형 매대에서 원하는 품종을 원하는 양만큼 즉석에서 도정해서 구매할 수 있다.백화점 업계도 팔을 걷어 붙였다. 현대백화점(069960)은 올해 추석 선물세트로 전국 16개 점포에서 ‘현대쌀집 유기농 금쌀 세트(2㎏·5만5000원)’ 등 14종의 이색 프리미엄 쌀을 선보였다. 지난 2020년부터 국내 우수 농가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는 취지로 쌀 선물세트를 선보였던 현대백화점은 해당 매출이 지난해 설과 추석 전년 대비 각각 44.5%, 56.2% 증가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신세계(004170) 한식연구소가 나서 ‘발효:곳간’이란 이름으로 쌀 3종 세트와 함께 우리 쌀로 빚은 면천두견주·신선주·청명주 등 10여가지 차례주·탁주·스파클링 약주를 선보였다.
- DL이앤씨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 9월 분양 예정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DL이앤씨는 오는 9월 경남 김해시 주촌면 선지리 일원에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9개동, 전용면적 84~115㎡ 총 99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442가구 △84㎡B 155가구 △99㎡A 147가구 △99㎡B 28가구 △115㎡A 219가구 △115㎡B 1가구다. 모든 가구가 희소성이 높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 투시도 (사진=DL이앤씨)단지가 들어서는 김해시는 비규제지역으로 만 19세 이상에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청약통장만 있으면 세대주, 세대원 누구나 1순위 청약자격을 얻을 수 있고, 주택 유무와 기존 당첨 사실 여부 등과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특히 전용 84㎡는 60%, 전용 99㎡와 전용 115㎡는 100% 추첨제로 공급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주촌면 선지리 일대는 다양한 개발호재들이 계획돼 있어 미래가치가 높다. 김해시가 발표한 ‘2035 김해도시기본계획’ 자료에 따르면, 단지와 바로 인접한 주촌선천지구는 장유, 진영을 잇는 도시개발의 주축으로 포함돼 향후 일대를 대표할 중심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 가까이 무계와 삼계를 잇는 58번 국도가 개통 예정 중에 있으며,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내년 4월 개통 예정으로 단지 인근 장유역에서 부전역까지 20~25분 정도면 도달 가능해 부산 출·퇴근도 편리해진다.단지는 선천로와 분성로, 동서대로 등이 인접해 김해시 내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남해고속도로 서김해IC, 외동-장유 왕복 6차로 자동차전용도로 등을 통해 부산, 창원을 비롯해 인근 주요도시로 접근성도 우수하다.교육시설로는 김해서중, 제일고, 임호고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고 인접한 주촌선천지구 개발에 따른 초등학교 1곳의 개교 계획도 있다. 차량을 통해 내동 학원가를 이용할 수 있으며 코스트코 김해점(8월 오픈 예정), 김해사랑병원, 경희의료원교육협력중앙병원,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 이용도 편리하다.단지 인근에 조만강, 경운산, 무지개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또한 전세대가 맞통풍이 가능하고 선호도가 높은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돼 채광과 환기에 용이하다. 특히 e편한세상의 역량이 집중된 라이프스타일 맞춤 평면 플랫폼인 ‘C2 하우스’가 적용됐다. 이를 통해 구조 변경이 자유롭고 수납이 극대화되는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DL이앤씨의 특화 상품인 ‘디 사일런트 후드(D Silent Hood)’가 e편한세상 아파트 최초로 도입된다. 저소음 모터를 적용해 소음은 줄이고 조리 시 발생하는 유해물질을 빠르게 제거하는 환기연동 저소음 렌지 후드다. 이 외에도 스마트 공기 제어 시스템을 비롯해 에어커튼, 미세먼지 저감 식재 등으로 구성된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도입된다. 그린카페, 라운지 카페, 개인오피스, 건식사우나, 피트니스, G/X룸, 실내스크린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의 주택전시관은 경상남도 김해시 부원동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5년 10월 예정이다.
- SKT, ‘유무선 통합 허브’로 네트워크 관리 강화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SK텔레콤은 이동통신망 프론트홀에 적용되는 유무선 통합 허브를 국내 최초로 상용화해 네트워크 관리 역량을 강화했다고 18일 밝혔다.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엔지니어가 유무선 통합 허브를 점검하는 모습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이동통신망 프론트홀에 적용되는 유무선 통합 허브 장비를 국내 최초로 상용화해 네트워크 관리 역량을 강화했다.이번에 상용화한 유무선 통합 허브 장비는 프론트홀 라우터(Fronthaul Router)의 일종이다. 하나의 장비로 5G, 4G, 유선 인터넷 등 여러 종류의 서비스에 이용되는 광 회선을 동시에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강력하게 제어할 수 있다. 프론트홀(Fronthaul)은 이동통신 무선 접속망에서 디지털 데이터 처리 장치(DU, Digital Unit)와 원격 무선 신호 처리 장치(RU, Radio Unit) 사이를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SKT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관련 기술 검증을 진행해왔으며, 올해 SK브로드밴드와 함께 5G·LTE 프론트홀 및 이더넷 기반 유선 인터넷 서비스에 유무선 통합 허브를 적용하는 테스트를 통해 상용화를 완료했다.향후 무선 서비스와 B2B, B2C 대상 인터넷 서비스를 종합 제공해야 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유무선 통합 허브를 확대 구축·운용해 AI 서비스 컴퍼니로의 진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SKT는 유무선 통합 허브를 활용해 프론트홀의 인터페이스 규격도 고도화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에서 기지국 장비 규격으로 사용되는 CPRI(Common Public Radio Interface, 공용 무선 인터페이스)와 eCPRI(Ethernet-based Common Public Radio Interface, 향상된 공용 무선 인터페이스)를 동시에 수용 가능하며, 향후 6G 규격도 수용 가능하도록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이더넷 기반 인터넷을 활용하는 eCPRI 규격은 5G 서비스의 고도화에 유리한 방식으로, 세계적으로도 일반 규격으로 채택되어가는 추세다. 이러한 기술은 인터넷 기반 신호를 기본으로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6G로의 진화 측면에서도 지속적인 개발이 필요하다.성진수 SKT 인프라 엔지니어링 담당은 “향후 유무선 복합 서비스를 유연하게 수용하고 네트워크 인프라 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5G 고도화와 6G로의 진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갯수 늘리되, 가성비 기준"…추석선물 키워드는 '엔데믹·고물가'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올해 추석을 앞두고 선물 키워드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고물가’가 꼽혔다. 예년 대비 귀성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선물 구매의 양은 늘리면서도, 고물가로 가성비를 기준으로 꼽는 소비자들이 많다는 얘기다.옥션이 소비자 232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추석 명절 선물 계획’ 결과.(사진=지마켓)18일 지마켓에 따르면 옥션이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소비자 총 2320명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 선물 계획’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작년 추석 대비 올해 ‘더 많은 분에게 선물하겠다’는 응답이 46%로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반면 ‘더 적은 분에게 선물하겠다’라는 응답은 22%에 그쳤다. 올해 초 ‘설 선물 구매 계획’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많은 지인에게 선물하겠다’는 응답은 16%에 불과하고, ‘가족에게 선물을 집중하겠다’라는 답변이 70%에 달했던 것과는 상반된 결과다. 팬데믹 기간과 달리 엔데믹 전환 분위기를 여실히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보다 구체적으로 구매하는 선물 개수를 묻는 질문에 ‘5개 이상’이라는 답변이 40%로 가장 많았고, 이어 ‘3개’(22%), ‘4개’(15%) 순으로 나타났다. 고물가 여파로 합리적인 소비 심리도 반영됐다. 작년 추석보다 ‘가성비 높은 선물을 고르겠다’는 응답이 전체의 50%를 차지한 반면, ‘프리미엄 선물을 고를 것’이라는 답변은 18%에 불과했다. 명절 선물을 구매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을 묻는 질문에는 ‘실용성’이라는 답변이 45%로 가장 많았으며, ‘저렴한 가격’(35%)이 뒤를 이었다. 그 외에는 품질(16%), 개성(3%), 기타(1%)로 나타났다. 추석선물 구매에 할애하는 총 예산은 평균 25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10명 중 6명은 ‘10만원대’(36%)와 ‘20만원대’(24%) 선에서 추석선물을 준비하겠다고 응답했으며 30만원대(18%), 50만원대(9%), 40만원대(6%), 60만원대(7%)가 그 뒤를 이었다.인기 품목으로는 ‘건강식품’(38%), ‘신선·가공식품’(36%), ‘생필품’(16%) 순으로 나타났다. 대체로 부담은 줄이고 실용성이 높은 품목이다.지마켓은 이러한 명절 트렌드에 맞춰 G마켓과 옥션에서 오는 21일까지 인기 선물세트를 사전 판매하는 ‘추석맞이 빅이벤트’ 진행한다. 22일부터는 2만2000여셀러가 참여하는 ‘한가위 빅세일’을 열고, 담당 MD가 엄선한 다양한 추석 선물을 할인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지마켓 관계자는 “엔데믹 명절이라는 특성과 고물가 시기에 맞이하는 명절이라는 특수성이 동시에 추석선물 계획에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며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다양한 명절 선물을 추석 프로모션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반도체에 특허우선심사제 적용, 기술전쟁서 우위 점한다
- 이인실 특허청장(오른쪽)이 1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새 정부의 지식재산 분야 종합계획인 ‘역동적 경제 실현을 위한 지식재산 정책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특허청 제공)[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정부가 반도체 등 첨단기술 분야에 대한 특허 우선심사 대상을 확대, 전 세계적인 기술패권 경쟁에서 기술우위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또 반도체 등 첨단 전략산업 분야에서 퇴직한 민간 연구인력을 특허심사관으로 특별 채용해 심사의 전문성과 신속성을 향상시키고 기술의 해외유출을 방지하기로 했다. 특허청은 18일 새 정부의 지식재산 분야 종합계획인 ‘역동적 경제 실현을 위한 지식재산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안은 지식재산으로 역동적 경제성장 실현이라는 정책비전을 갖고, 3대 전략과 8개 핵심과제를 도출했다.이를 위해 우선 반도체 분야에서 퇴직한 민간 연구인력을 특허심사에 투입하기로 했다. 이어 배터리와 바이오 등 첨단전략산업 분야로 확대해 심사의 전문성과 신속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우리기술의 해외유출을 방지한다는 구상이다. 대상 분야는 내년부터 반도체를 시작으로 배터리, 5G·6G 등 정보통신, 수소, 첨단로봇, 바이오, 우주·항공 등의 분야로 확대한다. 특히 반도체 등 첨단기술을 특허 우선심사 대상으로 확대해 심사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우리 기업이 첨단기술 분야의 특허 선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제도가 도입되면 반도체 심사처리기간이 기존 12.7개월에서 2.5개월로 10.2개월 단축된다. 또 2027년까지 고성능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심사 시스템을 구축해 기존 AI 대비 유사 특허·상표 검색의 정확도를 대폭 향상시키고, 방식심사를 자동화해 심사업무를 지원한다.과학·산업계가 체감하는 지식재산 서비스의 혁신도 추진된다. 지식재산 창출·활용·보호 전반에 걸쳐 우리기업이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특허 빅데이터를 분석, 유망기술을 발굴하는 한편 국가 연구개발(R&D) 방향 수립 지원을 확대하며, 핵심기술을 개발하는 산·학·연을 대상으로 표준특허 전략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직무발명제도 컨설팅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지식재산을 사업화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특허박스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또 지식재산 가치평가의 신뢰성을 제고해 지식재산 금융과 거래를 활성화함으로써 우수 지식재산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내년부터 지식재산 평가관리센터를 설치·운영해 평가기관 등급제 적용 등 발명의 평가기관의 지식재산 가치평가 역량을 강화한다. 발명의 거래·평가기관 및 금융기관으로부터 거래·평가·재무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활용해 2025년까지 AI 기반 지식재산 가치평가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금융 규모와 지식재산 가치평가에 대한 비용지원사업도 확대한다. 국가핵심기술의 해외 유출방지를 위해 영업비밀 해외유출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며, 국가핵심기술이 특허출원 후 해외로 유출되지 않도록 비밀특허제도 도입을 추진한다.우리기업들이 지식재산 기반의 해외진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제도도 수립했다. 지식재산권 중요성이 큰 지역을 기준으로 특허관 파견을 확대하고, 지역별 IP-DESK를 운영·개편해 현지에서 지식재산권 침해를 당한 우리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해외 K-브랜드 위조상품 모니터링을 대폭 강화하며, 우리기업에 해외기업에 의한 기술분야별 분쟁위험을 사전 제공 및 NPE 특허 무효자료 조사 등을 지원한다. 걸프협력회의(GCC), 남미 등에 한국형 지식재산 시스템 수출을 확대해 우리기업이 국내와 유사한 제도로 지식재산을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고,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에 한국인 전문가 진출을 확대해 우리기업에 유리한 지식재산 국제규범이 형성될 수 있도록 하며, 개도국과의 국제협력을 강화한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지식재산은 선진국의 여러 실증연구에서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경제의 성장잠재력을 회복시킬 수 있는 열쇠이자 원동력이며, 기술패권시대에 국가와 기업 경쟁력의 원천”이라며 “앞으로 지식재산의 기반을 더욱 단단히해 역동적 경제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 볼보차 신형 XC40, 4년 만 새 외관·T맵 달고 출격…4840만~6388만원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디지털 커넥티비티 패키지 서비스를 탑재한 신형 XC40 모델을 국내 공식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내에 4년만에 선보인 신형 XC40은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이다. 브랜드 라인업 최초 100%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BEV)과 가솔린 기반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2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했다.신형 XC40 Recharge.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특히 한국 시장을 위해 볼보차코리아가 2년간 300억을 투자해 티맵모빌리티와 공동으로 개발한 TMAP 인포테인먼트 서비스가 탑재된다. 아울러 스마트폰으로 디지털 키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볼보 카스 앱’ 주행 중 발생하는 문제를 실시간으로 해결할 수 있는 ‘볼보 온 콜’(Volvo on Call) 등의 디지털 패키지를 기본 제공해 스마트 퍼스널 모빌리티로 진화했다.전기차 XC40 리차지 트윈(Recharge Twin)의 외관 디자인은 프레임리스 전면부 그릴 디자인과 84개 픽셀 LED가 적용된 헤드램프는 순수 전기차의 새로운 패밀리 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새로운 전·후면 범퍼 디자인과 새롭게 추가된 20인치 리차지 전용 휠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다. 또한 토포그라피 디자인 데코패널 적용과 스웨덴 서부 해안에서 영감을 얻은 ‘피요르드 블루’로 실내를 마감해 새로운 공간 경험을 제공한다.신형 XC40 Recharge 실내 모습.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은 새로운 전·후면 범퍼 디자인과 정교해진 전면 LED 헤드램프를 비롯해 새로운5-Y 자형 스포크 매트 그라파이트 다이아몬드 컷 휠 디자인을 적용해 보다 세련된 이미지를 완성했다. 기존 최상위 트림인 인스크립션에 적용됐던 크리스탈 기어노브와 드리프트 우드를 전 트림으로 확대 적용했다. 해당 모델은 ‘플러스 브라이트’, ‘얼티메이트 브라이트’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파워트레인은 48V 가솔린 기반 마일드 하이브리드(최고 출력 197마력, 최대 토크 30.6 kg·m)와 100% 순수 전동화 파워트레인(최고출력 408마력, 최대 토크 67.3kg·m)과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조합으로 구성된다.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48V 추가 배터리,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ISG), DC/DC 컨버터로 구성되며, 전기모터가 약 14마력의 추가적인 출력과 4.1kgm의 추가 토크를 제공해 부드러운 주행을 지원한다. 또한 기존 내연기관 대비 약 10%의 연비 개선 및 Km 당 약 7g의 CO2 배출량을 감소시킨다.신형 XC40 MHEV.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XC40 리차지 트윈 모델에 탑재된 2개의 전기 모터는 페달을 밟는 순간 즉시 최대토크를 발휘해 0km/h에서 100km/h까지 4.9초 만에 도달하는 주행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이와 함께 가속 페달로 가속과 감속을 모두 제어하는 원 페달 드라이브(One Pedal Drive)는 부드럽고 직관적인 운전 경험을 지원한다.이번에 출시되는 XC40에는 기존 XC60, XC90 클러스터에 적용됐던 PM 2.5 센서 및 미립자 필터로 구성된 실내 공기 청정 시스템은 실내로 유입되는 초미세먼지를 최대 80%까지 제거해 안전 범위를 확대했다.또한 도어와 센터 콘솔, 앞 좌석 시트 밑 등 다양한 수납 공간과 1열 도어, 트렁크 등에 접이식 고리를 설치하고 트렁크 바닥 면 아래에 별도의 수납공간과 접이식 바닥을 적용해 컴팩트 SUV의 단점을 극복하고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보다 정밀한 핸즈프리 테일게이트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이번에 출시된 신형 XC40은 실내 디자인, 시트 타입, 편의사양과 휠 디자인, 파워트레인 구성에 따라 △B4 AWD Plus Bright(4840만원) △B4 AWD Ultimate Bright(5280만원) △Recharge Twin(6388만원, 친환경 세제 혜택 및 개별소비세 3.5% 반영 기준 가격) 3개 모델로 판매된다.신형 XC40 MHEV 실내 모습.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 월말까지 '홈플대란 시즌2'…6400개 상품 파격할인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홈플러스는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홈플대란 시즌2’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소형주방가전, 건강식품, 유아용품 등 6400여개에 이르는 각종 상품을 파격가에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지난 2016년 ‘홈플러스 창고 대개방’ 행사를 진행했다. 당시 고객 사이에서 ‘홈플대란’이라고 불리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홈플대란 시즌2’는 상품 6400여개, 최대 80% 할인 혜택 등으로 구성했다. 건강식품 70여 종, 소형조리가전 80여종, 게임타이틀 100여종을 최대 80%, 제과·음료 50여종, 커피·차 10여종, 완구 230여종, 컴퓨터 액세서리 160여종 등은 최대 70% 할인해 선보인다. 양말은 균일가에 ‘1+1’로, 문구류는 균일가 990원에 제공할 계획이다.대표상품은 △포켓몬 피카츄 무선키보드 1만5000원(정상가 2만9900원) △MAXTILL 게이밍마우스 7000원(정상가 1만9900원) △드롱기 아이코나 토스터와 주전자는 각 6만원(정상가 12만4900원) △매일유업 앱솔루트엄마가만든명작분유 2단계 800g 3입 1만3480원(정상가 6만7400원) △LG 오가니스트아이스민트두피클링 샴푸(1000mL) 5970원(정상가 1만9900원) △네오팜 블루오메가369(60캡슐)는 1만4000원(정상가 7만원) △홈플러스 시그니쳐 초코브라우니 아이스크림 외 6종은 각 3490원(정상가 6990원) △홈플러스 시그니쳐 양송이피자 외 3종 각 2490원(정상가 4990원)에 할인하여 선보인다.한편 홈플러스는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멤버특가 BEST10’ 행사를 개최해 고객 선호도가 높은 10개 상품을 선정해 최대 50%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마이 홈플러스 회원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멤버특가 이벤트로 18일부터 24일까지 농협안심한우 국거리와 불고기를 최대 40%, 음료 6종, 파이·비스켓 11종을 50% 할인하며 고시히카리 초밥세트 30입을 1만2990원(정상가 1만6490원), 폰타나 파스타소스 5종을 각 1240원(정상가 2490원)에 선보인다.